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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닫힌 채용시장, 디지털 기술로 연다

    코로나로 닫힌 채용시장, 디지털 기술로 연다

    구직자 궁금증 답변 챗봇 서비스도 강화 포스코 계열 4곳 온라인 서류접수 개시 누리집서 31일까지… 학점기준은 2.8점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채용 시장이 다시 열렸다. SK이노베이션은 화상면접을 도입해 일시중단됐던 채용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자들은 직접 면접장소로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 자택에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서 화상면접 프로그램에 접속해 면접관과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직자의 각종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챗봇’ 서비스도 한층 강화한다.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적용하기 시작한 SK이노베이션의 챗봇은 구직자와의 대화 맥락을 파악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면서도 디지털 기술로 중단된 업무를 재개해 효율성을 높이려는 차원”이라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경색된 재계의 채용이 다시 시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스코도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등 4개 그룹사 채용에 대한 서류접수를 이날 시작했다.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변경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1주일 연장하면서 오는 3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더 많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점 하한선을 기존 3.0점(4.5만점)에서 2.8점으로 낮추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기존에 실시했던 현장 설명회 등 오프라인 채용 활동은 전면 취소한다. 다만 자체 보유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공식 유튜브 채널인 ‘포스코TV’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달 중 채용 담당자가 지원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인터뷰 영상도 올릴 계획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SK이노, 화상면접 도입해 코로나19 국면서도 채용 재개한다

    SK이노, 화상면접 도입해 코로나19 국면서도 채용 재개한다

    SK이노베이션이 11일부터 화상면접을 도입해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중단됐던 채용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채용 지원자들은 직접 면접장소로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 자택 등에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을 활용해 화상면접 프로그램에 접속해서 면접관과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면서도 디지털 기술로 중단된 업무를 재개해 효율성을 높이려는 차원”이라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경색된 재계의 채용이 다시 시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서 채용 업무 전반에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구직자들의 각종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챗봇’ 시스템도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적용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화상면접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챗봇 서비스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챗봇은 구직자와의 대화 맥락을 파악해 이후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한다. 경력채용에 대해 질문한 지원자가 면접에 대해 물어보면 경력채용 면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김상호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실장은 “침체된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선제적으로 채용을 진행키로 결정했다”면서 “지원자들이 편리하게 채용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업무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우리금융, 손태승 연임 공식화… 오늘 징계 확정돼도 소송 간다

    우리금융, 손태승 연임 공식화… 오늘 징계 확정돼도 소송 간다

    ‘특혜채용’ 이광구 前행장 징역 8개월 확정우리금융지주가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손태승 회장 연임을 결의한다. 손 회장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문책경고 중징계 처분이 4일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통보되는데 바로 전날 이사회를 열어 손 회장의 연임을 공식화했다. 우리금융은 3일 지주 출범 후 첫 결산 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손 회장을 포함한 이사 선임 건을 오는 25일 정기 주총에서 결의하기로 했다. 손 회장은 주총 전에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 수위를 통보받으면 이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해 연임 강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이원덕 부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 부사장이 사내이사가 되면 손 회장과 함께 사내이사가 2명으로 늘어난다. 이사회 관계자는 “손 회장이 중징계를 받은 상황에서 지배구조의 안정성을 위해 사내이사가 1명 더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우리금융이 우리카드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우리금융 지분 4%를 매입한 대만 푸본생명의 첨문악 이사를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결산 배당은 우리금융 역대 최고 배당 수준인 주당 700원으로 결의했다. 한편 특혜 채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은 이날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이 확정됐다. 이 전 행장은 2015~2017년 우리은행 공개채용 서류전형 또는 1차 면접에서 지원자 37명을 부정한 방법으로 합격시켰다. 이 전 행장과 인사 담당자들은 입사 청탁을 받은 고위 공직자나 고액 거래처, 은행 내부 인사 등의 친·인척에 대한 청탁 명부를 관리했고 이들 중 불합격권 지원자들의 합격 여부란에 이 전 행장이 직접 동그라미를 표시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5급 공채시험 “예정대로→잠정 연기” 나흘 만에 유례없는 조치

    5급 공채시험 “예정대로→잠정 연기” 나흘 만에 유례없는 조치

    29일 예정 1차 시험 연기…4월 이후 시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예정된 국가 공무원 시험이 연기된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29일 시행 예정인 2020년 국가 공무원 5급 공채와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을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하게 결정했다”며 “5급 공채 일정이 연기된 것은 유례없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열흘 정도가 중대한 고비가 될 것” 보건당국 의견 반영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에서 향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확산을 좌우하는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5급 공채 1차 시험 등은 앞으로 일정을 재조정해 4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인사처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시험장에 들어가는 인원을 25명에서 15명으로 줄여, 수험생간 거리를 2배 수준으로 넓히는 등의 준비를 해왔다. 또 시험장 방역, 의무적 발열검사, 의료인력 대기, 예비시험실 마련 등 자체 대응책을 준비한 바 있다. 인사처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앞으로 예정된 시험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내달 14일 입법고시가 예정도 있으며 21일에는 서울시 1차 공개채용 시험이 예정돼 있다. 국가직 9급과 소방공무원 시험 등도 28일로 잡혀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연기되었습니다”… 채용 시장 삼킨 코로나

    “연기되었습니다”… 채용 시장 삼킨 코로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공공기관·금융권·대기업의 채용 일정도 속속 미뤄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 21일 치를 예정이던 2020년도 1차 6직급(사서·간호사) 채용 필기시험을 5주 뒤인 다음달 27일로 연기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으면 또 연기될 수 있다. 코레일도 3월 21일로 예정된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필기시험을 4월 25일로 연기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기관마다 시험 장소나 응시 인원 등 사정이 달라 채용 일정을 조정하라고 일률적으로 지침을 내리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채용 일정을 결정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는 지난 9일 치를 예정이던 신입사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을 2주 연기한 끝에 지난 23일 진행했다. 면접 등 이후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28일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면접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로 3~4월에 상반기 공채를 진행해 온 대기업들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채용 일정을 연기하거나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부문별 상시 공개 채용 방식을 채택한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일부터 본사 면접장에서 제한적으로 진행해 온 신입사원 채용 면접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통상적으로 3월에 채용 공고를 내고 4월에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진행해 왔으나 아직 대학별 채용설명회 등의 일정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서울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아시아나 사장 두 아들 ‘특혜 입사’ 논란

    아시아나 사장 두 아들 ‘특혜 입사’ 논란

    직원들 “코로나로 무급휴일 가는데” 분노 회사 측 “정상적 선발절차 거쳤다” 해명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의 두 아들이 아시아나항공에 최근 입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직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18일 항공업계와 직장인 익명 게시판 앱인 ‘블라인드’ 등에 따르면 한 사장의 큰아들은 지난주 아시아나항공 운항부문 직원으로 입사했다. 앞서 한 사장의 둘째 아들도 2017년 일반관리직으로 입사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 직원은 블라인드에 “월급 사장인데 둘째 아들 일반직 취업시킨 것도 모자라 카드회사 다니던 첫째 아들까지 운항 인턴으로 급하게 일정을 당겨 가며 채용시켰다”고 주장했다. “아들에 대한 임원면접에 사장이 직접 들어갔다”, “아버지가 사장인 회사에 지원했는데 인사팀이 그걸 모르겠느냐” “일반 직원도 다 아는데 특혜가 없겠느냐. 지원과 동시에 합격인 셈” 등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들이 카드사 다닐 때 카드 신규 가입하라고 각 팀에 신청서 뿌리고 걷어 갔다”며 “더한 건 임기 중 아들 결혼시키려고 앞당겨 얼마 전 결혼까지 시켰고, 온갖 작은 여행사 등 관련 업계에 다 세일즈시켜서 청첩장 뿌렸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직원들의 공분을 샀다. HDC현대산업개발로의 인수 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든 데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까지 겹치면서 아시아나항공 사내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직원들의 분노는 더욱 들끓고 있다. 특히 이날은 회사가 조직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진이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고 일반직을 포함한 모든 직종의 직원들이 10일간 무급휴일에 들어가는 등의 내용으로 ‘비상경영’에 돌입한다고 선포한 날이기도 하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은 427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액도 7조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특혜 입사 논란과 관련, “한 사장의 둘째 아들은 2017년 그룹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했으며 이번에 입사한 직원(첫째 아들)도 공정한 선발 절차를 거쳤고 지원자격에도 문제가 없다”면서 “한 사장은 부임한 뒤 운항승무원 신입사원 채용 임원면접에 참석하지 않았고 이번 채용도 정상적인 스케줄로 진행됐다”고 해명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황교안, ‘딸 채용 의혹’ 김성태 불출마에 “당과 나라 생각한 결단”

    황교안, ‘딸 채용 의혹’ 김성태 불출마에 “당과 나라 생각한 결단”

    金, 미래한국당 이적 묻자 “병원에 입원할 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주말인 15일 한국당 원내대표 출신 3선 김성태(서울 강서을) 의원의 4·15 총선 불출마 선언과 관련해 “당과 나라를 생각한 결단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딸 부정채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뒤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도전장을 내민 황 대표는 이날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과 혜화동로터리 일대에서 시민과 소상공인들을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황 대표는 “우리 당의 소중한 자원들이 (불출마) 결단을 해 혁신으로 향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또 오는 17일 출범 예정인 범보수진영의 통합신당 ‘미래통합당’의 대표로서 각오를 묻자 “문재인 정부를 이기고 자유대한민국, 잘사는 대한민국, 갈등과 분열로부터 국민들이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통합했다”면서 “분열을 극복하기 위한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태 “백의종군, 자유우파 대동단결 위해 저를 바치겠다” “김문수·유승민·조원진에 통 큰 화해 당부”탄핵 국면 당시 새누리 탈당해 바른정당 이적이날 김성태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보수우파의 승리와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기로 결심했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저는 문재인 정권을 불러들인 원죄가 있는 사람으로서 자유우파의 대동단결을 위해 저를 바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면서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등 지난날의 아픈 상처로 서로 갈라져 있는 보수우파에 통 큰 화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제 정치 여정의 마지막 소원이자 책무는 통합의 완성”이라면서 “문재인 정권을 끌어들인 원죄와 보수우파 분열의 원죄를 저 스스로 모두 떠안고 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의원이 언급한 ‘보수우파 분열의 원죄’는 자신이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한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1심서 딸 채용 뇌물죄 무죄에 김성태 “文, 정치보복 중단하라” 재판부 “특혜 채용은 인정”에 비판 여론 직면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공작과 정치보복을 중단하고, 김명수 대법원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앞세워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드는 것을 그만두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출신으로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들어가며 정치에 입문해 18대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 김 의원은 한국당에서 서울 강서을 지역에서 내리 3선(18·19·20대)을 지냈다. 한국당 원내대표 시절 단식투쟁으로 ‘드루킹 특검’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딸의 KT 정규직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한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다가 지난 1월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김성태 의원의 딸이 여러 특혜를 받아 KT의 정규직으로 채용된 사실은 인정된다”고 판시해 뇌물수수 무죄 판결과는 별개로 여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재판부는 서유열 전 KT 사장의 증언의 신빙성을 문제 삼으며 “뇌물죄 혐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입증됐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석채 전 KT회장에 대해서도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김 의원에 대해서는 징역 4년을, 뇌물공여자로 지목한 이 전 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구형했었다. 울먹인 김성태 “가족들에 표 애걸시킬 수 없어” “딸 아이 건강하게 해주고 싶다”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던 2012년 이 전 KT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서 빼주는 대가로 자신의 딸을 그 해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정규직으로 합격시키는 방법으로 뇌물을 수수함 혐의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됐다. 김 의원은 ‘딸의 특혜채용 문제가 불출마 결심에 영향을 줬느냐’는 질문에 “아이의 정규직 채용 절차가 부적절하게 진행된 것을 모르고 저의 정치적 욕망을 위해 살았던 지난날이 후회스럽고 안타깝다”면서 “지금 할 일은 우선 가족들을 챙기고 딸 아이를 건강하게 해주고 싶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도중 가족에 대해 언급할 때 울먹이며 “제 가족들에게 거리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한 표를 애걸하는 일을 더이상 시킬 수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인터뷰를 마치고 나면 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라면서 “건강이 휘청댈 정도로 견디지 못하겠다. 자괴감과 상실감이 든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진중권 “황교안, 나한테 감사해? 그럼 김성태 공천 배제해”

    진중권 “황교안, 나한테 감사해? 그럼 김성태 공천 배제해”

    “‘정의 세워 감사’ 빈말 말고 행동으로 해달라”김성태 ‘딸 채용 청탁·뇌물’ 1심서 무죄 재판부 “특혜는 인정, 청탁은 없었다”진 “언제부터 공직자격 기준이 범죄가 됐나”“사법적 문제없다고 임명하는 건 야쿠자 논리”“김 의원 딸, 아빠 권력 이용해 타인 기회 뺏아”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이번 (4·15 국회의원 선거) 공천에서 김성태 의원을 배제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딸의 KT 정규직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다가 지난 17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진 전 교수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야당 대신 정의를 세워줬다고 황교안 대표가 감사하다고 해 제가 욕을 많이 먹었는데, 빈말하지 말고 행동으로 해달라”며 이렇게 밝혔다. 황 대표는 지난 15일 “오랜 진보 논객 한 분은 연일 친문 권력의 모순과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비판하고 있다”면서 “고마운 양심의 목소리”라고 진 전 교수를 추켜세웠다. 진 전 교수는 “김성태 의원은 1심에서 무죄가 나오면 출마에 지장이 없다고 하는데 언제부터 이 나라 공직의 자격 기준이 ‘범죄’가 됐느냐”면서 “황 대표가 김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는지를 이번 한국당 혁신의 진정성을 가늠하는 잣대로 보겠다”고 말했다.진 전 교수는 “‘사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한 임명하겠다’거나 ‘법의 한계가 곧 도덕의 한계’라는 것은 공직윤리가 아니라 야쿠자 윤리”라면서 “그저 범법을 하지 않았다고 조폭이 윤리적이라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지난 17일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기소된 김 의원과 이석채 KT 전 회장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던 2012년 국정감사 기간에 이 전 회장의 국감 증인채택을 무마해주고 그 대가로 ‘딸 정규직 채용’ 형태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7월 재판에 넘겨졌다. 김 의원의 딸은 2011년 파견 계약직으로 KT 스포츠단에 입사해 일하다 2012년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최종 합격해 정규직이 됐다. 검찰은 김 의원의 딸이 부정하게 정규직으로 채용됐고, 이러한 부정 채용을 이석채 회장이 지시해 정규직 채용 형태 뇌물을 지급했다고 봤다.그러나 재판부는 김 의원 딸의 정규직 채용에 ‘특혜’가 있었다는 점은 사실로 보면서도,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의 ‘청탁’이나 이 전 회장의 ‘부정 채용 지시’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 의원 딸이 여러 특혜를 받아 KT의 정규직으로 채용된 사실은 인정된다”면서도 “피고인 김성태의 뇌물수수죄가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김 의원이 KT 측에 딸의 정규직 채용을 청탁했고, 이후 딸에게 이례적인 특혜가 돌아간 점은 사실로 인정하면서도 딸 취업이 김 의원에 대한 대가성을 띤 뇌물이었다는 검찰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재판부는 김 의원이 서유열 전 KT 사장에게 딸의 이력서를 전달하면서 파견계약직 채용을 청탁하고, KT는 이를 받아들여 채용되도록 해 특혜를 준 것으로 판단했다.재판부는 김 의원의 딸이 정규직 채용 과정에서도 입사지원서를 제출하지 않고 인성검사에서 ‘불합격’ 평가를 받았으나 별다른 문제 없이 면접에 응시한 점도 인정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KT 취업 기회’는 김 의원의 딸이 받은 것이지 김 의원 본인이 받은 것이 아니기에 뇌물수수죄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 이 전 회장도 김 의원의 딸이 파견계약직으로 근무하던 사실을 몰랐고, 그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라고 지시한 적도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를 두고 진 전 교수는 “딸의 부정 취업이 법원에서 사실로 인정됐으므로 김 의원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정계를 은퇴해야 한다”면서 “법적 처벌을 면했다고 해서 도덕적 면죄부를 받는 것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의 딸이 아버지의 권력을 이용해 힘 없는 집안에서 태어난 그 누군가의 기회를 빼앗아간 것”이라면서 “반성도 안 하는 것으로 보아 김 의원이 현직에 계시는 한 앞으로도 유사한 일이 반복될 것으로 충분히 예상된다”고 일갈했다. 진 전 교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도 함께 겨냥했다.그는 “청와대의 공직 임명 기준이 고작 야쿠자 도덕, 야쿠자 의리라니요”라고 꼬집은 뒤 “인사청문회는 의미가 없어졌다. 가족 혐의 20개에 본인 혐의 12개인데도 임명에 아무 지장이 없다면 청문회는 대체 뭐 하러 하느냐”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최근 들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들어오는 한국당 지지자들을 거론하면서 “여러분이 조국과 민주당에 화난 것은 그들의 위선과 ‘내로남불’ 때문이겠죠”라면서 “여러분이 정말 혐오하는 것이 ‘내로남불’이라면 나에게 환호할 시간에 제가 지금 진보진영에서 하는 그 일을 여러분이 보수진영에서 하고 계셔야 한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보수냐 진보냐에 따라 달라진다면 그것은 정의도 아니고 기준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자신이 한때 뜻을 같이 했던 조 전 장관 일가의 각종 비리 의혹을 비판했듯이 한국당 지지자들도 딸의 특혜 취업에 관련해 총선을 앞둔 김 의원에게 표를 줘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딸 KT 채용 청탁 의혹’ 김성태, 무죄 선고 후 장제원과 얼싸안아

    ‘딸 KT 채용 청탁 의혹’ 김성태, 무죄 선고 후 장제원과 얼싸안아

    이석채 전 KT 회장도 무죄법원 “핵심증언 믿기 어렵다”지지자들 “오케이” 환호성딸을 채용해달라고 KT 고위 관계자들에게 청탁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태(62) 자유한국당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의 핵심 증인인 서유열 전 KT 사장의 증언을 믿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김 의원은 무죄 선고 후 같은 당 장제원 의원과 얼싸안으며 기뻐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부장 신혁재)는 17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의원과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이석채(75·구속) 전 KT 회장에 대해 선고공판을 열고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김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던 2012년 국정감사 기간에 이 전 회장의 국감 증인채택을 무마해주고 그 대가로 ‘딸 정규직 채용’ 형태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7월부터 재판을 받았다. 김 의원의 딸은 2011년 파견 계약직으로 KT 스포츠단에 입사해 일하다 2012년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최종 합격해 정규직이 됐다.검찰은 김 의원의 딸이 부정하게 정규직으로 채용됐고, 이러한 부정 채용을 이석채 회장이 지시해 정규직 채용 형태 뇌물을 지급했다고 봤다. 그러나 재판부는 서 전 사장의 증언에 신빙성이 없어 범죄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서 전 사장은 김 의원과 이 전 회장이 2011년 만나 딸 채용을 청탁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카드결제 기록 등을 볼 때 두 사람은 김 의원의 딸이 대학을 졸업하기 전인 2009년 만났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증거를 토대로 보면 이 전 회장이 김 의원의 딸 채용을 지시했다는 서유열 증인의 진술은 믿기 어렵다”며 “이 전 회장이 김 의원에게 뇌물을 공여했다는 혐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 이 전 회장의 뇌물공여 행위가 증명되지 않았다면 김 의원의 뇌물수수 행위도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무죄 판결 이유를 밝혔다. 선고공판을 방청하기 위해 법정을 가득 채우고 있던 김 의원의 지지자들은 재판장이 무죄를 선고하자마자 “오케이!” 등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쳤다. 김 의원은 무죄 선고 이후 법정을 찾은 장제원 의원과 한동안 얼싸안고 감격스러워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법정을 나서면서 “검찰은 7개월 간의 강도 높은 수사와 6개월간의 재판 과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를 처벌하려 했다”며 “그러나 검찰은 항소심에서도 특별한 (처벌) 이유를 찾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김성태 ‘딸 KT 부정채용’ 1심 무죄…법원 “혐의 입증 안돼”(2보)

    김성태 ‘딸 KT 부정채용’ 1심 무죄…법원 “혐의 입증 안돼”(2보)

    이석채 전 KT 회장도 무죄 판결‘딸 KT 부정채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부장 신혁재)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의원과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이석채 전 KT 회장에게 17일 선고공판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주요 증인인 서유열 전 KT 사장의 증언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뇌물죄 혐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결심공판에서 김성태 의원에게 징역 4년, 이석채 전 회장에게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김성태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던 2012년 국정감사 기간 이석채 전 회장을 국감 증인 채택에서 빼 주고, 그 대가로 자신의 딸을 그 해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정규직으로 합격시키는 형태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검찰은 이석채 전 회장이 이런 부정 채용을 최종 지시했다고 보고 뇌물공여자로 지목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KT 딸 부정채용’ 김성태 의원 오늘 1심 선고

    ‘KT 딸 부정채용’ 김성태 의원 오늘 1심 선고

    검찰, 김성태 징역 4년·이석채 징역 2년 구형KT에 특혜를 주고 딸을 부정 채용하는 형태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1심 선고가 17일 나온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 신혁재)는 이날 오전 10시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을 연다. 김성태 의원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는 이석채(75·구속) 전 KT 회장에 대한 선고도 함께 나온다. 김성태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던 2012년 국정감사 기간 이석채 전 회장을 국감 증인 채택에서 빼 주고, 그 대가로 자신의 딸을 그 해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정규직으로 합격시키는 형태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검찰은 이석채 전 회장이 이런 부정 채용을 최종 지시했다고 보고 뇌물공여자로 지목했다.앞서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성태 의원에 대해 징역 4년을, 이석채 전 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김성태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잃고, 5~10년간 국회의원 선거에 나갈 수 없게 된다. 김성태 의원은 “이석채 전 회장의 국감 소환에 개입한 적이 없다”면서 딸 채용과 관련해서는 KT 경영진이 임의적·자의적인 결정을 내렸을 뿐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석채 전 회장은 당시 국감 출석 요구 자체가 별다른 일이 아니었으며, 이를 무마해준 의원에게 특별대우를 해줄 이유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산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경쟁률 4.9대 1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7개 직종 263명 모집에 1,299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4.9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76명 모집에 352명이 지원한 4.6대 1의 경쟁률보다 다소 높아진 것이다. 구직자들의 취업여건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교육공무직이 양질의 일자리로 인식된 것으로 분석된다. 직종별로는 조리원 직종이 200명 모집에 502명이 지원해 2.5대 1, 조리사 직종이 13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1.5대 1, 특수교육실무원 직종이 11명 모집에 199명이 지원해 1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돌봄전담사 직종이 14명 모집에 188명이 지원해 13.4대 1, 사감 직종이 8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3.4대 1, 사서 직종이 9명 모집에 128명이 지원해 1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운영실무원 직종 중 수영장안전요원은 2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해 1대 1, 유아교육체험원은 2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1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영양교육체험관은 4명 모집에 207명이 지원해 5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서류전형과 2월 1일 면접시험을 거쳐 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개채용에 합격한 공무직원들은 부산시교육청 산하 기관 및 학교에 배치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하면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청의 직접채용 직종을 8개 직종에서 20개 직종으로 대폭 확대해 채용의 투명성을 향상시켰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조국 일가 웅동학원 채용비리’ 뒷돈 전달책 1심서 실형

    ‘조국 일가 웅동학원 채용비리’ 뒷돈 전달책 1심서 실형

    “돈 받고 교직 매매, 죄질 무거워”교사 채용 대가로 2억 1000만원 받아조국 동생에 수수료 떼고 넘긴 수법검찰 구형량보다는 6개월씩 징역 줄어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가 운영하는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 전 장관의 동생 조모(53)씨에게 교사 채용을 대가로 뒷돈을 전달해준 혐의를 받는 공범 2명에게 징역 1년 이상의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홍준서 판사는 10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53)씨와 조모(46)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박씨에게는 추징금 3800만원을, 조씨에게는 2500만원의 추징금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돈을 받고 교직을 매매하는 범죄에 가담해 죄질이 무거워 실형 선고가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들이 범행하는 과정에 조 전 장관의 동생이 공모했다는 점도 인정됐다. 조 전 장관 동생의 공범으로 지목된 박씨는 배임수재·업무방해·범인도피 혐의를, 조씨는 배임수재·업무방해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조모씨(조 전 장관 동생)와 공모해 웅동학원 사회과 정교사로 채용 과정에서 배임수재 및 업무방해 행위를 했다”고 판시했다. 박씨와 조씨는 교사 채용 지원자 부모들에게 뒷돈을 받아 일부를 수수료로 챙긴 뒤, 웅동학원 사무국장인 조 전 장관의 동생에게 전달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조 전 장관 동생에게 전달받은 교사 채용 시험문제와 답안을 지원자 부모들에게 금품의 대가로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 박씨는 채용 대가로 2억 1000만원을 받아 일부 수수료를 챙기고 조 전 장관 동생에게 전달한 혐의와 교사 채용 필기시험 문제지 유출, 조 전 장관 동생과 공모해 조씨를 필리핀으로 도피시킨 혐의도 받는다. 조씨에게는 채용 대가로 8000만원을 받아 수수료를 떼고 조 전 장관 동생에게 건넨 혐의가 있다.조 전 장관 동생 측은 자신이 받는 혐의 가운데 웅동학원 채용비리와 관련한 부분은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6일 결심공판에서 “신뢰와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할 교직이 매매의 대상으로 전락해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이라는 헌법적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박씨에 대해 징역 2년과 추징금 3800만원을, 조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25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사립학교 교사 채용과정에서 재단운영자, 취업브로커가 공모해 정교사직을 미끼로 거액의 금품을 수수하며 사전에 시험문제를 유출했다”면서 “단순한 취업로비 사건이 아닌 중대범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 전 장관 동생과 피고인들의 행위로 인해 신뢰와 존경의 대상이 돼야 할 교직이 매매대상으로 전락했다”면서 “다른 응시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허울뿐인 공개채용시장에서 들러리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가 이날 이들의 형을 선고하면서, 조 전 장관 가족 비리 의혹으로 기소된 관련자 가운데 가장 먼저 1심 재판이 마무리됐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선발인원 6110명 확정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선발인원 6110명 확정

    2020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이 6110명으로 확정됐다. 5급은 외교관후보자 50명을 포함해 370명, 7급 755명, 9급 4985명으로 전체 선발 인원은 2019년(6117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인사혁신처는 31일 이 내용을 담은 ‘2020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새달 2일 대한민국전자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5급 공채 선발인원은 행정직군 249명(지역구분모집 28명 포함), 기술직군 71명(지역구분모집 10명 포함), 외교관후보자 50명 등 370명이다. 7급 공채 선발인원은 행정직군 522명, 기술직군 193명, 외무영사직 40명 등 755명이고, 9급 공채는 행정직군 4209명, 기술직군 776명 등 4985명이다. 내년 공채에서는 장애인(7·9급), 저소득층(9급) 구분모집 선발 인원이 늘었다.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3.4%)의 2배 이상인 7.2%(338명)를 선발하며 이는 2019년(334명)보다 4명 늘어난 수치다. 저소득층도 9급 채용인원의 법정 의무비율(2%)을 초과한 2.7%(138명)를 뽑아 2019년(136명)보다 2명 늘어났다. 경찰청에서 일선 행정업무를 담당할 일반직 공채 선발인원은 455명으로 2019년(382명)보다 73명 늘었다. 조경직류 공무원 공채를 내년에 최초로 실시해 시설조경직류 5급 2명, 9급 7명을 선발한다. 또 5급으로만 실시해온 재경직 공채 선발을 처음으로 7급으로 확대해 재경직 7급 10명을 뽑는다.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일정은 5급 1차 시험 2월 29일, 9급 시험 3월 28일, 7급 시험 8월 22일이다.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원서접수는 2월 4∼6일 진행된다. 이밖에 인사처나 각 부처가 주관하는 경력채용시험, 경찰·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 일반직 지방공무원 채용계획은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5·18 진상조사위 출범… 2~3월 본격 활동 시작

    5·18 진상조사위 출범… 2~3월 본격 활동 시작

    내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가 본격적인 진상조사 활동에 들어간다. 진상조사위는 조사관 34명과 보조인력 50여명을 공개채용한 뒤 내년 2~3월쯤 현판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진상조사위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1차 전원위원회를 개최하고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에서 송선태씨가 위원장으로, 안종철씨가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으로 선출됐다. 진상조사위는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국회의장 추천 1명과 더불어민주당(4명), 자유한국당(3명), 바른미래당(1명)이 추천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상임위원은 송 위원장과 안 부위원장, 군 출신인 이종협씨 등 3명이다. 진상조사위는 최대 3년간 진상 규명 활동을 한 뒤 국가보고서를 작성한다. 진상조사위는 1980년 5월 당시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 군 비밀조직의 역사 왜곡·조작, 최초 집단 발포 경위·책임자, 계엄군 헬기 사격 명령자·경위, 집단 학살, 민간인 사망·상해·실종, 암매장 사건 등을 집중 조사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5·18진상규명위 출범,내년 2~3월쯤 본격 활동 시작

    내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가 출범했다. 진상조사위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국가인원위원회에서 제1차 전원위원회를 개최하고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송선태(64)씨가 위원장으로, 안종철씨가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5·18진상조사위는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국회의장 추천 1명과 더불어민주당(4명), 자유한국당(3명), 바른미래당(1명)이 추천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6일 이들 9명의 위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 가운데 상임위원은 송선태 위원장과 안종철 부위원장,군 출신인 이종협씨 등 3명이다. 진상조사위는 45일 이내에 조사관 34명과 보조인력 50여명을 공개채용한 뒤 내년 2~3월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상조사 활동에 들어간다. 진상조사위는 특별법에 따라 최대 3년간 진상규명 횔동을 수행한 뒤 5·18진상에 대한 국가보고서를 작성한다. 진상조사위는 향후 1980년 5월 당시 공권력에 의한 인권 침해, 군 비밀조직의 역사 왜곡·조작, 최초 집단발포 경위·책임자, 계엄군 헬기사격 명령자·경위, 집단 학살, 민간인 사망·상해·실종, 암매장 사건 등을 집중 조사한다. 한편 진상조사위는 조사위의 근거 법률인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가운데 상임위원의 역할과 기능, 임기 등에 관해 미비한 점이 있다고 보고 21대 국회에 개정을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경력직 270명 모집에 8100여명 지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경력직 270명 모집에 8100여명 지원

    내년 3월 준공되는 제주 드림타워의 대규모 공개채용에 구직자들의 지원이 폭주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0월 7일부터 최종 마감일인 이달 22일까지 사람인,잡코리아 등 구직사이트를 통해 관리자급 경력직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270명 모집에 8천142명이 지원,평균 3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50명을 뽑는 호텔 객실 부문에서 3206명이 몰렸고,지원부서 부문에 2396명,식음료(F&B) 부문은 1253명,카지노는 895명이 각각 지원했다. 김진희 롯데관광개발 인사총괄 상무는 “제주에 고급 일자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가진 상징성과 성장 가능성 때문에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이 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 최고층 38층 169m,연면적으로 여의도 63빌딩의 1.8배(30만3737㎡) 규모로 1600개 스위트 객실을 갖추고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0월 제주대를 시작으로 제주국제대,한라대,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제주관광대 등 도내 5개 대학과 잇따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맞춤형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통한 인력확보에 착수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경력직 모집에 이어 내년 1월 7일부터 2700명에 이르는 신입 및 주임급 관리직원 등에 대한 공개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인지어스, 서울교통공사 2차 신입사원 NCS 공개채용 대비 교육과정 운영

    인지어스, 서울교통공사 2차 신입사원 NCS 공개채용 대비 교육과정 운영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5호선 연장 하남선 복선전철의 안정적인 개통 및 운영을 위해 2019년 2차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공고했다. 공사는 이번 공고를 통해 사무직 64명, 승무직 32명, 차량 22명 등 총 215명의 대규모 인원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12월 14일에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번 NCS 기반 채용은 직업기초능력,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특히 이번 NCS 채용은 전공시험 없이 합격자를 결정함에 따라 직무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년간의 취업교육 노하우와 NCS 전문강사를 보유한 인지어스 커리어센터에서는 도시철도 협동조합과 함께 공사의 채용예정 직무에 적합한 서류작성과 면접, NCS 필기시험 전형에 대비한다.이번 공채의 1차 필기전형에서는 전 직종 공통으로 NCS 직업기초능력 10가지 영역을 시험 보게 된다. 인지어스 NCS 전문 강사 김세준, 박정호 강사의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철도안전법 등 각 유형별 출제분석과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NCS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또한, 서울교통공사에서 30년 이상 근무했던 도시철도 전문 강사진의 직무맞춤형 강의를 통해 서울교통공사 공채 트렌드를 이해하고 지원 분야에 맞는 서류준비와 면접전략을 세울 수 있다. 강사진으로는 전 서울교통공사, 인재개발원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했다. 서울교통공사 입사시험 교육과정은 현장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NCS 채용의 흐름에 발맞추어 직업기초능력과 직무 내용을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본 과정은 주간과 주말 연달아 진행하며, 11월 24일~12월 3일에 개강한다. 특히, 본 과정에 앞서 수험생들이 공사 NCS 채용과 시험 준비에 대한 전략 수립방안을 세울 수 있도록 진행하는 이 과정에 대해 자세한 교육내용은 인지어스 커리어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태 딸 “접수 마감 뒤 KT 지원…호의인줄” 눈물

    김성태 딸 “접수 마감 뒤 KT 지원…호의인줄” 눈물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이 자신의 KT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 “인사팀 직원이 호의를 베풀었다고 생각했다”면서 자신의 채용이 정상적인 절차였다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 의원 딸은 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부장 신혁재) 심리로 진행된 김성태 의원과 이석채 전 KT 회장의 뇌물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의 딸은 2011년 KT 스포츠단에서 파견 계약직으로 일하다 2012년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최종 합격해 정규직이 됐다. 검찰은 정규직 채용 과정에 김 의원의 딸이 공채 서류 접수 마감 한 달 뒤에 지원서를 이메일로 제출한 점, 인적성 시험 결과가 불합격인데도 통과된 점 등을 들어 채용 과정이 비정상적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 딸은 “2012년 4월부터 공채를 준비하고 있었으며,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해 친분이 있던 인사팀 직원에게 채용 관련 고민을 털어놓다가 지원서를 봐주겠다는 말에 지원서를 인쇄해 제출했다. 그 이후 인사팀의 지시에 따랐을 뿐”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인사팀 직원이 왜 그런 호의를 베풀었다고 생각했느냐고 검찰이 묻자 “한 사무실에서 1년 반 넘게 같이 지냈고 같이 근무하면서 매일 인사하고 밥도 먹고 차도 마셨다. 이 정도 호의는 베풀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의 딸은 한 스포츠단에서 파견계약직으로 일할 때 번역 등의 업무를 맡았으며 당시 제출한 토익 성적표는 700점대였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규직 채용 사실을 미리 알았던 것처럼 보도됐는데 사실이 아니다. 재판에서 나에 대해 그렇게 증언한 인사팀장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면 울먹이기도 했다. 피고인석의 김성태 의원도 딸이 증언하는 모습을 보며 손으로 눈가의 눈물을 닦는 듯한 행동을 했다. 재판을 마치고 귀가하던 김 의원은 딸이 증인으로 출석한 소회를 묻자 “내가 정치…”라고 말한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오늘 법정 증언으로 그동안 정치 검찰의 무리한 기소가 얼마나 국민을 혼돈으로 빠뜨렸는지 보여줬다”는 소회를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年 4회→6회 확대

    국사편찬위원회 실무인력 5명 확충 응시인원 증가 올해 50만명 첫 돌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연 6회까지 확대된다. 시험 실시 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의 인력 역시 이에 발맞춰 늘어난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최근 응시자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무인력을 보강하는 내용의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안’을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올해 접수인원이 50만명을 넘은 것을 고려해 시험 횟수를 늘리겠다고 알려 왔고 그에 따른 인력을 확충하기로 관련 부처들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부터 실시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현재는 연 4회만 실시한다. 이를 내년에는 5회, 2021년 6회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필요한 교육부 소속 국사편찬위원회의 실무인력 5명을 확충한다. 기존에 9명이던 국사편찬위원회 인력은 14명으로 늘어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접수인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2011년 13만 2000명에 불과했던 응시인원은 2016년 41만 7000명, 2017년 43만명, 2018년 47만 3000명으로 증가했고, 2019년 51만 5000명을 기록해 처음 50만명을 돌파했다. 정부는 2021년 국가직과 지방직 7급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면 응시인원이 계속해서 증가할 거라고 보고 있다. 그동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임용고시와 5급 공채 시험 등에서 응시자격으로 쓰이는 등 점차 활용범위가 커져 왔다. 앞으로 모바일 기기로 원서를 접수하는 시스템도 마련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보는 국민의 편의를 높이고, 시험 운영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주명현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국사편찬위원회 인력 확충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신뢰성, 안정성, 지속성을 확보하며 나아가 한국사 소양을 갖춘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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