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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아 고, 데뷔전 징크스 넘을까

    리디아 고, 데뷔전 징크스 넘을까

    세계 골프 최연소 기록을 줄줄이 갈아치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고보경)가 마침내 데뷔전을 치른다. 데뷔 무대는 21일 밤(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다. 총상금 200만 달러(약 21억 1200만원)에 우승 상금만 70만 달러(7억 4000만원)다. 이 대회는 올해 매 투어 대회 3위 안에 입상한 선수 70명만 나서는 일종의 인비테이셔널이다. 리디아 고는 이미 지난 8월 캐나디언 여자오픈을 2연패하며 출전 자격 가운데 하나를 충족시켰다. 또 규정상 18세 이상이어야만 하는 투어 회원 자격에 대해서도 LPGA가 최근 그에게 나이 제한을 풀어주는 특혜를 베풀었다. 관건은 아마추어 시절 보였던 천재성을 프로 무대에서도 발휘할 수 있는지다. 역대 골프 스타들을 보면 ‘데뷔전 징크스’에 시달린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996년 9월 데뷔 무대였던 밀워키오픈에서 공동 60위에 그쳤고 재미교포 미셸 위(24·나이키골프)는 2005년 10월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4위로 대회를 마쳤지만 뒤늦게 규정 위반이 드러나는 바람에 곧바로 실격 처리됐다. 역시 3년 전 나이 제한 면제를 받고 투어에 뛰어든 알렉시스 톰프슨(18·미국)도 2010년 6월 데뷔전이었던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컷 탈락하는 불운을 맛봐야 했다. 지난해 최나연(26·SK텔레콤)이 우승해 더 관심이 높아진 이 대회가 올해도 주목받는 건 리디아 고 때문만은 아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다관왕’에 도전할 마지막 무대이기 때문이다. 박인비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에게 12만~50만 달러 앞서 상금 순위 1위 수성에 나서고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루이스(1위)와 페테르센(2위)이 치열한 샷 대결을 벌인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다승 이어 상금왕·최저타상도 눈앞… LPGA ‘인비 천하’

    다승 이어 상금왕·최저타상도 눈앞… LPGA ‘인비 천하’

    올해 세계 여자골프계를 평정한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우수선수를 상징하는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이 상을 탄 것은 1966년 제정된 지 무려 47년 만에 처음이다. 박인비는 1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626야드)에서 끝난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4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이전까지 올해의 선수 포인트 290점으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의 추격을 받던 박인비는 이 대회 최종 순위에 따른 포인트 7점을 보태 297점이 돼 공동 5위(10언더파 278타)로 6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페테르센(258점)을 39점 차로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했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는 매 대회 ‘톱10’ 이내에 든 선수만을 대상으로 차등 부여된다. 1위는 30점, 2위는 12점… 순이다. 시즌 최종전인 CME 타이틀홀더스가 남아 있지만 점수 차가 워낙 커 페테르센이 우승해도 박인비의 수상에는 지장이 없다. 올해의 선수에 이어 ‘다관왕’ 가능성도 높다. 4위 상금 5만 8000달러(약 6100만원)를 받아 시즌 상금 랭킹 1위(239만 3000달러)를 지킨 박인비는 21일 개막하는 타이틀홀더스(우승 상금 70만 달러)에서 2년 연속 상금왕에 도전한다. 페테르센이 228만 4000달러로 2위에 올라 여전히 박인비를 추격하고 있다. 박인비는 최저 평균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베어트로피’도 2년 연속 석권할 수 있다. 현재 69.9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69.48타), 페테르센(69.59타)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여기에 이미 확정한 다승왕(6승)까지 합치면 최대 4관왕에 오르며 ‘인비 천하’를 알리게 된다. 물론 다승은 LPGA 시상 부문에는 들어 있지 않지만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베어트로피 등 3관왕을 더 화려하게 빛낼 전리품이 될 수 있다. 3관왕 탄생 자체만으로도 2011년 청야니(타이완)에 이어 2년 만의 경사다. 박인비는 “LPGA 투어에 훌륭한 한국 선수들이 많았고 그만큼 많은 업적을 남겼는데, 올해의 선수가 없다는 점은 불가사의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올해의 선수상에 더욱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13언더파 275타로 이 대회 3위에 오른 가운데 우승은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친 알렉시스 톰프슨(미국)에게 돌아갔다. 루이스가 마지막홀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1타 뒤진 15언더파 273타로 준우승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장타 소녀’ 장하나 KLPGA 평정

    ‘장타 소녀’ 장하나 KLPGA 평정

    “시즌 3승, 대상 등 올해 초 제 자신에게 약속했던 것들을 모두 지킨 게 무엇보다 기쁩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상금왕과 대상을 차지한 ‘장타 소녀’ 장하나(21·KT)의 소감이다. 장하나는 17일 전남 순천 승주골프장(파72·6642야드)에서 끝난 시즌 마지막 대회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3라운드 최종 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 공동 10위로 시즌 상금 6억 8954만원을 쌓았다. 대회 공동 6위(1언더파 215타)에 오른 김세영(20·미래에셋·6억 7020만원)을 1934만원 차로 제치고 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장하나는 또 대회 공동 10위까지만 주는 대상 포인트에서 11점을 획득, 최종 포인트 387점으로 최우수선수 격인 ‘올해의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효주는 시즌 신인왕과 평균타수상을 차지했다. 장하나는 시즌 초반 호기롭게 상금 1위로 출발했지만 하반기 접어들면서 김세영이 2개 대회 연속 우승(한화금융클래식·KLPGA챔피언십)하면서 2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곧바로 러시앤캐시와 하이트컵 챔피언십 등을 연속 제패하면서 1위 탈환에 성공한 뒤 상금 1위를 지켜 냈다. 한편 장하나와 나란히 2010년 1부 투어에 발을 내디뎠던 ‘3년차’ 이민영(21·LIG)은 마지막 3라운드에서 2타를 까먹고도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정규 투어 첫 우승이자 대회 첫 챔피언에 올랐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인경 “역전 우승 가자”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김인경은 17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62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써냈다. 김인경은 선두 렉시 톰슨에게 한 타 뒤진 2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1번홀(파4) 버디로 출발한 김인경은 이후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써내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에는 버디만 4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선두를 위협했다.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290점으로 1위를 달리는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추격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252점)과 공동 7위(8언더파 208타)에 자리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장하나 vs 김세영 ‘상금퀸 가리자’

    장하나 vs 김세영 ‘상금퀸 가리자’

    프로골프대회에서의 조 편성은 그때그때 다르다. 그러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경우 일반적으로 직전 대회 우승자와 해당 대회 디펜딩 챔피언, 상금 1위 등 세 명을 한 조에 묶어 마지막으로 1번홀 티박스를 출발하게 한다. 이번엔 사뭇 다르다. 15일 전남 순천의 승주골프장(파72·6642야드)에서 사흘 동안 펼쳐질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는 모두 64명. 시즌 상금 랭킹 순으로 추리다 보니 규모는 다른 대회의 절반이다. KLPGA는 이참에 경쟁 구도가 확연한 선수들을 한 조에 묶었다. 그러다 보니 스트로크 방식 대회이면서도 조 편성은 마치 매치플레이의 ‘매치업’처럼 바뀌었다. 최고의 매치업은 장하나(왼쪽·21·KT)-최유림(23·고려신용정보)이다. 둘은 15일 오전 11시 28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장하나에겐 설욕의 라운드다. 지난 10일 ADT대회 마지막 라운드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최유림의 7m짜리 버디 퍼트에 우승컵을 내줬다. 바로 앞 조에서는 김세영(오른쪽·20·미래에셋)-김효주(18·롯데)가 이들보다 8분 먼저 경기를 시작한다. 이들에겐 장하나가 ‘공공의 적’이다. 뜯어 보면 ‘동상이몽’의 모양새다. 김세영은 2700만원 뒤진 상금 1위와 다승왕 탈환에, 김효주는 시즌 최우수선수에게 돌아가는 KLPGA 대상 포인트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이들이 벌이는 끝장 승부의 막이 올랐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트리플 크라운… 장하나, 시즌 마지막 도전

    트리플 크라운… 장하나, 시즌 마지막 도전

    장하나(21·KT)가 상금왕과 다승왕, 대상을 동시에 차지하는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포스코 챔피언십이 15일부터 사흘 동안 전남 순천 승주골프장(파72·664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대회에는 상금 랭킹 1위 장하나(21·KT), 2위 김세영(20·미래에셋) 등 66명이 출전한다. 지난주 상금 1위를 탈환한 장하나(6억 8271만원)와 전 1위 김세영(6억 5645만원)의 지루한 선두 싸움도 막을 내리게 된다. 둘의 격차는 2600만원 남짓이다.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려 있는 이 대회에서 김세영이 4위 이하에 머물 경우 장하나는 시즌 상금왕을 확정 지을 수 있다. 반면 김세영이 다시 상금왕을 차지하려면 우승하거나, 자신이 2위일 때 장하나가 4위 이하, 3위일 때 장하나가 8위 이하의 성적을 내야 한다. 다승왕 부문도 장하나와 김세영의 싸움이다. 둘은 나란히 올 시즌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3승을 올리고 있다. 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이가 다승왕과 상금왕을 동시에 차지할 수 있다. 장하나는 대상 부문에서 김효주(18·롯데)와 공동 1위(376점)다. 대상 포인트는 대회 상위 10위까지만 주어지기 때문에 장하나가 대상을 차지하기 위해선 ‘톱 10’에 드는 것은 물론 김효주보다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해야 한다. 한편 신인왕 포인트 2위의 전인지(19·하이트진로·1846점)는 13일 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빠지기로 했다고 밝혀 올해 신인상은 김효주(1994점)로 확정됐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인비, 세계랭킹·상금 1위 방어전

    박인비, 세계랭킹·상금 1위 방어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멕시코에서 여자골프 세계 1위 수성의 고비를 만났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계 랭킹과 시즌 상금에서 1위를 달리는 박인비는 14일부터 멕시코의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626야드)에서 열리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샷대결을 벌인다. 페테르센은 최근 무서운 기세로 박인비를 추격해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둘이 최근 같은 대회에 출전한 것은 한 달 전 인천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이었다. 이 대회에서 둘은 각각 공동 28위와 공동 3위에 그쳤지만 이후 페테르센은 박인비가 출전하지 않은 선라이즈 LPGA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우승, 박인비를 바짝 추격했다. 12일 현재 박인비의 세계 랭킹 포인트는 11.98점, 페테르센은 11.35점이다. 시즌 상금도 박인비가 233만 5460달러(약 25억 361만원)로 선두지만 페테르센이 224만 1847달러(약 24억 325만원)로 격차를 바짝 좁혔다. 이번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대회 우승 상금이 20만 달러, 다음 주 시즌 마지막 대회인 GME 타이틀 홀더스의 우승 상금이 50만 달러인 걸 감안하면 우승 한 번이면 단박에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금액이다. 올해는 박인비가 멕시코에서 시즌 7승과 함께 각종 타이틀을 휩쓰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6명의 톱 랭커들만 출전하는 이 대회는 나흘 동안 컷오프 없이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 최운정(23·볼빅),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겨울 스키 시즌 특별 혜택 분양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겨울 스키 시즌 특별 혜택 분양

    국내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 스키시즌을 앞두고 특별 혜택 한정분양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안내자료를 배송 해 주고 있다. 이번 대명리조트 특별 혜택 분양은 패밀리형과 스위트형으로써 계약금은 패밀리형은 300만원, 스위트형은 500만원으로 바로 예약이 가능하며 1개월 내에 잔금납부 시 일시불 할인가로 적용되며 절차가 완료된다. 법인의 경우 3구좌이상 추가특별할인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되며 대명리조트 계약금 납입 시 바로 회원번호를 부여 받아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패밀리&스위트 회원권은 대명리조트의 특별상품으로 기명기준 회원가로 연간 30박+15박(추가박수)의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대명리조트 패밀리형 분양가는 2,250~2,980만원, 스위트형 분양가는 3,200~4,240만원에 분양 받을 수 있다. 인기리에 분양된 VVIP프리미엄 노블리안형은 소노펠리체 및 전국 노블리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저가 1억 초반부터 분양가가 형성되어 있다. 회원권은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 시 추가 할인혜택 및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고 만기 시 전액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는 회원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대명리조트 가입 시 기명의 경우 객실료 회원가 50%로 전국 11곳 리조트를 회원 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키 무료, 오션월드, 아쿠아월드(워터파크) 주중무료, 주말 50%할인, 퍼블릭골프장 50% 할인 등 다양한 특별혜택이 주어지며 골퍼들을 위해 비발디파크3곳, 델피노CC 1곳 총 63홀이 운영되고 있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인지 정확히 구분하여 가입해야 한다” 고 전하며 회사담당자가 1:1 지정 담당제로 관리해 차별화된 콘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대명 레저 산업으로 문의하면 24시간 상담 가능 하며 관련 안내문과 책자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빛 공해’ 막는다더니… 지자체 조례 제정 뒷짐

    지난 5월부터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 교회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교회의 간판 조명 등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고 있다. 주민들은 대책위원회를 꾸려 매일 구청에 민원을 제기하고 있고 교회는 양보할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아파트 주민 이모(54·여)씨는 “교회와 아파트 거실이 마주 보고 있어 밤마다 눈부신 조명 때문에 잠을 설친다”고 하소연했다. 상가 건물의 간판이나 교회의 과도한 인공조명이 일으키는 ‘빛 공해’가 층간 소음만큼이나 이웃 간 ‘생활 갈등’을 불러오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이 뒷짐만 지고 있어 빛 공해 규제 법안이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빛 공해의 구체적인 규제 등을 담을 지자체의 조례 제정이 늦어지면서 갈등이 증폭되는 양상이다. 12일 환경부에 따르면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방지법’이 시행된 지 10개월이 지났지만 빛 공해 관리 대상이 되는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전국에서 단 한 곳도 지정되지 않았다. 빛 공해 방지법은 광역자치단체별로 빛 공해 방지 계획을 수립하고 시·도지사는 빛 공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정도에 따라 1~4종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각 지자체는 예산 문제 등을 이유로 빛 공해 방지 대책 수립과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에 손을 놓고 있다. 준비 중인 지자체도 전국에서 서울시 1곳뿐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환경부와 함께 빛 공해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르면 연내에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다른 지자체들은 빛 공해 대책 수립과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을 사실상 외면하고 있다. 부산과 광주 등 일부 지자체가 빛 공해 방지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조례안 발의 단계에 머물고 있다. 이에 대해 환경부 관계자는 “영향평가를 실시해야 어느 지역의 빛 공해가 심하고 1~4종 가운데 어떤 수준으로 지정할지를 정할 수 있는데 지자체들이 예산 확보가 늦어진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자체가 모르쇠로 일관하는 동안 빛 공해는 곳곳에서 이웃 간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상가와 주거 지역이 혼재된 도심뿐 아니라 골프장 등 강한 조명을 사용하는 시설물 인근의 주민들도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경기 파주시에서 밭농사를 짓는 이정길(44)씨는 “지난해 동네 산을 깎아 들어선 골프장이 밤늦게까지 강한 인공조명을 켜는 탓에 수면에 방해를 받는 것은 물론 농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않아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빛 공해가 국민들에게 신체적,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있는 만큼 제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사단법인 빛환경연구센터 관계자는 “선진국은 이미 수년 전부터 빛 공해를 심각한 공해로 인식하고 건물 간판 조명 등의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아직 빛 공해의 심각성과 개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만큼 지자체 등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성접대 의혹’ 김학의 무혐의… 警 강력 반발

    건설업자 윤중천(52·구속 기소)씨의 사회 고위층 성접대 의혹 등을 전면 재수사해 온 검찰이 김학의(57)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 경찰 기소 의견과 정면 배치되는 데다 경찰이 “납득할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해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11일 “강간 피해 여성들이 경찰에서의 진술을 번복하는 등 여성들의 진술을 믿기 어렵고 다른 증거도 없다”며 김 전 차관의 특수강간 등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윤씨에 대해서도 성범죄 혐의는 무혐의 처분하고, 2010년 3∼11월 D건설사의 골프장 클럽하우스 수주 대가로 외주구매본부장에게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100만원 상당의 그림 1점을 제공한 혐의(배임증재) 등으로 기소했다. 한편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시간이 많이 지난 사건이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피해 여성들이 불복하면 재정신청 등 절차가 있으니 좀 지켜보자”며 피해 여성들의 재정신청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독일 유기농 스킨케어 닥터쉴러, 국내 유명 골프 리조트 입점

    독일 유기농 스킨케어 닥터쉴러, 국내 유명 골프 리조트 입점

    최근 국내 유명 골프장내 프로숍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의 골프용품 일색의 판매에서 벗어나 골프장 고급 고객들의 고급화 요구에 부응하여 보다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독일 유기농 화장품‘닥터쉴러(DR.SCHELLER)’의 프로숍 입점이 이러한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독일 유기농 화장품 1위인 닥터쉴러는 유럽의 깐깐한 유기농 인증 3개를 모두 획득하고(오가닉 원료 인증인 BDIH, 오가닉 성분 함량 인증인 NaTrue,화장품 채식주의 Vegan 인증), 미국 FDA 인증보다도 엄격하다는 독일소비자조사‘ŐKO Test(외코테스트)’에서도 최고등급인 ‘Sehr Gut – Very Good’ 차지할 만큼 안전성, 신뢰성, 효과성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오가닉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쉴러의 공식독점 수입판매원인 동아인터내셔널 금영석 대표는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독일의 정직한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쉴러는 국내 유명 골프브랜드던롭코리아와 전격적으로 판매계약을 체결해 더욱 다양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골프리조트 프로숍 진출에 대한소감을 밝혔다. 현재 국내 유명 골프리조트 내 프로숍 5 곳에 이미 닥터쉴러가 전시 및 성황리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내년 초까지 30여 리조트 이상에 확대 판매될예정이다. 특히 가을•겨울•봄에 이어지는 계절에 라운딩 후 자외선과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가속화되는 노화및 주름방지 등 피부자체의 건강회복을 위해 닥터쉴러의 아르간, 석류, 와일드로즈, 블랙커런트, 티슬, 호호바 등 40여가지 진귀한 천연 오가닉 성분들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독일 유기농 화장품 중 30년 역사를 가진 닥터쉴러는 독일의 약학박사 쉴러 박사가 자신의 제약기술의 모든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한 제품이다. 이미 독일 내는 물론 유럽, 미국에서도 그 안전성와 자연효능을 인정 받은 브랜드로서 국내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어서 유기농 스킨케어 업계에도 신선한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닥터쉴러의 피부안전주의 오가닉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구입은 닥터쉴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www.drscheller.co.kr)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방세 체납 이유 관허사업 제한은 위법

    지방세 체납을 이유로 사업에 제한을 받게 된 업체에도 체납 배경과 징수 가능성 등을 따져 제한을 완화해 줄 필요가 있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10일 지방세를 체납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관허사업 제한 요구’를 받은 업체에 대해 부동산 경매 절차가 진행 중인데도 사업 등록을 해주지 않은 행정기관의 처분은 위법이라고 밝혔다. A업체는 경북 김천시에 지방세 47억여원을 내지 않아 관허사업 제한 요구 대상이 됐다. 관허사업 제한 요구는 납세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체납하면 지자체장이 사업 등록이나 허가 등을 해주지 않는 제도다. A업체는 골프장 시공 업체의 공사 중단과 부도 등이 겹쳤던 점을 체납의 이유로 제시하면서 자사 소유 골프장을 체육시설업으로 등록하려고 했지만 경북도는 관허사업 제한 요구를 들어 등록을 거부했다. 중앙행심위는 김천시가 A업체의 토지를 압류하고, A업체 건물에 대해서도 강제경매가 시작돼 체납세를 회수할 수 있는 데다 체육시설업 등록을 하지 않으면 A업체가 정상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경북도는 사업 등록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판단했다. 중앙행심위 관계자는 “A업체에게서 지방세를 받아낼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상태인 데다 이 경우처럼 세금 체납 사업자의 재기 기회까지 박탈한 것은 지자체장이 재량을 남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최유림, 생애 첫 짜릿 우승

    최유림, 생애 첫 짜릿 우승

    ‘비주류’ 최유림(23·고려신용정보)이 ‘주류’ 장하나(21·KT)를 꺾고 처음으로 우승했다.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가 열린 부산 아시아드골프장(파72·6596야드). 최유림은 이날 하루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2개로 4타나 줄인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장하나와 같은 타수를 적어냈다. 최유림은 연장전 두 번째 홀에서 7m짜리 버디 퍼트를 극적으로 떨궈 우승했다. 생애 첫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최유림은 2009년 프로에 데뷔한 뒤 2부 투어에서 두 해 동안 뛰다 지난해 1부 투어에 올라온 선수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지만 장하나와는 달리 국가대표 생활을 한 적도 없는 비주류였다. 고 3때 상비군 생활이 전부다. 1부 투어 첫해인 지난해에도 ‘톱 10’ 성적은 KLPGA 챔피언십(공동 7위) 한 차례가 전부였다. 그러나 최유림은 올해 4승째를 준비 중이던 장하나의 기세를 멋진 버디로 잠재우고 1부 투어 첫해인 지난해 벌어들였던 시즌 상금(2억 40만원)의 절반을 우승 상금으로 받는 기쁨을 누렸다. 장하나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상금 1위 자리를 탈환하는 성과를 올렸다. 2위 상금 5750만원을 보탠 6억 8200만원을 쌓아 공동 21위 상금 440여만원을 더하는 데 그친 김세영(20·미래에셋·6억 5640만원)으로부터 상금 1위 자리를 빼앗아 왔다. 시즌 최우수선수를 가리는 대상 포인트에서도 2위에 머물던 장하나는 22점을 보탠 376점으로 12점(공동 9위)을 더한 김효주(18·롯데)와 공동 선두가 됐다.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주 포스코 챔피언십에서 장하나의 다관왕 여부가 결정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중소기업 112곳 구조조정… 3년 만에 최대

    중소기업 112개사가 구조조정된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10년 이후 3년 만에 최대 규모다. 금융감독원은 2013년도 중소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이 지난해(97개)보다 15.5%(15개사) 늘었다고 8일 밝혔다.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중소기업 가운데 C등급을 받은 54개사는 채권단과의 협의로 기업 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이 추진된다. C등급을 받은 중소기업 중에는 상장사도 1개 포함됐다. D등급을 받은 58개 중소기업은 채권단의 지원 없이 자체 정상화를 하거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해야 한다. 업종별로 제조업 53개사, 비제조업 59개사였다. 제조업은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경영 실적 악화로 지난해보다 20.5%(9개) 늘었다. 골프장 운영업 등 오락 및 레저서비스업이 23개사로 지난해보다 283.3%(17개) 증가했다. 금감원은 “B·C등급으로 평가된 중소기업은 정상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 만큼 주채권은행이 책임지고 신규자금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ADT캡스 챔피언십] 장하나 ‘우승 보인다’

    [ADT캡스 챔피언십] 장하나 ‘우승 보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도전에 나선 장하나(21·KT)가 트리플 보기의 불운을 딛고 시즌 4승째를 저울질했다. 장하나는 8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골프장(파72·6596야드)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혜정(29·볼빅), 박주영(23·호반건설)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동반 라운드에 나선 전 국가대표 동기이자 시즌 상금 1위 김세영(20·미래에셋)은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보기도 4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12위. 이로써 장하나는 2700만원가량 앞선 김세영으로부터 상금 1위를 탈환할 기회를 맞았다. 1번홀에서 출발한 장하나는 핀 위치가 유난히 까다로운 전반 6번홀(파3)까지 파로 버티다 7, 8번홀(이상 파4)에서 무려 4타를 까먹어 순위도 40위권으로 곤두박질쳤다. 특히 8번홀에서는 드라이버샷이 밀려 나뭇가지에 맞은 뒤 페어웨이를 전전하다 4타 만에 공을 올린 뒤 ‘3퍼트’까지 범했다. 5번홀부터는 2주 전인 KB대회 기권의 빌미가 된 발목 부상이 재발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그러나 장하나는 9번홀 버디로 만회의 신호탄을 올린 뒤 후반 들어 11번홀(파5) 이글을 포함, 보기 없이 5타를 쓸어담는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STX유럽의 ‘오아시스 오브 더 시스’는

    [주말 인사이드] STX유럽의 ‘오아시스 오브 더 시스’는

    ‘오아시스 오브 더 시스’는 현존하는 가장 큰 유람선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위락 시설을 망라한 ‘바다 위의 7성급 호텔’로 통한다. 8일 STX조선해양에 따르면 오아시스호의 길이는 361m, 폭 47m, 높이 16층으로, 전체 규모로 보면 1911년 ‘비운의 타이태닉호’보다 5배 큰 것으로 평가된다. 2700여개의 선실에서 승객과 승무원 8500여명이 지낼 수 있고, 24개의 엘리베이터와 22개 레스토랑이 24시간 운영된다. 각국에서 온 승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업원 2100여명의 국적이 한국을 포함, 65개국이나 된다. 하루에 공급되는 정수의 양만 1.5ℓ 페트병 2733만여개에 이르는 4100만ℓ이다. 유람선의 가운데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길이 135m의 바다 위 공원인 ‘센트럴 파크’가 있다. 천장이 뚫려 있는 구조라 햇빛을 즐길 수 있고, 햇빛이 싫으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쉴 수도 있다. 바닷물만 보지 않으면 이곳이 뭍인지, 배 위인지를 깜빡 잊을 정도란다. 공원 주변에는 쇼핑센터와 면세점, 음식점이 들어서 있다. 또 5층과 8층 사이를 천천히 오르내리는 주점도 있다. 수영장과 극장을 결합한 아쿠아시어터에서는 돌고래 쇼는 물론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파도타기, 암벽등반, 아이스링크는 물론 미니 골프장, 마사지룸, 카지노바 등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세계인들이 깜짝 놀라는 이런 초호화 유람선을 우리 기업의 브랜드로 만들었다면, 이제 한발 더 나아가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미즈노클래식] 신지애 ‘우승 넘본다’

    [미즈노클래식] 신지애 ‘우승 넘본다’

    여자골프 전 세계 1위 신지애(25·미래에셋)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2번째 정상을 밟을 기회를 맞았다. 신지애는 8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데쓰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6506야드)에서 열린 미즈노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 개수가 1개 더 많은 단독 선두 오야마 시호(일본·4언더파 68타)에게는 한 타 뒤진 타수. 신지애는 지난 2월 시즌 개막전으로 새로 LPGA 투어에 편입된 ISPS 한다 호주오픈 정상에 오른 뒤 줄곧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모리나가제과 레이디스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샷 감각을 바짝 끌어올린 뒤 이날 마침내 투어 통산 12번째 우승으로 가는 든든한 디딤돌을 놓았다. 그러나 J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을 거둔 이나리(25)를 비롯해 한희원(35·KB금융그룹), 최운정(23·볼빅), 장은비(24) 등 무려 8명이 신지애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두꺼운 ‘대항마 그룹’을 형성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2004년 챔프’ 9년 만에 컴백샷

    ‘2004년 챔프’ 9년 만에 컴백샷

    2000년대 중반은 이른바 ‘세리 키즈’가 세상 밖으로 나오기 위해 꿈틀거렸던 때다. 신지애(25·미래에셋)가 여고생이었던 2005년 9월 SK엔크린대회에서 우승, 여자골프 세계 1위로 가는 발걸음을 내디뎠고, 한 해 전인 2004년 9월에는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이 하이트컵대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정상에 올라 ‘스윙 교과서’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두 달 뒤인 11월 또 한 사람의 아마추어 우승자가 탄생했다. 당시엔 한 시즌 투어 대회 개수가 지금의 절반 수준인 12개에 불과했으니, 이 가운데 두 아마추어가 프로 대회에서 숱한 언니들을 제치고 우승한 건 전에 없던 일대 ‘사건’이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최나연(26·SK텔레콤). 대회는 ADT캡스 인비테이셔널이었다. 당시 17세의 대원외고 1학년생이었던 최나연은 박세리(36·KDB금융그룹)를 4타차로 따돌리고 10언더파로 여유 있게 우승한 뒤 기자회견에서 “제2의 박세리라는 말이 제일 싫다. 누구누구를 닮았다는 말보다는 내 이름 석 자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당돌하게 말했다. 물론, 아마추어였던 탓에 상금 3억원은 2위 박세리가 가져갔다. 그로부터 9년 만에 최나연이 ADT대회에 다시 나선다. 8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 아시아드 골프장(파72·6596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5억원, 우승하면 1억원이 주어진다. 우승 상금을 놓고 샷대결을 벌일 경쟁자는 장하나(21·KT)와 김세영(20·미래에셋)이다. 최나연은 첫날 지난해 챔피언 양제윤(21·LIG), 지난주 KB대회 우승자 이승현(22·우리투자증권)과 같은 조에 묶였지만 이후 이틀 동안 이들과 우승 경쟁을 벌일 확률이 높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北, NLL인근에도 특구”

    북한이 서해상의 남북 군사경계선에 가까운 황해남도 강령군에도 특구를 설정, 투자를 유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이 6일 입수한 북한 국가경제개발위원회의 기업용투자제안서에 따르면 북한은 남서부의 황해에 인접한 강령군에 ‘국제녹색모범기지’를 개발한다. 유기농업과 온실재배, 소·돼지 축산, 해삼·전복 양식과 함께 풍력, 조력, 태양열, 바이오연료 등의 자연 에너지를 이용해 지역을 개발하고 해수욕장, 골프장, 호텔 등을 건설해 관광지구로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특구에서는 연간 1만t의 해삼과 4000t의 전복을 양식한다. 특구가 설치되는 곳은 북방한계선(NLL)에서 가깝고 일대에 한국과 마주하고 있는 군사시설이 많은 곳이어서 주목된다. 북한관계 소식통은 “(북한이) 이런 지역도 개방한다는 것은 본격적으로 경제재건에 나서고 있다는 표시다. 중국 등의 투자로 일단 가동이 시작되면 일대의 긴장이 완화돼 한국기업의 투자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휘닉스리조트 콘도 회원권과 함께 가을정취 만끽

    휘닉스리조트 콘도 회원권과 함께 가을정취 만끽

    11월.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산으로 수많은 등산객들이 막바지 단풍구경을 위해 몰려들고 있다. 더 농익은 단풍과 맑은 공기를 찾아 강원도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몰려 도로며 휴게소는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 역시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주인공 남녀가 들녘을 가득 메운 억새 꽃 한 가운데서 재회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억새 꽃을 보러 제주도를 찾는 이들도 많다.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리조트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휘닉스리조트는 경제적인 비용으로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와 평창 휘닉스파크를 무료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 제휴된 골프장과 리조트 시설을 회원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무료회원권을 분양하고 있다. 회원권만 있으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평창과 제주도 외에도 전국 12개 한화 체인의 콘도와 블루원 체인의 콘도도 회원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해 더욱 알차다는 평가다. 무엇보다도이번 스마트무료회원권은 기존 회원권이 직계가족에 한정되어 있었던 것과는 달리 직계가족이 아니어도 회원등록이 스탠다드 기준 5인, 로얄스위트의 경우 7인까지 가능하다. 수시로 변경도 할 수 있어서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분양을 받으려는 실속 회원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스마트무료회원권은스탠다드 기준으로 2,000만원(기명)의 경제적인 분양 가격에 ‘평창(구 20평)+제주(구 34평) 룸 구성의 객실을 연간 30일 동안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예약 가능한 일수가 충분히 보장돼 있어 성수기에도 원활한 예약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무료회원권을 통해 워터파크&스파블루캐니언 365일 지정 2인 무료, 휘닉스파크 골프클럽 할인과 더불어 스키시즌에는 4인 시즌권이 매년 제공된다. 스키 시즌권의 경우 동반 최대 50%의 할인혜택이 제공돼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전국 12개 한화리조트 체인 콘도 및 워터피아, 경주 스프링돔 등 한화리조트의 모든 부대시설을 한화 회원과 동일한 혜택으로 이용 가능하다. 최근에는 블루헤런G.C•블루원리조트•보문CC(경주)와의 제휴혜택까지 추가돼 휘닉스리조트 한 곳의 분양권만으로도 여러 곳의 회원권을 동시에 보유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리조트관계자의 설명이다. 휘닉스리조트 스마트무료회원권은 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보증금이 전액 환불된다. 더욱 자세한 혜택은 휘닉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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