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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공약 완료·이행률 52%… 경기, 공공주택 예산 25조 확보

    광주, 공약 완료·이행률 52%… 경기, 공공주택 예산 25조 확보

    서울 ‘외국인 의료건강권’ 일부만 추진 충남, 서해선 복선전철 재정 99% 확보 제주, 재정 확보 못한 사업 하나도 없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사업 지지부진 경남 ‘소상공인 공동구매제’ 공약 변경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선거 당시 공약을 안정적으로 이행하고 있는 곳은 서울, 광주, 경기, 충청, 제주 등 5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등 5개 시도는 서울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4일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 결과, 종합 평가에서 SA 등급을 달성했다. 서울(박원순 시장)은 229개 공약 중 41.05%가 완료·이행 중이었다.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북측 참여 추진, 경평축구 부활 등은 일부 추진으로 변경됐다. 또 외국인 의료건강권 보장, 태그 없는 버스 승하차 및 환승 시스템 구축, 임차상인 젠트리피케이션 완화 공약 등이 일부만 추진된다. 광주(이용섭 시장)는 공약이행완료 분야,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등 세부지표도 모두 SA 등급이다. 광주는 223개 공약 중 116개가 완료·이행으로 분류됐다. 일부추진으로 분류된 공약은 남북소리명창대전 교차 개최, 광주·신의주 간 자매결연, 남북 청년 평화회의 등 3개뿐이었다. 다만 재정을 전혀 확보하지 못한 사업도 29개에 달했다. 경기(이재명 지사)는 42조원이 소요되는 저소득층 공공주택 안정적 공급 공약은 현재까지 25조원의 재정을 확보했다. 다만 70억원이 필요한 공공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운영 추진, 43조원이 소요되는 계획 단계 고속도로 추진 지원 등은 재원을 전혀 확보하지 못해 임기 내 공약 이행이 불투명하다. 충남(양승조 지사)은 종합평가 SA, 공약이행완료 분야 SA, 주민소통 분야 SA 등급을 받았다. 116개 공약 중 가장 많은 재원이 필요한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 준공은 재정확보율이 99%에 달한다. 제주(원희룡 지사)도 종합평가 SA, 공약이행완료 분야 SA 등급 성적을 냈다. 115개 공약 중 52개가 완료되거나 이행 중이다. 특히 제주는 재정 규모 상위 10개 공약 모두 재정확보 절차가 진행 중이다. 재정이 필요한 사업인데 재정을 확보하지 못한 사업이 하나도 없는 것도 특징이다. 대구(권영진 시장)는 136개 공약 중 63개를 완료하거나 이행 중이다. 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항철도 건설,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대구문화예술기금 조성 공약 이행도가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송철호 시장)은 97개 공약 중 22개를 완료 또는 이행했고, 주민소통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2310억원이 소요되는 전기차·수소차 확대 공약은 이미 2617억원의 재정을 확보했다. 하지만 공공와이파이 확대 등 25개의 공약이 일부 추진으로 변경됐고, 경전철(트램) 도입 등 11개 공약이 재정을 전혀 확보하지 못해 공약 완수가 불투명하다. 충북(이시종 지사)은 130개 공약 중 41개 공약을 완료하거나 이행했다. 재정소요 상위 10대 공약 중 9개 공약의 재정확보가 단계적으로 진행됐지만, 농업인 기본소득 보장제 도입 등 10개 공약은 재정 확보율 0%다. 전북(송하진 지사)은 101개 공약 중 35개를 완료하거나 이행했다. 또 보류되거나 폐기되거나 변경된 공약이 1건도 없었다. 전남(김영록 지사)도 목표달성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청년 생애 최초 국민연금 지원 공약은 폐기했다. 경북(이철우 지사)은 223개 공약 중 36개를 완료하거나 이행 중이다. 공약 중 가장 많은 재원이 필요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 및 연계교통망 구축(9조 2700억원) 공약은 재원이 전혀 확보되지 않았다. 인천(박남춘 시장)은 공약 이행·완료 비율이 27.14%다. 재원규모가 가장 큰 10대 공약 중 송도·남동 바이오헬스밸리 조성과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인천역~광명) 공약은 재원을 전혀 확보하지 못했다. 또 서해5도 남북공동어로구역 설정 공약도 일부 추진으로 축소됐다. 대전(허태정 시장)은 109개 공약 중 30개가 완료·이행 공약으로 분류됐다. 재원소요 규모가 큰 10개 공약 중 3개 공약에 재정을 전혀 확보하지 못했고,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공약은 보류됐다. 세종(이춘희 시장)시가 완료하거나 이행 중인 공약은 145개 중 54개다. 세종~서울 고속도로 조기 완공, KTX 세종역 신설 등 재원소요 규모가 가장 큰 10개 공약 모두 최소 1억원 이상의 재정을 확보했다. 반면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및 공공임대주택 보급확대 공약 등은 폐기됐다. 경남(김경수 지사)은 104개 공약 중 42개 공약을 완료하거나 이행했다. 하지만 경남 소상공인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 청년농업인 육성 공약 등은 일부추진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 등 재원소요 상위 10개 공약 모두 재정 확보가 진행 중이다. 강원(최문순 지사)은 78개 공약 중 11개만 완료·이행 공약으로 분류됐다. 재원소요 상위 10개 공약 중 절반은 재정을 전혀 확보하지 못했다.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 현안에 연동하는 8개 공약을 ‘시기 미도래’로 분류했다. 부산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로 등급 평가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164개 공약 중 41개를 완료했거나 이행 중이다. 대학병원을 유치하는 서부산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 설치 등 18개 공약은 재정을 확보하지 못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전남, 목포~제주 고속철 예산 0원…공수표 그칠 ‘장밋빛 공약’ 수두룩

    전남, 목포~제주 고속철 예산 0원…공수표 그칠 ‘장밋빛 공약’ 수두룩

    6조 드는 동남권 관문공항 예산 없어 서울 도시공원사업 재정확보율 11%2년 전 출마 당시 시도지사들은 큰돈이 드는 지역 사업을 앞다퉈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임기 절반을 채울 때까지 확보한 재정은 2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나마 재정자립도가 높은 서울, 부산, 대전, 세종을 제외한 대부분 지자체는 국비 의존율이 상당히 높았다. 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분석 결과 전국 시도지사의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율은 28.2%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55.0%)은 국비에서 조달했다. 시도 자치단체 공약이었음에도 시도비로 충당한 비중이 18.4%, 시군구비는 8.2%에 그쳤으며 민간·기타 재정이 18.4%로 나타났다. 재정 확보율이 가장 높은 충남(양승조 지사)이 51.2%로 유일하게 절반 이상을 확보했고, 이어 경기(40.3%), 경북(31.3%) 순이었다. 재정 확보율이 낮은 하위 3개 지역은 울산(8.5%), 세종(10.8%), 부산(11.3%)이었다. 시도지사 공약 사업 가운데 재원 규모가 가장 큰 공약 1위는 경기도(이재명 지사)의 ‘저소득층 공공주택 안정적 공급’으로, 42조 27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이 가운데 61.8%인 25조 9612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그다음으로는 서울시(박원순 시장)의 ‘여의도 33배 도시공원 지키기’ 사업으로 17조 1884억원의 소요 재정 가운데 확보된 재정은 1조 8572억원으로 10.8% 수준이다. 전남(김영록 지사)의 목포~제주 고속철도 추진 사업은 소요 재정이 16조 8000억원에 이르지만 확보된 재정이 없어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에 그칠 가능성도 나온다. 이 밖에 경북(이철우 지사)의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추진 및 연계 교통망 구축 사업(9조 2700억원), 경북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사업(8조 5000억원), 부산(오거돈 전 시장)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사업(5조 9900억원) 등의 각종 개발 사업들도 예산을 전혀 확보하지 못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광역단체장 공약이행 ‘낙제점’… 4년 전보다 후퇴

    광역단체장 공약이행 ‘낙제점’… 4년 전보다 후퇴

    이행률 고작 37.2%… 6기보다 2.0%P ↓ 서울·광주·경기·충남·제주 ‘최고 등급’ 공약 이행 재정확보율 28.2%에 그쳐 대구·부산교육청 등 7곳도 ‘최고 등급’임기 반환점을 앞둔 민선 7기 시도지사의 공약 이행률은 지난해 말 기준 37.2%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광주, 경기, 충남, 제주 등 5개 시도는 광역자치단체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교육청 평가 SA등급은 대구, 부산, 대전, 울산, 충북, 충남, 경북 등 7개 교육청이었다. SA등급은 종합 평가 70점 이상인 단체로, 오거돈 전 시장이 사퇴해 단체장이 공석인 부산은 평가 등급 발표에서 제외했다. 24일 서울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기획한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전국 시도지사들이 내놓은 공약 총 2614개 중 완료는 179개, 이행 후 계속 추진은 793개로 전체 이행률은 37.2%인 것으로 집계됐다. 4년 전 민선 6기 중간 평가 때의 이행률 39.2%와 비교하면 2.0% 포인트 낮다. 시도지사의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확보율은 28.2%로 분석됐다. 확보된 전체 재정의 구성 비율은 국비 55.0%, 시도비 18.4%, 시군구비 8.2%, 민간·기타 18.4%였다. 충남(51.2%), 경기(40.3%), 경북(31.3%) 순으로 재정확보율이 높았고, 울산(8.5%), 세종(10.8%), 부산(11.3%)은 재정확보율이 낮은 지역으로 확인됐다. 민선 7기 시도지사의 공약 사업 중 재원 소요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인 ‘저소득층 공공주택 안정적 공급’(경기)의 경우 약 42조원 중 25조 9600억원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큰 ‘여의도 33배 도시공원 지키기’(서울) 사업은 약 17조 1900억원 중 불과 1조 8600억원만 확보됐고, 세 번째인 ‘목포~제주고속철도추진’(전남)은 16조 80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지만 확보된 재원은 없었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국비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광역도는 재정 확보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앙·지방, 지방·지방 간 공약 이행을 위한 합리적인 거버넌스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과천시, 철도·도로·대중교통·환승센터 4개 부문 10개 사업 추진

    과천시, 철도·도로·대중교통·환승센터 4개 부문 10개 사업 추진

    경기도 과천시는 과천동 일대에 들어서는 ‘과천 공공주택지구’에 7428억원 규모 재원을 투입해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1일 과천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이이 따라 과천지구에 철도, 도로, 대중교통, 환승센터 4개 부문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과천지구 공동사업자로 선교통 후개발이 될 수 있도록 설계과정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철도부문 계획에 따르면 GTX-C 정부과천청사역 환승 역사 건설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마공원역까지만 반영된 위례~과천선(복정역∼경마공원역)이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된다. 위례선 연장은 시가 국토교통부에 사업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제안으로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정부과천청사역은 GTX-C 노선, 위례~과천선 과천구간 연장, 기존 수도권 전철 4호선을 포함하여 3개 철도가 교차하는 통합환승역사가 될 전망이다. 시는 경마공원역에서 과천대로, GTX-C 정부과천청사역을 잇는 3.25km의 과천구간 연장으로 내부 통행여건 개선은 물론, 수도권 서남부~서울 동남권 간 접근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로부문 계획은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등 5개 사업이 추진된다.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는 상하벌지하차도 확장, 지하화를 통해 통과교통량으로 인한 혼잡을 완화되고, 지구 내 연계성이 강화된다. 과천~사당 구간 극심한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과천~이수 구간에 복합터널 건설도 추진된다. 복합터널 건설이 완료되면 현재 도로용량은 2배로 확대된다. 중앙로와 양재대로의 만성적인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과천대로~헌릉로간 연결 도로 개설, 청계산지하차도~염곡 I.C. 도로 구조개선 사업 계획으로 동서방향 광역교통망이 확충된다. 대중교통 부문은 대중교통 이용객의 통행시간 단축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서울 사당역~안양 호계사거리 구간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구축된다. 과천지구 내 환승시설 건설도 추진된다. 서울지역, 수도권 서남부지역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 이용자 교통편의와 대중교통체계 효율성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LH와 함께 광역교통개선대책과 더불어 원도심과 신도심간 단절구간 해소, 연계 방안으로 관문체육공원에서 3기 신도시 간 70m 광폭 보행교(브릿지) 설치, 문원동 공원마을에서 신도시 간 보도 개설 등 기존 도심 연계대책을 추진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500병상 확대 추진 협약

    울산시와 울주군, 근로복지공단은 21일 근로복지공단에서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성공적인 건립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병원 부지 무상제공(울산시·울주군 공동),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 역할 추진(공단), 향후 500병상 규모 확대 추진(울산시·울주군·공단)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공공병원이 없는 울산시에 2019년 1월 29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됐다. 2019년 11월 끝난 한국개발연구원(KDI) 적정성 검토 결과에서 사업비 2059억원(법인세 제외)으로 확정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전문 공공병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2019년 10월∼2020년 3월)을 했고, 울산시와 울주군, 근로복지공단은 지역사회 공공의료 기능 강화 요구를 단계별 로드맵에 반영하기로 했다. 단계별 로드맵에 따르면 개원 시점인 1단계는 300병상 규모로 18개 진료과목을 갖춘 ‘아급성기(응급치료를 끝내고 재활에 들어가야 할 단계) 치료와 재활 중심 병원’에서 울산시가 요구한 어린이 재활, 장애인 치과, 수지 접합, 화상 재활, 심뇌혈관 조기 재활 등과 지역 응급의료기관 및 감염내과 등을 포함해 공공병원 역할을 담당한다. 18개 진료과목은 내과(소화기, 호흡기 또는 감염, 심장),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재활의학과, 치과, 응급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등이다. 인력은 전문의 54명에 간호 인력 228명을 포함해 모두 585명에 이를 전망이다. 2단계는 500병상 규모, 20개 진료과목으로 확장해 급성기 치료를 중심으로 지역 응급의료센터, 지역 심뇌혈관센터, 모자보건센터 등 전문 진료센터를 운영한다. 2단계는 개원 이후 4∼5년 이후로 예상되지만, 병원 운영 상황에 따라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500병상 규모로 지역 책임의료기관 역할을 하는 공공병원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연계해 우수 의료진을 확보하고 의료·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태화강변 공공주택 지구에 부지 3만 3000㎡, 연면적 4만 7962㎡,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021년 착공해 2024년 준공된다. 실제 개원은 2025년 1월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연내 공공주택 21만 가구 공급...수도권 30만 가구 공급도 속도

    연내 공공주택 21만 가구 공급...수도권 30만 가구 공급도 속도

    정부가 올해에만 21만 가구의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에 나선다. 재개발 과정에서 임대주택 비율을 늘리고,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계획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이런 내용의 ‘2020년 주거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총 163만 가구에 대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14만 1000가구, 공공지원임대주택 4만가구, 공공분양 2만 9000가구 등 21만 가구의 공적임대주택을 올해 안으로 공급한다. 이는 장기공공임대 재고율(7.1%수준)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8%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정부는 2022년에는 9%, 2025년엔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중 매입임대는 2만 7000가구, 전세임대는 4만 4000가구, 건설임대는 7만 가구 규모다.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임대는 지난해 4만 3000가구에서 올해 5만 2000가구로 물량을 확대했다. 다자녀 가구 맞춤형 공공임대도 2만 5000가구 공급한다. 아울러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 4만 300가구, 기숙사형 주택 1000가구도 각각 공급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부터 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20% 이상으로 확대한다. 현재 수도권 재개발 단지의 전체 주택 대비 임대 비율은 서울이 10∼15%, 경기·인천 5∼15%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장이 추가할 수 있는 추가 범위도 최대 5%에서 최대 10%로 두 배 확대된다. 따라서 서울의 경우 재개발 임대주택 비율을 최대 30%까지 올릴 수 있다. 또한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적용받지 않던 상업지역의 주상복합에도 적용한다. 재개발·재건축 입찰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분양가 보장’ 등 시공과 관계없는 제안을 못하도록 하는 등의 처벌 기준을 연말까지 마련한다. 입찰과정에서 과열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는 ‘입찰보증금’에 대한 기준도 오는 9월까지 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도권 30만가구 공급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3기 신도시 4곳(남양주·하남·인천·고양)을 포함해 21만 가구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4만가구는 상반기 내 지구 지정할 예정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만6세 이하 아이 부부, 신혼희망타운 분양 가능

    만6세 이하 아이 부부, 신혼희망타운 분양 가능

    앞으로 혼인 기간에 상관없이 만 6세 이하 아이가 있으면 신혼희망타운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또 신혼부부에게 제공되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대출금리도 낮아진다. 국토교통부는 신혼희망타운을 분양받는 신혼부부의 범위를 현재 혼인 7년 이내에서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공공 분양주택 공급이 지나치게 신혼부부 위주로 편중돼 혼인한 지 오래됐지만 아직 내집 마련을 하지 못한 부부가 소외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혼부부 요건 확대를 위해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을 오는 7월까지 개정해 곧바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신혼희망타운 15만 가구 중 분양형 10만 가구를 2025년까지 분양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는 수도권 7403가구, 지방 603가구 등 총 8006가구가 분양된다. 신혼부부를 위한 대출금리도 낮췄다.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구입자금 대출은 최대 2억 2000만원을 1.65~2.40%(기존 1.70~2.75%) 금리로 빌릴 수 있다.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을 통해 1.2~2.1%의 저리로 임차보증금의 80%(최대 2억원)까지 대출받는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쪽방촌 정비사업 녹지·주차공간 조성 기준 완화…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속도

    쪽방촌 정비사업 녹지·주차공간 조성 기준 완화…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속도

    정부가 도심 쪽방촌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녹지 조성과 주차장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12일 국토교통부는 쪽방촌 등 도심 취약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주택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을 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김승범 공공택지기획과장은 “도심 쪽방촌을 정비하는 데 민간주도의 도시환경정비사업 방식으로는 원주민 이주 문제 등을 해결하지 못해 한계가 있다”면서 “신도시나 택지개발에 쓰이는 공공주택사업 방식을 적용해 도심 쪽방촌 정비에 나서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존 법안 따르면 영등포 쪽방촌 개발면적 80%가 녹지 정부는 당초 올해 초 발표한 서울 영등포 쪽방촌 정비 계획을 공공주택특별법을 적용해 도심 정비 사업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기존 법안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공공주택사업 시 주거용 계획면적의 12% 이상 또는 계획인구 1인당 6㎡ 중 큰 면적을 공원 녹지로 확보해야 한다. 때문에 면적이 좁은 도심에 추진되는 쪽방촌 정비사업도 상당한 면적을 공원으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영등포 쪽방촌은 주거용 면적이 9800㎡인데 계획인구가 1374명에 달해 8244㎡(84.1%)를 공원·녹지 녹지로 조성해야 하게 되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된다. 이에 국토부는 주거용 계획면적이 1만㎡ 미만인 경우 기존 공원녹지법 대신 건축법을 따르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기준 완화로 영등포 쪽방촌 정비사업 잰걸음 주차장 설치 기준도 영구임대를 철도역 반경 500m 이내에 건설하는 경우 주차장 설치기준의 절반만 이행하면 되게 완화했다. 쪽방촌 주민 중 차량 소유자가 거의 없기 때문에 기존 주차장 설치 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는 1월 발표한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의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등의 행정절차를 밟고 있고, 올 3분기에 지구지정을 한 뒤 2023년에는 입주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청량리 시대 열렸다…‘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5월 분양 예정

    청량리 시대 열렸다…‘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5월 분양 예정

    우수한 입지와 더불어 생활편의성, 발전가능성 등으로 청량리역 일대 분양시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31.08대 1,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 4.64대 1,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16.53대 1 등 청량리역 일대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에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2개동, 전용면적 38~84㎡, 총 486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37㎡ 19실 ▲38㎡ 38실 ▲53㎡ 76실 ▲56㎡ 19실 ▲ 59㎡ 19실 ▲71㎡ 1실 ▲84㎡ 314실 등 투자자 및 가족단위 실수요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청량리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아울러 청량리역은 GTX B(2019년 8월 예비타당성 통과), GTX C(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통과) 노선과 더불어 지난해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강북횡단선(예정), 면목선(예정)이 계획돼 있어 향후 총 10개 노선이 지나는 서울 최고의 교통 허브가 될 예정이다. 특히 GTX B·C노선을 이용하면 서울역과 삼성역까지 각각 1정거장 거리여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의 배후수요도 눈길을 끈다. 반경 3km 내에 고려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한양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KAIST 등 총 7개 대학이 위치해 교수, 연구원, 교직원과 학생 등의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재 청량리3구역, 4구역, 동부청과시장정비사업 등이 이미 공사를 진행 중이며, 전농구역, 용두1구역, 전농12구역 등 사업지 반경 1km 내에 정비예정사업만 10곳이 넘어 사업지 인근이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2일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힌 것도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청량리역 일대는 수도권 광역교통의 거점이자 강북의 지역발전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는 GTX 추진일정에 맞춰 구축이 추진된다. 또한 환승센터와 인접한 지상부에는 청년 등 혁신 일자리 창출 및 이와 연계한 공공주택 공급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돼 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1월 동대문구 제기동·청량리동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총 42만892㎡에 대한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했다. 이 일대는 국비 125억원과 시비 326억원 등 총 사업비 543억이 투입돼 ‘세대가 모이는 전국 최대 상업·문화의 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공임대 50%’ 꺼낸 정부… “집 품질 높여 소셜믹스 혼란 막아야”

    ‘공공임대 50%’ 꺼낸 정부… “집 품질 높여 소셜믹스 혼란 막아야”

    중산·저소득층 섞이면서 주거 갈등 생겨 “공공임대=서민주택 인식개선 병행돼야” 서울 7만가구 공급, 집 아닌 땅 마련 개념 “재개발 기간 줄여도 공급 갈증엔 역부족”정부가 지난 6일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으로 20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실효성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과 건설사 관계자들의 조언을 통해 정책 성공을 위한 제언을 10일 들어봤다. 업계가 우려한 것 중 하나는 ‘소셜믹스’ 혼란이다. 소셜믹스란 중산층, 저소득층 등 서로 다른 사회적 계층이 같은 주거 단지에서 살도록 해 계층 간 격차와 인식 차이를 좁히기 위한 혼합 거주 정책이다. 앞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월 ‘영등포 쪽방촌 정비방안’을 발표하며 “쪽방촌 주민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재정착을 지원하고 여러 계층이 함께하는 사회 공존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한 것이 대표적이다. 정부가 이번 정책에서 일반 물량 50%를 공공임대로 돌리겠다고 한 만큼 계층이 섞이며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우선 공공주택과 민영주택 간 주거품질과 인식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한다(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공공주택=서민주택’이라는 인식을 지워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공공주택에서도 수요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고 고가와 저가 임대 주택을 혼합하며 공공주택의 품질 저하 해소를 위해 표준건축비를 상향하는 동시에 공공주택 브랜드 세분화로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지금은 수요자들이 단순히 집만이 아니라 주민 커뮤니티시설과 조경 등 고급화까지 원하는 시대인데 과연 민간기업보다 공공이 더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단기간 서울 주택공급을 안정화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있다. 정부가 2022년까지 서울 도심에 주택 7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한다고 했지만 당장 살 수 있는 ‘집’이 아닌 ‘땅’부터 마련하는 개념이라서다. 건설사 관계자는 “재개발을 5년 내로 줄인다고 하지만 당장 수천 가구의 주택을 허물면 지금 당장 부족한 시장의 ‘공급 갈증’을 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서울의 집값 불안 요소가 ‘과장된 공급 부족론’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지만 민간 정보업체인 부동산114가 추산한 수치와는 차이가 나는 점도 우려 요소다. 부동산114가 예측한 서울 및 수도권 입주 물량의 경우 내년은 2만 1939가구로 서울시가 추정(3만 8000가구)한 물량과 1만 7000가구 차이가 난다. 재건축 규제를 풀지 않고 ‘공공 주도의 재개발’ 카드로는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건설사들의 ‘내우외환’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건설사들은 해외 수주가 잇달아 연기되면서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실적하락이 불 보듯 한 상황이다. 여기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수익성이 줄어 공급이 위축되고 고강도 규제로 거래량까지 줄어들어 안팎으로 살림이 팍팍하다. 그런데 공공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정비사업 물량까지 넘겨 주게 되면 건설사 입지가 더 좁아질 수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건설산업 생태계를 고려하지 않으면 일자리 감소 등 더 큰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토로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20번째 부동산대책 성공하려면... ‘소셜믹스’ 혼란 넘어라

    20번째 부동산대책 성공하려면... ‘소셜믹스’ 혼란 넘어라

      정부가 지난 6일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으로 20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실효성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과 건설사 관계자들의 조언을 통해 정책 성공을 위한 제언을 10일 들어봤다.  업계가 우려한 것 중 하나는 ‘소셜믹스’ 혼란이다. 소셜믹스란 중산층, 저소득층 등 서로 다른 사회적 계층이 같은 주거 단지에서 살도록 해 계층 간 격차와 인식 차이를 좁히기 위한 혼합 거주 정책이다. 앞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월 ‘영등포 쪽방촌 정비방안’을 발표하며 “쪽방촌 주민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재정착을 지원하고 여러 계층이 함께하는 사회 공존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한 것이 대표적이다.  정부가 이번 정책에서 일반 물량 50%를 공공임대로 돌리겠다고 한 만큼 계층이 섞이며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우선 공공주택과 민영주택 간 주거품질과 인식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한다(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공공주택=서민주택’이라는 인식을 지워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공공주택에서도 수요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고 고가와 저가임대 주택을 혼합하며 공공주택의 품질 저하 해소를 위해 표준건축비를 상향하는 동시에 공공주택 브랜드 세분화로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지금은 수요자들이 단순히 집만이 아니라 주민 커뮤니티시설과 조경 등 고급화까지 원하는 시대인데 과연 민간기업보다 공공이 더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단기간 서울 주택공급을 안정화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있다. 정부가 2022년까지 서울 도심에 주택 7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한다고 했지만 당장 살 수 있는 ‘집’이 아닌 ‘땅’부터 마련하는 개념이라서다. 건설사 관계자는 “재개발을 5년내로 줄인다고 하지만 당장 수천 세대의 주택을 허물면 지금 당장 부족한 시장의 ‘공급 갈증’을 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서울의 집값 불안 요소가 ‘과장된 공급 부족론’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지만 민간 정보업체인 부동산114가 추산한 수치와는 차이가 나는 점도 우려 요소다. 부동산114가 예측한 서울 및 수도권 입주물량의 경우 내년은 2만 1939가구로 서울시가 추정(3만 8000가구)한 물량과 1만 7000가구 차이가 난다. 재건축 규제를 풀지 않고 ‘공공 주도의 재개발’ 카드로는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건설사들의 ‘내우외환’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건설사들은 해외 수주가 잇달아 연기되면서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실적하락이 불 보듯 한 상황이다. 여기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수익성이 줄어 공급이 위축되고 고강도 규제로 거래량까지 줄어들어 안팎으로 살림이 팍팍하다. 그런데 공공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정비사업 물량까지 넘겨주게 되면 건설사 입지가 더 좁아질 수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3월 기준 해외플랜트 관련 당사의 주요 고객인 중동·아시아를 포함해 전 세계 33개 국가에서 한국인 입국금지가 돼 해외입찰이나 영업이 어려워졌다”며 “건설산업 생태계를 고려하지 않으면 일자리 감소 등 더 큰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토로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용산에 호텔·쇼핑몰·국제 전시시설… 국제업무지구 개발 기지개

    용산에 호텔·쇼핑몰·국제 전시시설… 국제업무지구 개발 기지개

    정부가 6일 서울 도심 유휴부지 18곳을 개발해 주택 1만 5000여 가구를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대상 지역에 관심이 쏠린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8000가구가 들어서는 용산역 철도 정비창 부지로 서울 한복판에 ‘미니 신도시’ 하나가 들어서는 셈이다. 국토교통부는 우선 용산구 한강로 3가의 용산역 정비창 부지를 포함한 한국철도(코레일) 보유 부지를 활용하기로 했다. 용산역 정비창 부지는 인근 한강변 서부이촌동 일대와 함께 2010년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지에 포함됐던 곳이다. 사업비만 30조원으로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렸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13년 사업이 좌초됐다. 지난해 코레일이 사업 좌초의 책임을 묻는 소송전에 이기면서 정비창 부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난 터였다. 용산역 정비창 부지에 공급되는 주택 8000가구는 일부 오피스텔을 제외하면 대부분 아파트로 구성될 전망이다. 정부가 2018년 과천에 7000가구를 공급하는 택지를 조성한다고 밝힌 것과 견줘 보면 미니 신도시급 규모다. 8000가구 중 5000~6000가구는 민간·공공 분양으로, 2000여 가구는 행복주택이나 공공임대로 공급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이와 함께 당초 국제업무지구로 계획했던 호텔과 쇼핑몰 등 상업·업무 시설과 국제 전시시설도 들어온다. 용산 정비창 도시개발사업은 내년 말 구역 지정을 마치고 2023년 말 사업 승인에 들어갈 예정이다.국토부는 공공청사나 군 유휴부지 등도 활용한다. 서울 신당동 중구청사 부지(500가구), 흑석동 유수지(210가구), 오류동 기숙사(210가구) 등이 있다. 대치동 코원에너지(149가구), 역삼동 스포월드(185가구) 부지 등 강남의 일부 사유지도 개발된다. 소유자가 용도 지역 변경 혜택을 얻는 대신 공공주택을 지어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이 밖에 방이2동 주민센터(138가구), 창신1동 주민센터(208가구) 등에선 낡은 공공시설을 재건축하면서 공공주택을 함께 짓는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수도권 모든 공공분양 아파트 3~5년 거주 의무화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을 포함해 모든 공공분양 아파트에 3∼5년 거주 의무가 부여된다. 5일 주택업계 등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이 오는 27일 시행된다. 기존엔 공공분양 주택에 거주 의무가 부여된 곳은 수도권 주택지구 중 전체 개발 면적의 50%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조성된 택지이거나 전체 면적이 30만㎡ 이상인 대형 택지였다. 개정법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나오는 모든 공공분양 아파트로 의무 거주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다. 의무 거주 기간은 분양가가 인근 지역 주택가격의 80% 미만이면 5년, 80∼100%면 3년이다. 공공분양 주택 청약자가 거주 의무를 위반하거나 전매제한 기간에 생업 등 불가피한 사유로 전매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해 공급자가 되산다. 현행법은 거주 의무를 어긴 공공분양주택 입주자의 환매 요청은 의무화하면서도 사업시행자에게 이를 되사는 의무를 부여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의무 거주 기간을 채우지 않은 입주자가 적발돼도 다른 사람에게 주택을 팔아 불이익을 피하는 사례가 있었다. 집을 환매하면 입주자는 입주금과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 이자율을 적용한 이자를 합산한 금액만 받아 시세 차익을 포기해야 한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오포 추가연장 검토하겠다”

    경기 성남시는 8호선 판교~오포 추가연장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과 관련해 타당성 검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청원 5호인 이번 8호선 판교~오포 추가연장 요청 청원은 지난 3월 9일 등록돼 지난 달 7일 5198명 지지로 마감됐다. 성남시 행복소통청원 게시판의 청원 내용은 접수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5000명 이상 동의하면 성남시장 또는 실·국장이 시의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는다. 김윤철 성남시 교통도로국장은 5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행복소통청원 5호로 채택된 ‘8호선 판교~오포 추가연장 및 율동공원 활성화’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서 올리신 청원을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과업에 추가로 포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철도 노선 신설은 경제적 타당성 확보가 선행돼야 하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반영돼야 추진이 가능하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지하철 8호선 연장 청원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8호선은 서울시 강동구 암사역부터 모란역까지 총 17.7㎞ 구간에 17개의 역이 설치돼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고 있고, 8호선 모란차량 기지는 성남시청 서쪽인 중원구 여수대로 182에 있다. 8호선 판교~오포 간 추가 연장 예상 노선은 국지도 57호선을 따라 분당구 백현동, 서현 1·2동, 분당동 지역과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능평리를 지나가게 된다. 판교 나들목~광주시 능평교차로 국지도 57호선 구간은 하루 교통량이 7만4000여대에 이르는 등 많은 시민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23일 광주시와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해 현재 용역계약 절차가 진행 중이다. 2018년 12월 3일 성남시 청원 1호로 채택된 “판교 8호선 연장(5196명)”, 2019년 2월 16일 청원 2호로 채택된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 지구지정 철회 요구(5088명)”, 2019년 9월 19일 청원 3호로 채택된 “성남도시철도 판교대장지구 연장(5064명)”, 2020년 1월 28일 청원 4호로 채택된 “서울도시철도 3호선 연장(5376명)”에 이은 5호 청원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인호 서울시의원, “청량리역을 수도권 광역교통허브로”

    김인호 서울시의원, “청량리역을 수도권 광역교통허브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109년 역사의 청량리역을 수도권 광역교통 허브로 바꿀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의 기본구상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게 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청량리역 일대는 일일 철도 10만명, 버스 4만명 등 약 14만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역임에도 불구하고 환승체계가 불편함은 물론이고, 주변 지역이 방치되고 있어 교통체계 개선과 지역발전을 아우르는 종합개발 계획의 시행이 절실한 곳이다. 김 의원은 ’18년 3월 “청량리역 지하공간을 통합개발하고, 동대문구를 서울동북권의 新 교통·상업허브로 조성할 것”을 주장하면서 청량리역 철도부지 및 주변 지역과 연계한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해 청량리가 동대문구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19년 2월에는 “도시철도 강북횡단선·면목선, GTX B·GTX C 및 광역철도 등이 청량리역을 통과하는 것을 계기로 청량리역을 서울동북권의 新교통·상업허브로 조성할 것”을 재차 주장한 바 있다.따라서 이번에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손을 잡고 청량리역 일대를 개발하는 시작점으로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착수됨에 따라 그동안 김 의원이 주장한 내용이 현실화 될 것으로 기대하게 되었다. 김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새로 추가 신설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중심으로 기존 교통망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환승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환승센터를 광역교통의 거점이자 지역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기본구상 내용은 ▲GTX-B, C,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 교통시설을 지하공간에 밀집 배치 ▲청년 등 혁신 일자리 창출 및 이와 연계한 공공주택 공급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김 의원은 “현재 청량리역은 1호선·경춘선·중앙선 등 6개 노선과 광역버스를 포함한 66개 버스노선이 운행 중이며, 향후 GTX-B·C 및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 4개 노선이 추가될 계획으로 수도권 광역철도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 숙원사업 중의 하나인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구축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청량리역 일대가 동북권 교통의 허브이자 업무·일자리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 하수관로 정비 요청 민원 해결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지난 20일 전곡읍 공공주택 하수관로 정비를 요청하는 상담을 접수받았다. 한 상담신청인은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하수가 내려가지 않고 역류되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 상담관은 현장을 방문, 맑은물관리사업소 환경시설팀과 협의하여 막힌 하수관로를 관통하기 위해 하수도준설 차량을 이용했으나 해결하지 못했다. 이에 빠른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굴삭기를 이용해 작업한 결과, 하수관로가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정화조와 연결돼 화장실에서 내려 온 침전물이 정화조에 쌓이면서 역류가 발생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맑은물관리사업소 환경시설팀 담당자는 정화조 시설을 폐쇄하고 하수 직관로를 설치해 주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민의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을 상담 · 해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종료 후 재정분권 논의해야… 광명, 경제난 극복 온 힘”

    “코로나 종료 후 재정분권 논의해야… 광명, 경제난 극복 온 힘”

    “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엔 지역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재정분권과 사회적 대타협에 대해 논의해야 합니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후유증으로 경기침체 장기화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 세입 구조는 중앙이 8, 지방이 2이고 세출은 중앙이 4, 지방이 6으로 재정 불균형이 심각해 이를 해소해야 한다.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은 물론 민간·사회단체까지 모두 상호 협력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비상인 가운데 광명시가 ‘코로나19 대응 표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신속하고 치밀한 선제 대응으로 지역 내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음은 박 시장과 일문일답.-코로나19 감염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광명시의 상황은. “다행히 광명시에서 발생한 확진환자가 많지 않았다. 현재까지 발생한 18명 가운데 서울구로콜센터나 만민교회 신도들로부터 감염된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광명 지역 내 감염자가 한 명도 없다.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생활 수칙과 행동 수칙을 잘 지켰기 때문이다. 지난 2월 26일 광명에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래 지난달 서울 구로콜센터 관련 4명,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 6명, 해외 입국자 3명 등이 발생했다.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이 앞장서 주신 덕분에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잘 막고 있다. 확진환자 18명 중 7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나머지 확진환자들도 빨리 완쾌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PC방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광명시가 ‘코로나19 대응 표준 도시’로 주목받는데.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교회 1대1 전담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 교회에서 집단감염 조짐을 보여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총력전에 나섰다. 광명시 공무원 모두가 3월 내내 휴일을 반납한 채 전체 교회 332곳을 2인 1조로 맡아 현장을 다니며 예배 자제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이 결과 교회의 61.7%인 205곳이 현장 예배를 자제했고 예방 수칙도 잘 지키고 있다. 지난 9일부터는 코로나19 대응 안전지킴이 50명을 배치해 감염이 우려되는 PC방과 노래방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또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휴대용 소독기 90대를 비치해 시민들이 수시로 빌릴 수 있게 했다. 민관 합동 방역 시스템도 구축해 30여개 자원봉사 단체가 상시 방역을 하고, 매주 금요일을 ‘광명시민 방역의 날’로 정해 운영 중이다. 이때마다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다. 도서 배달 서비스와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도 호응을 얻고 있다.” -KTX광명역이 해외 무증상 입국자 수송을 위한 거점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KTX광명역에는 해외 입국자 전용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해외 입국자들은 전용 공항버스를 이용해 KTX광명역에 하차한다. 이후 철도경찰 인솔 아래 승차권을 구입하고 전용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임시 대기실에 있다가 거주지 시도 거점 지역까지 이동하고 있다. 해외 입국자가 전용 동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통제선을 설치하고 안내원을 배치하는 등 일반인과의 접촉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방재정분권을 주장했다. “사실 코로나 사태 이후가 걱정된다. 이번 사태가 끝나면 후유증으로 지역경제도 예전 같지 않을 것이고 경기침체 장기화가 예상된다. 이럴 때일수록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 세금이 감소해 지방재정이 전반적으로 상당히 줄어들 것인데 중앙정부나 지방정부 모두 내년도 재정상태가 좋지 않을 것이다. 시민들은 직접 받는 걸 더 많이 요구할 텐데 앞으로 새로운 정책의 변화, 재정운용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어떻게 지역경제난을 함께 극복해 낼 것인지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은 물론 민간·사회단체까지 모두 포함해 상호 협력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내 지방재정 8대2 구조를 7대3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코로나가 진정되면 전국시장군수협의회 회원들과 재정분권 및 사회적 대타협 방안 논의가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2014년 만들어진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공동대표와 자치분권개헌추진본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취임 초부터 2년 연속 시민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8월쯤 계획하고 있다. 올해를 ‘주민자치의 해’로 정하고 주민자치회를 18개 동 전체로 확대한다.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으로 주민자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시민원탁토론회를 운영한다. 주민자치회 위원과 청년·일자리위원회 위원, 일반 시민 등 500명과 함께 토론회를 열겠다. 지난해 시민원탁토론회에서 시민이 제안한 29개 사업에 122억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시민원탁토론회로 시민들이 주인이 돼 광명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시민원탁토론회 8월 개최·주민자치회 확대 -지난해 말 광명동굴 주변에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는데 진행 상황은. “이 사업은 광명동굴 일대 56만㎡(약 17만평)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지난해 4월 민간 사업자를 공모해 9월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뽑았다. 이후 협상을 거쳐 12월 민간 사업자와 광명도시공사 간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2월 국토교통부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해제지역 관리를 위한 특별관리지역 관리계획’에 반영돼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프로젝트회사(PFV)를 설립했는데, 2021년까지 인허가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보상과 착공·용지분양 등을 거쳐 2026년 사업을 완공한다.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는 관광·쇼핑·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복합테마파크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KTX광명역세권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광명시흥테크노밸리 내년 착공 ‘속도’ -2024년 완성될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추진 일정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광명 가학동과 시흥 논곡동 일대에 만든다. 일반산업단지·도시첨단산업단지·유통단지·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를 245만㎡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1월 보상계획 공고를 하고 보상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4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변경 심의를 앞두고 있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지구 지정 절차로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예정돼 있다. 유통단지는 실시계획 인가를, 배후주거단지는 지구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보상을 하고 내년 착공해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4만 1180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오고,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융복합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본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공공임대 유형 통합… 과천지식정보·별내신도시에 통합공공임대 1187가구 공급

    공공임대주택의 유형통합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17일 국토교통부는 그 동안 복잡하게 운영되던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통합하기 위해 통합공공임대의 정의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장기 공공임대는 영구임대와 국민임대, 행복주택으로 나뉘고 유형별로 입주자격과 임대료 수준이 각기 달라 수요자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 국토부는 이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행령 개정안에서 통합공공임대는 ‘국� ㅑ痔旻셈�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 저소득 서민,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정의됐다. 임대 의무기간은 기존 국민임대, 행복주택과 같은 30년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통합공공임대의 입주자격과 임대료 기준 등은 연구용역과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한다. 신규로 건설되는 장기 공공임대는 2022년 승인분부터 모두 통합형으로 공급된다. 또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남양주 별내신도시 등 2곳을 선도지구 사업지로 선정하고 통합공공임대 1187가구도 공급한다. 시행령 개정안은 상속이나 세대원 분가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주택을 취득한 공공임대 임차인이 기한 내 무주택 상태로 돌아오지 못한다고 해도 피치 못할 사유가 입증된다면 기한을 넘기는 것을 허용한다. 원칙적으로 공공임대 임차인은 무주택자여야 한다. 일시적으로 주택을 소유하게 되면 기한 내에 무주택 상태로 돌아와야 입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도지구 사업승인과 착공 등 공공임대 유형통합을 위한 후속 일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실에 맞지 않는 공공임대 관련 규제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 강북구, ‘도전숙 1차’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서울 강북구, ‘도전숙 1차’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서울 강북구는 지역의 청년 1인 창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도전숙’ 입주자를 다음달 4일까지 총 10세대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의 ‘도전숙’은 청년 창업인을 위한 보금자리와 사업의 복합공간이 마련된 곳이다. 위치는 우이신설 경전철 가오리역 인근으로 걸어서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강북 문화예술회관이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난 것도 두드러진 장점이다. 건물은 지상 5층, 42.09~49.06㎡ 규모로 지상 1층에는 입주민 문화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보증금은 면적과 전년도 월평균 소득에 따라 1656~3075만원이며, 월 임차료는 21∼40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이달 17일) 기준으로 1인 청년 창조기업인(예비 창업인 포함) 등 5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충족해야 할 자격조건이 다양하므로 신청자는 대상여부와 제출서류를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 밖에도 접수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메일(alwayshs1@gangbuk.go.kr)로만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은 서류심사 등을 거쳐 7월 중순 개별 통보되며, 입주는 올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구는 향후 6차에 걸쳐 총 77세대의 ‘도전숙’을 순차적으로 공급해 청년 기업가들이 지역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맞춤형 주택공급은 청년 창업자의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젊은이들이 주거 걱정 없이 사업에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인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달청

    ■ 한국토지주택공사(LH) ◇ 상임이사 △ 공공주택본부장 권혁례 ■ 조달청 ◇ 과장급 직위승진 △ 긴급조달과장 김영훈 ◇ 서기관 승진 △ 물품관리과 이오연 ◇ 기술서기관 승진 △ 긴급조달과 성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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