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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내수 구원투수’ K3 출시

    ‘기아차 내수 구원투수’ K3 출시

    기아차의 준중형 신차 ‘K3’가 모습을 드러냈다. K3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12.3% 마이너스 성장을 한 기아차의 ‘구원 투수’ 역할을 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같은 준중형급인 ‘국민차’ 아반떼, 르노삼성의 SM3와의 치열한 판매경쟁도 볼거리다. 기아차는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윤선호 기아차 디자인센터장(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3를 공개했다. K3는 2009년부터 프로젝트명 YD로 연구개발에 들어가 42개월 동안 총 3000억원이 투입됐다. K5, K7, K9 등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바탕으로 돌풍을 일으켜온 K시리즈의 완결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면부는 풍부한 볼륨감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이테크한 느낌의 LED(발광다이오드) 주간 주행등, 날개를 형상화한 범퍼 하단부가 일체를 이뤄 세련된 모습을 구현했다. 또 측면부는 유선과 직선이 매끄럽게 조화를 이뤄 날렵한 쿠페의 느낌을 강조해준다. 앞좌석 시트에는 냉온 기능이 적용됐으며, 트렁크는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실을 수 있다. 뒷좌석을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뒷좌석 6대4 폴딩시트 기능으로 적재 편의성도 강화했다. 감마 1.6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140마력으로 가속과 등판 능력을 높였다. 연비도 14.0㎞/ℓ(A/T, 구연비 기준 16.7㎞/ℓ)로 높은 편이다. 또 발포 충진재, 흡·차음재 등으로 대형 세단 못지않게 조용하다. 주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차세대 자세안정 시스템(VDC)과 6에어백 시스템을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492만~1939만원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공천헌금 수사] 뇌물상자도 시대 따라 변해… 사과상자 → 골프백 → 루이비통가방

    [공천헌금 수사] 뇌물상자도 시대 따라 변해… 사과상자 → 골프백 → 루이비통가방

    ‘사과 상자, 라면 상자, 영광굴비 상자, 쇼핑백, 007가방, 명품가방’ 각종 비리사건 수사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뇌물 운반 수단들이다. 이번 공천헌금 의혹 수사에서는 루이비통이라는 가방이 새롭게 나왔다. 뇌물 상자의 원조는 사과 상자이다. 사과 상자가 뇌물 상자로 둔갑한 것은 1993년 금융실명제 이후부터. 실명제로 인해 출처와 경로 추적이 가능한 수표가 더는 뇌물로서의 기능을 못하게 되자 1만원권 현찰을 이목을 끌지 않고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라면 상자도 가끔 이용됐으나 효용성 면에서 사과 상자에 미치지 못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1997년 수서비리사건이 꼽힌다. 당시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은 사과 상자에 거액을 넣어 시중은행장과 정·관계 인사들에게 뿌렸다. 사과 상자가 뇌물 상자로 낙인찍히면서 영광굴비 상자와 지역특산품 상자도 한때 유행했다. 2005년 한국마사회 비리 사건에는 안동 간고등어와 상주 곶감 상자가 등장했다. 쇼핑백이나 골프백도 훌륭한 뇌물 전달 도구다. 간편하면서도 들기 좋을 뿐 아니라 고액인 5만원권의 출현으로 적지 않은 돈을 담을 수 있어 이용가치가 높아서다. 범죄 영화 등에 주로 등장하는 007서류가방과 명품가방은 폼나게 돈을 담을 수 있다. 조기문씨는 평소 큼지막한 루이비통 가방을 들고 다녔다고 한다. 뇌물 상자의 변천에 이어 뇌물도 수표→1만원권→5만원권으로 바뀌었다. 금융실명제 이후 수표가 뇌물로서의 기능이 떨어지자 세종대왕(1만원권)이 그 자리를 꿰찼으나 2009년 6월 23일 신사임당(5만원권)이 등장하면서 자리를 내줬다. 사과 상자 한 개에 1만원짜리 신권으로는 최대 2억 4000만원이 들어가는 반면 5만원권은 5배에 가까운 10억원을 담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007서류가방도 1만원권으로 1억원이 들어가지만 5만원권으로는 5억원을 넣을 수 있다. 골프가방의 경우 5만원권으로 1억~3억원을 담을 수 있다. 부산 김정한·서울 안석기자 jhkim@seoul.co.kr
  • ‘비리 대한민국’… 뇌물 전달 수법도 진화

    뇌물 전달 수법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거물급 정치인에서 말단 공무원까지 ‘비리 공화국’을 방불케 할 정도로 뇌물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으나 전달 수법이 교묘해지면서 당국은 적발에 허덕대고 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최근 공기업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조달팀 과장 이모(53)씨를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씨는 아프가니스탄 기지 구축 건립 사업 입찰 과정에서 T건설업체가 낙찰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업체 대표 손모씨는 2010년 5월 이씨와 골프를 친 뒤 신문지로 포장한 5만원권 1000장을 골프가방에 넣어 전달했다. 지난 3월 초 수원지법 제11형사부로부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용인시청 공무원 전모(41·7급)씨의 뇌물 수수 단골 장소는 시청 화장실이다. 전씨는 지난해 8월 용인시청 화장실에서 자신이 공사 감독업무를 담당하던 한 도시계획도로 시공업체 관계자에게 “편의를 봐줄 테니 돈을 빌려 달라.”고 요구해 500만원을 받는 등 2009년 4월부터 같은 수법으로 업자 5명에게 1200여만원의 뇌물을 받아 챙겼다. 전씨는 카지노에 출입하면서 빚을 지게 되자 이를 갚기 위해 대담하게 공공시설 화장실에서 검은돈을 뜯어냈다. 충북 영동군 공무원 전모(54·6급)씨는 건설업자 노모(49)씨로부터 커피 선물세트로 위장된 현금 150만원을 받았다. 또 노씨에게 자신의 집 창문 보수 공사를 맡긴 뒤 공사 대금 80여만원을 주지 않는 수법으로 뇌물을 챙기기도 했다. 전씨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등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11월 해임됐다. 인천시 4급 이상 고위 공무원 20여명은 대우자동차판매로부터 재래시장 상품권을 받았다가 망신을 당했다. 이들이 받은 상품권은 1인당 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로 모두 3000만원어치다. 시청 사무실에서 받거나 택배로 받은 경우도 있었다. 이 회사 노조는 송도개발 승인과 관련한 로비를 벌인 증거라며 검찰에 고발했으나 이들은 무혐의 처리됐다. 충남도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금전 비리 수법이 교묘해져 갈수록 적발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조직 내 비주류나 담당 공무원이 바뀌면서 수혜를 받지 못하게 된 업자들의 제보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전국종합 sky@seoul.co.kr
  • [골프소식] KYJ골프 초경량 여성용 골프백

    KYJ골프 초경량 여성용 골프백 KYJ골프가 폴리우레탄 패딩 원단으로 만든 초경량 여성용 골프백을 출시했다. 무게 약 3.5㎏으로 기존 골프백보다 20% 가볍다. 견고함도 기존 제품에 뒤지지 않도록 제작됐다. 디자인에도 신경을 써 패딩의 소프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측면 4개의 포켓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아이보리, 오렌지 두 색상. (02)2015-7650. 캘러웨이 ‘오딧세이 메탈 X 퍼터’ 캘러웨이가 ‘오딧세이 메탈 X 퍼터’를 선보인다. 페이스 인서트(페이스에 붙이는 특수소재) 부분의 표면은 알루미늄, 그 뒷면은 우레탄 소재를 붙임으로써 퍼트 거리에 따라 견고하거나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우레탄 소재를 채택함으로써 줄인 무게를 헤드 후방에 배치해 직진성도 향상됐다. (02)3218-1900. 잔디로 신사화 겸용 골프화 잔디로가 클래식한 디자인에 두 가지 기능을 가진 골프화를 출시했다. 복고 스타일을 반영한 이 골프화는 간단한 스파이크 교환으로 신사화로 바뀌는 게 특징. 필드에서는 미국 맥넬사의 ‘챔프 스파이크’로 뛰어난 접지력을, 평상시에는 ‘챔프 스트리트 스파이크’로 교체해 신사화 기능을 수행한다. 전용 렌치가 함께 제공된다. (02)2690-9000.
  • 핵안보정상회의 의전차 에쿠스 105대 할인판매

    핵안보정상회의 의전차 에쿠스 105대 할인판매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 중 각국 주요 정상들이 타던 현대차 에쿠스가 일반인들에게 판매된다. 현대차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린 핵안보 정상회의 때 주요 정상들에게 의전차량으로 제공했던 에쿠스를 일반인에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차량은 에쿠스 5.0 리무진과 3.8 럭셔리 모델 등 총 105대다. 신차 판매가격은 에쿠스 5.0 리무진이 1억 4948만원, 3.8 럭셔리 모델이 6741만원이다. 하지만 한 번 사용했던 차량임을 감안, 이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기간 사용이라도 공식적으로는 중고차인 만큼 정상 가격보다는 할인해 판매할 것”이라면서 “다만 가격은 차량별로 감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의전차량으로 사용된 에쿠스에 핵안보 정상회의 기념 엠블럼을 차량 내·외장에 부착하고, 고급 인증패를 발급해 상품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 차량 내부의 아날로그 시계, 지급품으로 제공되는 실내 슬리퍼, 키홀더 세트, 고급 골프백 세트 등에도 정상회의 엠블럼을 부착한다. 사전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이날부터 전국 현대차 판매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차량 인도는 다음 달 초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 뒤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한편, 현대차는 2010년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때도 의전차량으로 사용됐던 에쿠스 60여대를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판매한 바 있다. 당시 1000명 이상이 몰려 하루 만에 마감됐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씨줄날줄] 레토릭의 허실/구본영 논설위원

    ‘오 와우(Oh Wow)!’ 전 애플 CEO 스티브 잡스가 임종 직전 남긴 탄성이다. 부인 로런과 아이들을 차례로 쳐다본 뒤 그들 어깨 너머를 바라보며 했다는 말이다. 그의 친누이인 작가 모나 심슨은 추모글에서 천재 컴퓨터 예술가의 강한 의지와 이상에 대한 신념이 담긴 수사로 해석했다. 그의 진의가 무엇인지를 놓고 지금도 의견이 분분하다. 분명한 것은 ‘와우!’는 긍정적 뉘앙스를 담은 감탄사라는 사실이다. 반면 영미권에서 ‘웁스(Oops·아이쿠)!’는 곤란한 상황에서 쓰인다. 엊그제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릭 페리 후보가 민망한 실수를 저지른 뒤 내뱉은 수사다. 그는 자신의 핵심 공약인 ‘작은 정부론’에 따라 폐지할 연방정부 부처 3곳을 거명하려다 낭패를 당했다. 사회자가 “교육부·상무부…”라며 더듬거리는 그에게 세번째 부처를 빨리 대라고 채근하자 “기억하지 못하겠다. 웁스!”라고 손을 든 것이다. 뉴욕타임스 등 유력지들이 ‘페리의 웁스’란 제목으로 대서특필하는 통에 페리의 지지율이 급락했음은 물론이다. 얼마 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가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그는 우즈가 메이저대회 13차례 등 72승을 올릴 때 골프백을 멘 명캐디다. 지난 7월 우즈에게 해고된 뒤 애덤 스콧의 우승을 도운 사실을 회상하며 “검둥이를 확 밀어뜨리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했다가 흑인을 비하했다는 비난을 자초했다. 하지만 즉각 “농담이었지만, 내 발언이 얼마나 인종차별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지 깨달았다.”고 우즈에게 솔직히 사과, 논란을 어느 정도 잠재웠다. 이처럼 짧은 외마디도 때론 엄청난 정치적·사회적 파장을 부를 수 있다. 어느 원로 정치인은 정치는 ‘허업’(虛業)이라고 자조한 적이 있다. 정치가 ‘실업’(實業)이 되려면 말과 행동이 일치하도록 정확한 수사(레토릭)를 구사해야만 한다는 뜻일 게다. 하지만 여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아 우쭐해지기 쉬운 이들이 ‘정치적으로 올바른’ 말만 사용하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 평소 진중한 언행이 최선이겠지만, 솔직히 실수를 시인하는 것도 차선은 될 것이다. 그런데도 요즘 우리 정치판엔 한·미 FTA를 반대한다며 “옷만 입은 이완용”, “미친 FTA…”등 막말이 횡행한다. 합리적 설명보다 거칠고 날 선 발언을 해야 주가가 올라간다고 착각해 자신이 무슨 실수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아 여간 딱하지 않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즈 前 캐디의 힘… 스콧, 천국을 맛보다

    애덤 스콧(호주)이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의 한을 풀어 주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골프백을 들어 주며 우즈의 메이저 대회 14승 가운데 13승을 함께했지만 지난달 말 “변화를 줄 시점”이라는 이유로 해고됐다. 스콧은 8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 남코스(파70·7400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쓸어 담아 5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적어 내 2위 그룹에 4타차 앞선 스콧은 윌리엄스와 4개 대회 연속 호흡을 맞춘 뒤 우승을 일궈 냈다. 스콧은 “윌리엄스는 이 대회 코스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칭찬했다. 반면 우즈는 친구인 브라이언 벨(미국)을 캐디로 고용해 3개월여 만에 출전했지만 합계 1오버파 281타를 쳐 공동 37위에 그쳤다. 스콧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등 세계 6대 골프투어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WGC 대회에서는 처음 우승하며 상금 140만 달러를 받았다. 미국 무대에서는 8번째 우승. 리키 파울러(미국)와 세계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13언더파 267타를 쳐 공동 2위를 차지했다. 30세의 스콧은 2004년 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해 골프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2005년에는 세계 톱10에 들어가 ‘차세대 골프황제’ 후보로 평가받기도 했다. 하지만 2009년 슬럼프에 빠지면서 50위 밖으로 밀려났다가 윌리엄스를 만나 골프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됐다. 챔피언조에서 우승을 노렸던 이시카와 료(일본)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4위(12언더파 268타)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 공동 6위에 올라 메이저대회를 포함한 특급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공동 53위(4오버파 284타), 최경주(41·SK텔레콤)는 공동 59위(6오버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우즈, 단짝 캐디와 12년만에 결별

    ‘골프황제’의 명성을 잃어가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12년 동안 골프백을 들어온 스티브 윌리엄스와의 결별을 선택했다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우즈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나를 도와준 스티브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하지만 지금은 변화의 시기다. 앞으로도 그가 큰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 캐디와 대회 출전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윌리엄스는 “우즈와 함께했던 시간이 즐거웠는데 실망스럽다. 캐디 생활 33년 동안 결별 통보를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뉴질랜드 출신으로 자동차경주를 즐기는 윌리엄스는 골프장 안팎에서 우즈를 헌신적으로 도왔지만 도가 지나쳐 구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2002년 스킨스게임 때 한 팬이 스윙하는 우즈의 사진을 찍자 카메라를 빼앗아 연못에 던진 일화는 유명하다. 또 2004년 US오픈 때는 우즈의 연습 스윙을 취재하던 사진기자의 카메라를 발로 걷어차 물의를 일으켰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결별 ‘12년 캐디’ 여성캐디 고용설 우즈에 쓴소리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골프백을 12년째 메다가 해고 통보를 받은 스티브 윌리엄스가 우즈에게 쓴소리를 쏟아부었다. 우즈가 여성 캐디를 포함해 새 캐디를 물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시점에서였다. 허핑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22일 윌리엄스는 우즈가 결별을 공식화한 하루 뒤 우즈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2년간 우즈가 메이저대회 13차례를 포함해 72승을 올리는 데 힘을 보탰다. 윌리엄스는 이날 언론과의 접촉과정에서 “내가 실망한 것은 해고를 당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 타이밍”이라면서 우즈의 성추문이 터진 이후 지난 18개월 동안 자신이 우즈의 편에서 충실히 일해온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그런 헌신이 우즈에겐 별거 아니었던 모양”이라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우즈가 섹스 스캔들 이후 경기 출장 포기와 부상 등으로 슬럼프를 겪은 지난 2년 동안 자신도 인생을 낭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누군가와 가까운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면 그에 대한 존경심을 잃게 된다.”며 우즈에게 그렇게 살지 말라는 투로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나 우즈는 심기일전 차원에서 새 캐디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데일리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베팅업체인 ‘패디 파워’는 우즈의 캐디 후보 1순위로 파니 수네손(스웨덴)을 거명했다. 수네손은 PGA 투어에서 흔치 않은 능력있는 여성 캐디다. 그녀는 닉 팔도(잉글랜드)의 네 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도왔고, 현재는 헨릭 스텐손(스웨덴)의 캐디백을 메고 있다. 후보 2순위에는 우즈의 어릴적 동네 친구였던 바이런 벨(미국)과 웹 심슨의 캐디 폴 테소리, 헌터 메이헌의 캐디인 존 우드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타이거 우즈 ‘12년 캐디’ 자른 이유 알아보니…

    지난해 섹스 스캔들 이후 긴 슬러프를 겪고 있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12년 간 자신의 동반자였던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와 결별했다.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나를 도와준 스티브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하지만 지금은 변화의 시기”라고 윌리엄스의 해고를 기정사실화 했다. 우즈는 “스티브는 뛰어난 캐디이자 친구로 앞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지만, ‘변화를 추구하기 위한 새로운 캐디’로 누구를 고용할지에 대해선 입을 다물었다. 12년 동안 우즈의 골프백을 메어온 윌리엄스는 우즈가 메이저대회 13차례 석권을 포함해 72승을 올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레이먼드 플로이드(미국)와 그렉 노먼(호주) 등 유명 선수의 캐디로 활약했던 그는 1999년 우즈를 만나 ‘찰떡 궁합’이라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우즈가 완곡한 어조로 결별을 선언했지만, 윌리엄스는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33년 캐디 경력 중 그렉 노먼에 이어 우즈로부터 두번째로 해고 통보를 당한 그는 “우즈와 함께했던 시간이 즐거웠는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즈의 캐디 교체의 속사정을 읽을 수 있게 하는 묘한 언급을 했다. 즉 “타이거의 스캔들 이후 지난 18개월 동안 그의 부상과 코치 교체와 스윙 폼 변경 등 함께 일할 환경의 변화가 주어졌다.”는 요지였다. 말하자면 섹스 스캔들 이후 우즈가 침체에 빠지자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으려 자신과의 결별을 선택했다는 투였다. 우즈와 뉴질랜드 출신의 윌리엄스는 서로의 결혼식에도 참석하고, 우즈가 자동차경주 선수인 윌리엄스의 시합에도 나타나 응원하는 등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었다. 하지만 우즈가 성추문 사건 이후 부진에 빠지고 부상으로 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하자 윌리엄스가 최근 아담 스콧(호주)의 골프백을 메면서 결별설이 새어나왔었다 그러나 허핑턴 포스트는 두 사람간 균열 조짐은 지난해 추수감사절날 밤 우즈가 교통사고를 내면서 성추문이 외부에 공개되고 아내 엘린과 헤어지게 되는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전했다. 우즈의 전처와 윌리엄스의 아내는 대단히 가까운 친구사이였지만, 정작 윌리엄스는 우즈로부터 수개월 동안 그 상황을 한마디도 전해듣지 못하고 ‘물먹고’ 있었다는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동차플러스] 캐딜락 몰아볼 기회

    [자동차플러스] 캐딜락 몰아볼 기회

    오는 31일까지 전국 10개 캐딜락 전시장에서 캐딜락 차량의 혁신적인 성능과 디자인, 편의사양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고객 시승 행사 ‘캐딜락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1’이 열린다. 고객들은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캐딜락 베스트셀링 모델인 캐딜락 CTS 및 SRX를 비롯, 캐딜락 대표 모델들을 직접 시승하면서 직원으로부터 차량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전화나 매장을 방문에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 참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캐딜락 골프백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 준다. 당첨자는 6월 중순 GM Kore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 [경제 브리핑] KB금융 양용은·안송이 선수 후원식

    [경제 브리핑] KB금융 양용은·안송이 선수 후원식

    25일 KB금융그룹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프로골프 선수 후원 계약식에서 어윤대 회장과 양용은·안송이 선수, 민병덕 국민은행장, 임영록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 선수는 KB금융 계열사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골프백, 티셔츠 등을 착용하고 국내외 골프대회에 참가한다.
  • 웰빙? 럭셔리? 추석선물 실속형이 대세

    웰빙? 럭셔리? 추석선물 실속형이 대세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 경쟁이 예년보다 치열하다. ‘징검다리 휴일’을 활용하면 최장 9일을 쉴 수 있어 그만큼 선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이 몇 년간 이어지는 경제 위기에 적응한 결과 건강이나 ‘럭셔리’ 등 높은 수준의 기대를 충족시키면서도 가격은 3만~5만원대로 저렴한 선물들을 주로 구입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업체는 10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20% 이상 늘려 내놓을 계획이다. ●최고 인기 상품은 스팸·참 치 등 식품 한가위 선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식품 세트의 경우 업계 1·2위를 다투는 CJ제일제당과 동원F&B가 나란히 업계 첫 ‘선물세트 매출 8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기획 상품을 내놓았다. CJ제일제당은 인기제품인 ‘스팸’과 식용유, 조미김 등으로 구성된 식품세트 70종과 건강기능식품 세트 27종 등 모두 97종을 출시했다. 천일염 ‘오천년의 신비’(200g)와 ‘카놀라유’(500㎖·2개), ‘진한참기름’(80㎖), 천연조미료 ‘산들애’(100g), ‘스팸 클래식’(200g·4개), ‘허브맛 솔트 순한맛’(55g) 등으로 구성한 ‘특선2호’는 3만 4800원에 판매한다. 반찬으로 주로 쓰이는 ‘재래김’(20g·8봉)과 ‘스팸 클래식’(200g·4개)을 모은 ‘햇바삭김 1호’는 2만 9900원에 선보였다. 동원F&B는 자사 핵심 제품인 참치를 중심으로 김, 인삼, 비타민 등 건강 지향 식품을 테마로 한가위 선물세트를 꾸몄다. 주력 제품으로 참치캔으로만 구성된 ‘참치세트 캔57호’(6만원)와 ‘리챔’ ‘카놀라유’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섞은 ‘특19호’(4만 1000원) 등이 있다. 프리미엄 참치세트인 ‘동원참치 명작’ 2종도 2만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신선한 황다랑어를 선별해 홍삼진액과 쌀눈유를 넣어 만든 최고급 참치캔(165g) 16개로 이뤄진 ‘명작-S’가 13만원에 팔린다. 여기에 대상 청정원은 신안 천일염, 유기농 제품 등을 활용해 선물세트 66종을 내놨다. ‘천일염1호’의 경우 전남 신안 도초면 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3년 동안 전통 방식으로 건조시켜 얻은 최고급 소금 800g 2개와 75g 2개로 구성했다. 3만 6000원. 전남 해남군도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을 선별해 ‘땅끝해남 추석명품 특선 선물세트’ 40여종을 추려냈다. 7년 연속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선정 최우수쌀인 ‘한눈에 반한쌀’을 비롯해 각종 곡물과 해산물 등 지역 대표 브랜드 농수산물을 3만·5만·10만원 세트에 담았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만 골라 담는 맞춤형 주문도 할 수 있다. ●2만원대 골퍼 와인 등 특별한 선물도 천편일률적인 선물세트가 불만이라면 생활용품이나 와인 등 특별한 한가위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LG생활건강은 제품은 고급화하되 포장은 최소화한 추석 선물세트를 내놨다. 탈모방지 한방샴푸 ‘리엔’과 죽염 호랑이풀 치약, 100% 천연 목화 성분의 ‘세이프 요리시트’, LED(발광다이오드) 방향제 ‘파르텔 빛의향기’ 등 신제품들을 엄선해 추려냈다. 실속형 선물세트인 ‘기쁨 1~8호’ 시리즈는 9900~3만 9900원으로 다양하다. 고급 세트인 ‘명가명품 1~6호’는 1만 3900~18만 9000원으로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걸맞은 구색을 갖췄다. 아영FBC는 추석을 겨냥한 골퍼 와인 ‘페리 골프 패키지’(8만 5000원)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US오픈 등 세계 정상급 골프 대회에서 골퍼들이 많이 마시는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캐디백 모양의 와인 전용 가방이 특징이다. 3만원대 이하 실속형 제품인 ‘빌라엠 로미오&줄리아’(2만 7000원)와 친환경 칠레 포도로 만든 ‘에쿠스’(3만 3000원)도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편의점 GS25는 이번 추석을 겨냥해 일본 골프 브랜드 ‘마루망’의 클럽세트를 선보였다. ‘마루망 컨덕터 드라이버’(49만원)와 ‘마루망 VIP08 풀세트’(165만원), ‘마루망 남성 베리티 풀세트’(165만원) 등 3종이다. 여기에 ‘마제스티 골프백’(남성용 100만원, 여성용 90만원)과 ‘마루망 여성골프백’(55만원)도 각각 판매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한·일 중형차 시승기 2제] 스바루 레거시

    [한·일 중형차 시승기 2제] 스바루 레거시

    일본 스바루 레거시는 겉과 속이 다른 차다. ‘감성 디자인’이 대세인 요즘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 겉모습과 달리 차체 시스템은 스바루만의 첨단 기술이 녹아 있다. 다만 젊은 세대보다 중년 세대가 선호할 만한 외관 디자인과 동급의 다른 일본차보다 다소 비싼 가격(2.5 모델 3690만원·3.6 모델 4190만원) 등은 레거시가 한국시장에서 고전할 수 있는 요소들로 보인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했다. 우드와 검은색 시트의 조화는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풍겼다. 트렁크는 9인치 골프백 4개를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해 보였다. 기자가 시승한 레거시는 6기통 DOHC 엔진을 장착한 3.6모델로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34.2㎏/m, 연비는 9.1㎞/ℓ 수준이다. 스바루가 지난 2월 ‘설원(雪原) 시승회’에서 레거시의 차량 성능을 자랑한 만큼 기자도 장맛비가 쏟아지는 빗길 도로에서 테스트에 들어갔다. 액셀러레이터의 다소 늦은 반응이 좀 의외였지만 가속도가 붙은 차량은 낮게 깔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차체의 무게 중심을 낮추는 ‘수평대향형 박서 엔진’과 네 방향에서 무게 균형을 잡아주는 4륜 구동의 역동성이 빗길 주행에서도 강점을 발휘한 것이다. 급커브 길도 차체 쏠림현상 없이 무난히 소화해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중형 세단에서 레거시를 ‘2010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한 까닭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다. ‘마니아’층이 두터운 스바루가 대중성까지 갖춘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부고]

    ●이상일(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씨 부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01 ●강태진 명수씨 부친상 이관훈(CJ헬로비전 대표)씨 장인상 3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53)956-4445 ●김현식(회사원)준식(자영업)미영(서울공연예술고 교사)씨 부친상 이은수(자영업)정기화(이데일리 전무)이승훈(사업)씨 장인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40분 (02)2227-7569 ●이호경(홍익대 교수)호분(연세누리정신과 원장)씨 부친상 정재학(국민일보 대전주재 부국장)주창업(한성대 교수)씨 장인상 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2650-2747 ●조현국(차광규법무법인)현철씨 부친상 이민규(한국은행 과장)씨 장인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후 1시30분 (02)2227-7594 ●이용범(전민일보·일요시사 사장)용일(번영로 부사장)씨 모친상 김형돈(전주골프백화점 사장)손일배(리브건설 〃)신병현(제일캐드 이사)씨 장모상 4일 전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63)250-2441 ●배영식(경남대 경영대학원총동창회 사무국장)병철(우리은행 강남기업영업지점장)씨 모친상 김진호(경남신문 경제부 차장)강동훈(의령 신반초 교사)씨 장모상 4일 마산 영락원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55)256-9272 ●김승철(한국체육학회 회장)씨 모친상 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02)2258-5973 ●정호정(청평중 교감)호경(상계 제일중 교사)호인(일산병원 의사)씨 모친상 김근이(삼원스틸 대표)윤오영(당곡고 교사)이건우(연세사랑정형외과 원장)씨 장모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410-6916 ●구두훈(중앙일보 미디어마케팅 차장)씨 모친상 3일 전남 여수 호남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61)641-0404 ●정종표(홈플러스 부사장)왕표(사업)씨 모친상 김동만(사업)이해균(〃)씨 장모상 3일 대구 경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3)420-6149 ●우찬삼(한남대 일문과 교수)씨 별세 3일 을지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42)471-1651 ●박기문(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선수)씨 부친상 3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3)620-4235 ●박태주(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이주(표준산업 부사장)영주(사업)홍주(도서출판 나비북 대표)복선 복주(화성관리공사)씨 부친상 김웅진(조성설비 대표)정인길(사업)씨 장인상 4일 포항의료원, 발인 6일 오전 8시 (054)245-0423 ●한의녕(오픈타이트코리아 대표)준영(미국 거주)인영(〃)씨 부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3
  • [피플 인 스포츠] KLPGA 시드전 수석합격 강민주

    [피플 인 스포츠] KLPGA 시드전 수석합격 강민주

    “지켜보세요. 249대1의 바늘구멍 뚫은 경험을 살릴 겁니다.” 지난해 11월27일 전남의 무안골프장 동코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시드순위전이 한창이었다. 대상은 2부 투어 선수들. 다음 시즌 1부 투어로 뛰어오르기 위한 ‘수능’이다. 특히 홍진주(27), 임성아(26) 등 미국 무대에서 뛰던 선수들까지 ‘국내 U-턴’을 위해 참가하고 있던 터. 참가선수는 249명. 강민주(20·하이마트)는 나흘 동안 9언더파 281타의 성적을 냈다. 우승. 249대1의 바늘구멍을 뚫고 수석합격이라는 생애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첫날 3위로 출발, 2라운드에서 7위로 우승권에서 멀어지나 싶더니 3라운드 3위를 회복한 뒤 마지막날 6타차를 뒤집었다. “더 없이 짜릿하다.”고 했다. 이제까지 묵묵히 바라보기만 했던 아버지 강동원(49)씨의 입가에 비로소 웃음이 묻어났다. 덜렁거리기만 할 줄 알았던 맏딸이었다. ●초등 4학년때 입문…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2008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유망주 출신. 한양대학교 2년에 재학 중이다. 드라이버샷의 평균 비거리는 260야드. 넉넉하다. 지난해 KLPGA 투어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 데뷔했다. 그러나 15개 대회에서 딱 한 차례 ‘톱 10’에 그치는 등 성적은 시원치 않았다. 상금랭킹 39위. 1부 투어로 가기엔 상금랭킹이 모자랐다. 절친한 친구인 남지민(20·하이마트)은 3위로 이미 1부 투어 초청장을 받았던 터였다. 그러나 강민주는 시드전을 수석으로 통과, 누구보다 값진 ‘제2의 골프인생’을 약속받았다. “1부투어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였다고나 할까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연습장에 갔다가 우연히 잡았던 골프채가 지금까지 자신을 지켜준 ‘동반자’가 됐다. “원래 덜렁거리던 성격을 바로잡는 게 목적이었다.”는 게 아버지 강씨의 말. 3년 주기로 슬럼프도 겪었다. 첫 경험은 서문여중 1학년 때. 골프백을 창고에 처박았다. “쳐다보기도 싫었다.”고 했다. 손바닥에 피멍이 들도록 공을 때려대니 그럴 법도 했다. 그러나 길어 봐야 사흘도 가지 않았다. “슬며시 창고문을 열어 보니 골프백이 없어졌더라고요. 민주가 도로 꺼내간 거지요. 그랬던 일이 서너 번은 될걸요.” 강민주는 ‘골프 대디’ 강동원씨의 ‘사업 파트너’이기도 하다. 강씨의 직업은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하고 관련 상품을 만드는 일. 23~4년 전 레진사업을 시작한 강씨는 강민주가 초등학교를 졸업한 7년 전 골프화 스파이크 만드는 일에 눈길을 돌렸다. “당시 유명한 메이커 골프화를 딸에게 사 신겼는데 그만 다 닳아 없어진 스파이크를 구하기가 영 어렵더라고요.” 강씨는 새 신발을 사 대기가 벅차 아예 스파이크를 만들기로 했다. 그때부터 강민주는 ‘시제품 품평원’이었다. 강씨에게 맏딸은 그저 ‘친구 좋아하는, 쾌활한 처녀’다. 강씨는 “이제까지 민주의 이미지는 덜렁대는, 친구 사귀기 좋아하는, 욕심 없는 아이 정도였지요. 시합 때 선후배가 자기보다 못 치면 정작 당사자는 가만있는데 자기가 더 속상해하는 아이였어요.” 강씨는 “시합 때 아이가 무너지면 따라다니는 아빠 마음도 무너집니다. 보기 몇 개 나오면 차마 더는 보지 못하고 나무 뒤로 숨게 되는 게 인지상정이지요.” ●4월 데뷔전 앞두고 태국서 비지땀 강민주는 지금 태국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동계훈련. 생애 첫 1부투어 경기는 지난달 12월 중국 셔먼에서 이미 치렀지만 사실상의 데뷔전은 오는 4월 초다. 강민주는 “아빠가 늘 강조한 ‘고기 잡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 첫 번째는 시드전에서 1위 한 거고요. 두 번째는 올해 상금랭킹 10위 안에 드는 것이에요.”라면서 “한때 반짝하는 것보다 몇 십년을 두고 기억되는, 그런 꾸준한 선수로 남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신형 세단 시장 달구는 韓·美·日 3개모델 시승

    신형 세단 시장 달구는 韓·美·日 3개모델 시승

    세련미와 편의장치는 ‘쏘나타’, 넉넉한 실내공간과 중후함은 ‘캠리’, 첨단 편의기능과 안정성은 ‘토러스’. 국내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한국, 미국, 일본의 ‘국가대표 세단’ 시승 소감이다. 전세계 고객들을 사로잡아온 고유의 ‘DNA’를 간직한 채 신형 모델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품질로 무장했다. 배기량이 다르고 가격도 차이가 나 단순 비교는 무리지만, 각 모델들이 지닌 매력을 견줘봤다. ●쏘나타, 날쌘 스포츠 쿠페 4년만에 새 옷으로 갈아 입은 신형 쏘나타(YF)는 지난 9월 출시 이후 누적 계약대수가 7만 6000대를 넘기며 이름 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파격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난()’을 모티프로 했다는 디자인은 물흐르는 듯 미려한 곡선과 볼륨감, 눈꼬리를 한껏 치켜올린 헤드램프와 크롬장식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세련미와 여성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앞면부에서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유선형 라인과 뒷좌석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천장은 스포츠형 쿠페를 떠올리게 한다. ‘20∼30대 타깃의 패밀리 세단’이란 쏘나타의 마케팅 포지션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한결 고급스럽게 바뀌었다. 2개의 원통형 계기판은 연료, 속도, 연비, 에코드라이빙 구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뒷좌석 천장이 낮다는 논란도 있으나 머리가 닿거나 앉는 자세가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버튼 시동 장치를 누르자 경쾌한 시동음이 들려온다. 주행 능력은 만족스럽다. 자체 개발한 2.0 쎄타Ⅱ MPi 엔진(최대출력 165마력, 최대토크 20.2㎏·m, 연비 12.8㎞/ℓ)과 6단 자동변속기가 위력을 발휘했다. 가속 페달을 밟자 그대로 치고 나간다. 젊은 취향에 맞게 가속시 엔진음도 적당히 커졌다. 하지만 시속 50∼60㎞를 넘기며 급가속을 하면 나타나는 엔진 ‘부밍음’과 다소 힘에 부치는 가속력은 아쉽다. 그러나 곧 출시될 2.4 모델은 이런 ‘2% 부족함’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성과 편의성도 향상됐다. 운전석과 동승석, 측면 등에 6개의 에어백이 장착됐다. 고급차에만 들어가는 경사도로 밀림 방지 장치와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을 적용한 차체자세제어장치(VDC)가 동급 최초로 기본 탑재됐다. ●캠리, 넓은 실내의 패밀리 세단 캠리의 첫 인상은 평범함을 풍긴다. 날렵하고 화려한 곡선미로 치장한 여성적 취향의 쏘나타와 달리 밋밋한 직선미에 치중했다. 하지만 길게는 10년 가까이 타는 패밀리 세단으로서는 오히려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이 장점으로 다가 올 수 있다. 캠리는 중형 세단에 걸맞은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앞좌석을 최대한 뒤로 빼도 뒷좌석에 앉은 성인의 무릎이 닿지 않을 정도로 넉넉하다. 트렁트도 골프백 4개가 너끈히 들어갈 정도로 넓었고, 운전자의 무릎까지 보호하는 모두 7개의 에어백은 안정감을 더했다. 일본차 특유의 정숙함도 만족스러웠다. 시동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고 시속 100∼120㎞가 넘어도 바람소리와 큰 소음이 없었다. 민첩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지능형 듀얼 가변밸브타이밍’을 채용한 2.5 가솔린(4기통) 엔진(최대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6㎏·m, 연비 12.0㎞/ℓ)의 강력한 출력으로 시속 100㎞ 이상에서의 주행감이 돋보였다. 부드러운 서스펜션이 만들어내는 안락한 승차감도 쏘나타 2.0보다 우수했다. 하지만 운전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 아쉬웠다. 2010년형 모델이지만 2006년에 개발된 ‘구형(?)’이어서 그런지 국산 준중형차에도 일반화된 ‘버튼시동’과 ‘스마트키’ 방식이 아닌 열쇠를 꽂고 돌려 시동을 건다. 실내 인테리어와 내비게이션은 세련미가 떨어진다. 그러나 ‘착한 가격’이 이런 약점들을 상쇄해준다. 선루프 등 풀옵션을 장착한 최상위급 ‘XLE’모델인데도 판매가격이 3490만원이다. 쏘나타보다 배기량이 500㏄ 크지만 가격은 300만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토러스, 최고급 옵션 대거 채택 포드가 최근 출시한 2010년형 토러스는 기존 미국차에 대한 편견을 없애준다. 구형 토러스에 견줘 바퀴 4개인 것만 빼고 다 바뀌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낮아진 지붕선은 대형 세단이면서도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뽐낸다. 시동을 걸면 중후한 엔진소리가 미국차임을 확인해 준다.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3.5 듀라텍 V6 엔진(267마력, 최대토크 34.4㎏·m, 연비 8.7㎞/ℓ)과 6단 자동변속기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출발 직후 가속력은 아쉽지만 속도가 올라갈수록 묵직하게 치고 나가는 힘과 민첩한 핸들링은 만족스럽다. 무엇보다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최첨단 장치가 매력이다. 주행 중 앞·뒤차와 거리가 좁혀지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작동해 차가 알아서 거리를 유지해 준다. ‘충돌 경고 시스템’은 브레이크를 잡아야 할 시점을 미리 경고해 준다. 6단 자동변속기와 스티어링휠에 부착된 패들시프트는 부드러우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느끼게 했다. 특히 최초로 운전석과 조수석에 적용된 ‘안마 기능’이 요긴했다. 허리와 허벅지 부분에 있는 7개의 공기 쿠션이 탑승자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며 피로를 덜어준다. 이 밖에 오토하이빔 헤드램프, 전동 블라인드, 고급 가죽 시트, 19인치 크롬 휠, 12개 스피커로 390W의 최대출력을 내는 소니 프리미엄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등 럭셔리 세단에서 볼 수 있는 고급 옵션을 대거 적용하고도 판매가는 3800만∼4400만원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골프영건 안병훈·대니 리 아버지가 본 “우리 아들”

    골프영건 안병훈·대니 리 아버지가 본 “우리 아들”

    미국의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최근 “개리 플레이어의 전설은 가고, 젊은 스타들이 탄생했다.”고 선언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팔팔하다고는 하나 그 역시 플레이어의 뒤를 밟을 터. 그 뒤를 이을 젊은 선수들이 몰려올 것을 예고한 셈. 그 중심에 안병훈(18)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19)가 있다. 이들의 ‘골프 대디’가 본 아들은 어떤 모습일까. 10일 한국오픈선수권 개막에 앞서 이들을 만났다. ●프로에서도 캐디역 자처한 열성대디 9일 프로암대회가 열린 천안 우정힐스골프장 연습장. 88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의 안재형(44)씨는 아들 병훈의 뒤치다꺼리에 여념이 없었다. 안병훈은 지난달 US아마추어선수권 최연소 챔피언. 대니 리가 지난해 18세 1개월로 깬 우즈의 최연소 기록을 17세 11개월로 갈아치웠다. 외아들의 급격한 유명세 덕에 요즘 그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그는 ‘캐디 대디’다. 한국의 프로골퍼 대부분이 그렇듯 아마추어시절까지는 그렇게 하는 게 관례다. 중국 탁구 국가대표 출신 자오즈민(46) 씨와 함께 ‘탁구커플’로도 잘 알려진 안씨는 “재능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반대로 아예 없다고 보지도 않았다.”면서 “재능이 많다고 하면 훈련을 게을리할 것이 우려됐고 반대로 말하면 사기가 떨어질까 봐 항상 ‘너의 노력에 달렸다.’고 이야기를 해주곤 했다.”고 말했다. 안씨는 “사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캐디를 수소문하기도 했지만 코스를 잘 아는 사람보다 선수와 편한 사람이 캐디를 맡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면서 “내가 코스를 잘 읽지는 못하지만 편하게 해주면서 옆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안씨는 또 “오는 17일은 병훈이 생일이다. 이때면 항상 엄마를 포함해 세 식구와 함께 있으려고 했다.”는 안씨는 “올해 생일은 더욱 뜻이 깊고 원하는 게 뭔지 떠보는 중”이라며 웃음지었다. ●경기운영·훈련 참견 않는 묵묵형 3년 전 매경오픈에 이어 두 번째 공식 국내무대에 출전하는 대니 리의 부친 상주(49) 씨는 매우 신중한 편이다. 조금만 성적이 나면 한국 기업의 스폰서십을 알아보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한국 기업의 스폰서에 관심이 없다. 당초 이씨는 건강문제로 뉴질랜드행을 택했다. 어머니 서수진씨와 이모는 티칭프로 출신. 골프에 관한 한 태생적으로 어머니 서씨의 유전 형질을 이어받았다. 보통 사람의 두 배 가까운 대니의 손과 발은 서씨를 꼭 빼 닮았다. 8일 연습라운드를 돌던 중 8번홀 그린에서 아들의 티샷을 지켜보던 이씨는 “쯧쯧 왼쪽이 아웃 오브 바운스(OB)인데 첫 코스라 잘 모르는 것 같네.”라고 혀를 찼다. 그러면서도 라운드 뒤에는 이렇네 저렇네 말을 하는 법이 없다. 그저 골프백 속의 클럽을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대신할 뿐이다. 골퍼로서가 아니라 3남 중의 맏형 대니에 대해 “글쎄요. 골프를 빼면 할 얘기가 별로 없는 같은데….”라면서도 “깍듯하고 반듯하게 자란 한국인”이라고 말했다. “동생 민욱과 진욱은 골프 대신 공부에 전념하게 하고 있다.”는 이씨의 말에서 장남에 대한 특별한 것을 느끼게 한다. “프로 성적이요? 잘 하고 있는 거잖아요. 기대치가 너무 높은 탓이죠.” 데뷔 이후 가라앉은 성적에 대한 질문에 이씨는 펄쩍 뛴다. “무엇을 하든 일종의 조정기를 거쳤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천안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신차출시 이벤트 풍성

    국내 완성차 업계가 신차 출시 등을 기념해 다채로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M대우는 차세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출시를 기념하고,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이달 한달간 ‘참 서비스 특별 AS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국 GM대우 직영정비사업소, 바로정비코너, 일부 지정정비공장 등 총 428개소에서 진행된다. 정비소 입고 고객은 엔진오일 및 필터, 점화플러그 및 케이블, 에어 클리너, 브레이크 패드 및 라이닝, 벨트류 등 5개 주요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수리할 경우 최대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11일까지 ‘리멤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전차종을 대상으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총 308개소에서 실시된다.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을 포함한 각종 오일류 점검, 냉각수 누유 점검 및 조임, 타이어 마모 상태 및 공기압 점검, 각종 벌브류 및 볼트류 점검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나 고객센터(080-500-5582)에 문의하면 된다. 르노삼성은 QM5 스페셜 에디션 ‘QM5 페어웨이’ 출시를 기념해 인터넷(www.renaultsamsungM.com)으로 응모할 수 있는 상품 증정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올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 프로 골퍼가 쓰는 골프백과 골프채 등을 준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골프장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 이달 한 달간 푸조의 디젤 모델 HDi 선착순 구매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푸조 골프 멤버십 카드’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충주의 대영베이스 컨트리클럽(CC)을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바클레이스] 양용은 “부시와 골프 약속”

    “내가 나라를 위해 특별하게 하는 건 없지만 그저 태극기를 조그맣게 골프백에 붙여 놓았더니 마음이 편하더라.” ‘호랑이 잡는 야생마’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27일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골프장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 출전을 앞두고 대회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테일러메이드 본사에 갔다가 바로 옆 골프장에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나 20~30분간 대화를 나눴다.”고 기자회견의 운을 뗐다. 이어 “같은 댈러스에 살고 있는 부시 전 대통령이 최근 내 고향인 제주도에 다녀온 적이 있다면서 시간이 맞으면 골프를 한번 치자고 하길래 대회를 빠지더라도 라운드를 함께하자고 했다.”며 최근 근황을 소개했다. 양용은은 이날 밤 제프 오길비(호주), 브라이언 게이(미국)와 1라운드를 펼쳤다. PGA챔피언십 우승 당시 태극기가 새겨진 골프백을 들어올린 이유에 대해 양용은은 “미국에서 뛰고는 있지만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위해 태극기를 백에 부착했다.”면서 “경기를 잘했을 때 골프백이 TV로 방송되면 나로 인해 태극기가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다. 나라를 위해 특별하게 하는 것은 없지만 조그맣게 태극기를 백에 붙여 놓는 게 마음도 편하다. 앞으로도 계속 붙여 놓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전에는 미국인들이 나를 보고 사인해 달라면서 ‘초이, 초이’(최경주로 알고 부르는 소리) 하는 사람들이 반이었는데 지금은 ‘양’이라고 부르는 것이 확실히 달라진 점”이라면서 “미국 선수들도 만나면 잘했다고 축하해 주는 등 새삼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즐거워했다. 플레이오프 첫 대회에 나서는 각오에 대해 양용은은 “누구나 질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는 것이 (골프) 게임”이라면서 “인터뷰가 많아 잠을 설치는 등 사실 피곤하기는 하지만 타이거 우즈도 나온 만큼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서 일단 네 번째 대회까지 치르는 것이 목표”라고 몸을 낮췄다. 그는 “지난 대회에서 마음 편하게, 욕심 안 부리고 내 게임을 한 것이 승리의 비결이었다.”면서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하게 준비한 건 없다. 그러나 18번홀 그린에서 장갑을 벗어봐야 (승부) 결과를 안다는 말도 있지 않나.”고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10월 초 미국팀과 연합팀이 벌이는 대륙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출전이 확정된 양용은은 “대학을 나오지 못한 게 지금까지 마음의 한으로 남아 있었다.”면서 “비록 지금 PGA 투어 중에 있고, 나이도 많지만 최근 고려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양용은은 또 “이제 여러 가지 조언을 해 준 최경주 선배는 경쟁상대가 아니라 지금도 따라가고픈 마음의 스승과도 같은 존재”라면서 ”그러나 그가 일궈낸 7번의 우승보다 더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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