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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송인배 前 비서관 집유 2년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송인배 前 비서관 집유 2년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송인배(51)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송 전 비서관은 2010년 8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충북 충주 시그너스컨트리클럽 고문으로 이름을 올리고 급여 등 명목으로 2억 9200만원을 받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송 전 비서관과 함께 양정철(55) 민주연구원 원장과 이광재(54) 전 강원도지사 등도 이 골프장 고문으로 위촉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단독 전국진 부장판사는 11일 송 전 비서관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억 4519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송 전 비서관이 약 7년 동안 골프장 고문으로 등재돼 있으면서 이 기간 경남 양산에서 19∼20대 총선에 출마했고, 정당 활동을 이어와 실질적인 고문인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시그너스 골프장에서 송 전 비서관을 고문으로 위촉할 때 정식 채용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코트, 술값, 통신비, 성접대까지…종목 망라한 김학의 뇌물

    코트, 술값, 통신비, 성접대까지…종목 망라한 김학의 뇌물

    1억 7000만원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성접대부터 코트, 술값, 통신비까지 온갖 종류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11일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받은 김학의 전 차관의 공소장에 따르면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인연은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 전 차관은 당시 대검 공안기확관이었는데, 1997년 청주지검 충주지청장 재직 시절 지역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던 인사에게 윤씨를 소개 받았다. 김 전 차관과 윤씨는 수시로 만나면서 친분을 쌓았다. 검찰이 특정한 김 전 차관이 받은 성접대는 2006년 여름부터 2007년 12월까지 모두 7차례에 달한다. 강원도 원주 별장,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 등지에서 성접대를 받았다. 윤씨는 여성들에게 ‘법조계에 엄청 힘이 센 검사이니 잘 모셔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김학의 동영상’에 대해 2007년 12월 21일에 찍힌 것이고, 동영상 속 여성은 윤씨가 50만원을 내고 강남 소재 술집에서 부른 여성이라고특정했다. 김 전 차관은 2007년 2월 검사장급인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승진했는데, 승진 직후에 축하 명목으로 윤씨에게 현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도 2007년 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1900만원의 현금과 수표를 받았다. 2007년 1월에는 윤씨의 사무실에 걸려 있는 시가 1000만원의 상당의 소나무 그림을 보고 “이 그림을 내 집무실에 걸어놓으면 좋을 것 같다”고 요구했고, 즉석에서 그림을 받기도 했다. 영국의 명품 브랜드인 A사의 군청색 겨울 코트를 윤씨가 입은 모습을 보고 “코트가 멋있어 보인다”며 같은 코트를 사달라고 요구해 200만원 상당의 명품 코트를 받기도 했다. 여성 이모씨와의 성관계 사실이 드러날까봐 윤씨가 이씨에게 받을 상가보증금 1억원을 포기시킨 제3자뇌물수수 혐의도 포함됐다. 윤씨에게 2006년 여름부터 2012년 4월까지 받은 총 뇌물 수수액이 3100만원에 달한다. 또다른 사업가 최모씨에게는 신용카드를 받아서 썼다. 김 전 차관은 최씨에게 “직원들 회식비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법인카드를 하나 제공해달라”고 요구했고, 골프장 비용 113만원을 비롯해 골프비용과 술값 등으로 신용카드 2556만원 어치를 사용했다. 명절 때 사용할 용도로 상품권을 요구하기도 했다. 2007년 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10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 7장을 받았다. 차명 휴대전화를 제공받아 2003년 8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사용대금 456만원을 받기도 했다. 술값을 대신 내라고 한 적도 여러번이었다. 2009년 2월 역삼동에 있는 식당에서 술값 90만원을 대납하게 한 것을 비롯해 총 3회에 걸쳐 236만원을 내게 했다. 최씨에게 받은 뇌물수수액은 3950만원에 달한다. 김 전 차관의 재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유영근) 심리로 다음달 4일 공판준비기일부터 시작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불법 정치자금’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 1심 징역형 집행유예

    ‘불법 정치자금’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 1심 징역형 집행유예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송인배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단독 전국진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송 전 비서관에게 11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2억 4519만원 납부를 명령했다. 송 전 비서관은 2010년 8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충북 충주 시그너스컨트리클럽 골프장 임원을 지내면서 급여 등의 명목으로 2억 92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송 전 비서관의 이번 혐의는 지난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한 허익범 특별수사팀의 계좌추적 과정에서 드러났다. 특검팀으로부터 이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동부지검은 결심공판 당시 송 전 비서관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2억 9200여만원을 구형했다. 앞서 송 전 비서관이 경남 양산에서 19·20대 총선에 출마했기 때문에 실제 골프장 임원으로 일하지는 않으면서 급여 명목으로 정치자금을 받은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재판부는 “송 전 비서관이 약 7년 동안 골프장 고문으로 등재돼 있으면서 이 기간 경남 양산에서 19·20대 총선에 출마했고 선거기간 출마 회견과 출정식, 출판기념회 등에 참석하는 등 정당 활동을 이어와 실질적인 고문인지 의문이 든다”면서 “시그너스 골프장은 애초부터 피고인에게 고문 역할을 기대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 “시그너스 골프장에서 피고인을 고문으로 위촉할 때 정식 채용이 진행되지 않았고, 피고인은 골프장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없었다”면서 “골프장 사장이었던 강금원씨 사망 후에도 피고인은 골프장 방문이 1년에 2∼3회로 제대로 고문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이어 “강금원 사장이 피고인을 고문으로 위촉할 당시 윤태영, 양정철(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 임찬규, 이광재(전 강원도지사)씨를 시그너스 고문으로 위촉했다”면서 “이들 모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노 전 대통령을 보좌해 정치활동을 계속해온 정치인들로 (고문) 위촉 당시 현직 공무원이 아니었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씨가 장기간 노 전 대통령을 정치적·재정적으로 후원해 온 인연이 있고, 노 전 대통령을 보좌해오던 피고인 등은 현직 공무원에서 물러나 일정한 수입이 없는 상황이었다. (피고인이) 생계에 지장 없이 정치활동 내지 기타 사회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동기에서 (강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시그너스의 고문으로 위촉하는 외관을 만들어 급여 등 명목으로 일정한 자금을 지급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피고인이 시그너스 골프장 고문으로 실제 활동을 한 업무내용이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적지 않은 돈을 받아 왔다”며 “(돈을 받은 기간이) 수년이 넘고 은밀하며 고액인 점으로 볼 때 죄가 가볍지 않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송 전 비서관이 골프장에 고문으로 위촉된 2010년 8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받은 급여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지나 면소판결(기소 당시 이미 시효가 끝남)했다. 송 전 비서관은 재판이 끝나고 “재판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하고 성실히 재판을 받았지만 소명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양정철·이광재도 골프장 고문으로 월급…송인배는 징역형

    양정철·이광재도 골프장 고문으로 월급…송인배는 징역형

    양정철(55) 민주연구원장, 이광재(54) 전 강원지사 등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 6명이 고 강금원(2012년 작고) 창신섬유 회장 소유의 시그너스골프장에 고문으로 있으면서 생활비 성격의 급여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단독(부장 전국진)이 11일 문재인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 측근인 송인배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에게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하면서 밝혀졌다. 송 전 비서관은 2010년 8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충북 충주 시그너스컨트리클럽 골프장 고문으로 이름을 올리고 급여 등 명목으로 2억 9200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이날 송 전 비서관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억 4519만원을 선고했다. 특히 재판부는 송 전 비서관에 대한 판결문에서 “강금원은 2006년 3월 1일 안모, 2010년 8월 1일 피고인(송인배)과 함께 윤모·양정철·문모·임모, 2011년 3월 1일 이광재를 시그너스 고문으로 위촉했는데 모두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정치인들이었다”고 밝혔다. 이광재 전 강원지사는 2011년 1월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돼 취임 7개월 만에 지사직을 잃었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강금원은 장기간 노무현 대통령을 정치적, 재정적으로 후원해온 인연에 터 잡아 노무현 대통령을 보좌해오던 피고인 등이 현직 공무원에서 물러나 일정한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생계에 지장없이 정치활동 내지 기타 사회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동기에서 시그너스 고문으로 위촉하는 외관을 만들어 급여 등 명목으로 일정한 자금을 지급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송 전 비서관이 약 7년 동안 골프장 고문으로 등재돼 있으면서 이 기간 경남 양산에서 19∼20대 총선에 출마했고, 선거기간 출마회견과 출정식, 출판기념회 등에 참석하는 등 정당 활동을 이어와 실질적인 고문인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시그너스 골프장에서 송 비서관을 고문으로 위촉할 때 정식 채용이 진행되지 않았고, 골프장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없었다”면서 “골프장 사장이었던 강금원씨 사망 후에도 골프장 방문이 1년에 2∼3회에 불과해 제대로 고문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송 전 비서관이 골프장에 고문으로 위촉된 2010년 8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는 강금원 사장으로부터 월급 49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2011년 11월부터 2017년 5월까지는 강금원씨 아들로부터 월급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을 마친 송 전 비서관은 “재판과정에서 재판부에 충분히 소명하고 성실히 재판을 받았지만, 소명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항소해 억울함을 풀겠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마약 탄 음료 먹인 뒤 내기골프…1억 가로챈 사기단 덜미

    마약 탄 음료 먹인 뒤 내기골프…1억 가로챈 사기단 덜미

    수도권 일대 골프장에서 동호회 회원에게 마약을 탄 음료수를 먹인 뒤 내기 골프를 쳐 1억여원을 가로챈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상습사기 혐의로 A(48)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38)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2017년 6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 골프장 11곳에서 골프 동호회 회원 C(41)씨와 15차례 내기 골프를 쳐 1억 13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골프를 치기 전 향정신성의약품인 ‘아티반’을 탄 요구르트를 피해자 C씨에게 몰래 먹여 정신을 혼미하게 한 뒤 1타당 10만~300만원을 걸고 내기 골프를 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SNS 골프 동호회에서 알게 된 C씨를 범행 대상으로 골라놓고, 선수와 바람잡이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올해 2월 경기도 용인의 한 골프장에 모인 A씨 일당의 골프백에서 아티반 100정과 마약류를 녹인 물약 등을 압수했다. 피해자 C씨는 “A씨 등과 함께 골프를 치는 동안 몸이 이상한 걸 몇 차례 느꼈다”면서 “평소보다 골프가 잘 안 됐다”고 경찰에 말했다. 그러나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C씨에게 마약을 먹인 적이 없고, 사기 골프를 치지도 않았다”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사용한 마약은 신경안정제 성분이 포함돼 있다”면서 “친목 동호회원을 상대로 한 내기 골프는 거액의 재산을 탕진하는 만큼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브룩스 켑카, 114년 동안 아무도 못이룬 US오픈 3연패에 도전

    브룩스 켑카, 114년 동안 아무도 못이룬 US오픈 3연패에 도전

    나흘 전 캐나다오픈 22언더파 우승으로 상승세 매킬로이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타이거 우즈,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두 번째·통산 16번째 메이저 우승컵 정조준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US오픈 3연패 대기록에 도전장을 냈다.켑카는 오는 14일부터 나흘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한다. 켑카는 2017년에 이어 작년에도 US오픈을 제패했다. 올해 우승하면 3년 연속 우승이다. 극한의 코스 세팅으로 악명 높은 US오픈을 3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윌리 앤더슨(스코틀랜드) 단 한 명 뿐이다. 앤더슨은 1903년부터 114년 전인 1905년까지 이 대회를 잇달아 제패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1952년 벤 호건(미국), 1990년 커티스 스트레인지(미국) 등 두 명의 ‘전설급’ 스타가 3연패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켑카는 코스가 어렵고 경쟁이 치열한 메이저대회에서 유난히 강하다. PGA 투어 통산 6승 가운데 4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따냈다. US오픈 2연패에다 PGA 챔피언십도 2년 연속 우승했다. 난도 높기로 악명높은 베스페이지 블랙코스에 열린 지난 달 PGA챔피언십에서 켑카는 코스를 손아귀에 쥐 듯 주물거렸다. 올해 마스터스에서도 준우승하고 브리티시오픈에서도 2015년 10위, 2017년 6위 등 두 차례나 상위권에 들었다.그러나 US오픈 3연패라는 역사를 쓰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US오픈 개막을 나흘 앞두고 22언더파를 몰아치며 캐나다오픈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2011년 이 대회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8년 전 우승 타수인 16언더파는 코스를 까다롭기로 이름난 US오픈에서 다시 나오기 힘든 타수다. 매킬로이는 그만큼 한번 시동이 걸리면 걷잡을 수 없는 폭발력이 위협적이다. 부활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16번째 메이저 왕관을 노린다. 페블비치 코스를 안방처럼 생각하는 우즈는 2000년 이 곳에서 열린 US오픈에서 3언더파의 2위 그룹에 무려 15언더파의 큰 타수 차로 우승한 적이 있다. 10년 뒤 같은 코스에서 US오픈에서도 그는 4위를 차지했다.필 미컬슨(미국)이 점점 희미해지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회를 살려낼 지도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미컬슨은 마스터스, 브리티시오픈, PGA 챔피언십은 한 차례 이상 우승했지만 US오픈과는 지독한 악연을 잇고 있다. 지금까지 27차례 출전해 10번이나 ‘톱10’ 성적을 내면서도 정작 우승 한 번 없이 준우승만 6차례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안병훈(28)과 이경훈(28), 김시우(23) 등이 양용은(47·PGA 챔피언십)에 이어 한국인 두 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을 노크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아! 1타 차… ‘메이저 퀸’ 아쉬운 준우승

    아! 1타 차… ‘메이저 퀸’ 아쉬운 준우승

    상금 1위 유지… 올해의 선수도 접전US여자오픈 우승으로 단숨에 ‘메이저 퀸’으로 떠오른 식스 이정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1타 차로 준우승했다. 이정은은 10일(한국시간) 미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6190야드)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우승한 렉시 톰슨(미국)에게 1타 뒤지며 석패했다. 지난 3일 US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2연속 우승은 좌절됐지만 준우승 상금 16만 1223달러를 더해 현재까지 151만 5059달러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정은은 신인상 수상이 유력하지만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놓고도 고진영(23)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최종 라운드에서 이정은과 10언더파로 공동 선두 다툼을 벌였던 톰슨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약 6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잡으며 12언더파 201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톰슨의 투어 통산 11승이다. US여자오픈에서 공동 준우승하며 이정은의 영광을 지켜봐야 했던 톰슨은 이 대회 우승으로 지난 패배를 만회했다. 이정은은 올해의 선수 포인트를 12점 추가한 95점으로 현재 1위인 고진영(129점)과의 격차를 좁혔다. 이정은의 시즌 평균 타수는 69.641타로 선두 고진영(69.200타)을 뒤쫓으며 2파전 구도를 이루고 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캐나다오픈 석권 매킬로이 PGA투어 6번째 트리플 크라운 달성

    캐나다오픈 석권 매킬로이 PGA투어 6번째 트리플 크라운 달성

    세계 랭킹 4위인 로리 매킬로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를 석권하면서 투어 사상 세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해밀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캐나다오픈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 역대 이 대회 최소타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다. 매킬로이의 PGA투어 통산 16번째 우승이자 리 트레비노와 아놀드 파머, 타이거 우즈 등에 이은 6번째 트리플 크라운이다. 트리플 크라운은 디오픈, US오픈, 캐나다오픈 3개 내셔널타이틀 대회를 모두 우승했을 때 명명된다. 2011년 US오픈을, 2014년 디오픈에서 우승한 매킬로이는 홍콩오픈(2011년), 호주오픈(2013년), 아일랜드오픈(2016년)까지 내셔널타이틀도 6개를 수집하게 됐다. 매킬로이는 이 대회에 앞서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컷 탈락하는 수모를 겪고도 이번 우승으로 강력한 멘탈을 과시했다. 한국 루키 임성재(21)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7위를 기록하며 시즌 6번째 톱10에 들었다. 하지만 임성재는 세계 랭킹 68위에서 63위로 5계단 오르는데 그쳐 60위 이내에 들어야 받을 수 있는 US오픈 출전권을 놓쳤다. 디펜딩 챔피언 더스틴 존슨은 공동 20위(7언더파 273타),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는 공동 50위(2언더파 278타)로 밀렸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부고] 석주완씨 부친상, 김영애씨 부친상, 태용문씨 부친상, 김재욱씨 부친상

    ●이윤숙씨 남편상, 석유진·석주완(청담 우리들병원 부장)씨 부친상, 현병화(회계법인 한영 시니어매니저)씨 장인상, 김민경(권안과의원 부원장)씨 시부상, 5월29일 오전 8시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10일 오후 3시 입실 예정),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14 ●김영태(재미 의사)·김영애(재미 의사)씨 부친상, 8일,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7호, 발인 12일 오전 6시. 02-2262-4817 ●태용문(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씨 부친상, 8일 오후 10시,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1일 오전 9시. 043-269-7211 ●차부순씨 남편상, 김재욱(정월골프클럽 상무)·김현수(에이치웍스 대표)·김재범(하나카드 수석)씨 부친상, 9일 오전 6시께, 김천의료원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54-429-8280
  • [그때의 사회면] 한 명이 아파트 100채 신청…

    [그때의 사회면] 한 명이 아파트 100채 신청…

    부동산 투기 광풍은 서울의 강남 개발과 맞물려 있다. 1960년대 말 정부가 ‘남서울 개발 계획’을 발표한 뒤 영동지구, 특히 말죽거리를 중심으로 투기 바람이 휩쓸고 지나갔다. 1970년대 중반에 고급 아파트들이 지어지면서 잠잠했던 광풍이 재연됐다. 1975년 무렵의 투기가 어느 정도인지는 기사를 통해 알 수 있다. 고속버스터미널과 교대가 들어서기 전의 서초동뿐만 아니라 서쪽의 화곡동도 몇 달 만에 땅값이 두 배로 뛰었다. 필수인 서류나 세금 관계는 따지지도 않고 중개업자 말만 믿고 거래가 이뤄졌다. 감정평가는 물론 고려되지 않았고 호가로만 거래됐다. 이러다 보니 계약서 한 장만으로 하루에 평당 1만원(현재 가치 최고 100만원 추정) 이상의 차익을 보는 일이 벌어졌다(매일경제 1975년 3월 21일자). 땅 사기 규모도 상상 이상이어서 국유지 10만평을 서류를 위조해 사기 매매하거나 100만평을 불법 전매한 사기꾼들이 붙잡혀 처벌을 받았다. 분양과 전매 절차와 규정이 정교하지 않았을 때 현장 불법 전매가 판을 쳤다. 서울 여의도 S아파트 분양 현장. 당첨된 부인 상당수가 300만원짜리 당첨권을 즉석에서 450만원에 팔아넘겼다(경향신문 1976년 4월 23일자). 청약 가점 같은 제도는 아예 없던 때여서 돈만 있으면 복부인들은 여기저기 분양하는 아파트들에 모조리 분양 신청서를 냈다. 선착순 분양도 있어서 서초동 K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부인들이 전날 밤부터 몰려 밤을 지새우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규정도 허술하고 자격증도 없던 당시 중개인들의 부추김으로 부동산 투기는 과열됐다. 신청에 제한이 없어 1977년 여의도 M아파트 분양에는 한 사람이 계약금 2억원을 내놓고 100채를 신청했다. 312가구를 분양한 이 아파트 분양 창구엔 1만 3900여명이 몰려 유리창이 박살 나고 경찰관이 떠밀려 다치기도 했다. 이미 기업형 부동산 투기꾼들이 설쳤고 피해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돌아갔다. 개발 붐에 따른 투기와 땅값 급등은 비단 서울만의 일이 아니었다. 영동고속도로 개통 이전에 강릉 경포대의 땅값은 평당 900원이었는데 개통 이후 1976년에는 9만원으로 100배나 뛰었다. 자금력을 동원한 재벌들의 땅 투기는 규모도 어마어마했거니와 이익도 컸다. 일례로 삼성은 충남 태안 연포해수욕장 주변의 땅 7만평을 매입했는데 평당 가격이 50원이었다. 이 땅은 5년 만에 600배가 뛰어 3만원에 이르렀다(동아일보 1976년 6월 30일자). 물론 용인 에버랜드나 안양베네스트 골프장 등을 건설하는 명목으로 헐값에 사들인 토지들도 엄청나게 뛰었다. 손성진 논설고문 sonsj@seoul.co.kr
  • 이형준 4년 만에 국내 ‘매치 킹’에 복귀

    이형준 4년 만에 국내 ‘매치 킹’에 복귀

    무명이나 다름없는 서요섭에 연장 세 번째 홀에서 귀중한 파 지켜 상금 2억원 챙겨 시즌 상금 2위로 점프 ·· 대상 2연패에도 시동 이형준(27)이 4년 만에 국내 ‘매치 킹’ 자리에 복귀했다.이형준은 9일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서요섭(23)을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물리쳤다. 지난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형준은 챔피언에게 수여하는 펭귄 조형물을 1개 더 추가했다. 올해 10회째인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두 차례 우승한 선수는 이형준이 처음이다. 이형준은 2015년 우승 이후 3년 동안 6위-3위-3위 등 3년 연속 ‘톱5’ 성적을 꾸준히 낸 데다 올해 두 번째 우승까지 차지하는 등 이 대회에서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여 ‘매치플레이’ 최강자라는 명성을 굳혔다. 지난 2017년 군산CC 전북오픈 제패 이후 2년 만에 통산 5승 고지에 오른 이형준은 상금 2억원을 받아 상금랭킹 2위(3억 8587만원)에도 올랐다. 대상 포인트 랭킹도 2위로 점프했다. 지난해 우승 없이 제네시스 대상을 받았던 아쉬움도 털어낸 이형준은 코리안투어 첫 상금왕과 대상 2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64강전, 32강전에 이어 16강 조별리그 3차례 매치 등 5연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이형준은 무명이나 다름없는 서요섭을 맞아 낙승이 예상됐다. 2016년 데뷔한 서요섭은 4년 동안 통산 상금이 1억 2000만원에 불과해 이름값에서는 이형준과 비교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형준처럼 5연승을 달리며 결승에 올라온 서요섭은 만만치가 않았다.이형준은 5번홀까지 3홀을 따낸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듯 했지만, 서요섭의 반격에 6번∼8번홀을 내줘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10번홀부터 16번홀까지 이형준과 서요섭은 3차례 1홀 리드와 3차례 동타를 주고받는 접전을 펼쳤다. 결국 18번홀(파5)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둘은 같은 홀에서 치른 두 차례 연장전까지 팽팽히 맞섰지만, 연장 세 번째 홀은 싱겁게 결판이 났다. 샷 실수가 잦았던 서요섭의 드라이버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깊은 덤불로 날아갔고, 세 번째 샷은 벙커에 빠졌다. 8m 파퍼트는 빗나갔다. 이형준은 세 차례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지만 두 번의 퍼트로 가볍게 파를 잡아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마지막 고비는 넘지 못했지만, 서요섭은 파워풀한 스윙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생애 최고 상금 1억원을 받는, 우승 못지 않은 수확을 거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2승 선수도 없는데…최혜진 “3승이요~.”

    2승 선수도 없는데…최혜진 “3승이요~.”

    보기없이 버디만 6개 .. 3타 줄인 1라운드 선두 장하나 끌어내리고시즌 상금 5억 2709만원 선두 . “올해 1승 더 추가” 새로운 목표 최혜진(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처음으로 3개째 타이틀을 움켜쥐었다.최혜진은 9일 제주 엘리시안제주(파72·6553야드) 에서 끝난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쳤다. 첫날 1라운드가 비와 안개로 취소돼 두 개 라운드 36홀 경기로 축소된 이번 대회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의 성적을 낸 최혜진은 공동 2위 장하나(27)와 박지영(23)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상금 1억 4000만원의 주인이 됐다.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한 달 만에 일군 시즌 3승째다. 이번 시즌 아직 2승을 한 선수도 없는 상황에서 한 달에 한 번씩 모두 3승을 따낸 최혜진은 KL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기록했다. 이 승수에는 2017년 아마추어 자격으로 거둔 2승이 포함됐다. 최혜진은 또 이번 우승으로 시즌 상금 5억 2709만원을 벌어 상금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지난 시즌 8억 2229만원으로 상금 4위에 오른 최혜진은 2년 연속 상금 5억원을 돌파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최혜진은 이날 2라운드를 시작하기도 전에 선두와 격차가 4타로 벌어졌다. 오전 6시 40분에 일찍 출발한 전우리(22)가 이날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10언더파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먼저 경기를 끝냈기 때문이다.정오에 경기를 시작한 최혜진은 그러나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이고, 11번과 12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조용히 추격전에 나선 끝에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혜진보다 3개 조 앞에서 경기한 박지영이 최혜진을 추격했다.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한때 11언더파로 공동선두가 됐지만 최혜진은 15번 홀(파5)에서 짧은 거리의 파 퍼트로 다시 한 타 차 단독 1위를 되찾았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장하나도 최혜진의 바로 뒤 조에서 15번홀 버디를 잡아내며 11언더파, 1타 차로 최혜진을 압박했다. 그러나 최혜진이 먼저 12언더파로 경기를 끝낸 상황에서 18번홀(파4)에 들어선 장하나는 두 번째 샷이 핀 앞쪽에 떨어졌지만 공이 경사를 타고 흘러내려가는 바람에 핀에서 멀어졌다. 8m 남짓한 곳에서 시도한 장하나의 버디 퍼트는 홀에 이르지 못한 채 멈춰섰고, 우승자 최혜진으로 확정됐다. 공동 2위로 시작한 조아연(19)은 이날 2타를 줄였지만 9언더파 135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혜진은 “사실 올해 목표가 작년(2승)보다 더 많은 승수를 올리는 것이었다”며 “벌써 이루게 돼서 기분이 좋고, 또 1승을 추가하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장하나 “제주 징크스 깨기 위해…”

    장하나 “제주 징크스 깨기 위해…”

    보기없이 14개 티샷 중에 13개 페어웨이 안착‘무서운 신인’ 조아연과 9일 챔피언 조에서 샷 대결 장하나(2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장하나는 8일 제주시 엘리시안제주(파72·662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를 쳤다. 2위 그룹에 1타 앞선 장하나는 이로써 지난해 4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1년 2개월 만에 투어 통산 11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대회는 당초 3라운드 54홀 경기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전날 비와 짙은 안개로 1라운드가 취소되는 바람에 8일과 9일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축소됐다. 1번 홀(파4)부터 약 6m 남짓의 버디 퍼트를 떨구고 가볍게 라운드를 시작한 장하나는 7번홀까지 버디 5개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통산 4승을 거둔 장하나는 “오랜만에 60대 초반 점수를 내서 기분이 좋다”면서 “페어웨이를 단 한 번만 놓쳤을 정도로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이 높았다”고 자평했다. 9일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장하나답게 과감한 플레이를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보인 그는 “그동안 제주도 대회에서 인연이 없었지만 징크스를 깨기 위해 나서겠다”고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무서운 신인’ 조아연(19)이 하민송(23)과 함께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조아연과 하민송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씩 잡아냈다. 개막전인 지난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아연은 신인으로 시즌 2승 달성 가능성을 열어뒀다. 조아연은 17번홀(파4) 약 2m짜리 버디 기회를 잡아 공동선두까지 오를 뻔 했지만 왼쪽으로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올 시즌 유일한 2승 선수인 최혜진(20)은 선두에 2타 뒤진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에 올라 3승을 노크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은신, 남자골프 매치플레이 최다홀 차 승리 .. 8홀 남기고 9홀차

    박은신, 남자골프 매치플레이 최다홀 차 승리 .. 8홀 남기고 9홀차

    종전 2010년 대회 이부영의 8홀차 승리 기록 경신 박은신(29)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매치플레이 최다홀 차 승리 기록을 갈아치웠다.박은신은 8일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사흘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안백준(31) 9홀차 대승을 거뒀다. 10번홀까지 9홀을 따내 8개홀을 남기고 승리를 확정했다. 박은신의 9홀차 승리는 지난 2010년 이 대회 64강전에서 이부영(55)이 한민규(35)를 상대로 거둔 8홀차 승리를 뛰어 넘은 최다홀차 승리 신기록이다. 안백준의 초반 부진에 박은신의 신들린 퍼트가 함께 만든 신기록이었다. 1번홀(파5) 안백준의 보기로 리드를 잡은 박은신은 2번홀(파4) 버디로 2홀차로 달아났고, 3번홀(파4) 안백준이 또 보기를 적어낸 덕에 3홀 만에 벌써 3홀차의 넉넉한 승기를 잡았다. 4번홀(파3)에서 파로 비겼지만 그것도 잠깐, 박은신은 안백준이 5번(파5)~6번(파3)홀 연속 보기로 무너지는 바람에 또 타수 차를 벌렸다. 6번홀까지 5홀차로 앞선 박은신은 7번∼10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몰아쳐 안백준의 백기를 받아냈다.박은신은 “내 경기도 잘됐지만, 상대 선수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그런데도 내 샷에 대해 굉장히 매너 있게 대해줘서 고마운 마음과 함께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정은, 2주 연속 우승 노크 .. 숍라이트 클래식 1R 공동선두

    이정은, 2주 연속 우승 노크 .. 숍라이트 클래식 1R 공동선두

    폰아농 펫람과 공동선두 ·· 렉시 톰프슨 등 2위 그룹에 1타 차‘올해의 선수’ 경쟁에도 뛰어들 기회 ·· 부문 1위 고진영과는 46점차이정은(23)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노크했다. 이정은은 8일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621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3개를 막는 8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3일 끝난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 ‘메이저 퀸’으로 우뚝 선 이정은은 이로써 2주 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같은 타수를 기록한 폰아농 펫람(태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선 이정은은 허무니(중국)와 렉시 톰프슨, 크리스틴 길먼(이상 미국) 등 3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US오픈 우승으로 상금 100만 달러를 획득, 단숨에 상금 1위에 오른 이정은은 사실상 이번 시즌 신인왕을 예약했고 세계랭킹도 종전 17위에서 5위로 껑충 뛰었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83점으로 2위를 달리는 이정은은 1위 고진영(24)의 129점과는 46점 차이로좁혔다. 이번 대회 고진영이 출전하지 않아 이정은은 우승할 경우 30점을 받아 올해의 선수 부문 선두 경쟁에도 뛰어들 수 있다.특히 3라운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톰프슨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정도를 제외하면 상위 랭커들이 많이 출전하지 않아 이정은으로서는 2주 연속 우승에 욕심을 낼 만하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정은은 2연속 버디로 가볍게 첫 발을 내딛은 뒤 초반 6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쓸어 담았다. 전반 9개홀에서만 5타를 줄인 이정은은 2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곧바로 3번홀(파5) 이글로 만회했고 마지막 8번, 9번홀도 연속버디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페어웨이 안착률 78.6%(11/14), 그린 적중률 77.8%(14/18)에다 퍼트도 26개로 막는 등 기록에서도 나무랄 데가 없었다. 이정은은 “오늘 샷이나 퍼트 모두 좋아서 만족스럽다. 코스에서 긴장하지 않은 것이 지난주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던 요인”이라면서 “US오픈 우승으로 확실히 자신감이 좋아졌다. 남은 2, 3라운드에도 이런 흐름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뉴스 분석] 확대 또는 축소…산안법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뉴스 분석] 확대 또는 축소…산안법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산안법, 규제 범위 두고 노사 신경전경영계, 작업중지 확실한 기준 필요노동계, 도급승인 대상작업 확대특수형태근로종사자 범위도 넓혀야정부 “필요한 부분은 추가로 논의”‘좁히려는 자와 넓히려는 자의 싸움.’ 일명 ‘김용균법’으로도 불리는 전면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의 내년 시행에 앞서 노사의 신경전이 팽팽하다. 지난 4월 고용노동부가 산안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노사는 이에 대해 각기 다른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최근 정부에 제출했다. ●좁히려는 경영계 “작업중지 명령 명확히” 경영계는 ‘좁히려는 자’다. 사업장에서 중대한 재해가 발생하면 정부는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다. 당연히 필요한 조치다. 하지만 사업주에게는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간 작업중지 명령이 산업안전감독관의 자의적인 판단에 이뤄졌다는 게 경영계의 생각이다. 불확실한 것을 싫어하는 경영인들은 이런 조치에 상당한 불만을 품고 있다. 정부는 이번에 산안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는 기준을 적시했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이후 재발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일부 작업중지)나 붕괴·화재·폭발 등으로 발생한 중대재해가 주변으로 피해가 확산할 우려가 있을 때(전부 작업중지)다. 하위법령에는 작업중지를 해제하는 절차를 명시했다. 작업중지 해제를 신청할 때 반드시 노동자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해제 요청일로부터 4일 이내에 반드시 심의위원회를 열어야 한다는 조항이 들어갔다. 그러나 경영계는 불만이 크다. 개정법에서 말하는 ‘급박한 위험’이라는 게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하위법령에서라도 이를 구체화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급박한 위험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풀어놔야 사업장에서 대비할 수 있을 거라고 주장한다. 넓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부분을 좁히려는 것이다. 게다가 4일 이내에 작업중지 해제 심의위원회를 열어야 한다는 조항에도 ‘너무 길다’고 반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4단체는 “이번 산안법 하위법령을 개정하면서 작업중지 명령이 무분별하게 남발되는 문제점은 전혀 없애지 못했다”면서 “작업중지 명령의 실체적·절차적 요건을 명확히 규정하고 불가피한 경우만 빼놓고는 24시간 이내에 작업중지 해제 심의위원회를 열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넓히려는 노동계…“도급 승인 대상작업·특고노동자 적용 확대 노동계는 산안법의 규제 범위를 넓히고자 노력 중이다. 화학물질을 다루는 노동자는 장시간 노출로 직업병에 걸릴 수 있다. 이를 막고자 고용부는 정부의 도급 승인을 받는 범위를 농도 1% 이상의 황산·불산·질산·염산 취급 설비의 개조와 철거를 비롯해 해당 설비 내부에서 하는 작업으로 정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해 원청업체의 보호 조치를 의무화하면서 특고노동자의 범위를 현재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보험설계사·골프장 캐디 등 9개 직종으로 한정했다. 이에 대해 노동계는 “법을 적용하는 범위가 너무 좁아 유명무실하다”고 비판한다. 민주노총은 화학물질 취급 업무를 개조·철거·내부작업으로 한정한 것에 대해 “개정 산안법 59조에는 ‘취급작업’이라고 명시돼 있는데 이를 오히려 하위법령에서 후퇴시킨 것”이라면서 “라인작업이나 정비, 수리, 교체를 포함해 취급 작업 전반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고노동자에 대해서도 민주노총은 “산재보험은 보험료 징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한적인 대상에 적용한다고 해도 안전보건 조치는 현장에서 포괄적으로 봐야 하는 것”이라면서 “산재보상보험과는 별도로 특고노동자 적용을 화물운송사업 종사 노동자, 예술 노동자,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등으로 보호 범위가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노총도 “사업장이라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위험에 대해 사업주가 포괄적으로 안전보건 조치를 취하는 입법이 필요하다”면서 “산재보상법이 규정하는 특수고용직의 의미로만 축소하지 않는 행정해석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중심 잡아야 할 고용부…“필요 부분은 추가적 논의” 박화진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은 지난 4월 브리핑에서 “(산안법 하위법령 개정안에 대해) 노사 단체와 의견 조율이 다 끝난 것은 아니다”라면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로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용부 검토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 통과하면 산안법 하위법령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전면 개정 산안법이 시행되는 내년 1월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확대와 축소 요구 사이에서 고용부는 ‘사업장에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정확한 지점’을 찾아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안고 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고 김용균씨 사망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조사위원회’가 지난달 23일 진상조사 방해 의혹을 제기하며 조사를 중단한 지 14일 만에 조사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성남시 “고액체납자 명품가방·시계 70~80%에 사세요”

    성남시 “고액체납자 명품가방·시계 70~80%에 사세요”

    고액 체납자들의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을 명품 중고가격의 70~80% 정도에 공개 매각하는 행사가 열린다. 성남시는 12일 오전 10시~오후 3시 30분 수원 컨벤션센터 3층에서 경기도와 14개 시·군이 합동으로 고액체납자 압류동산 공개 매각 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가택수색 등을 통해 압류한 물품 490점이다. 에르메스·샤넬·구찌 등 명품가방 134점, 불가리·몽블랑 등 명품시계 35점, 순금열쇠·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237점, 그 외 골프채, 양주 등 84점이다. 490점에 대한 감정평가액은 2억4400만원이다. 이들 공매 물건 중 성남시 공매 물건은 11점(감정평가액 478만원)이다. 물품별 감정가액과 현황 사진은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무공무원과 해당 체납자를 제외한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 마감 시간은 낮 12시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도현 駐베트남 대사 갑질·청탁금지법 위반 해임

    김도현 전 주베트남 대사가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및 대사관 직원에 대한 ‘갑질’ 등으로 해임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외교부는 지난 3월 주베트남 대사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결과 ‘갑질’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 대사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달 김 대사를 귀임 조치하고 인사혁신처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서울신문 4월 23일자 17면> 이에 따라 지난달 24일 중앙징계위원회가 열려 해임이 결정됐고 5일 김 전 대사에게 이 같은 내용이 통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대사는 업무 추진 과정에서 부하 직원들에게 폭언했다는 의혹과 함께 지난해 10월 베트남의 한 골프장 개장 행사에 가족 동반으로 참석하면서 베트남 기업으로부터 항공료와 숙박비를 제공받아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도 불거졌다. 김 전 대사는 1993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에 근무하다가 2012년 삼성전자 글로벌협력그룹장으로 영입됐다. 2017년 11월부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구주·CIS 수출그룹 담당 임원으로 재직하다가 지난해 4월 주베트남 대사로 발탁됐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혼자 있는 펭귄이 너무 외로워”…너도 나도 2승에 도전장

    “혼자 있는 펭귄이 너무 외로워”…너도 나도 2승에 도전장

    홍순상, 이형준, 김대현 등 역대 우승자들 가볍게 1회전 넘어 32강매경오픈 우승 ·· 시즌 상금 1위 이태희는 무명에 2홀 차 패배 탈락 홍순상(38)이 ‘멀티 타이틀’ 주인공이 없는 국내 유일의 남자 매치플레이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홍순상은 6일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1회전에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김찬우(20)를 4홀 차로 가뿐하게 제치고 32강에 선착했다. 그는 지난 201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이듬해 준우승까지 차지하면서 11개 매치 라운드 연승 기록을 남긴 주인공이다. 홍순상은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 홍순상은 6번째 홀인 15번 홀까지 5홀 차로 앞서는 등 일방적인 경기 끝에 싱거운 승리를 낚았다. 그는 “초반 긴장을 많이 했는데 첫 홀부터 상대 선수의 실수가 너무 잦아서 쉽게 경기가 풀렸다”면서 “그동안 이 대회 무렵만 되면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올해는 다르다. 집에 한 마리 있는 펭귄(이 대회 우승 트로피)이 너무 오래 혼자였다”고 두 번째 우승에 대한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2015년 우승자 이형준(27)도 방두환(32)을 상대로 7홀 차 대승을 거둬 가뿐하게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형준은 2011년 이 대회에서 17위를 차지한 뒤 출전권을 얻지 못해 8년 만에 출전한 방두환이 6번~9번홀까지 4홀 연속 보기를 적어내며 스스로 무너진 뒤 12번, 13번 홀 연속 버디를 때려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이형준은 “나는 기본만 했다. 나도 실수가 있었지만, 상대 선수가 더 큰 실수를 한 바람에 쉽게 이겼다”면서 “첫 관문을 넘었으니 내일 32강전만 잘 치르면 우승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형준도 우승하면 10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2번째 정상을 밟는 선수가 된다. 그는 “최초라는 건 의미 있는 것 아니냐”면서도 “의식을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오는 12월 둘째 아이를 볼 예정인 2012년 챔피언 김대현(31)도 문도엽(28)을 1홀 차로 제치고 2회전에 진출, “둘째 몫으로 펭귄 한 마리를 더 장만하고 싶다”며 두 번째 우승을 정조준했다. 그러나 올해 매경오픈 챔피언이자 상금랭킹 1위 이태희(35)는 ‘무명’ 류제창(22)에게 2홀 차로 져 탈락,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통3사, e스포츠 5G 생중계 대전

    SKT, 옥수수로 12개 시점 동시 시청 KT, 전용 앱 통해 멀티뷰 중계 확대 LGU+, 타임머신·슬로비디오 기능 이동통신 3사가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열리는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리그에서 5G 생중계 대결을 벌인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 서비스 ‘옥수수’에서 국내 최다인 12개 시점으로 경기를 동시 시청할 수 있는 ‘5GX멀티뷰’ 서비스, 중계 화면을 화질 저하 없이 최대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핀치 줌’ 기능을 적용한 중계를 선보인다. ‘5GX 멀티뷰’로 보는 12개 영상은 시차 없이 동시에 중계되며, 관람 시점을 자주 바꿔도 지연시간이 발생하지 않는다. 화질 저하 없이 데이터 소모량을 최대 40% 줄이는 기술도 적용됐다. KT는 신개념 e스포츠중계 전용 앱 ‘e스포츠라이브’를 통해 LCK를 5G 멀티뷰로 생중계한다. KT는 멀티뷰 기능을 지난달 ‘배틀그라운드’ 중계에 적용한 데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확대했다. 국내 최초 e스포츠 전용 앱인 e스포츠라이브는 5G 네트워크의 초저지연·초고속 특성을 활용해 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야구, 골프에 이어 새로 출시한 5G 게임방송 서비스 ‘U+게임Live’를 통해 LCK 서머리그를 생중계한다. U+게임Live는 멀티뷰뿐 아니라 놓친 장면이나 빠르게 지나간 장면을 돌려보는 ‘타임머신’, ‘슬로비디오’ 기능이 특징이다. 종전보다 3배 이상 선명한 화질로 실감 나는 게임 방송을 즐길 수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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