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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AI, 야간경제, 주거안정에 힘 준 ‘오세훈표 추경’

    청년AI, 야간경제, 주거안정에 힘 준 ‘오세훈표 추경’

    서울시가 2026년 두 번째 추경 예산으로 2조 8061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주거안정과 야간경제 활성화, 청년 대상 인공지능(AI) 이용권 지원 등 시민체감형 분야에 8100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10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추경안을 밝혔다. 시는 활용 가능한 재원 중 8100억원을 △복지·주거 △청년·미래산업 △생활안전·양육·건강 등 3대 분야에 집중했다. 이동률 시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는 “6월 청년실업률이 7%를 기록하고, 전세가격 증가율도 2025년 6월 0.2%에서 2026년 6월 1.1%로 확대되는 등 고용·주거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추경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3개 구역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매입을 위한 예산 130억원을 편성하고, 주거급여수급자가 34만 7000가구에서 36만 4000가구로 늘면서 추가 지원액 440억원을 책정했다. 공공의료 분야에서는 은평병원과 서남병원의 리모델링 및 증축에 각각 48억원과 76억원을 반영했다. 19~29세 청년 50만명에게 고급 생성형 인공지능(AI) 이용권을 지급하는 데 56억원을 투입한다. 강남 심야자율주행 택시를 3대에서 19대로 확대하는 데 5억원을 편성했다. 최근 오세훈 시장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야간경제 활성화에도 44억원을 투입한다. 야간에 쓸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인 ‘달빛사랑상품권’(가칭) 발행에 11억원, 남산 나이트 페스티벌과 운현궁 야간문화 프로그램에 각각 3억원과 2억원을 쓸 예정이다. 지하철 6·7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에 177억원,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도 41억원이 추가 책정됐다. 전체 추경 예산 2조 8061억원 중 66.6%인 1조 8698억원은 법정의무경비다. 이 직무대리는 “추경예산 가용재원은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 생활안전 강화에 집중했다”면서 “시의회 의결 후 신속히 집행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도 국가 지원’ 건의

    경기도,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도 국가 지원’ 건의

    경기도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률과 지침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도는 LH가 외국인 피해자의 피해주택을 사서 해당 주택을 긴급 주거지원에 활용해 피해자가 기존 주택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저리 전세자금 대출과 기존 전세대출을 갈아타는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도 함께 건의했다. 현행 제도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외국인을 배제하지 않지만, 피해자로 결정되더라도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금융지원 등 주요 지원 대상에는 제외됐다. 김태수 주택정책과장은 “국내에 생활 기반을 둔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도 피해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필요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40년 노후 신촌역 일대, 42층 주거·창업 복합거점 재도약

    40년 노후 신촌역 일대, 42층 주거·창업 복합거점 재도약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의 대표적 노후 지역인 마포구 노고산동 일대가 42층 규모의 주거·창업 복합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6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촌지역 마포3구역 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소방 분야 통합심의 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노고산동 31-77번지 일대)는 4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초역세권이지만 그간 사업성 부족으로 시공사 선정 등에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규제철폐안 제139호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규제개선’ 서울시 발표에 맞춰 동력을 얻게 됐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의 용적률·높이·주거비율 완화 등을 적용 받으면서 지난 5월 정비계획을 변경 완료하고 이번 통합심의까지 통과했다. 심의 결과에 따라 해당 부지에는 지하 7층, 지상 42층 규모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공공업무시설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기존 소형주택(전용 48㎡) 위주에서 인근의 수요를 반영한 2~4인 신혼부부 가구를 위한 중형주택(전용 59㎡, 84㎡ 이상) 298가구(공공임대 15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학 밀집지역이자 외국인 유학생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시설도 조성된다. 지상 2층에 4차산업 청년창업교육센터와 외국인주민센터를 마련해 신촌 일대를 청년창업과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지는 창조문화산업거점으로 육성한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양질의 직주근접형 주거 공급과 청년창업거점 조성을 통해 신촌이 다시금 활력 넘치는 서울의 대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세사기 피해자 609명 추가 인정… 누적 4만 278명

    전세사기 피해자 609명 추가 인정… 누적 4만 278명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전세사기 피해자 609명을 추가로 인정해 누적 피해자가 4만 278명으로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7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세 차례 열어 609건을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563건은 신규 신청(재신청 포함)이며, 46건은 이의신청을 통해 피해 사실이 추가로 확인된 사례다. 이에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누적 피해자는 4만 278명이 됐다. 피해 규모별로 보증금 3억원 이하가 전체의 9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억원 초과~2억원 이하가 43.4%로 가장 많았고, 1억원 이하가 42.0%, 2억원 초과~3억원 이하가 12.3%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60.7%)에 피해가 집중됐고, 대전(11.1%), 부산(10.1%) 등이 뒤를 이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주택(28.7%), 오피스텔(20.8%), 다가구(18.5%), 아파트(13.3%) 등 순으로 피해가 많았다. 연령별로는 40세 미만 청년층이 전체의 75.9%를 차지했다. 전체 심의 건수 중 피해 인정 비율은 59.6%였다. 23.0%는 법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고, 10.1%는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재까지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사업으로 1만 256가구를 매입했다. 이 사업은 LH가 피해자로부터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해당 주택을 경·공매 등을 통해 낙찰받은 뒤 피해자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피해자는 정상 매입가 대비 낮은 낙찰가로 발생하는 경매차익을 보증금으로 전환해 피해 주택에 최장 10년간 계속 거주할 수 있다. 퇴거 시에는 경매차익을 지급받아 피해 복구에 활용할 수 있다. LH는 올해 1~7월 월평균 752가구를 매입하는 등 매입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기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피해 주택 매입 사전 협의를 요청한 사례는 2만 3712건이었다. 이 중 1만 6072건이 ‘매입 가능’ 판정받아 심의가 완료됐다. 전세사기 피해를 본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피해자로 인정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각종 지원 대책을 안내받을 수 있다.
  • [사설] 수도권 5만호+α, 시장 안심시킬 공급 대책 나와야

    [사설] 수도권 5만호+α, 시장 안심시킬 공급 대책 나와야

    정부가 초고가·비거주 주택의 세 부담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이어 조만간 주택 추가 공급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세금으로 집값을 잡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누차 밝힌 만큼 시장을 확실히 안심시킬 수 있는 특단의 공급 확대에 명운을 걸어야 한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어제 방송에 나와 부동산 공급 대책을 가급적 이른 시일 내 발표하겠다며 “부동산 안정을 위해 주택 공급 확대, 주택금융 합리화 등에 대한 다각적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했다. 특히 과천 경마장, 태릉 골프장 부지 활용 등 그동안 나온 공급 대책이 늦어진다는 지적에는 “행정적 문제, 규제 문제 때문에 진도가 나고 있지 않은데 직접 대통령이 챙기며 해당 부처에 과거 관습을 탈피해 비상한 어떤 해법을 내놓으면서 공급 물량을 확보하라고 말씀하고 계신다”고 했다. 정부가 “매우 비상한 각오”로 “속도전”에 임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이 대통령이 ‘관습을 탈피해 비상한 해법’을 주문한 만큼 역대 정부와 다른 특단의 대책이 나올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오늘 2차 부동산 점검 회의를 주재해 부처별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안을 다듬을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수도권 약 6만호 공급에 이어 5만호+알파(α)를 추가로 공급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협의 지연으로 난항을 거듭해 온 수도권 유휴부지·국공유지 등 활용이 얼마나 속도를 낼 수 있느냐다. 그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협업이 중요한데도 그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준공업지역 활용, 그린벨트 해제 등에 대해 이견을 보인 것은 우려스럽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연일 비판해 온 오 시장은 어제 서울시청에서 열린 부동산 토론회에서 일각에서 제기된 용산공원 부지 내 주택 공급 방안에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지역 의원들은 어제 부동산 간담회에서 오 시장이 추진하는 재개발·재건축 정책은 동의할 수 없다면서도 “정부의 공급 사업에 서울시의 협조가 안 되고 있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당정과 지자체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대도 시원찮을 판에 엇박자만 보여서 되겠는가. 세제 개편에 따른 전월세난 해소 방안도 공급 대책에 포함돼야 한다. 공공임대 확대, 무주택 실수요자 지원 등을 강화해야 한다. 이번에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유효한 공급 대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과거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전철을 밟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중구 ‘남산 고도제한’ 완화 이끈 일등공신

    중구 ‘남산 고도제한’ 완화 이끈 일등공신

    주거환경 개선 도시 경쟁력 높여115회 걸친 주민 설명회 등 소통 서울 중구가 도시 규제 완화와 주거 환경 개선 등 현안을 풀기 위해 만든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이 출범 4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정비사업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자치구가 잇따르지만 구는 지난 2022년 8월 구청장 직속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기존 정비사업을 고려해 구 전체의 도시개발 방향을 세우고 주요 현안을 맡았다. 주민 소통 강화는 추진단의 성공 비결 중 하나다. 115회에 걸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주민아카데미로 복잡한 도시계획 제도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추진단은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이끌어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데도 앞장섰다. 주민공론장과 설문조사, 전문가 논의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하고 달라진 도시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 높이 관리 방안을 제시해 오래된 규제를 풀었다. 지역 여건에 맞는 개발 전략도 펼쳤다. 다산로변·약수·청구·신당역 일대 고밀·복합개발의 방향을 마련하고 지하철 3·6호선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회현 뉴빌리지, 다산 휴먼타운2.0 공모사업 선정도 이끌었다. 건립이 완료된 을지로동·소공동 청사의 신축 기반을 마련했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주민과 서울시, 중앙정부와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형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를 위한 중구형 공공임대주택 ‘내편중구 스테이(STAY)’ 1000가구를 만든다. 김길성 구청장은 “민선 9기에도 추진단과 함께 구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달라진 중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구로주공, 3289가구 탈바꿈… 서남권 공급 ‘숨통’ 기대

    서울 구로주공, 3289가구 탈바꿈… 서남권 공급 ‘숨통’ 기대

    서울 구로동 구로주공 아파트가 최고 49층, 3289가구 단지(조감도)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구로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를 수정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1986년 준공된 구로주공아파트는 2126가구 단지로 1호선 구일역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2020년 정비계획 입안 제안 이후 재건축 사업이 추진돼 왔으나 준공업지역 용적률 제한과 사업성 부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후 2024년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개정되면서 준공업 지역의 용적률이 250%에서 400%로 완화되고 신통기획 자문을 거쳐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공공임대주택 334가구를 포함하는 구로주공아파트가 재건축되면 서남권 일대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단지에는 남북을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를 만들어 구일로에서 신구로유수지생태공원과 안양천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시는 전날 강남구 대치동 503번지 일대 ‘개포우성 1·2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도 수정가결했다. 2025년 10월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시작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지하철 3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도곡역에 위치한 이 단지는 1983년(1차), 1984년(2차) 준공됐다. 1140가구인 개포우성 1·2차 아파트는 최고 49층 총 1603가구 아파트단지로 재건축된다. 공공주택은 258가구다.
  • “남산 고도제한 완화 동력, 민선 9기 도시경쟁력”…중구,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 4주년

    “남산 고도제한 완화 동력, 민선 9기 도시경쟁력”…중구,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 4주년

    서울 중구가 도시 규제 완화와 주거 환경 개선 등 현안을 풀기 위해 만든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이 출범 4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정비사업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자치구가 잇따르지만 구는 지난 2022년 8월 구청장 직속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기존 정비사업을 고려해 구 전체의 도시개발 방향을 세우고 주요 현안을 맡았다. 주민 소통 강화는 추진단의 성공 비결 중 하나다. 115회에 걸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주민아카데미로 복잡한 도시계획 제도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추진단은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이끌어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데도 앞장섰다. 주민공론장과 설문조사, 전문가 논의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하고 달라진 도시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 높이 관리 방안을 제시해 오래된 규제를 풀었다. 지역 여건에 맞는 개발 전략도 펼쳤다. 다산로변·약수·청구·신당역 일대 고밀·복합개발의 방향을 마련하고 지하철 3·6호선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회현 뉴빌리지, 다산 휴먼타운2.0 공모사업 선정도 이끌었다. 건립이 완료된 을지로동·소공동 청사의 신축 기반을 마련했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주민과 서울시, 중앙정부와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형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를 위한 중구형 공공임대주택 ‘내편중구 스테이(STAY)’ 1000가구를 만든다. 김길성 구청장은 “민선 9기에도 추진단과 함께 구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달라진 중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통영시장 “청년·관광… 성장동력 재건”

    통영시장 “청년·관광… 성장동력 재건”

    “단 38표 차이는 구태 정치를 끝내고 오직 민생과 통영의 미래를 구하라는 12만 시민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모든 시민을 품는 대통합 시정으로 이를 실현하겠습니다.” 강석주 경남 통영시장은 6·3 지방선거에서 재검표까지 거치며 불과 38표(최초 44표) 차이로 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서울신문을 만난 강 시장은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민생 회복을 꼽으며 “청년 유입과 산업 재편, 관광 활성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추진할 사업으로 ‘통영시민 민생지원금’을 제시한 그는 “관행적이고 방만한 예산, 치적성 사업 예산을 깎아내는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과 함께 시 보유 여유 자금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르면 이달 중 시민 1인당 33만원을 통영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강 시장은 청년 유출·인구 감소를 시급한 문제로 꼽으며 ‘100원 주택’과 ‘청년 창업투자회사 통영’ 설립 등 지원책을 제시했다. 100원 주택은 시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이나 원도심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년에게 월 100원의 상징적 임대료만 받고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 창투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에게 초기 자본을 투자하고 교육·컨설팅·판로 개척까지 지원하는 전문 금융·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강 시장은 “청년이 찾아오고 돌아오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산업·관광 분야 미래 전략으로는 안정국가산단의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클러스터 조성과 KTX 통영역 중심의 역세권 개발을 제시했다.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점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복합해양관광레저도시 조성과 철도·육상·해상교통을 연계한 광역교통체계 구축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그는 욕지도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 “어민 동의와 상생이 전제되지 않은 일방적 추진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주민 참여형 이익공유제와 민관협의체 구성을 강조했다.
  • 김일중 경기도의원, GH 업무보고서 공공주택 균형공급·장기 재정계획 주문

    김일중 경기도의원, GH 업무보고서 공공주택 균형공급·장기 재정계획 주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공사채 발행과 재정 운영 현황을 비롯해 공공임대주택과 주요 개발사업 등 기관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공공성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재정 문제는 단기적인 대응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과제”라며 “공공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장기 재정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축소판’으로 불릴 만큼 지역적 특성이 다양하다며, GH(경기주택도시공사) 역시 공공기관으로서 도내 모든 지역이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도가 균형 있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특색과 잠재력을 살린 맞춤형 정책이 필수적이라며, 특정 지역에 치우친 공공임대주택 공급 구조를 개선하고, 경기 동북부 지역이 단순한 주거 확충을 넘어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GH가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일중 의원은 앞으로 공공주택 공급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공급 확대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준공 이후 유지관리까지 고려한 장기적인 관리체계를 지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금 공급하는 주택은 20년, 30년 뒤에도 GH가 책임져야 할 자산인 만큼 미래세대에 부담을 넘기지 않기 위해서는 공급과 함께 장기적인 유지관리 대책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 [공직자의 창] 기업을 위해 뛰는 새만금

    [공직자의 창] 기업을 위해 뛰는 새만금

    이번 2026 북중미월드컵은 우승팀만 주목받는 대회가 아니었다. 대회 개막식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유명한 가수 이재가 무대에 올랐고, 역사상 처음 열린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해 대한민국 문화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K팝이 오늘날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문화 콘텐츠로 성장한 배경에는 뛰어난 재능뿐 아니라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체계적인 지원, 창의성을 뒷받침하는 전문 역량 그리고 수많은 구성원의 협업이 있었다. 산업의 성장 원리도 다르지 않다.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기술력만으로 탄생하지 않는다. 기업이 과감하게 투자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 이를 뒷받침하는 산업 생태계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함께할 때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 싱가포르를 세계적인 경제 허브로 성장시킨 리콴유 전 총리의 경제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축은 기업의 성장 환경 조성이었다. 안정적인 제도와 산업 인프라를 마련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기반이 됐다. 오늘날 인공지능(AI), 로봇,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경쟁력도 이런 생태계에서 출발한다. 기업의 기술력뿐 아니라 투자 환경, 인재 기반, 혁신 지원 체계가 함께 갖춰질 때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 새만금은 이런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업이 투자하고 혁신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단순히 산업 용지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속한 행정과 규제 개선, 인재 양성, 정주 여건 확충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며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런 노력은 기업 투자 유치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약 9조원 규모 투자다. 현대차는 태양광 발전과 그린수소,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를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새만금을 미래 산업의 거점으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만금은 ‘언젠가 개발될 곳’이 아니라 투자와 성장이 현실화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새만금의 기업 지원은 한발 앞선 실행력에서 차별화된다. 새만금특별법에 따른 원스톱 인허가 체계를 통해 투자 상담부터 부지 공급, 인허가, 공장 설립과 가동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기업이 여러 기관을 오가는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행정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도 기업 간담회와 현장 점검을 통해 작은 불편까지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기관과 입주기업을 연계한 산·학·관 협력을 통해 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 군산·익산·전주를 잇는 통근버스 운영 등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일터를 넘어 삶터를 함께 만드는 일’, 그것이 새만금개발청이 생각하는 진짜 기업 지원이기 때문이다. 새만금의 사업 완료 목표를 2050년에서 2035년으로 앞당기고 개발 속도를 높이는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앞으로 AI, 로봇,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면 기업과 인재가 모이고, 가족이 함께 정착하는 미래 산업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새만금은 이제 가능성만 이야기하는 공간이 아니다.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고, 사람이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는 선순환이 시작되고 있다. 기업이 신뢰하고 투자할 수 있는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기업을 위해 뛰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
  • 안산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5년간 최대 400만 원

    안산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5년간 최대 400만 원

    경기 안산시는 ‘2026년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8월 한 달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하는 무주택 청년의 이자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안산시의 청년 주거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1986년 1월 1일 ~ 2007년 12월 31일 출생) 무주택 청년으로, 제1·2금융기관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아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납부한 대출이자가 있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며, 지원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지원 금액은 대출잔액의 2% 이내 실제 납부한 이자이며 대출 금리가 2% 이하인 경우에는 실제 대출금리를 적용한다. 연간 최대 200만 원, 5년간 누적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이미 공공기관으로부터 동일한 성격의 이자 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 분양권 또는 입주권 소지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민근 시장은 “주거비 부담은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 정착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효성 있는 주거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산에서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수동 삼표부지에 81층 주상복합

    성수동 삼표부지에 81층 주상복합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에 공공주택 403가구를 포함한 지상 81층 규모의 글로벌 업무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성수동1가 683번지 복합용지 개발사업(삼표레미콘부지) △병무청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서울창조산업허브 조성사업 등 3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숲 서쪽 끝인 성수동1가 683에는 지상 81층 주거동과 지상 53층 업무복합동이 들어서게 된다. 애초 최고 79층으로 계획됐으나 건축위에서 층고를 조정해 층수가 늘었다. 두 개 건물에는 공동주택 403가구와 오피스텔 61실, 호텔 130실과 업무·상업·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저층부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과 문화시설을 배치하고 서울숲과 한강, 응봉산을 녹지축으로 연결한다. 내년 착공해 2032년 준공이 목표다. 지하철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 인근 병무청역세권(신길동 459-5) 일대는 지하 6층, 지상 42층 규모의 1233가구 단지가 들어선다. 공공임대주택 328가구도 포함된다. 중구의 옛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부지에 들어서는 서울창조산업허브는 높이 기준 완화를 적용받았다. 지하 4층, 지상 3층 규모로 개방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 AI로 공공 임대주택에 홀로 사는 어르신 돌본다

    AI로 공공 임대주택에 홀로 사는 어르신 돌본다

    제주 공공임대주택에 홀로 사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이 건강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하고 돌봄 서비스를 연결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공공임대주택을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의료·복지·돌봄이 결합된 생활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는 첫 시도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AI 기반 노쇠 예측 시스템 개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참여를 희망하는 고령 입주자를 대상으로 주거 공간에 설치한 IoT 센서와 스마트워치에서 수집되는 건강 정보,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등 생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노쇠 위험도와 이상 행동, 응급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분석 결과를 토대로 건강 악화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선별하고 의료기관과 복지·돌봄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하는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2027년 말까지다. 제주개발공사는 참여 대상자를 모집하고 주거 데이터를 제공하며, 삼성서울병원은 대상자 선정과 센서 설치,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건강 데이터 수집, AI 알고리즘 분석과 모니터링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제주 AX(인공지능 전환) 대전환’ 정책과 생활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일환이기도 하다. 고독사 예방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AI 기술로 구현하는 실증 모델이라는 점에서 향후 공공임대주택 정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임대주택이 주거 제공에 머물지 않고 건강관리와 안전망 기능까지 수행하게 되면 고독사 예방은 물론 불필요한 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줄여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강성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공임대주택도 초고령사회에 맞춰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주거복지 모델로 발전해야 한다”며 “데이터 기반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해 1인 고령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허우성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생활 속에서 축적되는 건강·주거 데이터를 활용해 노쇠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예방 중심의 지역사회 건강관리 모델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GH, 저소득층 주거 안정 ‘약정형 매입 임대’ 68호 공급…시세 30% 공급

    경기도-GH, 저소득층 주거 안정 ‘약정형 매입 임대’ 68호 공급…시세 30% 공급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최근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68호를 안산과 용인에서 착공했다. 착공 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오피스텔 32호,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오피스텔 및 아파트 36호다. 안산 월피동 주택은 2027년 4월, 용인 김량장동 주택은 212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 이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매입 절차를 완료하고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해당 주택은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무주택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된다. 임대 기간은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 최초 입주 자격에 따라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 중 하나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심 내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사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사전에 매입 약정을 체결한 뒤 공사를 진행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약정형 매입임대는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며 “앞으로도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빗물펌프장 공공주택 없다” 확인… 존치·이전은 주민 뜻대로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빗물펌프장 공공주택 없다” 확인… 존치·이전은 주민 뜻대로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이 지난 24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흑석빗물펌프장을 현 부지에 증설해야 하는 타당성을 거듭 피력했다. 이날 이 의원은 동작구청장으로부터 이전 부지에 공공주택을 짓지 않겠다는 확답을 이끌어냈으며, 펌프장의 존치나 이전 여부 최종 결정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이희원 시의원, 류삼영 동작구청장, 노성철 시의원, 강한옥 동작구의회 의장, 나현희·이수홍 구의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간담회에서 서울시가 2023년 12월부터 1년간 실시한 기술 타당성 검토 결과를 근거로 “현 부지가 이전 대상지보다 지대가 낮아 우수 배제에 가장 유리하다는 것이 타당성 검토의 결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사업 지연에 따른 안전 문제를 지적했으며 “사업을 백지화하면 타당성 조사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고, 건립 기간까지 감안하면 방재 기능 보강이 수년간 지연된다”며 “자연재해가 매년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1~2년의 지연도 주민 안전에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예산과 토지 수용 문제도 함께 짚었다. 현 위치 증설을 전제로 이미 32억여 원이 집행돼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만큼 이전으로 선회할 경우 매몰비용이 발생하며, 이전 대상지는 환경부와 대한체육회 등의 소유 지분이 커 토지 확보 자체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현 위치 증설 시 흑석역과 고도차 없이 연결되는 상부 공원화가 가능한 반면, 이전할 경우 한강변에 펌프 설비가 노출돼 인근 경관이 훼손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펌프장 이전 부지에 공공주택이 들어설 수 있다는 주민들의 우려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서울시는 지난 2020년 해당 부지를 이전하고 공공주택을 건립하려다 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계획을 철회한 전례가 있다. 이 때문에 흑석빗물펌프장 이전이 다시 추진될 경우 공공주택이 건립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흑석동의 공공임대주택 비율은 이미 27%를 넘어섰으며, 향후 흑석 1·2구역이 완공되면 33%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주민의 이러한 우려를 전달하며 “주민들이 임대주택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과도하게 편중된 비율을 분산해 달라는 것이 그동안의 일관된 요구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주민의 뜻을 받들고, 주민이 원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겠다”며 공공주택 건립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주민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의견 수렴을 거쳐 빗물펌프장의 존치나 이전 여부, 그리고 부지 활용 방안을 최종 결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 의원이 제안한 서울시 담당 부서와의 공청회를 열어 사실관계를 철저히 검증하고, 원활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전용 플랫폼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어 이 의원은 류 구청장에게 현충로 상부에 덮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이 사업은 현충로 위쪽을 공원으로 만들어 용양봉저정공원과 한강 수변 공간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이 확보한 용역 예산으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돼 조감도까지 나왔으나, 전임 구청장이 자체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사업은 사실상 멈춰 선 상태다. 이 의원은 “현충로 덮개공원 조성은 서울시의 ‘정원도시 서울’ 사업의 기조와도 맞닿아 있고, 흑석동의 한강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고, 류 구청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 의원은 “흑석빗물펌프장 계획은 구청장이 바뀔 때마다 뒤집혀 20년 넘게 삽을 뜨지 못했다”며 “이번에야말로 투명한 정보 공유와 공청회 등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주민 뜻이 100% 반영된 방향으로 흑석빗물펌프장 사업을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업의 지속성과 안정성, 무엇보다 속도를 위해서라도 주민 여러분께서 ‘현 위치 증설’이라는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덧붙여 “흑석동 일대를 명품 주거지역으로 발돋움시킬 현충로 덮개공원 역시 동작구청과 협의하에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재외동포, 충남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입주 가능

    재외동포, 충남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입주 가능

    충남도 도시리브투게더 입주자 재공고도, 정부에 ‘제도 개선’ 지속 요구감사원, 재외동포 신청 가능 충남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도 충남도가 주거 안정 등을 위해 추진하는 분양형 전환 공공임대주택 입주가 가능해졌다. 26일 도에 따르면 국내 거소 신고를 마친 외국 국적 재외동포들의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내포신도시) 입주 신청이 가능하도록 입주자 모집 재공고에 나섰다. 재외동포 국내 정착에는 안정적 주거 환경이 핵심 기반이다. 하지만 외국 국적의 재외동포는 국내 거소 신고를 마쳤어도 공공임대주택 입주 자격 적용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주거 마련에 어려움이 있다. 도는 관계 부처에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건의해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선착순 모집 단계의 공공임대주택은 외국 국적 재외동포도 입주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받았다. 도는 이번 입주 자격 확대가 재외동포의 안정적 귀환과 정착 지원과 함께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새 정책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도내 거주 외국 국적 재외동포는 3만 4000여 명으로 경기·서울·인천에 이어 전국 네 번째로 많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입주자는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후 입주 당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이종익 도 인구전략국장은 “입주 자격 확대는 재외동포 귀환과 정착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들을 위한 법무·노무·세무 등 컨설팅과 건강검진, 규제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李 “3기 신도시 기간 절반 단축… 헬기 타고 수도권 택지 찍겠다”

    李 “3기 신도시 기간 절반 단축… 헬기 타고 수도권 택지 찍겠다”

    李 “신도시 착공 지연 심각한 문제60개월? 행정 속도 너무 느려” 지적역세권 고품질 공공임대 추진 강조李, 전문가들과 공급 속도전 공감 “공급 ‘어디에·어떻게’ 마땅치 않아”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하려면 ‘주택 공급’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공급의 방법론에선 차이가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2022년 이후 심화한 주택 공급 가뭄의 주요 원인으로 ‘3기 신도시 사업의 진척 부진’이 거론되자 “기존 발표된 지역의 착공이 지연되는 건 정말 심각한 문제다. 무슨 60 몇 개월이 걸린다고 하는데, 행정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설 기간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내부 검토 중”이라며 “필요하면 규정을 바꾸거나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절차를 병행해 시간을 좀 줄여 볼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주택 공급과 관련해 “공급을 늘리면 해결이 되는데 문제는 ‘어디에서’, ‘어떻게’가 마땅치 않다”며 “제가 헬기를 타고 수도권을 돌아볼 생각이다. 택지가 될 만한 곳을 찍어 보려 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제시한 준공업지구 용도 변경을 통한 주택 공급 방안에 대해선 “그로 인해 생기는 과도한 이익은 일부를 환수해 공공에 기여하는 쪽으로 부담시키고 용도를 변경해 주거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중산층을 겨냥한 역세권 중심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해 주거 사다리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파트 고급화 경쟁에 따른 마감재 비용 증가가 공사비 상승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자 “대대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답했다.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민간임대 육성, 비(非)아파트 공급, 재건축·재개발 제도 개선 등을 주문했다.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는 “정부의 어느 공급 대책을 봐도 공공분양, 공공임대, 민간분양은 있지만 민간임대가 이재명 정부 5년간 몇 호가 어느 지역에 어떤 유형으로 지어질지에 대한 내용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주상복합 수준의 고품질 비아파트와 민간 장기임대 사업자를 집단 육성하고 이들에 대한 강한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빌라나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중심으로 공급을 늘리는 게 단기 공급에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주비 대출 제한이 공급을 막는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서울 강남권에는 1군 건설사들이 있어 기본 이주비 대출과 함께 추가 대출까지 받을 수 있지만, 그 외 지역은 기본 이주비 대출만으로 할당해야 해 사업 진행이 쉽지 않다”고 했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다주택자여서 이주비 대출을 못 해 준다는 문제가 발생하면 이주가 진행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이날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은 1.22% 상승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은 2.32% 올라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서울 강남구(2.99%)와 용산구(2.88%), 성동구(2.69%)의 상승률이 높았다.
  • 李대통령 “양도세 감면 무한대는 문제…보유세 강화 동의”

    李대통령 “양도세 감면 무한대는 문제…보유세 강화 동의”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에 대해 “기회를 무한대로 주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제한해야 한다는 뜻을 보였다. 또 보유세 강화에 공감하면서도 그 범위에 대해 좀 더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KBS 별관에서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감면을 생애 1회로 제한해야 한다’는 유튜브 ‘광수네복덕방’의 이광수 대표의 제안에 “매우 일리 있는 지적”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양도세 감면을 생애 1회로 (제한) 할지는 모르겠다”며 “(감면) 횟수를 제한하거나 (감면을) 첫 번째 때엔 많이 해 주고 두 번째 땐 조금 덜 해주는 건 아주 좋은 생각인 것 같다. 한번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총액으로 제한할 수도 있다”며 “여러 차례 고가 주택을 사고팔고, 사고팔고 하는 경우에도 똑같이 (감면)해줘야 하냐는 것은 일리 있는 지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보유세에 대해서는 “강화해야 한다는 점은 사실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것”이라며 “그러면 어느 범위에서 어느 정도로 강화할지, 어떤 차등을 둘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다만 “보유세 강화, 사실 강화도 아닌데 통상적 선진국 수준으로 하려 해도 (현재의) 세 배는 올려야 한다. 그런데 세 배를 올리면 폭동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겠나”라며 “사실 과거에 해야 했던 일인데 지금은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버렸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보유세와 관련해 1주택자와 다주택자에 대해 차등적으로 적용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내가 진짜로 살기 위해 산 집에 대해서는 보호 정책을 써야 하지만 이와 달리 다주택자들 중 명확하게 자산 증식 목적인 경우가 있다”며 “돈을 벌기 위해 여러 채를 (매입하면) 저는 당연히 차등을 둬야 한다고 본다. 여기에도 국민들께서 이견이 있을 것 같지 않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피하기 위해 고가의 아파트 한 채를 매입하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대해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똘똘한 한 채가 우리나라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다”며 “효율적으로 투기할 기회를 만든 측면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주용이냐 아니면 투자·투기용이냐를 구분하지 않으니 그 작은 구멍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잠시 집을 비워두는 경우 투기로 봐선 안 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직장 때문에 잠깐 옮기거나 애들 교육 때문에 잠깐 (비우는 것은) 어떻게 하라는 거냐는 지적이 많다”며 “저는 청와대 공관에 있다 보니 집이 비었는데 그럼 비거주용 아니냐는 이야기도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실거주’ 대신 ‘거주용’이라고 용어를 바꾸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주택 공급과 관련해 “공급을 늘리면 해결이 되는데 문제는 ‘어디에서’, ‘어떻게’가 마땅치 않다”며 “공급에 한계가 뚜렷하다”고 말하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대통령은 공공임대에 대해 역세권 중심으로 고품질 아파트를 건설하고 중산층도 입주할 수 있도록 해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개발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용적률을 올려주면 주택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지 반대로 집값 폭등의 유인이 되느냐 하는 문제도 있다”며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3기 신도시 건설 착공이 지연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며 “(건설 기간을) 절반 이하로 줄이기 위해 내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준공업 지구 용도 변경을 통한 주택 공급과 관련해 “용도 변경을 하되 필요하면 그로 인해 생기는 과도한 이익은 일부를 환수하는 공공 기여를 하는 쪽에서 부담시키고 (용도를) 변경해서 주거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목표에 대해 “억지로 가격을 낮추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택 가격 목표를 정해놓고 수요·공급을 억제하거나 조정하겠다면 그건 사회주의 국가에 가깝지 않나. 가능하지도 않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결혼하면 대출이나 청약 등에서 오히려 불이익을 받는 이른바 ‘결혼 페널티’를 없애기 위해 전 분야에 대한 전수조사를 총리에게 지시했다고 했다. 또 재건축 공사비 인상에 대해 “(공사비) 상승률이 놀라울 정도”라며 “한 번 전면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튜버와 부동산·맘카페 회원, 관련 시민단체와 공인중개사, 금융기관 종사자, 언론인과 교수 등 모두 140여명이 참석했다. 한성숙 국무총리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도 함께했다. 당초 토론회는 1시간 40분으로 예정됐지만 3시간 13분간 진행되는 등 이 대통령과 참석자들 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 ‘서울 마지막 판자촌’ 강남 구룡마을, 최고 28층 공공주택 2120가구 공급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강남구 구룡마을에 최고 28층 규모 공공주택 212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3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개포 구룡마을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의로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핵심인 B2블록(5만 2718㎡)과 M블록(1만 2901㎡) 공급 계획이 확정됐다. B2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28층 규모로 통합공공임대 643가구와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 1177가구 등 1820가구가 들어선다. M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통합공공임대 115가구와 미리내집 165가구, 공공분양 20가구 등 300가구가 공급된다. 두 블록 모두 전용면적은 31~59㎡로 다양하게 구성한다. 단지는 대모산과 구룡산으로 둘러싸인 입지 특성을 살려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고단열 설계와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하고, 근린공원과 커뮤니티 시설을 연계한 보행친화형 공간도 함께 만든다. 서울시는 2027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명노준 시 주택실장은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강남권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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