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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형 올해 마지막 랭킹 15위… 1년 새 116계단 껑충

    김주형 올해 마지막 랭킹 15위… 1년 새 116계단 껑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회원 자격 없이 올 시즌을 시작한 김주형(20)이 올해 마지막으로 발표된 주간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5위를 차지했다. 27일(한국시간) 주간 세계랭킹에서 김주형은 지난주와 같은 15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올해 첫 주간 세계랭킹에서는 131위였다. 하지만 무서울 정도의 성장세를 보이며 1년 만에 세계랭킹 ‘20걸’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임성재(24)는 19위로 올해를 마쳤다. 임성재도 올해 26위로 시작했지만 소폭 상승으로 한 해를 마감했다. 이경훈(31)은 38위, 김시우(27)는 82위로 올해를 끝냈다. 세계랭킹 1위는 로리 매킬로이가 차지했다. 올해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매킬로이는 10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스코티 셰플러가 3위는 캐머런 스미스가 차지했다. 이어 페트릭 캔틀레이와 욘 람이 각각 4위, 5위에 올랐다. 마스터스를 통해 부상에서 복귀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부진한 성적으로 1274위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에 합류한 선수들은 랭킹포인트를 얻지 못하면서 순위가 떨어졌다. 72위로 올해를 시작한 LIV 골프의 선도자 필 미컬슨은 213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LIV 골프의 간판 더스틴 존슨도 연초 15위에서 41위로 내려앉았다. 또 루이 우스트히즌은 21위에서 50위로, 브라이슨 디섐보는 28위에서 67위로 랭킹이 하락했다. 캐머런 스미스는 PGA 투어 2021~2022 시즌을 모두 마치고 LIV 골프에 뛰어든 덕분에 순위가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떨어지는데 그쳤다.
  • LPGA 최다 88승 휘트워스 별세

    LPGA 최다 88승 휘트워스 별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대 최다승(88승)에 빛나는 캐시 휘트워스(미국)가 지난 24일 별세했다. 83세. 1958년 투어에 데뷔한 휘트워스는 4년 만에 첫 승을 신고한 뒤 1985년 마지막 우승을 했다. 최소 1승을 거둔 시즌만 22시즌에 달하고 17년 연속 우승을 이어 가며, 역대 최다·최장 기록을 올렸다. 유럽 투어 등을 합치면 개인 통산 98승. 특히 LPGA 투어 88승(메이저 6승 포함)은 샘 스니드와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가 보유한 미프로골프(PGA) 투어 최다승(82승)보다도 많은 ‘미국 프로골프 투어’ 최다승 기록이기도 하다. 1997년까지 투어에 출전했고, 2005년 공식 은퇴했다. 최저 평균 타수 11회, 상금왕 8회, 올해의 선수 7회, LPGA 투어 최초 통산 상금 100만 달러 돌파 기록을 갖고 있는 휘트워스는 생전 “아무도 넘볼 수 없는 대단한 기록을 세우려 했던 게 아니다”라며 “그저 우승을 원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본격화’…예산 196억원 확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본격화’…예산 196억원 확보

    충남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이 관련 예산확보와 함께 본격화된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2023년도 본예산에 110억 원과 실내체육관 건립에 30억 원 등 196억 원의 도비(국비 보전금 포함)를 확보했다. 대한축구협회도 훈련시설 조성을 위해 건축허가와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예산 511억 원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원 45만1693㎡ 용지에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 훈련시설과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추정 사업비만 천안시 1894억 원, 대한축구협회 1200억 원 등 총 3094억 원이다. 이곳에는 11만5255㎡의 국가대표 훈련시설로 소형스타디움(1만3098㎡), 실내 훈련장(9692㎡), 숙소(8877㎡ 지하1, 지상4), 축구장 6면(천연5, 인조1)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 7월에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안 수영장(25m×6레인)과 체력측정실, 운동처방실 등을 갖춘 체육관 건립도 추진된다. 이밖에 축구장(4면), 풋살장(4면), 테니스장(5면), 족구장(2면), 그라운드골프장(8홀), 웰빙트레킹코스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도 계획중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지난 4월 25일 착공한 사업지 내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 공정률은 현재 25%”라며 “건립 후 대한축구협회 이전과 전국단위 유소년축구대회 개최 등이 계획돼 천안이 한국 축구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즈보다 6승 더...LPGA 최다 88승 전설 휘트워스 하늘로

    우즈보다 6승 더...LPGA 최다 88승 전설 휘트워스 하늘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대 최다승(88승)에 빛나는 캐시 휘트워스(미국)가 별세했다. 83세. LPGA투어는 26일(한국시간) “휘트워스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58년 투어에 데뷔한 휘트워스는 4년 만에 첫 승을 신고한 것을 시작으로 1978년까지 역대 최장 17년 연속 우승을 이어가며 트로피를 수집했다. 최소 1승을 신고한 시즌만 역대 최다 22시즌에 달한다. 마지막 우승은 1985년 기록했으며, 1997년까지 투어에 출전했고, 2005년 공식 은퇴했다. 유럽 투어 등을 합치면 개인 통산 98승을 올렸다. 특히 LPGA 투어 88승(메이저 6승 포함)은 샘 스니드와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가 보유한 미프로골프(PGA) 투어 최다승(82승)보다도 많은 ‘미국 프로골프 투어’ 최다승 기록이기도 하다. 최저 평균 타수 11회, 상금왕 8회, 올해의 선수 7회, LPGA 투어 최초 통산 상금 100만 달러 돌파 기록을 갖고 있는 휘트워스는 생전 “아무도 넘볼 수 없는 대단한 기록을 세우려 했던 게 아니다”며 “그저 우승을 원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몰리 마쿠 서만 LPGA 투어 커미셔너는 “골프계, 그리고 이 세상은 가장 뛰어난 여성 중 한 명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 PGA 신성 김주형 ‘올해 베스트 샷 15’ 선정

    PGA 신성 김주형 ‘올해 베스트 샷 15’ 선정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김주형이 ‘올해 베스트 샷’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올해 PGA 투어 최고의 샷 15개 중 하나로 김주형이 지난 9월 프레지던츠컵 포볼 매치에서 보여 준 버디 버트를 선정했다. 미국과 인터내셔널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김주형은 김시우와 한 조를 이뤄 당시 대회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은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조를 상대로 18번 홀에서 약 3m 버디 퍼트를 넣어 승리를 거뒀다. 사실 샷 자체가 대단했다기보다 워낙 인상적인 세리머니 덕에 올해의 ‘베스트 샷 15’에 들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미국 팀을 꺾은 김주형의 버디 퍼트는 인터내셔널 팀에 엄청난 기세를 안겼다”면서 “이 무대에 매우 필요한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주형은 올해 PGA 투어 결산 기사마다 이름이 빠지지 않고 있다. 올해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PGA 투어 회원 자격이 없었던 김주형은 8월 윈덤 챔피언십과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연달아 제패하며 이름을 높였다. 세계랭킹도 올해 초 100위권 안팎이었다가 현재는 아시아 국적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 올해의 베스트 샷에는 맥스 호마(미국)가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칩 인 버디’를 낚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한 것과 1월 소니오픈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연장전에서 276야드를 남기고 3번 우드로 홀 바로 옆에 공을 보내 이글을 잡은 장면 등도 뽑혔다.
  • 끝내줬던 프레지던츠컵 마지막 버디 퍼트… 김주형 올해의 베스트 샷

    끝내줬던 프레지던츠컵 마지막 버디 퍼트… 김주형 올해의 베스트 샷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김주형이 ‘올해 베스트 샷’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올해 PGA 투어 최고의 샷 15개 중 하나로 김주형이 9월 프레지던츠컵 포볼 매치에서 보여준 버디 버트를 선정했다. 미국과 인터내셔널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김주형은 김시우와 한 조를 이뤄, 당시 대회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은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조를 상대로 18번 홀에서 약 3m 버디 퍼트를 넣어 승리를 거뒀다. 사실 샷 자체가 대단했다기보다 워낙 인상적인 세리머니 덕에 올해의 ‘베스트 샷 15’에 들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미국 팀을 꺾은 김주형의 버디 퍼트는 인터내셔널 팀에 엄청난 기세를 안겼다”면서 “이 무대에 매우 필요한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주형은 올해 PGA 투어를 결산 기사마다 이름이 빠지지 않고 있다. 올해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PGA 투어 회원 자격이 없었던 김주형은 8월 윈덤 챔피언십과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연달아 제패하며 이름을 높였다. 세계랭킹도 올해 초 100위권 안팎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시아 국적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올해의 베스트 샷에는 맥스 호마(미국)가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8번 홀에서 ‘칩 인 버디’를 낚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한 것과 1월 소니오픈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연장전에서 276야드를 남기고 3번 우드로 홀 바로 옆에 공을 보내 이글을 잡은 장면 등도 뽑혔다.
  • ‘유방암’ 서정희, 긴머리 가발 착용하고 골프 연습

    ‘유방암’ 서정희, 긴머리 가발 착용하고 골프 연습

    배우 서정희가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골프 연습 중인 서정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긴 머리 가발에 골프 웨어를 착용한 채 시원한 스윙 자세를 선보이고 있는 서정희의 표정은 진지함 가득했다. 서정희는 “열심히 연습하고 건강해지면 날이 따뜻하면 라운딩 해야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이후 항암치료를 위해 삭발을 했다고 알려 많은 응원을 받았다. 헌재 SNS를 통해 밝은 근황을 전하며 소통 중이다.
  • ‘이재용 패딩’ 하루 만에 품절 사태

    ‘이재용 패딩’ 하루 만에 품절 사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시 한번 ‘완판남’ 기록을 썼다. 지난 21일 2년 만에 떠난 베트남 출장길에서 그가 입은 패딩 조끼가 화제를 모으며 품절 사태를 빚었다. 이 회장이 걸친 진회색 패딩 조끼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이끄는 브랜드 ‘빈폴골프’의 2022년 가을겨울(FW) 시즌 상품으로 확인됐다. 이 회장의 사진이 노출된 다음날인 22일 오전 이 제품은 삼성물산 공식 온라인몰인 SSF샵에서 모두 동이 났다가 재구매 예약 접수에 돌입했다. 제품은 빈폴의 ‘남성 애쉬 코듀로이 다운 베스트’로 드러났다. 가격은 43만 9000원. 이 회장이 입사 후 자사 브랜드를 입은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패션은 이전에도 주목을 받으며 ‘품절남’, ‘완판남’ 수식어를 얻었다. 앞서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과 관련한 재판에 참석할 때는 그가 신은 ‘스케쳐스’의 10만원대 ‘고 워크 아치핏 워킹화’가 입소문을 탔고, 2019년 서울 수서역에서 마르쿠스 발렌베리 회장과 SRT에 탑승할 때 입었던 130만원대의 ‘아크테릭스’ 패딩은 완판으로까지 이어졌다.
  • 천안 상록골프앤리조트 첫 상임감사 선출 ‘낙하산 인사’ 우려

    천안 상록골프앤리조트 첫 상임감사 선출 ‘낙하산 인사’ 우려

    충남 천안의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자회사인 ㈜상록골프앤리조트에 신설되는 감사실 상임감사 첫 선출을 앞두고 고위직 퇴직자들을 위한 낙하산 인사가 우려된다며 직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식(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원이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무원연금공단의 2급 이상 고위직 퇴직자 중 유관기관 재취업자는 총 15명으로 14명이 공무원연금공단 자회사인 상록골프앤리조트에 재취업했다. 이 의원은 상록골프앤리조트는 ‘채용자격기준표’에 ‘18홀 이상 골프장 또는 리조트를 보유한 회사에 부장급 이상 직급으로 재직한 자’라는 자격기준을 마련해 사실상 ‘공무원연금공단 부장급 이상 재직한 자’를 규정해놓고 공단 출신 퇴직자들을 위한 특별채용 통로로 사용해오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이원은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는 물론 당사자인 공무원연금공단은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낙하산 재취업을 막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상록골프앤리조트는 2023년 1월 1일자로 신설되는 상임감사 자리에 이미 퇴직한 고위직 간부가 이미 내정돼 또다시 낙하산 인사가 이뤄진다는 소문이 확산돼 직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직원들은 최근 사표를 낸 고위직 간부가 이미 내정된 채 형식적인 공모가 진행되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일부 직원들은 “1996년 천안상록리조트로 출발해 26년간 임원진이 자체 승진한 적이 없다”며 “낙하산식 인사의 비전문가들이 내정되면서 영업 전문성이 요구되는 리조트는 만년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상록골프앤리조트는 자회사로 임원 선임절차는 자회사 정관 및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규칙에 따라 공공기관 임원 선임에 준하는 절차를 거쳐 선임하고 있다”며 “골프장을 포함한 리조트는 매년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프리미엄 골프웨어 렌탈 플랫폼 더페어골프, 포썸골프 의류 전량 인수…‘골프 토탈 플랫폼’ 교두보 마련

    프리미엄 골프웨어 렌탈 플랫폼 더페어골프, 포썸골프 의류 전량 인수…‘골프 토탈 플랫폼’ 교두보 마련

    프리미엄 골프웨어 렌탈 플랫폼 더페어골프는 지난 7일 동종업계 포썸골프 의류 전량에 대한 인수 계약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업계 1위인 더페어골프가 2위 포썸골프를 사실상 인수하게 되면서 업계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더페어골프의 회원 수는 약 3만 5000명으로 포썸골프 회원 1만 2000명을 합하면 4만 7000명까지 늘어나게 된다. 더페어골프는 지난해 3월 서비스 런칭을 시작으로 골프웨어 렌탈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골프웨어 렌탈, 중고 골프웨어 위탁판매, 골프용품 판매 등 주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의 골프웨어 브랜드인 슈페리어로부터 투자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더페어골프 관계자는 이번 포썸골프 의류 인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렌탈 옵션을 제공하고, 기존 포썸골프 회원에 대한 유입을 통하여 골프웨어 렌탈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경두 더페어골프 대표는 “더페어골프는 코로나로 인한 단기적인 신규 골퍼 유입을 타깃으로 준비하고 전개하는 서비스가 아니며, 기존 골프 시장의 문제점과 골프라는 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탄생한 서비스”라며 “이번 포썸골프 의류 인수를 통해 기존 렌탈 서비스 영역의 강화뿐만 아니라, 골퍼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한둘씩 개선해 나가 골프 토탈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더페어골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피해자 37명 넘는데…‘성관계 촬영’ 골프 리조트 회장 아들 감형

    피해자 37명 넘는데…‘성관계 촬영’ 골프 리조트 회장 아들 감형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골프리조트 기업 회장 아들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박노수)는 21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반포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권모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권씨의 범행을 도와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성모씨에겐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성씨는 1심에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2심 재판부는 “권씨와 성씨가 일부 피해자와 합의했고, 피해자가 이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권씨는 앞서 1심에서 징역 2년을 받았다. 1심은 권씨에게 3년간의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이를 모두 면제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성향, 환경, 직업, 국적, 범행 성격과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할 때 취업 제한 명령 등으로 피고인이 입게 될 부작용 등을 고려하면 신상정보 고지와 취업 제한을 면제할 사정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권씨 등은 수년간 거주지 등에서 성관계하는 장면을 상대의 동의 없이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권씨는 성씨에게 촬영하도록 신호를 주는 방식으로 피해자 37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 성씨도 피해자 3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기소되기 한 달 전 미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가던 중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권씨는 경기도에 있는 한 대형 골프 리조트 업체와 기독교계 인터넷 언론사를 운영하는 기업 회장의 아들로 알려졌다.한편 권씨 측은 수사기관이 소유자인 권씨의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고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압수해 유죄 인정을 위한 증거 능력이 없다는 주장을 폈다. 그러나 재판부는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이더라도 증거 능력을 인정할 수 있는 예외적 경우에 해당한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절차 위반을 주장하나 실체적 진실 규명을 통한 형사사법정의를 실현해야 할 공익이 크다고 봐야 한다”며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영상 파일과 피고인들이 수사기관 진술 등은 모두 증거 능력을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의 동의 없이 촬영한 영상이 하드디스크에 저장돼 있고 피고인들은 언론에 범행이 알려지자 해외로 도피하려다 체포되기도 했다”며 “권씨가 압수된 외장하드 등 전자정보 선별 절차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어 수사기관이 참여권을 고지했더라도 참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들이 일부 피해자와 합의하고 피고인들이 초범인 점을 감안해 형을 일부 줄였다고 했다.
  • KLPGA 통산 10승 이정민… 세계랭킹 52계단 한 번에 껑충

    KLPGA 통산 10승 이정민… 세계랭킹 52계단 한 번에 껑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인 통산 열 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정민(30)의 세계랭킹이 한 주 만에 50계단 넘게 뛰어올랐다. 이정민은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0.81점으로 지난주 192위에서 52단계 도약해 140위에 올랐다. 이정민은 지난 18일 베트남 빈즈엉에서 끝난 KLPGA 투어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고, 다시 1년 만에 승수를 쌓은 이정민은 KLPGA 투어 역대 열네 번째로 개인 통산 10승 고지를 밟았다. 이 우승으로 세계랭킹도 크게 뛰었다.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등 주요 투어들이 휴식기여서 랭킹 상승폭은 더욱 컸다. 전성기이던 2014~2016년 세계랭킹 20~30위권에 들었던 이정민은 이번 우승으로 다시금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같은 대회에서 이정민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최예림(23)도 랭킹을 끌어올렸다. 최예림은 지난주보다 20계단 상승한 103위에 올랐다.
  • ‘0%’ 수출 정체의 공포…군살 빼는 기업들

    ‘0%’ 수출 정체의 공포…군살 빼는 기업들

    “예년 같은 분위기가 아녜요. 미래 성장에 꼭 필요한 투자는 차질 없이 진행하겠지만 내년 경영환경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신규 투자는 여느 때보다 신중히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19일 내년도 사업 계획의 진척 여부를 묻자 어느 대기업 관계자는 “불요불급한 비용은 모조리 검토 중”이라면서 이렇게 답했다. 통상 12월쯤이면 확정돼야 할 다음해 사업 계획이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미중 무역 전쟁의 후유증 등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변수에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 경제를 지탱해 온 수출이 내년 ‘0%’ 성장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그간 위기 대응을 준비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기업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비주력 사업과 자산을 과감히 정리하고 잘하는 것에 더욱 집중하는 등 혹독한 체질 개선을 통해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겠다는 계산이다. 동박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사업을 미래 비전으로 앞세운 SKC는 최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필름사업부문인 SKC미래소재 지분 100%를 처분하고 1조 5950억원의 매각대금을 일시금으로 받았다. 필름사업은 SKC의 ‘모태’이지만 이차전지와 반도체 중심의 체질개선을 이뤄 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결단에서다. OCI도 지난달 이사회에서 진공단열재 관련 사업을 접기로 했다. OCI의 단열재는 기존 제품보다 불에도 강하고 성능도 뛰어나지만 주력 사업인 태양광, 화학 사업 등에 좀더 집중하겠다는 판단이 따랐다는 분석이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중국의 저가 물량공세에 밀려 수익성이 악화한 LCD 패널 사업에서 철수하거나 비중을 축소한다. LG디스플레이는 연내 경기 파주의 7세대 TV용 LCD생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보다 앞선 지난 6월 30여년 만에 LCD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게임업계는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넷마블은 최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 출시 예정이었던 ‘몬스터 아레나’ 플레이투언(P2E·돈 버는 게임)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도 자회사 ‘클렙’과 운영하는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를 2년 만에 접고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각 개발사 자율에 많은 것을 맡겼던 게임 업계에도 비용 절감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졌다는 의미”라고 했다. 유통업계 역시 군살빼기에 분주하다. 호텔롯데가 자산유동화를 위해 김해 컨트리클럽(김해CC)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그룹도 비주력 사업인 자회사 현대렌탈케어의 지분 일부를 시장에 내놨다. 그룹 차원에선 투자에 좀더 신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3분기 경영현황설명회에서 “(조달금리 부담 탓에) 꼭 필요한 것은 투자하겠지만 아닌 것은 조정할 것”이라며 투자폭 조절을 시사했다. 건설발 유동성 위기로 진땀을 흘렸던 롯데그룹 역시 “필요한 투자에는 과감히 나서지만, 내년 신규 투자 건은 더욱 세밀하게 검증할 것”이라고 했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버려진 땅을 월드컵 난지체육공원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김기덕 서울시의원, ‘버려진 땅을 월드컵 난지체육공원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서울의 대표명소 월드컵공원 내 난지천공원 하부 일대에 주민 친화적 명품 힐링 체육공원 도입이 가시화돼 착공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4선·더불어민주당·마포4)은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 내 난지천공원에 체육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예산 16억 5천만원을 의원 발의 예산으로 증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월드컵공원 난지천공원 일대 버려진 땅(난지교~구룡사거리) 47,120㎡ 규모의 부지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산책로, 진입광장, 데크브릿지 및 쉼터 등을 설치하고, 초화원을 조성해 주민 친화적 명품 체육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라 추진되기까지 최초 제안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용역비를 반영하는 등 물꼬를 뜬 김기덕 의원의 공로가 크다는 후문이다.지난 2020년 김 의원은 난지천공원 일대 해당 규모의 부지를 찾아내어 서울시를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사업을 제안하는 한편, 2021년도 핵심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시의회 부의장 재임 시절 수차례에 걸친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대표 등과 업무간담회 끝에 서울시로부터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서울시민체육공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하게 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2022년 7월 사업추진계획 수립 및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를 거쳐 9월 실시설계용역(2억 원) 착수에 들어갔으며, 한국지역난방공사 및 서울시 물재생시설과 등 유관부서와의 업무협의를 갖고, 생활체육공원 조성 공사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으나,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김 의원이 의원 발의 예산으로 16억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내년 착공을 앞두게 됐다. 이에 대해 김기덕 의원은 “생활체육시설이 서울시 인구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공공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갈증을 느껴온 마포구 주민들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버려진 땅이 시민 품으로 돌아가 코로나19로 억제돼왔던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어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파크골프장과 피트니스 코트, 초화원으로 꾸며지는 산책로 등을 난지천공원에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명품 생활체육공원으로 조속히 거듭나도록 끝까지 살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드컵 난지체육공원은 오는 2023년 초에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3월경에는 공사발주 및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해당 사업은 ▲코로나19로 억제되어왔던 시민들의 생활체육여가문화 수요급증 현상에 비해 부족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코로나19로 전국 청소년 중 약 18%가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공간 조성 ▲서북권을 대표하는 생활체육의 메카로서 주민들의 뜻이 반영된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마련과 신속한 사업 진행 등 김 의원의 핵심 요구 사안이 반영돼 추진되어 왔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제3회 K-연예스타 나눔봉사공헌대상’ 수상

    신동원 서울시의원, ‘제3회 K-연예스타 나눔봉사공헌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16일 스페이스골드 제3회 K-연예스타 나눔봉사공헌 대상에서 의정활동 부문 나눔봉사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 열린 K-연예스타 나눔봉사공헌 대상은 정치, 문화, 예술, 기업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나눔과 봉사에 헌신한 인물들을 선정하여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이다. 수상을 한 신동원 의원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사업 활성화, 골목길 점검을 통한 불법 적치물 및 위반건축물 단속, 임대주택 공가 관리, 서울주택도시공사 전관예우 등 주택 공급부터 주거복지, 소관기관 관리까지 폭넓은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시민들의 주거환경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신 의원은 태릉골프장 공원화, 화랑로 교통정체 해소와 버스 정차 문제를 비롯한 교통체계 개선, 광운대 역세권 신속 개발 등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부문 나눔봉사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신 의원은 “이 상은 천만 수도 서울의 발전과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울시를 감시 및 견제하고 끝없이 연구하는 시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라는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서울시의 주택정책이 주거 취약 계층을 배려하고 낙후된 지역을 개선하는 등 투명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수퍼파이 디자인 박재우 대표 최고권위 실내건축상 5년 연속수상

    수퍼파이 디자인 박재우 대표 최고권위 실내건축상 5년 연속수상

    대구 ‘수퍼파이 디자인 스튜디오’ 박재우 대표가 ‘골든스케일베스트디자인어워드’를 5년 연속 수상했다. 비수도권에서 5년 연속 수상은 박 대표가 처음이다. 39회째를 맞는 골든스케일어워드는 국내 실내건축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매년 7개 작품만 선정하며 올해는 젊은작가상 등 9개를 선정했다. 박 대표는 서울 등 수도권의 유수한 디자이너들과 경쟁해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 ‘더 라운지 디케이’는 대구에서 수출입 대행업무와 유통을 주로하는 기업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커피, 와인, 골프, 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한 공간에 담고자 한 프라이빗한 사교공간이다. 박 대표의 수퍼파이 디자인스튜디오는 실내건축 디자인에 머물지 않고 올해 라이프스타일브랜드 ‘토폴로지(topology)’를 론칭과 함께 영역의 확장을 시도했다. 수퍼파이의 디자인 언어를 통해 건축과 공간을 넘어 다양한 대상으로 진화시키자는 취지다. 첫 제품으로 핸드크림과 립밤 등 화장품으로 구성돼 있다. 토폴로지는 모든 제품을 환경보호를 위해 무염소 표백펄프를 사용한 FSC (국제 NGO 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를 사용했다. 박 대표는 “더 라운지 디케이는는 일반공업지역에 위치한 건물 내에 자연이라는 요소를 각기 다른 마감재로 이용해 묘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 [데스크 시각] 관치금융 데자뷔/주현진 경제부장

    [데스크 시각] 관치금융 데자뷔/주현진 경제부장

    “(이팔성 회장이) 알아서 잘 판단하실 것.”(2013년 4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손태승 회장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실 것.”(2022년 11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우리금융지주 회장 인사를 놓고 금융당국의 수장이 사퇴 종용 멘트를 날리는 모습이 10년 전과 판박이다. 2013년 4월 초 박근혜 정부 초기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당시 우리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인 이팔성 회장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퇴진을 압박했다. 이 전 회장은 사퇴를 거부했으나 감사원 감사에서 측근을 자회사 대표에 앉히고 해외 골프와 고가 선물 구입으로 회삿돈을 낭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같은 달 말 결국 물러났다. 윤석열 정부 경제팀 핵심 실세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지난 11월 라임사태와 관련해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연임 불가 처분인 문책경고를 받았지만, 징계 취소 소송에서 지난 15일 최종 승소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으로부터 또 따른 문책경고를 받은 라임펀드 손실 관련 사태에 대해서도 같은 소송을 제기해 연임 시도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 됐지만, 이 원장의 경고로 볼 때 소송을 해도 목적(연임)을 달성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금융당국이 이처럼 금융지주 수장 자리를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을 수 있는 것은 소유 구조와 관련이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최대주주인 우리사주 지분이 10%에 육박하고 2년 전 완전 민영화도 이뤘으나 예보(1.29%), 국민연금(7.86%) 등 정부 지분이 여전히 많고, 민영화 과정에서 정부 지분을 블록딜로 받은 과점주주들도 정부 영향으로 주주가 된 만큼 이들 또한 정부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당국이 국민연금 등 정부 기관을 통해 지배하는 구조로 볼 때 외국계를 제외한 다른 금융사 모두 같은 처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문제는 당국이 이 같은 금융기관에 앉히려는 새 수장들의 면면이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받느냐는 것이다. 농협금융지주 회장 후보에는 전직 관료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 캠프 영입 1호 인사가 낙점되면서 관치금융 논란에 불을 댕겼다.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기업은행장 후임으로 유력하다는 A씨는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금융감독원장으로 일하던 사람이다. 퇴직 공직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3년 안에는 은행장이 될 수 없지만 국책 은행임에도 ‘기타공공기관’으로 분류되는 기업은행에서는 가능해 노조로부터 벌써부터 ‘법꾸라지 낙하산’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 지방 금융지주인 BNK금융에는 70세가 넘은 고령의 외부 후보들이 대거 추천돼 올드보이 논란까지 거세다. 앞서 전임자가 아들 회사 채권 몰아주기 등의 의혹으로 조기 퇴진당한 뒤 내부 인사뿐 아니라 외부 인사도 회장이 될 수 있게 사규까지 바꾼 탓에 특정인을 앉히기 위한 사전정지 작업이란 뒷말도 무성하다. 우리금융지주 회장 자리에도 이 정권과 가까운 올드보이가 낙점돼 있어 손태승 회장이 사퇴할 수밖에 없다는 추측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당국의 지적처럼 지분 없는 금융지주 회장들이 재벌 오너처럼 10년 가까이 연임을 거듭하며 자리를 지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다만 금융사 수장 자리는 정치권의 전리품이란 인상을 주는 것도 지양할 일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관치금융 데자뷔는 언제까지 재연될까. 조만간 발표될 금융권 수장들의 면면에 이목이 쏠린다.
  • 이정민, 베트남서 부활샷… KLPGA ‘통산 10승’ 채웠다

    이정민, 베트남서 부활샷… KLPGA ‘통산 10승’ 채웠다

    이정민(3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이정민은 18일 베트남 빈즈엉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가 된 이정민은 6언더파 210타를 친 최예림(23)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따낸 이정민은 이번 우승으로 KLPGA 정규 투어에서 10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9번째 우승을 거둔 이정민은 2022시즌에는 우승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상금 1억 2600만원을 챙겼다. 이번 대회는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이어 KLPGA 투어 2023시즌 두 번째 대회로 개최됐다. 2라운드까지 선두 최예림에게 한 타 뒤진 2위를 달리던 이정민은 최예림이 전반 한 타를 잃는 사이 버디만 2개를 솎아내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후 11번(파5)과 12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에 잡으면서 5타 차로 도망갔다. 이어 13번(파4) 홀 이후엔 2위와 격차가 6타로 벌어져 일찌감치 우승을 결정 짓는 듯했다. 이정민은 막판 14~16번에서 3개 연속 보기를 기록했지만, 벌려 놓은 타수가 커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2018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예림의 첫 승 도전은 이번에도 불발됐다. 한 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최예림은 2번(파4) 홀 버디 이후 보기만 4개를 써내 준우승에 그쳤다. 최예림은 정규 투어에서 우승 없이 준우승만 5번째다. 박현경(22)과 이소미(23) 등은 공동 12위(2언더파 214타)에 이름을 올렸다. 2023시즌 시작을 알리는 2개 대회를 해외에서 치른 KL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겨울 휴식기를 가진 뒤 내년 상반기에 다시 시작한다.
  • 광명 원도심… 생활인프라 완비 큰 장점

    광명 원도심… 생활인프라 완비 큰 장점

    지난 16일 경기 광명 철산동에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견본주택 앞. 영하의 맹추위에도 견본주택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견본주택 뒤로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이 단지 외에도 철산동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공사가 한창이었다. 철산주공 4단지(철산센트럴푸르지오)와 7단지(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는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였으며 8·9단지(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와 10·11단지는 기존 아파트를 철거하고 새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견본주택 입구를 지나자 1층 로비 중앙에 대형 단지 모형도가 자리잡고 있었다. 모형도를 가운데로 빼곡히 둘러선 예비 청약자들은 원하는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집에서 보일 뷰를 가늠했다. 분양 업체 관계자는 일부 가구에서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모형도를 살펴보니 지상공간에 주차장 대신 녹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정원이 조성돼 있었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인 엘리시안가든이 자리하며 단지 곳곳에 뷰테라스가든, 라운지가든(선큰), 자이 프롬나드(산책로),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웰빙가든(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콘셉트의 정원이 예정돼 있었다.내부 유닛은 2층에 마련돼 있었다. 59㎡A, 84㎡A, 84㎡B, 114㎡A 등 4개 타입이 발코니 확장형으로 전시돼 손님들을 맞았다. 가장 물량이 많이 나온 59㎡A타입은 침실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다.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84㎡A·B타입은 침실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다. 주방의 경우 각각 ‘ㄷ’자형과 ‘ㄱ’자형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A타입의 경우 별도의 방으로 사용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넉넉한 사이즈의 알파룸이 눈에 띄었다. 단지에는 자이 브랜드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이 들어선다.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은 물론 작은 도서관, 공유 오피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이 적용돼 집 밖에서도 전등, 난방, 가스 등을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896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가 12억원 이하로 올라간 만큼 전용면적 59㎡와 84㎡는 물론 대형 면적인 전용 114㎡도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분양소장은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명은 물론 서울, 인천, 경기 거주자들도 이 단지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김모씨는 “광명 토박이라 이 지역에 대해 잘 아는데, 평지에다 지하철역도 도보로 가능하고 원도심에 있기 때문에 이미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철산동 재건축 정비사업구역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도 이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견본주택에는 지난 16일부터 18일 오전까지 1만 8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GS건설 측은 집계했다.
  • 주말 골프장 예약 취소 위약금 4일 전 무료·3일 전 이용료 10%

    주말 골프장 예약 취소 위약금 4일 전 무료·3일 전 이용료 10%

    공정거래위원회가 골프장 이용객이 예약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부당하게 내지 않도록 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음식물·물품을 강매하지 못하도록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표준약관은 공정위가 분야별로 보급하는 모범 약관의 하나다. 내년부터 표준약관을 사용해야 개별소비세 면제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번 약관은 골프장에서 사실상 의무화된다. 개정 표준약관에 따르면 골프장 예약일이 주말·공휴일이면 이용일로부터 나흘 전까지만 예약을 취소하면 예약금이 전액 환불되고 위약금을 물지 않는다. 2~3일 전에 취소하면 팀별 골프코스 이용료의 10%, 하루 전 취소하면 20%, 당일 취소하면 30%를 위약금으로 내야 한다. 팀별 골프코스 이용 요금은 카트 이용료, 샤워시설 이용료 등 부대비용을 제외한 기본 골프코스 이용료에 이용 예정 인원수를 곱한 금액이다. 또 주말 기준 나흘 전까지 위약금이 없고, 이용일 2~3일 전에는 입장료의 5%(예약금의 50%), 이용일 하루 전과 당일에는 입장료의 10%(예약금의 100%)를 위약금으로 매겼다. 입장료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분쟁이 잦았고, 골프장 대부분 자체 기준을 적용해 최대 이용료의 100%에 달하는 위약금을 물리는 곳도 있었다. 아울러 사업자가 골프장의 사정으로 이용 예약을 취소할 때 예약 취소 날짜에 따라 이용자에게 10~30%의 위약금을 배상하도록 했다. 여기에다 클럽하우스 식당 등을 이용하는 조건의 예약을 금지하고, 그늘집 이용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물품·음식물 등의 구매 강제 금지’ 의무 조항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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