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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사상 첫 PGA풀시드 획득

    ‘저 먼저 갑니다’- 최경주(29·슈페리어)가 한국남자골퍼의 미국무대 진출에 물꼬를 트면서 국내골프에 새 지평을 열었다. 최경주가 23일 새벽 미국 마이애미의 도럴리조트골프장(파70)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프로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한국 남자로는 최초로 PGA투어의 한시즌 전대회 출전권을 얻었기 때문.최경주의 이번 낭보는 한국 남자골프사에 커다란 획을 그으면서 우리 남자골퍼들에게 불모지나 다름 없던 PGA투어로의 잇따른 진출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한국 남자골프는 박세리 김미현 등 여자골퍼들이 미국 무대를 휩쓸며 각광받는 동안 국내·외적으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해온게 사실이다. 국제대회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그 결과 국내 대회조차 여자에비해 빈약하기 짝이 없었다.일례로 올시즌 국내 여자대회가 정규대회만 13개에 달했던데 반해 남자대회는 고작 7개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최경주가 보내온 낭보는 남자골프도 미국무대에서 통할 수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이는 또 지난 8월 김성윤이 유에스아마추어대회에서 준우승하면서 보여준 한국남자골프의 저력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재확인해준 것으로 평가된다.최경주는 이날 열린 최종 6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412타로 공동 35위를 차지했다.최경주는 6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1개를 쳤다. 6일간 10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이번 최종 테스트에서는 35위까지내년 풀시드가 주어졌는데 공동 35위가 최경주를 포함,6명이어서 모두 40명이 풀시드를 얻었다. 최경주는 첫 2일간 5위 이내를 맴돌다 3라운드 이후 퍼팅 난조로 급격히 무너졌으나 마지막날 정상 컨디션을 되찾아 뜻을 이뤘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최경주는 12번홀(파3)에서 4.5m 롱퍼팅을 버디로 연결시켜 자신감을 얻은 뒤 1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최경주는 18번홀에서 보기를 했으나 후반 2번홀(파5)과 7번홀(파3)에서 각각세번째 샷과 티샷을 홀컵 1.5m에 붙인 뒤 가볍게 버디를 낚았다. 한편 블레인 매컬리스터는 최종합계 19언더파 401타를 쳐 1위로 프로테스트를 통과했고잭 니클로스의 아들 게리 니클로스도 공동 12위(14언더파)로 풀시드를 얻었다. 박해옥기자 hop@■프로테스트 어떻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프로테스트는 말 그대로 미국 투어 프로가 되기 위한 필수 관문이다. 이곳에서 35위 안에 들어야만 그 다음해 투어 전대회에 나설 수 있다.박세리와 김미현도 프로테스트를 거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이곳을 통과하는 것은 물론 최종전에 나서는 것조차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우선 1·2차로 나뉜 예선을 거쳐 최종전에 나서야 한다.최경주의 경우 올시즌 일본투어 상금랭킹 9위 자격으로 예선을 거치지 않고 최종전에 직행했다. 전세계 수천명이 경합을 벌인 끝에 나서는 최종전을 통과하는 일은 더욱 어렵다.내로라 하는 골퍼 160여명이 추려진 가운데 열리는 최종전은 6일 동안하루도 쉬지 않고 이어진다.나이스 샷에 대한 환호도 없고 오로지 자신과의싸움이 이어질 뿐이다. 따라서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중도포기하기 십상이다.프로테스트 최종전엔 우승상금도5만 달러가 걸려 있다.
  • 박지은 梨大 편입 추진

    재미골퍼 박지은(20)이 이화여대에 편입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은의 한 측근은 2일 앞으로 미국투어 생활을 마치고 고국에 돌아온 다음 활동하는데는 국내 대학과 연고를 맺어두는 것이 유익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최근 조용히 귀국해 국내에 머물고 있는 박지은은 “오는 8일 출국 이전까지 결정을 내릴지,아니면 좀더 시간을 두고 내년초 쯤 결정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해 이화여대 편입이 시간 문제임을 시사했다.박지은은 그간 이화여대 외에 연세대와 고려대 등으로의 편입을 추진해왔으나 리라초등학교 출신이어서 동문들이 많은 이화여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박지은은 현재 애리조나주립대 2년을 마친데다 학업성적도 좋아 편입에 큰 결격사유는 없다.박지은측은 그러나 “실제로 국내에서 학업을 수행키 어려운 입장이어서 주변의 여론이 어떨지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박해옥기자 hop@
  • 김영,LPGA스타 제치고 첫우승

    10대 골퍼 김영(19·휠라)이 내로라하는 국·내외 프로들을 제치고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박세리는 공동5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김영은 대한골프협회 주최로 31일 한양골프장(파72)에서 열린 롯데컵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최종합계 3오버파 219타로 정상에 오르며 우승상금 3만6,000달러(한화 약 4,300만원)를 챙겼다.박세리는 3라운드 한때 공동선두까지올랐으나 버디 3개와 보기 4개,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최종합계8오버파 224타를 기록했다. 펄신은 최종합계 11오버파 227타로 공동14위,애니카 소렌스탐은 15오버파 231타로 공동28위에 그쳤다.백전 노장 낸시 로페스는 3위(6오버파 222타)를차지,그나마 LPGA 출신으로서의 체면을 살렸다. 김영은 1번홀에서 더블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한 뒤 4·11·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2위그룹과 3타차 선두를 지켰으나 16·17번홀 연속 보기로 합계 3오버파를 기록,강수연과 연장전을 벌여야 하는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마지막홀에서 앞조의 강수연이 2온에 성공하고도 3퍼팅으로 보기를 한 반면 안전하게 파를 세이브해 2타차 우승을 확정했다. 김영중기자
  • 韓·日서 슈퍼스타 ‘그린 대축제’

    김미현(22·한별텔레콤) 박세리(22·아스트라) 등이 출전하는 골프축제가 29일부터 3일동안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에 열린다. 일본 지바현 소세이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대항전인 니치레이인터내셔널과 한국의 한양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롯데컵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 대회가 그 무대. 한팀 12명씩이 출전해 총상금 70만2,000달러와 소속 투어의 명예를 걸고 맞붙는 니치레이인터내셔널은 특히 미국과 일본대표로 나뉘어 출전하는 김미현과 한희원(21)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들은 각각 LPGA와 JLPGA투어에서 2승씩을 거두며 신인돌풍을 일으킨 장본인.한국인으로는 처음 미국대표에 낀 김미현은 자신과 올시즌 LPGA 신인왕을 다툰 후쿠시마 아키코(26)와도 흥미로운 일전을 펼치게 된다.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이 대회는 첫날과 둘쨋날 포볼(일명 베스트볼·두명씩 짝을 이뤄 홀별로 좋은 점수를 합산),마지막날에는 1대1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지난해까지 미국이 14년연속 우승했고 역대전적에서도 18승2패로 우위를 보이고있다. 박세리는 총상금 20만달러가 걸린 대한골프협회 주최 롯데컵 한국여자오픈에서 펄신(32·랭스필드) 애니카 소렌스탐(29) 낸시 로페스(42) 제니 추아시리폰(22) 등 LPGA및 국내 골퍼들을 상대로 이 대회 첫승에 도전한다.박세리는 95·96년 이 대회에 참가했으나 잇따라 김미현에게 우승을 빼앗긴 바 있어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고 펄신은 지난주 스포츠서울 투어 마지막 대회인바이코리아 여자오픈 우승 여세를 몰아 또 한번의 귀국대회를 승리로 장식하겠다고 벼른다. 박해옥기자 hop@
  • 美 골프스타 스튜어트 비운에 지다

    워싱턴 외신 종합 연합 미국 프로골퍼 페인 스튜어트(42)를 태운 자가용경비행기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사우스 다코타주 에드먼즈 카운티에추락,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했다.비행일지에 따르면 사고기에는 스튜어트와 그의 에이전트 및 승무원 2명씩이 타고 있었다. 연방항공국(FAA) 등 미 정부 관계자들은 쌍발 엔진의 리어35기가 이날 오전 9시20분 플로리다주 올랜도를 이륙한 직후 텍사스주 댈라스로 가던 중 기체에 문제가 생겨 미국 중동부 상공에서 추락했다고 전했다. 올랜도에 거주해온 스튜어트는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랭킹 30위까지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투어 챔피언십’을 앞두고 26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FAA 대변인은 76년 제작된 사고기가 플로리다주 게인즈빌 상공에서 관제탑과 연락을 취한 뒤 교신이 끊겼다고 밝혔다.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관계자들은 기내 기압에 문제가 생겨 탑승자들이 의식을 잃거나 숨졌고 비행기는 연료가 떨어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스튜어트누군가-실력만큼 멋졌던‘그린 신사’ ‘니커보커스의 사나이’ ‘그린의 신사’-.페인 스튜어트는 골프 실력과독특한 복장,선행 등으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왔다. 18년째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한 그는 ‘빵떡모자’와 헐렁한 바지에 무릎까지 올라오는 긴 양말의 ‘니커보커스 스타일’로 눈길을 끌면서지난 6월 US오픈에서 두번째 우승,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다.57년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서 출생해 79년 프로로 전향했으며 82년 PGA투어에 데뷔,통산 11승을 거둔 것과 3개 메이저대회를 포함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19차례나 정상에 올랐다.지난달 라이더컵에 미국선발로 출전했을만큼 기량이 뛰어난데다 대인관계가 좋아 차세대 라이더컵 미국선발 주장감으로 꼽혔다. 골프실력 외에 생전에 베푼 선행으로도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87년 PGA투어 베이힐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상금 전액을 플로리다의 한 병원에 기부했고 자주 고향을 찾아 어린이를 위한 클리닉을 갖는 등 각종 선행을 펼쳐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같은 선행 등으로 지난해 모교인 남부감리교대학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평소 대회에 참가하지 않을 때는 아내 트레이시 퍼거슨,딸 첼시,아들 애런과 사냥 낚시 요리로 시간을 보내곤 했다. 박해옥기자 hop@ * 동료·팬들 “어떻게 이런일이…” 경악 휴스턴·스프링필드 외신 종합 연합 페인 스튜어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 골퍼와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지난주 시즌 6승째를 올린 타이거 우즈는 “이해할 수 없다.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라고 반문한 뒤 “허탈하고 공허할 뿐”이라며 더이상 할 말을 잊었다.팀 핀첨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미셔너는 “스튜어트는 훌륭한 챔피언이며 신사였고 남편과 아버지의 역할에 헌신한 사람이었다”고 추모했으며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인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도 “그는 매너를 지킬 줄 아는 신사였다”고 말했다.2001년 라이더컵의 미국팀 주장으로 선발된 커티스 스트레인지는 “우리는 너무나 훌륭한 게임의 특사를 잃었다”고 애도했다.
  • 99스포츠서울 투어 골프 결산

    24일 끝난 바이코리아 여자오픈을 마지막으로 올시즌을 마감한 대한매일 자매지 스포츠서울 투어는 한국 여자골프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면서 골프활성화의 불을 지핀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4월 제주삼다수오픈을 시작으로 모두 5개 대회를 치른 스포츠서울 투어가 일궈낸 성과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것은 한국 여자골프사에 처음으로투어 개념을 도입,이를 정착시켰다는데 있다.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일반화된 투어가 스포츠서울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에 뿌리를 내렸고 발전적으로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로 이어질 토양을 마련했다. 이같은 기반 조성 이외에 가시적으로도 큰 성과를 거뒀다.우선 지난해 7개에 불과했던 국내대회 수가 올들어 스포츠서울 투어를 계기로 15개로 급격히늘어난 것을 들 수 있다. 시즌 총상금 역시 지난해 7억8,000만원에서 19억8,000만원으로 늘었다.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8억원이 스포츠서울 투어를 통해지급됐다. 이 덕에 외국대회에만 눈을 돌리던 분위기가 반전되는 새 현상마저 일어났다.지난 24일 끝난 바이코리아 여자오픈에 김미현 펄신 샬롯타 소렌스탐 등 7명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들이 출전한 것은 이를 잘말해준다. 여자골프 꿈나무 발굴도 스포츠서울 투어의 빼놓을 수 없는 성과.5개대회가모두 오픈대회로 치러짐으로써 임선욱(분당중앙고1) 손가람(동수원중1) 등10대골퍼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가 됐다.또 바이코리아여자오픈 마지막날 유료입장객 1,300여명 등 3,000여명의 갤러리가 몰려든데서 보듯 골프 대중화에도 큰몫을 했다. 김일곤 KLPGA 사무국장(40)은 “스포츠서울 투어는 한국에 본격적인 투어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한국골프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며 “골프에 대한 일반의 거부감을 해소하는데도 크게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박해옥기자 hop@
  • 스포츠서울 바이코리아여자오픈 오늘 티오프

    ‘국내파도 주목하라’-.22일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서코스(파72)에서 개막되는 대한매일 자매지 스포츠서울 주최 스포츠서울 바이코리아 여자오픈(총상금 3억원)에 나서는 국내파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스타들을 상대로 당당히 도전장을 던졌다.국내파는 사실상 LPGA와 한국여자골프의 대결장이 된이번 대회에 나서면서 ‘안방에서 우승컵을 빼앗길 수 없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미현(22·한별텔레콤) 펄신(32·랭스필드)과 ‘영국 땅콩’ 앨리슨 니컬러스 등 쟁쟁한 미국투어 선수들을 상대로 안방을 사수할 기대주로는 정일미(27·한솔PCS) 박현순(27) 천미녀(32) 임선욱(16·분당중앙고) 등이 꼽힌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단연 임선욱.임선욱은 102명의 국내외 골퍼들이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아마추어이면서도 ‘땅콩 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김미현 니컬러스와 같은 조에 들어가는 특급 대우를 받아 돌풍의주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스포츠서울 투어 첫대회인 제주삼다수오픈과지난달 신세계여자오픈에서 프로들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한 여세를 몰아 국내프로는 물론 미국투어 프로들마저 혼내주겠다는 각오다. 지난달 JP컵 여자오픈 우승 이후 국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일미와 최근 엔크린 인비테이셔날 대회에서 우승한 천미녀,프로 9년차의 노장 박현순 등도 국내프로의 자존심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미국 프로와 아마추어를 제압할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본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 레이크사이드골프장에서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권노갑 국민회의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암대회가 열려 대회 분위기를 북돋웠다. 세계 정상급의 경기를 즐기고 아토스 승용차와 골프클럽 아이언세트,태국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갤러리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번 대회의 입장권은 대회장 입구에서만 판매한다. 박해옥기자 hop@
  • LPGA 스타군단‘한국그린’상륙

    김미현(22·한별텔레콤) 펄신(32·랭스필드)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스타들이 한국 그린에서 ‘폭풍’을 일으킨다-. 이들 외에 앨리슨 니컬러스,샬롯타 소렌스탐,카트린 닐스마크,제인 크래프터,머핀 스펜서-데블린 등 LPGA의 내로라하는 선수 7명이 22일부터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서코스(파72)에서 3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는 대한매일자매지 스포츠서울 주최 ‘스포츠서울 바이코리아 여자오픈’에 대거 출전,국내 골퍼들과 한판 승부를 겨루는 것.이처럼 LPGA 정상급 골퍼가 한꺼번에국내무대에 서기는 97년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올시즌 스포츠서울 투어 마지막 시리즈로서 국내 여자대회 사상 최대규모인3억원의 총상금(우승상금 5,4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 나서는 LPGA 스타가운데는 우승 경력자만 6명이 포함돼 있다. 지난주 베시킹클래식에서 올시즌 2승째를 올린 뒤 금의환향한 김미현은 설명이 필요 없는 ‘그린 여왕’이고 펄신 역시 지난해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에서 우승한 전력을 갖고 있다. 김미현보다 1㎝가 더작은 니컬러스는 97US오픈과 올시즌 하와이언레이디스오픈 챔피언으로 ‘슈퍼땅콩’ 김미현과 흥미로운 일전을 펼칠 것으로 여겨지며 스펜서-데블린은 LPGA에서 통산 3승을 올린 베테랑급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닐스마크는 지난 2월 밸리오브스타스 우승자이고 크래프터는 87JC페니클래식과 90파모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애니카 소렌스탐의 동생인 샬롯타는 우승 경력은 없지만 LPGA 스타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LPGA 스타들 외에 국내프로를 대표하는 박현순 조정연과 아마 돌풍의 주역인 임선욱 김주미 등 모두 102명이 출전한다. 박해옥기자 hop@
  • 김미현 ‘9월의 아시안골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김미현이 ‘9월의 아시안 골퍼’로 선정됐다. 아시아골프협회(APGA)와 조니워커사는 지난 9월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에서첫승을 올린 김미현을 9월의 아시아 골프선수로 뽑았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한국선수들은 6·7월 김종덕 최경주,8월 US아마추어오픈에서 준우승한 김성윤에 이어 4달연속 이 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미현에게 오는 21일로 예정된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를 맡기기로 하고 의사를 타진키로 했으며 김미현도 일정에 큰 문제가 없으면 응할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 서울 송파 김성순구청장 수필집 ‘도시의‘ 발간

    시인인 김성순(金聖順) 서울 송파구청장이 평소 자치행정을 꾸려가며 느낀점들을 기록한 수상록 ‘도시의 테마는 사람이다’를 13일 발간했다. 민선 1기때 펴낸 ‘살림 잘하는 남자’에 이어 두번째 수상록이다. 275쪽의 이 책에서 김구청장은 민선구청장으로서 느꼈던 고뇌와 어려움,보람 등을 총 58편으로 엮어 진솔하게 써내려갔다.특히 현직으로서 밝히기 힘든 사안과 현재도 문제가 되는 ‘따끈따끈한’ 소재도 다뤄 눈길을 끌었다. 그는 ‘6급은 조직의 허리다’는 소제목의 글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에서 6급의 중요성을 다루며 이런 6급이 구조조정으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고 아쉬워 했다.정부가 추진한 ‘공직자 10대 준수사항’에 대해서는 ‘옷로비사건이 불거지자 정부가 공청회는 물론 실무적으로 공개검토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만든 졸작’이라며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휴일에 골프를 친 일이 지역신문에 기사화돼 곤욕을 치른 일화를 소개하면서 “박세리가 골프여왕으로 등극했고 박지은,김미현 등 우리나라 골퍼들이세계를 석권하는데도 공직자가 골프를 치는 것이 마치 범죄행위로 취급받는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최근 열린 서울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진땀을 흘리기도 했던 잠실지하차도 건설문제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사전승인한대로 건축허가를 내줬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고가차도로 건설되면 세월이 흐른 뒤 흉물로 변할 것 같아 도저히 고가차도를 수용할 수 없었다고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이밖에 씨랜드 참사때 일부 언론의 잘못된 보도로 겪었던 고통과 문정동 화훼마을 사람들과 화재 복구를 놓고 벌인 갈등 등 직접 겪었던 어려움들도 공개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외언내언]‘슈퍼땅콩’

    ‘슈퍼 땅콩’으로 불리는 김미현이 골프채를 휘두르는 모습을 보노라면 엉뚱하게도 표현주의 화가 뭉크의 그림 ‘절규’가 떠오른다.이른바 풀 스윙자세의 그는 뭉크의 ‘절규’처럼 절절한 느낌을 준다.1m53㎝라는 작은 키의 단점을 극복하고 자신의 역량을 120% 끌어내기 위한 그 자세는 금방 허물어질 듯 위태로워 보이면서도 묘한 여운을 남긴다.눈물겨운 투지와 집념이 그속에 응축돼 있기 때문인 듯싶다. 뒷모습만으로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하기 힘든 당당한 체구의 박세리와달리 김미현은 실제 나이(22세)보다 더 어린 소녀처럼 보인다.우승컵을 안아 들고 짓는 깜찍한 미소는 꼬옥 껴안아 주고 싶을 만큼 귀엽다.게다가 그에게는 기울어가는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대학을 중퇴하고 프로 골프계에 뛰어들었다는 애잔한 이미지마저 붙어 있다.비행기와 호텔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중고 미니밴으로 이동하며 때로는 햄버거로 끼니를 때운 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참가해 왔다는 것이다.팬 서비스 정신 또한 투철해 국내 대회에 열심히 참가하는것도 그가 특별한 인기를 모으는 한 요인인 듯싶다.오는 22일 시작되는 스포츠서울투어 최종전인 제1회 바이코리아여자오픈에도 그는 참가한다. 김미현이 11일 LPGA투어에서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지난 9월 스테이트팜레일 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퍼스트유니언 베시킹 클래식에서또다시 우승한 것이다.그는 이제 더이상 동정의 눈길을 받는 선수가 아니라국제무대에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확실한 스타’로 발돋움했고 밤잠을 못자며 그의 경기를 지켜 본 골프 팬들은 잠시 시끄러운 세상살이를 잊고 마음껏 기뻐했다.“이러다가 미국 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끼리 1,2,3등 하게 되지않을까”하며 행복해하는 팬들도 있다.지난해 박세리가 메이저 대회 2승을포함해 LPGA 투어 4승 행진을 한 데 이어 김미현이 다시 한국 여자 프로골퍼의 실력을 과시한 데다 내년에는 박지은의 활약이 예약돼 있는 터다.박지은은 김미현이 우승하던 날 LPGA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에서 준우승과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안았다.그가 박세리와 김미현처럼 LPGA 신인왕이 돼 3년연속 우리 선수들이 이 타이틀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높다. 광활한 국토에 잔디밭이 잘 자랄 수 있는 기후조건을 갖춘 미국에는 전세계 골프장보다 많은 골프장이 있다.지난 94년 미국 골프협회 통계에 의하면 정규코스만 1만4,600개에 달하고 동호인도 2,400만명에 달한다.그에 비하면 현재 정규코스 100여개,동호인 25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한국은 국제 골프계의 땅콩에 불과한 셈이다.그럼에도 우리 선수들이 잇따라 LPGA대회에서 우승하는 모습은 참으로 자랑스럽다.슈퍼 땅콩 만세!임영숙 논설위원
  • 英언론 “美골퍼들은 천민”

    [런던 외신 종합 연합] 영국 언론들이 27일 끝난 라이더컵골프대회에서 미국선발팀이 보인 ‘무례한 자축행위’를 집중 성토하고 나섰다. ‘더 선’은 27일자 ‘역겹다(Disgusting)’라는 제목의 1면 톱기사에서 “미국선수들과 관중은 하층민들 같았다”고 혹평했다.‘더 익스프레스’도 “악당들과 상대할 수 없었다’고 비난했고 ‘데일리 텔리그라프’는 “미국이 무례한 행동 뒤 라이더컵 우승을 자축하는 동안 우리는 분노했다”고 밝혔다.‘더 타임스’는 “유럽이 어떻게 우승컵을 빼앗겼는지 상기하자”고 썼다. 이같은 성토는 대회 마지막날 매치플레이 제9경기에서 보여준 미국선발팀의 지나친 자축 세레모니에서 비롯됐다.제8경기까지 1승7패로 미국이 앞선 상황에서 벌어진 저스틴 레너드-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의 제9경기 17번홀.레너드가 13.5m 짜리 버디퍼팅에 성공하자 미국선수들이 일제히 그린까지 뛰쳐나온 것.그러나 당시 올라사발은 버디퍼팅을 남겨두고 있었다.결국 올라사발은 버디에 실패,처음으로 1홀 뒤지게 됐고 18홀을 따내 가까스로 무승부를 이뤘다.
  • 한가위 연휴 빅게임 ‘풍성’

    ‘한가위를 스포츠와 함께’-.올 추석연휴에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스포츠 잔치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볼거리는 김영현과 이태현이 격돌하는 민속씨름을 비롯해 막판 열기를 내뿜고 있는 프로야구,박세리 김미현 등 ‘코리아 여전사’ 5명이 출전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박찬호가 선발 등판하는 메이저리그 등이꼽힌다. ■민속씨름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열리는 포항장사대회는 24일 단체전을 시작으로 25일 백두급,26일 한라급을 치른 뒤 27일 지역장사 결정전을 갖는다. 로드쇼와 새 천년맞이 해돋이 축제,열기구 비행 등 다양한 행사가 곁들여져한가위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김영현(LG증권) 이태현 신봉민(이상 현대) 황규연(삼익) 등이 지역장사 타이틀을 다툴 것으로 점쳐진다. ■프로야구 박찬호(LA 다저스)가 24일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와의 원정경기에 등판,자신의 첫 6연승과 시즌 12승에 도전한다.96년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박찬호는 데뷔 이후 97년부터 3년연속 5연승을 기록했으나 6연승은 없다. 국내에서는 매직리그 2위 한화와드림리그 3위 현대가 인천에서 준플레이오프 성사 여부를 놓고 ‘정면 충돌’(24∼26일 오후2시)한다.준플레이오프를무산시키려는 한화는 승률 .525로 현대(.539)에 다소 뒤졌지만 정민철(15승) 송진우(14승) 이상목(11승) 등 간판스타를 총동원해 3연전 ‘독식’을 벼르고 있다. ■골프 박세리와 김미현 박지은 펄신 서지현 등 미국에서 활약중인 한국의여성골퍼들이 24일밤부터 시작되는 세이프웨이챔피언십에 동반 출전해 정상을 노린다. 박세리의 시즌 4승 달성 여부와 함께 김미현의 시즌 2승및 9번째 ‘톱10’진입,프로 데뷔 이후 두번째로 LPGA투어에 나서는 박지은이 신인돌풍을 일으킬 것인지도 관심거리. 체육팀
  • 미국-유럽 자존심 건 ‘골프전쟁’

    ‘미국의 탈환이냐,유럽의 3연패냐’-.미국과 유럽의 최고 골퍼들이 24일부터 3일 동안 미국 메사추세츠주 브루클라인의 더컨트리클럽(파71)에서 자존심을 건 ‘골프전쟁’을 벌인다. 두 대륙의 ‘베스트12’가 출전,상금도 없이 명예를 위해 싸울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23)와 지난 8월 미국프로골프(PGA)선수권에서 준우승,‘유럽신동’의 진가를 높인 역대 최연소 참가자 세르히오 가르시아(19)의 맞대결.이들의 맞대결 성사 여부는 대회 직전 두팀 주장의 무작위 오더에 의해 결정된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벤 크렌쇼가 주장을 맡은 미국팀이 우즈와 세계2위 데이비드 듀발 등 초호화 멤버들로 구성돼 있어 단연 우세하다.그러나 주장 마크 제임스(영국)의 지휘 아래 가르시아와 폴 로리(영국) 등 신진세력이 주축을 이룬 유럽팀은 팀 플레이에서 우세하다는 평.따라서 ‘역대 최강’이라는미국 언론들의 호들갑에도 불구하고 우승컵의 향방은 여전히 미지수.다만 이번 대회가 미국에서 열리고 미국이 자존심 회복을 벼르고 있어 유럽의 3연패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라이더컵은 이틀동안 오전에 포볼(한팀 2명씩이 출전해 홀별로 팀원 가운데 좋은 점수로 승패 결정),오후에 포섬(같은 팀 2명이 공을 번갈아 쳐 승패결정) 방식으로 8경기씩 치르고 마지막 날은 12명 전원이 1대1 매치플레이로 12경기를 펼쳐 모두 28경기를 치른다.승패는 포볼·포섬·매치플레이 모두홀별 승패를 합산(매치플레이 방식)해 가려진다.따라서 특정팀의 앞선 홀수가 남은 홀수보다 많으면 경기는 중단된다.경기마다 이기면 1점,비기면 0.5점을 얻어 14.5점을 먼저 따내는 팀이 우승한다.동점이면 전 대회 우승팀이우승컵을 가져간다. 김영중기자 je
  • [돋보기] 국제무대 스폰서도 좋지만…

    아시아나항공이 삼성에 이어 국내기업으로는 두번째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려 한다는 소식이다. 아시아나 쪽은 작업 추진 자체를 부인하고 있지만 실무자 이상의 고위층이직접 챙겨온 이같은 작업이 상당히 무르익었다는 소문과 함께 구체적 일정을담은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사실 여부야 어찌 됐든 삼성이 삼성월드챔피언십을 5년동안 맡아오면서 국제무대에 한국기업의 이미지를 높여온 점을 생각할때 아시아나가 LPGA투어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다.더구나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남자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로만 몰려드는 상황에서 박세리 김미현 등이 휘젓는 LPGA무대는 한국기업을 홍보할 더 없이 좋은 마당이 되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나의 LPGA 스폰서 추진 소식에 대한 국내 골프인들의 시선은곱지만은 않다.국내 무대에 대한 투자는 외면한 채 국제무대에서 손쉽게 ‘과실’을 따겠다는 발상에 대한 섭섭함 때문이다.공교롭게도 아시아나는 지난해 8월 국내대회의 스폰서를 맡아달라는요청을 막판에 거부,여성 골프계의 기대를 저버린 전력을 갖고 있다.박세리 등 한국 여성골퍼들이 막 LPGA무대를 노크할 당시 유감스럽게도 국내 여성골프계는 활로찾기에 부심하고있었다. 앞서 말했듯이 한국기업의 LPGA 진출은 그 자체로 좋은 일이다.그러나 그못지 않게 국내무대에도 애정 어린 관심을 기울일때 LPGA 진출은 한층 빛을발할 것이다. 박해옥기자
  • 코리아 여전사들 상위권 독식‘노크’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펄신 등이 모처럼 한꺼번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정상을 노크한다. 이들 외에 서지현까지 가세,한국 여성골퍼들의 경연장을 방불케 할 무대는24일 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롬비아에지워터골프장(파72)에서 개막되는 LPGA투어 세이프웨이챔피언십.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질 이 대회총상금은 80만달러(우승상금 12만달러).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박세리(22·아스트라).시즌 3승을 올린 박세리는본격적인 막바지 승수쌓기를 위해 삼성월드챔피언십을 시작으로 3주연속 출전한다.최근 삼성월드챔피언십 우승과 세이프코클래식에서의 부진 등 기복을보였지만 여전히 우승권에 가장 근접해 있다. 이번에 우승하면 시즌 총상금이 80만8,962달러가 돼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상금 100만달러를 넘볼 수 있게 된다.동시에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인 시즌상금순위에서 캐리 웹,줄리 잉스터와 함께 확실한 ‘빅3’로 자리매김 한다. 현재 상금순위 4위인 애니카 소렌스탐을 3,500여 달러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스테이트팜레일에서 생애첫승을 올린 김미현(22·한별텔레콤)도 귀국일정을 마친 뒤 일주일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선전이 기대된다.이번 대회에서 10위권을 유지하면 올시즌에서만 9차례나 ‘톱10’에 들게 된다.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박지은(20) 역시 상위권 선수들에게 위협적인 대상이다.올시즌 퓨처스투어에 9차례 출전,5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저력이 언제 LPGA 무대에서 폭발할지가 늘 관심거리다.박지은은퓨처스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내년 시즌 LPGA투어 풀시드를 받으면서 올시즌4개 대회에 초청선수 출전자격을 얻었으며 이번이 그 마지막 무대. 펄신(32·랭스필드)은 이달초 스테이트팜레일에서 준우승,상승세를 타면서2주간 휴식을 취한 뒤 끝이라 이번 대회를 시즌 첫 승의 호기로 삼고 있다. 한편 서지현(26)은 세이프코클래식에서 당한 컷오프의 아픔을 이번 기회를통해 씻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귀여운 땅콩’ 김미현 CF모델 데뷔

    김미현(22·한별텔레콤)이 롯데제과의 광고모델로 등장한다.김미현이 광고모델로 등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는 16일 미국에서 활약중인 프로골퍼 김미현과 계약금 1억원에 1년간자사 제품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롯데는 내년 2월부터 6개월 단위로 각각 1편씩 김미현의 미국 현지 경기모습과 연습장면을 소재로 한 ‘아트라스’ 초코바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롯데는 광고내용이 ‘힘내라 힘’을 주제로 해 김미현에 대한 응원도 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는 “슈퍼땅콩이란 별명이 작지만 단단하다는 과자 이미지와 잘 맞아모델 섭외를 추진했다”고 말했다.롯데는 그러나 김미현의 귀국후 일정이 너무 바빠 15일 출국 직전 공항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박해옥기자
  • 박세리 일문일답

    “최고 골퍼 20명이 겨룬 대회에 참가한 것만도 영광인데 우승까지 해 무척 기쁩니다”박세리는 시상식이 끝난 뒤 스스로도 대견한 듯 환하게 웃었다. ■우승 소감은. 내 이름이 훌륭한 선수들과 같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기분 좋다.우승하면세계 1인자가 되기 때문이다.이제 2년째이지만 자신감이 더 생겼다.후원사가주최한 대회에서 우승해 더 기쁘다. ■18번홀에서 캐리 웹이 경기하는 것을 왜 안보았나. 연장전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당초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야만 우승할 것이라 생각했다(웹보다 경기를 먼저 마친 박세리는 18번홀에서 파를 기록했다).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을 기회가 있었는데. 세번째 샷에서 핀까지 80야드를 남기고 있었다.샌드웨지로 핀에 붙여 버디를 잡겠다고 생각했는데 풀샷을 하지 못했고 결국 공을 핀에 붙이지 못했다. 직선 코스로 보았는데 홀 주변에 경사가 있어 실패했다. ■승리를 예감했나. 아니다.5언더파 정도면 우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바람이 워낙 강했고 웹이 완벽한 경기를 펼쳐 승리를 자신하지 못했다. ■4타차까지 벌어졌을 때 심정은 어땠나. 우승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기회는 있다고 생각했다.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했다. 미니애폴리스 길성용특파원 stevenkil@earthlink.net
  • [대한매일을 읽고] 운동선수 신체약점 부각보다 장점 격려를

    스테이트팜레일 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둔 프로골퍼 김미현 선수의 소식은 무명시절 경제적인 어려움과 체력적인 한계를 극복한 것이어서 더욱 값지게 여겨진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우리 언론에서 김미현 선수의 이름 앞에 늘 ‘슈퍼 땅콩’이란 별명을 붙여 보도하고 있다는 점이다.김선수 스스로 밝혔듯이 ‘땅콩’이란 별명이 단신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약한 껍질 속에 단단한 알맹이가 들어있는 땅콩’의 모습처럼 강한 의지의 소유자라는 뜻을 의미하고 있음에도 ‘슈퍼 땅콩의 진짜 키는 153㎝’라는 등 굳이 알릴 필요도없는 선수 개인의 핸디캡을 파헤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대한매일 9월8일자 18면). 체력적으로 우수한 서구인의 무대에서 동양인의 체력적 한계를 이겨내며 최선을 다하는 김미현 선수에게 민감한 신체적 약점을 밝혀내는 내용보다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숨겨진 장점을 찾아내어 격려해줬으면 좋겠다. 임선미[모니터·서울 광진구 자양동]
  • 김성윤 APGA‘8월의 골퍼’에

    국가대표 김성윤(안양 신성고2)이 ‘8월의 아시안 골퍼’로 선정됐다. 아시아골프협회(APGA)는 지난달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월드스타’로 떠오른 김성윤을 이달의 아시아 골프선수로 뽑았다고 10일발표했다. 한국은 6·7월의 김종덕 최경주에 이어 3달 연속으로 이달의 아시안 골퍼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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