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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배치·복합화·효율화… 3대 전략으로 공간 복지 실현한 중구

    재배치·복합화·효율화… 3대 전략으로 공간 복지 실현한 중구

    주민 70% 사는 동쪽으로 청사 신축 이전충무아트센터 부지로… 8개동 접근 쉬워단순한 이전 아닌 생활 복합 SOC 공급도서관·체육관·어린이집·공공주택 입주 현 구청 자리엔 ‘서울메이커스파크’ 건립인쇄업 등 산업체 입주·청년 주거공간도을지로 일대 순환적 재개발 경쟁력 강화 신당 누리센터 9개 시설·기능 한자리에공공시설 120개 공간 개방 시간 확대·통일서양호 구청장 “주민 위한 도시기능 회복”“내 집 가까이 이사 오는 구청에 체육관·도서관·어린이집까지 더해진다고요?” 1일 서울 중구 청구동에서 만난 강우경(50)씨는 ‘중구청 신축 이전’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이렇게 반문하며 “그럼 저희는 선물을 받는 것 같네요”라고 답했다. 중구가 구청사 신축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거주 인구가 12%뿐인 을지로 시내 한복판에서 주민 70%가 사는 중구 동쪽으로 구청을 옮기는 거다. 점찍어 둔 자리는 신당역 앞 충무아트센터 부지다. 중구 동쪽의 8개 동에서 모두 접근이 쉬운 곳이다. 현재 구청이 있는 곳엔 ‘서울메이커스파크’를 건립한다. 지난 9월 14일, ‘중구청 신축 이전 및 서울메이커스파크 조성’ 사업안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가점을 따낸 부분은 단순 청사 이전을 넘어, 다채로운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공급한다는 점이다. 신축 이전될 구청사엔 도서관,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공공주택, 구민회관, 구의회 등을 함께 짓고, 서울메이커스파크엔 충무아트센터, 청년주택, 창업지원공간 등을 복합화한다. 주민 일상을 풍요롭게 할 생활 SOC를 공급하는 한편, 도심 노른자위 땅에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방안이다. 신당역 상권과 을지로 상권도 변화를 맡게 됐다.●젊은 인력 유입 기술·경험 공유 프로 마련 중구민과 소상공인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을지로에서 27년째 인쇄소를 운영해 온 김혁수 대표는 2026년으로 예정된 서울메이커스파크 완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서울메이커스파크에 기대되는 점 3가지를 꼽았다. 저렴한 임대료, 작업환경 개선, 또 인쇄산업의 질적 변화다. 서울메이커스파크에는 인쇄업 등 도심산업체들의 입주 공간이 마련된다. 4차산업과 연계된 전문교육도 제공해 이들 업체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또 젊은 인력 유입을 위해 수십년간 쌓아 온 기술과 경험을 청년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만들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쇠퇴해 가는 도심 제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젠트리피케이션 최소화로 현대화 추진 서양호 중구청장은 서울메이커스파크를 통해 을지로 일대 ‘순환적 재개발’까지 내다보고 있다. 특정 구역이 재개발되는 동안 그곳에서 생업을 잇던 제조업체들이 서울메이커스파크에 임시로 입주해 있다가 정비가 끝나면 제자리로 돌아가고, 이후 다른 지역 제조업체들이 들어오는 방식이다. 서 구청장은 “이를 통해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을 최소화하면서 1970년대 모습에서 멈춰 버린 을지로의 현대화와 도심제조업의 경쟁력 강화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서울메이커스파크 사업에 구 예산이 최소한으로 투입된다고 점도 강조했다. 총사업비 4500억원 중 3000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투자하고 1500억원은 현 구민회관 매각 비용으로 충당한다. 그는 “구민이 낸 세금은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청소, 건강, 복지, 안전, 교육에만 집중적으로 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취임 뒤 줄곧 ‘공간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중구가 ‘공간 빈곤’을 겪는 도시라는 판단에서다. 서울 중심에 있는 중구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좁은 땅에 인구도 가장 적다. 하지만 사업장(국민연금 가입사업장)은 강남, 서초, 송파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상대적으로 많은 경제·교통 인프라를 갖췄지만, 주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는 절대 부족하다. 땅이 좁고 지대가 높아서 주민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2019년 국토부가 제시한 기초생활SOC 접근성 평가 16개 항목 중 중구는 8개 항목에서 하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서 구청장이 공간 복지 실현을 위해 세운 전략은 ‘재배치’, ‘복합화’, ‘효율화’다. 바늘 하나 꽂을 공간 없는 도심에서 주민 공간을 확보하려면 특별한 전략이 필요하다. 임기 4년차에 접어든 지금 그의 전략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재배치는 엇갈린 수요와 공급을 바로잡는 작업이다. 서울메이커스파크를 조성해 구청사와 자리를 바꾸는 일도 여기에 해당한다. 구민 밀착행정이 필요한 곳엔 행정청사를, 도심 제조업 지원이 필요한 곳엔 산업 지원 공간을 제공하는 개념이다. 복합화는 공공시설에 주민에게 꼭 필요한 생활인프라를 더하는 전략이다.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신당누리센터’는 신당동주민센터에 도서관·북카페, 영유아 실내놀이터, 공동육아 나눔터, 청소년 진로체험센터, 옥상정원 ‘하늘 누리’, 다목적 강연·모임공간, 공영주차장 등 9개 기능을 복합화했다. 신당누리센터는 주변 주민들 삶을 바꾸고 있다. 7살 아이를 둔 신당동 주민 이보람(34)씨는 신당누리센터를 일주일에 두 번꼴로 찾는다. 복합화 이전엔 서류 발급을 위해 1년에 서너 번 방문하는 게 전부였다. 지금은 아이와 함께 1층 도서관에서 책을 보기도 하고 2층 영유아 실내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기도 한다. 7층 옥상정원으로 올라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도 한다. 이씨는 “신당누리센터에선 이곳저곳 갈 필요 없이 한곳에서 모든 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효율화는 기존 공공시설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서 구청장은 공간 효율화를 진행하기 전 공공시설 14곳을 찾아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 의견을 꼼꼼히 듣고 맞춤 전략을 짰다. 그는 이런 과정을 거쳐 우선 공공시설 개방 시간을 확대하고 통일했다. 중구의 시설 46곳과 120개 공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 365일 개방된다. 핵심은 주민이 동네에 실제 머무는 시간인 평일 저녁과 주말에 문을 여는 거다. 한 공간이 시간과 대상에 따라 다른 기능을 하게 하는 방법도 마련했다. 동주민센터 회의실이 돌발 전시 미술관이 되기도 하고, 동주민센터 뒷마당이 주말 가족들 캠핑공간이 되게 하는 등의 방안이다.●주민들 변화 체감… 작은 힐링공간 찾기도 변화는 주민이 가장 먼저 체감한다. 중구에 16년째 거주하고 있는 김담주(44)씨는 지난 8월 리모델링을 마친 청구동주민센터 3층 패밀리 카페 덕분에 요즘 ‘작은 힐링공간’을 찾았다고 말한다. 평일 저녁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모임 장소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 소파 테이블과 커피머신을 갖췄고, 가족 단위 방문자를 위해 게임기와 만화책, 캠핑 구역도 마련했다. 때로는 ‘향기 테라피’, ‘동안비결 배우기’ 같은 강좌가 열리기도 한다. 일주일에 6일 텅 비어 있던 청구동 작은도서관 옆 대강당도 주말 초등학생 풋살교실, 농구교실을 열며 변신했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주민 요청에 따라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4개반을 운영하고 있는데도 강의를 듣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아 반을 증설할 정도로 호응이 뜨겁다. 중구에 있지만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었던 민간 시설도 적극 활용한다. 구청이 민간시설을 직접 위탁받아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개방하는 식이다. 지난 8월 말엔 남산 자유총연맹 주차장 70면이 고질적 주차난을 겪던 다산성곽마을 주민에게 개방됐다. 현재 동국대, 하나은행과 협의해 추가 주차 공간 100면 개방을 협의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중구의 세 가지 도심공간 혁신 전략을 통해, 중구의 지도는 이미 바뀌고 있다”며 “공간 복지를 통해 더이상 상업·교통 1번지로서의 중구가 아닌, 12만 3000명 주민을 위한 도시로서 구의 본래기능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 광명8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지구로 개발

    광명8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지구로 개발

    주거환경이 낙후한 경기 광명시 광명8구역을 도심공공주택복합지구로 개발한다. 경기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3080+민간제안 통합공모에 ‘광명8구역’이 신규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통합공모에 신청한 70개 구역을 대상으로 지정요건, 공공성 및 실현 가능성, 사업성 검토, 지자체 협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광명8구역을 비롯해 17곳을 최종 후보지 선정했다. 지난 2·4 부동산대책에서 새로 발표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이번 3080+주택공급방안의 핵심사업이다. 공공주택특별법을 근거로 3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노후도 완화 등 도시·건축 규제 완화 및 빠른 사업추진이 장점이다. 특히 낮은 분담금으로 높은 사업성이 예상돼 이번 국토교통부 통합공모에서 다른 사업방식들에 비해 가장 많은 34개 구역이 신청됐다.광명시는 이번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통해 광명8구역에 1396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뉴타운해제지역의 저층노후주거지의 주거환경을 비롯해 지역 내 주거복지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7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광명7구역의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해 11월중 주민설명회를 열고 올해 말까지 예정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광명7구역에 이어 광명8구역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신규 후보지로 선정돼 광명동 뉴타운 해제지역의 새로운 도시조성에 한발 나아가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주민 입장이 최대한 폭넓게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8구역 등 17곳, 도심 공공주택 사업 후보지로 선정

    광명8구역 등 17곳, 도심 공공주택 사업 후보지로 선정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8구역 등 전국 17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7곳 후보지에는 1만 8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사업 후보지는 대부분 지자체가 사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서울 위주로 선정됐으나 이번에는 주민들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통합공모 방식을 도입해 서울 이외 지역이 대거 선정됐다. 제안서를 제출한 곳 가운데 15곳과 서울 자치구가 제안한 2곳을 더해 17곳을 후보지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경기도에서 10곳, 서울과 부산이 각 2곳, 인천·대구·대전 각 1곳 등이다. 성남시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 북측(13만 3711㎡) 후보지는 3037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광명8구역(5만 8004㎡)은 광명뉴타운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곳으로 1396가구가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또 경기 부천시 송내역 남측2(3만 2154㎡·857가구), 경기 부천시 원미공원 인근(3만 1833㎡·748가구), 구리시 구리초교 인근(1만 5164㎡·409가구), 인천 미추홀구 도화역 인근(11만 5675㎡·3240가구),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인근(1만 7343㎡·657가구), 부산 부산진구 부암3동 458일원(5만 6975㎡·1442가구), 부산 금정구 장전역 서측(8만 2958㎡·2055가구) 등 9곳이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뽑혔다. 공공정비사업 후보지로는 서울 강서 마곡나루역 북측(1만 7451㎡·410가구), 경기 의왕시 내손체육공원 남측(4만 5839㎡·782가구),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88-1일대(9만 1919㎡·1826가구) 등 3곳이 선정됐다. 서울 구로 고척고 동측(6508㎡·188가구), 경기 안양시 인덕원중 북측(3213㎡·106가구), 고양시 원당도서관 남측(1780㎡·69가구), 시흥시 신천역 북측(2873㎡·76가구), 대전 중구 성모여고 인근(9698㎡·387가구) 등 5곳은 소규모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 “3기 신도시 민간매각, 대장동의 20배… 개발이익 8조”

    “3기 신도시 민간매각, 대장동의 20배… 개발이익 8조”

    3기 신도시 5곳에서 공공택지를 사들인 민간사업자의 개발이익이 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참여연대는 26일 “3기 신도시 공공택지 민간매각 규모는 경기 성남시 대장동의 20배로 민간사업자 개발이익은 8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가 국토교통부의 고시를 토대로 고양창릉·하남교산·인천계양·남양주왕숙·부천대장 총 5곳의 3기 신도시를 분석한 결과, 인천계양의 경우 전체 주택 공급용지에서 민간에 매각되는 공공택지 비율이 59%에 달했다. 남양주왕숙(58%), 하남교산(54%)도 신도시 주택 공급 용지 중 절반 이상이 민간사업자에게 매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 민간사업자가 7만 5000세대를 분양할 경우 8조원의 개발이익을 가져가는 것으로 추산됐다. 지구계획이 확정된 인천계양,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신도시 3곳에서만 약 5조 6000억원의 개발 이익이 날 것으로 전망됐다. 아직 지구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신도시도 공공택지 40%를 민간에 매각한다고 가정하면 약 2조 5000억원의 개발이익을 민간사업자가 가져가는 격이다. 참여연대는 제2의 대장동이 되지 않도록 ▲공공택지의 민간 매각 중단 ▲공영개발지구 지정 ▲공공택지에서 공공주택 공급 확대 등의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3기 신도시 민간매각, 대장동의 20배… 개발이익 8조”

    “3기 신도시 민간매각, 대장동의 20배… 개발이익 8조”

    3기 신도시 5곳에서 공공택지를 사들인 민간사업자의 개발이익이 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참여연대는 26일 “3기 신도시 공공택지 민간매각 규모는 경기 성남시 대장동의 20배로 민간사업자 개발이익은 8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가 국토교통부의 고시를 토대로 고양창릉·하남교산·인천계양·남양주왕숙·부천대장 총 5곳의 3기 신도시를 분석한 결과, 인천계양의 경우 전체 주택 공급용지에서 민간에 매각되는 공공택지 비율이 59%에 달했다. 남양주왕숙(58%), 하남교산(54%)도 신도시 주택 공급 용지 중 절반 이상이 민간사업자에게 매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 민간사업자가 7만 5000세대를 분양할 경우 8조원의 개발이익을 가져가는 것으로 추산됐다. 지구계획이 확정된 인천계양,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신도시 3곳에서만 약 5조 6000억원의 개발 이익이 날 것으로 전망됐다. 아직 지구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신도시도 공공택지 40%를 민간에 매각한다고 가정하면 약 2조 5000억원의 개발이익을 민간사업자가 가져가는 격이다. 참여연대는 제2의 대장동이 되지 않도록 ▲공공택지의 민간 매각 중단 ▲공영개발지구 지정 ▲공공택지에서 공공주택 공급 확대 등의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3기 신도시 공공택지 민간매각, 대장동의 20배...8조 챙겼다”

    “3기 신도시 공공택지 민간매각, 대장동의 20배...8조 챙겼다”

    3기 신도시 5곳에서 공공택지를 사들인 민간사업자의 개발이익이 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참여연대는 26일 “3기 신도시 공공택지 민간매각 규모는 경기 성남시 대장동의 20배로 민간사업자 개발이익은 8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가 국토교통부의 고시를 토대로 고양창릉·하남교산·인천계양·남양주왕숙·부천대장 총 5곳의 3기 신도시를 분석한 결과, 인천계양의 경우 전체 주택 공급용지에서 민간에 매각되는 공공택지 비율이 59%에 달했다. 남양주왕숙(58%), 하남교산(54%)도 신도시 주택 공급 용지 중 절반 이상이 민간사업자에게 매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 민간사업자가 7만 5000세대를 분양할 경우 8조원의 개발이익을 가져가는 것으로 추산됐다. 지구계획이 확정된 인천계양,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신도시 3곳에서만 약 5조 6000억원의 개발 이익이 날 것으로 전망됐다. 아직 지구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신도시도 공공택지 40%를 민간에 매각한다고 가정하면 약 2조 5000억원의 개발이익을 민간사업자가 가져가는 격이다. 참여연대는 제2의 대장동이 되지 않도록 공공택지의 민간 매각 중단 공영개발지구 지정 공공택지에서 공공주택 공급 확대 등의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고양∼양주∼의정부 연결 교외선 운행 재개 설계 착수

    고양∼양주∼의정부 연결 교외선 운행 재개 설계 착수

    고양 능곡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까지 32.1㎞ 경기북부를 동-서로 잇는 철도망인 교외선 운행 재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국가철도공단이 교외선 운행 재개에 필요한 시설개량공사의 실시설계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경기도와 고양·의정부·양주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는 ‘교외선 운행 재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시·군 간 의견 조정 및 행정적 지원을, 고양·의정부·양주시는 역사 및 열차 운영손실금과 철도 차량 안전진단비 부담을,국가철도공단은 시설개량을,한국철도공사는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이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국비 497억원을 바탕으로 내년 8월까지 노후 철도시설 개량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행한 뒤 내년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3년 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연간 운영손실비 45억원, 정밀 안전진단비 103억원, 청원건널목 개량비 13억원은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3개 시가 부담하고, 경기도는 정밀 안전진단비의 30%인 31억원을 지원한다. 시설개량공사를 위한 설계는 지반조사, 노반, 궤도, 통신, 신호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실시설계는 2022년 10월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내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발주해 2023년 말까지 시설개량 후 2024년부터 운행 재개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차역은 의정부·송추·장흥·일영·월릉·대곡 등 6곳이다. 경기도는 양주 일영리 도시개발계획,의정부 미군반환공여지 복합물류단지 조성,의정부 우정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교외선 인근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만큼 교외선 이용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결혼·취업해도 행복주택에 계속 살 수 있어요

    오는 12월부터 행복주택 입주자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으로 상황이 바뀌어도 소득 기준을 비롯해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계속 살 수 있게 된다. 계층 변경 때 기존 거주 기간을 포함해 최대 10년까지만 거주할 수 있도록 제한하던 것도, 처음부터 새로 적용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입주자의 계층 변경 때 거주 허용을 확대하는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행복주택 거주자가 계층(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이 변동되면 일부에 한해서만 새로 계약해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대학생에서 청년·신혼부부(한부모 가족)로, 청년에서 신혼부부(한부모 가족)로 바뀌어도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퇴거하지 않고 계속 거주할 수 있다. 행복주택 재청약 제한도 폐지된다. 현재는 같은 계층으로 다른 행복주택에 다시 입주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막고 가구원 수 증감이나 병역의무 이행, 대학 소재지·소득 근거지 변경 같은 불가피한 경우에만 재청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동이 잦은 젊은 계층의 특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다른 행복주택에 자유롭게 다시 청약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임대주택 이주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지금은 국민임대, 통합공공임대 입주자가 동일 유형의 다른 임대주택으로 이주하려면 입주자 선정 과정에서 감점을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출산, 노부모 부양, 사망 등 입주자의 생애주기에 따른 가구원 수 증감에 따른 적정 규모의 임대주택으로 이주하기 위해 신청할 땐 감점을 적용하지 않는다.
  • ‘땅 투기’ LH 직원, 징역 1년 6개월… 1심 첫 실형

    ‘땅 투기’ LH 직원, 징역 1년 6개월… 1심 첫 실형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LH 직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그의 몰수 재산을 공매해 범죄수익 환수에 나설 예정이다. 전주지법 형사 제4단독 김경선 부장판사는 18일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9)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LH가 비공개로 관리하고 있던 완주 삼봉 공공주택의 지구계획안을 기안한 담당자로, 택지 개발사업의 구체적인 이용계획에 접근할 수 있었다”면서 “피고인이 (이 정보를 이용하는 데 있어) 위법성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보기도 어려워 공소 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고 판시했다. A씨는 완주 삼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련 지구변경계획안을 수립하던 중 2015년 3월 토지 400평을 지인 2명과 함께 아내 명의로 약 3억원에 매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땅은 5년 사이 공시지가가 40% 넘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경찰은 A씨가 지구변경계획안 수립 과정에서 알게 된 토지이용계획, 사업 일정, 사업 진행 상황 등 내부 비밀정보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A씨는 수사 과정에서 2012년 군산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체비지 124평을 직장 동료 명의로 6억원에 낙찰받아 부동산 실명법을 위반한 사실도 포착됐다. 앞서 법원은 경찰이 신청한 기소 전 몰수보전을 인용 결정했다. 결정된 필지는 A씨의 아내가 구입한 필지로 금액은 2억 6000여만원이다. A씨는 직위 해제 후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 부동산 투기 의혹 LH직원 특수본 수사 후 첫 징역형 선고

    부동산 투기 의혹 LH직원 특수본 수사 후 첫 징역형 선고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를 시작한 이후 LH 직원에게 처음으로 징역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형사 제4단독 김경선 부장판사는 18일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9)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LH가 비공개로 관리하고 있던 완주 삼봉 공공주택의 지구계획안을 기안한 담당자로 택지 개발사업의 구체적인 이용계획에 접근할 수 있었다”며 “피고인(이 정보를 이용하는 데 있어) 이 위법성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보기도 어려워 공소 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고 판시했다. A씨는 완주 삼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련 지구변경계획안을 수립하던 중 2015년 3월 토지 400평을 지인 2명과 함께 아내 명의로 약 3억원에 매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땅은 5년 사이 공시지가가 40% 넘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경찰은 A씨가 지구변경계획안 수립 과정에서 알게 된 토지이용계획, 사업 일정, 사업 진행 상황 등 내부 비밀정보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2012년 군산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체비지 124평을 직장 동료 명의로 6억원에 낙찰받아 부동산 실명법을 위반한 사실도 포착됐다. A씨는 혐의는 인정하되 내부 정보 이용에 대해서는 부인해왔다.
  • 행복주택 계층 바뀌어도 계속 거주 허용 확대

    행복주택 계층 바뀌어도 계속 거주 허용 확대

    12월부터는 행복주택 입주자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으로 상황이 변해도 소득 기준 등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계속 살 수 있게 된다. 계층 변경 시 기존 거주기간을 포함해 최대 10년까지만 거주할 수 있도록 제한하던 것도, 처음부터 새로 적용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입주자의 계층 변경 시 거주 허용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행복주택 거주자가 계층(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이 변동되면 일부에 한해서만 새로 계약해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대학생에서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로, 청년에서 신혼부부(한 부모 가족)로 변해도 입주자격을 충족하면 퇴거하지 않고 계속 거주할 수 있게 된다. 행복주택 재청약 제한도 폐지된다. 현재는 같은 계층으로 다른 행복주택에 다시 입주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막고 세대원수 증감, 병역의무 이행, 대학소재지·소득근거지 변경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재청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동이 잦은 젊은 계층의 특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다른 행복주택에 자유롭게 다시 청약할 수 있게 허용하기로 했다. 임대주택 이주자에 대한 이주 지원도 강화된다. 지금은 국민임대 및 통합공공임대 입주자가 동일 유형의 다른 임대주택으로 이주하려면 입주자 선정 과정에서 감점이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출산, 노부모 부양, 사망 등 입주자의 생애주기에 따른 가구원수 증감에 따른 적정 규모의 임대주택으로 이주하기 위해 신청하는 경우는 감점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 안기권 경기도의원, 광주역 역세권 개발 사업 논의

    안기권 경기도의원, 광주역 역세권 개발 사업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1)은 15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택사업처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광주역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광주역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A1블록은 광주시내 최초 공공분양주택, A2블록은 광주시내 최초 경기행복주택으로 사업규모는 연면적 20만 2588㎡이며 세대수는 A1블록 500호, A2블록 1031호로 총 1532호다. 각 블록 공공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통해 입주민 및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개원시기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안기권 도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주역세권 공사사업이 추진 절차에 따라 무리 없이 진행되길 바라며, 입주자 사전검검 실시 때 현장방문해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 정순균 강남구청장 “공공주택, ‘제3의 부지’에 건설 방안 마련 중”

    정순균 강남구청장 “공공주택, ‘제3의 부지’에 건설 방안 마련 중”

    서울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북측 부지의 활용방안을 두고 서울시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강남구가 중재안으로 ‘제3의 부지’ 카드를 제시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14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서울의료원 부지는 당초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취지에 걸맞게 개발하고, 서울시의 3000가구 공공주택은 제3의 장소에 짓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요청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종로구 송현동 부지와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를 맞교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강남구는 서울의료원 북측 부지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려는 계획부터 철회해야 남측 부지 맞교환을 논의할 수 있다고 거듭 주장해 왔다. 그러자 시는 최근 입장자료를 통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을 정치소재로 악용하는 공세”라고 맞받으면서 공방이 격화됐다. 이에 대해 정 구청장은 “57만 강남구민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요구를 왜곡하고 폄훼하며 오히려 서울시가 먼저 정치쟁점화 하고 나서는 모욕적 언사”라며 “관련자에 대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강남구민들이 지난해 8·4 부동산 대책으로 정부가 발표한 서울의료원 북측 부지 공공주택 3000가구 공급 계획을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공공주택 공급과 관련해 “지역 이기주의 때문에 서울의료원 부지에 공공주택 건설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오 시장과의 면담이 성사되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승진 △장관 비서실장 이준호△운영지원과장 이정현△저작권국 저작권정책과장 최종철△체육국 체육정책과장 정태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서장 △서울지역본부장 조인수△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 오주헌△주거복지기획처장 고장혁△공공주택기획처장 이탁훈△경기지역본부 평택사업본부장 강신정 ■GC녹십자 ◇상무 △ETC(전문의약품) 본부장 허문
  • [인사] GC녹십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 GC녹십자 ◇ 상무 △ ETC(전문의약품) 본부장 허문 ■ 한국토지주택공사(LH) ◇ 부서장 △ 서울지역본부장 조인수 △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 오주헌 △ 주거복지기획처장 고장혁 △ 공공주택기획처장 이탁훈 △ 경기지역본부 평택사업본부장 강신정 ■ 중소벤처기업부 ◇ 부이사관 승진 △ 장관 비서관 권순재 ■ 문화체육관광부 ◇ 부이사관 승진 △ 장관 비서실장 이준호 △ 운영지원과장 이정현 △ 저작권국 저작권정책과장 최종철 △ 체육국 체육정책과장 정태경
  • 정대운 경기도의원,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특위 활동기간 연장안’ 본회의 통과

    정대운 경기도의원,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특위 활동기간 연장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정대운 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2)은 ‘경기도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제35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이 내년 6월 7일까지 6개월 연장된다고 12일 밝혔다. 정 도의원은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사업은 수도권 주택시장의 안정과 경기도 주거복지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면서 “특위 활동기간을 연장해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수십 년간 주거권과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해당 지역주민들이 신도시 개발 후 재정착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도의원은 “개발제한구역이었던 해당 지역은 2010년도에 보금자리주택으로 지정됐으나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면서 2015년도에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고, 관련 법·제도가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공공주택 지구로 지정됐다”면서 “수도권은 토지가 수용되는 사람 중 1000㎡, 300평 이상이면 아파트를 특별공급받게 돼 있으나, 국토부 시행령에서는 특별관리지역인 경우에는 협의양도인택지 특별분양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고 있어 원주민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정 도의원은 “도의회에서는 해당지역 주민의 청원을 채택하고 집행부를 통해 국토부에 건의해놓은 상태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신도시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토지를 수용당하는 양도협의대상자들의 불이익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공익사업의 시행 등으로 토지를 양도하는 것은 토지 소유자인 주민의 의사에 반하는 특별한 희생이고, 수용대상자들이 지급 받는 보상금이 종전의 생활을 영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점을 고려할 때 현행 양도소득세 세율인하 및 자경농지 양도소득세 감면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양도소득세 최고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지수용시 부과되는 양도소득세 관련 법·제도 개선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마련되는 다양한 정책제언과 제도개선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건의안을 마련하여 중앙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세훈, 이재명과 온라인 설전 “대장동 아파트 원가나 공개하라”

    오세훈, 이재명과 온라인 설전 “대장동 아파트 원가나 공개하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온라인 설전을 이어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07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발산 1·3·6단지 특별공급아파트’ 분양 원가 공개 자료와 지난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광주역세권 A1 블록 공공주택’ 건설원가 공개 자료를 비교하는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SH 자료는 달랑 8페이지에 설명 자료를 포함해 20페이지에 불과하지만 GH의 원가 공개 자료는 800페이지가 넘는다. 경기도가 공개하는 원가 공개 자료에는 공시원가계산서 합계, 총괄 집계표 뿐만 아니라 공종별 집계표 등 철근과 거푸집 하나까지 규격과 수량에 따라 재료비와 노무비가 상세히 공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이 지사가 분양가, 건설원가, 건축 공사비를 구분해서 글을 썼는지 궁금하다”며 “이 지사가 분양원가 공개라고 내놓은 800페이지에 달하는 내역서에는 건축공사비에 대한 내역만 들어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반 시민들이 궁금한 것은 건축공사비가 아니고 최종적인 분양가가 어떻게 산정되었는지이며, 공공택지는 당연히 택지비를 포함한 분양가를 산정해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은 공공의 탈을 쓰고 헐값으로 토지를 매입해서 초고가에 분양한 사업”이라며 “입주민들에게 분양원가를 공개하는 게 마땅하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 지사 본인이 단군 이래 최고로 많이 환수했다고 주장하는 그 돈도 결국은 대장동 아파트를 원가보다 훨씬 비싸게 주고 산 입주민들의 주머니에서 나온 것 아니냐”며 “쓸데없이 건설사 설계내역서 같은 거 공개 자랑하지 마시고 당장 대장동 아파트 원가나 공개하라”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광명시흥신도시조성특별위 활동 기간 6개월 연장

    경기도의회 광명시흥신도시조성특별위 활동 기간 6개월 연장

    경기도의회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이 6개월 연장된다. 도의회 정대운 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2)은 ‘경기도의회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을 위해 의회운영위원회 심의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6개월간 연장하여 운영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연장 건은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된 데 이어 오는 12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될 예정이다. 정 도의원은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사업은 수도권 주택시장의 안정과 경기도 주거복지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면서 “특위 활동기간을 6개월간 연장해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수십 년간 주거권과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해당 지역주민들이 신도시 개발 후 재정착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최초 구성된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특위는 그동안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 관련 사업추진 경과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현황’ 및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조성사업’을 점검했다. 연장된 기간에는 현장방문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렴된 의견들이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공주택지구의 협의양도인택지 공급대상자들도 주택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법령개정·제도개선 등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신도시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토지를 수용당하는 양도협의대상자들의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 및 완화 조치 등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기존 원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마련되는 다양한 정책제언과 제도개선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건의안을 마련해 중앙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 강남구청장 “옛 서울의료원·대한항공 땅 맞교환 막는 데 행정소송 불사”

    강남구청장 “옛 서울의료원·대한항공 땅 맞교환 막는 데 행정소송 불사”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이 7일 서울시가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와 종로구 송현동 대한항공 땅을 맞교환하는 데 대해 “행정소송을 비롯한 모든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시는 당사자인 강남구와 사전협의 없이 추진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열람공고를 당장 중단하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송현동 부지와 의료원 부지를 맞교환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열람공고를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의료원 남측 부지 면적의 20~30%에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발표한 8·4 부동산 대책에도 의료원 북측 부지에 공공임대주택 30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그동안 강남구는 ‘공공주택 3000가구 공급 계획’을 우선 철회해야 맞교환을 논의할 수 있다고 촉구했다. 정 구청장은 “‘공공주택 3000가구 공급 계획’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두 부지를 맞교환하려는 시도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의 취지나 강남의 미래발전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번 열람공고는 57만 강남주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남측 부지에) 공동주택을 추가 조성해 서울의료원 부지가 고밀주거복합지로 개발되면 앞으로 서울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마이스(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발전은 요원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 구청장은 “영동대로복합개발을 비롯해 삼성동 일대에서 진행될 개발은 대한민국 100년을 좌우할 대형 사업들”이라며 “서울의료원 부지는 국제업무거점지로 원안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중구, 회현동 공공청사·장원중학교 복합화

    중구, 회현동 공공청사·장원중학교 복합화

    서울 중구가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65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공모에 ‘회현동 공공청사 생활SOC 복합화’, ‘장원중학교 생활SOC 복합화’ 등 사업 두 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는 도서관 문화·체육센터 등 2~3개 이상의 편의시설을 한 데 모아 새로 짓는 사업으로, 이 분야는 서양호 중구청장의 ‘전공’이나 마찬가지다. 중구는 서울 중심으로 지가가 높고 여유 공간이 적어 신규 부지 확보가 어렵다. 법인과 사업자가 많고 인구는 적은 구조 때문에 주민들은 주차공간이나 생활SOC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서 구청장은 생활SOC 복합화 방안을 오랜 기간 고민해 왔다. 중구 사업이 두 건이나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다. 회현동 공공청사 복합화는 동주민센터에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공공주택, 공영주차장 등을 함께 짓는 사업이다. 예상 건립 규모는 지하 5층, 지상 21층이다. 또 장원중학교 복합화는 기존 학교 건물에 생활문화센터와 공영주차장을 함께 짓는 사업이다. 노후화한 학교 건물 일부를 생활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해 학생들에겐 문화가 깃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주민에겐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 운동장 일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 63면을 만들 예정이다. 서 구청장은 “중구엔 각종 산업·행정이 집약돼 있어 정작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은 부족했다”며 “생활SOC 복합화 등 다양한 도심공간 혁신 전략을 통해 중구를 ‘공간 빈곤’을 겪는 곳에서 ‘공간 복지’가 실현되는 곳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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