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공공주택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04
  • 고객 이용 편리하게… 성남 모란민속5일장 새 단장

    고객 이용 편리하게… 성남 모란민속5일장 새 단장

    전국 최대 규모 5일장인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점포를 품목별로 재배치해 4일 장날부터 새단장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는다. 경기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의 공용주차장 사용 재계약 시점에 맞춰 지난 3년간의 운영 결과와 동선 등을 고려해 554개 점포를 재배치하고, 고객 동선도 재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기존 점포의 업종 전환 등에 따라 유사 품목의 점포를 한 구역에 모일 수 있도록 재배치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 체험 행사, 지역사회와의 협업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마케팅 공간도 시장 중앙부에 12개 점포 규모로 새롭게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고객 동선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한 점포 재배치와 상인들의 자발적 업종전환으로 모란민속5일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자리가 4, 9일에 열리는 모란민속5일장은 중원구 둔촌대로 일원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공용주차장에서 2만 2000여㎡ 규모로 운영된다. 평일 최대 6만명, 휴일에는 12만명이 찾는 전국 대표 5일장이다. 1962년 개설됐고, 2018년 이곳으로 이전했다. 13개 구획으로 나뉘어 있으며, 화훼부터 잡곡과 약초, 생선, 먹거리, 채소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된다. 시끌벅적한 도심 속 시골장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서울 지하철 7호선 모란역에 내리면 된다.
  • “영암형 취직 책임제 실시… 청년 유출·지역소멸 악순환 끊겠다”

    “영암형 취직 책임제 실시… 청년 유출·지역소멸 악순환 끊겠다”

    영암, 좋은 일자리 넘치는 도시일자리 박람회로 지역 미래 견인청년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 조성군민이 낳으면 영암이 키운다아이 1인 최대 2억 6200만원 혜택귀향인 임대 1억 대출 등 지원 다양쉼 충만한 달빛생태문화도시로월출산~영암천~영산강 ‘생태로드’항암 쌀·무화과 고부가 창출 주력“지역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로 청년인구 유출과 지역소멸의 악순환 고리를 끊겠습니다.”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는 2일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영암 활력,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비전으로 정주 인구 6만명과 생활인구 30만명 유치를 위한 발전전략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 군수는 “청년 활력 도시 조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인구 구조의 틀을 만드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해를 영농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농업의 체질을 전면 개선하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우 군수와의 일문일답.-지속가능한 인구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 활력 도시는. “영암군이 그리는 청년 활력 도시의 기초는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다. 청년 활력 도시의 축으로 영암군이 제시한 해법은 ‘영암형 취직 사회책임제’다. 지역사회가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이 일터에서 꿈을 펼치며 지역 미래를 견인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일자리 박람회’를 수시 개최하고 창업지원센터와 워케이션센터 같은 청년 활력 기반시설을 건립해 지역과 상생하는 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추경을 통해 창업지원센터 예산을 확보했고 6월에는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60여개 지역 기업과 600여명의 구직자를 연결했다.”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도 나섰는데. “청년들이 불편 없이 살 수 있도록 정주 여건도 개선할 계획이다.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하고 공공임대 주택 건립과 공공주택 임대료도 지원한다. 또 영암만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활용해 달빛청춘길과 청년문화복합공간, 청년문화의 거리도 만들 계획이다. 자녀 교육 때문에 청년들이 영암을 떠나지 않도록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를 유치해 교육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계획은. “지난 5월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5개년 종합계획’을 선포했다. ‘군민이 낳으면 영암군이 키운다’는 지역사회시스템을 구축해 인구 감소를 막고 지속가능한 영암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2028년까지 292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구조를 정착하는 게 목표다. 결혼부터 출생, 육아에서 교육까지 아이 1인당 최대 2억 6200만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신혼부부에게 최대 1630만원, 임신·출산가정에 725만원, 0~6세에게 1억 3462만원, 초중고 학생에게 7873만원, 대학생에게 251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도 마련했다.”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귀향 프로젝트의 내용은. “영암 지역소멸의 또 다른 대응책으로 ‘가자 고향으로 귀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영암으로 온 은퇴자와 귀향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과 생활 기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먼저 영암읍에 일자리 연계 은퇴자 주거단지 100가구를 건설하고 금정면과 미암면에 각각 30가구와 50가구의 타운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귀향 청년의 소득 지원과 생활 안정을 위해 주택임대 1억원, 농지·상가 임대 1억원, 생활지원 1억원 대출 등 정착 시기별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 밖에 귀향 일자리 창출과 은퇴 예정자 빈집 지원, 귀향 주거단지 조성, 귀향 상담실 운영, 청년 귀향 정착 지원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달빛생태문화도시 조성 진행 상황은. “달빛생태문화도시는 여가와 여유, 쉼이 충만한 도시를 말한다. 영암군은 지난해 영암읍에 이어 올해는 삼호읍과 학산면에서 ‘달빛축제’를 개최하고 왕인박사유적지에서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도 선정됐다. 또 지난해 마한 문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국립공원생태탐방원을 유치해 달빛생태문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두 국책기관과 옛 대동공장 일대에 건립할 문화융복합단지, 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시설을 연결해 달빛생태문화도시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월출산과 영암천을 생태 축으로 구축해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생태로드를 조성하고 군서한옥체험관과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왕인문화축제 등을 활성화해 달빛생태문화도시의 관광 콘텐츠를 완성하겠다.” -영암 농민을 위해 추진하는 농정 대전환 프로젝트는. “계속되는 이상기후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올해를 농정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농정 대전환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농정 대전환은 농가 소득 창출을 최우선으로 농업의 분야별 체질을 전면 개선하는 것이다. 먼저 쌀농사부터 체질을 개선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기능성 항암 쌀을 수확해 선보였다. 성분 검사 결과 90%가 넘는 항암 쌀에서 피토케미컬 등 항암 성분 수치가 기준치 이상 검출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에는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농업브랜드 대상도 받았다. 또 생과 위주 판매에 그쳤던 영암 특산품 무화과도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 계획을 마련해 고부가가치 창출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연차별로 고품질 무화과 품종 연구 개발과 생산, 가공상품 개발, 유통 구조 개선, 홍보 등의 5개 분야 사업을 집중 추진해 농가 고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밖에 부족한 영농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농촌인력사업 추진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농산물 전문유통법인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단독] “일산호수공원이 반도건설 소유냐”… 1기 신도시 주민들 반발

    [단독] “일산호수공원이 반도건설 소유냐”… 1기 신도시 주민들 반발

    반도건설이 경기 고양장항공공주택지구에 아파트 등을 분양하면서 인접한 일산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고양시가 출입구까지 만들어 줄 것으로 알려지자 먼저 입주한 1기 일산신도시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지금도 이용자가 많은 일산호수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상업시설이 들어설 경우 공원 이용환경이 더 나빠질 것을 우려해서다. 고양자치발전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인 나진택 전 경기도의원은 2일 “1기 일산신도시 주민들은 30년 전 입주할 당시 아파트 분양 대금에 일산호수공원 조성사업비를 분담한 초기 입주자들”이라면서 “분담금 한 푼 내지 않은 고양장항공공주택지구 입주민들이 호수공원을 마치 ‘제집 안마당’처럼 이용하게 된다면 1기 일산신도시 주민들이 매우 억울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고양시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은 인접한 한류월드와 킨텍스 지원지원시설 용지에 당초 계획과 달리 대규모 고층주상복합아파트나 고층 주거용 오피스텔이 난립하면서 아침·저녁 산책하거나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로 복잡하다. 이런 상황에서 고양시는 반도건설의 주상복합 ‘유보라’와 상업시설 ‘시간’이 완공될 경우 입주민들이 호수공원을 보다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일산호수공원 남측에 출입구 개설을 허가해 줄 예정이어서, 일산 신구 입주민 간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반도건설은 장항공공주택지구에 49층 6개 동 169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연면적 4만 1314㎡ 규모의 상업시설을 짓는다. 고양시 관계자는 “반도건설이 최근 아파트와 상가 시설을 분양하면서 마치 일산호수공원이 제 것인 양 홍보한 게 사실로 보인다”면서 “호수공원을 드나들 수 있는 출입구 개설 허가는 확정된 사안이 아니므로,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일산호수공원은 부지면적 103만 4000㎡, 담수면적 30만㎡에 이른다. 일산신도시 택지개발사업과 연계 조성돼 1996년 5월 준공했다. 고양시민들의 여가와 운동장소로 인기가 높지만 시설 유지관리 및 인건비 등으로 연간 약 100억원이 든다. 일산을 지역구로 둔 고양시의원들은 “30년 전 순수 1기 신도시 입주 재원으로만 조성된 일산호수공원이 주변 난개발로 아침저녁에는 이용자가 급증해 산책의 쾌적함이 사라진 지 오래”라며 “고양시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의 호젓한 분위기가 주변 난개발로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수변공원 조성계획 확정 그 후 아쉬웠던 1년…이제는 속도 내야”

    이희원 서울시의원 “수변공원 조성계획 확정 그 후 아쉬웠던 1년…이제는 속도 내야”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이 지난달 27일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곽향기 의원(국민의힘·동작3)을 비롯해 신동권 서울시 공공주택과 과장, 김지환 치수안전과 과장 및 동작구 도시계획과 이현정 팀장 등과 함께 동작구 흑석동 관내 주요 현안에 관한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주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23년 5월 임시회에서 흑석동 빗물펌프장 이전 및 신규 부지에 수변공원을 조성하도록 촉구했던 5분 자유발언 이후 지난 1년간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빗물펌프장을 이전하고 수변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흑석 혁신거점 조성사업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업 진행을 위한 대체부지 확보, 공사비 증가문제, 조속한 시행계획 추진 등이다. 지난 1년간 공공주택 및 생활SOC 조성을 위한 대체 사업부지 확보에 난항을 겪어 전반적으로 추진 속도가 늦어진 데 따른 긴급 현안 점검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흑석 혁신거점 조성사업은 빗물펌프장 이전·신설과 연계해 ‘서울시 추가8만호 공공주택 공급 계획’에 따라 공공주택, 빗물펌프장,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 20년 5월 수도권 주택공급 대상지 210호를 발표하면서 해당 부지를 동작구 흑석동 1-1번지로 정했지만, 서울시가 이곳을 수변공원화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공공주택을 위한 대체부지가 필요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이어온 지역 내 여러 상황 변화로 동작구 내 대체부지 확보에 난항을 겪게 되자 빗물펌프장을 비롯한 수변공원 설치 등 후속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 이날도 동작구에서 제시한 부지의 사업 타당성을 검토했으나 기준에 미치지 못해 새로 대체 부지를 찾아야 하는 과제를 남겼다. 한편 서울시가 현 흑석 빗물펌프장과 인접한 흑석 2구역 공공재개발 지구의 부지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으나, 현실적인 문제로 의견이 채택되지 못했다. 이 부분에 대해 이희원 의원은 “흑석 2구역 공공재개발 지구의 경우 전체 부지가 다른 지구에 비해 비교적 작은데도 불구하고, 이미 임대주택 예정비율이 최소 27%에 달하기 때문에 임대주택을 추가로 조성하는 것은 난센스”라며 해당 지역을 활용하는 것에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 이어 “현실적으로는 조금 힘들더라도 동작구에서 대체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고,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야 서울시가 빗물펌프장 이전 및 수변공원 조성까지 차례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라며 각 부서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일내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 전국 초1 ‘늘봄학교’… 우울·불안 겪는 국민은 심리상담 [하반기 달라집니다]

    전국 초1 ‘늘봄학교’… 우울·불안 겪는 국민은 심리상담 [하반기 달라집니다]

    올 2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 1학년 대상 늘봄학교가 등교일마다 2시간씩 무료로 운영된다. 신생아 매매와 불법 입양을 막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출생 등록이 의무화된다. 8월부터는 소셜미디어(SNS)·오픈채팅방 등 양방향 채널을 통해 유료 회원제로 영업하는 주식 리딩방 운영이 정식 투자자문업자에게만 허용된다. 11월에는 1기 신도시 중 우선적으로 정비사업이 실시되는 선도지구가 발표된다. 하반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살펴본다.치매환자·보호자에게 주치의 시범사업교육·복지·고용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2학기(9월)부터 전국 6100개 초등학교에서 1학년 대상으로 매일 2시간 늘봄학교가 무료로 운영된다. 기존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제도다. ●유보통합 보건복지부 사무였던 영유아 보육(어린이집)과 교육부가 담당했던 교육(유치원) 사무를 6월 27일부터 모두 교육부가 맡게 됐다. 희망하는 모든 영유아에게 12시간 돌봄을 보장한다. ●양육비 불이행자 제재 간소화 9월 27일부터 양육비를 주지 않는 비양육 부모에 대한 제재 조치(운전면허 정지·출국 금지·명단 공개)를 ‘감치명령’ 없이 내릴 수 있게 된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신 의료기관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우울증 선별검사에서 10점 이상 나온 사람이 대상이다. ●위기 임신부 지원·보호출산 지원제 7월 19일부터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를 위한 상담·양육 서비스가 실시된다. 신원을 밝히기 어려운 임산부는 대체 주민등록번호를 발급받아 가명으로 출산을 할 수 있다. ●치매관리 주치의 시범사업 7월 말부터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문의의 교육·상담, 방문 진료 등 ‘주치의 관리’가 시행된다. 사업지역 내 모든 치매 환자가 서비스 대상이다. 시범사업에는 전국 22개 시군구가 참여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 확대 7월부터 주당 최초 10시간 단축분까지 통상임금의 100%(월 상한액 200만원)가 지원된다. 기존에는 주당 최초 5시간 단축분까지만 통상임금의 100%가 지원됐고 나머지 단축 시간에 대해선 80% 지원됐다. 민간·정책 금융상품 원스톱 조회 ‘플랫폼’ 금융·조세·재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7월부터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종전 8000만원 미만에서 1억 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다만 부동산임대업·유흥업종은 기존과 같은 4800만원이 유지된다. ●전자상거래 간이 수출 신고 기준금액 상향 영세·중소 수출기업이 인터넷 쇼핑몰로 수출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간이 수출 신고 기준금액이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된다.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10월 17일부터 대출액 3000만원 미만 연체 채무자는 금융회사에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다.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출시 7월부터 가칭 ‘서민금융 잇다’ 사이트를 통해 민간·정책 금융상품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비대면으로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장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 도입 7월 24일부터 상장회사의 임원·주요주주 등 내부자가 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매수·매도할 때 매매 예정일 30일 전에 매매 목적·가격·수량·거래 기간을 공시해야 한다. ●유사투자자문업자 규율 강화 8월 14일부터 SNS·오픈채팅방 등에서 유료 회원제로 영업하는 주식 리딩방은 정식 투자자문업자에게만 허용된다.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수신자의 채팅이 불가능한 단방향 채널을 이용한 영업만 허용된다.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가능 간편송금 서비스를 통한 보이스피싱에 대해 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 간 계좌정보 공유가 의무화돼 지급정지가 신속하게 이뤄지고 피해금 환급이 가능해진다. ●외환시장 구조 개선 7월부터 외환시장 개장 시간이 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날 새벽 2시로 연장된다. 5인승 이상 차량 12월부터 소화기 의무화행정·안전·질서 ●출생통보제 도입 7월 19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아동이 출생하면 출생 정보가 시·읍·면장에게 통보되고, 해당 지자체장은 신고 의무자가 7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직권으로 출생 등록을 할 수 있다.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9월 30일부터 인감증명서를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12월 27일부터 17세 이상 국민 누구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전화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다. ●자살 예방 SNS 상담 개통 9월 10일부터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전화 ‘109’를 메신저·문자메시지·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112 신고 개선 7월 3일부터 112 거짓 신고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12 신고로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한 공이 큰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금액은 올해 확보하는 예산 규모에 따라 정해진다.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 10월 25일부터 5년 이내 2회 이상 음주운전 적발자는 2~5년간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설치된 자동차만 운전해야 한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호흡 검사에서 알코올이 검출되지 않아야 시동이 걸리는 장치다. ●5인승 이상 소화기 의무화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기존 7인승 이상에서 적용 대상이 확대됐다. 관련 업무는 국토교통부에서 소방청으로 넘어간다. ●무역항 항만시설 드론 금지 7월 24일부터 무역항 항만시설 공중에서 드론 비행이 금지된다. 위반 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1기 신도시 우선 정비 선도지구 11월 발표국토·교통·부동산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고양 일산·성남 분당·부천 중동·안양 평촌·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5곳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이 우선 실시되는 선도지구가 11월에 발표된다. ●뉴빌리지 사업 도입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주차장과 환경 개선 시설이 집중 설치된다. 지자체의 주택 정비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주택 정비도 실시된다. 5년간 정부 예산 15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 지역은 12월에 발표된다. ●철도 노선 개통 GTX A 운정~서울 구간이 연말 개통된다. 대구권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가 12월에 개통된다. 서해선(송산~홍성), 중앙선(안동~영천), 중부내륙선(충주~문경), 동해선(포항~동해) 등 7개 구간이 10월 이후 차례로 개통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개방형 전환 추풍령·강천산·논공·이천·춘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 5곳이 일반도로에서 진입해 별도 공간에 주차할 수 있는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된다. ●모바일 임대차 신고 8월부터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과 임차인이 모바일로 임대차 신고를 할 수 있다. ●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 갈아타기 가능 9월부터 주거용 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신용대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만 온라인으로 갈아탈 수 있다. ●건설사업 입찰 심사 ‘온라인 생중계’ 주요 대형 공사와 공공주택의 설계·사업관리 입찰 심사 과정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6월 이후 유튜브 전용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로봇배송 아파트 실증 추진 7월부터 배송의 종착지인 공동주택 단지를 ‘테스트베드’로 하는 배송 로봇 자율주행 기술·서비스 실증 작업이 추진된다. 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유통 전면 금지농림·산업·환경 ●개식용 종식법 시행 8월 7일부터 식용 목적 개 사육·도살·유통이 금지된다. 정부는 9월에 개식용 종식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농지보전부담금 30→20% 7월부터 농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할 때 부과되는 농지보전부담금이 전용면적 1㎡당 개별공시지가의 30%에서 20%로 인하된다. ●반도체 지원 프로그램 가동 반도체 분야에 신규 투자하는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17조원 규모 저리 대출이 7월 신설된다. 반도체 생태계 펀드는 2027년까지 총 1조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중소기업 졸업 유예 3→5년 8월 21일부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도 다음해부터 5년간 중소기업으로 간주된다. 기업별 중소기업 졸업 유예는 1회만 적용된다. ●해외 진출 전용 연구개발(R&D) 트랙 신설 벤처·스타트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4년간 최대 20억원이 지원된다. ●기술 탈취 방지 강화 8월 21일부터 특허권 침해, 영업비밀 침해, 아이디어 탈취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가 3배에서 5배로 높아진다. 법인에 대한 영업비밀 침해 공소시효는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다.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인하 전기요금의 3.7%로 부과됐던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요율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3.2%, 내년 7월부터 2.7%로 내려간다. 4인 가구 기준 연 8000원이 감면된다. ●홍수 정보 내비게이션 알림 7월 4일부터 차량이 홍수경보 발령 지점이나 댐 방류 지점으로 진입하면 내비게이션이 자동으로 안내한다. ●폐기물부담금 부과 대상 ‘껌’ 제외 7월부터 껌에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복수여권 발급 3000원 인하… 단수여권 면제외교·법무·공정 ●여권 발급비 인하 7월부터 여권 발급 때 내던 국제교류기여금이 인하돼 복수여권 발급비는 3000원 저렴해지고, 단수여권과 여행증명서 발급비는 면제된다. ●민간 앱도 여권 재발급 ‘정부24’ 앱으로만 가능했던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가 6월 17일부터 민간 앱 ‘KB스타뱅킹’을 통해 가능해졌다. ●출국납부금 인하·면제 7월부터 항공 운임에 포함된 출국납부금이 1만원에서 7000원으로 인하된다. 공항 이용자 면제 나이는 현행 2세 미만(항만 6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개인통관부호 검증 강화 8월 29일부터 개인통관고유부호와 성명, 전화번호(뒤 네 자리)가 일치해야 해외직구를 할 수 있다. 기존에는 부호와 성명 혹은 전화번호만 일치해도 가능했다. ●보험사기범 처벌 강화 8월 14일부터 상습적으로 자동차를 이용해 보험사기를 벌이면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일반 사기범에겐 운전면허 벌점 100점(정지 100일)이 부과된다. ●정부지원금 부정수급자 형사처벌 9월 27일부터 정부지원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수급한 자는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공익신고 보상금 한도 폐지 8월 7일부터 최대 30억원이었던 공공기관 공익신고 포상금 상한 한도가 폐지된다. 보상금은 수익 회복·증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급된다. ●슈링크플레이션 방지 제도 도입 8월 3일부터 제조업자는 제품 용량·규격·중량·개수를 축소한 사실을 포장지·홈페이지·판매 장소 중 한 곳에 알려야 한다. 용량 축소로 물가 상승 효과가 나타나는 ‘슈링크플레이션’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의무 위반 땐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입영 전 마약류 검사국방·병무 ●‘히어로즈 카드’ 출시 34세 이하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학원·도서·어학시험, 교통·통신 등에서 5~20% 할인 혜택이 있는 맞춤형 카드가 7월 중 출시된다. ●군 장병 여객·항공 스마트폰 예매 11월부터 군 장병은 휴가 시 스마트폰으로 여객선·항공편을 예매할 수 있다. ●입영 전 마약류 검사 7월 10일부터 현역병 입영자, 군사교육소집 대상자, 모집병 지원자 전원 입영판정검사 시 병무청에서 마약류 검사를 받게 된다. ●카투사 모집 시기 변경 2025년 입영 대상자부터 카투사 모집 시기가 7월 접수, 9월 선발로 변경된다. ●현역 모집병 제출서류 간소화 10월 입영자부터 모집병에 지원할 때 자격·면허·유공자증명원·최종학력증명서 등 서류를 한 번만 내면 된다.
  • 프랑스 ‘톨레랑스’ 불문율 깨지나… 극우당 “무슬림과 문화 전쟁”

    프랑스 ‘톨레랑스’ 불문율 깨지나… 극우당 “무슬림과 문화 전쟁”

    부르카·니캅 금지 법안 추진무슬림사원 강제 폐쇄 포함자국민 복지 우선 개헌 목표반이민주의·EU 회의론 강경500년 묵시적 사회계약 폐기佛정계 극우와 선 긋기 깨져 프랑스 조기총선에서 압승할 것으로 보이는 극우 국민연합(RN)의 조르당 바르델라(28) 대표가 프랑스 내 ‘무슬림과의 문화 전쟁’과 ‘유럽연합(EU) 공동분담금 삭감’을 공언했다. 민생 경제 위기로 프랑스 유권자들 사이에서 급진적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톨레랑스’(관용)와 박애 정신을 앞세우며 극우와 선을 긋던 프랑스 정계의 오랜 불문율이 깨지고, 반이민주의·EU 회의론을 앞세운 총리가 탄생하는 순간이 임박했다. 바르델라 대표는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7년간 벌인 잔혹한 통치 방식과 단절하고 싶다”면서 “이슬람 이데올로기와 맞서 싸우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법안에는 부르카, 니캅 같은 무슬림 여성 복장을 금지하고, 극단주의 무슬림 지도자를 즉각 추방하면서 이 인물이 이끌던 무슬림사원은 강제 폐쇄하는 안이 포함된다. 또 그는 “올여름 국민투표를 실시해 프랑스 사회 공공주택 거주권 등 기타 복지 혜택에 대해 외국인보다 프랑스 자국민에게 우선권을 주는 개헌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프랑스에서 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부여되던 출생시민권을 폐지하는 법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프랑스에서 1515년부터 관습적으로 인정되던 ‘묵시적 사회계약’은 폐기되고, 외국 국적 부모를 둔 18세 성인은 정부에 공식적으로 시민권을 신청해 정부 기관 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는 “글로벌 갈등과 기후 위기, 인구 위기로 인한 이민자의 대규모 유입 가능성을 고려할 때 출생시민권에 대한 프랑스의 접근법은 더는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바르델라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내총생산(GDP) 대비 5.5%까지 치솟은 프랑스 정부의 재정 적자를 줄일 대책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집권 뒤 첫 조치로 “에너지세를 인하해 노동계급의 구매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연간 120억 유로(약 17조 8046억원)에 이르는 비용은 에너지 기업에 횡재세를 부과하고 해운 회사에 대한 세금 허점을 보완하면서 프랑스의 EU 기여금(20억 유로)을 삭감해 충당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EU 예산 공동분담금 삭감 공약’에 대해 “유럽의회 선거 승리에 대한 리베이트”라고 설명했다. 이달 초 치른 유럽의회 선거에서 RN은 31.5%의 득표율로 집권 여당 르네상스에 압승을 거둔 뒤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 발표된 폴리티코 여론조사에서 오는 30일 치르는 프랑스 조기총선 1차 투표에서 RN은 34%를 득표해 1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됐다. 좌파4당연합 신인민전선(NFP)은 28%로 2위, 집권 르네상스가 이끄는 앙상블(ENS)은 20%로 3위로 예측됐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RN은 전체 577석인 프랑스 하원 의석 과반(289석)을 차지한다는 결과도 나왔지만 현지 여론조사 업체들은 전체 의석수를 예단하는 건 섣부르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총선은 비례대표제가 아닌 지역구 소선거구제에서 인물 경쟁을 벌이고 12.5% 이상을 획득한 후보 간 결선투표가 치러져서다.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1·2위 극우·극좌 후보 간 선호도가 갈릴 수 있고, ‘극우 비토 정서’가 강한 지역에서는 2·3위 정당의 지지세가 결집할 수도 있다.
  • 3기 신도시 GH 담당 최초 하남교산지구 부지 조성 ‘시작’···이주율 35%

    3기 신도시 GH 담당 최초 하남교산지구 부지 조성 ‘시작’···이주율 35%

    부지조성공사 계약 마무리, 3기 신도시 건설 가속도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기 신도시 GH 담당 사업지구 중 처음으로 하남교산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1공구)를 착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19년부터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시행 중인데 이번 부지조성공사를 위한 계약체결이 마무리됨에 따라 하남교산 신도시 조성에 속도가 붙게 됐다. 시공사는 ㈜한화 컨소시엄, 건설사업관리용역은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각각 맡는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월부터 하남교산지구 걸림돌 해체공사에 들어갔으며, 현재 이주율은 약 35%(1공구 기준)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담당하는 하남교산 기업 이전단지(상산곡) 부지조성공사도 시공사를 선정 중이며 하반기에 착공해 교산지구 내 기업들이 원활히 이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하남시 관내 아동·청소년쉼터 안나의 집 시설개선, 특수학교인 성광학교 물놀이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착공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주택공급 적기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저출생 실효성 확보위해 소득 제한 풀어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저출생 실효성 확보위해 소득 제한 풀어야”

    17개 광역의회로 구성된 시도의장협의회는 저출생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관련 법규를 개정해 줄 것을 국회와 정부에 건의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열린 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서 김 의장이 제출한 ‘저출생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관련 법규 개선 건의안’이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건의안에서 신혼 및 자녀 출생 예정 가구라면 누구나 주거지원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주택특별법’등 정부 법규에서 소득기준 제한을 폐지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개별 상위법에서 전국 단위의 통일된 규제보다는 전국 17개 시․도별 맞춤형 저출생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조례로 위임하는 근거를 명시해 달라고 아울러 요구했다. 의결된 건의안은 국회,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소관부처로 이송되고 그 결과를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통보하게 된다. 김 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17개 시․도가 지역 사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려고 해도 각종 규제로 실효성을 높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법규 개정을 통해 시도별 맞춤형 저출생 지원대책이 개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안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실제 현장에서는 주거 문제 해결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나, 현행 ‘공공주택특별법’ 등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대상가구를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20%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소득기준 때문에 주거지원정책에서 배제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의 주거실태조사(2021년)에 따르면, 응답자의 49.5%가 주거 문제를 자녀계획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1순위로 선택했고, 무주택 임차가구의 53%가 ‘공공임대주택 입주의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그러나 법은 전월세 보증금 이자지원 대상도 연소득 9700만원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특히 복지 분야 저출생 지원대책은 17개 시도의 인구구성, 선호하는 지원사업, 행·재정 여건 등이 고려된 맞춤형 사업 즉, ‘저출생 지원대책의 현지화’를 하는 것이 지방자치의 취지에도 부합한다는 의견이다. 한편, 이번 법규 개선 건의는 김현기 의장이 앞서 지난 1월 서울시에 공식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김 의장은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로 ▲모든 저출생 정책에서 소득기준을 없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거지원 분야에서 장기전세주택, 행복주택 등 연 4천호 공급, 대출이자 지원 연 1만가구 ▲아동수당 등 0세~18세까지 공백없는 지원을 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장은 “저출생에 따른 급격한 인구감소는 전국 17개 시․도가 직면한 최대 위기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간적 여유마저 촉박하다”며 “입법기관인 17개 시도의회가 공동 대응을 통해 법규 개정을 강력하게 촉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주장흥택지개발 지연에… 재개통 앞둔 교외선 ‘불안’

    양주장흥택지개발 지연에… 재개통 앞둔 교외선 ‘불안’

    교외선(고양 능곡~의정부역)이 적자를 이유로 2004년 운행을 중단한 지 20년 만인 오는 12월 재개통할 예정인 가운데 노선 중간에 조성될 양주장흥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해 양주시가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경기도는 10월부터 시운전한 뒤 12월쯤 열차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매년 50억원으로 추정된 운영비는 철도가 지나게 될 고양·양주·의정부시가 분담한다. 교외선 재개통을 사실상 주도하는 양주시는 철도 주변에 택지개발로 열차 이용 승객 수를 늘려 적자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일영역과 가까운 장흥면 삼하리 96만 2032㎡에 추진 중인 6800가구 규모의 양주장흥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운행적자로 인한 논란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21년 2월 대도시권 주택공급을 위해 발표돼 2029년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금 사정 등으로 2030년쯤 완공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외선 운행적자 기간이 길어지고, 예상보다 적자 규모가 클 경우 교외선에 소극적인 고양시나 의정부시에서 “운행을 잠정 중단하자”고 주장할 수도 있다. 실제 교외선은 양주시가 지역경제가 침체한 일영역·장흥역·송추역 주변 민심을 달래기 위해 앞장서 재개통하게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적자로 운행 중단됐다가 20년 만에 재개통되는 교외선을 성공적으로 운행하려는 양주시의 고민이 깊다”며 “경북 봉화군의 대표적인 관광시설인 분천역 사례 등을 조사해 교외선 인근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재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GH 최초 후분양,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 입주 시작

    GH 최초 후분양,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 입주 시작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첫 후분양 주택으로 청약 당시 14만여 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눈길을 끌었던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다.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아파트는 친환경 주택을 상징하는 GH의 ‘자연&’과 DL이앤씨의 ‘e편한세상’이 결합한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공사 최초의 후분양 주택이다. 지난해 10월 후분양 청약 당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554가구 모집에 총 13만6695명이 몰리며 평균 247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에 총 1,22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4~84㎡형 907가구, 95~115㎡형 320가구로 이뤄졌다. 골조 공사가 끝난 뒤 분양을 추진함으로써 최근 잇따라 발생학 있는 부실시공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아파트’는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 등급, 초고속홈넷 AAA등급을 받았고, 신재생에너지(지열, 태양광 등),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도입했다. 공간 특성에 맞추어 시설과 식재가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중앙광장(잔디마당), 생태연못, 케스케이드, 벽천, 물놀이터, 미스티폴, 티하우스 등을 배치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은 “ ‘동탄 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아파트’와 같이 고객들의 높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주택의 품질과 주거 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제로에너지 주택, 모듈러 주택, 공간복지 등 혁신적인 신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尹 “인구 비상사태”… 육아휴직 250만원

    尹 “인구 비상사태”… 육아휴직 250만원

    8년째 월 최대 150만원에 묶여 있는 육아휴직 급여가 월 250만원으로 오른다. 육아휴직은 3회로 쪼개 쓸 수 있도록 하고, 연 1회 2주 단위로 쓸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도 도입한다. 100만원 규모의 혼인신고 특별세액공제를 도입하고, 혼인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경우 10년간 1가구 1주택자로 간주하기로 했다. 정부가 세계 최저 수준인 출산율을 반등시키기 위해 이처럼 ‘일·가정 양립, 교육 돌봄, 주거 및 결혼·출산 지원’ 등 3개 분야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필요할 때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하고 11세까지 돌봄을 국가가 제공하는 한편 신혼·출산·다자녀 가구에 대한 주택 공급을 늘리는 등 출산이 ‘페널티’가 아닌 ‘어드밴티지’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히 신설되는 인구전략기획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아 저출생·고령사회·이민정책을 포함한 중장기 인구 전략을 총괄하도록 했다. 지난해 0.72명까지 추락한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을 2030년 1.0명까지 반등시키겠다는 인구재앙 극복의 1차 목표 타임라인도 처음 제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보육시설 모범 사례로 꼽히는 경기 성남시 HD현대에서 올해 첫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를 열고 “급격한 인구 감소로 급기야 대한민국의 존망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범국가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저출산위는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 정책에 예산과 사업의 80% 이상을 집중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백화점식 나열’이 아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0.65명(2023년 4분기)까지 추락한 합계출산율을 반전시켜 2030년까지 1.0명으로 올리겠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통계청이 전망한 2030년 합계출산율은 0.82명(중위 추계)이다. 지금의 저출산위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구 비상대책회의’로 전환해 매월 개최한다. 필요하면 지방자치단체나 교육청, 경제·언론·종교계 등과 연석회의도 연다. 또 저출생 대책 재원으로 단독 활용할 수 있는 ‘저출생 특별회계’를 도입한다. 규모는 연 10조원 이상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은 세우지 못했다. 육아휴직은 필요할 때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빠 2명 중 1명꼴로 육아휴직을 할 수 있도록 남성 육아휴직률을 2023년 6.8%에서 2027년 50%까지 올리고, 같은 기간 여성 휴직률도 70%에서 80%로 높인다. 육아휴직은 3회에 걸쳐 쓸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자녀 1명당 부모 각각 1년의 육아휴직을 할 수 있지만 최소 1회 30일 이상 2회로 나눠 쓰는 것만 가능하다. 한 달 이상 휴직이 어려운 부모들은 못 쓰는 사례가 허다했다. 봄방학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할 때 연 1회 2주 단위로 쓸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도 도입된다. 부모가 모두 쓰면 자녀당 연 4주를 사용할 수 있다.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하면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해 아빠의 육아 기회를 확대한다.일·가정 양립 현실화휴직 3번 쪼개 쓰고 2주 단기도복직 뒤 급여 ‘사후지급금’ 폐지아빠 휴직률 6.8→50%까지 올려 육아휴직 급여는 최대 월 15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대폭 오른다. 다만 휴직 초기 3개월만 250만원이고 이후 3개월은 200만원, 이후 6개월은 160만원으로 줄어든다. 1년 휴직하면 총 23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총급여 상한이 1800만원이었다. 사후지급금도 폐지된다. 육아휴직 급여의 25%를 복직 후 나중에 주는 사후지급금 제도 때문에 다수 남성 근로자가 수입 감소를 걱정해 육아휴직을 꺼려 왔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기간은 현재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리고, 대상 자녀 연령은 8세 이하에서 12세 이하로 올린다. 육아를 위해 노동시간을 줄이면 주당 10시간까지 통상임금 100%(월 기준급여 상한 200만원)를 급여로 지급한다. 현재는 주당 5시간까지만 통상임금 100%를 지급하고, 그 이상은 80%만 줬다. 아빠(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은 현행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한다. 근무일 기준이어서 사실상 한 달 출산휴가가 가능하다. 3회까지 나눠 쓸 수 있다. 중소기업 근로자는 아빠 출산휴가 전체 기간(20일)에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지금은 5일분만 준다. 휴직 눈치·돈 걱정 없도록육아 단축근무 24→36개월 확대대체인력 고용 月120만원 지원인구 대응 10조 규모 ‘특별회계’ 육아휴직을 간 직원을 대신해 파견 근로자나 대체인력을 고용한 사업장에는 정부가 1명당 월 120만원 이상 지원금을 준다. 기존에는 출산휴가·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자 대체인력을 고용했을 때만 월 80만원 수준의 지원금을 줬다. 대체인력 확보가 어려운 지역과 업종은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유연근무 도입 초기에 기업의 노무관리 부담을 고려해 사업주에게 인원당 월 최대 30만원씩 1년간 장려금도 지원한다. 국민연금 기금 투자 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에 가족 친화 관련 기준도 추가한다.영유아돌봄 국가책임제로어린이집·유치원 ‘12시간 돌봄’초등 방과 후 늘봄 전 학년으로외국인 가사관리사 1200명 투입 영유아 돌봄은 국가 책임제로 전환한다. 윤 대통령 임기 내 5세를 시작으로 3~4세까지 단계적 무상교육·보육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유치원·어린이집 이용 시간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로 조정해 기본 8시간에 4시간 추가 돌봄을 제공한다. 교사 1명당 영유아 비율도 0세 반은 기존 3명에서 2명, 3~5세 반은 12명에서 8명으로 줄인다. 공공보육 이용률은 현재 40%에서 임기 내 50%로 확대한다.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늘봄학교는 2026년까지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 현 정부의 역점 사업인 늘봄학교는 오후 8시까지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다.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19곳을 중심으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례도 만든다. 틈새 돌봄을 위한 시간제 보육기관은 올해 2315개 반에서 2027년 3600개 반으로 늘린다. 가정에서도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50%에서 200%까지 확대하는 한편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내년 상반기 내에 1200명 확보하기로 했다.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의 배우자 등의 가사돌봄 활동을 허용하는 시범사업도 5000명 규모로 시작한다. 결혼과 출산이 이점이 되도록 각종 혜택도 확대한다. 혼인신고 시 100만원 규모의 결혼 특별세액공제를 신설하기로 했다. 각자 집을 가진 이들이 혼인해 일시적으로 2주택자가 됐을 때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산정 시 1주택자로 간주하는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기존 분양주택 특별공급(특공) 당첨자 중 대책 발표 이후 신규 출산 가구는 특공 기회를 한 번 더 준다. 공공·민영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시 결혼 전 청약 당첨 이력을 배제하는 등 청약 요건도 완화한다. 2024년 이후 신규 출산 가구(임신 포함)는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최대 20년간 공공임대 재계약을 허용하기로 했다.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가 원하면 넓은 집으로 이주도 지원한다. 올해 수도권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해 신혼·출산·다자녀가구 공공주택 2만호를 지을 수 있는 신규 택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 대상은 현재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하고 일몰 3년 연장을 추진한다.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한 부영그룹처럼 기업이 임직원에게 준 출산지원금은 전액 비과세 혜택을 준다. 자녀 세액공제는 첫째 25만원, 둘째 30만원, 셋째 40만원으로 확대한다. 지금은 각각 15만원, 20만원, 30만원이다. 결혼 페널티 아닌 메리트로100만원 규모 특별 稅공제 신설그린벨트 풀어 주택 2만호 공급난임시술 지원 횟수 제한 없애 난임 부부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기존에는 난임시술을 여성 1인당 25회 지원했는데, 이제는 출산당 25회로 확대한다. 횟수 제한을 사실상 없애는 것이다. 난임시술비 건강보험 본인부담률도 나이 구분 없이 30%로 낮춘다. 기존에는 45세 이상 여성이 신선배아술(약 300만원)을 받으려면 150만원(본인부담률 50%)을 내야 했는데 지원이 확대되면 90만원만 내면 된다. 자연분만처럼 제왕절개 비용도 무료화하고, 난임휴가도 현재 3일(유급 1일)에서 6일(유급 2일)로 확대한다. 다만 저출생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고용직·플랫폼노동자·자영업자 지원 방안은 추후 논의 과제로 남겼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 자원순환센터 주민에게 환영받는 시설 되도록 노력해달라”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 자원순환센터 주민에게 환영받는 시설 되도록 노력해달라”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 (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14일 개최된 제324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에서 강동자원순환센터의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 사업계획 원안 그대로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의원은 강동자원순환센터가 주민들에게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환영받는 시설이 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살피라는 요청도 덧붙였다.강동자원순환센터는 강동구 아리수로87길 272 일원에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대지면적 4만 1153㎡, 연면적 4만 5550㎡에 달하는 대형 시설이다. 기존 폐기물처리시설을 철거하고 지하화하여 음식물 처리시설, 음폐수 바이오가스, 재활용 선별시설,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등이 갖춰진다. 지상부에는 녹지공간과 체육공원을 조성해 인근 고덕비즈밸리와 공공주택단지의 주변 환경과도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이며, 현재 공정률은 72.7%(2024년 6월 10일 기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주요 공사 현황을 살펴보면 자원순환시설 상부 슬래브와 벽체 타설, 각종 기자재 설치, 설비 배관 작업, 배기타워 골조(입상)공사 등이 진행 중인 상태이며, 배기타워는 높이 91m의 골조 입상 공사가 완료되어 외장재 공사 시행 후 조감도와 같은 모습으로 조성될 예정이다.향후 계획을 살펴보면, 건축물 및 배기타워 외장공사를 2025년 1월 중 완료하고 기자재 점검 및 시운전을 거쳐 2025년 10월 30일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강동자원순환센터가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일반적인 환경구조물을 넘어 우리 지역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멋진 외관과 기능으로 마스터플랜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보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 급등한 공사비에 SH공사도 “기본형 건축비 올려야”

    급등한 공사비에 SH공사도 “기본형 건축비 올려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17일 현재 공공주택에 적용되는 건축비가 최근 급등한 공사비를 반영하지 못한다며 건설원가에 기반한 분양가를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부실시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공주택을 다 짓고 나서 분양하는 후분양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SH공사의 건축원가가 평당 800만원 수준인데 민간의 아파트 건축비는 평(3.3㎡)당 1000만원, 주상복합의 경우 평당 1400만원”이라면서 “적용할 수 있는 건축비가 낮다 보니 대형 건설업체들이 SH공사 주택공급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SH공사 분양가에 실제 건축비를 적용할 수 있도록 기본형 건축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행 주택법에 따르면 선분양 주택의 분양 가격은 기본형 건축비에 가산비와 택지비를 더해 산출한다. 2005년 분양가를 제한하기 위한 제도로 부활해 2007년부터 민간아파트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하지만 기본형 건축비에는 건축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5~55% 수준으로 실제 건축비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다고 SH공사는 설명했다. SH 공사가 2005년 이후 분양한 142개 단지의 분양 원가를 분석한 결과 ㎡당 분양 가격은 2005년 222만원에서 2021년 600만원를 기록해 2.7배 올랐고, ㎡당 건설 원가는 2005년 200만원에서 2021년 394만원으로 기록해 2.0배 상승했다. SH공사 관계자는 “분양가가 실제 투입된 원가에도 불구하고 근거가 미흡한 기본형 건축비에 기반해 산정돼 분양가를 책정할 때 인정받지 못할 경우 고스란히 사업자 손실로 이어진다”며 “이에 사업자가 분양가에 택지비를 과도하게 부풀리게 만드는 부작용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분양원가 공개와 관련해 국토부에 10회 이상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실무협의도 거쳤지만 여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면서 “현실 건축비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기본형 건축비를 개선하거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본형 건축비를 쓸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년 연장·치료 로봇 활용… 서울시 인구감소 대응한다

    정년 연장·치료 로봇 활용… 서울시 인구감소 대응한다

    서울시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년 연장 검토에 착수하고 병원에서는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추진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콤팩트 도시 조성 ▲건강·활력 생활 보장 ▲탄생응원 지원을 설정하고 30개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에 대응해 경제활동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정년 제도 개선과 노동시장 유연화 방안 연구에 착수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고용 보장 방안이 우선 연구 과제다. 2031년 기준 전국의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58만 4000여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 현재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보조금 상한 기준 연령인 종사자 60세, 시설장 65세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또 돌봄 분야 외국인력을 늘리기 위해 내년부터 준 전문인력 취업학교를 운영한다. 병원에선 첨단 기술을 활용한다. 서울의료원에 오는 9월까지 혈액·검체·약체 이송 로봇을 도입하고 서울어린이병원에 재활치료 로봇과 인프라를 구축한다. 콤팩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초중고 폐교 부지의 소유권을 갖는 방안도 논의한다. 돌봄·일자리·교육 등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어르신 요양 시설은 복합 시설로 조성하고 어린이집처럼 필수 시설로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향상시킨다는 내용을 2040도시기본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양육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 인센티브를 늘리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양육지원 사업의 소득 기준 폐지를 추진한다. 올해부터 3년간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396호를 공급하는 등 주택 지원도 이어 간다. 시는 앞으로 5년마다 인구전략계획을 수립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새로운 관점에서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효과 높은 인구정책에 투자하고,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한 정책과제를 지속해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 용인시, 새폐기물 소각장 건립지 ‘이동읍 덕성리’ 잠정 결정

    용인시, 새폐기물 소각장 건립지 ‘이동읍 덕성리’ 잠정 결정

    경기 용인시가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소각장 위치가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대로 잠정 결정됐다. 용인시는 새 자원회수시설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의 최종 후보지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산 79번지 일원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덕성리는 입지, 사회, 환경, 기술, 경제 등 5개 분야, 37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덕성리에서는 입지선정위의 후보지 평가 기간 중인 지난해 9월 주민들이 약 60%가 동의한 유치 청원서를 제출했고, 인근에 이미 재활용품 처리 시설인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이 예정돼 있어 새 소각장 건립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입지 결정 고시를 통해 건확정하고 추후 기본계획 수립,설계 등을 거쳐 2030년 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새 소각장 건설에는 국비와 도비, 시비를 합쳐 3850억원이 투입된다. 덕성리에 들어설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는 하루 500t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된다. 시는 환경시설 상부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주민편익시설 목적의 복합문화체육시설,전망타워,물놀이장,수영장,전시실 등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편익시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일일 최대 소각량 300t)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환경센터(일일 최대 소각량 70t)를 운영하고 있으나 처리용량이 부족해 일부 생활폐기물을 외부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기 때문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선 소각장 확충 또는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용인시의 경우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공공주택지구) 등 대형 프로젝트들을 추진함에 따라 기업·인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쓰레기 등 생활폐기물 처리 능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2030년에는 하루 평균 638t의 폐기물을 처리해야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하루 500t 규모 소각 기능을 갖춘 새 자원회수시설을 2030년까지 건설하기로 하고, 국비·도비·시비를 포함해 모두 385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새 그린에코파크에는 약 500억원을 투자해 시민들이 문화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시설과 전망타워, 물놀이장, 수영장, 전시실 등을 갖추고 도로, 상·하수도 등 주민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도 설치된다. 시는 다이옥신 등에 대해 각별한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법적 배출허용기준인 0.1ng(나노그램)에서 20% 강화된 수준인 0.08ng으로 다이옥신 배출 기준을 강화하고,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설치해 먼지와 염화수소, 질소산화물 등 8가지 오염물질의 배출 농도를 실시간 공개할 계획이다. 시설 건립 전·후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모니터링한다. 시는 오는 21일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 그린에코파크’ 건립 후보지 선정 전략환경·기후변화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7월 12일까지 관련 공고를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살 수는 없으므로 인구와 기업의 증가 등으로 늘어나는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선 소각시설 확충이 긴요하다”며 “이제는 첨단기술로 소각하고, 오염물질을 모두 거르기 때문에 소각장의 유해성 문제는 해결된 상태이므로 소각장 주변에 주민편의시설이나 생활체육시설도 마련해 덴마크 코펜하겐의 소각장 아마게르 바케처럼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시설로 만들겠다는 게 시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용인·성남·고양·남양주·김포·포항시 등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6개 기초단체 시장단은 지난달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도심 한 가운데에 있는 일반쓰레기 소각장 슈피텔라우를 방문해 소각시설을 둘러보고 소각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건축가 훈데르트 바서가 설계한 이곳은 독특한 외관과 내부 편의성 때문에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인근에 종합병원과 철도역, 대형빌딩 등이 있다. 시장단은 소각장 굴뚝이 있는 지붕에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인조 스키장, 산책로를 만들고, 소각장 건물 외벽에 암벽등반 시설을 설치해서 많은 이들의 인기를 끄는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유명한 소각시설 아마게르 바케를 찾아 친환경 소각기술을 살펴 보고 지붕에도 올라 사람들이 굴뚝에서 나오는 수증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스키를 즐기거나 산책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 하남시의회 “LH 감일지구 원인자부담금 253억원 납부”…촉구 결의안 채택

    하남시의회 “LH 감일지구 원인자부담금 253억원 납부”…촉구 결의안 채택

    하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감일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서 발생한 사업비 증가분 253억원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의회가 LH에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14일 제33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하남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사업비 증가분 감일지구 원인자부담금 납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의원 10명이 공동발의해 채택된 결의안은 하남시와 LH가 체결한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 협약’과 관련해 LH의 사업비 증가분(253억원) 납부 거부로 하남시 재정에 부담을 초래하고 있어 증가분 납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금광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남시는 2018년 6월 감일지구 사업시행자인 LH와 감일지구에서 발생하는 하수(1만 2382t/일)와 같은 용량의 대체 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비용 부담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며 “해당 사업은 ‘하수도법’ 제61조 제2항에 의거 개발주체인 LH의 100% 원인자 부담 방식의 사업으로, 본(실시)설계 및 물가 변동에 따라 부담금은 협약 당시 341억원에서 현재 594억원으로 증가한 가운데 LH는 협약서를 근거로 증가분 253억원 납부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남시의회 의원들은 “LH가 납부 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것은 그간 정부에서 추진하는 무주택서민을 위한 감일지구 등 아파트 공급에 적극 지원하고 협조한 하남시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LH가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개발이익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입주민과 지역 원주민의 주거생활 향상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과 원인자부담금(사업비 증가분)에 대해 하남시와 즉시 협의하고 준공 전에 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하남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대통령비서실장, 국무조정실장, 국토교통부장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하남시장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하남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동의안 등 총 21개 안건을 처리하고 제33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금천경찰서 이전 부지 공영주차장 건립 약속 지켜야”

    임만균 서울시의원 “금천경찰서 이전 부지 공영주차장 건립 약속 지켜야”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이 지난 11일 열린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유창수 행정2부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금천경찰서 이전 부지에 건립될 관악문화플라자(시립도서관) 및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의 지하층에 공영주차장 확충을 요청했다. 관악문화플라자 및 공공주택 복합화는 총 113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옛날 금천경찰서가 이전한 부지에 공공주택 276세대, 시립도서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기존 건물(舊 금천경찰서)을 해체하고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생활SOC 건립을 계획했으나 서울시의 자치구 부담 요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정질문에 나선 임 의원은 “생활SOC 건립은 원래 시비로 계획했던 만큼 서울시가 계획한 공영주차장 70면을 조성해달라”고 강하게 요청했으며, 사업 지연 문제도 지적했다.임 의원은 “2022년에도 이 사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는데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올해 8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했다. 그런데 또 내년 하반기로 착공이 미뤄졌다”며 서울시가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랜드마크인 시립도서관과 공공주택을 지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많은 주민이 기대하는 사업”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갈증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 의회·주민들과 충분히 설명하고 상의해주시기를 바라며, 서울시가 행정의 신뢰성과 연속성을 가지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켜달라”고 요청하며 발언을 마쳤다.
  • ‘박원순표’ 시민청 연내 역사 속으로… 건립 계획도 모두 철회

    ‘박원순표’ 시민청 연내 역사 속으로… 건립 계획도 모두 철회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였던 시민청이 올해 안에 모두 사라진다. 서울시청 지하의 시민청은 물론 권역별 시민청 건립 계획도 변경돼, 다른 시설을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 시는 올해 말 시청 지하 1·2층에 위치한 시민청을 철거할 계획이다.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서울갤러리’를 개장한다. 서울갤러리에는 관람객이 미래의 서울, 한강 모습을 보며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인 미래서울도시관이 들어선다. 시청 지하 시민청은 박원순 전 시장 시기였던 2013년 1월 12일 시민을 위한 전시, 공연, 휴식 공간으로 시작됐다. 간소한 결혼식 공간으로도 활용됐다. 콘텐츠 부족으로 시민이나 관광객의 발길을 더는 끌지 못해 이제는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 조성됐던 삼각산 시민청은 지난해 문을 닫았다. 이 공간은 청년 취업 지원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내부 공사 중이며 6∼7월 중 청년 취업사관학교가 개장한다. 2019년 시청 지하와 삼각산 시민청에 더해 강서구 마곡지구·송파구 문정동·성북구 하월곡동·금천구 독산동에 권역별 시민청을 짓기로 했었지만 시민청 대신 다른 시설을 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마곡지구 시민청 부지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분양과 임대 비율이 절반인 공공주택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민 편의시설을 짓거나 아예 부지를 매각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송파구 문정동 부지에는 스포츠 시설을 넣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성북구와 금천구에 추진하려던 권역별 시민청 사업도 멈췄다. 올해 말에 시청 지하 시민청이 철거되기 시작하면 사실상 이 사업은 완전히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권역별 시민청을 지으려고 했던 부지를 무한정 비워둘 순 없어 주변 여건과 주민들의 수요를 고려해 부지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약저축 월 인정액, 41년 만에 25만원까지 올린다

    청약저축 월 인정액, 41년 만에 25만원까지 올린다

    주택청약저축통장에 넣는 납입금의 인정 한도가 25만원까지 상향된다. 현재는 월 최대 10만원까지만 인정하고 있다. 월 납입액이 늘어나는 건 1983년 이후 41년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이를 포함해 32개 규제 개선 사항을 담은 ‘민생토론회 후속 규제개선 조치’를 발표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매달 최소 2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그러나 공공분양주택 청약 때 인정되는 청약통장 납입액 한도는 월 10만원까지다. 공공주택 청약 당첨선이 평균 1500만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현재는 매달 10만원씩 10년 넘게 넣어야 공공주택 청약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그간 가구소득이 늘어난 점 등을 고려해 인정 한도를 월 25만원까지 상향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청약 가점제에서 납입금액을 높일 수 있어 청약점수를 더 빨리 채울 수 있다. 소득공제 한도(연간 300만원) 적용 범위도 커져 연말정산 시 이득이 된다. 공공주택이나 민영주택 하나만 청약할 수 있었던 기존의 입주자저축(청약예·부금)은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을 넣을 수 있는 만능통장에 해당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을 허용한다. 전환 시에는 기존 통장의 납입 실적을 그대로 인정하고 청약 기회가 확대되는 유형은 신규 납입분부터 실적이 잡힌다. 정부는 빌라 전세보증 가입 기준은 감정가도 활용해 선택지를 넓히기로 했다. 무리한 갭투자나 감정평가액을 고의로 부풀리는 ‘업감정’ 등으로 전세사기가 빈발하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요건을 공시가격의 150%에서 126%(공시가격 적용 비율 140%, 전세가율 90%)로 강화했다. 공시가격 1억원인 빌라는 전세를 1억 2600만원보다 낮게 내놔야 보증 가입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 보증 기준이 사실상 전세가로 취급되면서 집주인이 다음 세입자로부터 받는 전세금으로 기존 보증금을 주지 못하는 역전세와 세입자가 빌라 전세 자체를 꺼리는 ‘빌라 포비아’ 문제가 대두됐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SH로부터 가리봉 구 시장부지 복합화 사업부지 임시주차장 조성 확답받아”

    박칠성 서울시의원 “SH로부터 가리봉 구 시장부지 복합화 사업부지 임시주차장 조성 확답받아”

    가리봉동 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주차공간까지 확보한다는 내용의 가리봉 구(舊)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이 추진에 난항을 겪으면서 주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일 제32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 추진 지연과 예산 증가 문제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먼저 박 부위원장은 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 인허가 과정이 3년가량 소요되면서 서울시가 인허가권한을 무기로 내세워 설계 및 사업계획 변경을 수시로 주문했기 때문에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 되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박 부위원장은 서울시의 과도한 행정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사업비가 323억원이 증가하였음에도 서울시에서는 아무런 책임과 의무도 없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부위원장은 서울시 주택정책실 내부적으로 추가 지원이 가능한 예산을 검토해 달라는 대안을 제시했고,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측에는 사업비 협상이 타결되고 사업 착공이 이루어지기 직전까지 사업부지에 설치되어 있는 펜스를 철거해 시장상인과 주민들을 위한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점에 대해 주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이고, 증가된 사업비를 면밀하게 검토해 적극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했고, SH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기 조성된 사업예산을 활용하여 임시주차장 조성을 위한 절차를 밟겠다”고 확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부위원장은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서울시 행정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진 만큼 정보공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정례화된 연석회의가 주기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서울시·SH·자치구·지역주민·상인 간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