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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선 구청장 출신 ‘명픽’ 정원오, 與 서울시장 후보 확정

    3선 구청장 출신 ‘명픽’ 정원오, 與 서울시장 후보 확정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이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9일 확정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칭찬 이후 유력 주자로 급부상한 뒤 결선 없이 본선에 직행한 정 전 구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능을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전재수 민주당 의원도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 전 구청장이 과반 득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본경선은 3선 구청장 출신인 정 전 구청장과 3선 전현희·박주민 의원 간 3파전으로 치러졌다. 당규에 따라 각 후보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 전 구청장이 오는 6월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구청장 출신 첫 서울시장 기록을 쓰게 된다. 정 전 구청장은 후보 확정 직후 페이스북에 “이번 결과는 정원오를 선택해 주셨다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며 “그 선택은 6월 3일 하나 된 민주당으로 서울에서 반드시 승리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세훈 10년의 무능을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서울에서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이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정 전 구청장을 언급한 뒤로 ‘명픽’(이 대통령의 선택) 수식어가 따라붙은 그는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뿐 아니라 국민의힘의 집중 견제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12년간 안정적 구정 운영으로 성과를 낸 ‘유능한 행정가’ 이미지를 앞세우며 대세론을 이어 갔다. 이른바 멕시코 칸쿤 출장 의혹, 여론조사 왜곡 유포 논란 등도 불거졌지만 이번 경선에서는 정 전 구청장에게 그리 큰 타격을 주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 같은 의혹들은 향후 본선 과정에서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 그는 경선을 함께 치른 후보들을 일일이 거명하며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제 우리는 하나다. 원팀은 더불어 나아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전했다. 서울시장 경선 결과 이후 발표된 부산시장 경선에선 전 의원이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을 꺾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전 의원을 앞세워 8년 만에 부산시장 탈환에 나서게 됐다.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부산에 모든 것을 바쳤던 노무현 대통령의 꿈,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며 “일 잘하는 이 대통령과 함께 할 힘 있고 일 잘하는 부산시장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선출된 추미애 의원은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경선 경쟁자였던 한준호 의원과 만찬 회동을 하고 선거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추 의원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한 의원이 선대위에 합류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한 의원은 지난 7일 경선 탈락 직후 유튜브 라이브에서 “아직 완전히 준비되지 않은 후보가 우리 당 후보가 됐다”고 발언했다가 논란이 일자 이튿날인 8일 사과했다. 추 의원은 10일 경기 파주 도라산역에서 열리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이음 열차’ 기념식에 참석해 김동연 경기지사와도 접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행사에는 한 의원도 참석해 경선 이후 처음으로 3자 간 대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 나홍진·연상호 칸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나홍진·연상호 칸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나홍진·연상호 감독이 세계 3대 영화제인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해 한 편도 초청받지 못했던 한국 영화는 굴욕을 딛고 1년 만에 칸영화제 무대에 복귀했다. 칸영화제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79회 영화제 공식 섹션에 선정된 작품을 발표했다. 공식 섹션은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쟁하는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미드나잇 스크리닝 등으로 구성된다. 나 감독의 ‘호프’는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영화가 경쟁부문에 초청된 건 4년 만이다. 나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호프’는 비무장지대(DMZ) 인근 외딴 항구마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등이 출연한다. 2016년 ‘곡성’으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바 있는 나 감독은 10년 만에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연 감독의 ‘군체’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과감한 액션과 장르물을 소개하는 심야 상영 부문이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번져 건물이 봉쇄되고 감염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11년 만에 영화에 복귀하는 전지현을 비롯해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등이 출연한다. 연 감독은 앞서 2016년 영화 ‘부산행’으로 같은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그는 2012년 ‘돼지의 왕’으로 비공식 섹션인 감독 주간에도 초청받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화제가 열리지 않은 2020년에도 ‘반도’로 ‘칸 2020 라벨’에 선정돼 네 번째로 칸영화제와 인연을 맺게 됐다. 한국 영화는 극심한 침체 속 지난해 한 편의 영화도 칸영화제에 초청을 받지 못했다.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일로 영화계에 우려가 컸지만, 1년 만에 설움을 씻게 됐다. 올해 칸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12일 개막작은 프랑스 감독 피에르 살바도리의 ‘라 베뉘스 엘렉트리크’다. 이날 공식 섹션 외에도 감독 주간과 비평가 주간 등 비공식 섹션에 추가로 초청작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확정…“해양 수도 부산 미래 열겠다”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확정…“해양 수도 부산 미래 열겠다”

    부산 유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전재수 의원(3선·북갑)이 6·3 지방선거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장은 9일 오후 당사에서 “부산시장 본경선 개표 결과 전 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경선은 지난 7일부터 사흘 간 권리당원 선거인단, 안심번호 선거인단(국민 여론조사) 투표를 각 50%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 의원은 후보 확정 직후 낸 의견문에서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신 부산시민과 부산 당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재성 후보와 뜻과 지혜를 모아 부산의 미래를 활짝 열어젖히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한 제가 해양 수도 부산,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해양 수도권이 서울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의 양 날개가 되어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과 경쟁했던 이재성 전 시당위원장은 “함께해 주신 모든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재수 후보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부산의 미래를 위해, 더 큰 승리를 위해, 한 팀으로 끝까지 전재수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전 의원이 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그의 지역구인 ‘부산 북구갑’의 보궐선거 실시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행법상 현직 의원이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30일 전까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 서울시장 與후보에 ‘李대통령 칭찬’ 정원오…현역의원 꺾고 본선

    서울시장 與후보에 ‘李대통령 칭찬’ 정원오…현역의원 꺾고 본선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이 9일 현역인 전현희·박주민(이상 기호순) 의원을 꺾고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소병훈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당사에서 “정 후보가 최고 득표자로 과반 득표를 해 결선 없이 최종 후보자로 확정됐다”고 본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7∼9일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각 50%씩 반영하는 본경선을 진행했다. 정 후보는 3선 성동구청장 출신으로 2000년 임종석 당시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여의도 정가에 입문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소속으로 성동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풀뿌리 지방행정가로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후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연이어 승리하며 3선을 지냈다. 구청장이던 정 후보가 서울시장 유력 후보군으로 급부상한 계기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평가가 꼽힌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성동구민 대상 여론조사 관련 기사를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며 “정원오 구청장이 일을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저의 성남시장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저는 명함도 못 내밀듯”이라고 적었다. 이 같은 발언 이후 당내 지지층을 중심으로 정 후보가 이른바 ‘명픽’(이 대통령이 선택한 인물)으로 주목받으면서 지지율 수직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 후보와 본경선에서 경쟁한 전현희·박주민 의원은 여론조사 홍보물 논란과 ‘오세훈·박원순 비교 발언’ 등을 둘러싸고 집중 공세를 폈으나, 최종 승리는 정 후보에게 돌아갔다.
  • “초토화” 北, ‘악마의 무기’ 집속탄 실험…남침용? 러시아 수출용? [배틀라인]

    “초토화” 北, ‘악마의 무기’ 집속탄 실험…남침용? 러시아 수출용? [배틀라인]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화성-11가’(KN-23)에 집속탄두를 탑재해 발사하는 실험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집속탄 데이터를 축적한 북한이 최근 이란·이스라엘 전쟁에서 세계 최강 방공망이 집속탄에 뚫리는 장면을 목격하고 관련 전훈을 자국 무기개발에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를 통해 대남 무력시위를 강화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집속탄 지원·수출을 기존보다 더욱 확대하려는 목적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北 “표적지역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9일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과 미사일총국이 지난 6∼8일 사흘에 걸쳐 ‘중요무기체계들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1가(KN-23 계열)에 집속탄(확산탄·cluster bomb)두를 탑재한 발사 실험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6.5∼7㏊(축구장 10개 면적)의 표적지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증했다”고 밝혔다. 집속탄은 탄두 안에 수십에서 수백개의 자탄이 들어 있다가 공중에서 폭발하며 사방으로 자탄을 확산시키는 방식이다. 요격이 까다로운 데다 광범위한 지역에 무차별적 살상력을 가해 ‘악마의 무기’로 불린다. “이란전 비대칭전 위력 직접 반영”이번 실험의 배경에는 이란·미국·이스라엘 전쟁에서 확인된 집속탄의 전술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스라엘이 자랑해온 아이언돔을 포함한 다층 방공망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대부분을 요격했지만, 집속탄 공격에는 민간인을 포함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집속탄 관련 데이터를 축적한 북한이 이란전을 통해 집속탄의 전술적 효용을 재확인하고, 기존 탄도미사일 기술에 접목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이번 사흘간의 실험에서 집속탄 외에 탄소섬유탄(정전탄)과 현대식 전자기무기체계도 시험했다고 공개했다. 시험을 지도한 김정식 노동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은 두 무기를 “전략적 성격의 특수자산”이라고 밝혔다. 이란전에서 부각된 전력망 무력화·전자전 역량을 북한이 자국 무기체계로 내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사무총장은 “북한이 이란 전쟁에서 보여 준 비대칭전의 위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무기시험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란전 전훈을 바탕으로 전술적 가치가 높은 새 무기체계 개발에 속도를 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크라전 대러시아 수출 목적도”실험에는 대러시아 수출 목적도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두진호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은 “대남 무력 시위와 함께 러시아 수출이라는 이중 목적이 내포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두 센터장은 “북한은 최소 2개 포병여단 규모를 러시아에 파병했다. 또한 152㎜·170㎜ 자주포, 122㎜·240㎜ 방사포 등 각종 포탄과 미사일을 지원했는데, 여기에는 KN-23/24 미사일과 발사대가 포함됐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전선 상황 및 북러 관계 등을 고려할 때 미사일 총국 주도의 시험발사는 대러 수출 목적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북한 미사일총국은 이번 시험들이 “무기체계들을 부단히 개발 및 갱신하기 위한 총국과 산하 국방과학연구기관들의 정기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험이 대남 정치적 메시지 성격보다는 자신들의 무기개발 필요에 따라 진행됐다는 주장으로 읽힌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최근까지 북한은 약 710만발의 포탄과 KN-23/24 148발(발사대 10기), 650여문의 화포를 러시아에 보냈다. 우크라이나 당국과 비정부 단체 집속탄금지연합(CMC)은 2025년 5월 한글이 표기된 폭탄이 발견됐다며 북한제 집속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기도 했다. 군 “현행 방어체계로 대응 가능”이번 실험과 관련해 우리 군 관계자는 “집속탄을 장착한 탄도미사일도 현행 탄도미사일 방어체계로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집속탄이 공중에서 자탄을 살포하기 전 단계에서 탄도미사일 자체를 요격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집속탄은 방공 자산을 빠르게 소진시킨다는 점에서, 이란전에서 걸프 국가들의 패트리엇 재고가 상당 부분 소진된 사례가 우려 지점으로 꼽힌다. 집속탄은 2008년 체결된 확산탄금지협약에 의해 110여개국에서 생산·이전·사용·비축이 금지돼 있으나, 남북한은 모두 분단 상황의 특수성을 이유로 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다.
  •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판 흔드는 ‘청년 간담회’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판 흔드는 ‘청년 간담회’

    ‘청년 간담회’가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판을 흔들고 있다. 이달 초 김관영 지사가 청년 간담회에서 대리비 명목의 현금을 살포한 사실이 드러나 낙마한데 이어 비슷한 구성원의 간담회와 이원택·안호영 의원까지 연루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원택 의원은 9일 최근 제기된 정읍 청년 간담회 식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경쟁자인 안호영 의원에 대해서는 김관영 지사와 자신이 진행했던 청년 간담회와 비슷한 성격의 모임 개최 여부를 밝히라고 공개적으로 질의하고 나섰다. ●간담회 요청, 식사 비용 대납은 사실이 아니다 거듭 강조이 의원은 이날 “저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 그대로 책임 있게 임하겠다”며 “2025년 11월 29일 해당 간담회를 제가 요청하거나 비용 대납을 지시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해당 간담회는 청년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한 자리였고, 특정 지지모임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이날 간담회는 지역 청년 등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일정이고 일정 요청자는 김슬지 도의원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간담회 참여 요청 과정에서 “다른 출마 예정자들과는 간담회 일정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원택 의원과의 일정만 없다”는 의견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해당 간담회 참석자 가운데 상당수가 다음날인 11월 30일 김관영 전북지사와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자신과의 간담회 참석자 일부는 안호영 의원과의 간담회 참석도 추정된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근거로 당일 간담회 도착 당시 한 참석자가 “안호영 의원은 늦게 도착했는데, 이원택 의원은 제시간에 왔다”며 박수를 유도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이로 미루어 청년 간담회가 이 의원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고, 민주당 도지사 경선 예정자들에 대한 정책 및 소통 자리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입장이다. 간담회 도중 이석 여부 진실규명 위해 CCTV 복원 요청간담회 도중 이석 여부에 대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당일, 사전에 예정된 다음 일정으로 간담회 도중 이석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이석 전 현장에서 일부 참석자들의 요청으로 식당 앞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사진 촬영 후 참석자들이 식당으로 이동했기에 자신이 행사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는 말도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당시 상황은 이를 목격한 시민이 SNS에 게시한 내용과 프레시안 기사를 제시했다. 이 의원은 “간담회 관련 의혹 제기는 민주당 중앙당에도 사실 그대로 소명해 일단락 됐다”며 명확한 진실 규명을 위해 CCTV 복원 및 공개, 거짓말 탐지기 등을 통한 참여자 전원에 대한 경찰의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다. 안호영 후보 청년 간담회 개최 여부 밝히라 공개 질의이 의원은 “자신에 대한 의혹 제기는 단편적인 주장에 근거하고 있어 경선을 왜곡하고 도민과 당원의 합리적 판단을 흐릴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며 “안호영 의원도 청년 간담회 개최 여부를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당시 간담회를 요청한 일부 청년들이 자신을 제외한 다른 출마 예정자들과는 이미 간담회가 진행되었다고 밝힌 사실을 제시하며 안 의원을 압박했다. 이는 안 의원이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면 그 모임의 성격과 식대 등을 누가 어떻게 부담했는지 명확히 밝히라는 의미가 깔려있다. 이 의원은 안 의원이 9일 기자회견에서 “이원택 의원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한데 대해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객관적 근거와 증거에 기반한 주장이라면, 검증 과정 또한 회피할 이유가 없는데 왜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고 자리를 떠났느냐”며 공정하고 책임있는 답변을 요청했다. 앞서 안 의원은 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술·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을 받는) 이원택 의원의 해명은 거짓”이라며 민주당 중앙당의 재감찰을 요구했다. 이어 “(동석자인) 김슬지 도의원이 ‘이 의원이 청년들과 소통하고 싶어 한다’라며 청년들의 참석을 요청했다는 게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고 덧붙였다. 반면, 김 도의원은 앞서 “정읍·고창 지역의 청년들이 이 의원과 만남을 원해 성사된 자리였다”고 반박했다. 이 의혹은 지난해 11월 29일 정읍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청년 정책 간담회에서 제기됐다. 모 언론은 술과 식사비를 제3자가 대납했다고 보도했으나 이 의원은 “저와 수행원의 식사비를 별도로 현금으로 지불했다”고 해명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슬지 도의원은 사흘 뒤 도의회 업무추진비와 사비로 식대를 결제했다.
  • “인스타 DM 뒷담, 학폭 아냐”…학폭 소송 급증에 ‘징계 남발’ 교육 다잡는 법원

    “인스타 DM 뒷담, 학폭 아냐”…학폭 소송 급증에 ‘징계 남발’ 교육 다잡는 법원

    소셜미디어(SNS)와 인공지능(AI)이 학생들 사이에 깊게 침투하면서 학교폭력의 유형이 달라지고 있다. 교육당국이 엄벌주의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에 불복하는 소송이 급증하면서 법원은 학교폭력 범위를 좁게 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이버 언어폭력은 전파 가능성, 따돌림은 가해 학생의 수를 짚는 등 학폭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법원은 인스타그램 DM(1대 1 메시지)으로 ‘뒷담화’를 한 사례를 두고 학교폭력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A양과 B양은 친구 김미영(가명)양에 대해 “남미새(남자에 미친 새X) 짓해서 별로” 등의 DM을 주고 받았다. 외모를 품평하기도 했다. 그러다 김양이 우연히 이런 메시지를 보게 됐고, 이후 A양과 B양은 교육지원청에서 서면사과(1호), 접촉·협박 및 보복행위의 금지(2호) 처분을 받았다. 1심은 징계취소청구를 기각했으나 항소심은 ““피해학생에게 도달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한 친구 사이의 비밀스러운 대화”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휴대전화 소유자, 피해학생 등이 인스타 DM 목록을 몰래 읽어봄으로써 대화가 드러나게 됐다”며 “정보통신망 침입 행위로 공개된 것을 이유로 처분하는 게 형평에 맞는 합당한 조치인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법원은 또 따돌림에 대해서는 ‘학생 2명 이상’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친구 C양, D양과 떡볶이를 먹은 중학생 이민선(가명)양은 자신을 험담하는 문자가 오갔다는 것을 C양을 통해 알게 됐다. 그러다가 사실은 C양이 이간질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이양은 친구들 앞에서 C양을 향해 ‘거짓말쟁이’, ‘왕따 주동자’ 등 공격적인 말을 퍼부었다. 학폭대책심의위원회는 이양에게 접촉·협박 및 보복행위 금지(2호) 처분을 했지만, 법원은 “혼자서 한 가해행위에 대해 따돌림 처분은 위법하다”며 징계를 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관계자는 “사이버폭력은 전파 가능성이 없으면 학폭으로 볼 수 없다는 판례가 축적되고 있다”며 “채팅방에서 이뤄지는 학생들의 거친 대화도 단순히 폭력으로 규정할 게 아니라 관계성을 주요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게 최근 법원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형별 학교폭력 가운데 사이버폭력은 2023년 6.9%에서 지난해 7.8%로 늘었다. 집단따돌림도 15.1%에서 16.4%까지 증가했다. 언어폭력은 37.1%에서 39.0%로 증가한 반면, 신체폭력은 17.3%에서 14.6%로 줄었다. 학폭 사건이 복잡해지고 소송이 증가하면서 사건 처리도 장기화되고 있다. 학폭예방법 17조에 따라 1심 선고는 소가 제기된 날부터 90일, 2·3심은 전심 선고부터 60일 이내에 이뤄져야 하지만 유명무실해졌다. 전문가들은 복잡하고 다양해진 학폭 유형에 맞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대표는 “예방 교육, 상담 채널을 만들겠다는 정도로는 사이버학폭과 같은 미묘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관계 회복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법정에 서는 것이 권장할만한 경험은 아니다”며 “가급적 법원으로 오지 않고,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게 최선이라는 점이 법원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 “제일 미안하고 고마워”…KCM, 수십억 빚에 숨겼던 중학생 딸 ‘첫공개’

    “제일 미안하고 고마워”…KCM, 수십억 빚에 숨겼던 중학생 딸 ‘첫공개’

    가수 KCM이 중학생인 첫째 딸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과거 빚으로 인해 가족을 숨겨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9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CM 가족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막내아들의 생후 50일을 맞아 생애 첫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KCM 가족의 일상이 담겼다. 특히 출산 3개월 차인 아내와 둘째 딸 서연 양에 이어, 그동안 방송에 노출되지 않았던 중학생 첫째 딸 강수연 양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패널 랄랄은 “수연이 너무 예쁘다. 서연이랑 너무 닮았다”고 말했으며, 김종민은 “중학생인데 이미 (외모가) 완성됐다”고 반응했다. KCM은 과거 수십억 원의 채무로 인해 가족의 존재를 밝히지 못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그는 “초등학교 입학할 때 가족사진을 내는 게 있었다. 나를 좀 알아볼 것 같아서 멀리 있는 사진, 가족사진을 찍은 게 없어 그런 사진을 냈을 때 맘이 너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째 딸을 향해 “제일 미안하고 고마운 큰딸이다”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게 된 KCM은 “이게 뭐라고 내가 못 했을까. 많이 자책도 했고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던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이런 마음과 이런 행복감 같은 걸 다들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 꿈이 깨지지 않게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KCM 가족의 첫 가족사진 촬영기가 담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5일 방송될 예정이다.
  • ‘스토킹 보복살인’ 피의자, ‘계곡살인’ 이은해보다 심각한 사이코패스…‘손흥민 협박녀’ 항소심 형량은?[주간 사건일지]

    ‘스토킹 보복살인’ 피의자, ‘계곡살인’ 이은해보다 심각한 사이코패스…‘손흥민 협박녀’ 항소심 형량은?[주간 사건일지]

    이번주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 가운데 경기 남양주에서 스토킹 끝에 전 연인을 살해한 피의자가 지난 8일 사이코패스 판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또 대구에서 장모를 폭행해 살해한 사위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데이트 살인’ 혐의를 받는 김소영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대구 장모 살해’ 사위는 26세 조재복장모를 장시간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유기한 사위 조재복(26)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8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존속살해·시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조씨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조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 신상정보는 대구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공고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 30일간이다. 신상정보공개심의위는 공개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해 신상정보 공개를 의결했다. 조씨는 지난달 18일 대구 중구 한 오피스텔에서 장모 A(50대)씨를 손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북구 신천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건 전날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간헐적으로 폭행을 이어갔으며 피해자가 정신이 혼미해진 상황에서도 상태를 확인하며 폭행을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숨진 A씨는 딸 최모(20대)씨를 보호하기 위해 조씨 부부와 함께 원룸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스토킹 보복살인 김훈, 사이코패스 판정 스토킹 끝에 전 연인을 살해한 김훈(44)이 보복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부장 박수)는 지난 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 했다. 그는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한 도로에서 과거 교제했던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전자발찌를 착용 중이던 김씨는 B씨의 직장 인근에서 기다리다 B씨 차량을 가로막고 드릴로 창문을 파손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직후 그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다른 차량에서 떼어낸 임시번호판을 자신의 차량에 부착, 도주했으나 약 1시간 만에 검거됐다. 김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에서는 전자발찌 추적을 피하는 방법을 검색한 기록이 확인됐다. 범행 당시 그는 성범죄로 두 차례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뒤 전자발찌를 착용 중이었다. 김씨는 사이코패스 성향 검사에서 40점 만점 중 33점을 받았다. 사이코패스는 통상 25점부터 분류되는데, 과거 주요 범죄자인 유영철(38점), 이은해(31점), 정남규(29점), 강호순(27점)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김씨는 지난해 5월 B씨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 중이었다. 김씨는 B씨에게 처벌불원서 제출이나 고소 취하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실형 선고가 예상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흥민 임신 협박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협박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20대 여성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부장 곽정한)는 지난 8일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20대 여성 양모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양씨와 공모해 협박에 가담한 40대 남성 용모씨에게도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를 자세히 살펴보면 원심 판단이 잘못됐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범행 결과 등을 볼 때 원심 형이 너무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과거 손흥민과 교제한 양씨는 2024년 6월 임신을 했다며 이를 폭로하겠다고 손흥민을 협박해 3억원을 갈취한 혐의로 지난해 구속기소 됐다. 양씨의 지인인 용씨는 지난해 5월 “언론과 가족에게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손흥민에게 7000만원을 추가로 요구했지만 미수에 그쳤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피해자인 손흥민이 유명인으로서 협박 범행에 취약했고, 피고인들이 이를 빌미로 큰돈을 받아 죄질이 나쁘다며 각각 징역형을 선고했다. ‘데이트 살인’ 김소영, 첫 재판에서 혐의 부인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남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소영이 첫 재판에서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씨 변호인은 지난 9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 오병희)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피해자들에게 음료를 건넨 건 인정한다”면서도 “특수상해,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법정에 들어섰다. 진술할 때는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요청에 마스크를 내린 그는 “국민참여재판은 희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기관은 김씨가 소비 욕구와 경제적 만족을 위해 남성을 이용하고 이후 갈등 상황을 회피하거나 피해자들을 제압하기 위해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넸다고 봤다.
  • “2주에 5천만원”…산후조리원, 한국여자만 유난이라고요? [불꽃육아]

    “2주에 5천만원”…산후조리원, 한국여자만 유난이라고요? [불꽃육아]

    [불꽃육아] 불길과 꽃길, 그 사이 어디쯤에 위치한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아기 관리는 핑계고, 마사지나 네일케어 받다가 나오는 것 아니냐.” ‘조리원 3주가 제정신이냐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달궜습니다. 현재 임신 중이라는 한 여성은 산부인과와 연계된 산후조리원을 예약하기 위해 체류 기간을 고민 중이었습니다. 열흘과 3주의 비용 차이는 90만원이었고 평소 체력과 면역력이 약했던 여성은 3주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편은 조리원 3주를 예약하겠다는 아내를 향해 “제정신이냐”고 말했습니다. 그는 “요즘 누가 3주를 예약하냐”면서 “2주면 다 회복되는데, 나머지 기간은 산모들이 핑계 대고 쉬다 나오는 것 아니냐. 애 케어는 핑계고 안에서 요가에 네일케어에 엄마들 좋은 것만 하고 앉아있더라. 적당히 열흘만 하라”고 쏘아붙였다고 합니다. 여성은 감정이 상해 이혼까지 생각 중이라며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물었고 “산모가 충분히 회복하려면 3주도 짧다”, “2주면 충분하다”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산후조리원은 산모 80% 이상이 이용할 만큼 한국에선 출산 후 필수 기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문제는 체류 기간과 비용입니다.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25년 하반기 전국 산후조리원 현황’에 따르면 2주 기준 전국 일반실 460개소 평균 이용료는 372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실의 경우 358개소 평균 이용료가 543만원이었고, 특실 최고 가격은 504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최고가 4020만원보다 무려 1000만원이나 오른 수준입니다. 서울의 산후조리원 특실 평균이 810만원이었고, 강남 지역 특실 17개소 평균 이용료는 1732만원이었습니다. 실제 지난해 말 둘째 아이를 출산한 배우 이시영이 2주에 5000만원대의 초호화 조리원 생활을 공개하며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이시영뿐만 아니라 배우 고소영, 한가인, 이민정, 손예진 등 스타들이 고가의 산후조리원에서 몸을 풀었습니다. “외국엔 산후조리원이 없는데 한국여자만 유난스러워서 출산 후 여왕 대접을 받으려 한다.” 산후조리원의 높은 비용이 화제가 될 때마다 나오는 얘기가 있습니다. 산후조리원은 한국에만 있는 시설이며 한국여자의 허영심이 만들어낸 문화라는 지적입니다. 목숨을 걸고 갓 출산한 여성들이 과연 과시를 위해, 허영심을 채우기 위해 산후조리원에 가는 걸까요? 3년 전 출산을 앞두고 두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기를 어떻게 안아야 하는지, 기저귀를 어떻게 갈아야 하는지, 어떻게 씻겨야 하는지, 젖은 어떻게 물리는지 하나도 몰랐지만 ‘산후조리원에 간다’는 사실만으로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24시간 전문가와 함께 있을 것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됐고, 실제 앞서 걱정했던 모든 것을 조리원에서 배웠습니다. 조리원은 천국이 맞았습니다. 따뜻한 밥과 국, 정갈한 반찬이 매끼 시간 맞춰 방으로 제공됐고 청소나 설거지, 빨래는 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출출할 때쯤이면 간식이 나왔고, 산후 마사지도 받으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마냥 쉴 수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2~3시간마다 ‘수유 콜’이 오면 수유쿠션을 챙겨 곧장 달려가 아기를 먹여야 했고, 시간표에 맞춰 신생아 관리와 관련된 각종 교육을 받았습니다. 방으로 돌아와 쉴 만하면 유축 시간이 다가와 모유를 저장했고, 모유를 잘 나오게 하기 위해 비명이 절로 터져 나오는 가슴 마사지도 매일 받았습니다. 산후조리원은 산모가 단지 쉬는 곳이 아닌 ‘회복’하며 ‘배우는 곳’입니다. 앞으로 홀로 맞닥뜨릴 육아에 대한 준비운동을 하는 곳입니다. 출산 직후 조리원에 가지 않고 바로 집으로 간다면, 어느 때보다 몸이 망가져 있는 엄마가 신생아를 돌보면서 삼시 세끼 자신의 밥을 챙길 수 있을까요?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한 산모의 경우에는 배가 찢어질 듯한 ‘후불제’ 고통을 참으며 집안일까지 하고, 그런 상태로 아기를 사랑스럽게 바라볼 수 있을까요? “한국의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 싶어 원정 출산했어요.” 2024년 뉴욕타임스는 ‘서울 초보맘들을 위한 조리원에서의 3주간의 휴식과 수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가지고 있지만 최고의 산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며 한국의 조리원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매체는 한국의 산후조리원에 대해 “머무는 기간과 장소에 따라 천차만별의 비용이 들지만 신선한 식사가 하루에 세 번 배달되며 마사지 및 보육 수업도 제공된다. 간호사들이 24시간 아기를 돌봐줘서 엄마들은 편히 쉴 수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조리원에서 좋은 친구를 사귀려고 노력한다. 이는 아이의 일생 동안 계속된다”며 ‘조리원 동기’ 일명 ‘조동 문화’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대만과 중국에서도 산후조리원이 확산하고 일본에서도 한국식 산후조리원이 생기고 있는 추세입니다. 과거에는 일본의 한 여배우가 “한국의 산후조리원에 반해 원정 출산을 결심했다”며 한국을 찾아 출산을 한 적도 있습니다. 최근 한국의 유명 산후조리원이 싱가포르에 지점을 내고 직접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산후조리원은 다른 나라의 산모들이 부러워할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입니다. 다만 최근 치솟고 있는 비용은 문제입니다. 산모라면 누구나 이용해야 할 권리인 만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산후조리원 비용을 정부가 나서서 잡아야 합니다. 국내 산후조리원의 운영 주체를 보면 전국 472개소 가운데 민간 운영이 447개소였고, 지자체 운영은 25개소에 불과했습니다. 10곳 중 9곳이 민간 시설인 셈입니다. 공공 산후조리원의 경우에는 2주에 최소 25만원부터 100만원~200만원대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지자체들이 공공 산후조리원의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이 시급합니다. 출산율 최저 국가인 한국에서 ‘집값’ 잡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산후조리원값’ 아닐까요.
  • 고객이 먼저 찾는 휴대폰성지 ‘옆커폰’, 690호점 넘어 전국 1000호점 정조준

    고객이 먼저 찾는 휴대폰성지 ‘옆커폰’, 690호점 넘어 전국 1000호점 정조준

    국내 최대 휴대폰 유통 프랜차이즈 ‘옆커폰’이 가맹 계약 690호점을 돌파하며 전국 단위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옆커폰은 투명한 가격 공개와 강력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연내 1000호점 개설을 달성해 휴대폰 유통 시장의 표준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옆커폰은 지난 4월 3일 가맹 계약 690건을 공식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보 불균형이 심했던 기존 휴대폰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며 쌓아온 신뢰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옆커폰의 가파른 성장 배경에는 본사가 구축한 압도적인 온라인 커뮤니티 파워가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옆커폰은 유튜브 구독자 51만명, 네이버 카페 회원 75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명 등 거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단위당 억대 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투입해 전방위적인 고객 유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한 공식 애플리케이션은 2만명 이상의 활성 이용자를 확보하며 가맹점의 영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옆커폰은 1000호점 계약 완료 시까지 가맹비와 교육비를 포함한 실질 창업 비용을 700만원으로 동결하는 파격적인 상생안을 시행 중이다. 이는 초기 투자 부담을 느껴온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실무적인 지원책으로, 본사의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소자본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옆커폰 가맹전략팀 관계자는 “690호점 돌파는 옆커폰이라는 브랜드가 시장에서 얻고 있는 신뢰의 깊이를 보여주는 수치”라며 “단순히 매장 수를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사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주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내 700호점 달성은 물론, 연내 1000호점 네트워크를 완성해 대한민국 휴대폰 유통의 새로운 기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11㎏ 감량’ 신봉선 “다이어트 성수기” 돌입…간식 당길 땐 ‘이것’ 먹는다

    ‘11㎏ 감량’ 신봉선 “다이어트 성수기” 돌입…간식 당길 땐 ‘이것’ 먹는다

    체중 11㎏ 감량에 성공한 개그맨 신봉선이 다이어트 중 먹는 간식들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신봉선은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다이어트에도 비수기·성수기가 있다. 성수기 모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땅콩버터를 바른 사과가 담겨 있다. 사과는 식이섬유와 다양한 식물성 화합물이 풍부한 과일이다. 특히 펙틴과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음식 속 당과 지방의 흡수를 늦춰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땅콩버터는 고열량 식품이지만, 적정량을 섭취할 경우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 등은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두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고 포만감을 높이며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이 균형을 이루면서 영양 보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봉선은 또 “다이어트 중 뭐가 당길 때”라는 글과 함께 김 사진도 올렸다. 김과 같은 해조류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다. 철분, 마그네슘, 요오드, 비타민 A·C·K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폴리페놀과 카로티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도 포함돼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해조류 섭취가 혈당 조절, 심혈관 건강 개선,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이섬유와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돼 있어 대사 건강을 돕는 식품으로 평가된다. 신봉선은 지난달 29일에는 “너무 맛있다”라는 글과 함께 방울토마토가 가득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울토마토는 다이어트 식단의 대표적인 식재료다. 방울토마토는 100g당 열량이 약 16㎉로 매우 낮고 수분 함량이 90% 이상이라 식전 섭취 시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방지한다. 특히 방울토마토의 비타민 A 함량은 일반 토마토보다 두 배 이상 높다. 비타민 A는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중요한 요소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라이코펜은 암과 세포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산화를 막는다. 토마토는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10대 항암 식품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신봉선은 100일 만에 11㎏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에도 탄수화물 비율을 낮춘 식단과 수영·테니스·퍼스널 트레이닝(PT)·필라테스 등 운동을 병행하며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 컵라면 광고 맞아?…“천박하게 골반 흔들고 혀 내미는” 근육남들 [이런 日이]

    컵라면 광고 맞아?…“천박하게 골반 흔들고 혀 내미는” 근육남들 [이런 日이]

    세계 최초로 인스턴트 라면을 개발한 일본의 닛신식품이 최근 공개한 온라인 광고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연출이 담기면서 일각에서는 “불매운동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닛신식품은 지난 6일 간판 상품 ‘컵누들’의 새로운 맛인 ‘14종의 스파이스 마라탕’ 온라인 광고를 공개했다. 이 광고에는 그룹 ‘화이트 잼’의 멤버 시로세와 고교생 보디빌딩 선수권 대회 우승자이자 연애 프로그램 ‘오늘, 좋아하게 됐습니다’에 출연한 에노키다 이오가 등장한다. 두 사람은 시로세의 솔로곡 ‘Magnet’에 맞춰 “그래 내가 컵누들이고 네가 마라”라고 개사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춘다. 문제는 두 사람의 의상과 춤의 선정성이다. 이들은 ‘컵누들’ 로고가 박힌 가슴까지만 가려지는 매우 짧은 상의를 입었다. 가슴에는 ‘마라’라고 적힌 테이프가 붙어 있다. 이들은 제품을 들고 골반을 흔드는 춤을 선보이거나, 혀를 내밀어 제품을 핥는 듯한 시늉도 한다. 해당 광고는 공개되자마자 엑스(X)에서 조회수 1000만회를 넘기는 등 큰 화제를 모았지만, 식품 광고에 어울리지 않는 선정적인 연출로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시각적인 임팩트를 앞세운 나머지 ‘식욕을 돋워야 한다’는 광고 본연의 목적을 간과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너무 기분 나쁘다. 지상파 송출은 절대 하지 말라”, “식품 광고인데 너무 저질이다”, “왜 굳이 식품과 성적인 요소를 결합하는 거냐”, “공식 계정에서 이런 불쾌한 광고를 세상에 내놓았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옷을 걷어올리고 허리를 흔들며 천박하게 혀를 내밀다니, 식품 광고인데도 식욕이 떨어지게 만드는 연출은 제정신이 아니다” 등 부정적 반응이 나왔다. 반면 시로세의 팬들은 “컵누들 마라탕맛 많이 사 먹어서 보답하겠다. 시로세를 광고에 기용하고 싶다고 말해준 직원 센스 최고다”, “컵누들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마라탕맛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시로세가 광고 모델이었다니 너무 기쁘다. 많이 사 먹겠다”며 광고를 반기는 모습이다. “풍성한 근육으로 풍부한 향신료 표현”닛신식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광고 기획 의도에 대해 “14종의 향신료가 들어 있다는 점을 반드시 전달해야 해서 내린 결론은 바로 근육이었다”며 “영상 속에 풍부한 근육을 등장시킴으로써 풍부한 향신료를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광고) 공개 후 다양한 의견과 지적을 받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며 “보내주신 의견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향후 광고 제작에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현지 언론에 전했다. 닛신식품은 과거부터 독특하고, 때로는 논란을 부르는 광고로 주목받아왔다. 이번에도 ‘화제가 되는 것’ 자체를 노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업계 관계자는 “최근 광고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엄격해졌다”며 “‘불쾌하다’는 인상이 강하게 남으면 브랜드 이미지에 장기적인 악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식품 분야에서는 ‘맛있어 보인다’거나 ‘안심할 수 있다’는 감각이 구매 욕구로 직결되기 때문에 이번 같은 표현이 어디까지 수용될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 공수처 익명신고센터 출범…“내부고발 신분 노출 우려 해소”

    공수처 익명신고센터 출범…“내부고발 신분 노출 우려 해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9일 ‘고위공직자범죄 내부고발 익명신고센터’를 출범시켰다. 개인정보를 밝히지 않고 신고하는 시스템을 통해 공직자의 내부고발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익명신고센터 개소식에서 “내부고발의 공익적 가치는 매우 크지만 그동안 신분 노출 우려로 인해 실제 신고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 시스템을 통해 고위 공직자 범죄 신고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익명신고센터가 국가 전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는 데 공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설된 익명신고센터는 접수부터 사실관계 검토, 내사 전환 여부 판단, 처리 결과 통지까지 모든 과정에서 신고자의 이름을 익명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신고자는 이름과 소속 등 개인정보를 밝히지 않아도 되고, 신고 내용도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센터는 접수된 신고의 사실관계와 신빙성을 검토한 뒤 수사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내사 사건으로 전환한다. 개소식에는 오 처장을 비롯해 1992년 군 부재자투표 부정 사실을 양심선언 한 이지문 내부제보실천운동 상임고문, 2009년 군납 비리를 내부 고발한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앞으로 익명신고센터를 통해 내부고발 신고를 활성화하는 한편, 접수된 신고를 자세히 검토하겠다”며 “수사의 필요성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내사로 전환해 사건 처리의 질적 수준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수지·이요원 ‘아기 피부’ 비결?…‘이것’ 끊은 습관 때문일까

    수지·이요원 ‘아기 피부’ 비결?…‘이것’ 끊은 습관 때문일까

    가수 겸 배우 수지(31)와 배우 이요원(45)이 공통적으로 ‘수건을 쓰지 않는 세안 습관’을 공개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지는 유튜브 채널 ‘혜리’에 출연해 “세안 후 물기를 따로 닦지 않고 그대로 스킨을 바른다”며 “수건이 안 좋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요원 역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수건 대신 일회용 페이스 타월로 물기를 가볍게 눌러 제거한다”며 수건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수건 사용을 피하는 이유는 마찰 때문이다. 얼굴을 세게 문지르면 피부 표면에 미세한 상처가 생길 수 있고,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수분이 빠르게 증발해 건조함이나 피부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기에 위생 문제도 영향을 미친다. 수건은 단 한 번만 사용해도 섬유 사이에 각질과 피지, 노폐물이 남는다. 특히 젖은 상태로 욕실에 걸어두면 습기와 온도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가 빠르게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런 수건을 반복 사용하면 피부에 미생물이 옮겨가면서 여드름이나 모낭염 등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다. 겉으로 냄새가 나지 않더라도 이미 세균 증식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다만 수건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도 정답은 아니다. 자연 건조를 하면 수분이 빠르게 증발해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흐르는 물기를 먼저 가볍게 눌러 제거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고 본다. 세안 후에는 ‘3분 이내 보습’이 중요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속 수분 함량이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에,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바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요원처럼 일회용 페이스 타월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문지르지 않고 눌러 사용할 경우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제품에 따라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어 무향·저자극 제품을 선택하고, 민감성 피부라면 사전 테스트가 필요하다. 일반 수건을 사용할 경우에는 관리가 핵심이다. 수건은 1~2일 간격으로 교체하고, 사용 후에는 완전히 건조시켜야 한다.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면 이미 오염이 진행된 상태로 보고 즉시 세탁하는 것이 좋다.
  • 하지원 “매일하니 5kg 빠졌다”…다이어트 비법 공개

    하지원 “매일하니 5kg 빠졌다”…다이어트 비법 공개

    간단한 스트레칭만 꾸준히 해도 다이어트를 실천할 수 있다. 몸을 이완하는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공복의 맨몸 운동이 적격인데, 기상 후의 스트레칭이 이에 적합하다. 숙면 후 아침에 몸을 움직이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된다.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으로는 전신을 고르게 자극하는 동작이 효과적이다. 두 팔을 위로 뻗어 몸을 늘려주는 전신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인다. 상체를 좌우로 비트는 동작도 복부를 자극해 뱃살 관리와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은 맨몸으로 해도 되지만 효과를 높이려면 도구를 사용하면 좋다. 폼롤러나 밴드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폼롤러는 근육을 풀어 줄 때 사용하는 도구인데, 압박을 통해 근육 내에 쌓인 피로물질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를 통해 근육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가도록 한다. 배우 하지원은 스트레칭을 통해 몸매 관리를 실천하는 대표적 연예인이다. 지난 6일 하지원은 서울 마포구 한 사옥에서 진행된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 인터뷰에 참여했다. 하지원은 작품을 위해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몸무게를 공개하는 건 처음인데 평소와 5㎏ 차이가 났다”며 “50㎏이었는데 45㎏까지 뺐다”고 말했다. 이어 “몸을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며 “평소 운동을 하면 근육이 잘 붙어서 스트레칭을 열심히 했다”고 했다. 앞서 하지원은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에서도 몸매 관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요즘이 황금기’라는 뜨거운 반응에 관해 묻자 “나이를 먹으면서도 예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참 좋다”고 했다. 이어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서는 “주변에서 어떤 운동을 하는지 많이 물어보신다”며 “근육의 원리를 파악하며 스트레칭 운동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트레칭은 자극이 필요한 포인트에 힘을 주고 내 몸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며 “날카로운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집중 훈련으로 근육을 작게 만들어 체형 자체를 바꾸는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 김선호, 꽃 사이로 번진 청량미… 화이트 룩으로 완성한 ‘봄의 남신’

    김선호, 꽃 사이로 번진 청량미… 화이트 룩으로 완성한 ‘봄의 남신’

    배우 김선호가 화사한 비주얼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선호는 꽃이 가득한 세트장을 배경으로 화이트 셔츠와 팬츠를 착용한 채 청초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꽃들 사이에 앉아 향기를 맡거나 먼 곳을 바라보는 모습은 한 편의 화보를 떠올리게 했다. 그의 특유의 잔잔한 미소와 또렷한 이목구비는 현장의 화사한 무드와 어우러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하늘색 브이넥 니트에 안경을 매치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부드럽고 순수한 이미지에 지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지며 반전 매력을 완성했다. 팬들은 “꽃보다 더 화사하다”, “봄 그 자체”, “청량한 분위기가 정말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 ‘마늘 소스 3개’ 안 줬다고…치킨집서 ‘총’ 꺼낸 10대, 징역 3년

    ‘마늘 소스 3개’ 안 줬다고…치킨집서 ‘총’ 꺼낸 10대, 징역 3년

    영국 런던의 한 치킨 가게에서 주문한 소스를 잘못 받았다며 가짜 총으로 직원을 위협한 18세 남성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8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마완 카디르는 지난해 12월 24일 런던 남부 펭지 하이 스트리트의 치킨 가게에서 음식을 주문했다. 집으로 돌아간 그는 봉투 안에 마늘 소스 대신 버거 소스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카디르가 자신의 집 안을 돌아다니며 전화로 치킨 가게에 불만을 토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그는 곧바로 가게로 갔다. 카디르는 직원에게 “사장님, 이리 와요. 왜 버거 소스 4개를 줬어요? 나는 마늘 소스 3개, 마요네즈 3개를 달라고 했잖아요”라고 소리쳤다. 그는 직원에게 카운터 문을 열라고 요구한 뒤 카운터 위로 뛰어올랐다가 밀려났다. 이후 카디르는 가짜 총을 꺼내 장전하는 시늉을 하며 “지금 당장 죽여버릴 거야, 미쳤어?”라고 위협했다. 그는 지난 1월 2일 무장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그가 사용한 모조 총과 가짜 탄약을 압수했다. 이후 카디르는 공포를 유발할 의도로 가짜 총기를 소지한 혐의와 살해 위협 및 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고, 지난 7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수사를 이끈 에이미 크로스 경사는 피해자가 용기를 내어 신고하고 카디르를 식별하는 데 협조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어느 누구도 직장에서 이런 일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 “사건 이후 피해자가 보여준 강인함은 놀라웠다”고 말했다.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우아한 드레스핏…엄마 닮은 미소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우아한 드레스핏…엄마 닮은 미소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결혼을 앞두고 지인들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다. 최준희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Sold out(솔드 아웃) 파티의 현장 찰칵찰칵”이라는 문구와 함께 브라이덜 샤워 파티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순백의 드레스를 착용하고 슬림한 몸매를 드러냈다. 지인들이 정성스럽게 꾸민 파티 공간에서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낸 그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어머니인 고 최진실의 미모를 닮은 아름다운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사진과 함께 “저 아직 드레스 사진 291017장 남았는데 계속 봐주실 거죠..? 자 이제 다음은 누가 시집갈래?”라는 글을 덧붙이며 결혼을 앞둔 기쁨과 소감을 밝혔다. 최준희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엄마가 곁에 계셨다면 이 세상 누구보다 더 행복해하셨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랑은 11세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23세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은 5월 16일 서울 강남 소재의 한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 李대통령 ‘공개 칭찬’ 받은 與이훈기…동네 한 바퀴는 계속된다

    李대통령 ‘공개 칭찬’ 받은 與이훈기…동네 한 바퀴는 계속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현장 소통 활동인 ‘금요일 동네 한 바퀴’를 두고 “잘하고 있다”며 공개 칭찬에 나섰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밤 X(엑스)에 이 의원의 ‘금요일 동네 한 바퀴’ 활동 기사를 공유하며 “이훈기 의원님 잘 하십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과 직접 대화는 정말 중요하다”며 “정치는 국민이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이 국회 입성 후 2024년 6월부터 시작한 ‘금요일 동네 한 바퀴’는 지난 3일 활동 100회를 맞았다. 그간 총 100만보, 약 900㎞를 걸으며 주민 8만여명과 700여 시간 소통했다고 이 의원은 밝혔다. 해당 활동을 진행하며 이 의원은 통학로 개선, 체육시설 보수 예산 확보, 생활편의시설 확충, 소상공인 지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직접 ‘현장 정치’의 의미를 짚어주신 것은 큰 격려이자 더 큰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더 낮은 곳에서 더 가까이 주민을 만나며 민생의 답을 찾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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