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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을 더 아름답게… 51가지 공공디자인

    서울을 더 아름답게… 51가지 공공디자인

    서울시가 7일 2013년 공공시설물 디자인 시민공모전 수상작 51점을 발표했다. ‘아름다운 서울의 추억’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김진섭·강안나의 ‘스페이스 오’(Space O)가 벤치·의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광장 등에서 앉고 기대고 누울 수 있는 타원형 벤치로, 탁트인 장소에서 서로 교감하며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된 작품이다. 공공시설물 부문에서는 백서경·김보혜의 ‘딱 정류장’이 대상으로 뽑혔다. 어린시절 딱지치기에 대한 추억을 테마로 딱지 접는 과정을 정류장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공모전에는 모두 257점이 응모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9월에 열린다. 수상작품은 실물로 제작한 전시회도 개최된다. 이후 광장, 공원 등에 설치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seoul.go.kr), 디자인서울 홈페이지 (http://desig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공공디자인, 길 위의 미술관서 배워요

    “길이 아니라 갤러리 같아요.” “어둡고 칙칙한 지하보도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졌어요.” 서울 중랑구 상봉동 지하보도인 ‘토끼굴’을 찾은 아이들이 이렇게 입을 모았다. 원래 이 굴은 어둡고 무서운 곳이었다. 중랑구는 이 굴을 2009년 공공디자인 개선 대상으로 지정해 나비 모빌을 달고 화사하게 꾸몄다. 덕분에 이 길은 출퇴근과 등하교에 요긴하게 쓰인다. 사람을 불러모아 공간의 이미지를 바꾸는 공공디자인의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중랑구는 17일 초중고교생을 상대로 공공디자인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견학 프로그램은 담장 벽화, 지하보도, 망우시계, 소통의 문 같은 공공디자인 설치 현장과 불법 간판을 재정비한 망우로 디자인서울 거리, 간판을 정비 중인 망우동 맛솜씨길 같은 곳을 찾는 것이다. 현장 견학을 통해 공공디자인이 어떻게 도시의 미관을 바꾸고, 한걸음 더 나아가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지역 초중고교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정보마당] 교육소식·할인·행사·구인구직

    [교육소식] ●국립과천과학관 앱 출시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재미있게 과학관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 애플리케이션 ‘과천과학관 탐방’을 개발해 서비스한다. ‘전시물 위치 안내’ 메뉴는 넓은 과학관에서 헤매지 않고 원하는 전시물로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시물 옆의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전시물에 대한 상세 안내 페이지로 연결된다. 또 ‘스토리텔링형 과학교육’ 콘텐츠는 증강현실, 애니메이션 등의 기법을 활용해 과학관 내 서로 연관성 있는 전시물들을 엮어 이야기가 있는 안내정보를 제공한다.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 (02)3677-1583. ●김영편입학원 설명회 메가스터디의 대학 편입 전문 자회사인 김영편입학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4학년도 편입학 학습대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 편입제도 개선에 따른 2014학년도 편입 주요 이슈와 이에 따른 학습 대책, 편입 성공 사례 분석을 통한 학생 유형별 학습 방법과 과목별 고득점 학습 전략 등의 강좌가 마련된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학생은 15일까지 홈페이지(www.kimyoung.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1661-7022. ●중소기업 희망장학사업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희망 드림(Dream) 장학사업’ 지원 대상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조합 등에서 추천받는다.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계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지원 대상이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10명이다.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추천 기준은 재학생 또는 입학 예정자로 경제 사정이 어려운 근로 학생, 조손·장애·한부모 가정 학생 등이다. 이달 28일까지 재단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2124-3061. ●서대문도서관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이 열린다. 서대문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예비 초등학생의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초등학교 입학준비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인천연수초등학교 교사이자 ‘초등 입학 전 엄마와 아이가 꼭 알아야 할 60가지’의 저자인 안선모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예비 학부모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02)396-3158~9. ●한국사 탐방·전통약밥 교실 경기 수원박물관은 16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 만들기 수업과 한국사 탐방교실을 운영한다. 예비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한국사 탐방교실’은 16일 선사시대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매주 월·화요일에 시대별로 진행된다. 박물관에 소장된 유물과 이론을 함께 배운다. 23일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전통약밥 만들기’ 가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부모와 동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수원박물관 홈페이지(swmuseum.suwon.go.kr)에서 하면 된다. 별도의 수업비는 없고 재료비는 한국사 교육과 전통약밥 수업 모두 1인당 1만원이다. [할인] ●AK몰(www.akmall.com) 15일까지 ‘두근두근 새 출발 크레이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동 가방을 최고 50% 할인 판매하고 인기 브랜드 백팩도 30% 싸게 판다. 한샘, 듀오백 등 학생 가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가구전도 연다. 신한카드 고객은 최대 7% 청구할인 혜택과 함께 2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한샘 쇼핑몰 한샘몰(www.hanssemmall.com)에서 다음 달 3일까지 책상, 책장 등을 묶어 할인 판매하는 ‘신나는 신학기’ 행사를 연다. 공부방용 책상, 책장 등을 함께 구입하면 최대 48% 가격을 인하하고 침대와 매트리스 동시 구매 시 프레임을 반값에 제공한다. ●홈플러스 다음 달 13일까지 테스코 파이니스트 와인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한다. 파이니스트 와인은 10여 개국, 30여개 산지에서 생산됐으며 모두 42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대표 제품 가운데 에르미타주(750㎖)를 3만 9500원, 샤토 네프뒤파프(750㎖)를 2만 2500원에 판매한다. ●롯데닷컴(www.lotte.com) 24일까지 졸업·입학 및 신학기 선물에 좋은 화장품, 잡화, 의류 등을 최대 60% 할인하는 ‘퍼펙트 기프트’ 행사를 연다. 선물 포장에 메시지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17일까지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 적립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결제 시 3% 추가 적립 혜택이 있다. ●락앤락 이탈리아 생활용품 브랜드 ‘똔따렐리’ 출시를 기념해 14일~다음 달 3일 이마트(전국 10개 지점)와 전국 33개 락앤락 직·가맹점, 락앤락몰(www.locknlockmall.com)에서 똔따렐리 및 락앤락의 인기 수납 제품을 최고 38% 싸게 선보인다. 똔따렐리는 환경호르몬이 없는 플라스틱 소재에 고급스러운 원목 느낌을 살려 실용적이며 멋스러운 수납이 가능하다. ●가버 24일까지 가을, 겨울 전 제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발 치수뿐 아니라 종아리 두께에 따라서도 고를 수 있는 부츠는 인기 상품. 50% 할인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롯데백화점 본점·강남점·잠실점·청량리점·평촌점·분당점과 워킹온더클라우드 압구정점 및 목동점·부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이마트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희망나눔 주부봉사단’ 2기를 모집한다. 13~27일 146개 점포에서 최대 50명씩, 약 50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주부들은 공부방 개선, 장애 아동 나들이, 희망 나눔 바자, 벽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펼친다. ●빕스 밸런타인데이 한정 메뉴로 ‘레드 하트 스테이크’를 출시하고 와인 2잔과 뚜레쥬르 초콜릿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14~17일 4일간 한정 판매한다. CJ ONE 카드 적립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뮤지컬 ‘요셉’ 관람권을, 100명에게는 뚜레쥬르 케이크 모바일 쿠폰 등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홈페이지(dept.galleria.co.kr)에서 사랑 고백 SOS 프로모션 ‘왓 어 맨 원츠?’를 진행한다. 고객이 짝사랑에 빠진 여성 고객에게 고백하는 방법이나 경험담을 댓글로 남기면 펠리시 남성용 가방(1명), 갤러리아 러브 발렌타인 기프트 카드 50만원권(2명), 갤러리아 기프트카드 5만원권(10명) 등을 증정한다. ●파리바게뜨 매월 12일과 13일을 ‘디저트데이’ ‘브레드데이’로 선정해 인기 제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카드 고객이라면 12일에는 ‘에그타르트’ ‘환상의 치즈 수플레’ 등과 과일 젤리 4종 등 디저트 10종을, 13일에는 ‘우유식빵’ ‘그대로 토스트’ 등 인기 식빵 9종을 2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남산 N서울타워 14일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전망대를 방문한 고객 2000명에게 고급 샴페인 한잔을 N서울타워가 처음 세워진 1980년도 가격인 214원에 제공한다. 고객이 200원을 지불하면 N서울타워가 14원을 추가 기부해 적립한 금액은 동남아시아 청소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미성년자 고객에게는 무알코올 샴페인을 제공한다. ●도미노피자 밸런타인데이인 14일 하루 동안 인터넷 방문 포장 고객을 대상으로 피자 전 메뉴를 4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문은 한 건당 9판까지 가능하며 중복 할인은 불가능하다. ●63뷔페 파빌리온 다음 달 8일까지 평일에 한해 4인 이상 방문 때 졸업·입학생 1인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테이블당 1명에 한하며 중복 혜택은 불가하다. 신분증 지참은 필수. (02)789-5731~4. ●CNP차앤박화장품 ‘대학생 마케터’ 2기를 모집한다. 화장품업계 홍보와 마케팅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기획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매월 차앤박화장품의 제품과 팀별 활동비가 지급되며 수료 후 우수 마케터에겐 25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npmall.com)에서 확인. ●굽네몰(www.goobnemall.com) 23일 꽃미남 셰프인 신효섭의 쿠킹클래스에 참가할 홈페이지 회원을 모집한다. ‘사랑 가득한 음식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4가지 요리 만들기 클래스에 참여하기를 원하면 응모 페이지에 14일까지 사연과 블로그 주소를 기재하면 된다. 20명의 당첨자는 15일 발표한다. ●버거킹 26일까지 시간에 따라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타임이벤트를 실시한다. 오전 11~오후 2시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와 콜라를 4900원에 제공하며 오후 2~6시 ‘로얄그릴드 치킨버거’ 단품(4800원) 구매 때 감자튀김과 음료가 추가되는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오후 6~9시 2인용 ‘발렌타인 디너팩’을 1만원에 판매한다. 일부 매장은 제외. [구인·구직] ●현대위아 정보기술(IT)보안, 생산기술, 재료시험 등 7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wia.com)에서 2월 18일까지 받는다. ●GS리테일 GS수퍼마켓 영업직 2, 3급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2월 14일까지 홈페이지(www.gsretail.com)에서 하면 된다. ●한라공조 연구개발, 구매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2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cc.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한국델파이 전산팀, 경리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2월 17일까지 홈페이지(www.kdac.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심텍 기술, 품질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2월 15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성신양회 구매, 생산 등 10개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sungshincement.co.kr)에서 2월 18일까지 해야 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기술 서비스 등 4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2월 18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toyotamotor.saramin.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풍제약 연구기획실, 해외사업부 등 9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2월 20일까지 회사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일성건설 건축, 전기 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2월 16일까지 홈페이지(www.ilsungconst.co.kr)에서 하면 된다. ●오스템임플란트 기획팀, 기술지원팀, 국내영업 등 1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2월 15일까지 이메일(recruit@osstem.com)로 해야 한다. ●네패스 경영지원, 생산·기술, 영업, 연구개발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2월 14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nepes.saramin.co.kr)에서 하면 된다. ●한광 국내영업, 기계 제작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접수는 2월 15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해야 한다. ●피죤 영업, 생산지원, 구매 등 10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2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pigeon.c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형지 영업, 마케팅, 상품기획, 구매, 관리, 물류 부문의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13~28일 홈페이지(www.hyungji.co.kr)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브자리 마케팅, 디자이너, 기획, 인사, 점포관리 등 전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학력과 연령 제한이 없는 ‘열린채용’이 특징이다. 20일까지 홈페이지(www.evezary.co.kr)에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수원시 지방계약직공무원(공공디자인·미술관운영·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을 채용한다. 공공디자인과 미술관 운영은 6급 또는 6급 이상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채용 예정이며 직무분야 경력자 우선. 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는 7급 또는 7급 이상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채용 예정이며 직무분야 경력자. 총 5년 범위 내에서 근무실적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9~21일. 행정지원과(우편 접수 불가). 인사팀(031)228-2113.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예술(8~9급), 문화산업(7~9급), 경영기획(8~9급) O명을 뽑는다. 3개월 수습 후 정규 임용한다. 채용 예정 분야 관련 기업 및 공공기관 근무경력자(인턴포함)와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18~19일. 인사담당(043)219-1004.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봉제계약직(기간제근로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 및 응시자격은 홈페이지(www.seoultech.ac.kr)를 참조하면 된다.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근무실적자 재계약 포함 2년 경과시 무기계약근로자로 전환도 검토한다. 원서접수는 13~19일 홈페이지로. 학예사는 전시기획서 및 전시기획 경력 자료를 접수 기한 내 이메일(shpark017@seoultech.ac.kr)로 제출하면 된다. 인사팀(02)970-6113.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연구원 전임연구원(2명), 정보기술(IT)과 법연구소 전임연구원(1명)을 채용한다.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시 또는 경북으로 법학박사 재학 및 학위 취득,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한 자가 대상이다. 원서접수는 14~18일로 방문 접수. 인사담당자(053)950-5452.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전문연구원 15명(책임 1명·기술 14명)을 채용한다. 책임연구원은 의사 또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3년 이상 당해분야의 경력·연구실적이 있는 자. 기술연구원은 석사학위 취득자 및 학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당해분야의 경력·연구실적이 있는 자가 대상이다. 원서접수는 21일까지 식약청 우수인재채용시스템(www.kfda.go.kr/employment)으로만 접수. 행정지원과(043)719-4113. ●서울북부보훈지청 보훈섬김이(기간제 근로계약직) 6명 및 보훈복지사 1명을 채용한다.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 보유자 또는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가사·간병도우미로 활동하는 사람이나 경험자 우대. 복지사는 사회복지사 또는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로서 가사·간병도우미 관리 경험 등이 필요하다. 원서접수는 19일까지 복지과(02)944-9248.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별정직(6급상당) 직업훈련교사(전기)를 채용한다. 직업훈련 전문교사 2급 자격 소지자 또는 기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3년 이상 해당분야 실무 경력이 있거나 직업훈련교사 7급 상당 이상으로 3년 이상 실무 경력자가 대상이다. 원서접수는 20~22일. 총무과(031)357-9400.
  • 이것이 공공디자인이다

    이것이 공공디자인이다

    종로구는 최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통인시장 입구 아트게이트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인시장 아트게이트는 구가 추진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제작됐다. 구는 통인시장 입구가 눈에 잘 띄지 않아 찾기 힘든 점을 감안해 입구를 돋보이게 하면서 시장이 위치한 세종마을의 유서 깊은 역사를 반영해 전통적인 느낌을 주고 현대적인 도시에도 잘 어울리게끔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 침체된 전통시장에 디자인의 활력을 더해 다른 조형물과 차별화했으며 한옥의 구조를 공공의 영역에 활용, 현대가 요구하는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도 한몫해 전통 재래시장의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공공디자인 대상 수상이 통인시장 고유의 색깔을 살리는 좋은 계기가 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1원까지 표기되는 대형마트 영수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전통시장만의 멋과 정을 좇는 전통시장 고정 고객층을 형성하기 위해 구 차원의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열린세상] 도시를 위한 시나리오/김정후 런던대학 UCL 지리학과 박사

    [열린세상] 도시를 위한 시나리오/김정후 런던대학 UCL 지리학과 박사

    영화의 각본을 일컫는 ‘시나리오’는 글로 배우의 연기와 대사를 상세히 묘사하는 것으로서 영화 제작의 핵심이다. 얼마나 탄탄한 시나리오를 갖추었는지가 영화의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이고, 좋은 영화를 판단하는 기준이 시나리오에 있음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어마어마한 예산이 투입되고 최고의 배우가 출연한 영화라도 관객에게 단순한 눈요기를 넘어 진한 감동을 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허술한 시나리오 때문일 것이다. 결국 시나리오는 영화와 관객이 얼마나 깊이 있게 소통하는가를 결정짓는 도구라 할 수 있다. 오늘날 시나리오는 영화를 넘어 여러 분야에서 통용된다. 사업가는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 운동선수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경찰관은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학생은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각각 나름의 시나리오를 구상한다. 얼마나 깊고 구체적인 고민을 통해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했는지가 시나리오의 성공을 결정하는 열쇠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도시야말로 가장 정교하고, 창조적인 시나리오를 필요로 한다. 왜냐하면 도시의 시나리오는 곧 시민의 즐거움, 안전, 행복, 번영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도시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향하여’라는 표현이 끊임없이 등장하는데, 이는 도시의 발전을 위해 보다 나은 시나리오를 제안하려는 시도로 이해할 수 있다. 도시의 시나리오를 강조하는 이유는 이것이 영화의 시나리오처럼 도시의 본질을 다루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얼마 전까지 서울을 필두로 그야말로 광풍을 일으킨 공공디자인이 이제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조차 꺼릴 정도로 위상이 곤두박질쳤다.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사실은 문제의 핵심이 공공디자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공디자인을 이끌 탄탄한 시나리오를 준비하지 않은 채 어설프게 실행에 옮겼다는 점이다. 용산을 포함해 전국의 대도시에 우후죽순처럼 등장하는 초고층 건물은 또 어떠한가? 초고층 건물에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는 것은 오로지 규모와 높이 때문이 아니다. 도시 구조와 삶의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초고층 건물이 그에 상응하는 정교한 시나리오에 기반하지 않은 채 깜짝 이벤트처럼 마구 계획되고 건립되기 때문이다. 우연한 성공을 기대하는지 모르겠으나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하고도 흥행에 실패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무엇을 의미할까? 빈약한 시나리오에 대중은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위대한 거리’를 쓴 도시학자 알란 제이콥스는 ‘마술’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훌륭한 도시를 형성하는 데 공헌한 거리를 설명한다. 그가 언급하는 마술의 핵심은 무엇일까? 바로 시나리오다. 정치인·도시계획가·건축가를 포함해 도시에 관여하는 모든 전문가들의 노력이 스며든 도시는 풍요로운 시나리오를 갖고, 시민들은 그것을 한껏 누린다. 졸속으로 복원한 광화문 광장에 무슨 시나리오가 존재하겠나? 세계 최고의 건축가들을 불러모아 진행 중인 용산 국제업무지구는 어떤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나? 관람객 800만을 내세워 성공이라 자화자찬하는 여수 엑스포는 과연 누구를 위한 시나리오인가? 21세기의 도시는 창조와 이를 토대로 한 무한경쟁을 필요로 한다. 부강한 도시, 아름다운 도시, 매력적인 도시, 안전한 도시, 편안한 도시 등 개별 도시가 추구하는 목표는 모두 다르다. 그렇지만 시나리오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도시는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없고 경쟁에서 살아남기도 어렵다. 개발만을 능사로 여기고, 전통을 멸시하고, 최고·최대를 좇고, 눈에 띄는 실적을 드러내고, 관심을 끌기 위한 대규모 행사에 혈안이 된 도시에 사는 것은 피곤함을 넘어 불행하기까지 하다.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도시에 살기를 원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의 시나리오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다. 시나리오 작가가 한 편의 감동적인 영화를 만들기 위해 수없이 많은 밤을 지새워 쓰고 또 쓰기를 반복하듯 도시의 시나리오를 고민하자. 그러면 관객은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 지자체 공공디자인 개발 ‘나몰라라’

    지자체 공공디자인 개발 ‘나몰라라’

    최근 공공디자인(가로시설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정작 시행 주체인 지방자치단체들은 ‘뒷짐’만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0년 등록된 디자인 1615건 중 지자체가 출원한 디자인은 150건(9.3%), 2011년에는 1925건 중 42건(2.2%)에 불과했다. 출원 및 등록, 유지와 변리사 선임 비용 등 예산이 수반되고 미등록에 따른 부담으로 지자체들이 적극 나서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다 보니 지자체는 표준디자인 및 가이드라인을 제공해놓고도 권리는 업체가 소유, 지자체 발주사업을 ‘독점’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지자체의 역할을 기업이 대신하면서 문제 발생 소지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도심 미관 향상과 명소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디자인을 계획하고 시행하는 지자체의 역할, 디자인을 개발해 출원 및 등록하는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디자인의 출원 대비 평균 등록률이 62%로 일반 디자인(80%)보다 낮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우리 행정 자신감 얻은 게 가장 큰 수확”

    “우리 행정 자신감 얻은 게 가장 큰 수확”

    “처음 미국과 캐나다에 간다고 할 때만 해도 사대주의까지는 아니더라도 경제 대국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지요. 하지만 여러 도시를 방문하면서 오히려 우리 행정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행정 시스템은 대한민국이 어느 나라보다 더 앞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바로 자신감입니다.” ●4개 분임 나눠 美·加 자치단체 방문 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기 지방행정의 달인’들이 행안부 지역 경쟁력 강화 담당 공무원과 함께 미국, 캐나다의 분야별 우수 지방자치단체 등을 방문하는 국외 연수를 마치고 지난 6일 귀국했다. 달인들은 “현지 자치단체 행정 시스템을 우리와 비교·평가하는 한편 우리 실정에 맞는 새로운 발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수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연수는 달인 공무원의 업무 분야를 고려해 농업 진흥 및 주민 소득 증대, 도시계획관리, 문화관광예술, 지역축제 등 모두 4개 분임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효율적인 연수를 위해 해당 지역에 대한 사전 조사와 연수 결과 정리 등의 임무를 부여했다. 연수 결과는 행안부의 지방행정 정책 입안 자료로 이용된다. 달인들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섬의 탄소제로형 도시 개발 지역인 ‘독사이드 그린’과 2004년 캐나다 예술의 도시로 공식 인정된 포트무디시를 방문했다. 세계적인 튤립 축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는 미국 마운트버넌시, 도시 경관 제고를 위한 공공디자인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시애틀시도 방문해 지역 현황과 관련 정책 추진 방향, 효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달인들은 연수 기간 중 지난 4일(현지시간) 시애틀 인근 숙소에 모여 캐나다, 미국 연수에 대한 중간 평가회를 가졌다. ●“새로운 시각의 기획 아이템 얻어” 이 자리에서 ‘공연기획의 달인’으로 선정된 송필석(51·행정6급) 부산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 공연기획팀장은 “지금은 다들 비웃을지 몰라도 내 꿈은 세계 최고의 공연장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을숙도를 벗어나 우리와 문화, 환경이 다른 곳의 문화정책과 시설 등을 보면서 내 막연한 꿈이 더욱 선명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연수에서 새로운 시각의 문화 기획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종원(53·시설5급) 인천 도시계획과 광역계획팀장은 “연수 기간 내내 곳곳에서 전기버스와 녹지를 볼 수 있었다.”면서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으면서도 신도시 건설 등 확장형 개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반면 미국과 캐나다는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는데도 친환경, 압축형 도시 개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글 사진 시애틀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지방시대] 소외된 자들을 위한 디자인 필요하다/김형균 부산시 창조도시본부장

    [지방시대] 소외된 자들을 위한 디자인 필요하다/김형균 부산시 창조도시본부장

    소외된 자들을 위한 디자인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사회적 책임이 있고, 지속 가능하며, 인도주의적인 디자인을 만들기 위한 운동이 전문적인 디자인 공동체, 디자인 학교, 공과대학 그리고 건축학과들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은 빈곤을 퇴치하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 나은 수준의 삶을 제공하고자 개인과 단체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에딧드 월드 대표 김정태씨의 ‘적정기술 총서’에 따르면 적정기술이란 ‘해당 기술을 사용할 때 개인의 자유가 확대되고, 그 사용이 환경이나 타인에게 가하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로 정의하고 있다. 인도에서 3달러에 팔리는 텃밭용 소형 관개시설, 스위스의 한 그룹이 개발한 수인성 전염병을 막기 위한 휴대용 정수기, 나이지리아의 엔지니어가 디자인한 세라믹 쿨러를 이용한 신선한 야채운반기구, 카트리나 재해지역에서 널리 쓰이는 재해 잔해 가구를 이용한 소규모 가구공장 프로젝트, 일용직 노동자를 위한 이동식 텐트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의 필요를 충족시키고자 디자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디자인 제품 혹은 프로젝트들은 무엇보다 크기를 축소하고, 가격을 낮추며, 제품이 무한대로 확장된다는 공통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도 디자인이라는 것이 구매능력이 있는 소수를 위한 디자인에 봉사해 왔다는 자성에서 출발한 이러한 움직임들은 좀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공공디자인에 대한 논의를 거쳐, 이제는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의 논의가 도시 재생의 영역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부산은 지형 특성상 구릉지가 많은 도시구조에다가 일본강점기 도시 개발의 흔적으로 인한 철로변 틈새 마을이 많다. 그렇다 보니 이러한 구조적 특성을 극복하기 위한 구릉지형 건축디자인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다. 대표적으로, 부산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사하구의 감천마을의 경우 수천가구가 구릉지에 밀집하면서도 앞집은 뒷집을 가리지 않는 배려의 디자인을 50여년 전부터 자연스럽게 형성하며 살아왔다. 또 시내 원도심 지역은 수천 채의 폐·공가가 늘어나면서 범죄와 안전 등 사회문제화되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고자 저렴한 이동식 텃밭상자를 활용한 도시농업 기법도 하나의 대안적 디자인으로 실험되고 있다. 이 밖에 산복도로 서민 주거 밀집마을 일대의 안전 취약 지역에는 저렴하고 유지비가 적게 드는 LED 등을 활용, 안전과 경관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조명장치가 개발되고 있다.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좁은 골목길을 최대한 활용해 빨래를 널 수 있는 소형디자인 기술, 지붕 위 물탱크를 활용한 지붕 정원 조성디자인 수법, 경사형 타운하우스 설계기법 등 다양한 수요가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례들은 아주 작은 시도에 불과하다. 아직 수많은 서민적 필요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된 디자인의 배려와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한해 수많은 건축·디자인 전문가들이 배출되지만, 이들을 다 흡수하기에는 기존의 업계 여건이 녹록지 않다. 따라서 청년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안정적인 취업기회를 확보했으면 좋겠지만 이처럼 소외된 자들을 위한 디자인과 건축을 하는 사회적 기업이나 다양한 창업의 기회도 무궁무진한 도전영역이라는 것을 인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영광 해안도로 노을전시관 국제디자인어워드 수상

    영광 해안도로 노을전시관 국제디자인어워드 수상

    전남 영광군은 외교통상부가 주최하고 국제 외교디자인 어워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국제외교디자인어워드(IPD) 공모에서 영광군의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과 노을길이 의장상, 영광굴비타워가 입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자연 친화적 공공디자인으로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외교를 디자인하다’란 주제로 치러진 이번 공모전에 전국의 지자체 및 공기업 등 총 70여곳이 참가한 가운데 영광군은 국내 및 해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백수해안도로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만들어진 노을전시관은 설계시공에서부터 국내 전문가가 디자인하고 국내외의 품격 높은 건축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시공됐다. 영광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색깔 입는 혁신도시

    전국 혁신도시마다 개성 있는 자기만의 색깔을 입게 된다. 대구혁신도시는 빨간색과 파란색, 광주·전남혁신도시는 노란색을 고유색깔로 도시의 특징을 표현하는 식이다.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붉은 갈색이나 그리스 산토리니섬 흰색과 같은 통일된 색채를 지닌 도시가 국내에도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대구, 빨강·파랑… 광주·전남, 노랑 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별 특성에 따라 주변과 조화되는 건축물의 색채를 갖도록 ‘혁신도시 건축물 색채선정 지침’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미술·건축·공공디자인·도시계획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회의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마련된 지침은 5일부터 시행된다. 지침에선 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건물이 도시별 색상을 특화시킨 통일된 디자인과 색깔을 지니도록 했다. 단독·공동주택용지, 이전기관용지, 상업·업무용지 등 용지별 색채와 건축물 지붕 및 외벽의 색채 범주도 따로 마련했다. 기본 색상 외에 도시별로 5~8개의 지붕색과 5~12개의 강조색을 제시해 해당 혁신도시에서 색상을 융통성 있게 적용할 수 있다. ●건축 허가때 선정 색채 부합여부 심의 지식창조를 내건 대구혁신도시에선 고전과 첨단이 공존하는 이미지를 구현하도록 빨간색과 파란색을 색채 범주로 정했다.또 건축물 지붕과 벽면에는 빨강과 파랑 계열의 5~7가지 색채를 적용하도록 했다. 그린에너지 시범지역인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선 은은하면서도 강한 노란색을 기본색으로, 지붕과 벽면에 노란색 계열의 7~8가지 색이 활용된다. 국토부는 혁신도시 관할 시·도에 ‘혁신도시색채선정자문위원회’를 두고 건축허가나 사용승인 때 위원회가 선정·자문한 용지별 색채와 부합하는지 여부를 심의·권고토록 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경기, 보행방해 볼라드 없앤다

    경기도는 보행에 불편을 주는 ‘인도지뢰’로 불리는 ‘볼라드’를 제거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볼라드는 자동차의 인도 진입과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설치한 일종의 말뚝으로 최근 무분별한 설치로 각종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도가 최근 조사한 결과 2006년 이후 도내에 설치된 볼라드 4만 4929개 가운데 기준에 어긋나는 것은 19%인 8463개로 나타났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은 높이 80~100㎝, 직경 10~20㎝에 1.5m 간격으로 볼라드를 설치하도록 돼 있다.또한 보행자 등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고, 볼라드 전면 0.3m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형 블록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도 조사에서 지적된 볼라드는 화강암 재질이나 좁은 설치간격 탓에 휠체어는 물론 유모차조차 통과하지 못하는 등 폐해를 낳았다. 도 관계자는 “최근에는 시각장애인이 볼라드에 걸려 부상을 입는 등 민원의 주범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31개 시·군의 도로시설물·공공디자인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날 교육을 실시해 불량 볼라드와 보도용 펜스, 분전함 등을 정비하도록 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4일 우수설치사례 등을 담은 ‘경기도 공공공간 및 공공정보매체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 도와 시·군 관계부서에 배포했다. 이세정 디자인총괄추진단장은 “볼라드의 기능상 차량진입 차단과 경계 형성에 치중하다보니 일부 불량품도 설치됐다.”며 “보행자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고려해 꼭 필요한 곳에만 볼라드를 설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소셜 디자이너’가 그려야 할 서울은?/박현갑 사회2부장

    [데스크 시각] ‘소셜 디자이너’가 그려야 할 서울은?/박현갑 사회2부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한 지 두 달여가 지났다. 그는 시민운동가 시절 ‘소셜 디자이너’(social designer)였다. 지금까지 행보로 보면 그가 디자인하려는 시정의 키워드는 두 가지다. 소통과 복지다. 소통은 시정운영의 기본 축이다. 관 주도 행정을 탈피해 시장이 주인인,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정을 한다는 뜻이다. ‘1일 시장’으로 세 아이를 키우는 가정주부를 임명하고 시정운용 계획을 박 시장이 직접 파워포인트를 활용, 설명한 것은 이런 맥락을 담고 있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 강화를 위해 소셜미디어센터(가칭)를 3월쯤 선보이려는 것도 마찬가지다. 지난주 가진 공무원 연찬회에서는 팀원으로서 미션과제를 일반 간부들과 함께 수행했다. 2월 초 떠날 첫 해외방문도 실·국장 등 간부가 아닌 실무과장들과 함께한다. ‘불통’에서 ‘소통’으로, ‘관치’에서 ‘협치’를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복지는 핵심 시정이다. 2014년까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8만호 공급에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7%까지 높이기로 했다. 서울시민 복지기준선을 확립해 비수급 빈곤층 5만명을 서울형 수급자로 지정, 이들의 최저생계를 보장한다. 직장맘 지원센터와 여성창업플라자를 설치해 사회서비스 일자리 1만 4000개도 창출한다. 둘 다 신선하다. 박 시장 바람대로 됐으면 좋겠다. 그가 2년 6개월 남은 임기 동안 디자인하려는 ‘아름다운 서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내집 마련을 걱정할 필요 없는 장기안심 주택, 대학생이나 쪽방가구 등을 위한 1~2인 전용임대주택이 보급되고 초·중학생은 무상으로 점심시간을 즐기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이 현실화된다면 그의 시장직 재선 가도는 탄탄대로가 될지 모른다. 그러려면 극복할 난관이 적지 않다. 우선 오세훈 전임시장의 사업 중 전시행정으로 지목해 집행을 사실상 중단시킨 사업의 처리문제다. 한강예술섬 사업 등 한강이나 남산 르네상스 사업들은 그의 관심영역 밖이다. 서민생활을 내팽개친 전시행정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문제 있는 사업이라면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구체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플로팅아일랜드 사업을 보자. 이 사업에서 손을 떼려면 운영을 민간에 넘기는 방법밖에 없다. 제3섹터 사업은 과거 실패한 경험이 있어 채택하기 쉽지 않다. 잘못했다간 특혜 시비에 휘말릴 수도 있다. 문제는 민간에 넘기려면 민간이 인수할 만한 메리트가 있어야 한다. 자신이 비판한 사업이라 하더라도 두 눈 질끈 감고 어느 정도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릴 수 있는 결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런 결정은 시장의 몫이다. 참모진은 의견을 낼 수 있을지 모르나 결정하기 어렵다. 이념에 매몰돼 합리적 결정을 하기보다 결과적으로 문제가 생기기 십상인데, 보기 좋고 듣기 좋은 쪽으로 섣부른 결정을 하지 않도록 경계할 일이다. 다음으로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박 시장은 디자인 서울을 전시행정으로 비판했다. 전임시장이 도시경쟁력을 제고시킨다며 디자인본부를 별도 조직으로 만드는 등 디자인 서울 만들기에 진력했지만 서민의 주름살만 키웠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공 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갖고 있어야 한다. 공공디자인은 단순히 시청 의자나 가로수 배치, 간판 정비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시민들이 생활해야 하는 도시라는 공간이 얼마나 살기 편안한 요소를 갖추고 있는지, 이런 요소가 없다면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도시계획에서부터 건축·교통·복지 등 일반행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정 영역에서 고민하며 마련해야 하는 종합전략이다. 박 시장의 소셜 디자인이 그래야 하고 오 전 시장의 디자인 서울도 같은 취지였다고 본다. 도시 디자인은 궁극적으로 불편한 도시구조를 바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지 아름답게 조성하는 일 자체에 있지 않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eagleduo@seoul.co.kr
  • 성남시민 105명 市政 참여

    경기 성남시가 105명의 시민전문가와 함께 도시건설이나 문화예술 등 시정 운영을 함께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시 정책개발과 자문 역할을 담당할 시민전문가 105명을 ‘비전추진협의체 분과위원’으로 선정,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민 전문가들은 2년간의 임기 동안 통해 도시건설, 첨단지식산업, 공공디자인, 보건복지, 문화예술, 경제통상, 환경녹지, 행정서비스 분야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공모를 통해 사회단체 경력자와 대학교수 등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시민들을 대거 참여시켰다. 이들은 특히 간담회나 정책제안 등 단순 제안업무 이외에 중·장기 정책연구 과제를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정책결정 때 협의와 토론 업무, 시정 시책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시민 전문가들은 사회적기업 육성방안, 창조산업 육성방안, 물순환 기본방향 등 19건의 정책연구 성과를 일궈 시책에 반영시키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지역진흥 공공시설물 사례집 발간

    한국지역진흥재단(이사장 남효채)은 26일 국내외 지역 건축물, 시설물 등 지역진흥을 이룬 63건의 시설물 사례집 ‘도시·건축 이야기Ⅰ’을 발간해 배포했다. 강릉의 커피집거리, 안양 예술마을, 무주 마을회관 등 지역 정체성과 지역민 통합에 기여한 지자체의 공공디자인정책과 도시계획, 건축행정 사례를 다뤘다.
  • 회색 도시, 色을 입다

    회색 도시, 色을 입다

    서울 중랑구 망우본동 버스정류장을 지나다 보면 야외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느낌이 든다고 사람들은 입을 모은다. ‘포레스트 검프’(톰 행크스 분)의 대사가 담장벽화에 고스란히 담겼기 때문이다. ‘신발을 보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대요. 어디를 가는지 어디에 갔었는지요.’라는 글귀가 행인의 발길을 붙잡는다. ●미술 전공 강천식씨 등 친근한 영화 주제로 그려 미술을 전공한 강천식(41)·박종호(35)·김현승(32)씨가 마을담장 벽화 만들기 일환으로 그린 작품이다. 이들은 지난 3~6월 망우본동 버스정류장(24.8m),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13m), 중화1동 연립주택(50m) 등 5곳의 낡은 담장에 영화 이야기를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 길이는 1.7㎞에 이른다. “집 앞 골목에 학생들이 다니면서 낙서를 너무 많이 해 지저분했어요. 민원을 넣어 페인트칠도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그런데 담장벽화를 그렸더니 낙서하는 일이 사라졌어요.” 권영순(33·중화동)씨는 흐뭇한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그곳엔 애니메이션 ‘치킨 런’의 주인공들이 위트 넘치게 덧칠됐다. 칙칙하고 차갑기만 한 회색빛 도시가 이야기 담긴 미술관으로 변신한 셈이다. ●공공디자인 우수상·온라인 심사 최우수상 수상 담장벽화사업은 청년실업자의 일자리(일당 9만원)를 창출하고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바꾸는 일석이조 효과를 본다. 박종호씨는 “평소 화실에서 작업을 같이 하는 동료들과 보름 간격으로 벽화에 매달렸다.”며 “길 지나던 주민들이 응원해줘 힘든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슈퍼맨, 아이스에이지, 트루먼쇼 등 사람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그려주니까 쉽게 이해하고 애착을 갖는 것 같다.”며 주민들에게 화답했다. 비 오는 날만 빼고 땡볕에 페인트 냄새, 아크릴 물감과 씨름한 노고도 달콤한 열매를 맺었다. 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에서 실현부문 우수상, 대국민 온라인투표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꿰찼다. 문병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아름다운 마을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현대카드, 소아암환자에 미술·음악·연극 수업 진행

    현대카드, 소아암환자에 미술·음악·연극 수업 진행

    문화가 힘이다. 현대카드는 한국의 신예 디자이너들에게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디자인 상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역 환승센터 승강장 시설을 공공디자인 작품으로 만들어 기부하는 등 문화를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음악회 ▲소외 어린이 문화체험지원 ▲소상공인 자활지원 ▲기부 및 헌혈캠페인 등을 사회공헌활동의 4대축으로 삼고 있다. 음악회는 소아암 병동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어린이희망음악회’와 열린 거리 음악회인 ‘스탑앤리슨’(Stop & Listen)이 있다. 어린이희망음악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1년간 전국 24개 병원을 찾는다. 예술가들의 재능기부와 기업후원이 접목된 형식이다. 이외 소아암환자를 위해 미술, 음악, 연극 등 3개 과목에 대해 30회의 수업을 진행한다. 임직원들은 매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결연해 문화체험을 함께한다. 소상공인 자활을 위해서 미소학습원을 설립해 단순히 저신용, 저소득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넘어 ‘고기낚는 법’까지 전수하는 ‘드림실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리모델링에서 마케팅, 상권분석 홍보, 컨설팅까지 사업 전반에 대해 지원을 받는다. 소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등 전문직업교육을 하는 ‘드림교육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부고]

    ●문윤호(국민연금관리공단 직원)윤희(한양대 〃)씨 모친상 나용호(서울신문 제작국 부국장)씨 누님상 25일 서울 개포동성당, 발인 27일 오전 10시 (02)574-4744 ●송기문(폴리텍항공대학 학장·전 관악구 부구청장)씨 별세 지영(두산그룹 인사팀 과장)씨 부친상 25일 중앙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30분 (02)860-3510 ●이중희(전 대한치과의사협회장)씨 별세 충균(사업)영균(〃)명균(지멘스 헬스케어 진단사업부 대표)정림(주한영국대사관 행정보좌관)씨 부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02)3410-6912 ●오명도(서울시립대 교수)씨 부친상 노정혜(서울대 교수)씨 시부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03 ●김용수(농업)종배(경북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종해(국회사무처 사무관)씨 모친상 안도리(자영업)서정만(전 공무원)씨 장모상 24일 순천향대 구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54)464-4444 ●성연재(연합뉴스 사진부 차장)연휘(하이모 대구점 지점장)은정(산청 간디고 교사)씨 부친상 장병관(좋은마을 전무)서원교(튜터학원 원장)씨 장인상 25일 경북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053)200-6144 ●박성환(전 바이어스가이드 회장)씨 모친상 윤용자(전 한국걸스카우트 연맹장)씨 시모상 박인학(한국공공디자인학회 회장·월간인테리어 대표)인범(포브21 대표이사)씨 조모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227-7597 ●장일남(전 서울은행 지점장)씨 별세 대성(한미글로벌 본부장)철현(이그잭스 상무이사)영희(성신여대 교수)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15 ●송수영(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관영(미국 거주·사업)주영(일본 도쿄 갤러리쿄 대표)기영(일본 리츠메이칸대학 박사과정)민선(미국 거주)씨 모친상 위혜경(단국대 영문과 부교수)이현정(갤러리쿄 큐레이터)씨 시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16 ●조은미(이화여대 무용과 교수)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51 ●최은석(갈렙앤컴퍼니 상무)은영(부천세종병원 과장)씨 부친상 김갑중(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교수)씨 장인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4시 30분 (02)3010-2265 ●이진서(IBK자산운용 전무)씨 별세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31
  • [광주비엔날레] 시내 10곳에 폴리… 세운상가 모형 눈길

    [광주비엔날레] 시내 10곳에 폴리… 세운상가 모형 눈길

    기아자동차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를 영입해 대히트를 친 ‘K5’ 3대를 나란히 배치해 뒀다. 한 대는 디자인 모델, 한 대는 실제 생산한 차량, 다른 한 대는 택시다. 머릿속 디자인이 실제 상품으로 현실화돼 나왔을 때, 다시 일상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대상이 되는 순간 디자인이 더 이상 디자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전시 주제를 재밌게 잡아냈다. 노자 도덕경의 첫 구절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를 패러디한 ‘도가도비상도’(圖可圖非常圖)를 화두로 던진 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2일 개막됐다. 디자인을 디자인이라 하는 순간 디자인이 아니라는 주제 의식은 디자인의 본질에 대한 질문이다. 때문에 산업디자인, 상업디자인, 공공디자인 같은 말 대신 ‘장소’와 ‘이름’을 키워드로 던졌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언론 공개회에서 승효상 총감독은 “디자인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 비엔날레답게 기존 디자인에 따르는 관습적인 체계나 분류를 전혀 따르지 않았을뿐더러 전시공간 자체도 작품을 곳곳에 흩뿌려 놓는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5개관으로 구성된 전시관은 언뜻 특별한 주제 의식 없이 마구 나열된 듯 느껴진다. 여기에다 10개의 광주 폴리(Folly)는 아예 전시관 자체를 벗어나 광주 시내 곳곳에 배치했다. 폴리는 정원기법에서 나온 것으로 분위기를 살짝 띄워 주는 소형 건축물을 말한다. 어렵다. 승 감독은 “어려운 개념인 것은 사실이지만 딱히 대체할 우리말이 없다.”면서 “화이트큐브라는 경계를 허물어 디자인의 한계를 탐색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내로 나가 보면 의외로 쉽게 이해된다. ‘5·18 성지’ 금남로공원은 스페인 건축가 알렌한드로 자에라 폴로가 손댔다. 지하상가 입구를 개방적으로 트면서 테라스 형식으로 만들어 뒀다. 장동 4거리 ‘소통의 오두막’은 구불구불 배치된 전등 아래 돌로 된 긴 탁자들을 배치해 뒀다. 옛 시청사거리 ‘열린 공간’은 정자처럼 사방이 터진 공간이다. 상당히 개방적이다. 이런 방식으로 뭔가 특별하다거나 톡톡 튄다기보다는 다들 그 지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건축가 김수근의 세운상가를 모형으로 만들어 둔 작품이다. 박정희 정권 때 지어진 이 상가는 도로와 주차장, 상가와 녹지공간, 주거공간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혁신적 건물이다. 여기엔 역사적 아이러니가 있다. 세운상가 같은 집단거주지 아이디어는 서구 선진국에서 나왔지만, 실제 많이 지어진 곳은 소련이었다. 급격한 공업화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심신이 건강한 노동자 집단이 필요했고, 당연히 대단위 생산기지 근처에 밀집된 형태이면서도 녹지 등 인간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거주지가 필요했다. 지하에 주차장을 밀어넣고 녹지를 확충하는 데 여념이 없는, 그것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내세우는 요즘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떠오른다. 우리는 지금도 박정희 시대의 세운상가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묘한 아이러니다. 10월 23일까지. (062)608-4224. 광주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인사]

    ■외교통상부 △의전장 배재현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대전지검 이석영△울산지검 손대익△전주지검 류남진△부산지검 동부지청 정병호◇고위공무원 전보 <사무국장>△대구고검 이순주△부산고검 신현윤△의정부지검 최창식△부산지검 김경도◇검찰부이사관 승진 <총무과장>△서울고검 김재환△부산고검 원용인△광주고검 유승준△서울중앙지검 권오준△부산지검 임건상◇검찰부이사관 전보△대구고검 총무과장 고만상◇검찰수사서기관 승진 <법무부>△국가송무과 문정수△검찰과 최상환<법무연수원>△일반연수과장 이갑수<대검찰청>△범죄정보기획관실 이은상<의정부지검>△집행과장 김호민<춘천지검>△수사과장 양희천△강릉지청 사무〃 표선억<울산지검>△총무과장 김동석△집행〃 김태은△검사직무대리 이해근<창원지검>△검사직무대리 위형량<광주지검>△총무과장 최형윤△목포지청 사무과장 김길성△군산지청 〃 신윤식◇기술서기관 승진△대검찰청 정보통신과 정천영◇검찰수사서기관 전보 <법무부>△법무부장관 비서관 이창영△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 함영휘<법무연수원>△연구개발팀장 한생일<대검찰청>△검찰총장 비서관 오수남△디지털수사담당관실 곽명규△정책기획과 전홍섭<서울고검>△소송사무제1과장 신준호<부산고검>△사건과장 류경철<서울중앙지검>△사건과장 전용학△기록관리〃 박의수△증거물〃 양승각△피해자지원〃 이길형△수사제1〃 김종복△범죄정보〃 전대진△조사〃 심순△공판〃 김달영△검사직무대리 김근모 양상섭<서울동부지검>△총무과장 김영헌△사건〃 장인△집행〃 박상희△수사〃 윤동기△검사직무대리 이운연<서울남부지검>△집행과장 김형곤△검사직무대리 김승현<서울북부지검>△총무과장 천영수△사건〃 이정인△조사〃 장진건△수사〃 박두만<서울서부지검>△총무과장 김붕회△조사〃 오종운△검사직무대리 유정민<의정부지검>△총무과장 강태식<인천지검>△집행과장 이성범△부천지청 사무〃 이세규<수원지검>△총무과장 어방용△조사〃 손상채△수사〃 노태권△성남지청 수사〃 김천관△성남지청 검사직무대리 팽지현△여주지청 사무과장 이재철△평택지청 〃 김형수△안산지청 검사직무대리 박명규△원주지청 사무과장 송태원<대전지검>△사건과장 문현철△집행〃 김영창△조사〃 오영남△서산지청 사무과장 김인석△천안지청 〃 박치환<청주지검>△수사과장 장준△충주지청 사무〃 정진영<대구지검>△사건과장 서인환△조사〃 김상수△수사〃 황학모△공판〃 배병관△검사직무대리 강진구 김태원△포항지청 사무과장 이수인△김천지청 〃 백승구△대구서부지청 〃 강신공<부산지검>△기록관리과장 강팔성△조사〃 김점근△마약수사〃 백재현△검사직무대리 조현철 백종동△진주지청 사무과장 정수근<전주지검>△집행과장 주기용<제주지검>△사건과장 장기범△집행〃 홍현기△수사〃 노봉근 (이상 8월 24일자)◇검찰수사서기관 승진 <부산고검>△사건과장 임상원 (9월 1일자) ■국세청 ◇과장급 전보 △국세청 소득지원과장 최상로△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한재연△〃 조사2국 조사3과장 이해현△영덕세무서장 김남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3급 승진 △대변인 이연호◇4급 승진△교육시설기획과 김현기 ■서울시 ◇과장급 전보 △평가담당관 이회승△지리정보〃 김연수△행정국 근무 김영환 이선영△서울대공원 관리부장 정경효△데이터센터소장 김홍국△교통방송 기획조정실장 이호준△한강사업본부 공원시설부장 이춘희<과장>△건강증진 이수연△공중위생 이홍상△교통지도 정법권△자연생태 이종남△물관리정책 한제현△도시계획 권기욱△마케팅 배형우<파견>△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김정선△금천구 이덕하<수도사업소장>△강동 김화태△동부 안건기△남부 윤주경△강남 정화섭<전출>△광진구 이근배 한철희△양천구 정상기△동작구 김형선<직무대리>△재정담당관 변태순△경전철추진반장 송영배△공공시설부장 이정휴[과장]△문화재 김정호△일자리지원 남길순△외국인생활지원 강선섭△생활환경 정흥순△공공디자인 박경서△주거환경 하용준[협력관]△농수산물공사 박준양△서울메트로 고승효△도시철도공사 김문현△시설관리공단 양재연△SH공사 김명주[도로사업소장]△동부 이용심△성동 김영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국>△사무총장 김경윤◇겸임△경영기획특보 및 복지관리본부장 이찬우△정책본부장 및 정치활동특보 정동섭△대변인 및 정책기획국장 김동석△조직기획국장 및 정책추진특보 김무성△총무국장 및 한국교총공제회추진단 추진국장 권영백◇본부장△조직 김종식△교권연수 김항원◇실장△기획조정 박충서◇국장 승진△조직지원 이서구△대외협력 김재철△정책지원 하석진◇국장 전보△교권 신정기△교원연수 이헌구<한국교육정책연구소> ◇승진△사무국장 문권국<한국교육신문사> ◇승진△사장 백복순△경영지원국장 신형수△사업〃 홍인환◇전보△편집출판본부장 강병구△종합교육연수원추진단장 정종찬△교원복지국장 이선영△편집〃 이낙진△출판〃 박영옥 ■한국광해관리공단 △광해사업본부장(상임이사) 권현호△광해기술연구소장 심연식
  • 송파, 공공디자인 생활분야 大賞

    “화장실에 앉아 대숲에 스치는 바람소리를 듣는다?” 송파구 오금동 오금공원 공중화장실은 마치 고즈넉한 산사(山寺)의 해우소(解憂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구는 오금근린공원 내에 지상 1층 125.27㎡로 2009년 주변 공원과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화장실을 조성해 구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11일 한국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 등이 주최한 ‘2010/2011 국제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생활환경분야 대상의 영예를 안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공중화장실은 남녀 화장실 사이에 대나무 20여그루를 심어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뤘다. 실내는 기존 조명에만 의존하던 디자인에서 탈피, 천장을 솟게 건축하고 일부 통유리를 가미해 햇볕이 잘 들어오게 디자인했다. 전체적으로 산뜻하고 청량한 느낌을 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잠실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신천역 사거리까지 980m에 이르는 올림픽로 디자인서울거리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로 만든다는 목표로 2009년 조성했다. 통행에 지장을 주는 각종 시설물과 공중선을 없애거나 통합해 깔끔한 시야를 확보한 게 특징이다. 특히 단단한 화강석으로 바닥을 포장해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하이힐을 신은 여성도 마음놓고 걸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별도의 공간으로 인식됐던 건축선(도로와 접한 부분에 건축물을 건축할 수 있는 선으로 대지와 도로의 경계선을 의미)을 보도화, 보행공간을 넓혀 보도 환경개선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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