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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vs 북한 남북대결…신태용호, 김민우-진성욱-이재성 선봉

    한국 vs 북한 남북대결…신태용호, 김민우-진성욱-이재성 선봉

    신태용호가 북한과 처음으로 맞붙는다.축구 대표팀 ‘남북대결’에서 우리 대표팀은 김민우(수원), 진성욱(제주), 이재성(전북)이 공격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은 12일 오후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1) 챔피언십 북한과의 2차전에 세 선수를 최전방 스리톱으로 내세운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대표팀은 중국과 2-2로 비겼던 이달 9일 1차전에선 김신욱(전북)을 최전방 원톱으로, 염기훈(수원)-이명주(서울)-이재성을 2선에 세운 4-2-3-1포메이션으로 나선 바 있다. 신 감독은 이날 전형과 선수 모두 대폭 변화를 줬다. 스리백에는 권경원(톈진 취안젠)-장현수(도쿄)-정승현(사간 도스)이 배치됐고, 김진수(전북), 고요한(서울)이 좌우에 선다. 중원엔 정우영(충칭 리판), 이창민(제주)이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지난 경기 선발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대신 올해 K리그에서 맹활약한 조현우(대구)에게 돌아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석현준 멀티골로 신태용호 승선 기대, 권창훈은 25분만 활약

    석현준 멀티골로 신태용호 승선 기대, 권창훈은 25분만 활약

    석현준(트루아)이 AS모나코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득점 행진을 재개했다. 석현준은 10일(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 2세 경기장을 찾아 벌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1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25분 선제골에 이어 1-0으로 앞선 후반 5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26일 앙제와의 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터뜨리고 지난달 30일 파리 생제르맹전과 지난 3일 갱강전에서는 침묵한 뒤 14일 만에 득점을 신고했다. 트루아의 선제골은 석현준의 발끝에서 나왔다. 사이프 에딘 카우이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튀어 나온 공을 석현준이 골지역 중앙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전반 42분 프리킥 키커로 나섰지만 득점에 실패했던 석현준은 후반 들어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석현준은 후반 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모나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트루아는 그러나 후반 25분 마티우 델프라네의 자책골로 한 골 차로 쫓긴 뒤 귀도 카릴로에게 후반 40분 동점 골과 45분 역전골을 터뜨리는 원맨쇼를 허용해 2-3으로 역전패했다. 시즌 4호골과 5호골을 잇달아 기록한 석현준은 한국 국가대표로 2018 러시아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를 부풀렸다.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일본 도쿄에서 진행 중인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 끝난 뒤 석현준과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유럽파 선수들을 직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리그 디종에서 뛰는 권창훈은 갱강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1분 오사마 하다디가 거친 플레이로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전반 25분 일찌감치 교체됐다. 권창훈이 25분만 소화한 디종은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갱강에 0-4로 완패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손흥민 세 경기 연속 골에 어시스트, 리그 4경기 무승 탈출 앞장

    손흥민 세 경기 연속 골에 어시스트, 리그 4경기 무승 탈출 앞장

    손흥민(25·토트넘)이 세 경기 연속 골로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스토크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 4-2-3-1 전형의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후반 8분 하프라인에서 델리 알리가 건넨 패스를 원터치로 연결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키퍼의 오른쪽을 뚫어 2-0으로 달아나게 했다. 리그 네 번째 골이자 시즌 7호골이었다. 그는 또 4-0으로 앞선 후반 29분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하프라인 근처에서 치고 나간 뒤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절묘한 크로스를 건네 팀의 다섯 번째 득점에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시즌 3호이자 정규리그 1호 도움이었다. 손흥민이 후반 40분 페르난도 요렌터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오자 홈 관중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1골 1도움과 케인의 두 골을 엮어 5-1로 이기고 최근 리그 4경기 무승(2무2패)을 끝내며 승점 28을 쌓아 4위 리버풀(승점 29)에 바짝 다가섰다. 케인은 12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득점 공동 선두가 됐다. 손흥민은 전반 21분 선제골을 유도했다.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속도를 높였다. 이어 연출한 낮고 빠른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커트 조우마의 발을 맞은 뒤 라이언 쇼크로스의 가슴을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토트넘은 후반 9분 해리 케인이 추가 득점을 신고하고 5분 뒤 상대의 결정적인 슈팅을 요리스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로 막은 뒤 20분 케인이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집중력이 흐트러진 탓인지 토트넘은 후반 35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 쇼크로스에게 헤더를 얻어맞았지만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네 경기 연속 네 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 EPL 특정 팀 상대 네 골 차 이상 승리란 값진 기록을 써냈다. 영국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9.3의 평점을 매겼다. 두 골을 터트린 케인(평점 8.9)보다 높아 두 팀을 통털어 가장 높고 이번 시즌 개인 최고의 평점을 받아들었다. 한편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리버티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웨스트브로미치와의 경기에 풀타임 출전해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후반 36분 기성용의 왼쪽 코너킥이 상대 문전에서 흘러나왔고, 혼전 상황에서 윌프리드 보니가 결승 골을 넣었다. 시즌 3승째를 기록한 스완지시티는 이청용이 결장한 가운데 본머스와 2-2로 비긴 크리스털 팰리스를 제치고 최하위에서 탈출해 19위로 올라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전북, AFC 무난한 조편성

     K리그 클래식 챔피언 전북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비교적 손쉬운 상대를 만났다.  전북은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진행된 2018 ACL 조 추첨에서 E조 톱시드를 받아 키치SC(홍콩), 플레이오프 무앙통(태국)-세레소 오사카(일본) 승자와 브리즈번(호주)-톈진 취안젠(중국) 승자와 한 조에 묶였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세레소 오사카에는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요원인 김보경과 골키퍼 김진현이 몸담고 있고 톈진에는 권경원이 뛰고 있다. 전북은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따내 2006년 우승 이후 12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는 구상이다.  클래식 2위이며 올해 K리그 네 팀 가운데 유일하게 ACL 16강에 올랐던 제주는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광저우 에버그란데,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일본 일왕배 우승팀과 G조에서 격돌한다.  또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ACL에 진출한 울산은 F조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멜버른 빅토리(호주), 치앙라이(태국)-상하이(중국) 승자와 16강행 티켓을 다투게 됐다. 클래식 3위를 차지한 수원은 이스턴SC(홍콩)-탄호아(베트남) 승자와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 H조에 묶여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상하이 선화(중국), 시드니 FC(호주)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수원은 내년 1월 30일 플레이오프를 벌이며 본선 조별리그는 2월 13일과 14일 1차전을 시작으로 10개월여 대장정에 들어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95분 골키퍼가 동점골, 베네벤토의 세리에A 첫 승점 1

    95분 골키퍼가 동점골, 베네벤토의 세리에A 첫 승점 1

    이탈리아 프로축구 베네벤토의 수문장 알베르토 브리놀리(26)가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넣어 세리에A 첫 승점 1을 구단에 선사했다. 유벤투스에서 임대된 브리놀리는 4일 치로 비고리토 경기장으로 불러 들인 AC 밀란과의 세리에A 15라운드 95분 다닐로 카탈디의 프리킥에 상대 문전까지 달려가 머리에 공을 맞혀 그물을 갈라 극적인 2-2 무승부를 연출했다. 개막 후 14연패로 세리에A는 물론 유럽 5대 빅리그에 개막 후 최다 연패의 불명예 기록을 남긴 끝에 드디어 승점 1을, 그것도 세리에A에서 처음으로 따내게 만든 그야말로 천금같은 골이었다. 베네벤토는 전반 38분 지아코모 보나벤투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5분 조르제 푸스카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7분 뒤 니콜라 칼리니치에게 헤더 골을 내줘 다시 수세에 몰렸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30분 알레시오 로마놀리가 퇴장 당해 10명이 싸우는 불리한 조건이었지만 브리놀리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을 쟁취했다. 브리놀리는 “내겐 그렇게 행복한 순간이 아니지만 모두에겐 그렇다”면서 “너무 많은 경기를 부당하게도 졌지만 이제 우리가 축하할 차례”라고 기꺼워했다. 이어 “세리에A에서 뛰고 싶다는 게 우리의 꿈이었지만 이보다는 더 나을 것이라고 희망해왔다. 잃을 게 없다. 눈 딱 감고 점프했다. 포워드가 넣은 게 아니라 골키퍼가 넣은 골이었다”고 덧붙였다. 리그 8위로 전락하며 지난주 빈센초 몬텔라 감독을 해임하고 유스팀 감독이었던 겐나로 가투소를 승진시켰던 밀란은 승점 1을 쌓는 데 그치며 순위를 지켰다. 가투소 감독은 “차라리 칼에 베인 게 덜 아플 것 같다. 마지막 순간에 골키퍼에게 실점할 것이라곤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세리에A에서 골키퍼가 득점한 것은 2001년 마시모 타이비(레지나)가 우디네세를 상대로 기록한 것에 이어 16년 만이다. 브리놀리는 이름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선수다. 당연히 이날 득점이 커리어 첫 득점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나서 본 적이 없다. 2015년 유벤투스에 합류해 그 동안 테르나나, 삼프도리아, 레가네스, 페루지아 등으로 임대됐다. 하위 리그 몬티치아리, 루메자네, 테르나나 등에 몸담았다. 이날 경기가 9번째 세리에A 출전이었다. 2015~16시즌 삼프도리아에서 딱 한 차례, 베네벤토에서 8경기를 경험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도 딱 한 경기 나섰는데 2015~16시즌 레가네스 소속으로 에스파뇰과의 경기에 장갑을 끼었다. 로베르토 드 제르비 베네벤토 감독은 “브리놀리는 몇 차례 실수 때문에 거친 비난을 듣곤 했다. 끝까지 확신을 잃지 않는다면 행운이 언제나 등을 돌리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울산 첫 FA컵 품었다… ACL 출전권은 덤

    울산 첫 FA컵 품었다… ACL 출전권은 덤

    수문장 김용대, 13년 만에 MVP 감독 잃은 부산, 투혼 끝 준우승 울산이 창단 첫 대한축구협회(FA)컵을 들어 올렸다.프로축구 클래식(1부 리그) 울산은 3일 울산문수경기장으로 불러들인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2위 부산과의 결승 2차전을 0-0으로 비겨 1, 2차전 합계 2-1로 앞섰다. 1996년 시작한 FA컵에서 1998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인 울산은 1983년 창단 뒤 새 역사를 썼다. 아울러 클래식 4위에 머물러 놓쳤던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티켓까지 챙겨 2012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아시아 정상을 노릴 기회를 잡았다. 우승 상금 3억원도 챙겼다. 울산 수문장 김용대는 2004년 부산 시절에 이어 13년 만에 다시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누렸다. 울산은 1차전을 2-1로 이겨 이날 0-1로 지더라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우승하는 절대 유리했던 상황. 하지만 챌린지 플레이오프(PO)부터 승강 PO, FA컵까지 사나흘 간격으로 다섯 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이 바닥난 부산이 되레 전반을 압도했다. 8분 박준태가 문전 혼전 상황에 날린 슈팅이 김용대의 선방에 막힌 것을 시작으로 18분 고경민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며 사각에서 날린 회심의 슈팅도 김용대의 펀칭에 막혔다. 울산은 21분 이종호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 날린 슈팅이 부산 골키퍼 김형근의 품에 안긴 게 전반 유일한 유효 슈팅이었다. 부산은 2분 뒤 김문환이 오른쪽 골대 정면에서 날린 슈팅이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되는 바람에 아쉬움을 삼킨 뒤 32분 고경민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 바깥에서 날린 중거리 슈팅마저 김용대의 품에 안겼다. 전반 종료 2분을 남기고 이재권이 문전 중앙에서 살짝 찬 슈팅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땅을 쳤다. 울산은 후반 4분 이종호가 부상으로 김인성과 교체된 데 이어 3분 뒤 오르샤가 상대 골문 왼쪽 앞을 돌파해 날린 회심의 슈팅이 김형근이 쭉 뻗은 왼손에 막혔다. 갈수록 부산은 체력적 한계를 드러냈고 울산은 20분 김승준이 미드필드 왼쪽부터 치고 들어가 일대일 상황에 날린 슈팅이 김형근의 왼쪽 정강이에 맞은 뒤 옆 그물을 때렸다. 조진호 감독의 영전에 우승을 바치려던 부산 선수들의 값진 투혼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레알 바르샤 주춤대도 추격 실패, 라모스 리그 최고 ‘퇴장왕’

    레알 바르샤 주춤대도 추격 실패, 라모스 리그 최고 ‘퇴장왕’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선두 바르셀로나가 주춤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비스카야주 빌바오의 산 마메스를 찾아 벌인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14라운드를 0-0으로 비겼다. 레알은 8승4무2패(승점 28)를 기록하며 4위 제자리를 지켰다. 앞서 바르셀로나가 셀타 비고와 2-2로 비겨 승점 36이 되는 바람에 레알이 승리했더라면 승점 차를 6으로 좁힐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레알도 비기며 승점 간격은 8로 유지되고 오히려 5위 세비야에 승점 동률을 허용했다. 전반 7분 카림 벤제마가 날린 회심의 슈팅이 골대에 맞았다. 레알은 전반에만 9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후반 26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왼발로 때린 강력한 슈팅 역시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40분 그의 헤더 슈팅 역시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의 선방에 막혔다. 레알은 코뼈 골절로 보호 마스크를 쓰고 출전해 투지를 불사른 세르히오 라모스가 전반 11분 첫 번째 경고에 이어 경기 종료 4분을 남기고 아리츠 아두리스와 공중볼을 다투다 팔꿈치를 사용해 두 번째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개막 경기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퇴장을 당했다. 그의 라리가 통산 19번째 퇴장으로 사비 아구아도, 파블로 알파로를 제치고 최다 퇴장 선수란 불명예를 안았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세 차례, 코파 델 레이 두 차례 등 레알 유니폼을 입고 모두 24차례 퇴장을 기록하고 있다. 레알의 다음 경기는 오는 7일 보러시아 도르트문트를 홈으로 불러 들이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018 러시아월드컵 조추첨, 미소 짓는 독일 대표팀 감독

    2018 러시아월드컵 조추첨, 미소 짓는 독일 대표팀 감독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같은 F조에 편성된 ‘세계 최강’ 독일 대표팀을 이끄는 요아힘 뢰브(57) 감독은 조 추첨 결과를 보고 “매우 흥미로운 상대들”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뢰브 감독은 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 궁에서 열린 조 추첨 행사에서 한국, 멕시코, 스웨덴과 함께 F조로 결정되자 코치진과 웃음을 지었다. 뢰브 감독은 “이 그룹에서 우리는 성공적인 타이틀 방어의 초석을 세울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2회 연속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빼어난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까지 오른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선수들 역시 뢰브 감독과 마찬가지로 ‘흥미로운 조’라는 반응과 함께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현역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인 ‘캡틴’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는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상대들과 같은 조에 들어갔다”면서 “한국도 경기력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비수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은 “각기 다른 대륙에서 온 상대들과 만나게 돼 쉽지 않겠지만, 우리는 조 1위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득점왕인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는 “특성이 각기 다른 세 팀과 맞붙는 만큼 매 경기 다르게 나서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석현준 두 차례 번뜩이는 장면, 팀은 PSG에 0-2 완패

    석현준 두 차례 번뜩이는 장면, 팀은 PSG에 0-2 완패

    석현준(트루아)이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두 차례 번뜩이는 슈팅을 날렸지만 4경기 연속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석현준은 30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 벤치를 지키다 후반 18분 최전방 공격수 니안 대신 들어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뛰어다녔지만 0-2 완패를 막지 못했다. 12승2무무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는 PSG답게 매서운 공격을 퍼부어 전반 내내 트루아를 압도했다. 하지만 사마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고전했다. PSG가 전반에 기록한 슈팅은 9개나 됐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전반 39분에는 에딘손 카바니가 페널티킥을 얻어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사마사의 선방에 막혔다. 답답한 흐름을 바꾸기 위해 투입된 석현준은 그랑시에와 함께 투톱을 이뤄 서로 방향을 바꿔가며 PSG 수비진을 교란했고 이후 그랑시에가 측면으로 빠지면서 석현준이 원톱을 서는 형태로 바뀌었다.석현준은 투입 1분 만에 왼쪽에서 수비수를 제치며 상대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하며 컨디션이 좋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네이마르에게 선제골을 먹은 뒤 동료들이 그에게 건네는 패스나 크로스가 모두 부정확해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다 36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몸을 던져 머리에 맞히며 방향을 살짝 돌리는 기막힌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키퍼의 오른쪽 무릎을 맞고 튀어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1분 뒤에는 오른쪽에서 넘어온 패스를 수비수의 방향을 견뎌내며 감각적으로 방향을 살짝 돌렸으나 역시 골키퍼 손에 걸렸다. PSG의 해결사는 역시 네이마르였다. 후반 28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집중력이 흐트러진 수비수 셋이 멀찍어서 그를 바라보는 사이 페널티 지역 왼쪽 바깥에서 시도한 슈팅이 원바운드로 낮게 깔려 골문에 꽂혔다. 후반 추가시간 1분에는 카바니가 시도한 슈팅이 골문을 갈라 완승을 마무리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울산, 힘빠진 부산 제압… 첫 FA컵 우승 예약?

    울산, 힘빠진 부산 제압… 첫 FA컵 우승 예약?

    김승준·이종호 전후반 연속골 경기 내내 주도권 놓지 않아 승강전 연장 패배 후유증 부산 2차전 2골 차 이상 이겨야프로축구 울산이 19년 만에 진출한 축구협회(FA)컵 결승 1차전에서 부산을 돌려세우고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울산은 29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원정 1차전에서 김승준, 이종호가 전후반 연속골을 기록해 이동준이 한 골을 만회한 부산을 2-1로 제압했다. K리그 우승 2차례, 컵대회 7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1회 등 각종 대회 정상에 올랐으면서도 3위만 9번 하는 등 유독 FA컵 정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울산은 이로써 대회 첫 우승 고지에 몇 걸음만을 남겨 뒀다. 반면 지난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간과 연장에 이어 페널티킥 승부까지 가는 혈전 끝에 상주에 패해 2년째 클래식(1부) 승격에 실패한 부산은 내년 ACL 출전권이 걸린 FA컵 우승까지 놓치는 불운을 겪을 공산이 커졌다. 고 조진호 감독의 엉전에 우승컵을 바치겠다는 꿈도 수포로 돌아갈 확률이 커졌다. 부산은 새달 3일 울산 원정 2차전에서 2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한다. 부산은 전반 20분에 접어들면서 울산의 맹공에 시달렸다. 전반 김승준이 포문을 열었다. 문전 안쪽에서 상대를 따돌린 뒤 끝까지 볼을 살려내 각이 없는 상황에서 슈팅을 때렸고, 공은 결국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울산은 후반에도 주도권을 쥐었다. 승강PO를 치르며 힘이 빠진 부산을 상대로 후반 12분 이종호가 오르샤의 패스를 받아 뒤 공간을 허문 뒤 골키퍼 구상민까지 제치고 골을 넣었고, 트레이드마크인 ‘호랑이 세리머니’까지 펼쳤다. 한 번 넘어간 흐름은 부산에 돌아오지 않았고 후반 39분 이동준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의 흐름은 뒤집지 못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병지, 교통사고로 허리디스크 파열 “다리 마비”

    김병지, 교통사고로 허리디스크 파열 “다리 마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김병지 해설위원이 교통사고로 입원했다.김병지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두 장의 입원 사진을 올렸다. 김병지는 “교통사고로 입원. 허리디스크파열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적으며 자신의 교통사고 소식을 알렸다. 이어 “킥이 되어야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데 걱정이 된다”면서 “안전 운전하세요”라는 당부도 함께 전했다. 그는 사고 소식을 접한 박문성 해설위원이 걱정하는 내용의 댓글을 남기자 “다리에 마비가 왔는데 감각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구체적인 증상을 밝히기도 했다. K리그 최다 출전(706경기)에 빛나는 김병지는 은퇴 후 해설위원과 함께 축구클럽을 운영하며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시 오심에도 의연함 잃지 않고 동점골 어시스트, 바르샤 선두

    메시 오심에도 의연함 잃지 않고 동점골 어시스트, 바르샤 선두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건너온 패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예상치 못한 강력한 슈팅에 골키퍼는 공을 가랑이 사이로 흘렸고 공은 그대로 골 라인을 넘었다. 하지만 주심과 부심은 노 골을 선언했다. 천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골을 도둑맞았다. 메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데스타디오 데 메스테야를 찾아 벌인 발렌시아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전반 30분 자신의 리그 13호골을 심판 오심으로 날렸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는 어렵게 경기를 펼쳐나갔다. 메시도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15분 발렌시아 호세 가야의 패스를 받은 로드리고의 왼발 슈팅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바르셀로나는 10분 뒤 메시가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찔러주는 패스로 역습에 나섰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기회를 날려 버렸다. 80분을 넘어가면서 바르셀로나는 13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할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메시의 의연함이 돋보이는 순간이 후반 37분 찾아왔다. 메시가 페널티박스 바깥 정면에서 골대를 향해 로빙 패스한 것을 호르디 알바가 골문으로 쇄도해 다리를 쭉 뻗으며 골로 연결했다. 메시는 어시스트 하나를 추가하며 오심의 억울함을 그나마 날려버렸다. 바르셀로나는 1-1로 비겨 11승2무(승점 34)를 기록하며, 발렌시아(9승4무)와 격차를 승점 4로 유지했다. 얼마 전 7억유로의 사상 최고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을 내걸어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메시의 의연한 플레이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선두를 지킬 수 있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호날두 42일 만에 리그 2호골, 정규리그 갑갑증 탈출 시동

    호날두 42일 만에 리그 2호골, 정규리그 갑갑증 탈출 시동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42일 만에 리그 2호골을 뽑았다. 호날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베르나베우로 불러 들인 말라가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팽팽하던 후반 31분 결승골을 꽂아 한 점 차 승리를 거들었다. 그의 결승골에 힘입어 4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27)는 세 경기 연속 무패(2승1무)을 기록,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34)와의 격차를 7로 줄였다. 이날 레반테를 5-0으로 격파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는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렸다. 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하지만 올시즌 정규리그에서는 좀처럼 득점하지 못해 우울한 나날을 보내왔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8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심판을 건드려 정규리그 다섯 경기 출장 정지 징계까지 받았다. 지난달 15일 헤타페와의 정규리그 8라운드에서 리그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그 뒤 네 경기 동안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이날 말라가전에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전반 9분 헤더슛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에 맞고 나오고 말았다. 다행히 카림 벤제마가 텅 빈 골문으로 공을 집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9분 뒤 디에고 롤란이 디펜딩 챔피언 수비진 답지 않은 수비 혼란을 비집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레알은 곧바로 토니 크루스의 코너킥을 카세미루가 헤더로 연결해 다시 앞서나갔다. 그러나 말라가는 후반 14분 레알 골키퍼 키코 카실라가 곤살로 카스트로의 낮게 깔린 슛을 그물 안으로 빠뜨린 틈을 타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호날두는 2-2로 맞선 후반 31분 루카 모드리치가 유도한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지만 그의 슈팅은 골키퍼 로베르토 히메네스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재빠르게 왼발로 밀어 넣어 42일 만에 자존심을 지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손흥민 평점 7.62로 팀 내 세 번째, 기성용·구자철 활약은?

    손흥민 평점 7.62로 팀 내 세 번째, 기성용·구자철 활약은?

    손흥민(토트넘)이 팀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와 홈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슈팅 4회, 유효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86.9%를 기록하며 1-1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62를 매겼다. 동점 골을 넣은 해리 케인이 8.36, 수비수 키런 트리피어가 7.93를 받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두 팀 선수를 통틀어서는 네 번째였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한 손흥민은 골문을 열지는 못했지만 물오른 감각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전반 3분 만에 상대 호세 살로몬 론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손흥민은 전반 32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아크서클 왼쪽에서 슈팅을 날린 것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45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수비벽을 뚫은 뒤 중앙으로 땅볼 크로스를 보냈지만 득점에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찬 공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대 위를 넘어가기도 했다. 후반 초반 오른쪽 측면으로 자리를 이동해 공격을 펼치며 조금 더 욕심을 냈다. 7분 페널티 지역 왼쪽 앞에서 날린 손흥민의 슈팅은 수비벽에 걸렸고 16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번번이 득점에 실패하던 토트넘은 후반 28분 동점골을 넣었다. 케인이 오른쪽 크로스를 동점 골로 연결해 승점 1을 얹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날 토트넘의 공격력은 전체적으로 답답한 느낌을 줬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리버티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본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역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팀 분위기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0-0으로 맞선 후반 28분 동료 마르틴 올손이 상대 조던 아이브와 충돌하자 몸싸움을 펼쳐 경고를 받았다. 스완지시티는 0-0으로 비겨 4연패를 끝내고 승점 1을 챙겼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은 WWK 아레나로 불러 들인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23분 라니 케디라의 부상으로 교체돼 그라운드에 들어가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6분 마카엘 그레고리치의 동점골과 후반 33분 알프레드 핀보가손의 역전골을 엮어 이겼다. 지난 12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0-3 완패를 당했던 충격에서 벗어나며 최근 홈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권창훈 두 경기 연속 골로 2연승 앞장, 팀의 에이스로 우뚝

    권창훈 두 경기 연속 골로 2연승 앞장, 팀의 에이스로 우뚝

    권창훈(23 디종)이 두 경기 연속 골로 팀의 2연승에 앞장 서 에이스 입지를 구축했다. 권창훈은 26일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로 불러 들인 툴루즈와의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 전반 42분 환상적인 선제골을 뽑아 후반 제카, 사이드의 연속 득점을 엮어 3-1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 트루아전에서 1골 1도움으로 3-1 승리를 이끈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따냈다. 지난 1월 국내 프로축구 수원 유니폼을 입고 디종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뒤 처음이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팀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9를 받았다. 그의 시즌 기록은 4골 2도움이 됐다.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권창훈은 번뜩이는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여러 차례 혼란에 빠뜨린 뒤 전반 42분 코너킥 키커로 웨슬리 사이드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 지역 안에서 개인기와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한 왼발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디종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 4분 질로보지가 거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돼 위기에 몰렸다. 중위권을 벗어나려면 선제골이 절실했는데 반대의 상황이 될 뻔했다. 하지만 그라델이 키커로 나서 찬 슈팅을 레이네트 골키퍼가 막아내 한숨을 돌렸다. 권창훈은 전반 22분 중거리 슈팅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3분 뒤에는 삼마리타노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툴루즈의 골문을 위협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 12분 삼마리타노의 크로스를 제카가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하며 승기를 잡은 디종은 7분 뒤 타바레스의 힐킥 패스를 사이드가 득점으로 연결해 후반 26분 델로트가 장의 크로스를 받아 영패를 모면한 상대를 제압했다.했으나 무난히 승리를 지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후반 44분 랑에게 결정적 한 방, 맨유 16강 확정 기회 날려

    후반 44분 랑에게 결정적 한 방, 맨유 16강 확정 기회 날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반 44분 극장 골을 내주며 패배해 16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맨유는 23일 바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 정규시간 1분을 남기고 미하엘 랑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4전 전승으로 쾌속 질주하던 맨유는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날 첫 패배를 기록하며 승점 12 제자리를 맴돌았다. 바젤은 승점 9로 마지막 6차전에서 16강 진출은 물론, 조 1위도 노리게 됐다. 다만 이날 벤피카(포르투갈)를 2-0으로 제압한 CSKA 모스크바(러시아) 역시 승점 9를 쌓아 맨유-모스크바, 바젤-벤피카의 6차전 끝까지 앞을 내다보기 힘든 16강 진출 다툼을 벌인다. 객관적인 전력은 앞서고, 상황에 여유가 있는 맨유가 편안하게 경기를 주도하며 68%의 점유율을 누렸다. 슈팅이 두 차례나 크로스바를 맞고 퉁겨나오는 불운을 겪었다. 하지만 바젤은 수비를 안정시킨 뒤 역습을 노리다 막판 결정적 한 방을 놓치지 않았다.맨유는 전반 11분 폴 포그바의 침투 패스를 받은 로멜루 루카쿠가 날린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마루앙 펠라이니가 머리에 맞춘 공이 골문으로 향하는 것을 수비수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전반 16분에도 펠라이니의 날카로운 헤더가 있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42분 앙토니 마르시알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한 것을 펠라이니가 다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2분 뒤 마르코스 로호의 중거리 슛이 수비수 몸에 맞은 뒤 다시 골포스트를 때렸다. 전반 바젤은 한 차례 슈팅에 그쳤다. 바젤은 후반 20분 만에 여덟 번째 슈팅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 일변도로 바뀌었다. 끈기있게 맨유 골문을 두드린 끝에 44분 랑이 마침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C조 첼시는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고 승점 10을 쌓아 이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0-2로 무릎을 꿇은 AS 로마(승점 9)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서며 남은 한 경기에 관계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전반 21분 에당 아자르와 후반 28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페널티킥 득점들과 전반 36분과 후반 40분 터진 윌리앙의 멀티 골을 묶었다. AT 마드리드는 승점 8로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가능성이 열렸다. 이미 나란히 16강행을 확정한 B조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각각 셀틱을 7-1, 안더레흐트(벨기에)를 2-1로 따돌렸다. D조 바르셀로나(스페인)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원정경기를 0-0으로 비겨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리오넬 메시는 후반 11분에야 교체 투입돼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승점 11을 기록하며 1위를 지킨 바르셀로나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3-1로 누른 스포르팅CP(포르투갈)와의 최종전에서 패하더라도 최소 2위는 확보한다. 반면 2위 유벤투스(승점 8)는 올림피아코스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데 스포르팅(승점 7) 역시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겨울에 터진 ‘여름골’… “잔류 보여”

    [프로축구] 겨울에 터진 ‘여름골’… “잔류 보여”

    26일 2차전 비겨도 클래식 잔류 프로축구 K리그의 유일한 군경팀 상주가 클래식 잔류의 7부 능선을 넘었다.상주는 22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챌린지(2부리그) 부산과의 승강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전반 7분 터진 여름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상주는 오는 26일 오후 3시 홈에서 예정된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내년 시즌 클래식 무대에서 계속 뛰게 된다. 반면 안방에서 패배를 허용한 부산은 원정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3년 만에 클래식에 복귀할 수 있다. 클래식 최근 8경기 연속 무승(4무4패)의 부진 속에 11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상주는 챌린지 최근 4경기 무패(3승1무)를 기록한 부산에 처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상황은 정반대였다. 상대 전적에서도 1승4무4패로 부산에 뒤진 상주는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퍼붓더니 전반 7분 만에 결승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옆줄을 돌파한 신진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까지 치고 들어가 크로스를 올리자 부산의 고경민이 헤딩으로 공을 끊었는데, 길게 흘러나온 이 공을 2선에서 도사리던 여름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부산의 오른쪽 골망 구석을 출렁였다. 10분 뒤 역시 오른쪽을 돌파한 김호남의 패스를 주민규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부산은 전반 21분 한지호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프리킥이 골키퍼 펀칭에 막히고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정협이 때린 볼이 수비수 맞고 꺾인 뒤 상주의 왼쪽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에 땅을 쳤다. 부산은 ‘방패 부대’로 변신한 상주의 수비벽을 거세게 두드렸지만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호날두 18골로 2017년 최다 득점, 27도움으로 지난 10시즌 최다

    호날두 18골로 2017년 최다 득점, 27도움으로 지난 10시즌 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017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8골로 한 해 동안 대회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호날두는 22일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아포엘 니코시아와의 2017~18시즌 대회 H조 조별리그 5차전 후반에 두 골을 뽑아내 지난 시즌 대회부터 이날까지 올해 열린 대회 10경기에서 18골을 뽑아냈다. 그의 대회 통산 득점 기록은 113골이 돼 리오멜 메시(바르셀로나)보다 16골이 많았다. 또 27호 도움까지 작성하며 지난 10시즌 동안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4-0으로 앞선 후반 4분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만든 뒤 5분 만에 또 카림 벤제마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나오자 이를 재차 집어넣어 6-0 대승을 거들었다.전반 23분 루카 모드리치의 선제골을 앞서나간 레알은 39분 벤제마가 한 골, 2분 뒤 나초가 다시 아포엘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벤제마가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레알은 같은 조의 도르트문트가 손흥민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토트넘에게 1-2로 져 2승1무1패(승점 7)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미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F조 5차전에서 후반 35분 터진 라힘 스털링의 결승 골을 앞세워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1-0으로 꺾고 5전 전승을 이어갔다. E조 리버풀(잉글랜드)은 세비야(스페인)와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만 3-0으로 앞서가다 후반 세 골을, 그것도 마지막 골을 추가시간에 헌납하며 3-3으로 비겼다. 리버풀은 2승3무(승점 9)를 기록하며 세비야(승점 8)와 모스크바(러시아,승점 6)에 앞서 간신히 1위를 지켰다. 같은 조 나폴리(이탈리아·승점 9)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승점 9)를 3-0으로 꺾고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스파르타 모스크바와 마리보르(슬로베니아·승점 2)도 1-1로 비겼다. G조의 베식타스(터키·승점 11)는 FC포르투(포르투갈·승점 7)와 1-1로 무승부로 16강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4강에 들었던 AS모나코(프랑스·승점 2)는 RB 라이프치히(독일·승점 7)에 1-4로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이란 수모를 당했다. 현재 16강 진출을 확정한 팀은 파리 생제르맹, 맨시티(조 1위), 바이에른 뮌헨, 베식타스(조 1위),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조 1위) 등 여섯 팀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MVP 이재성, 영플레이어상은 김민재, 전북 최강희 감독상…전북 8개 부문 수상

    MVP 이재성, 영플레이어상은 김민재, 전북 최강희 감독상…전북 8개 부문 수상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이재성이 수원 삼성의 공격수 조나탄을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이재성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대상 시상식’에서 1부 리그 클래식 MVP로 선정됐다. 이재성은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재성은 축구 취재 기자단의 MVP 투표 결과, 총 133표 가운데 69표를 얻었다. 수원 삼성의 조나탄(49표)과 이근호(15표·강원)를 제쳤다. 특히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가 정규리그 MVP에 오른 건 2007년 포항 소속이었던 따바레즈 이후 10년 만이다. MVP는 2009년 이동국(전북)을 시작으로 지난해 광주 소속으로 득점왕에 오른 정조국(강원)까지 9년 연속 공격수들이 독식했다. 특히 이재성은 2015년 최고의 신인에게 주는 영플레이어상 수상에 이어 2년 만에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MVP로 우뚝 서 기쁨이 더욱 컸다. 이재성은 올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 출전해 8골에 도움 10개를 기록하며 소속팀 전북의 우승에 앞장섰다. 지난달 29일 제주전에서는 후반 1분 우승을 확정하는 선제 결승 골을 넣고 36라운드 MVP로 뽑혔던 이재성은 지난 5일 울산전에서도 1골 1도움 활약으로 2-1 승리에 앞장섰다. 이재성은 MVP 수상 소감에서 “제가 혹시 이 상을 받을지 몰라 어젯밤 수상 소감을 연습했는데, 받고 나니 더 떨린다”면서 “전북을 만나 크게 성장했고, 최강희 감독님이 있어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그는 이어 “나는 정말 행복한 선수다. 더욱 발전하는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22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한 조나탄은 챌린지(2부리그) 소속이던 2015년 정규리그 MVP에 이어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1, 2부 MVP 석권을 노렸지만 ‘우승 프리미엄’을 누린 이재성의 벽에 막혔다. 최고의 신인에게 주는 영플레이어상은 전북의 수비수 김민재에게 돌아갔다. 김민재는 신인상 투표에서 118표 중 90.1%인 107표를 획득, 황현수(10표·서울)와 이영재(3표·울산)를 큰 표 차로 따돌렸다. 김민재는 전북의 중앙수비수로 맹활약하며 소속팀의 우승에 숨은 공신 역할을 했다. 또 전북의 우승을 지휘한 최강희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영플레이어상과 감독상 상금은 각각 500만원이다. 포지션별 베스트 11에 수상자로는 공격수에 조나탄과 이근호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 이재성과 이창민(제주), 염기훈(수원), 이승기(전북)가 베스트 11에 뽑혔고, 수비수로는 김민재, 김진수, 최철순(이상 전북), 오반석(제주)이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골키퍼에는 조현우(대구)가 선정됐다. 올해 K리그 챔피언 전북은 MVP와 감독상, 영플레이어상에 베스트 11 다섯 명까지 이날 8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 또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축구팬이 직접 선정하는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로 조나탄이 뽑혔다. 조나탄은 최다득점상과 베스트 11 공격수, 팬타스틱 플레이어 등 3개의 상을 받았다. 개인 통산 200골을 달성한 이동국(전북)은 특별상, 지난달 10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고(故) 조진호 전 부산 감독 유족에게 특별 공로상이 수여됐다. 한편 2부 리그인 챌린지에서는 경남FC의 외국인 공격수 말컹이 22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베스트 11 공격수와 정규리그 MVP까지 3관왕에 올랐다. 또 정규리그 우승으로 클래식 승격을 이끈 김종부 경남 감독이 챌린지 감독상을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다리 없이 목발 끼고 슛…中 축구선수의 무한도전

    왼쪽 다리가 없는 한 축구선수의 '무한도전'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AFP통신 등 외신은 중국 광둥성 산웨이 출신의 축구선수 허이이(21)의 감동적인 사연을 보도했다. 아마추어 축구선수인 허씨는 놀랍게도 왼쪽 다리가 없어 양 손에 목발을 끼고 경기에 나선다. 그러나 동료의 패스를 받아 목발을 디딤발 삼아 날리는 허씨의 강슛을 골키퍼는 막지 못한다. 그가 한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 된 것은 12살 때인 2008년. 당시 광둥성의 유소년 축구대표로 프랑스 스카우터에 눈에 뛰어 해외진출을 꿈꾸던 그는 골육종이라는 암 진단으로 인생의 큰 위기를 맞는다. 결국 어린 나이에 왼쪽 다리를 절단하는 큰 아픔을 겪었지만 놀랍게도 그는 좌절하거나 낙담하지 않았다. 이듬해 퇴원한 그가 찾은 곳은 다름아닌 그라운드. 다리 하나가 없지만 허씨는 코치의 도움으로 양쪽에 목발을 끼고 힘차게 축구장을 달렸다. 그리고 지금은 아마추어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지만 정식으로 게임에 참가하지는 못한다. 목발을 사용해 다른 선수들을 다치게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지역 축구협회 측이 선수 등록을 받아주지 않기 때문이다. 허씨는 "아마추어 경기는 누구에게나 문호가 열려 있다"면서 "다른 선수를 다치게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편견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허씨를 정식 경기에 뛰게 하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여기에 일부에서는 허씨가 두 다리를 가졌더라면 '밥값' 못하는 중국대표팀을 구해줄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지금은 시범경기에 나서며 실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허씨의 축구인생은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다. 허씨는 "장애를 가졌다고 해서 흐느끼며 자신을 방 안에 가둬서는 안된다"면서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을 구할 사람은 오직 자신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나를 선수로 받아주는 리그에 가서 뛸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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