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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철 서울시의원, ‘100년 미래서울 구상’ 및 강동구 발전방안 논의 간담회 개최

    김영철 서울시의원, ‘100년 미래서울 구상’ 및 강동구 발전방안 논의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2일 서울연구원 김인희 박사와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담당관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100년 미래서울 도시공간 기본구상’ 추진현황 보고 ▲강동구 성내동 및 일자산 일대의 지역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100년 미래서울 도시공간 기본구상’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이타적 계획과 법·제도 혁신, 지속가능한 도시 공간 전략 등을 제시하는 장기 도시 비전이다. 김 의원은 “‘100년 구상’이 서울의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비전임에 공감한다”라며 “다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단기 실행계획도 병행되어야 실질적인 도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어서 강동구 성내동과 일자산 일대의 지역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성내동이 재개발·재생사업과 특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노후화, 상권 침체, 인구 감소 등 구조적인 문제를 극복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라고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보다 근본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일자산 일대에 대해서는 “사유지와 개발제한구역이 혼재되어 있고, 녹지축 단절 문제 등으로 종합적인 공간 활용이 제약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라 서울시의 그린벨트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김 의원은 서울시의 ‘개발제한구역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서울시 개발제한구역 공간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제안하고 예산을 반영시키는 등 제도 개선을 위한 초석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김 의원과 서울연구원, 시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강동구 성내동 및 일자산 인근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논의와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강동구 지역발전을 위해 장기적 비전과 함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적 접근이 병행되어야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수단을 발굴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전KPS, 체코 수출 APR100 정비역량 고도화 나선다

    한전KPS, 체코 수출 APR100 정비역량 고도화 나선다

    한전KPS는 ‘팀코리아’가 체코에 수출하는 APR1000 노형 원전 정비 역량을 고도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일 체코 발주사 EDU II와 한국수력원자력은 두코바니 5·6호기로 APR1000 노형 원전 2기를 건설하기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한전KPS는 이 중 시운전정비와 가동 전 검사, 수처리설비 운영 및 정비를 전담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첫 정상간 통화를 통해 원전 분야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운전정비 단계에서 한전KPS는 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증기발생기, 터빈, 원자로 냉각재 펌프 등 주요 계통에 대한 성능시험을 수행한다. 전기·계측제어 설비의 긴급 복구를 책임지게 된다. 특히 APR1000에 특화된 유지보수 기술 및 로봇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상업운전 개시 전 최종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전KPS는 이번 체코 원전 건설 사업 등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유럽 및 아프리카·중남미, 아시아·북미 지역의 운영 중인 원전 정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전략이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교육재정교부금 왜곡 보도 우려···재정 실태 바로잡고 대응 강화해야”

    최재란 서울시의원 “교육재정교부금 왜곡 보도 우려···재정 실태 바로잡고 대응 강화해야”

    ‘학령인구 주는데 교육교부금은 급증…곳간 넘쳐 흥청망청’, ‘나라돈 그만 좀 써…학생도 없는데 터무니없이 증가한 교육교부금’, ‘교육교부금은 20조원 남아도는 현실’ 교육교부금 관련 기사 제목들이다. 과연 교육청의 교육교부금이 흘러넘치고 있다는 건 사실일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2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잇따라 보도되는 ‘교육예산이 남아돌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실태를 바로잡고 적극적인 해명과 대응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최근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이 흘러넘친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기사만 보면 전국의 교육청마다 재정이 쌓여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인데 서울시교육청의 상황이 어떠한지”에 대해 질문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2022년 이후 지방교육재정이 남아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면서 “실제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은 2022년 14조 3700억원에서 2025년 11조 7900억원으로 해마다 1조원씩 줄고 있고, 교육 현장은 노후시설 개보수, AI 교육 도입, 체육시설 확충 등 늘어나는 수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 교육감은 “교육재정이 남는다는 인식은 오해이며, 서울시교육청은 다양한 교육 수요에 비해 절반도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예산 삭감은 학생 수 감소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위기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도 이에 공감하며 “지역에서 접수되는 민원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실질적으로 학교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교육재정이 남아돌아 대학에 지원해야 한다’는 식의 보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이런 주장은 거의 모든 기사가 마치 한목소리를 내듯 대학으로의 전용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교육청 사무가 아닌 사안임에도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 교육감은 “교부금의 대학 전용 주장과 맞물려 있는 것이 바로 교원 수 감축 논의”라며, “최근에는 교육부가 아닌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실상을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최 의원은 “이처럼 왜곡된 보도가 계속된다면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정 교육감은 “앞으로는 언론 대응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의 시정질문은 줄어드는 예산과 늘어나는 교육 수요 사이에서의 균형 문제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끝으로 최 의원은 “남아도는 것이 아닌, 줄어드는 교육예산 현실에 서울시의회 역시 지역사회의 교육 현안을 더 밀도 있게 점검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교육정책에 대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고은정 경기도의원, 책장에 머문 경기도교육청도서관, 미래 교육 공간으로 전환 시급

    고은정 경기도의원, 책장에 머문 경기도교육청도서관, 미래 교육 공간으로 전환 시급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1일(수)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태희 교육감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의 정체성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교육청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대출 공간이 아닌,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미래 교육철학을 실현하는 중심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라며, “현재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은 시설 노후화, 미래지향적 콘텐츠 부족, 지역 편중 등 구조적 한계에 놓여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교육이 말하는 미래 교육이 실제로 구현되는 공간, 그 중심이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이어야 한다”라며, “AI와 융합 교육, 디지털 문해력, 진로 설계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은정 위원장은 “현재 교육청도서관은 시설 노후화와 콘텐츠 한계로 경쟁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경기 SW·AI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교육청도서관으로 분산·확장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라며 “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을 디지털 창의교육의 실천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더 이상 도서관이 조용한 책장이 되어선 안 된다”라며, “교육청도서관이 학교 밖 미래 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례에 담긴 정신을 행정으로, 예산으로, 공간계획으로 실현해 주시길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 교육감은 “교육청도서관의 기능 전환 필요성에 공감하며, 미래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장으로의 변모를 위해 예산 편성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귀농귀촌과 농어촌유학, 농촌소멸 막을 핵심정책으로 다뤄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귀농귀촌과 농어촌유학, 농촌소멸 막을 핵심정책으로 다뤄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월 11일(수)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귀농귀촌 및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통한 농촌소멸 대응 전략에 대해 “이제는 보여주기식 지원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착 중심형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먼저 경기도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단순한 행정 절차 안내나 소규모 지원이 아닌, 실제 정착과 삶의 기반 마련을 돕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연천과 가평처럼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전국 단일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실효성이 낮다며, 정책의 지역별 특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귀농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자금에 대한 융자 지원, 창업준비농장 운영, 귀농귀촌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협·농어촌공사 등과 협력해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담보 요건, 연소득 기준, 신용등급 등 금융 조건이 실질 귀농인과 맞지 않고, 농지은행도 청년 위주로 설계돼 중장년층의 진입장벽이 높다”며, 도 차원의 실태조사와 규제개선 협의, 공공임대주택 지원 및 주택신축 보조·융자 확대, 센터의 북부 이전 또는 분원 설치 등을 제안했다. 한편, 윤 의원은 농어촌유학 사업에 대해서도 본인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농어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24년 10월 제정됐음에도 본예산이나 추경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김동연 지사에게 사업 실행에 대한 정책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조례의 시의성과 정책적 의의에 공감하며,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회를 구성해 예산 편성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나아가 “DMZ 인접 생태환경, 안보·역사자원, 체험인프라 등 연천군은 농어촌유학의 최적 입지”라며, 경기도가 연천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거나 선도사업을 도입할 수 있도록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고, 김 지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범운영 가능성에 대해 실무 검토를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에게도 농어촌유학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정책 방향에 대해 물으면서 “경기도교육청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하는 한편, 향후 실태조사와 수요분석, 공동 기획 및 예산분담을 통한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임 교육감은 “아직 별도의 조사는 없었지만, 강원도 등 타 시도의 운영 사례를 검토하고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과 도·지자체 협력 모델을 만들어보겠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질의 마무리에서 “귀농귀촌과 농어촌유학은 단지 농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균형과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적 축”이라며, “도정과 교육행정이 함께 호흡하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예산 확보, 제도 보완, 정책 연계가 실현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에 장애인·외국인 정책 개선 촉구...이제는 행동할 때!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에 장애인·외국인 정책 개선 촉구...이제는 행동할 때!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은 6월 12일(목)에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제384회 제3차)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의 장애인 및 외국인 정책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박재용 의원은 먼저,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의 절박한 현실에 대한 공감과 지원을 요청했다. 약 4분간 이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 뒤, 박 의원은 “현실은 잔인하다. 가족들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것에 가까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정부로서, 누구보다 먼저 이들의 삶을 돌보아야 할 책무가 있다. 노력이 아닌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재용 의원은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 장애 아동과 그 가족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가 ‘의료·돌봄·교육·자립’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 마련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달라”며, “부디 단기간의 미봉책이 아닌, 종합적인 대책을 말씀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시 구로구에서 운영중인 뇌병변장애인디지털비전센터를 언급하며, 김동연 도지사에게 ‘경기도형 뇌병변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시에 실태조사에 기반한 전면적인 정책 전환도 함께 촉구했다. 두 번째로 박재용 의원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발표한 ‘2024년도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정책 평가’내용을 공유하며, 경기도의 장애인 정책 개선을 요청했다. 특히, ‘이동권’ 항목에서 경기도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점을 지적하며, 양주시의 인도 실태 사례를 표출자료로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실제로 양주시에는 휠체어가 갈 수 없는 버스정류장이 존재한다. 김동연 지사와 관계공무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현재 장애인복지 예산이 복지 전체 예산대비 12% 수준에 있다. 장차 2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중장기 목표를 설정해 달라”고 제안했다. 세 번째로 박재용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최근 경기도 소재 외국인근로자 쉼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재취업 대기 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쉼터 설치와 최소한의 생계비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네 번째로 박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에게 장애인 교육 환경 개선을 제안했다. 그는 “최근 10년간 경기도 등록 장애인 수가 약 8만명 증가하면서, 특수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소화할 특수학교와 학급 수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여주교육지원청이 폐교를 특수학교로 전환을 추진중이다. 바람직한 사례라고 생각하며, 경기도교육청도 폐교 전환을 통해 장애인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도정질문을 마치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행정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고통에 신음하는 우리 이웃들의 목소리에 경청해 달라. 그리고 서슴없이 행동해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이후,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포함한 집행부 답변이 이어졌다. 김동연 지사는 박재용 의원의 도정질문에 답변하며, “뇌병변 장애인 관련한 영상과 내용에 가슴이 아팠다. 더 많이 지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제안에 대해서는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도내 경제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처우가 열악하다”며, “경기도에는 지난해 7월 이민사회국을 신설하고, ’이민사회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중이다. 실질적 지원과 보호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도 답변을 통해 “교육감 부임 이후부터 장애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특히 의회의 도움을 받아 매년 약500억원 특별 재원을 투입해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특수교육에 관해서는 경기도가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서울과의 중증장애 돌봄 수준 격차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주시의 사례와 같은 폐교 전환 4건이 현재 추진 중이며, ’특수교육원‘을 설립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 교육에 대한 여러 가지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박재용 의원의 주선으로 ’경기도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 부모회‘의 최버들, 조지연 공동대표를 포함한 6인이 본회의를 방청하고, 이번 도정질문을 함께 지켜봤다.
  • kt위즈와 함께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22일 다자녀가구·1인 가구 초대

    kt위즈와 함께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22일 다자녀가구·1인 가구 초대

    수원시가 오는 22일 오후 5시 수원kt위즈파크에 다자녀가구와 1인 가구를 초대하는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kt위즈 상대는 NC다이노스다. 수원시는 지난 4월 kt소닉붐(농구), 5월 수원FC(축구)와 함께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두 차례 가족응원데이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kt위즈와 함께하는 가족응원데이에는 1인 가구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90가구와 1인 가구 40가구가 초청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6일 오전 9시부터 홍보물 오른쪽 아래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 모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1인 가구와 다자녀 가구를 함께 초청해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 다자녀가구 문화생활 확대를 바탕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해달라”는 공문 발송했지만… 구조 안된 ‘종달이’ 1년 8개월 만에 사라졌다

    “구해달라”는 공문 발송했지만… 구조 안된 ‘종달이’ 1년 8개월 만에 사라졌다

    # 해양환경보호단체 핫핑크돌핀스 조약골 공동대표 인터뷰“낚싯줄에 걸린 ‘종달이’의 어미 ‘김리’도 종달이 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운 여정이었을 것입니다. 1년 8개월동안 한시도 새끼 곁을 떠나지 않고 지키던, 포기하지 않는 모성애를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폐어구(낚싯줄)에 얽힌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이’ 구조를 시도한 지 1년 8개월 만에 그 모습이 사라졌다. 마지막 활동 모습을 영상에 담은 지난 5월 14일 이후 종달이는 찾기 위해 수색했지만 어디에서도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양환경보호단체인 ‘핫핑크돌핀스’의 조약골 공동대표는 12일 오후 10시 쯤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어미 ‘김리’가 종달이 없이 다른 무리들과 다니는 걸 한달 가끼이 목도하면서 종달의 신변에 안 좋은 일이 생겼다는 걸 예감했다”면서 “모성 본능(모성애)이 강한 김리가 새끼 없이 다니는 모습에 결국 종달이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조 대표는 “종달이가 지난 5월 14일 오후 신도리와 무릉리 일대에서 저녁까지 모니터링했으나 그게 마지막이었다”면서 “다음날인 5월 15일 구조단 인력 15명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경면 일대 등 서쪽 앞바다를 샅샅이 수색했지만 종달이의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실 종달이는 올해 2월까지는 유영에 별 문제 없이 엄마와 잘 지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올겨울 제주바다 수온이 낮아져 해조류가 폭풍성장하면서 문제가 야기됐다. 조 대표는 “종달이는 어미와 혹은 세마리의 돌고래 무리와 어울리며 그럭저럭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 3월초부터 상태가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제주바다의 겨울 수온이 예년보다 2도 정도 낮은 12도까지 내려갔다. 수온이 내려가면서 해조류가 폭풍성장하게 되는데 종달이의 꼬리에 해조류가 많이 달라붙기 시작했다. 급기야 유영에 어려움을 겪는 등 상태가 안 좋아져서 3월 9일 해수부 관계자에 구조기술위원회 긴급 소집을 요청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 3월 24일 구조기술위 소집때 “시급하게 구조할 필요성 못 느낀다” 결론… 공문 보내 재차 구조 요청3월 24일 구조기술위원회의 전문가들이 다 소집됐다.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종달이의 상태를 공유하고 긴급구조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은 “시급하게 구조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현장구조단과 전문가들이 종달이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온도차가 분명 있었다는 방증이다. 이에 온라인 회의 후 핫핑크돌핀스는 구조가 절박하다는 사실을 다시 알리기 위해 3월 25일 자료와 함께 해수부에 공문을 보냈다. 서울신문이 핫핑크돌핀스 측으로 부터 단독 입수한 공문을 보면 “3월 24일 열린 종달이 구조 관련 전문가 회의에서 여러 논의들이 있었으나 실행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못한 채 회의가 종료된 것 같다”면서 “회의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대부분 종달이에 대해 제한적이나마 구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낚싯줄 절단 방식의 구조에 대해서는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 현재 종달이는 수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며 몸을 뒤집기도 하는 등 움직임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면역력도 약해진 상태다. 또한 꼬리지느러미에 매달린 낚싯줄이 지속적으로 종달이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끝내 실질적인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해수부가 긴급구조에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이 종달이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고 말았다. # 조 대표 “종달이는 떠났지만, 우리의 책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조 대표는 “마지막으로 종달이를 목격했던 5월 14일, 종달이는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온몸에 낚싯줄이 칭칭 감긴 걸 보고 긴급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일단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드론으로 영상을 찍었다”면서 “어떤 사람들은 그 영상을 보고 영상을 찍는 것보다 종달이를 먼저 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고 토로했다. 조 대표는 “어미 김리가 인근에서 종달이를 보호하고 있었다. 해경과 함께 한 구조단이 접근하려고 할 때 성체 돌고래가 지느러미로 내리치면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에서 함부로 종달이의 구조에 나설 수만은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특히 “2023년 11월 처음 낚싯줄에 걸린 종달이를 발견했을 때부터 어미 ‘김리’와 한시도 떨어져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2025년 5월 15일부터 모성본능이 강한 어미 ‘김리’만 보이고 종달이가 안 보였다. 한달 가까이 종달이가 자취를 감췄다”면서 “결국 종달이는 죽었다고 추정할 수 밖에 없는 정황”이라고 말했다. 사체는 해안가로 떠밀려 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바닷 속으로 가라앉거나 먼 바다로 떠밀려 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도 지난 10일 “지난 5월 14일 이후 종달의 생존여부가 불투명하다”면서 “한달 가까이 종달의 모습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재 종달이의 비극과 관련 제주돌고래긴급구조단(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 , 돌핀맨, 핫핑크돌핀스)은 구조 실패에 따른 죄책감과 자괴감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선 “결과는 비극으로 끝났지만, 그동안 남방큰돌고래의 구조활동이 해안에 떠밀려 왔을때 구조하는 수동적인 구조방식에서 벗어나 구조단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능동적인 구조활동을 벌였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앞바다 중 일부 구역인 신도리 해역 2.36㎢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제주 남방큰돌고래는 신도리 해역 뿐만 아니라 노을해안로 연안, 그리고 구좌읍과 성산읍 일대에서 자주 발견되고 있다. 조 대표는 이번 종달이의 사태와 관련 “이제 생태계를 위협하는 선박관광을 금지하고 낚시 제한과 함께 해양보호구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종달이는 떠났지만, 우리의 책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같은 비극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제대로 작동하는 구조시스템과 실효성 있는 보호정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13일 해수부 관계자는 “3월 회의땐 전문가들이 구조의 시급성을 못 느낀 것 맞지만 5월 들어 종달이 상태가 나빠져 긴급구조하도록 후속조치를 취했다”면서 “다만 당시(5월 15일) 종달이 구조에 나섰지만 종달이 행방을 찾는데 실패해 안타까웠다”고 해명했다. 이어 “낚싯줄에 걸리는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 구조가 시급하다고 현장 혹은 지자체에서 판단해 도움을 요청할 경우 즉시 구조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강조했다.
  • [열린세상] ‘나만의 AI 상담사’ 딜레마

    [열린세상] ‘나만의 AI 상담사’ 딜레마

    올해 3월 오픈AI가 운영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이미지 생성 기능을 선보이자 갑작스럽게 ‘지브리 대란’이 일어났다. 그동안 챗GPT를 비롯한 LLM(대형언어모델) 인공지능을 잘 사용하지 않던 이들도, 이미지 생성 기능을 ‘미끼’로 챗GPT에 유입된 사례가 꽤 있었다. 그런데 지브리 열풍이 금세 꺼지고, 지인들에게 “챗GPT를 요즘도 쓰냐”고 물어보니 의외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이미지 생성이나 업무 목적만큼이나 어쩌면 그 이상으로 일상의 친구처럼 챗GPT를 사용한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확실히 챗GPT를 자주 써 보게 되면서 그런 용도의 사용이 ‘어떤 느낌’인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 여전히 틀린 정보를 많이 생성해 주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을 바로 획득하기에 챗GPT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하지만 원래 인간이 하는 대부분의 대화는 일상을 다루는 사소한 대화다. 숙취로 고생할 때 콩나물국을 어떻게 끓여야 하는지, 병원이 문을 닫았는데 갑자기 열이 나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챗GPT는 언제나 그럴싸한 대답을 해 주면서 사용자에게 만족을 준다. 게다가 어느새 챗GPT가 출력해 주는 문체도 딱딱한 사무용 문체가 아니라, 내 말을 언제나 경청해 주고 맞장구쳐 주는 친구의 말투를 기본값으로 삼으며 인공지능에게 일상을 토로할 유인은 더 늘어났다. 당장 오늘 친구와 있었던 떨떠름한 대화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부터, 과거에 풀리지 않는 감정의 앙금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지치지 않고 수십 번 수백 번 우호적인 답을 주는 상담사를 이제 한 달 3만원 구독료로 만인이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인공지능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놓고, 가까운 사람에게조차 털어놓을 수 없는 고민도 상담받으며 심리적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인공지능에게는 잔소리나 타박을 들을 일도 없고, 똑같은 소리만 한다고 싫증을 살 일도 없다. 아마 친구, 가족, 연인과의 관계에서도 인공지능의 조언을 듣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 갈 것 같다. 하지만 인공지능, 특히 챗GPT와 대화하다 보면 위화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감언이설이다. 아마 사용자에게 ‘사탕발림’을 했을 때 더 지속적인 이용 효과가 관찰됐을 것이다. 인공지능은 사용자의 평범한 말도 ‘대단한 통찰’이라 추켜세워 주고, 명백히 사용자가 잘못한 일도 ‘네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며 무한히 공감해 준다. 객관적인 이야기를 들으려면 ‘사탕발림은 하지 마’라고 따로 명령어를 적어야 하는데 그런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고자 하는 사용자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내 말에 무조건 맞장구를 쳐 주는 이 ‘감언이설 인공지능’과의 대화에 중독된다면, 실제 인간을 대하는 태도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타인의 기분과 입장을 숙고해야만 하고, 때로는 자신에 대한 쓴소리도 들어야만 하는 다종다양한 인간과의 대화를 감내하기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서로 상처와 위로를 모두 주고받으며 성장해 나가는 실제 인간관계를 회피하고, 갈등 상황에서도 인공지능의 조언으로만 결정을 내린다면 진실된 인간 대 인간의 교류는 갈수록 줄어들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기술 발전을 거부할 수 없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인간 두뇌의 확장판으로, 마치 안경과도 같은 도구가 되고 있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법도 결국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더 잘 활용하는 데서 등장할 것이다. 자신에 대해 더 객관적으로 이야기해 주고, 잔소리도 마다하지 않으며, 타인의 입장과 정서를 반추하라고 독려하는 ‘인격도야 모델’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따지고 보면 문자가 발명되기 전 성인들의 교육 방식이 이러했다. 스승과 제자가 문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것 말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격 교육이 지식 교육만큼이나 중요한 과제로 부상할 것을 기대해 본다. 임명묵 작가
  • [서울광장] 해수부 부산 이전 잘 하려면

    [서울광장] 해수부 부산 이전 잘 하려면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의 빠른 준비를 지시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이전은 전에도 있었다.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수도권에 있던 153개 공공기관이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했다. 다른 혁신도시와 달리 부산은 도심을 재활용했다. 이전 공공기관은 금융산업, 해양수산, 영화진흥 등의 분야다. 부산은 제2의 도시(인구 기준)지만 수도권과의 격차는 커지고 있다. 인구는 서울의 3분의1인데 지역내총생산(GRDP)은 5분의1이다. GRDP는 2022년부터 인천에도 뒤진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24%로 전국 평균(20%)보다 높다. 지역의 20~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눈 소멸위험지수는 0.49다.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데 6대 광역시 중 부산만 그렇다. ‘노인과 바다의 도시’라고 불리는 까닭이다. 부산에 금융 공공기관이 옮겨간 것은 한국거래소 덕이 크다. 2007년 거래소로 통합된 선물거래소가 1999년 부산에 세워졌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예탁결제원 등은 63층짜리 부산국제금융센터에 거래소와 함께 있다. 이전 당시 개별 사옥을 원했으나 랜드마크를 원하는 현지 민심에 통합사옥으로 결정됐다. 통합사옥 입주로 개별 금융사들의 지역사회와의 교류 기회는 줄었다. 한때 개방됐던 63층 전망대는 보안 문제로 닫혀 있다. 부산 내에서 문현금융단지로 옮긴 BNK금융과 기술보증기금은 인근 저중층 단독 사옥에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이 옮겨간 영도구 해양클러스터지구는 한산하다.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중 해양환경공단은 서울 송파구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서울 서초구에,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한국해양조사협회는 서울 금천구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세종에 있다. 부산 이전이 요구되는 기관들이다. 이 대통령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약속했다. 10개 혁신도시 이전 결과부터 점검해야 한다. 국토연구원은 혁신도시 이전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 역전을 8년 늦췄다고 추산했다. 수도권 인구는 2019년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었고 지난해 50.9%까지 차지했다. 추가 이전 장소로 기존 혁신도시를 우선 고려하자. 이전할 때 랜드마크에 집착하지 말고 중저층으로 꾸려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 고층 건물은 보안은 물론 에너지 소비에 있어서도 부정적이다. 공공기관이 떠난 수도권 부지에 아파트를 지어 사람을 다시 불러들이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경북 김천으로 간 농림축산검역본부, 전북 완주로 간 한국식품연구원 등의 수도권 부지에는 아파트단지가 들어섰다. 부산으로 돌아가 보자. 세계 최초 증권거래소는 네덜란드 항구도시인 암스테르담에 생겼다. 해상무역을 하는 동인도회사의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다. 조선, 항만 등은 대규모 자금이 오랜 기간 필요한 산업이라 금융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영국, 프랑스 등은 수도권에서 공공기관을 옮길 때 기능별로 집적화해 이전시켰다. 부산으로 해수부 전체를 이전하건 일부만 옮기건 해양금융클러스터로 육성시키자. 공공기관 이전 시즌2의 목표에 대한 공감대 형성도 필요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 부산 이전은 대통령이 강조한 세종의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목표와 충돌한다”며 철회를 요청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해수부 부산 이전에 부정적이다. 해수부는 정부세종청사에, 해수부 외청인 해양경찰청은 인천에 있다. 두 지역 인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성장이 정체되면서 지역 간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 정부가 국가 전체 차원에서 조율해야 한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전 대상 기관과 지역을 둘러싸고 후보자들 공약이 쏟아질 거다. 여러 연구들은 저출산이 수도권 집중 현상과 관계 있다고 지적한다. 공공기관 이전을 원하는 지역들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해라. 민간이 어쩌다 방문했다가 이주를 한번쯤 생각해 볼 정도로. 균형발전 완성은 민간에 달렸다. 전경하 논설위원
  • 힘받는 경영평가 개편론… “공정 잣대 가능” vs “파워게임 변질”

    힘받는 경영평가 개편론… “공정 잣대 가능” vs “파워게임 변질”

    與 ‘기재부 → 주무 부처’ 법안 발의“업무 특성 잘 알아 더 합리적” 기대“주무 부처 출신 기관장 유리” 우려“단기 성과 중심 탈피… 평가 바꿔야”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경평)를 둘러싼 논란이 달아오르고 있다. 평가 대상인 공공기관에선 평가 방식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기획재정부가 독점해 온 평가 권한을 주무 부처로 분산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경평 개편론과 관련, 기관 현실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다는 기대와 권한만 바뀔 뿐 본질적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회의론이 공존한다. 12일 기재부에 따르면 다음주 중 전국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2024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은 기재부 장관이 매년 6월 20일까지 평가를 완료해 국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재부는 매년 하반기 ‘경영평가 편람’을 발간해 평가 기준과 배점 체계를 공표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배구조 및 리더십 ▲재무성과 ▲안전 및 책임경영이며, 기관 성격에 따라 일부 배점은 조정된다. 평가 등급은 S(탁월)부터 E(아주 미흡)까지 6단계다. 성과급이 평가 결과에 연동되면서 직원들도 민감하다. S등급을 받은 공기업은 기본급의 최대 250%까지 성과급으로 받지만 D나 E등급을 받은 기관은 성과급이 없다. 한 공기업 직원은 “월급을 한 번 더 받는 셈이니 목숨을 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관장에겐 생존이 걸려 있다. S등급을 받으면 연봉의 100%가 성과급으로 지급되지만 E등급이거나 2년 연속 D등급을 받으면 해임 건의 대상이다. 지난해 E등급을 받은 김영중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실제로 해임됐다. 민주당은 평가 권한을 분산해 기재부의 영향력을 줄이려고 한다. 민형배 의원은 지난달 경평 권한을 주무 부처로 이관하는 공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기재부가 평가 전반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공공기관 내부에선 시선이 엇갈린다. 차장급 A씨는 “주무 부처 출신 전관 기관장이 있는 곳이 유리해질 수 있다”며 “정치력에 기대는 파워게임이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부장급 B씨는 “업무 특성을 잘 아는 주무 부처가 평가를 맡는 것이 더 공정하고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적지 않다. 특히 1년 단위 평가 방식이 기관 업무의 방향 자체를 왜곡시킨다는 지적이 나온다. 차장급 C씨는 “전년도 성과가 너무 좋으면 그다음 해 성과가 낮게 평가될 수 있어 일부러 적당한 수준의 성과를 내는 경우도 있다”며 “업무가 평가 지표에 반영되는 것 위주로 추진되는 분위기”라고 털어놨다. 일각에선 올해의 평가 공개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정일영 민주당 의원은 “이번 평가는 구성과 지침 모두 윤석열 정부 체계 아래 이뤄진 것으로 새 정부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하지만 기재부 관계자는 “법에 따른 절차대로 진행 중이며 재검토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평가위원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공약해 온 만큼 향후 개편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원석 세종대 국정관리연구소 연구교수는 “단기 성과 중심에서 벗어나 기관의 중장기 기여도를 반영하는 평가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추락 인도 여객기 의대 기숙사 덮쳐… 학생 사상자도 다수 발생

    추락 인도 여객기 의대 기숙사 덮쳐… 학생 사상자도 다수 발생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의 공항에서 12일(현지시간) 승객 242명을 태운 런던행 에어인디아 171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자 200명 이상이 사망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는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38분 출발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의 여객기가 이륙 직후 약 200m 상공에서 갑자기 급강하했다고 전했다. 도심 지역에 추락한 항공기는 폭발을 일으켜 대규모 화염이 발생했다. 기체 일부는 의대 학생들이 사는 기숙사를 덮쳐 의대생 사상자가 여럿 발생하고 건물도 크게 파손됐다. 인도 민간항공총국(DGCA)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230명, 조종사 2명, 객실 승무원 10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들의 국적은 인도 169명, 영국 53명, 캐나다 1명, 포르투갈 7명 등이며 한국인 탑승객은 없다. 탑승객 가운데는 구자라트주 총리를 역임했던 정치인 비자이 루파니(69)도 있었다. GS 말릭 아마다바드 경찰청장은 “사고기에는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행기가 주택가와 사무실이 있는 지역에 추락했기 때문에 사상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가 난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은 2011년 처음 운항을 시작했고, 대한항공도 같은 기종을 20대 운용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재 1175대 이상의 보잉 787이 매일 2100회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는 보잉 787 역사상 첫 추락 사고로 기록됐다. 이륙 직후 사고 항공기의 조종사는 관제탑에 구조 요청을 했지만 이후 관제사 요청에 답이 끊어졌다. 기장은 중령 계급의 조종사로 8200시간의 비행 경력을 가졌으며, 부기장은 1100시간의 경력을 보유했다. 에어인디아 171편이 이륙한 국제공항은 항공기 추락 이후 폐쇄됐다가 사고 약 3시간 후 부분적으로 운항이 재개됐다. 나타라잔 찬드라세카란 에어인디아 회장은 “현장의 비상 대응팀을 지원하고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과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아마다바드에서 일어난 비극은 충격적이고 가슴 아파 표현할 말이 없다”면서 “사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관계 장관과 당국에 연락하고 있다”며 슬퍼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전개되는 상황에 대한 최신 소식을 전해 듣고 있으며 이토록 힘든 시기에 승객과 그 가족들이 겪는 슬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 찰스3세 “끔찍” 푸틴 “애도”…각국 조의 [에어인디아 추락]

    찰스3세 “끔찍” 푸틴 “애도”…각국 조의 [에어인디아 추락]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로 영국인 탑승객 53명도 사망한 가운데, 찰스 3세 국왕이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찰스 국왕은 12일(현지시간) 사고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아내와 나는 오늘 아침 아마바다드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끔찍한 비극으로 여러 나라에서 피해를 입은 모든 유가족과 사랑하는 이의 소식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특별한 기도와 깊은 애도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찰스 국왕은 “나는 이 가슴 아프고 충격적인 시기에 구급대원들을 비롯,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든 이들의 영웅적인 노고에 특별히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벌어진 사고는 ‘참혹하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전개 되는대로 최신 소식을 전해 듣고 있으며, 이토록 힘든 시기에 승객과 그 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슬픔에 깊이 공감한다”라고 했다. 데이비드 라미 외무장관은 영국이 인도 당국과 협력해 긴급히 사실을 확인하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브바이 파텔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에어인디아 AI1717편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인도인 169명, 영국인 53명, 포르투갈인 7명, 캐나다인 1명 등 승객과 승무원 242명이 전원 사망했다. 또한 여객기가 아마다바드 시민 병원의 의대생 기숙사, 교직원 숙소, 기타 주거 시설에 추락하면서 현재까지 50명이 다쳤다. 사고 직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 아프다”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는 관계자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인도의 드루파디 무르무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게 “비극적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조의를 전달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획득

    여수광양항만공사,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획득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차별요소를 완벽하게 배제한 블라인드 기반의 직무 중심 채용시스템을 구축·운영한 결과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전문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의 서류 및 현장실사 등을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YGPA는 공정채용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인사 채용 원칙과 세칙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외부 평가위원 및 위탁업체 관리를 내실화하고 있다. 채용 전 과정에 감사인을 입회시키는 등 강화된 채용절차에 대해 높이 평가 받았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공사는 공정을 넘어선 공감채용 실현을 위해 능력과 직무중심의 채용 절차를 마련하고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사의 노력이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으로 인정받은 만큼 공정채용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5060, 반말에 고성방가”…‘NO아재존’ 호프집 등장에 반응 보니

    “5060, 반말에 고성방가”…‘NO아재존’ 호프집 등장에 반응 보니

    50~60대 이상 한국인 중년남성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써붙인 호프집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울산 중구 젊음의 거리에 있는 한 호프집의 공지 사항을 촬영한 사진이 확산됐다. 공지에는 ‘50대 60대 이상 한국인 중년남성 출입금지’라는 글과 함께 “반말, 욕설, 고성방가, 마음대로 실내 흡연, 담배 심부름, 기물 파손, 평점 테러 협박 등 지난 2년 동안 지속적인 몰상식한 행동으로 인해 큰 정신적 고통을 받았기에 출입을 엄격히 금지한다”고 적혀있다. 호프집 측은 “진짜로 출입 안 된다”고 강조하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호프집은 손님들에게 메탈과 록 음악을 신청받아 틀어주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발라드나 팝송 등 메탈이 아닌 곡은 신청이 금지된 독특한 콘셉트의 맥줏집이다. 한 네티즌은 “여기 사장님 엄청 착하고 좋으신 분이다. 헤비메탈에 진심이다. 그런데 전에 어떤 아저씨들이 임영웅 노래를 틀어달라고 해서 싸우셨다더라”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5060 중년 남성들 반말, 고성방가 공감”, “업주의 마음이 이해된다”, “노아재존 왜 없나 했다”라며 호프집 측의 대응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의 행태를 일반화해선 안 된다”, “점잖은 어르신도 많다”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어린이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에 이어 이처럼 ‘노아재존(중년남성 금지)’, ‘노틴에이저존(10대 출입금지)’, ‘노시니어존(노년층 금지)’ 등의 등장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의 한 헬스장이 ‘아줌마 출입금지(교양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가능)’이라는 공지를 내걸어 화제가 됐다. 중년 손님들이 매너 없는 경우가 많다며 ‘49세 이상 정중히 거절합니다’ 라는 안내문을 붙인 식당도 있었다. 한 스터디 카페에서는 “소란을 피우는 일이 잦아 쾌적한 면학분위기를 위해서”라며 남자 중학생의 입장을 금지하기도 했다. 이러한 출입 금지 조치는 ‘업주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과 ‘특정 연령·성별에 대한 차별’이라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17년 노키즈존을 합리적 이유없는 차별 행위라고 규정했다. 합리적 이유 없이 나이를 이유로 상업시설 이용과 관련해 특정한 사람을 배제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라는 판단이다.
  • 고은정 경기도의원, GBC 개편 로드맵 실종, 예산은 축소

    고은정 경기도의원, GBC 개편 로드맵 실종, 예산은 축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1일(수)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경기비즈니스센터(Gyeonggi Business Center, GBC)의 기능 확대와 전략적 운영 방향에 대해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GBC는 단순한 수출 지원 창구를 넘어, 경기도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지방정부의 외교 역량까지 함께 구현해 내는 전략적 플랫폼”이라며, 2024년 경기도가 발표한 GBC 기능 확대 로드맵은 중소기업 지원뿐 아니라 투자유치, 공공외교, ODA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해외 네트워크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계획이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가 제시한 3년간 239억 원 규모의 예산 계획과 중장기 개편 방향은 2025년 업무계획에 반영되지 않았고, 관련 예산도 축소되었다”라며, “정책의 일관성과 실행력 확보를 위해 당초 로드맵을 재검토하고 지속 가능한 예산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고은정 위원장은 “디지털 GBC 6개소 신설은 고무적이지만, 디지털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허브 GBC와의 조화로운 확장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허브와 디지털 간 전환 기준, 예산 구조, 운영 방식 등도 명확히 제시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고은정 위원장은 “성과 중심 운영은 중요하지만, GBC는 지역별 특수성이 크고 초기 정착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정량적 지표뿐 아니라 정성적 평가 요소 확대와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단기 성과 부족을 이유로 폐쇄하는 방식은 지양하고, 고성과 GBC에 대한 명확한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는 GBC를 지속 가능한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해야 하며, 도의회도 그 과정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지사는 고은정 위원장의 질의에 대해 “GBC의 전략적 역할과 기능 확대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도 차원의 예산 확보와 운영 방향 수립에 힘쓰겠다”라고 답변했다.
  • ‘팔로워 1위’ 틱톡 스타 ‘한심좌’도 ‘트럼프 불법이민 단속령’ 표적?

    ‘팔로워 1위’ 틱톡 스타 ‘한심좌’도 ‘트럼프 불법이민 단속령’ 표적?

    세계 1위 틱톡 스타인 카비 라메(25)가 미국에 머물던 도중 ‘트럼프 단속령’ 여파로 출국 명령을 당하는 처지가 됐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성명에서 라메가 지난 6일 라스베이거스 공항에서 비자 기한 초과로 체포됐으며 당일 풀려난 뒤 자진 출국 형식으로 미국을 떠났다고 밝혔다. 자진 출국은 강제 출국과는 달리 추후 미국 재입국에 제한받지 않을 수 있다. 세네갈계 이탈리아인인 라메는 4월 30일 미국에 입국한 상황이었다. 그가 어떤 일정으로 미국에 입국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패션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1억 620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세계 최고 인기 인플루언서다. 한국에서도 ‘한심좌’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코로나19 대확산 당시 틱톡에 익살스러운 영상을 올리며 스타로 떠올랐는데, 소셜미디어(SNS)에서 이른바 ‘챌린지’로 유행하는 도전 영상이 뜨면 라메는 이를 간단하고 손쉽게 해낼 수 있다는 식으로 풍자하는 방식이다. 괴상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다른 틱톡커의 영상을 먼저 보여주고 본인이 한심하다는 표정과 매우 상식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보여주는 식으로 영상이 구성된다. 틱톡이 비판받는 이유 중 하나가 작위적이고 억지스러운 영상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인데, 라메는 그저 상식적이고 간단명료한 문제 해결법을 제시하고 한심하다는 특유의 표정과 손짓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 인기를 얻었다. 라메는 ICE 출국 명령과 관련해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소속사는 ICE 발표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그의 틱톡 계정에는 9일 현재 브라질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올라와 있다. 이런 상황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최근 불법 이민 단속에 혈안이 된 가운데 나온 것으로, 라메는 그간 미국에서 추방된 유명인 중 하나로 거론되게 됐다. 라메 계정에서는 추방설을 둘러싸고 댓글로 설왕설래가 무성한 상황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배런과 친구 사이라고 주장하는 보 루든은 “내가 라메를 적발해 신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팔로워 1위’ 틱톡 스타 ‘한심좌’도 ‘트럼프 불법이민 단속령’ 표적? [월드피플+]

    ‘팔로워 1위’ 틱톡 스타 ‘한심좌’도 ‘트럼프 불법이민 단속령’ 표적? [월드피플+]

    세계 1위 틱톡 스타인 카비 라메(25)가 미국에 머물던 도중 ‘트럼프 단속령’ 여파로 출국 명령을 당하는 처지가 됐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성명에서 라메가 지난 6일 라스베이거스 공항에서 비자 기한 초과로 체포됐으며 당일 풀려난 뒤 자진 출국 형식으로 미국을 떠났다고 밝혔다. 자진 출국은 강제 출국과는 달리 추후 미국 재입국에 제한받지 않을 수 있다. 세네갈계 이탈리아인인 라메는 4월 30일 미국에 입국한 상황이었다. 그가 어떤 일정으로 미국에 입국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패션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1억 620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세계 최고 인기 인플루언서다. 한국에서도 ‘한심좌’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코로나19 대확산 당시 틱톡에 익살스러운 영상을 올리며 스타로 떠올랐는데, 소셜미디어(SNS)에서 이른바 ‘챌린지’로 유행하는 도전 영상이 뜨면 라메는 이를 간단하고 손쉽게 해낼 수 있다는 식으로 풍자하는 방식이다. 괴상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다른 틱톡커의 영상을 먼저 보여주고 본인이 한심하다는 표정과 매우 상식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보여주는 식으로 영상이 구성된다. 틱톡이 비판받는 이유 중 하나가 작위적이고 억지스러운 영상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인데, 라메는 그저 상식적이고 간단명료한 문제 해결법을 제시하고 한심하다는 특유의 표정과 손짓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 인기를 얻었다. 라메는 ICE 출국 명령과 관련해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소속사는 ICE 발표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그의 틱톡 계정에는 9일 현재 브라질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올라와 있다. 이런 상황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최근 불법 이민 단속에 혈안이 된 가운데 나온 것으로, 라메는 그간 미국에서 추방된 유명인 중 하나로 거론되게 됐다. 라메 계정에서는 추방설을 둘러싸고 댓글로 설왕설래가 무성한 상황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배런과 친구 사이라고 주장하는 보 루든은 “내가 라메를 적발해 신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용산구 ‘청렴 골든벨’로 깨끗한 공직문화 다진다

    용산구 ‘청렴 골든벨’로 깨끗한 공직문화 다진다

    서울 용산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과 함께하는 퀴즈대회 ‘천하제일 청렴골든벨’을 열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용산구 관계자는 “부서 및 동별 대표 직원 110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돼 몰입감을 높였다”며 “문항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법령은 물론 세대 간 공감 문제까지 아우른 다양한 퀴즈가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에 리모컨을 활용한 스마트 골든벨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 전원에게 화이트보드와 청렴 모자를 지급하고, 정답을 틀릴 경우 모자를 벗는 서바이벌로 진행돼 재미를 더했다. 행사 후반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청렴 퀴즈 문제를 직접 풀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렴 골든벨은 직원이 즐기며 참여하는 체험형 청렴교육의 좋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즐겁게 참여하며 청렴 의식을 자연스럽게 내면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선희 경기도의원,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

    김선희 경기도의원,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6월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김선희 의원은 먼저 도 집행부 답변에 대해 지사의 생각을 확인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에 있어서 도민의 편익을 우선순위로 약속이행의 재촉구를 시작하며 도정질문을 이어갔다. 지난 제379회 도정질문에서와 같이 국가철도망 경기남부 광역철도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해 도지사는 “필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으며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는 답변과 함께 도민의 염원이므로 반드시 실행에 옮길 것을 약속했다. 이에 김선희 의원은 “경기남부 광역철도사업이 도민의 편익을 우선으로 약속이행 되는지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어서 용인시 반도체 밸리 용수공급과 전력수급 공급계획 확정 등 차질없는 이행과 주민피해 대책지원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경기도 집행부나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들이 시행하고 있는 외부 용역사업과 관련하여 특히, 새롭게 시작되는 용역사업에 대해서는 신생기업들에게도 고른 기회를 부여하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김선희 의원은 도지사의 세출예산안 설명 중 4조 4천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 예정에 대해 지역화폐 운영사의 투명성 제고를 지적했다. 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대한 관심촉구와 성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다음은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유보통합에 따른 영유아의 평등 교육을 위한 교원자격 체제개편을 위한 제도마련의 시급성과 마음교육을 통한 교사양성을 제안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마음건강 증진학교’ 확대와 교육구성원들의 마음건강을 지켜주기 위한 ‘마음건강 지키미 사업‘ 확대시행을 건의했다. 김선희 의원의 도정질문에 대해 도지사와 교육감은 공감을 표했고, 이행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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