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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 봐?!”…사람 살해하고 경찰 노려본 ‘조폭 원숭이’ 공개 수배 [포착]

    “뭘 봐?!”…사람 살해하고 경찰 노려본 ‘조폭 원숭이’ 공개 수배 [포착]

    태국에서 원숭이 한 마리가 60대 노인을 공격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 현지 경찰은 이 원숭이를 ‘공개 수배’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태국 아마린TV 등 현지 언론은 지난 7일 “전날 남부 얄라주(州)의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 차이품 사응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카가 집에 쓰러져 있는 차이품을 발견했을 당시 그의 몸에는 물린 자국 수십 개가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바닥에 피가 고여있을 만큼 출혈도 심했다. 차이품은 벽에 기대어 쓰러진 채 숨이 멎은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 남성을 살해한 범인으로 수컷 돼지꼬리원숭이를 지목했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피해 남성은 원숭이를 쫓기 위해 필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속 막대를 쥔 상태로 숨져 있었다”면서 “‘살인 원숭이’는 피해자의 왼쪽 다리를 물어뜯기 전 그를 심하게 할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닥에는 피가 고여 있거나 말라 있었고 사람과 동물의 발자국이 어지럽게 섞여 있었다” 면서 “우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로 추정되는 문제의 원숭이가 서까래에 앉아 경찰들을 노려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을 주민들은 최근 문제의 수컷 원숭이가 마을을 자주 활보했으며 피해자가 사망하기 불과 며칠 전에도 다른 주민들이 원숭이로부터 습격을 당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 마을 주민은 “이번에 사망한 주민(차이품)은 열흘 전에도 원숭이가 어깨를 물어뜯어 상처를 입었다”면서 “원숭이의 공격을 받은 또 다른 가족들은 너무 무서워서 집을 버리고 피신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원숭이가 또 다른 살인 또는 폭행 사건을 저지를 수 있다고 보고 원숭이를 발견하는 즉시 사살하겠다고 밝혔다. 조폭 원숭이 200여 마리 ‘탈옥’하기도태국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는 원숭이 과잉 개체 수 문제를 겪고 있다. 지난해 11월 태국 롭부리시(市)에서는 원숭이 200여 마리가 탈출해 경찰서와 민가를 습격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원숭이 도시’로 불리기도 하는 롭부리는 과거 원숭이 수천 마리가 주민들과 어울려 살면서 이곳의 명물로 손꼽혔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자 굶주리기 시작한 원숭이 떼가 주민을 공격하거나 주거지를 침입하는 등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했다. 2020년에는 원숭이 수백 마리가 도로 한가운데서 집단 난투극을 벌여 교통이 마비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조폭 원숭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롭부리의 원숭이들이 도시 곳곳에서 말썽을 일으키자, 결국 당국은 개체 수 조절 및 주민 안전을 위해 원숭이 수백 마리를 집단 포획하고 동물보호소에서 보살펴 왔다. 하지만 원숭이들이 낡은 우리를 세게 흔들어 틈새를 만들었고 이 틈으로 수백 마리가 탈출하면서 대혼란이 벌어졌다. 탈출한 원숭이들은 롭부리시 경찰서와 주택가를 ‘습격’해 난동을 부리거나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거리를 배회했다. 태국 정부는 2022년 대규모 중성화 수술로 개체 수 조절을 시도하는 등 원숭이와 사람의 공존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 중이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극심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 코로나19, 뇌도 공격한다…치매 유발할 수도

    코로나19, 뇌도 공격한다…치매 유발할 수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뇌(해마) 기능에 영향을 미쳐 치매 등 인지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은 이러한 영향을 완화하는 데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 후 보고되어 온 인지장애의 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연구진은 쥐의 콧속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0.5㎍(마이크로그램)을 투여한 결과, 6주 후 학습·기억 능력이 저하되고 낯선 환경에서 불안 행동이 증가하는 등 후유 증상을 확인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이 뇌에 도달하자 신경세포 간 연결은 약화됐고, 기억 형성의 핵심인 NMDA 수용체 유전자 발현이 감소했다. NMDA 수용체는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과 학습·기억 과정에 관여하는 중요한 수용체다. 동시에 치매·파킨슨병과 연관된 독성 단백질인 ‘과인산화 타우’와 ‘알파시누클레인’이 축적되는 현상도 관찰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전 세계 7억 7000만 명 이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중 약 20~30%가 피로·기억력 저하·집중력 저하 등 지속적인 신경학적 후유증을 호소해왔다. 이번 연구는 그 기전을 실험적으로 규명하고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연구진은 또한 당뇨병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메트포르민이 신경세포 기능을 회복시키고 독성 단백질 축적을 줄이는 효과를 확인했다.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인지장애 치료 가능성이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연 국립감염병연구소 치료임상연구과 과장은 “2022년 8월부터 코로나19 만성 후유증의 원인 기전을 밝히고 치료제 후보를 찾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만성 코로나19 환자 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신속히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 미 행정부 마두로 축출 시나리오 검토…트럼프, “그의 시대 얼마 안남아”

    미 행정부 마두로 축출 시나리오 검토…트럼프, “그의 시대 얼마 안남아”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위협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미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붕괴 후 시나리오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의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축출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미 CNN방송은 9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마두로 대통령이 권좌에서 축출될 경우를 대비한 후속 계획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고위 관계자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계획에는 마두로 대통령이 자진 퇴진하거나 군사 공격 등으로 축출될 경우 미국이 권력 공백에 빠진 베네수엘라를 안정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이끄는 국가안보회의(NSC)가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 공격이나 비밀작전 전개 여부를 놓고는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여전히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마두로 대통령에게 ‘즉각 사임하고 망명하면 안전한 출국을 보장하겠다’고 제안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마두로 대통령 축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그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날렸다. 베네수엘라로의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대해선 “그렇게 할지, 배제할지 말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우리의 목표 중 하나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것”이라며 “그들은 마두로에게 끔찍한 대우를 받았다”고 비난했다. 이런 가운데 미 해군의 F/A-18 슈퍼 호넷 전투기 2대가 이날 베네수엘라 북쪽인 베네수엘라만 일대를 40여분간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베네수엘라는 베네수엘라만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은 국제 해역과 공역에 걸쳐져 있는 지역이라는 입장을 취해왔다. 미 국방부(전쟁부)는 “베네수엘라만을 포함한 국제 공역에서 일상적이고 합법적인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며 의미를 축소했다. 그러나 미 군사전문매체 워존(TWZ)은 “전투기 전개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의 새로운 수위 상승”이라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부터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서 최소 22척의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을 공격해 70여명을 살해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세계 최대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호 전단을 카리브해에 배치했다.
  • 노래방서 여성 살해·유기 30대…항소심 형량 더 늘어 ‘징역 33년’

    노래방서 여성 살해·유기 30대…항소심 형량 더 늘어 ‘징역 33년’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30대 종업원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다.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2부(부장판사 임영우)는 10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살인, 시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씩의 성폭력·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이어 출소 후 15년간 A씨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월 13일 오전 7시쯤 자신이 일하던 경기 부천시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범행 후 B씨 시신을 차량에 싣고 이틀 동안 부천과 인천 일대를 돌아다니며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120여만원을 쓰고, 피해자 반지 2개와 팔찌 1개를 훔쳤다. 이후 인천 서구 야산 쓰레기 더미에 B씨 시신을 유기했다. A씨는 B씨와 사건 당일 노래방에서 처음 만나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불평하자 폭행한 뒤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살인죄는 이유를 불문하고 용인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며 “그에 상응하는 엄벌이 불가피하고 피해자 유족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與, 내란 전담재판부 위헌 소지 최소화…사법개혁 입법 내년 초까지

    與, 내란 전담재판부 위헌 소지 최소화…사법개혁 입법 내년 초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 개혁 입법 처리’를 여당 지도부에 주문한 가운데 연내 처리를 목표했던 일부 사법개혁 입법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 12월 임시국회 기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거쳐 처리할 수 있는 쟁점 법안 수가 한정되면서 사법개혁 입법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올해 처리 방침은 변함이 없다”면서도 “근데 필리버스터 때문에 자동적으로 처리를 올해 못 할 가능성이 있다.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법 왜곡죄 신설(형법 개정안), 법원행정처 폐지법(법원조직법 개정안) 등이 내년으로 처리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은 11일부터 14일까지 본회의를 열고 쟁점 법안 처리를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쟁점 법안 처리를 시도할 경우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 실시를 요구하고 곧장 민주당은 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를 제출한 후 24시간이 지나 재적의원 5분의 3(179명)의 찬성으로 토론을 종결한 후 표결 처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쟁점 법안을 1건 처리하는데 하루 이상이 소요된다. 민주당은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였던 지난 9일 쟁점 법안인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상정해둔 만큼 11일 본회의에서는 이를 즉시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이후 대북 전단 등을 살포할 경우 경찰관이 직접 제지하거나 해산 조처를 내릴 수 있도록 한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총 5박 6일간 제3차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 회의 등을 목적으로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순방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우 의장 귀국 이후인 21일부터 24일까지 다시 본회의를 열어 쟁점 법안을 추가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비롯한 사법개혁 입법은 위헌성 소지를 최소화하는 과정을 거쳐 이 시기부터 처리를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하급심 판결문을 공개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 반인권적 국가범죄에 대해 공소시효 적용을 배제하는 내용의 특례법안 등도 연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대법관 증원, 법관 평가제 도입, 대법관 추천위원회 구성 다양화, 압수수색영장 사전심문제 도입 등과 관련된 법안도 연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정기국회 기간 처리하지 못했던 비쟁점 법안들도 처리가 미뤄지면서 당내에선 민생 법안과 개혁 법안을 섞어서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금 필리버스터가 있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법은 다음 주쯤에 조율된 최종 수정안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빨리하려고는 할 텐데 다만 필리버스터 때문에 한꺼번에 다 처리하지 못하니까 원내에서 일정 조율이 필요할 뿐”이라며 “연내 처리한다는 의지나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 글로벌 1·2위 동시 장악…전 세계가 빠진 ‘두 작품’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 글로벌 1·2위 동시 장악…전 세계가 빠진 ‘두 작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와 ‘자백의 대가’가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에서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랐다. 10일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집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키스는 괜히 해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480만 시청수를 기록해 넷플릭스 TV쇼 비영어권 글로벌 TOP 1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국내에서도 시청률 상승세에 올라탔다. 지난 4일 방송된 8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해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은 8.5%에 달했으며,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 코미디물이다.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이 1회부터 키스하는 장면이 연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도 공개 3일 만에 220만 시청수를 기록해 넷플릭스 TV쇼 비영어권 글로벌 TOP 10에서 2위에 등극했다. 특히 이 작품은 한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총 9개 국가 TOP 10 명단에 올라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자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평범한 삶을 살다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미술 교사 ‘윤수’(전도연 분)에게 교도소 내에서 ‘마녀’로 불리는 미스터리한 인물 ‘모은’(김고은 분)이 다가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 결혼식 축의금 적정액은…카카오페이 올해 10만원 돌파

    결혼식 축의금 적정액은…카카오페이 올해 10만원 돌파

    결혼식 축의금으로 얼마를 내야 할까. 지인은 10만원? 결혼식 축의금으로 전달한 송금액이 올해 처음으로 평균 10만원을 넘어섰다는 카카오페이가 리포트가 공개됐다. 10일 카카오페이가 올해 자사 송금 데이터를 분석한 ‘2025 머니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결혼식 축의금 송금 봉투를 활용한 평균 송금액이 10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2019년 평균 5만원 수준에서 5년여만에 두 배 증가한 수치로, 평균 축의금 액수가 10만원을 넘는 건 처음이다. 또 하루 동안 오가는 카카오톡 ‘친구송금’은 140만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용자들은 개인당 월평균 8차례 송금을 주고받기도 했다. 정산하기는 주말인 일요일에 가장 많이 이용됐고, 금요일과 월요일이 그 뒤를 이었다. 정산 요청 후 평균적으로 8시간 29분 만에 모든 정산이 완료됐다. ‘2025 머니리포트’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1년 동안 주고받은 송금 데이터 트렌드를 통합적으로 분석한 리포트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따뜻한 연말 선물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복주머니 프로모션’을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 이게 전부 포탄 자국?…태국, ‘캄보디아 범죄단지·카지노’ 집중 공격하는 이유

    이게 전부 포탄 자국?…태국, ‘캄보디아 범죄단지·카지노’ 집중 공격하는 이유

    태국과 캄보디아의 영유권 분쟁이 무력 충돌로 이어진 가운데, 태국 특수부대가 캄보디아의 카지노와 범죄 단지를 기습 공격했다. 현지 언론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태국 찬타부리-트랏 국경방위사령부 소속 태국 왕립 해병특수부대는 이날 오전 10시쯤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도시인 트랏 주 촘락 행정구역에서 캄보디아 서부 타모다 지역을 향해 포격을 가했다. 태국 해병특수부대가 공습을 가한 캄보디아 국경 지역은 최근 전 세계적인 논란이 된 보이스피싱·로맨스 스캠 범죄 단지와 카지노 건물이 밀집한 곳으로 알려졌다. 태국군은 캄보디아군이 범죄 단지와 카지노로 쓰이던 건물에 저격수와 드론 지휘 통제실을 설치하는 등 병력 증강을 위한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고 판단, 해당 건물들을 향해 집중 공격을 가했다. 태국 언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태국의 공격을 받은 캄보디아의 한 대형 건물에서 흰색 연기가 치솟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범죄단지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역시 공격의 여파로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태국 국방부는 “해당 카지노 건물은 캄보디아군이 병력을 집결하는 데 사용해 왔다”면서 “고층 카지노 건물에 무기와 장비를 갖춘 저격수 4명이 은신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는 태국의 주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앞서 태국군은 지난 9일 오전 5시 30분쯤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 지방 인근에 있는 오 플루옥 담레이에 105㎜ 포탄을 집중적으로 발사했다. 더불어 국경 지역에서 캄보디아를 향한 공격 드론 발사, 대포 발사, 독성 연기 살포 등을 이어갔다. 캄보디아 유력 영자신문인 크메르 타임스는 이날 “태국군이 캄보디아 영토 곳곳에서 밤새도록 끊임없이 총격을 가했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은 해당 지역에서 카지노로 쓰이던 건물이 태국군의 공격을 받은 후 건물 외벽에 셀 수 없이 많은 포탄 자국이 남아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하루 전인 지난 8일 태국군이 F-16 전투기를 동원해 폭격을 가한 국경 지역 건물의 경우 초기에는 ‘캄보디아 군사 거점’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공습받기 전까지 카지노로 활용한 건물이었다. 태국 방콕포스트는 9일 육군 대변인을 인용해 “태국 공군 F-16 전투기가 캄보디아의 드론 통제소로 사용되던 카지노를 파괴했다”면서 “카지노 건물은 캄보디아군의 지휘 본부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태국-캄보디아 휴전 중재했던 트럼프, 입장 내놨다한편 지난 10월 말레이시아에서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협정을 끌어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태국과 캄보디아의 무력 충돌이 다시 시작됐다”고 인정한 뒤 “전화를 걸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집회에서 “태국과 캄보디아처럼 강력한 두 나라의 전쟁을 내가 전화 한 통으로 멈출 수 있다고 누가 말할 수 있겠나”라며 자신이 여전히 전쟁을 중재할 유일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국경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태국과의 무역 협상을 잠정 중단한다며 압박에 나섰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성명에서 “우리는 양국이 즉시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평화) 협정으로 복귀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만 양국은 누구도 양보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캄보디아는 “지금 (교전을) 멈출 수 없다”며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해야 하고 정부는 계획한 작전을 군이 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의 아버지로 국가 최고 실권자로 꼽히는 훈 센 상원 의장도 태국에 맞서 격렬한 전투를 벌이겠다고 다짐하며 “캄보디아는 평화를 원하지만 영토를 지키기 위해 반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포착] 이게 전부 포탄 자국?…태국이 하필 ‘캄보디아 카지노’만 집중 공격하는 이유

    [포착] 이게 전부 포탄 자국?…태국이 하필 ‘캄보디아 카지노’만 집중 공격하는 이유

    태국과 캄보디아의 영유권 분쟁이 무력 충돌로 이어진 가운데, 태국 특수부대가 캄보디아의 카지노와 범죄 단지를 기습 공격했다. 현지 언론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태국 찬타부리-트랏 국경방위사령부 소속 태국 왕립 해병특수부대는 이날 오전 10시쯤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도시인 트랏 주 촘락 행정구역에서 캄보디아 서부 타모다 지역을 향해 포격을 가했다. 태국 해병특수부대가 공습을 가한 캄보디아 국경 지역은 최근 전 세계적인 논란이 된 보이스피싱·로맨스 스캠 범죄 단지와 카지노 건물이 밀집한 곳으로 알려졌다. 태국군은 캄보디아군이 범죄 단지와 카지노로 쓰이던 건물에 저격수와 드론 지휘 통제실을 설치하는 등 병력 증강을 위한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고 판단, 해당 건물들을 향해 집중 공격을 가했다. 태국 언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태국의 공격을 받은 캄보디아의 한 대형 건물에서 흰색 연기가 치솟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범죄단지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역시 공격의 여파로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태국 국방부는 “해당 카지노 건물은 캄보디아군이 병력을 집결하는 데 사용해 왔다”면서 “고층 카지노 건물에 무기와 장비를 갖춘 저격수 4명이 은신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는 태국의 주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앞서 태국군은 지난 9일 오전 5시 30분쯤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 지방 인근에 있는 오 플루옥 담레이에 105㎜ 포탄을 집중적으로 발사했다. 더불어 국경 지역에서 캄보디아를 향한 공격 드론 발사, 대포 발사, 독성 연기 살포 등을 이어갔다. 캄보디아 유력 영자신문인 크메르 타임스는 이날 “태국군이 캄보디아 영토 곳곳에서 밤새도록 끊임없이 총격을 가했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은 해당 지역에서 카지노로 쓰이던 건물이 태국군의 공격을 받은 후 건물 외벽에 셀 수 없이 많은 포탄 자국이 남아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하루 전인 지난 8일 태국군이 F-16 전투기를 동원해 폭격을 가한 국경 지역 건물의 경우 초기에는 ‘캄보디아 군사 거점’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공습받기 전까지 카지노로 활용한 건물이었다. 태국 방콕포스트는 9일 육군 대변인을 인용해 “태국 공군 F-16 전투기가 캄보디아의 드론 통제소로 사용되던 카지노를 파괴했다”면서 “카지노 건물은 캄보디아군의 지휘 본부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태국-캄보디아 휴전 중재했던 트럼프, 입장 내놨다한편 지난 10월 말레이시아에서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협정을 끌어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태국과 캄보디아의 무력 충돌이 다시 시작됐다”고 인정한 뒤 “전화를 걸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집회에서 “태국과 캄보디아처럼 강력한 두 나라의 전쟁을 내가 전화 한 통으로 멈출 수 있다고 누가 말할 수 있겠나”라며 자신이 여전히 전쟁을 중재할 유일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국경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태국과의 무역 협상을 잠정 중단한다며 압박에 나섰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성명에서 “우리는 양국이 즉시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평화) 협정으로 복귀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만 양국은 누구도 양보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캄보디아는 “지금 (교전을) 멈출 수 없다”며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해야 하고 정부는 계획한 작전을 군이 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의 아버지로 국가 최고 실권자로 꼽히는 훈 센 상원 의장도 태국에 맞서 격렬한 전투를 벌이겠다고 다짐하며 “캄보디아는 평화를 원하지만 영토를 지키기 위해 반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선호, ‘사생활 논란’ 딛고 완전 복귀하나…내년 초 ‘로맨스 드라마’ 선보인다

    김선호, ‘사생활 논란’ 딛고 완전 복귀하나…내년 초 ‘로맨스 드라마’ 선보인다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을 딛고 본격 복귀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내년 초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완전히 정상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넷플릭스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되나요?’를 내년 1월 16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 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 분)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이번 작품은 ‘호텔 델루나’, ‘환혼’ 등을 쓴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고, ‘붉은 단심’의 유영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일본과 캐나다, 이탈리아 등에서 촬영을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영은 감독은 앞서 미디어 행사에서 “김선호, 고윤정의 케미스트리는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에서 최고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그만큼 좋았다”며 “홍자매 작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두 분의 케미에도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전 연인과의 관계로 구설에 올랐던 김선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논란을 완전히 털고 일어설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는 2021년 ‘갯마을 차차차’ 종영 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의 전 연인은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선호는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고개 숙였고, 당시 출연 중이던 KBS 2TV ‘1박 2일’과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하차하며 자숙 기간을 가졌다. 김선호는 자숙 이후 연극 ‘터칭 더 보이드’, ‘행복을 찾아서’ 등 무대에 올랐고, 박훈정 감독의 영화 ‘귀공자’, 디즈니+ 시리즈 ‘폭군’ 등에 출연했다. 올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일부 우려의 시선이 이어졌지만, 결과적으로 작품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재기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수지와 함께 2026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현혹’을 촬영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선호가 로맨스 작품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던 만큼,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로맨스 장르에서 다시 한번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스위트홈’, ‘환혼’,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던 고윤정과 함께 작품 흥행을 끌어낼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 북한제 ‘다연장로켓’ 2대 드론에 ‘쾅’…우크라, 파괴 영상 공개 (영상)

    북한제 ‘다연장로켓’ 2대 드론에 ‘쾅’…우크라, 파괴 영상 공개 (영상)

    최전선에 실전 배치된 북한제 무기가 또다시 불타올랐다.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북한제 ‘63식 다연장로켓’ 2대가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드론이 비행 중 숲속과 건물 내 숨겨진 무기를 발견한 후 그대로 충돌해 폭발한다. 이에 대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북한은 러시아에 병력과 탄약뿐 아니라 다연장 로켓시스템(MLRS)을 포함한 추가 화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 무기 시스템은 구식이지만 우크라이나 진지 인근에 배치될 경우 여전히 위험한 무기가 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사례는 러시아군이 여전히 외국산 장비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에도 우크라이나 63여단은 러시아군이 흔하게 사용하는 UAZ 차량 뒤에 탑재된 북한제 ‘75식 다연장로켓’을 드론 공격으로 파괴했다며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앞서 지난 7월 우크라이나군은 쿠피얀스크에서 수풀에 가려져 있는 75식 다연장로켓을 처음으로 파괴했다며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 로켓은 한반도 밖에서 사용된 역사가 거의 없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63식 다연장로켓은 1960년대 중국에서 개발한 107㎜ 구경의 다연장 로켓 시스템(MLRS)이다. 특히 1970년대 북한은 이를 수입한 후 역설계해 자체 생산했는데 이 명칭이 바로 75식 다연장로켓이다. 사실상 두 무기가 같은 셈인데, 서구 언론에서는 두 무기를 혼용해 부르기도 한다.
  • [포착] 북한제 ‘다연장로켓’ 2대 드론에 ‘쾅’…우크라, 파괴 영상 공개 (영상)

    [포착] 북한제 ‘다연장로켓’ 2대 드론에 ‘쾅’…우크라, 파괴 영상 공개 (영상)

    최전선에 실전 배치된 북한제 무기가 또다시 불타올랐다.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북한제 ‘63식 다연장로켓’ 2대가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드론이 비행 중 숲속과 건물 내 숨겨진 무기를 발견한 후 그대로 충돌해 폭발한다. 이에 대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북한은 러시아에 병력과 탄약뿐 아니라 다연장 로켓시스템(MLRS)을 포함한 추가 화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 무기 시스템은 구식이지만 우크라이나 진지 인근에 배치될 경우 여전히 위험한 무기가 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사례는 러시아군이 여전히 외국산 장비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에도 우크라이나 63여단은 러시아군이 흔하게 사용하는 UAZ 차량 뒤에 탑재된 북한제 ‘75식 다연장로켓’을 드론 공격으로 파괴했다며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앞서 지난 7월 우크라이나군은 쿠피얀스크에서 수풀에 가려져 있는 75식 다연장로켓을 처음으로 파괴했다며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 로켓은 한반도 밖에서 사용된 역사가 거의 없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63식 다연장로켓은 1960년대 중국에서 개발한 107㎜ 구경의 다연장 로켓 시스템(MLRS)이다. 특히 1970년대 북한은 이를 수입한 후 역설계해 자체 생산했는데 이 명칭이 바로 75식 다연장로켓이다. 사실상 두 무기가 같은 셈인데, 서구 언론에서는 두 무기를 혼용해 부르기도 한다.
  • SNS에 “남편이 끓는 물 부었다”…태국 여성 사진에 전 세계 분노

    SNS에 “남편이 끓는 물 부었다”…태국 여성 사진에 전 세계 분노

    서울에서 태국인 여성이 한국인 남편에게 끓는 물을 얼굴에 맞아 중화상을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 여성은 얼굴에 붕대를 감은 채 SNS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싱가포르 매체 아시아원과 태국 더타이거 등 외신에 따르면, 한국에 거주 중인 태국 여성 A씨는 최근 남편인 한국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얼굴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씨는 지난 3일 한국 내 태국인 커뮤니티 페이스북 그룹에 “남편이 내 얼굴에 끓는 물을 부었다. 경찰에 신고하고 싶지만 통역이 필요하다”는 글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치료 중인 자신의 사진이 함께 공개됐다. A씨는 “화가 나고 두려웠지만 병원비를 감당할 여력이 없어 남편을 따라 병원에 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남편은 “얼굴이 망가지면 다른 남자를 만나지 못할 것”이라며 질투심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후 사과하며 “잘 돌보겠다”고 약속했지만, A씨는 “더 이상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며 변호사와 경찰을 통해서만 연락하라고 통보했다. ◆ “혼인신고된 관계”…의사가 경찰에 신고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로, A씨는 단기 체류 신분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남편은 “단순한 사고였다”고 주장했지만 병원 의사가 폭력 정황을 확인하고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편을 상대로 폭행 및 상해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태국인 통역사는 “피해자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라며 “법적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 치료비 약 200만원…누리꾼들 자발적 모금 A씨는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치료비 약 200만원이 청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역사에 따르면 치료는 앞으로 2주 더 필요하다. 피해 사실이 알려진 뒤 태국 교민 사회와 온라인상에서 자발적인 모금이 시작됐고 9일까지 약 42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통역사는 “A씨 이름을 이용한 허위 모금 사기 가능성이 있다”며 “공식적으로 확인된 계좌를 통해서만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씨는 현재 치료와 함께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 태국 현지서 분노 확산 A씨의 친구 올레이 솜루에타이는 지난 4일 페이스북에 “꿈에도 몰랐다. 진짜 남편이라는 한국 남자가 이렇게 잔인한 일을 할 줄이야. 어제까지만 함께 있었던 친구가 이런 일을 당하다니 너무 끔찍하다”고 적었다. 태국 누리꾼들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에서는 불법 체류 의혹을 제기했으나 통역사는 “A씨는 한국 전자여행허가(K-ETA)를 소지한 합법 체류자”라고 해명했다.
  • “못생겨야 곁에 있어”…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한국 남성 [크라임+]

    “못생겨야 곁에 있어”…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한국 남성 [크라임+]

    서울에서 태국인 여성이 한국인 남편에게 끓는 물을 얼굴에 맞아 중화상을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 여성은 얼굴에 붕대를 감은 채 SNS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싱가포르 매체 아시아원과 태국 더타이거 등 외신에 따르면, 한국에 거주 중인 태국 여성 A씨는 최근 남편인 한국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얼굴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씨는 지난 3일 한국 내 태국인 커뮤니티 페이스북 그룹에 “남편이 내 얼굴에 끓는 물을 부었다. 경찰에 신고하고 싶지만 통역이 필요하다”는 글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치료 중인 자신의 사진이 함께 공개됐다. A씨는 “화가 나고 두려웠지만 병원비를 감당할 여력이 없어 남편을 따라 병원에 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남편은 “얼굴이 망가지면 다른 남자를 만나지 못할 것”이라며 질투심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후 사과하며 “잘 돌보겠다”고 약속했지만, A씨는 “더 이상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며 변호사와 경찰을 통해서만 연락하라고 통보했다. ◆ “혼인신고된 관계”…의사가 경찰에 신고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로, A씨는 단기 체류 신분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남편은 “단순한 사고였다”고 주장했지만 병원 의사가 폭력 정황을 확인하고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편을 상대로 폭행 및 상해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태국인 통역사는 “피해자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라며 “법적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 치료비 약 200만원…누리꾼들 자발적 모금 A씨는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치료비 약 200만원이 청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역사에 따르면 치료는 앞으로 2주 더 필요하다. 피해 사실이 알려진 뒤 태국 교민 사회와 온라인상에서 자발적인 모금이 시작됐고 9일까지 약 42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통역사는 “A씨 이름을 이용한 허위 모금 사기 가능성이 있다”며 “공식적으로 확인된 계좌를 통해서만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씨는 현재 치료와 함께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 태국 현지서 분노 확산 A씨의 친구 올레이 솜루에타이는 지난 4일 페이스북에 “꿈에도 몰랐다. 진짜 남편이라는 한국 남자가 이렇게 잔인한 일을 할 줄이야. 어제까지만 함께 있었던 친구가 이런 일을 당하다니 너무 끔찍하다”고 적었다. 태국 누리꾼들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에서는 불법 체류 의혹을 제기했으나 통역사는 “A씨는 한국 전자여행허가(K-ETA)를 소지한 합법 체류자”라고 해명했다.
  • 정재형, 박나래 ‘주사이모’→나혼산 ‘링거 예약’ 의혹에 공식 입장 “일체 무관”

    정재형, 박나래 ‘주사이모’→나혼산 ‘링거 예약’ 의혹에 공식 입장 “일체 무관”

    방송인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지인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 측이 무분별한 추측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정재형 측은 10일 다수 연예매체를 통해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와전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면서 “논란 중인 예능 방송분과 관련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고자 해당 사안과 일체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 (박나래의 ‘주사 이모’로 지목된) A씨와 친분은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밝혔다. 정재형 측의 이날 입장 발표는 MB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해 12월 13일 ‘나 혼자 산다’(나혼산) 방송분의 일부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된 것과 관련 있다. 해당 방송에는 박나래와 정재형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8시간에 걸쳐 김장 80포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장을 마친 뒤 정재형은 지친 기색으로 박나래에게 “내일 링거 예약할 때 나도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어 오빠, 링거 같이 예약”이라고 답했다. 당시에는 김장을 마친 뒤 힘들어하는 상황과 맞물려 가벼운 농담으로 여겨졌지만, 이른바 ‘주사 이모’ 의혹을 계기로 해당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목을 끌었다. 박나래가 ‘나혼산’에서 언급한 ‘링거’가 ‘주사이모’에게 받은 시술이었는지, 정식 의료기관을 찾아 받은 처치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수액이나 영양제 주사를 실제로 맞은 게 아니라 김장 후의 피로를 표현한 농담이었는지도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나혼산’ 유튜브 채널에는 해당 방송분이 ‘링거 예약하는 박나래’ 등의 제목으로 올라와 있었으나, MBC 측은 해당 영상을 최근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고소를 당했는데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의사 면허가 없는 지인에게서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불거졌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지인 A씨로부터 피로 해소용 링거를 맞는 등 불법 의료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A씨는 자신이 중국 네이멍구의 한 의대 교수였다고 주장했지만, A씨가 해외에서 의대를 졸업했는지와 무관하게 국내 의사 면허를 취득하지 않았다면 A씨의 의료 시술은 불법이다. 채널A에 따르면 대한한의사협회는 자체 조사를 거쳐 A씨가 의사로 등록돼 있지 않다고 밝혔고, 대한간호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도 A씨가 등록돼 있지 않다고 확인했다. 또한 A씨가 국내 의사 면허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시술받는 ‘왕진’ 또한 불법의 소지가 크다. 의료법은 의료인이 의료기관 밖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사유로 응급환자 진료나 가정간호 등 ‘부득이한 사정’을 명시하고 있다. 이러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해당 영상 속 ‘링거 예약’이 박나래의 ‘주사 이모’를 가리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정재형에게까지 번지자 정재형 측이 곧장 해명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박나래는 ‘주사 이모’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강남경찰서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의료법,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나래와 A씨, 박나래의 전 매니저 등에 대한 고발이 접수됐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전 대한의사협회장)도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보건복지부는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사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사이모’ 의혹과 관련해 일차적으로는 위법 행위를 한 자가 처벌 대상이나, 의료법 위반을 인지하고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가담 여부에 따라 환자 본인도 공범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 “혀가 말려들어가, 김숙이 잡아당겼다” 김수용이 밝힌 ‘20분 심정지’

    “혀가 말려들어가, 김숙이 잡아당겼다” 김수용이 밝힌 ‘20분 심정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코미디언 김수용이 전조 증상 등 당시 상황에 대해 밝혔다. 특히 함께 있던 배우 임형준과 코미디언 김숙이 실시한 응급처치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10일 방송 예정인 김수용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날 일부 선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김수용은 “(발병 당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가슴이 뻐근했다”면서 “아내는 ‘그럼 병원에 가야지’라고 했지만, 나는 근육통이라 여기고 가슴에 파스를 붙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경기 가평군의 촬영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며 임형준씨와 만나 인사를 했는데, “거기까지가 내 기억”이라고 돌이켰다. 인사를 한 직후 쓰러졌으며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김수용은 의식을 찾은 뒤 임형준과 김숙이 자신에게 응급처치를 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김수용은 “내 혀가 말렸다고 하더라. 김숙씨가 기도가 안 막히도록 혀를 잡아당겼다”라면서 “임형준씨는 비상으로 가지고 다니던 혈관확장제를 내 입에 밀어 넣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로 7번이나 심폐소생술(CPR)을 해도 20분 동안 심박이 돌아오지 않았다더라”면서 “‘회복이 안 되는구나’라고 생각해 영안실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CPR을 받는 상황에서 갈비뼈가 부러지기도 했다고 김수용은 덧붙였다. “7분동안 CPR 해도 심박 안 돌아와”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현장에 함께 있던 배우 임형준과 김숙의 매니저가 교대로 CPR을 실시했고, 김숙은 119에 신고하는 한편 기도 확보 등 초동 조치를 도왔다.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며 김수용을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이송 중 호흡과 의식이 회복됐으며 중환자실로 옮겨진 김수용은 의료진의 정밀 진단 끝에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김수용은 같은 달 18일 혈관확장술(스텐트)을 성공적으로 받았고 20일 퇴원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으로 막혀 심장 근육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이 발생한 환자 3명 중 1명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며, 병원에 도착해 응급조치를 받더라도 사망률은 최대 10%에 이른다. 이처럼 갑작스럽게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4분’이다.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5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며 큰 소리를 외쳐 의식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요청한다. 기도 확보도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 실제 축구 등 운동 경기 도중 선수가 쓰러진 상황에서 주변 선수들이 달려가 쓰러진 선수의 입을 벌려 말려들어 가는 혀를 잡아 기도를 확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골든타임은 4분…의식 확인하고 119 신고기도 확보하고 호흡 없으면 CPR환자의 호흡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가슴 압박을 시작한다. 가슴 압박은 분당 100~120회 속도, 5cm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30회 시행한다. 압박 위치는 가슴뼈(가슴 정중앙 단단한 뼈) 하부의 2분의 1 지점을 손뒤꿈치로 강하게 누르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은 머리를 뒤로 젖히고 코를 막은 상태에서 입을 맞대어 인공호흡을 2회 실시한다.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거나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압박과 호흡을 반복해서 실시하면 된다. 또한 환자 스스로 자신의 증상을 자각하는 것도 중요하다. 심근경색 환자의 절반 이상은 평소 아무 증상도 느끼지 못하며, 건강검진에서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은 김수용이 겪었던 것과 같은 극심한 가슴 통증이다. 마치 가슴이 찢어지거나 벌어질 것 같은, 숨이 멎을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나며 이러한 고통은 30분 이상 지속된다.
  • 中, 오키나와 ‘포위 항해’ 무력 시위 수위 ↑...중국 교신 음성 공개엔 고이즈미 긴급 회견

    中, 오키나와 ‘포위 항해’ 무력 시위 수위 ↑...중국 교신 음성 공개엔 고이즈미 긴급 회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 이후 중일 간 갈등이 격화된 가운데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 전단이 오키나와 해역을 ‘포위 항해’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중국은 레이더 조사 공방의 교신 음성까지 공개하며 일본을 정조준했고 일본은 “구체적 정보가 없었다”며 즉각 반발했다. 군사 행동과 정보전이 뒤엉키며 중일 간 긴장이 급격히 치솟고 있다. 10일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랴오닝함은 지난 5일 동중국해에서 오키나와 해역으로 접근한 뒤 7일까지 오키나와 본섬을 ‘ㄷ자’ 형태로 감싸듯 항해했다. 전날까지는 오키나와현 동쪽 미나미다이토지마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선회하며 ‘S자 항로’로 압박 강도를 높였다. 전단의 활동 규모도 커지고 있다. 방위성은 8일 기준 함재기·헬기 이착륙이 약 40회, 5~8일 나흘간 합산 약 140회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보급함도 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지통신은 “(랴오닝 항모가) 한 달 이상 장기 항해에 나설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 주변 해역에 해상자위대 호위함 데루즈키를 전개해 중국 항모 전단을 밀착 감시하고, 함재기 이착륙 움직임에 맞춰 항공자위대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키고 있다. 일본에서는 중국의 항모훈련이 사실상 ‘일상화 국면’으로 들어갔다는 위기감이 짙다. 중국이 항해한 해역은 일본 남서부에서 대만까지 이어지는 난세이 제도로 중국군의 태평양 진출 경로와 겹치는 전략 요충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랴오닝함의 이번 ‘오키나와 포위 동선’은 “기존에 없던 움직임”이라고 지적했다. 양국은 지난 6일 발생한 ‘레이더 조사’ 논란을 두고도 날 선 공방을 이어갔다. 중국 국영 중앙(CC)TV 계열 매체 위안탄톈은 전날 밤 사건 직전 중국 해군 함정이 “훈련 중”이라고 알렸고 자위대가 “수신했다”고 답했다는 교신 음성을 공개했다. 또 같은 날 “15시 시작, 약 6시간 지속”이라고 통보했다는 또 다른 음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이 공개한 교신 음성과 관련해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구체적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며 “훈련 시간, 위치의 위·경도, 항행 경보 등 필수 정보가 사전에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 한편 방위성은 전날 중국군과 러시아군 폭격기 각 2대가 동중국해에서 시코쿠 남쪽 태평양까지 공동 비행했다고 밝혔다. NHK는 “양국 폭격기가 이 해역까지 함께 진입한 것은 처음이며 중국 항모가 태평양에 있을 때 공중전력이 동시에 움직인 것도 처음”이라고 전했다. 일본을 겨냥한 중러의 군사적 연대가 한층 노골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 국민 여동생의 파격 19금 변신, 제대로 터졌다…5주 연속 1위

    국민 여동생의 파격 19금 변신, 제대로 터졌다…5주 연속 1위

    배우 김유정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10일 티빙에 따르면 ‘친애하는 X’는 지난달 6일 공개 이후 5주 연속 티빙 신규 유료가입자 기여 1위를 차지했다. 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중 누적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청소년 관람 불가(19금) 등급이라는 진입 장벽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친애하는 X’는 12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2위에 올랐으며, 김유정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티빙의 첫 글로벌 진출작인 만큼 해외 인기도 뜨겁다. ‘친애하는 X’는 현재 미국에서 라쿠텐 비키를 통해 독점 공개 중이며, 5주 연속 시청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디즈니플러스에서는 3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친애하는 X’는 살아남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과 그녀를 구원하려는 남자 윤준서(김영대 분), 김재오(김도훈 분)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 스릴러다. 김유정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타인을 철저히 이용하고 조종하는 소시오패스 ‘백아진’ 역을 맡아 기존의 사랑스럽고 밝은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완전히 지워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4일 공개된 최종화에서는 동명의 원작 웹툰과 다른 파격적인 결말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원작보다 여운이 남는 각색이다”, “김유정의 마지막 눈빛 연기가 압권이었다”, “소시오패스의 비극적인 최후를 아름답게 그려냈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배우들은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김유정은 소속사를 통해 “모든 배우, 스태프,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분들까지 모두 ‘친애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 작품”이라며 “완벽히 응원할 수도 온전히 미워할 수도 없는 백아진을 함께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영대는 “복잡한 감정과 마음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고민하다 보니 그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여러분 마음속에 오래 남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도훈 역시 “많은 용기와 도전이 필요했던 작품이었다. 그만큼 배운 것도 얻은 것도 많았다”라고 전했다.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마친 김유정은 쉴 틈 없는 행보를 예고했다. 현재 김유정은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과 영화 ‘복수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정원오 “나는 순한 맛 이재명…대통령 칭찬 깜짝 놀라”

    정원오 “나는 순한 맛 이재명…대통령 칭찬 깜짝 놀라”

    서울시장 선거 주자로 꼽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10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별명이 ‘순한 맛 이재명’”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라 자신을 언급한 데 대한 반응이다. 정 구청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치적 이슈에 크게 입장을 내지 않고, 조용히 일로 승부한다는 뜻”이라며 “10년 동안 구정 경험이 쌓이면서 사용 후기처럼 ‘괜찮다, 이 물건’이라는 평가가 SNS를 통해 퍼져 주목받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공개적 칭찬에 대해서는 “깜짝 놀랐다”며 “시장·도지사 시절에도 정책을 칭찬해 주셨지만, 대통령이 되셔서 공개적으로 하시니 더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부 수반이 소속 지자체장을 칭찬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라며 “과도하게 정치적 해석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칭찬에 대한 당내 견제 등에 대해서는 “피할 수 없다면 즐기겠다”고도 했다. 오세훈 시장이 한강버스를 거론하며 “다른 민주당 주자들과 달리 식견이 있다”고 평가한 데 대해선 “다른 주자들을 비판하기 위해 저를 끌어들인 것 같지만, 어쨌든 감사하다”고 했다. 다만 “이는 자의적인 취사선택”이라며 “한강버스는 교통용으로는 이미 안 된다는 판단이 끝났다. 막대한 세금이 들어간 만큼 폐기하면 매몰 비용이 크기 때문에 관광용 등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내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은 서울시정 평가와 관련해서는 “서울의 잠재력은 세계 2위지만, 현재 경쟁력은 12위”라며 “행정이 시민과 기업이 가고 싶은 길을 열어주지 못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불만이 생기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시민과 기업이 가는 길에 물꼬를 터주고 제도적·예산적으로 뒷받침할 때 경쟁력이 커진다”고 했다.
  • “마두로 끝” 트럼프 발언 직후…美 전투기, 베네수 심장부 선회

    “마두로 끝” 트럼프 발언 직후…美 전투기, 베네수 심장부 선회

    미 해군 F/A-18 ‘슈퍼 호넷’ 전투기 2대가 9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영토가 삼면을 두른 베네수엘라만 중심부까지 진입해 약 40분간 중심부를 선회했다. 전자전기 EA-18G ‘그라울러’와 MQ-4C ‘트리톤’ 정찰무인기도 동시에 출격해 미군이 대(對)베네수엘라 압박 수위를 한 단계 높였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9일(현지시간) 공개 항적 자료를 인용해 호출명 ‘라이노 11·12’를 사용한 슈퍼 호넷 2대가 베네수엘라만 한복판에서 원형 기동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같은 시각 카리브해 북쪽 상공에서는 호출명 ‘그리즐리 1·2’의 EA-18G 2대가 대기했고 먼바다에서는 해군 MQ-4C 트리톤이 정찰 임무를 수행했다. 이들 전투기는 국제공역을 유지했지만 베네수엘라가 만 전체를 자국 내해로 주장해온 만큼 현지 긴장도는 크게 높아졌다. 워존은 슈퍼 호넷과 그라울러의 조합이 실제 타격 작전에서 적 방공망을 제압·교란하는 전형적인 편제라고 지적했다. ◆ 포드급 항모 전단 개입 정황…카리브해에 미군 1만 5000명 집결 워존은 이번에 포착된 항적이 카리브해에 전개 중인 미 해군 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 전단 소속 전력의 활동과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슈퍼 호넷이 잇따라 푸에르토리코 공항에 착륙한 사실과 미 남부사령부가 최근 전단 훈련 장면을 공개한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현재 카리브해에는 8월 이후 1만 5000명 규모의 미군 병력과 주요 함정, 유·무인기가 단계적으로 증강 배치된 상태다. ◆ “베네수엘라 방공망 반응·전자질서 파악 목적” 지난달 20일에도 슈퍼 호넷이 만 북쪽 상공을 비행하는 동안 미 공군 RC-135W ‘리벳 조인트’가 원해에서 전자정보(ELINT)를 수집했고 B-52 전략폭격기까지 ‘무력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미 정부 관계자는 워존에 “이번 비행은 항모에서 출격한 통상 훈련으로 베네수엘라의 센서와 대응 체계를 시험해 자국의 군사 우위를 과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 트럼프 “마두로의 시간은 끝나간다”…직접타격 시나리오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와 인터뷰에서 “니콜라스 마두로(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을 위해 군사행동을 배제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마두로의 시간은 끝나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미 베네수엘라 내 비밀공작 승인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고 미군은 ‘사우던 스피어’ 작전을 내세워 카리브해에서 마약 밀수선을 상시 타격하고 있다. 최근 연쇄 폭격이 실제로 마약선인지 정치적 압박 수단인지 논란도 커지고 있다. ◆ 왜 베네수엘라만인가 베네수엘라만은 남북 120㎞, 동서 240㎞ 규모로 북쪽 카리브해로 통하는 입구 폭은 약 84㎞에 불과하다. 양안의 약 22㎞ 영공이 겹쳐 국제공역이 좁고 근접 비행만으로도 긴장이 쉽게 고조된다. 남쪽 마라카이보 호(湖) 일대는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의 핵심지로 정유시설과 유조선 항로가 밀집해 전략적 가치가 높다. 베네수엘라가 만 전체를 내수(영해 내부 수역)로 주장하는 반면, 미국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항행의 자유’를 내세워 지속적으로 비행과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 미 해군 전력의 노출은 베네수엘라 방공망의 전자질서(EOB)를 파악하고 억제력을 극대화하려는 의도적인 행동으로 풀이된다. ◆ 긴장 고조 속 충돌 가능성은? 직접 충돌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항모전단·전자전기·정찰무인기가 결합된 작전이 반복될 경우 오판이나 오인으로 인한 우발적 충돌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특히 베네수엘라가 자국 내해를 침범당했다고 주장하며 강경 대응에 나설 경우 미 해군의 ‘항행의 자유 작전’이 새로운 외교·군사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베네수엘라 간 해석 충돌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제재와 군사 압박 수위를 어디까지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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