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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준업 한·중 투어 1차대회 공동선두

    손준업(23)이 19일 중국 상하이 링크스골프장(파72·707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 A) 한·중 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 1차 대회 둘째날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재미교포 존 허(20·팬텀)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형태(33·토마토저축은행)와 이진원(32·동아회원권), 왕더창(48·타이완)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를 지키며 선두권을 추격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변호사·세무사·한의사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다음달부터 고소득 전문직 등의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된다. 국세청은 다음달 1일부터 전문직·병의원 등 고소득자는 30만원 이상의 현금 거래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무조건 발급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법무사, 병원, 한의원, 학원, 골프장, 예식장 등 사업자 약 23만명이다. 이들은 소비자가 현금영수증 발급을 요구하지 않더라도 국세청 지정코드(010-000-1234)로 현금영수증을 자진 발급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세금 추징 외에 미발급액의 50%가 과태료로 부과된다. 이와 관련한 신고포상금 제도도 운용된다. 발급의무 위반을 신고하면 현금영수증 미발급액의 20%(건당 300만원, 연간 1500만원 이내)를 포상금으로 준다. 포상금을 받으려면 거래사실과 거래금액이 확인되는 계약서 등 증명서를 갖춰 실명으로 신고해야 한다. 단, 사업자가 이미 국세청 지정코드로 자진 발급한 경우에는 현금영수증을 받지 못했어도 포상금이 나오지 않는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금강산관광 재개 안하면 새달부터 새 사업자 선정”

    “금강산관광 재개 안하면 새달부터 새 사업자 선정”

    북한은 남한이 금강산 관광을 당장 재개하지 않는다면 다음달부터 새로운 사업자를 정해 관광업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18일 남측에 통보했다.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통일부와 현대아산에 통지문을 보내 “3월25일부터 금강산 관광 지구 내 남측 부동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겠다.”면서 “금강산 관광 지구내 남측 부동산 소유자 및 관계자들은 25일까지 금강산으로 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측) 관계 당국과 전문가들이 현대아산 등 남측 관계자 입회 하에 모든 남측 부동산을 조사할 것이며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몰수 및 금강산 입경 제한 조치 등을 취하겠다.”고 했다. 이어 “남측 관광객이 들어오지 못하는 경우 4월부터 새로운 사업자에 의해 금강산과 개성지구에 대한 해외 및 국내 관광이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4일 아태위는 3월 개성, 4월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지 않는다면 관광 사업과 관련한 모든 합의와 계약을 파기하고 관광지역 내 남측 부동산을 동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금강산 관광 지구 내 남측 부동산 자산은 정부 소유의 이산가족면회소 등과 민간 소유의 골프장, 호텔 등이 있다. 현대아산은 시설투자에 2268억원, 토지 및 사업권에 4486억원을 지출했다. 이외에 40여개의 현대아산 협력업체들은 1329억 9200만원을 투자한 상태다. 통일부는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보도자료를 통해 “북측의 통보는 남북 사업자와 당국 간 합의를 위반하는 것은 물론 국제관례에도 어긋나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문제가 해결된 이후 관광을 재개한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부동산 소유자들의 방북을 허용할지에 대해 “기존 관행대로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 이진원 KPGA개막전 1R 공동선두

    ‘11년차’ 이진원(32·동아회원권)이 환상의 퍼트를 앞세워 한국프로골프(KPGA) 시즌 개막전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 1차 대회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아직까지 우승 경험이 없는 이진원은 18일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 링크스골프장(파72·707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쓸어담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타이완의 베테랑 왕더창(48)과 어깨를 나란히 한 이진원이 라운드 선두로 나선 건 지난 2006년 비발디파크오픈 이후 4년 만이다. 강한 바람 탓에 코스 전장을 45야드 줄이고 시작한 첫날 이진원을 선두권으로 끌어 올린 것은 순전히 퍼트 덕이었다. 이진원이 이날 기록한 퍼트수는 23개. 이진원은 “그냥 그린 위에서 치면 홀에 빨려 들어갔다. 2퍼트를 한 것은 다섯 차례였고, 13개홀에서는 퍼터 한번만 사용해 홀아웃했다.”고 즐거워했다. 17번홀(파5)에서는 12m를 남기고 다소 강하게 쳤다고 생각했던 퍼트도 홀에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솔모로오픈 당시 교통사고 때문에 손목을 다쳐 부진했던 이진원은 “오늘 그린 스피드가 굉장히 빨라 라인을 좀 더 많이 봤다.”며 “지난 겨울 내 돈으로 혼자 전지훈련을 가 열심히 훈련했다.”고 말했다. 류현우(29·토마토저축은행), 손준업(23), 재미교포 존 허(20) 등 6명이 4언더파 68타를 쳐 두터운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서울플러스] 체육·문화·교육 시설 개관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17일 상암동에 체육·문화·교육 등의 공간을 갖춘 ‘마포 주민편익시설’을 개관했다.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4708㎡ 규모로 실내 골프장과 헬스장, 문화강좌실, 독서실 등을 갖췄다. 실내 골프장 이용료는 성인 기준 월 8만 8000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하며, 헬스장과 사우나도 사설 업체에 비해 20%가량 저렴하다. 요가와 발레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마포주민편익시설 374-0400
  • [트랜지션스챔피언십]“마스터스 티켓 필요해”

    ‘마스터스 티켓을 확보하라.’ 최경주(40)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랜지션스챔피언십(총상금 540만달러)에서 올해 마스터스 출전권 확보에 도전한다. 18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골프장(파71·7340야드)에서 열리는 대회다. 탬파베이클래식에서 크라이슬러 챔피언십(2003년), PODS 챔피언십(2007년)을 거쳐 지난해부터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으로 이름을 바꾼 이 대회에서 최경주는 2002년과 2006년 두 차례나 정상에 오를 만큼 초강세를 보였다. 그것도 첫 우승 때는 2위와 7타차, 2006년에는 4타차의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003년부터 한 해도 빼놓지 않고 출전해 온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초청장을 아직 받지 못한 최경주로서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 랭킹 50위 내 진입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새달 8일 마스터스가 열리기 전까지 남은 대회는 이 대회를 포함해 단 3개. 시간이 없다. 때문에 랭킹을 부지런히 끌어올려야 한다. 아시안투어와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메이뱅크 말레이시아오픈 준우승으로 96위에서 75위로 뛰어오르긴 했지만 아직 50위까지는 갈 길이 멀다. 최경주는 지난 대회 준우승으로 잡은 상승세를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즈 컴백무대 마스터스 택한 까닭은

    우즈 컴백무대 마스터스 택한 까닭은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새달 8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마스터스를 복귀 무대로 삼은 건 골프장이 지닌 안전함과 대회가 가진 장점 때문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홈페이지는 17일 ‘우즈가 마스터스를 택한 이유’라는 기사에서 이렇게 분석했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내셔널골프장은 평소에도 우즈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 가운데 하나다. 더욱이 이 대회는 갤러리는 물론 미디어에 대한 통제가 엄격하기로 유명해 지난해 11월 의문의 교통사고에 이어 각종 추문에 시달렸던 우즈가 마음 편히 골프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고의 ‘은둔처’이기도 하다. 대회 입장권을 구하기가 어렵고, 오거스타 회원들은 품격 있는 매너로 잘 알려진 터라 우즈가 걱정하는 ‘돌발 상황’에 대한 위험성이 그만큼 적다. 골프 관련 미디어가 아니면 취재 허가증을 내주지 않아 인터넷 매체와 파파라치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아널드 파머도 “오거스타는 우즈가 부딪칠 수도 있는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즈와 가장 친숙한 코스라는 사실도 빼놓을 수 없다. 마스터스에서만 네 차례 정상에 오른 우즈는 코스를 속속들이 아는 건 물론, 매 홀의 플레이 방법까지 훤하게 꿰고 있다. 이러한 실질적인 이유 외에도 마스터스 이전에 복귀하기엔 시간상으로 촉박했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거론된다. 다음주 열리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도 지난해 우즈가 우승했지만 타이틀 방어에 나서기에는 아직 준비가 덜 됐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라는, 마스터스가 갖는 비중도 크게 작용했다. 우즈의 복귀 자체에만 포커스가 맞춰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우즈가 우승할 경우 그간의 각종 추문을 일거에 해소하고 다시 세간의 관심이 그의 골프 실력에 집중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최근 홍보의 귀재로 알려진 애리 플라이셔 전 백악관 공보수석을 영입, 복귀 시기와 방법을 저울질하던 우즈. 지금 그의 ‘백 투 더 퓨처’가 시작되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선택 2010 지방선거 D-77] 예산·발주·인사 한손에…단체장 41% 비리 얼룩

    [선택 2010 지방선거 D-77] 예산·발주·인사 한손에…단체장 41% 비리 얼룩

    “구청장이 예산편성권과 공사 발주권, 인사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유혹이 뒤따를 수밖에 없죠.” 민선 2, 3기 서울 관악구청장을 지낸 민주당 김희철 의원은 16일 끊이지 않는 기초단체장 비리의 원인을 이렇게 설명했다. “저도 여러차례 유혹을 받았던 게 사실”이라고도 했다. 김 의원은 2004년 반부패청렴상을 받았다. “8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수의계약을 하지 않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합 청사를 지을 때에도 감독관 3000명을 확보해 매일 동별로 돌아가며 감시·조사를 하게 했다.”면서 “모든 권한을 실무자에게 돌리고 구청장은 관리감독의 방향만 제시하도록 해 비교적 수월한 행정이 가능했다.”고 돌아봤다. 김 의원의 뒤를 이은 민선 4기 김효겸 전 관악구청장은 공무원 승진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지난해 11월 직위를 잃었다. 김 의원은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인 인사가 될 수 있게 제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민단체나 언론의 역할도 지적했다. “언제든 큰 돈을 만질 수 있는 유혹이 도사리고 있는데 아무도 감시하지 않으면 당연히 유혹 앞에 약해지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기형적인 지방세 구조도 기초단체장 비리를 부추긴다. 단체장이 편성·집행권을 가진 지방세의 80% 정도가 취득세·등록세·재산세·주민세 등으로 이뤄진다. 취득세·등록세·재산세는 대부분 부동산에서 나오기 때문에 단체장은 개발 사업에 힘을 쏟을 수밖에 없다. 관내에 골프장을 건설하면 각종 지방세 수입이 따르고, 건설 과정에서 리베이트도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 ‘선거 빚’을 지고 있는 단체장은 유혹에 빠지기 십상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선 4기 기초단체장 가운데 비리·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단체장은 94명으로 전체의 41%에 이른다. 이 가운데 29명이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기소된 단체장 수는 민선 1기 23명, 2기 59명, 3기 78명 등으로 갈수록 늘고 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반갑다 골프야!

    반갑다 골프야!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중국 상하이에서 시즌 개막 축포를 쏘아 올린다. 올해 열리는 대회는 잠정적으로 20개. 18일부터 나흘간 상하이링크스골프장(파72·7121야드)에서 개막하는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 1차대회를 시작으로 11월18일 J-골프 왕중왕전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배상문(키움증권)이 3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하고 이승호(토마토저축은행·이상 24), 박상현(27·앙드레김골프) 등 지난해 ‘위너스 클럽’ 멤버들도 시즌 첫 승을 벼른다. 일본 멤버 김경태(24·신한은행), 김형성(30)도 개막전을 기다린다. 그러나 총상금 4억원(우승 8000만원)을 놓고 한국과 중국의 상위 랭커 133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한국골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이다. 나이가 어린 탓에 KPGA 투어에서 뛰지 못하고 아시아투어에 전념했던 노승열은 지난 7일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우승, 자신의 주가를 높였다. 브리티시오픈 아시아지역 예선에서도 공동 2위를 차지해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출전권도 따냈다. 이번 대회는 KBS가 1·2·4라운드(3라운드는 J-골프)를 생중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충남 대형리조트 속속 들어선다

    충남 대형리조트 속속 들어선다

    충남이 내년까지 중부권 휴양리조트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대형 숙박시설을 갖춘 다양한 형태의 리조트가 잇따라 문을 연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리조트PFV가 오는 6월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 천안종합휴양관광지에서 ‘휴러클 리조트’를 개장한다. 이 리조트는 3만 3000㎡의 워터파크와 지하 4층, 지상 10층에 251개 객실이 있는 콘도를 갖추고 있다. 워터파크는 중부권 최대 규모다. 업체 측은 천안종합문화예술회관, 쇼핑몰, 호텔을 추가로 지어 이곳을 레저, 공연, 쇼핑이 어우러진 도심형 사계절 복합리조트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롯데그룹이 만든 ㈜롯데부여리조트도 같은달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역사재현단지에 콘도를 개장한다. 지하 1층, 지상 10층에 322개의 객실과 아쿠아풀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콘도는 오는 9∼10월 부여·공주에서 열리는 ‘세계대백제전’ 때 관광객의 숙박시설로 활용된다. 부여를 많이 찾는 일본인 관광객도 타깃으로 삼고 있다. 롯데 측은 2013년까지 이곳에 아웃렛매장, 18홀 규모의 골프장 등을 추가로 건립, 백제문화와 레저가 어우러진 관광휴양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태안리조트는 다음달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에 ‘골든베이 골프&리조트’를 문 연다. 부지만 140만 4500㎡로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객실 56실의 콘도를 갖추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여제’로 군림한 애니카 소렌스탐이 설계해 관심을 끌었다. 오는 8월엔 충남 공주시 웅진동 공주문화관광지 내 3만 1310㎡에 한옥촌이 문을 연다. 도가 백제의 도읍지인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했다. 전체 17동으로 10명씩 들어가는 2동 36칸은 수학여행단 유치에 활용한다. 나머지는 가족단위의 숙박시설로 쓰인다. 한옥촌 수용 규모가 600명에 이른다. 한국광해관리공단, 보령시, 강원랜드 등이 공동 출자한 ㈜대천리조트는 내년 봄 보령시 명천동 옥마산 기슭 43만여㎡에 체험형 리조트를 개장한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이 리조트는 폐광지역을 활용한 것으로 100실짜리 콘도, 9홀짜리 골프장, 건강시설 등이 들어선다. 태안군 남면 몽산리 장길산세트장 앞에 조성 중인 태안유토피아복합리조트도 내년 3월 문을 연다. ㈜아시아신탁이 부지 9만 510㎡에 건립 중인 이 리조트에는 852개 객실을 갖춘 10층짜리 콘도가 갖춰진다. 문용성 충남도 관광개발계장은 “수도권과 가까운 아산·천안과 태안 등 서해안, 일본인이 많이 찾는 백제의 고도 공주·부여를 중심으로 갈수록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리조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면서 “이르면 올해 말 착공되는 태안 안면도 국제관광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 충남 리조트 건립 사업이 정점에 다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CA챔피언십] 엘스 2년만의 우승

    한때 타이거 우즈(미국)와 ‘지존’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빅 이지’ 어니 엘스(남아공)가 오랜만에 미국프로골프(PGA) 정상에 올랐다. 엘스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랄골프장 블루TPC(파72·7266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CA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았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엘스는 2위 찰 슈워젤(남아공·14언더파 274타)을 4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2년 만에 미국땅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GA 투어 17승을 포함해 개인 통산 61승을 올렸고, 세계랭킹도 20위에서 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요코하마 PRGR 레이디스] 박인비 ‘도둑맞은’ 우승컵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인비(22·SK텔레콤)가 손에 넣었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첫 우승컵을 애매한 규정 탓에 놓쳤다. 박인비는 14일 일본 시코쿠 고치현 도사골프장(파72·6262야드)에서 막을 내린 JLPGA 투어 요코하마 PRGR 레이디스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쓸어담아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경기를 끝마쳤다. 우승 경쟁을 벌이던 웨이윤제(타이완)를 1타차 2위로 밀어내 TV 중계 화면엔 ‘박인비 우승’이라는 자막까지 떴다.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박인비의 1번홀(파4) 플레이가 발목을 잡았다. 동반 라운드를 펼쳤던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박인비가 1번홀 그린 위에서 어드레스를 하는 순간 볼이 움직였는데 그대로 쳤다.”며 경기가 끝난 뒤 경기위원회에 알렸다. 그린에서 어드레스에 들어간 이후 공이 움직였을 때는 1벌타를 받지만 공을 원위치에 놓지 않고 그대로 치면 2벌타를 받게 된다. 경기위원회는 비디오 판독 결과 박인비의 퍼터가 땅에 닿아 어드레스를 한 것으로 간주해 2벌타를 부여했다. 박인비는 “연습 스윙을 하는 중이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파로 막은 1번홀에서 2벌타를 받아 더블보기로 스코어를 정정한 박인비의 최종 성적은 10언더파 206타. 그나마 스코어카드를 제출하기 전 성적을 고쳐 실격을 모면한 게 다행이었다. 우승컵은 11언더파 205타를 친 웨이윤제에게 돌아갔다. 지난주 안선주(23)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리려던 ‘한국돌풍’도 수포로 돌아갔다. 박인비는 공동2위 상금 632만엔을 받고 돌아서야 했다. 그러나 박인비는 지난주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 JLPGA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골프황제’ 우즈가 돌아온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5·미국)의 복귀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면서 그의 복귀 시점을 예측하는 언론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우즈는 지난달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TPC소그래스 클럽하우스에서 지난해 말 발생한 자신의 성추문에 대해 사과한 뒤 복귀 시점과 관련해 “언젠가는 복귀하겠지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면서 “올해 안에 복귀할 수도 있다”고 말해 빠른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우즈는 지난 2주 동안 스윙코치 행크 헤이니와 함께 집 근처 아일워스 골프장에서 연습하는 장면이 목격돼, 4월 마스터스 대회 이전에도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 포스트는 12일 우즈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우즈가 아널드 파머 대회에 앞서 같은 주에 열리는 친선대회 태비스톡컵에 출전, 실전 감각을 익힐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그러나 AP통신은 이날 우즈의 측근들의 말을 익명으로 인용해 “우즈는 4월 오거스타에서 열리는 마스터스대회 때 올 시즌 처음 그린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음달 8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대회를 우즈의 복귀 시점으로 잡는 것은 잭 니클라우스(70·미국)가 세운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기록인 18승의 경신 여부 때문이다. 우즈는 10년 넘게 골프황제로 군림했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은 14승에 그쳤다. 우즈도 30대 중반으로 향해 가고 있어 더 이상 지체한다면 기록경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즈의 여인들’이 케이블 TV에 출연하고, 달력을 찍거나, 미인대회를 여는 등 사회적 관심을 끄는 상황에서, 우즈의 사과 성명 한번으로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이 필드로 돌아올 수 있느냐는 비난의 목소리도 있다. 우즈나 그의 매니지먼트사인 IMG는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최근 홍보의 귀재로 알려진 애리 플라이셔 전 백악관 공보 수석을 영입한 우즈는 여론이 누그러지는 최적의 시점을 택해 복귀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아시아나 인천~日이바라키 취항

    아시아나 인천~日이바라키 취항

    아시아나항공이 11일 인천~이바라키노선을 새로 취항했다. 아시아나는 이 노선에 141석 규모 A320을 투입해 매일 오전 10시 이바라키로 비행기를 띄운다. 도착편은 현지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3시2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이바라키는 일본 3대 정원으로 유명한 가이라쿠엔과 후쿠로다 폭포가 있으며 온천과 골프장, 아웃렛이 많다. 이바라키 공항은 도쿄 시내에서 자동차로 1시간30분 거리로, 나리타 공항(1시간10분)과 비슷한 거리에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탑승수속과 출입국 수속에 걸리는 시간이 짧아 최소 30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시간이 절약돼 도쿄 방문이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軍 승진로비 의혹 인사 영장

    경기 용인지역 골프장 개발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부남)는 11일 골프장 사업자들의 청와대 로비 라인으로 지목된 이모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지난해 말 “청와대 인사담당 행정관에게 부탁해 국방부 신모 대령을 장군으로 승진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M사 대표 채모(50)씨에게서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채씨는 골프장을 지으려던 K투자개발업체로부터 골프장 사업에 협조해 준 신 대령을 장군으로 승진시켜 달라며 로비자금으로 8000만원을 받아 알선수재와 제3자뇌물취득 혐의로 이미 구속된 상태다. 채씨는 이들 업자로부터 부탁을 받자 청와대에 인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씨에게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건넸다. 이에 대해 이씨는 “돈거래는 있었지만 사업상 거래였고 청와대에 로비한 사실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男프로골프 한·일전 9월 티샷

    남자프로골프도 태극기 아래서 샷을 날린다. 한국과 일본의 정상급 남자 프로골퍼들이 오는 9월 국가의 명예를 걸고 샷 대결을 벌인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는 11일 조인식을 갖고 10명씩 출전하는 한·일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9월10일부터 사흘간 경기 남양주 해비치골프장에서 열린다. 2004년 한 차례 개최된 이후 6년 만에 다시 열리며 한국은 10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계획이다. 총상금은 70만달러. 이긴 팀에는 40만달러가 돌아가고, 진 팀은 20만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지방 회원제골프장 조세혜택 반대”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강배권)는 1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일부 골프장에만 세금 혜택을 주는 조세특례제한법의 연장과 수도권 확대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회는 “지방의 회원제 골프장을 대상으로 ‘조세특례제한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젠 대중제(퍼블릭)골프장과의 이용료 차이가 없어졌다.”면서 “(지방)회원제골프장의 내장객은 늘어난 반면 대중제골프장은 급감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성토했다. 세종대 관광대학원 정경일 교수팀의 ‘골프 대중화를 통한 골프 산업 발전 방안’ 연구 결과를 근거로 든 협회는 또 “조세특례제한법은 지방경제 활성화나 해외골프 관광객 감소에는 성과가 없고, 세수 감소는 물론, 회원제 골프장에만 혜택이 돌아간다.”면서 “조세특례제한법 일몰제 연장 및 수도권 확대 시행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월드골프챔피언십] 양용은 명예회복 나선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38)이 악명 높은 ‘블루몬스터’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양용은은 오는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골프장 블루TPC(파72·7266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C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총상금만 850만달러짜리 특급대회. PGA 투어 상금 랭킹과 세계 골프 랭킹 등을 기준으로 80명만 출전한다. 컷오프는 없다. 지난주 혼다클래식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양용은은 타이틀 방어는커녕 듣기에도 민망한 ‘퀸튜플 보기’로 망가진 뒤 컷 탈락했다. 메이저 챔피언이라는 명성에 실금이 간 상태. 이번 대회 우승은 아니더라도 반드시 상위권 성적을 내야 하는 이유다. 역대 성적은 지난해 74위, 2007년에는 공동 65위였다. 이번이 세 번째 출전. 여전히 타이거 우즈는 불참하지만 필 미켈슨(이상 미국)을 비롯한 13명의 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들과 대결을 펼쳐야 한다. 특히 유럽파, ‘영건’들과의 대결이 관건이다. 액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혼다클래식 챔피언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대회 때마다 상위권 진입으로 우승을 저울질하고 있는 폴 케이시(잉글랜드)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또 혼다클래식 준우승으로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는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과 ‘유럽의 신성’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정상에 도전한다. 올해 5개 스트로크 플레이대회에서 컷 탈락 없이 꾸준한 성적을 낸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도 숱한 함정으로 무장한 ‘블루몬스터’ 코스는 ‘제3의 복병’이다. PGA 투어 코스 중 가장 어려운 홀로 꼽히는 18번홀(파4·467야드)은 왼쪽으로 호수를 끼고 있어 페어웨이 폭이 가장 좁은 곳이 25야드에 불과해 티샷을 날리기가 매우 어렵다. 호수를 피해 오른쪽으로 티샷을 날리면 깊은 러프에서 두 번째 샷을 쳐야 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제주·경북 골프장 회원교류협약

    제주도의 사이프러스골프&리조트(대표 김진형)가 경북 영천시의 오펠골프클럽(대표 이정익)과 회원 교류 협약을 맺었다. 2007년 남촌컨트리클럽에 이어 내륙 지역 골프장과의 회원 교류는 두 번째다. 교류는 3월부터. 두 골프장의 회원들은 주중과 주말 모두 상대 골프장에서 회원 대우를 받게 된다. 또 사이프러스 골프텔 회원들도 주중 잔여시간에 한해 오펠골프클럽에서 준회원대우를 받는다.
  • “장군승진 靑에 청탁” 수뢰…靑 “관련 없다” 의혹 부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부남)는 8일 군 간부가 장군으로 승진하도록 청와대에 로비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M사 대표 채모(50)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채씨는 지난해 11월 경기 용인지역에 골프장 건설사업을 추진하던 K투자개발 대표 이모씨에게서 “청와대 인사담당 행정관에게 부탁해 사업상 필요한 국방부 신모 대령이 장군으로 진급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서울시내 모 호텔에서 100만원권 수표 14장 등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6월부터 4차례에 걸쳐 청와대 인사담당관에게 전달할 명목으로 모두 6000만원을 건네받아 제3자 뇌물취득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 등은 2007년부터 용인지역에 골프장 개발을 추진하다 부근의 군부대 때문에 인·허가에 어려움을 겪자, 국방부에서 관련 업무를 맡고 있던 당시 신 대령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 대령이 실제 지난해 준장으로 진급했지만 국방부 과장급에 불과해 골프장 개발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청와대는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내부 자체 조사결과, 관련 사실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면서 “통상적인 청와대 사칭 사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성수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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