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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덤프 트럼프” 울린 윈저성…엡스타인 영상에 첫날부터 굴욕

    “덤프 트럼프” 울린 윈저성…엡스타인 영상에 첫날부터 굴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 영국 국빈 방문을 시작하자마자 런던과 윈저에서 거센 항의가 이어졌다. 현지 경찰은 윈저성 외벽에 트럼프 대통령과 제프리 엡스타인 그리고 앤드루 왕자의 사진을 투사한 시위대 4명을 체포했다. 윈저성 벽에 머그샷과 외설적 메시지까지 등장16일(현지시간) AFP통신과 가디언, NBC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밤 윈저성 외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2023년 기소 당시 머그샷과 성범죄 혐의로 수감 중 숨진 억만장자 엡스타인의 사진이 투사됐다. 화면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엡스타인과 기슬레인 맥스웰이 함께 찍힌 사진도 포함됐다. 특히 2003년 엡스타인 50세 생일 기념 책자에 트럼프 대통령이 남겼다고 주장되는 외설적 메시지까지 시위대가 투사했다. 트럼프와 백악관은 해당 메시지의 진위를 전면 부인했다. 영국 정치 풍자 단체 ‘당키스’가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템즈밸리 경찰청은 “무허가 활동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즉시 상영을 중단시켰고 관련자 4명을 악의적 통신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런던 시민들 “덤프 트럼프” 구호 외쳐 트럼프 대통령이 도착하기 전부터 시민들이 윈저성 앞에 모여 ‘거짓말쟁이’, ‘차 마시러 온 독재자’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했다. 성 주변에서는 “덤프 트럼프”(Dump Trump·트럼프를 버려라) 구호가 터져 나왔다. 영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2박 3일 국빈 일정 동안 런던 도심에 수천 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스톱 트럼프 연합’ 등 50여 단체가 의회 광장에서 행진을 준비했고 런던 경찰은 1600명을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칸 런던시장 “분열의 정치 거부한다”사디크 칸 런던시장은 가디언 기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공포와 증오를 퍼뜨려왔다”며 “런던 시민은 그의 정치에 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런던은 포용과 낙관의 정신으로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의회 조사와 맞물린 풍자NBC뉴스는 이번 퍼포먼스가 최근 미 의회 조사와도 연결돼 있다고 보도했다. 미 하원 감독위원회는 최근 엡스타인 사건 관련 문서 공개를 요구하며 빌 클린턴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메릭 갈런드 전 법무장관 등 고위 인사들의 증언을 소환했다. 또 트럼프 1기 시절 법무장관을 지낸 빌 바가 “엡스타인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여성을 알선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진술한 기록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엡스타인과 오래전에 결별했다”고 주장했고 최근에는 “엡스타인이 마러라고 직원들을 빼앗아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와 엡스타인의 관계는 여전히 정치적 약점으로 남아 있다. 영국 왕실에도 이어지는 여파 엡스타인과의 관계는 영국 왕실에도 큰 상처를 남겼다.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앤드루 왕자는 성범죄 의혹으로 이미 군 직함과 후원자 지위를 잃었다. 피해자 버지니아 주프레는 앤드루 왕자를 상대로 성폭행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합의가 이뤄졌다. 그녀는 올해 초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번 영상 투사에 앤드루 왕자의 사진까지 포함되면서 트럼프 대통령 방문 첫날 윈저성은 축제의 장이 아니라 과거 스캔들의 그림자를 다시 마주한 현장이 됐다. 화려한 의전보다 두드러진 거리의 분노 트럼프 대통령은 스탠스테드 공항에 도착한 뒤 전용 헬기 마린원으로 윈저성에 들어갔다. 왕실은 성 동쪽 잔디밭에서 예포를 발사하고 기마 의장대가 호위하는 마차 행렬로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과 함께 근위대를 사열하며 “영국은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특별한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거리의 민심은 차갑다. 영국 언론은 “왕실 의전의 장엄함이 항의와 풍자에 묻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은 화려한 환대와 격렬한 저항이 동시에 드러난 이중적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 英 국빈 방문 첫날부터 굴욕…윈저성 벽에 트럼프·엡스타인 영상 [핫이슈]

    英 국빈 방문 첫날부터 굴욕…윈저성 벽에 트럼프·엡스타인 영상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 영국 국빈 방문을 시작하자마자 런던과 윈저에서 거센 항의가 이어졌다. 현지 경찰은 윈저성 외벽에 트럼프 대통령과 제프리 엡스타인 그리고 앤드루 왕자의 사진을 투사한 시위대 4명을 체포했다. 윈저성 벽에 머그샷과 외설적 메시지까지 등장16일(현지시간) AFP통신과 가디언, NBC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밤 윈저성 외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2023년 기소 당시 머그샷과 성범죄 혐의로 수감 중 숨진 억만장자 엡스타인의 사진이 투사됐다. 화면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엡스타인과 기슬레인 맥스웰이 함께 찍힌 사진도 포함됐다. 특히 2003년 엡스타인 50세 생일 기념 책자에 트럼프 대통령이 남겼다고 주장되는 외설적 메시지까지 시위대가 투사했다. 트럼프와 백악관은 해당 메시지의 진위를 전면 부인했다. 영국 정치 풍자 단체 ‘당키스’가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템즈밸리 경찰청은 “무허가 활동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즉시 상영을 중단시켰고 관련자 4명을 악의적 통신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런던 시민들 “덤프 트럼프” 구호 외쳐 트럼프 대통령이 도착하기 전부터 시민들이 윈저성 앞에 모여 ‘거짓말쟁이’, ‘차 마시러 온 독재자’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했다. 성 주변에서는 “덤프 트럼프”(Dump Trump·트럼프를 버려라) 구호가 터져 나왔다. 영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2박 3일 국빈 일정 동안 런던 도심에 수천 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스톱 트럼프 연합’ 등 50여 단체가 의회 광장에서 행진을 준비했고 런던 경찰은 1600명을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칸 런던시장 “분열의 정치 거부한다”사디크 칸 런던시장은 가디언 기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공포와 증오를 퍼뜨려왔다”며 “런던 시민은 그의 정치에 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런던은 포용과 낙관의 정신으로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의회 조사와 맞물린 풍자NBC뉴스는 이번 퍼포먼스가 최근 미 의회 조사와도 연결돼 있다고 보도했다. 미 하원 감독위원회는 최근 엡스타인 사건 관련 문서 공개를 요구하며 빌 클린턴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메릭 갈런드 전 법무장관 등 고위 인사들의 증언을 소환했다. 또 트럼프 1기 시절 법무장관을 지낸 빌 바가 “엡스타인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여성을 알선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진술한 기록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엡스타인과 오래전에 결별했다”고 주장했고 최근에는 “엡스타인이 마러라고 직원들을 빼앗아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와 엡스타인의 관계는 여전히 정치적 약점으로 남아 있다. 영국 왕실에도 이어지는 여파 엡스타인과의 관계는 영국 왕실에도 큰 상처를 남겼다.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앤드루 왕자는 성범죄 의혹으로 이미 군 직함과 후원자 지위를 잃었다. 피해자 버지니아 주프레는 앤드루 왕자를 상대로 성폭행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합의가 이뤄졌다. 그녀는 올해 초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번 영상 투사에 앤드루 왕자의 사진까지 포함되면서 트럼프 대통령 방문 첫날 윈저성은 축제의 장이 아니라 과거 스캔들의 그림자를 다시 마주한 현장이 됐다. 화려한 의전보다 두드러진 거리의 분노 트럼프 대통령은 스탠스테드 공항에 도착한 뒤 전용 헬기 마린원으로 윈저성에 들어갔다. 왕실은 성 동쪽 잔디밭에서 예포를 발사하고 기마 의장대가 호위하는 마차 행렬로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과 함께 근위대를 사열하며 “영국은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특별한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거리의 민심은 차갑다. 영국 언론은 “왕실 의전의 장엄함이 항의와 풍자에 묻혔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은 화려한 환대와 격렬한 저항이 동시에 드러난 이중적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 ‘美 키스캠 불륜 논란’ 이어 이번엔 호주?…CEO들 줄줄이 ‘딴짓’하다 딱 걸렸다

    ‘美 키스캠 불륜 논란’ 이어 이번엔 호주?…CEO들 줄줄이 ‘딴짓’하다 딱 걸렸다

    지난 7월 미국에서 콜드플레이 콘서트 키스캠에 포착돼 불륜 논란으로 한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사퇴한 데 이어, 이번엔 호주에서 인사담당 직원과의 불륜 의혹으로 또 다른 CEO가 해고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기업 내부 임원들의 스캔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국제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호주 스카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대형 유통업체 슈퍼리테일그룹의 앤서니 헤러티 CEO가 같은 회사의 전직 인사담당 여직원과의 불륜 의혹으로 해고됐다. 이 회사의 이사회는 이날 헤러티 CEO가 전 인사담당 최고책임자 제인 켈리와의 관계와 관련해 검토를 거쳐 그를 즉시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사회는 “헤러티 CEO로부터 전 인사담당 최고책임자와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받았다”며 “이 새로운 정보에 비춰볼 때 이사회는 헤러티 CEO의 이전 해명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불륜 의혹은 지난해 4월 처음으로 알려졌다. 당시 슈퍼리테일그룹의 전 법무담당자 레베카 파렐과 비서인 아멜리아 베르첼리가 두 사람의 불륜 관계를 폭로했다. 두 내부고발자는 이 불륜 관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가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제기한 법적 다툼은 현재 연방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헤러티 CEO와의 모든 금전적 관계를 단절하고 그가 받을 예정이던 성과급도 전면 취소했다. 데이비드 번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임시 CEO로 선임됐으며, 회사는 후임자 선정에 나섰다. E&P 리테일 애널리스트 케이드 매디건은 “지난해 4월 이 문제가 공개적으로 알려졌는데 회사가 이제야 조처를 한 것이 의외”라며 “새로운 정보가 추가로 나왔다고 하지만, 조사가 시작되고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흐른 뒤 결정이 내려진 것은 예상 밖”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슈퍼리테일그룹 사건은 지난 7월 미국에서 발생한 불륜 스캔들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정보기술(IT)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앤디 바이런 CEO와 인사담당 최고책임자 크리스틴 캐벗이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백허그를 하고 있던 모습이 키스캠에 포착돼 온라인에 퍼지며 불륜 논란이 크게 확산됐다. 두 사람은 모두 스캔들의 여파로 회사를 떠났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5 찾아가는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5 찾아가는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3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2025 찾아가는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2권역)’에 참석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해 강남서초·강동송파 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교 유형 이해 및 비교 ▲일반고·직업계고·자사고 진로진학 사례 ▲실제 진로진학사례 발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날 현장은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각 고교 유형별 교사와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이 의원은 “학부모와 학생이 진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정보와 올바른 방향성”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 설계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서울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난 6일 동부·북부·성북강북권역에서 첫 번째 설명회가 열린 데 이어 강남서초·강동송파권역에서 두 번째 설명회가 개최됐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남부·강서양천·동작관악권역, 27일에는 서부·중부·성동광진권역에서 차례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회 자료집을 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설명회 영상을 10월 중 유튜브 ‘서울교육쌤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영상) 이제 당당하게 인스타 해야겠다…SNS 의외의 장점 4가지 ✨

    (영상) 이제 당당하게 인스타 해야겠다…SNS 의외의 장점 4가지 ✨

    최근 화제가 된 이 영상을 아시나요? 틱톡 사용자 @1ilyp00h가 지난 5일, 3년간 SNS를 끊으며 느낀 ‘의외의 SNS 장점 4가지’를 공개했는데요. 1️⃣ 자기계발 원동력“남들 멋지게 사는 모습, 내 삶을 위한 영감으로 쓰면 괜찮더라” ✍️ 2️⃣ 풍부한 대화 소재“친구들이 유행하는 밈, 트렌드에 관해 얘기할 때 같이 즐길 수 있어서 대화가 더 풍성해짐” 3️⃣ 삶 기록하기“SNS 없으면 사진·영상 자체를 덜 남기게 되더라. 자연스럽게 기록하는 습관이 생기는 건 정말 의외의 장점” 4️⃣ 애매한 친구들과의 연결“인턴 때 만난 사람, 스쳐 간 지인들과도 계속 이어지는 소소한 관계가 은근히 소중함”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버추얼 아이돌 향해 “본체 못생겼음”…법원 “가상이어도 명예 침해 인정…50만원 배상하라”

    버추얼 아이돌 향해 “본체 못생겼음”…법원 “가상이어도 명예 침해 인정…50만원 배상하라”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 멤버들이 자신들을 향해 비방, 욕설 등 악의적 글을 올린 누리꾼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민사8단독 장유진 판사는 플레이브 측이 누리꾼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 5명에게 각 10만원씩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버추얼(Virtual·가상) 아이돌이란 디지털 세상 속 아이돌로, 모션 캡처·컴퓨터 그래픽·인공지능 등의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 아바타로 활동하는 이들을 뜻한다. 플레이브도 2023년 데뷔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예준·노아·밤비·은호·하민으로 구성됐다. 실제 인물(본체)은 버추얼 장비를 착용하고 실시간으로 각 멤버를 연기하며 본체는 공개하지 않는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소셜미디어(SNS)에 “기술 문제가 아니라 본체 존못 문제” 등 플레이브의 외모를 비방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렸고 “플레이브 개×××”이라고 욕설했다. 플레이브 멤버 B씨 등은 이는 모욕 행위에 해당한다며 A씨를 상대로 ‘멤버 5명에게 각 650만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A씨는 “실제 인물이 아닌 가상의 캐릭터고, 신상이 비공개여서 가상 캐릭터와 원고들 사이에 동일성이 인정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장유진 판사는 “메타버스 시대에서 아바타는 단순한 가상의 이미지가 아니라 사용자의 자기표현, 정체성, 사회적 소통 수단임을 고려할 때 아바타에 대한 모욕 행위 역시 실제 사용자에 대한 외부적 명예를 침해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아바타를 사용하는 사람의 정체가 드러나 있고 불특정 다수에게 아바타가 그 사용자와 동일시되고 있는 경우라면 아바타에 대한 모욕행위는 실제 사용자에 대한 모욕행위로 볼 수 있다”고 했다. 특히 A씨가 SNS에 올린 글을 보면 경멸적인 인신공격에 해당하므로 단순한 의견 표명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피고의 모멸적 표현으로 원고들은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 피고는 원고들이 입은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했다. 다만 A씨가 게시한 글의 내용과 표현 수위, 불법행위 이후 정황, 변론에 나타난 제반 사정들을 종합해 위자료 액수를 각 10만원으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 BRT 사업 예정지에 땅 산 공무원…징역형 집유·토지 지분 몰수

    BRT 사업 예정지에 땅 산 공무원…징역형 집유·토지 지분 몰수

    세종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 정보를 이용해 공사 예정지 인근 땅을 매입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공무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부장판사는 17일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대)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200시간과 피고인 소유의 토지 지분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행복청에서 BRT 사업의 설계 용역·발주 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알게 된 정류소 위치 등 정보를 활용해 2017년 7월 어머니, 동생과 함께 확장 공사 예정지 인근인 세종시 연기면 토지를 사들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산 땅은 1398㎡ 규모로, 토지 지분의 4분의 1이 A씨 명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재판에서 2016년 10월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돼 이듬해 1월 보고서가 공개되는 등 사업에 비밀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주말농장을 위해 어머니 주도로 땅을 샀고, 해당 토지는 사업과 별다른 영향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타당성 재조사 보고서가 게시됐더라도 지번·세부 도로 명세 등은 공개되지 않고, 일반에 알려진 추상적인 정보와 A씨가 직접 사업을 추진하며 얻은 구체적인 사실은 가치가 다르다고 판단했다. 특히 토지 매매 직후 경작행위가 거의 없었고, 실제 땅값이 상승한 점 등을 지적했다. 김 부장판사는 “공무원으로 업무 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사적으로 이용해 공무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사회적 신뢰를 훼손시켜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도로 확정 및 BRT 노선 추가 등이 알려져 비밀로서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고 피고인이 취득한 부동산 지분을 몰수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구혜선, 놀라운 근황…“○○ 대표입니다” 새 출발 알렸다

    구혜선, 놀라운 근황…“○○ 대표입니다” 새 출발 알렸다

    배우 구혜선이 벤처회사 대표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7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성적인 대표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벤처기업 확인서와 사무실 외관의 벽면이 촬영된 모습이 담겼다. 1층은 구혜선 필름, 2층은 구혜선 스튜디오다. 해당 확인서에는 기업명 ‘주식회사 스튜디오 구혜선’과 ‘혁신성장유형’이 적혀있으며, 유효기간은 9월 3일부터 오는 2028년 9월 2일까지다. 앞서 구혜선은 카이스트 과학 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공학석사 과정을 밟으면서 ‘펼치는 헤어롤’ 제품 특허를 취득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사실은 올해 1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도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이 당시 방송에서 공개한 헤어롤은 일반적인 헤어롤과 달리 휴대 시 납작하게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직사각형으로 접어 보관하다가 사용할 땐 구부려서 원형으로 말아 사용하는 구조다.
  • 장관급 된 박진영, 소속가수에 ‘금 160돈’ 선물…“역사상 최초 사례”

    장관급 된 박진영, 소속가수에 ‘금 160돈’ 선물…“역사상 최초 사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미국 빌보드에서 대기록을 쓴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에게 무려 금 160돈을 선물해 화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5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PD(박진영)님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 프로듀서가 선물한 ‘금으로 만든 액자’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액자에는 스트레이 키즈가 새 정규앨범 ‘카르마’(KARMA)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팀 통산 7번째 정상을 차지한 것을 기념하는 내용이 담겼다. 빌보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카르마’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을 제치고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맥시던트’(MAXIDENT), ‘에이트’(ATE), ‘합’(合·HOP) 등 7장의 앨범이 연속으로 이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이들은 ‘빌보드 200’에서 6차례 정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BTS) 기록을 넘어 앨범차트 정상을 가장 많이 밟은 K팝 그룹이 됐다. ‘빌보드 200’에 처음으로 진입한 앨범(‘오디너리’)을 시작으로 7장 앨범이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은 빌보드 역사상 스트레이 키즈가 유일하다. 빌보드는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200’에 처음으로 진입한 앨범을 시작으로 지난해 6장의 앨범이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빌보드 역사상 최초의 사례를 기록했는데, 이번 앨범으로 그 기록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그룹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방찬·창빈·한)를 주축으로 한 개성 있는 음악으로 인기를 다져왔다. 해외 투어와 음악 축제에서 장점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해외 팬덤도 꾸준히 늘려왔다. 박 프로듀서는 신기록을 세운 스트레이 키즈 멤버 8명에게 축하의 의미로 순금 75g(20돈)으로 만든 액자를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거래소 기준 금 160돈의 시세는 1억원이 넘는다. 대중문화교류위 이끌 박진영…“후배들 위해”박 프로듀서는 JYP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지난 9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대통령실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그는 후배 가수들을 위한 실효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음악·드라마·영화·게임 등 대중문화 확산에 필요한 민관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위원회다. 박 프로듀서는 대중문화교류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맡는다. 박 프로듀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장에서 일하며 제도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헀던 부분을 정리해서 실효적인 지원이 갈 수 있게 하겠다”며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는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지금 K팝이 너무나도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 특별한 시간에 만나는 세계유산…경주 세계유산축전 프로그램 눈길

    특별한 시간에 만나는 세계유산…경주 세계유산축전 프로그램 눈길

    세계유산을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경북 경주시에서 펼쳐진다. 17일 경주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를 통해 평소 출입이 제한되는 불국사와 석굴암 내부를 특별한 시간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오는 25~27일 진행하는 ‘빛으로 쓰는 이야기 IN 불국사’를 통해서는 평소 개방이 제한된 청운교와 백운교를 직접 걸을 수 있다. 최대 100쌍의 참가자를 모집해 등불을 들고 불국사 경내를 입장하며 여정을 시작한다. 속세와 불국토를 잇는 상징적 통로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불국사의 대표 건축물인 두 계단을 특별 개방해 지나간다. 대웅전 앞에서는 불국사 주지스님의 인연에 관한 설법이 이어지고, 석가탑과 다보탑을 무한대(∞) 형태로 도는 8자 동선의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탑돌이를 이어가며 끝없는 사랑과 영원한 인연, 평안과 안녕을 기원한다. 오는 19일 진행되는 ‘석굴암에서 나를 찾다’는 새벽에 촛불을 들고 석굴암으로 들어간다.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석굴암 내부를 특별 개방하고 참배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출입이 제한되는 공간을 개방하면서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명상 체험도 진행돼 내면의 치유와 깊은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라 대표 유산을 거니는 스토리텔링 유산투어 ‘아, 신라의 밤이여’와 일몰 후 첨성대를 배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하는 ‘선덕여왕의 별애별일’ 등 이색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세계유산축전은 단순한 역사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도록 기획됐다”며, “국내외 관람객들이 경주의 세계유산 속에서 치유와 즐거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수원시,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추진···22개 콤팩트시티 건설

    수원시,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추진···22개 콤팩트시티 건설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제·생활·공간의 ‘3대 대전환’을 내세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17일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어 “진행 중인 모든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의 전철역은 22개로 늘어난다”며 “개통이 확정된 22개 역세권을 복합개발해 콤팩트시티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역세권 주변 공공개발 사업과 연계성, 대학교와 근접성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먼저 9개 역세권 230만㎡(70만 평)를 전략지구로 설정하고, 복합개발 기본계획을 짜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9개 전략지구에서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을 시작해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40년까지 22개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는 3만 명, 7만평 규모의 생활SOC 공급, 경제 효과 30조 원, 고용효과 25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은 도심복합형, 일자리형, 생활밀착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도심·부도심 지역과 환승역세권은 업무·상업 복합 기능이 중심이 되는 ‘도심복합형’, 대학교와 가까운 역세권과 첨단 업무시설 입지 예정지역 역세권은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일자리형’으로 추진한다. ‘생활밀착형’은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주거 기능을 강화하는 유형이다. 수원시는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걸림돌이 됐던 용도지역·용적률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해 민간·공공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역세권 복합개발에 참여하는 민간·공공 시행자들을 대상으로 개발계획 수립,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인허가 기간을 단축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관련 조례는 이번 달 안에 공포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22개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개발 용지 140만 평을 확보하고, 7만 평 규모의 생활SOC가 공급될 것”이라며 “공간대전환의 핵심인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세계가 주목하는 역세권 콤팩트시티의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좀 더 청순해지겠죠?” 한예슬도 달라졌다…女연예인들 요즘 ‘이곳’ 문신 지운다는데

    “좀 더 청순해지겠죠?” 한예슬도 달라졌다…女연예인들 요즘 ‘이곳’ 문신 지운다는데

    아이라인 문신을 제거한 배우 한예슬이 눈화장 없는 모습이 담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15일 소셜미디어(SNS)에 근황을 전하면서 “얼마 전에 프로필 촬영했던 사진인데 눈화장 없는 모습 좋아하는 분들 위해 올려요”라는 글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그간 트레이드 마크였던 짙은 아이라인과 색조 화장을 최소화해 수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투명하고 맑은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눈 화장 안 한 게 더 예쁘다”, “화장기 없는 모습도 예쁘다”, “청순미 그 자체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한예슬은 지난해 7월 아이라인 문신을 지웠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눈이 퉁퉁 부은 사진을 공개하며 “눈이 좀 더 청순해지겠죠?”라는 기대감 섞인 말과 함께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어요“라며 극심한 시술 통증을 고백했다. 아이라인 문신은 눈가, 눈 점막 라인을 따라 색소를 주입해 아이라인을 그린 듯한 효과를 주는 시술이다.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 세 층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 가운데 진피층에 잉크 입자를 넣어 색을 낸다. 시술을 받으면 눈 화장을 하지 않고도 선명하고 또렷한 눈매를 유지할 수 있어, 매일 눈 화장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색소가 피부 진피층에 들어가는 만큼 제거가 어렵고, 눈 점막 손상으로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색소가 변색되면 어색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 아이라인 문신 제거는 잉크 입자가 있는 진피층에 레이저를 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레이저가 색소 입자를 잘게 쪼개는 원리인데, 눈가 피부가 얇고 신경이 몰려 있어 통증이 큰 편이다. 시술 과정에서 피부 조직 손상, 흉터 등의 일부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앞서 방송인 장영란도 지난 3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라인 문신을 제거하고 싶다고 심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 장영란은 성형외과를 찾아가 “20년간 아이라인 문신을 10번 정도 받은 것 같다”며 “문신을 너무 진하게 하니까 사람이 인위적으로 보여 아이라인 제거 상담을 받고 싶다”고 했다. 그는 “저도 투명한 얼굴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며 아이라인 문신을 제거하려는 이유를 전했다.
  • ‘잔액 부족’ 떴는데 배려한 버스기사, 승객이 건넨 ‘뜻밖의 선물’

    ‘잔액 부족’ 떴는데 배려한 버스기사, 승객이 건넨 ‘뜻밖의 선물’

    서울의 한 버스 기사가 중년 여성 승객으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공개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160번 버스 강기사’라고 소개한 네티즌이 작성한 ‘승객분이 주신 귀한 선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한 중년 여성 승객분께서 귀한 선물을 주고 가셨다”며 만원짜리 지폐 한 장과 쪽지가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이날 마포경찰서 정류장에서 승차한 여성은 교통카드 잔액이 700원밖에 남지 않아 현금으로 버스비를 내려고 했다. 여성은 현금이 만원짜리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해당 버스는 ‘현금 없는 버스’라 계좌이체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계좌이체가 번거로울 것이라고 생각한 버스 기사는 어린이 요금인 550원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여성은 “너무 죄송하다”고 했다고 한다. 버스 기사의 배려로 버스에 탄 여성은 종로5가를 지날 때쯤 버스 앞쪽으로 와 기사에게 ‘앞으로 내리겠다’고 말하며 하얀 종이를 쥐여주고 내렸다. 쪽지에는 “저는 오늘 마포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렸으나 10분도 안 돼 마포경찰서 분실물 센터에서 찾았다”며 “어떤 분께서 고맙게도 휴대폰을 분실물 센터에 가져다주셨다”고 적혀 있었다. 이어 “버스비 카드 잔액이 모자라는데 아이 요금으로 결제해주신 배려도 잘 받았다”고 적혀 있다. 그러면서 “마포경찰서 민원실에는 기부하는 돼지 저금통이 없었다”며 “오늘 두 곳에서 이런 친절함을 받았으니 저도 뭔가 해야겠다”는 내용이 덧붙여져 있다. 쪽지는 “기사님 친구분과 시원한 음료라도 꼭 한잔하시라”며 “감사드린다”는 내용으로 마무리됐다. 버스 기사는 “퇴근 시간이라 무척 힘들어서 녹초가 될 뻔했는데 귀한 선물 덕분에 힘이 더 솟아버렸다”고 밝혔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이다”, “세상에는 작지만 큰 힘이 되는 순간들이 많고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다”, “따뜻한 배려와 마음에 박수를 보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이민정, 이병헌 흔적 없앴다 “부부사이 너덜너덜” 무슨일?

    이민정, 이병헌 흔적 없앴다 “부부사이 너덜너덜” 무슨일?

    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서 모자이크 처리돼 웃음을 자아낸 데 이어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아내”라는 농담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드디어 찾아온 남편과 직장 동료들. 베니스 영화제 현장 반응까지 어쩔수가없다 대박기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영화 ‘어쩔수가없다’ 홍보를 위해 이병헌, 박희순, 박찬욱 감독이 출연했지만, 이병헌의 얼굴은 내내 블러 처리돼 등장했다. 이는 이민정이 “구독자 수 50만을 넘지 않으면 남편 얼굴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지킨 결과다. 실제 채널 구독자가 50만명에 미치지 못하자 약속대로 모자이크가 적용된 것이다. 이민정은 댓글을 통해 “얼굴을 공개하고 싶었지만, 초심의 공약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병헌 배우님의 얼굴은 스크린에서 보시길”이라고 남겼다. 웃음 포인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육아와 부부 생활에 대한 대화 중 이병헌은 “화가 나면 다 피투성이가 된다”며 너스레를 떨더니 ‘직장에서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묻자 “사실 이민정 씨”라고 답했다. 그는 “부부 사이에서도 너덜너덜해지는데 직장 관계는 상상할 수 없다”며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네티즌들은 “이병헌을 유일하게 모자이크 처리하는 채널” “40분 내내 블러인데 웃기다” “부부 티키타카가 찐이네”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믿었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해고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펼치는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24일 개봉한다.
  • “홍대서 헌팅 거절한 뒤 폭행당해” 폭로한 대만 여성…가해자는 한국인

    “홍대서 헌팅 거절한 뒤 폭행당해” 폭로한 대만 여성…가해자는 한국인

    ※이 사건 보도 당시 경찰은 가해자가 중국 국적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한국 남성이라고 정정했습니다.마포경찰서는 17일 오전 9시 50분쯤 ‘여성을 폭행한 남성은 중국 국적 20대’라고 공지했으나, 오후 4시 40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14일 홍대 거리에서 대만 여성이 한국인 남성과 실랑이를 벌여 쌍방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는 경찰이 이 사건 이튿날인 15일 같은 시간대 발생한, 이름이 비슷한 다른 대만 여성 피해자의 사건과 혼동한 결과로 전해졌다. 유튜버로 활동하는 대만인 여성이 서울 홍대 거리를 걷다 처음 보는 남성들의 헌팅을 거절한 뒤 폭행당했다며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대만 FTV 등에 따르면 구독자 46만명을 보유한 대만 유튜버 A씨는 최근 서울 홍대 거리를 찾았다가 낯선 남성의 접근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뺨을 세게 맞고, 폭행당해 팔다리에 멍이 들고 손가락이 골절됐다.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폭행당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 따르면 A씨의 양손과 양다리에는 큰 멍이 들었고, 피부에는 할퀸 자국이 남았다. A씨는 “홍대 거리에서 남성의 헌팅과 ‘함께 자자’는 요구를 거절했더니 느닷없이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으며, “한국 경찰은 정말 형편없다”고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를 친구와 걷고 있던 A씨는 남성 2명이 “같이 하룻밤을 보내자”며 접근해오자 거절했다. 그러나 한 남성은 친구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신체 접촉까지 시도했다. A씨는 “제 친구를 만지지 마라. 아무 관계도 아니지 않냐”고 제지했지만 남성은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끈질기게 따라붙었다고 한다. 화가 난 A씨는 남성에게 욕을 했고, 남성은 A씨의 뺨과 팔다리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후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이나 체포에 적극적이지 않았고, 제 여권번호만 확인한 뒤 가해자들을 풀어줬다”고 주장했다. A씨는 평소 홍대 상권에서 즐길 거리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올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대만 외교부는 지난 16일 “주한 대만 대표부가 한국 경찰과 연락을 취했으며, A씨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한국 경찰이 법에 따라 사건을 처리하도록 촉구하고 있으며, 변호사와 통역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외 여행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폭력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으며, “한국을 방문하는 국민은 안전에 유의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하며 대사관이나 영사관 긴급 연락처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대만 女 폭행한 남성…경찰 내사 착수이 가운데 17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 마포경찰서는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발생한 A씨 폭행 사건과 관련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15일 오전 5시 20분쯤 홍대 인근에서는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 B씨가 대만 국적 여성 유튜버 A씨 등 2명을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이 남성을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으며, 향후 사건 관련자들을 조사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40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14일 홍대 거리에서 대만 여성이 한국인 남성과 실랑이를 벌여 쌍방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애초 가해자가 중국 남성이라고 밝힌 사실을 정정했다.
  • 中, 쌍발 ‘플라잉윙 스텔스 드론’ 깜짝 공개…美와 정반대 행보

    中, 쌍발 ‘플라잉윙 스텔스 드론’ 깜짝 공개…美와 정반대 행보

    中 신형 플라잉윙 드론 첫 목격…“양산형 아닌 시험기체 가능성”중국이 쌍발 제트 엔진을 탑재한 신형 플라잉윙 무인기(드론)를 처음 공개했다. 동북부 창춘에서 열리는 ‘창춘 에어쇼’ 개막을 앞두고 촬영된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하며 정체가 드러났다. 이번 에어쇼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은 16일(현지시간) “중국과학원 로고가 새겨진 신형 드론이 창춘에서 목격됐다”며 “기체 특성과 제작 수준을 고려할 때 단순 실물 모형이 아니라 시험용 완성체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중국과학원 주도 개발…중국 드론 기술 확대 흐름 이 드론은 동체 상부 중앙에 돌출부 구조를 두고 양쪽에 흡입구를, 뒤쪽에 쌍발 배기구를 배치했다. 엔진을 동체 중심부에 묻어 넣는 설계로 내부 공간을 넓혀 연료나 센서, 통신장비, 무장창을 싣기 유리하다. 플라잉윙 설계와 엔진 매립 구조로 볼 때 스텔스 드론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마감 품질과 세부 구조에서는 한계도 보인다. 배기구가 그대로 드러나고 리벳(못 형태 고정 장치)이 돌출됐으며 이음매 처리도 거칠다. 워존은 “현재 단계가 시험기체라면 최종 양산형에서는 설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군 운용 가능성…UCAV·정찰기 모두 거론 중국은 이미 궁지(攻擊·GJ)-11 스텔스 무인전투기(UCAV)를 기반으로 함재기형 파생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고고도 장기체공(HALE) 정찰용 플라잉윙 드론도 잇따라 공개했다. 이번 중국과학원 신형 드론도 같은 맥락에서 등장했다. 올해 창춘 에어쇼는 중국군 공군 전력을 대대적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이번 신형 드론 공개가 의도적인 ‘무력 과시’라는 해석도 나온다. 美와 대조되는 행보 워존은 “중국은 플라잉윙 형태의 UCAV 분야에서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미국이 비슷한 설계에 관한 관심을 접은 것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고 전했다. 미 공군은 독립적 자율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스텔스 UCAV 대신 유인기와 밀착 운용하는 ‘협동 전투 무인기’(CCA)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인도·튀르키예·프랑스도 각각 자체 플라잉윙 드론 UCAV를 개발 중이다. 창춘 에어쇼 개막이 임박하면서 이번 중국과학원 드론의 성능과 개발 배경에 대한 추가 정보가 나올 가능성도 커졌다.
  • [포착] “단순 모형 아냐”…中신형 ‘플라잉윙 스텔스 드론’ 정체 드러나

    [포착] “단순 모형 아냐”…中신형 ‘플라잉윙 스텔스 드론’ 정체 드러나

    中 신형 플라잉윙 드론 첫 목격…“양산형 아닌 시험기체 가능성”중국이 쌍발 제트 엔진을 탑재한 신형 플라잉윙 무인기(드론)를 처음 공개했다. 동북부 창춘에서 열리는 ‘창춘 에어쇼’ 개막을 앞두고 촬영된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하며 정체가 드러났다. 이번 에어쇼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은 16일(현지시간) “중국과학원 로고가 새겨진 신형 드론이 창춘에서 목격됐다”며 “기체 특성과 제작 수준을 고려할 때 단순 실물 모형이 아니라 시험용 완성체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중국과학원 주도 개발…중국 드론 기술 확대 흐름 이 드론은 동체 상부 중앙에 돌출부 구조를 두고 양쪽에 흡입구를, 뒤쪽에 쌍발 배기구를 배치했다. 엔진을 동체 중심부에 묻어 넣는 설계로 내부 공간을 넓혀 연료나 센서, 통신장비, 무장창을 싣기 유리하다. 플라잉윙 설계와 엔진 매립 구조로 볼 때 스텔스 드론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마감 품질과 세부 구조에서는 한계도 보인다. 배기구가 그대로 드러나고 리벳(못 형태 고정 장치)이 돌출됐으며 이음매 처리도 거칠다. 워존은 “현재 단계가 시험기체라면 최종 양산형에서는 설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군 운용 가능성…UCAV·정찰기 모두 거론 중국은 이미 궁지(攻擊·GJ)-11 스텔스 무인전투기(UCAV)를 기반으로 함재기형 파생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고고도 장기체공(HALE) 정찰용 플라잉윙 드론도 잇따라 공개했다. 이번 중국과학원 신형 드론도 같은 맥락에서 등장했다. 올해 창춘 에어쇼는 중국군 공군 전력을 대대적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이번 신형 드론 공개가 의도적인 ‘무력 과시’라는 해석도 나온다. 美와 대조되는 행보 워존은 “중국은 플라잉윙 형태의 UCAV 분야에서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미국이 비슷한 설계에 관한 관심을 접은 것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고 전했다. 미 공군은 독립적 자율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스텔스 UCAV 대신 유인기와 밀착 운용하는 ‘협동 전투 무인기’(CCA)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인도·튀르키예·프랑스도 각각 자체 플라잉윙 드론 UCAV를 개발 중이다. 창춘 에어쇼 개막이 임박하면서 이번 중국과학원 드론의 성능과 개발 배경에 대한 추가 정보가 나올 가능성도 커졌다.
  • 커크 암살 용의자 범행 동기 드러났다…“그의 증오, 지긋지긋해” 메시지

    커크 암살 용의자 범행 동기 드러났다…“그의 증오, 지긋지긋해” 메시지

    미국의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를 총으로 암살한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22)의 범행 동기가 드러난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현지 검찰은 16일(현지시간) ‘가중살인’(aggravated murder) 등의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 제프 그레이 유타 카운티 검사는 이날 로빈슨을 가중살인, 총기 발사 중범죄, 증인 회유 및 사법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CNN과 A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그레이 검사는 로빈슨의 DNA가 커크를 살해하는 데 사용된 총의 방아쇠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기록에는 로빈슨이 연인으로 추정되는 룸메이트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포함됐다. 이 문자메시지에는 로빈슨이 범행을 인정하는 내용과 범행 동기를 밝힌 대화가 포함돼 있었다. 해당 메시지는 총격 사건이 일어난 직후인 지난 10일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로빈슨은 룸메이트에게 “지금 하던 것 멈추고 내 키보드 밑을 봐”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룸메이트는 로빈슨이 사용하는 키보드 아래에서 ‘찰리 커크를 해치울 기회가 있었고, 그 기회를 잡을 거야’라고 적힌 쪽지를 발견했다. 룸메이트 “뭐? 농담하는 거지?” 로빈슨 “자기야, 난 아직 괜찮은데 오렘(사건이 벌어진 지역)에 더 머물러야 할 것 같아.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오래 걸리진 않을 거야. 하지만 아직 소총을 챙겨야 해. 솔직히 말해 늙어 죽을 때까지 이 비밀을 지키고 싶었어. 널 끌어들여서 미안해.” 룸메이트 “네가 그런(커크 살해) 것 아니지?” 로빈슨 “내가 그랬어. 미안해.” 룸메이트 “그들(경찰)이 용의자를 잡지 않았어?” 로빈슨 “아니, 미친 늙은이를 체포하고 (나와) 비슷한 옷을 입은 사람을 심문했어. (저격에 사용한) 소총을 회수하려고 했는데, 마을 그쪽 지역 대부분이 봉쇄됐어.” 그레이 검사는 브리핑 초반 로빈슨의 모친으로부터 ‘로빈슨이 지난해 더 정치적으로 변했고 좌파로 기울어졌으며,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 권리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는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로빈슨의 룸메이트는 성전환을 진행 중인 생물학적 남성이다. 룸메이트 “왜 (그랬어)?” 로빈슨 “내가 왜 그랬냐고?” 룸메이트 “응.” 로빈슨 “그의 증오는 이제 지긋지긋해. 어떤 증오는 대화로 해결이 안돼(can’t be negotiated out). 내가 아무도 모르게 소총을 회수하게 되면 어떤 증거도 남지 않을 거야. 다시 한번 회수하러 가볼 거야. 그들(수사관)이 떠났기를. 그들이 소총을 발견했다는 소식은 아직 듣지 못했어.” 로빈슨이 사용한 소총은 당시 이미 인근 숲에서 발견된 상황이었다. 숨진 커크는 트럼프 지지자로서 미국 내 좌우 ‘문화전쟁’에서 강성 우파를 대변해 온 인사였다. 그는 생전에 총기, 낙태, 젠더 문제 등과 관련해 보수적 입장을 강경하게 드러내 왔다. 트랜스젠더와 연인의 관계를 가진 로빈슨이 커크의 행보에 반감을 가진 끝에 범행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한 정황이다. 로빈슨은 룸메이트에게 보낸 또 다른 메시지에서 범행에 사용한 소총을 잃을까 봐 두렵다고도 했다. 그레이에 따르면 로빈슨은 “할아버지의 소총을 가져오지 않으면 아버지가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이다. 아버지께 소총을 잃어버린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그레이 검사는 로빈슨의 친어머니가 아들에 대해 ‘점점 더 급진화되고 고립된’ 사람으로 묘사했으며, 이는 그의 가족의 보수적인 성향과 상충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레이 검사에 따르면 총격 사건 다음날 로빈슨의 어머니는 뉴스에서 총격범의 사진을 보고 아들과 닮았다고 생각했다. 로빈슨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전화해서 어디에 있는지 물었고, 로빈슨은 아파서 집에 있다고 답했다. 범행 당일인 10일에도 아파서 집에 있었다고 했다. 로빈슨의 어머니는 총격범이 로빈슨과 닮은 점이 걸린다고 남편에게도 털어놨다. 로빈슨의 아버지도 이에 동의했다. 로빈슨의 어머니는 지난 1년 동안 아들이 더 정치적으로 변했고, 좌파로 기울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의 권리를 지지하는 입장으로 바뀌었다는 것이었다. 로빈슨은 가족들과 이러한 부분에 대해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눴는데, 특히 아버지와 견해가 매우 달랐다고 한다. 로빈슨은 이 계획이 얼마나 오래됐느냐는 룸메이트의 질문에 ”일주일 좀 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케빈 나 불참 속 KPGA 투어 골프존오픈서 옥태훈,문도엽 3승 이룰까…18일부터 경북 구미서 개최

    케빈 나 불참 속 KPGA 투어 골프존오픈서 옥태훈,문도엽 3승 이룰까…18일부터 경북 구미서 개최

    LIV골프 아이언헤드GC팀의 주장 케빈 나가 출전의사를 밝혀 관심을 모았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오픈(총상금 10억원)이 18일부터 나흘간 경북 구미시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7100야드)에서 열린다. 케빈 나는 이 대회를 포함해 25일부터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티이셔널에도 출전의사를 밝혔다. 케빈 나의 출전 소식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면서 일부에서는 올 시즌을 끝으로 퇴출 가능성이 거론되는 장유빈을 대신할 선수를 물색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실제로 케빈 나는 지난 5월 열린 LIV골프 코리아에서도 유능한 한국 선수들이 많아서 이들의 LIV골프 진출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골프존 오픈은 KPGA 김원섭 회장,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호스트인 최경주의 추천으로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는 케빈 나가 15일 허리 부상 등을 이유로 두 대회 모두 불참을 통보하면서 일단락됐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인 함정우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회 2연패는 물론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할지가 관심이다. 올 시즌 13개 대회에 참가한 함정우는 10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했으며 최고 성적은 KPGA 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9위다. 함정우는 “투어 데뷔 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어 욕심이 난다”고 의욕을 보였다. 함정우가 우승하면 올해 K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옥태훈과 문도엽은 시즌 3승 고지 선착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옥태훈은 올해 KPGA 선수권과 군산CC오픈에서 우승했고 문도엽은 GS칼텍스 매경오픈과 파운더스컵을 제패했다. 특히 대상 포인트와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인 옥태훈이 우승하면 상금 2억원과 함께 시즌 상금 10억원도 돌파한다. 지난주 막을 내린 신한동해오픈에서 준우승한 이태훈(캐나다)는 올 시즌에만 세번째 준우승을 기록해 누구보다 우승에 목마르다. 꾸준한 기량을 보이는 이태훈은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SK텔레콤 오픈,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신한동해오픈까지 3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1회, 준우승 3회를 포함해 5차례 톱10 진입에 성공했고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모두 컷통과에 성공했다. 이태훈은 “지난주 준우승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처음 플레이하는 코스다. 이번 시즌 흐름과 현재 퍼트감이 너무 좋기 때문에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했다.
  • ‘2살 연하♥’ 오나미, 몰라보게 더 예뻐진 얼굴… 2년 3개월만 근황

    ‘2살 연하♥’ 오나미, 몰라보게 더 예뻐진 얼굴… 2년 3개월만 근황

    코미디언 오나미(41)가 오랜만에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오나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 3개월 만에 인스타 하기. 인스타랑 친해지기 1일차.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미는 외출엔 나선 모습이다. 오나미는 산뜻한 단발머리에 가벼운 티셔츠 차림을 한 채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셀카를 찍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오나미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밝은 미소와 결혼 이후 더 물오른 미모가 눈에 띈다. 이 게시물엔 오나미의 인스타그램 복귀를 환영하는 동료들의 댓글이 달렸다. 조세호는 “웰컴”이라며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 등을 올렸다. 박슬기와 이은형, 트루디는 각각 “예쁘다”는 댓글과 함께 하트 표시를 보냈다. 김면경은 “나도 해야 하는데”라며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오나미의 최근 근황을 접한 팬들은 “활동 많이 해달라”, “앞으로 자주 올려달라”, “더 예뻐졌다”, “귀엽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나미는 2022년 2살 연하의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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