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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 현장] ‘부실 종편’ 성토장 된 미방위

    [국감 현장] ‘부실 종편’ 성토장 된 미방위

    “4대강 생태계 파괴와 마찬가지로 (종합편성채널은) 미디어 생태계에 대한 녹조현상입니다.”(유승희 민주당 의원) “(종편 장비 국산화율이) 회사에 따라 17%, 25%, 34%, 35%입니다. 출범 때 국산장비 활성화를 승인조건으로 내세웠는데….”(박대출 새누리당 의원) 1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는 부실한 종편에 대한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 여야 의원들은 보도에 치중된 종편의 편성 행태와 경영상 문제점을 집중 지적했다. 이에 이경재 방통위원장도 “일부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며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종편이 탄생하면 여론 다양성, 일자리 창출이 된다고 했는데 종편이 사실상 보도전문 채널이 됐다”고 꼬집었다. 새누리당 박 의원은 종편의 장비 국산화가 저조하다며 개선을 요구했고, 이상일 새누리당 의원도 질의서를 통해 “종편의 콘텐츠 투자액 규모가 계획의 47.4%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대한항공이 구속된 김찬경 전 미래저축은행 회장 등을 통해 채널A에 100억원을 우회 투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채널A가 소유지분 한도를 넘지 않기 위해 고월에서 60억원에 골프장 타운하우스를 분양받은 뒤 60억원을 다시 투자받았다고 주장했다. 쏟아지는 지적에 대해 이 위원장은 “(종편이) 애초 2개 정도 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4개가 되니 경쟁이 치열해질 뿐 아니라 광고 상황이 나빠져 재방송이 많고 토론 프로그램도 많다”며 “다양한 장르에 투자하도록 권고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또 채널A의 투자 문제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법률적 조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는 해직 언론인 문제도 거론됐다. 임수경 민주당 의원은 “언론의 자유와 방송 공정성을 위해 언론인들이 해직됐다고 판단하면 방통위가 명예회복에 앞장서야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회사에서 판단했고 법원에 문제 제기를 했으니 법원과 회사가 판단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크로싱 라인(AXN 밤 10시 50분) 납치범이 설치해둔 폭탄이 터지고, 수사팀은 칸 경찰서로 수사본부를 옮긴다. 범인은 몸값 1000만 유로를 요구하며,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막심을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한편 피렌체로 떠난 에바는 피렌체 납치 사건의 피해자인 알레산드로가 다니던 미술품 복원 학교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지도 교사인 카티야를 만난다. ■20세기 미소년(QTV 밤 11시) 가수 문희준이 H.O.T.로 활동하던 시절,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에서 선배들로부터 폭탄주를 받고 만취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때 함께 있던 선배 중 한 명은 바로 배우 차태현이었다. 문희준은 당시 술이 완전히 취해 뻗었다고 고백한다. 한편 멤버들은 이미지게임을 통해 술에 취하면 가장 피곤한 멤버와 그의 술버릇을 공개한다. ■제7회 렉서스 골프 아카데미 최강전(J 골프 밤 11시) 5개월간의 예선과 본선 등의 대장정을 마치고 시작된 전국대회에서는 지역 챔피언들이 모인 자리답게 모든 경기가 명승부로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번, 2번 시드를 가져간 충청지역 챔피언 ‘대덕 특구 골프장’과 경상 남부지역 챔피언 ‘울산 대복 골프아카데미’의 8강 첫 경기를 선보인다. ■올리브쇼(올리브 밤 9시) 직접 보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라이프가 시작된다. 이번 시간에는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국물요리’를 주제로 국, 찌개, 전골, 탕 등 입맛과 취향대로 즐기는 국물요리를 소개한다.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다양한 이색 국물요리와 요리 초보도 제대로 끓여낼 수 있는 국물 요리의 비밀 레시피를 대공개한다. ■닥터 제이슨(OCN 밤 11시) 제이슨과 똑같은 성향을 지닌 여자가 등장한다. 제이슨은 그의 또 다른 자아 이언이 깨어날 시간에 맞춰 그를 심리치료 모임에 참석시키지만, 오히려 이언은 그곳에서 어떤 여자를 만나 옛 연인의 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아침이 되어 잠에서 깬 제이슨은 피를 흘리며 욕조에 쓰러져있는 여자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변신자동차 또봇:내 친구 또봇(애니맥스 오전 10시) 하나와 두리는 급한 대로 Z에 올라타 계속되는 문어발의 공격을 피한다. 오공, 오순경, 노교수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때마침 일어난 화재 현장으로 출동한 이들은 하나와 두리의 연락을 받지 못한다. 세모와 딩요 그리고 D는 노마를 찾아 지하 통로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곳에서 서로 길이 엇갈리게 된다.
  • 초청받은 강성훈 우승…초청한 최경주는 21위

    강성훈(26·신한금융그룹)이 3년 6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정상에 섰다. 13일 경기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파72·7226야드)에서 끝난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 4라운드. 강성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강성훈은 공동 2위 김태훈(28), 지요티 란다와(인도·이상 7언더파 281타)를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강성훈은 아마추어 국가대표 시절이던 2006년 롯데스카이힐오픈에서 우승하고 같은 해 도하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유망주 출신.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다 2010년 4월에야 유진투자증권오픈에서 첫 정상에 올랐다. 이후 2011년 미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 2012년까지 뛰었지만 출전권을 지키지 못해 올해는 2부 투어에서 뛰었다. 이번 대회 주최자 최경주(43·SK텔레콤)의 초청으로 출전, 3년 6개월 만에 국내대회 정상에 오른 강성훈은 상금 13만 5000 달러(약 1억 4400만원)와 함께 새 시즌 자신감까지 덤으로 챙겼다. 3년 연속 우승을 노렸던 최경주는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강수연 4년 만에 JLPGA 첫 승

    강수연(37)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강수연은 13일 일본 시즈오카현의 도메이골프장(파72·6540야드)에서 끝난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 최종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강수연은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쳐 요코미네 사쿠라(일본) 등을 3타차로 제치고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1620만엔(약 1억 7000만원). 200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우승하는 등 미국에서 활약했던 강수연은 2011년 일본 무대로 눈을 돌려 4년 만에 첫 우승을 일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장하다! 장하나 역전승 설욕

    장하다! 장하나 역전승 설욕

    서희경(27·하이트진로)과 장하나(21·KT)에겐 실 같은 인연이 있다. 서희경의 아버지 용환씨와 장하나의 어머니 김연숙씨는 서울 남산골 한 동네, 한 초등학교 선후배 사이다. 두 딸의 골프를 위해 한 사람은 슈퍼마켓 세 채를 날렸고, 또 한 사람은 30년 넘도록 뼈 빠지게 일했던 강남터미널 건너편 삼겹살 식당을 지금도 운영하고 있다. 두 딸의 맞대결이 처음 벌어진 건 2009년이다. 꼭 4년 전인 그해 10월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스타투어 파이널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서희경과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했던 장하나는 챔피언 조에 들었다. 2타 앞서 있던 서희경이 마지막 18번홀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빠뜨리는 바람에 장하나는 역전 우승을 낚을 기회를 맞았다. 버디 1개면 뒤집혀지는 순간. 그러나 한 갤러리의 고함소리 때문에 버디 퍼트는 홀을 빗나갔고, 장하나는 다잡은 우승을 놓치고 울음을 터뜨렸다. 1부 투어에 무혈입성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장하나는 이듬해 2부투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서희경은 미국 LPGA 무대를 향해 날아갔다. 4년 뒤 둘이 다시 만난 곳은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골프장(파72·6573야드). 13일 끝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장하나는 4년 동안 곱씹었던 그때의 아픔을 훌훌 털었다. 9언더파 공동선두로 출발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지만 세 번째 홀서 승부가 갈렸다. 장하나는 3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에 그대로 집어넣어 샷이글로 2타를 앞서가기 시작하더니 이후 전반홀에서 버디 5개를 더 잡아내 서희경과의 격차를 7타로 늘렸다. 후반 첫 홀 서희경이 더블보기를 범해 2타를 까먹으면서 사실상 승부는 결정났다. ‘명랑소녀’ 장하나가 압도적인 타수 차로 시즌 3승째를 일궈냈다. 이날 하루에만 7타를 줄인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 첫날 공동 5위에서 시작, 사흘째 (공동)선두를 내달리던 2010년 챔피언 서희경(10언더파 278타)을 기어코 역전승으로 돌려세웠다. 지난주 러시앤캐시대회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3승째.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을 보탠 시즌 상금 6억 2500여만원을 쌓아 상금 1위 김세영(20·미래에셋·6억 3300만원)을 턱밑까지 쫓았다. 김효주(18·롯데)에 빼앗겼던 대상포인트 1위 자리도 되찾았다. 장하나는 이번 주 인천 영종도 SKY72골프장에서 열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은행 챔피언십에 나선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합참 근무경력 없고 작전분야 경험 적어… 2009년 이후 총248회 軍골프장 찾아… 北 3차 핵실험 직후에도 골프 쳤다” 주장

    “합참 근무경력 없고 작전분야 경험 적어… 2009년 이후 총248회 軍골프장 찾아… 北 3차 핵실험 직후에도 골프 쳤다” 주장

    11일 최윤희 합동참모본부(합참) 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최 후보자가 합참 근무 경력이 없는데다 작전 분야에서 경험이 적은 데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야당 의원들은 최 후보자가 2009년부터 지난달까지 248회에 걸쳐 군 골프장을 찾았으며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제3차 핵실험 직후 등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골프를 친 부분을 특히 문제 삼았다. 육군 군단장 출신인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은 “최 후보자는 군에서 작전 전문가로는 꼽히지 않는다”면서 “작전은 주로 육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깊이 공부를 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기무사령관을 지낸 같은 당 송영근 의원도 “최 후보자가 군정은 뛰어나지만, 군령 분야는 검증이 안됐다”면서 “잘 모르는 분야는 군 조직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함대 작전참모 등을 4년여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면서 “합참의 분야별 본부장과 참모 등을 활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실험을 하는데도 계속 골프를 했다”면서 “중독 수준이 아니면 힘들 것 같은데 합참의장이 되면 골프를 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같은 당 이석현 의원도 “평일에도 6차례 골프를 친 기록이 있다”며 최 후보자의 골프 애착을 꼬집었다. 최 후보자는 “골프 금지 시기에 골프를 한 적은 없으며, 평일에는 전투휴무일을 이용해 골프를 했다”고 해명했다. “다시는 골프를 치지 말라”는 민주당 의원들의 요구에 최 후보자는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골프를 칠 만큼 여유가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방위원장인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최 후보자의 말대로라면) 국민이 해군참모총장으로 있을 때는 여유가 있었던 것인지 물을 수도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과 관련한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에 대해 최 후보자는 “해군은 (NLL) 논란 자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NLL 논란으로 가장 이득을 보는 집단은 북한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김태훈, 나이스 티샷

    김태훈, 나이스 티샷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6년째를 보내고 있는 김태훈(28)이 통산 2승째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태훈은 10일 경기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골프장(파72·7266야드)에서 열린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짙은 안개로 경기 시작이 2시간 40분가량 늦어지는 바람에 13번홀까지 끝낸 태국의 키라덱 아피바른나트가 7언더파를 몰아쳐 1위에 오른 가운데 1타차 2위가 된 김태훈은 이로써 지난 8월 보성CC클래식에 이어 시즌 2승, 통산 2승째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태훈은 12번홀(파5)에서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거뜬히 떨궈 첫 버디를 잡아낸 뒤 후반 마지막홀인 9번홀(파4)까지 3m 안팎의 쉽지 않은 퍼트를 쏙쏙 집어넣어 무보기 플레이를 완성했다. 지난주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도 8강에 올랐던 김태훈은 “드라이버가 좋아진 것이 요즘 잘 맞는 이유인 것 같다”면서 “오늘만큼의 샷감을 유지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12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절반인 60명이 1라운드 경기를 끝내지 못한 가운데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최경주(43·SK텔레콤)는 13번홀까지 버디와 더블보기 1개씩을 묶어 1오버파에 그쳤다. 잔여 경기는 11일 오전 7시에 재개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일희, 산뜻한 선두

    이일희, 산뜻한 선두

    이일희(25·볼빅)가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일희는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1·624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 2위 브리타니 랭(미국)에게 1타 앞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이 대회 한국인 4회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27개의 ‘짠물 퍼트’가 효자였다. 정교한 아이언 샷도 위력을 발휘해 전반에 3타, 후반에 4타를 줄여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지은희(27·한화)가 이일희에게 2타 뒤진 5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포진한 가운데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이 4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7위를 달렸다. 세계 랭킹과 시즌 상금 랭킹에서 1위를 내달리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보기 2개와 버디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 공동 28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2011년 챔피언 최나연(26·SK텔레콤)은 5오버파 76타, 공동 64위로 밀렸다. 지난주 레인우드 클래식 마지막 날 18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 역전 우승으로 중국을 열광시킨 펑산산(중국)은 4언더파 67타, 공동 7위로 상승세를 이어 갔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장하나, 야심찬 출발

    장하나(21·KT)가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상금 선두 탈환에 파란불을 켰다. 10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골프장(파72·657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4개를 떨궈 3언더파 69타를 쳤다. 경기는 짙은 안개 때문에 시작이 늦어져 오전 10시 40분쯤 전 홀 샷건(18개 전 홀에서 동시 출발) 방식으로 치러졌다. 전반 5번홀에서 티오프한 장하나는 무보기 행진을 펼치다 16번째 홀인 4번홀(파4) 그린에서 내리막 버디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3퍼트를 범해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다, 깊고 질긴 러프로 무장한 대회 코스 공동 선두에 오른 서희경(27·하이트진로)과 지난 대회 3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64타)를 작성했던 이민영(21·LIG·이상 6언더파 66타)에 3타 뒤진 공동 6위다. 장하나를 비롯해 무려 8명이 같은 타수를 쳐 6위 그룹을 두껍게 형성한 가운데 상금 1위 김세영(20·미래에셋)은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4개를 쏟아내 3오버파 75타, 공동 66위로 부진했다. 대상 포인트와 신인왕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는 김효주(18·롯데)와 시즌 2승째를 노리는 신인왕 2위 전인지(19·하이트진로)도 각각 이븐파와 2오버파를 쳐 공동 33위와 53위로 밀려났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골프 KPGA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 ■고교야구 제1회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전 ●덕수고-대구고(오전 11시) ●야탑고-경남고(오후 2시 이상 광주 무등구장)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1차 공인기록회(오후 6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아이스하키 제58회 전국대학부선수권대회 ●한양대-경희대(오후 2시) ●광운대-고려대(오후 5시 이상 목동아이스링크)
  • 장하나, 상금 1위 사냥…10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장하나, 상금 1위 사냥…10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올 시즌 4개 대회를 남겨놓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가 ‘추수철’이 됐지만 상금왕을 비롯한 각 부문 타이틀은 ‘오리무중’이다. 한동안 잠잠하던 ‘장타소녀’ 장하나(21·KT)가 지난주 반격에 나서면서 판도가 혼미하다. 한 달 남짓 동안에 시즌 상금뿐만 아니라 대상포인트까지 1위를 내줬던 터. 장하나가 ‘탈환’ 준비를 마쳤다. 10일 여주의 블루헤런골프장(파72·6573야드)에서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는 총상금 6억원,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이 걸려 있다. 올해 말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대상포인트도 다른 대회보다 훨씬 많다. 장하나는 지난주 러시앤캐시 대회 우승으로 대상포인트 284점이 돼 선두 김효주(18·롯데·315점)의 턱밑을 위협하고 있다.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상포인트는 70점, 10위에 올라도 41점이 주어진다. 대회 결과에 따라 단박에 순위를 뒤집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장하나는 또 올 시즌 3승을 수확, 상금 1위(6억 3943만원)에 올라있는 김세영(20·미래에셋)의 아성도 흔들고 있다. 김세영은 최근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장하나는 러시앤캐시 대회 우승 상금을 보태 5억원을 돌파했다. 둘의 격차는 1억 3000여 만원. 물론, 이 대회 우승 상금에는 약간 못 미치지만 상위 성적만 내도 김세영을 더 흔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장하나와 김세영은 10일 오전 9시 10분 같은 조에서 1라운드를 나란히 출발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동양그룹 ‘두 개의 조직’ 끝없는 갈등에 자멸

    동양그룹 ‘두 개의 조직’ 끝없는 갈등에 자멸

    현재현(64) 동양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 소환이 임박해지면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동양의 환부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동양의 파산은 현 회장 중심의 공조직인 전략기획본부와 이혜경(60·현 회장 부인) 부회장의 친위세력인 김철(39) 동양네트웍스 대표 간의 갈등과 불신이 곪아 터진 결과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재계 및 동양그룹 측에 따르면 동양에는 두 개의 조직이 있었으며 조직 간 충돌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승자는 ‘실세’인 창업주의 딸(이 부회장) 쪽이었다. 현 회장과 이 부회장은 성격 자체가 달랐다. 현 회장은 화를 내거나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기보다는 경청하는 스타일이었고, 이 부회장은 상대적으로 괄괄한 성격으로 그룹의 크고 작은 일에 관여했다. 김철 대표는 이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사실상 ‘왕(王)사장’ 노릇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이 힘을 실어줬던 그룹의 컨트롤타워 전략기획본부도 김 대표의 위세에 눌려 제대로 기를 펴지 못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전략기획본부는 부사장급 본부장 밑에 인사·재무·기획·홍보파트가 집결된 동양그룹의 심장부다. 김 대표가 오기 전 4~5년씩 자리를 지켰던 전략기획본부의 임원들은 김 대표 라인과 번번이 부딪쳐 축출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동양 측은 “전략기획본부는 백전백패였다”고 밝혔다. 한 직원은 “김 대표 쪽은 공조직의 일이 미진하다는 점을 부각시킨 뒤 인사권을 가지고 장난을 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 부회장이 디자인 관련 자문을 받으면서 같이 일하자고 자연스럽게 제의해 동양에 입성했다. 처음에는 외곽조직에서 일하다가 2010년 5월쯤 정식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현재 이번 사태가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현 회장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면 소환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동양의 한 임원은 “김 대표가 전횡을 저지르면서 사익 편취 행동을 한 게 적지 않다”며 “그렇지만 에비던스(증거)를 제시하는 것은 현 회장과 이 부회장 등에 칼을 꽂는 것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못하지만 검찰수사가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억울함을 강변하고 있다. 자신에 대한 의혹이 쏠리자 보도자료를 내고 “2008년 입사 때 이미 그룹 전반에 기업어음(CP) 문제가 나온 상태여서 CP 발행 개입이나 인사 개입·경영권 간섭 등은 말이 안 되고, 골프장 매각에 반대한 것은 현금 창출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양네트웍스 법정관리에 대해서는 “계열사 매출 의존도가 60%인 상태에서 자금난에 몰린 그룹으로부터 받지 못하게 될 채권이 1000억원에 이르렀다”며 필연성을 강조했다. 한편 현 회장은 동양시멘트 등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검찰 소환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관계자는 “성북동 자택과 제3의 장소에서 일부 변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최경주, 대회 3연패를 향해

    최경주, 대회 3연패를 향해

    ‘탱크’ 최경주(43·SK텔레콤)가 3년 연속 정상에 설 수 있을까. 최경주가 1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 PGA·해슬리 코스(파72·7226야드)에서 열리는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출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세 번째다. 최경주는 2011년과 2012년 대회를 연달아 휩쓸어 자신이 주최하는 이 대회 타이틀을 독식했다. 최경주는 10일 밤 진행되는 PGA 투어 2013~14시즌 개막전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KPGA 투어 대회 3연패는 지금까지 한장상(73), 최상호(58·카스코) 등 단 두 명만 달성했던 대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경주가 우승하면 27년 만에 3연속 기록이 된다. 그러나 최경주는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하니 참 쑥스럽더라”면서 “사실 120명의 선수가 눈에 불을 켜고 우승을 위해 나흘 동안 공을 치는데 우승하기는 쉽지 않다. 대회를 마련한 주최자로서 선수들이 잘 플레이하도록 받쳐 주는 게 내 역할인 것 같다”고 몸을 낮췄다. PGA 투어에서 통산 13승을 거두고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경주와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한 데이비드 톰스(미국)도 나선다. 올해 46세로 최경주보다 세 살 많은 톰스와 최경주가 펼치는 ‘리턴매치’도 대회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한편 1~2회 대회에서 각각 ‘휴대전화 소음 없는 대회’와 ‘담배연기 없는 대회’를 목표로 내걸었던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은 올해 대회에서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대회’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정했다. 갤러리 입장료에서 1만원의 기금을 모아 ‘2016년 올림픽 골프 금메달 포상금’도 적립한다. 최경주는 또 오는 18일 관훈클럽이 초청하는 관훈초대석에 참석, 자신의 성공 이야기를 통해 어렵게 사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골프장에 국기 들고 알몸으로 뛰어든 여성…덕분에 대회 우승?

    골프장에 국기 들고 알몸으로 뛰어든 여성…덕분에 대회 우승?

    한 여성이 미국 국기를 들고 알몸으로 골프장에 뛰어들어 눈길을 끌었다. 폭스스포츠 등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빌리지에서 벌어진 10번째 프레지던츠컵 마지막날 경기 도중 18번 홀에서 한 여성 스트리퍼가 골프장에 뛰어들었다. 해당 여성은 상의를 비롯한 대부분의 옷을 벗고 엉덩이가 드러나는 팬티만 입은 채 골프 선수들 사이를 뛰어다녔다. 대신 커다란 미국 국기를 들고 “신이여, 미국에 축복을”이라고 외쳤다. 결국 ‘누드 응원’을 벌인 이 여성은 대회 진행 요원에 붙잡혔다. 갑작스런 ‘누드 응원’ 덕분인지 미국은 ‘천재 골퍼’ 타이거 우즈를 앞세워 세계연합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미국 우승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미국은 대회 5연패를 이어가며 세계연합팀을 상대로 8승1무1패의 압도적 우위를 지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기업인 창피주는 국감으로 뭘 얻겠다는 건가

    국회 국정감사장은 올해도 기업 관계자로 북적일 모양이다. 14일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는 벌써부터 100명이 훨씬 넘는 기업 총수나 최고경영자(CEO)에게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해 놓았다고 한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채택한 일반증인 63명 가운데 59명이 기업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위원회도 기업 관계자 54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한다. 호출 받은 기업인의 면면을 보면 국내 굴지의 기업 총수와 CEO가 망라되어 있다시피 하다. 문제는 이렇게 불러놓고 시종일관 호통이나 치면서 망신을 주는 데 그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니 의원들 때문에 기업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푸념이 과장으로만 들리지 않는다. 국정감사는 말 그대로 행정부를 감시하고 정책에 대한 국회 차원의 방향을 제시하는 국회의 고유 기능이다. 국정감사법 제7조는 국감의 조사 대상을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특별시와 광역시도 등으로 한정하고 있다. 물론 행정부의 정책 추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기업인의 출석이 필요한 경우도 없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국정감사가 정책감사라는 본래의 취지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는 것은 비단 재계의 지적만은 아니다. 국회가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다. 뚜렷한 원칙과 기준 없이 일단 기업인들을 불러놓고 큰소리부터 친다면 그건 힘자랑에 불과하다. 고질적인 갑(甲)의식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빗나간 국감의 폐해는 막중하다. 국회의원 개인으로서야 대기업 총수를 상대로 목소리를 높임으로써 자신의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호기일지 모른다. 그러나 국정감사에 기업총수가 증인으로 나서는 것 자체가 해외 신인도에 결정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죽기살기로 로비라도 벌여 증인 명단에서 빼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기업인의 증인 출석을 많이 요구하는 의원일수록 더 많은 기업의 로비를 받게 마련이다. 그 과정에서 기업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후원금을 내고 자신들이 운영하는 골프장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일이 다반사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 기업인 국감 증인 채택은 필요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 누가 봐도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질문과 추궁을 통해 질적인 내실화를 기해야 한다. 빗나간 허장성세로 기업인을 국감에 호출해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 경기회복의 계기를 마련해야 할 시점에 거꾸로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일이 반복된다면 국민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국회 스스로 경제의 발목을 잡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합리적인 국정감사 문화를 진지하게 고민할 때다.
  • 우즈의 힘…미국팀, 프레지던츠컵 5회 연속 우승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앞세운 미국팀이 세계연합팀과 벌인 제10회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에서 5회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미국은 7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72·7354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날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아홉 번째 경기에 나선 우즈가 승리, 우승에 필요한 승점 17.5를 넘어섰다. 싱글매치 플레이에서 4승1무7패로 뒤졌지만 최종 승점 18.5를 기록한 미국은 세계연합팀(승점 15.5)에 승점 3을 앞서 2005년 대회부터 5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대회는 2년마다 열린다. 미국팀은 세계연합팀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8승1무1패로 우위를 지켰다. 우즈는 4승1패로 승점 4를 따내 미국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세계연합팀에 승점 6이나 앞선 뒤 싱글매치플레이에 들어간 미국팀은 세계연합팀의 강력한 반격에 부딪혀 쉽게 우승을 확정하지 못했다. 여덟 번째 경기가 끝날 때까지 미국은 3승5패로 밀려 세계연합팀에 승점 17-13으로 쫓겼다. 우승에는 승점 0.5가 필요한 상황. 우즈의 무승부(0.5점) 또는 승리(1점)가 필요했다. 그러나 우즈는 세계연합팀의 리처드 스턴(남아공)에게 의외로 고전, 11번홀까지 ‘올스퀘어’(동점)를 이뤘다. 우즈는 12번홀(파3)에서 스턴이 티샷을 물에 빠뜨린 덕에 한 홀 앞서나가기 시작, 다음 홀에서 또 동점을 허용했지만 16번홀(파3)의 버디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17번홀(파4) 두 번째 샷이 그린 오른쪽 러프에 떨어졌지만 절묘한 어프로치샷으로 홀 한뼘 거리에 붙여 파를 잡아냈다. 이 홀에서 스턴도 파를 잡았지만 1홀을 남기고 1홀 차로 뒤진 터라 역전하기엔 시간이 모자랐고, 미국팀의 우승도 굳어졌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美 월가, 국가부도 비상대책 가동

    미국 연방정부 일시폐쇄(셧다운) 사태가 7일(현지시간)로 1주일째를 맞았지만 대치정국은 좀처럼 풀릴 기미가 안 보인다. 여야 정치권이 막후 대화채널을 가동하고 있으나 아직은 강경론이 지배하는 형국이다.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전날 ABC 방송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국가채무가 늘어난 상황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부채 상한을 올리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며칠 전 그가 부채 상한은 무난히 올려줄 것처럼 말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다른 입장이다. 그러자 제이컵 루 재무장관은 “의회는 불장난을 그만하라”고 비판했다. 셧다운 사태가 길어지자 월가는 국가 부도(디폴트) 가능성에 대비한 비상계획(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 가동에 나섰다. 미국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는 디폴트가 발생한 이후에도 금융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은행 관계자도 “디폴트에 대비한 비상 대응 계획을 가동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대형 은행들이 디폴트 발생 이후 우려되는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뱅크런)에 대비해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한편 골프광인 오바마 대통령이 셧다운의 여파 때문인 듯 골프장을 찾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골프를 즐기던 오바마 대통령은 셧다운으로 대규모 정부 인력이 무급휴가를 간 상황임을 감안한 듯 지난 주말엔 골프를 치지 않았다. 한편 북한 노동신문은 7일 ‘반인민적 정책이 낳은 필연적 산물’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의 셧다운 사태에 대해 미국 건강보험 제도의 ‘반인민적’인 성격으로 인한 필연적 귀결이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 공약은 천문학적 비용 때문에 “그림의 떡이나 같은 것”이라고 비꼰 뒤 “미국의 양당 싸움은 인민들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오직 저들의 치부와 부귀영화에만 신경 쓰는 반인민적 정치의 일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들썩이는 평택 분양 시장…프리미엄 조망권 아파트 인기

    들썩이는 평택 분양 시장…프리미엄 조망권 아파트 인기

    부동산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8.28 전·월세대책 등 정부의 부양책에 힘입어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는 평택과 오산, 안성 등지의 신규 아파트 매물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특히 뛰어난 조망권을 가진 곳의 경우 프리미엄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 지난 4일부터 분양을 개시한 평택 청북지구 유승한내들 퍼스트뷰의 경우, 오픈 이후 3일간 6,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모델 하우스를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경품행사 등 다양한 오픈행사를 진행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단지 남쪽에 9홀 규모(약 438,858㎡)의 퍼블릭 골프장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조망권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4-Bay 구조로 다양한 수납공간을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유승한내들 퍼스트뷰는 평택 청북지구 B8 블록에 6개동 386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84㎡(구33~34평) A, B, C 타입으로 구성된다.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타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 평형대 남향 설계와 4-BAY 와이드 설계로 뛰어난 채광성과 개방감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낮은 용적률과 대지건물비율, 보행 동선과 차량 동선을 분리한 데크형 설계, 열교환식 환기 시스템, 무인경비 시스템, 주차 관제 시스템 등 입주자의 생활 편의를 향상하기 위한 설계가 적용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유승한내들 퍼스트뷰 모델 하우스는 안중읍 홈플러스 맞은편에 있으며, 오는 10일에는 1·2순위, 11일에는 3순위 접수를 시행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프타임]

    김도훈 먼싱웨어 매치 우승 김도훈(24)이 6일 경기 안성 마에스트로골프장(파72)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송영한(22·핑)을 연장 첫 홀 버디로 따돌리고 2010년 토마토저축은행오픈 이후 40개월 만에 투어 2승째를 신고했다. 박인비 레인우드 클래식 3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6일 중국 베이징의 파인밸리 골프장(파73·6596야드)에서 끝난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인우드 클래식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21언더파 271타로 3위에 올랐다. 펑산산(중국)이 합계 26언더파 266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25언더파 267타)를 제치고 우승한 가운데 최나연(26·SK텔레콤)도 5위(16언더파 276타)에 올랐다.
  • 장하나 시즌 2승째… 러시앤캐시 10언더파 우승

    장하나 시즌 2승째… 러시앤캐시 10언더파 우승

    장하나(21·KT)가 신인왕 후보 전인지(19·하이트진로)와 가진 사실상의 ‘리턴매치’에서 한판승을 거두고 시즌 2승에 성공했다. 장하나는 6일 경기 이천의 솔모로골프장(파72·6560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고도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내 맥빠진 추격전을 펼친 전인지(19·하이트진로·6언더파 210타)를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 5월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이어 올 시즌 2승이자 개인 통산 3승째. 지난달 초 한화금융대회 프로암대회에서 타구에 왼쪽 손목을 맞은 뒤 한동안 부진, 1위를 지키던 상금 랭킹을 비롯해 각종 부문 선두권에서 밀려난 장하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초 약속했던 ‘3승’을 향한 전열을 다시 갖추게 됐다. 시즌 상금 랭킹도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을 보탠 5억 500만원이 돼 김효주(18·롯데·공동 10위)를 밀어내고 2위를 회복했다. 대회 공동 27위에 그친 상금 선두 김세영(20·미래에셋)에 약 1억 4000만원 차이로 따라붙어 5개 대회를 남긴 올 시즌 상금왕 판도를 다시 안갯속으로 밀어 넣었다. 사실상 지난 두산매치플레이 결승 상대였던 전인지와의 재대결이었다. 전반홀 1타를 줄여 6타차까지 격차를 벌린 장하나는 전인지가 9개홀 파세이브에 그친 후반 들어 3타나 까먹는 등 잠시 흔들렸지만 17번홀(파4)에서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떨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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