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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혼수상태로 종교도시 쿰에 있어”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혼수상태로 종교도시 쿰에 있어”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의식을 잃은 혼수상태로 현재 국정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6일(현지 시간) 영국 더 타임스가 보도했다. 타임스는 미국과 이스라엘 정보에 기반해 우방 걸프국들과 공유한 것으로 파악된 외교 문서를 입수했다며 모즈타바의 위치가 처음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타임스가 입수한 메모에는 “모즈타바는 쿰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심각한 상태로 정권의 어떤 의사결정에도 참여할 수 없다”고 적혀 있다. 쿰은 이란의 대표적인 시아파 성지이자 종교 중심 도시로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약 130㎞ 떨어진 곳에 있다. 모즈타바는 쿰의 신학교에서 수학하며 시아파 성직자로서 기반을 다졌고, 이후 정치적·종교적 영향력을 키워왔다. 외교 문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 28일 공동으로 테헤란을 공격해 전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을 때 둘째 아들 모즈타바도 같은 공습에서 중상을 입었다고 적시했다. 또 이 문서에는 이란 당국이 하메네이를 쿰에 묻기 위해 준비 중이며 “대형 영묘 건립에 필요한 기초 공사를 시작했고 두 개 이상의 무덤을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모즈타바가 아버지와 같은 장소에 묻힐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56세의 모즈타바는 3월 9일 이란 전문가회의에서 최고지도자의 후임으로 선출됐으나 그동안 동영상이나 육성 메시지가 공개된 적은 없으며, 서면으로 된 성명을 국영방송 앵커가 대독했다. 그의 가장 최근 발언은 지난 6일 혁명수비대 정보국장 마지드 카데미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이란이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지난달 4일 이란 정부는 유례없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메네이의 장례식을 연기한 바 있다. 앞서 쿠웨이트 언론 알자리다는 모즈타바가 러시아 군용기를 이용해 모스크바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모즈타바는 러시아에 몇 시간도 머문 적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 성유리·이진, 반가운 만남…‘핑클’ 시절 미모 그대로

    성유리·이진, 반가운 만남…‘핑클’ 시절 미모 그대로

    90년대 걸그룹 ‘핑클’의 멤버 성유리와 이진이 변함없는 미모와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성유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루 앤 화이트(Blue & White)”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이진과의 재회를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와 이진은 다정하게 밀착해 ‘인생 네 컷’을 촬영했다. 두 사람의 장난스러운 표정과 환한 미소가 눈에 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카페에 마주 앉아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성유리와 이진은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해 ‘블루레인’, ‘루비’,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그룹 활동 종료 이후 성유리는 배우로 활동 중이며 이진은 사실상 연예계에서 은퇴한 상태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이진은 2016년 6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로 알려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미국 뉴욕에서 생활 중이다.
  • 신용한도 고발당해…불법 경선 의혹 제기로 어수선한 충북 민주당

    신용한도 고발당해…불법 경선 의혹 제기로 어수선한 충북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역 경선이 불법 선거운동 의혹 제기로 어수선하다. 국민의힘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분하게 진행되던 민주당 경선도 잡음이 커지는 양상이다. 7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선출된 신용한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경찰과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됐다. 고발장에는 신 후보 측이 신규 개통한 선거캠프 관계자 10명의 휴대폰을 관리했고, 이 휴대폰을 통해 지난 2월 민주당 권리당원 다수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여론조사에서 유리한 답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법에 차명전화 이용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자동 동보통신 횟수 제한(8회) 등의 규정은 있다. 동보통신이란 하나의 송신 장치에서 여러 개 수신 장치로 동시에 같은 내용을 보내는 통신 방법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고발장이 청주흥덕서에 접수됐다”면서 “광역단체장 후보와 관련된 건이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충북경찰청이 이첩받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신 후보 캠프 관계자는 “지지자들이 자기 돈으로 휴대폰 요금을 내며 도와준 것으로 캠프에서 차명 휴대폰을 관리했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라고 맞서고 있다. 고발장에는 신 후보 수행원 급여를 캠프 관계자 소유 업체가 대납했다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선에서 신 후보에게 패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신 후보 측의 불공정 경선과 위법 행위 등을 주장하며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 노 전 실장은 “지난 경선 과정과 결선 경선 결과 발표 이후 다양한 제보를 접수했으며, 각 사안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해왔다”고 말했다. 이날 신 후보는 노 전 실장 등을 겨냥해 “본선 승리로 충북발전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다 함께 손 잡고 나가길 희망한다. 다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허위사실이나 일방적 주장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주시의원 경선도 시끄럽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택 청주시의원은 이날 청주 상당구 지역위원장인 이강일 국회의원과 이재숙·곽현희 후보 등을 개인정보보호법·정당법·공직선거법 위반 및 모욕 혐의로 충북경찰청에 고소·고발했다. 김 의원은 지역위원장이 비공개 권리당원 명부와 앱을 특정 후보들에게 제공해 정당법 및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당원명부를 활용해 특정 전화번호로 당원들에게 무차별 연락을 취하며 당내 경선 자유를 방해했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고발장에는 정당한 문제 제기를 하는 동료 정치인을 향해 SNS상에서 폭언을 일삼았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 측은 “앱을 사용하는 이들이 자신들이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한 것”이라며 “우리가 명부를 유출하거나 준 게 없다. 당 규정과 선거법, 개인정보보호법, 통신법을 잘 따져 준용했다”는 입장이다. 4선 청주시의원 출신인 김 의원은 이번 경선에서 ‘나 번’을 놓고 이재숙 전 청주시의원에게 패했다. 그는 곧바로 재심을 청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아우 창피해” 방송 통해 또 다시 소개팅 나선 ‘47세 미혼’ 배우

    “아우 창피해” 방송 통해 또 다시 소개팅 나선 ‘47세 미혼’ 배우

    배우 이정진이 다시 한번 신랑이 되기 위한 소개팅에 나선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 4회에서는 시즌1 당시 고집스러운 매력으로 ‘금쪽이’를 능가하는 ‘대쪽이’ 캐릭터를 구축했던 그가 재등장한다. 그는 MC들의 무차별적인 ‘구박’ 세례 속에서 근황을 전하며 복학 신고식을 치른다. 이정진은 “신랑학교에 복학한 4학년 7반”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연애를 향한 진지한 재도전을 선언했다. 하지만 ‘학생 주임’ 역할을 맡은 탁재훈은 그를 향해 “이분은 왜 이렇게 떠돌아다니는지?”라며 특유의 돌직구로 “(먼저 소개팅했던) 그분이 싫다고 해서 이제 다른 분 만나는 거야? 아우 창피해”*라고 이정진의 과거 실패를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는 탁재훈의 공세에 머쓱해하면서도 “부족한 면이 많아 항상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입학이 아니라 재도전”이라며 연애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탁재훈은 또 다시 “여기가 무슨 퀴즈쇼냐? 무슨 도전을 자꾸 해?”라고 받아치며 ‘환장의 케미’를 보여줬다. 여기에 ‘신입생’ 서준영은 “저도 이정진 선배님을 반면교사 삼아 반대로만 행동하겠다”고 선언하며 대쪽이 놀리기에 합세했다. 이날 이정진은 여전한 ‘시골집 싱글라이프’를 공개한다. 이를 지켜본 ‘연애 부장’ 송해나는 “시작부터 BGM이 우울하다, 삭막하네”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정적인 일상을 이어가던 그에게 전환점이 찾아온 것은 지인의 전화 한 통이었다. 갑작스럽게 성사된 소개팅을 위해 그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양평의 한 카페로 향한다. 하지만 영상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 전원이 상대 여성의 정체를 확인하자마자 단체로 ‘얼음’처럼 굳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여성의 정체가 과연 누구일지 9일 오후 10시 ‘신랑수업’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장동혁, 李대통령에 ‘연임 않겠다 선언’ 건의… 靑 “즉답 피했다? 사실 아냐”

    장동혁, 李대통령에 ‘연임 않겠다 선언’ 건의… 靑 “즉답 피했다? 사실 아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개헌 논의에 앞서 중임·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국민께 선제적으로 해달라”고 건의했다. 장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에서 “지방선거와 동시에 하는 개헌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이 당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최보윤 당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비공개 오찬에 배석했던 최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즉답을 피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 연임에 대한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는 일부 보도와 전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장 대표의 건의에 이 대통령은 “현재 공고된 개헌안을 수정해서 의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야당이 개헌저지선을 확보한 상태에서 불가능하지 않느냐”고 답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국민의힘의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초청해 오찬을 겸한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을 함께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동에 대해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대화했다”며 “고유가·고물가·고환율 삼중고 상황에서 여야 대표와 대통령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화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일단 큰 성과”라고 자평했다. 그는 “선제적으로 추경 등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입장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돼 협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연아, 은퇴 12년 만에 발레리나 데뷔…“이게 일반인 몸?”

    김연아, 은퇴 12년 만에 발레리나 데뷔…“이게 일반인 몸?”

    ‘피겨 여왕’ 김연아가 발레에 도전하며 새로운 움직임으로 시선을 끌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광고 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연출한 캠페인 영상 ‘아워 퀸 이즈 백(Our Queen is back)’이 6일 공개됐다. 이번 도전은 구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상에는 김연아가 자신의 레전드 쇼트 프로그램 ‘죽음의 무도’를 발레로 재해석하는 과정이 담겼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기술과 예술의 결합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가 안무 구성과 동선, 무대와 의상 디자인은 물론 김연아의 동작 분석과 보완 과정에도 활용됐다. 발레리나 강수진이 전체 과정을 검수하며 완성도를 더했다. 김연아는 기대와 부담을 동시에 드러냈다. 그는 “은퇴한 지 오래돼 이제는 일반인의 몸이라고 생각한다”며 “피겨와 발레는 전혀 다른 영역이라 걱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영상 속 김연아는 여전히 탄탄한 근육과 균형 잡힌 라인으로 발레 특유의 우아한 움직임을 완성했다. 섬세한 표현력과 안정된 동작이 어우러지며 짧은 퍼포먼스에도 깊은 몰입감을 만들어냈다. “이젠 일반인의 몸”이라는 그의 말과 달리 선명한 등과 팔 라인이 드러나며 변함없는 자기관리와 기본기를 입증했다. 김연아가 은퇴 이후 “운동을 쉬고 있다”고 밝힌 점을 고려하면 이번 무대는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역시 퀸연아”, “몸이 기억하는 클래스다”, “운동 안 했다는데 저 정도면 말이 되나”, “도전 자체가 멋있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신우석 감독은 “돈과 시간, 경쟁 때문에 삶의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며 “김연아 선수가 발레리나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연습해 무대를 완성한 만큼, 많은 팬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불륜 중독된 아내, 모텔 운영하며 손님들과 성관계” 충격 사연

    “불륜 중독된 아내, 모텔 운영하며 손님들과 성관계” 충격 사연

    미모의 아내가 모텔을 홀로 운영하면서 불륜을 지속해오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전파를 탔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모텔을 혼자 운영하는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은 “첫사랑이었던 절세미인 아내와 결혼한 뒤 노후를 위해 지방의 작은 모텔을 인수했다”면서 “하지만 고등학교 교사라는 직업 특성상 겸직이 어려워 운영을 아내에게 맡겼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남편은 그러던 중 ‘남자 혼자 오는 손님이 유독 많다’는 친구의 제보를 받은 데 이어 ‘모텔 여사장과 잤다’는 후기까지 알게 돼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게 됐다고 했다. 조사에 나선 탐정단은 아내와 단순한 관계로만 보기 어려운 남성 5명을 추려냈다. 이 가운데 돈을 내지 않고도 최고급 객실을 이용하며 아내에게 돈까지 받는 연하남이 유력한 불륜남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이 연하남은 아내가 고등학생 때 낳은 아들이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이 세상에는 생각보다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 너무 많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조사가 이어지면서 아내의 이중생활은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남자 손님들과 불륜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비밀 유지를 대가로 남편의 친구와도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이다. 또 아내는 과거에도 아들 친구의 아버지, 아들의 학원 선생님 등 한 동네에서 여러 남자들과 외도를 저질러 이혼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모든 사실이 밝혀지자 아내는 “당신이 날 외롭게 만들었다”며 모든 책임을 남편에게 돌리기도 했다.
  • “눈가에 눈물, 억울함”…아들 앞 폭행 사망 김창민 감독, 응급실 마지막 모습 ‘처참’

    “눈가에 눈물, 억울함”…아들 앞 폭행 사망 김창민 감독, 응급실 마지막 모습 ‘처참’

    식당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한 끝에 사망한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이 응급실에 실려 갔을 당시의 사진이 공개됐다. 6일 JTBC ‘뉴스룸’은 사건 당일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이송된 김 감독의 사진을 유족으로부터 입수해 공개했다. 사진에는 눈두덩이와 콧등, 관자놀이 등에 검붉은 멍 자국과 귀 안쪽 출혈 흔적이 남아 있는 김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의식이 없는 상태였지만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 있다. 김 감독의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눈물의 의미에 대해 “억울함이겠죠. 의식이 없는데 고통은 알겠나. 자식 걱정도 되겠고”라며 애끓는 심경을 토로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구리의 한 식당을 방문했다가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이 과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출혈로 인해 뇌사 판정을 받았고, 11월 장기기증을 통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앞서 공개된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폭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20대 남성 무리가 김 감독을 구석으로 에워싸더니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들은 주먹을 맞고 쓰러진 김 감독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기도 했다. 경찰은 해당 폭행 사건 피의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로 반려됐다. 이후 A씨 등 2명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지만,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사건은 결국 피의자들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유가족은 억울한 죽음의 진상이 밝혀지길 바란다며 사건 전반에 대한 원점 재조사와 폭행 영상에 등장한 6명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유가족 측은 “사건 발생 현장 근처에 대학병원이 있었는데 이송이 1시간 지체되며 결국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피의자가 여러 명임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1명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나중에야 2명을 특정해 영장을 신청했는데 그것도 기각되는 등 수사가 부실하고 수개월째 지연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사건 발생 5개월이 지났는데 아들을 죽인 범인은 자유롭게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고 토로했다. 법무장관 “초동수사 미흡…진상 철저히 규명할 것” 경기북부청, 구리경찰서 ‘부실수사 논란’ 감찰 착수논란이 커지자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김 감독 상해치사 사건과 관련해 형사2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 전담팀은 검사 3명과 수사관 5명으로 구성됐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족들이 폭행 당시 CCTV에 가해자 일행이 최소 6명이 등장하는데도 단 1명만 피의자로 송치되는 등 초동수사가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있다”면서 “법무부는 고인이 된 피해자와 유가족의 억울함이 한 점도 남지 않도록 하겠다.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실체적 진실을 밝혀 가해자들에게 엄정한 처벌이 뒤따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경기북부경찰청은 “해당 사건의 수사를 맡은 구리경찰서 관계자들을 불러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경찰의 초기 수사 적절성 여부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1985년생인 김 감독은 2013년 영화 ‘용의자’ 소품 담당을 시작으로 ‘대장 김창수’(2017), ‘마약왕’(2018), ‘마녀’(2018), ‘비와 당신의 이야기’(2021), ‘소방관’(2024) 등에 참여했다. 2016년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그 누구의 딸’과 2019년작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했다.
  • ‘완전 미쳤어!’…탑, 나나와 강렬한 흑백 화보

    ‘완전 미쳤어!’…탑, 나나와 강렬한 흑백 화보

    그룹 ‘빅뱅’ 출신 가수 탑이 배우 나나와 함께한 강렬한 화보를 공개했다. 탑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이걸 믿을 수 없어”라는 문구와 함께 새 앨범 수록곡인 ‘완전 미쳤어!’ 뮤직비디오 공개를 예고하는 사진을 게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나나와 함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흑백으로 처리된 화면 속에서 나나의 몽환적인 매력이 어우러져 독보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과감하고 강렬한 패션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각적인 충격을 선사했다. 앞서 탑은 지난 3일 솔로 신보 ‘다중관점’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번 정규 앨범 ‘다중관점’에는 선공개 격인 ‘데스페라도’와 더불어 또 다른 타이틀곡 ‘완전 미쳤어! (Studio54)’를 포함해 총 열한 개의 곡이 담겼다. 나나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곡인 ‘완전 미쳤어!’는 하우스 음악을 기반으로 80년대 힙합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스타일의 트랙이다.
  • [속보]‘직원 성추행’ 컬리 대표 남편, 징역형 집행유예

    [속보]‘직원 성추행’ 컬리 대표 남편, 징역형 집행유예

    국내 이커머스 업체 컬리 김슬아 대표의 남편 정모(49)씨가 수습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추진석 판사는 7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넥스트키친’ 대표인 정씨는 지난해 6월 서울 성동구 한 식당에서 수습 직원 A씨의 신체를 수차례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1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정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수강명령, 신상정보 공개·고지, 관련 기관 취업 제한 3년도 함께 요구했다.
  • “아들이 아이돌 프로듀서” 깜짝 고백한 여배우…누구길래

    “아들이 아이돌 프로듀서” 깜짝 고백한 여배우…누구길래

    배우 오연수가 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오연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대학 졸업 후 첫 프로젝트 버추얼(가상) 아이돌 프로듀서를 맡았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하며 아들의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신예 가상 아이돌 그룹 ‘MW:MEU(뮤)’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계정이 개설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신곡이 나온다. 들어봐 달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여 아들의 첫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 오연수 아들은 부모의 뒤를 이어 연기자의 길을 걷는 대신 아이돌 제작자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오연수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째 아들의 미국 대학교 졸업 소식을 전하며 남다른 감회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중간에 군대를 다녀와서 이제 졸업한다. 모성애라는 걸 저에게 느끼게 해 준 첫째는 매번 처음 느끼는 감정을 준다”며 장남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오연수는 1998년 동료 배우 손지창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 지상렬, ‘럽스타’ 시작?…16살 연하 ‘♥신보람’과 데이트 일상

    지상렬, ‘럽스타’ 시작?…16살 연하 ‘♥신보람’과 데이트 일상

    방송인 지상렬과 쇼호스트 신보람이 설렘 가득한 연애 일상을 직접 공개했다. 신보람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상렬과 함께 오붓한 식사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신보람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 뒤편으로는 지상렬이 누군가와 통화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꾸밈없는 두 사람만의 자연스러운 데이트 현장을 짐작게 한다. 두 사람의 인연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시작됐다. 방송에서 처음 만나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한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지상렬은 지난해 말 신보람과의 관계에 대해 “사이좋게 따뜻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밝히며 열애 사실을 공식화한 바 있다. 특히 최근 그는 방송을 통해 “이제 결혼해야겠다는 확고한 마음이 생겼다”고 언급하며 신보람과의 미래를 그리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1970년생인 지상렬과 1986년생인 신보람은 16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 차이에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 北 ‘무인기 호응’에…통일부 “한반도 평화공존 의미 있는 진전”

    北 ‘무인기 호응’에…통일부 “한반도 평화공존 의미 있는 진전”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유감 표명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라고 답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한반도 평화 공존을 향해 나아가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7일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 중단에 대한 남북 양 정상의 의사가 신속하게 확인되고 소통이 이뤄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은 서로를 적대할 아무런 이유가 없으며 적대와 대결은 어느 쪽에도 도움이 되지 않다”며 “우리 정부는 북한에 대해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확고하게 견지하면서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번 정부 들어서 있을 수 없는 민간인 무인기 사건 발생했다. 거기에 국정원 직원과 현역 군인이 연루됐다는 사실이 수사 결과 확인됐다”며 “비록 우리 정부의 의도는 아니지만 일부의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동으로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이 유발된 데 대해 북측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은 같은 날 늦은 오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우리 국가수반(김 위원장)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하였다”고 밝혔다.
  • 자숙 끝 7년 만에 컴백 알린 아이돌 멤버 “팬들 응원 덕분”

    자숙 끝 7년 만에 컴백 알린 아이돌 멤버 “팬들 응원 덕분”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가요계 복귀를 알렸다. 강인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그간의 근황을 전하며 연예계 활동 재개 의사를 밝혔다. 그는 영상을 통해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너무 감사하게도 올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팬미팅 투어를 하게 됐다”며 근황을 알렸다. 이어 팬미팅 현장에서 미공개 곡을 선보였던 사실을 언급하며 “아직 완성 단계는 아니지만 제가 만든 곡을 현장에서 먼저 들려드릴 기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에서 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정식으로 들려드릴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될 신곡의 제목은 ‘러브 이즈 페인’(LOVE IS PAIN)이다. 강인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생각하며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게 됐다”며 “다시 노래를 하는 순간도 이번 앨범 발매도 모두 여러분들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한편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그는 전성기 시절 음주운전과 폭행 등 반복적인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2009년 9월 술을 마시고 행인과 싸우다 경찰에 입건됐고, 한 달 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냈다. 2015년에는 예비군 훈련 불참에 따른 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으며 2016년 또 한 번의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7년 발생한 여성 폭행 논란 등 여론이 극도로 악화되자 결국 2019년 슈퍼주니어에서 자진 탈퇴했다. 자숙 시간을 가졌던 그는 2023년 7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건물주 원장님”…‘김태호PD 아내’ 얼굴 공개

    “건물주 원장님”…‘김태호PD 아내’ 얼굴 공개

    김태호 PD의 아내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보미 원장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6일 공개된 배우 강예원의 유튜브 채널 ‘깡예원’에는 김 원장이 출연했다. 강예원은 영상 도입부에서 김 원장을 소개하며 “20년 넘은 인연이다. 데뷔 초부터 메이크업을 담당해 주신 분”이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청담동에서 유명한 샵을 운영하고, 지금은 건물까지 세운 원장님”이라며 커리어와 자산 규모를 언급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강예원은 “김태호 PD의 아내시다. 이번이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며 연예계에서 최고에 오른 실력파 부부의 사생활을 최초로 조명했다. 영상 속 대화에서도 김 원장은 강예원에게 “솔직히 예원이는 유튜브 체질은 아닌 것 같다”고 냉철한 조언을 건넸다. 이에 강예원은 “역시 김태호 PD님을 언니가 만들었다”며 평소 그가 남편에게도 “여보 재미없는 것 같아”, “아닌 것 같다”와 같은 직설적인 피드백으로 내조를 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 또한 드라마틱했다. 김 원장은 독실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배우자 기도를 해왔음을 고백했다. 그는 “나는 배우자 기도를 정말 열심히 했다. 2년을 했는데 어느 날 소개팅이 들어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PD라는 직업이 싫었고 소개팅이 싫어서 거절했다”는 의외의 사실을 밝혔다. 이후 그는 “내 배우자면 다시 연락이 올 거라고 기도했다. 근데 한 달 뒤에 다시 연락이 왔다”며 인연의 끈이 다시 이어진 과정을 설명했다. 결국 다시 만난 자리에서 “첫 만남부터 너무 좋았다. 너무 좋은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김태호 PD와의 깜짝 전화 연결이 성사되기도 했다. 강예원이 이날 방송에서 남편 이야기를 했다고 전하자 김 PD는 차분한 말투로 “내 얘기를 방송에서 할 수 있구나”라고 답하며 짧은 통화를 마무리했다.
  • 나주서 관권선거 공방, 영상 진위·개입 의혹 수사 촉구

    나주서 관권선거 공방, 영상 진위·개입 의혹 수사 촉구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시장 경선 진행 중에 제기된 관권선거 개입 의혹이 진실 공방으로 번지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윤병태 예비후보와 이재태 예비후보 양측이 영상 자료와 발언 여부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수사기관의 신속한 사실 규명이 요구된다. 윤 예비후보 선대위는 7일 성명을 내고 “이재태 후보 측의 관권선거 주장은 허위 사실과 악의적으로 편집된 영상에 기반한 명백한 정치공작”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선대위는 특히 이 예비후보 측이 문제 삼은 영상과 관련해 “어르신들에게 특정 후보를 선택하라는 발언은 해당 영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으며, 그런 발언 자체를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 측이 고발한 이장에 대해서도 “나주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받았으나, 위반 사항이 확인되지 않아 수사기관 이첩 없이 절차가 종료됐다”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선대위는 “이 후보 측이 악의적 편집 영상을 근거로 경찰 고발을 강행하며 사실과 다른 내용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이는 진실 규명이 목적이 아니라 편집된 자료를 이용해 조직적으로 여론을 왜곡하려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불법 촬영 및 영상 조작, 허위 사실 유포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수사기관은 영상 원본 공개를 포함해 이번 사건의 전모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재태 나주시 예비후보 측은 앞서 “윤 예비후보 관련 관권·탈법 선거 증거로 영상 자료를 확보해 이장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제출된 영상 자료의 진위와 발언 사실 여부 등을 중심으로 사실관계를 들여다볼 것으로 보이며 수사 결과에 따라 ‘관권선거 진실공방’이 가려질 전망이다.
  • 김용건 “늦둥이 아들과 키즈카페 다녀”…하정우 반응 ‘반전’

    김용건 “늦둥이 아들과 키즈카페 다녀”…하정우 반응 ‘반전’

    배우 김용건이 6살 늦둥이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김용건, 이영자, 정선희, 임창정이 출연해 근황을 나눴다. 이날 김용건은 손자와 어떻게 놀아주느냐는 질문에 “손자는 이제 세 살 정도 됐다”며 “나는 또 놀아줄 아이가 있지 않냐”며 2021년 얻은 자신의 막내아들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제는 아이를 쫓아다니는 수준이지 같이 놀아주는 건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도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회춘한 것 같다”는 다른 출연진들의 말에 김용건은 “젊은 나이도 아니고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다”며 “그때 큰아들(배우 하정우)과 둘째가 ‘축복이라고 생각하시라’며 힘을 실어줬다. 아이가 무슨 죄가 있겠느냐”고 아들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되었음을 밝혔다. 그는 “아이와 시간을 열심히 보내려고 한다”며 “하루라도 더 보자는 마음이다. 이제는 키즈카페에 간다. 이전 같으면 누군가 수군대는 걸 신경썼는데 지금은 아니다. 주변에서 ‘잘 크죠? 누구 닮았어요?’라고 따뜻하게 이야기 해 준다”고 말했다. 또 막내아들에 대해 “목소리가 커서 ‘아빠’ 소리를 얼마나 하는지 모른다”면서 “자다가도 내가 혼자 자면 새벽에 깨서 내 옆에 와서 눕는다. 나는 새벽에 눈 뜨면 시간 보고 오지 않을까 기다린다. 그러면 쿵쿵 소리 내면서 와서 옆에 눕는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열 번 자면 열 번 다 온다. 그렇게 아이하고 시간 보내는 게 좋다. 나가서 괜히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거보다는 그냥 아이하고 보내는 시간이 귀중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1946년생인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배우 하정우와 영화 제작자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2021년 39세 연하 여성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김치통에 돈가스 26장 담아가” 무한리필 식당에 ‘상상초월’ 손님…사장 ‘호소문’

    “김치통에 돈가스 26장 담아가” 무한리필 식당에 ‘상상초월’ 손님…사장 ‘호소문’

    서울의 한 돈가스 무한리필 식당이 음식 무단 반출이 반복되고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한 돈가스 무한리필 식당은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안내문에서 “매장 내에서 지속적으로 돈가스, 샐러드, 반찬 등을 외부에서 챙겨 오신 반찬통, 일회용 비닐봉지에 몰래 포장해 반출하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많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식당 측은 “이유를 여쭤보면 하나같이 돌아오는 대답은 ‘다 못 먹을 것 같아서’라고 한다. 다 못 드실 것 같다는 분들이 돈가스를 12장씩 싸 간다”며 “현재 8리터 김치통에 돈가스 26장 싸신 분이 1등”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여태까진 여러 이유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니 안타까운 마음에 ‘그러지 말라’ 경고만 드리고 해프닝으로 넘겼지만 안내문 이후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경찰에 즉시 신고하겠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목격하는 분은 카운터로 알려달라”고 적극 대응을 예고했다. 식당 측은 “정말 사정이 힘든 고객이 계시다면 오후 1시 30분 이후 매장 방문해주시면 갓 튀긴 돈가스와 식사 대접해 드리고 돈가스 및 그날의 반찬들도 챙겨드리겠다”며 “저 또한 넉넉한 형편이 절대 아니다.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장사하는 것이다. 제발 부탁드리겠다”고 호소했다. 해당 식당은 돈가스와 매일 다른 반찬 7가지, 4종류의 음료까지 매장 내에서 무제한 취식할 수 있다. 지난달 2일부터 가격을 500원 인상해 현재 8000원을 받고 있다. 식당 매니저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100인분 정도 팔았다’ 생각하고 정산해 보면 80인분밖에 돈을 못 받은 거다. ‘오늘 배고픈 손님이 많았나 보다, 많이 드셨나 보다’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계속 그렇게 싸 가는 게 잡혔다”고 털어놨다. 특히 “한 손님이 배추 6포기 들어갈 정도 김치통에 돈가스 26장을 싸 가다 적발됐다”면서 “김치통도 어떤 용도로 썼던 것인지 모르고 찝찝하니까 그건 팔지도 못하고 그대로 폐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매니저는 “저렴한 가격에 한 끼 잘 드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잘 차려놓고 아침부터 준비하는데 계속 이런 비용적인 부분에서 자꾸 손해가 나니까 좀 회의감이 든다”고 토로했다. 무한리필 식당에 차려진 음식들은 식당 내에서 먹는 것이 원칙이다. 매장 내 음식들은 식당 주인의 소유이기 때문에 식당 내 음식을 무단으로 가져가면 식당 주인의 재산 즉, 형법에 기재된 타인의 재물을 허락 없이 가져간 경우에 해당한다. 이에 절도죄 또는 업무방해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특수절도죄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업무방해죄는 5년 이하 징역 혹은 1500만 원 이하 벌금을 선고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서울의 한 호텔 라운지에 비치된 무료 음료를 커다란 쇼핑백에 쓸어 담아가는 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호텔 측은 “손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한 물과 음료를 대형 쇼핑백에 담아가는 상식 밖의 행동이 확인됐다. 너무 어처구니없어서 그냥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아서 영상을 공개한다”면서 “상식 밖의 행동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며 절도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내 선택은 28살 연하 아내” 655억 준 말기암 남편…전처·자녀 반발 [월드피플+]

    “내 선택은 28살 연하 아내” 655억 준 말기암 남편…전처·자녀 반발 [월드피플+]

    말기 암 투병 중인 60대 중국 남성이 28세 연하 아내에게 전 재산을 남기면서 전처 가족과의 갈등이 불거졌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하이난섬 출신 허우 샤오시엔(61)은 3억 위안(약 655억원)에 달하는 자신의 전 재산을 33세 아내 리위안에게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0년 전 결혼했으며, 슬하에 5세 아들을 두고 있다. 리씨는 21세 때 허우씨를 만나 지금까지 함께해 왔다고 밝혔다. 부부는 지난해 11월, 약 4만 4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허우씨가 말기 폐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리씨는 남편의 간병에 집중했다. 그는 “남편이 아프면 떠날 것이라는 시선도 있었지만, 이는 우리가 함께 이겨내야 할 문제라고 생각했다”며 “남편은 제가 어린 시절부터 성장하는 과정까지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결혼이 겉보기와 달리 사랑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물류회사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당시 직원이던 리씨는 허우씨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았고, 나이 차이로 고민했지만 결국 관계를 이어갔다. 이후 그의 지원 속에 회계 보조로 일하던 리씨는 베이징의 한 클럽하우스 사장으로 성장했다. 결혼 당시 허우씨는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이 상속 문제를 우려하자 리씨에게 혼전 계약 체결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후 암 진단을 받은 허우씨는 자신의 전 재산을 아내 명의로 이전했다. 그는 “투병 과정에 아내가 정신적 버팀목이 됐으며, 사후에도 아내와 어린 아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선택에 대해 전처와 자녀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리씨는 “재산 이전은 남편이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며 “우리 관계는 돈이 아닌 사랑에 기반한다”고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자신을 돌보는 사람에게 재산을 남기는 것은 당연한 일”, “그래도 새 아내에게 모든 재산을 넘겨주면 분란의 소지가 생길 것”이라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 “움직이는 머리 보인다” ‘전쟁 영화’ 같았던 美 F-15E 탑승 장교 생환기 [핫이슈]

    “움직이는 머리 보인다” ‘전쟁 영화’ 같았던 美 F-15E 탑승 장교 생환기 [핫이슈]

    트럼프 “장교 머리 찾아낸 것이 놀라운 일의 시작” 케인 합참의장 “미군은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 미군 역사상 가장 고난도 임무로 꼽힌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 탑승자 2명의 ‘생환기’가 공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미군 지휘부는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작전의 전말이 미 언론이 아닌 고위 당국자들을 통해 직접 공개된 것은 교착상태에 놓인 이란 전쟁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는 점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이런 관심사를 반영하듯 브리핑 자리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 주요 안보 책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미 공군 F-15E 전투기는 이란 남서부 내륙 지역에서 이란군의 대공 미사일에 맞아 추락했다. 추락 도중 앞좌석의 조종사(콜사인 Dude-44-Alpha)와 뒷좌석의 무기체계장교(콜사인 Dude-44-Bravo)는 각각 시차를 두고 탈출했다. 고속 비행 중인 전투기였던 만큼, 이 차이로 인해 “둘 사이에는 몇 초에도 몇 마일의 거리차가 발생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조종사 구출작전 때 A-10 공격기 추락하기도 이들이 적진에 고립돼 있다는 사실은 지난 2일 오후 10시 10분(이란 시간 오전 4시 40분)쯤 인지됐다. 먼저 구조된 인물은 조종사였다. 그를 구조하는 데 21대의 항공기가 투입됐다. 이란 현지인들이 구조작전에 투입돼 저공·저속 비행하는 HH-60 졸리그린Ⅱ 헬리콥터와 HC-130 컴뱃킹Ⅱ 급유기 등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 공격당할 위험이 높은 낮시간대 7시간의 공중작전 끝에 조종사는 3일 오후 무사히 구출됐다. 이 과정에서 이란군의 총격이 가해져 구조대원들이 일부 경미한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중장갑에 저속 비행이 가능한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는 구조대 앞에서 호위했는데, 이 가운데 1대가 근접교전 도중 이란군의 대공 사격에 맞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으로 빠져나온 A-10 공격기는 정상적인 착륙이 어렵다고 판단되자 바다로 추락했고, 조종사는 즉시 구조됐다. 행방이 묘연하던 무기체계장교의 구조신호는 이튿날인 4일 CIA에 잡혔다. 그가 보낸 첫 신호의 메시지는 “신은 선하다(God is good)”였다고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전했다. ‘1명 구조, 1명 실종’이라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자 이란군은 F-15E 추락 지역인 코길루예·보예르아흐마드주 일대를 봉쇄하고, 실종자에 현상금을 걸었다. 그는 탈출 과정에서 부상해 발목을 다치고 출혈이 있었다. 휴대한 권총 한 자루와 무선신호기에 의지해 산악지대 바위틈에 은신한 뒤, 이란군의 수색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2000m가 넘는 산등성이까지 올랐다. 케인 의장은 48시간 가까이 홀로 버틴 이 장교에 대해 “절대적인 생존의지가 우리의 많은 노력을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이란군이 그를 생포하기 위해 대규모 병력을 보냈을 가능성이 있어 이번에는 더 많은 항공기와 특수부대가 필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번째 구조작전에 폭격기 4대, 전투기 64대, 공중급유기 48대, 구조기 13대 등 총 155대의 항공기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CIA는 이란군이 실종 장교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도록 병력을 여러 곳으로 분산하는 교란작전까지 펼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군)은 우리가 7개의 다른 위치에 있는 줄 알았다. 그리고 그들은 매우 혼란스러워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이란군 교란하려 7개 위치서 수색작전” CIA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산 위에서 뭔가 움직이는 게 보인다”며 40마일(약 63㎞) 떨어진 곳에서 45분 동안 그 대상을 추척한 뒤 “사람의 머리다. 분명히 움직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그가 크게 움직이며 일어섰고, 그들(CIA)은 ‘그를 찾았다’고 말했다. 그것이 정말 놀라운 일의 시작이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구조가 성공하기 직전에 위기 상황도 있었다. 미 언론에도 보도된 MC-130J 수송기 두 대의 폭파 사건이다. 이 수송기의 앞바퀴가 활주로 모래에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송기가 현장의 활주로라기보다는 농지에 가까운 젖은 모래 위에서 병력을 모두 태운 채 이륙하기에는 중량 등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누구도 우리의 대공 장비와 다른 장비를 조사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것들을 폭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래에 착륙할 수 있는 소형 헬리콥터 3대를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헬리콥터들은 공중에서 비행기(수송기)로부터 내려져 로터 등을 10분 안에 재조립한 뒤, 현장의 인원들을 15분 간격으로 3차례에 나눠 탈출시켰다”고 전했다. 4일 자정에서 5일로 넘어가는 시점에 이 장교는 ‘우호 지역’으로 옮겨졌다. 케인 의장은 “미군은 누구도 뒤에 남겨두지 않는다”는 구조 원칙을 강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그는 성(聖) 금요일에 동굴에 숨어 있었고, 토요일 내내 틈 속에 있다가 일요일에 구조됐다”며 “부활절 일요일 해가 떠오를 때 이란을 벗어나 공중을 날았다. 한 조종사가 다시 태어난 것”이라며 이번 구조를 기독교의 부활절에 빗대 설명했다. 이번 구조작전에는 미 최정예 특수부대인 네이비실 ‘팀6’ 대원들을 비롯해 수백명의 특수부대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팀6’은 네이비실 중에서도 최정예팀으로, 2011년 오사마 빈라덴 사살 작전을 성공시킨 부대다. 케인 의장은 브리핑 도중 ‘이번 작전에 병력이 대략 몇 명 투입됐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질문에 “비밀을 지키고 싶다”고 답했다. ●트럼프 “구조 사실 유출자 반드시 찾을 것”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F-15E 조종사 구조 사실이 언론에 먼저 보도된 것과 관련해 정보 유출자와 해당 언론사를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첫 번째 구조에 대해 한 시간 동안 공개하지 않았는데 누군가 정보를 유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기체계 장교가 실종된 상황에서 조종사 구조 사실이 유출되면서 미군 수색 작전이 더 어려워졌다”고 했다. 또 조종사의 구조 사실과 함께 실종자 1명이 이란에 남아 있다는 정보도 함께 유출됐다면서 “그 유출자가 정보를 제공하기 전까지 그들(이란)은 실종자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로 인해 수색하러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상황이 훨씬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군가가 정보를 유출했고, 그 유출자를 찾아내길 바란다”며 “우리는 그 유출자를 찾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결국 유출자를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을 보도한 언론사에 가서 국가 안보 문제이니 ‘정보를 내놓든지, 감옥에 가든지 하라’고 말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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