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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문화유산센터 건축설계 공모에 ‘흔적을 담은 플랫폼’ 당선…2030년 개관 목표

    울산문화유산센터 건축설계 공모에 ‘흔적을 담은 플랫폼’ 당선…2030년 개관 목표

    울산박물관은 울산문화유산센터 건립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 ‘흔적을 담은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울산다운 2지구 역사공원 내에 지상 4층 8000㎡ 규모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한다. 이 센터는 수장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개방형 수장고면서, 울산다운 2 공공주택 지구에서 발견된 유물을 전시하는 역할도 한다. 공모는 지난 4월 6일부터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8개 작품이 출품됐다. 건축설계 및 유물・전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당선작 1점과 최우수작, 우수작, 장려 작품을 선정했다. 울산박물관은 유튜브를 활용해 출품작 발표(신원 비공개), 심사위원 투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개해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당선작인 ‘흔적을 담은 플랫폼’은 수장고를 넘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유물과 자연, 경험을 하나의 기반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심사에서 역사공원과의 조화, 연계를 위해 고저차를 활용한 공간의 연속성과 장소성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박물관은 당선작을 바탕으로 다음 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2030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문화유산센터가 유물 수장고 역할을 넘어 신도시 지역의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시민 모두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건립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한나, 첼로 하나에 13억…황교익은 재산이 5000만원? 공직자 재산 들여다보니

    장한나, 첼로 하나에 13억…황교익은 재산이 5000만원? 공직자 재산 들여다보니

    지난 4월 취임한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의 재산 내역이 공개됐다. 총 78억원대에 달한 가운데 첼로와 첼로 활, 피아노 등 고가의 악기가 이목을 끌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공개한 ‘2026년 제7회 수시 재산공개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장 사장은 총 78억 171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장 중 가장 많은 액수다. 장 사장은 부동산으로 12억 8000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아파트(59㎡)와 6억 5000만원 상당의 미 캘리포니아주 소재 단독주택을 신고했다. 예금은 국내외 은행에 27억 7000만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었고, 17억 3000원만원 상당의 증권 및 주식도 보유하고 있었다. 특히 세계적인 첼리스트로서 고가의 악기가 눈에 띄었다. 첼로와 첼로 활이 13억 7000만원에 달했으며, 1억 3000만원 가량의 슈타인웨이 피아노도 보유하고 있었다. 김경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은 22억 359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으로 본인 명의의 경기 용인 소재 아파트(8억원)와 배우자 명의의 전남 무안 소재 아파트(1억 1000만원),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아파트 전세권(6억원) 등을 고지했다. 전우용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19억 392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마포구 소재 아파트(6억 6600만원)와 예금 12억 612만원, 증권 6084만원 등이다. 황교익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의 재산은 5665만원이었다. 부동산으로 8억 3020만원 상당의 경기 고양 소재 아파트를 신고했지만, 채무가 13억 2524만원에 달했다. 이 밖에 유미정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가 14억 5951만원, 김승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이 6억 1262만원을 신고했다.
  • ‘친청’ 최고위원 후보 3인 “김민석, 신천지 개입 근거 직접 내놓으라”…후보 사퇴 요구도

    ‘친청’ 최고위원 후보 3인 “김민석, 신천지 개입 근거 직접 내놓으라”…후보 사퇴 요구도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친청’(친정청래)계 후보들이 24일 김민석 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향해 ‘신천지 개입’ 의혹을 제기한 근거를 제시할 것을 공개 요구했다. 최민희·한민수·이성윤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후보의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와 신천지의 비밀 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본질이라는 발언으로 촉발된 신천지 개입설에 대해 직접 근거를 제시하라는 강력한 요구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김 후보 본인이 신천지 가짜뉴스 폭탄을 투척해 놓고 왜 자꾸 숨바꼭질하나”라며 “제발 근거를 대 보라. 그렇게 할 자신이 없다면 이제 신천지 타령은 그만하라”고 직격했다 이 후보는 “특정 후보와 연결시키는 것에 대해서까지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발언은 정말 무책임의 극치”라면서 “벌써 김 후보의 신천지 발언을 근거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수사하라고 선동에 나서고 있으니 빨리 근거를 대라”고 촉구했다. 최 후보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 후보가 마땅한 답변을 제시하지 않으면 해당 요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김 후보와 가까운 분들의 대응이 더 저희를 우울하고 슬프게 한다. 이건태 후보는 신고센터를 만들었는데 근거가 있으면 센터를 만들어서 접수를 받겠나”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한 CBS 라디오에 출연해서는 김 후보의 사퇴까지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아니면 말고 식으로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 민주당의 뿌리를 흔드는 일”이라면서 “(김 후보가)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후보에서 사퇴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0일 개최된 합동연설회에서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3자 비밀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신천지와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후보의 연관성에 책임이 있다는 비판에 대해 “저는 신천지의 정치 개입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지 그것을 특정 후보와 연결시키는 것까지 책임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도 했다.
  • 전원주, 훈남 스태프에 ‘돌발 스킨십’…선우용여 “남자만 보면 그래”

    전원주, 훈남 스태프에 ‘돌발 스킨십’…선우용여 “남자만 보면 그래”

    배우 전원주가 방송 촬영 도중 훈훈한 외모의 남성 스태프를 향해 돌발 스킨십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여운계가 생전에 지은 제주 2000평 집 찾아간 82세 선우용여와 87세 전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두 원로 배우는 고(故) 여운계가 생전에 머물렀던 제주도의 2000평 저택을 방문해 추억을 나눴다. 이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마친 뒤, 현장에 있던 한 남성 스태프가 전원주를 향해 “고소한 커피 드시겠냐”라고 친절하게 물었다. 이에 전원주는 스태프를 바라보며 “잘생겼다”며 곧바로 그의 얼굴을 손으로 다정하게 쓰다듬는 돌발 스킨십을 감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동료 배우 선우용여는 전원주를 향해 웃음을 터뜨리며 “남자만 보면 쓰다듬는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선우용여의 장난스러운 폭로에 전원주는 지지 않고 “남자들이 내 앞으로 나타나면 만질까 봐 얼굴부터 가린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그는 과거에도 선우용여의 유튜브에 출연해 배우 김영철에 대한 호감을 표하며 “나 혼자 좋아했다. 먹을 거 사서 손에 다 놔주고 그랬다”며 “그러고 손을 한 번 꽉 잡았다”고 말하며 스킨십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선우용여는 “징글맞게 왜 이러냐”며 질색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전원주는 방송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남성을 향한 솔직하고 거침없는 호감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그는 지난해 연하 남자친구와의 교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나보다 5~6살 어린 남자를 만나니까 활력소가 생긴다“며 80대 연하 남자친구의 존재를 밝혔고, 결별 후에도 ”남자가 필요하긴 하다“며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이어갔다.
  • 경산 방화가 드러낸 아파트 공동체의 민낯…아파트 갈등 관리 시스템 손봐야

    경산 방화가 드러낸 아파트 공동체의 민낯…아파트 갈등 관리 시스템 손봐야

    경북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폭발 사건을 계기로 아파트 공동체 갈등이 강력범죄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입주자대표 선거, 층간소음 등 각종 갈등이 반복되고 있지만 대부분 아파트 내부 문제로 남아 적절한 조정과 예방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재정·행정·안전 분야의 제도 개선과 함께 입주민 간 소통을 강화할 사회적 안전망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관리사무소와 경비실의 안전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에 방화 사건이 발생한 경산 아파트는 올해 초 입주민 요청으로 행정당국이 아파트 운영 감사를 벌여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주민은 장기수선충당금이 상당액 쌓여 있음에도 관리비가 매달 빠져나가는 것에 불만을 가졌고 관리사무소 측에 관련 서류 공개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하는 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기수선충당금은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많은 금액이 적립될 수밖에 없어 자금 운영과 관련한 시비가 끊이지 않는다.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기수선충당금과 관련해 170건 넘는 지적 사항이 나왔다. 충당금을 당초 계획과 다른 용도로 쓰거나 수선 계획 절차를 지키지 않는 등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 입주자대표 선거와 관련한 갈등도 비일비재하다. 최근 대구에서는 평소 아파트 관리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는 주민이 입주자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못해 논란이 된 사례가 있다. 해당 주민은 “입주자대표 선거관리위원회가 온갖 구실로 자신의 출마를 방해하고 있다”며 시 당국에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다. 입주자대표 선거를 둘러싼 갈등은 입주민과 입주민 대표회의 간 불신이 작지 않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아파트 재정 문제와 함께 물리적인 충돌 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난 5월 대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20대 주민이 바로 위층에 사는 50대 주민을 흉기로 살해했다. 지난해 12월 충남 천안에서는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봤다며 위층에 살던 노인을 흉기로 살해한 40대가 최근 1심에서 징역 25년 선고를 받는 등 층간소음으로 인한 범죄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경비실 안전 문제 또한 심각하다. 이번 경산 사례에서도 좁은 관리사무소에 모여 있던 8명이 속수무책으로 방화 범죄의 희생자가 될 만큼 안전 사각지대라는 지적이다. 경비실도 마찬가지여서 지난해 7월 대구의 한 아파트 주민이 술에 취해 경비실을 찾아 경비원을 밀어 넘어뜨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경비원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 대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은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소는 출입구가 하나밖에 없다 보니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해도 대피하기 어렵다”며 “안전대책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관리비 등 ‘재정적’, 입주자대표 선출 등 ‘행정적’, 각종 폭력 등 ‘물리적’ 충돌로 ‘한 지붕 여러 가족’이라는 아파트 공동체가 존립의 위협을 받으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관리비나 장기수선충당금 등 재정 문제를 투명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아파트 자율에만 맡기지 말고 정부나 지자체가 일정한 지침을 마련하면 갈등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파트 공동체 존립을 위한 당사자 간 노력도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영남대 심리학과 서종한 교수는 “인구 밀집도가 높은 아파트 특성상 충동적인 감정 분출 가능성이 상존하는 것 같다”며 “현안과 관련해 이해당사자 간 사전 이해를 구하고 충분한 설명을 하는 절차와 원활한 소통 창구를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 [포토] ‘선명한 복근’ 빌리 션, 해변 뒤흔든 수영복 자태

    [포토] ‘선명한 복근’ 빌리 션, 해변 뒤흔든 수영복 자태

    걸그룹 빌리 멤버 션이 제주 해변에서 역대급 비주얼을 과시했다. 션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제주도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션은 하얀색 수영복을 입고 해변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선명한 복근과 군살 없는 몸매, 작은 얼굴에 꽉 찬 이목구비가 마치 전문 패션 화보를 연상케 한다. 특히 이번 레전드 샷은 션의 어머니가 직접 찍어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멤버 문수아의 현실적인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문수아는 “아기야 이게 무슨 일이야 여며”라는 단속 댓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큰 유쾌함을 선사했다. 한편, 션이 속한 빌리는 오는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6’에 2년 연속 초청받아 출연한다. 최근 정규 1집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의 더블 타이틀곡 ‘ZAP’과 ‘WORK’ 활동을 성황리에 마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 與 “李 부동산토론회, 실천으로 답할 것…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오늘 결론”

    與 “李 부동산토론회, 실천으로 답할 것…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오늘 결론”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주재한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나온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한자리에 모여 부동산 정책 전반에 대한 목소리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모습은 그 자체로 새롭고 인상적이었다”면서 “민주당은 토론회에서 나온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신속한 주택 공급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토론회를 비판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의힘은 토론회가 열리기도 전부터 묻지마 비판을 쏟아내더니 토론회가 끝나자마자 답정너 여론몰이쇼라고 깎아내리기 급급했다”며 “비난을 위한 비난을 멈추고 책임 있게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또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겠다고 단언했다. 그는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이며 민주당의 확고부동한 원칙”이라며 “이제 비로소 논의가 성숙했고 결실을 도출할 때다. 더는 좌고우면할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신천지 개입’ 의혹을 놓고 최고위원들의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근 특정 종교 세력이 전당대회에 개입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으로 당 안팎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책임 있게 판단할 일은 당의 몫”이라고 촉구했다. 반면 문정복 민주당 최고위원은 “정치인의 입이 얼마나 무섭고 파괴적인지 잘 아시지 않나. 당원들에게 이유 없는 패배감을 안겨 주나”라면서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신천지 연루 근거를 공개하라”고 반박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최고위원들 간의 의견 개진 내용이 달라 지도부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면서도 신천지 관련 의혹이 확인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절대 아니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 경찰, 경산 방화 동기 규명 주력…관리실과 갈등 집중 수사

    경찰, 경산 방화 동기 규명 주력…관리실과 갈등 집중 수사

    경북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와 관리실 사이 갈등을 중심으로 범행 동기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1년간 피의자와 관련된 112 신고 내용과 고소 이력,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행 경위를 재구성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실시한 합동 감식 결과와 주변 폐쇄회로(CC)TV, 차량 블랙박스 영상, 목격자 진술 등을 분석하며 범행 동기와 계획 범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피의자 유모(71) 씨가 관리사무소를 범행 대상으로 삼게 된 배경과 범행 준비 과정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피의자는 전신 화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어 아직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 때문에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간이 조사에도 착수하지 못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추정할 수 있는 메모 등도 현재까지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수사전담팀은 피의자가 과거 아파트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점도 주목하고 있다. 피의자는 지난 3월 기존 입주자대표회의와 운영위원회가 일괄 사퇴한 이후 약 한 달이 안 되는 기간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난 5월 입주자대표위원회 선거에 감사위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투표 기간 중 중도 사퇴했다. 경찰은 당시 관리사무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이 이번 범행과 관련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피의자를 상대로 한 과거 신고·고소 이력도 조사 대상이다. 피의자와 관련한 112 신고는 최근 1년간 모두 3건으로 지난해 11월, 지난 4월, 사건 발생 전날 각각 소란 문제로 접수됐다. 관련 고소는 지난 4월과 사건 발생 바로 전날 등 소란과 업무방해 혐의로 모두 2건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식 조사에 앞서 대화가 가능한 부상자 2명을 상대로 당시 상황을 구두로 청취했으며 이들의 건강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실시해 화재로 훼손된 관리사무소 안에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증거로 확보했다. 해당 액체의 정확한 종류는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와야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경찰은 내다봤다. 관리사무소를 비추는 CCTV는 대부분 불에 타 영상 확보가 어려운 상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외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현장 감식 결과를 토대로 사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으로 피의자를 포함해 모두 8명이 화상을 입었다. 피해자 중 1명은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피의자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체포영장을 신청해 신병을 확보한 뒤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장찬익 경북경찰청 형사과장은 “현재 수사는 범행 동기 규명에 주력하고 있다”며 “계획 범행 여부를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송지오, 다니엘 아처·성화와 협업한 26AW 화보 공개

    송지오, 다니엘 아처·성화와 협업한 26AW 화보 공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다니엘 아처(Daniel Archer) 그리고 글로벌 앰버서더인 에이티즈(ATEEZ) 성화와 함께한 2026 가을·겨울 컬렉션 ‘Crushed. Cast. Constructed.’ 캠페인을 공개했다.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다니엘 아처는 빛과 공간, 인물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을 포착하며 패션 이미지를 하나의 시각적 서사로 확장해 온 아티스트다. 절제된 프레이밍과 회화적인 명암, 영화적인 장면 구성은 인물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보다 화면 속 여백과 구조를 통해 이야기를 완성하며, 패션과 예술, 사진과 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도 다니엘 아처는 송지오 특유의 조형적인 실루엣과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자신만의 시각 언어로 담아내며 컬렉션의 철학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했다. 송지오의 2026 가을·겨울 컬렉션 ‘Crushed. Cast. Constructed.’는 기계 시대(Machine Age)가 본격적으로 태동하던 20세기 초를 재조명하며, 산업화가 만들어 낸 충돌과 재구성의 순간을 현대적인 조형 언어로 해석한다. 존 체임벌린(John Chamberlain)의 압착된 강철 조각을 모티브 삼아, 송지오의 철학인 ‘Order Disorder’를 바탕으로 프록 코트와 테일러드 쓰리피스, 하이칼라 셔츠 등 근대 남성복의 원형을 비틀고 해체해 새로운 실루엣으로 재구성했다. 다니엘 아처는 이러한 컬렉션의 철학을 특유의 영화적인 연출로 시각화했다. 절제된 공간 속에서 빛은 단순한 조명을 넘어 하나의 조형적 요소로 기능하며, 깊은 명암과 섬세한 질감은 의복의 입체적인 구조와 비대칭적인 실루엣을 더욱 극적으로 드러낸다. 화면을 채우는 긴장감과 여백은 질서와 혼돈, 파괴와 재탄생이라는 컬렉션의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담아내고, 성화의 강렬한 존재감과 어우러져 예술 작품 같은 이미지를 완성한다.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인 에이티즈(ATEEZ) 성화는 송지오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동시대적 인물상을 설득력 있게 구현했다. 최근 에이티즈는 신곡 ‘BAD’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퍼포먼스와 음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세계 주요 도시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성화는 무대 위 강렬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음악과 패션을 넘나드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이번 캠페인에서도 유감없이 보여 준다. 1993년 설립된 송지오는 파리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패션과 예술을 결합한 독창적인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이번 다니엘 아처와의 26AW 캠페인을 통해 컬렉션의 철학과 조형미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며 글로벌 아트 패션 하우스로서의 정체성을 이어 가고 있다.
  • 47세 서민정, 20년 전 ‘하이킥’ 모습 그대로…미국 거주 근황 [SNS★샷]

    47세 서민정, 20년 전 ‘하이킥’ 모습 그대로…미국 거주 근황 [SNS★샷]

    배우 서민정이 세월을 비껴간 듯한 방부제 미모를 과시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서민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잘 지내시죠? 2026년 지나가는 여름 사진 남겨 봅니다”라는 안부 인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가 청순한 분위기의 하늘색 원피스를 착용한 채 야경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을 통해서는 붉은색 플라워 패턴 원피스와 편안한 하늘색 스트라이프 셔츠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며 일상을 공유했다. 사진 속 서민정은 20년 전 출연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당시와 변함없는 외모와 체형으로 세월을 무색하게 했다. 현재 미국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근황 사진과 함께 팬들을 향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1년이 왜 이리 금방 지나갈까요. 그만큼 나이만 먹는 것 같아요”라며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동안 늘 기억해 주시고 찾아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라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더불어 지난 11일 생일을 맞은 자신을 잊지 않고 축하의 메시지와 정성이 담긴 그림 선물을 보내 준 팬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해 훈훈함을 더했다.
  • NHN KCP-아발란체, 스테이블코인 ‘Demo Day’ 개최…온체인 정산·해외송금 구현

    NHN KCP-아발란체, 스테이블코인 ‘Demo Day’ 개최…온체인 정산·해외송금 구현

    - 금융기관, NHN KCP온·오프라인 가맹점 등 110여개 기업 관계자 대거 참여- 1시간 단위 온체인 정산과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시연으로 글로벌 확장성 제시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와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결제 및 정산 기술 모델을 선보였다. NHN KCP는 지난 23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아발란체와 공동으로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하고, 지난 5월 진행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개념검증(PoC) 결과를 실제 이용 환경 형태로 구현해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NHN KCP의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주요 금융기관, 양사의 기술 파트너사 등 11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PAYCO 앱 내 디지털월렛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지급받은 뒤 현장 결제를 진행하고, 거래 및 정산 데이터가 관리자 페이지에 실시간 반영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행사에 앞서 NHN KCP와 아발란체는 기업용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아바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송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NHN KCP의 결제 인프라와 가맹점 관리·정산 운영 역량, 아발란체의 블록체인 기술 및 글로벌 사업 역량을 결합해 관련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한다. 이번 Demo Day에서는 ▲1초 대 스테이블코인 결제 ▲가맹점 관리자 페이지 연동 ▲1시간 단위 온체인 자동 정산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등 네 가지 기능이 시연됐다. 현장 결제는 QR과 바코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별도의 전용 결제 단말기 없이 상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현됐으며, 결제 처리에는 NHN KCP가 구축한 아발란체 기반 결제 특화 메인넷이 활용됐다. 거래 정보는 약 0.5초 내 NHN KCP 메인넷에 기록되고, PAYCO 디지털월렛에도 1초 대로 반영된다. 가맹점 운영 화면도 함께 공개됐다. 가맹점 관리자 페이지에서는 주문 접수, 결제 완료 여부, 거래 상태, 정산 예정 금액과 처리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은 블록체인 관련 전문 지식 없이도 기존 카드 결제 관리 방식과 유사하게 매출과 정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연은 결제 과정뿐 아니라 결제 이후 거래 확인과 정산 관리까지 구현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NHN KCP는 결제 데이터를 연계해 정산 지갑에서 가맹점 지갑으로 스테이블코인 정산금을 자동 전송하는 1시간 단위 온체인 정산 프로세스를 선보였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결제 데이터를 일정 주기로 집계하고, 정산 대상 금액을 가맹점 지갑으로 자동 전송하는 방식이다. 해외송금 기능도 시연됐다. 외부 스테이블코인 지갑과 PAYCO 디지털월렛 간 자금 이동 과정을 구현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지갑 간 송금 구조를 선보였다. 양사는 향후 국가별 금융 규제와 자금세탁방지, 고객확인 등 관련 요건을 반영해 해외송금 및 글로벌 결제·정산 서비스로 확장 가능성을 검토한다. NHN KCP는 이번 Demo Day를 계기로 기존 PG·정산 인프라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모델의 연계 가능성을 구체화한다. 또한 디지털월렛, 관리자 페이지, 결제 특화 메인넷을 B2B 형태로 공급하고,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사업 확대도 검토한다. NHN KCP 관계자는 “결제 인프라의 경쟁력은 승인 속도뿐 아니라 정산 속도와 운영 가시성에서도 결정된다”며 “가맹점은 매출 발생 이후 실제 자금이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산되는지가 운영 효율과 자금 회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Demo Day는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단순한 신규 결제 수단을 넘어, 가맹점의 정산 대기 부담을 줄이고 거래 관리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결제·정산 인프라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라며 “NHN KCP는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축적한 가맹점 네트워크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금융권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결제·정산 모델을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한화 건설부문, 현장 안전캐릭터 ‘한수호’ 공개

    한화 건설부문, 현장 안전캐릭터 ‘한수호’ 공개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현장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들과의 친근한 소통을 위해 자체 기획한 안전캐릭터 ‘한수호’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수호’는 안전모와 안전대 등 필수 장비를 착용한 근로자 모습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임직원 공모와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이름은 ‘현장의 위험으로부터 수호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앞으로 현장 안전시설물, 안내판, 교육자료, 캠페인 콘텐츠 등에 ‘한수호’를 순차적으로 적용해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소통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김우석 대표이사는 “안전은 현장 구성원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할 때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한수호’가 안전 실천을 이끄는 친근한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우리 세금 더 걷어달라”…‘애국 백만장자’ 120명 나섰다

    “우리 세금 더 걷어달라”…‘애국 백만장자’ 120명 나섰다

    영국의 백만장자 120명이 새 총리에게 “우리에게서 세금을 더 걷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일해서 버는 소득보다 막대한 자산을 보유해 얻는 수입에 세금을 더 부과하라는 주장이다. 23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영국 고액 자산가 120명은 앤디 버넘 총리에게 부유세 도입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서한에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연출한 리처드 커티스 감독과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게리 리네커가 이름을 올렸다.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브라이언 이노와 영국 베이커리 체인 그렉스의 전 임원 이언 그렉, 금융 트레이더 출신 경제 활동가 게리 스티븐슨 등도 서명에 동참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우리는 당신이 우리에게서 세금을 더 걷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아침 일어나 돈을 벌기 위해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의 세금을 올리자는 것이 아니다”며 “보유한 재산에서 수입을 얻는 가장 부유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가가 성공하려면 공공서비스와 일자리, 산업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막대한 부를 보유한 계층이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며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소수가 영국의 미래를 설계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부유층 증세에 반대하는 일부 인사들을 비판했다. 이번 공개서한은 부유층 증세 운동을 벌이는 단체 ‘애국 백만장자’ 영국 지부가 기획했다. 이 단체는 1000만 파운드(약 196억원)를 초과하는 자산에 연 2%의 부유세를 부과하면 영국 정부가 매년 240억 파운드(약 47조원)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확보된 재원은 불평등 완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병원·학교·사회복지 강화, 중소기업 지원 등에 투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리네커는 “공정한 몫을 내는 것은 영국의 기본적인 가치”라며 “많은 평범한 시민이 이미 감당할 수 있는 수준보다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은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고, 실제로 대다수가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며 새 정부에 고액 자산을 대상으로 한 증세를 촉구했다. 버넘 총리는 취임 전 리네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부유세 도입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지금 당장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며 “우리에게 더 큰 공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지만 구체적인 도입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영국 재무부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에마 레이놀즈 재무부 수석부장관은 세제 개편안은 가을 예산안에서 공개될 것이라면서도 “선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세금을 더 내고 싶다고 하니 환영한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에 자발적으로 돈을 기부할 수 있는 기존 제도가 있다며 부유세 도입 요구에 즉답하지는 않았다. 노동당 지지율 하락 속에 출범한 버넘 정부는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정부는 가정용 전기요금에 붙는 부가가치세를 폐지하고 버스요금 상한선을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버넘 총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펍과 클럽, 중소형 라이브 음악 공연장에 부과되는 영업세를 다음 회계연도부터 20% 인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부는 약 3만 2000개 사업장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수 감소분은 전자담배 판매점 등 지역사회 기여도가 낮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에 제공되는 세제 혜택을 재검토하고, 온라인 장터를 통해 매출을 올리면서 납세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 韓 FA-50 최대 라이벌인데…인도네시아, 伊 M-346F 경전투기 12대 계약 [밀리터리+]

    韓 FA-50 최대 라이벌인데…인도네시아, 伊 M-346F 경전투기 12대 계약 [밀리터리+]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KF-21) 공동개발국이던 인도네시아가 이탈리아 최대 방산 업체 레오나르도와 경전투기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23일(현지시간)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포스트 등 외신은 인도네시아가 경전투기 ‘M-346F 블록 20’ 12대를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레오나르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목적 전투 능력과 조종사들을 위한 첨단 훈련 플랫폼을 모두 제공할 것”이라면서 “첫 납품은 2030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계약의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말 같은 기종 12대를 오스트리아가 15억 유로 규모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이번 인도네시아의 M-346F 계약은 예고되어 있었다. 지난 2월 레오나르도는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M-346F 공급 및 지원에 관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다만 인도네시아가 얼마나 많은 기체를 도입할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었다. M-346F는 M-346 훈련기의 최신 경전투기 개량형이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춘 조종석과 능동 전자식 스캔 레이더, 전자전 대응 시스템 및 새로운 무기 체계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대공, 공대지 임무를 모두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이미 20여 대의 초음속 훈련기 T-50i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T-50i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T-50의 인도네시아 버전으로, 초기와 달리 후반 물량은 경공격기(FA-50) 수준의 무장 능력을 갖췄다. 각종 항전 장비와 무장을 장착한 FA-50은 그간 세계 시장에서 주요 글로벌 항공 방산 기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T-50은 주로 서방 국가 및 동남아시아 시장 훈련기 교체 사업에서 주목받았는데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바로 M-346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KF-21 공동개발국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사실상 그 지위를 내려놓은 상황이다. 장기간의 분담금 미납 논란 끝에 개발 분담금은 기존 1조 60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대폭 축소됐으며 지난달 완납됐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KF-21 48대를 조립·생산하려던 원래 계획도 철회됐으며 지금은 한국에서 제작한 완제품을 수입하는 쪽으로 협상 중이다.
  • ‘슬립노모어 서울’ 매키탄 호텔 개장 1년…‘매튜 본의 백조’ 피쉬 합류

    ‘슬립노모어 서울’ 매키탄 호텔 개장 1년…‘매튜 본의 백조’ 피쉬 합류

    국내 최대 규모의 이머시브 공연 ‘슬립노모어 서울’이 24일 개막 1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장기 공연에 들어가면서 새 얼굴의 합류 소식도 알렸다. 영국 극단 펀치드렁크의 대표작 ‘슬립노모어’는 이머시브(관객 참여형) 공연의 ‘끝판왕’으로 불린다. 1930년대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맥베스’를 영화감독 앨프리드 히치콕 스타일의 서스펜스로 옮겼다. 층층마다 배우들이 무언의 연기를 하고 관객들은 자유롭게 건물을 오가며 장면을 찾아다닌다. 어느 장면이 어디에서 벌어지는지 모른 채 관객은 자신이 본 장면들을 모아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완성하게 된다. 미국 뉴욕과 중국 상하이에서 10년 넘게 무대에 오른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지난해 7월 프리뷰로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 ‘슬립노모어 서울’은 제작·주최사 미쓰잭슨이 충무로 대한극장을 7층 규모의 ‘매키탄 호텔’로 개조해 선보였다. 이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로 꾸린 이번 공연은 1년간 약 10만명을 모았고, 16만~20만원대 티켓값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볼 때마다 이야기가 달라지는 구조는 100회 넘게 극장을 찾은 관객이 나올 만큼 높은 재관람률과 단단한 팬덤으로 이어졌다. 1주년을 기념해 26일에는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리얼리스트 마술사 이준형의 공연과 작품을 소재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다. 출연 배우 니콜라스 브루더가 연출을 맡고, 출연 배우도 자리를 함께해 관객을 만난다. 발레 무용수 잭슨 피쉬가 새롭게 참여한다. 피쉬는 파격적인 명작으로 불리는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에서 백조와 낯선 남자를,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를 맡아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무용수로, 몸으로 감정을 밀어붙이는 표현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박주영 미쓰잭슨 대표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새 배우들이 합류해 한층 풍성해진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9월 공연분까지 열려 있다. 이후 일정은 1~2개월 단위로 순차 공개된다.
  • ‘홍대여신’ 가수, 평범한 줄 알았더니…“아버지가 IT회사 창업자”

    ‘홍대여신’ 가수, 평범한 줄 알았더니…“아버지가 IT회사 창업자”

    가수 겸 배우 레이디제인 아버지의 남다른 이력이 화제다. 레이디제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인 배우 임현태와 함께 역술가를 찾아 궁금증을 물어보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그는 일확천금의 운이 있는지 질문하자 역술인은 “그런 팔자는 없다. 아버지가 물려주는 것 외에는 운이 없다”며 로또 구매 등을 만류했다. 이어 레이디제인이 “아버지가 평소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한다”며 향후 상속 여부에 대해 조심스럽게 묻자 역술인은 “절반은 올 것으로 본다”는 흥미로운 풀이를 내놓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레이디제인은 과거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금수저’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의 부친은 과거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단말기와 자동응답 시스템(ARS) 등을 개발한 IT 기업의 창업자이자, 현재 전자 회사 대표(CEO)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MC 윤종신이 “아버지가 IT 기업으로 유명한 전자 회사의 사장님이라던데 사실인가”라고 묻자 그는 “창업자시다. 아버지가 신용카드 단말기를 우리나라 최초로 개발하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그는 “그땐 아버지가 모 기업에서 평사원으로 개발하신 거고 특허는 회사 소유”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재력 관련 소문에 대해서는 “집안이 부유해서 현관문 옆 항아리에 만 원짜리가 가득 쌓여 있었다던데”라는 MC들의 질문에 “두 분 다 집에 안 계실 때 혹시나 밥 굶지 말라고 넣어 놓으신 돈이다”라고 유쾌하게 해명했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지난 2006년 인디 밴드 ‘아키버드’의 보컬로 데뷔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홍대 인디 음악 신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홍대 여신’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23년 10세 연하의 배우 임현태와 결혼해 지난해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최근 서울의 한 유명 호텔에서 쌍둥이의 성대한 돌잔치를 치른 현장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피아니스트 손민수, 다시 바흐를 주목하다

    피아니스트 손민수, 다시 바흐를 주목하다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영국의 대표 클래식 레이블 하이페리온과 계약하고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1권을 오는 2일 발매하기로 했다고 24일 유니버설뮤직이 밝혔다. 정식 발매 전인 이날 ‘바흐 프렐류드 제12번 f단조 BWV857’이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먼저 공개된다. 임윤찬의 스승인 동시에 지난 20년간 국제적 명성을 쌓은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손민수는 2006년 호넨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유럽, 북미, 아시아 전역에서 연주했다. 손민수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녹음은 2011년 뉴욕타임스 선정 2011년 최고 클래식 음반으로 꼽히기도 했다. 다시 바흐의 음악을 꺼내 든 것에 대해 손민수는 “우리는 점점 더 시끄럽고 산만한 세상에 살고 있다”며 “바흐의 음악은 우리에게 속도를 늦추고, 더 세심하게 들으며, 더 깊은 무언가와 다시 연결되도록 이끈다. 이 음악은 성찰과 인간성, 균형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손민수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얽혀 있다. 그는 이 앨범을 스승인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에게 헌정했다. 셔먼은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을 높게 평가한 피아니스트였지만, 정작 녹음을 한 적은 없었다. 셔먼이 세상을 떠난 뒤 손민수는 셔먼의 아내이자 자신의 스승이기도 했던 피아니스트 변화경에게 셔먼이 직접 메모와 표시를 남긴 악보를 받았다고 한다. 이 악보를 공부하면서 이번 앨범을 녹음했다. 이번 앨범은 손민수의 주요 글로벌 리사이틀 투어 일정에 맞춰 발매된다. 손민수는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1권’으로 캐나다, 대만, 싱가포르, 한국, 미국 투어를 이어가며, 뉴욕 카네기홀 리사이틀도 포함된다.
  • [단독]우원식, ‘배우자 동행 해외 출장’ 논란…시민단체 고발

    [단독]우원식, ‘배우자 동행 해외 출장’ 논란…시민단체 고발

    우원식 전 국회의장이 재임 기간 14차례 해외출장에 배우자를 모두 동행시킨 것과 관련해 경찰에 고발됐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전날 우원식 전 국회의장을 직권남용 및 업무상의 횡령과 배임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우원식 전 국회의장이 배우자를 모든 해외출장에 동행시킴으로써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국회의 이미지를 훼손했다”며 “이 같은 행위가 묵인될 경우 법치주의의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우 전 의장의 배우자 동반 해외출장 횟수가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의 약 5배, 관련 예산(82억 8700만원)은 약 8배에 달한다”며 “우 전 의장도 배우자 출장비를 국고에 반납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국회사무처의 ‘국회의장 해외 순방 내역’에 따르면 우 전 의장의 해외 출장에 사용된 총 예산은 82억 8700만원으로, 1회당 평균 약 5억 9200만원에 달한다. 우 전 의장은 2024년 10월 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 출장부터 지난 5월 네덜란드·케냐 공식방문까지 모든 출장 일정에 배우자를 동행했다. 주 의원은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은 배우자 동반 해외출장으로 합동수사본부 압수수색을 받았다. 국고횡령에 해당하기 때문”이라며 “어쩔 수 없이 배우자의 해외 출장 비용을 국고에 반납했지만 범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잘못된 악습이자 범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 전 의장의 배우자 동반 해외출장도 수사 대상”이라며 “신속한 압수수색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노 전 선관위원장은 지난해 11월 13~23일 배우자와 함께 덴마크 등 해외출장을 갔으나 출장 보고서에 기록되지 않는 등 9053만원 상당을 횡령했다는 의혹으로 지난 20일 합동수사본부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다. 우 전 의장은 23일 의원실 공지와 페이스북 글을 통해 배우자 동반도 ‘공무수행’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의회 외교의 전략적 강화에 머리를 맞대야 할 시기에 특정 시기의 전임 의장만 골라 의회 정상외교 활동을 흠집 내고 정쟁화하는 것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 최시원 ‘올공 시위’ 공개 지지…잠실 출마 제안엔 “자격 없다”

    최시원 ‘올공 시위’ 공개 지지…잠실 출마 제안엔 “자격 없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 중인 재선거 요구 시위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최시원은 23일 스레드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시위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드는 영상이 올라오자 장문의 답글을 남겼다. 그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고 계신 분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소중한 한 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시민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선거 절차는 투명하고 철저하게 관리돼야 한다”며 “이분들의 진심과 노력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특정한 단어나 프레임으로 재단되거나 가볍게 폄훼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른바 ‘올공 시위’는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와 당일투표 수개표 등을 요구하는 집회다. 참가자들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 모여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최시원은 지난 22일에도 해당 시위 영상에 별다른 설명 없이 태극기 이모지 3개를 답글로 남겼다. 이달 초에는 태극기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경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해 시위를 지지한 것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현재 대만에서 촬영 중인 최시원은 자신을 ‘멸공 애국자’라고 지칭한 네티즌의 댓글에도 답했다. 한 네티즌이 “멸공 애국자시라 ‘개’한민국이 아닌 대만에서 글을 써주시는구나. 늘 응원한다”고 적자 최시원은 “최선을 다해 금의환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올공을 가면 애국심이 가득 채워져 온다”며 연예인들의 응원을 언급하자 최시원은 “같이 힘내시죠.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정치권 진출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한 네티즌이 “내후년 잠실 지역구에서 출마하자”고 제안하자 최시원은 “과찬이다. 저는 그럴 자격이 없다”고 했다. 최시원은 지난 13일 스레드 계정을 개설하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우리나라의 미래를 고민하며 제가 고민해온 생각들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최시원의 정치적 행보를 둘러싼 논란은 이전에도 이어졌다. 그는 지난해 9월 미국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가 총격으로 숨지자 인스타그램에 추모 글을 올렸다. 지난 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에는 엑스에 ‘불의필망, 토붕와해’라는 한자 문구를 게재했다. ‘불의필망’은 의롭지 못하면 반드시 망한다는 뜻이며, ‘토붕와해’는 흙이 무너지고 기와가 깨진다는 의미다. 최시원의 정치적 발언을 둘러싼 갈등은 일부 슈퍼주니어 팬 계정과의 법적 분쟁으로도 번졌다. 최시원은 지난 5월 온라인에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것으로 지목된 익명 이용자 10명을 상대로 명예훼손과 모욕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 ‘46억 예금 부자’ 신현송 한은 총재, 재산 82억 신고

    ‘46억 예금 부자’ 신현송 한은 총재, 재산 82억 신고

    예금만 46억 552만원…재산 절반 이상 금융자산강남 아파트·종로 오피스텔 보유…다주택 처분은 진행 중이창용 전 총재 54억 8426만원…‘경제학원론’ 인세 2590만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 처음으로 82억 2409만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전체 재산의 절반이 넘는 46억 552만원이 예금이었으며, 서울 강남구 아파트와 종로구 오피스텔 등 부동산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6년 7월 수시 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신 총재는 본인과 배우자, 장남을 합쳐 총 82억 240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 4월 취임 이후 처음 공개된 재산으로, 총재 후보자 시절 국회에 신고한 82억 4102만원보다 1693만원 감소했다. 재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예금이었다. 본인 11억 7426만원, 배우자 32억 8238만원, 장남 1억 4889만원 등 모두 46억 552만원을 신고했다. 국내 금융기관뿐 아니라 미국 뱅가드, 프린스턴 연방신용조합,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해외 금융기관 계좌도 포함됐다. 건물 재산은 모두 35억 8936만원이었다. 본인 명의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동현아파트는 15억 900만원, 배우자와 공동명의인 서울 종로구 오피스텔은 18억원으로 신고됐다. 배우자는 미국 일리노이주 에번스턴 소재 아파트 지분도 보유하고 있으며 신고액은 2억 8036만원이다. 신 총재는 인사청문회 당시 다주택 보유 논란이 제기되자 논현동 아파트를 제외한 종로구 오피스텔과 미국 아파트를 처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번 재산공개는 취임일 기준으로 작성돼 이후 변동 사항은 반영되지 않았다. 신 총재는 지난달 종로구 오피스텔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남은 바브콕인터내셔널, 이베르드롤라, 지멘스에너지, 베스타스윈드시스템스 등 해외 상장주식 2919만원어치를 보유한 것으로 신고됐다. 신 총재와 배우자 명의의 주식 보유 내역은 없었다. 한편 퇴직자 재산공개 대상인 이창용 전 한국은행 총재는 총 54억 842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급여와 이자소득 등의 영향으로 예금이 종전보다 3166만원 늘었다. 이 전 총재는 이준구 서울대 명예교수와 공동 집필한 ‘경제학원론’ 등 경제학 관련 저서 4권의 지식재산권도 신고했다. ‘경제학원론’과 ‘경제학원론 연습문제와 해답’에서 발생한 인세는 각각 2365만원과 225만원으로 총 259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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