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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특집] 3단 구조 ‘파워 웨이브 솔’ 반발력 뛰어나

    [골프 특집] 3단 구조 ‘파워 웨이브 솔’ 반발력 뛰어나

    지난달 10일 출시한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홍순성)의 ‘뉴 스릭슨 Z시리즈’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 시리즈는 이수민, 마쓰야마 히데키를 비롯해 전 세계 투어 프로 및 상급자 골퍼들이 애용해 온 ‘스릭슨 Z시리즈’에 한층 더 진화한 비거리 성능과 방향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리플 이펙트 테크놀러지’를 결합한 제품이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은 물론 유틸리티 아이언까지 더한 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특히 드라이버는 독특한 멀티 스텝 디자인의 3단 구조로 된 파워 웨이브 솔을 적용해 임팩트 순간 스프링처럼 압축되었다가 복원될 때 강력한 반발력을 볼에 전달한다. 스트레치 플렉스 컵 페이스 구조를 채택해 미스샷에서도 안정적인 비거리를 보장한다. 또 크라운 무게를 기존 모델보다 4g 낮추는 등 헤드 전체 무게도 재배치해 관성 모멘트를 높이고 방향성을 개선했다. 페어웨이우드와 하이브리드는 각 클럽 번호별로 용도에 맞게 헤드 디자인을 다르게 설계했다. 제품 구매 후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마치면 자동 응모돼 클리브랜드의 56도 웨지와 퍼터, 파우치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다. (02) 3462-3957.
  • [골프 특집] 안정된 자세 유지 자신감 있는 스윙 유도

    [골프 특집] 안정된 자세 유지 자신감 있는 스윙 유도

    골프프라이드에서 신개념의 퍼터 그립 ‘투어센서(Tour SNSR)’가 출시됐다. 부드러운 고무재질은 안정된 느낌을 선사하며 한결 부드러운 스윙을 이끌어주는 오버사이즈 퍼터 그립이다. 남녀 각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기존 퍼터그립을 분석해 골퍼들이 원하는 형태의 그립을 선택할 수 있도록 2가지 모양으로 제작됐다. Tour SNSR Contour(왼쪽)는 전형적인 퍼터그립의 형태로 그립의 윗부분이 피스톨 형태로 디자인되었으며 그립을 잡을 때 안정된 자세를 유지시켜 자신감 있는 스윙을 유도해 준다. 104cc와 140cc 두 가지 용량으로 제작됐다. Tour SNSR Straight(오른쪽)는 일자형으로 디자인된 현대적 감각의 그립으로, 그립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굵기가 같아 두 손의 일관된 압력으로 스윙을 유도하며 특히 그립의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하여 손쉽게 그립을 잡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역시 104cc와 140cc 두 가지가 있다. 이들 4종류 그립의 앞 표면은 부드러운 소재를 적용한 것은 물론 미끄러움을 방지하고 물기를 컨트롤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골프프라이드 측은 “투어센서 그립은 투어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골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만들었다”면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개념의 퍼터 그립”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국내 주요 고객을 초청해 시타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 [골프 특집] 생·년·월·일 표기… 공 유효기간 확인 가능

    [골프 특집] 생·년·월·일 표기… 공 유효기간 확인 가능

    “어! 이상하네, 내 비거리가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어지간한 구력을 가진 골퍼라면 한번쯤은 이런 경험을 했을 것이다. 대개의 경우 이럴 때 자신의 클럽이나 스윙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하기가 일쑤인데 그보다는 그날 자신이 사용한 골프공에 문제가 없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골프공은 출고 시점부터 온도, 습도, 햇볕에 의해 성능이 바뀔 수밖에 없다. 그런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골프공은 언제 생산됐는지, 얼마나 오래된 공인지, 언제까지 쓸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유효기간을 넘긴 골프공은 커버가 딱딱해지고 코어는 화학적으로 결합된 조직이 느슨해지면서 골프공으로서의 기능을 점차 상실하게 된다. 소비자 입장에서 골프공의 유효기간을 확인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골퍼들이 골프공의 유효기간을 확인할 수 있게 생산연월을 표기한 골프공이 ㈜백세로에서 잔디로의 골프공 라인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생산연월을 표기한 잔디로 ‘V.SOFT’ 골프공은 큰 사이즈의 고반발 소프트코어를 채택해 공의 속도를 극대화시키고 얇고 부드러운 엘라스틴 아이오노머 커버를 사용해 정교한 샷과 부드러운 타구감, 비거리를 선사한다. 또 굵은 퍼팅라인은 퍼팅 시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02)6959-4900.
  • [골프 특집] 깔끔한 손맛·시원한 비거리… 창공 향해 ‘나이스 샷’

    [골프 특집] 깔끔한 손맛·시원한 비거리… 창공 향해 ‘나이스 샷’

    가을철 본격적인 라운드 시즌이 다시 돌아왔다. 부정청탁 방지법 등으로 골프계는 꽁꽁 얼어붙었지만 내 호주머니에 걸맞은 최고의 골프용품을 만나겠다는 소비자의 욕구는 막지 못한다. 경기력과 스타일 모두 놓칠 수 없는 골퍼라면 젊은 감각의 골프 브랜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또 전통을 중시하는 골퍼라면 중후한 멋을 더 중시하는 용품에도 주목해야 한다. 깊어가는 가을, 옷깃을 여미게 하는 차가운 바람 속에 후끈 달아오른 골프용품 시장의 핫아이템 8개를 골라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부드러운 타구감·정확성 동시에 잡아

    부드러운 타구감·정확성 동시에 잡아

    한국미즈노(www.mizuno.co.kr)가 2017년형 모델인 MP-66 아이언을 새롭게 선보인다. 미즈노 프로라인의 MP 시리즈는 연철단조 아이언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과 정확성을 동시에 지닌 미즈노 대표 아이언으로 중상급자를 위해 출시된 라인이다. 새로 출시된 미즈노 MP-66 아이언의 가장 큰 특징인 ‘아시아형 헤드형상’은 토(헤드 앞부분)가 둥글고 정점이 힐 쪽으로 향해 있으며 힐과의 높낮이 차를 줄이는 등 헤드가 볼을 감싸는 형태로, 페이스가 공이 날아가는 뱡향을 바라보고 있어 편안하고 안정적인 헤드 로데이션과 임팩트를 제공한다.  동시에 유효 타구면적이 넓어져 페이스면과 볼의 접촉시간을 늘려 높은 접지력으로 MP모델 특유의 감각적인 샷을 구사하게 해준다. 또 중심거리는 짧아졌지만 임팩트 시 페이스의 변형과 불필요한 진동을 줄이므로 직진성과 타구감은 높이고 클럽 컨트롤은 한층 더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2013년 출시 당시 정교한 컨트롤과 궁극의 타구감으로 미즈노 아이언의 완판 역사를 기록했던 MP-64 모델의 후속작으로 실제 MP시리즈를 사용하는 프로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 많은 골퍼들이 원하는 미즈노 특유의 탁월한 타구감과 더욱 편안해진 클럽 컨트롤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월 1일 전국 직영점과 대리점에서 일제히 출시된다. (02) 3143-3358.
  • 이영돈, 연매출 130억+2억 스포츠카 소유

    이영돈, 연매출 130억+2억 스포츠카 소유

    배우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에게 새삼 관심이 쏠렸다. 최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미녀는 사장님을 좋아해. 톱클래스 남편을 둔 女스타’ 명단이 공개됐다. 9위에 이름을 올린 황정음. 그의 남편 이영돈씨는 2006년 프로골퍼로 정식 데뷔, 현재는 철강유통업체의 후계자로 자회사 G기업의 대표다. 이씨의 아버지 회사는 1988년 설립된 27년 차 철강회사로, 이영돈 씨가 대표로 있는 G기업은 2014년 연간 매출액만 약 63억 원이다. 계열사 매출액을 더하면 130억 원이 넘는다. 이영돈 씨는 2억 원에 호가하는 스포츠카를 소유한 엄청난 재력가다. 한편 황정음은 남편과 함께 지난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관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현재, “한채영 성격? 여자보다 편한 남자친구” 의외의 친분

    조현재, “한채영 성격? 여자보다 편한 남자친구” 의외의 친분

    배우 조현재의 열애설이 전해진 가운데 한채영과의 친분이 재조명됐다. 25일 일간스포츠는 조현재가 세미프로골퍼와 3년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조현재가 과거 한채영과의 친분을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끌었다. 당시 한 제작발표회에서 조현재는 한채영과의 친분을 밝히며 “외모는 차가워 보이는데 실제로는 털털하고 성격이 굉장히 좋다. 여자라기보다는 남자다운 면이 있어서 편하다”라고 실제 성격을 소개했다. 조현재는 2000년 SBS ‘딱 좋아’로 데뷔해 SBS ‘카이스트’ ‘대망’ ‘첫사랑’ ‘햇빛 쏟아지다’, MBC ‘러브레터’, KBS ‘구미호 외전’, SBS ‘용팔이’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골프공 맞은 새 ‘휘청’

    골프공 맞은 새 ‘휘청’

    골프장 잔디밭에 앉아 있던 새 한 마리가 골프공에 맞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한 골프장에서 골퍼가 친 공이 새를 강타하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드라이버를 휘둘러 골프공을 때린다. 하지만 이 공은 낮게 날아가더니 잔디밭에 있는 새를 그대로 강타한다. 새는 ‘퍽’ 하는 소리와 함께 휘청하며 그대로 쓰러진다. 순식간에 벌어진 끔찍한 상황에 남성은 매우 당혹스러워한다. 영상 게시자에 따르면, 다행히 골프공에 맞은 새는 무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미국의 한 골프장에서 골퍼가 친 공에 갈매기가 맞고 기절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기부천사 김해림, 5개월 만에 2승…KLPGA ‘메이저 퀸’ 등극

    기부천사 김해림, 5개월 만에 2승…KLPGA ‘메이저 퀸’ 등극

    ‘기부천사’ 김해림(27·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메이저 퀸으로 우뚝 섰다. 김해림은 샷 이글을 앞세워 5개월 만에 2승을 달성했다. 김해림은 지난 23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골프장 산길·숲길 코스(파72·680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최종일 경기에서 정희원(25·파인테크닉스)을 연장전에서 꺾고 우승했다. 둘은 최종 라운드에서 나란히 5타를 줄인 끝에 19언더파 269타로 마쳤다. 18번홀(파4)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10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정희원을 제친 김해림은 지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두번째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1억 6000만원을 받은 김해림은 상금랭킹 5위(5억 7443만원)로 올라섰다. 김해림은 거리를 늘리기 위해 한때 매일 달걀을 한판 씩 먹었다고 해서 ‘달걀골퍼’라는 별명이 있다. 특히 김해림은 1억원이 넘는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기부천사’라도고 불린다. 기부천사 김해림은 투어 데뷔 9년 만에 최고의 시즌을 열었다. 고대하던 두번째 우승 트로피를 메이저대회에서 들어 올린 김해림은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의 아픔도 씻어냈다. 김해림은 작년 이 대회 최종 라운드 18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 1타차로 우승을 놓쳤었다. 다섯달 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투어 데뷔 9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올릴 때 5번홀(파4) 샷 이글을 잡았던 김해림은 이날도 6번홀(파4)에서 나온 샷 이글이 우승의 발판이 됐다. 72m를 남기고 52도 웨지로 친 볼이 그린에 올라와 약 3m 가량 굴러 홀에 빨려 들어갔다이글 한방으로 단독 선두에 나선 김해림은 한때 3타차 선두를 달렸으나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정희원에 공동 선두를 허용해 연장전에 끌려 들어갔지만 10m 먼거리 버디 퍼티를 떨궈 기어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김해림은 “첫 우승 때 샷 이글 덕을 봤기에 오늘도 샷 이글이 나와 우승을 예감했다”면서 “바라던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해서 이번 시즌에는 더는 바랄 게 없을만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민지 LPGA 블루베이 우승 “마지막 퍼트 앞두고 심장이 밖으로 뛰쳐나갈 뻔”

    이민지 LPGA 블루베이 우승 “마지막 퍼트 앞두고 심장이 밖으로 뛰쳐나갈 뻔”

    호주교포 프로골퍼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23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총상금 21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이민지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개인 통산 3승째를 거둔 이민지는 2위 제시카 코르다(미국)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이민지는 마지막 챔피언 퍼트를 앞두고 “심장이 밖으로 뛰쳐나갈 것만 같았다”고 털어놨다. 말 그대로 극적인 우승이었다. 코르다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12언더파로 공동 선두가 된 상황. 이민지는 약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반드시 넣어야 우승을 확정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연장전으로 끌려가게 돼 있었다. 이 버디 퍼트로 코르다를 다시 한 타 차로 앞서 우승한 이민지는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과 인터뷰에서 “마지막 퍼트를 앞두고는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며 “사실 오늘 온종일 긴장이 됐다”고 힘들었던 최종 라운드 심정을 밝혔다. 코르다와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이민지는 17번 홀 보기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게 공동 선두를 내주는 등 코르다, 쭈타누깐과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승리를 따냈다. 이민지는 “우승을 했으니 지금은 행복하다”며 “오늘 경기를 앞두고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홀에서 코르다가 버디를 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나 역시 버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다행히 세 번째 샷이 버디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향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기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미정 JLPGA 통산 24승, 한국 선수 최다승 신기록…안선주 공동 4위(종합)

    전미정 JLPGA 통산 24승, 한국 선수 최다승 신기록…안선주 공동 4위(종합)

    프로골퍼 전미정(34)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통산 24승을 달성, 한국 선수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미정은 23일 일본 효고현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2·6523야드)에서 열린 노부타 그룹 마스터스 GC 레이디스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면서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전미정은 선두에 4타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했다. 하지만 4라운드가 끝난 뒤에는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냈다. 전미정이 리쓰코와 스즈키 아이(이상 일본)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전미정은 이번 우승으로 고(故) 구옥희가 세웠던 JLPGA 투어 종전 한국 선수 최다 우승 기록 23승을 넘어섰다. 2006년 일본 무대에 진출한 뒤 꾸준하게 승수를 쌓아온 전미정은 지난 7월 사만사 타바사 걸스 컬렉션 레이디스 토너먼트 우승으로 통산 23승을 기록했다. 지난 9월 먼싱웨어 도카이 클래식에서는 연장전 끝에 패해 아쉬움을 삼킨 전미정은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통산 24승을 달성했다. 12언더파 276타를 친 안선주(29)가 공동 4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미정 JLPGA 통산 24승…일본여자투어 한국선수 최다승 달성

    전미정 JLPGA 통산 24승…일본여자투어 한국선수 최다승 달성

    여자골퍼 전미정이 역대 한국인 일본 투어 최다승을 달성했다. 전미정(33 진로재팬)은 23일 일본 효고현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2, 6523야드)에서 열린 2016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노부타 그룹 마스터즈 GC 레이디스’(우승상금 2520만 엔, 한화 약 2억 7700만 원) 최종 라운드서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미정은 역대 한국인의 JLPGA 투어 최다승인 24승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고(故) 구옥희와 전미정의 23승이다. 전미정은 지난 7월 ‘사만사 타바사 걸즈 콜렉션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약 3년 만에 일본 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인 최다승 타이 기록(23승)을 세웠고 3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최다승 기록을 작성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JLPGA 투어에서 이보미 4승, 이지희 2승, 신지애 2승, 안선주 2승, 전미정 2승, 김하늘 1승 등 13승을 합작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정음 남편’ 이영돈, 노력형 금수저? ‘철강집안+포르셰 파나메라 차주+골퍼’

    ‘황정음 남편’ 이영돈, 노력형 금수저? ‘철강집안+포르셰 파나메라 차주+골퍼’

    황정음 남편이 화제다. 지난 2월 결혼 뒤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황정음 최근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 골퍼는 1982년생의 젊은 사업가다.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은 180에 가까운 키와 훤칠한 외모를 갖췄다고.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은 특히 대형 철강사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은 본인의 사업체도 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억여원의 포르셰 차주로도 알려졌다. 또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은 프로 골프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운빨로맨스’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준PO 4차전 LG 트윈스 응원하는 이영돈 황정음 부부

    준PO 4차전 LG 트윈스 응원하는 이영돈 황정음 부부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시즈’ 준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4-4로 맞서고 있다. 2회초 4점을 내주며 끌려가던 LG는 3회 2점을 추격한 데 이어 5회 동점을 일궈냈다. 6회말 현재 양 팀은 4-4 동점. LG 트윈스 선발투수 류제국은 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넥센 선발투수 맥그레거는 4회까지 버텼지만 결국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한편 LG 트윈스 관중석에는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남편 이영돈씨와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황정음과 이영돈씨는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설의 작별… 세리의 눈물

    전설의 작별… 세리의 눈물

    “땡그랑~.” 박세리(39)가 1m 남짓한 파퍼트를 마지막으로 마침내 30년 가까이 누볐던 필드와 작별했다. 박세리는 1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1라운드를 모두 마친 뒤 18번홀에서 공식 은퇴식을 갖고 짧지 않았던 27년간의 골프 인생을 마감했다. 1라운드를 마치고 기권을 한 박세리가 남긴 스코어는 8오버파 80타. 그러나 성적은 중요하지 않았다. 앞서 박세리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대회 1번홀에서 지난 27년 동안 수없이 반복했던 라운드를 매듭짓는 티샷을 날렸다. 펑산산(중국), 렉시 톰프슨(미국)이 마지막 대회에서 함께한 동반 플레이어가 됐다. 생애 마지막 라운드를 마친 박세리는 은퇴식에서 “이제 새로운 곳으로 가려고 한다”며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더라도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그동안처럼 보듬어 주시고 채찍질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리틀엔젤스합창단과 가수 손승연이 ‘상록수’를 함께 부르고, 박세리를 위한 동영상도 헌정됐다. 1998년 US여자오픈 당시 연장전에서 맨발로 해저드에 들어간 뒤 기어코 공을 쳐내며 당시 외환위기에 허덕이던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던 ‘맨발 샷’ 동영상은 18번홀 주위를 가득 메운 갤러리를 숙연하게 했다. ‘고마워요 세리’(Thanks Seri)라는 글자가 새겨진 검은 모자를 갤러리가 일제히 흔들면서 시작된 은퇴식에는 대회 출전 선수들은 물론 박인비 선수, 선동열 전 야구 감독, 프로배구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프로골퍼 최경주(46·SK텔레콤) 등도 동영상을 통해 그동안 한국 여자골프의 개척자 노릇을 꿋꿋하게 해낸 박세리의 수고에 격려를 보냈다. 박세리를 아쉬워하는 건 현재 세계 여자골프를 평정하고 있는 ‘세리 키즈’의 모태이기 때문이다. 박인비, 최나연, 김인경, 신지애, 유소연 등 스타급 플레이어들이 모두 그를 롤모델로 삼아 골프를 시작했다. 더 넓게 보면 중국과 태국 선수로는 최초로 LPGA 메이저 정상에 오른 펑산산과 에리야 쭈타누깐 역시 ‘세리 키즈’의 멤버다. 본래 육상선수였던 박세리는 12세 때 아버지 박준철씨가 손에 쥐여 준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금세 천재성을 드러낸 그는 199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라일 앤드 스콧 여자오픈과 이듬해 톰보이 여자오픈을 제패하며 ‘프로 잡는 아마추어’로 이름을 올리더니 여고 졸업반이던 1995년에는 KLPGA 투어 12개 대회 가운데 4승을 쓸어 담았다. 프로 전향 뒤엔 더 거칠 것이 없었다. 1996년 4승을 거둬 상금왕에 오른 그는 이듬해 퀄리파잉스쿨에 수석으로 합격, 1998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 신인이던 그해 5월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 7월에는 US여자오픈을 제패했다. LPGA 투어에서 첫 우승과 두 번째 우승을 모두 메이저 트로피로 장식한 건 그가 처음이었다.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지만 2006년 LPGA 챔피언십에서 3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이후 두 번이나 더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보인 박세리는 2007년 11월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LPGA 투어 통산 승수는 메이저 5승을 포함해 25승. 한국 선수 중에는 가장 많은 승수다. 지난여름 은퇴를 준비하던 박세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골프 대표팀 코치로 참가해 116년 만에 여자골프에 돌아온 올림픽 금메달을 박인비(28)가 목에 거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날 박세리와 마지막을 함께한 캐디는 이 골프장의 베테랑 캐디이자 박세리의 열성팬인 원정숙(46)씨다. 18번홀이 끝나자 박세리와 부둥켜안고 울음을 터뜨린 원씨는 “캐디 신입 시절인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의 맨발 샷을 보고 팬이 됐다”면서 “은퇴 뒤에도 박세리 선수를 계속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1라운드에서는 재미교포 앨리슨 리(한국명 이화현)가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다. 2014년 퀄리파잉스쿨 수석 합격으로 LPGA 투어에 입성한 뒤 데뷔 2년차에 맞은 첫 우승 기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마스터스 티켓 걸린 ACC, 아마추어 길 열어”

    “비록 국가대표팀 멤버는 아니지만 나라를 대표해 출전하는 건 언제나 영광스럽습니다.” 제8회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CC)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들의 의욕이 남다른 이유다. 5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개막을 하루 앞둔 이날 대회에 세 번째 출전하는 양건(23)은 국가대표는 물론 상비군 명찰조차 달아본 적이 없다. 골프 유학파인 그는 대표팀은 아니지만 세계아마추어랭킹에 의해 각국 6명씩 초청되는 이번 대회에 한국선수로는 두 번째 상위 랭커(313위)로 출전권을 얻었다. 그는 “아·태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아시아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대회”라면서 “메이저대회 출전권을 생각해서라도 저 개인에게도 매우 중요한 대회”라고 강조했다. 양건은 2014년 US아마추어 골프선수권에서 우승하면서 골프계에 이름을 알렸다. 또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 재학생으로 올해 미국대학스포츠연맹(NCAA) 단체전에서 본선 진출에 결정적인 앨버트로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8월 4일 당시 랭킹 72위로 한국선수 가운데 1순위 출전이 확정된 이원준(18)은 초등학교 때 이미 상비군을 지낸 유망주였다. 12세 때부터 미국에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국가대표 마크를 달아본 적은 없지만 나라를 대표할 수 있어 특별한 대회”라며 남다른 애국심을 드러냈다. 지난해 단독 11위에 올랐던 국가대표 윤성호(20·한국체대)는 “마스터스 티켓 등 우승자 특전도 중요하지만,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경기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찾고 싶다”면서 “대회를 통해 저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셋은 지난해 홍콩 대회에서도 함께 출전했다. 이들은 그러나 “이 대회는 팀 방식이 아니라 개인전이다. 내일부터는 모두가 라이벌”이라고 웃으면서 손을 맞잡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마스터스 티켓 걸린 ACC, 아마추어에 길 열어준 대회”

    “마스터스 티켓 걸린 ACC, 아마추어에 길 열어준 대회”

    “비록 국가대표팀 멤버는 아니지만 나라를 대표해 출전하는 건 언제나 영광스럽습니다.” 제8회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CC)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들의 의욕이 남다른 이유다. 5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개막을 하루 앞둔 이날 대회에 세 번째 출전하는 양건(23)은 국가대표는 물론 상비군 명찰조차 달아본 적이 없다. 골프 유학파인 그는 대표팀은 아니지만 세계아마추어랭킹에 의해 각국 6명씩 초청되는 이번 대회에 한국선수로는 두 번째 상위 랭커(313위)로 출전권을 얻었다. 그는 “아·태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아시아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대회”라면서 “메이저대회 출전권을 생각해서라도 저 개인에게도 매우 중요한 대회”라고 강조했다. 지난 8월 4일 당시 랭킹 72위로 한국선수 가운데 1순위 출전이 확정된 이원준(18)은 초등학교 때 이미 상비군을 지낸 유망주였다. 12세 때부터 미국에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국가대표 마크를 달아본 적은 없지만 나라를 대표할 수 있어 특별한 대회”라며 남다른 애국심을 드러냈다. 2년 연속 대회에 참가하는 그는 “지난 번보다 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 아무래도 마스터스가 걸려 있어서 의미가 더 크다”며 내심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해 단독 11위에 올랐던 국가대표 윤성호(20·한국체대)는 “마스터스 티켓 등 우승자 특전도 중요하지만,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경기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찾고 싶다”면서 “대회를 통해 저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셋은 지난해 홍콩 대회에서도 함께 출전했다. 이들은 그러나 “이 대회는 팀 방식이 아니라 개인전이다. 내일부터는 모두가 라이벌”이라고 웃으면서 손을 맞잡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골프 단신]

    던롭스포츠코리아 자선골프대회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자선골프대회 ‘채리티 토너먼트 호스티드 바이 인비’를 오는 31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연다. 박인비가 호스트로 나서고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이 대회에는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뜻이 있는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100명 한정. 신청은 젝시오 홈페이지(www.xxio.co.kr)에서 23일까지 할 수 있다. (02)3497-4259. 골프존카운티 ‘별빛골프’ 이벤트 골프존카운티 청통이 가을밤 야광볼과 함께하는 ‘별빛골프’ 이벤트를 연다. 경북 영천의 청통코스 4번(파3홀)에서 4가지 색깔의 야광볼을 나눠 주고 홀인원을 기록한 내장객에게는 고급 야광볼 1더즌을 준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야광볼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게 될 이 이벤트는 오후 5시 이후 야간 3부 시간대의 내장객을 대상으로 11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054)339-8000.
  • ‘PGA 신인왕 후보’ 김시우, 국내 그린 선다

    ‘PGA 신인왕 후보’ 김시우, 국내 그린 선다

    2년 만에… 최경주 등과 샷대결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오랜만에 국내 그린에 선다. 김시우는 6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1·6978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그가 국내 팬들에게 인사하는 것은 2014년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 이후 2년 만이다. 김시우는 2012년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역대 최연소 나이로 합격했지만 만 18세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식 멤버가 되지 못했다. 이후 2부 투어에서 뛰며 힘든 시기를 보냈던 김시우는 올해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우승, 바바솔 챔피언십 준우승 등 화려한 성적을 올리며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김시우는 한국 선수 최초로 PGA 투어 신인왕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PGA 투어 멤버들이 뽑는 올 시즌 신인왕은 오는 7일 오후 2시(이하 현지시간)에 투표가 마감돼 11일 혹은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2년 만에 한국 무대를 찾은 김시우는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46·SK텔레콤)를 비롯해 위창수(34), 이동환(28·CJ대한통운) 등과 샷 대결을 벌이는데, 이번 대회는 위창수에게 특별한 무대이기도 하다. 20년 동안의 PGA 투어 활동을 마치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것. 최경주의 초청을 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골퍼 위창수의 모습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시즌 막바지 국내 투어에서 상금왕 경쟁을 벌이는 최진호(32·현대제철)와 박상현(33·동아제약)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상금랭킹 1위 최진호는 PGA 투어 2부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상금랭킹 2위 박상현은 일본대회에 나간다. 한편 이번 대회는 타이틀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다가 개막을 앞두고 현대해상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총상금 5억원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데스크 시각] 김영란법 시대에 골프가 살아남는 법/조현석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김영란법 시대에 골프가 살아남는 법/조현석 체육부장

    고건 전 국무총리의 관운(官運)은 대한민국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화려하다. 서른일곱 살에 전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교통부, 농림부, 내무부(현 행정자치부) 장관에 이어 서울시장과 국무총리를 두 번씩 지냈다. 평생을 공직에 몸담은 그는 구설에 오른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자기 관리에 철저했다. 고 전 총리는 2003년 두 번째 총리로 재직할 당시 그의 남다른 관운에 대해 에둘러 소개하곤 했다. 그는 한때 골프를 무척 좋아했지만 농림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1981년 이후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골프장으로 가기 위해 시골길을 달리던 중 길이 막혀 이유를 알아보니 가뭄으로 갈라진 논밭에 물을 대기 위해 새벽같이 양수기를 싣고 가던 농민이 교통사고를 당해 사고 처리를 하느라 길이 막힌 것이다. 농민들은 가뭄에 고생하고 있는데 주무 장관이 한가롭게 골프를 치고 있다는 생각에 그 길로 차를 돌리고 평생 골프장에 발길을 끊었다고 말했다. 이후 사회지도층이나 공직자들이 업무 청탁을 대가로 골프 접대와 향응 제공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들을 때마다 고 전 총리의 이야기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으로 인해 골프장 등 골프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접대 문화’를 이끌었던 기업들이 몸을 움츠리면서 전국 골프장 예약이 크게 줄어 울상이라는 소식이다. 공직자 등을 상대로 한 골프 접대는 ‘편의 제공’에 해당돼 ‘3(식사)·5(선물)·10(경조사비)만원 이하’와 상관없이 원천 금지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골프가 김영란법을 계기로 ‘불건전한 접대’, ‘은밀한 거래 수단’이라는 그동안 오명을 벗고 골프 대중화를 이룰 최대 기회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장기적으로는 골프장이 부유층만을 위한 사치스런 공간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다. 당분간 일시적으로 혼란이 있겠지만 골프장에도 비용을 각자 지불하는 ‘더치페이’ 문화가 정착되고, 이로 인해 골프장에 대한 국민들의 건전한 인식이 생겨 골프를 바라보는 곱지 않은 시선이 사라질 것이라는 말이다. 김영란법 시대에 골프장이 살아남으려면 골프산업이 새로운 변화에 맞춰 거듭나야 한다는 지적이다. 골프장은 누구나 부담없이 갈 수 있도록 그린피를 낮추고, 캐디·카트 선택제 등으로 골프장 문턱을 낮춰야 한다. 국내 골프장의 그린피가 비싸고 부킹이 어려워 해외로 빠져나가는 골퍼들의 발길을 잡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미래에 대한 투자도 필요하다. 젊은층의 외면으로 사양길을 걷고 있는 일본 골프장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젊은이들도 골프장을 찾을 수 있도록 골프장 스스로 다양한 유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현재 성인과 똑같은 유소년들의 그린피를 대폭 내려 골프 영재들이 해외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 물론 정부도 골프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해야 한다. 지난 8월 박인비 선수가 116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리우올림픽 골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골프가 다시 한번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박인비 선수의 손가락 부상 투혼이 우리나라 골프 경쟁력을 세계에 보여 준 것처럼 골프산업도 위기 상황에서 새롭게 재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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