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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아세안 “美 보호무역주의, 세계 경제 분단 초래”

    한중일·아세안 “美 보호무역주의, 세계 경제 분단 초래”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중일 3개국과 아세안(ASEAN) 10개국이 ‘보호무역주의의 고조가 세계 무역에 부담을 주고 경제 분단을 초래한다’는 문구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을 향한 아시아 국가들의 강한 경계감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NHK,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28차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5일 전했다. 회원국들은 공동성명에서 “보호무역주의는 역내 전반에 걸쳐 무역, 투자, 자본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며 “불확실성 고조에 대처하기 위해 역내 통합과 협력 강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무역기구(WTO)를 근간으로 규칙에 기반을 둔 비차별적이고 자유롭고 공정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동등하고 투명한 다자간 무역 체제에 전폭적인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회원국들은 올해 세계 경제가 탄탄한 성장세와 낮은 물가 상승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경제 분절화, 금융 여건 악화, 주요 교역국 성장 둔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데 공감했다. 한편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일본 정부가 보유한 미국 국채를 ‘관세 협상 카드’로 쓸 수 있다고 했던 자신의 발언을 뒤집었다. 가토 재무상은 지난 2일 한 방송에서 “일본이 미국 국채를 가진 건 사실”이라면서 “협상 카드가 되는 것은 모두 테이블 위에 두고 논의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 한중일+아세안 “트럼프 美 보호무역주의 세계경제 분열 초래”

    한중일+아세안 “트럼프 美 보호무역주의 세계경제 분열 초래”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중일 3개국과 아세안(ASEAN) 10개국이 ‘보호무역주의의 고조가 세계 무역에 부담을 주고 경제 분단을 초래한다’는 문구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향한 아시아 국가들의 강한 경계감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NHK,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28차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5일 전했다. 회원국들은 공동 성명에서 “보호무역주의는 역내 전반에 걸쳐 무역, 투자, 자본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며 “불확실성 고조에 대처하기 위해 역내 통합과 협력 강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무역기구(WTO)를 근간으로 규칙에 기반을 둔 비차별적이고 자유롭고 공정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이고 동등하고 투명한 다자간 무역체제에 전폭적인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회원국들은 올해 세계 경제가 탄탄한 성장세와 낮은 물가상승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경제 분절화, 금융 여건 악화, 주요 교역국 성장 둔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데 공감했다. 한편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은 만난 자리에서 일본 정부가 보유한 미국 국채를 ‘관세 협상 카드’로 쓸 수 있다고 한 자신의 발언을 뒤집었다. 가토 재무상은 지난 2일 한 방송에서 “일본이 미국 국채를 가진 건 사실”이라면서 “협상 카드가 되는 것은 모두 테이블 위에 두고 논의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 순천만국가정원 4일 ‘하루 13여만명’ 방문···최다 관람객 경신

    순천만국가정원 4일 ‘하루 13여만명’ 방문···최다 관람객 경신

    순천만국가정원이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몰린 관람객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5월들어 나흘만에 관람객 23만명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하루 동안 12만 7000여명이 찾아 ‘하루 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 명실상부한 가족 관광 명소로서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관람객이 몰리며 연일 흥행가도를 달리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인기 배경에는 SNS 뉴미디어 홍보 전략이 크게 작용했다. 정원 곳곳의 생생한 개화 소식, 계절별 테마 콘텐츠, 감성적인 비주얼 콘텐츠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20~30대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개장 114일 만인 지난달 24일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연휴를 맞아 정원 곳곳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단체와 모임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이들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 체험, 놀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정원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원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경관으로 관람객을 끌어모았다면, 이번 연휴에는 시크릿 어드벤처, 어린이동물원, 테라피가든 등에서 진행된 풍성한 체험 콘텐츠가 관람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고, 정원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관람객 증가로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면서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국가정원 인근의 연향3지구와 오천지구를 중심으로 음식점과 카페 등은 긴 줄을 이루는 등 한시도 쉴 틈이 없다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대한민국 생태관광 1번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행복을 충전해 가시기 바란다”며 “삶에 쉼표가 필요한 순간 정원 웰니스 관광 1번지인 순천만에서 아름다운 휴식을 취하고, 정원에서 새로운 힘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 민주, 사법부와 전면전 선포… ‘대법원장 탄핵’ 지도부 위임

    민주, 사법부와 전면전 선포… ‘대법원장 탄핵’ 지도부 위임

    민주 “고법에 李 공판기일 변경 요구” 국힘 “독재적 발상 저지” 더불어민주당은 4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관련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의결을 보류하고 15일로 잡힌 서울고법의 첫 기일을 전후로 추진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민주당이 대법원과 서울고법에 대한 압박 수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거대 정당의 비이성적 독재 발상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조 대법원장 탄핵 등 모든 대응을 당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 탄핵을 추진하자는 의견은 보류됐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의원들이 15일부터 시작되는 고법 절차를 최대한 지연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며 “15일로 잡힌 고법 파기환송심 공판 기일을 변경하려는 요구를 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3시간 가까이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38명의 의원들이 의견을 쏟아낼 정도로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 의원총회에 참석한 한 의원은 통화에서 “조 대법원장 탄핵을 찬성하는 의원들은 많았지만 당장 추진하기보다는 15일 고법 절차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데 의원들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지난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던 것처럼 7일부터 서울고법 앞에서 의원들이 조를 편성해 아침저녁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재판부를 압박하기로 했다.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이날 비상 의원총회에서 “우리가 가진 모든 권한과 능력, 가용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이 싸움에 임해야 한다. 국회의 합법적 권한으로 사법 내란을 진압해야 한다”고 말했다.  탄핵 가능성을 시사하며 서울고법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 제천에서 1차 ‘골목골목 경청 투어’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조 대법원장 탄핵을 일단 보류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제가 관련된 문제라 가급적 생각 안 하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에서 국민의 뜻에 맞게 적절히 잘 처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대신 ‘국민의 뜻’이라는 표현을 쓰며 즉답을 피했지만 결국 탄핵이라는 국민의 요구가 커지면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취지로 해석됐다. 앞서 이날 오전 김민석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수석최고위원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 “지도부는 아직 그 문제에 대해 공식적 의견은 없다”고 했다. 의원총회에 앞서 지도부가 조 대법원장 탄핵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은 건 잇따른 탄핵 추진으로 중도층 민심 역풍을 우려한 숨 고르기 차원으로 풀이된다. 다만 김 위원장은 “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와 국정조사, 특검이 필요하다”며 “국민 앞에 공직자의 설명 의무에 따른 즉각 답변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몫인 대법관 10명은 (이 후보 사건 관련) 전자문서를 다 읽었냐는 질문에 반드시 즉각 공개 답변하고 그렇지 못하면 국민에게 공개 사죄하고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6·3 대선 일정이 확정된 이래 가장 큰 위기를 맞은 만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 후보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김 위원장은 “내란특별재판소 설치와 졸속 재판 방지를 위한 대법관 증원도 국민적 논의에 부쳐야 한다”며 “김구, 조봉암, 장준하, 노무현을 잃었듯이 이재명을 잃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은 내란·외환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고 규정한 헌법 84조 논란에 관해 민주당은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헌법 84조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정상적이고 합법적 절차로는 이 후보의 선거법 재판을 6·3 대선 이전에 끝낼 수 없고 대통령 당선 후에 재판을 계속할 수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세계 어느 나라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의회를 다 장악해서 대통령도 계속 탄핵을 하고 줄탄핵을 31번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대법원장까지 탄핵한다는 것이 도대체 뭐 하자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선거를 출마한 정치인의 거짓말에 대해 죄를 물은 것이 쿠데타라면, 거짓말을 권장하는 것은 헌정 수호라도 된다는 뜻인가”라고 질타했다.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이날 채널A에 출연해 “민주당이 대법원장 탄핵을 추진한다면 반헌법적 폭거”라고 비판했다.
  • 한덕수 캠프 “‘광주 사태’는 순간 말실수”…5·18단체 “내란동조세력 입증”

    한덕수 캠프 “‘광주 사태’는 순간 말실수”…5·18단체 “내란동조세력 입증”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캠프 측은 한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라고 발언한 데 대해 “말실수였다. 잘못됐다”라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한덕수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통화에서 “한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이라고 줄곧 공식적으로 표현해왔고, 광주 사태 발언은 순간 말실수”라고 해명했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헌정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라고 표현해 물의를 빚었다.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2일에는 첫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으나 시민단체의 반발로 국립 5·18 민주묘지 앞에서 가로막혀 참배하지 못했다. 민주묘지로 들어가지 못한 한 예비후보는 민주의 문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참배를 대신했다. 묵념을 마친 뒤 시민단체의 고성이 오가는 등 반발이 끊이지 않자 한 전 총리는 손으로 확성기를 만들어 “여러분, 조용히 해주세요”라고 여러 차례 외쳤다. 고성과 반발이 이어지자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서로 미워하면 안 됩니다. 우리 5·18의 그 아픔을 호남 사람들은 다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외쳤다. 이 대변인은 ‘광주 사태’ 발언에 대해 “한 예비후보는 5·18의 아픔을 충분히 공감하고 5·18 정신에 대한 진심은 결코 변함이 없다”면서 “그래서 출마 당일에 5·18 민주묘지를 찾은 것 아니겠냐. 정치적으로 확대해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언에 신중했어야 했다. (광주 사태 표현은) 잘못된 것”이라고 재차 말했다. 5·18단체 “대선 출마하자 뒤늦게 호남 출신 강조” 한 예비후보의 ‘광주 사태’ 표현에 5·18 단체와 강기정 광주시장은 크게 반발했다. 5·18 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 기념재단은 4일 공동 성명을 내고 “5·18 민주화운동이라는 국가에서 인정한 공식 명칭 대신 광주 사태라고 부른 한 예비후보는 스스로 내란 동조 세력이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이는 국회·헌법재판소·국가기관이 이미 확정한 민주화운동으로서의 공적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라며 “중대한 역사를 왜곡·폄훼한 자는 미래를 말할 자격도, 구민의 선택도 받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5·18은 사태가 아니라 헌정 질서를 수호하고 국민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 피 흘렸던 숭고한 저항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둥”이라며 “여전히 5·18을 부정·왜곡하는 내란 동조 세력의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다”고 강조했다. 또 “대선에 출마하자 뒤늦게 호남 출신을 강조하며 5·18을 정치적 무대로 삼는 이중적 태도도 보인다”며 “5·18 명칭 왜곡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오월 정신을 훼손한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5·18을 광주사태라고 반복하는 것을 보니 부끄러움이 밀려온다“며 ”한 예비후보, 광주 사태가 아니라 5·18 민주화운동이며 법에 그리돼 있다“고 글을 적었다. 또 “지난 45년 겹겹이 쌓인 기억과 아픔의 첫 겹조차 모르는 호남 사람”이라며 “그래서 더 부끄럽고 화가 난다”고 남겼다.
  • 허니제이♥정담 “딸 없었으면 헤어졌다”…우려 이어지자 해명

    허니제이♥정담 “딸 없었으면 헤어졌다”…우려 이어지자 해명

    댄서 허니제이가 자녀가 없었으면 남편 정담과 헤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허니제이의 유튜브 채널 ‘HONEY J’에는 ‘허니제이 남편 첫 등장 첫만남부터 싸움까지 다 털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허니제이와 정담, 정담의 친구이자 모델인 정승훈은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결혼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허니제이는 “나와 남편 모두 러브(딸) 없었으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만약에 우리가 연애만 했으면 헤어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담은 “무조건이다. 연애할 때는 엄청 많이 싸웠다”라고 반응했다. 허니제이는 크게 싸웠던 사례를 말하며 “싸우고 너무 화나서 집에 걸어갔다. 뒤에서 남편이 계속 쫓아왔다. 영화처럼 나를 붙잡고 미안하다고 할 줄 알았다”라며 “남편이 쫓아오더니 ‘천천히 가라고!’라며 소리를 질렀다. 나도 성질나서 ‘따라오지 말라고!’라며 소리 질렀다. 결국 남편이 집까지 따라왔다. 화해는 했는데 그때 심하게 싸웠다”고 했다. 허니제이는 “나는 일이 끝나고 나면 남은 시간에 남편과 데이트하거나 놀고 싶다. 원래 나는 술을 잘 안 먹는데 대화가 너무 없는 것 같으면 일부러 술을 먹자고 한다. 술을 먹으면 진솔한 이야기도 할 수 있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다”라면서도 “그런데 술을 먹자고 먼저 권해도 남편은 같이 절대 안 먹어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바쁜 것도 본인의 선택으로 인해서 더 바쁜 것이다. 그 선택지에 나는 항상 없는 것이다”라며 서운함을 털어놨다. 정담은 본인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면서도 “시간이 어쨌든 안 맞긴 한다. 내 생활도 있으니 내가 완전히 아내의 패턴에 맞출 수 없는 것이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계속 혼자 있었다. 알아서 혼자 다 하게 된다. 다르게 생각하면 장점이다. 아침에 밥도 알아서 먹고, 운동도 알아서 가고, 시간도 알아서 보내고 얼마나 좋냐”고 이야기했다. 허니제이는 “아침에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 혼자 밥을 먹는다. 친정엄마가 집에 있을 때였다. 내가 피곤해서 남편이 혼자 일어나서 혼자 밥 먹는 것은 이해한다”라며 “그런데 내가 당시에 일어나 있었다.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혼자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 먹었다. 그게 어이없고 서운해서 ‘나도 배고프다’라고 말하니 남편이 ‘자기도 밥 먹어’라고 말하고 가버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도 아침밥을 혼자 먹었다. 엄마가 보더니 ‘각개전투냐. 왜 밥을 따로 먹냐’고 말씀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허니제이는 “남편은 가족 구성원으로서 서운한 게 많은 것 같고, 나는 여자로서 서운한 게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댓글창에서 둘의 결혼 생활을 우려하는 반응들이 나오자 허니제이는 “몇몇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 저희도 다른 연인이나 부부처럼 달달 하기도하고 매콤할 때도 있을 뿐이다”라며 “사랑스러운 모습만 보여주던 저희가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에 많은 분이 공감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저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댓글로 해명했다. 허니제이는 모델 정담과 2022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추진기구 설치… 한동훈 “선대위 합류, 생각할 시간 달라”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추진기구 설치… 한동훈 “선대위 합류, 생각할 시간 달라”

    국민의힘이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당내에 설치하기로 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아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빨리 만들어서 한 후보 측과 단일화 문제를 협상하기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신 수석대변인은 단일화에 대해 “기본적으로 선거 전략에 대한 전권은 (김문수) 후보에게 있다”며 “김 후보의 단일화에 대한 판단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싸워서 이겨야 한다는 대전제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진 기구 설치 시점에 대해 “최대한 빨리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시점을 못 박을 수 없는 것은 상대방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있는데 우리 일정대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물밑 접촉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단일화 ‘데드라인’으로 7일과 11일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추진 기구가 만들어지면 검토해야 한다”면서 “추진 기구를 만들어 저쪽(한 후보 측) 의사를 공식적으로 확인해보겠다. 지금까지는 우리 후보와 한 후보 측이 공식적으로 합의한 바 없다”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민의힘 최종 경선에서 패배한 한동훈 전 대표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선 “오늘 아침 김 후보가 직접 통화했는데 (한 후보가)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날 선대위 첫 회의에서 개헌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철수 의원이 계엄·탄핵에 대한 사과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개헌 등을 주장한 데 대해선 “거기에 대한 비난은 없었다. 안 후보의 요청 사항이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 샤이니 키, ‘태도 논란’ 후배들에 소신 발언…“저러다 후회할 텐데…”

    샤이니 키, ‘태도 논란’ 후배들에 소신 발언…“저러다 후회할 텐데…”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연예계 후배 중 태도 때문에 미래에 후회할 것 같은 친구들이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된 웹 예능 ‘핑계고’에는 ‘행운의 77회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진행자 유재석은 게스트로 출연한 키와 방송인 김동현, 그룹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와 함께 대화를 나눴다. 연예계 활동을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김동현은 “운동도 그렇고 연예계도 그렇고 주변에 ‘나는 얼마 안 남았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오래 가는 것 같다”라며 “오히려 ‘나는 영원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얼마 못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주변을 보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사람들이 진짜 오래가는 것 같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저분 오래 못 가겠다’고 생각이 드는 분들이 가끔 보일 때가 있다”면서 “소위 말해 어깨가 올라와서 주변에 그런 것들을 불쾌하게 발산하는 분들이 있다”고 전했다. 키는 “우리 쪽에 그런 사람이 많지 않냐. 왜냐하면 우리는 너무 어릴 때 (데뷔하니까)”라며 “어떤 친구를 보면 ‘저러다 20대 후반쯤 되면 분명히 후회할 텐데, 평판이 안에만 있고 밖에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친구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어떠한 행위도 내가 해줄 수 없다. 내 말 한마디로 바뀔 것이었다면 진작에 본인이 느꼈을 것이다”라며 “과거에 ‘엠카운트다운’ 같은 곳에서 막내 일을 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메인 PD로 있다. 막내 작가들도 메인 작가가 됐다”고 전했다. 키는 “내가 과거에 개차반처럼 굴었다면 서로 불편하지 않았겠냐”면서 “그런 게 있다는 것을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으면서도 조심스러움 때문에 어떤 말도 못 해주는 게 있는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 “중·러 인지전 위협 진화…한반도 개입할수도” 전문가들, 범정부적 대응 제언

    “중·러 인지전 위협 진화…한반도 개입할수도” 전문가들, 범정부적 대응 제언

    최근 북한과 군사동맹 수준의 밀착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와 중국의 여론조작 등 인지전 위협이 진화되고 있고, 러시아의 인지전 수단이 한반도에 개입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나왔다. 이장욱 한국국방연구원 신흥안보실장은 2일 세계지역학회와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세종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로카우스 호텔에서 ‘인지전 안보위협과 트럼프 2기 대중전략’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최근의 안보정세와 그동안 드러난 러시아의 인지전 수행능력으로 볼 때 인지전이 러시아의 유력한 한반도 개입 수단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인지전은 상대 국가의 지도부나 대중에게 허위 또는 잘못된 인식을 조장해 비합리적 결정이나 전략적 실수를 하도록 유도해 승리하는 전쟁 수행방식이다. 이 실장은 “(러시아의 인지전이) 한반도 긴장 고조 때뿐 아니라 평시에도 북러에 우호적 여론 조성, 한미동맹 이견 확대, 국내 정치 개입 등 공격적인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세계지역학회장인 이호령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도 개회사에서 “북한은 사이버 영향력 공작,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등 ‘보이지 않는 인지전’을 강화하고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 등 수정주의 세력의 대(對)한반도 인지전에 맞서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대응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석희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은 축사에서 “중국은 직접적인 무력 충돌 대신 심리적 분열과 여론 정보전 같은 하이브리드전을 선호하고 있다”며 “한일 역사 갈등과 무기체계 도입 논란 등에 개입해 미국과 동맹국 간 분열을 조장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세미나는 ‘인지전 안보 위협과 복합위기’, ‘트럼프 2기 대중 전략과 역내 하이브리드 위협’ 등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중국과 러시아의 대한반도 인지전 위협이 점점 진행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우리 정부의 비례적인 대응 필요성 등을 제언했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 인지전 관련 다양한 연구 수행을 장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현대전에서 식별된 인지전의 특징을 고려해 새 정부가 인지전 위협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국가안보전략서에 포함해 범정부적 인지전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두진호 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중·러의 인지전을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 이낙연, 한덕수 등 빅텐트 동참 여부에 “아직 확신 없어”

    이낙연, 한덕수 등 빅텐트 동참 여부에 “아직 확신 없어”

    제21대 대선 출마를 준비하는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의 ‘빅텐트’ 동참 여부에 대해 “반드시 연대가 필요한 것인지 아직 확신을 갖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을 두고는 “대통령을 맡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비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대구 북구 침산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반명’(반이재명) 빅텐트라는 용어를 말한 적도 없는데, 급한 사람들이 그렇게 만들어 퍼뜨린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연대(빅텐트)에는 가담할 생각이 없다”며 “일부에서 국민의힘 당명 변경 얘기가 나오는데 당명 변경은 비본질적인 변화이고 흔해빠진 속임수이며, 국민의힘은 해체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상임고문은 또 한 전 총리와의 만남 여부를 묻는 말에는 “그저께 (한 전 총리가) 전화를 주셨다”며 “‘2일 저녁 식사가 혹시 가능하냐’고 물으셔서 제가 그날 대구에 가서 저녁까지 서울에 못 돌아간다고 답한 게 전부”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직은 향후 만날 계획이 없다고도 했다. 이 상임고문은 한 전 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등에 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그는 “한 전 총리가 오늘 개헌, 통상외교, 국민통합을 약속하셨는데 세 가지 목표에는 공감한다”면서도 “멀지 않은 시기에 계엄이나 탄핵, 또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생각은 밝히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법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한 데 대한 견해도 밝혔다. 이 상임고문은 “민주당은 후보를 교체하는 것이 상식에 합당하다고 생각한다”며 “대법원판결은 상식을 확인한 판결인데, 그걸 쿠데타라든가 내란 세력이라든가 아무것도 아닌 해프닝이라든가 이렇게 깔아뭉개는 건 처음 봤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 상임고문은 대선 출마에 대비한 실무와 선언문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날은 경북대에서 청년 대상 강연을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
  • 李대행 주재 국무회의서 ‘국회 증액’ 추경안 상정·의결

    李대행 주재 국무회의서 ‘국회 증액’ 추경안 상정·의결

    정부는 2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 임시 국무회의에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증액에 대한 동의 및 배정계획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는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1조 6000억원이 순증된 약 13조 8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산불 피해, 통상 리스크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현안에 시급히 대응하기 위한 추경의 취지를 고려해 확정된 예산은 연내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이 권한대행은 국무회의 전 모두발언에서 “추경은 그 무엇보다도 속도가 생명”이라며 “국회에서도 이에 충분히 공감하기에 이번 추경은 최근 20년 내 가장 빠른 11일 만에 통과됐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학계에 대한 고성능 클러스터링 기반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임차 지원도 대폭 확대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책임을 다할 차례다. 모든 부처는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추경 예산이 하루라도 빨리 닿을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마포구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

    마포구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

    서울 마포구는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포구 평화통일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평화·통일’과 관련한 자유 주제로 ‘우리가 바라는 평화통일의 모습’, ‘평화통일 실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은 모습’ 등을 담아 4절지 또는 8절지 크기로 그림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5월 14일까지다. 작품은 마포구청 9층 행정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초등부문과 중·고등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 6월 7일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열리는 ‘2025년 마포구 한반도 대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2025년 마포구 한반도 대축제’ 당일 시상(상장)식을 열고, 레드로드 R5에 전시될 예정이다. 제출서류 등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 (http://www.mapo.go.kr) 고시공고란 또는 행정지원과(02-3153-8203)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의 작품 하나하나에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희망이 담겨 있다”라며, “그림을 통해 전해지는 메시지가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고, 더 나아가 통일 공감대 형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동국, 1년에 배달 음식값만 1700만원 ‘충격’

    이동국, 1년에 배달 음식값만 1700만원 ‘충격’

    레전드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4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K리그 통산 득점 1위’에 빛나는 이동국이 출연한다. 이동국은 일곱 식구의 남다른 식비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그는 “배달 앱 연간 사용 금액이 1700만 원이더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를 밝혀 셰프들을 놀라게 한다. 그는 “막내 시안이는 하루에 달걀을 7~8개씩 먹는다”며 자녀들의 왕성한 식성도 언급한다. 이동국은 메뉴 선택 중 벌어지는 가족 내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전국 아버지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낸다. 그는 “선수 시절엔 식단이 내 중심이었는데, 지금은 생일에도 내가 원하는 메뉴를 못 먹는다”며 씁쓸한 현실을 전한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 내 다른 아버지들 역시 공감 어린 쓴웃음을 보인다. 그는 ‘배달 리뷰계 안성재’로 변신한 사연도 공개된다. 이날 이동국은 그가 꾸준히 작성해온 리뷰들이 소개되자 “가끔 공짜 음료수도 받아요”라며 뿌듯해한다. 정성 가득한 음식 사진과 함께 따뜻한 칭찬이 공존하는 그의 리뷰를 본 셰프들은 “매너 있는 리뷰다”라며 감탄한다. 이동국이 배달 리뷰에 진심일 수밖에 없는 사연을 말하자, 스튜디오는 짠한 웃음으로 물든다.
  • 엔씨소프트, 美 슈팅게임 개발사 엠티베슬에 전략적 지분 투자

    엔씨소프트, 美 슈팅게임 개발사 엠티베슬에 전략적 지분 투자

    엔씨소프트 북미 법인 엔씨웨스트가 미국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 엠티베슬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엠티베슬은 2023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설립된 트리플 A급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액티비전·디즈니·이드 소프트웨어·마이크로소프트·너티독 출신의 개발진이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현재 사이버펑크 스쿼드 대전 슈팅 게임 ‘디펙트’를 개발하고 있다. ‘디펙트’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PC 플랫폼 게임으로, 지난해 첫 번째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두 회사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디펙트’의 퍼블리싱 권한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엠티베슬은 글로벌 메이저 장르인 슈팅 게임에 대한 성공 경험과 전문성을 확보한 개발진, 팬덤을 보유한 게임 아트와 사운드 전문가들이 설립한 트리플 A급 개발 스튜디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신규 IP 확보와 장르별 클러스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엠마누엘 파랄릭 엠티베슬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게임 개발에 대한 철학과 목표에 깊이 공감하고 지지해 준 엔씨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엔씨소프트의 지원과 전문성으로 디펙트와 엠티베슬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SKT 당분간 신규가입 못한다…“2600개 전매장, 유심교체에 집중”

    SKT 당분간 신규가입 못한다…“2600개 전매장, 유심교체에 집중”

    “대리점 영업 손실 SKT에서 보전”全가입자,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14일부터 해외로밍 중에도 가능 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5일부터 전국의 SK텔레콤 매장에서 신규 가입 및 번호 이동을 중단하고, 기존 가입자의 유심 교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CEO)는 2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설명회를 열고 고객 보호와 관련한 향후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SK텔레콤은 전국 2600여개 T월드(SK텔레콤 직영 및 대리점) 매장에서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모집을 중단한다. 각 매장에서 신규 고객 응대로 기존 고객의 유심 교체가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유 대표는 “어제 발표된 정부의 행정지도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신규 영업을 당분간 중단하고 유심 교체 업무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유심을 교체한 가입자는 약 84만명으로, 전체 2300만 가입자의 3.6%에 불과하다. SK텔레콤은 대면확인 등 유심 교체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하루에 가능한 유심 교체 건수는 20만~25만건으로 SK텔레콤은 추산했다. 이 기간 발생한 매장 영업 손실에 대해선 SK텔레콤에서 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SK텔레콤 직영 대리점이 아닌 통신 3사를 함께 판매하는 휴대전화 판매점까진 신규 가입을 제한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 대표는 “판매점은 SK텔레콤과 직접 계약을 맺고 있지 않고 소상공인들이라 영업중단하라고 하긴 어렵다”고 했다. 온라인 가입 역시 유심 교체를 방해하는 일은 아니므로 행정지도 취지에 맞게 세부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유심 보호 서비스’도 이날부터 별도 가입 없이 모든 가입자가 자동 가입된다. 유심 보호 서비스는 불법 복제한 유심을 다른 기기에서 사용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것으로, SK텔레콤은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만으로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가 있다고 강조해 왔다. 현재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는 1442만명으로, 남은 850만명의 가입자는 하루 120만명씩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된다. 아울러 오는 14일부터는 해외 로밍시에도 유심 보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 사이 ‘황금 연휴’ 기간 해외로 출국하는 가입자를 위해 이날부터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내 로밍센터 업무 처리 용량을 3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심 물량 확보를 위해서도 유심 제조사와 생산량 증대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해외 칩셋 제조사에도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과 다음달 각각 500만개씩을 확보해 공급하고 7월 이후에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가입자 해지 위약금 면제 요구에 대해선 “위약금 문제는 CEO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고, 법무 검토가 끝나는대로 이사회 논의를 거칠 예정”이라며 “과기부에서도 별도의 법무 검토가 나오면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라고 유 대표는 밝혔다.
  • 김동규, 이채명 경기도의원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위해 부딪혀 보겠다

    김동규, 이채명 경기도의원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위해 부딪혀 보겠다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안산1)과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최근 전국요양보호사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의지를 밝혔다. 지난 30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이번 감단회에는 김동규, 이채명 의원을 비롯해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이상무 부회장, 이시정 기획위원장이 참석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중심으로 한 네 가지 제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협회 측은 ▲ 2017년 제정된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에 따른 처우개선 계획의 수립·시행의 이행, ▲ 의무화된 보수교육비의 지원, ▲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추가 설치, ▲ 장기요양요원 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 재추진 등을 제안하며, 경기도의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실제로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 제4조에는 처우개선 계획 수립과 시행을 “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마, 현재까지 경기도는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집행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의 경우, 지난해 보건복지위원회 행정감사에서 김동규 의원이 서울시 사례와 비교하며 확대 설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또한, 독감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2024년 도비 100%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지만, 2025년 본 사업부터는 도비 30%, 시·군비 70% 매칭 방식으로 전환되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19개 시·군만 참여, 지원 대상이 대폭 축소됐다. 이에 대해 김동규, 이채명 의원은 각 제안에 깊이 공감하며, 실질적인 대안 마련 의지를 밝혔다. 김동규 의원은 “요양보호사분들은 우리 사회 돌봄 복지의 핵심 인력으로서, 마땅히 더 나은 대우를 받으셔야 한다”며, “보건복지위원으로서 ‘권역별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설치’와 ‘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계속 부딪혀 보겠다”고 밝혔다. 이채명 의원은 “요양보호사분들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예를 들면 간호사분들 처럼 당사자 단체가 직접 보수교육을 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처우개선을 위해 경기도의회는 물론, 중앙당과 국회에도 지속적으로 함께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 한미 ‘관세 기술협의’ 마무리…“협상 윤곽 잡혔다”

    한미 ‘관세 기술협의’ 마무리…“협상 윤곽 잡혔다”

    이달 중순 예정된 한미 통상 당국 고위급 회담에 앞서 세부 의제를 조율할 실무급 협의가 마무리됐다. 구체적인 작업반(워킹그룹)을 확정한 양측은 다음 주부터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협의의 실무 총괄을 맡은 장성길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무역대표부(USTR) 관계자들과 만나 전날부터 진행한 이틀간의 기술 협의를 마쳤다. 기술 협의는 고위급 회담 전 실무선에서 의제를 조율하는 절차다. 한미는 구체적인 회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세부 워킹그룹 구성을 위한 협의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주 열린 ‘한미 ‘2+2 장관급 통상 협의’의 후속 조치로 6개 정도의 워킹그룹을 구성해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워킹그룹은 비관세 장벽·무역균형 등의 주제로 세분화해 진행될 전망이다. 다음 주부터는 의제를 좁혀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하나의 워킹그룹 안에 다양한 세부 의제가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미는 2+2 통상 협의에서 오는 7월까지 ‘줄라이 패키지’(July package) 마련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논의가 진전되면 이달 중순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중간 점검이 진행된다. 이번 APEC 회의에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한다. 앞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2 회의 직후 “회의에는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 계기에 USTR과 중간 점검 회의는 제가 갈 가능성도 꽤 많다”고 밝혔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인구문제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이수희 강동구청장, 인구문제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정책 확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강동구가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이 구청장은 다음 참여 주자로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을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강동구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도시로 만들어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노동절 맞아 서울시 노동정책 개선요구

    이민옥 서울시의원, 노동절 맞아 서울시 노동정책 개선요구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30일에 열린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노동절을 맞아 서울시 노동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노동절은 1886년 헤이마켓 사건과 전태일 열사의 희생처럼, 노동의 권리와 존엄을 위해 싸워온 이들의 정신을 기리는 날”이라며 “서울시는 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진정한 노동 존중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옥 의원이 확인한 서울시 외국인 가사사용인 시범사업과 관련 자료에 따르면, 300가구를 목표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나 한 달이 지난 현재 외국인 가사활동인 신청자는 67명에 불과했다. 또한 경남도의 설문조사에서는 ‘최저임금 미만이라도 일하겠다’는 응답이 242명 중 단 1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서울시 외국인 가사사용인 시범사업과 관련해 “직업안정법상 유료직업소개사업자로 등록되지 않은 무자격 업체에 사업을 맡겼고, 직업소개요금 산정까지 일임했다”며 “서울시의 무책임한 행정 추진이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지적하며, ”외국인 가사사용인에 대한 일자리 매칭과 외국인 노동자의 사회안전망을 보장하면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앞서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이 의원은 “이 사업이 민생노동국이 아닌 외국인이민담당관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점은, 노동정책을 이민정책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구조적 오류”라며 “사업을 지속하겠다면 적어도 전문성을 갖춘 민생노동국으로 이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서울시가 수립 중인 제3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대해서도 “가사노동자,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에 대한 정책이 여전히 시범사업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사관리사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25년 10명, 2년 차에 50명, 3년 차에 70명에 불과해 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로드맵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주 4.5일제는 이미 여야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서울시도 선도적으로 이를 도입할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가 앞장서서 불안정 노동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 정책을 마련하고, 모든 노동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데 함께하자”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동물도 친구 따라 강남 간다 [달콤한 사이언스]

    동물도 친구 따라 강남 간다 [달콤한 사이언스]

    요즘 OTT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학원물 ‘약한 영웅’은 공부밖에 모르던 모범생이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데,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친구를 돕는 데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재미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스라엘 바일란대 심리학과, 뇌 연구센터, 게하 정신 보건 센터, 텔아비브대 심리과학부, 신경과학부, 미국 노스이스턴대 심리학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의대 공동 연구팀은 사회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은 동료가 곤경에 처했을 때 그들을 돕는 데 더 강한 동기를 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신경과학 저널’ 4월 28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왜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친절하고, 도움을 주려는 성향이 강한지에 주목했다. 이를 밝혀내기 위해 연구팀은 일부 개체가 다른 이들의 고통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그 정보가 어떻게 도움 행동으로 이어지는지 쥐를 이용해 탐구했다. 쥐들은 모두 우리를 여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를 통해 동료를 도우려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쥐와 그렇지 않은 쥐의 행동과 뇌 활동을 비교 관찰했다. 연구 결과, 쥐들은 사회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은 동료가 곤경에 처했을 때 도우려는 행동이 더 강하게 나타났으며, 도움을 주는 쥐들은 그렇지 않은 쥐보다 공감과 동기에 관련된 뇌 영역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관찰됐다. 특히, 도움을 주는 쥐들은 그렇지 않은 쥐들에 비해 동기를 유발하는 뇌 영역에서 옥시토신 수용체 발현이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것보다 타인을 돌보는 것이 도움 행동에 더 크게 기여한다. 실제로 옥시토신 신호 전달이 억제되면, 다른 쥐들과 상호 관계가 줄어드는 것이 보였다. 이는 쥐들이 타인에게 애착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옥시토신이며, 이것이 도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인발 벤 아미 바르탈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교수(사회 신경과학)는 “우리는 항상 곤경에 처한 타인을 보지만, 특정 개인에게만 도움을 주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연구는 이런 친사회적이고 이타적 행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라며 “특히 인간과 쥐의 뇌 유사성 때문에 인간의 뇌가 친사회적 결정을 내리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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