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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서 ‘원숭이 흉내’ 냈다간 감옥행…전자발찌까지 찬 20대 변호사 [여기는 남미]

    브라질서 ‘원숭이 흉내’ 냈다간 감옥행…전자발찌까지 찬 20대 변호사 [여기는 남미]

    여름 휴가철을 이용해 브라질로 놀러간 20대 아르헨티나 여자변호사가 원숭이 흉내를 내다 인종차별 혐의로 출국금지를 당했다. 이 변호사의 여권을 압류한 브라질 사법 당국은 전자발찌 착용 명령까지 내렸다. 졸지에 발이 묶여 범죄자로 전락하게 된 변호사는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출신의 아고스티나 파에스(29). 그는 1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 행동에 대해 후회가 막심하다”면서 “처벌도 무섭지만 누군가 해코지를 하려고 하지 않을까 두려워 숙소에서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클럽에서 발생했다. 클럽에 갔던 이 변호사와 친구들이 퇴장할 때 “결제가 덜 됐으니 추가결제를 해야 한다”고 종업원들이 막아서면서였다. 파에스와 친구들은 날짜와 시간까지 찍혀 있는 영수증을 보이면서 청구한 금액을 전액 결제했다고 항변했지만 업소 측도 주장을 꺾지 않았다고 한다. 말다툼 끝에 파에스와 친구들은 결국 추가결제를 해야 했다. 클럽 종업원들은 기분이 상해 클럽을 나서는 파에스와 친구들을 따라 나오면서 외설적인 제스처를 하며 낄낄 웃어댔다고 한다. 파에스는 “바가지를 쓴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따라오면서 놀리는 것 같아 정말 참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파에스는 그런 종업원들에게 “원숭이들”이라고 받아치면서 원숭이 흉내를 냈다. 브라질에서 ‘원숭이’는 단순한 조롱이나 욕설이 아니라 극단적인 혐오 표현이다. 공공장소에서 타인을 ‘원숭이’라고 부르는 행위는 인종차별로 간주돼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다. 파에스는 “브라질에서 ‘원숭이’가 조롱하는 표현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사법처분을 받을 정도로 심한 혐오 행위인 줄은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클럽 측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파에스의 행동을 확인한 뒤 그를 경찰서로 연행했다. 이어 사건을 받은 브라질 사법 당국은 여자변호사의 여권을 압류하고 조사와 처분이 끝날 때까지 출국을 금지했다. 경찰은 “불구속으로 조사받겠지만 혹시라도 출국하려고 한다면 바로 공항에서 체포돼 구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에스는 전자발찌까지 차게 됐다. 외국인 관광객으로 주거지가 확실하지 않다는 이유로 브라질 사법 당국이 내린 명령이다. 사건이 브라질 언론에 보도되면서 파에스는 극심한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했다. 그는 “언론을 통해 이름과 얼굴이 공개된 뒤 소셜미디어(SNS)에 온갖 욕설과 협박이 빗발쳤다”면서 “너무 무서워 모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외출은 전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브라질에서 사법적으로 인종차별에는 무관용의 원칙이 적용된다”면서 “최악의 경우 파에스가 정식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 블룸버그가 주목한 EDENA… 신흥국 국가 자산 디지털화의 ‘글로벌 가교’ 역할

    블룸버그가 주목한 EDENA… 신흥국 국가 자산 디지털화의 ‘글로벌 가교’ 역할

    글로벌 디지털 증권(STO) 인프라 기업 EDENA Capital Partners(이하 EDENA, 이욱 대표)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경제 심장부에서 조 단위 규모의 국가 자산 인프라 비즈니스를 가시화하며 글로벌 자본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DENA 이욱 대표는 18일(현지시간) 중동 최대 경제 전문 방송인 ‘블룸버그 아샤르크(Asharq Business with Bloomberg)’의 오전 9시 메인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EDENA가 구축 중인 국가 단위 실물 자산 토큰화(Sovereign RWA) 비전을 전격 공개했다. ‘블룸버그 아샤르크’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주요 왕실 관계자, 그리고 중동의 금융 의사결정권자들이 매일 아침 시장을 체크하기 위해 시청하는 중동판 ‘블룸버그 본사’ 채널이다. 특히 이욱 대표가 출연한 오전 9시 생방송은 전 세계 오일 머니의 향방을 결정짓는 프라임 타임으로, 글로벌 금융 무대에서 EDENA의 위상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이 대표는 이번 생방송 인터뷰에서 “EDENA는 단순한 금융 플랫폼이 아니라, 국가 자산이 흐르는 ‘디지털 철도’를 구축하는 인프라 기업”이라며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 신흥국의 국가 핵심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권으로 전환해 글로벌 자본 시장과 직접 연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EDENA는 범국가적 파트너십을 통해 압도적인 자산 규모를 확보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투자부(BKPM)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국가 자산 소싱 체계 구축 ▲이집트 전 총리(Ibrahim Mahlab)가 이끄는 최대 금융그룹 BEK Group과의 합작법인(JV)을 통한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부동산 STO 착수 등 총 17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조 3,400억 원)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앞서 뉴욕증권거래소(NYSE) 현장에서 진행된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월스트리트의 주목을 받았던 EDENA는 이번 중동 블룸버그 생방송 출연을 통해 글로벌 자본 시장의 양대 축인 ‘월가’와 ‘중동’을 잇는 독보적인 디지털 증권 가교(Institutional Bridge)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최근 뉴욕 GEM Group으로부터 유치한 1억 달러(약 1,500억 원) 규모의 투자 확약 역시 이러한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서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월스트리트의 제도권 자본이 신흥국의 국가 자산에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는 표준(Standard)을 우리가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중동의 메인 경제 방송이 오전 9시 생방송으로 EDENA의 사업을 다뤘다는 것은, 이들이 EDENA의 국가 자산 유동화 모델을 실질적인 금융 혁신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EDENA Capital Partners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각국 정부 및 규제 당국과 협력하여 국가 공인 디지털 증권 거래소를 구축 중이며, ‘Open Investment’ 비전 아래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세대교체를 주도하고 있다.
  • 르브론 제임스, 22년 만에 NBA 올스타 선발 명단서 제외

    르브론 제임스, 22년 만에 NBA 올스타 선발 명단서 제외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41·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22년 만에 올스타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NBA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26시즌 올스타 선발 명단에 따르면 제임스는 투표 결과 8위에 그쳤다. 올스타는 팬(50%)과 선수(25%), 미디어 패널(25%) 투표 순위로 동·서부 콘퍼런스에서 5명씩 총 10명을 뽑는다. 제임스는 팬 투표 8위, 선수 투표 8위, 미디어 투표에서는 9위에 머물렀다. 2003년 NBA에 데뷔한 그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21년 연속으로 올스타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평균 22.6점, 6.9어시스트, 5.9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부상으로 개막 이후 14경기에 결장했으며, 지난달엔 18년을 이어 온 두 자릿수 득점 행진도 멈췄다. 올스타전은 다음 달 16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다. 선발 선수 10명과 리저브 14명을 합해 총 24명의 선수가 2개의 ‘미국 팀’, 1개의 ‘월드 팀’으로 나눠 격돌한다. 제임스가 출전하려면 리그 감독들이 투표로 콘퍼런스별 7명을 뽑는 리저브 명단에 들어야 한다. 리저브 명단은 다음 달 초 공개된다. 한편 제임스가 빠진 서부 콘퍼런스 선발 명단에는 니콜라 요키치(덴버), 루카 돈치치(레이커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뽑혔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타이리스 맥시(필라델피아), 제일런 브런슨(뉴욕), 제일런 브라운(보스턴)이 이름을 올렸다.
  • “감칠맛 엄청나” 임성근, 홈쇼핑 출연 계속 왜?… 방송가는 ‘손절’ 수순

    “감칠맛 엄청나” 임성근, 홈쇼핑 출연 계속 왜?… 방송가는 ‘손절’ 수순

    갑작스러운 과거 ‘음주운전 3회’ 셀프 고백취재 시작되자 ‘선제 대응’ 의혹…논란 확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를 통해 스타 셰프로 떠올랐다 과거 음주운전으로 3회나 처벌받은 사실을 고백한 임성근(58)이 논란 사흘째인 20일에도 홈쇼핑 채널에 얼굴을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그의 ‘셀프 폭로’가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비난 여론 수위를 낮추기 위해 선제 대응이었다는 의혹까지 나온 가운데 방송가에서는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임성근은 이날 오전 홈쇼핑 채널 쇼핑엔티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도가니탕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쇼호스트들과 함께 이날 방송에 나온 임성근은 “저는 원물을 되게 중요시 한다”, “국내산 재료를 많이 쓰려고 한다. 전통 재료도 들어가 감칠맛이 엄청나다” 등 멘트를 하며 해당 도가니탕 제품을 끓이고 맛봤다. 임성근은 전날에도 같은 홈쇼핑 채널에서 갈비탕, LA갈비, 포기김치 등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쇼핑엔티 측은 “쇼핑엔티는 녹화방송 홈쇼핑”이라며 “어제와 오늘 방송은 사전에 녹화했던 부분이 송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약정 계약은 최소 3일 전에 체결되기 때문에 임의로 편성을 취소하면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규정한 금지 행위에 해당한다”면서 “사전 제작된 방송이라는 점을 분명히 설명드린다”고 강조했다. 출연이 예정됐거나 조율 중이었던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임성근을 보기 힘들 전망이다. JTBC는 “다음달 녹화 예정이었던 ‘아는 형님’에 임성근 셰프의 출연은 취소됐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는 함께 출연 예정이었던 천상현, 중식마녀(이문정), 윤주모(윤나라) 등 다른 셰프들은 예정대로 촬영을 진행한다.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도 “촬영을 협의 중이었으나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미 촬영을 마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현재 상황을 놓고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앞서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에 공개한 영상에서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했다. 10년에 걸쳐 3번 음주운전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평소 난 술을 마시면 차에서 잔다”며 “차에서 자다가 경찰에 걸려 상황 설명을 했는데, ‘왜 시동을 걸고 있냐’고 하더라. 알고 보니 시동을 끄고 앉아 있어야 하는 거더라”라고 말했다. 임성근은 이는 10년 전 일이며, 5~6년 전에 적발된 게 마지막이었다고 했다. 음주운전으로 형사 처벌을 받아 면허가 취소됐고 다시 면허를 취득했으며, 지금은 술을 한 잔만 마셔도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잘못한 건 잘못한 거니까 면피하고 싶지 않다”면서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으니 부담이 돼 마음에 있는 것을 하나씩 털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임성근의 고백 다음날, 한 매체에서 임성근의 음주운전 처벌 전력 판결문을 입수해 그에게 연락을 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임성근이 해당 매체 기자에겐 지난 17일 “오는 20일에 직접 만나 설명하겠다”고 하고선 이튿날인 18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진솔하게 자진해서 고백하는 분위기로 영상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임성근은 3번의 음주운전 적발 이력 중 가장 최근인 2020년 1월 15일엔 서울 구로구의 한 거리에서 다른 도로까지 약 200m 구간을 술에 취한 상태로 직접 운전하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그가 스스로 고백하면서 “평소 난 술을 마시면 차에서 잔다”고 한 말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을 키웠다. 한편 임성근은 논란이 이어지던 전날(19일) 소셜미디어(SNS) 댓글을 통해 재차 사과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한 네티즌이 단 ‘사과할 것도 제대로 사과하며 진솔하게 얘기해달라’는 댓글에 “진솔하게 사과 방송 준비하겠다. 죄송하다”고 답글을 남겼다. 실제로 임성근이 사과 방송을 할지 주목된다.
  • 초등학생 목 조르고 바닷물에 ‘풍덩’…“아빠가 CEO라고?” 손사래친 회사, 日 발칵

    초등학생 목 조르고 바닷물에 ‘풍덩’…“아빠가 CEO라고?” 손사래친 회사, 日 발칵

    일본에서 학생이 또래 학생을 무차별 폭행하는 학교 폭력 실태를 담은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학생이 초등학생의 목을 졸라 바닷물에 빠뜨렸다는 정황이 SNS를 통해 폭로돼 일본 사회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20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오사카시 교육위원회는 최근 SNS에 확산한 학폭 영상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괴롭힘 방지 대책 추진법에 명시된 ‘괴롭힘 중대 사태’에 해당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또 오사카부 경찰은 가해 남학생들을 지역 아동 상담소에 통보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SNS에 확산한 문제의 영상은 오사카시의 중학생들이 초등학생 한 명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폭력을 저지른 장면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중학생 A군은 자신보다 체구가 작은 초등학생 B군의 목을 뒤에서부터 팔로 강하게 졸랐고, 피해 초등학생은 울먹이며 고통스러워했다. 함께 있던 다른 중학생들은 이를 말리기는커녕 휴대전화로 촬영하는가 하면, “너무한 거 아니냐”, “한 번만 놔줘라”라며 비웃었다. A군이 B군의 목을 졸랐던 팔을 풀자 B군은 손으로 눈물을 훔쳤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B군과 똑같은 옷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 남학생이 바닷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다. 영상에서 B군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돼 있었지만 A군과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다른 남학생의 얼굴은 그대로 공개됐다. 휴대전화로 촬영하며 비웃기까지네티즌들은 A군의 폭력이 장난이나 단순 폭행을 넘어 살인미수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비판한다. SNS에서는 A군의 이름과 학교 등 신상정보까지 확산했다. SNS에서는 A군의 아버지가 오사카에 본사가 있는 한 회사의 대표라는 소문까지 확산했다. 이에 해당 회사와 이름이 비슷한 한 어린이용 책가방 제조회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우리 회사와 무관하다”는 공지문을 띄우기까지 했다. 오사카부 경찰은 지난해 11월 해당 사안에 대한 제보를 받고 A군을 비롯한 가해 남학생들을 조사했다. 이들은 모두 형사처벌의 대상이 아닌 이른바 ‘촉법소년’인 14세 미만으로, 경찰은 이들에 대해 아동 상담소에 통보했다. 오사카시 교육위원회도 영상이 확산하기 전 사안을 파악해 조사해왔다. 교육위원회는 “피해 아동의 안전과 심리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가해 학생에 대해서도 적절한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영상이 확산하며 B군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등의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최근 SNS를 통해 심각한 학교 폭력 사례가 잇달아 폭로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도치기현의 한 고등학교의 화장실에서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을 무차별 폭행하고 다수의 학생이 마치 격투기 경기를 보듯 환호하는 영상이 SNS에 퍼져 파문이 일었다. 이어 오이타현의 한 중학교에서는 한 학생이 복도에서 또래 학생의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리고 손과 발로 무차별 폭행하는 1분 분량의 영상이 SNS에 올라와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도 대응을 주문하기에 이르렀다. 문부과학성은 지난 14일 전국의 교육위원회를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학기 중에 각 학교에서 조사나 상담 등을 통해 드러나지 않은 학교 폭력 사례를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문부과학성은 “학교 폭력 관련 피해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라”면서 “SNS를 통한 폭로가 또 다른 인권 침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인터넷 윤리 교육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 나이 들수록 환경 적응 못하고 꼰대되는 이유는? [달콤한 사이언스]

    나이 들수록 환경 적응 못하고 꼰대되는 이유는? [달콤한 사이언스]

    나이 들수록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라는 농담이 있다.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자기 말을 더 많이 하고, 자기 생각을 고집스럽게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면서 성품이 변하기 때문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뇌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해지면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익숙한 것에 매달리는 생존 전략이라는 주장도 있다. 미국 아칸소대 연구팀이 고령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하고, 고집스러워지는 이유는 과업 전환이나 환경 정보 갱신과 관련된 뇌 구조가 퇴화하기 때문이라고 신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이뉴로’(eNeuro) 1월 20일 자에 발표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뇌 기능이 둔화하고 구조적 변화로 인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에 영향을 받는다. 연구팀은 적응 행동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뇌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알아보기 위해 전 세계 최대 의학 분야 데이터베이스인 ‘UK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신경 영상 자료 세트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환경 적응 능력과 관련된 뇌 영역을 식별하고, 추가로 공개 데이터베이스인 ‘휴먼 커넥톰 프로젝트’를 활용해 이들 뇌 영역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적응 행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구조도 밝혀냈다. 그 결과, 과업 전환이나 환경에 대한 정보 갱신과 관련한 구조들은 젊은 성인보다 고령층에서 적응 행동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특정 구조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들 구조가 노화로 인해 퇴화한다는 점이다. 의존도는 높아지지만, 구조 자체가 퇴화하면서 새로운 환경보다는 익숙한 과거 환경과 지식에 의존하면서 고집스러워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연구를 이끈 타티아나 울프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환경 적응 능력과 연결된 뇌 구조가 노화에 따른 변화를 겪는다는 견해를 뒷받침한다”며 “특정 뇌 영역을 측정하면 이런 변화를 사전에 식별해 노인들의 환경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객 5700명에 그쳤는데”…봉준호 감독 극찬, 넷플릭스 3위 오른 ‘한국 영화’

    “관객 5700명에 그쳤는데”…봉준호 감독 극찬, 넷플릭스 3위 오른 ‘한국 영화’

    거장 봉준호 감독의 극찬과 영화제 매진 행렬에도 불구하고 극장가에서 외면받았던 영화 ‘비밀일 수밖에’가 넷플릭스 공개 직후 상위권에 안착하며 ‘안방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다. 2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비밀일 수밖에’는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영화’ 3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극장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 5700여명에 그치며 흥행 쓴맛을 봤던 것과는 대조되는 성과다. 김대환 감독이 연출한 ‘비밀일 수밖에’는 강원도 춘천의 고등학교 교사 ‘정하(장영남 분)’의 평온한 일상에 캐나다 유학 중이던 아들 ‘진우(류경수 분)’와 여자친구 ‘제니(스테파니 리 분)’, 예비 사돈 부부가 함께 나타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인물들이 각자 숨겨온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는 과정에서 오는 묘한 긴장감과 유머가 매력으로 꼽힌다.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평단과 영화제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김대환 감독은 ‘철원기행(2016)’, ‘초행(2017)’ 등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신작 역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무주산골영화제, 춘천영화제 등에 초청돼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는 등 시네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극찬이 큰 화제를 모았다. 봉 감독은 ‘비밀일 수밖에’를 두고 “한국적 캐릭터 묘사의 달인 김대환 감독이 엮어낸 명랑 가족 드라마”라고 극찬하며 직접 GV(관객과의 대화) 무대에 나선 바 있다. 그는 “볼 때마다 재밌고 새로운 디테일을 발견할 수 있다”며 영화를 세 차례 관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주인공 정하 캐릭터가 암 투병 중인 성소수자라는 복합적인 설정은 극장 개봉 당시 관객들에게 다소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서는 장르적 편견 없이 작품의 완성도에 집중하는 시청자들이 늘어나며 뒤늦은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독립영화의 한계를 넘어 넷플릭스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비밀일 수밖에’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효연, 소녀시대 멤버들과 갈등 “내가 못 배워서…”

    효연, 소녀시대 멤버들과 갈등 “내가 못 배워서…”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이 활동 당시 멤버들과 겪었던 갈등 상황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효연은 ‘멤버들과 싸운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진짜 안 싸우는 편이다. ‘다른 걸그룹이 정말 막 싸웠다더라’ 이런 걸 듣는다”며 팀워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의견이 항상 같을 수가 있겠냐”며 “우리는 한 발짝 물러서서 바라보기 때문에 많이 안 싸우고 만약에 그 안에서 싸움닭 찾으라 하면 나”라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효연이 꼽은 가장 큰 사건은 리허설 지연 사태였다. 그는 과거 용평 스키장에서 방송국으로 이동하던 중 차가 우회하는 바람에 도착이 늦어졌던 당시를 회상했다. 효연은 “나 때문에 리허설을 못 들어가는 그런 상황이 생겼다. 그러면 나 때문에 방송국이랑도 약간 사이가 안 좋아지지 않냐. 나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방송국에 미안하다 했는데 멤버들한테는 안 했다. 근데 이건 일이지 않냐. 그래서 멤버들이 화가 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나는 또 눈치 없이 ‘올라가자. 파이팅해야지’ 해서 두 멤버가 와서 지금 그럴 분위기가 아닌 거 같다고 사과를 한 번 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했다. 그래서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이야기를 듣던 동해가 “원래 처음에 들어오자마자 미안하다고 하는 거 아니냐”고 정곡을 찌르자, 효연은 “내가 못 배워서 그렇다. 내가 잘 못했다”며 쿨하게 인정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2007년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데뷔 초부터 탄탄한 퍼포먼스와 팀워크로 주목받았으며, ‘Gee’, ‘소원을 말해봐’, ‘Oh!’, ‘The Boys’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 김주하, 경찰 앞에서 마약 소변 검사…전남편 대마초 때문

    김주하, 경찰 앞에서 마약 소변 검사…전남편 대마초 때문

    김주하가 전 남편의 마약 사건 여파로 직접 마약 조사를 받아야 했던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김미경TV’에 공개된 ‘유튜브 첫 출연한 김주하 앵커가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김주하 앵커 1부 MK쇼’ 영상에서 김주하는 이혼 전후 겪었던 개인사를 솔직하게 전했다. 김주하는 전 남편의 외도와 폭행을 오랜 기간 참고 견딘 이유에 대해 “아이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출산 전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결혼을 유지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아이에게만큼은 온전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을 하는 순간 많은 여성에게 보이지 않는 족쇄가 채워진다”며 여성의 삶과 출산에 대한 개인적 소신도 덧붙였다. 특히 전 남편의 마약 사건과 관련해 자신도 조사를 받았던 경험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하는 “전 남편이 적발되면서 나 역시 머리카락을 뽑고 소변 검사를 받아야 했다”며 “취재로 경찰서를 드나든 적은 많았지만, 피조사자로 간 것은 처음이라 굉장히 낯설고 자존심이 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경이 화장실 안에서 소변 검사를 지켜보는 과정 자체가 큰 스트레스였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김주하는 조사 당일 아침에도 폭행을 당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전 남편이 변호사를 부르며 ‘당신을 위해서’라며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그때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하는 2004년 사업가와 결혼해 두 자녀를 두었으나, 2013년 전 남편의 외도와 폭행 등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은 2016년 확정됐으며, 김주하는 친권과 양육권을 확보했다. 당시 법원은 전 남편에게 위자료 5000만원 지급과 함께 약 10억원 규모의 재산분할을 명령했다.
  • 개코·김수미, 이혼 발표 후 빠르게 SNS 흔적 정리

    개코·김수미, 이혼 발표 후 빠르게 SNS 흔적 정리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뷰티 인플루언서 김수미가 이혼을 공식화한 가운데, 두 사람의 소셜미디어(SNS)에서 서로의 흔적이 빠르게 지워지고 있다. 김수미의 SNS에서는 개코와 함께했던 다정한 일상 사진과 결혼 생활의 흔적이 담긴 게시물들이 대거 삭제되거나 정리된 상태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개코가 출연했던 에피소드들이 대거 비공개 처리됐다. 개코 역시 자신의 계정에서 김수미와 관련된 기록들을 정리하며, 14년간 이어온 부부로서의 마침표를 디지털 공간에서도 명확히 찍었다. 이러한 행보는 지난 16일 두 사람이 각자의 SNS를 통해 이혼 사실을 공식 발표한 직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당시 개코는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부부로서의 관계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담담하게 심경을 전했다. 이어 “부모로서 공동 양육의 책임은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김수미 역시 “지난해 충분한 대화를 거쳐 부부로서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부모로서의 책임과 역할은 함께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두 사람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이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 양측은 추가적인 입장 표명 없이 각자의 본업에 집중하며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청력 떨어져 병원 갔더니 희소암”…27세로 사망한 日 유명 그라비아 아이돌

    “청력 떨어져 병원 갔더니 희소암”…27세로 사망한 日 유명 그라비아 아이돌

    일본의 인기 인스타그램 모델이자 그라비아 아이돌인 후지노 아오이가 희소암 투병 끝에 지난 5일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23년 진단받은 희소암과 싸우는 과정을 온라인 상에서 솔직하게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전했다. 16일(현지시간)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후지노의 사망 소식은 최근 그녀의 어머니가 소셜미디어(SNS) 올린 글을 통해 전해졌다. 후지노는 인스타그램에서 7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엔서였으며, 일본 전역에서 잘 알려진 그라비아 모델이었다. 후지노는 2023년 1월 오른쪽 귀의 청력이 떨어져 병원을 찾았다가 횡문근육종 진단을 받았다. 머리, 목, 팔다리, 골반 등 근육 부위 어디든 생길 수 있는 희소 악성 종양으로,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 그는 바로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진단 이후 공식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후지노는 2024년 8월 트레이딩 카드 행사에 참석하며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해 9월 인터뷰에서는 “알 수 없는 미래가 두렵다고 매일 쉬기만 하는 건 시간 낭비”라며 활동 복귀 의지를 밝혔다. 또한 후지노는 자신의 투병 생활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델 활동 사진뿐만 아니라 암과 싸우는 일상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하지만 그 동안에도 건강은 계속 나빠졌다. 결국 더 이상 공개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지난해 7월 고향으로 돌아간 후지노는 건강이 계속 악화됐다고 털어놨다.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한계에 이른 몸과 매일 싸우고 있다”고 그는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윽고 지난달 31일, 후지노는 콘텐츠 제작 활동을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5년간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솔직히 이런 식으로 은퇴하게 돼 너무 아쉽다”고 그는 적었다. “나를 포함해 누구도 이런 결말을 바라지 않았을 것이다.” 그녀의 사망 소식을 접한 팬들은 추모의 댓글을 이어갔다. 한 팬은 “편히 쉬세요. 당신의 미소를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썼다. 다른 팬은 “당신은 정말 멋지고 친절한 사람이었습니다. 편히 쉬세요”라며 애도했다. 또 다른 팬은 “모두에게 사랑받은 딸, 어머니께 자랑스러운 딸이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 닥터펩티, 소비기(消费纪) 주관 ‘2025년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TOP 100’ 선정

    닥터펩티, 소비기(消费纪) 주관 ‘2025년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TOP 100’ 선정

    ㈜제이앤코슈(대표 장유호)의 글로벌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펩티(DR.PEPTI) 중국 법인이 중국 신소비 트렌드 분석 기관 ‘소비기(消费纪, New Consumption Era)’가 주관한 ‘Infinity Awards: 2025 Top 100 Valuable Brands(鲸象·百强)’에 선정됐다. 이번 어워즈는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소비 트렌드 속에서 장기적 성장 가능성과 지속 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보유한 브랜드를 조명하는 평가로, 약 3개월간의 브랜드 공모와 다각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최종 결과는 지난 1월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5회 鲸象大赏(징샹 대상) 비즈니스 혁신 콘퍼런스’를 통해 공식 공개됐다. ‘鲸象·百强’은 단순한 브랜드 순위를 넘어, 기술 혁신, 문화적 스토리텔링, 소비자 경험 혁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중국 소비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리스트다. 특히 뷰티·소비재 산업에서는 제품 경쟁력과 함께 브랜드 감성, 소비자 공감력의 균형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작용했다. 닥터펩티 중국 법인은 ▲핵심 성분과 제품 경쟁력 강화 ▲현지 소비자 니즈에 대한 정교한 이해 ▲동양적 미학과 브랜드 감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는 중국 소비 트렌드가 단순 성분 중심에서 효능, 감성, 브랜드 철학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평가는 소비·산업 전문가, 싱크탱크 연구원, 미디어 관계자, 소비자 이해도가 높은 KOL 등 약 100명의 심사단이 참여해, 보다 입체적이고 현실적인 소비자 관점에서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닥터펩티 관계자는 “이번 ‘鲸象·百强’ 선정은 중국 시장에서 닥터펩티가 단기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와 신뢰를 축적해 왔음을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국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제품·브랜드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鲸象大赏’은 중국 내 비즈니스 혁신과 산업 전반의 변화 흐름을 조명하는 행사로, 소비 및 유통 업계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 훈훈한 비주얼로 인기였는데…JYP 출신 연습생, 돌연 ‘커밍아웃’

    훈훈한 비주얼로 인기였는데…JYP 출신 연습생, 돌연 ‘커밍아웃’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아이돌 연습생 타이치가 퀴어 연애 예능 ‘남의연애 시즌4’에 출연한다. 19일 웨이브에 따르면 타이치는 ‘남의연애 시즌4’에 합류해 진솔한 연애 서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남의연애’는 성소수자들의 만남을 보여주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2년 첫선을 보였다. 2005년생 일본인인 타이치는 JYP 연습생 출신으로, 2023년 JYP의 글로벌 K팝 그룹 론칭 시리즈 ‘니지 프로젝트 시즌2’에 참가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Mnet 보이그룹 오디션 ‘보이즈 2 플래닛’에 참가했으나 최종 순위 33위로 탈락했다. 타이치는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남의연애 시즌4’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2회차씩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로 독점 공개된다.
  • “여경 앞에서 소변 받아” 김주하, 전 남편 때문에 당한 ‘마약 검사 굴욕’

    “여경 앞에서 소변 받아” 김주하, 전 남편 때문에 당한 ‘마약 검사 굴욕’

    김주하 앵커가 전 남편의 마약 투약 의혹으로 인해 마약 검사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김주하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TV’에 출연해 인생에서 가장 어두웠던 터널 같던 이혼 전후의 삶을 낱낱이 공개했다. 그는 “그 친구(전 남편)가 걸리는 바람에 나까지 검사를 받아야 했다. 머리카락도 150가닥을 뽑아야 하고 소변도 담아야 했다”며 당시의 참담했던 심경을 전했다. 이어 “내가 평생 경찰서를 드나들었지만 취재 목적이었을 뿐 조사를 받기 위해 간 적은 없다. 여경이 화장실에 함께 가 앞에 서 있는데, (소변을) 제대로 받는지 보는데 너무 자존심이 상했다”고 말했다. 전 남편 강씨는 2013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는데, 김주하는 해당 조사를 받는 날 아침에도 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경찰서에서 전 남편이 변호사를 부르길래 ‘잘못한 거 없으면 음성 나오겠지’라고 했더니, 내 정수리에 키스를 하며 ‘내가 아닌 당신을 위해서야’라고 하더라. 소름이 돋았는데 마약수사대는 부러운 눈으로 날 쳐다봤다”며 “이런 상황을 겪었기에 티 나지 않게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이 많다는 걸 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외도와 폭행이 반복된 10년의 지옥 같은 결혼 생활을 버틴 이유도 밝혔다. 그는 과거 여성가족부의 위원직 제안을 거절했던 일화를 전하며 “나는 출산을 권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여성은 출산하는 동시에 족쇄가 채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참은 것도 아이 때문이다. 출산 전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헤어졌을 거다. 아이에게 온전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주하는 2004년 트로트 가수 故 송대관의 조카로 알려진 외국계 증권사 이사 강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강씨의 도를 넘은 폭력과 부정행위로 2013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3년 동안의 치열한 공방 끝에 2016년 확정된 판결에서 그는 친권과 양육권, 위자료 5000만원을 얻어냈으나 법적 기준에 따라 강씨에게 10억 2100만원이라는 거액의 재산을 분할해 줘야 했다.
  • 시청률 2%대 하락, OTT 순위는 2위…반응 극명하게 갈리는 ‘한국 드라마’

    시청률 2%대 하락, OTT 순위는 2위…반응 극명하게 갈리는 ‘한국 드라마’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이 2%대로 추락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는 인기 순위 2위까지 오르는 반전을 보였다. 2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tvN ‘언더커버 미쓰홍’(3위), KBS ‘은애하는 도적님아’(4위), 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8위) 등 현재 방영이 진행 중인 경쟁작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오른 것이다. 1위는 지난 1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차지했다. 반면 지상파 시청률에서는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지난 16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3.7%로 출발했으나, 다음 회에서 2.7%로 하락했다. 근래 방영됐던 SBS 금토드라마 전작들과 비교해도 아쉬운 성적이다. 앞서 방영된 ‘모범택시’는 최고시청률 14.2%를 기록하며 흥행에 대성공했다. 또 최우식·정소민 주연의 ‘우주메리미’와 고현정·장동윤 주연의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도 각각 최저 시청률 5.6%, 6.0%를 기록하며 최소한의 선방을 해냈다. 다만 동시간대 경쟁작들도 만만치 않다.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시청률 4.3%로 시작해 6회에서 11%를 기록했고, KBS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4.3%로 출발해 5회 만에 7%를 찍었다.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도 첫 회 시청률에서 3.5%를 기록한 뒤 2회에서 5.7%로 훌쩍 뛰었다.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MZ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와 세계적인 축구선수 강시열(로몬 분)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이 드라마는 앞서 JTBC ‘스카이캐슬’,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N ‘선재 업고 튀어’ 등에서 흥행력을 입증한 김혜윤과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디즈니+ ‘3인칭 복수’ 등에 출연해 떠오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로몬이 합을 맞춘다는 소식을 전해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소셜미디어(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드라마 방영 직후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남녀 주연 모두 배정받은 캐릭터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 “작 중 대사가 유치하게 느껴진다. 대본이 아쉽다”, “컴퓨터그래픽(CG)가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의 아쉽다는 평가 속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OTT에서는 반전의 성과를 내고 있는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기세를 몰아 흥행 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 “박스오피스·넷플릭스 1위 만난다”…‘나의 아저씨’ 작가 신작, 초호화 캐스팅

    “박스오피스·넷플릭스 1위 만난다”…‘나의 아저씨’ 작가 신작, 초호화 캐스팅

    드라마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로 흥행력을 입증한 박해영 작가의 신작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JTBC에 따르면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는 배우 구교환, 고윤정, 오정세, 강말금, 박해준 캐스팅을 확정했다.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뜻대로 풀리지 않아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힌 한 인물이 마음의 평화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현대인의 보편적인 감정인 ‘불안’을 키워드로 무가치함이라는 적신호 앞에 멈춰 선 이들에게 ‘인생의 초록 불’을 켜주는 이야기를 예고한다. 이번 작품은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등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웰컴투 삼달리’ 등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연대를 따뜻하게 그려온 차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더한다. 배우들의 면면 역시 역대급이다. 우선 스크린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해온 구교환은 ‘모자무싸’를 통해 첫 TV 드라마 주연에 나선다. 그가 연기할 ‘황동만’은 영화계 유명 모임 ‘8인회’에서 유일하게 데뷔하지 못한 예비 영화감독으로, 불안을 쉴 새 없는 장광설과 허세로 감추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구교환은 자신의 무가치함을 들키지 않으려 요란하게 떠들어대는, 그래서 사랑스러운 동만의 고군분투를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입체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구교환 주연의 영화 ‘만약에 우리’는 20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명실상부 ‘충무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구교환이 안방극장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날카로운 시나리오 평으로 ‘도끼’라는 별명을 가진 영화사 최필름 PD ‘변은아’ 역은 배우 고윤정이 맡는다. 변은아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고요한 중심을 꿈꾸지만, 실상은 감정적 과부하가 걸릴 때마다 코피를 쏟으며 트라우마와 싸우는 인물이다. 고윤정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작품은 공개 직후 국내 넷플릭스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TV쇼 3위에 올랐다. 여기에 오정세, 강말금, 박해준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합류해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정세는 구교환과 지독한 애증으로 얽힌 ‘박경세’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경세는 잘 나가는 감독이지만, 최근 작품의 흥행 실패 이후 동만에게 휘둘리며 괴로워하는 인물이다. 강말금은 영화사 고박필름 대표이자 박경세의 아내 ‘고혜진’으로 분해 극의 무게중심을 잡는다. 8인회 멤버들의 아지트인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구교환의 장광설을 받아주는 넓은 품을 지녔지만, 필요할 때는 단호하고 직설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인물이다. 박해준은 구교환의 형이자 전직 시인인 ‘황진만’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진만은 한때 시를 썼으나 무능의 끝을 경험한 뒤 속세와 연을 끊은 채 막노동판을 전전하는 인물이다. ‘모자무싸’는 올 상반기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과 박해영 작가가 만나 어떤 서사를 완성해낼지 기대가 모인다.
  • ‘60세’ 이금희, 전 남친들 얘기 중 30세 연하 男연예인 언급 “얼굴 본다”

    ‘60세’ 이금희, 전 남친들 얘기 중 30세 연하 男연예인 언급 “얼굴 본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60)가 이상형을 공개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이금희, 염경환, 구혜선,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2026 말말말 : 말하는 대로!’ 특집으로 꾸며진다. KBS1 ‘아침마당’ 최장수 진행자였던 이금희는 프로그램 하차 후 방송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이유를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금희는 전 남친들에 관한 얘기와 솔직한 연애관도 공개된다. 그는 “남자의 얼굴을 본다”고 말하면서 이상형으로 자신보다 30세 어린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를 언급한다. 이어진 이상형 밸런스 게임에선 예상치 못한 선택지를 제안하는 MC들로 인해 휘청이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안긴다. 이금희는 또 ‘TMI’의 진짜 의미를 재정의하며, 대화 속 정보와 공감의 균형에 대한 ‘말의 철학’을 전해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모두의 앞날을 축복하며 명언 같은 말들을 쏟아내 감탄을 자아낸다. 이금희는 이날 방송에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말하고 다녔다며, 그 말이 결국 현실이 됐다고 회상하기도 한다. 그는 “가장 좋은 노후는 은퇴하지 않는 것”이라며 고(故) 송해를 언급, 장수 방송인으로 살고 싶은 소신을 밝혀 MC들의 공감을 끌어낸다.
  • ‘징역 15년 구형’ 1심 앞둔 한덕수 근황…“돈가스집에 아내와”

    ‘징역 15년 구형’ 1심 앞둔 한덕수 근황…“돈가스집에 아내와”

    내란 우두머리 방조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돼 1심 선고를 앞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근황이 포착됐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항 작가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서울의 한 유명 경양식 식당에서 한 전 총리 부부를 목격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최 작가가 한 전 총리 부부를 봤다는 시점은 내란 특검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사형을 구형한 다음 날이다. 최 작가는 “내란을 일으킨 핵심 인물 중 하나로 역시 징역 15년이라는 중형을 구형받은 상태인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이 구형된 다음 날 대낮에 부인과 함께 메뉴를 고르는 장면은 비현실적인 느낌을 아득히 넘어 초현실적으로 다가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내란 시도 이후 탄핵에 이르기까지 추운 겨우내 아스팔트에 앉아 탄핵을 외쳐대며 깃발을 흔들었던 나와 일행이 앉은 테이블 건너편에서, 그 외침의 대상자 중 한 명이었던 사람이 돈가스를 고르고 있었다”며 “도대체 당신이 어떤 자격으로 이 돈가스를 먹으러 왔느냐고 묻고 싶었으나 그런 마음은 양배추샐러드와 함께 삼켜버렸다”라고 덧붙였다. 한 전 총리가 고급 호텔 로비에서 목격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유튜브 방송 ‘최욱의 매불쇼’는 지난 16일 한 시청자가 제보했다며 한 전 총리가 호텔 로비의 소파에 앉아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최욱은 영상을 공개하며 “직제상 (윤 전 대통령) 다음으로 책임이 가장 무거운 사람이 한 전 총리였다”면서 “이런 자가 지금도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을 다니면서 럭셔리한 삶을 즐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특검은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의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지난해 11월 결심 공판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진관)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한 전 총리의 1심 선고를 연다. 한 전 총리는 대통령의 자의적 권한 행사를 사전에 견제·통제하지 않고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1심 선고는 12·3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하는지가 가려지는 법원의 첫 번째 판단이다. 재판부는 1심 선고에 대한 중계방송 신청을 허가했으며, 이에 따라 법원의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이 방송사에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 “괴물 미사일 베일 벗었다”…美 언론, 탄두 8톤 ‘현무-5’ 실전 배치 관심 [밀리터리+]

    “괴물 미사일 베일 벗었다”…美 언론, 탄두 8톤 ‘현무-5’ 실전 배치 관심 [밀리터리+]

    탄두 중량이 8t에 달하는 한국의 ‘현무-5’ 지대지 탄도미사일이 작전부대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지자 미국 언론도 즉각 반응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TWZ)은 한국이 지금까지 개발한 탄도미사일 중 가장 큰 현무-5가 실전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TWZ는 “벙커 파괴가 가능한 초거대 탄두 탑재 탄도미사일이 배치됐다”면서 “중거리 탄도 미사일(IRBM)에 가까운 크기와 엄청난 관통력을 자랑하는 탄두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미사일은 아직 공개적으로 확인된 시험 발사가 없어 정체가 베일에 싸여있다”면서도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최첨단 맞춤형 무기 중 하나”라고 짚었다. 특히 TWZ는 “한국 정부는 공개적으로 현무-5가 북한을 겨냥한 것이라고 강조하지만 이면에는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더 먼 지역의 위협에 대한 억지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미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도 한국의 ‘괴물 미사일’ 현무-5가 실전 배치됐다며 공식적으로는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로 분류되지만, 탄두 중량을 조절하면 3000㎞ 이상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IRBM)급 성능을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 군사 매체들은 대부분 국내 언론을 인용해 보도하며 한국의 가장 강력한 재래식 공격 무기가 실전 배치됐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한국이 비공식적으로 현무-6과 현무-7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1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현무-5는 작년 말부터 야전부대에 배치되기 시작했고, 이재명 정부 임기 중 작전 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현무-5는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인 대량응징보복(KMPR) 수단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우리 군이 구축 중인 3축 체계는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발사 전에 제거하는 ‘킬체인’에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와 대량응징보복을 더한 개념이다. 특히 현무-5는 탄두 무게만으로도 독특한 무기인데, 일반적으로 재래식 탄두를 탑재한 탄도 미사일은 1000㎏ 미만의 폭발물을 탑재한다. 여기에 현무-5는 고각 발사 후 외기권까지 상승했다가 마하 10 이상의 속도로 수직 낙하해 지하 100m 이상의 깊숙한 콘크리트 벙커를 파괴할 수 있다.
  • 73세 푸틴 또 훌렁 벗었다…얼음물 입수에 ‘건강비법’ 재조명

    73세 푸틴 또 훌렁 벗었다…얼음물 입수에 ‘건강비법’ 재조명

    ‘터프가이’ 이미지를 앞세운 블라디미르 푸틴(73)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도 한겨울 얼음물에 몸을 담갔다. 크렘린궁은 19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정교회 전통에 따라 주현절 얼음물 입수 의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매년 그래왔듯 전통에 따라 몸을 물에 담갔다”고 말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의 주현절 입수를 2018년 처음 공개했으며, 이후 수년간 참여 사실을 알려왔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의료진 권고 등을 이유로 2020년과 2022년에는 불참했다. 올해는 실제 입수 장면을 입증할 사진이나 영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주현절 얼음물 입수는 러시아에서 예수의 세례를 기념하는 종교적 풍습이다. 매년 1월 18일 밤부터 19일 새벽 사이 얼음을 깨 만든 구멍에 몸을 담그는 의식으로, 신앙과 인내를 상징한다. 크렘린궁은 “개인의 선택”이라며 의미를 확대 해석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였지만, 고령에도 ‘강한 지도자’ 이미지를 유지하려는 상징적 행보라는 해석이다. 푸틴 대통령의 건강 관리 행보는 얼음물 입수에만 그치지 않는다. 외신과 탐사보도에 따르면 그는 수영과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냉온탕 요법과 금연·절주,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등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용 피 목욕’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시베리아 붉은사슴의 뿔을 자르는 과정에서 나오는 피와 혈액이 섞인 물에 몸을 담그거나 이를 섭취해 노화를 늦추고 활력을 유지하려 한다는 민간요법이다. 러시아 알타이 공화국과 카자흐스탄 일부 지역에서는 해당 행위가 관절 통증 완화나 피로 해소, 면역 강화는 물론 남성의 스태미나나 성 기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믿음도 퍼져 있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없으며, 전문가들은 민간 신앙 수준의 주장에 가깝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푸틴 대통령은 2024년 국가 차원에서 ‘노화 방지’ 연구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보건부는 의과학 연구기관들에 세포 노화 완화, 인지 저하 예방, 면역 조절, 바이오프린팅 등 첨단 기술 개발을 요구했는데 평균 수명 감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명분이지만, 장기 집권 지도자의 개인적 관심이 반영됐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 같은 행보는 건강 이상설과 맞물려 있다. 파킨슨병·암설, 잦은 전문 의료진 동행 보도 등이 반복돼 왔고, 그럴 때마다 크렘린궁은 ‘건강한 일상’을 강조하는 상징적 장면을 내세워 왔다. 얼음물 입수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는 평가다. 러시아 남성 생명줄 유난히 짧다는데 러시아 남성의 평균 수명은 67세로, 영국 BBC 방송은 과거 “러시아 남성의 조기 사망률이 높은 가장 큰 원인은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한 바 있다. 방송은 의학전문지 ‘랜싯’에 실린 논문 내용을 따 “러시아 남성 4명 가운데 1명은 55살 이전에 사망한다. 사망원인으로는 알코올성 간질환이 가장 많았고, 음주 뒤 사고를 당하거나 싸움에 휘말려 목숨을 잃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러시아에서는 알코올 농도가 10% 미만이면 ‘음료수’로 분류해 맥주를 술로 보지 않았다. 맥주가 술로 규정된 것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정권 시절이던 2011년 7월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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