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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자오픈] 정연주 메이저서 생애 첫 승

    루키 정연주(19·CJ오쇼핑)가 정규투어 첫 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따냈다. 정연주는 15일 경북 경주 블루원보문골프장(파72·642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태영배 제2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에서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베테랑 서보미(30·2언더파 286타)의 추격을 뿌리치고 1타 차이로 역전승했다. 우승 상금 1억 3000만원. 지난해 9월 무안CC컵 드림투어 11차전에서 생애 처음으로 우승한 정연주는 그해 11월 정규투어 시드권을 따내고 네 번째 대회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정연주는 “남은 대회를 편안히 치르면서 신인왕을 노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볼빅·군산CC오픈에서는 이승호(25·토마토저축은행)가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올해 첫 승을 따냈다. 대회기간 내내 강풍이 불어 컷 통과한 73명 중 언더파로 대회를 마친 선수는 이승호뿐이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빈라덴, 인터넷 조롱거리 전락

    빈라덴, 인터넷 조롱거리 전락

    공포의 대상이던 오사마 빈라덴이 인터넷에서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CNN은 9일(현지시간) “제멋대로인 인터넷 세상의 사람들에게는 죽음마저도 충분한 벌이 아니다.”라는 말로, 테러리스트였지만 사망한 사람을 놀림거리로 삼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 인터넷에서 특히 인기를 끄는 것은 웹 애니메이션 제작자 톰 스콧이 만든 ‘빈라덴이 보고 있는 것은?’(What’s Osama bin Watchin’?)이다. 지난주 미군이 공개한 빈라덴의 은신처 수집품 가운데 가장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빈라덴이 자신의 흔적을 추적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동영상이었다. 스콧은 이 동영상을 사진으로 캡처해 네티즌들이 사진 속의 TV에 자신이 원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걸도록 해 놓았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빈라덴이 팝스타 레이디 가가나 저스틴 비버의 뮤직 비디오를 보고 있는 엽기적인 모습으로 꾸며 놓았다. 심지어 빈라덴이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한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에서 주인공인 찰리 신이 나온 장면을 보고 있는 모습도 연출됐다. 지난달 영국 왕실 결혼식에 참석한 베아트리스 공주가 쓴 과도한 장식의 모자를 빈라덴에게 씌워 놓은 동영상도 등장했다.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의 부부싸움 장면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유명해진 타이완의 넥스트미디어 애니메이션TV는 빈라덴 사살 과정까지 기괴하게 재구성했다. 게임 웹사이트 코타쿠 에디터인 브라이언 크레슨트는 “승리한 뒤 축구공에 못을 박는 것과 같다.”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여러 차례 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던 행위들”이라고 비판했다. 알카에다 비디오를 방송해 온 한 웹사이트(Shoumoukh al-Islam)는 빈라덴이 TV를 보고 있는 모습이라며 미국이 공개한 영상이 가짜라면서 10일 유튜브에 증거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약 10분 분량의 이 영상은 유튜브 홈페이지(http://www.youtube.com/watch?v=Z0aiBXTPTk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한국여자오픈] 김하늘 “메이저 첫 정상 노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25회 태영배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12일부터 나흘간 펼쳐진다. 경북 경주시 블루원 보문골프장(파72·6427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5억원(우승 상금 1억 3000만원)을 걸고 처음으로 3라운드가 아닌 4라운드로 열린다. 최근 5년간 성적을 보면 신지애(23·미래에셋)가 2006년과 2008년, 안선주(24)가 2007년, 서희경(25·하이트)이 2009년, 양수진(20·넵스)이 지난해 우승컵을 차지하는 등 한국 여자골프 대표 주자들이 승리를 나눴다. 해외로 진출한 신지애와 안선주, 서희경은 올해 출전하지 않지만 디펜딩 챔피언 양수진이 나선다. 현대건설 서울경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하늘(23·비씨카드)이 만만치 않은 기세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특히 상금 순위(1억 5700만원)와 평균 타수(70.30타) 1위인 김하늘은 지난달 열린 두번의 K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과 8위를 차지해 상승세다. 김하늘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금왕을 포함해 4관왕을 차지한 뒤 일본으로 진출한 이보미(23·하이마트)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노린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KB금융 스포츠사랑, 야구장서 고객 초청 행사

    KB금융 스포츠사랑, 야구장서 고객 초청 행사

    어윤대(오른쪽) KB금융 회장이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롯데전 시구자로 나섰다. KB금융의 스포츠 마케팅이 한층 활발해지고 있다. 어 회장은 시구 뒤 KB 임직원과 우수고객 1500여명을 초청해 치킨·맥주를 마시며 ‘2011 프로야구와 함께하는 KB금융데이’ 행사를 치렀다. 앞서 국민은행은 정규시즌 관중 수가 600만명을 넘으면 0.1% 포인트의 금리를 더 주는 ‘프로야구 예금’을 한시판매했는데, 국민은행 임직원 스스로가 관중 수를 늘려가며 금리를 높이는 데 일조한 셈이다. 이날 행사에서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김노보 세이브더칠드런 회장에게 ‘연아사랑 적금’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적금 역시 피겨 선수 김연아의 경기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부여한 상품이었다. 이 밖에도 KB금융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아시아 최초 PGA 우승자인 양용은 선수를 비롯해 양희영·정재은·안송이 등 골프선수 후원에 나섰고, 대학농구와 프로야구 리그를 후원하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22억 복권’ 맞고 CEO변신 운전기사 10년 만에…

    ‘22억 복권’ 맞고 CEO변신 운전기사 10년 만에…

    대박복권을 밑천으로 트럭 운수회사를 설립해 CEO로 변신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성이 불과 10년 만에 사업에 실패, 빚더미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살던 배트시라이 무포(48)는 10년 전 4월 8일 5랜드(800원)를 주고 산 복권이 1400만 랜드(22억원)에 당첨되면서 일생일대의 기회를 맞았다. 복권에 당첨되기 전 15년 동안이나 골프선수 어니 엘스(42) 매니저의 자가용을 몰았던 무포는 곧바로 사표를 던지고 그동안 간직해온 사업의 꿈을 실현하기로 마음먹었다. 사업적 경험은 없지만 운전에는 자신 있었던 무포는 요하네스버그에 기반을 둔 트럭 운수사업을 시작했다. 동업자를 만나서 사업이 안정되자 현지 언론매체에 복권의 성공사례로 조명되기도 했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차츰 사라지던 무포는 10년 만에 경영위기로 다시 회자되고 있다.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5년 전 동업자와 결별하고 혼자 회사를 경영하던 무포의 사업은 큰 재정적 위기를 맞았고 최근 그의 아파트 여러 채가 법원에 강제 경매처분 됐다. 아직도 요하네스버그에 아파트 한 채를 갖고 있긴 하지만 그나마도 전화비와 관리비를 제대로 내지 못할 형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선데이 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무포는 “사업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복권당첨자들의 실패사례를 많이 접했기 때문에 비슷한 실수를 범하지 않고 잘 살 수 있다.”며 재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무관의 우즈 수입은 ‘황제’

    ‘무관의 황제’라고 빈털터리는 아니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2010년에도 가장 많은 돈을 번 골프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는 31일 전 세계 주요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상금과 상금 외 수입을 더해 집계한 2010년 골프 선수 수입 순위에서 우즈가 7429만 달러(약 842억원)를 벌어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에도 1억 2191만 5196달러의 수입을 기록, 1위에 올랐던 우즈는 올해 4800만 달러가량 수입이 줄었지만 여전히 가장 두꺼운 지갑을 자랑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상금 외 수입은 선수와 에이전트, 후원사 및 골프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우즈는 올해 상금으로 229만 달러, 상금 외 수입으로 7200만 달러를 번 것으로 집계됐다. 필 미켈슨이 4018만 달러로 2위에, 81세의 아널드 파머(이상 미국)는 상금 외 수입으로만 3600만 달러를 벌어 3위를 차지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비오 한국인 최연소 PGA 입성

    부정맥이라는 심장질환을 극복하고 올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3관왕에 오른 김비오(20·넥슨), 그리고 남자 골프선수로서는 핸디캡일 수도 있었던 172㎝의 키로 4년 전 아시아를 제패했던 강성훈(23·신한금융그룹). 둘은 미국프로골프(PGA) 퀄리파잉스쿨(이하 Q-스쿨) ‘재수생’이었다. 하지만 하루 사이에 신분이 변했다. PGA 투어는 골프선수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그려볼 ‘꿈의 무대’다. 그곳에 국가대표 선후배 사이인 둘이 마침내 나란히 손을 잡고 입성했다. 김비오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가든의 오렌지카운티 내셔널 크룩트캣 코스(파72·7277야드)에서 막을 내린 Q-스쿨 최종전 6라운드에서 3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12언더파 417타로 공동 11위에 올라 공동 27위까지 주어진 내년 PGA 투어 전 경기 출전권(풀시드)를 움켜쥐었다. 강성훈도 1타를 줄인 합계 11언더파 418타로 공동 16위에 올라 ‘지옥의 레이스’로 악명높은 PGA의 ‘좁은 문’을 통과했다. 김비오는 국가대표 때인 2008년 한국과 일본 아마추어선수권을 동시에 석권했던 유망주다. 올해 국내 프로골프 3관왕에 오른 직후 꿈의 무대 입성에 성공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2008년 이후 두 번째 도전만에 성공했다. 그 자체가 감동 드라마다. 부정맥은 심장 이상으로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증상. 그는 지난 7월 조니워커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티박스에 주저앉는 등 힘겨운 고비를 넘기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투혼을 발휘했다. 한국선수 가운데 최연소로 PGA 투어 멤버가 된 김비오는 “내년 상금랭킹 125위에 들어 투어카드를 유지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면서 “물론, 장기적으로는 1위에 오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강성훈은 그해 아마추어로 롯데스카이힐오픈에서 우승, 이듬해 프로로 전향한 실력파다. 2008년부터 Q-스쿨의 문을 두드렸다. “아마 횟집 3~4채는 날렸을 것”이라는 부친 강희남씨의 말은 그동안 속앓이를 대변한다. 서귀포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그는 타이거 우즈의 스윙코치였던 행크 헤이니에게 아들을 맡기는 등 주니어 시절부터 미국 진출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해 왔다. 둘의 합류로 내년 PGA 투어에선 모두 7명의 한국(계) 선수가 뛴다. 최경주(40)를 비롯해 양용은(38)과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 등 5명과 재미교포 앤서니 김(25·김하진), 케빈 나(26·나상욱) 등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이트컵챔피언십] “바람, 미워! 미워!”

    골프선수들에게 바람은 ‘공공의 적’이다. 그러나 늘 동반해야 하는 얄궂은 친구이기도 하다. 그래서 골프선수 사이에선 “바람을 잘 다스리는, 친숙한 선수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 통한다. 초겨울 날씨처럼 기온이 뚝 떨어진 15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골프장(파72·582야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컵챔피언십 2라운드를 출발한 선수들은 혀를 내둘렀다. 평균 초속 10m를 넘나드는 강풍이 골짜기마다 불어닥쳤다. 이 탓에 전날 15명이던 상위 언더파 스코어의 선수들은 단 3명으로 줄었다. 6~7타를 잃는 건 보통. 공동선두로 마지막 조에서 출발한 전미정(29·진로재팬)은 버디는 달랑 1개에 그치고 10타를 까먹어 중간합계 6오버파 150타로 공동 30위까지 처졌다. 최혜용(20·LIG)의 경우는 그래도 나았다. 7타를 잃어버렸지만 3오버파 147타로 공동 12위. 13타나 잃은 최혜정(26·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중간합계 9오버파 153타로 간신히 컷 탈락을 면했다. 어수선한 와중에서도 지난주 하이마트여자오픈 첫날 선두에 올랐던 변현민(20·현대하이스코)이 ‘데일리 베스트’인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심현화(21·요진건설)와 함께 공동선두로 나섰다. 변현민은 “대회 코스가 워낙 어려워 예선 통과를 목표로 하고 출전했는데 선두 조에 합류했다.”면서 “남은 라운드에 최선을 다해 최상의 스코어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연아 아시아인 첫 ‘올해의 스포츠우먼’

    김연아 아시아인 첫 ‘올해의 스포츠우먼’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아시아인 사상 처음 여성스포츠재단이 제정한 ‘올해의 스포츠우먼’으로 뽑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연아가 올해의 스포츠우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성적을 바탕으로 여성스포츠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김연아는 볼링 선수 켈리 쿨릭과 휠체어 농구와 스키에서 활약하는 알라나 니컬스, 육상 선수 사냐 리처즈, 요트 선수 안나 투니클리프(이상 미국)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올해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미국의 전설적인 여자 테니스 스타 빌리 진 킹이 1974년 설립한 이 재단은 1980년부터 프로와 아마추어를 각각 시상하다가 1993년부터는 개인과 단체로 나눠 상을 주고 있다. 그동안 피겨 스타 미셸 콴(미국·1998년), 프로 골프선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2007년), 줄리 잉스터(미국·1999년) 등이 상을 받았다. 김연아는 상이 제정된 이후 처음 아시아인 수상자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또 미국인이 아닌 선수 가운데 골프스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2004년)과 오초아에 이어 세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연아는 지난해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상을 받지는 못했다. 김연아는 시상식에서 “큰 영광이다. 이 상을 통해 보다 많은 여자 어린이들이 피겨스케이팅에 입문하고 즐길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스포츠는 신체 발달뿐 아니라 폭넓고 체계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준다. 또 페어플레이정신은 물론 동료와의 우애 등 가르침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리치 깜짝 고백 “골프선수 전향, 2016년 올림픽 도전”

    리치 깜짝 고백 “골프선수 전향, 2016년 올림픽 도전”

    가수 리치가 골프선수로 전향한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리치는 13일 오후 서울 서교동 홍대 V-HALL에서 열린 ‘하현곤 팩토리’ 쇼케이스 현장서 “가수활동을 접고 1년 6개월전부터 골프선수로 전향했다”고 밝혔다.아울러 “2016년 올림픽부터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골프 경기에 국가대표 선수 출전을 목표로 내년 3월에 있을 프로골퍼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림픽까지 남은 6년동안 계속 도전을 할 것”이라고 근황과 꿈을 공개해 현장에 모인 이들을 놀라게 했다.한편 ‘하현곤팩토리’는 ‘클릭비’ 원년 멤버 우연석, 오종혁, 에반, 김상혁, 노민혁과 가수 리치가 객원보컬로 참여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오는 15일, 타이틀곡 ‘Lady’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NTN포토] 리치 “골프선수로 전향 했어요”

    [NTN포토] 리치 “골프선수로 전향 했어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가수 리치가 13일 오후 서울 서교동 홍대 V-HALL에서 열린 ‘하현곤팩토리 쇼케이스’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에반, 우연석, 오종혁 등 클릭비의 전 멤버는 하현곤의 활동을 도와주기 위해 쇼케이스 현장을 방문했다. 하현곤과 클릭비 멤버는 결별 후에도 우정을 쌓으며 서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클릭비 멤버 에반과 우연석은 하현곤의 1집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가수 리치는 이번 앨범에 객원 보컬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한국오픈] 양용은 10타차 뒤집기쇼…메이저 챔피언은 달랐다

    [한국오픈] 양용은 10타차 뒤집기쇼…메이저 챔피언은 달랐다

    “골프는 마지막 라운드 18번 홀에서 장갑을 벗어 봐야 안다.”는 말이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었을까. 첫날부터 트리플 보기와 더블보기를 쏟아내며 3오버파로 망가져 컷 탈락까지 걱정하던 양용은(38). 마지막 라운드에 나설 때만 해도 공동 12위였다. 1오버파로 출발했으니 9언더파 선두로 아마추어(2개) 시절에 이어 3개째 내셔널 타이틀을 노리던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과는 무려 10타 차. 이쯤 되면 역전 우승은 고사하고 ‘톱10’이라도 감지덕지할 판이었지만 그는 달랐다. ‘아시아 최초의 미프로골프(PGA) 메이저 챔피언’이란 수식어가 괜히 따라다니는 것이 아니었다. 환호와 탄식으로 채운 4라운드는 그동안 굴곡으로 점철된 그의 인생이나 다름없었다. 양용은이 지난 2006년에 이어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다시 섰다. 1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골프장(파71·7213야드). 양용은은 5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러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 10타는 한국프로골프(KPGA) 사상 최다 역전 스코어다. 1990년 쾌남오픈(봉태하)과 1994년 매경오픈(김종덕), 2008년 KPGA챔피언십(앤드류 매킨지) 등에서 세 차례나 8타 차의 역전극이 벌어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도 8타 차가 최다 역전 스코어다. 2008년 에스오일챔피언십의 유소연(21·하이마트)이 주인공이다. 4라운드를 시작할 때만 해도 노승열의 우승을 의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양용은은 차근차근 타수를 줄여나갔다. 반면 노승열은 1번 홀부터 경기가 꼬였다. 티샷이 100야드 거리를 표시한 작은 나무 위로 떨어져 얹히는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드롭하면서 보기를 적어 내는 등 전반에만 2타를 잃고 흔들렸다. 혼전 중에 양용은이 단독 선두로 나선 건 14번 홀(파4)에서 7m 버디 퍼트를 잡아내면서부터. 물론 위기도 있었다. 16번 홀(파3)에서 1타를 잃은 데 이어 17번 홀(파4)에서도 티샷을 오른쪽 키 작은 대나무밭의 나무 밑동으로 날려 보낸 것. 그러나 양용은은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지 않고 아이언샷으로 탈출한 뒤 보기로 막았고, 18번 홀(파5)에서 1.2m짜리 파퍼트를 성공시키며 1타 차 선두로 경기를 먼저 마쳤다. 노승열이 좀처럼 재역전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사이 김비오가 양용은에게 2타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17번 홀(파4)에서 2m 거리의 파퍼트를 놓치며 주저앉았다. 이날 하루 무려 8타를 잃은 노승열은 1언더파 283타, 공동 4위로 밀려났다. 천안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코오롱 한국오픈] 15㎝ 러프 만만찮네

    [코오롱 한국오픈] 15㎝ 러프 만만찮네

    러프. 골프에서 페어웨이 바깥쪽이나 그린 주변에 조성된 잡풀지대다. 벙커뿐만 아니다. 러프도 ‘함정’이다. 웬만한 짧은 러프라면 힘차게 때린 공이 페어웨이를 약간 벗어나도 다음 샷을 하는 데 큰 지장은 없지만 질기기로 유명한 버뮤다산, 더욱이 길고 결 방향이 다르게 길러진 러프를 만나면 낭패를 보기 일쑤다. 러프는 크게 두 종류다. 페어웨이나 그린과 면한 비교적 짧은 A컷과 그 바깥쪽의 B컷이다. 브리티시오픈과 같이 미국프로골프(PG A) 투어가 열리는 대회장의 경우 더 바깥쪽의 C컷도 있다. 아예 자르지도 않은 관목지대나 다름없다. 7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골프장(파71·7213야드)에서 막을 올린 제53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 우정힐스골프장은 긴 러프로 무장했다. A러프 4㎝, B러프는 무려 15㎝였다. 이틀 전 연습라운드를 마친 황인춘(36·토마토저축은행)은 “티샷이 조금 빗나가 러프 지역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거의 끝장이었다. 하루 종일 잔디 속만 보고 다녔다.”고 혀를 내둘렀다. 아시아 최초의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38)도 예외는 아니었다. 1라운드 10번홀에서 출발한 양용은은 두 번째홀만에 트리플보기를 저질렀다. 그린에서 3퍼트로 망가진 탓도 있지만 그 시발점은 티샷이 러프에 빠질 때부터였다. 더블보기로 홀아웃한 17번홀에서도 네 번 만에 공을 그린 위에 올린 건 두 차례나 러프를 돌아다녔기 때문. 버디는 3개에 그치고 트리플보기와 더블보기, 보기 각 1개를 쏟아낸 양용은은 3오버파 74타의 부진한 1라운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 4월 발렌타인챔피언십 이후 국내 대회 두 번째 컷 탈락도 걱정하게 됐다. 천안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美 케니 벤셀 골프아카데미 선수 모집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케니 벤셀 골프아카데미가 길버트 크리스티언 스쿨과 함께 주니어 골프선수를 모집한다.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장학금 혜택도 준다. 학교 수업 후에 골프 레슨과 연습을 통해 대학 입학을 준비할 수 있는 과정이다. 주니어 대회를 거쳐 미국 대학리그, 졸업 후 미국프로골프(PGA)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가는 정통 코스를 준비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70-7893-1253)나 홈페이지(www.kenebenselacademy.com)로 하면 된다.
  • US여자아마추어골프 한국계 대니얼 강 우승

    한국계 대니얼 강(17)이 제110회 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니얼 강은 1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샬럿 골프장(파72·6559야드)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제시카 코다(미국)를 2홀 차로 물리치고 감격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대회는 지난해 골프유학생 송민영(21)이 우승한 바 있어 2년 연속 한국(계)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사우전드 오크스에 사는 대니얼 강은 12살 때 골프를 시작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스트로크 플레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지만 우승하지는 못했다. 올해는 US여자오픈과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하면서 실력을 쌓았다. 고등학교를 일찍 졸업해 페퍼다인대 2학년을 시작하는 대니얼 강은 태권도로 몸을 단련한 유단자이기도 하다. 대니얼 강은 전반 18홀에서 2홀 차로 앞서며 기선을 잡았다. 후반 들어 샷이 흔들리면서 5개 홀을 남겨두고 1홀차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32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동점을 만든 뒤 34번째홀과 35번째홀을 연속으로 따내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니얼 강은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왜 눈물을 흘리는지 이제 알게 됐다. 너무나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조니워커오픈] ‘인간승리’ 김비오 생애 첫 승

    [조니워커오픈] ‘인간승리’ 김비오 생애 첫 승

    빈맥성 부정맥. 심장의 분당 심박수가 정상인보다 훨씬 많은 심장질환이다.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이런 증상이 심할 경우 심장마비나 돌연사에 이를 수도 있다. 그런데 일반인이 아닌 골프선수가 이런 달갑지 않은 병력의 소유자라면 과연 어떨까. 그것도 팽팽한 긴장감 속에 우승컵이 걸린 마지막홀 마지막 퍼트를 해야 할 상황이라면. 국가대표 출신의 한국프로골프투어(KPGT) ‘새내기’ 김비오(20·넥센)가 8일 제주 오라골프장(파72·7086야드)에서 막을 내린 SBS코리언투어 조니워커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상금은 6000만원.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01타로 2위 이민창(23·동아회원권)을 무려 6타차로 밀어낸 압승. 이 타수는 지난 5월 SK텔레콤오픈에서 배상문(23·키움증권)의 시즌 최저타(22언더파)엔 2타가 모자랐고, 2002년 한국오픈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세운 국내 남자골프대회 72홀 최소타에 불과 3타 뒤진 기록이다. 김비오는 안양 신성고에 재학중이던 지난 2008년 일본과 한국의 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모두 휩쓸었던 국가대표 출신. 이듬해 프로로 전향해 1년간 일본 무대에서 활동하다 올해부터 국내에 복귀한 ‘새내기’다. 시즌 9번째 대회 만에 나흘 내내 60대 타수(68-65-68-67)를 기록하는 출중한 경기력으로 마침내 찾아온 첫 우승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날로 만19세11개월19일. 김경태(24·신한금융)가 가지고 있던 코리언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20세7개월27일)도 갈아치웠다. 김비오는 한때 심각했던 심장질환을 이겨내고 ‘인간승리’를 일궈낸 골프선수다. 예원초등학교 시절 심장에 이상을 느낀 뒤 선천적 부정맥 진단을 받은 뒤 두 차례의 수술을 받았지만 지금까지 그 고약한 병은 완치되지 않았다. 김비오는 “힘들거나 너무 긴장을 하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데 심할 경우 시야가 흐려지거나 현기증도 일어난다.”면서 “어제 3라운드 15번홀에선 너무 힘껏 티샷을 휘두르는 바람에 현기증이 일어나 잠시 주저앉아 호흡을 가다듬기도 했다. 그러나 찾아온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자고 이를 악물었다.”고 말했다. 사실 지금까지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너진 것도 부정맥의 영향이 컸다. 그러나 이날 첫 우승과 함께 자신의 몸에 대한 자신감까지 되찾은 김비오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본격적인 치료를 받을 생각인데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겠다.”면서 “올해는 일본과 미국의 퀄리파잉스쿨 출전도 신청해 놨다.”고 활짝 웃었다. 제주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최경주, 골프영화로 할리우드 데뷔…韓골퍼 ‘최초’

    최경주, 골프영화로 할리우드 데뷔…韓골퍼 ‘최초’

    골프선수 최경주(40)가 골프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다. 최경주의 매니지먼트 IMG는 “최경주가 배우 로버트 듀발과 루카스 블랙이 주연을 맡은 ‘유토피아에서 7일’(Seven Days In Utopia)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과거 골프 영화 ‘틴컵’에 유명 골퍼 조니 밀러, 빌리 메이페어 등이 출연하기도 했지만, 국내 골프선수가 미국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데이비드 쿡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유토피아에서 7일’은 골프 유망주였던 루크 치솜(루카스 블랙 분)이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감동 스토리를 그린다. 최경주는 영화 마지막 부분에 아시아가 배출한 세계 최고의 골퍼 오태권으로 약 20분간 등장한다. 최경주는 지난 7월 29일부터 5일 동안 영화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 소설을 읽고 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했다”는 최경주는 “영화 출연은 새로운 경험이며 도전이었고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최경주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토피아에서 7일’은 내년 6월 미국에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IMG코리아 / 사진설명 = (왼쪽부터) 마크 메티스 프로듀서, 최경주, 매튜 러셀 감독, 데이빗 멀렌 촬영감독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 탕웨이, 왕지안 신작 거절...극중 베드신이 이유 ▶ 박수진, 김희철 때문에 눈물 펑펑 쏟은 사연 ▶ 리지, 노출사고? 벌칙 수행중 수영복 벗겨져 ‘아찔’ ▶ 박상민, 데뷔 22년 만에 50만평 정원 집 최초공개 ▶ 설경구-송윤아 부부, 오늘 득남...’엄마, 아이 모두 건강’
  • 두산, 디오픈 챔피언십 굴착기 후원

    두산, 디오픈 챔피언십 굴착기 후원

    두산은 18일(현지시간) 전영오픈골프선수권대회(디오픈 챔피언십)가 열리는 영국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영국왕실골프협회(R&A)에 두산인프라코어의 소형 굴착기 1대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올해 139회째를 맞은 영국 남자프로골프 4대 메이저 가운데 하나인 ‘디오픈’을 국내 최초로 후원하고 있는 두산과 R&A의 상호협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기증식에는 박용만(왼쪽) ㈜두산 회장과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 피터 도슨(오른쪽) R&A 총괄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굴착기는 두산인프라코어의 DX55W로 바퀴가 달린 굴착기 주력 모델 중 하나다. 두산 측은 “소형 건설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DX55W가 관중석 보수 등 전반적인 골프 시설 관리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사강 “태몽은 홀인원, 골프선수로 키울 것”

    사강 “태몽은 홀인원, 골프선수로 키울 것”

    배우 사강(본명 홍유진)이 결혼 3년만에 엄마가 될 예정이다. 사강은 최근 일본에서 유학 중인 남편 신세호 씨와 함께 임신 2개월인 사실을 확인하고 주위에 기쁜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병원 측의 당부에 따라 오사카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몽으로는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하는 꿈을 꿨다는 예비엄마 사강은 아이를 골프선수로 키우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사강의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축하한다. 이제 정말 엄마가 되는구나.”, “말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부디 순산하시길.”, “건강 잘 챙기세요.”등의 댓글을 올리며 이들 부부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한편 사강은 2007년 1월, 4살 연상의 신세호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후, 2008년 KBS 2TV ‘전설의 고향’을 끝으로 남편을 따라 일본으로 건너가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 = 라엘웨딩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늘 쫓기는 게 인생… 나와의 싸움에 집중했죠”

    “늘 쫓기는 게 인생… 나와의 싸움에 집중했죠”

    “골프를 치고 나서 ‘내일 몇 시에 재예약을 할까.’ 하고 고민하는 골프장을 만들고 싶다. 그렇게 되면 골프장 디자이너로서 나는 만족할 수 있다.” ●자신의 이름 딴 코스 25개 완성 예정 오는 10월 개장 예정인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에 자신의 이름을 딴 국내 첫 골프장 잭 니클라우스골프장(JNCC)을 건설하는 잭 니클라우스(70). 그는 16일 골프코스 점검차 한국을 방문해 “골퍼들에게 흥미를 주고 도전하고 싶은 골프코스를 만들고 싶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현존하는 최고의 골프선수로 2005년 은퇴한 뒤 골프코스 설계자로 변신한 니클라우스는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그의 이름을 딴 골프코스(시그니처 코스)를 현재 한국을 포함한 8곳에서 건설하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세계 곳곳에 25개를 완성할 예정이다. 선수 시절 니클라우스는 ‘골프코스와 경쟁하고 있다.’고 해왔다. 그는 이날도 “누군가에게 항상 쫓기는 것이 인생이다. 이런 상황에서 나를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나와의 싸움에 집중해서 경기를 해왔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에게 골프코스란 자신과의 싸움의 대상이자 극복해야 할 대상이 된다. JNCC에는 그의 이런 철학이 담겨 있다. 골프코스의 기본 컨셉트는 ‘티샷은 호쾌하게, 아이언샷은 정교하게, 퍼팅은 섬세하게’. 하지만 니클라우스는 골퍼들에게 매 홀에서 늘 선택을 요구한다. 마치 우리의 인생이 선택의 연속인 것처럼 말이다. 파를 위해 안정적인 선택을 할 것인지, 아니면 모험을 즐기며 한 타를 줄이는 버디를 할 것인지. ●“우즈는 내 메이저우승 기록 깰 수 있다” 갯벌에 짓는 골프장에는 그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거의 다 반영됐다. 그는 “이번 골프장 설계에 아주 만족하고, 3개월 뒤 마무리되면 아주 훌륭한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거 우즈가 그의 메이저리그우승 기록을 깨고자 도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그는 “우즈는 실력 있고 아직 젊어서 충분히 기록을 깰 수 있다.”면서 “결과는 시간이 말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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