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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실버주택 1000가구 추가로 짓는다

     공공실버주택 사업지가 추가 선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사를 대상으로 공공실버주택 1000가구 정도를 지을 수 있는 2차 사업지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주택과 복지관을 함께 지어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독거노인 등이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편리하게 주거·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영구임대주택 1개동에 복지관을 복합건축하는 아파트다.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집안에 높낮이 조절 세면대, 안전손잡이, 비상전화 등이 설치되고 건강관리·생활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입주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이며 수급자(생계·의료급여) 소득 수준의 국가유공자가 1순위, 수급자 가구가 2순위, 3순위는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50%이하이다. 같은 순위에서는 홀몸 어르신(단독세대주)이 우선이다. 국토부는 지난 1월에 11곳(1234호)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5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모를 거쳐 대상 사업지 10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사업지는 내년 사업승인을 거쳐 2018년말∼2019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게 하고 정부는 재정을 지원한다. 공공실버주택으로 선정되면 재정으로 영구임대주택 기준의 주택건설비(가구당 7431만원)를 지원한다. 또 기부금(SK, LH)을 활용해 복지관 건설비 등으로 한 곳당 40억원, 복지관 운영비로 초기 5년간 연 2억 5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국토부는 1차 사업지 추진 이후 지자체들이 공공실버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추가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천시, 2030세대용 공공임대주택 300가구 공급

    부천시, 2030세대용 공공임대주택 300가구 공급

    경기 부천에 2030세대용 공공임대주택이 저렴하게 공급된다. 부천시는 중동·옥길지구 두 곳에 주변 임대료의 60~80% 시세로 ‘복사골 ZERO 주택 300호’를 지어 공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올 하반기 착공해 2018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입주대상은 대학생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주로 시에 거주하는 2030세대에게 공급된다. 최근 전세난이 심해져 시는 청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2030세대에게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복사골 ZERO 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복사골 ZERO 주택 건설’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LH에 임대주택 부지를 제공하고 LH는 주택 건설비를 전액 부담한다. 임대주택 가운데 중동에는 개방형 지역편의시설이 포함된 30가구가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중동역에 인접해 있고 버스정류장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옥길지구에는 임대주택 270가구가 들어선다. 주택규모는 각각 전용면적 16~36㎡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지하철 7호선 온수역이 가까이 있고 복선전철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시는 복사골 ZERO 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지역편의시설을 조성해 인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할 방침이다. 이종우 ZERO주택사업단장은 “주변지역 주택 임대료의 60% 시세로 복사골 ZERO주택에 입주할 수 있어 젊은이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다”며 “앞으로도 임대주택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클래식 등 공연 시설 확충 ‘문화 도시’ 도약하는 서울

    서울시에 2020년까지 클래식콘서트홀, 공예박물관, 시네마테크, 돈화문 국악당, 창동 아레나 등 5대 문화시설이 차례로 문을 연다. 현재 2.3% 수준인 문화예산 비율은 2030년까지 3% 이상으로 확대한다. 서울 시민의 일상을 문화로 채우기 위한 문화휴가제도 도입한다. 시는 28일 문화시민도시 건설의 청사진을 담은 문화 분야 중장기 계획 ‘비전 2030, 문화시민도시 서울’을 발표했다. 클래식, 공예, 영화, 국악, 공연 분야의 5대 문화시설은 문화창조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내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한양 도성에 이어 2020년 한성백제 유적, 2025년 성균관과 문묘, 용산공원이 추가로 세계유산이 되면 2000년 역사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인정받는다. 시민의 문화권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가 ‘문화주간’을 정하고 휴가를 독려하는 문화휴가제를 시범 도입한다. 올해 서울시민 문화권을 처음 선언하고, 내년에는 서울문화정책의 방향이 될 ‘문화시민도시 기본조례’를 제정한다. 예술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2030년까지 1000가구가 건립된다.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문화시민도시 서울 계획은 3년간 5000여명의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 문화예산 3%로 문화가 일상인 도시 만들겠다

    서울시에 2020년까지 클래식콘서트홀, 공예박물관, 시네마테크, 돈화문국악당, 창동 아레나 등 5대 문화시설이 차례로 문을 연다. 현재 2.3% 수준인 문화예산 비율은 2030년까지 3% 이상으로 확대한다. 서울 시민의 일상을 문화로 채우기 위한 문화휴가제도 도입한다. 시는 28일 문화시민도시 건설의 청사진을 담은 문화 분야 중장기 계획 ‘비전 2030, 문화시민도시 서울’을 발표했다. 클래식, 공예, 영화, 국악, 공연 분야의 5대 문화시설은 문화창조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내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한양도성에 이어 2020년 한성백제 유적, 2025년 성균관과 문묘, 용산공원이 추가로 세계유산이 되면 2000년 역사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인정받는다. 서울역고가, 한강공원 같은 상징성 있는 공간에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하는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광장, 전통시장, 골목길 같은 일상적인 공간이 무대로 변신하는 ‘만개(滿開)의 무대 프로젝트’는 일상 생활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바꿔놓는다. 시민의 문화권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가 ‘문화주간’을 정하고 휴가를 독려하는 문화휴가제를 시범 도입한다. 올해 서울시민 문화권을 처음 선언하고, 내년에는 서울문화정책의 방향이 될 ‘문화시민도시 기본조례’를 제정한다. 인구 10만명당 27.3곳인 시민 생활문화 공간은 2020년까지 30곳으로 늘린다. 예술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2030년까지 1000호가 건립된다. 지난 10여년간 공연장 숫자는 504개로 2배 가까이 늘었지만 과도한 노동과 학습시간 때문에 시민 문화 수준은 개선되지 못했다. 5회 이상 관람률 63.2%에 이르는 영화를 빼면 나머지 전시, 연극, 공연 등의 관람률은 10%대인 수치가 열악한 문화권리 수준을 보여준다.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문화시민도시 서울 계획은 3년간 5000여명의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행복주택 2차분 1901가구 추가 공급

     올해 행복주택 2차 사업분 1901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자로 서울마천, 고양삼송, 화성동탄2신도시, 충주첨단산업단지, 경기 포천 등 5곳의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서울 가좌역 등 4곳에 1638가구를 공급한데 이은 2차 사업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하게 책정되고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오는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기금에서 융자해준다.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단독세대주 제외) 등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도 가능하다.  고양삼송지구(832가구)는 3호선 지하철 원흥역에서 300m 떨어진 곳에 들어선다. 서울 경복궁역까지 지하철로 20분 거리다. 공원, 대형마트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좋다. 단지에는 스포츠시설, 홈씨어터,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등도 갖춘다. 임대료는 21㎡(계약면적 46㎡)를 사회초년생이 들어갈 경우 월6만(보증금 3800만)~19만원(보증금 500만원)이며, 36㎡(계약면적 77㎡)에 입주하는 신혼부부는 월9만(보증금 7500만)~35만원(보증금 900만원)이다.  서울마천3지구(148가구)는 5호선 마천역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한다. 천마산·천마근린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남쪽에 위례신도시가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임대료는 21㎡(계약면적 48㎡)짜리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9만(보증금 5500만)~24만원(보증금 1800만원)이다. 화성동탄2지구(608가구)는 인근에 연말에 개통하는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고 지구 남측에 동탄산업단지가 들어서 청년층 수요가 많은 곳이다. 임대료는 21㎡(계약면적 48㎡)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6만(보증금 3200만원)~18만원(보증금 500만원)이다.  충주첨단산단(295가구)은 90개 기업이 입주(예정)한 충주일반산업단지, 충주기업도시, 충주메가폴리스 등으로 구성된 곳이다. 산단 근로자 수요가 충분한 곳이다. 임대료는 26㎡(계약면적 43㎡)에 입주하는 산단 근로자의 경우 월6만(보증금 1500만)~10만원(보증금 300만원)이다. 포천신읍(18가구)은 노후 공무원 관사를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20㎡(계약면적 35㎡)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7만(보증금 2600만원)~16만원(보증금 500만원)을 내면 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예비창업자 공공임대 우선 공급…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에게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이나 매입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등 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한다. 창업지원주택은 지난 4월 ‘맞춤형 주거 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 방안’에서 도입이 결정됐다. 행복주택이나 매입 임대주택 중 창업자, 예비 창업자에 우선 공급할 물량을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방식으로 공급된다. 이번 개정안은 지원 대상을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창업자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전략산업 등 육성에 필요하다고 인정한 창업자, 예비 창업자로 규정했다. 또 창업지원주택에 입주하려면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이하이고 5년, 10년 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시의회 우미경의원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때 장기적 도시계획 고려해야”

    서울시의회 우미경의원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때 장기적 도시계획 고려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우미경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제268회 정례회 개회중인 6월 21일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제4차 회의에 참석하여 ‘역세권 2030청년주택 공급정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청년주택 조례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열린 주택건축국 소관 안건심사에서 우의원은 서울시장이 제출한 ‘청년주택 조례안’은 그 정책효과가 매우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토지주에게 과도한 혜택과 지원을 허용하고 있어 본 조례가 정말 청년들을 위한 조례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청년주택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공임대주택뿐 아니라 준공공임대주택에 대해서도 지불가능한 수준의 초기 임대료 확보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지난 5월 30일 시장이 제출한 청년주택 조례안에 따르면,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청년주택을 건설할 경우 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고, 시장이 정하는 기본요건을 충족시 680%까지 기본용적률을 허용하며, 기타 도시계획적 규제완화 및 행정·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다. 우미경 의원은 3가지 측면의 지원내용을 보면 서울시민의 세금과 무관하지 않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상업지역은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어 왔음에도 1,000㎡이상의 소규모 개발을 위해 종상향을 허용하게 되면, 향후 역세권 일대 통합개발시 속칭 ‘알박기’로 전락하여 역세권별 특성을 고려한 개발을 가로막을 수 있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날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 상정된 청년주택 조례안은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많은 우려와 문제제기 끝에 일부내용을 수정하여 수정가결되었다. 상임위 안건심사를 마친 우미경 의원은 “기본용적률 책정시 시장은 최초임대료를 협의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역세권은 풍부한 개발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100년, 천년을 내다보고 서울이라는 큰 그림속에서 역세권 도시계획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통령 의지 없어 지금 정부에는 경제민주화 없다”

    “대통령 의지 없어 지금 정부에는 경제민주화 없다”

    “기본소득, 자본주의에 맡겨선 안돼… 청년고용할당 300인 이상으로” ‘경제민주화 전도사’로 유명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1일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경제민주화는 ‘거대 경제세력이 나라 전체를 지배하는 것을 방지하자는 것’이라고 정의 내렸다. 그러고는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필요충분조건이 ‘경제민주화’임을 강조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자세하게 풀어냈다. 김 대표는 “현 정부가 경제민주화를 공약으로 내세워 집권했지만 경제정책 기조에서 경제민주화가 사라진 것은 결국 대통령의 의지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경제민주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는 대통령 후보를 선출해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는 경제민주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그는 “옥시 사태,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고, 구의역 사고의 본질은 불평등과 양극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회가 시장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보완 장치를 만들었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며 이것 역시 경제민주화의 문제”라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고의 민생”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 대표는 정운호 비리게이트는 전관예우의 고질적 병폐를 그대로 보여 주는 일이라며 전관예우와 법조비리 근절을 위한 관련법 개정뿐만 아니라 현직을 대상으로 한 법조윤리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청년·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정책도 제시했다. 그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을 개정해 청년고용할당제를 300인 이상의 대기업에 한시적으로 확대하고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연금법을 개정해 소득 하위 70% 노인들에게 기초연금 20만원을 차등 없이 지급하고 2018년에는 3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국민연금기금을 공공임대주택과 국공립보육시설에 투자해 주거, 일자리, 저출산 문제를 함께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보 문제도 빠뜨리지 않았다. 김 대표는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도 필요하다”면서 “국회의장이 나서서 ‘남북 국회회담’을 추진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제안했다. 이날 김 대표가 ‘거대 경제세력’, ‘철의 삼각동맹’ 등의 표현을 쓰며 평소보다 강한 어조로 비판했던 데 대해 당 고위 관계자는 “김 대표가 대권에 관심이 없기에 가능한 일”이라면서 “이날 연설은 본인이 만들고 싶은 국가의 모습을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연설은 교섭단체 대표연설로서는 이례적으로 의원들로부터 9차례 걸쳐 박수를 받을 정도로 기대 이상의 반응이 나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미경의원 “ 역세권 청년주택공급 지원 조례 수정 가결”

    서울시의회 김미경의원 “ 역세권 청년주택공급 지원 조례 수정 가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제268회 정례회 개회중인 6월21일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제4차 회의 에서 「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청년주택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상임위원회 안건심사에서는 시장이 제출한 청년주택 조례안(안건번호: 1207)의 실효성 논란과 함께 역세권일대 난개발에 대한 대책마련이 집중논의 되었고, 기타 조례안 제정 후 야기 될 문제점에 대한 토론 후 수정안이 채택됐다. 수정안에서는 계획적 관리를 통한 역세권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위치한 대상지로 사업대상지를 한정하고, 상업지역 이외의 용도지역에 경우 주차장 완화기준을 일부 상향조정 했으며, 기본용적률 책정시 시장으로 하여금 준공공임대주택의 초기임대료를 사전 협의토록 하여 적정수준의 임대료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책의 실효성과 공공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 기본용적률 사업대상지의 용도지역 변경시 합리적인 계획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시장이 정하는 기본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 부여되는 용적률”을 의미함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금번 청년주택 조례안의 심도있는 검토를 위해 지난주 목요일(6/16)에는 시의회 차원의 공청회를 개최하여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금번 수정안에는 공청회에서 지적된 역세권 난개발 문제와 주차난, 기타 역세권 2030청년주택(이하 ‘청년주택’)의 제한적 정책효과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들이 추가됐다. 청년주택은 지난 3월 23일 박시장이 기자설명회에서 밝힌 청년층 주거난 해소를 위한 임대주택(공공임대+준공공임대)으로서, 3년 한시로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일대의 규제완화 및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대량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은평2)은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일대 규제를 완화하여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정책취지에는 공감한다”고 밝히고 “규제완화로 야기될 수 있는 난개발 억제에 비중을 두어 금번 수정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금일 수정가결된 청년주택 조례안은 다음주 월요일(6/27) 있을 제5차 서울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본회의에서 위원회안대로 처리될 경우 서울시 조례규칙심의를 거친 후 공포되어 3년간 한시 적용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세곡 지역 교통불편, ‘소통’으로 풀어야/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

    [자치광장] 세곡 지역 교통불편, ‘소통’으로 풀어야/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

    서울 강남구 세곡동 사거리와 수서역을 연결하는 왕복 6차선 밤고개로는 출퇴근 시간이면 극심한 혼잡을 빚는다. 한 주민은 “세곡동부터 수서역까지 불과 3.5㎞를 가는 데 40여분이 걸린다”며 분통을 터뜨린다. 길가에는 ‘교통대란 막아 달라’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다. 세곡 지역에는 94만㎡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강남 보금자리지구가 있고, 인근엔 SH공사가 시행한 77만㎡의 세곡 보금자리지구가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강남·세곡 보금자리지구 입주 가구는 1만 6800여 가구에 4만 6000여명에 이른다. 개발 전보다 입주민이 10배 늘었고, 올해 말에는 5만여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때는 사업 주체가 도로를 새로 개설하거나 확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LH나 SH 모두 정작 필요한 광역 교통개선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보금자리지구 조성 이전에도 분당~강남을 오가는 차량으로 붐비던 세곡동 일대 교통체증이 극심해진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 도로 관리 주체인 서울시는 2014년부터 2년여 동안 밤고개로 확장 타당성을 검토하며 사업 추진을 미뤄 오다 뒤늦게 지난 4월에야 2018년까지 확장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발표하며 ‘밤고개로 확장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밤고개로 확장은 당장 시급한 사안으로 주민들은 2017년까지 확장 공사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밤고개로 교통량 분산을 위해 위례신도시 광역 교통개선 대책으로 수립된 대모산 터널과 제2영재대로(과천시 문원동~강남 자곡동) 건설의 조속한 추진과 위례~신사선 세곡노선 등 지하철 건설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시행 주체인 서울시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어 사업 추진 여부조차도 불투명한 상태다. 더욱이 내년까지 위례신도시에 11만명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차원의 세곡동 일대 광역 교통개선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교통문제 해결은 뒷전인 서울시는 수서역 인근인 수서동 727번지에 공공임대주택을 짓겠다고 나섰다. 수서역 바로 옆 공영주차장에 임대주택이 들어서면 심각한 교통난에 불을 붙일 것이다. 그래서 강남구와 서울시는 수서동 727번지 임대주택 건설을 두고 법정 다툼에 들어갔다. 세곡동 주민의 어려움과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올해 네 번이나 강남구 예산보고회를 열었다. 구청장으로서 주민의 의견을 빠짐없이 들었지만, 기초자치단체장인 구청장이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아 답답하다. 서울시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세곡동 주민과의 ‘소통’(疏通)에 나서야 한다. 또 LH와 SH 등 유관 기관도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서울시와 강남구, SH 등이 함께 노력해야 세곡동이 불편한 동네가 아니라 ‘살기 좋은 동네’가 될 것이다.
  • 수서동 행복주택 건립 갈등…서울시-강남구 결국 법정행

    서울 강남구 수서동 727에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을 건립하려는 서울시와 광장이 필요하다는 강남구 사이 갈등이 결국 법정으로 가게 됐다. 강남구는 이 일대 부지와 관련해 서울시를 상대로 지난 15일 대법원에 소를 제기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강남구의 ‘개발행위허가 제한 고시’를 해제하라는 서울시의 시정명령에 맞서 강남구가 시정명령 철회를 요구하는 소송을 낸 것이다. 서울시가 수서동 727에 행복주택 건립 계획을 세우자, 이에 반발한 강남구는 개발행위허가 제한 고시를 하면서 맞서 왔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7일 강남구를 상대로 개발행위허가 제한 고시를 해제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동주택 공급계획에 강남구의 처분이 심대한 영향을 주며 수임 권한을 남용했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었다. 그러자 강남구도 지방자치법 제170조에 따라 소송을 제기했다. 제170조에 따르면 지자체장은 시·도지사의 이행명령에 이의가 있으면 15일 내에 대법원에 소를 제기할 수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주민의견을 들은 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정당한 절차를 밟은 조치이므로 수임 권한을 넘어서지 않았다”며 “정당한 개발행위허가 제한 고시를 두고 직권 취소 운운하는 것은 서울시 갑질 행정의 표본”이라고 주장했다. 강남구는 무주택 신혼부부·대학생·사회초년생을 위한 행복주택 건립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수서동 727은 수서역 사거리 도로 한가운데 있어 주거지로 적합하지 않다고 맞서 왔다. 또 수서역 이용 고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광장 조성이 우선이란 논리다. 강남구 측은 “서울시가 행복주택 사업을 강행하려는 것은 민간기업이 이익사업으로 하는 ‘모듈러주택’을 홍보하려고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한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행복주택 서울시-강남구 갈등 법정으로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727에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을 건립하려는 서울시와 광장이 필요하다는 강남구 사이 갈등이 결국 법정으로 가게 됐다. 강남구는 이 일대 부지와 관련해 서울시를 상대로 지난 15일 대법원에 소를 제기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강남구의 ‘개발행위허가 제한 고시’를 해제하라는 서울시의 시정명령에 맞서 강남구가 시정명령 철회를 요구하는 소송을 낸 것이다. 서울시가 수서동 727에 행복주택 건립 계획을 세우자, 이에 반발한 강남구는 개발행위허가 제한 고시를 하면서 맞서왔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7일 강남구를 상대로 개발행위허가 제한 고시를 해제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동주택 공급계획에 강남구의 처분이 심대한 영향을 주며 수임 권한을 남용했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었다. 그러자 강남구도 지방자치법 제170조에 따라 소송을 제기했다. 제170조에 따르면 지자체장은 시·도지사의 이행명령에 이의가 있으면 15일 내에 대법원에 소를 제기할 수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주민의견을 들은 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정당한 절차를 밟은 조치이므로 수임 권한을 넘어서지 않았다”며 “정당한 개발행위허가 제한 고시를 두고 직권 취소 운운하는 것은 서울시 갑질 행정의 표본”이라고 주장했다. 강남구는 무주택 신혼부부·대학생·사회초년생을 위한 행복주택 건립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수서동 727은 수서역 사거리 도로 한가운데 있어 주거지로 적합하지 않다고 맞서 왔다. 또 수서역 이용 고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광장 조성이 우선이란 논리다. 강남구 측은 “서울시가 행복주택 사업을 강행하려는 것은 민간기업이 이익사업으로 하는 ‘모듈러주택’을 홍보하려고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한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 ‘역세권 청년주택공급 지원’ 공청회 16일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 ‘역세권 청년주택공급 지원’ 공청회 16일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제268회 정례회 개회중인 6월16일 오후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5층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청년주택 조례안’)」심사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6월21일 실시될 조례안 심사에 앞서 관련 학계 및 시민단체 전문가로부터 진술을 듣고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의원의 질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 토론자로 참석하는 강우원 교수(세종사이버대), 이정형 교수(중앙대), 권순형 박사(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강병근 교수(건국대), 최승섭 부장(경실련)은 박원순 시장이 5월 30일 제출한 청년주택 조례안(의안번호: 1207)과 역세권 2030청년주택 공급정책의 주요내용에 대한 평가와 전망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역세권 2030청년주택 공급정책은 지난 3월 23일 박시장이 기자설명회에서 밝힌 청년층 주거난 해결대책으로서, 3년 한시적으로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일대의 규제완화를 통해 대량의 임대주택(공공임대+준공공임대)을 공급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은평2)은 “그동안 저렴주택의 멸실과 20~30대 1~2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주택공급부족은 이들 세대의 탈서울 양상으로 이어져, 청년층 세대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중교통접근성이 좋고 기반시설이 갖춰진 역세권에 민간이 주도하는 임대주택 공급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당위성은 있다”고 밝히면서 “자칫 역세권일대 규제완화로 서울시가 그동안 지켜온 도시계획의 원칙과 기준이 퇴색될 우려가 있고, 특히, 주차난, 개발주체에 따른 개발이익 사유화, 조기 개발에 따른 역세권 난개발, 지가 상승으로 인한 개발사업 왜곡 등 청년주택 건설이후 역세권일대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심도있는 공개 논의를 통해 2030청년주택 공급정책의 문제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혼·창업·실버… 공공임대 12만 5000가구 공급

    신혼·창업·실버… 공공임대 12만 5000가구 공급

    올해 공공임대주택 12만 5000가구가 공급되는 등 114만 가구에 주거 지원이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제정된 주거기본법에 따른 ‘2016년 주거종합계획’을 31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행복주택, 국민·영구 임대주택 등 건설임대주택 7만 가구와 매입·전세 임대주택 5만 5000가구 등 총 12만 50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이는 준공 기준이며 지난해보다 1만 가구 늘어 연간 공급량으로 역대 최다 수준이다. 또 주택공급 통계가 인허가 기준에서 준공 기준으로 바뀐다. 인허가 이후 실제 입주 때까지 2~3년이 걸려 주택 통계가 피부에 닿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생애주기별 특화주택 공급도 확대된다. 전세임대 4만 1000가구 가운데 4000가구는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대학생·취업준비생 전세임대주택도 5000가구에서 1만 가구로 확대된다. 노년층 주택 2000가구도 공급이 확정됐다. 하반기에는 청년 창업지원주택 300가구도 선뵌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 주택도 시범사업으로 1000가구가 나온다. 공공실버주택 1234가구도 계획됐다.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방식도 다양해진다. 신규 주택을 공급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노후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및 재건축해 공급하는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도 2000가구가 공급된다. 이 주택 임대료는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고 고령자는 최장 20년, 대학생은 최장 6년간 입주가 보장된다.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등이 공급하는 사회적 주택 시범사업도 펼쳐진다. 주택기금과 민간이 참여하는 공공임대리츠를 통한 10년 임대주택도 6만 가구에서 6만 7000가구로 늘린다. 주거급여 수급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43% 이하)를 최대 81만 가구로 늘리고 임차가구의 주거급여 상한인 기준임대료도 11만 3000원으로 2.4% 인상된다. 버팀목대출로 12만 5000가구에 전·월세 자금을 지원하고, 8만 5000가구에는 디딤돌 대출로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공공임대주택 입주·퇴거 기준을 정비해 부적정 계층의 퇴거를 유도하고 입주환율을 높이기로 했다. 주거급여 수급가구 중 소득의 30% 이상을 임대료로 내는 가구는 매입·전세 임대주택에 우선적으로 입주하도록 지원하는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기준에 ‘주거비 부담’과 ‘최저주거수준 미달 여부’ 등이 포함된다. 한편 국토부는 공공과 민간이 올해 준공하는 주택이 51만 9000가구로 지난해(46만 가구)보다 12.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김종인 “국민연금, 임대주택 투자해도 수익 지장 없어”

    김종인 “국민연금, 임대주택 투자해도 수익 지장 없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7일 국민연금 기금의 공공분야 투자와 관련, “공공주택 혹은 어린이집 등에 투자하는 것은 출산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면서 국민연금 수익에 전혀 이상이 없다”며 일각의 부정적 시각을 반박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공공주택을 지어서 일정한 수익 확보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오해가 없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더민주는 ‘양극화 해소와 더불어 성장을 위한 국민연금 공공투자정책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국민연금 기금을 매년 10조원 씩 10년간 100조원을 투자해 공공임대주택과 국·공립 보육시설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김 대표는 “일반적으로 간과하는 것이 경제의 여러가지 문제는 많이 이야기하지만, 인구에 대해서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며 “인구 절벽에 부딪히면 경제의 모든 분야가 마비된다는 개념을 새롭게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연금이 앞으로 40년이 지나면 고갈된다고 하는 그런 염려를 하고 있는데 현재 국민연금은 최근까지 500조의 잉여금을 갖고 있다”면서 “(하지만) 인구절벽에 부딪히면 국민연금 가입자수는 줄고 지출부분이 늘어나서 국민연금의 고갈이 염려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The Best 시티] 차 없는 청춘 거리 모텔 대신 창업기지…추억 팔던 신촌 두 가지 ‘부활 카드’

    [The Best 시티] 차 없는 청춘 거리 모텔 대신 창업기지…추억 팔던 신촌 두 가지 ‘부활 카드’

    26일 연세로는 평일인데도 인파로 북적인다. 대학가라 젊은이들이 가장 많은 것은 당연. 하지만 이전에 눈에 띄지 않던 사람들이 보인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엄마들과 삼삼오오 여행용 캐리어 가방을 밀고 다니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바로 그들이다. 연세대를 졸업한 이모(32)씨는 “이전에는 아이를 데리고 신촌거리에 나온다는 것은 상상도 못한 일”이라면서 “차가 줄고 보행로가 넓어지면서 지금은 유모차를 가지고 나와도 될 정도”라고 말했다. 연세로에서 화장품 가게를 하는 김모(43)씨는 “예전에는 여행용 캐리어를 놓고 물건을 사가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길이 편해선지 그냥 가방에 담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전했다. ●4차로 연세로 줄여 폭 8m 보행로 조성 뒤 부활가 연세로를 중심으로 신촌이 살아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홍대 앞에 밀리면서 1990년대 추억팔이를 하는 동네로 전락했던 신촌이 반격을 시작했다. 그 반격의 중심에는 ‘차 없는 거리’가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일대 재생을 고민하던 중 2012년 박원순 서울시장과 브라질 쿠리치바를 찾아 보행친화도시를 보러 갔다. 거기서 박 시장이 ‘서울에서 차 없는 거리를 만든다는 곳이 있으면 팍팍 밀어주겠다’고 약속해서 덥석 물었다”고 설명했다. 신촌오거리에서 연세대까지 이어지는 연세로는 550m 구간 왕복 4차로였던 도로가 2차로로 줄어든 대신 보행도로 폭은 최대 8m까지 넓어졌다. 처음은 쉽지 않았다.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가 문을 열어 신입생이 빠져나갔다. 상인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넓어진 보행로에서 워터슬라이딩과 물총 페스티벌, 댄스 경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놀러 갈 만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에 따르면 2013년 하루 평균 7184명이던 연세로 버스 이용객은 지난해 9664명으로 2년 새 34.5%가 늘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간을 말하는 첨두시간(오후 5시~6시) 기준 보행자 수는 2014년 4월 4989명에서 올 4월 5761명으로 15.4%가 늘었다. 나쁜 것은 줄었다. 2013년 48건이던 연세로 교통사고는 지난해 35건으로 감소했고, 연세로를 걷는 시민의 86.0%가 보행환경에 만족을 표하면서 그 이유로 편리하고 안전해서(83.3%)라고 답했다. 결국 차 없는 거리는 신촌 재생의 ‘신의 한 수’가 됐다. 2013년 4102억 3700만원이던 신촌 지역 상가 매출은 지난해 4673억 6500만원으로 2년새 13.9%나 뛰었다. 문 구청장은 “골목 안쪽의 상가들은 아직 멀었다”면서 “연세로의 온기가 명물거리까지 확산되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는 아직 배고프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걷기 좋은 거리가 도시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확신이 생기면서 명물거리와 이대 앞, 신촌기차역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서울시 교통본부 관계자는 “시에서도 보행 중심 도시의 경제적 성과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북가좌동 청년조합 중심 준공공임대 추진 아직 고민이 남아 있다. 중심거리는 살아났지만, 연세로 안쪽과 명물거리, 이화여대 옆 골목길, 신촌역사 앞은 여전히 활기가 없다. 문 구청장은 “연세로의 성공이 다른 지역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며 긴장감을 나타냈다. 그만큼 쉽지 않다는 뜻이다. 첫 번째 사업의 무기가 ‘걷기 좋은 도시’였다면 구가 준비하는 두 번째 무기는 ‘청년’이다. 서대문구 인구 32만명 중 19~39세가 9만 6318명으로 전체의 30.4%에 달하고 대학만 9개가 있다. 문 구청장은 “신촌에 청년이 창업하고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자연스럽게 지역이 살아날 것”이라면서 “걷기 좋은 길이 물리적 변화로 도시를 바꾸는 것이라면, 이번 사업은 소프트웨어의 변화가 중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105억원을 투입해 신촌에서 이대 앞까지 40만 7600㎡에 대한 재상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신촌도시재생시범사업 구역에선 2개의 청년 일자리 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중 하나는 모텔을 고쳐 청년창업기지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연세로 안쪽에 있는 션샤인 모텔은 빠르면 내년 5월쯤 지하 1층~지상 3층인 연면적 348.6㎡의 주거·업무가 동시에 가능한 창업기지가 된다. 건물 리모델링을 맡은 현승헌 선랩건축사사무소 소장은 “모텔과 주거용 건물은 사실 비슷하다”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밤낮없이 일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맞춤형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 뒷골목은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최고경영자(CEO)들이 문을 열었다. 상점 4곳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6개 팀(HAH, JE.D, 위브아워스, 지홍, 데이그래피, 아리송)이 입주해 직접 만든 장신구와 액세서리, 디자인 소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홍’을 운영하고 있는 정지수씨는 “3월에 처음 문을 열었을 때는 손님이 하루 1명인 날도 있었는데, 지금은 30명 정도가 가게를 방문한다”면서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골목의 활기도 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구는 이화여대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디자인, 정보기술(IT), 건축공학 교수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창업 전문교육과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창업공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들이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드는 작업도 착착 진행 중이다. 북가좌동에 청년협동조합이 중심이 돼 28가구의 준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또 SH공사와 함께 빈집살리기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청년들의 참여를 끌어내려고 대학들과 함께 지역연계수업도 운영하고 있다. 문 구청장은 “학생들의 도시 재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과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어낼 기회”라면서 “특히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재생 중심은 사람”… 젠트리피케이션 해결책 고심 특히 사업의 중심에는 주민이 있다. 신촌재생사업의 총괄계획가인 이제선 연세대 교수는 “신촌·이대 상권이 오랜 침체를 겪으며 어려움에 처했던 상인들이 최근 서울시와 구가 대중교통전용지구 선정과 이화스타트업52, 청년창업모텔 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을 보고 희망을 가지기 시작한 것 같다”면서 “어느 지역보다 주민 참여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문 구청장은 “공청회에 가보면 뭘 더 해달라는 주민들이 훨씬 많다”면서 “힘들기는 하지만 처음 이곳 상인들을 만났을 때 자포자기한 표정보다 훨씬 기분 좋은 얼굴들”이라며 웃었다. 진행되는 과정이 만사형통만은 아니다. 고민도 있다. 슬금슬금 나오기 시작한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다. 벌써 신촌오거리 인근에선 개발사업과 맞물리면서 임대료가 올라 상인들이 밀려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문 구청장은 “건물주들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상생협약을 맺고 있는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우리는 이미 과도한 욕심이 어떻게 도시와 거리를 망치는지 경험했다”면서 “해법은 공동체에서 찾아야 하고, 꾸준히 해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행복주택 1만 3000가구 건설 후보지 신규 확정

     경기 고양시 장항동 호수공원 옆에 행복주택 55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 용산역 공영주차장에도 1000가구가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2곳에 행복주택 1만 30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땅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주택사업 확정물량은 12만 3000가구로 늘어났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된다.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다.  고양 장항지구(145만㎡)는 이 지역의 마지막 남은 알토란 부지로 지금까지 내놓은 행복주택단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비슷한 가구만큼 분양 아파트도 함께 건설된다. 신혼부부·사회초년생 특화단지로 개발되며 육아·일자리 등 입주계층에 특화된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신혼부부 특화단지(2000가구)는 중앙공원과 가깝게 배치하고 투룸형 주택으로 설계했다. 국공립어린이집, 어린이 도서관, 장난감 놀이방 등이 들어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설치된다. 사회초년생 특화단지(2000가구)에는 자족시설용지를 넣고 개별공장지역과 붙여 배치한다.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청년벤처타운, 청년소호센터 등 창업 지원시설도 들어선다. 나머지(1500가구)는 교육시설과 붙여 건설하고 대학생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현재 대학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 단지에는 도서관, 공동세탁실, 동아리방, 재능나눔센터(방과 후 학습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카셰어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곳은 인근에 킨텍스, 한류월드가 자리 잡고 한류문화콘텐츠 복합단지인 K-컬쳐밸리도 들어설 예정이다. 수도권 서북부 전시·방송·문화 중심지로 행복주택단지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청년벤처타운, 문화·업무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지하철 3호선(마두역, 정발산역),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킨텍스역) 및 자유로 킨텍스·장항인터체인지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도 빼어난 곳이다. 주거환경, 교통, 방범·방재, 에너지 등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로 건설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맡고 2018년 착공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역 용산구 한강로3가 1만㎡ 국유지에도 행복주택 1000가구가 들어선다. 용산역과 붙어 있는 곳으로 현재는 공영주차장으로 사용 중이다. 정부-서울시간 협업 추진 사업으로 국토부는 국유지를 장기간 저렴(연 1%)하게 임대하고 서울시는 주택사업승인 등 각종 인허가를 진행하며, 사업시행자인 SH공사는 행복주택을 건설·운영하는 방식이다. 입주민·지역주민을 위한 육아돌봄센터 등 보육시설과 창업지원·문화·상가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며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용산역 행복주택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창조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건축물로 건설하고 교통개선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용산역지구와 함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 방배3동 일대 성뒤마을에도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사당역과 예술의 전당 사이 우면산 기슭으로 분양주택과 함께 들어선다. SH공사가 사업을 맡고 주거·상업·업무시설을 함께 배치할 계획이다. 행복주택 가구 수 등 구체적인 개발구상을 연내 수립하고, 개발 구상안은 현상공모한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 낡은 주민센터를 재건축해 저층에는 주민센터, 보건소, 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넣고 6~15층에는 행복주택 164가구가 건설된다. 일부 가구는 오피스텔형으로 짓는다. 이밖에 경기 안성 중앙대 인근 아양지구(700가구), 하남감일2지구(425가구), 충북 충주 호암지구(550가구), 제주첨단지구(530가구) 등 18곳에 6300가구가 건설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LH 시흥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부동산 플러스] LH 시흥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시흥은계지구에서 공공임대주택(조감도) 1594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59㎡, 74㎡, 84㎡로 설계됐다. 59㎡는 보증금 4200만원에 월임대료 42만원, 74㎡는 보증금 5900만원에 월임대료 57만원, 84㎡는 보증금 7200만원에 월임대료 64만원. 소사~원시 간 복선전철(대야역·2018년 예정)과 가깝다. 제2경인고속도로(신천IC), 서울외곽순환도로(시흥IC) 접근도 쉽다. 청약은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받는다. 1600-1004.
  • 30만㎡ 미만 그린벨트 공공주택지구 중도위 심의 생략

     시·도지사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30만㎡ 미만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할 때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이 29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30만㎡ 이하 그린벨트는 시·도지사가 해제할 수 있게 개발제한구역법령이 바뀜에 따라 공공주택사업도 지자체가 주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또 공공주택 저층부에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면 3층 이상에도 주거약자용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기관이 개발한 택지를 민간건설임대주택사업자에게 우선 공급할 때 땅값은 감정가격을 원칙으로 하되, 85㎡ 이하 임대주택건설용지를 받아 8년 이상 임대하는 주택을 지으면 조성원가의 100%로 하도록 했다. 민간공공임대주택사업자에게 택지를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취지다.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시 주거급여 수급자(소득이 중위소득의 43% 이하) 가운데 소득인정액 대비 임차료 비율이 높은 가구에 가산점을 주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행복주택·뉴스테이 내년까지 3만 가구 추가 공급

    행복주택·뉴스테이 내년까지 3만 가구 추가 공급

    뉴스테이 사업자에 땅 싼값 임대 복합개발 땐 의료·휴양시설 허용 공급방식 오피스텔형 등 다양화 전세임대 공급도 1만 가구 늘려 5000가구는 대학생·취준생에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행복주택과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확대 공급된다. 2017년까지 모두 30만 가구를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당초 14만 가구에서 1만 가구를 더해 15만 가구로, 뉴스테이는 13만 가구에서 15만 가구로 늘어난다. 확대된 행복주택 물량은 내년에 공급되지만 1만 가구 확대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부지는 올해 확보할 계획이다. 행복주택 공급방식도 다양화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공사 등이 보유한 토지를 리츠에 임대해 행복주택을 건설·공급하는 ‘행복주택리츠’를 도입한다. 토지를 저렴하게 임대해 사업성이 개선되고 LH, 지방공사의 부채도 줄일 수 있어 행복주택 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낡은 동사무소 등을 다시 지을 때는 행복주택도 함께 들어설 수 있게 복합개발 규제를 풀기로 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신축주택 매입, 오피스텔형 행복주택 등 다양한 공급방식이 도입된다. 신혼부부 및 대학생 특화단지를 각각 5개에서 10개로 확대하고, 대학생 특화단지 대학생 입주비율을 확대(최대 70%)하기로 했다. 차 없는 입주민을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도 도입한다. 뉴스테이는 당초 공급 목표에서 올해 5000가구, 내년에 1만 500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 5만 50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후보지는 상반기에 완료한다. 그린벨트를 해제한 경기 남양주 진건(5700가구), 김포 고촌(2900가구)과 노후공업지역인 서울 독산동(1500가구) 등 3개 촉진지구에서 1만 100가구를 공급하고 농업진흥지역해제지역(3000가구) 부지는 6월 말까지 확정된다. 뉴스테이 사업자에게 토지를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토지지원리츠’도 새로 도입한다. 뉴스테이 사업자가 초기에 토지매입비 부담 없이 임대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 영등포구 고척동 옛 교정시설부지(1800가구 안팎)에 1호 사업이 추진된다. 뉴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규제합리화와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촉진지구에서 복합개발로 뉴스테이를 공급할 때는 의료·휴양시설 등 주거환경에 위해가 없는 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허용한다. 공공이 시행하는 공급촉진지구 내에서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 등) 등의 건설이 가능하도록 공공시행자의 자체 주택사업을 허용한다.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및 유형도 다양화한다. 전세임대주택 공급을 3만 1000가구에서 4만 1000가구로 늘리고 이 중 5000가구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전체 공공임대 공급 물량이 당초 11만 5000가구에서 역대 최대인 12만 5000가구로 확대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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