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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화양어린이공원…도심 속 세대 어울림 공간

    광진구 화양어린이공원…도심 속 세대 어울림 공간

    서울 광진구 건대 맛의거리 인근에 있는 화양어린이공원이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광진구는 12일 화양어린이공원을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드는 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원 중앙에는 누구나 앉아 쉴 수 있는 잔디 광장을 만들었다. 그늘막 원형 테이블, 벤치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설치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쉼터를 조성했다. 특히 공원 입구 느티나무 아래에는 계절 식물을 심은 ‘한뼘정원’을 만들었다. 방문객들은 이곳의 무지갯빛 하트 조형물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어린이와 주민을 위한 놀이, 운동 공간도 새롭게 마련됐다. 아이들은 대형 트램펄린과 흔들놀이기구에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다. 공원 한편 운동기구에서는 누구나 체력을 키울 수도 있다. 공원 곳곳에 민들레 조명과 장미 조명등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 느티나무에 설치된 수막투사등은 야경을 더 돋보이게 한다. 밤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화양어린이공원은 건대입구역에 가까운 건대 맛의거리 골목에 있다. 재개장을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상가 번영회 의견을 반영했다. 구는 건강한 놀이 문화를 위해 소규모 어린이 공원을 적극 관리하고 있다. 광진구에 있는 소규모 어린이 공원은 모두 33곳이다. 2024년 중곡1동 중곡어린이공원, 자양4동 성화어린이공원 2곳을 창의놀이터로 단장했다. 중곡어린이공원에는 배 모양 놀이시설과 트램펄린이 설치했고 성화어린이공원에는 그늘막을 마련했다. 지하 공영주차장 상부에 만든 배나무터 어린이공원에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매력정원이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쾌적한 공원과 휴식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원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노원 불암산 더불어숲 체험장이 바꾸는 청소년 문화

    노원 불암산 더불어숲 체험장이 바꾸는 청소년 문화

    서울 노원구의 청소년 맞춤형 숲 체험 공간 ‘불암산 더불어숲 체험장’이 자연 속에서 청소년이 성장하는 체험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노원구는 ‘더불어숲’에서 다양한 야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개장한 불암산 더불어숲 체험장은 서울 유일의 55m 짚라인을 비롯해 다양한 신체활동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인근 충숙공원과 연결되는 순환산책로를 정비하고 숲 체험 본연의 기능 강화를 위한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플라잉폭스(짚라인) ▲암흑미로(터널메이즈) ▲레이저 서바이벌게임 ▲지상 7m 높이의 네트플레이 등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새롭게 추가된 대형 네트플레이에서는 숲속에서 자유롭게 뛰고 오르며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있다. 서바이벌게임은 전문가와 청소년 의견을 반영해 기존 페인트볼 방식 대신 레이저 태그 방식을 도입했다. 지난해 더불어숲의 이용 인원은 9027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청소년이 89.9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더불어숲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노원구는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공간을 마련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노해근린공원에 청소년 체육 테마공원을 마련했다. 날씨와 상관 없이 이색적인 실내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체험시설 ‘점프’도 상반기 내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들의 즐겁고 안전한 신체활동 공간 마련을 위한 구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2024년 노해근린공원을 리모델링해 X-게임장을 갖춘 청소년 체육 테마공원이 탄생했다. 올해는 날씨 관계없이 실내에서 이색적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체험시설 “점프” 개장도 준비 중이다. 연면적 8612㎡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레포츠 체험시설인 점프에는 인도어카트, 인공암벽등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 정원오 “오세훈, ‘감사의 정원’ 선거 전 졸속 추진”

    정원오 “오세훈, ‘감사의 정원’ 선거 전 졸속 추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감사의 정원’에 대해 “선거용으로 졸속 추진했다”고 비판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정 후보에게 “감사의 정원이 극우와 군사주의의 상징이라는 주장에 동의하느냐”며 되물었다. 정 후보는 12일 청량리역 광장에서 도시개발 구상 관련 공약을 발표한 이후 기자들을 만나 “감사의 정원은 200억 원 넘게 시민의 세금이 투자됐고, 그간 원래 취지가 많이 훼손됐다”며 “이렇게 선거 전에 졸속으로 추진하고 개장식까지 하겠다고 한 걸 보면, 참전국에 대한 감사용이 아니라 선거용이었다는 것을 (오 후보가) 스스로 드러낸 일”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 박경미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의 결정판”이라며 “고결한 공간에 군대 사열을 연상시키는 ‘받들어총’ 조형물을 세우는 것은 광장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 후보 선대위 오세훈10년심판본부 고민정 공동본부장도 “오 후보를 위한 전시성 사업으로 절차를 무시하고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에도 오 후보는 화려하게 포장된 준공식에 직접 참석했다”며 “15개국 석재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 서울시가 준공식부터 강행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감사의 정원은) 절차적 검증과 입찰 공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끊임없이 이어졌다”며 “오 후보에게 세금 200억원은 쌈짓돈에 불과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반면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낡은 이념에 사로잡혀 구태하고 저급하기 짝이 없는 프레임으로 감사의 정원을 깎아내리려는 세력이 여론을 호도한다”며 “어떤 국가관을 갖고 있어야 감사의 정원에 ‘극우’ 딱지를 붙이고, 최고의 예우와 존경을 의미하는 의장대 사열에 ‘군사주의 상징’이라는 낙인을 찍을 수 있습니까”라고 밝혔다.
  • 광주 고교생 살인 사건 유족 만난 靑…“재발 방지 대책에 최선”

    광주 고교생 살인 사건 유족 만난 靑…“재발 방지 대책에 최선”

    전성환 청와대 경청통합수석은 11일 어린이날 광주 도심에서 여고생이 흉기 피습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유가족과 부상자를 위로하고 범죄 피해자 추모 현장을 찾았다.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전 수석은 전날 오후 피해자 여고생의 유가족 자택을 방문해 “못 지켜 드려 죄송하다”며 국가를 대신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 면담 내내 눈물을 흘린 유가족은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게 해달라”며 피의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고 전 수석은 이에 약속했다. 또 피해자의 남동생을 직접 안아주며 누나 몫까지 힘내서 열심히 살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어 전 수석은 피습 현장을 목격하고 왕복 6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달려가 피해자를 구하려다 중상을 입고 입원 중인 학생을 위문했다. 전 수석은 이 학생에게 “대단하고 멋지다. 장래 희망이 경찰관이라고 들었는데 특채시켜야 할 인재”라며 아낌없이 격려를 보냈다. 앞서 경찰은 이 학생의 의로운 행동을 기리기 위해 지난 11일 지방자치단체에 의사상자로 추천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전 수석은 또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 마련된 피해자 추모 현장을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현장에 있던 이웃 주민들은 “가족들의 가장 큰 아픔은 잊히는 것”이라며 “영구적인 추모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고 한다. 이어 전 수석은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들을 격려하며 “현장에서 고생스럽겠지만 유가족과 피해 가정의 이야기를 더욱 세심히 경청해주고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악취·해충 방지’ 성동구, 음식점 음식물쓰레기통 세척 실시

    ‘악취·해충 방지’ 성동구, 음식점 음식물쓰레기통 세척 실시

    서울 성동구는 5월부터 9월까지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여름철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기온 상승으로 음식물쓰레기 부패 속도가 빨라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수거용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작했다. 올해 실시 대상은 지역 주요 상권과 전통시장 등 14개 권역 내 약 2800개 음식점이다. 음식물 폐수와 잔반 배출량이 많은 일반식당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상대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적고 용기 관리 상태가 양호한 휴게음식점, 제과점, 반찬가게 등은 제외된다. 특히 금남시장과 뚝도시장 등 작업 공간이 협소한 곳은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한곳에 모아 세척하는 ‘거점 세척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비스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일 다음 날을 기준으로 음식점 1곳당 월 2회 실시된다. 수거용기에 고온 스팀과 세척용액을 분사해 잔여물을 제거하고, 친환경 소독제로 살균한다. 전용 수거용기 스티커 배부와 배출 방법 및 청결 관리 수칙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며 배출 요일 준수 홍보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충과 악취 발생을 줄여 더욱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나의 반려 공원 만들기, 꿈을 그린 원정대’ 시동

    부산시 ‘나의 반려 공원 만들기, 꿈을 그린 원정대’ 시동

    부산시는 어린이가 직접 공원에 정원을 가꾸는 프로그램인 ‘꿈을 그린(GREEN) 원정대’를 이달부터 본격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유치원 1정원 가꾸기’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가까운 공원에서 정원 꾸미기 활동을 통해 식물의 생태적 가치를 느끼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시청사 개방 공간 하늘정원에서 진행했던 시범 사업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 초 참여를 희망하는 구·군(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공모 결과 사업지로 시청 하늘공원, 북구 음정공원, 남구 못골어린이공원, 연제구 장림공원, 기장군 정관 제1호 근린공원 등 5곳을 최종 선정, 이달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월별 적합한 식물 모종을 심고 생태와 관련한 정원 산책, 퀴즈, 보물찾기 등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사업 종료 후 어린이, 학부모, 기관 교사 등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매년 ‘꿈을 그린 원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권 내 모두가 누리는 반려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시민 누구나 집 근처 생활권 공원에서 문화․여가 활동을 주도적으로 만들고 누릴 수 있도록 공원을 ‘나의 반려 공원’, ‘우리 동네 공동 돌봄 공간’으로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어린이에게 식물을 활용한 생태 교육과 동시에 정원 일상이 놀이가 되도록 놀거리를 제공하고, 반려 공원을 통한 건전한 가족공동체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라고 밝혔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ESS 집적단지로 첨단산업 전력 위기 돌파해야”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ESS 집적단지로 첨단산업 전력 위기 돌파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더불어민주당·광주2) 의원이 경기도의 고질적인 전력 수급 불균형과 첨단산업 확장에 따른 에너지 위기를 해결할 카드로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집적단지’ 조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임 의원은 12일 열린 제3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전력 구조의 취약성을 조목조목 짚었다. 그는 “경기도는 전국 전력 소비량의 약 25%를 차지하는 최대 전력 소비 지역이지만, 전력 자립률은 62.1%에 머물러 있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7.1% 수준에 불과하다”며 “부족한 전력을 비수도권 원전과 석탄 발전소에서 끌어다 쓰는 지금의 낡은 구조는 송전망 포화라는 물리적 한계와 지역 간 갈등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전력 수요를 더욱 압박할 것이라는 경고가 이어졌다. 임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완공 시 원전 15기 분량에 달하는 15GW의 전력이 추가로 필요하며, 현재 도내에 집중된 데이터센터 수요 역시 2029년까지 수도권에 82%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50년 경기도의 전력 수요는 현재보다 2배 이상 폭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 공급의 한계점도 짚었다. 임 의원은 ▲송전선로 건설에 평균 13년이 소요되는 송전망 확충의 제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수도권 전력 신규 수요 제한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으로 인한 안정적 전력 공급의 제한 등 세 가지 구조적 해결과제를 제시하며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경기도 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척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 해법으로 제시된 ‘경기도형 ESS 집적단지’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전력망의 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 의원은 “ESS는 재생에너지와 함께 가야 할 양 날개로, 전기가 남을 때 저장했다가 피크 시간대에 방전해 수요를 안정화하고 송전망 혼잡을 완화하는 ‘전력망의 댐’”이라며 “야간 여유 송전망을 활용해 지방의 남는 전력을 경기도 ESS 단지로 끌어와 저장하고, 수요가 폭발하는 낮 시간에 꺼내 쓴다면 국가의 한정된 송전망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모범 답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집적단지의 구체적인 후보지로는 경기 동부의 상수원보호구역과 북부의 반환 미군기지 등이 거론됐다. 임 의원은 이를 두고 “오랜 세월 개발 제한에 묶여 있던 공간을 미래를 밝히는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재탄생시키는 ‘경기도형 에너지 업사이클링’이자, 규제와 희생을 넘어선 포용적 성장의 표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그는 끝으로 “경기도형 ESS 집적단지는 첨단산업을 위한 ‘보조배터리’인 동시에 도민의 삶을 지키는 ‘생활 밀착형 복지’”라며 경기도가 에너지 자립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해당 정책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은평구립도서관, 다문화 가정과 소통길 잇는다

    은평구립도서관, 다문화 가정과 소통길 잇는다

    서울 은평구립도서관이 오는 12월까지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세상 하나, 마음 하나’ 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서·체험·언어 교육을 연계해 다문화 가정과 기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다문화 이해·다문화 체험·개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은 ‘페이지 너머 러시아’, ‘한입에 담은 세계’ 등으로 여러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소개한다. 세계 문화 및 다국어 도서 전시도 병행한다.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지구촌 놀이의 날’, ‘중국 맛보기 탐험대’, ‘작가와의 만남’ 등 참여형 활동이 진행된다. 도서관은 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그림책 지도사 자격증 과정’과 ‘상상 톡톡 그림책 교실’도 운영한다. 그림책 지도사 자격증 수료자는 지역사회 프로그램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치”라며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를 잇는 소통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데이터 안심 구역 전환 공모 선정…동남권 지자체 유일

    부산시, 데이터 안심 구역 전환 공모 선정…동남권 지자체 유일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데이터 안심 구역 전환지정 공모사업’에 동남권 지자체 중 유일하게 부산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현재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 오픈랩을 국가 지정 데이터 안심 구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데이터 안심 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보안 기반 데이터 활용 공간이다. 시는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와 개인정보 기반의 안전한 데이터 결합·활용을 지원하는 ‘부산 가명 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데이터 안심 구역과 연계해 ‘개방 데이터-가명 정보 데이터-미개방 데이터’로 이어지는 데이터 활용 전 주기 통합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현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데이터 안심 구역 지정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게 됐다”며 “동남권을 대표하는 데이터 활용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데이터 안심 구역 전환지정 공모사업에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국서부발전, 신용보증기금,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 총 5개 기관이 선정됐다.
  •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조각보 팔찌·갓 모양 키링 만들자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조각보 팔찌·갓 모양 키링 만들자

    서울 종로구는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이번달부터 16개 공방 장인이 참여하는 46개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북촌전통공예체험관은 지난해에만 약 6만 7000명이 찾았다. 북촌 한옥에서 장인들의 시연을 보고 직접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인기다. 특히 올해는 갓 모양 키링 제작, 직물을 짜는 기계나 도자기 수리 체험 등 심도 있는 공예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됐다. 화요일은 조각보 팔찌와 호패 만들기, 수요일은 단청문 컵받침이나 자개 소품 만들기, 목요일은 전기물레 체험, 토요일은 가락지 매듭팔찌 만들기, 일요일은 한지 소품 만들기 등 요일별로 다양한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설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진행하며, 체험 비용은 현장 결제한다. 종로구 관계자는 “북촌은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전통공예 장인들의 기술과 문화가 이어져 온 공간”이라며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전통공예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누구나 편리하게…경북 포항시, 공공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 입힌다

    누구나 편리하게…경북 포항시, 공공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 입힌다

    경북 포항시가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과 성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설계하는 개념이다. 도시 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시는 2022년 12월 경북 최초로 ‘포항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포항시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등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첫 실행 사업 대상지로는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인 ‘포항시 평생학습원’과 ‘포항시 노인복지회관’ 2곳을 선정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평생학습원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많지만, 13개에 달하는 출입문과 복잡한 내·외부 구조로 인해 이용자들이 목적지를 찾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이용자 관점에서 공간별 혼란 구간과 정보 인지 취약 지점을 분석해 내·외부 공간을 연계한 통합 안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차장부터 출입구, 내부 시설까지 자연스럽게 동선을 연결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노인복지회관에는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 노인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한 ‘고령자 인지건강디자인’을 적용한다. 어르신들의 행동 특성과 심리를 고려해 외부 공간에 인지 건강 향상을 돕는 콘텐츠와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보다 안전하고 고령친화적인 환경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유니버설디자인은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환경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공공건축물과 공공공간, 공공시각매체 전반으로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창원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12일 1순위 청약 접수 진행

    창원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12일 1순위 청약 접수 진행

    태영건설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이 12일부터 본격적인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3층, 총 12개 동, 12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의 739가구다. 공급 가격은 전용 59㎡ 3억원대, 72㎡ 4억원대, 84㎡ 5억원대로 책정됐다. 이는 2015년과 2019년에 입주한 인근 단지의 최근 거래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전매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실거주 및 자산 가치 상승을 고려하는 수요층의 접근이 가능하다. 교육 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앞 무학초를 비롯해 마산중, 마산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이 예정돼 있다. 생활 인프라는 롯데마트,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마산의료원 등이 가깝고 무학산과 추산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교통 여건은 KTX 마산역, 마산 고속버스터미널, 서마산IC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가덕도 신공항 고속화 철도, 창원형 트램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이 계획돼 있다. 인근에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지역 전반의 주거 여건 개선이 전망된다. 설계 면에서는 평지 설계와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했으며 전 세대 유리난간 창호 시공과 라인별 엘리베이터 2대 설치, 세대 창고 제공 등이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영화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스터디룸 등 14종의 시설이 조성되며 테마 정원을 포함한 조경 공간도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 정원오 “서울 5도심 6광역 체계로 재개편할 것”

    정원오 “서울 5도심 6광역 체계로 재개편할 것”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서울 공간대전환’ G2 공약을 발표하면서 서울시를 5도심 6광역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기존 종로·강남·여의도로 이뤄진 3도심 체계를 청량리·왕십리와 신촌·홍대를 추가한 5도심 체계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청량리·왕십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광역철도를 활용해 동북권 핵심 교통·업무 거점으로 조성하고, 신촌·홍대는 대학 인재와 청년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서북권 혁신도심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더해 용산·마곡·구로가산·잠실·상암수색·창동상계를 6광역으로 키운다. 용산은 국제업무특구로, 마곡은 바이오·연구개발(R&D)와 공항경제 거점으로, 구로가산은 인공지능(AI)·제조혁신 테크타운으로, 잠실은 동아시아 전시산업(MICE)·스포츠 허브로, 상암수색은 아시아 미디어·콘텐츠 거점으로, 창동·상계는 동북권 첨단산업·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 후보는 “현재 서울의 도시계획은 서울에 가둬 뒀지만, 저의 도시 계획은 수도권을 연계하는 대수도권으로 발전하는 것”이라며 “경기·인천·충청북부까지 연결하는 대서울권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동북권과 서부권 혁신도심은 ‘착착 경제활력존’으로 지정해 경제활력 인센티브 제도 등도 실시한다. 착착 경제활력존으로 지정되면 지구지정·인허가·기반시설 연계가 통합 지원되고, 기여도에 따라 공공기여·용적률·용도복합·인허가 패스트트랙 등을 차등 적용하게 된다. ‘화이트 조닝’(White Zoning)을 통해 금지 용도를 최소화하고, AI·바이오·콘텐츠·핀테크 등 전략산업의 융복합 입지를 원칙적으로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정 후보는 임기 내에 이러한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당선되고 1년 안에 이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전문가들과 구체화해 발표까지 완료하는 것을 1년 안에 하고, 사업체 모집 등을 그 다음 1년 후부터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준공식이 열린 ‘감사의 정원’을 두고는 “200억원이 넘는 시민 세금이 투자됐고 그간 원래 취지가 많이 훼손됐다”며 “선거 전에 졸속으로 추진하고 또 준공식까지 하겠다는 것을 보면 감사의 의도가 아니라 선거용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비판했다.
  • 안민석 “AI 시대일수록 더 인간다운 교육, 더 민주적인 교육 필요”

    안민석 “AI 시대일수록 더 인간다운 교육, 더 민주적인 교육 필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6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교육대전환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AI 시대일수록 더 인간다운 교육, 더 민주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 15명의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들이 함께해 입시 경쟁 완화, 공교육 정상화, 대학 서열 체제 해소, 고교 서열화 해소, 교육 불평등 완화, 민주시민교육 강화, 생태·AI 교육 확대 등을 담은 ‘2026 교육대전환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광화문은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촛불은 정권을 바꾸는 힘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 질문하고 참여하며 공동체의 미래를 바꾼 민주주의의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약 4분의 1이 살아가는 전국 최대 교육 현장”이라며 “경기도 교육 현장부터 교육대전환의 길을 가장 먼저 열고, 미래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기도가 앞장서서 대한민국 교육대전환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세상을 바꾸고 있지만 우리 교육은 여전히 경쟁과 서열 중심의 과거 교육에 머물러 있다”며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인간다움과 민주주의, 공존과 협력의 가치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앞으로 경기 교육의 핵심 방향으로 ▲AI 교육 체제 구축 ▲질문·토론 중심 수업 혁신 ▲민주시민교육 강화 ▲학생 마음 건강 회복 ▲1인 1운동·1인 1악기·독서 교육 확대 ▲교육 격차 완화 ▲맞춤형 공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 함평자동차극장, 영화진흥위원회 공모 2년 연속 선정

    함평자동차극장, 영화진흥위원회 공모 2년 연속 선정

    전남 함평군에서 운영하는 함평자동차극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선정하는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관람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국내 영화관 시장 회복과 국민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한다. 함평자동차극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용객들에게 오는 13일부터 영화관람 차량 1대당 6000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일반인은 기존 2만원에서 1만 4000원으로, 군민은 1만 6000원에서 1만원으로 할인되며 관람 할인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함평자동차극장은 독립된 공간에서 영화 감상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영화 시작 전 배달 음식 수령이 가능해 영화를 보며 원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할인 예매와 상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함평자동차극장 공식 누리집(hpcc.moonhwain.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비강남권 가점·재개발사업 포함…서울,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 개선

    비강남권 가점·재개발사업 포함…서울,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 개선

    서울시는 비강남권에 혁신적인 건축물을 지으면 추가 가점을 주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 개선에 나선다. 원형과 사각형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 외관으로 준공 전부터 유명세를 탄 성수동 크래프톤 신사옥 같은 랜드마크를 늘려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12일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문턱을 낮추는 등 대대적인 제도 손질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민간에서 창의적 디자인과 다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공간을 제안하면 공공에서 높이와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로 화답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19곳이 선정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물로 서울에 역동성을 더하고 있다. 1호로 선정된 곳이 ‘성수동 이마트 부지’로 2028년 준공 이후 게임회사 크래프톤 사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관철동 대일화학 사옥, 대치동 빗썸 사옥은 혁신적 디자인의 업무시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창적 디자인의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저층부의 개방 녹지 숲을 계획한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은 도시에 활력을 넣고 있다. 시는 기존 ‘디자인 혁신사업 대상지 선정’부터 ‘건축허가’에 이르는 7단계 절차를 4단계로 크게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평균 24개월 이상 걸리던 기간을 약 17개월로 단축하게 된다. 현재 선정된 19곳 중 9곳(47.4%)이 강남·서초구에 집중된 것을 감안해 비강남권 지역 중 토지가격이 낮은 지역에 가점을 부여한다.
  • 중랑구, 신내차량기지 내 새 족구장 마련

    중랑구, 신내차량기지 내 새 족구장 마련

    서울 중랑구가 지난 9일 신내차량기지 족구장 신설 및 체육시설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체육 공간을 확충하고 주민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구는 족구장 중 3분의 1이 하천 인근에 있는 탓에 장마철 이용이 제약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협의를 거쳐 정규 규격 족구장 2면을 새롭게 조성했다. 지난 3월 공사에 착수하여 준공을 마쳤으며,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연평균 약 3만명이 이용하는 신내차량기지 축구장과 야구장도 함께 새 단장을 마쳤다. 구는 탈의실·샤워실·화장실·야구기록실 등을 리모델링하고 관람석도 기존 64석에서 120석 규모로 확대했다. 구는 기존 공공체육시설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0억원을 투입해 ▲면목2동 체육관 시설 개선 ▲구민체육센터 수배전반 교체 ▲중랑구립 테니스장 휴게공간 조성 등 총 9건의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도 지난 1월 신내동·묵동 다목적체육관 샤워실과 탈의실 리모델링을 마쳤고 4월에는 용마폭포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국제경기 규격을 갖춘 ‘용마폭포공원 클라이밍장’ 리모델링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설 관리에도 힘써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과 활력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여름 시작 절기 ‘소만’의 의미는 “함께함의 정신”

    여름 시작 절기 ‘소만’의 의미는 “함께함의 정신”

    24절기 중 여덟 번째인 ‘소만’(小滿)은 음력으로는 4월, 양력으로는 5월 중순쯤으로 입하와 망종 사이다. 올해는 5월 21일이다. 농경 사회에서 소만은 모내기 준비를 비롯해 1년 중 제일 바쁜 시기로 접어드는 때라고 할 수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발행한 웹진 ‘담談’ 147호는 여름의 시작과 식물의 본격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절기인 ‘소만’이 갖는 의미를 살펴봤다. 이광우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연구교수는 ‘분주함을 넘는 함께함’이라는 글에서 조선시대 농사에서 소만 전후로 이루어졌던 모내기의 과정과 사람들이 가졌던 기대, 걱정을 설명했다. 논에 물을 대서 벼를 재배하는 수도작은 짧은 시간 안에 노동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노동집약적 농법이다. 수도작에서 노동력을 가장 많이 투입하는 작업은 소만에 이뤄지는 모내기다. 재미있는 점은 조선 초 세종 대에 편찬된 ‘농사직설’에서는 모내기 농법을 소개는 했지만 장려하지는 않았다. 모내기를 위해서는 반드시 논에 물을 대어야 하는데 한반도 기후상 소만이 되면 가뭄이 드는 경우가 많아 자칫 한 해 농사를 망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모내기를 활용한 논농사는 16~17세기를 거치면서 지배적 벼 재배법으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모내기를 해야 하는 5월은 1년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때이자, 보릿고개를 극복해야 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조선시대 사람들은 많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이런 문제를 두레라는 ‘농경이 중심이 된 공동체의 운영 원리’로 극복했다. 이 교수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현대 사회에서 24절기의 중요성은 예전에 비해 크게 낮아지고 소만의 분주함도 대부분의 현대인은 실감하기 어렵다”면서도 “소만의 절기마다 우리 선조들의 ‘함께함의 지혜’ 정신만큼은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편집위원장인 이규철 성신여대 사학과 교수는 “현대사회는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나 문화콘텐츠가 예전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외로움을 느낀다”며 “아직 우리 사회 구조 속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격리돼 홀로 생활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며 개인의 힘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들도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가정의 달 5월과 소만의 의미를 생각하며 서로를 도우며 다 같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눈도 못 감고 죽은 딸…얼마나 살고 싶었는지” 광주 피살 여고생 아버지의 절규

    “눈도 못 감고 죽은 딸…얼마나 살고 싶었는지” 광주 피살 여고생 아버지의 절규

    광주에서 2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하고 여고생을 도우려던 고교생을 다치게 한 사건의 충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숨진 여고생의 아버지가 “딸이 눈도 못 감고 죽었다”며 절규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숨진 A(17)양의 아버지 B씨는 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가해자가 큰 벌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B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궁금한게 많은데 무서워서 물어보지 못하겠다”며 “우리 딸이 어떤 상황에서 119를 불러달라했는지, 핏자국이 진짜 우리 딸이 흘린 게 맞는지도 궁금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이가 눈도 못 감고 죽었다”며 “(딸이) 얼마나 살고 싶었는지, 아빠 엄마가 보고 싶었는지 몰라도 눈을 못 감았다. 그게 진짜 마음이 아프다”며 오열했다. 유족은 사건이 벌어진 지 사흘 만인 지난 8일 A양의 영정을 들고 사건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을 찾았다. 이에 대해 B씨는 “우리 딸 좀 기억해달라고, 두번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JTBC에 따르면 A양을 돕기 위해 달려갔다 피해를 입은 C(17)군도 부모와 함께 추모 현장을 찾아 A양 부모와 만났다. C군은 “살려달라”는 A양의 비명 소리를 듣고 6차선 도로를 건너 A양에게 다가갔다 피의자 장모(24)씨가 휘두른 흉기에 손과 목을 찔리는 중상을 입었다. 유족은 C군에게 “딸의 마지막을 외롭지 않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고, C군은 “(A양을) 살려주지 못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쏟았다. 앞서 지난 5일 오전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 인근 보행로에서 장씨가 흉기로 A양을 살해하고 C군에게 중상을 입혔다. 장씨는 범행 직후 승용차와 택시를 갈아타며 달아나다 약 11시간 만에 주거지 앞에서 검거됐다. 장씨는 지난 3일부터 흉기 2점을 들고 범행 현장 일대를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는 게 재미 없어서 자살을 고민하다가 어차피 죽을 거 누군가 데리고 가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또한 A양과는 일면식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장씨의 행적에서 자살 시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장씨는 범행 전날 외국인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 법원은 지난 7일 장씨에 대해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지난 8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으나 장씨가 이에 동의하지 않아 게시 시점이 미뤄졌다.
  • 르무통, ‘르무통 산책회 in 순천’ 개최

    르무통, ‘르무통 산책회 in 순천’ 개최

    - 6월 13, 14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서 고객 1,400명과 함께하는 제12회 르무통 산책회 진행- 6km 걷기 행사부터 가든 음악회까지…브랜드 가치 담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걷기 편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대표 허민수)이 오는 6월 13일부터 이틀간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고객 참여형 걷기 행사 ‘르무통 산책회 in 순천’을 진행한다. 지난해 9월에 이어 순천에서 열리는 두 번째 행사로,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의 수려한 초여름 풍경을 배경으로 고객들과 함께 ‘걷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르무통 산책회 in 순천’은 걷기와 문화적 경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그린아일랜드를 출발해 걷기 행사 진행 후 도착지인 워케이션센터에서 열리는 ‘가든 음악회’를 통해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산책회 코스는 총 6km로 일반 성인 기준 약 1시간 30분 내외가 소요되며, 대부분 평지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코스 곳곳의 테마 정원에는 형형색색의 꽃들과 싱그러운 녹음이 어우러져 있어 참가자들은 공간마다 각기 다른 감성을 느끼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 참가 인원은 양일간 각 700명씩 총 1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내달 5일까지 르무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만습지 입장권 포함)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여름 시즌에 유용한 메쉬 짐색과 굿즈, 간식 패키지가 제공되며, 코스 완주 시에는 완보 기념 메달과 완보증을 수여한다. 르무통 관계자는 “지난 가을 순천 산책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초여름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두 번째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르무통의 편안함을 느끼며 걷기가 일상의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르무통은 올해 ‘해맞이 르무통 산책회 in 부산’, ‘사계 르무통 산책회 in 문경’, 일본 ‘도쿄 산책회’ 등 국내외에서 꾸준히 ‘르무통 산책회’를 진행하며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12회를 맞이한 이번 ‘르무통 산책회 in 순천’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걷는 즐거움’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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