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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공 상업용지·단독택지 분양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서 조성 투자가치 높아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에서 조성돼 투자가치가 높고 배후단지의 조성으로 안정성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주공의 상업용지는 상가와 마찬가지로 최소한의 면적만 공급되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공이 올해 하반기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사업면적의 2%에 불과,사업성이 높은 편이다.분당 일산 등 신도시지역의 상업용지가 공급면적의 10∼15%에 이르러 아직 미분양이 많은 것과 대조를 이룬다. 단독택지도 대단위 택지개발지구 내의 충분한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건축면적의 40%까지 생활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어 투자대상으로 생각해 볼만하다.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해당지역 무주택 세대주가 1순위이다.2순위는 해당지역 무주택 세대주,3순위는 일반 실수요자이다.분양 예정인 주공 상업용지와 단독필지를 소개한다. ▷상업용지◁ ▲인천 부개=이달중 공급될 인천부개지구는 8천가구가 넘는 사업지구여서 유효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가치가 높은 곳이다.인근에 대형백화점이나 할인매장이 없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청주 분평=청주 도심과 인터체인지에서 가까와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는 곳이다.총 건설 가구수는 1만1천가구이며 수용인구는 5만여명에 이를 전망이어서 신도시급 이상의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단독택지◁ ▲춘천 퇴계지구=춘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신흥주거지이다.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서울∼춘천간 경춘국도와 인접해 있다.학교 공공청사 근린생활시설 등 편익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제주 화북지구=제주시에서 시행하는 삼양 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와 화북상업지구 조성사업이 예정돼 있다.한라산이 바로 보이고 삼양·한라해수욕장,명도안 관광휴양림이 가깝다. ▲대전 관저=1,2,3지구로 나눠 총 43만평 대지에 1만6천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돼 대전 서남부의 전원 신도시로 주목받는 곳이다.단독택지는 총 276필지이며 2지구의 97필지를 오는 12월에 공급한다.대전지역 무주택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 삼척 일부음식점 알뜰고객 예우제도 시범 실시

    ◎음식 안남긴 손님 우대한다/“그릇 다 비우면 예우권” 10장 모으면 4인분 무료/반찬 일일이 주문받아… 원치 않는건 상에 안올려/시 위생점검 면제·고속발효기 구입자금 지원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손님에게는 무료이용권을 드립니다』강원도 삼척시에서 먹자골목으로 잘알려진 남양동의 영빈회관(주인 권혁백·40)에는 최근 환경운동가들과 공무원등 쓰레기줄이기운동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로 연일 발디딜틈이 없다.이는 지난 1일부터 삼척시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음식물 알뜰 예우권」발행 시범음식점으로 관내 주요음식점 4곳이 지정되면서 부터이다. 이들 업소에서는 손님을 맞이하며 예우권제도를 설명하기에 바쁜 주인과 꼬치꼬치 반찬가지수를 나열하며 식단을 주문받는 종업원들의 모습이 다른음식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풍경이다. ○4곳 시범운영 고객 호응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범점으로 지정된 만큼 김치 깍두기는 물론 장아찌 계란찜 북어조림 산나물등 음식점에서 손님들의 상에 올리려는 갖가지 반찬류들을 손님이 원치않으면 아예 식단에 내지 않기 위해서이다. 손님들도 처음에는 의아한 반응을 보였지만 실시 20여일이 지난 지금은 환경교육까지 받은 주인과 종업원들의 끈질긴 설득에 감동,반찬가지수를 줄이는 이들 업소를 단골로 정하는 예도 늘고 있다는 것이 영빈회관 주인 권씨의 귀뜸이다. 더구나 업소에서 음식을 남기지 않는 손님들에게 발행하는 「알뜰예우권」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도 손님들이 이곳을 찾는 또다른 이유이다. 음식점에서는 손님들이 예우권 10매를 모아 오면 4인기준 음식한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우권제도가 처음 실시된 뒤 줄곧 시범운영식당만을 찾고 있다는 최종민씨(35·회사원)는 『음식점에서 실시하고 있는 환경운동이 우선 마음에 들었다』며 『예우권 10장이 모이면 가족을 동반하여 무료로 외식까지하는 즐거움도 함께 만끽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시범업소로 지정된 ▲당저동의 솔밭식당(한정식·주인 김동호) ▲남양동 놀부보쌈(일반음식점·주인 김현구) ▲정라동 평남회집(회집·주인 노윤철) 등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시범업소들이 환경운동가들과 공무원들의 단골 음식점으로 새롭게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도 과거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이다. 환경운동가들은 나름대로 환경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업소를 돕기위해 찾고 있고 공무원들은 애당초 시에서 시범업소로 지정해주었지만 번거러움을 무릅쓰고 환경운동정착에 적극 동참해주고 있다는 보답으로 자주 찾는다.이같은 배려덕분에 예우권발행 제도가 점차 뿌리를 내리고 있다. ○모든 음식점 확대 추진 시에서는 5월 한달동안 4개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뒤 시민들의 호응도 등을 꼼꼼하게 조사하여 결과가 좋으면 다음달부터는 일정규모이상의 업체들을 대상으로 2단계 확산운동을 펼친 다음 앞으로 1천70여개소에 이르는 삼척시내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예우권 발행」제도를 정착시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시가 지금까지의 운영에서 얻은 중간 결과로는 한정식등 일반음식점에서는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회집에서는 회를 올리는 접시의 야채와 매운탕 등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처리문제는 앞으로 풀어야 할 연구과제이다. 어쨌든 이들 시범업소에 대한 삼척시측의 행정지원 계획은 남달라 ▲정기적인 식품위생 점검을 면제해주고 ▲음식물쓰레기 고속발효기 구입비의 일정금액 지원 ▲지방세와 상하수도요금등 세제혜택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삼척시는 이같은 행정지원이 효과를 발휘하면 「오는 7월1일부터 100㎡이상의 음식점에서는 고속발효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등의 각종 제도정착도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감량작전/음식쓰레기 분리수거 퇴비 만들어 농가 무료 공급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범국민운동이 이달들어 전국적으로 펼쳐지면서 삼척시의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정책이 활성화되고 있다. 시는 우선 50가구이상의 아파트단지 42곳을 선정하여 120ℓ들이 플라스틱 용기 270개를 설치하고 아파트단지내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고 나섰다. 매주 월·수·금 상오 9시부터 12시까지 3회씩 미화원들에의해 수거되는 음식쓰레기는 아직까지 음식물쓰레기를 나를수 있는 전용차량 구입이 늦어 일반 청소용차량을 통해 플라스틱용기채 나르고 있지만 쓰레기감량 효과등은 눈에 띄게 높아졌다. 이렇게 수거되는 주당 17t에 이르는 음식물쓰레기들은 교동 광진매립장내에 설치해 놓은 25평짜리 비닐하우스 4곳에서 질좋은 퇴비로 숙성된다. 퇴비화 숙성과정은 음식물쓰레기에 물기를 제거한 톱밥과 왕겨 등을 섞은뒤 EM(유효미생물체)발효제를 뿌려 40여일동안 하우스안에서 숙성하면 된다. 아직 날짜가 일러 퇴비화에 이르지는 못하고 있지만 내달초쯤 시부지이면서 매립장 인근에 마련해 놓은 30평 규모의 시범포장(밭)에 퇴비를 내고 배추·무 등을 길러 퇴비의 질을 시험한뒤 일반농가에 내년쯤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6천여만원에 이르는 음식물쓰레기 전용 운반차량을 따로 구입하고 15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하여 음식물퇴비화 시설을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일반가정에서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에도 적극 나서 기존의 흰색쓰레기봉투를 이달초부터는 흰색과 연두색으로 구분하여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있다. 흰색봉투는 기존의 쓰레기를 그대로 수거하여 매립장으로 나르고 5ℓ,10ℓ들이 연두색 봉투는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로 만들어 곧장 매립장내 숙성하우스로 반입시켜 퇴비의 재료로 이용하게 된다. 삼척시 정라동 김연숙 주부(43)는 『음식물쓰레기를 따로 분리수거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환경의식도 높아지고 골목마다 쓰레기에서 풍기던 악취도 상당히 줄어들었다』며 『삼척시가 항구를 끼고 있는 도시인 만큼 어항등지에서 발생하는 버려지는 고기류의 쓰레기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제때 처리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삼척시는 이밖에 특수시책으로 음식물쓰레기를 과대하게 배출하는 집단 급식소 24개소와 식당 276개소등 30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 사전 예고제」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이달말까지 각 음식점마다 쓰레기 배출 예고제 푯말을 설치해놓고 감량목표를 정하도록 하는 한편 손님들에게도 음식쓰레기를 남기지 않게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삼척시가 이같이 음식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선 것은 그동안 전단등을 통해 「쓰레기 50%이상 줄이기」캠페인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지만 별반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욕을 높여보자는 취지에서 였다. 김일동 삼척시장은 『학교,공공청사등의 구내식당에서는 음식물 안남기기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주1회 잔반통 없는 날을 운영하는등 앞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전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행정기관과 민간시민단체 등이 함께 하는 우수사례발표회와 토론회 결의대회 등도 함께 펼쳐 지속적으로 음식물쓰레기와의 전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제·첨단기능 육성에 초점/제2차 수도권 정비계획에 담긴 뜻

    ◎다핵구조 전환… 수도권 집중 억제/국가경쟁력 강화 여건·토대 구축 제2차 수도권정비계획은 오는 2011년까지 15년간 시행할 정비방향과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수도권의 흡인력이 아직은 강하기 때문에 지방의 성장기반이 조성될 때까지 수도권 집중억제 기조를 유지하고 국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첨단기능의 육성과 지방분산을 통한 국가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수도권 집중억제 및 국제·첨단기능의 확충을 위해 과밀억제권역(서울·인천 등),성장관리권역(서울외곽),자연보전권역(한강수계) 등 수도권의 3개 권역을 특성에 맞게 정비키로 했다.특히 수도권에 대기업의 공장 신·증설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되 미래·첨단산업의 입지규제를 개선한 것은 국가경쟁력을 높이려는 취지로 보인다. 서울 중심의 단핵구조를 다핵분산형 공간구조로 바꾸고 수도권 외곽지역의 기존도시를 중심으로 자족적 거점지역 개발,광역 연계교통망의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서울 이외의 수도권지역의 획기적인 개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비계획 주요내용/안산∼아산만 물류 유통거점지역 조성/외곽지역 연결 고속국도 520.5㎞ 건설/인천신공항 동북아 교류 중심지 육성 건설교통부가 11일 발표한 제2차 수도권정비계획안은 수도권의 인구유입과 산업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따라 시행하도록 돼 있는 장기 법정계획이다.주요내용을 부문별로 정리한다. ▷공간구조 개편◁ ▲서울∼인천축=국제교류 및 국제업무 중심축으로 개발한다.동북아 중심지로서의 국제금융,첨단정보 및 통신 등의 국제기능을 강화한다.대형 컨벤션센터,전시장 등 국제업무시설을 확충한다.인천국제공항 주변을 국제금융·교류·유통·관광 등의 복합기능을 수용하는 「국제업무도시」로 조성한다.인천공항·항만을 중심으로 국제교역 및 물류수송기반을 강화하고 서울 주변 도시와의 연계기능을 강화한다. ▲안산∼아산만축=아산만권 광역개발사업을 본격 추진,수도권 필수산업의 입지를 유도한다.아산신항과 인천항간 물류연계망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간 연계물류유통거점 지역으로 조성한다.기존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배후농촌과 조화를 이루는 정주공간을 구축,자족적이고 쾌적한 지역생활권을 형성한다. ▲파주∼포천축=남북교류 및 경제협력 거점으로 관리한다.남북간 인적·물적 교류에 대비,경제협력단지 조성을 추진한다.접경지역의 자연생태공간과 유적지 등을 연계하는 광역관광권을 조성한다.중소공간,출판문화,관광 등의 전문단지를 조성,자족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간 연결을 위한 광역교통망 및 남북교류교통망을 정비한다. ▲이천∼가평축=자족적 전원도시 및 관광지대로 관리한다.자연환경과 조화되는 전원주거도시로 개발하고 실버촌·휴양촌·주말농원 등을 확대한다.무공해,첨단 소규모 공업단지 등을 조성,자족기반을 확충한다.한강변과 댐을 이용,종합 휴양관광지를 조성하고 농업특화단지,도예산업 등을 육성한다. ▷권역별 정비◁ ▲과밀억제권역=과밀화 규제 도시문제 해소에 역점을 둔다.공장·대학·공공청사·연수시설 등 인구집중 유발시설을 규제하고 복지·체육·문화·역사시설 등 여가 및 문화공간을 확충한다.공업지역의 재정비계획을 통해 이용효율을 높이고 미래 첨단업종단지를 조성한다. ▲성장관리권역=이전기능을 수용하고 자족기반 확충에 역점을 둔다.수도권 입지의 필수시설을 배치하고 지역중심지의 자족기능을 확충,다핵분산형 공간구조를 형성한다.2001년까지 총 25.5㎢의 공업단지 및 공업지역을 지정한다.이전공장을 우선 수용하고 미래 첨단산업단지도 제한적으로 들어선다. ▲자연보전권역=한강수계 보전과 주민생활 불편해소에 역점을 둔다.상수원 보호를 위해 수계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과 일반 지역을 차등 규제하고 수도권 주민의 여가활동을 위해 관광지를 개발한다.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자족적 중소도시를 육성,인구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기반구축을 위해 도시형 산업단지,연구단지를 조성한다.배후 농촌지역은 주변도시와 연계,도농복합형으로 개발한다.대규모 택지 및 산업용지의 개발은 금지되고 공해유발공장의 신증축도 규제한다. ▷교통시설 확충◁ ▲철도망=2001년까지는 이미 확정된 노선 및 서울 중심의 방사형 철도망을 구축한다.2001년 이후에는 서울 우회선 위주의 철도망을 확충한다.도로의존형 교통체계를 저비용·고효율의 철도수송체계로 개선한다.도시철도를 지속적으로 확충,철도수송분담률을 28%(94년 기준)에서 2001년에는 50%로 높인다.이를 위해 7개 노선(인천국제공항선·분당선연장·여주선·동남부외곽순환선 등 4개선 신설,경원·경인·경의선 2복선화) 228.8㎞를 확충한다.수도권 외곽지점을 연결하는 광역순환선과 지역간 연결 전철망(13개 노선 569㎞)을 확충한다. ▲도로망=교통밀집지역의 교통난을 완화하고 수도권의 다핵분산형 공간구조를 촉진할 수 있도록 외곽지역간 연결 고속국도망 8개 노선 520.5㎞를 건설한다.고속국도의 연계·대체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간선도로망 12개 노선 478.5㎞를 확충한다.지역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격자형 간선노선망을 구축하고 장래 개발잠재력이 높은 지역 및 교통수요가 집중될 지역은 지방도·군도를 중심으로 한 보조노선을 구상한다.국가·지방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급한 교통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민자유치를 통한 도로건설사업을 확대한다.▲공항=인천국제공항을 동북아의 인적·물적교류 및 정보·기술의 중심지로 육성한다.김포공항은 관제시설 개량 등으로 항공처리능력을 확충하고 인천국제공항 개항후 적정 역할을 분담토록 한다. ▲항만=아산신항을 아산공단 지원 및 인천항의 기능을 분담하는 수도권의 거점항만으로 개발한다.인천항을 정비,연안화물,수출입화물 및 컨테이너를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복합항만기능을 강화한다.인천북항을 민자로 개발한다.
  • 공공시설/장애인 편의시설 의무화/내년 4월부터

    ◎위반땐 이행강제금 최고 3천만원 내년 4월부터 도로·공원·공공건물 등을 신축하거나 증·개축할 때 장애인·노인·임산부를 위한 편의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종합병원·사회복지시설·공공청사와 지하철·철도·공항 등의 기존 시설도 앞으로 3년 이상 8년 이내에 편의시설을 갖춰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법률은 도로·공원·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공동주택·교통수단·통신시설 등에 편의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편의시설은 아파트 등의 출입경사로,휠체어리프트,장애인용 화장실,장애인용 주차장,장애인용 공중전화대,유도블록 등이다. 이 법은 또 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으면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시설을 설치할 때까지 매년 1회 3천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반복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 「북한의 부동산 제도」 법원행정처 연구보고서

    ◎북한이 몰수한 토지소유권 통일후 어떻게/반환원칙설­개인토지 반환·예외적 보상/보상원칙설­장기임대후 임차인에 매입권/전면적 보상설­원소유주에 반환않고 보상/반환보상 불요설­일체의 반환과 보상 부정 법원행정처가 17일 발간한 「북한의 부동산 제도」에 대한 연구보고서는 통일 이후 북한이 몰수했던 토지 소유권에 대한 처리 문제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구보고서 내용을 간추린다. ◇반환 원칙설=분단후 북한이 개인으로부터 몰수한 토지를 민법상 원칙적으로 반환하고 예외적으로 보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독일의 미해결 재산 처리 원칙과 동일하다. ▲견해1=북한을 이적단체로 보면 원칙적으로 소유권 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해야 하고,법원은 소송에 따른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특별절차법을 제정해야 한다.이 경우 북한 주민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통일정부가 막대한 재정부담을 지게된다. 그러나 북한을 대등한 정부로 인정하면 북한의 국유화 조치에 대해서는 반환청구 소송 등을 낼 수 없다.다만 옛 소련 점령군의 몰수 조치에 대해서만 옛 소련을 승계한 러시아공화국을 상대로 국제법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낼 수 있다. ▲견해2=우리나라 현행법에 따르거나 통일 협상 과정에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월남한 지주에 대해서는 남한의 실정법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 토지 소유 제도가 안고 있는 투기조장 등의 문제점이 북한지역에 확대되지 않토록 해야 한다.몰수 토지 중 국가소유는 원상 회복시키고 개인에게 분배하거나 협동단체에 출연한 토지는 현재의 상태를 당분간 유지하면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견해3=독일과 같이 원칙적으로 반환하고,반환이 불가능할 때만 보상해야 한다.반환받을 때는 원소유자가 일정한 돈을 지급해야 한다.공공청사는 국유화하고 국유화된 토지의 매각대금을 통일비용으로 충당한다.이는 남한에 의해 통일이 주도되거나 통일국가의 경제질서가 독일처럼 사회적 시장경제체제를 취하는 경우 우리 헌법질서에 가장 합치되는 견해다.그러나 몰수 토지 소유 관계가 장기간 확정되지 않아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 ◇보상 원칙설=원칙적으로 보상하고 예외적으로 반환해야 한다는 설이다.북한주민의 토지 이용권을 철저하게 보장하고 통일후 즉시 사유화하기보다는 사유화를 위한 준비기간이 완료될 때까지 협동농장 형태로 두면서 장기임대했다가 임차인에게 우선 매입권을 인정하자는 것이다.이 견해는 원소유자를 어느 정도 보호하면서 부작용을 줄일수 있지만 우리 민법에 어긋나고 법적 안정성을 해친다는 단점이 있다. ◇전면적 보상설=원소유자에게 반환하지 말고 보상만 해야 한다는 견해다.이 방식은 소유권 관계를 신속하게 결정짓고 북한 주민들의 이용권을 철저하게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막대한 통일비용이 든다. ▲견해1=북한의 토지 소유권을 농업부문과 상공업·서비스 부문으로 나눠 보상한다.농지는 개인소유와 경자유전의 원칙을 적용하고 상공업·서비스부문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소유로 한 다음 무상 임대한다.원소유자에게는 과거 남한의 토지개혁 때처럼 북한주민이 부담을 갖지 않는 수준에서 보상한다. ▲견해2=원소유자와 이용자간의 분쟁해결을 위해토지소유권 중재원 같은 기구를 설치한다.원소유자에게는 몰수토지의 매각대금으로 금전보상만 한다. ▲견해3=북한 토지를 모두 국유화 하고 원소유자가 분명한 경우 소유권은 토지관리조합과 같은 조합에 귀속시킨 뒤 이용자에게 이용권을 부여한다.원소유자가 조합 가입을 거부하면 채권을 발행,이용자로부터 징수한 수수료로 현금 보상한다. ▲견해4=북한주민의 공동소유로서 공평한 분배를 통하여 사유화를 추진하고 원소유자에게는 입증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 최소한 보상한다. ◇반환·보상 불요설=독일의 실패를 거울삼아 일체의 반환과 보상을 부정하는 견해다.통일 비용이 들지 않고 북한 주민들의 토지 이용권을 철저히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사회적 시장경제체제에는 정면으로 배치된다. ▲견해1=통일헌법에 몰수토지 소유권의 원상회복과 보상 등 법적 구제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명시한다.국유화한 뒤 이용권자에게 우선권을 준다. ▲견해2=국유화해 매각하되,대금의 일부를 북한 주민에 분배하고 나머지는 북한 지역 경제 재건에 활용한다.
  • 국토개발연 발표 2차 수도권정비계획안 요지

    ◎교통체계 도로의존형서 철도중심 개편/철도망 22개선 확충… 인천공항 99년 개항/한강상류 하수처리율 2011년까지 100%로/의왕·부곡에 물류단지… 유통정보망 구축 국토개발연구원이 27일 밝힌 제2차 수도권 정비계획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의 균형개발,서울 중심의 단핵에서 다핵구조로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를 위해 지하철 등 도시철도와 서울외곽 순환전철망 등을 대폭 확충,수도권 교통체계를 도로위주에서 광역철도 중심으로 바꾸고 도로망·물류·공항·항만·통신도 확충하는 등 장기적 정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공간구조 개편◁ ◇기본방향과 전략=세계화·지방화 및 통일에 대비한 미래 공간구조의 틀을 마련하고 지역특성별로 자족기능을 부여,수도권 외곽생활권을 구축한다. ○권역별 자족기능 부여 ◇개편방안=수도권을 서울 중심의 단핵구조에서 ▲서울∼인천∼영종도를 축으로 하는 국제교류벨트 ▲안산∼아산만을 잇는 산업도시벨트 ▲가평∼양평∼이천을 연결하는 전원도시벨트 ▲파주∼동두천∼포천 중심의 북방교류벨트 등 4개의 벨트로 조성한다.국제교류벨트에는 동북아 중심지로서의 국제금융·첨단정보 및 통신 등 국제기능을 강화하는 시설들이 들어선다.산업도시벨트는 수도권의 필수 산업입지를 분산하는 기능을 맡는다.북방교류벨트에는 통일촉진을 위한 남북 교류시설과 경제협력단지 시설을 세우고 전원도시벨트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자연친화적인 전원주거공간(실버촌·휴양촌·주말노원 등)으로 정비된다. ▷권역별 정비계획◁ ◇과밀억제권역=공장·대학·공공청사 등 인구집중 유발시설 입지규제와 외곽분산이 추진되며 첨단정보·국제교역 및 고급서비스 기능 위주로 정비된다.공공청사는 국가 중추관리기능과 무역·금융·언론·정보·통신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설입지만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성장관리권역=지역별 특성에 따라 수도권 입지의 필수시설을 배치하고 지역중심지의 자족기능을 확충,다핵분산형 공간구조를 형성한다.2001년까지 공업지역을 25.5㎢ 정도 더 공급한다.4년제 대학의 신설은 계속 금지되고 증원도 억제되지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해오는 대학은 수용된다. ◇자연보전권역=상수원 보호를 위해 수계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과 일반지역을 차등규제하고 수도권 주민의 여가위락의 장소를 제공한다.주변도시와 배후 농촌지역을 연계한 도농복합형 지역을 개발한다. ▷광역시설 정비◁ ◇교통시설 확충 ▲철도=도로 의존형인 수도권의 교통체계를 저비용·고효율의 철도수송체계로 바꾼다.94년 현재 28%인 수도권의 철도수송분담률을 2001년까지 50%로 끌어 올린다. 도시철도 10개 노선(312㎞)과 외곽연결전철 12개 노선(521㎞)을 각각 확충,수도권 순환철도망을 구성한다.노선별로는 제2경인선·인천국제공항선·남부동서선·일산선·분당선연장·이천선·동부남부선을 신설한다.외곽연결전철로는 서해안선·수인선·서부외곽순환선·아산항 연결선을 신설한다. ▲도로=2011년까지 서울 내부순환 및 외곽순환고속도로를 건설하고 2011년 이후에는 지역간 연결망 중심의 추가노선을 신설하는 등 4개 노선의 고속도로 201.4㎞가 확충된다.다핵분산형 공간구조 개편을 촉진하는 외곽지역간 연결 고속도로 16개 노선 826㎞를 단계적으로 건설한다. ▲공항=인천국제공항을 1단계로 99년 활주로 2개로 개항하고 2011년까지 2단계 확장공사로 활주로 1개를 추가건설,연간 여객처리능력을 4천6백만명 규모로 한다. ▲항만=아산만을 거점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해 2001년까지 연간 2천8백만t의 화물처리능력을 갖추고 연계교통시설과 정보시스템도 완비한다. ▷물류유통 및 정보통신◁ ◇유통시설 확충=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와 부곡화물터미널을 건설하는 등 교통요충지에 대규모 물류·유통단지를 건설한다.서울·인천에는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유통단지를 분산 배치한다. ◇수송구조 개편=고속철도에 연계되는 컨테이너 운행열차를 증설하고 장대열차도 운행된다.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와 부산을 잇는 직행열차도 운행,경인지역의 철도수송 분담률을 28%에서 2003년에는 43%로 올린다. ◇종합물류정보망 구축=종합물류정보망의 실용화가 조기 추진되고 물류산업에 대한 세제·금융 및 입지지원을 제조업 수준으로 강화한다.공업단지에 집배송단지가 설치되고 인천국제공항과 인근 화물터미널·항만시설 등을 잇는 물류 초고속정보망을 확대 실시한다. ○국가정보통신망 확대 ◇정보통신=국가·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정보화 촉진을 위한 초고속국가정보통신망을 우선적으로 2010년까지 구축한다.지역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중심도시에 광역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읍면동에는 하위지역정보센터를 구축한다. ▷용수공급◁ ◇수자원개발=2001년 이후의 용수수요에 대비,영월댐 건설을2001년까지 끝내고 2011년까지 추가댐을 건설,연간 30억t의 물을 공급한다. ◇광역용수 공급망 확충=수도권 광역상수도 5∼6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북부권 광역상수도를 2001년까지 건설,동두천·포천 등 4개 시·군에 하루 15만t의 용수를 공급한다.하루 용수공급량이 1백50만t인 수도권 7단계 광역상수도를 2001년 착공,2011년에 완공한다. ▷환경보전과 관리◁ ◇수도권 종합환경보전대책 수립 및 추진 ▲환경오염방지대책=한강수질의 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팔당호의 수질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개선한다.한강상류지역 하수처리율을 40%에서 2011년까지 100%로 올린다.대기오염 저감대책으로는 서울·인천 등 주요도시에 오존예보체제를 가동하고 폐기물의 안전·위생처리를 위해 지역별로 위생매립지와 소각 및 재활용센터를 확충한다. ○팔당호 수질 1등급 개선 ▲수도권 그린네트워크 구축=서해안과 한강,비무장지대의 생태계 연결지대,주요 산악축,도시내 공원 등을 녹지대로 조성,대단위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환경보전과 지역개발의 조화=환경친화적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에 환경오염 방지대책 수립이 의무화되고 사후관리를 강화한다.서해안을 연안보호구역으로 지정,효율적 이용과 관리를 추진한다.
  • 상수원 보호가 우선이다(사설)

    정부와 신한국당은 13일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해제를 내용으로 하는 「팔당·대청호 상수원수질 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당초예정대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결코 옳은 선택이 아니다.동법안에 각종 수질오염행위를 제한할 수 있는 부칙이 있고,앞으로는 환경시설을 완벽하게 설치하면 된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지만 이런 조항이나 의도가 그동안 어떻게 운영되어왔는가를 생각하면 이는 단지 법안통과를 위한 일시적 형용사에 불과한 것이다. 현재 한강수질이 그나마 낙동강보다 나은 것은 바로 자연보전권역이라는 완충지역이 있었기 때문이다.완충지역이 없어지면 한강 오염물질유입을 막기 위해 오·폐수처리시설을 매우 조밀하게 건설하고 공장·축산농가·위락단지마다 자체정화시설을 철저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는 사실상 엄청난 재원을 소요할 뿐 아니라 점검확인도 계속해서 해야 하는 부대경비까지 커지는 것이다.그렇다면 자연보전권역으로 불이익을 받게 되는 주민에게 더 직접적 방법으로 보상을 하는 것이 경제비용으로도 합리적이다. 세계적으로 물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에 비추어 선진국은 지금 그간의 상수원보호책을 더 강화하고 있다.이미 상수원 물과 접촉하는 위락행위는 원천적으로 금지돼 있고 취수지점 300m이내는 출입마저 금지한다.그러나 우리는 현재 이 직접접촉지역에마저 여관·술집·음식점이 들어선 형편이다. 현재 자연보호권역제한이라는 것도 실은 3만㎡이상의 택지·관광지·공단조성 등 대규모개발사업과 공공청사·업무용건축물 등 인구집중유발시설의 금지를 뜻하는 것이다.그러니 이보다 작은 시설이나 상행위는 가능한 것이다.결국 주민불이익이라는 개념은 여타 어느 지역과도 똑같은 개발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를 충족시키면서 상수원수질을 보호할 길은 없는 것이다.오히려 현재수준이상으로 더 강화된 상수원보호책이 우선돼야 하고 불이익에 대한 보상책은 다른 방법으로 찾아야 할 것이다.
  • 개발·관리서 처분·담보까지 부동산 고민 “해결사”/부동산 신탁

    「땅은 있는데 건물지을 자금은 없고…」 「내 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어느 정도 규모로 지을까,수익성은 있을까」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이 많다.부동산신탁회사는 그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곳이다.부동산신탁이란 소유자의 뜻에 따라 부동산을 개발·관리·처분해주고 그 이익을 소유자에게 돌려주며 필요하면 금융편익도 제공하는 공공성과 수익성이 높은 종합부동산서비스제도. 부동산개발신탁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개발신탁은 자금력이 부족한 지주를 대신해 신탁회사가 돈을 조달하고 개발을 대행해주는 제도.유휴지를 개발하거나 불량주택을 재개발하고 싶을 때 개발절차와 방법을 도와준다. 신탁회사와 계약을 체결하면 신탁회사가 건설회사를 선정해 공사를 하고 분양·임대를 대행해준다.신탁회사의 수수료는 분양형은 건설비의 5%정도,임대형은 연간 임대수익의 5∼10%정도다.오피스빌딩이나 연립주택·다세대주택등의 건축과 재개발을 주로 취급한다. 관리신탁은 땅이나 건물주인이 부동산을 관리할 수 없는 경우나 관리능력이 없을 때 이용할 수 있다.해외장기체류자나 해외교포·미성년자·고령자·부동산지식이 없는 사람이 맡기면 임대차·시설유지·소유권의 세무관리 등 부동산을 총체적으로 관리해준다. 처분신탁은 처분방법이나 절차에 어려움이 있거나 대형부동산으로 매수자가 제한되어 있는 부동산,잔금 정산까지 장기간이 소요되어 소유권관리에 안전을 요하는 부동산 등을 맡아 처분해주는 것.부동산경기 침체로 처분이 안될 경우에도 유용하다.공공청사부지나 기업체의 연수원·오피스빌딩·상가 등이 주대상. 부동산컨설팅업무도 있다.이는 부동산의 가장 좋은 이용방법,부동산의 입지선정 및 사업타당성 검토,부동산의 투자 및 개발에 관한 자문 등을 취급하고 있다. 담보신탁은 저당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담보제도.신탁회사가 발행한 수익권증서를 금융기관에 제시하면 금융기관은 그것을 담보로 대출을 해준다.담보신탁을 이용하면 저당할 때 부과되는 등록세와 교육세는 비과세되고 국민주택채권은 사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이런 부동산신탁업무를 대행해주는 회사는 현재 한국부동산신탁(02­569­9201) 등 4개 회사가 있다. 한국부동산신탁은 정부 산하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의 대형부동산을 많이 취급하고 있다.한국부동산신탁측은 『대형부동산은 일반부동산과는 달리 거래에 공신력을 바탕으로 전문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한국부동산신탁은 전국 각지에 48개의 본·지점 및 추진본부를 두고 있고 일본 도쿄에 사무소가 있다.
  • 팔당 등 상수원지역 개발 검토/환경부

    ◎시도승인사업도 환경성 검토 의무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의 무분별한 훼손을 막기 위해 시·도지사의 승인사업에 대해서도 환경부의 사전 환경성 검토가 의무화된다.그동안 개발이 엄격히 규제돼온 팔당 등 상수원지역의 개발도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정종택 환경부장관은 6일 국회 국제경쟁력 강화 및 경제제도개혁에 관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재식)에 참석,환경분야의 추진현황 및 대책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방안이 시행되면 공공청사의 증축,연습용 잔디축구장,도로변 버스간이승강장,문화재 조사발굴을 위한 토지형질변경,도로변 휴게소 및 주유소 등 94가지 시·도지사의 개발승인사항이 환경부의 사전검토대상이 된다. 정장관은 또 그동안 수질보전대책지역으로 지정,개발이 엄격히 규제돼온 팔당 등 상수원지역의 규제기준을 재검토,완벽한 오·폐수처리를 전제로 주민의 개발욕구를 제한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 경제행정 투명성제고 구체화/규제개혁 실무위 76건 심의·의결

    ◎기준 없는 심의제도 폐지/근거 없는 지침 등 법령화 정부는 내년부터 대학과 공장,공공청사,연수원 등 수도권내 인구집중유발시설의 설치에 대한 수도권정비위원회의 개별심의제도를 없애는 대신 구체적인 허용기준을 시행령에 명시,기준에 맞으면 설치를 허용키로 했다.성장관리권역내 공장 신·증설 허가나 자연보전권역내 전문대학의 신설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또 세무서장이 재량껏 지정할 수 있는 특별소비세 감면대상 유흥음식점과 관련해서도 지정요건을 내년에 시행령에 명시하는 등 일선기관의 과도한 재량권을 줄이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제26차 경제행정규제개혁실무위원회(위원장 이환균 재정경제원 차관)를 열고 금융및 토지이용·개발 등 11개 분야,76건의 경제행정 투명성제고방안을 심의·의결했다.투명성제고의 원칙은 ▲구체적인 심의기준이 없는 위원회 심의제도를 폐지하고 ▲불투명한 용어를 구체화하며 ▲신고제의 부당한 심사수리를 개선하고 ▲법률에 근거없는 규제를 없애거나 근거를 마련하며 ▲규제기준을 상위 법령화하는 등 5가지다. 분야별로는 금융 12건,환경 11건,토지이용·개발 10건,고용 훈련 세제 각 5건,공장설립절차와 수출입·통관,에너지산업 각 4건,물류 운수 유통산업 각 3건,건축 건설 식품 위생 각 1건이다. 정부는 경제부처 소관 인·허가,특허,면허,신고,등록,승인 등 7개분야 규제사무 2천7백여건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2단계 투명성제고작업을 추진키로 했다.〈김주혁 기자〉 ◎「투명성 제고」 주요내용/특소세 감면 유흥음식점 지정요건 명기/수도권내 대학·공장 등 개별심의제 폐지/기업결합 심사요령 개정시안 연내 작성 경제법령의 투명성제고차원에서 단행될 76건의 개선사항중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구체적 심의기준없는 위원회 심의제도 폐지및 불투명한 용어 구체화=대규모 소매점·도매센터 개설허가시 자문기구인 지방 도·소매업진흥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돼있으나 심의기준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자의적 심의가 우려된다.도·소매업진흥법 시행령을 내년 상반기중 개정,자문기구성격인 위원회의 개별사업허가에 대한 심의를 폐지한다.심의기준이 미비된 초지전용에 관한 초지조성심의위원회의 심의제도도 폐지한다. 시장 등의 개설허가시 매장면적의 변경요구및 개설허가 거부에 대한 기준이 불명확하다.내년 상반기중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인근지역내 동일업태로 개설허가를 받은 모든 영업장의 매장면적 합계의 3분의1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인근지역범위는 매장면적 3천∼5천㎡의 경우 반경 4㎞이내로 하는 등 매장면적에 따라 거리를 명시한다.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기업결합 금지요건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올 하반기중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심사요령 개정시안을 작성,시장지배력형성 판단기준을 구체화한다.혼합결합에 대한 심사기준을 마련하며 관련용어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고 식품재검사제도에 관한 기준도 명확히 할 예정이다. 자동차운송사업을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바꾼다.화물차를 증차할 경우 화물공제조합 가입차량비율이 80%이상인 업체중 분담금납부비율이 높은 업체를 우선 증차하도록 한 관련규정의 부당한 가입조건과 신규·증차면허차량에 대한 특별분담금부과제도를 폐지한다.농업창고업 인가제를 없애고 냉동·냉장창고 등의 등록기준을 명확히 한다. 국세청 훈령 등에 정해져 있어 광범위한 재량의 여지가 있는 부가가치세 주사업장 총괄납부 승인요건및 특별소비세 납세관리방법 적용,세무서장이나 세관장의 재량권이 큰 특별소비세 면제대상 유흥음식행위 지정요건,관세감면 승인기준을 내년 상반기중 관련 시행령이나 시행규칙에 명시할 방침이다. 수도권내 대학,공장,공공청사,연수원 등 인구집중유발시설의 설치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허용하고 있으나 위원회의 구체적인 심의기준이 없이 심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올 하반기에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을,내년 상반기에 공업배치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개별심의제도를 폐지하고 시행령에 허용기준을 명확히 한다. ◇법률에 구체적인 규제근거없이 지침에서 투금·종금사의 계열기업군에 대한 여신한도를 자기자본의 1.2∼1.5배로 설정,운용하고 있으나 추후 법개정시 규제근거를 마련한다. ◇부령이상으로 정해야 할묘지 등 설치허가규제요건을 보건복지부 훈령으로 규정·운영하고 있으나 내년 상반기중 이 지침을 폐지하고 규제요건을 법령에 반영한다.〈김주혁 기자〉
  • 아파트 3백74동 “안전 비상”/재난위험시설 2천4백곳 지정

    내무부는 19일 최근 전국의 도로,교량,아파트,백화점 등 각종 공공시설과 건축물 6만2천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도 자체 안전점검 결과 붕괴 등 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2천4백2곳을 재해위험시설로 지정,정기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재해위험시설은 아파트 3백74개동,도로 교량 1천1백33곳,시장·상가 1백79곳,연립주택 1백11개동,축대·옹벽 74곳,위험물 저장소 69곳,지방 공공청사 39곳,건축공사장 35곳,극장 공연장 35곳,호텔 11곳,종합병원 10개 등이다. 대표적인 위험시설인 서울 서대문구 연희B지구 시민아파트 6동은 노후건물로 균열이 나타나고 있어 이주 조치했으며 지반침하가 진행중인 성동구 성동백화점에는 전기와 수도,전화 등의 공급을 중단했다.또 균열과 누수현상이 있는 부산시 북구 구포시장은 재건축 행정지도 조치를 내렸다. 충남 대천시 대천동의 대천 75상가아파트와 강릉시 입암동 대목금강연립은 노후화돼 있는 것으로 지적돼 내년까지 재건축을 추진키로 했다.〈곽영완 기자〉
  • 부천시,주유소 운영/지방재정 확충위해

    【부천=김학준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주유소를 직접 운영한다. 부천시는 11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경영수익사업으로 매각되지 않은 중동신도시지역 주유소 부지를 이용해 주유소를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일선 자치단체가 재정확충을 위해 주유소 경영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부천시는 이를 위해 내년 6월 35억2천여만원을 들여 중동신도시 중2동 일대 1천여㎡에 11월말까지 주유소를 세워 본격 영업을 하기로 했다. 시청 직영 주유소는 본청과 3개 구청,동사무소 등의 차량 1백80여대 및 직원차량 9백60여대 뿐만아니라 일반인들을 상대로 주유 영업을 하고 공공청사의 난방유류도 공급해 세외 수입을 높이도록 했다.
  • 성북구 지방채 발행/60억원… 수익사업 재원 마련

    성북구(구청장 진영호)는 14일 자체 수익사업의 기본재원확보를 위해 6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서울의 자치구 가운데 지방채를 발행하는 것은 성북구가 처음이다. 구는 수익사업의 재원마련을 위해 임의 공채형식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5년거치 상환조건으로 60억원을 기채하기로 결정하고 서울시를 거쳐 내무부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지방재정법상 자치구 등 기초자치단체가 기채를 하는데 서울시는 승인권이 없으며 내무부의 승인만 받으면 된다. 구는 이 가운데 40억원은 월곡2동에 8층규모의 공공청사와 상업용에 함께 이용하는 이른바 관상복합형 건물을 지어 2개층은 동사무소로 사용하고 나머지 6개층을 임대,수익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또 20억원으로는 주차빌딩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성북구의 올해 재정자립도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가운데 17위인 50.9%로 서울시 자치구 평균재정자립도 66.3%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성북구의 사업계획을 심사한 서울시는 기채 자체에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건물 과밀부담금 1,288억/작년 5월이후 징수 23억원 불과

    지난 1년 3개월 동안 서울시내 대형업무용,상업용빌딩 등에 부과된 과밀부담금이 1천억원을 넘어섰다. 10일 건설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과밀부담금이 부과되기 시작한 지난해 5월부터 지난 7월말까지 과밀부담금 부과실적은 모두 94건,1백74만7천9백71㎡,액수로는 1천2백88억6천1백만원에 달했다. 징수실적은 모두 21건,23억2천4백만원에 불과해 해당 건축물들이 아직 준공되지 않았거나 용도변경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 부과액은 업무용이 4백64억9천8백만원,판매용 3백28억6천5백만원,복합용 4백94억9천7백만원 등이며 공공청사는 부담금이 부과되지 않았다. 과밀부담금이란 지난해 4월30일 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에 따라 서울도심의 과밀을 억제하기 위해 서울시내 대형 업무용,판매용(상업용)건축물,공공청사의 신·증축이나 용도변경시 부과되는 것으로 건축허가 때 부과하고 준공을 기준으로 징수된다.
  • 비공업지 공장 업종변경 자유화/기업규제 완화

    앞으로 공업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공장의 업종변경이 쉬워진다.대규모 소매점과 도매센터 등이 5백㎡ 이하 규모로 증설할 때는 신고만으로 가능하다.종전엔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했다. 기업활동규제 심의위원회(위원장 서원우)는 16일 4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으로 규제를 완화토록 의결했다.이들 규제완화는 관계부처와 실무협의를 거친 것이어서 그대로 시행될 전망이다. 위원회는 시장 관리자의 지정요건을 완화,상인이 자율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에도 시장 관리자로 지정할 수 있게 관련 법규를 고치도록 했다.현행 시장 관리자 요건은 매장면적을 2분의 1 이상 소유한 자가 세운 법인이나 도산매업자로 구성된 조합 등으로 돼 있다. 공업지역이 아닌 곳에서 업종을 바꿀 경우 허가나 신고 없이도 가능하도록 했다.주유소 허가를 받은 뒤의 사업개시 기간은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했다. 산매상의 연쇄화사업 운영요령도 바꿔 연쇄화 사업자의 지정신청 때 내야 하는 서류 가운데 건축물 관리대장과 신원증명서를 없애고 재개발 사업의 승인조건으로 돼 있는 재개발 지역 내 공공청사 건립비의 기부채납 관행도 고치도록 했다.
  • 목포삼학도 숨통 막는 폐선/현장고발:6(녹색환경가꾸자:60)

    ◎수십척 해안 점유… 녹물·폐유 흘러 “황폐화” 목포의 상징 삼학도가 썩어가고 있다. 연육공사로 볼품없는 육지의 꼬리부분이 돼버린 삼학도 앞바다에는 수십척의 폐선박들이 고철덩어리가 돼 이곳저곳 뒹굴고 있다.모래하역장옆으로 반쯤 가라앉은 폐선에선 파도가 밀려 올 때마다 시커먼 기름과 녹물이 흘러내리고 있다.고철덩어리가 군데 군데 쌓여 있고 주변에는 악취와 함께 생활쓰레기까지 뒤범벅이다. 바닷가로 길게 늘어선 영해동 주택가 진입로 길모퉁이엔 버려진 폐선박 1척이 시뻘건 녹물을 머금은채 길을 막고 서있다.폐선이 도로까지 점유하고 있다.저유탱크가 있는 길가엔 폐드럼통이 뒹굴고 있다. 진입로에서 30여m쯤 더 들어가면 주택가 바로 앞에서 50여척의 낡은 선박들을 수리를 하고 있으며 로프와 고철덩어리등 낡은 어구들이 무더기로 쌓여있다. 섬주민들은 이미 10여년전부터 이곳이 폐선박 하치장으로 변했다고 말했다.여기서 쏟아지는 각종 생활 쓰레기만도 하루 30여t.생활쓰레기가 이 정도니 폐어구나 고철까지 합하면 실로 엄청난 양이 될 것이라는게 주민들의 얘기다. 때문에 가장 손쉽고 가까운 쓰레기 매립장이 돼버린 삼학도 주변의 바다는 하루가 다르게 썩어가고 있다.20여척의 낡은 어선에서 흘러내리는 기름찌꺼기가 바닷물을 뒤덮고 있어 얼핏 보기에는 물웅덩이처럼 괸채 흐름이 멈춘 상태다. 목포시는 지난 90년 공원화계획만을 세워놓고 복원한다는 구상만 가지고 있을 뿐 아무런 손을 쓰지 못한채 폐어선들에 대한 감독기관인 항만청만 나무라고 있다. 삼학도의 수난은 지난 61년 내삼학도와 용해동 갓바위를 잇는 길이 1천2백m의 방조제가 설치되면서 비롯됐다. 이어 3개 섬사이로 매립공사가 펼쳐져 65년 섬전체가 육지화 됐다. 이후 삼학도에는 어선수리소,저유시설,모래하역장등 부두시설이 속속 들어서 공원기능을 완전히 상실했고 연육공사로 바닷물이 환류되지 않아 내항오염을 부채질 하고 있다. 또 모래하역장과 무허가 중소공장까지 난립,공원의 기능을 완전히 잃어가고 있다. 삼학도 주민 박영심씨(50)는 『하루 20∼30여척의 배들이 이곳에 들어와 불법 수리를하고 있다』면서 『말뿐인 복원보다는 당장의 환경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목포시청은 『선박수리소가 대부분 영세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주민 2천1백명이 생활하고 있는 삼학도에는 전체면적 가운데 4만6천평이 공원지구,10만3천평이 공업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공공청사 4동,공장 18개,저유시설 9기,주택 7백62동이 들어서 있다.
  • 수도권/과밀부담금제 도입 확정

    ◎각의 의결/중학교 전학절차 대폭 간소화/주한미군 한인 노무자 경비분담안도 의결 정부는 4일 황인성국무총리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수도권 인구집중을 억제하기 위한 과밀부담금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수도권정비법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내년부터 시내중심가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안에서 백화점·상가등 판매용건물과 업무용건물,공공청사등을 신·증축하거나 용도변경할 때는 건축비의 10%를 과밀부담금으로 물도록 했다. 그러나 부과대상규모와 대상지역의 결정은 내년 3월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때로 미루어졌다. 징수된 과밀부담금은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와 관할 시·군 예산에 반영돼 지역발전과 지방육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각의는 이어 교육법시행령을 개정,중학교 전학및 편입학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해외교포의 국내대학입학특례 제한규정을 폐지했다. 이에따라 서울내 타학군으로 거주지를 옮길 경우 전학할 학교의 정원안에서만 전학이 허용되던 것이 앞으로는 정원의 5%를 넘지 않는 범위안에서는 전학이 가능하게됐다. 학교배정추첨도 월1회 소집되는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대신 해당교육장이 맡아 전학신청 7일안에 처리하도록 해 전학에 따른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 수도권권역 2개로 통합/건설부 입법예고

    ◎1천평이상건물 부담금/과밀억제/공장설치규제 대폭 완화/성장관리 정부는 현재 5개 권역으로 구분된 수도권을 중심 지역인 「과밀억제 권역」과 변두리 지역인 「성장관리 권역」 등 2개로 단순화,성장관리 권역에는 공장설치 규제를 대폭 완화키로 했다.과밀억제 권역에 새로 들어서는 연면적 1천평 이상의 대형 업무용 및 판매용 건축물과 공공청사에 대해서는 땅값을 포함한 건축비의 10% 범위에서 과밀부담금을 부과하되 지역별로 차등을 두기로 했다. 수도권 입지에 따른 총양규제 방식도 도입,공장용지나 건축면적·대학증설 등을 일정한 한도로 묶어 억제하되 특히 대학증설은 96년부터 전국 증원분의 20% 범위에서만 허용할 방침이다. 건설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확정,올 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개정안은▲현재 이전촉진 및 제한정비 권역인 서울과 인천·수원·성남·의정부 일대를 과밀억제 권역으로,▲개발유도·자연보전·개발유보 권역으로 구분된 경기도 동남북 외곽지역을 성장관리 권역으로 정하기로 했다. 특히 수도권내 공장입지를 폭넓게 허용,성장관리 권역에서는 공단의 경우 업종과 규모에 관계없이 중소기업 공장의 신·증설을 허용하고,공단 이외 지역에는 1백91개 도시형 공장과 비도시형 공장중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조성면적을 시군당 36만㎡(약 11만평)까지 허용키로 했다.
  • 3백평이상 신축상용건물/「수도권부담금」 부과

    현재 5개권역으로 돼있는 수도권을 중심지역,외곽권역등 2개권역으로 나누고 서울·인천등 중심지역에 새로 들어서는 연면적 3백평이상의 상업용 건물에 대해서는 평당 50만원 가량의「수도권부담금」을 부과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이렇게 조성되는 재원은 낙후된 지역개발이나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인구 및 산업에 대한 지원자금으로 사용하자는 아이디어이다. 14일 국토개발연구원 주최로 건설회관에서 열린 「수도권 정비시책 개선방안에 관한 공청회」에서 한영주 국토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수도권 입지에 따른 편익을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경제적 규제를 통해 수도권 과밀화 현상을 막아야 할것』이라며 『현재의 이전촉진및 제한정비권역을 수도권 중심권역으로 설정해 이들 지역에 신·증축되는 연면적 3백평 이상의 상업용 건축물에 수도권 부담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부과대상 시설은 현재의 규제대상 시설중 업무·판매·학원 등 민간 상업용시설에 국한시키거나 숙박·위락·관람집회 시설 등을 포함시키고 ▲대학·공장·공공청사 및 연수시설 등은 물리적으로 계속 수도권내 입지를 규제하며 ▲부담금은 건축허가 시에 부과,준공검사 시에 징수할 것을 주장했다. 이방안이 도입되면 여의도 63빌딩 정도의 건물이 신축될 경우 2백50억원 ▲무역센터는 1천억원 ▲잠실 롯데월드는 9백50억원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 진영환수석연구원도 현행 수도권내 5개 권역 가운데 ▲이전촉진·제한정비권역은 제1권역으로,▲개발유도·자연보전·개발유보권역은 제2권역으로 각각 개편하고 공장설치 규제 등을 대폭 손질할 것을 주장했다. 건설부는 이같은 내용을 종합,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친뒤 수도권 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마련,9월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 올 예산 최대한 긴축운용/김 차기대통령 지시

    ◎“절약차원… 정부가 고통분담 솔선”/사업우선순위 전면 재검토/공공청사신축·공무원증원 억제 추진 김영삼차기대통령은 15일 93년도 정부예산을 전면 재검토,긴축운용하라고 지시했다. 김차기대통령은 이날 상오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이석채경제기획원예산실장으로 부터 올해 「정부재정운용현황과 과제」에 대해 보고받고 『정부가 낭비가 많다는 국민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 93년예산을 절약차원에서 전면재검토해주기를 바란다』며 예산절감을 지시했다. 김차기대통령은 또 『정부가 실질적으로 고통분담에 앞장서야한다』고 말하고 『우선순위가 낮은 사업과 낭비적지출은 과감히 줄여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측의 이날보고는 김차기대통령이 체육청소년부와 동자부폐지방침에 따라 예산재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93년도 정부재정운용계획을 보고하도록 지난 13일 긴급지시한데 따라 이루어진것이다. 이날 보고에서 이실장은 『향후 5년간 재정을 건전하게 운용하기 위해서는 각분야에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제도개선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고 배석한 한리헌총재경제보좌역이 발표했다. 한보좌역은 또 『예산절약방안은 새정부가 출범한후 당과 협의해 최종 결정하게 될것』이라며 『금년 6월경 94년 예산편성작업이 시작되고 그 이전에 예비심사가 있는점을 감안할때 4·5월중으로 새정부의 예산절감방안이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보좌역은 예산절감분야에 대해 『청사신축과 정부기구인원증원등 꼭 필요한 사업이라도 예산이 과다하게 책정된 분야와 단가의 절감이 가능한 분야에서 예산절약을 고려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자당은 김차기대통령의 예산전면재검토지시와 관련,새정부 출범에 앞서 실행예산집행방안을 마련해 정부측과 협의를 거치는등 예산집행의 연속성을 유지해 나가도록할 방침이다. 민자당은 또 사업예산의 우선순위재검토와 함께 공무원정원동결및 공무원교육기관등 기능이 중복되는 정부기관통폐합및 기능조정문제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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