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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부부 9월 28일 녹화 ‘냉부해’ 방영 연기…“시스템 복구 총동원”

    이 대통령 부부 9월 28일 녹화 ‘냉부해’ 방영 연기…“시스템 복구 총동원”

    대통령실이 4일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출연한 JTBC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방영 연기를 요청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 부부가 출연한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편의 방영을 연기해줄 것을 해당 방송사에 정중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 이 대통령은 추석 특집편에 출연해 제철 식재료로 요리한 K-푸드를 홍보할 예정이었다”며 “그러나 국가공무원의 사망으로 전 부처가 추모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JTBC 측에 방영 연기를 요청하게 됐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 대통령의 해당 프로그램 촬영 시점이 지난달 28일 오후라고 공개했다. 앞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도대체 2일간 뭐하고 있었나? 이것이 ‘잃어버린 48시간’이 아니고 무엇인가?”라며 “언제 촬영했는지 국민 앞에 떳떳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한 맞대응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밤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 방문에서 귀국했다. 그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수시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정부 대응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한다. 이후 27일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가 개최됐고 당일 오후 6시 화재는 완진됐다. 이어 이 대통령은 28일 오전 10시 50분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대통령실 3실장과 위기관리센터장, 국정상황실장, 대변인 등에게 상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그날 오후 중대본회의 개최 및 부처별 점검 사항을 지시했다. 이어 그날 오후 해당 프로그램을 녹화한 뒤 곧바로 오후 5시 30분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늘(4일) 오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악의적 의혹 제기와 관련 이 대통령의 일정을 공개하기로 했다”며 “다만 숨진 공무원의 추모를 위해 방영 연기를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해당 공무원이 투신 사망한 것과 관련해 이 대통령의 예능 출연이 부적절하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대통령실이 해명하기에 앞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점검차 경북 경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무리 생각해 봐도 화제로 국민들의 민생이 타들어 가고 있는 그 순간에 예능 촬영을 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대통령실의 설명을 들어도 전혀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 시스템 복구 업무를 담당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 사망과 관련해 “국민 일상 회복과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밤낮없이 묵묵히 애쓰는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전했다. 김 실장은 이날 ‘AI(인공지능) 정부 인프라 거버넌스·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이 대통령의 발언을 공유했다고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 불편 해소와 국가 기능 정상화를 위한 국가 전산망 복구 방안이 논의됐다. TF는 화재로 모두 타버린 96개 시스템의 대구센터 이전 등에 정부 부처와 민간 전문가, 민간 기업의 유휴 장비·인력이 신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민관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특히 복구에 필요한 예산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예비비를 조속히 편성·지원하고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관련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 파리 패션위크서 ‘인종차별’ 당했다고? 블랙핑크 로제, 알고보니 주인공이었어

    파리 패션위크서 ‘인종차별’ 당했다고? 블랙핑크 로제, 알고보니 주인공이었어

    최근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서 ‘인종차별’ 피해 논란이 불거진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당시 자리가 사실상 ‘센터석’이었다고 알려졌다. 3일(현지시각) 팝스타 마돈나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생로랑 여성복 2026 봄여름(S/S) 컬렉션 쇼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중 로제가 흰 드레스를 입고 미소를 지으며, 마돈나와 유명 셀럽 등과 같은 줄에 앉아있는 사진이 포착됐다. 특히 논란의 중심이 된 헤일리 비버, 조이 크라비츠, 찰리 XCX 세계적인 스타들을 옆에 두고 중앙에 앉은 듯한 구도가 눈에 띈다. 지난달 30일 영국 패션 매거진 엘르UK가 올린 단체 사진 한 장으로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 사진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당시 엘르UK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5년 전부터 생로랑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로제가 잘린 채로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관련 사진에서도 로제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팝스타 찰리 XCX가 로제만 어둡게 찍힌 사진 등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헤일리 비버가 이를 공유하며 인종차별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결국 엘르UK는 이틀 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최근 파리 패션위크 관련 게시물에서 블랙핑크 로제를 사진 크기 조정 과정에서 잘라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누군가를 불쾌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고,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다”고 밝혔다. 로제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쇼에 참석한 후 자신의 SNS에 “생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에게 감사한다. 그의 작업은 늘 아름답다”고 소감을 남겼다.
  • 인종차별 논란? 블랙핑크 로제, 사실상 ‘센터’에서 빛났다

    인종차별 논란? 블랙핑크 로제, 사실상 ‘센터’에서 빛났다

    최근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서 ‘인종차별’ 피해 논란이 불거진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당시 자리가 사실상 ‘센터석’이었다고 알려졌다. 3일(현지시각) 팝스타 마돈나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생로랑 여성복 2026 봄여름(S/S) 컬렉션 쇼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중 로제가 흰 드레스를 입고 미소를 지으며, 마돈나와 유명 셀럽 등과 같은 줄에 앉아있는 사진이 포착됐다. 특히 논란의 중심이 된 헤일리 비버, 조이 크라비츠, 찰리 XCX 세계적인 스타들을 옆에 두고 중앙에 앉은 듯한 구도가 눈에 띈다. 지난달 30일 영국 패션 매거진 엘르UK가 올린 단체 사진 한 장으로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 사진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당시 엘르UK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5년 전부터 생로랑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로제가 잘린 채로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관련 사진에서도 로제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팝스타 찰리 XCX가 로제만 어둡게 찍힌 사진 등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헤일리 비버가 이를 공유하며 인종차별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결국 엘르UK는 이틀 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최근 파리 패션위크 관련 게시물에서 블랙핑크 로제를 사진 크기 조정 과정에서 잘라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누군가를 불쾌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고,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다”고 밝혔다. 로제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쇼에 참석한 후 자신의 SNS에 “생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에게 감사한다. 그의 작업은 늘 아름답다”고 소감을 남겼다.
  • 혼자라 느낄 때 누른 숫자 ‘120’… 추석 외로움 달랜 서울의 따뜻한 위로

    혼자라 느낄 때 누른 숫자 ‘120’… 추석 외로움 달랜 서울의 따뜻한 위로

    웃음소리가 넘쳐야 할 명절, 어떤 이들은 고요 속에 추석을 맞는다. 혼자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휘젓다 보면 어느새 세상과 벽을 쌓게 된다. 이들이 외로움에 갇히지 않도록 돕는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은 올 추석에도 시민 곁을 지킨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 중 하나로 365일 24시간 문이 열려있는 외로움 예방 상담 콜센터 ‘외로움안녕120’을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이다. 시민 누구나 다산콜센터(120)에 전화한 후 음성 안내에 따라 5번을 누르면 전문 상담사와 대화할 수 있다. 관리 대상 시민에겐 상담사가 직접 전화를 걸기도 한다. 지난 4월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외로움안녕120은 지난달 30일 기준 상담 건수 1만 9254건(하루 평균 110건)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치인 3000건을 6배 이상 초과 달성한 결과다. 상담 주제의 대부분은 ‘외로움 대화’(1만 4041건)였다. 이어 기초 상담과 정보 제공은 5207건, 고립 가구 발굴 관련 긴급 신고는 6건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서울시복지재단 내 외로움안녕120 상담실의 전화벨은 끊이지 않았다. 이곳에서 만난 동행상담사 A씨는 한 시민과 대화를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건넸다. 수화기 너머로 극심한 외로움을 호소하던 B씨는 “혼자 살다보니 명절이 너무 싫다.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다”고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A씨는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에서 마음의 안정이 시작된다. 계속해서 연락하며 힘을 주겠다”고 답하며 곁을 지켰다. 외로움안녕120의 효과는 수치로도 나타난다. 지난 8월 시와 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 등이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점이었다. 특히 65세 이상 노년층 만족도는 4.7점으로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4.4점)이 여성(4.1점)보다 높았다. 또한 외로움 완화(4.5점), 우울감 해소(4.3점), 정서적 유대감 향상(4.1점) 등 상담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체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이용자들은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전화를 걸 수 있었다”, “얘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갑갑했던 마음이 풀렸다”라고 말하는 등 정서적 안정감을 얻었다고 답했다. 이수진 재단 고립예방센터장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서비스를 더욱더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고립, 외로움을 해소하고 관계 회복을 돕는 일상 속 정서적 안전망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120다산콜’을 찾은 오세훈 시장은 “오는 12일까지 지난해 추석 대비 약 1.4배 많은 상담 인력을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외로움 해소와 정서적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는 외로움안녕120 상담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 시는 올해 추석도 시민 누구도 외롭지 않도록 곁에서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때 편하게 드나들며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도 운영하고 있다. 강북·도봉·관악·동대문 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마음편의점을 찾는 시민은 외로움 자가 진단과 함께 외로움 극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다카이치 日차기 총리 누구? “첫 여성·강한 일본·아베 계승”

    다카이치 日차기 총리 누구? “첫 여성·강한 일본·아베 계승”

    다카이치 사나에(64) 자민당 신임 총재는 일본의 대표적 보수 강경파 정치인이다. 나라현 출신으로 고베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정치인 양성기관인 마쓰시타정경숙에서 국가경영 철학을 배웠다. 정치인 집안도, 지역 기반도 없는 평범한 샐러리맨 가정에서 자랐으며 대학 시절부터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를 동경했다. 1980년대 미일 무역마찰이 격화하던 시기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미 하원의원 패트리샤 슈로더(민주당·대일 강경파) 사무실에서 일했다. 미국 사회가 일본을 바라보는 시선을 직접 경험한 이때의 체험이 훗날 그의 ‘강한 일본론’의 출발점이 됐다. 1993년 중의원 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뒤 낙선과 재선을 거듭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방송인으로 활동한 경력 덕분에 대중 인지도도 높았다.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최측근으로, 스스로를 ‘아베노믹스(금융완화·재정지출·성장전략) 계승자’로 내세워 왔다. 2014~2017년 아베 내각에서 총무대신을 맡았고, 2019년에도 재기용돼 역대 최장수 총무대신 기록을 세웠다. 그는 자위대 역할 확대와 헌법 개정을 공개적으로 주장하며 보수 강경파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독도 문제와 역사 인식 갈등에서도 단호한 태도를 보여 ‘한국에 비판적인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다카이치 신임 총재는 향후 ‘강한 일본’을 내세우며 헌법 개정과 자위대 명기, 방위력 강화 등 보수파의 숙원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적극 재정’을 기조로 반도체와 경제안보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경기 부양을 위한 과감한 재정 지출도 용인할 방침이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에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저출산 대책과 저소득층 지원, 돌봄 서비스 세제 혜택 등 생활 밀착형 공약도 내놨다. 한편 새 내각의 안정성은 일본유신회나 국민민주당 등과의 연대에 달려 있다는 전망이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자민당 단독으로 국정을 이끌긴 어렵다. 앞서 다카이치 신임 총재는 “정치에는 속도감이 필요하다”며 연립 정권 확대와 야당과의 정책 공조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 “인질은 내놓겠다”…하마스가 끝내 거부한 트럼프 종전안 핵심은? [핫이슈]

    “인질은 내놓겠다”…하마스가 끝내 거부한 트럼프 종전안 핵심은? [핫이슈]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가자지구 평화안을 조건부로 수락하겠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협상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마스는 인질 전원 석방 의사를 표명하면서도 이스라엘군 철수와 향후 팔레스타인 통치 체제에 대한 협의를 전제로 삼았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을 종합하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종전 제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하마스는 “트럼프 대통령 제안에 따라 생존자와 사망자를 포함한 모든 인질을 석방하겠다”면서 “중재국을 통해 세부 조율에 즉각 착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장 상황이 충족되어야 한다”며 인질 석방을 위한 군사적 전제 조건을 명확히 했다. 이는 이스라엘군(IDF)이 트럼프 평화안에 명시된 교전선까지 병력을 철수해야 한다는 의미다. 현재 가자지구 내 인질은 총 48명으로, 이중 생존자는 20여명으로 추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의 성명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에 공개하며 “그들이 지속적인 평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환영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즉시 폭격을 멈추고, 인질 석방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이스라엘도 “트럼프 평화안 1단계, 즉 인질 석방 절차를 이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응답했다. 하마스 “인질 석방엔 동의…핵심 조건은 거부”트럼프 대통령의 종전안은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 해제와 통치 배제를 명시하며, 가자지구에는 트럼프가 의장으로 이끄는 국제위원회가 임시 팔레스타인 행정부를 감독하는 구조를 담고 있다. 이에 대해 하마스는 “향후 가자지구 통치 문제는 팔레스타인 내부의 포괄적 논의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통합 팔레스타인 운동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이고 책임 있는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 하마스가 평화안의 핵심 조항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인질 석방 의사를 밝히며 협상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 중재국인 카타르 외무부는 “하마스의 조건부 수락은 중요한 진전”이라며 “전쟁 종식을 위한 공식 협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정부 역시 “트럼프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영구 휴전과 인도적 지원, 가자 재건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20개 항목으로 구성된 가자 전쟁 종전안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에 5일 자정(워싱턴시간)까지 평화안을 수락하라고 최후통첩을 보내며, 불응 시 “심각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국제 사회도 하마스의 이번 조건부 수용을 신중히 환영하는 분위기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가자지구의 비극적 분쟁을 끝낼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하마스의 대응은 지속 가능한 평화로 가는 건설적 한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도 잇따라 “모든 인질의 석방과 휴전이 조속히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번 협상은 단지 가자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며 “중동 전체의 종합적 평화를 향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역겹고 수치스러운 행위”…美 힙합 전설, 성매매로 징역 50개월 선고

    “역겹고 수치스러운 행위”…美 힙합 전설, 성매매로 징역 50개월 선고

    미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숀 디디 콤스(55·활동명 퍼프 대디)가 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징역 4년 2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은 뉴욕 남부 연방법원의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가 이날 선고 공판에서 콤스에게 징역 50개월과 5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콤스는 지난해 9월 공갈 공모와 성매매 강요, 성매매를 위한 운송 등 5개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콤스가 여성을 착취하기 위한 사적 파티인 ‘프릭 오프’(Freak Offs)를 오랫동안 조직적으로 운영했으며 자신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성들이 초대된 남성들과 성관계하도록 강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관련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고, 배심원단은 성매매를 위한 운송 혐의 2건에 대해서만 유죄 평결을 내렸다. 콤스가 ‘프릭 오프’ 파티를 위해 여자친구와 고용 남성들의 여행 일정을 조정한 행위와 관련이 있다고 봤다. 이 범죄는 ‘맨법’(Mann Act) 위반에 해당한다. 1910년 제정된 맨법은 성매매나 음란 행위 등 부도덕한 목적으로 여성을 주(州) 경계를 넘어 이동시키는 경우를 처벌 대상으로 삼고 있다. 수브라니안 판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착취와 폭력에 실질적인 책임을 묻는다는 메시지를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전달하기 위해 상당한 형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수브라니안 판스는 콤스가 흔한 성 매수자에 불과했다는 변호인단이 주장에 “당신은 단순한 성 매수자가 아니라, 이런 행위를 돈으로 조직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연방 수사 개시 이후에도 콤스가 여성을 폭행한 사건을 이야기하며 폭력성을 비난했다. 다만 “콤스가 자수성가한 예술가이자 사업가로, 전 세계 유색인종 커뮤니티를 포함한 지역사회에 혁신과 영감을 일으켰다는 사실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콤스는 선고를 앞두고 여러 차례 보석 요청서를 제출했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사면을 요청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날 재판에서 콤스는 최후 진술로 판사에게 선처를 호소했다. “역겹고 수치스럽고 병적인 행위였다”며 “존경하는 재판장님께 자비를 간청한다. 누가 뭐라도 하든, 나는 진심으로 모든 일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이 콤스를 자선가이자 영감을 주는 지도자로 그린 11분짜리 다큐멘터리 형태의 영상을 상영하는 동안 얼굴을 손으로 가린 채 몸을 떨며 흐느꼈다고 전해졌다. 숀 디디 콤스는 1990년대 동부 힙합의 대표적인 레이블 ‘배드 보이 레코드’의 창업자이자 미국 힙합계의 전성시대를 이끈 인물로 손꼽힌다. 이후 의류·주류·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억만장자로 등극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명성에 금이 시작한 건 2023년부터다. 전 여자친구 캐시 벤투라(본명 카산드라 벤투라)가 콤스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벤투라는 10년 동안 콤스에게 폭행, 강간, 마약 강요 등을 했다고 주장했으며 자신을 ‘성 착취용으로 이용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나 소송 제기 하루만에 합의금을 지급하며 사건이 종결됐다. 이 사건으로 다른 피해자들이 잇따라 목소리를 내며 콤스를 향한 폭로가 시작됐다. 증언이 이어지자 이듬해 미 연방수사국 등이 콤스의 로스앤젤레스와 마이애미 자택 등을 급습했고 하드디스크와 통화 기록 등 증거를 확보했다. 이후 2016년 당시 콤스가 호텔 복도에서 전 연인 벤투라를 폭행하는 영상이 언론에 공개되며 세간의 질타를 받았고, 여론이 반전됐다. 이후 미 국토안보부가 콤스를 구속기소 하며 ‘힙합 거물’이 남긴 유산은 완전히 박살 났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판결을 “한때 음악계의 정상에 섰고 자기 명성을 패션과 미디어, 브랜딩에 활용했던 한 남자에게 내려진 충격적인 운명”이라고 평했다.
  • ‘힙합 황제’ 퍼프 대디의 추악한 민낯…성매매로 징역 4년 2개월 [핫이슈]

    ‘힙합 황제’ 퍼프 대디의 추악한 민낯…성매매로 징역 4년 2개월 [핫이슈]

    미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숀 디디 콤스(55·활동명 퍼프 대디)가 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징역 4년 2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은 뉴욕 남부 연방법원의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가 이날 선고 공판에서 콤스에게 징역 50개월과 5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콤스는 지난해 9월 공갈 공모와 성매매 강요, 성매매를 위한 운송 등 5개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콤스가 여성을 착취하기 위한 사적 파티인 ‘프릭 오프’(Freak Offs)를 오랫동안 조직적으로 운영했으며 자신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성들이 초대된 남성들과 성관계하도록 강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관련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고, 배심원단은 성매매를 위한 운송 혐의 2건에 대해서만 유죄 평결을 내렸다. 콤스가 ‘프릭 오프’ 파티를 위해 여자친구와 고용 남성들의 여행 일정을 조정한 행위와 관련이 있다고 봤다. 이 범죄는 ‘맨법’(Mann Act) 위반에 해당한다. 1910년 제정된 맨법은 성매매나 음란 행위 등 부도덕한 목적으로 여성을 주(州) 경계를 넘어 이동시키는 경우를 처벌 대상으로 삼고 있다. 수브라니안 판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착취와 폭력에 실질적인 책임을 묻는다는 메시지를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전달하기 위해 상당한 형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수브라니안 판스는 콤스가 흔한 성 매수자에 불과했다는 변호인단이 주장에 “당신은 단순한 성 매수자가 아니라, 이런 행위를 돈으로 조직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연방 수사 개시 이후에도 콤스가 여성을 폭행한 사건을 이야기하며 폭력성을 비난했다. 다만 “콤스가 자수성가한 예술가이자 사업가로, 전 세계 유색인종 커뮤니티를 포함한 지역사회에 혁신과 영감을 일으켰다는 사실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콤스는 선고를 앞두고 여러 차례 보석 요청서를 제출했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사면을 요청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날 재판에서 콤스는 최후 진술로 판사에게 선처를 호소했다. “역겹고 수치스럽고 병적인 행위였다”며 “존경하는 재판장님께 자비를 간청한다. 누가 뭐라도 하든, 나는 진심으로 모든 일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이 콤스를 자선가이자 영감을 주는 지도자로 그린 11분짜리 다큐멘터리 형태의 영상을 상영하는 동안 얼굴을 손으로 가린 채 몸을 떨며 흐느꼈다고 전해졌다. 숀 디디 콤스는 1990년대 동부 힙합의 대표적인 레이블 ‘배드 보이 레코드’의 창업자이자 미국 힙합계의 전성시대를 이끈 인물로 손꼽힌다. 이후 의류·주류·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억만장자로 등극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명성에 금이 시작한 건 2023년부터다. 전 여자친구 캐시 벤투라(본명 카산드라 벤투라)가 콤스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벤투라는 10년 동안 콤스에게 폭행, 강간, 마약 강요 등을 했다고 주장했으며 자신을 ‘성 착취용으로 이용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나 소송 제기 하루만에 합의금을 지급하며 사건이 종결됐다. 이 사건으로 다른 피해자들이 잇따라 목소리를 내며 콤스를 향한 폭로가 시작됐다. 증언이 이어지자 이듬해 미 연방수사국 등이 콤스의 로스앤젤레스와 마이애미 자택 등을 급습했고 하드디스크와 통화 기록 등 증거를 확보했다. 이후 2016년 당시 콤스가 호텔 복도에서 전 연인 벤투라를 폭행하는 영상이 언론에 공개되며 세간의 질타를 받았고, 여론이 반전됐다. 이후 미 국토안보부가 콤스를 구속기소 하며 ‘힙합 거물’이 남긴 유산은 완전히 박살 났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판결을 “한때 음악계의 정상에 섰고 자기 명성을 패션과 미디어, 브랜딩에 활용했던 한 남자에게 내려진 충격적인 운명”이라고 평했다.
  • 체불액 1위 ‘경기도’, 서울도 3400억… 과연 우리 동네는?

    체불액 1위 ‘경기도’, 서울도 3400억… 과연 우리 동네는?

    우리 사회에서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는 대표적인 노동 문제인 임금체불이 올해 들어서도 대규모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불 금액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경기도가 체불 규모 1위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가 6일 발표한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발생한 임금체불액은 1조 3421억원으로 집계됐다.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57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540억원(26.4%), 서울이 3434억원(25.6%)으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두 지역만 합쳐도 전체 체불액의 52.0%인 6974억원에 이른다. 체불 피해 노동자도 서울 4만 7006명, 경기 4만 3229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수도권에 체불이 집중된 이유는 사업체와 노동자 분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통계청의 ‘2023년 전국 사업체 조사’에 따르면, 전국 사업체의 25%가 경기에, 18.8%가 서울에 있다. 노동자 비중도 경기 24.3%, 서울 22.8%로 높다. 수도권 외 지역 중에서는 경남(756억원), 부산(745억원), 광주(672억원)가 체불액 상위권에 올랐다. 경남과 부산에서는 각각 1만여명이 넘는 노동자가 임금을 제때 받지 못했다. 반면 세종의 체불액은 39억원(0.3%)으로 가장 적었다. 이는 정부 부처와 국책연구기관 등이 밀집한 행정 중심지라는 지역적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 공개는 노동부가 처음으로 지방정부에 세부 데이터를 공식 공유한 사례다. 중앙정부 차원을 넘어 지역별 맞춤형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노동부는 앞으로 매월 시도별 체불 현황을 정례적으로 공유하고 지자체의 대응 역량 강화와 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유진 노동정책실장은 “지역의 특성을 가장 잘 아는 것은 지자체이므로, 이들과 협력해 노동권 사각지대를 줄이고 체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임금체불 집중 청산 기간’을 운영하며 생계비 대출과 사업주 지원을 병행한다.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는 최대 1000만원까지 연 1% 저금리 생계비 대출이 가능하다. 고용위기지역 노동자는 최대 2000만원,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최대 15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체불로 인해 자금난을 겪는 사업주에겐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저리 대출이 지원된다. 담보대출은 연 1.2%, 신용·연대보증 대출은 연 2.7% 금리로 가능하다. 산재보험에 6개월 이상 가입된 사업장이 대상이다.
  • 인생 2막 여는 중장년 주목… 이 자격증 하나면 月369만원

    인생 2막 여는 중장년 주목… 이 자격증 하나면 月369만원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은퇴 이후에도 자격을 취득해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는 중장년층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 가운데 가장 높은 초임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타워크레인운전기능사’로 나타났다. 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발표한 ‘2020~2024년 50세 이상 65세 미만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51만명의 취업 성과 분석’에 따르면, 타워크레인운전기능사를 취득한 중장년층이 첫 일자리에서 받은 평균 월급은 369만원으로 분석 대상 자격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천공기운전기능사(326만원), 불도저운전기능사(295만원), 기중기운전기능사(284만원), 철근기능사(284만원) 순으로 고소득 직군에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 대형 장비 운전이나 건설 현장 관련 직종으로, 자격 취득 후 곧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임금도 중요하지만 빠른 재취업을 원한다면 눈여겨볼 자격도 있다. 바로 ‘공조냉동기계기능사’다. 이 자격을 취득한 중장년층의 54.3%가 6개월 내 취업에 성공했다. 전체 자격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에너지관리기능사(53.8%), 산림기능사(52.6%), 승강기기능사(51.9%), 전기기능사(49.8%) 순이었다.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도 공조냉동기계기능사가 1위를 차지했다. 자격 취득 후 고용보험 가입 상태로 유지된 기간의 비율이 46.7%에 이르렀다. 이어 에너지관리기능사(45.2%), 승강기기능사(42.7%), 산림기능사(42.0%), 전기기능사(41.4%) 등이 안정적인 고용 유지율을 보이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금, 취업률, 고용 안정성 세 가지 요소를 종합해 가장 ‘균형 잡힌 자격’으로는 에너지관리기능사가 꼽혔다. 취업률 2위, 고용 안정성 2위, 임금 수준 16위를 기록해 어느 한 항목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높은 성과를 보였다. 비록 초임이 높은 자격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재취업과 장기 고용이 가능한 자격으로, 중장년층이 눈여겨볼 만한 선택지로 평가된다. 자격 취득을 통한 재취업의 가능성이 커지자, 정부도 지원 확대에 나섰다. 노동부는 한국폴리텍대학 중장년 특화 직업훈련 인원을 올해 2800명에서 내년 7700명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권진호 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이 자격 취득 과정에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에 공개된 유망 자격 정보가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 중장년층의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테일러 스위프트, 새 앨범 ‘라이프 오브 어 쇼걸’ 발매…역대급 흥행 이어간다

    테일러 스위프트, 새 앨범 ‘라이프 오브 어 쇼걸’ 발매…역대급 흥행 이어간다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발표한 정규 12집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이 발매 직후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 롤링스톤 등을 종합하면 스위프트가 같은 날 공개한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는 공개 하루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2520만 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는 스위프트가 지난해 4월 공개한 ‘포트나이트’(Fortnight)로 세운 기록(2540만 회)을 넘어선 수치다. 또한 앨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은 첫날에만 1억 4000만 회 이상 재생되며 2025년 기준 단일 일간 최다 스트리밍 앨범 기록을 경신했다. 스위프트는 지난 3월 발매된 래퍼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의 앨범 뮤직‘(Music)이 발매 첫날 1억 3900만 회 기록을 깼다. 더불어 스위프트의 이번 새 앨범 사전 저장 횟수는 500만 회로 알려져 역대 사전 저장 기록도 경신했다. 그의 전작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기록을 앞섰다. 타 음악 플랫폼에서도 ‘스위프트 파워’가 이어졌다. 애플뮤직에서는 앨범의 트랙 12개가 차트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으며,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는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아마존 뮤직에서도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은 올해 최다 스트리밍 앨범 타이틀이 됐다. 이 앨범은 스위프트 투어 중 최대 흥행에 성공한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도중 제작했다고 알려졌다. 흥행보증 수표 프로듀서 맥스 마틴, 셸백과 7~8년 만에 함께 작업했으며, 쉽고 중독성 있는 팝 장르가 특징이다. 스위프트는 지난 8월 미국 미식축구 선수이자 약혼자인 트래비스 켈시와 그의 형제 제이슨 켈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겉으로는 화려한 쇼걸 뒤에 숨겨진 무대 뒤 삶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한 앨범이며, 살면서 가장 감염섬 있는 기쁨과 광란 그리고 극적인 순간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디. 3일부터 5일까지는 새 앨범을 홍보하기 위한 특별 극장 이벤트 ‘테일러 스위프트: 더 오피셜 릴리즈 파티 오브 어 쇼걸’을 진행한다. 사전 예매 첫날에만 약 211억 원(1500만 달러)을 벌어들였고, 3700개 극장에서 열리는 이벤트가 개봉 주말 동안 약 408~436억 원(2900~3100만 달러)의 흥행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 “사람 아니야?”…중국 회사가 만든 섬뜩한 ‘로봇 머리’

    “사람 아니야?”…중국 회사가 만든 섬뜩한 ‘로봇 머리’

    중국 로봇 기술기업 어헤드폼(AheadForm)이 사람처럼 표정을 짓는 얼굴 로봇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달 18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이 로봇은 작은 작업대 위에 놓여 눈을 깜빡이고 입을 벌리는 등 실제 인간과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어헤드폼은 이 얼굴 로봇이 “인간과 로봇 간 상호작용을 위한 실험용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웹사이트에는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감정을 표현하며 인간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정교한 인간형 로봇 두상 개발이 목표”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 이름은 ‘오리진 M1’(Origin M1)으로 내부에 장착된 25개의 초소형 모터가 미세한 근육 움직임을 정밀하게 재현한다. 눈동자 속에는 RGB 카메라를 내장해 시각 인식 기능을 수행하며,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변 인물과 대화도 가능하다. 어헤드폼은 이 로봇이 아직 상용화 단계는 이르지 않았다면서 “현실적인 로봇 두상을 통해 인간과 기계 간 간극을 좁히고,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동반자형 휴머노이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고객 서비스,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비디오게임 캐릭터가 현실로 나온 것 같다”, “마침내 불쾌한 골짜기를 넘어섰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이건 인간이 만든 공포”, “너무 현실적이라 오히려 무섭다”는 부정적 반응이 공존했다. 2024년에 설립된 어헤드폼은 대형 언어 모델(LLM)과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사실적인 로봇 얼굴과 융합해 실시간으로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뾰족한 귀를 가진 ‘엘프’ 시리즈와 비용 효율성을 고려한 ‘란’ 시리즈 등도 선보이며 인간과 닮은 로봇의 다양한 형태를 연구하고 있다. 창립자 위항 후(Yuhang Hu)는 향후 10년 내 로봇과의 상호작용이 거의 인간과 구분되지 않을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살아있는 전설’ 테일러 스위프트 귀환…새 앨범으로 역대급 흥행 이어간다

    ‘살아있는 전설’ 테일러 스위프트 귀환…새 앨범으로 역대급 흥행 이어간다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발표한 정규 12집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이 발매 직후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 롤링스톤 등을 종합하면 스위프트가 같은 날 공개한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는 공개 하루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2520만 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는 스위프트가 지난해 4월 공개한 ‘포트나이트’(Fortnight)로 세운 기록(2540만 회)을 넘어선 수치다. 또한 앨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은 첫날에만 1억 4000만 회 이상 재생되며 2025년 기준 단일 일간 최다 스트리밍 앨범 기록을 경신했다. 스위프트는 지난 3월 발매된 래퍼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의 앨범 뮤직‘(Music)이 발매 첫날 1억 3900만 회 기록을 깼다. 더불어 스위프트의 이번 새 앨범 사전 저장 횟수는 500만 회로 알려져 역대 사전 저장 기록도 경신했다. 그의 전작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기록을 앞섰다. 타 음악 플랫폼에서도 ‘스위프트 파워’가 이어졌다. 애플뮤직에서는 앨범의 트랙 12개가 차트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으며,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는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아마존 뮤직에서도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은 올해 최다 스트리밍 앨범 타이틀이 됐다. 이 앨범은 스위프트 투어 중 최대 흥행에 성공한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도중 제작했다고 알려졌다. 흥행보증 수표 프로듀서 맥스 마틴, 셸백과 7~8년 만에 함께 작업했으며, 쉽고 중독성 있는 팝 장르가 특징이다. 스위프트는 지난 8월 미국 미식축구 선수이자 약혼자인 트래비스 켈시와 그의 형제 제이슨 켈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겉으로는 화려한 쇼걸 뒤에 숨겨진 무대 뒤 삶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한 앨범이며, 살면서 가장 감염섬 있는 기쁨과 광란 그리고 극적인 순간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디. 3일부터 5일까지는 새 앨범을 홍보하기 위한 특별 극장 이벤트 ‘테일러 스위프트: 더 오피셜 릴리즈 파티 오브 어 쇼걸’을 진행한다. 사전 예매 첫날에만 약 211억 원(1500만 달러)을 벌어들였고, 3700개 극장에서 열리는 이벤트가 개봉 주말 동안 약 408~436억 원(2900~3100만 달러)의 흥행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 (영상) 불쾌한 골짜기 극복?…중국 회사가 만든 섬뜩한 ‘로봇 머리’

    (영상) 불쾌한 골짜기 극복?…중국 회사가 만든 섬뜩한 ‘로봇 머리’

    중국 로봇 기술기업 어헤드폼(AheadForm)이 사람처럼 표정을 짓는 얼굴 로봇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달 18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이 로봇은 작은 작업대 위에 놓여 눈을 깜빡이고 입을 벌리는 등 실제 인간과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어헤드폼은 이 얼굴 로봇이 “인간과 로봇 간 상호작용을 위한 실험용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웹사이트에는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감정을 표현하며 인간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정교한 인간형 로봇 두상 개발이 목표”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 이름은 ‘오리진 M1’(Origin M1)으로 내부에 장착된 25개의 초소형 모터가 미세한 근육 움직임을 정밀하게 재현한다. 눈동자 속에는 RGB 카메라를 내장해 시각 인식 기능을 수행하며,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변 인물과 대화도 가능하다. 어헤드폼은 이 로봇이 아직 상용화 단계는 이르지 않았다면서 “현실적인 로봇 두상을 통해 인간과 기계 간 간극을 좁히고,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동반자형 휴머노이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고객 서비스,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비디오게임 캐릭터가 현실로 나온 것 같다”, “마침내 불쾌한 골짜기를 넘어섰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이건 인간이 만든 공포”, “너무 현실적이라 오히려 무섭다”는 부정적 반응이 공존했다. 2024년에 설립된 어헤드폼은 대형 언어 모델(LLM)과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사실적인 로봇 얼굴과 융합해 실시간으로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뾰족한 귀를 가진 ‘엘프’ 시리즈와 비용 효율성을 고려한 ‘란’ 시리즈 등도 선보이며 인간과 닮은 로봇의 다양한 형태를 연구하고 있다. 창립자 위항 후(Yuhang Hu)는 향후 10년 내 로봇과의 상호작용이 거의 인간과 구분되지 않을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탈환 vs 수복… 8개월 남은 ‘서울대전’ 출전 선수는?

    탈환 vs 수복… 8개월 남은 ‘서울대전’ 출전 선수는?

    “내년 지방선거의 핵심은 서울시죠. 다른 곳을 다 이겨도 서울에서 지면 이겼다고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더불어민주당 관계자) “서울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 서울을 뺏기면 중요한 진지를 빼앗기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서울시 정무직 공무원) 내년 지방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지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라 민주당이 전반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시정을 운영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승부 예측에 쉽지 않다는 평가다. 내년 지방 선거에 출사표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이들이 누구인지를 살펴봤다. 민주당은 일단 출마 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힌 후보만 꼽아도 손가락이 모자란다. 공개적으로 서울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이는 ‘세월호 변호사’로 유명한 박주민 의원이다. 3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힌 박 의원은 최근 주택공급정책과 한강버스 등 서울시 정책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공격수 역할을 하고 있다. 전현희 의원도 지난달 계엄 사태 당시 서울시 청사 폐쇄 의혹을 제기하며 특검 수사를 주장하는 등 오 시장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서영교 의원과 박홍근 의원도 서울시장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익표, 박용진 전 의원도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수 있다. 기초단체장 출신으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정구청장은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지만, 행정과 정책으로 실적을 쌓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본선에선 급진적인 이미지를 가진 국회의원보다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현역인 오 시장과 대결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후보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의 등판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우원식 국회의장 정도의 중량감과 안정적인 이미지가 아니면 서울시장 선거가 쉽지 않을 수 있다”고도 한다. 마땅한 후보가 나오지 않자 외부 인사 영입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민주당이 외부 인사 영입을 검토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서울에서 민주당의 지지가 생각보다 높게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계엄 심판’을 내건 지난 대선 때도 이재명 대통령의 서울 지역 득표율(47.13%)로 김문수(41.55%) 국민의힘, 이준석(9.94%) 개혁신당 후보의 합보다 낮았다. 여권에서는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단 가장 앞섰다는 평가다. 최근 한강버스 사업이 예상보다 순조롭지 못하면서 실점했다. 하지만 ‘기후동행카드’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주요 이슈 중 하나가 ‘주택’이 될 것으로 보고 최근 주택 관련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배현진 의원이 오 시장과 함께 서울시장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힌 것도 오 시장에게는 긍정적이다. 오 시장 외에는 최근 활동을 재개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당대표와 나경원 의원, 조은희 의원 등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다. 한동훈 전 대표가 서울시장이 되면 약점으로 지적됐던 행정 경험을 하게 된다는 측면에서 이후 대권 행보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나경원 의원은 인지도 측면에서 확실히 우위가 있다는 평가다. 나경원 의원은 2011년에도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고,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내 경선도 참여했다. 조은희 의원은 국민의힘에선 보기 드문 기초단체장 출신으로, 지자체 행정 경험이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대선 서울에서 10%에 육박하는 득표를 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도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다. 젊은 남성이라는 확실한 지지층은 장점이자, 약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셧다운에 결국 미뤄진 美 고용지표…S&P500은 또 사상 최고치

    셧다운에 결국 미뤄진 美 고용지표…S&P500은 또 사상 최고치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여파로 결국 9월 고용지표 발표가 연기됐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의 주요 근거 중 하나로 활용되는 지표가 나오지 않으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은 소폭 감소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S&P500과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인공지능(AI) 거품론 우려 속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은 이날로 예정됐던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연기했다. 미국의 고용보고서는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발표되지만, 사흘째 이어진 미국 정부 셧다운 영향으로 BLS 등의 업무가 중단되면서 미뤄졌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와 S&P500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1% 상승한 4만 6758.28로, S&P500은 0.01% 오른 6715.79로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썼다. 미 정부 고용보고서 발표가 미뤄지긴 했지만, 앞서 민간에서 발표된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높아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여전히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공공부문 대규모 해고 및 셧다운으로 인한 소비 위축 등 가능성도 90%가 넘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떠받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94.6%(한국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로 전날 98.3%에 비해 다소 줄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셧다운 충격이 고용과 소비 위축을 가속할 가능성이 높아 금리 하방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다시 한번 불거진 AI 거품론 속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 하락한 2만 2780.51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1.42%)와 메타(-2.27%), 엔비디아(-0.67%) 등이 일제히 하락곡선을 그렸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이날 이탈리아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현재 인공지능은 ‘산업적 버블’ 상태에 있다”며 “투자자들은 이런 열기 속에서 좋은 아이디어와 나쁜 아이디어를 구분하기 어렵고 아마 지금도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산업적인 거품은 그리 나쁜 게 아니라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며 “먼지가 가라앉고 승자가 드러나면 사회가 그 발명품의 혜택을 누리기 때문이고 AI가 사회에 주는 혜택은 엄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많이 아쉽지만 멈추게 됐다”…박성광,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많이 아쉽지만 멈추게 됐다”…박성광,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개그맨 박성광이 마라톤 완주를 앞두고 다쳐 병원 신세를 졌다. 4일 박성광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저의 첫 번째 마라톤은 고관절 부상으로 40㎞에서 멈추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박성광은 “2㎞ 남기고 많이 아쉬웠지만 도전한 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적었다. 사진 속 박성광은 길가에 앉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박성광이 병실에 누워 자기 다리를 촬영한 모습이 담겼다. 한편 박성광은 2020년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서 활약했다. 2023년에는 상업 영화 감독 데뷔작인 영화 ‘웅남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 [추석 핫이슈] 해남군,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착착

    [추석 핫이슈] 해남군,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착착

    전남 해남군이 산이면 부동지구 간척지에 600㎿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해남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발족식을 열고, 사업 추진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협의회는 민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전남도와 해남군 공무원, 주민대표, 영농조합법인,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산이면 부동지구 803㏊ 간척지에 600㎿급 태양광 발전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사업계획 수립, 주민 의견 수렴, 이익공유 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창구 역할을 맡는다. 또한 사업시행자 공모 기준을 설정하고, 공개경쟁입찰로 선정된 사업자가 약 1조 원을 투자해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해남군은 주민 참여와 수익 배분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조례(안)’ 제정을 추진 중이다. 이 제도가 마련되면 주민들이 사업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발전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생산된 전력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RE100 전용 산업단지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해남군이 추진 중인 ‘RE100 국가산단 조성사업’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며, 글로벌 친환경 기업 유치와 연계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명현관 군수는 “간척지에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사례가 해남군이 처음인 만큼 기후변화 대응과 신성장 산업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농어촌 대전환의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에너지 전환의 진정한 수혜자가 농촌과 지역 주민이 될 수 있도록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전 안 부쳐요” 차례상 대신 맛집으로…달라진 추석 풍경

    “전 안 부쳐요” 차례상 대신 맛집으로…달라진 추석 풍경

    올해 추석에 차례상을 차리는 가정이 10곳 중 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9년 새 34%포인트나 줄었다. 명절 의례 간소화를 강조하는 추세가 차례상 문화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차례상을 차린다는 응답자는 40.4%에 그쳤다. 2016년 조사 때 차례상을 차린다는 응답(74.4%)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연구원 측은 핵가족화, 가치관 전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음식 가짓수는 9개면 충분…전 부치지 않아도 돼”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2022년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다. 경제적 부담과 남녀, 세대 갈등 해소를 위해 간소화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음식 가짓수는 최대 9개면 족하다는 것과 전을 부치느라 더는 고생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추석 차례상 표준안을 보면, 차례상에 올라가야 할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적), 김치, 과일 4종류와 술까지 모두 9가지다. 육류와 생선, 떡은 놓을 수 있지만 선택 사안이다. 그간 차례상 진설법으로 여겨졌던 ‘홍동백서’(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와 ‘조율이시’(대추·밤·배·감) 등은 옛 문헌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이고 꼭 지켜야 할 예법이 아니라는 게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의 설명이다. 음식을 놓는 방법도 정해진 것은 없다. 조상이 좋아했던 과일 등을 순서와 상관없이 편하게 놓으면 된다. 또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올리지 않아도 된다. 조상의 이름을 쓴 ‘지방’ 대신 사진을 두고 제사를 지내도 괜찮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음식의 가짓수에 있지 않다”며 “많이 차리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차례를 지내지 않고 바로 성묘를 가는 집도 있다. 그런 건 가족이 논의해서 정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차례상을 차리는 가정에서도 간소화 바람이 불고 있었다. ‘전통 예법에 맞춰 간소화한다’는 응답이 58.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통 예법에 따라 준비’(21%),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 위주’(14.9%), ‘조상이 좋아하던 음식 중심’(5.2%) 등 순이었다. 차례상 과일 선호도도 바뀌었다. 국산 과일 선호도는 배(28.9%)와 사과(28.6%)가 비슷한 수준으로 가장 높았고, 단감(17.4%), 포도(13.2%)가 뒤를 이었다. 수입 과일을 차례상에 올린다는 응답도 34.9%로 9년 전보다 11%포인트 늘었다. 바나나(49.5%)가 가장 많았고, 오렌지(22.0%), 키위(9.8%), 파인애플(7.9%) 순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동안 무엇을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본가나 친인척 집 방문’이라는 답변이 54.2%로 가장 많았다. ‘집에서 휴식 및 여가생활’(34.9%), ‘국내여행’(5.5%), ‘해외여행’(2.7%) 등 순이었다. 연구원 측은 “명절 의례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면서 가족 중심의 실용적인 명절 문화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밝혔다.
  • 콜드플레이가 묵은 그 숙소, 한화 김동선이 인수한 ‘안토’ 직접 가보니

    콜드플레이가 묵은 그 숙소, 한화 김동선이 인수한 ‘안토’ 직접 가보니

    지난 8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서울 내 유일한 5성급 리조트인 파라스파라 서울을 인수하고 곧바로 간판을 ‘안토’로 바꿔 달았다.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공식 반응이 나온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빠른 속도로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삼정기업이 보유했던 ㈜정상북한산리조트(안토의 운영사) 지분 100%를 총 300억원을 투입해 인수했다. 인수 금액이 적은 것은 3900억원 규모의 기존 부채를 한화호텔이 떠안았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부채 승계에도 약 2000억원의 차익을 실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속전속결로 이뤄진 안토 인수의 중심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있다. 김 부사장은 2023년 수제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들여오며 외식사업에서 성과를 내더니, 지난 5월 단체급식 기업인 아워홈에 이어 안토까지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 도대체 안토가 어떤 곳이기에 한화호텔이 서둘러 계약을 마무리했을 만큼 인수 의지가 강했던 걸까. 지난달 23일 직접 찾은 서울 강북구 안토에 들어서자 뒤편으로 북한산 인수봉의 장엄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다. 북한산국립공원 자락에 있는 안토의 내부에는 소나무 숲과 잔디로 이뤄졌고 높지 않은 건물들이 조화롭게 배치된 게 느껴졌다. 서울 도심에서 40분 거리임에도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이 돋보인다.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지난 4월 내한공연 당시 머문 숙소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총 15개 건물 중 14개 동을 객실로 사용하며, 총 334실 규모다. 2인이 묶을 수 있는 원룸형 객실부터 최대 8인까지 묵을 수 있는 156평형(516.4㎡)의 최상위 객실인 스카이하우스까지 유형이 다양하다. 이날 직접 둘러본 객실은 포레스트하우스로 121평형(399.93㎡) 넓이에 침실 3개, 거실로 구성돼 있었다. 침실에 붙은 화장실에 거실로도 문이 하나 더 있는 독특한 구조가 인상 깊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침실에 ㄱ자로 두 면에 창이 나 있어 서울 시내와 북한산 전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콜드플레이가 묵었다는 스카이하우스는 공개되지 않았다. 독립된 위치에 단 7채만 있는 이 객실의 내부에는 건식 사우나와 히노키탕이 있다고 한다. 각종 부대 시설도 다양했다. 옥상의 인피니티풀에서도 북한산과 도봉산의 전경을 즐길 수 있고, 가족 단위 회원을 위한 수영장(가든풀), 북한산을 바라보며 피로를 풀 수 있는 루프탑 자쿠지도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이같은 시설 중 일부는 회원 전용으로 운영돼 비회원 고객은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꼭 숙박하지 않더라도 즐길만한 요소들도 있다. 다이닝 뷔페인 우디플레이트, 독특하게도 이탈리아 요리와 중식을 함께 파는 레스토랑 파크689 등이 있다. 특히 파크689는 서울 노원·도봉·강북·성북구 주민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 사이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략도 펼치고 있다. 안토타워 114동 로비에 있는 안토 델리에선 북한산 모습을 본따 만든 시그니처 메뉴 ‘북한산 포시즌 케이크’를 팔고 있다. 안토는 프리미엄 숙박 수요를 잡을 수 있는 곳이란 점에서 한화호텔의 포트폴리오 강화를 의미한다. 한화호텔이 보유한 리조트 대부분은 일반 대중 고객 대상인 반면 안토는 11억원대의 회원권을 팔던 리조트가 전신이다. 1년간 30박을 하러 오는 숙박객을 타깃으로 잡고 있기에, 한화호텔의 외형적 성장에 안토가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게 회사 측 시각이다. 이를 위해 한화호텔 측은 회원권 분양률을 현재 20%대에서 내년 6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인데, 이날 회원권 가격에 대해선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조성일 정상북한산리조트 대표는 “회원권 가격은 모회사(한화호텔)과 협의하고 있는 부분”이라면서 “10월부터 시작해 내년엔 2000억원 이상의 분양 실적을 거두고 흑자 전환을 이루겠다”고 했다. 한화호텔은 안토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관광지에 고급 리조트의 추가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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