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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인사혁신처는 2022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인사처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공개한 합격자는 전체 7456명으로 행정직 6527명, 기술직 929명이다. 지난달 2일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12만 7643명이 응시해 선발예정인원 5672명 대비 경쟁률은 22.5대1을 기록했다. 여성합격자는 전체 합격자 가운데 51.2%(3820명)로 지난해보다는 다소 줄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18년 53.2%, 2019년 56.5%, 2020년 49.9%, 2021년 53.6%였다. 323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213명이, 161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22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올해부터 선택과목 조정점수가 폐지돼 행정직군, 기술직군 모두 5개 과목 평균점수로 합격자가 결정됐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3세로 지난해(28.8세)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3.6%(4745명)로 가장 많았다. 30~39세 29.3%(2187명), 40~49세 6.2%(459명), 50세 이상 0.9%(64명), 18~19세 0.01%(1명) 등이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고용노동, 교육행정, 검찰, 일반기계, 전기 등 17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129명과 여성 40명 등 총 169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 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예정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를 말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시험은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면접시험 포기등록은 11~12일이다.
  • 정부, 지난해 생산 쌀 12만 6000t 추가 매입

    정부, 지난해 생산 쌀 12만 6000t 추가 매입

    정부가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 초과생산된 쌀을 시장격리 매입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지난해 생산된 쌀 12만 6000t에 대한 매입 절차(계획)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쌀 생산량은 388만t으로 쌀 추정 수요량(361만t)을 고려 시 27만t이 초과 생산됐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초과생산량 중 20만t을 우선 시장격리했다. 또 잔여 물량은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후속 조치에 나선 것이다. 1차 시장격리 물량 중 지난 4월 4일까지 지역별 공개입찰을 통해 14만 4000t을 매입했다. 정부 매입 대상 쌀은 농가·농협·민간 산지유통업체가 보유한 2021년산 벼이며, 매입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입찰 한도는 최소 물량 20t, 최대 1000t이다. 기존 한도는 최소 100t, 최대 3000t이었는데 최소 입찰 단위를 충족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조정했다. 입찰은 농협 ‘인터넷 조곡 공매시스템’(http://rice.nonghyup.com)에서 진행한다. 정부매입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시·군 내 지역농협과 협의한 뒤 해당 농협을 통해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지역별 매입 물량은 해당 지역의 쌀 재고량과 전년대비 산지 쌀값 하락 정도 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별로 배분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입찰을 진행하고 검사 후 인수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지자체 협의를 거쳐 벼 재배면적조정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708명 공개채용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708명 공개채용

    서울시교육청은 10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총 708명을 공개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조리실무사 446명, 특수교육실무사 89명, 돌봄전담사(전일제·시간제) 66명, 교육실무사(통합) 46명, 교무행정지원사 41명 등이다. 교육공무직원이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말한다. 최종합격자는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된다. 합격 후 채용 전까지 3일간의 사전 교육훈련 후 3개월의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쳐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원서 접수는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으로 구성된다. 면접시험은 새달 11일에 각 교육지원청별로 장소를 지정해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새달 17일에 발표한다. 응시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면접시험은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채용부터는 신체검사서 비용을 서울시교육청에서 부담한다. 최종합격자가 공무원 신체검사서를 제출할 때 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실비를 다시 본인에게 돌려준다. 응시자가 일방적으로 부담하던 채용신체검사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이 교육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며 “서울교육가족의 새 일원을 맞이하기 위해 보다 공정하고, 응시자의 편의를 고려한 채용제도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등 문신 이유로 경찰공무원 신체검사 불합격은 잘못”

    “등 문신 이유로 경찰공무원 신체검사 불합격은 잘못”

    등에 있는 문신을 이유로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불합격시킨 것은 잘못이라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21일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지난해 제2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 시험 중 신체 검사에서 ‘등 문신’을 이유로 응시자를 불합격 처리한 것은 위법, 부당하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행심위에 따르면 장모 씨는 지난해 제2차 경찰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나, 왼쪽 견갑골 부위에 한자로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새긴 가로 4.5㎝, 세로 20㎝ 크기의 문신 때문에 신체검사 시험에서 탈락했다. 그러자 장씨는 “제거 시술로 문신이 옅어진 상태이며 곧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데 경찰공무원이 될 자격을 제한 당했다”며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중앙행심위는 ‘사필귀정’이라는 문신 내용이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데로 돌아감’이라는 뜻으로, 공직자로서 직업윤리에 어긋나거나 경찰관의 이미지를 손상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라고 봤다. 또 문신이 신체 중 노출되지 않는 곳에 있었고 거의 지워진 상태로 일반인 기준에서 혐오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장씨가 문신으로 인해 불합격한 것은 공익보다 잃게 되는 사익이 크다고 보고 불합격 처분을 취소했다. 민성심 권익위 행정심판국장은 “최근 자신의 신념이나 이름 등의 ‘문자 타투’가 많아지고 있고 문신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현실 상황과 경찰직 지원자의 권리를 고려해 판단했다”고 말했다.
  • 국가직 5급 1차 합격자 명단 발표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 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발표했다고 인사혁신처가 5일 밝혔다. 인사처에 따르면 5급 공채 합격자는 2116명(행정직 1677명, 기술직 439명), 외교관후보자는 296명이 합격했다. 전체 합격자는 2412명이다. 올해 322명을 선발하는 5급 공채 제1차시험에는 모두 9009명이 응시해 경쟁률이 28:1이었다. 올해 40명을 선발하는 외교관후보자 제1차시험에는 모두 1486명이 응시해 3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급 공채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36.8%(779명)으로 지난해(33.8%, 748명) 보다 다소 높아졌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6.9세로 지난해(26.8세)보다 약간 높아졌으며,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21명, 재경 7명, 국제통상 5명, 일반기계 1명 등 총 34명이 추가합격했다. 또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화공 1명, 일반토목(전국) 2명 등 3명이 추가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외교관후보자 중에선 여성합격자가 63.5%(188명)으로 지난해(64.1%) 보다 0.6% 포인트 낮아졌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5세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외교 분야에서 5명이 추가 합격했다. 제2차시험은 논문형 필기시험 방식이다. 5급 행정직과 외교관후보자(일반외교 분야)는 6월 25일∼30일까지, 5급 기술직은 7월 1일∼6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 은행들, 대통령 용산집무실 ‘지점’ 눈독

    은행들, 대통령 용산집무실 ‘지점’ 눈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기로 하면서 금융권에서는 청와대 지점 은행의 존속 여부가 때아닌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현재 청와대 안에 있는 은행 점포는 농협은행뿐이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에서는 대통령실 이전에 따라 NH농협은행도 함께 이전할지 주목하고 있다. 어쩌면 다른 은행들로서는 새로운 ‘대통령실 은행 지점’을 차지할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다. 농협은행은 지난 2월 청와대 측과 3년 재계약을 맺은 만큼 대통령실이 이전하더라도 ‘1호 은행 지점’이라는 지위는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4일 “장소에 대한 계약이 아니라 기관 대 기관의 계약이기 때문에 청와대가 이전하면 함께 옮기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지점 사업자는 2009년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됐다. 2009년 농협은행이 우리은행과의 각축전 끝에 낙찰됐고, 재계약을 통해 현재까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통령실 은행 지점이 바뀔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보고 있다. 정부기관들만 이전하고 은행들은 남는다면 현 국방부 지점인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출장소가 반사이득을 보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다만 국방부 지점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군 장병 등이 주요 고객이고, 현재 군과 진행 중인 사업도 많아 국방부와 청와대 둘 중 선택을 해야 한다면 고심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청와대 연풍문 1층에 있는 청와대 지점은 일반인은 사용할 수 없고 청와대 직원들만 사용 가능하다. 은행들이 청와대 입점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실적보다는 ‘청와대 은행’이라는 상징성 때문이다. 우선 청와대가 선정한 은행이라고 하면 이미지 면에서 일반 고객의 신뢰도가 커진다는 기대다. 무엇보다 은행업은 정부의 입김이 센 만큼 청와대 지점은 전략적으로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은행권 관계자는 “청와대 관계자들과 인맥을 쌓을 수 있고 각종 정보도 아무래도 빨리 접할 수 있다 보니 은행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 대통령 용산 집무실 은행 지점 어디로...NH농협·KB국민 등 은행권 눈치 경쟁

    대통령 용산 집무실 은행 지점 어디로...NH농협·KB국민 등 은행권 눈치 경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기로 하면서 금융권에서는 청와대 지점 은행의 존속 여부가 때아닌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현재 청와대 안에 있는 은행 점포는 농협은행뿐이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에서는 대통령실 이전에 따라 NH농협은행도 함께 이전할지 주목하고 있다. 어쩌면 다른 은행들로서는 새로운 ‘대통령실 은행 지점’을 차지할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다. 농협은행은 지난 2월 청와대 측과 3년 재계약을 맺은 만큼 대통령실이 이전하더라도 ‘1호 은행 지점’이라는 지위는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4일 “장소에 대한 계약이 아니라 기관 대 기관의 계약이기 때문에 청와대가 이전하면 함께 옮기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지점 사업자는 2009년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됐다. 2009년 농협은행이 우리은행과의 각축전 끝에 낙찰됐고, 재계약을 통해 현재까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통령실 은행 지점이 바뀔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보고 있다. 정부기관들만 이전하고 은행들은 남는다면 현 국방부 지점인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출장소가 반사이득을 보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다만 국방부 지점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군 장병 등이 주요 고객이고, 현재 군과 진행 중인 사업도 많아 국방부와 청와대 둘 중 선택을 해야 한다면 고심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청와대 연풍문 1층에 있는 청와대 지점은 일반인은 사용할 수 없고 청와대 직원들만 사용 가능하다. 은행들이 청와대 입점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실적보다는 ‘청와대 은행’이라는 상징성 때문이다. 우선 청와대가 선정한 은행이라고 하면 이미지 면에서 일반 고객의 신뢰도가 커진다는 기대다. 무엇보다 은행업은 정부의 입김이 센 만큼 청와대 지점은 전략적으로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은행권 관계자는 “청와대 관계자들과 인맥을 쌓을 수 있고 각종 정보도 아무래도 빨리 접할 수 있다 보니 은행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 아버지 모습 보고 경찰 뜻 품었다...166명 ‘청년 경찰’ 국민 앞으로(종합)

    아버지 모습 보고 경찰 뜻 품었다...166명 ‘청년 경찰’ 국민 앞으로(종합)

    경찰대 38기·경위 70기·경력 9기 임용식최민준 경위, 순직 父 따라 경찰 꿈 키워통신사·변호사 경력 41세 늦깎이 입직도문대통령 “인권수호 주역 되길 바란다”경찰관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경찰의 뜻을 품은 이들부터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변호사 출신까지 각양각색의 사연을 지닌 ‘청년 경찰’이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국민을 위한 봉사의 길에 나선다. 경찰대학은 17일 경찰대학 38기, 경위 공개경쟁채용자(옛 간부후보생) 70기, 변호사 경력경쟁채용자 9기 등 166명의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의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임용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경찰대학 성적 최우수자 서연준(23) 경위와 경위 공개경쟁채용자 성적 최우수자 서영우(26) 경위에게 각각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임용자 대표 3명의 양 어깨에 직접 계급장을 달아줬다. 문 대통령은 “청년 경찰 여러분이 인권수호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면서 “현장 대응능력에서 최고가 돼야 한다. 국민이 든든하게 믿을 수 있도록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경찰의 중단없는 개혁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경찰’이라는 명예와 자긍심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께 참석한 김정숙 여사는 임용자 전원에게 ‘부토니에르’(양복류의 단춧구멍 또는 그 구멍에 꽂기 위한 꽃)를 선물했다. 청년 경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정정당당하게 소임을 다하라는 의미로 ‘델피니움’(영웅), ‘프리지어’(새로운 시작), ‘캐모마일’(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로 구성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이번에 임용된 경찰 중 ‘가족 경찰관’은 최민준·이금동·김세훈 경위 등 모두 3명이다. 최 경위는 교통사고로 순직한 아버지(경북 영천서 근무)를 보며 어릴 적부터 경찰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이 경위는 임용 전 세무법인에서 세무사로 활동하다 아버지(서울 노원서 교통안전계 팀장)의 일하는 모습을 보며 경찰관의 길을 걷기로 마음 먹었다. 이 경위는 “아버지께서 일러주셨듯 어떠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한 경찰관으로서 권한에서 나오는 막중한 책임 의식을 떠올리며 정의로운 경찰관을 다짐한다”고 했다. 17명의 변호사 경력경쟁채용자 중에는 쟁쟁한 실력을 갖춘 이들이 눈에 띄었다. 송은진(41) 경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국내 유명 통신사에서 근무하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뒤에는 국회의원 비서관과 법무법인 변호사로 활동하다 이번에 경찰복을 입게 됐다. 송 경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수사 전문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찰대는 2015년부터 경찰대학생과 경위 공개경쟁채용자의 합동 임용식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는 변호사·회계사 등 경력경쟁채용자도 함께 임용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공무원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간부후보생 대신 경위 공개경쟁채용자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 아버지 모습을 보고 경찰 뜻 품었다...166명 ‘청년 경찰’ 국민 앞으로

    아버지 모습을 보고 경찰 뜻 품었다...166명 ‘청년 경찰’ 국민 앞으로

    경찰대 38기·경위 70기·경력 9기 임용식 최민준 경위, 순직 父 따라 경찰 꿈 키워 통신사·변호사 경력 41세 늦깎이 입직도 경찰관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경찰의 뜻을 품은 이들부터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변호사 출신까지 각양각색의 사연을 지닌 ‘청년 경찰’이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국민을 위한 봉사의 길에 나선다. 경찰대학은 17일 경찰대학 38기, 경위 공개경쟁채용자(옛 간부후보생) 70기, 변호사 경력경쟁채용자 9기 등 166명의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충남 아산의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임용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경찰대학 성적 최우수자 서연준(23) 경위와 경위 공개경쟁채용자 성적 최우수자 서영우(26) 경위에게 각각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또 임용자 대표 3명(경력경쟁채용자 이현배, 경찰대학 정연철, 경위 공개경쟁채용자 박재석) 양 어깨에 직접 계급장을 달아줬다. 함께 참석한 김정숙 여사는 임용자 전원에게 ‘부토니에르’(양복류의 단춧구멍 또는 그 구멍에 꽂기 위한 꽃)를 선물했다. 청년 경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정정당당하게 소임을 다하라는 의미로 ‘델피니움’(영웅), ‘프리지어’(새로운 시작), ‘캐모마일’(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로 구성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번에 임용된 경찰 중 ‘가족 경찰관’은 최민준(경찰대학)·이금동(경위 공개경쟁채용자)·김세훈(경위 공개경쟁채용자) 경위 등 모두 3명이다. 최 경위는 교통사고로 순직한 아버지(경북 영천서 근무)를 보며 어릴 적부터 경찰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이 경위는 임용 전 세무법인에서 세무사로 활동하다 아버지(서울 노원서 교통안전계 팀장)의 일하는 모습을 보며 경찰관의 길을 걷기로 마음 먹었다. 이 경위는 “아버지께서 일러주셨듯 어떠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한 경찰관으로서 권한에서 나오는 막중한 책임 의식을 떠올리며 정의로운 경찰관을 다짐한다”고 했다. 17명의 변호사 경력경쟁채용자 중에는 쟁쟁한 실력을 갖춘 이들이 눈에 띄었다. 송은진(41) 경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국내 유명 통신사에서 근무하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뒤에는 국회의원 비서관과 법무법인 변호사로 활동하다 이번에 경찰복을 입게 됐다. 송 경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수사 전문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찰대는 2015년부터 경찰대학생과 경위 공개경쟁채용자의 합동 임용식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는 변호사·회계사 등 경력경쟁채용자도 함께 임용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공무원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간부후보생 대신 경위 공개경쟁채용자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 경남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259명 채용

    경남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259명 채용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두차례 임용시험을 통해 9개 직렬에 걸쳐 지방공무원 259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제1회 임용시험은 오는 6월 18일 9급 교육행정직 등 8개 직렬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운전, 조리, 시설관리 등 3개 직렬에 경력 경쟁 임용시험이 치러진다. 제2회 임용시험은 오는 10월 29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를 대상으로 경력 경쟁 임용시험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제1회 시험은 4월 18일 부터 22일 까지, 제2회 시험은 8월 22일 부터 26일 까지 각각 5일간 진행한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교육행정 162명, 전산 5명, 사서 4명, 공업(일반기계) 2명,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8명, 조리 22명, 기록연구사 1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는 공업(일반기계) 1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토목) 1명, 시설(건축) 3명, 운전 25명, 조리 8명, 시설관리 15명을 뽑는다. 경남교육청은 공직 다양성과 균형 인사 실현을 위해 장애인 구분 모집 19명(교육행정 18명, 사서 1명), 저소득층 구분 모집 6명(교육행정 2명, 조리 3명, 운전 1명)을 선발한다. 또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6명, 국가유공자(보훈청 추천) 11명(조리 6명, 운전 3명, 시설관리 2명)을 구분 모집으로 뽑는다. 최종합격자는 1회 시험 8월 29일, 2회 시험은 12월 12일 경남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 특혜 의혹 ‘인천e음‘ 운영대행사 경쟁 입찰로 공모, 수수료도 개편

    특혜 의혹 ‘인천e음‘ 운영대행사 경쟁 입찰로 공모, 수수료도 개편

    인천시가 지역화폐인 ‘인천e음’ 운영 대행사 선정을 경쟁입찰로 공모하고 수수료를 낮춘다. 특정 민간업체에 과도한 이익을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오는 5월 ‘인천e음 운영모델 2.0’ 사업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6월 운영 대행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새 운영 대행사는 공개경쟁 입찰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3년 이상 적정 운영대행 기간을 보장할 예정이다. 인천e음 카드 운영은 2018년 처음 출시 이후 코나아이㈜가 수의계약으로 대행하고 있다. 배달e음 등의 부가서비스 수수료율도 낮추고 운영 대행비용을 시 예산에서 정액 보전해 대행사에 과다한 수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수익구조를 개선할 예정이다. 0.5% 이상인 소상공인 수수료는 제로화해 인천e음카드 출범 취지인 소상공인 지원 기능을 확대한다. 또 고객 선불충전금과 잔여 캐시백 등 선수금 관리도 운영대행사 신탁 계좌에서 인천시 명의 계좌로 옮겨 운영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온라인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고객센터 외에 오프라인 고객센터도 운영해 고객 소통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인천이음카드는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혜택에 힘입어 가입자가 지난 달 말 현재 228만명, 누적 결제액은 9조 5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시민 3명중 2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지난 해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야당 국회의원들이 “2018년 2월 부터 4년 연속 코나아이를 인천e음 운영대행사로 선정하면서 특정 민간업체에 과도한 이익을 몰아주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달 27일 인천경실련도 “코나아이는 모 대통령 후보의 테마주라는 언론보도 까지 나오고 있다”며, “인천시장과 시는 시민 검증을 거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대행사를 선정해야 한다“며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시는 대행사 선정 방식을 경쟁입찰로 전환하고 ‘인천e음 대행사업의 회계정산 검토용역’을 발주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 왔다. 코나아이는 경기도와 인천시 등을 포함해 전국 60여개 지방자치단체 지역화폐 운영대행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고위공무원단·과장급 20% 내 공개 모집… 전문성 갖춘 인재, 공직 내·외부서 선발

    ‘개방형 직위’란 정부 고위공무원단과 과장급 직위 가운데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한 일부 직위를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하는 제도를 말한다. 계급제 위주인 공직 인사 제도와는 달리 직위에 대한 직무수행 요건을 정하고 조건에 적합한 인재에게 직위를 부여하는 직무 중심 직위분류제 성격을 갖고 있다. 연봉·승진·임기 연장 등 우수 인재를 더 많이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인책을 확대하면서 민간 임용률은 2014년 당시 14.9%에서 2021년에는 45.2%까지 늘었다. 정부는 현재 고위공무원단 직위와 과장급 직위 가운데 20% 범위에서 개방형 직위를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48개 부처의 총 473개 직위(고위공무원단 174개, 과장급 299개)에서 개방형 직위를 지정·운영 중이다. 개방형 직위 중에서도 특히 공직 외부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고 민간 인재들이 많은 직위 183개(고위공무원단 52개, 과장급 131개)를 별도로 지정해 공직 외부의 민간인만 응시·선발하는 경력개방형 직위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개방형 직위 선발은 공직 내부나 외부에서 응시자를 공개 모집한 뒤 인사혁신처 소속 중앙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서류전형과 면접 시험을 치르는 방식이다. 개방형 직위 중 일부는 경력개방형 직위로 지정·선발하고, 필요한 경우 최고 전문가 영입을 위해 민간 스카우트 방식도 사용한다. 임기는 다른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빼고는 5년 범위 안에서 소속 장관이 정하되 최소 2년 이상으로 한다. 민간 임용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최초 임용 기간을 최소 3년 이상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
  • 올해 제주 소방공무원 93명 신규 채용한다

    올해 제주 소방공무원 93명 신규 채용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소방공무원 93명을 신규 채용한다. 공개경쟁채용은 남성 31명·여성 4명 등 35명이며 경력경쟁채용 58명으로 남성 40명, 여성7명 양성 11명을 선발한다. 분야별 경력경쟁채용 모집인원은 ▲구급 30명, ▲구조 12명 ▲소방관련학과 3명 ▲심리상담 2명 ▲자동차정비 2명 ▲전기 2명 ▲정보통신 3명 ▲항공(조종) 2명 ▲화학 2명이다. 소방공무원 응시자는 제1종 운전면허 중 대형면허 또는 보통면허를 소지해야 하며 응시연령은 공채 18세 이상 40세 이하, 경채 20세 이상 40세 이하이다.다만 항공조종분야는 23세이상 45세 이하이다. 또한 국가공무원법, 소방공무원임용령, 병역법 등 관계법령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원서는 오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소방청 인터넷 원서접수시스템(http://119gosi.kr)을 통해 내면 된다. 올해부터는 공채시험 선택과목과 조정점수제가 폐지되고 소방학개론, 행정법총론, 소방관계법규, 영어, 한국사 등 5개 필수과목으로 변경된다. 필기시험(4월 9일), 체력시험, 신체검사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7월말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 ‘공수처 1호’ 조희연 교육감 측, 채용비리 첫 재판서 “무죄 주장”

    ‘공수처 1호’ 조희연 교육감 측, 채용비리 첫 재판서 “무죄 주장”

    해직교사를 특혜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 박정제·박사랑·권성수)는 9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국가공무원법상 시험·임용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과 한모 전 비서실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조 교육감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법리적인 쟁점이 있는데 기록 검토를 충분히 하지 못해서 법리와 사실관계에 관한 구체적인 주장은 추후 다시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재판부가 “팩트(사실) 자체도 부인하는 것이냐”고 묻자 조 교육감 측은 “기본적으로 교육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이 기본이지만 특별채용도 할 수 있고 특채도 대통령령으로 공개경쟁을 취하고 있다”면서 “특별채용의 범주 안에서 공개경쟁의 법리와 대통령령 시행에 대한 사실관계를 따져볼 것이 있다”고 말했다. 함께 기소된 한 전 실장의 변호인도 “(조 교육감 측과) 같은 입장이다”라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이 직접 출석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이날 두 피고인 모두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조 교육감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의 요구를 받고 2018년 10~12월 해직교사 5명을 부당하게 특별채용한 혐의를 받는다. 5명 중 4명은 전교조 소속이고 나머지 한 명은 조 교육감의 선거운동을 도왔던 인물이다. 검찰은 조 교육감이 인사권을 남용해 피해자인 장학사와 장학관에게 의무에 없는 일을 하게 했다고 보고 있다. 한 전 비서실장은 조 교육감과 공모해 일부 심사위원에게 특정인에게 고득점을 부탁하는 문자를 보낸 혐의를 받는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처음 입건해 수사한 사건이다. 공수처는 5개월 동안 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해 9월 검찰에 기소를 요구했고, 이후 서울중앙지검이 보강 수사를 거쳐 같은해 12월 조 교육감과 한 전 실장을 불구속기소했다. 공소유지는 서울중앙지검에서 담당하고 있다. 재판부는 오는 3월 11일 한 차례 더 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
  • 등대 지키려면 전기·통신 자격증 필수

    해양수산부 공무원 채용은 크게 공개경쟁채용(5·7·9급)과 경력경쟁채용으로 나눌 수 있다. 경력경쟁채용은 크게 해양수산 직렬과 방송통신 직렬로 나뉜다. 해양수산 직렬에는 일반수산, 일반선박, 선박항해, 선박기관, 어로, 수로, 해양교통시설, 표지운영 등 8개 직류가 있다. 방송통신 직렬에는 통신사 직류 하나가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 등을 거친다. 자격증과 경력 등이 자격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한 뒤 전공 두 과목과 영어로 필기시험을 치러 선발인원의 150%를 뽑고 블라인드 방식으로 시행하는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채용은 기존 인력에 결원 등 수요가 있을 때 수시로 시행하며 세부일정은 연초에 발표한다. 올해 세부일정은 해수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선박항해 26명, 선박기관 12명, 일반선박 21명, 표지운영 4명, 일반수산 16명, 어로 10명을 채용했다. 2020년에는 일반선박 40명, 선박항해 41명, 선박기관 45명, 일반수산 26명, 어로 18명, 해양교통시설 8명, 수로 9명, 통신사 9명을 뽑았다. 표지운영 직류는 각 지방해양수산청에 소속돼 유인·무인 표지 관리, 항로표기 정기·특별점검, 등대해양문화 공간 운영 등 업무를 수행한다. 전기일반, 정보통신일반, 영어 등 세 과목을 치르며 전기, 전자, 건설기계정비, 통신기기 등 자격요건을 필요로 한다.
  • 전남도 올해 지방공무원 2132명 신규 채용...역대 최대규모

    전남도가 올해 역대 최대 인원의 신규 공무원을 채용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올해 모두 2132명의 신규 지방공무원을 뽑는다. 지난해 1973명보다 159명(8%)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직렬별 모집인원은 행정직 843명, 시설직 272명, 사회복지 175명 등 29개 직렬에서 2132명을 새롭게 채용한다. 직급별 모집인원으로는 행정·수의 7급 94명, 간호·보건진료 8급 64명, 행정·농업·시설 등 18개 직렬 9급 1898명, 연구사 41명, 지도사 35명 등이다. 지난해 보다 7급은 64명에서 94명으로 30명 늘었고, 8·9급은 1830명에서 1962명으로 132명이 증가했다. 연구사와 지도사는 79명에서 76명으로 3명 줄었다. 올해도 사회 소수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203명, 저소득 52명을 별도 전형으로 채용한다. 국가유공자 27명과 고졸자(예정자 포함) 56명도 새로 뽑는다. 이번 신규 채용은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전문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연구직과 일부 기술직은 필수자격증 등 응시자격이 필요한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치른다. 총 6회에 걸쳐 공채·경채, 직렬별로 구분해 실시할 예정이며, 가장 큰 규모는 6월18일 실시하는 제3회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1710명을 선발한다.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시험과목 개편 등 달라지는 임용시험 제도에 수험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변경 내용은 필기시험 고교과목 폐지 및 직렬별 전문과목 필수화, 연구사 응시자격 학력기준 학사에서 석사 이상으로 강화, 농촌지도사 농업직류 선발 방식 지역 구분에서 도 일괄 모집으로 변경, 운전직(보훈청 추천) 응시자격 중 실무경력 1년 이상 조건 폐지 등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직렬별 선발 인원, 응시원서 접수일정, 응시자격, 시험시기 등 공고문을 꼼꼼히 살펴 차질없이 응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한다. 거주지 제한요건, 시험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시험정보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남도, 공무원 2132명 신규 채용···사상 최다

    전라남도가 2022년 지방공무원 2132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1973명보다 159명(8%)이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인원이다. 직렬별 모집인원은 행정직 843명, 시설직 272명, 사회복지 175명 등 29개 직렬에서 2132명을 선발한다. 직급별 모집인원으로는 행정 수의 7급 94명, 간호 보건진료 8급 64명, 행정 농업 시설 등 18개 직렬 9급 1898명, 연구사 41명, 지도사 35명이다. 지난해보다 7급은 64명에서 94명으로 30명 늘었다. 8·9급은 1830명에서 1962명으로 132명이 증가했다. 연구사와 지도사는 79명에서 76명으로 3명 줄었다. 올해도 사회 소수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203명, 저소득 52명을 별도 전형으로 채용한다. 특히 국가유공자 27명, 고졸자(예정자 포함) 56명을 대폭 확대한다. 신규 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전문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연구직과 일부 기술직은 필수자격증 등 응시자격이 필요한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치른다. 총 6회에 걸쳐 공채·경채, 직렬별 등 구분 실시할 예정이다. 가장 큰 규모는 6월 18일 실시하는 제3회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1710명을 선발한다.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시험과목 개편 등 달라지는 임용시험제도에 대한 수험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변경 내용은 ▲필기시험 고교과목 폐지 및 직렬별 전문과목 필수화 ▲연구사 응시자격 학력기준을 학사에서 석사 이상으로 강화 ▲농촌지도사 농업직류 선발 방식을 지역 구분에서 도 일괄 모집으로 변경 ▲운전직(보훈청 추천) 응시자격 중 ‘실무경력 1년 이상 조건’ 폐지 등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선발 예정 인원이 대폭 늘어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지역 인재가 공직에 진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직류별 선발 인원, 응시원서 접수 일정, 응시 자격, 시험 시기 등 공고문을 꼼꼼히 살펴 차질없이 응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 올해 7급 이하 공무원 5천 명 선발 예정

    경기도가 올해 신규 공무원 5016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28일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시행게획을 공고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인력 조기 충원을 위해 당초 6월 18일로 예정돼 있던 간호직 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4월 30일로 앞당겨 시행하고, 채용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6월 중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넓히는 차원에서 장애인 377명과 저소득층 144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기술계고)에서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71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같은 날 시행하는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응시원서를 중복 접수할 수 없다. 이달 13일 자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지방의회 모집 단위는 임용기관별로 분리해 채용한다. 도 관계자는 “지방의회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응시원서 접수단계에서 임용 예정기관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며 “올해 시험에서는 기존과 달라진 사항이 다수 있어 공고문과 세부 안내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 지난해 초과 생산 쌀 20만t 정부가 매입

    지난해 초과 생산 쌀 20만t 정부가 매입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지난해 생산된 쌀 20만t에 대한 시장격리 매입(정부매입)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쌀 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 초과 생산된 27만t 중 20만t을 우선적으로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쌀 생산량은 388만t으로 추정 수요량(361만t)대비 27만t이 초과생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20만t외에 7만t은 시장 상황과 민간 재고 등 여건을 파악해 추가 매입 시기 등을 결정키로 했다. 정부매입 대상 쌀은 농가와 농협·민간 산지유통업체(RPC)가 보유한 2021년산 벼이며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다음달 8일 농협 ‘인터넷 조곡 공매시스템(http://rice.nonghyup.com)’에서 진행한다. 이번 시장격리는 농가 보유 물량을 우선 매입할 계획이며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농협과 협의를 거쳐 지역 농협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별 매입 물량은 지역 쌀 재고와 전년대비 산지쌀값 하락 정도 등을 반영해 도별로 배분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시장격리와 함께 올해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협의를 거쳐 벼 재배면적조정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 코로나 장기화로… 간호직 1400여명 4월 조기 선발

    코로나19 대응 인력 부족에 따라 올해 간호직 공무원 선발을 예정보다 앞당겨 치른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6월 18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간호직 8·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15개 광역자치단체와 협의해 4월 30일로 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도별 간호직 공채 선발규모는 각 자치단체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뒤 1월 말쯤 공고한다. 채용 규모는 경력채용을 제외한 1472명을 뽑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인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간호사나 조산사 자격증이 있는 이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지자체별로 다음달 21~25일 접수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필기시험 이후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면 6월 중 현장 배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과 세종은 다음달 중 자체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간호직 공무원을 선발한다. 139명을 선발하는 서울은 다음달 26일 시험을 치른다. 세종시는 구체적인 선발 인원과 시험일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와 올해 기준인건비에 보건소 인력을 포함한 감염병 대응인력 1573명을 신규 배정했다. 또 지난해 수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410명을 충원하고,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간호직 등 2118명의 대응 인력을 현장에 조기 배치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보건소 감염병 대응 인력의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간호직에 대한 공채시험 조기 실시 및 신속한 현장 배치가 부족한 의료인력 확충과 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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