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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인맥 대해부 (5부) 업종별 기업&기업인 광동제약] 청심원·쌍화탕·비타500… 고품질 강조한 ‘최씨 고집’ 있었다

    [재계 인맥 대해부 (5부) 업종별 기업&기업인 광동제약] 청심원·쌍화탕·비타500… 고품질 강조한 ‘최씨 고집’ 있었다

    광동우황청심원, 광동쌍화탕,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광동제약의 굵직굵직한 대작들에는 ‘정직’과 ‘신용’을 강조하는 최씨가의 진득한 고집이 녹아 있다. 광동제약의 창업주 고 가산 최수부 회장(2013년 7월 작고)은 1936년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5남 2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해방 후 부모님과 귀국해 외가가 있는 경북 달성군 화원면에 정착했지만 부친의 병환으로 소학교를 중퇴한 그는 집안 생계를 책임지는 소년 가장이 됐다. 고인은 12세부터 시장에서 청과물을 팔았다. 시장을 종횡무진 누비면서 배운 건 ‘신용’과 ‘정직’이었다. 그는 살아생전 “자신이 파는 물건이 무엇이 됐건 질 떨어지는 물건을 속여서 파는 일만은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부분 한 번 얼굴 보면 다시 마주칠 일이 없는 사람들이었겠지만 부실한 물건을 판다면 언젠가 그 죄가 다시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생각에서였다. 그저 많은 이익을 남기고 보자는 생각도 경계했다. 고인은 1960년 봄 제약업에 첫발을 들인다. 군제대 후 서울에 정착한 그는 ‘경옥고’ 영업사원으로 취직했다. 경옥고는 ‘고려인삼산업사’에서 파는 보약으로 2만환의 가격은 당시 웬만한 회사원의 한 달 월급에 맞먹었다. 외판 영업의 환경은 척박했다. 다짜고짜 쫓겨나는 경우도 있었고, 가격이 비싸 거절당하는 일도 많았다. 고인은 상대방이 언젠가는 고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에 따라 약을 사주지 않더라도 섭섭해하거나 원망치 않았다. 그는 을지로와 종로 주변의 고급 양복점을 집중 공략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양복점을 찾는 이들이라면 형편이 괜찮을 테고, 비싼 약을 찾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단골손님을 타고 입소문이 났다. 1년 후 그는 동업 형태로 경옥고 판매회사인 대한인삼제약사 대리점을 연다. 2년 만에 당초 목표했던 창업 자금인 300만환을 마련했다. 이 자금이 지금의 ‘광동제약’을 만든 씨앗이 됐다. 1963년 그는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185에 땅을 하나 구입했다. 100㎡(약 30평) 부지에 공장을 세우고 사원을 채용한 뒤 한방의약품 개발에 나섰다. 1971년 보약 가미녹각대보정, 변비약 쾌장환, 부인병치료제 비너스 환 등을 개발해 팔아온 광동제약은 1973년 12월, 광동제약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광동우황청심원을 선보였다. 우황청심원에는 한방제제를 과학화해 명약을 만들겠다는 고인의 꿈이 담겼다. 고인은 최상급 재료를 구하기 위해 홍콩, 대만은 물론 국내 각지를 쏘다니고 밤낮 없는 연구와 실험에 매달렸다. 1975년 7월에는 쌍화탕을 생산하고 있던 서울 신약을 인수합병해 ‘광동쌍화탕’을 내놓았다. 문제는 가격경쟁력이었다. 좋은 재료를 고집하다 보니 광동쌍화탕은 당시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쌍화탕보다 2배나 가격이 높았다. 누가 사 먹겠냐는 우려가 파다했지만 고인의 고집은 꺾을 수 없었다. 최씨 고집을 알아준 건 소비자였다. 좋은 재료만 고집한 광동쌍화탕은 이후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갔고 광동제약의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았다. 1977년 구속 수감되는 치욕도 있었다. 광동제약 대리점을 운영하던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 수금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약품 공급을 중단한 것에 앙심을 품고 자신이 보좌했던 국회의원에게 거짓 정보를 제보한 것이었다. 약사법 위반과 탈세 혐의였다.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고인은 곧바로 항소했고 2심은 이를 뒤집어 무죄를 선고받았다. 외환위기 때는 부도 사태까지 있었다. 긴급 자금대출을 받아 최종 부도 위기 하루 전 이를 무마했지만 꼬리를 무는 부도설과 주식 매매거래 중단 조치 등 후폭풍이 엄청났다. 위기에서 먼저 힘을 보탠 건 임직원들이었다. 1998년 5월 광동제약 노동조합은 전 사원의 1998년분 상여금을 전액 자진 반납했고, 1998년 6월에는 경영 정상화와 노사화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해 뜻을 하나로 모았다. 고인도 1998년 11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10만주를 외환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전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양도해 화제를 모았다. 위기를 막 벗어난 광동제약에 날개를 달아준 제품은 바로 ‘비타500’이다. 광동제약은 당시 고인의 진두지휘 아래 제품 기획 단계에서 국내 100여개 업체 530여개 품목에 달하는 비타민C 제품에 대해 면밀한 시장 조사를 벌였다. 비타민C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간편히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시중에 없었다. 고인은 비타민C를 신맛이나 강한 맛을 줄여 드링크제로 만들어 마시게 하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이 전략은 대박을 쳤다. 출시 두 달 만인 2001년 4월 비타500은 400만 병이라는 경이적인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다시 두 달 후인 6월에는 2000만 병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발매 첫해인 2001년 비타500은 5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비타민 시장의 최고 화두로 떠올랐다. 이렇게 벌어들인 수익은 신약 개발에 투자됐다. 고인은 신약 개발 전담조직인 연구개발연구소(R&DI)를 직접 이끄는 등 신약 개발에 애착을 보였다. R&DI는 중장기적으로 뛰어난 신약을 개발, 발매하는 핵심 연구조직이다. 기존 의약품개발본부는 복제약 개발과 글로벌 신약 도입 등 단기 과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던 고인은 2013년 7월 24일 여름휴가 중 골프장에서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창립 50주년을 불과 석 달 앞둔 시점이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US오픈 우승’ 전인지 우승, 일상 어떨까?

    ‘US오픈 우승’ 전인지 우승, 일상 어떨까?

    US오픈 우승, ‘US여자오픈’ 전인지 우승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세계여자 메이저골프대회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한껏 끌어올렸다. 전인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골프장에서 열린 US여자오픈을 제패하면서 5.54점을 받아 세계랭킹이 지난주 20위에서 10위로 뛰어 올랐다. 처음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쳐 타수 기준으로 US여자오픈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전에 272타를 기록한 선수는 1996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1999년 줄리 잉크스터(미국)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12.37점으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US여자오픈’ 전인지 우승, 일상 봤더니..

    ‘US여자오픈’ 전인지 우승, 일상 봤더니..

    ‘US여자오픈’ 전인지 우승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세계여자 메이저골프대회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한껏 끌어올렸다. 전인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골프장에서 열린 US여자오픈을 제패하면서 5.54점을 받아 세계랭킹이 지난주 20위에서 10위로 뛰어 올랐다. 처음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쳐 타수 기준으로 US여자오픈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전에 272타를 기록한 선수는 1996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1999년 줄리 잉크스터(미국)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12.37점으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설] 산악관광 활성화 대책, 대기업 특혜 소지 있다

    정부가 그제 ‘관광·벤처·건축 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수출과 내수의 동반 침체 기조가 이어지는 데다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마저 겹쳐 한국 경제가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218개 항목의 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5조원+α(알파)’의 투자 효과가 있다고 예측했다.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22조원 규모의 재정부양만으로는 경제 살리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한 정부가 이번에도 규제를 대폭 풀어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활성화 방안 가운데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산악관광 활성화’ 대책이다. 현재 우리 국토의 64%가 산지이고 이 가운데 70%는 개발 행위가 금지된 보전산지로 묶여 있다. 이번에 정부는 엄격한 규제를 풀어 전국 산지의 70%를 산악관광진흥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골프장은 물론 체육·위락시설과 숙박·상업·휴양 시설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자로 지정된 투자자에게 재정이나 세제 혜택도 줄 예정이다. 하지만 전국의 산지 리조트 시설이 이미 공급 과잉인 데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환경파괴 및 난개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더욱이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달 정부에 건의했던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와 내용이 거의 비슷하다. 전경련은 당시 “산악 규제를 풀어 주면 일자리 18만개가 생긴다”며 규제 완화를 요청했고, 정부는 이번 활성화 방안에 이를 수용하면서 산악관광 진흥 사업의 개발 면적을 3만㎡ 이상으로 못박았다. 자금력이 있는 대기업에만 허용하겠다는 뜻이다. 이번에 표고 50% 이상, 평균 경사도 25도 이상의 지역에도 호텔을 지을 수 있게 했는데 이는 산 중턱부터 산 정상까지 개발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기암절벽 등 경관이 수려한 산 정상에까지 호텔을 지을 수 있게 되면 고수익의 관광·레저사업이 되기 때문에 산악 규제 해제는 오래전부터 대기업들의 숙원이었다.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는 우리에게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어느 정도의 규제 완화도 필요하다. 하지만 산악 규제 해제는 일반적인 규제 완화와는 성격이 다르다. 환경 파괴 등의 부작용과 대기업에 대한 특혜 시비가 컸기 때문에 역대 정권에서도 대기업들의 집요한 요청을 끝까지 거부했던 것이다. 당장 눈앞의 이익만 볼 게 아니라 국가 백년대계라는 입장에서 소탐대실이 될 수 있는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700만 소상공인 권익보호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700만 소상공인 권익보호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미용실, 빵집, PC방 등 작은 가게를 꾸리는 소상공인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정부에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서두르고 있으나 가게를 찾는 손님은 예전 같지 않다. 이러한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1년 전 출범한 조직이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다. 전국적으로 700만명에 달한다는 소상공인들의 현 주소를 이 연합회의 최승재(49) 회장을 통해 알아본다. 최 회장은 서울 강남의 역삼동에서 1999년부터 인터넷 PC방을 운영해 오고 있다. 외환위기 때 다니던 의류업체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으나 망했다. 그래서 시작한 게 PC방이다. 당시엔 컴퓨터가 많이 보급되지 않은 데다 게임 열풍이 불면서 장사가 잘됐다고 한다. 빚도 다 갚도 작은 집도 마련했다. 그런데 지금은 PC방이 늘면서 폐업도 고려 중이다. 인천에서도 PC방을 하고 있는데 토·일요일은 직접 일한다.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기 힘들어서다. 최 회장과의 인터뷰는 지난 6일 서울신문 편집국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최저시급 문제는 추가로 전화 취재했다. →소상공인은 어떤 사람들이며 얼마나 되나. -한마디로 영세한 자영업자들이다. 소상공인지원특별법에 따라 상시근로자수 5인 이하(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체는 10인 이하)의 사업자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사업체 수로는 290만개, 고용까지 합하면 570만명이다. 여기에다 정수기 필터 교체하는 사람, 택배 배달업 종사자 등 1인 사업자를 합하면 소상공인은 700만명이 된다. 은퇴한 베이비부머가 많아진 데다 창업의 용이성으로 증가한 측면이 적지 않다. 하지만 경쟁 격화로 대다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연합회에서는 이 700만명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한다. →소상공인이 근로자 수 기준으로 분류되는 셈인데 문제점은 없나. -있다. 예를 들어 스크린 골프장은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별도 고용은 없다. 비유하자면 10억원을 투자하더라도 영세 소상공인으로 분류될 수 있다. 반면 식당은 고용인 수가 상대적으로 많다 보니 부자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로 분류된다. 소상공인지원특별법에 따라 지원되는 창업자금, 경영개선 교육자금, 전업자금 등은 모두 세금이다. 영세한 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재원인데 이 재원을 지원하는 데 오류가 생길 수 있지 않겠느냐. 소상공인을 고용인 수뿐만 아니라 투자금, 매출이나 소득 규모 등도 감안해서 정할 필요가 있다. →소상공인이 처한 여건은 어떤가. -최근 12년간 통계조사에서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3년간 생존율은 50% 정도다. 특히 생계형 창업인 숙박, 음식업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5년 생존율은 17% 정도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영업자 비중은 월등히 높고 생존율은 최하위권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악순환의 반복으로 지역경제가 급속도로 붕괴 중인 상황에서도 소상공인 지원 예산과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 창업에 상당 부분 편성되면서 기존 700만 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한 지원사업에 집중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창업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이 기존 소상공인의 폐업을 촉진하는 촉매제가 되는 구조적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기업과 생계가 목적이 아닌 투자형 대형 업소들이 별다른 규제 없이 무차별적으로 골목상권으로 진입하면서 지역의 기존 영세 소상공인 업소의 경영난을 심화시키게 된다. 정부가 소상공인 창업을 당분간 억제할 필요가 있다. 그나마 살아남은 소상공인들이라도 생계를 꾸릴 수 있는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과열 경쟁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과열 경쟁, 과밀화 문제가 소상공인이 처한 당면 과제 같다. -그렇다. 외국은 자영업자 수를 정부에서 나름대로 조정한다. 독일의 경우 자영업자들이 창업하려면 마이스터제도가 있어 함부로 창업을 하지 못하는 구조다. 독일은 빵집을 내려면 빵 명장 밑에서 최소 3~4년간 제빵 기술은 물론 경영 노무 등을 제대로 공부해서 창업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적성이 자기랑 맞지 않으면 진로를 바꾸는 등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기능이 약하다. 빵집의 경우, 우리는 빵집 오픈 시 제빵 기술을 몰라도 개업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일식집도 주방장만 있으면 된다. 사업자등록증이나 임대차 계약서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묻지마 창업’이 가능한 구조인 셈이다. 업종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는데도 옆에서 “그거 하면 먹고산다더라”거나 프랜차이즈 본사의 사업 전망에 대한 말만 듣고 하려 한다. 이제는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을 평가한다면. -우리나라의 인구 대비 자영업자 비율이 OECD 평균의 2배, 미국의 4배다. 평균소비성향이 비슷하다면 상대적으로 우리 자영업자 평균 매출액이 미국의 4분의1에 불과한 것이다. 이런 소상공인 과밀업종에 창업자금을 지원해 추가 진입시켜 소상공인 간 경쟁을 더욱 부추긴다. 소상공인 자금은 창업 전후 1년 안팎에 몰려 있다. 창업한 지 오래된 사람에게는 주지 않는다. 결국 가격경쟁과 규모경쟁을 일으키며 대기업과 투자 자본에 의한 대형점포들이 골목상권을 장악해 간다. 이런 근본적인 원인들을 해결하지 않는 한 자영업자들의 형편이 나아지길 기대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정부로서는 창업하면 실업자 수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정부가 자랑하지 않느냐. 뻔히 알면서 장난질을 치는 거다. 생색만 내는 것이다. 그런데 소상공인 본인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외부 요인으로 망하지 않느냐. 순대, 떡볶이 집까지 대기업에서 하면 우리 같은 소상공인이 어떻게 이기겠느냐. 구글이나 폭스바겐이 떡볶이 같은 업종에 손대지는 않는다. 프랑스의 경우 대형마트가 대도시에는 입점하지 못하게 한다. 라피앵법이다. 미국도 대형마트가 도시에 입점하려면 동네 자영업자연맹과 합의를 봐야 한다. 코스트코의 경우 시 외곽에 있으나 품목을 제한한다. 낱개는 팔지 못하게 하고 박스 단위로 팔게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형마트는 임대사업자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좋은지 모르겠으나 소비자 할인폭만큼 납품업자가 그 차액을 떠안는 불합리한 구조다. →메르스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소상공인들이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 종합부동산세 납부기간 연장이나 특례보증확대 등 정부 조치는 도움이 되나. -그런 일은 매년 일상 일어났던 일이다. 정부가 도와주는데 우리가 이를 싫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런데 메르스 관련 불만이 있는데 우리가 많이 참았다는 것이다.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올 1분기에 5만여개가 문을 닫았다. 주로 숙박업, 음식업, 치킨점, PC방, 제과점 등 소비지향적 업종들이다. 세월호 참사 등으로 내수가 위축되면서 힘들게 버텨 오다 메르스 사태로 더이상 버틸 여력이 없어진 것이다. 소상공인들은 다중 채무자들이고 제3금융권을 이용한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도 넉넉하지 않다.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들과 부채가 있는 상공인들은 전혀 혜택을 못 받는 모순이 있다. 정부가 대출을 해 준다고 하지만 은행 절차가 너무 늦다. 산업부에서 전기요금 인하를 안해 줬다. 소상공인은 배제됐다. 세금 연장이 아니라 감면해 줬어야 한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소상공인들이 반대한다고 들었다. -그렇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5580원에서 8.1% 인상된 6030원으로 정해졌다. 소상공인의 최저임금 근로자 고용 비중은 84%나 된다. 임금인상을 잘못하면 그리스와 같이 경제가 파탄 날 수도 있다. 물론 근로자들이 최저생계비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일리가 있다. 그래서 우리들도 어렵지만 3~4% 인상이나 최대 7% 인상까지는 수용한다는 입장이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근로자나 저희나 다 똑같은 ‘병’ 아니냐. 하지만 소상공인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아르바이트생 등 초단기 근로자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과는 입장이 다르지 않으냐. 대안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대기업들이 일자리를 더 만드는 것이다. 또 독일처럼 업종별, 지역별 최저임금 수준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업종마다 숙련도와 일하는 환경이 다른데 똑같이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독일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비진작은 됐으나 23만개 일자리가 날아갔다. →소상공인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고 들었다. -소상공인들이 손재주가 많다. 하지만 국내시장이 과밀화된 데다 대기업의 진출로 여건이 열악하다. 대기업이 동네 빵집으로 진출하면서 30년 넘게 일해 온 제과명장이 카센터에서 일하는 실정이다. 결론은 줄여야 하는데 구조조정은 쉽지 않으니 해외로 나가자는 것이다.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미용체인점을 한국인이 운영한다. 물가가 우리의 절반에 불과한데도 요금은 서울이랑 같다. 사업이 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PC방이 수십만개나 된다. 우리의 10~20년 전으로 보면 된다. 문제는 소상공인이 해외진출을 어떻게 할 것이냐다. 제조업은 코트라를 통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으나 소상공인은 그런 통로가 없다. 현재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15일짜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인생 2막을 15일짜리 연수로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 연합회가 정부와 협의해 해외에 ‘샘플 매장’을 내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샘플 매장에서 해외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체험해 본 뒤 승산이 있다고 판단되면 현지에서 사업을 하게 하자는 것이다. →임기 3년간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소상공인연합회라는 존재를 국민들은 물론 소상공인들도 잘 모르고 있다. 임기 동안 중소기업중앙회처럼 반듯하게 조직을 꾸리기는 쉽지 않겠지만 연합회가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임을 알리고 싶다. 연합회가 나의 먹거리 해결은 못 하지만 최소한 피해는 보지 않게, 더이상 불공정하지않게 몸으로 막아 준다면 연합회의 존재감이 생길 것이라고 본다. 정부, 기업, 국회에도 당부하고 싶다. 소상공인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실핏줄로서 일할 수 있게 해 주었으면 한다는 점이다. 소상공인이 취약계층이니 복지 혜택을 달라는 게 아니다. 우리 스스로 서비스 개선 등의 노력을 할 것이다. 숫자가 많다고 해서 정부나 정치권에서 인기성 발언 등으로 일시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물론 이런 일은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근간을 만드는 일을 꼭 하고 싶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자갈밭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박현갑 부국장 eagleduo@seoul.co.kr ■ 소상공인연합회는 업종별 단체회원과 17개 광역 지역회원 중심으로 가입돼 있다. 지난해 4월 30일 결성됐다. 슈퍼마켓협회, PC방협회, 제과협회, 목욕협회, 미용사중앙회, 주유소협회 등 36개 단체가 가입한 상태다. 구체적인 회원 수의 경우 개별 단체들이 관련 자료를 제공하지 않아 알 수 없다. 연합회라고 하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다. 법정단체임에도 기초적인 사무실과 직원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지 못해 회원단체들이 내는 소액의 회비로 운영하다 보니 연합회를 알릴 수 있는 여건이 아직 구축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연합회 측의 설명이다.
  • [투자활성화 대책] 山地 보존 → 관광자원 활용 U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관광산업 규모가 대폭 감소되는 추세다. 6월에만 13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방한 계획을 취소했다. 여행 성수기인 다음달까지 신규 예약도 부진하다. 정부가 3330억원에 이르는 추경예산을 편성해 관광산업 육성 대책 마련에 나서는 배경이다. 정부가 9일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내놓은 ‘관광산업 육성 대책’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의 조기 정상화와 더불어 타깃그룹별 맞춤형 관광 콘텐츠 제공 및 관광업 체질 강화를 위한 관광 경쟁력 기반 구축 방안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전국 산지의 70%에 해당하는 지역에 대해 관광휴양시설을 허용함으로써 전 국토를 적극적으로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관광 활성화 대책의 근간 중 하나는 중장기적으로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풍부하게 하는 것이다. 한류문화를 선호하는 20~50대 중국, 일본 여성 관광객을 위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2017년까지 K팝 전용 공연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충남 천안에 화장품 전용 ‘K뷰티 테마산단’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주, 유럽의 20~40대 여성 관광객 등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찾는 이들을 위해선 산악과 연안의 새로운 관광 자원이 개발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국 산지의 70%를 ‘산악관광진흥구역’으로 지정해 관광휴양시설을 세울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하기로 했다. 사업 희망자가 계획서를 제출하면 정부가 환경·안전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만㎡(약 9075평) 이상의 구역을 지정하고 이곳에 숙박·레저시설, 골프장 등을 짓는 방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보전산지, 요존국유림(대부·매각 등이 금지된 국유림)은 물론 표고 50%, 평균경사도 25도 이상의 지역에는 숙박시설, 식당 등의 상업시설, 스포츠위락시설, 문화휴양시설 등의 설립이 허용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생태계 파괴 및 난개발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녹색연합은 이날 “관광산업 육성이 아니라 부동산 투기 육성의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논평을 냈다. 한편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류 스타 이민호를 모델로 기용한 TV 광고를 제작하는 한편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2015코리아그랜드세일’을 8월로 앞당겨 실시하면서 백화점, 할인점, 전통시장까지 동참하도록 할 방침이다. 중국인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인들의 비자 수수료도 9월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재건축 때 인접한 땅 용적률 사고판다

    재건축 때 인접한 땅 용적률 사고판다

    재건축할 때 붙어 있는 땅끼리 용적률을 사고파는 거래가 가능해진다. 백두대간 등 일부 산악지역을 뺀 대부분의 산지에 골프장과 콘도, 호텔 등 관광휴양시설이 허용된다. 모두 116조원 규모의 민관 자금을 동원해 부진한 수출 살리기에도 나선다. 정부는 9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투자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재건축할 때 인접한 땅의 용적률을 사고파는 식으로 한쪽 땅의 용적률을 더 높일 수 있는 ‘결합 건축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도로변에 붙어 개발 가치가 더 높은 땅의 용적률을 끌어올려 도심 재건축을 활성화하고 건설 경기도 부양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악관광진흥구역’ 제도를 도입해 전국 산지의 70% 지역에 관광휴양시설 조성이 가능해진다. 산림녹화 정책에서 관광개발로 패러다임이 아예 바뀌는 것이다. 산악관광진흥구역에는 골프장과 콘도, 호텔, 리조트 등이 조성된다. 다만 난개발을 막기 위해 3만㎡ 이상의 대규모 시설을 조성할 때만 허용할 방침이다. 정부는 현장 대기 프로젝트 5건에 1조 2000억원, 건축투자 활성화로 4조 4000억원 등 2년간 ‘5조원+α’의 투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엔 관광·벤처·건축 분야의 제도 개선에 따른 간접투자 효과를 포함하지 않았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노후 건축물과 공공 건축물의 개발, 장기 방치 건축물의 공사 재개로 건축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면서 “30년 이상 된 건축물이 39%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450조원에 이르는 잠재적 재건축 수요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6개월째 뒷걸음질 치는 수출에도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한다. 91조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도해 수출 주력 품목들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2018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연구개발(R&D)비 6조 8000억원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모바일 중앙처리장치(CPU) 등에 투자하기로 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골프장 포착?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골프장 포착?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배우 박한별이 정은우와 연애를 끝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셀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이정진의 저주를 정글에서 내리시더니, 박한별의 저주를 필드에서 받는 중. 푸핫”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박한별은 이정진과 함께 밝게 웃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박한별과 이정진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배우 이정진과 골프장 포착 ‘다정한 모습’ 눈길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배우 이정진과 골프장 포착 ‘다정한 모습’ 눈길

    배우 박한별이 정은우와 연애를 끝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셀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이정진의 저주를 정글에서 내리시더니, 박한별의 저주를 필드에서 받는 중. 푸핫”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박한별은 이정진과 함께 밝게 웃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박한별과 이정진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골프장 포착..여유로운 일상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골프장 포착..여유로운 일상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배우 박한별이 정은우와 연애를 끝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셀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이정진의 저주를 정글에서 내리시더니, 박한별의 저주를 필드에서 받는 중. 푸핫”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박한별은 이정진과 함께 밝게 웃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박한별과 이정진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사진 = 서울신문DB (박한별 정은우 결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훈남 배우와 골프장 포착? ‘누군지 알고보니? 깜짝’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훈남 배우와 골프장 포착? ‘누군지 알고보니? 깜짝’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배우 박한별이 정은우와 연애를 끝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셀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이정진의 저주를 정글에서 내리시더니, 박한별의 저주를 필드에서 받는 중. 푸핫”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박한별은 이정진과 함께 밝게 웃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박한별과 이정진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3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 박한별은 정글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태풍으로 인해 발이 묶였다. 방송에서 이정진은 “박한별이 못 갈 것 같다”고 저주 아닌 저주 발언을 했다.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사진 = 서울신문DB (박한별 정은우 결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골프장에서 여유로운 모습 포착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골프장에서 여유로운 모습 포착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배우 박한별이 정은우와 연애를 끝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셀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이정진의 저주를 정글에서 내리시더니, 박한별의 저주를 필드에서 받는 중. 푸핫”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박한별은 이정진과 함께 밝게 웃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박한별과 이정진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한별 정은우 결별, 이정진과 골프장엔 무슨 일로?

    박한별 정은우 결별, 이정진과 골프장엔 무슨 일로?

    박한별 정은우 결별 박한별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이정진의 저주를 정글에서 내리시더니, 박한별의 저주를 필드에서 받는 중. 푸핫”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박한별은 이정진과 함께 밝게 웃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박한별과 이정진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3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 박한별은 정글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태풍으로 인해 발이 묶였다. 방송에서 이정진은 “박한별이 못 갈 것 같다”고 저주 아닌 저주 발언을 한 것. 두 사람의 다정한 셀카가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은우와 결별 박한별, 이정진과 다정…정글남매의 썸?

    정은우와 결별 박한별, 이정진과 다정…정글남매의 썸?

    정은우와 결별 박한별 이정진과 골프장에서 다정한 포즈 정은우와 결별 배우 정은우와 결별한 박한별의 근황이 화제다. 박한별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료 이정진과 함께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박한별은 이정진과 필드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한 뒤 “이정진의 저주를 ‘정글’에서 내리시더니, 박한별의 저주를 필드에서 받는 중”이라는 글을 남겨 친분을 드러냈다. 박한별과 이정진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을 함께 촬영했다. 한편 박한별은 6일 소속사를 통해 정은우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해 종영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지만,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소원해져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골프장 셀카 남자는 누구?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골프장 셀카 남자는 누구?

    배우 박한별이 정은우와 연애를 끝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셀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이정진의 저주를 정글에서 내리시더니, 박한별의 저주를 필드에서 받는 중. 푸핫”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박한별은 이정진과 함께 밝게 웃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박한별과 이정진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배우 이정진과 골프장 포착 왜?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배우 이정진과 골프장 포착 왜?

    박한별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이정진의 저주를 정글에서 내리시더니, 박한별의 저주를 필드에서 받는 중. 푸핫”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박한별은 이정진과 함께 밝게 웃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박한별과 이정진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 교포 대니 리 PGA 투어 첫 승 “타이거 우즈와 플레이 원한다”

    교포 대니 리 PGA 투어 첫 승 “타이거 우즈와 플레이 원한다”

    ‘교포 대니 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대니 리(25)는 8세 때 뉴질랜드에 이민한 교포다. 1990년 한국에서 태어났으며 이진명이라는 한국이름도 갖고 있다. 대니 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화이트 TPC(파70·728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연장 2차전 끝에 데이비드 헌(캐나다)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프로 전향 7년 차에 거둔 PGA 투어 첫 승이다. 대니 리는 “‘와우’(Wow)라는 말밖에 할 수가 없다”면서 “내가 드디어 해냈다”라며 오래 기다려온 우승을 확정한 소감을 말했다. 그는 “골프에 전혀 질리지 않는다”면서 “나의 직업이고,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다. 매주 골프장에 올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며 그동안 골프를 즐겨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동 1위로 케빈 키스너, 로버트 스트렙(이상 미국), 데이비드 헌(캐나다)과 함께 연장전에 들어간 순간에는 “너무 긴장됐다. 머릿속이 텅 비어서 호흡하는 데만 집중했다”고 돌아봤다. 대니 리는 긴장을 풀고자 ‘특별한 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캐디에게 부탁해 연장전 선수 명단을 18번홀 티 근처에 있는 모형 우물에 넣었다는 것이다. 그는 “그래서 내가 이길 수 있었다”면서 “준비가 됐다는 기분이 들었고, 정말 이길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이 생겼다”고 ‘의식의 효과’를 설명했다. 대회가 열린 올드화이트 TPC는 옛 유황온천이 있던 곳으로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의 우승컵도 사람들이 온천을 즐기던 우물을 형상화한 모습을 하고 있다. 대니 리는 이날 전까지 ‘신동’의 길을 걸어왔지만, 우승 인연은 쉽게 맺지 못했다. 골프 티칭 프로 출신인 어머니 서수진씨의 지도로 골프를 시작한 그는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활동하기도 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2008년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최연소로 우승하며 세계 골프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당시 18세 1개월이던 대니 리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갖고 있던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18세, 7개월 29일)을 6개월 이상 앞당겼다. 이 기록은 이듬해 17세에 대회를 제패한 안병훈이 깨트렸다. 이 우승으로 대니 리는 이듬해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등 메이저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이후 그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대회를 치른 이후인 2009년 4월 프로로 전향했다. 이에 앞서 그는 2009년 2월 호주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조니워커 클래식에서 프로대회 첫 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높였다.이 역시 유럽투어 최연소 우승이었다. 그는 PGA 투어 진출을 위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했지만, 잘 풀리지 않아 2부 투어인 네이션와이드 투어(현 웹닷컴 투어)를 통해 2012년 PGA 투어에 입성했다.2011년 네이션와이드 투어 WNB 골프 클래식 우승이 계기가 됐다. 그러나 PGA 투어 본무대에서의 첫 승은 쉽지 않았다.지난해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 우승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순간이었다. 이날 우승으로 대니 리는 PGA 투어 우승의 갈증을 해결했다.이번 우승으로 그는 가장 서고 싶은 무대로 꼽던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도 확보했다. 그는 17세 때인 2006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매경오픈에서 3위에 올라 국내 팬들에게 인상을 남겼고, 체육특기자로 성균관대학교 ‘11학번’으로 입학하는 등 한국과도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나갔다. 대니 리는 PGA 공식 홈페이지에서 “타이거 우즈, 앤서니 김, 최경주와 동반 플레이를 해보고 싶다”는 희망을 적어놓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한별 정은우 결별, “난 괜찮아” 여유로워

    박한별 정은우 결별, “난 괜찮아” 여유로워

    ‘박한별 정은우 결별’ 박한별과 정은우가 결별한 가운데, 박한별이 여유로운 모습의 일상 사진이 화제다. 박한별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료 이정진과 함께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한별은 이정진과 필드에서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이정진의 저주를 ‘정글’에서 내리시더니, 박한별의 저주를 필드에서 받는 중”이라는 글을 남겨 친분을 드러냈다. 박한별과 이정진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을 함께 촬영하면서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한별 정은우 결별, “난 괜찮아” 여유로운 일상

    박한별 정은우 결별, “난 괜찮아” 여유로운 일상

    ‘박한별 정은우 결별’ 박한별과 정은우가 결별한 가운데, 박한별이 여유로운 모습의 일상 사진이 화제다. 박한별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료 이정진과 함께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한별은 이정진과 필드에서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이정진의 저주를 ‘정글’에서 내리시더니, 박한별의 저주를 필드에서 받는 중”이라는 글을 남겨 친분을 드러냈다. 박한별과 이정진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을 함께 촬영하면서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서울신문DB (박한별 정은우 결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이정진과 골프장 근황 깜짝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이정진과 골프장 근황 깜짝

    박한별 정은우와 결별 배우 박한별이 정은우와 연애를 끝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셀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이정진의 저주를 정글에서 내리시더니, 박한별의 저주를 필드에서 받는 중. 푸핫”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박한별은 이정진과 함께 밝게 웃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박한별 정은우 결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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