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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들, 아산 신창에 꽃피우다”…선문대 등 8개 대학 ‘도시혁신 공간설계’

    “청년들, 아산 신창에 꽃피우다”…선문대 등 8개 대학 ‘도시혁신 공간설계’

    아산 신창 국제문화타운 설계 성과 발표8개 대학 220여명 학생, 작품 선보여지역정주 및 로컬창업 인재 양성의 장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앵커사업단이 청년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지역 도시·건축에 접목하기 위한 ‘RUCAS2026 지역대학연합 도시혁신 공간설계 정책 아이디어 콘텐츠 기획사업’ 최종 발표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한 이번 발표회는 (사)충남도시건축연구원,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 8개 대학 등이 공동 주관했다. 8개 대학은 국립공주대·남서울대·백석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충남도립대·호서대 등이며 참여 학생은 220명이 넘는다. 이들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건축해커톤(아키톤)과 중간 발표 등을 거쳐 한 학기 동안 기획한 지역혁신 공간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 크리틱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학생들은 아산 신창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특화지구, 상호문화마을, 생활환경 개선 등 국제문화타운 조성을 위한 창의적 설계안을 통해 아이디어의 정책적·사업적 전환 가능성도 모색했다. 발표된 100여개의 아이디어 작품은 15~19일 온양 ‘아우름’에서 시민에게 공개되고, 3D 메타버스 아카이빙을 통해 아산시에 기증돼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학별 앵커사업단의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 설계안이 현장 실습과 정책화 과정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충남 RISE 핵심 목표인 지역혁신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선문대 앵커사업단 권진백 단장은 “다문화·상호문화 관점의 공간설계를 통해 아산 신창을 국제문화타운의 선도 모델로 발전시키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공항 여직원 휴게실에 웬 배설물…CCTV에 찍힌 중국인 남성

    인천공항 여직원 휴게실에 웬 배설물…CCTV에 찍힌 중국인 남성

    중국 국적의 한 남성 관광객이 인천국제공항 내 출입국심사관 전용 휴게실에 무단으로 들어가 배변을 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2층 입국장 내 출입국심사관 여직원 휴게실 세면실에서 배설물이 발견됐다. 해당 사실은 다음 날인 5일 확인됐다. 문제가 발생한 휴게실은 일반인은 물론 입국객도 출입할 수 없는 출입국심사관 전용 공간이다. 출입국 당국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남성 관광객이 해당 공간에 출입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실제 배변 행위를 한 인물은 아직 특정되지 않은 상태다. 일부 출입국 직원들은 사건 당시 여성 휴게실 출입문 도어락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으며, 당국의 후속 조치도 미흡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입국장은 불특정 다수가 오가는 공간”이라며 “배변이 급한 입국객이 길을 잘못 찾아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수사 의뢰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 이후 당국은 휴게실 앞에 출입 금지 안내판과 안전 펜스를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시설 훼손을 넘어 공항 보안 관리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다. 인천공항 내 출입국심사구역과 직원 전용 시설은 사실상 보안 구역으로 분류되는 만큼 일반인의 무단 출입 자체가 관리 체계의 허점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인 관광객의 배변 관련 논란은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해 서울 경복궁과 제주 한라산 등 국내 주요 관광지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방문객들의 부적절한 배변 행위가 잇따라 논란이 된 바 있다.
  •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지난 15일 열린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건립 당위성을 피력하고,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구체적인 부지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주재한 이번 최종보고회는 도내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의 건립 추진 방향과 타당성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질적인 사업 추진 로드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조 위원장은 “한미동맹이라는 용어가 좌우 정치적 이념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고, 국가 안보와 한미동맹에 대한 인식 역시 세대 간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념적 접근을 경계했다. 이어 그는 “이번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추진 과정에서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미래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안보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담아낼 수 있는 기념관이 건립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효성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안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부지 선정 안을 제시했다. 조 위원장은 “한미동맹 우호를 위한 기념관 부지 선정과 관련해, 경기북부에 위치한 캠프 그리브스와 같은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며 실효성 있는 공간 활용 방안을 당부했다.
  • “홈 팬 열광적 응원? 오히려 선수들이 저를 위로”…스포츠심리 최고 권위자가 전한 태극전사 강철 멘털

    “홈 팬 열광적 응원? 오히려 선수들이 저를 위로”…스포츠심리 최고 권위자가 전한 태극전사 강철 멘털

    “멕시코 홈 팬들의 열광적 응원요? 오히려 선수들이 저를 위로하더군요. 지금 선수단의 심리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스테이블’, 안정적입니다.” 국내 스포츠 심리학의 최고 권위자 한덕현 중앙대 정신의학과 교수가 전한 대표팀은 신체는 물론 마음까지 단단하게 단련된 상태였다. 한 교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 나선 홍명보호에 멘털코치로 합류해 매일 선수들의 정신과 마음을 보듬고 있다. 한 교수는 16일(한국시간) 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취재진과 만나 홈 팀 멕시코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앞둔 태극전사들의 분위기를 일부 소개했다. 오는 19일 오전 10시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리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는 축구에 열광적이기로 손꼽히는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펼쳐진 예정이다. 이들이 뿜어낼 함성은 26인의 태극전사의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그러나 한 교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그런 걱정을 ‘코치님 그럴 땐 이렇게 하면 됩니다’라면서 오히려 저를 위로할 정도”라면서 “대표팀 선수들 대부분이 유럽의 큰 무대 경험이 많아 (심리적으로) 준비가 잘 돼 있다”고 전했다. 이기혁(강원)을 비롯해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에 오른 젊은 선수들의 심리적 중압감에 관해서는 “신세대라 그런지 그런 게(중압감) 없더라”면서 “(이기혁은) 잘 뛸 줄 알았고, 실제로도 체코전에서 잘 뛰어줬다”고 돌아봤다. 그는 2차전 장소가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둔 1차전과 같은 곳이라는 점은 한국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교수는 “스포츠 심리 교과서에도 ‘선수의 포퍼먼스(경기력)가 잘 나왔던 공간에 다시 가면, 잘 했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는 게 좋다’는 문구가 있다”라면서 “선수에게 익숙한 곳을 많들어 놓으면 포퍼먼스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 교수는 홍명보호에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그는 “내가 스포츠 정신의학에 몸 담은 지 25년이 넘었다. 지금까지 야구대표팀, 올림픽 축구대표팀 등 많은 팀에서 일해 봤는데 지금 대표팀은 특별하다”라면서 “외부에서 홍명보호를 어떻게 평가할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을 지켜보면서 확신이 들었다. 이 팀은 되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 ‘철기둥’ 김민재 뛴다… 멕시코, 짐볼 부딪히며 몸싸움 특훈

    ‘철기둥’ 김민재 뛴다… 멕시코, 짐볼 부딪히며 몸싸움 특훈

    스리백 바탕 유기적으로 수비 전환부상서 회복 김태현·배준호 나설 듯멕시코, 드론 띄워 선수 동작 체크한국 뒷공간 침투 전술 설계 타깃 체코의 ‘장신 숲’을 넘은 홍명보호의 다음 경기는 격렬한 혈투가 될 전망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다음 상대인 멕시코는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뚫기 위해 몸싸움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국가대표 훈련 센터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한국과의 경기에 대비한 맹훈련을 이어갔다. 지난 12일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은 멕시코는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과 A조 1위 자리를 두고 다툰다. 멕시코 대표팀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설치된 더미(사람 모형)를 잔발 스텝으로 피하며 돌파한 뒤 스태프가 들고 있는 대형 짐볼을 향해 뛰어오르며 몸을 부딪히는 훈련을 반복했다. 미디어 촬영을 허용하는 초반 15분 내내 동작을 몸에 익히는 수준을 넘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한 움직임이었다. 훈련장 상공에는 드론을 띄워 선수들의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남아공전에서 노출한 수비 불안은 세밀하게 다듬고, 한국의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전개를 상황별로 설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대표팀은 16일엔 전면 비공개 훈련으로 전환해 한국전 대비 필승 전략을 몸에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춘 뒤 한국과의 2차전을 이틀 앞둔 17일 결전지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이 있는 할리스코주 사포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사포판 베이스캠프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에 재집결해 발을 맞췄다. 선수들은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가벼운 몸풀기로 근육의 긴장을 푼 뒤 장애물 피해 달리기, 앞뒤로 달리기, 점프 뒤 볼 돌리기, 슈팅 게임 순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아울러 코치진은 체코전에서 선수들이 보인 전술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멕시코를 상대하고자 포지션별로 멕시코전 분석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스리백 수비진용을 기본 전술로 잡더라도 상황에 따라 포백과 파이브백으로 유기적으로 전환하고, 이때 각자의 위치와 볼 배급 경로 등을 명확하게 알려주기 위함이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태현(가시마)과 배준호(스토크시티)는 근력 유지를 위해 고정 사이클을 탔다. 모두 회복 경과가 좋아 19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멕시코전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현은 지난 10일 훈련 중 넘어지며 발목을 다쳤고, 배준호는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다쳤다. 대표팀 관계자는 “김태현이 회복은 좀 더 빠르다. 나머지 선수들은 호흡을 올리면서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내일부터는 2차전을 겨냥한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 아모레퍼시픽, AI로 ‘얼굴 노화 패턴’ 규명

    아모레퍼시픽, AI로 ‘얼굴 노화 패턴’ 규명

    아모레퍼시픽은 인공지능(AI) 피부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얼굴 부위별 노화 패턴을 체계적으로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아모레퍼시픽 연구혁신(R&I) 센터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피부생물물리학 및 영상학회’에서 한국인 얼굴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얼굴 노화 맵’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얼굴 노화의 시작점과 확산 경로를 시각화한 것으로, 주름과 색소침착이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해 진행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연구에 따르면 주름은 눈가를 중심으로 시작해 표정 및 구조 변화가 큰 부위로 확산됐고, 색소침착은 볼과 눈 밑에서 발생한 뒤 얼굴 전반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회사는 자체 AI 피부 진단 기술인 ‘닥터아모레’를 기반으로 노화의 공간적 특성을 시각적으로 확인했다. 이를 통해 단순히 피부 노화를 측정하거나 사후 개선하는 단계를 넘어 피부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최고기술책임자(CTO)는 “회사가 쌓아온 AI 기반 이미징 기술과 피부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피부 노화의 진행 양상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사례”라고 말했다.
  • 금천에 최대 규모 서울형 키즈카페 떴다

    금천에 최대 규모 서울형 키즈카페 떴다

    서울 금천구에 날씨와 관계없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시설이 문을 열었다. 금천구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흥2동 노리뜰점’을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리뜰점은 금천구 세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로 앞서 문을 연 1·2호점보다 넓고 최대 규모다. 시설은 시흥2동 주님앞에제일교회 건물 3층에 있다. 교회 재단이 무상 제공한 공간을 활용했다. 이용 대상은 3세부터 8세까지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료는 1명당 3000원이다. 내부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신체활동을 유도할 수 있게 꾸몄다. 시설 중앙에 있는 대형 그물 놀이기구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입체적 동선으로 신체 능력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디지로그 놀이터, 주방·낚시 놀이 공간 등도 갖췄다.
  • 검단 ‘워라밸빌리지’ 중심 입지… 분상제 적용

    검단 ‘워라밸빌리지’ 중심 입지… 분상제 적용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첫 번째 ‘더샵’ 브랜드 단지인 ‘더샵 검단레이크파크’를 분양한다. 공공택지에 공급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민영주택으로, 인천 검단신도시 22·23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9층, 26개동, 총 2857가구 규모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특히 전용 59㎡ 타입이 1337가구(약 46.8%)를 차지해 1~2인 가구의 주거 트렌드를 반영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검단신도시 5개 특화사업 중 하나인 ‘워라밸빌리지’의 중심지로 꼽힌다. 중앙호수공원(예정)과 나진포천이 인접했으며, 스마트워크센터, 통합보육센터, 생활체육·문화 SOC 등이 함께 조성되는 자족형 복합 생활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 2호선 완정역과 인천 1호선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과 GTX-D 노선 등 광역 교통망이 확충될 예정이다. 단지는 넉넉한 동간 거리와 함께 네이처테라스, 페르마타가든 등 대규모 조경 공간을 적용해 쾌적성을 높였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약 1.58대다. 세대 내부에는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청정환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 “재건축은 속도전… ‘쾌속 행정’으로 서초 전성시대 완성”[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재건축은 속도전… ‘쾌속 행정’으로 서초 전성시대 완성”[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서울서 투표율·득표율 1위“구민이 준 선물이자 무거운 책임”서초 발전에 대한 열망 담긴 수치서초 79곳 정비사업 진행 중재건축전문가지원단 보강 계획구청 모든 직원과 비전·공약 공유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청장 직속으로 인허가 지원 업무월 1~2회 현장서 직접 해법 찾기서초 AICT벨트 골든타임은 5년양재·우면 AICT 산업 생태계 핵심대한민국 ‘AI 혁신 허브’로 재탄생“서울 투표율, 득표율 1위는 민선 8기(2022~2026년)의 성과를 더욱 힘 있게 이어가야 한다는 구민의 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초 전성시대2’의 보다 높은 완성도로 보답하겠습니다.”전성수(65) 서울 서초구청장은 6·3 지방선거에서 서울 구청장 중 가장 높은 66.4%를 득표했다. 그는 15일 구청장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득표율 1위는 구민께서 주신 큰 선물인 동시에 무겁고 엄중한 책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 구청장은 득표율보다 투표율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서초구의 66.3% 투표율은 서울 자치구는 물론, 서초구의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그는 “서초 발전에 대한 열망이 담긴 수치”라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서초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전 구청장은 당선이 확정된 4일 오전 출근해 구청장 직속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재건축 신속 지원단) 운영계획을 ‘1호 결재’로 처리했다. 그는 “재건축은 속도전이고 시간이 곧 비용”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경부간선도로·반포대로 지하화 ▲양재 인공지능(AI) 혁신 허브 ▲서초구청사·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복합환승센터 연계개발 추진도 약속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재건축 신속지원단 운영계획을 당선 이후 첫 결재로 처리했는데. “정비사업은 하루가 늦어질 때마다 금융비용이 늘고 주민 부담도 커진다. 서초의 재건축은 이제 신속을 넘어 ‘쾌속’으로 가야 한다. 현재 서초에는 79곳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구청장 재임 시절, 그리고 선거운동 기간 현장을 다닐 때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재건축의 속도 좀 나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재건축 신속 지원단은 구청장인 제가 책임지고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다. 민선 8기 때 꾸린 ‘서초형 재건축전문가지원단’에는 변호사와 감정평가사, 건축사, 회계사 등 전문가가 113명에 이른다. 민선 9기에는 세무사 등 다른 분야도 보강할 계획이다. 전문가지원단은 신설되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에 도움을 주게 된다. 전문가와 직원들이 저와 함께 현장으로 찾아가면 막힌 부분에 대한 진단과 해법이 나올 수 있다. 당장 찾아가야 할 정비사업 현장 목록을 정리한 뒤 다음 달 1일 민선 9기가 출범하는 대로 발로 뛸 계획이다. 민선 9기 출범 직후 또 다른 과제는 구청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다. 그 자리에서 앞으로 4년간 추진할 교통망 혁신,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벨트, 안전과 복지 등 9개 분야 82개 공약을 공유하고 전력 질주 채비를 갖추겠다.” -재건축 신속 지원단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이라는 이름 속에 핵심 키워드가 있다. 부서별로 분산돼 처리하던 인허가 지원 업무를 구청장 직속으로 통합해 월 1~2회 현장을 찾아갈 것이다. 현재 운영 중인 ‘서초형 재건축전문가 지원단’ 의견을 바탕으로 막힌 곳은 뚫고 느린 곳은 원활하게 걸림돌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체계를 현장에서 작동시키는 지원 체계로 봐주시면 된다. 사안의 경중에 따라 구청장인 저도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해법을 모색하겠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걸어서 서초 속으로 100㎞’로 구민들과 스킨십을 했는데. “4월 27일 예술의전당 맞은편에서 출발해 5월 31일까지 100㎞를 완주했다. 지난 1~2일에는 한 번 더 찾아와 달라는 구민 요청이 쏟아져 5㎞ 정도 더 걸었다. 민선 8기 때도 ‘찾아가는 서초 전성수다’, ‘구청장 쫌 만납시다(구쫌만)’, ‘동네 한 바퀴 시즌1, 2’ 등으로 구민을 만났지만 (구청장이 아닌) 후보자인 제게 들려주신 이야기는 더 직접적이고 생생했다. 우면동성당에서 만난 주민들에게 서리풀 2지구 개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었고, 양재천 아트살롱에서는 “생활소품을 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달라”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요청을 받았다. 민원을 글로 전달받으면 내용만 보게 되지만 만나서 직접 이야기를 듣게 되면 감정과 속마음이 함께 전달된다. 후보자 자격으로 구민께 들었던 말씀들이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구정의 밑거름이다. 현장 요청을 재건축·교통·생활 불편·복지·문화 등 분야별로 정리해 구정의 우선순위와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4년 11월 양재 AI 특구가 지정됐고, 지난 1월에는 양재·개포동 일대가 ‘양재 정보통신기술(ICT)진흥지구’로 지정되면서 ‘서초 AICT 벨트’를 조성했는데. “서초 AICT 벨트의 골든타임은 5년이다. 양재 AI 특구 지정 이후 1년 6개월여가 지났고, 남은 3년 6개월 동안 특구를 작동시켜 성과를 내야 한다. 성패는 거버넌스에 달렸다. 양재·우면 일대는 이미 AICT 산업 생태계가 갖춰진 최적지다. 현대·기아차와 삼성, LG, KT 등 민간 연구개발(R&D) 역량이 집적돼 있다. AI·ICT 관련 기업 500여 개와 카이스트 AI 대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트리), 공군 신기술 AI 융합센터 등 산·학·연·군 협력 기반도 갖춰졌다. 이들을 하나로 모아 움직일 주체가 필요하다. 지난 2월 특구와 진흥지구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운영하기 위한 통합 거버넌스 기구인 ‘서초AICT 운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운영위를 중심으로 정책 조정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 또 진흥지구 내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서초AICTⅡ관’이 만들어지고 있다. 골든타임 5년 동안 약 5100억원을 투자해 1조 5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내는 것이 목표다. 충분히 가능하다.” -경부간선도로·반포대로 입체화, 구청사 통합개발 공약도 강조했는데. “경부간선도로와 반포대로 지하화를 통한 상부 공원화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서울의 교통 대동맥을 새롭게 짜는 사업인 동시에 서초 AICT 벨트를 대한민국 AI의 혁신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과제다.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서초구가 현장의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구청사 통합개발은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되는 전국 최초의 복합청사 모델이 될 것이다.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의 ‘서초구청 복합시설 민간투자사업 대상시설 적정성 심의’를 통과했고, 지난 1월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간제안서 검토를 의뢰했다. 검토가 완료되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차질 없이 과정이 진행되면 2029년 착공해 2032년 40층 규모의 새 청사를 볼 수 있게 된다.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 양재역이 GTX-C 노선과 연결되면서 새로 들어설 신청사는 행정기관 역할 외에 기업 활동·광역교통·도시공간 혁신이 함께하는 복합 거점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앞으로 4년 구정의 방향을 어떻게 잡았는지 궁금하다. “서초구는 지난 5월 법률소비자연맹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 선정한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 1위였다. 민선 9기에는 재선에 도전하면서 약속했던 공약을 하나씩 성실하게 이뤄가는 것이 목표다. 민선 8기가 서초의 대변혁을 이루기 위한 포석이었다면 앞으로 민선 9기는 위대한 변화가 이뤄지는 때다. 더 빠른 ‘쾌속 행정’으로 ‘서초전성시대 2’를 완성하겠다.” ■전성수 구청장은 1961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1985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홍보담당관과 총무과장, 행정과장 등을 거쳐 2008년 이명박 정부 청와대 기획관리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 옮겼다. 청와대 이후 행정안전부 대변인 등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민선 6기 유정복 인천시장 체제의 행정부시장을 지냈다. 2021년 국민의힘 조은희 서울시장 경선 후보의 선대본부장을 거쳐 국민의힘 영입인재로 입당했다. 그는 2022년 서초구청장에 출마해 서울 최고 득표율(70.9%)로 당선됐고, 6·3 지방선거에서도 서울에서 여야 통틀어 가장 높은 66.3%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 삼성전자, 시제품 없이 AI로 검증… 시험 기간 15→2일로 줄었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제품 개발 단계의 검증 혁신에 나선다. 스마트폰과 TV, 세탁기 등 주요 제품의 내구성·안전성 검증을 가상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제품 개발 속도와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부문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데이터센터에 HPC 서버 517대를 구축하고 최근 내부 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제품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다양한 상황을 미리 시험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HPC 인프라는 모바일(MX), 영상디스플레이(VD), 생활가전, 네트워크 등 DX부문 전 사업부에서 활용된다. MX사업부는 스마트폰 낙하 시험에, VD사업부는 TV 낙하 및 발열 검증에 적용할 예정이다. 생활가전사업부는 세탁기 핵심 고무 부품의 장기 검증과 로봇청소기 충돌 검증에, 네트워크사업부는 무선통신 장비인 RU(Radio Unit)의 열 관리 성능 검증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대비 연산 속도는 약 5.8배 향상되고 가상 검증량은 약 6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증 기간 단축 효과도 크다. 기존 15일이 소요되던 TV 낙하 검증은 2일로, 세탁기 낙하 검증은 15일에서 5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스마트폰의 경우 물리적 제약 때문에 수행하지 못했던 모든 각도의 낙하 시험이 가능해진다. 특히 약 700개 낙하 케이스를 하루 만에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HPC 인프라는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AI 자율공장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국내외 모든 생산공장을 AI 자율공장으로 전환하겠다는 청사진을 지난 3월에 제시했다. AI 자율공장은 자재 입고부터 생산·출하까지 제조 전 과정에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외부 클라우드가 아닌 자체 인프라를 구축한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제품 설계 도면과 검증 데이터 등 핵심 기술 자산을 내부에서 처리할 수 있어 보안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규모 해석 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HPC 서비스는 디지털 트윈을 개발 현장의 일상적인 업무 방식으로 정착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가상 검증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정확도와 적용 범위가 함께 넓어지는 만큼 2030년 AI 자율공장으로 이어지는 삼성전자의 디지털 트윈 전환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여름에 아이 손발 뒤덮는 발진… 손 30초 씻고 물 자주 먹여요

    여름에 아이 손발 뒤덮는 발진… 손 30초 씻고 물 자주 먹여요

    감염자 체액·대변·오염수로 전파발열·인후통에 수포성 반점 생겨7~10일 뒤 호전… 찬 음식 도움 돼뇌수막염 등 합병증과 탈수 주의등원·등교 멈추고 초기 회복 집중 일교차 큰 날씨에 아이에게 열이 나기 시작한다. 감기인 줄 알았는데 손바닥과 발등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입안에는 물집까지 올라왔다. 밥을 먹으려 하면 아프다고 울고, 물조차 마시기 싫어한다. 여름철 영유아 부모들이 흔히 마주하는 감염병 중 하나인 ‘수족구병’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수족구병은 ‘콕사키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와 어린이에게 발생하며, 매년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유행한다. 어린이집처럼 아이들이 밀집해 생활하는 공간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수족구병은 감염된 사람의 침과 콧물, 기침 분비물, 물집 진물,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된다. 손을 제대로 씻지 않은 상태에서 장난감이나 문손잡이 등을 만지면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다.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에서 물을 통해 전파기도 한다. 잠복기는 보통 3~7일이고 발병 첫 주에 전염성이 가장 크지만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몇 주간 계속 전염될 수 있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발열과 인후통, 식욕 저하, 무기력감이 먼저 나타난다. 이후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입안과 손, 발에 발진이 생긴다. 임성민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발열과 식욕부진, 인후통 등이 나타난 뒤 입안에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고 이후 물집이나 궤양으로 발전한다”며 “손과 발, 엉덩이, 사타구니에도 수포성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입안 병변은 아이들을 가장 힘들게 한다. 혀와 잇몸, 입천장, 볼 안쪽에 물집과 궤양이 생기면서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심해진다. 어린아이들은 밥을 거부하거나 침을 흘리기도 한다. 심하면 물도 마시지 못해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수족구병은 대개 증상만으로 진단할 수 있다. 발열 여부와 발진 위치, 입안 궤양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중증 환자나 합병증이 의심될 때는 인후 분비물이나 대변 등을 검사해 원인 바이러스를 확인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7~10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급성기 증상도 보통 3~4일이 지나면 점차 나아진다. 치료 역시 증상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열이 나면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를 사용한다. 입안 통증이 심하다면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차갑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분 보충제, 보리차,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아이에게 먹여 탈수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물집은 대부분 일주일 안에 저절로 흡수되므로 일부러 터뜨리거나 연고를 임의로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어설프게 발진을 건드리면 해당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합병증 발생 위험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대처해야 한다. 일부 바이러스는 뇌수막염, 급성 이완성 척수염, 심근염 같은 중증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어린 영아일수록 위험성이 높다. 최준식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면역 기능이 정상인 평소 건강한 소아에게는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권장되지 않는다”며 “발병 후 일주일 정도 흘러 상태가 좋아진다면 합병증도 드물기에 아이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아직 수족구병을 예방하는 백신은 국내에 없다.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손 씻기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저귀를 교체한 뒤나 식사 전후에는 반드시 손 위생을 지켜야 한다. 장난감과 놀이기구 등 아이들이 자주 만지는 물건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수족구병이 의심되거나 진단받았다면 등원과 등교도 잠시 멈춰야 한다. 발병 초기와 물집이 남아 있는 기간에는 전염력이 가장 강하기 때문이다.
  • 광주 쌍령공원을 앞마당처럼… 교통망 호재

    광주 쌍령공원을 앞마당처럼… 교통망 호재

    롯데건설이 경기 광주시 양벌동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를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최고 32층의 7개동이며 전용면적 59㎡~260㎡, 총 1077가구 규모다. 대형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단지로, 롯데캐슬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계약 초기 비용을 완화했다.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압도적인 녹지 환경이다. 단지를 둘러싼 약 51만㎡ 규모의 쌍령공원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리차드 마이어’가 핵심 시설 설계에 참여해 예술적 가치를 더했다. 공원 내부에는 생태 공간인 비오톱과 마름산 능선을 따라 조성되는 ‘사계의 숲’, 유리온실, 숲공연장,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경기광주역(경강선) 일대는 교통 개발 호재가 집중돼 있다. 특히 수서역까지 두 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수서~광주선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GTX-D 노선, 위례~삼동선,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광역 철도망 확충이 추진 중이다.
  • 동탄·오산 더블 생활권… 직주근접에 숲세권

    동탄·오산 더블 생활권… 직주근접에 숲세권

    GS건설은 경기 오산시 내삼미2구역 A2블록(내삼미동 288번지 일원) 공동주택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북오산자이 드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의 11개동, 총 1517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내삼미2구역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가 인접했다.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 동탄 테크노밸리,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깝다.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주거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등 편의시설과 동탄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필봉산 산책로, 오산천,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동탄호수공원 등이 있다. 단지는 남동·남서향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동간 거리를 넓혀 사생활 보호와 조망권을 확보했다. 가구당 주차공간은 1.5대 수준이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며,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 무더위 날릴 도심 속 물놀이장 속속 개장

    지방자치단체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 줄 도심 속 물놀이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여름철 시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황성공원 물놀이장을 다음 달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2019년 조성된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2500㎡ 규모 시설로, 지난해 1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대표적인 여름철 가족 물놀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물놀이장 개장을 위해 시설 점검과 보수, 운영 인력 채용을 완료한 뒤 청소와 구급약품 등 운영 물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다. 경남 김해시는 오는 20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열대야 대응을 위해 휴가철인 7월 31일부터 2주 동안 금·토요일 야간 운영을 진행한다. 친환경 비누 방울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인 ‘친환경 에너지버블 놀이터’도 마련해 탄소중립 교육도 실시한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남동구 남동물빛놀이터 개장을 시작으로 올여름 총 47곳의 물놀이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시는 각 물놀이장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자외선·염소 소독을 통해 수질을 관리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성공원 물놀이장이 아이들과 가족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법원 연호지구 이전 본격화…건축 재심의 통과

    대구 법원 연호지구 이전 본격화…건축 재심의 통과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대구법원청사를 같은 구 연호지구로 이전하는 설계안이 건축위원회 재심의를 통과했다. 대구법원 이전 사업은 그동안 수차례 제동이 걸리면서 장기화 우려가 나왔으나 큰 관문을 넘으면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15일 대구 수성구 등에 따르면 최근 구 건축위원회는 재심의를 열고 대구법원청사 연호지구 이전 사업 수정안인 ‘대안2’를 최종 의결했다. 이전 청사는 지하 1층에 지상 20층, 연면적 6만 4208㎡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앞서 법원이 제출한 설계안은 철골 구조의 주차장을 달구벌대로변 전면에 배치하고 본관 건물을 후면에 뒀다. 이에 위원회는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변 도시 경관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수정안은 지상 3층 규모의 주차장을 지하 2층, 지상 1층 형태로 바꿔 구조물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설계를 변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구는 교통영향평가 재심의와 건축허가 협의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이후 조달청 실시설계 적정성 검토와 재정경제부 협의 등을 거쳐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애초 법원이 목표로 한 2030년 준공 등의 일정은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현 대구법원 청사는 1973년 준공돼 증축을 거듭했으나 공간 부족과 주차난에 시달리면서 2008년부터 이전 논의가 이어져 왔다.
  •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미래세대 안보교육 거점 돼야’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미래세대 안보교육 거점 돼야’

    경기도가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안보 교육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할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밑그림을 완성했다. 도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해당 정책을 최초로 제안하고 주도해 온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을 비롯해 경기도 집행부서 관계자, 안보·전시·관광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전개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의 심도 있는 연구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행정절차 및 구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연구용역을 전담한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최종보고를 통해 ▲경기도 안보환경 및 국내외 트렌드 분석 ▲건립 후보지별 특성 및 전략적 방향 ▲안보전시관의 기능과 역할 재정립 ▲전시·운영 기본구상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연구원은 과거의 투박한 박제형 무기 전시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미래세대가 직관적으로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최첨단 ICT 기술 기반의 체험형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차별화된 시그니처 콘텐츠 도입을 강조했다. 최종보고회를 직접 주재한 양 위원장은 부지 선정 과정에서 기계적 지표 평가가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을 경고하며 거시적인 정책적 배려를 주문했다. 그는 “부지 선정 시 단순한 접근성이나 주변 인프라 연계성만을 기계적으로 평가할 경우, 이미 기반이 갖춰진 지역에만 기회가 집중되고 낙후된 접경지역 등은 또다시 소외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며 “부지 제공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지자체의 의지가 강한 지역이라면 충분한 기회가 주어지도록 거시적인 안목에서 정책적 배려를 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경기북부 등 접경지역을 고려한 균형 발전 논의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조광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경기북부 지역의 역사적 희생에 대한 보상 필요성에 공감대를 표시했다. 조 담당관은 “군사접경지역으로서 경기북부가 오랫동안 감내해 온 희생에 대한 보상은 현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북부의 발전 가능성과 안보전시관 건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깊이 알게 된 만큼, 앞으로 넘어야 할 허들이 많지만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양 위원장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기능 강화를 재차 당부하며 향후 의회 차원의 든든한 뒷받침을 약속했다. 그는 “전쟁의 아픔을 체감한 세대가 줄어들면서 미래세대에게 안보는 먼 이야기로 인식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최소한의 관심과 올바른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기능을 강화한 규모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향후 사업 타당성 확보와 국비 지원 건의 등 남은 과정에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확약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전문가 및 의회의 다양한 제안사항을 면밀히 보완하여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하고, 향후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등 구체적인 행정절차 추진 방향에 대한 검토를 이어갈 계획이다.
  • 익숙함이 주는 신선한 충격, 쌀가게가 ‘감정 목욕탕’으로 변신한 이유

    익숙함이 주는 신선한 충격, 쌀가게가 ‘감정 목욕탕’으로 변신한 이유

    배려한, K-리추얼 놀이터 ‘빨간다라’ 팝업 스토어 운영서울 중구 신당동 골목에 위치한 한 쌀가게 공간이 한시적으로 이색적인 팝업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공간 기획 및 디자인사 배려한(BAERYOHAN)이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K-리추얼 프로젝트 ‘빨간다라’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 동네 쌀가게가 위치했던 유휴 공간을 한시적으로 활용하는 팝업 형태로 기획됐다. 공간 디렉팅을 담당한 배려한은 한정된 운영 기간 이후 원상복구되는 공간적 특성에 맞춰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배려한의 최소영 대표는 과거 30년 넘게 비어 있던 오래된 건물의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현장을 둘러보던 중 공터 풀숲 사이에 놓인 낡은 빨간 다라를 발견했고, 어린 시절 물놀이와 목욕의 추억이 담긴 빨간 다라는 단순한 생활용품을 넘어 즐거움과 위로, 휴식을 상징하는 존재로 다가왔다. 최 대표는 오래된 건물과 빨간 다라가 한때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잊혀졌다는 공통점에 주목했다. 이에 과거의 정서와 생활문화를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자 했으며, 이러한 고민 끝에 한국형 감정 리추얼 프로젝트 ‘빨간다라’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빨간 다라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일상적 오브제인 만큼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쌓인 감정을 담아내고 비워내는 상징적 매개체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빨간다라’라는 한국인의 집단적 기억을 환기하는 강렬한 키 비주얼과 감각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이 잠시 멈춰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비워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리추얼 경험을 제안한다. 팝업 스토어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문을 열었다. 공간은 입구부터 퇴장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감정 목욕’ 동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입구 한쪽 벽면에는 ‘때’를 주제로 한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생활의 그릇에서 감정의 그릇으로 확장된 다라이 서사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이어 스트레스를 적어보는 감정 카드 작성 구역, 거대한 다라를 중심으로 한 체험 공간, 캐릭터 ‘때랑이’의 스토리텔링 요소가 배치돼 방문객의 동선을 따라 공간의 서사가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미니 다라를 활용한 ‘다꾸 감정 일기’ 공간과 목욕 후 요구르트를 마시던 기억에서 착안한 음료 바(Bar)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시각적 요소와 체험 요소가 결합된 공간 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공간 기획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는 팝업 메인 홀 바닥 전체를 활용한 웰니스 퍼포먼스 ‘다라 연희’다. 전통 악기의 리듬에 맞춰 5인의 퍼포머가 한국의 목욕 문화를 상징하는 때타월을 활용해 움직임을 선보이며, 공간 전체를 하나의 퍼포먼스 무대로 확장한다. 배려한이 선보인 ‘빨간다라’는 신당동의 로컬 공간에 한국적 정서와 생활문화를 결합한 팝업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휴 공간을 감각적인 체험 공간으로 재해석한 사례로, 공간 기획을 통해 일상의 오브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 체육공단, 국민체력인증센터 신규공모

    체육공단, 국민체력인증센터 신규공모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5일 ‘국민체력100’의 과학적 체력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신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모두 2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지자체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인증기관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했다. 체육공단은 공간 기준의 완화를 통해 더 많은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기존 160㎡ 이상의 총면적을 요구했던 기준을 120㎡ 이상으로 낮추고 7m×17m 규모의 체력 측정 필수 공간도 확보가 어려운 경우 인접 체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갖췄다. 아울러 성인 민첩성 측정 항목을 ‘반응시간 검사’로 대체할 수 있어 시설 운영 효율성도 높아졌다. 신규 센터로 선정되면 운영비와 인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 1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번 공모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체력 인증기관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한 지방자치단체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
  • 일신건영, 7월 이천 갈산동서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 분양 예정

    일신건영, 7월 이천 갈산동서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 분양 예정

    일신건영이 오는 7월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에 신규 분양 아파트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 내 입지별 주거 선호도 차이가 나타나는 가운데 이천 지역 내에서는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된 갈산 및 증포 생활권이 주요 주거지로 분류된다. 현재 이천 도심권은 주거단지용 부지가 제한적이며 관고동 일대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 지연 등 신규 공급 물량이 감소한 상태다. 이에 따라 향후 이천 지역의 신규 아파트 공급은 외곽 도시개발지구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은 한내초등학교, 증포중학교, 이현고등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갈산동 및 증포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롯데마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청, 법원 등의 행정·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영동고속도로 이천IC와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가 인근에 위치하며 경강선 이천역과 이천종합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GTX-D 노선(계획)과 동탄~부발선(계획) 등 광역철도망 확충 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지역 내 주요 기업체로의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공사인 일신건영은 앞서 사동2지구에 공급한 ‘이천 휴먼빌 에듀파크시티’를 통해 ‘2024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과 ‘2025년 경기도 공동주택 우수시공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단지는 전 세대가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이천 지역 최초로 단지 내 실내체육관인 ‘멀티짐라운지’가 도입되며 총 6,928㎡ 규모로 조성되는 2개의 공원 및 휴먼빌 라운지가 연계 배치된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약 1.6대 수준으로 설계됐다. 최근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 흐름 속에서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은 분양가 책정을 조율 중이며 도심 입지 조건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은 이천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갈산동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이며 도심권 내 신규 공급 물량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의 견본주택은 오는 7월 분양 시기에 맞춰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다.
  • 강석주 통영시장 당선인 인수위 가동…“시민과의 약속 설계”

    강석주 통영시장 당선인 인수위 가동…“시민과의 약속 설계”

    민선 9기 경남 통영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시정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15일 통영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 기구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강석주 통영시장 당선인의 시정 비전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준비 기구다. 인수위는 공식 출범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조기 운영에 착수해 시정 현황과 주요 사업, 재정 상황 등을 검토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출범과 동시에 본격적인 인수 업무에 나설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강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를 ‘시민과의 약속을 설계하는 공간’으로 규정하고 ▲시정 현안과 주요 사업, 재정 상황 등을 자세히 점검하는 ‘정확한 인수’ ▲공약의 재원과 일정, 우선순위를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실현할 수 있는 공약 설계’ ▲시민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시민 목소리 수렴’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 인수위가 권한을 행사하는 조직이 아닌 시정 운영을 준비하는 기구인 만큼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며 투명하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민 인수위 위원장은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지만 지금 마련하는 기반이 향후 4년 시정 운영의 출발점이 된다”며 “정확한 진단과 공직사회의 경험·전문성을 존중하는 협업, 책임 있는 준비를 원칙으로 인수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앞으로 시정 연속성을 확보하고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시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시민 통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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