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곰솔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후회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활력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세탁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페루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7
  • [녹지를 가꾸자]

    *전국 훼손실태·녹지화 대책 점검. 산업화와 도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산림을 비롯한 녹지 파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19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내 산림면적은 지난 98년말 현재 643만6,304㏊로 10년전인 88년말의 649만1,000㏊보다 무려 5만4,696㏊나 줄어들었다. 특히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한 녹지 감소는 자연생태계 파괴는 물론 인간의정신적 피해까지 동반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환경론자들은 도시지역 녹지의 필요성과 조성·관리가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한다.이들은 녹지가 도시민에게 정신적 안정을 주는데 그치지 않고 생명과도 직결된 사안으로 간주하고 있다. 사실상 녹지는 도시민의 삭막한 정서를 순화시켜주는 결정적 역할을 할뿐아니라 자연·환경 교육의 장이라는 순기능적인 역할을 한다. 또 도시의 녹지는 도시 확장 억제와 환경 오염의 완충지대이기도 하다. 녹지속의 나무는 대기중에 특수한 살균물질을 내뿜어 대기를 정화시키며 여름철에 대기온도를 5℃쯤 낮추는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전문가인 정순오(鄭淳午·한남대) 교수는 “녹지가 많은 도시가 적은도시에 비해 심리 불안정 환자나 범죄 발생율이 현저히 낮다는 미국 심리학회 연구 결과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같은 녹지의 순기능 때문에 녹지 조성과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주민들의삶의 질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하는 자치단체가 점차 늘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녹지도시의 세계적 모델인 호주 캔버라시를 모델로 삼아 완충녹지가 국내에서 가장 잘 조성된 도시로 꼽힌다.창원시는 1인당 녹지면적이 3.8㎡로 수원의 1.3㎡,울산의 0.5㎡ 등 다른 도시보다 훤씬 높은 것으로나타났다. 대전시도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녹지조성에 열성을 보이는 대표적인 도시중의 하나다.지난해 대전천과 유등천 둔치에 유채꽃과 보리·밀 등 전통 초화류를 7만㎡나 심었다. 녹지대와 공원·교통섬·노변에 다년생인 패랭이와 민들레·초롱꽃을,1년생인 봉선화·채송화·백일홍 등을 45만본 식재했고 다음달에도 50만본을 심을계획이다. 장원(張元) 녹색환경연합 사무총장은“대다수 도시의 녹지가 무분별한 개발로 심하게 훼손돼 녹지로서의 기능을 이미 상실했다”며 “도시를 재개발할 때 선진국처럼 인위적으로 녹지를 조성해 인접한 산(山)과 연계시키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산림청 권장 수종. 나무의 왕성한 성장이나 주변과 조화를 위해서는 장소에 어울리는 나무를골라 심어야 한다.생활권역별로 산림청이 권장하는 수종은 다음과 같다. ◆도심지 주택 대기 오염이나 소음 등에 강하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나무 ▲유실수 대추나무 감나무 돌배나무 ▲관상수 눈주목 산철쭉 매자나무 산수국 ◆학교 교정 녹음을 제공하며 교과서에 수록된 나무 ▲풍치수 느티나무 칠엽수 소나무 잣나무 ▲유실수 대추나무 감나무 돌배나무 뜰보리수 ▲야생화 양지꽃 제비꽃 참사리 비비추 구절초 ◆농어촌 쉽게 재배할 수 있고 산나물이나 차로 이용할 수 있는 나무 ▲풍치수 느티나무 소나무 곰솔 팽나무 이팝나무 모감주나무 ▲유실수 대추나무 복사나무 살구나무 오미자 다래 머루 ▲야생화둥굴레 원추리 곰취 삼지구엽초 은방울꽃 족도리풀 ◆산촌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나무 ▲경제수 강송 잣나무 스트로브잣나무 가문비나무 버지니아소나무 낙엽송 분비나무 구상나무 전나무 참나무 피나무 느티나무 층층나무 노각나무 서어나무 음나무 물푸레나무 자작나무 거제수나무 박달나무 ▲특용수 고로쇠나무 옻나무 두릅나무 ▲유실수 밤나무 호두나무 대추나무 감나무 산사나무 산수유 오갈피 ▲야생화 곰취 미역취 더덕 도라지 참나무 ◆공단 환경 적응력과 자생력이 강한 나무 ▲풍치수 팥배나무 가죽나무 때죽나무 향나무 자귀나무 소사나무 ▲관상수 진달래 해당화 순비기나무 ▲야생화 뱀딸기 토끼풀 꿀풀 민들레. *나무심기 한달정도 빨라졌다. 나무 심는 시기가 빨라졌다. 식목일인 4월 5일이 아직 2주가량 남았으나 남부지방에서는 이미 지난달 하순부터 나무 심기가 한창이다. 가장 먼저 봄을 맞은 제주도는 지난 1일 남제주군에서 느티나무 1,000그루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각급 기관의 식목행사를 시작했다.주민들의과수나무와 정원수 심기는 2월 중순부터 시작돼 거의 마무리됐다. 전남에서도 지난 2월 28일 함평·화순군을 시작으로 이달안에 모두 식목행사를 마칠 계획이다.전남도는 지난 98년부터 식목행사를 3월 둘째주 토요일로 앞당겨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1일,경남도는 17일,울산시와 광주시는 18일에 각각 식목일기념식수를 했다. 전북도는 오는 25일 새천년 나무 심기행사를 갖고 시·군별로 본격 나설 방침이다. 반면 수도권과 충청·강원 등 중부지방에 위치한 자치단체들은 오는 4월 5일 식목행사를 갖는다.이들 지역에서도 민간부문의 나무 심기는 3월 초부터시작됐다. 이같이 나무 심기가 빨라진 것은 온난화 현상이 심화된 90년대의 평균 기온이 1910년대보다 평균 4.2℃나 높아져 나무의 물오르는 시기가 앞당겨졌기때문이다.나무는 눈이 트기 전에 심어야 활착율이 높다. 전남도 관계자는 “남북으로 긴 반도 모양인 우리나라는 나무 심는 적기가지역에 따라 크게 다른데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해진 4월 5일을 지키다보면 남부지방에서는 이미잎이 돋아나 심은 나무가 말라 죽기 쉽기 때문에시기를 앞당길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산림청도 지난해까지는 전국적으로 식목일을 준수하도록 고집해오다 올해부터는 남부지역(제주·전남·경남)은 3월 1일∼4월 10일,중부지역(충청·전북·경북)은 3월 10일∼4월 20일,북부지역(서울·경기·강원·북한)은 3월 20일∼4월 30일 등 지역실정에 맞게 시기를 조절하도록 했다. 한편 정부는 광복 후 4월 5일을 식목일로 제정,시행해왔다.이날로 정한 이유는 조선조 성종이 동대문밖 선농단에서 친경한 성종 24년 음력 3월 10일이 양력으로는 4월 5일이기 때문이다.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 날인 문무왕 17년 음력 2월 25일이 양력으로는 4월5일에 해당한다는 점도 남북통일에 대비해 고려했다.일제시대 때는 식목일이4월 3일이었다. 광주 임송학기자 shlim@. *홍천군 육림사업 성공 우수군. (15만㏊)을 보유한만큼 육림사업에서도 전국 최고의 군으로 꼽히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 80년대초부터 20년동안 해마다 700∼1,500㏊씩 집중 조림사업을 펼쳐 푸른산 가꾸기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쓸모없는 관목이나 활엽수를 베어내고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잣나무와 낙엽송 자작나무 상수리나무 등을 중점적으로 심어오면서 전국 최고의 삼림을 자랑하게 된 것. 특히 북방면 성동리·북방리와 화촌면 풍천리 일대 3,000㏊에는 깔끔하게대단위 잣나무단지를 조성해 앞으로 10년후면 잣 생산의 본고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 81년 산불지역으로 남아 있던 두촌면 장남리 일대 300㏊에도 ㏊당 3,000그루씩의 우량 잣나무단지를 만들어 잣 생산은 물론 30∼40년 뒤면 양질의잣나무 목재를 생산할 꿈에 부풀어 있다. 홍천군은 최근에는 병충해에 대비,낙엽송과 자작나무,상수리나무 등 수종을 다양화하고 있다.자작나무는 봄철 수액채취용으로,상수리나무는 버섯재배용재목으로 널리 사용할 계획이다. 산림자원을 이용해 다양한 수익사업을 펼치겠다는 계산이다. 이밖에 홍천의 꽃인 무궁화 가꾸기에도 적극 나서 도로변 등에 지난 77년이후 지금까지 15만본을 심은데 이어 올해부터 2003년까지 20만본 이상을 더 심을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경제적 가치가 뛰어난 수종으로 갱신하고 품질좋은 나무를 가꾸는데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천 조한종기자 bell21@
  • 태풍 한국이름 후보 확정/기상청 올부터 사용

    ◎‘가야’‘낙동’‘개나리’‘개암’…/산·강·꽃 등 이름딴 80개 주제별 배치 “제 6호 태풍 ‘너구리’의 북상으로…” 앞으로는 태풍예보가 이런 식으로 바뀔 전망이다. 기상청은 올해부터 사용할 우리말 태풍 이름 후보작 80개를 4일 공개했다.앞으로 국어연구회와 일반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달말쯤 최종 확정한다. 기상청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 태풍위원회 소속국가들이 지금까지 써온 미국식 이름 대신 각국의 고유어로 된 태풍이름을 사용키로 합의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이름을 공모해 왔다. 태풍위원회는 앞으로 개최되는 제31차 회의에서 단일 회원국이 작성한 태풍이름을 일괄적으로 선택하는 방안과 여러 회원국의 제안을 취합하는 방안가운데 하나를 결정한다. 개정안에 대해 이견이 있으면 인터넷 www.kma.go.kr이나 전화 (02)720­2380 팩스 (02)739­5969로 의견을 보내면 된다. 산 강 꽃 나무 새 동물 인명 설화 등 8가지 주제별로 각각 10개씩으로 구성된 개정안은 다음과 같다. ▲1조:가야­낙동­개나리­개암­갈매기­너구리­갑돌­견우 ▲2조:금강­대동­동백­곰솔­까치­노루­갑순­낙랑 ▲3조:무등­두만­매화­느티­고니­다람쥐­곱단­놀보 ▲4조:백두­섬진­모란­다래­기러기­돌고래­돌쇠­서동 ▲5조:설악­소양­민들레­머루­따오기­두더지­먹보­선화 ▲6조:속리­영산­진달래­버들­백로­반달곰­범돌­직녀 ▲7조:오대­영산­진달래­버들­백로­반달곰­범돌­직녀 ▲8조:지리­임진­찔레­앵도­솔개­사슴­삼돌­콩쥐 ▲9조:태백­청천­채송화­오동­종달새­수달­순돌­팥쥐 ▲10조:한라­한수­해당화­주목­파랑새­황소­울보­흥보.
  • 대덕 국립중앙과학관 볼거리 2곳 새로 생겼다

    ◎어류 디오라마­수중 동·식물의 생태계 직접 관찰/자연학습관­식물 2백41종,동물 2백47종 서식 청소년들의 과학배움터로 자리잡은 대덕연구단지내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희렬)에 두개의 볼거리가 더 생겼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우리나라의 수중 생태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어류디오라마와 동·식물의 모습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성두산 자연학습원을 최근 개원,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맞고 있다. 어류디오라마는 길이 18m·높이 2.4m·폭 2.5m 크기의 전시관에 민물지역,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기수지역,해수지역을 나타내고 이들 각각의 환경에 따라 서식하는 어종들을 실물표본을 이용해 재현한 것이다. 과학관측은 총 95종 2백50개체의 실물표본을 동원,민물도 상류·중류·하류·늪지역으로 구분하고 바다도 표층·중층·저층으로 구분해 서식 위치별로 체계적으로 전시했다.또 전시관 끝부분에는 어류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계통도,세계의 어류와 한반도 어류의 비교표 등을 마련했고 자체제작한 우리나라 민물고기 CD­ROM도 설치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성두산 자연학습원은 과학관 바로 옆에 있는 성두산 시유지를 3년간 임차,자연학습장으로 꾸민 것이다.총넓이 5만여평,산책로의 길이가 12㎞에 이르는 이 부지는 곰솔 등의 식물 2백41종,천연기념물 3백23호인 붉은배 새매 등 동물 2백47종이 서식하는 산림지대.과학관은 우선 1㎞를 학습장으로 꾸며 주변 식물을 분류하고 팻말을 붙여 서식 종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게 했다.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 연구실 안승락 연구관은 『성두산 일대의 생태조사는 이미 마친 상태』라면서 『앞으로 3년안에 12㎞ 전체를 학습원으로 꾸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1조원어치 금괴를 찾아라”/제주 산천단일대 넉달째 박굴작업

    ◎“일군 지하2m 매장설”… 4명이 1년간 계획/21m서 금속성 탐지… 80t행방 밝힐지 주목 「1조원짜리 금괴」 제주시 산천단 곰솔나무(천연기념물 1백60호)인근 지역에서는 「1조원짜리 금괴」를 찾기위한 집념의 지하굴착작업이 연 4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산천단 금괴 발굴작업이 처음 시작된 것은 지난 3월.경기도 부천시에서 소방설비 사업을 해온 이종민씨(50·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등 4명이 제주시로부터 제주시 아라동 392의1과 392의5의 경계지역 6.48㎡에 대한 천연동굴 탐사및 매장물 발굴조사를 위한 토지변경 허가를 얻으면서부터였다. 그러나 이씨등이 1조원짜리 보물을 찾겠다는 야심을 주도면밀하게 준비한 것은 1년을 더 거슬러 올라간다.이들은 발굴지역이 2차세계대전 말기 일본군 주둔지로 당시 이곳에서 주방요원과 잡역부로 일했던 사람으로부터 「일본군이 중국,동남아일대에서 강탈한 80여t의 금괴를 일본으로 가져가기에 앞서 곰솔지역에 몰래 숨겨놓았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발굴허가를 받기위해 제출한 지하매장물 전자탐사시행 심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9월 전자파자장으로 지하 광속물체를 찾아내는 스웨덴제 전자탐사장비인 「와디」(WADI)를 통해 지하 24m지점에 금속체로 추정되는 매장물이 있다는 사실을 탐지해냈다고 밝혔다. 사실 제주지역에서는 그간 이지역에 금괴가 매장돼있다는 풍문이 이어졌지만 기록으로 남아있는 것은 없다.다만 일본군이 주둔했던 사실만이 제주도가 발간한 제주도지(제주도지)등에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제주도지에 따르면 일본은 제주도를 본토사수의 최후보루로 설정하고 45년 4월부터 5월까지 관동군 관동군 제111사단(사단장 유천)과 제121사단(사단장 정정)등 중국,북만주등지에서 철수한 7만5천여 병력을 제주에 상륙,주둔시켰다. 이씨등은 산천단에 금괴가 이때 매장됐고 8월15일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일본군이 10월초부터 11월13일까지 미군 LST에 의해 일본으로 강제 귀환되면서 그 금괴를 미처 일본으로 옮기지 못한게 틀림없다고 이씨등은 믿고 있다. 이때문은 이씨등은 실제로 지금까지 금괴발굴작업에 5백여명의 인력을 투입했고 1억원 이상의 돈을 장비구입및 인건비등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등의 굴착방법은 「철재가공 수직굴착 방법」으로,지하 24m까지의 굴착목표중 지금까지 21m를 파내려갔다.특히 지하 21m를 파내려가면서 부터는 굴착지점에서 찬바람이 나오는등 인공동굴이 있는듯한 징후가 나타나 발굴팀들을 설레이게 하고있다. 그러나 이씨등의 이같은 야심이 현실로 실현될지는 미지수.이들도 목표지점에 도달하면 금괴는 안나온다 하더라도 철모나 병기,공공문서등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병기등의 발굴로는 투자한 본전을 뽑기에는 역부족. 이씨등은 『금괴가 나온다면 더할 나위없이 기쁜일이겠지만 그렇지않을 경우에는 발굴지를 원상회복 시킨뒤 미련없이 손을 털 생각』이라고 속마을을 감추지 않고 있다. 매장물발굴법에 따라 40%는 국고에 귀속되고 나머지 60%는 발굴자들의 몫으로 돌아가는 1조원짜리 금괴는 세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서정성 풍성”… 러시아 풍경화전

    ◎5·18기념재단,오늘∼8일 공평아트센터서/60∼70년대 대표화가 21명 40점 선봬 그동안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러시아 미술품들을 대거 국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5·18기념재단(이사장 김동원 전남대교수)이 2일부터 8일까지 공평아트센터에서 마련하는 「러시아 회화전」. 이 회화전은 민간차원의 독자적인 러시아미술전으로는 처음 열리는 것으로 지난 60∼70년대 당시 러시아의 대표적 사실화가 21명이 그린 풍경화 40점이 선보이게 된다. 5·18기념재단은 대학교수 목사 국회의원 재야인사등 5·18항쟁의 주역들이 모여 5·18항쟁의 진상규명과 정신계승을 위해 장학사업과 연구기관 설립을 목표로 지난해 설립한 단체. 이번 전시회는 재단 회원들이 그 첫 문화사업으로 러시아 4대 미술관의 하나인 트레차코프 미술관(모스크바소재)측과 협의끝에 이 미술관 소장 작품을 국내에 전시키로 합의한 행사여서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시작가들은 구소련 인민예술가 유리 포드랴스키,안드레이 안드레이비치 밀르니코프,드미트리 난발잔,블라디미르 알렉산드로비치 이고세프,비체스라프 플라누예비치 자고넥등을 포함해 모두 당시의 대표적 풍경화가들. 이들은 모두 국내에선 생소한 작가들이지만 일방적인 서구 현대미술의 추종이 아닌 향토적 서정성을 짙게 담아내는 민족적 사실주의 경향의 화가들로 지난 30년대 우리나라의 향토적 서정주의와 같은 맥락을 보여주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 가운데 들꽃이 점점이 묘사된 언덕길가를 걸어가고 있는 사람의 맑은 정취가 배어나오는 리지아 브로드스카야의 「풍경」이나 우리나라의 여수항과 비슷한 분위기를 담은 알렉산드르 다닐리체프의 「유람선」,밝은 광선의 처리가 충만한 기쁨으로 나타나는 드미트리 난발잔의 「겨울」등이 모두 이같은 경향의 대표적 작품으로 「자연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겸허한 존경」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기간중에는 향나무 곰솔 노간주나무등 한국의 분재 17점이 함께 전시되어 이채.
  • 전국식생도 연내 완성/식물분포상황 한눈에 본다

    ◎86∼90년 실태조사 바탕/나무중심으로 만들어/주수종·공생여부 등 파악 용이 어디에 어떤나무와 식물이 자라는지를 한눈에 알아볼수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국식생도가 올해안으로 완성된다. 전국식생도는 생태계 보전게획의 기초자료로 쓰이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국토이용계획의 수립,환경영향평가등에 활용될 예정이다.그리고 관련분야를 연구하는 학계에도 크게 도움을 줄것으로 평가된다. 전국의 식생도는 지난 86년부터 90년까지 실시한 전국의 실태조사를 통해 실측거리의 5만분의1 지도로 만들어지고있다.부산 경남과 전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지도는 완성되어있어 부산 경남 전북지도가 마무리되는대로 전국의 식생도가 선보일 전망이다. 이 식생도는 나무종류에 따라 그밑에 살고있는 식물들의 분포가 대별되는 점을 감안,나무중심으로 그려나갔는데 크게 낙엽활엽수림 칩엽수림 식재림 초지로 구분한뒤 가장많은 나무군락으로 다시분류해 지도를 만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나타난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나무들이 낙엽활엽수는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사스래나무 서어나무 개서어나무 소사나무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오리나무 때죽나무 버드나무등 15개 나무군락인 것으로 나타났다. 칩엽수는 소나무 곰솔 2가지가 주종을 이뤘고 식재림은 은사시나무 아까시나무 이태리포플러 물오리나무 전나무 일본잎깔나무 리기다소나무 낙우송 대나무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신갈나무의 경우에는 순수림외에 졸참나무와 소나무 히어리와 주로 함께 자라고있고 졸참나무는 갈참나무와상수리나무등과 공생하고있는 경우가 대부분인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상수리나무는 칩엽수인 곰솔과 소나무와 혼재되어있는 경우가 많았다.그러나 떡갈나무 사스래나무 서어나무 개서어나무 소사나무 오리나무 물푸레나무등은 혼재림이 거의 없이 순수림으로로만 자라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무군락의 특징을 보면 신갈나무군락에는 쪽동백 당단풍 산앵도등이 자라고있으며 졸참나무군락에는 생강나무 초릿대 대사초등이 식생하고있고 소나무밑에는 진달래 철쭉 싸리 등이,곰솔주변에는 싸리 기름새 억새 미역취등이 많이 공생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재림인 은사시나무주변에는 산딸기 칡이 이태리포플러군락에는 찔레꽃 파리풀 멍석딸기가,일본잎깔나무군락에는 국수나무 초록싸리 개옻나무 땅비싸리 그늘사초등이 무성하게 자라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나무/“대기오염 정화에 최고 효과”

    ◎광합성작용외에 오염물질 흡수기능까지 가져/능수버들·소나무·잣나무 등 대표적/CO₂정화능력 녹나무가 가장 우수 공장연기 난방연료연기등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은 아무리 정화기술이 발달된다하더라도 완전히 나오지 않게할 수는 없다. 이런측면에서 볼때 대기오염물질의 발생은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한 계속되는것이다. 그러면 이미 대기중에 있는 오염물질을 감소시킬 방법은 없는가.유일한 방법이 나무를 많이 심는 것이다. 나무는 광합성작용에 의한 산소생산과 이산화탄소의 흡수외에도 조직에서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는 기능을 갖고 있기때문이다.또 방음효과도 크다. 물론 모든 나무가 환경정화력을 갖고 있지만 나무별로 그 차이가 있어 가급적이면 대기오염에 내성이 강하고 정화효과도 큰 나무를 심어야 바람직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환경정화수」로까지 불리는 나무들을 살펴보면 할엽수로는 능수버들 양버즘나무 은단풍나무 가중나무 은행나무등이 있고 침엽수로는 소나무 곰솔나무 잣나무 호기테타나무 톄타소나무 일본전나무등을 대표적으로 꼽을수있다. 수령이 15년정도인 나무를 기준으로 할때 아황산가스정화능력은 일본전나무가 가장 높다.연간 1백36g을 정화하고 가중나무도 50g을 없앤다.그리고 녹나무도 연간 1백30g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산화질소의 경우에는 녹나무가 가장높아 1백60g을 정화하고 일본전나무는 32.4g,가중나무가 13.2g을 각각 흡수한다. 그리고 중금속을 흡수하는 나무도 있다.설탕단풍나무는 연간 카드뮴을 60㎎,납은 1백40㎎을 정화하고 물히야신스는 1에이커 정도면 연간 질소 1천5백75㎏,인 3백60㎏,페놀 1만2천1백50,43.2㎏을 각각 흡수한다는 것이다. 이산화탄소의 정화는 대부분의 나무가 연간 5∼45㎏정도인데 비해 녹나무는 3백34㎏이나 되고 이에 필적하는 산소를 내뿜고있어 이 방면에서는 최고다. 산림은 ㏊당 연간 6.7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4.7t의 산소를 내놓고있다.우리나라의 산림넓이는 6백27만㏊이니까 한해에 모두 2천9백46만9천t의 산소를 생산하고 있는셈이다.사람이 1년동안 필요한 산소가 2백74㎏이니 우리나라 4천만국민이 연간 필요한 산소량인 1천96만t의 2배가 넘는 산소량을 우리산림이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이밖에 나무는 소음방지에도 큰 역할을 한다.활엽수를 심어놓으면 그 옆의 소음은 25% 감소하고 9m가 떨어졌다면 50%가 준다. 나무별로는 같은 나무라도 잎이 크고 조직이 단단하면 좋은데 단풍나무류가 10∼12㏊까지 감소시켜 가장 적합한 수종으로 꼽힌다. 이에따라 환경처는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환경정화수심기운동을 올해부터는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하고 우리나라에서 잘자라는 나무를 중심으로 42종을 선정,올해 식수기를 전후해 적극 권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대기오염도가 심하나 나무가 거의 없는 공단지역이나 도심을 중심으로 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하고 업체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그리고 실적에 따라 모범업체를 선정,표창할 계획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