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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골프장 세금감면 폐지 추진에 관광업계 관광산업 악영향 우려

    제주 골프장 세금감면 폐지 추진에 관광업계 관광산업 악영향 우려

    제주 회원제 골프장의 건축물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대폭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되자 제주도 관광업계가 재고를 건의하고 나섰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회원제 골프장 관련 세금감면 혜택을 대폭 줄이는 ‘제주특별자치도세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중이다. 입법 예고된 조례개정안에 따르면 회원제 골프장의 건축물과 토지 재산세율을 4% 인상하고 원형보전지의 재산세는 0.2∼0.4%로 올린다.현행 재산세율은 건축물 0.75%, 구분등록토지 3%, 원형보전지 0.2%다. 이에 대해 제주 관광업계는 지역 관광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방세 세금 감면 연장을 건의하고 나섰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회원제 골프장의 개별소비세가 올해 일몰되고, 재산세 등 감면혜택이 폐지되면 원가 부담 증가로 제주도 골프장 이용요금 인상이 불가피하고, 이는 가격 경쟁력 상실,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골프 관광객은 패키지여행 비중이 높고, 렌트카, 관광버스, 여행사, 숙박·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과 연계돼 있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커 지역 관광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도는 관광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세금 감면혜택을 폐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여서 도의회의 조례 개정안 심사가 주목된다.
  • 헬스장·목욕탕·볼링장 ‘백신패스’ 없으면 사용 금지…“미접종자 차별 말라”

    헬스장·목욕탕·볼링장 ‘백신패스’ 없으면 사용 금지…“미접종자 차별 말라”

    스크린골프장, 당구장도 백신 맞아야 이용18세 미만이나 알레르기 반응자는 예외온라인서 “목욕탕 15번 가면 15번 검사”“위드 코로나 아닌 또다른 거리두기” 혹평접종완료자 3600만명 넘어서… 70.4% 정부가 백신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서 방역체계를 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의 ‘위드(with)코로나’로 전환하면서 다음 달 헬스장과 목욕탕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한해 ‘백신 패스’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은 25일 접종완료자가 3600만명을 넘어서 70.4%를 기록했다. 미접종자·미완료자 1주일에 3번PCR 음성 확인서 제출해야 정부는 백신 패스에 대해 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으나, 일각에선 미접종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에 해당한다는 비판이 거세다. 정부는 25일 공청회를 열어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마·경륜, 카지노 등을 이용할 때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백신 패스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실내체육시설에는 헬스장, 탁구장, 스크린골프장, 당구장, 볼링장 등이 포함된다. 정부는 다중시설을 열어두면서 집단감염을 최대한 막기 위한 ‘안전장치’로 백신 패스를 도입한다는 입장이지만, 접종하지 않았거나 완료하지 않은 사람은 당장 1주일 뒤인 다음 달부터 해당 시설 이용에 큰 제약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총 361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 9116명) 대비 접종 완료율은 70.4%이고,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81.9%다. 1차 접종자는 4080만명으로 1차 접종률은 79.5%이고, 18세 이상은 91.8%에 이른다.“헬스장 환불해야겠다” 미접종자나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은 앞으로 해당 시설을 이용하려면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확인서를 내야 하는데, 확인서는 발급 후 2일 정도만 효력이 인정된다. 예를 들어 헬스장을 매일 이용하는 미접종자라면 1주일에 3번 정도는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는 식이다. 이에 관련 기사의 댓글을 비롯해 온라인 공간에는 “목욕탕 티켓 끊은 게 15장 남았는데 15번 검사받아야 한다는 말이네”, “목욕탕 가는데 음성확인서 들고 갈 바엔 안 가고 말지”, “헬스장 환불해야겠다”, “위드 코로나가 아니라 또 다른 거리두기” 등 불만의 글이 올라와 있다. 현실적인 불편과 별개로 백신 패스 도입이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과 불이익이라는 지적도 많다.“백신 접종 강요 말라” 자영업자 반발“백신 안 맞았다고 단골 내보내란 거냐” 정부가 애초 개인에게 백신 접종을 선택하도록 해 놓고, 이제는 사실상 접종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시설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입장에서도 당장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에 대해 우려가 크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헬스장 회원 탈퇴 사태 만들려고 그러나…”, “백신 안 맞았다고 단골을 내보내라는 말인지”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또 마스크를 벗는 식당, 카페는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 없이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마스크를 쓸 수 있는 당구장, 볼링장 등에 오히려 이용 제한을 둔 것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비판도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런 지적에 대해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실내 활동 및 장시간 머무는 특성으로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 일부에 한정해서 접종증명·음성확인자 이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백신 패스 적용은 한시적 조치로, 다음달 1차 개편부터 일부 시설에 적용하고 2차 개편 뒤 위험도가 낮은 시설부터 해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정부는 덧붙였다. 정부는 다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과 알레르기 반응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접종을 못 받은 사람은 ‘백신 패스’의 예외로 두고 있다. 이들은 접종하지 않아도 음성증명서 없이 헬스장이나 목욕탕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씨줄날줄] 성남 백현동 ‘옹벽 아파트’/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성남 백현동 ‘옹벽 아파트’/임창용 논설위원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경기 성남시 ‘백현동 옹벽 아파트’가 집 가까운 데 있다. 직선거리로 300m쯤 되겠다. 하지만 ‘안산’이라 불리는 나지막한 산을 사이에 두고 있어 넘어다니긴 어렵다. 해발 70~80m 정도로 낮은 산이지만 숲이 우거진 데다 경사도 가파르다. 12년 전 지금 사는 아파트에 입주했을 때 산 너머가 궁금해 올라가 보기는 했다. 산 너머엔 한국식품연구원이 있었는데 철조망으로 울타리를 쳐 놓아 산을 넘어갈 수는 없었다. 도로로 돌아 식품연구원 가는 길은 골프장(남서울CC)으로 들어가는 막힌 길이다. 따라서 식품연구원 부지는 사실상 대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오기엔 적합지 않은 교통 맹지나 다름없다. 그래서 몇 년 전 1000가구가 넘는 민간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와 어리둥절했었다. 자연녹지인 데다 경사도가 제법 높은 산이어서 고층아파트가 어떻게 들어선다는 것인지 궁금했다. 성남공항도 멀지 않아 고도제한까지 피해야 했다. 궁금증은 최근에 풀렸다. 특혜 의혹 관련 기사들을 접하면서다. 그야말로 ‘단순 무식’하게 산을 평지 높이로 깎아내고 아파트를 지었기 때문이다. 고도제한을 피해서 밑으로 파내 높이를 낮춘 것이다. 깎아낸 높이가 최대 50m에 달해 아파트 12~13층과 비슷하다. 토목공사 당시 항공사진을 보면 마치 산 반쪽을 거대한 포클레인으로 뚝 떼어낸 듯한 느낌이 든다. 보통 산을 뒤로 낀 경사지에 아파트를 지을 때는 경사를 살려 앞은 낮고 뒤는 높게 짓는다. 산을 함부로 깎을 수 없는 데다 조망권도 골고루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런 아파트의 허가가 어떻게 났을까. 당초 자연녹지였던 부지를 성남시가 4단계나 높여 준주거지로 바꿔 줬다고 한다. 아파트 시공 시 옹벽은 15m 이하로만 쌓을 수 있다. 업자들은 이런 규정을 간단히 무시하고 그 몇 배 높이로 쌓았다. 시민들을 위한 근린공원 조성을 기부채납받는 조건이었다고 성남시는 강변한다. 공원을 만들기는 했다. 그런데 단지 옆쪽으로 가파른 계단을 헉헉거리며 한참 올라가야 진입할 수 있는 ‘하늘공원’이다. 외지에서 온다면 마땅히 주차할 곳도 없다. 사실상 아파트 입주민 전용 공원인 셈이다. 한창 아파트가 올라갈 때 고층 크레인이 산 너머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집 거실에서 보였다. ‘완성되면 아파트 꼭대기가 산 너머로 보이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숲 조망권이 망가질까 봐서다. 다행히 그런 불상사까지 벌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안심하기엔 아직 이른 것 같다. 자연녹지가 하루아침에 준주거지로 바뀌는 복마전 세상이다. 집 앞 녹지라고 안전하리란 보장이 어디 있단 말인가.
  • 33년 기다렸다… 한국 ‘200승 고지전’ 웃은 고진영

    33년 기다렸다… 한국 ‘200승 고지전’ 웃은 고진영

    22언더파로 임희정과 연장전 끝 정상세계 1위 탈환·다승 선두 올라 ‘겹경사’ 韓, 100승까지 24년… 200승엔 9년 걸려박세리 25승·박인비 21승… 총 48명 합작한국 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0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고진영(26)이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세계 1위도 탈환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고진영은 24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1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으며 정규 72홀 노보기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임희정(21)을 제치고 우승했다. 고진영은 임희정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에 나섰으나 버디만 8개 뽑아내는 맹타를 휘두르며 4타를 줄인 임희정과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끝에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올해 LPGA 투어에서 6승을 합작한 한국 골프는 ‘선구자’ 고 구옥희가 1988년 3월 스탠더드 레지스터 클래식에서 통산 1승을 신고한 이래 33년 만에 200승을 달성했다. 앞서 100승은 유소연(31)이 2012년 8월 제이미 파 톨레도 클래식에서 기록했다. 1승에서 100승까지 24년이 걸렸는데 그다음 100승은 9년 만에 채웠다. 특히 고진영은 197승부터 내리 4승을 혼자 책임졌다. 그동안 48명이 200승을 합작했는데 박세리(44)가 메이저 5승 포함 통산 25승으로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했다. 박인비(33·21승), 김세영(28·12승), 신지애(33), 고진영(이상 11승)이 뒤를 이었다. LPGA 투어에서 1번이라도 우승한 나라는 28개국에 불과하다. 미국(1527승)이 압도적인 1위다. 그 다음이 한국으로 스웨덴(118승), 호주(85승) 등에 멀찌감치 앞섰다. 고진영은 이날 우승으로 넬리 코르다(미국)에 내준 세계 1위를 넉 달 만에 되찾았다. 세 번째 세계 1위. 또 시즌 4승으로 코르다(3승)를 제치고 다승 선두가 됐다. 이번 대회는 로컬 투어를 겸하는 대회라 고진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1승도 기록했다. 그의 KLPGA 우승은 2019년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2년 만이다. 고진영은 도쿄올림픽 출전 이후 한 달 반가량 휴식을 취하다 투어에 복귀한 뒤 5개 대회에서 우승 3회에 준우승 1회, 6위 1회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번 대회 첫날 71타를 치며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5년 세운 60대 타수 최다 14라운드 연속 기록을 깨는 데 실패했으나 기록 부담을 덜어낸 게 오히려 약이 됐다. 전반에만 두 번의 3개 홀 연속 버디로 6타를 줄여 시소 게임에 돌입한 고진영은 한 홀을 남겨 놓고 동타를 이뤘고 1차 연장이 치러진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1m 내로 붙여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임희정은 파로 아쉬움을 남겼다. 고진영은 “프로에서 처음 겪는 연장전이라 설레기도 했는데 제가 조금 더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199승까지 제 지분 5%도 만족스러웠는데 이렇게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200승의 주인공까지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 원격근무 vs 세금 축낸다’…10일 중 4일 백악관 떠난 바이든

    ‘코로나 원격근무 vs 세금 축낸다’…10일 중 4일 백악관 떠난 바이든

    바이든 276일 중 108일 자택 및 별장행트럼프의 70일보다 많아, 오바마는 40일“코로나로 대통령 역시 재택근무 하는 것”보안 업무환경 조성, 헬기 운영 등 세금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276일 동안 108일(39.1%)을 백악관이 아닌 자택 및 별장에서 지내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근무와 매한가지라는 옹호론이 나오는 반면 세금 낭비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CNN은 23일(현지시간) 바이든이 취임 후 69일은 윌밍턴 자택, 32일은 캠프 데이비드, 7일은 레호보스 비치 별장에서 지냈다고 보도했다. 취임 후 같은 기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70일간 백악관을 떠나 있었다.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골프클럽 등에서 61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9일을 보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40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84일이었다. 백악관은 사생활이 보장되지 않아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은 ‘엄청난 백색 감옥’으로 칭했고,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도 ‘아주 좋은 감옥’이라고 불렀다. 바이든 역시 지난 2월 백악관을 ‘금박 입힌 새장’에 비유하며 답답함을 전한 바 있다. 인근 라파예트 공원에서 시위도 많고, 기자나 경호원들의 보는 눈도 있으니 집만큼 편하지는 않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바이든의 윌밍턴 자택은 차량으로 2시간 거리에 있다. 대통령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이용하면 1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백악관에 대한 책을 여러 권 쓴 작가 케이트 앤더슨 브로워는 CNN에 “코로나19 때문에 대통령도 재택근무라는 새로운 생활패턴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집무실은 더 이상 물리적 공간만을 의미하지 않고 대통령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실제로 존재한다”고 말했다. 반면, 비판도 적지 않다. 지난 8월 미국의 기존 예측과 달리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빠르게 점령했을 때 바이든은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당시 백악관은 바이든이 어느 곳에 있던 원격 업무가 가능하다고 했지만, 바이든이 즉시 백악관으로 복귀하지 않자 심각한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다는 여론이 적지 않았다. 또 바이든을 위해 철저한 보안을 갖춘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비밀경호국(SS)을 비롯한 수행원을 동원하고, 마린원을 띄우는 데는 세금이 들어간다. 트럼프도 재임 시절 가족과 함께 자주 마러라고 리조트나 개인 골프클럽을 방문해 세금을 낭비한다는 비판을 받았었다.
  • ‘경찰의 날‘ 근무시간에 스크린골프 친 경찰 간부

    ‘경찰의 날‘ 근무시간에 스크린골프 친 경찰 간부

    전북 정읍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경찰의 날’ 근무시간에 스크린 골프를 즐긴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A과 소속 과장과 직원 등 4명이 지난 21일 오후 2시쯤 정읍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실내 골프를 쳤다.21일은 제76주년 경찰의 날이지만 경찰관은 정상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하지만 해당 경찰관들은 휴가를 내지 않은 채 근무지를 이탈해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경찰서 관계자는 “오전에 열린 경찰의 날 행사가 끝난 뒤 일부 직원들이 골프연습장에 간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경찰관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 ‘54홀 노보기’ 임희정, LPGA 투어 한국 200승 주인공 성큼

    ‘54홀 노보기’ 임희정, LPGA 투어 한국 200승 주인공 성큼

    ‘사막의 여우’ 임희정(21)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사흘 연속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이어가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합작 200승의 주인공을 향해 줄달음쳤다. 임희정은 23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 뽑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54홀 동안 단 한 개의 보기도 내지 않고 1라운드 5개, 2라운드 6개 등 버디 18개를 쓸어담은 임희정은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하며 단독 1위가 됐다. 공동 2위 고진영(26), 안나린(25)과는 4타 차다.임희정은 경기 뒤 54홀 노보기에 대해 “최근 한 라운드 정도 한 적이 있는데 사흘 연속은 투어에 데뷔하고 처음”이라며 “오늘부터 조금 공격적으로 하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타수를 많이 줄여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켜야 할 홀을 지키고 가다보면 찬스가 온다고 생각해 차분하게 기다리는 플레이를 해 버디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희정은 54홀 동안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난 적이 한 번 뿐일 정도로 샷 감각이 좋았다. 그는 “티샷 정확도에 자신이 있어서 페어웨이를 놓치는 일이 많지는 않은데 그래서 러프에 간 게 어색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또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선두에 오르니 실감이 안난다”며 “아직 한 라운드가 남아 있어 내일 잘 마무리해야 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했다. 이번에 우승하면 LPGA 투어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그는 “골프를 시작하면서 최종 목표는 LPGA 투어였따”며 “저는 항상 한국에서 탄탄한 기량을 갖춘 뒤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일단 마지막 라운드에 집중하고 그런 좋은 기회가 온다면 진지하게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한국 합작 200승에 대해서는 “그 주인공이 된다면 누구나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에 많이 포진해 확률이 높을 것 같은데 모두들 힘내 마지막 라운드까지 잘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1라운드에서 71타를 치며 아쉽게 60대 타수 최다 15라운드 연속 신기록 달성에 실패했던 고진영은 어깨가 가벼워 졌는지 이틀 연속 불꽃샷을 휘두르며 공동 2위까지 치솟아 마지막 날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2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뽑아내며 상위권으로 도약하더니 이날도 버디만 5개를 솎아내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 1위, 2라운드 공동 1위였던 안나린은 15번홀(파5)까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바꾸며 순위가 공동 4위까지 미끄러졌다. 그러나 17번홀, 18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우승 경쟁 불씨를 살렸다. 유해란(20)도 5개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14번홀(파4)까지 버디 8개를 쓸어담으며 한 때 임희정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15번홀 더블보기로 흔들린데 이어 18번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해 이날 9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낸 다니엘 강(미국)과 함께 공동 4위(13언더파 203타)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LPGA 투어 한국 합작 200승 이정표가 세워진다. 공동 10위까지 11명 가운데 한국 선수가 7명이나 포진해 가능성은 무척 크다. 공동 11위 내 외국 선수 4명 가운데 2명은 교포인 다니엘 강과 이민지(호주)다.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X7 기어 셀렉터 품은 트로피 공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X7 기어 셀렉터 품은 트로피 공개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우승 트로피가 23일 공개됐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BMW 코리아에 따르면 이 대회 우승 트로피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상징성을 담아 내기 위해 BMW의 최신 럭셔리 클래스 차량에 장착되는 기어 셀렉터를 활용해 제작되어 왔다. 올해는 플래그십 SAV인 X7에 장착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기어 셀렉터가 트로피에 담겨졌다. 무게는 4㎏이다. BMW 코리아는 또 기어 셀렉터를 형상화한 티 홀더와 크리스털 볼 마커 등도 함께 선보였다.
  • 경기도의회 문체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격려

    경기도의회 문체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격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21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북 구미시를 찾아가 경기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현재 대회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경기도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 마련된 경기도 본부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댄스스포츠 선수단, 파크골프선수단, 볼링선수단을 차례로 찾아 “숱한 고난과 신체적 약점을 극복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아름다운 경쟁과 뜨거운 승부를 펼쳐주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속에 연습하는 것도 힘들었을텐데 경기도 대표에 뽑힌 여러분은 이미 우승자이다”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28개 전 종목에 863명이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 종합우승 재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일 성화점화식으로 시작을 알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5일까지 진행된다.
  • [사설] 오죽하면 대사관이 ‘파견 공무원 골프 자제’ 요청하겠는가

    [사설] 오죽하면 대사관이 ‘파견 공무원 골프 자제’ 요청하겠는가

    이탈리아 주재 한국대사관이 최근 몇몇 정부 부처에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파견된 공무원들의 골프를 자제시켜 달라는 내용으로 알려진다. 골프를 ‘귀족 운동’으로 인식하던 시대도 아니고 공무원이 골프를 친다는 사실 자체를 비난할 이유도 없다. 그럼에도 공문에 감염병의 장기화로 교민사회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신중한 처신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담겼다는 소식에는 씁쓸해진다. 잘 알려진 것처럼 이탈리아는 지난해 2월 유럽에서도 가장 먼저 코로나19로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팬데믹으로 고통으로 겪은 것은 우리도 다르지 않지만 관광업 종사자가 대부분임에도 관광객이 완전히 사라진 로마 교민사회는 한마디로 붕괴위기에 처했다. 한인회가 대사관의 지원으로 그야말로 생존에 필요한 라면 등의 기초식품을 일부 교민에게 지원한 것은 상징적이다. 상황은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FAO는 식량 및 기아 문제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연합 산하 기구로 이탈리아 로마에 사무국이 있다. 한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에서 7명의 국·과장급 공무원을 파견하고 있다. 현지 교민사회는 파견 공무원들이 주말에는 물론 주중에도 친선을 도모한다는 이유로 골프장에 나갔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주중 골프는 연가를 내는 등 복무규정을 어기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있다고 한다. 국가의 녹을 먹는 공무원들이 어려움에 빠진 한국인을 외면하며 위화감마저 조성했다는 교민들의 비판은 일리있다. 이들이 얼마나 금도를 넘었기에 같은 처지의 공무원이 파견된 대사관이 골프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해당 정부 부처에 보냈을까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FAO는 세계 각국 국민의 영양 및 생활 수준의 향상을 위해 존재하는 국제기구다. 빈곤국들이 활동의 중요한 수혜대상임은 물론이다. 현지 교민들의 지적처럼 고통을 겪는 이웃에 대한 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파견 공무원들이 이런 숭고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근본적 의문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
  • 삐끗한 고진영, 대기록은 다음 기회에

    삐끗한 고진영, 대기록은 다음 기회에

    여자 골프 세계 2위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0대 타수 최다 연속 라운드 신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고진영은 21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에 따라 고진영은 지난달 시즌 2승을 신고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부터 이어오던 60대 타수 연속 라운드 기록을 14라운드에서 중단했다. 고진영이 LPGA 투어에서 70대 타수를 친 것은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이다. 앞서 고진영은 지난 11일 막을 내린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3승을 거두며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5년, 유소연(31)이 2017년 기록한 역대 최다 14라운드 연속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신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고진영은 이날 궂은 날씨 속에 기록에 대한 부담을 느꼈는지 샷 감각이 그리 좋지 않았다. 퍼트도 조금씩 영점 조준이 되지 않았다. 파 행진을 하다가 5번홀(파4) 보기와 10번홀(파4) 버디를 맞바꾼 고진영은 16번홀(파3)에서 긴 거리 버디 퍼트를 컵에 떨구고 나서야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 그러나 17번홀(파4)에서 곧바로 보기를 기록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고진영은 “오늘 기록을 깨지 못해 아쉽지만 타이기록도 쉽지 않고 정말 노력하고 운도 따라야 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 다시 경기력이 올라온다면 다시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대거 상위권에 포진해 한국 합작 통산 200승을 향한 발걸음을 상큼하게 내디뎠다. 톱11(공동 7위) 중 8명이 한국 선수다. 안나린(25)이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만 기록해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버디 8개와 보기 1개의 박주영(31), 버디만 7개 뽑아낸 전인지(27)와 1타 차. 안나린은 “이번 겨울 LPGA 투어 Q스쿨을 신청했다”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직행 티켓까지 얻으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 ‘10년 숙원’ 탁구도 프로시대… 인기도 경기력도 프로 될까

    ‘10년 숙원’ 탁구도 프로시대… 인기도 경기력도 프로 될까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삐약이’ 신유빈(17)도 내년 1월부터 프로 선수가 된다. 대한탁구협회가 21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블록체인 업체 ‘두나무’와 ‘한국프로탁구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협약식’을 갖고 프로탁구리그 출범을 공식 선포했다. 이로써 국내 구기 종목 중 골프와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당구에 이어 7번째 프로종목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새 운영단체도 없이 이게 프로화가 맞나?라는 생각을 저도 했지만 절차보다는 ‘타이밍’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프로연맹은 시즌 시작과 함께 준비를 시작해 두 시즌 이내에 설립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무를 포함해 남녀 27개 실업팀이 리그에 참가하는 프로탁구 첫 시즌은 2022년 1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열린다. 우승컵은 총 4개다. 남녀 기업팀은 1부 리그 격인 코리아리그에서 지방자치단체 팀은 2부 리그인 내셔널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코리아리그는 남자 7개와 여자 5개 팀으로 내셔널리그는 남자 6개 여자 9개 팀으로 각각 운영된다. 리그는 주로 경기 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리며 일부 경기는 지방 투어로 치른다. 정규리그는 풀리그 방식. 총 4개 리그 210경기로 구성된다. 여자 내셔널리그만 2라운드까지 치르고 나머지 3개 리그는 3라운드를 소화한다. 이후 포스트시즌에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내셔널리그 우승팀에는 상금 2500만원과 함께 1부 리그인 코리아리그(우승 5000만원) 승격권이 주어진다. 그러나 1부에서 2부 내셔널리그로의 강등은 당분간 없다. 한국 탁구는 10여 년 전부터 프로리그 출범을 논의했지만 현실적인 요인 때문에 프로화 추진 작업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는 사이 중국과 독일, 일본 등이 프로리그를 운영하며 기량차가 점점 더 벌어진다는 우려가 나왔다. 탁구협회가 프로리그 출범을 선언했지만 운영 주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분간 한국실업탁구연맹이 프로리그 운영 실무를 맡고 탁구협회와 실업연맹이 함께 한국프로탁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프로탁구연맹을 만들어 프로리그 운영을 전담할 계획이다. 김택수 탁구협회 전무는 “사실상 현재의 실업리그는 이름과 모습을 빼면 운영 면에서는 프로팀과 다르지 않다”면서 “프로를 통해 한국 탁구 제2의 부흥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수들은 많은 경기를 정기적으로 소화하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리그 성적이 대표선수 선발 시 선수들의 경기력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포토] 걸그룹 임효라, ‘비키니 여신 등극할래요’

    [포토] 걸그룹 임효라, ‘비키니 여신 등극할래요’

    걸그룹 레이디티의 멤버인 임효라(26)가 오는 11월 28일 경기도 고양시 종합전시관 킨텍스에서 열리는 ‘WBFF KOREA 2021’에 출전해 비키니여신 타이틀에 도전한다. 170cm의 늘씬한 키와 세련된 외모가 눈길을 끄는 임효라는 지난해 한국 뷰티 산업을 세계에 전파할 목적으로 열린 ‘2020 미스 그랜드 코리아’에서 미스 선(善)과 함께 인기상을 받아 미모와 재능을 인정받았다. 올해 열린 ‘2021 MISS GLOBAL’의 한국 대표이기도 한 임효라는 우월한 비주얼과 함께 이상적인 신체 비율과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피트니스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임효라는 황인주, 이현주, 안나와 함께 4인조 걸그룹 레이디티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땡그랑’으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각종 골프장 행사를 통해 퍼포먼스를 펼쳐 국내 최초로 ‘골프 걸그룹’이라고 불리고 있다. 임효라는 가수 활동 외에 방송, 행사, 광고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다.
  • 고진영의 ‘부산행’… 한국 200승·세계 1위 기다려!

    고진영의 ‘부산행’… 한국 200승·세계 1위 기다려!

    여자 골프 세계 2위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통산 200승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세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서는 고진영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에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K골프의 LPGA 투어 통산 200승 이정표가 세워진다. 지난 11일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에 투어 통산 10승을 채운 고진영은 “200번째 우승자가 나오는 시기에 한국에서 경기하는 자체가 신기하다”며 “한국 선수가 많이 출전해 누가 해도 할 것 같은 데 그 주인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고진영이 우승하면 넬리 코르다(미국)에 내준 세계 1위 탈환도 유력하다. 그는 “200승 주인공에 1위 탈환까지 하면 더없이 좋은 시나리오가 되겠지만 골프가 마음대로 된다면 저는 이미 은퇴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라고 웃었다. 2005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LPGA 투어 역대 최다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친 뒤 16년 만에 타이기록을 세운 그는 “파운더스컵 4라운드 때 신경을 안 썼다면 거짓말”이라며 “욕심과 부담이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또 “최선을 다해 즐기고 집중하면 15라운드로 끝나는 게 아니라 20, 30라운드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2019년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장하나(29)는 ‘디펜딩 챔피언’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그런 부담은 이 자리에서만 느낄 수 있다”며 “저만 누릴 수 있는 권한이라고 생각하며 즐기겠다”고 여유를 보였다.
  • “제 불찰” 입 연 김선호, ‘1박 2일’ 하차 이어 영화 출연 모조리 취소 [이슈픽]

    “제 불찰” 입 연 김선호, ‘1박 2일’ 하차 이어 영화 출연 모조리 취소 [이슈픽]

    영화 ‘도그 데이즈’·‘2시의 데이트’ 취소첫 영화 ‘슬픈 연대’도 배우 교체할 듯‘대세 배우 K배우 실체 고발한다’ 글“김선호, 낙태 종용 후 이별 통보”사흘 만에 김선호 “처음 겪는 두려움”“좋은 감정으로 만나, 많은 분께 죄송”임신한 여자친구에게 낙태 종용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고정 출연하고 있던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가 결정된 가운데 캐스팅됐던 영화 출연도 줄줄이 취소됐다. 논란이 인 지 사흘 만에 입을 연 김선호는 “처음 겪는 두려움으로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면서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고 많은 분들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세 배우’ 김선호 캐스팅했던 영화계 의혹 제기 악재에 출연 줄취소 20일 제작사 JK필름에 따르면 김선호는 김덕민 감독의 반려동물 소재의 옴니버스 영화 ‘도그 데이즈’ 출연이 무산됐다. 다만 양측이 정식 계약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제작사 측은 김선호를 대체할 남자 배우를 찾을 예정이다. ‘도그 데이즈’는 12월에서 내년 1월쯤 첫 촬영을 앞둔 영화로 윤여정, 김윤진 등이 출연한다. 김선호는 이상근 감독의 로맨틱코미디 영화 ‘2시의 데이트’에서도 하차한다. 제작사 외유내강 측은 김선호와 출연을 합의한 상황에서 역할을 논의하던 중이었으나 배우를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이 영화는 임윤아가 여자 주연 배우로 나서며 내년 3월 촬영을 앞뒀다. 다음 달 크랭크인하는 영화 ‘슬픈열대’ 투자배급사 뉴 측도 김선호를 빼고 다른 배우를 투입할지 여부를 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출연 예정이던 영화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김선호 광고 내리고 속속 ‘손절’ 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했던 업체들도 광고를 내리며 속속 ‘손절’에 나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에서 관련 사진을 모두 내렸다. 도미노 피자는 지난 2월 신동엽과 김선호를 함께 모델로 기용했지만,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신동엽이 등장한 광고만 남아 있는 상태다.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도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김선호를 앞세운 광고를 모두 삭제했고, 화장품 브랜드 라로슈포제도 광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들 업체는 광고 삭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다만 김선호를 둘러싼 사생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제품과 기업 이미지에 입을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KBS “촬영된 방송분도 최대한 편집”“시청자 불편 최소화할 계획” 김선호는 앞서 이날 KBS 2TV ‘1박 2일’에서도 하차가 결정됐다.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씨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이미 촬영된 방송분은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1박 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논란 일으킨 멤버 하차 요청합니다’, ‘김선호 퇴출 요망’ 등 김선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KBS 간판 예능인 ‘1박 2일’은 김선호의 하차로 또다시 출연자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2019년 3월 멤버 정준영의 불법 촬영 파문에 이어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의 내기 골프 의혹 등이 연달아 제기되면서 약 9개월 동안 방송을 중단했었다. 이전 시즌에서도 MC몽, 강호동, 이수근 등이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하차하는 등 출연자 문제가 끊이지 않았던 ‘1박 2일’이 김선호 관련 의혹으로 다시 위기를 맞게 됐다. 연극배우 출신인 김선호는 지난해 12월부터 ‘1박 2일’에 합류해 특유의 적응력과 친화력으로 자리를 잡았고, 이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갯마을 차차차’, ‘스타트업’ 등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기 가도를 달렸다.김선호 “두려움에 이제야 글 남겨”“제 불찰로 상처 줬다…사과하고 싶어” 하지만 김선호는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그의 회유로 임신 중절을 택했다는 글이 올라온 뒤 해당 배우로 지목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K 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작성자 A씨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K씨로부터 낙태를 회유 받았고, 아이를 지운 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의 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K씨의 아이를 임신하고 낳고 싶었지만 K씨로부터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원의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데 나중에 연기까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하냐”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A씨는 김선호가 2년 뒤 결혼을 전제로 내년부터 동거를 하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후 K씨가 작품과 연기 활동을 이유로 감정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인기를 얻으니 더욱 달라졌다며 “폭로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많다”고 주장했다. A씨는 K씨가 연인 관계인 것이 알려져 힘들다며 둘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지우게 하거나, 사진을 지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해당 글은 공개된 직후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파장이 일었다. 지난 18일에는 유튜버 이진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세 배우 K는 김선호였다”고 주장했다. 관련 의혹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김선호는 논란이 불거진 지 사흘 만인 이날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께 상처를 줬다”며 사과했다.김선호는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면서 “직접 만나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지만, 글(입장문)을 통해서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면서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준 모든 분께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 주는 분들이 있어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다”면서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한 많은 분께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면서 “두서없는 글이 많은 분의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겠지만, 이렇게나마 진심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 만인 19일 처음으로 입장문을 내고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기다려달라고 했었다. 김선호 여친 “사과 받았다…서로 오해”“더는 그분 얘기 확대 않길…피해 죄송”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이날 앞서 자신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폭로 글 앞부분에 “그분에게 사과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새로 덧붙였다. A씨는 “제 글로 인해 많은 분께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면서 “저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일로 많은 분께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네티즌들 “연예인은 공인, 자기 관리 더 철저했어야”“사생활 두사람 공동 책임” 이런 상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선호의 추락에 안타까워하면서도 ‘대세 배우’로 인기를 얻어가던 김선호의 관리 책임이 적지않다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오랜 무명으로 있다가 잘 나가기 시작할때 특히 더 조심을 했다. 인생 한방도 있지만 나락으로 떨어지는것도 한순간이다. 정신 못 차린 본인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또 “사생활이 문란하거나 비도덕적이며 투명하지 못한 연예인을 국민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연예인은 공인인 만큼 자기 관리에 더 철저했어야 했다” 등의 댓글도 달렸다. 또다른 네티즌은 “1박 2일을 하고 있고 인지도 있을 때 사귀었던데 매사에 좀 신중하고 조심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김선호와 전 여자친구의 문제에 대해 “두 사람이 모두 책임”, “남녀 사생활 문제는 공동 책임으로 두 사람이 해결하라”는 의견도 나왔다.김선호 공식 입장 전문 김선호입니다.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두서없는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을 걸 알지만, 이렇게나마 진심을 전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자몽 만한 거대 우박 쏟아졌다”…호주 강타한 역사상 최대 크기 우박

    “자몽 만한 거대 우박 쏟아졌다”…호주 강타한 역사상 최대 크기 우박

    호주 퀸즐랜드주 매카이 지역에서 기상 관측 사상 가장 큰 우박이 떨어져 피해가 속출했다고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매카이 북부 얄보루 지역에서는 지름이 16㎝에 달하는 우박이 관측됐다. 지름이 12~14㎝의 우박도 상당했다. 기상청은 “일부 주민들이 손을 이용해 우박의 크기를 측정했는데, 이를 보고 매우 놀랐다. 자몽 크기의 우박이 있었다”면서 “16㎝의 우박은 호주 기상 관측이래 가장 큰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까지는 지난해 10월 브리즈번 남서부 외곽에서 관측된 크기 14㎝의 우박이 가장 큰 것이었다. SNS에는 어른 주먹만한 혹은 현지에서 판매되는 자몽만한 크기의 우박이 담긴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일부 사람들은 이를 ‘살인 얼음’(killer ice)이라고 표현했고, 또 다른 주민들은 “우박이 아니라 빙산에 가깝다”, “우박이 아닌 흉기라고 불러야 한다” 등의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16㎝의 초대형 우박은 도시 곳곳에 피해를 유발했다. 자동차 앞 유리가 파손된 것은 물론이고, 양철 지붕과 태양광 패널이 찌그러지기도 했다.  가디언은 “통상 ‘거대 우박’(Giant Hail)은 지름 5㎝ 이상으로 정의하는데, 특정 기상환경에서만 만들어지므로 극히 드물다”면서 “골프공 크기의 우박은 폭우와 섞여 매우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호주 보험 위원회 대변인은 “현재 퀸즐랜드의 많은 보험 계약자가 피해와 관련한 보상 신청을 한 상태”라면서 “우박 폭풍은 넓은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단 몇 분 만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보상금 지급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호주와 캐나다는 우박으로 각각 10억 달러(약 1조 1755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다. 한편 우박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대기중으로 상승한 뒤, 매우 차갑고 건조한 공기층과 만났을 때 생성된 빗방울이 얼어서 생기는 기상현상이다. 상승기류는 얼음을 더 오랫동안 공중에 머물게 하면서, 크고 작은 우박으로 만들어지는 데 영향을 끼친다.
  • 코다 패밀리 PNC 챔피언십 골프대회 출전

    코다 패밀리 PNC 챔피언십 골프대회 출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3·미국)가 테니스 스타 출신 아버지와 조를 이뤄 가족골프 이벤트 대회에 출전한다.PNC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12월 18∼19일 미국 플로리다주 리츠칼턴 골프클럽 올랜도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 아버지 페트르 코다(53)와 함께 나선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20명이 가족과 조를 이뤄 출전해 겨루는 이벤트 대회다. 지난해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와 처음으로 함께 등장해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코다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챔피언 자격으로 올해 대회에 참가한다. 코다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전설과 함께 경기하는 것도 기대되지만, 아버지와 함께 경기한다는 게 더 기다려진다”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다의 가족은 ‘스포츠 명문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언니 제시카 코다(28)를 비롯해 아버지 페트르 코다는 1998년 호주오픈 단식에서 우승한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다. 어머니인 레지나도 1988 서울올림픽에 체코 대표로 출전한 테니스 선수 출신이다. 남동생인 서배스천(21)도 2018년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 쿠데타와 5·18 ‘빼고’ 전두환 평가하는 윤석열 [김유민의돋보기]

    쿠데타와 5·18 ‘빼고’ 전두환 평가하는 윤석열 [김유민의돋보기]

    “전두환 대통령이 쿠데타와 5·18만 빼면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는 분들도 있다. 호남 분들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분이 꽤 있다. 왜 그러냐면 (전문가에게) 맡긴 거다. 군에 있으면서 조직 관리를 해봤기 때문.”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후보는 지난 19일 부산에서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다음 일정에서는 “앞뒤 다 빼고 이야기를 한다”며 “전두환이 7년 간 집권하면서 잘못한 거 많다. 그러나 다 잘못한 건 아니지 않냐. 내가 아까 뭐라고 했나. 권한의 위임이라는 측면에서 그 후에 대통령도 배울 점이 있다는 건 전문가도 다 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사과 대신 불쾌감을 드러냈다. 윤석열 후보는 “5·18, 군사 쿠데타는 잘못됐다고 분명히 말 했다. 말만 하면 앞에 떼고 뒤에 뗀다. 전문을 보라”고 발끈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각 분야 전문가 등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해서 제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전두환 발언의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쿠데타로 탈취… 군인들이 정치 전문가? 전두환 평가에 있어 쿠데타와 5·18을 뺄 수 없다. 전두환은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잡았고, 노태우를 포함해 하나회 출신 ‘군인’들을 청와대와 ‘국회’에 배치해 5공 내내 권력을 사유화했다. 그 과정에서 광주의 무고한 시민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나갔다. 전두환은 재임기간 1995년 기준 기업 등에서 1조원에 가까운 돈을 챙겼고, 1997년 법원은 그 중 2200억 원 정도를 추징 결정했지만 전두환은 ‘내 전재산은 29만원’이라며 이를 내지 않고 골프를 치며 지내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해명글에서 “전두환 정권이 독재를 했고 자유민주주의를 억압했던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며 자신의 역사관이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전두환 정권은 국정을 시스템적으로 운영하지 않았을 뿐더러 뛰어난 인재들이 능력과 기량을 충분히 발휘한 시대도 아니었다. 권력을 사유화하고 이를 정당화했던 군부정권을 향해 “정치를 잘했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해명이 아니라 사과가 필요한 발언이다.국민의힘 대권주자들 “역겨운 전비어천가” 대권 경쟁자인 유승민 후보는 “윤석열 후보의 전비어천가, 역겹다”라며 “5·18의 아픔 앞에 이런 망언을 한다는 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공감능력이 없는 건지, 오직 표 계산에만 정신이 팔린 건지, 아니면 평소에도 아무 생각 없이 살아온 건지, 참 경악스럽고 우려스럽다”고 질타했다. 유승민 후보는 “품격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막가파의 망언”이라며 “기업들에게 수천억 돈을 뜯고 세금을 훔쳐서 자기 주머니에 수천억 비자금을 챙겨서 말 잘 듣는 ‘똘마니’들에게 나눠주는 식의 썩어빠진 부패 정치를 윤 후보는 ‘잘하는 정치이고 조직관리’라는 말이냐”며 “이런 저렴한 역사인식과 몰상식한 사람이 보수의 예비후보로 대선에 출마한다는 게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비난했다. 나아가 “이러고도 공정과 상식을 말하고 부정부패 척결을 말할 수 있나. 국민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는 게 나라를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불행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며 “이런 사람을 대선후보로 뽑는다면 보수정치도 끝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홍준표 후보도 “전두환 옹호 발언은 아무 말 대잔치를 넘어 망발에 가깝다”며 “본인, 처, 장모의 끝없는 범죄 의혹에 1일 1망언으로 당의 위상과 명예를 추락 시키고 대선후보로서의 자격마저 의심케 하고 있다. 대선에 이기겠다는 것이 아니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후보만 되면 당을 보호막으로 자기 가족은 보호할 수 있다’는 얄팍한 생각에서 나오는 무리수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 사람과 국가 대사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비판했다. 원희룡 후보 역시 “윤 후보 발언에 경악했다”라며 “내가 서울대 아크로폴리스에서 잡혀가서 관악산 가서 철제의자로 두드려맞고 인천공장 가서 위장취업해서 숨어다니고 그때 또 치안본부 끌려가서 두드려 맞고 했던 거 이거 (전두환이) 잘한 거냐”고 반문했다. 원 후보는 “그때 그 이후에 삼청교육대 보내고 기업인들 전부 재산 뺏어서 하고 언론 통제법 만들고 학생들 물고문하고 그거 잘한 거냐”고도 되물었다. 원 후보는 “이런 분이 광주에 사과하고 호남과의 동행, 앞으로는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올리고 이제는 결코 국가가 한 사람의 국민의 생명과 안전과 복지를 우리가 무시하지 않는 그런 새로운 정치, 새로운 정당이 되겠다고 반성문 쓰고 우리가 전부 엎드려서 큰절해 놓고 이게 뭔가”라며 “깜짝 놀랐다. 일단 바로 사과하시라. 저는 세배한 것 가지고 사과했고, 한 달 동안 하고 지금도 따라다닌다”고 촉구했다. 원 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또) ‘지금 내가 말 잘못한 게 뭐냐’고 해서 지금 그때 5·18 이후 5공 때 그 악몽의 기억을 갖고 있는 온 국민들 그리고 6월 항쟁 때 나섰던 그 사람들하고 지금 전부 싸우겠다는 것이냐”며 “우리를 지금 교육시키겠다는 겁니까? 잘못 생각하고 있다. 참모들이 직언하라”고 권했다.
  • 골프존, 미국 시장 공략 박차.. 글로벌 매니지먼트 트룬과 파트너십

    골프존, 미국 시장 공략 박차.. 글로벌 매니지먼트 트룬과 파트너십

    골프존은 20일 미국 법인 골프존 아메리카가 글로벌 골프 매니지먼트 기업인 트룬과 미국 실내 골프 엔터테인먼트 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골프존 아메리카는 트룬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복합 골프 문화 공간인 ‘지스트릭트’(ZSTRICT)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2019년 코네티컷에 지스트릭트 1호점을 열어 미국 시장에 진출한 골프존은 2022년 뉴욕주 전역에 걸쳐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트룬은 지스트릭트 신규 매장 개설을 위한 사전 개발 업무와 프로젝트 관리, 골프 레슨, 식음료 시설 운영 등을 담당한다. 임동진 골프존 아메리카 대표이사는 “미국국립골프재단에 따르면 지스트릭트와 같은 실내에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의 수는 야외 골프장 이용자 수와 맞먹는 수준으로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트룬과 파트너십은 지스트릭트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보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팀 샨츠 트룬 대표는 “글로벌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의 선두 주자인 골프존과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홀인원과 같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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