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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구룡마을 화재 피해주민에 임대주택 지원

    서울시, 구룡마을 화재 피해주민에 임대주택 지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발생한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사건 피해자들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발생한 구룡마을 화재로 주택이 소실된 26가구 피해 주민들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한다. 적십자사 등에서 지원하는 이불과 쌀 등 생활필수품이 부족할 경우 서울시가 추가 지원한다. 주민주거안정을 위한 필요경비도 집행한다. 또 강남구청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하는 화재 이재민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화재로 일부 피해를 입은 세대에 대해서는 즉시입주 가능한 서울시 소유 재개발 임대주택이나 공사 보유 다가구 임대주택 등을 임시이주용 주거시설로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이주 희망자에게는 도시개발사업 기간 중 거주하게 될 임시이주용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한다”며 “사업 종료 후 당해 구역 내에 건립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원하면 관련규정 범위 내에서 전원 입주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H “2030년까지 330만가구 주거복지 지원”

    LH “2030년까지 330만가구 주거복지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박상우 LH사장은 27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앞으로 공공임대주택을 더욱 확충해 2030년까지 주거복지 지원가구 수를 330만 가구로 늘리겠다”며 “서민주거를 책임지는 ‘생애 파트너’ 역할을 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00만 가구를 신규로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주거복지 지원가구는 공공임대주택, 행복주택·신혼부부 임대주택·전세임대주택 등을 공급받거나 주거급여를 받는 저소득 계층을 말한다. 도심재생과 지역 재창조를 선도하는 ‘개발플래너’로서의 역할도 강화한다. 박 사장은 “맞춤형 지역개발과 도시재생, 남북협력사업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국내 200㎢, 해외 포함 300㎢의 도시·지역을 개발·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서포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시장 진출을 견인하고 공공인프라 투자 등으로 매년 40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5만 명의 취업 유발효과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 사장은 채용설명회에 직접 참석,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LH가 원하는 미래 인재상’을 주제로 특강도 했다. LH는 올해 고졸공채 20%를 포함해 총 212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박 사장은 LH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LH 혁신의 성과 비결을 ‘뉴하우(New-how)’로 명명하고 소통·참여, 협업·상생, 융복합, 수요자 맞춤 공급 등 4가지가 혁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진짜였네, 집·전셋값 오르면 떨어지는 결혼·출산율

    공공임대주택은 ‘플러스’ 영향 자금 지원보다 공급 확대해야 주택매매 가격과 전셋값이 오르면 혼인율과 출산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결혼·출산 행태 변화와 저출산 대책의 패러다임 전환’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주택매매 가격과 전셋값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조혼인율(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과 합계출산율(15∼49세 출산 가능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에 마이너스(-)의 영향을 미쳤다. 높은 주거비 부담이 실제로 결혼과 출산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소형 주택비율과 공공임대주택 비율은 조혼인율에 플러스(+)의 영향을 줬다. 신혼 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주택이나 국민임대 및 장기 전세주택 공급을 확대하면 조혼인율이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중소형 주택비율과 공공임대주택 비율은 합계출산율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나 출산율을 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 주거비(주거 생활비와 대출상환금을 합한 월평균 지출액) 부담과 주거 안정성, 적정 주거 규모는 신혼부부의 출산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2010∼2014년 통계청과 한국감정원의 합계출산율과 조혼인율,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 60㎡ 미만 중소형주택비율, 시·도별 공공임대주택 비율 등의 자료를 활용해 주택과 결혼·출산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이삼식 선임연구위원은 “주택과 출산 간의 관계를 선순환적으로 바꾸려면 주택의 소유 관념을 부추기는 공급 중심에서 주택의 주거 관념을 강화하는 배분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주택구매·전월세 자금을 지원하기보다는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확대 공급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잘못된 경제정책 탄핵으로 바로잡아”

    “잘못된 경제정책 탄핵으로 바로잡아”

    이헌재(73) 전 경제부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이 잘못된 경제정책 방향을 바로잡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이 전 부총리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간 ‘국가가 할 일은 무엇인가’의 출판 기자간담회에서 “방향이 잘못된 기존 경제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면 상황이 더 나빠졌을 것”이라면서 “탄핵으로 이를 못하게 된 점이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말했다. 이 전 부총리는 지난겨울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와 부정한 권력을 몰아낸 시민들이 ‘국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서둘러 책을 펴냈다고 했다. 그는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논의되는 개헌에 대해 “1987년 헌법 자체가 나쁘다기보다는 그동안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이 ‘박정희 시대’의 대통령이 된 줄 알고 행동한 것이 문제”라면서 “극단적으로 말하면 하나도 예외 없이 전부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면서 대통령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부총리는 기득권으로 꽉 막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각 분야의 무게 중심이 30~40대로 넘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87년 체제’의 주역들이 일종의 진영 논리나 정파 싸움에 휘말려 30년을 왔고 이분들이 이제는 50대 초·중반이 됐다”면서 “앞으로 미래를 풀어나가는 방향도,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체도 ‘3040세대’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30, 40대를 위해 “주거 문제와 자녀교육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공공임대주택을 획기적으로 늘려 주거 문제를 풀면 가계부채 문제도 자연히 해결된다”면서 “현 상황에선 국채를 발행해 임대 사업을 하더라도 정부가 돈을 벌지 손해를 보지는 않을 것이고 국민연금의 투자운용수익보다 공공주택 임대 수익이 훨씬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부총리는 차기 정부의 리더십으로 “노심초사하는 사람은 아닐 것 같다. 담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책을 통해서는 “국민들의 기본소득을 국가가 보장해 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도가 확 오른 현상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한 번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지도자를 찾고 있던 사람들이 결집했던 것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부총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했던 2004년 3월 12일 하루 동안 한강 다리를 여섯 번이나 건너며 회의를 열고 “경제 문제는 내가 책임지고 챙긴다”는 강한 메시지를 국내외 시장에 내놨던 일화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지난해 말 탄핵 정국에서 ‘이헌재 같은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오기도 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 기준 불합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할 때 가구원 숫자에 차등을 두지 않아 월소득 481만원인 1인 가구도 입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취약계층 주거 공급 및 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여 위법·부당사항 2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저소득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하면서 4인 이상 가구에 대해서만 가구당 소득기준을 가구원 수에 따라 다르게 정하고 3인 이하 가구에 대해선 별다른 차등을 두지 않았다. 1·2인 가구 비율이 19.2%에 그쳤던 1989년 정한 기준을 약 30년이 지난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2015년에는 1·2인 가구 비율이 53.4%에 이르렀고, 지난해 10월 기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가운데 1·2인 가구 비율은 61.1%를 기록했다. 그 결과 월 481만원을 버는 1인 가구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지만, 이를 초과해 버는 3인 가구는 공공주택에 입주할 수 없는 모순이 발생했다. 입주자 선정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으로 481만 6000원이다. 국토부는 2013~2016년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계획 물량의 21.8%,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61.7%만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년 영구임대주택을 1만호, 국민임대주택을 3만 8000호 공급하기로 계획을 세웠지만 예산을 3조원 적게 배정한 탓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시흥·보령등 11곳에 공공실버 1070가구

    경기 시흥, 충남 보령 등 11곳에 공공실버주택 1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실버주택 2차 사업지 11곳에 1070가구를 건설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아래층에는 복지관을 설치하고 상층부에는 고령자 맞춤형 주택을 건설해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고령자에게 공급하되 국가유공자, 독거노인에게 우선 입주권을 준다. 실버주택은 문턱 제거, 복도·욕실 등 안전손잡이, 욕실·침실 비상콜,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고령자 편의를 고려해 설계된다. 복지관에서는 물리치료·건강진단 등 건강관리, 탁구·댄스·치매 예방용 보드게임 등 여가활동, 텃밭 가꾸기·직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에 확정된 2차 사업지는 경기 시흥(190가구), 인천 옹진(70가구), 충남 보령(100가구), 충북 제천(70가구), 강원 화천(80가구), 전남 진도(100가구), 전북 정읍(80가구), 전남 광양(100가구), 경북 영덕(100가구), 경남 고성(100가구), 제주시(80가구) 등이다.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청년에게 꿈을”…부산 공공임대 아파트 2만호 공급

    “청년에게 꿈을”…부산 공공임대 아파트 2만호 공급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부산 드림아파트 사업이 본격화한다. 부산시는 상업지역의 미개발지에다 고품격 공공임대아파트를 건립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부산 드림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쉽고 기반시설과 생활환경이 우수한 상업지역 등에 2022년까지 2만 가구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지어 청년층 등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중부산권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위주로 역세권 상업지역을, 드림아파트 사업 후보지, 동부산권과 서부산권은 산업단지 근로자를 중심으로 드림아파트를 공급한다. 드림아파트에 입주하는 청년층은 주변 시세의 80% 이하의 임대료를 내며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단지 규모는 도시형생활주택 기능을 할 수 있도록 300가구 이상으로 하며 전용면적은 젊은 층 주거 수요를 고려해 60㎡ 미만으로 한다. 시는 드림아파트 사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상업지역 내 용도용적제 적용을 배제하고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제한 기준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주택도시기금 등 건설자금 융자 및 세제지원도 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결혼을 유도해 젊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의료진료부터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원스톱 복합상가 ‘위례 센트럴메디타운’

    의료진료부터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원스톱 복합상가 ‘위례 센트럴메디타운’

    이전 천편일률적인 점포들로 구성됐던 상가들이 다양한 의료서비스, 문화, 여가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진화하고 있다. 여가를 중요시하는 문화기조가 사회 전반에 자리잡아 한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지금까지는 음식점과 미용실, 공인중개사사무소, 편의점 등의 단순한 점포들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MD특화 상가가 틈새 시장을 공략하며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분양한 대구 ‘반월당 센트럴타워’, 고양 ‘센트럴타워 메디컬 상가’, 부산 ‘메디컬센터 센트럴타워’ 등은 원스톱 의료서비스와 함께 생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상가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한곳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누리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상가시장에도 ‘원스톱’ 바람이 불고 있다”며 특히 “특화 상가는 다양한 수요층 확보가 가능하며 배후수요가 좋은 입지에 들어선 경우가 많아 향후 시세차익을 노리기에도 좋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위례신도시에 유일한 메디컬 복합문화공간이자 마지막 상업시설인 ‘위례 센트럴메디타운’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성남시 위례택지지구 C2-7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센트럴메디타운’은 메디컬 특화 복합상업시설로 각종 의료시설과 키즈파크, 각종 리테일샵 등이 한 건물에 들어설 예정이다. 우남역세권(우남역 2019년 개통 예정)을 도보로 누리는 이 상가는 지하 5층~지상 10층으로 대형 몰 규모다. 지상 5층~10층에는 대형병원인 예닮요양병원(350병상) 입점이 확정돼 하층부의 낙수효과가 기대된다. 지상 3층~4층에는 한방병원, 산부인과, 치과 등 일반 의원 및 전문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료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지하 1층~2층에는 ‘오키즈 랜드’(키즈파크)와 대형서점이, 지상 1층~2층에는 대형마트, 편의점, 아울렛, 프랜차이즈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가 내부 중앙에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가 설계됐다. 중앙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층별 이동이 편리하며 병원 이용객들의 상가 접근성이 뛰어나 대형 라이프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위례 센트럴메디타운’은 위례신도시의 관문상가로 불릴만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상가 인근 힐스테이트와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 등 약 4만5천여 세대가 상주하며 도보 1분 거리에 수정구청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정구청 종사자와 이용객들의 유입도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위례신도시에는 떠오르는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 상업시설이 전무하다”며 “’위례 센트럴메디타운’은 메디컬 특화 복합상가이자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위례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전했다. ‘위례 센트럴메디타운’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위례광장로에 마련됐다. 상가는 오는 2018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 강남·대학부지에도 행복주택 들어선다

    서울 강남·대학부지에도 행복주택 들어선다

    공공임대주택 12만 가구 모집 재건축·역세권 행복주택 첫 공급 7만 가구 7조6000억 자금지원 올해부터 서울 강남 지역과 대학 부지에도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 12만 가구가 공급(입주 기준)되고, 7만 가구에 대한 주택구입자금 7조 6000억원도 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주거종합계획을 8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인 행복주택을 2만 가구 공급(입주자 모집)한다. 행복주택 입주도 본격화된다. 이날 대구 혁신도시에서 1008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주택들이 입주행사를 가진 데 이어 경기 하남 덕풍, 전남 목포 법원청사 부지 등에서 1만 1000가구가 입주한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지구에서 나오는 아파트를 사들인 뒤 행복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해 서울 강남 3구, 전철역 인근 등 도심내 입지가 빼어난 곳에서 3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학협력형 행복주택도 한두 곳 시범사업을 벌인다. 대학이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아파트를 지어 이중 50%를 해당 대학 학생이 입주하게 하는 방식이다. 행복주택 사업 승인 물량도 4만 8000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민간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2만 2000가구 입주자도 모집한다. 뉴스테이 공급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촉진지구를 지정할 수 있게 하고, 민간 제안 사업에 공모 방식을 도입한다. 분양 계획물량도 뉴스테이로 전환할 수 있게 했다. 신혼부부, 근로자, 고령자 등을 겨냥한 특화형 뉴스테이 사업도 벌인다. 자금 지원도 확대했다. 내집 마련을 돕기 위해 7만 가구에 디딤돌 대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시주택기금 3조 6000억원과 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채권 유동화 증권 4조원이 투입된다. 11만 가구에는 전월세 자금인 버팀목 대출을 지원한다. 수도권 지역 버팀목 대출한도는 1억 2000만원에서 1억 3000만원으로, 신혼부부·다자녀 가구는 1억 40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늘린다. 취업준비생 등 사회 초년생에게 지원하는 월세 대출 한도도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린다. 소득 대비 주거비용이 30% 이상인 가구와 최저 주거기준 미달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입주자 모집 방법과 선정 기준도 손을 본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내 살 곳은… 강서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실 떴다

    최근 무주택 주민들의 주거복지 상담이 급증하고 임차료가 밀려 쫓겨날 위기에 처한 가구들도 늘고 있다. 서울 강서구가 날로 심각해지는 서민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강서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함께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부터 매달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14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H·SH 주택전문가 3명이 무주택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퇴거 위기 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 가능 여부, 주택 관련 금융 제도, 주택 바우처 사업(임차료 지원), 희망의 집수리 사업 등 주거 문제와 관련해 폭넓은 상담을 한다. 구는 상담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이 확인되면 동 복지플래너와 연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전세 난민’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서민의 주거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엔 더욱 확대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단독] 文, 사회서비스공단 신설 추진…보육교사 공단이 직접 고용

    [단독] 文, 사회서비스공단 신설 추진…보육교사 공단이 직접 고용

    “복지 공약·공단 신설 검토 중…국민연금 기금으로 복지 확충” 일각선 민간과의 갈등 우려도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육교사 등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열악한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복안으로 ‘사회서비스공단’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문 전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8일 “현재 복지 공약을 만들고 있으며, 사회서비스공단 신설도 비중 있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고, 다른 관계자는 “이 방안이 공공부문 일자리와 국공립 어린이집을 비롯한 공공 복지시설 확대 공약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서비스공단 설치의 핵심은 공공 복지시설 확충과 공단을 통한 시설 직영, 종사자 직접 고용이다. 우선 중앙과 지방정부가 공공임대주택, 공공 보육·요양시설을 신축하거나 영세한 민간시설을 사들여 공공시설로 전환하면, 이를 사회서비스공단이 직영한다. 공단은 17개 광역자치단체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설 최고 경영자가 공단이기 때문에 각 직영 시설에 채용된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는 공단 직원이 될 수 있다. 고용이 안정되고 근로조건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지역 순환근무, 내부 승진도 가능해진다. 공단 직원은 국민연금을 받는 민간인 신분이기 때문에 일반 공무원처럼 국가가 막대한 공무원 연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이런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려면 공공 복지시설을 늘려야 하는데,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가 관건이다. 문 전 대표 복지공약 설계에 참여한 김연명 중앙대 교수는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사회서비스 공단 설립 토론회’에서 “국민연금 기금을 활용해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는 국공립 복지시설을 확충하자”고 제안했다. 국민연금이 기금으로 채권을 사 정부에 자금을 공급하고, 정부는 이 기금을 공공보건복지시설을 확충하는 데 투자하자는 것이다. 일부에선 국공립 보육시설과 요양시설을 대폭 보강하다 보면 복지 시장을 선점한 민간시설과 갈등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한다. 사회서비스 공단 직원들에게 공기업 정규직의 연공서열제 임금 체계를 그대로 적용하면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도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석주의원 “서울시에 매각되는 공공주택 대상 축소”

    서울시의회 이석주의원 “서울시에 매각되는 공공주택 대상 축소”

    서울시의회 이석주 의원(바른정당, 강남3)은 「서울시 공동주택건설 및 공급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이번 272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주요 발의 목적은 현재 동 조례 제8조(서울공공주택 공급)에 의하면 재건축 사업장에서 공급돼 서울시에 매각되는 공공주택의 종류와 규모선택에 폭을 한정시킴으로써 재건축 조합측의 선택권 박탈에 따른 불이익에 대한 개선책이다. 이번 조례상의 공공주택은 재건축 사업시에(법적상한용적률 – 정비계획 용적률 / 2) 발생한 물량이다. 정비계획용적률보다 일부 늘어났다고는 하나 법적 상한 용적률 범위 내이고, 서울시에 매각되는 공공주택의 대지는 시에 무상 귀속되며 조합은 2008년 표준건축비를 적용받아 헐값으로 매각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장이 임대주택 공급업무를 처음부터 전체로 주도할 경우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긍정적인 면은 있으나, 영구임대나 장기전세, 공공임대 등 많은 종류에 대하여 조합측은 선택권이 모두 박탈돼 지역주민에 큰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공주택건설 공급에 대한 종류나 규모 등에 선택 문제는 사업주체나 조합측의 의견을 듣도록 했으며, 임대주택도 장기전세와 행복주택 두 종류만 국한시켜 공급하도록 하여 지역과 단지 실정에 맞는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1호 2020년 상반기 준공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1호 2020년 상반기 준공

    서울시가 용산구 삼각지역 근처에 처음 짓는 역세권 청년주택 1호(위치도)가 2020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시는 지난달 28일 역세권 청년주택 1호 부지를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지구계획·주택건설사업계획을 통합 승인해 이달 중 착공한다고 5일 밝혔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통상 1년 6개월가량 걸리는 절차를 ‘원스톱 건축행정 시스템’을 통해 6개월로 단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역세권 청년주택 1호는 8671㎡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35·37층 건물 2개 동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763가구와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 323가구 등 1086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기준 19㎡ 256가구, 39㎡ 402가구, 44㎡ 64가구, 48㎡ 66가구, 49㎡ 298가구를 짓는다. 주거공간과 함께 교육, 문화, 창업지원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청년플랫폼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청년활동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지역상생교류사업단, 협치학교 등을 6110㎡ 규모로 조성한다. 정유승 시 주택건축국장은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사업 기간 단축 등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자치광장] 청년주택, ‘지·옥·고’ 해법으로/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

    [자치광장] 청년주택, ‘지·옥·고’ 해법으로/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

    ‘지·옥·고’, 지하방·옥탑방·고시원의 첫 글자를 땄다. 이 단어는 월세를 살며 주거비 부담에 직면한 2030세대의 생활고를 여실히 보여준다. 작년 한 해 N포세대, 헬조선 등과 함께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꿈과 열정, 패기로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2030세대에게 현실은 최소 수준의 주거환경까지 위협하며 절망과 포기를 강요한다. 살자리는 모든 생활의 기본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살자리를 마련해 청년들이 마음 편히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도전숙, 공공기숙사, 협동조합주택, 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그러나 전체 공공임대주택 중 청년층 공급물량은 2%에 불과하다. 더욱이 서울시내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토지가 갈수록 고갈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할 때 2019년이면 이마저도 한계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가 청년층에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사업’을 검토하는 것은 필연이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2030 청년층을 위한 청년주택을 공급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살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현재 시범사업지인 용산구 한강로2가, 서대문구 충정로3가를 비롯해 마포구 서교동, 강남구 논현동, 강서구 화곡동 등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좋은 취지에도 여러 오해를 받아 안타깝다. 가장 큰 오해는 일부 지역은 고가의 임대료를 내야 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임대료가 주변 시세와 연동되다 보니 생긴 오해로, 용산구 삼각지역과 서대문구 충정로역의 청년주택 임대료가 논란의 중심이다. 역세권 청년주택 임대료는 역세권 지역 임대료 시세 전수조사와 국토교통부, 통계청 조사를 바탕으로 청년주택 운영자문위원회 자문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다. 또 다른 오해는 청년주택 참여로 얻는 용적률 상향이 민간 사업자에 대한 특혜라는 것이다. 서울시는 용도 지역 상향에 대한 적정공공기여율을 산정해 민간에 과도한 수익률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하고 있다. 민간은 주거면적의 100%를 임대주택으로 짓고 최대 25%에 해당하는 부분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서울시에 제공해야 한다. 민간이 공급하는 임대주택도 가구 규모, 최초 임대료, 입주자 모집을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청년은 서울의 미래다. 서울시는 올해 1만 5000호를 포함, 2019년까지 총 5만호의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을 목표로 한다. 청년이 서울시의 새로운 동력이 돼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 내수활성화…봄·가을 이사철에 공공임대주택 6만가구 집중 공급

    내수활성화…봄·가을 이사철에 공공임대주택 6만가구 집중 공급

     전셋값 상승을 진정시키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6만 가구를 봄·가을 이사철에 집중 공급한다. 상반기 중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을 1만 가구 이상 내놓는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 분야 내수활성화대책을 23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올해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 12만 가구의 절반 이상을 이사철에 맞춰 내놓기로 했다. 올해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건설임대 7만 가구, 전세임대 3만 4000가구, 매입임대 1만 6000가구이다. 전세임대 7000가구는 다음달 입주 대상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전·월세자금 지원도 확대된다. 부부합산 연소득이 5000만원(신혼부부 6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전세자금 대출(버팀목대출)한도를 수도권의 경우 1억 2000만원에서 1억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지방은 8000만원 변동없음)한다. 취업준비생 등 사회초년생을 위해 저렴한 금리(연 1.5~2.5%)로 빌려주는 월세대출 한도도 다음 달부터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린다. 임대인이 일반 법인이어도 임차인이 보증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임대사업자가 아닌 일반 법인이 보유한 주택 전·월세는 임차보증금을 보증해주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상품 가입이 불가능했다. 보증신청은 HUG 홈페이지, 6개 위탁은행뿐만 아니라 HUG와 협약을 맺은 부동산중개업소에서도 할 수 있다.  올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물량 가운데 절반 이상을 앞당겨 상반기에 공급한다. 청년 전세임대주택은 한 주택에 여러 명이 공동 거주하는 것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지원단가를 차등화 하기로 했다. 현재 가구당 8000만원으로 정해진 지원 단가를 2인 거주 1억 2000만원, 3인 거주 1억 5000만원 등으로 확대하고 도배·장판 수선비용도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공급시 대학 인근 주택을 우선 선정하고, 대학과 협약을 맺어 해당 학교 학생에 우선 공급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입주대상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모집해 LH에 추천하고 주택 관리는 LH와 대학이 공동 관리하는 상품으로 내년부터 공급된다. 소외계층 대학생의 행복기숙사 입사 비율을 15%에서 30%로 늘리고 기숙사비 50% 인하 대상도 수용 인원의 3%에서 5%로 확대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 한국토지주택공사, ‘서민주거 안정’ 행복주택 3만3000가구

    [기업의 미래, 4차 산업혁명] 한국토지주택공사, ‘서민주거 안정’ 행복주택 3만3000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올해 중점사업은 정책목표 달성과 경제 활성화의 교두보 마련이다. 이를 위해 LH는 서민과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행복주택 3만 3000가구를 공급(사업승인 기준)하고, 매입 임대와 전세 임대 3만 2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투자도 올해 본격 착수한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사업비도 늘려 집행한다. 올해 LH 사업 집행비는 모두 17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 16조 3000억원보다 1조 4000억원이 증가했다. 이 금액은 가능한 한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지역현안 사업 해결에도 앞장선다. 32개 지방자치단체와 34건의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수립했고, 발전 방안 용역을 수행하는 등 지역 균형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지역 특화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기 위한 계획도 수립, 실시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치업종 재검토를 포함한 산업단지 계획 합리화도 추진한다. 해외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쿠웨이트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구체화하고 있는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수출과 볼리비아 신도시 개발 사업을 결정해 국내 기업들이 적극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 계획이다. 부채 줄이기 노력도 이어 간다. 올해 108필지 406만㎡를 공급할 예정이다. 34필지(99만㎡)는 일반매각을 하고 20필지(87만㎡)는 뉴스테이, 공공임대리츠사업 용지로 내놓는다. 54필지 220만㎡는 대행개발·설계공모·민간참여공동사업용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4필지 272만㎡로 전체 물량의 67%를 차지하고 지방에서 34필지 134만㎡를 공급한다.
  • 공공임대 6만가구 봄·가을 이사철에 맞춰 공급

    전세대출 수도권 1억3000만원 월세대출 30만→ 40만원 상향 전셋값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6만 가구가 봄·가을 이사철에 집중적으로 공급된다.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도 상반기 중 1만 가구 이상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주택 분야 내수 활성화 대책을 통해 올해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 12만 가구의 절반 이상을 이사철에 맞춰 내놓겠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량은 건설임대 7만 가구, 전세임대 3만 4000가구, 매입임대 1만 6000가구이다. 전세임대 7000가구는 다음달 입주 대상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전·월세 자금 지원도 확대된다. 부부 합산 연 소득이 5000만원(신혼부부 6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전세자금 대출(버팀목 대출) 한도를 수도권의 경우 1억 2000만원에서 1억 3000만원으로 높인다. 비수도권은 기존 8000만원이 유지된다. 취업준비생 등 사회초년생을 위해 저렴한 금리(연 1.5~2.5%)로 빌려주는 월세대출 한도도 다음달부터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오른다. 임대인이 일반법인이어도 임차인이 보증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임대사업자가 아닌 일반법인이 보유한 주택의 전·월세는 임차보증금을 대상으로 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상품 가입이 불가능했다. 보증신청은 HUG 홈페이지, 6개 위탁은행뿐 아니라 HUG와 협약을 맺은 부동산 중개업소에서도 할 수 있다. 올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물량 가운데 절반 이상을 앞당겨 상반기에 공급한다. 청년 전세임대주택은 한 주택에 여러 명이 공동 거주하는 것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단가를 차등화한다. 현재 가구당 8000만원으로 정해진 지원 단가를 2인 거주는 1억 2000만원, 3인 거주는 1억 5000만원 등으로 확대한다. 도배·장판 수선 비용도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 공급 시 대학 인근 주택을 우선 선정하고, 대학과 협약을 맺어 해당 학교 학생에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입주대상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모집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추천하고 LH와 대학이 주택을 공동 관리하는 상품으로 내년부터 공급된다. 소외계층 대학생의 행복기숙사 입사 비율을 15%에서 30%로 늘리고 기숙사비 50% 인하 대상도 수용 인원의 3%에서 5%로 확대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공공임대 공모사업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3차’ 오는 24일 공급

    공공임대 공모사업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3차’ 오는 24일 공급

    ㈜삼호가 남양주 다산신도시서 공공임대 공모사업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3차’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오픈하는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3차는 경기도시공사에서 민간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51㎡ 641세대, 59㎡ 753세대, 총 1,394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특히 최근 전세대란과 치솟는 임대가 부담 때문에 뉴스테이 등 새로운 임대상품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10년 간 안정적인 주거 이후에 분양전환을 통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연& e편한세상 3차에 대한 지역 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3차 분양 담당자는 “경기도시공사에서 경쟁공모를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했기 때문에 임대상품에 민간우수업체의 상품력을 더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민간분양 아파트보다 우수한 품질의 상품으로 참여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3차의 경우 공공임대상품임에도 불구하고 다산신도시에 기 분양된 아파트들에 비교해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산신도시 자연&e편한세상 3차에는 e편한세상 만의 앞선 기술력과 상품력을 골고루 갖췄다. 공공임대 아파트이지만 차별화된 e편한세상 아파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금리인상-전세대란속 ‘귀한 몸’ 5년 공공임대 분양열기 후끈

    금리인상-전세대란속 ‘귀한 몸’ 5년 공공임대 분양열기 후끈

    서부산 글로벌시티 마스터플랜이 본격 추진되면서 강서구와 사상구 등을 중심으로 부산의 미래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 일대 분양시장이 지금 화두다. 특히 금리인상이나 전세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5년 공공임대아파트가 공급되니까 실수요자와 투자자까지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서부산권 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부산 분양시장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부산 명지 화전지구 우방 아이유쉘’이 공급돼 주목받고 있다. 이는 명지 화전지구 최초 5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지난 10일 오픈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내방객들은 최근 많이 공급된 10년 공공임대와 달리 분양전환시 분양가 산정에 있어서 시세차익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전세형 임대주택이어서 분양조건을 상세히 물어보는 고객들이 많았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1,515세대 브랜드 대단지로 다양한 테마파크와 공원형 단지설계는 내방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입주민카페, 어린이집, 시니어룸 등 입주민들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끌었다. 또 전용 59㎡ 단일평형에 소형을 대형처럼 누릴 수 있도록 4Bay 혁신설계(일부)를 적용하고, 전세대에 팬트리와 드레스룸을 시공해 주부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사업지는 강서구 화전동 일대로 명지IC, 국도2호선으로 부산, 창원, 김해 등 인근 도시와 빠르게 연결된다. 김해신공항 확장개발과 사상~명지~가덕 간 경전철 개통(예정) 등 교통망도 크게 확대된다. 녹명초가 600m거리, 녹산중이 1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국회도서관 분관과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 명지 화전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5년 공공임대방식으로 취득세, 재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없다. 최근 많이 공급된 10년 공공임대와 달리, 임대인과 임차인 협의시 2년 6개월이면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분양전환시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권이 부여되며, 자격요건 충족시 양도세 부담이 없어 세금부담에서 자유롭다. 10년 공공임대가 분양전환시 감정평가금액 이하로 분양가가 산정되는 반면, 5년 공공임대의 분양가는 건설원가와 감정평가금액을 산출평균한 금액으로 산정되므로 임차인은 높은 시세차익 실현이 가능하다. 분양전환시 낮은 분양가 대비 높은 매매가가 시세차익의 주효한 요인이 된다. 특히 ‘부산 명지 화전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1억 2천 3백 5십만원(59A타입 기준)의 임대보증금을 납입하면 매월 임대료를 내지 않는 파격적인 조건의 올전세형 임대주택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아니라 1차 계약금 600만원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물론 발코니 무상확장의 혜택까지 제공되어 더 많은 실수요자들이 내집 마련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배려했다. 우방 관계자는 “명지 화전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5년 공공임대아파트로 많은 내방객들이 오셔서 내집마련 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있다. 임대아파트를 새롭게 제안하는 만큼 환금성 높은 소형평형 구성과 대단지 프리미엄으로 지역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명지 화전지구 우방 아이유쉘’ 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공공임대주택 5년간 10만가구 공급

    ‘박원순표 임대주택 정책’이 서민주거복지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15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박 시장 취임 이후인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공급한 공공임대주택 물량이 총 10만 5770가구이다. 이는 서울시 평균 가구원 수가 2.39명인 것을 고려하면 약 25만명이 혜택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다. 용산구 인구(24만명)와 비교해봐도 적지 않은 공급물량이다.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을 가늠하는 지표인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총 주택 중 공공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 7.04%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8%)에 근접한 수치다. 재고율은 실제 입주까지 완료된 공공임대주택 물량인 8만 101가구로 계산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198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입주가 완료된 물량이 25만 8634가구라는 점을 고려하면 공공임대주택의 3분의 1이 박 시장 취임한 5년 동안 집중적으로 공급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임대주택이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면, ‘박원순표’ 정책은 수요자 맞춤형이 특징이다. 청년 창업가를 위한 ‘도전숙’, 노인과 환자를 위한 ‘의료안심주택’, 여성 1인 가구를 지원하는 ‘여성안심주택’ 등이 대표적이다. 또 공공임대주택에 어린이집, 북카페 등 다양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꾀했다. 올해는 고덕강일지구, 정릉지구 등에 공공임대주택 1만 5610가구를 공급한다. 아파트를 새로 짓는 ‘건설형’이 5390가구,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매입형’이 3720가구, 전세금을 지원하는 ‘임차형’이 6500가구다. 고덕강일지구는 용적률·건폐율·높이 제한 등을 완화한 ‘특별건축구역’이다. 우수한 디자인을 입혀 임대주택은 열악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작은 도서관과 마을회관, 어린이집 등 주민편의시설을 꼼꼼히 채운다. 정릉 공공주택지구는 1970년대에 지어져 재난위험시설 D·E급으로 지정된 정릉 스카이아파트를 철거하고 공공임대주택을 넣는 첫 사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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