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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십리 뉴타운 2구역 내년 착공

    뉴타운 원조 ‘왕십리뉴타운’이 내년에 착공에 들어가는 등 사업추진이 빨라진다. 서울 성동구는 15일 “상왕십리동 12-37번지 일대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이 최근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음·은평 뉴타운과 함께 1차 뉴타운 가운데 하나인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전체 사업지 6만 8812㎡(2만 852평)에, 용적률 240% 이하(상한 260% 이하)를 적용해 지하2∼지상 24층 규모의 주택 1177가구(조합 966가구·임대 211가구)를 건립하게 된다. 왕십리뉴타운2구역에는 동사무소, 우체국, 유치원,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청사와 어린이·근린·내부순환가로 공원 등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토지 등 소유자 5분의4 이상의 동의를 얻어 재개발 조합이 설립되고, 사업시행 인가를 받으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의정 뉴스]

    ●시의회 ‘방청 우수소감문´ 시상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18일 열린 2005 상반기 시의회 방청 우수소감문을 시상했다. 모두 101개 작품 가운데 충암초등학교 4학년 모란반 현준범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군은 “교과서로만 배웠던 서울시의회를 직접 가서 보고 설명도 들으니 훨씬 이해도 잘되고 재미있었다.”면서 “초등학교의 전교어린이회가 우리에게 필요하듯 시의회도 시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박준식 의원 석탑산업훈장 받아 금천구의회 박준식 (독산3동)의원이 최근 ‘농협창립 44주년 및 통합 제5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박홍수 농림부장관으로부터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관악농협 조합장인 박 의원은 도시농협 활성화와 도·농 상생의 가교가 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 대형농산물 백화점을 개설,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한 공로가 인정돼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영등포의회 소식지 2호 발간 영등포의회는 주요 의정활동 사항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구의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정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영등포의회소식지’ 2호를 발간했다. ●중구의회 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 중구의회는 지난달 18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등이 주최한 2005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지방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의회는 서울시의 남산 도시자연공원 내 구 안기부건물을 공공청사로 활용, 동대문 운동장 돔구장 건설계획, 삼일고가 재설치 계획 등 서울시의 여러 정책 가운데 지역 실정에 맞지 않은 사안이 철회되도록 노력한 데 대해 호평을 받았다. 또 남산 최고고도지구의 불합리한 규제를 현실에 맞게 조정되도록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강북구의회 재산세 20% 인하 의결 강북구의회는 7월1일 제9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재산세를 20% 감면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강북구세조례중개정조례(안)를 심의·의결했다. 강북구 관계자는 “구민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내린 조치”라면서 “줄어드는 세수는 체납세 징수 강화와 새로운 세원 발굴로 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과밀부담금 징수액 지난해 1261억 ‘최고’

    서울시의 대형 건축물에 부과되는 과밀부담금 징수액이 지난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기획예산처는 지난해 과밀부담금 징수액이 1261억원으로 전년의 434억원에 비해 2.9배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94년 도입된 과밀부담금은 서울시의 대형건물 준공물량에 따라 징수하는 것으로 1998년 467억원,1999년 647억원,2000년 687억원,2001년 794억원 등 외환위기 이후 늘어나다 2002년에는 287억원으로 급감했었다. 예산처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의 과밀부담금 징수액이 늘어난 것은 업무용 대형건물이 많이 준공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과밀부담금은 수도권 집중 억제를 위해 대형건축물을 지을 때 표준건축비의 5∼10%를 부과하는 것으로, 부과대상 건축물은 백화점·할인점 등 판매용이 1만 5000㎡ 이상, 업무 및 복합용은 2만 5000㎡ 이상, 공공청사는 1000㎡ 이상이다. 수도권 대형건물에 부과할 수 있게 돼 있지만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서울시 건축물에만 부과하고 있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서울 북부지법·지검 도봉구 이전

    서울 노원구 공릉동 서울북부지법과 지검이 오는 2010년까지 도봉구 도봉동 옛 국군창동병원 부지로 이전한다. 남산과 북한산 주변 181만 5000여평의 고도제한도 대폭 완화됐다. 서울시는 22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용도지역 변경 결정 및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안’을 심의, 수정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에 따르면 현재 공릉동에 있는 북부지법·지검은 2010년까지 도봉동 626 일대로 이전, 건폐율 60% 용적률 200% 높이 90m 이하의 지하 2층 지상 12층 건물로 신축된다. 이를 위해 이 일대 1만 5600여평의 용도지역을 자연녹지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했다. 공사비는 법원 812억원, 지검 566억원 등 모두 137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러나 당초 청사 부지에 포함됐던 370여평의 주거지역은 주민들의 편입 반대 의견을 수용, 부지에서 제외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 청사가 오래되고 좁아 지난해 5월 대법원 청사건축위원회에서 선정한 옛 국군창동병원 땅을 새 청사 부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남산과 북한산 주변 최고고도지구 181만 5000여평에 대해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안도 조건부 가결했다. 이에 따라 남산 주변 ▲중구 회현동 1·2가와 용산구 이태원동 등 30만 6000여평에서 지형이 움푹 파인 곳은 최고 3층 12m에서 4층 16m로 ▲중구 남창동과 용산구 용산2가동 등 43만 3000여평은 5층 18m에서 7층 28m까지 지을 수 있게 됐다. 북한산 주변인 강북구 미아 1·2동과 도봉구 도봉 1동 등 107만여평도 7층 28m로 고도 제한이 완화됐다. 이곳들은 획일적인 건축물 높이 제한에 따른 민원이 많이 제기되던 곳이다. 다만 재건축·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 때는 서울시, 단독 주택 재건축은 구청 도계위의 심의를 거쳐야 고도 제한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서울 성북구 길음3동 498 일대 3만 900여평이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의한 재개발 검토대상구역에서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이곳은 건폐율 60%, 계획용적률 190%를 적용받아 12층까지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다.2008년부터 재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동 이름 바꾸기등 일제잔재 일소 앞장”

    “동 이름 바꾸기등 일제잔재 일소 앞장”

    “서울과 대한민국의 중심인 만큼 일제시대 잔재를 없애는 작업부터 앞장서는 기초의회가 되겠습니다.” 서울 종로구의회를 이끌고 있는 나재암(63·종로1∼4가동) 의장은 최근 일본의 우경화를 기초의회 차원에서도 견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원남동’·‘…가동’ 등이 대표적 이에 따라 종로구의회는 ‘역사 바로세우기’ 차원에서 일제시대에 지어진 동명을 바꾸는 작업에 착수한다. 나 의장은 “‘…가동’,‘원남동’,‘원서동’ 등은 모두 일제가 만들어 놓은 이름”이라며 “집행부와 사학계, 주민 의견 등을 모아 동 이름부터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원’이라는 것은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바꾸면서 유래된 것이다.‘…가동’ 역시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편의상 나눈 이름이라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종로구의회는 일본문화원이 종로구에서 나가 줄 것을 의회 차원에서 촉구할 계획이다. ●“월말쯤 일본문화원 이전 촉구” “지난 3월 독도 사태에 대한 건의문을 들고 일본 대사관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일본대사관은 본체만체하며 면담요청을 거절했습니다. 이에 대한 항의표시로 일본문화원 이전촉구를 이번달 임시회에서 결의해 문화원측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종로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의 한가운데 위치해 있으면서도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이 나 의장의 기본입장이다. “종로는 공공청사·문화재·도로 등 비과세 구역의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데다 온갖 규제에 묶여 발전에서 한참 뒤처지다 보니 낙후지역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이 때문에 관광 중심지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아닙니까.” ●귀금속상가 등 신산업중심지로 삼아야 나 의장은 청계천 복원을 계기로 종로가 새롭게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청계천을 따라 펼쳐진 종로 지역의 귀금속·동대문 상가·재래시장을 새로운 산업의 중심지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 의장은 “종로구가 더 이상 문화적 중심지의 역할만 할 수는 없다.”며 “산업 중심지로 인식을 전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나 의장은 이같은 생각을 지난 3일 최종 논문심사를 통과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졸업논문 ‘서울시 종로구의 관광특구화 방안에 관한 연구’에 오롯이 담았다. 이 지역에서만 내리 세번 종로구 의원을 역임한 나 의장은 집행부에 송곳 같은 질문과 비판을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나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유착돼서는 지방 자치제도가 발전할 수 없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에 대해서는 협력하되 선심성 정책에는 정면비판하겠다는 것이 의정생활의 큰 원칙”이라고 말했다. 글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비과세 대상 전국 최다 ‘괴로운 종로구’

    비과세 대상 전국 최다 ‘괴로운 종로구’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나재암)가 비과세구역이 많아 세수확보가 어려운 지역적 현실을 타개할 방안을 찾을 것을 집행부에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종로구의회는 지난달 10일 열린 제150회 임시회 제1차 재무건설위원회에서 종로구세조례·구세감면조례의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문화재·공공청사·외교관저 등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곳이 많아 세수확보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가 더욱 노력할 것을 강도높게 요구했다. 종로구는 지역적 특성상 청와대·정부청사 등 공공건물과 종묘·경복궁 등 문화재, 미국·일본 대사관 등 외교공관들이 전체 구역의 약 67%에 이른다. 이같은 비율은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다. 하지만 이들 건물들은 관련법상 비과세가 원칙이어서 구의 재정자립도 향상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김복동 의원(종로 5·6가동)은 “비과세지역에 대한 새로운 과세근거를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거나 특별교부금을 받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단체장과 담당 국·과장 등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종로구 의원들도 정부를 상대로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식 의원(이화동)은 “몇해전 청와대와 행자부 등에서 종로구만의 특수한 사정을 예산에 반영해 주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은 약속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따졌다. 답변에 나선 김옥삼 세무1과장은 “수년 전부터 의회의 지적과 건의가 있어 지금도 시와 행자부 등에 세법개정 등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면서 “청와대 관리비 6억여원은 정부로부터 지급받았다.”고 답변했다. 김 과장은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면 세수가 줄어들 우려가 있어 이같은 현실을 행자부에 더욱 적극적으로 구의 상황을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서울 자치구 신청사 바람

    서울 자치구 신청사 바람

    ●사무공간 확충·시설 현대화로 민원서비스 향상 ‘서울 자치구 청사도 재건축 열풍중.’ 자치구 청사를 새로 짓는 구청이 늘고 있다. 부족한 사무공간과 노후화된 시설을 새롭게 바꿔 보다 신선한 느낌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난 1995년 구로구에서 분리된 뒤 만 10년째 독립청사가 없는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오는 11월부터 시흥동 113 일대에 확보한 5212평의 부지위에 지상 12층(연면적 1만 1818평) 높이의 신청사를 착공해 오는 2008년 완공한다. ●10년 ‘셋방살이’ 금천구, 11월 시흥서 첫 삽 그동안 금천구는 독산동, 시흥동 등 4곳의 건물에 세를 얻어 구정업무를 봐 구청을 찾는 주민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었다. 구청 공무원들 역시 “업무 보고나 협조 등을 위해서는 직접 여러 건물을 오가야만 해 유기적인 공조가 어려웠다.”라고 입을 모은다. 금천구가 독립된 청사를 갖지 못한 것은 부지 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금천구는 시흥동 일대에 자리잡은 군부대가 경기도로 이전하기로 예정돼 있어 이 부지에 구청사를 건립하기로 계획했었다. 하지만 부대가 마땅한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이전이 미뤄지자 구청사 건립 역시 표류하게 됐다. 결국 금천구는 최근 군부대 부지 일부와 근처 사유지를 사들여 청사건립을 위한 부지를 확보했다. 신청사는 주변 근린공원과 구청앞 광장·소공원·옥상공원 등이 이어지도록 설계해 ‘그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다목적 공연장과 운동시설, 어린이집 등 주민편의시설도 구청사로 모은다. 한 구청장은 “구청을 중심으로 시흥역 역세권을 금천구의 중심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악구 재건축 착공·성북구 내년 신축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지난달 기존 청사를 헐고 새청사를 짓고 있다. 그동안 청사건물이 낡고 좁아 인근 건물을 빌려 부족한 사무공간을 보충해 왔다. 새 청사는 지하 2층, 지상 10층에 연면적 9794평 규모로 오는 2007년 완공된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건물 외벽을 유리로 덮어 관악산을 낀 수려한 자연환경을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빗물을 청소용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빗물저장·활용시스템을 갖춰 친환경 청사로 만든다. 김 구청장은 “공공청사에 빗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것은 거의 유례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사가 협소해 구청 뒷마당에 임시건물을 지어 사용했던 성북구도 올해 말까지 설계안을 확정해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부지에 새로 짓는 새 구청건물은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연면적 7910평)며 오는 2008년 완공이 목표다. ●예산 낭비 등 우려 곱잖은 시선도 새 구청건물을 짓는 것에 대해 예산낭비 등을 이유로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관악구 지역 시민단체들은 ‘멀쩡한 건물을 부수고 새로 짓는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새 구청사 건물이 만들어진 뒤 지역 전체가 발전하는 경우도 많았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의 경우 지난 2003년 16층 규모의 초고층 청사가 만들어진뒤 주변에 업무·사무공간이 늘고 이후 들어선 건물들이 고층화되는 등 청사 건립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계기로 평가된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서울 아파트 외벽 꽃 단장한다

    서울시내 아파트의 외관이 꽃으로 물들 전망이다.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11일 아파트 베란다에서 꽃을 가꾸는 운동을 시민문화운동으로 발전시키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푸른도시국과 여성가족정책관실, 주택국이 공동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 시 산하 24개 여성단체 회원 52만 5551명과 ‘아파트 꽃가꾸기’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에 있는 아파트는 총 114만 8000가구로 전체 371만 5000가구의 31%를 차지하고 있다. 최용호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시민문화운동에는 아파트 베란다에 화분놓기 등 작은 것부터, 아파트 입구·도로변·현관 주변에 화단을 조성하는 사업까지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아파트 주민들이 베란다에 화단조성과 화분놓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파트 규모별·층별·방향별로 표준화단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베란다에서 가꿀 수 있는 꽃과 식물도 안내한다. ‘아파트 꽃가꾸기 운동’의 시범사업으로 우선 공공청사 649곳, 학교 1268곳, 문화회관·체육센터 62곳 등 총 1979곳의 ‘공공청사 꽃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서울 행당동 2만평 문화·상업지구로

    서울 행당동 2만평 문화·상업지구로

    천막촌이 난립해 있는 한양대 건너편 행당동일대 2만여평이 2008년까지 문화·상업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0일 행당동 87의 4 일대 2만 2672평을 학교, 주택, 상업지역 등으로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성동 관내에서 뚝섬과 함께 2대 미개발지로 남아있는 이 일대는 70%가 도로, 녹지, 광장, 철도 등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돼으나 20년째 미집행시설로 방치돼 왔다. 이로 인해 폐지수거업, 프레스, 선반공장 등 소규모 영세업종들의 작업장과 낡고 불량한 목조 건물, 천막촌 등이 난립해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이 일대를 오는 2008년까지 한양대와 연계된 문화, 상업시설과 주거시설 등으로 개발키로 하고 서울시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요구했다. 구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 곧바로 보상에 들어가 일괄 수용한 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대상 토지의 35%는 국공유지이나 나머지는 사유지다. 구가 마련한 개발 계획안에 따르면 사업은 한국토지공사가 맡고 왕십리길변 2900여평에는 영화관 등 문화공간으로 꾸민다. 한양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상업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 가운데 4056평은 아파트 혹은 주상복합 시설이 들어서고 3270여평에는 남자 인문계 고등학교가 유치된다. 고등학교 부지에서 중랑천을 건너 곧바로 뚝섬 서울숲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교량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성동구내에는 현재 남자 인문계 고등학교가 없어 많은 학생들이 타지역 고교로 배정받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 3100평에는 공공청사,593평은 공원,1230평은 빗물펌프장 등으로 각각 조성될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의회]택시요금인상안 심의

    서울시의회는 지난 15일 제153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10일 동안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심사하는 등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 제출, 처리될 안건은 조례안 16건, 재의요구안 1건, 의견청취안 8건, 청원 1건 등 모두 27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택시요금인상안,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안,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안, 서울광장 공공청사지정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이 많다. 특히 21일로 예정된 교통위원회의 택시요금조정계획안 의견청취는 다른 자치단체의 택시요금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발의 학교급식지원 조례안재의 교통위원회측은 “집행부의 요금조정안을 꼼꼼히 되짚어 본후 가급적 시민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혀 조정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의를 요구한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사상 처음으로 주민청구로 발의된 것이지만 처리가 불투명한 상태다. 이 조례안의 핵심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수산물은 국내산 친환경농산물 가운데 시장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인정한 물품만을 사용토록 규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WTO에 위반되는 것으로 해석돼 이번 회기에서도 처리과정이 순조롭지 못할 전망이다. ●서울광장 청사부지 편입여부 결정도 문화재 보호구역 100m이내의 건축물 높이를 완화하는 내용의 문화재보호조례 중 개정조례안 역시 처리과정에 격론이 예상된다. 이밖에 서울광장을 공공청사부지로 용도변경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변경결정안, 오페라하우스의 부지로 지목된 노들섬 토지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계획안 등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중개사 불합격자 과천청사 진입 격렬 시위

    중개사 불합격자 과천청사 진입 격렬 시위

    정부과천청사의 경비망이 뚫리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공인중개사시험 불합격자 1000여명이 과천청사에 진입, 격렬한 시위를 벌이고 공공청사 기물을 파괴하는 일이 벌어졌다. 과천 청사에 대규모 시위대가 진입한 것은 1982년 개청 이후 처음이다. 공인중개사시험 난이도 조절 실패에서 비롯된 일이 정부의 공신력과 권위를 짓밟는 사태로 비화됐다. ●사건 발단 지난해 11월14일 치러진 제15회 공인중개사시험 불합격자 4000여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과천청사 밖에서 시위를 벌였다. 시위가 격해지면서 4시쯤 200여명이 청사 서쪽 출입구를 통해 경비경찰을 밀치고 진입, 건설교통부 현관과 뒷문에서 경찰과 대치했다. 오후 5시쯤에는 그 수가 1000여명으로 늘었다. 시위 소식을 접한 다른 불합격자들이 추가로 과천에 모이면서 수가 5000여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14개중대 1500여명의 병력으로 시위대를 막았지만 흥분한 일부 시위대가 돌과 폭죽을 던지면서 건물내로 진입을 시도, 건교부 1층 현관 대형 유리창 5∼6장이 깨지고 2시간 동안 출입문이 봉쇄되기도 했다. 경찰은 오후 10시50분쯤 해산명령에 불응한 33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연행, 조사하고 있다. 시위대는 자정쯤 자진해산했다. ●왜 불거졌나 문제는 제15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어렵게 출제돼 시작됐다. 예년에는 응시자의 15∼16%선인 2만∼3만여명이 합격했다. 그러나 이번 시험은 난이도 조절에 실패, 응시자 16만 8000여명 가운데 1258명만이 합격, 합격률이 0.75%에 그쳤다. 이에 따라 탈락자들이 추가시험과 가산점을 요구하며 강력히 반발하자 건교부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오는 5월22일 추가시험만 치르기로 했다. 그러나 탈락자들은 ‘제15회공인중개사시험대책투쟁연합(공투련)’을 구성, 가산점을 통해 추가구제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건교부는 “추가시험을 허용하기로 한 이상 가산점 부여는 있을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유윤호 토지국장과 공투련이 선임한 변호사 등이 협의를 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경비 누가 책임지나 과천청사는 경찰과 행자부 청사관리소가 나눠 맡는다. 행자부 관계자는 “울타리를 경계로 울타리와 외부는 경찰이, 울타리 안은 청사관리소가 맡는다.”고 말했다. 청사 울타리 밖은 과천경찰서가, 울타리와 청사 출입은 경기지방경찰청이 맡는다. 청사울타리 안으로 들어오면 청사관리소가 책임진다. 예고된 시위였다. 인터넷을 통해 공투련이 이날 건교부와 협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과천에서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침부터 경찰병력이 대비를 하고 있었지만 시위대의 갑작스러운 진입에 허무하게 뚫렸다. 특히 초기 청사내로 진입한 시위대는 200여명에 불과했으나 경찰이 초기 대응에 실패, 시위대는 1000여명으로 늘어났고, 상황이 악화됐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빗물, 활용할수 있는데… 왜 버려?

    빗물, 활용할수 있는데… 왜 버려?

    빗물을 용수는 물론 수해 및 하천 건천화 방지 등에 활용하는 방안이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제안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9일 오전 10시 관악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도림천 하천정비 주민공청회’를 앞두고 ‘관악구 빗물관리 종합대책’을 6일 발표했다. ●관악구, 공공청사 첫 빗물이용 시스템 도입 구는 내년에 착공, 오는 2007년에 준공예정인 지하2층·지상9층 규모의 통합 신청사에 공공청사로는 최초로 빗물이용 시설을 설치한다. 현재 경기 고양시의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주엽초등학교, 포스코건설의 스타시티 등에 빗물이용 시설이 설치, 활용되고 있지만 공공 청사에 이같은 시설이 마련되는 것은 처음이다. 건물 지붕에 내린 빗물은 집수관을 통해 지하1층에 설치된 200t 크기의 빗물저류조로 모이게 된다. 이 물은 여과기를 통해 불순물이 걸러진 뒤 중수저장조에 저장됐다가 화장실·분수대·소화전·조경시설 등에 공급돼 사용된다. 이렇게 되면 현재 사용되는 상수도 사용량의 70%를 빗물로 대체돼 연간 약 3000만원에 이르는 상수도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구는 예상한다. 남궁근 구 하수과장은 “관악구·광진구 등에서 대형 건물을 새로 지을 때 이같은 시설 설치를 권유하고 있다.”면서 “시 차원에서도 빗물저장 장치를 설치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조례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의 형태로 빗물을 저장하면 수해 및 하천 건천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사실 구가 빗물이용 방안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2001년 난곡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수해가 계기가 됐다. 이 지역은 최고 경사도가 40도에 이르는 급경사 지역으로 해마다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끊이지 않아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곳이었다. 난곡 재개발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02년 구는 대한주택공사와 함께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신축 아파트의 지하공간에 임시 빗물저장 시설을 설치했다. 덕분에 올해까지 2년간 이 지역에서 토사유출 및 침수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구는 2006년까지 재개발지역 인근 계곡과 신설되는 도로 밑에 빗물을 약 4000t까지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수해를 막는 한편 저장된 물은 도로청소나 소방용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기숙사에 시범설치된 빗물저장 시설과 계획입안 중인 관악산입구 주차장 지하 빗물저장 시설 등에 저장된 빗물을 도림천에 흘려 건천화를 막는 방안도 추진된다. ●“일반주택에도 설치 검토할 때” 김 구청장은 “이같은 방안을 지난달 서울대에서 열린 제4회 빗물모으기 국제 워크숍에 발표, 미국·일본·독일 등의 전문가와 의견을 교환했다.”며 “일반 주택에도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정부와 시 차원에서 적극 검토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관련 학계에 따르면 일본과 독일 등에서는 빗물저장 시설이 일반주택에도 설치될 만큼 활성화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내린 1∼1.5㎜의 빗물을 제거하면 산성비 문제도 거의 없어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한국형 뉴딜’ 주요 내용] 연기금등 총동원 SOC 집중투자

    [‘한국형 뉴딜’ 주요 내용] 연기금등 총동원 SOC 집중투자

    ■ 1. 재정경제 분야 재정경제부가 7일 당·정·청 경제워크숍에서 밝힌 ‘2005년도 종합투자계획’을 보면,60여년전의 케인스가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 박수를 칠 만하다. 그만큼 경기 부양을 위해 앞뒤 가리지 않고 돈을 쏟아붓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이날 “종합투자계획(한국형 뉴딜 정책)은 국민에게 정부의 강력한 경제활성화 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노골적으로 인위적 경기부양 의지를 천명했다. 재경부가 꿈꾸는 시나리오는 한마디로 (1)정부가 솔선수범해 돈을 쓰면→(2)기업 및 개인의 수익이 늘어나게 되고→(3)그렇게 형편이 좋아지면 기업과 개인이 투자와 소비를 늘려 결국 경기가 살아난다는 것이다. 이같은 정부의 ‘경기회복 처방전’에 동원될 재원에는 물론 정부예산과 연·기금, 공기업 자금 등이 직접적으로 포함된다. 정부는 여기에 더해 장롱 속에서 잠자고 있는 민간자본과 외국자본을 유인하는 제도적 장치를 서둘러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렇게 마련한 돈을 ‘한국형 뉴딜(New Deal)정책’이란 이름에 걸맞게 사회간접자본(SOC) 등 각종 공공건설사업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이 투자할 수 있는 공공시설의 범위를 현행 36개에서 10개 더 늘려 46개로 넓히는 것도 이와 연계된 방안이다. 새로 추가된 민간 투자 대상 분야는 학교시설·보육시설·문화시설·공공청사·공공건설임대주택·공공보건의료시설·자연휴양림·노인의료복지시설·수목원 등이다. 재경부가 특히 기대를 걸고 있는 ‘즉효 처방’은 연·기금의 투자 확대다. 재경부는 이날 “연·기금이 당장 굴릴 수 있는 돈이 40조원이 넘는 데도 투자 제한 법 규정에 묶여 경기 회복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고 장시간 설명하면서 현행 기금관리기본법을 고쳐달라고 여당에 촉구했다. 기존에는 ‘연·기금 투자확대=주식투자 허용’의 개념이었는데, 이날 재경부는 연·기금을 SOC에 투자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정부는 우선 122조 1000억원에 이르는 국민연금의 여유재원일부를 노인센터, 보육시설, 공공보건의료시설 건립 등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학연금 여유재원 4조 7000억원은 대학기숙사와 초·중·고교의 수영장 건설 등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공무원 연금 여유 재원 3조 8000억원은 공무원 연수시설, 지방관공서 등 공공청사 건립에, 국민주택기금 6조 1000억원은 공공임대주택과 문화시설 건설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2. 산업자원 분야 산업자원부는 국민소득 2만달러의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는 지식과 기술에 기반을 둔 다양한 혁신주도형 신성장동력 창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산자부는 신성장 동력창출을 위해 밝힌 추진 전략에서 우선 4대 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투자활성화, 고용창출 확대, 산업고도화로 5% 이상 경제성장 유지와 강한 산업체질을 배양한다는 계획이다.4대 성장동력이란 차세대 성장동력의 세계시장 선점, 주력산업의 글로벌 TOP4 리더십 확보, 부품소재의 전략산업화, 신 재생 에너지 및 친 환경산업 육성이다. 산자부는 R&D 사업을 공모해 연구기획·공고·과제선정·평가·협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4분기 중 자금을 지원한다는 등 2005년도 재정을 조기집행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또 공기업의 대규모 신규 투자프로젝트 추진 및 조기집행,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설비투자 자금조달 지원강화,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등 지역균형발전 사업 투자 확대,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에너지절약을 위한 융자 및 인프라 조성 확대 방침도 언급했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3. 국토 균형발전 정부는 이날 워크숍에서 신수도권 발전 방안을 포함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는 원칙을 거듭 확인했다. 하지만 열린우리당의 충청권 의원들이 신행정수도건설의 대안이 나올 때까지 유보되어야 한다며 반박하고 나서는 등 추가 논의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 박명광 의원 등 여러 의원들은 헌재 위헌 결정이 나올 때까지 국민 의견 수렴 미비 등 당, 정부의 안일한 대처에 대해 자성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건설교통부는 신행정수도 건설이 헌재의 위헌 결정으로 무산됐지만 수도권 발전방안과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도시, 기업도시 건설 등 국가균형발전 시책을 원칙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동석 장관은 수도권 발전방안에 대해 “신행정수도 건설대안과 연계해 추진 내용 및 시기, 규제 완화 범위 등을 신축적으로 조정하겠다.”면서 “균형발전 추진 단계에 맞춰 규제를 단계적으로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에 대해서는 “신행정수도 건설이 충청권만을 위한 사업은 아니었지만 사업 중단으로 경제적 혼란이 우려된다.”며 “충청권에 대한 국가균형발전 시책 보완 검토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발표했다. 건교부는 국토 균형발전과 ‘전국 반일생활권’ 실현을 위해 2020년까지 남북 7개축, 동서 9개축 간선망(6160㎞)을 구축해 전국 어디서나 30분 이내에 고속도로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국토를 종횡으로 연결하고 대륙철도와 연계되는 ‘사다리형 철도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며 이를 위해 전라선 및 경전선 복선 전철화를 조기 추진하고,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연계하기 위해 부산∼저진간 철도(488㎞) 연결을 추진키로 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4. 교육분야 정부의 교육 분야 ‘뉴딜 정책’ 핵심은 지방대학 강화와 수도권대학 특성화 등 고등교육 기회 균등을 통한 인적 자원 개발로 모아진다.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한 학자금 장기대부제도 도입도 주요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핵심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매년 2000억원씩 투자해 2012년까지 ‘두뇌한국(BK)21’ 사업을 계속하며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매년 2500억원씩을 들여 향토·문화산업 등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NURI)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교육분야 ‘뉴딜’정책 발표자로 나선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대학 특성화 사업의 중요성도 다시 강조했다. 올해 수도권 소재 73개 대학 중 27곳에 600억원을 지원한 ‘수도권 대학 특성화 사업’과 158개 전문대학 중 107곳에 1680억원을 지원한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에 대한 평가위원회를 구성, 사업계획을 평가하고 지원한다는 내용을 함께 발표했다. 또한 학자금 장기대부제도는 재경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간 1조원으로 추산되는 관련 재원을 연·기금과 은행, 개인 투자자로부터 조달하고, 학자금 대출채권 유동화 방식 등 다양한 융자방식을 도입해 학자금 장기 대부제도를 실시하게 되면 총 20만명의 학생들이 신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기존 학자금 대부제도를 포함한 전체 대학생중 수혜비율은 13%(28만명)에서 20%(48만명)로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5. 과학기술분야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IT)부문에 2조원을 투입하는 ‘IT’뉴딜 계획을 선보였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 고도화 ▲텔레매틱스(Telematics) 활성화 ▲국가 데이터베이스(DB)확충과 네트워크화 ▲소외계층·군부대·학교에 PC 보급 ▲이동멀티미디어 방송 등에 투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2007년까지 2만명의 고용 창출과 8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텔레매틱스 사업은 2009년까지 7만명의 일자리 창출을, 국가 DB사업은 2005년 한해에만 1만 5000명의 고용창출과 88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도 2010년까지 10조 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조 8000억원의 부가가치와 2만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 장관은 “위성 DMB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지상파 텔레비전의 재송신 허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국채 발행과 ▲각 부처 사업비 중 일부를 연구·개발(R&D)투자로 전환하기로 한 방침 등을 재확인했다.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환경부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매한 것처럼 정부가 신기술 제품을 적극 구매하는 등 민간의 신기술제품 개발을 유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 ▲국가 우주개발 등 첨단기술분야 대형 연구기관 설립·육성 등이 주요 정책과제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업계소식] 화정역 로데오거리 ‘유-퍼스트’ 상가 분양

    우정건설은 경기 고양시 화정역 로데오거리에 ‘유-퍼스트’ 상가를 분양한다. 10층 건물로 각종 편의시설 및 클리닉센터 등이 입주 가능하다. 화정지역은 각종 공공청사가 있으며 고양시 동북부 행정·문화·상업중심지역이다. 주변에 2만여가구의 아파트가 밀집돼 있다. 화정역 로데오거리는 하루 유동인구가 15만명에 이른다는 게 회사측 설명. 분양가는 평당 600만~3800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20~30% 저렴하다. 생보부동산신탁에서 분양대금을 관리하며 50% 융자지원한다. 입점은 내년 12월 예정. (031) 978-2611.
  • [수도이전 위헌 파장] “위헌 상상도 못해” 넋나간 정부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21일 오후 TV 생중계로 발표되자 이 문제에 비교적 깊이 관여해 왔던 국무총리실·국정홍보처·기획예산처·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 등 관련 부처의 공무원들은 한결같이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해찬 총리는 한덕수 국무조정실장과 총리집무실에서 TV를 지켜본 뒤 이강진 공보수석을 기자실로 보내 “향후 대책은 당정협의와 헌법학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 판결내용에 대한 분석, 법리적 타당성, 국민여론 등을 충분히 검토 후 신중히 결정해서 대응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총리는 헌재가 위헌 결정을 내린 만큼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가 앞으로 법률적 효력이 미치는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대통령 직속의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와 함께 사실상 신행정수도 건설을 주도해왔던 건교부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세호 차관은 “앞으로 신행정수도건설과 관련된 사안은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게 될 것”이라면서 “사회·경제적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건교부는 신도시 예정지에 몰렸던 투기세력의 반응과 충청권 민심의 변화를 예민하게 주시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정책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하는 모습이다. 공공청사의 이전을 심도있게 검토해온 행자부의 허성관 장관은 “매우 충격적이며, 정부의 방침이 결정되면 조용히 추진하겠다. 그렇다고 우왕좌왕할 수는 없지 않으냐.”면서 앞으로의 혼란을 걱정했다. 정순균 국정홍보처장는 이날 오후 부랴부랴 정부성명을 발표,“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의 위헌 결정에 따라 정부는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 등의 법률적 효력이 미치는 행위를 중단키로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정 처장은 기자들로부터 대체입법 추진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나 “미묘한 사안이기 때문에 발표한 이상의 질문은 받지 않겠다.”며 서둘러 발표장을 떠났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수도이전과 관련한 예산안 등 국가재정운용계획의 수정도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우선 신행정수도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등 총 122억원으로 짜여진 내년 예산안은 이미 국회에 제출된 상태여서 추후 국회의 심의과정에서 삭감이 예상된다. 정부가 최근 확정한 중기재정운용계획(2004∼2008년)도 손질을 해야 할 형편이다.2008년까지 투입되는 신행정수도 관련 재정 투입 규모는 총 9600억원에 달한다. 예산처 균형발전지원2과 장정진 서기관은 “위헌결정에 따른 내년 예산안 수정 폭은 큰 편이 아니며, 국가재정운용계획도 애초부터 매년 경기변화 등에 연동해서 짤 수 있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용수 조현석기자 dragon@seoul.co.kr
  • [부동산 in]용인 연말까지 1만여가구 공급

    [부동산 in]용인 연말까지 1만여가구 공급

    한동안 분양이 뜸했던 경기 용인에서 올 연말까지 1만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용인지역은 2001,2002년 분양된 아파트에 입주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아 최근 빈집이 늘어나는 등 입주대란을 겪었다. 이 때문에 주택업체들이 아파트 공급을 미뤄왔지만 무한정 분양을 연기할 수만 없는데다 실수요가 어느정도 살아나고 있다는 판단에서 분양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보라지구는 경부고속도로 및 국도에 인접, 수도권·경기 남부지역 진·출입이 쉬운 교통 요충지이다. 한국민속촌, 삼성에버랜드, 경희대학교 등 교육·문화·휴양시설이 인접해 있다. 지구내 학교, 공공청사, 운동시설, 상업시설 등 도시 기반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주택공사는 이달 20일부터 32평형 449가구의 공공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용인 성복지구는 32만평 규모로 모두 816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5개 업체의 4700여가구가 남아 있다. 10월부터 연말까지 아파트 67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30∼60평형대의 중대형이 공급될 예정이다. 성복지구는 도로·학교·공원·녹지 등 기반시설이 들어서 용인, 분당, 수원 등 경기지역과 서울 거주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판교신도시와 경기도 행정타운인 이의신도시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광교산과 성복천을 끼고 있어 주변환경도 쾌적하다. 판교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이 되기 때문에 중대형 평형으로 이루어지는 성복지구는 판교 신도시의 고급 배후지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전철 신분당선과 영덕∼양재간 자동차전용고속도로 등이 추진되고 있어 고질적인 교통난도 해소될 전망이다. 경남기업은 1차로 ‘경남아너스빌’ 33,39,48평형 총 1115가구 가운데 816가구를 분양한다. 용인 동천동 동문아파트(수지 6차)는 47∼51평형,220가구로 2002년 1월 1384가구의 조합원을 모집한 수지5차 동문아파트 인근에 건립된다. 동천택지개발지구, 판교택지지구와도 인접, 분당신도시와 동시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도로, 수서∼장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지역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초호화’ 어린이위락시설 성남시 재추진 강행 논란

    어린이 전용골프장 등 초호화시설로 물의를 빚으면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부결처리된 분당 펀스테이션 설립계획이 재추진된다. 그러나 구시가지 기반시설 부족과 의료공백,수천여명에 달하는 결식아동 등 선결과제가 산적한 상태에서 성급히 추진돼 특혜의혹은 물론 역점사업의 우선순위가 뒤바뀌었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다. 성남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를 열어 미국계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펀스테이션USA의 국내법인이 제출한 분당구 수내동 분당구청 옆 공공청사 용지 1985평에 대한 어린이 종합교육문화시설 건립계획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처리했다. 도시계획·건축위는 심의에서 건축규모를 당초 지상12층에서 지상6층이하(용적률 320%이하)로 낮추고 상업용 근린생활시설을 34%에서 25%로 줄이도록 요구했다.또 도서관을 갖춘 어린이회관 설치와 친환경적인 건축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시는 이에 따라 다음달 사업실행계획서를 제출받아 검토한 뒤 올해안에 펀스테이션USA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시유지 사용을 허가할 예정이다. 시유지는 외자유치법을 근거로 20년간 무상임대되며 펀스테이션은 3000만달러를 투자한다. 펀스테이션사는 내년에 공사에 들어가 2006년까지 건물을 완공하고 시설투자비로 115억원,운영비 216억원을 20년간 투자할 계획이다. 그러나 어린이 수영장·전시장,박물관,공연장,이·미용실,골프연습장,어린이용품점,사진관,병원·약국,식당,패스트푸드점 등 입점 점포 상당수가 전형적인 수익창출 업체여서 위화감 조성은 물론 교육연구시설 취지에도 부합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또 분당신도시 조성 당시 한국토지공사로부터 공공시설용지로 기부받아 분당 주민들에게 공연장 등 잔디광장으로 10여년째 개방되고 있는 이 부지가 어린이 시설을 빙자한 상업시설에 잠식당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낳고 있다. 게다가 사업의 공공성과 500억원대로 추산되는 시유지 무상임대 조건 등을 두고 특혜시비가 일고 있어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학교·보육시설 민간투자 허용

    내년부터 민간투자사업 대상이 현행 35개에서 42개로 늘어나고 ‘공모 인프라 펀드’의 설립요건도 대폭 완화돼 개인 투자자들도 민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올 정기국회에 상정,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민자사업 대상에 학교시설과 아동보육시설·노인요양시설·보건의료시설·공공청사·군 주거시설·공공임대주택 등 7개를 추가,현재 산업기반시설 위주로 돼 있는 대상시설을 생활기반시설까지 확대했다.법 명칭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는 민자사업체의 주식·채권에 대해 소수의 기관투자가만 참여해 왔지만 앞으로는 개인 투자도 가능하도록 공모방식의 인프라펀드 설립 및 운용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현행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상의 뮤추얼 펀드와는 달리 동일회사에 대한 투자제한을 없애고 투자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허용해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의 경영지배를 목적으로 한 투자도 가능토록 했다.자산운용사의 자본금은 현행의 3분의1 수준인 30억원으로 낮췄으며,자본금의 30%까지 차입 허용 및 신주발행도 허용했다.출자자의 환매신청은 금지하되 주식시장 상장을 의무화해 개인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펀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간접투자자산운용법은 펀드의 설립요건을 자본금의 경우 100억원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데다 차입과 신주발행,투자대상 주식의 의결권 등을 모두 제한하고 있다. 예산처는 “공모 인프라펀드의 설립요건 완화로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은 여유자금의 장기 투자처로,개인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처 및 수익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 “판교남단 골프장건설”

    경기도 성남시가 장기 도시기본계획을 변경하면서 판교신도시 남쪽에 골프장을,율동공원 주변에 대규모 영상단지를 각각 건설하는 구상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이미 서울공항 일대에 저밀도 주거위주 신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어 대형 개발계획을 담은 도시기본계획의 이행과정이 주목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도시기본계획변경안(목표연도 2020년)을 마련,주민 공청회를 거쳤으며 시의원 의견수렴을 위해 5일 시의회에 제출한다.4일 시의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둔전동 서울공항 일대 200만평과 대장동 30만평,여수동 44만평을 각각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했다. 서울공항 일대는 강남을 대체하는 저밀도 주거위주 신도시,대장동 일원은 전원주택단지,여수동 일원은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으로 각각 조성하는 구상을 담고 있다.또 율동 자연공원 주변 30만평은 유원지로 지정,종합레포츠 영상단지를 조성하며 판교신도시 남쪽 금곡동 26만평은 체육시설용지로 지정,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밖에 야탑동 맹산 생태자연공원,고등동 대왕저수지 수변공원,태평·수진동 탄천변 체육공원 조성과 야탑동 남서울공원묘지 확장,기능대학 금곡동 이전 등도 포함됐다. 이 같은 개발구상은 2020년 인구증가 예상치(120만명)와 그에 따른 주거밀도 해소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시민의 삶의 질 향상,경기도 장기 구상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그러나 서울공항 신도시,대장동 주택단지,영상단지 등 대형 개발구상은 의견수렴 과정에서 난개발 우려와 특혜시비 등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초호화’ 분당 펀스테이션 무산

    어린이 전용골프장 등 초호화판 어린이시설로 물의(서울신문 4월29일 11면 보도)를 빚은 성남시의 분당 펀스테이션 설립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부결돼 추진이 사실상 무산됐다. 성남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아동교육사업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미국 뉴욕의 ‘펀스테이션(Fun Station) USA’가 설립하는 펀스테이션 코리아(대표 김용석) 유치계획을 심의했으나 최종 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심의과정에서 위원회는 시가 제시한 부지가 공공청사용지로 이같은 어린이시설이 들어설 경우 공익성이 확보되지 않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이익과도 합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시는 공공청사부지 1만 8000여평 가운데 대상부지 만을 떼어내 교육연구시설부지로 용도변경,오는 2006년까지 지상10층,지하 2층 연면적 9481.8평 규모의 어린이 종합교육·문화시설을 건립하기로 했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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