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골키퍼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대구지역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상업은행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바닷길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전체회의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52
  • ‘홍명보호 미소집’ 김민재, 뮌헨서 풀타임 소화…발목 다친 이강인 결장했지만 PSG는 우승 눈앞

    ‘홍명보호 미소집’ 김민재, 뮌헨서 풀타임 소화…발목 다친 이강인 결장했지만 PSG는 우승 눈앞

    아킬레스건염이 악화해 홍명보호의 3월 A매치 명단에서 빠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소속팀에선 90분 풀타임 소화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은 발목 부상 여파로 결장했다. 뮌헨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끝난 2024~2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장크트파울리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최근 1무1패 뒤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뮌헨은 승점 65점(20승5무2패)으로 2위 레버쿠젠(59점)과 6점 차를 유지했다. ‘철 기둥’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에릭 다이어와 호흡을 맞춰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11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레버쿠젠(독일)과의 원정 경기를 소화한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15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전을 쉬었다. 이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3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되었다가 부상으로 합류가 불발됐는데 이날 그라운드에 복귀한 것이다. 뮌헨은 왼쪽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가 캐나다 대표팀에서 오른 무릎 십자인대, 김민재의 짝꿍 다요 우파메카노가 프랑스 대표팀에서 왼 무릎을 다쳐 비상등이 켜졌다. 두 선수 모두 장기 이탈이 예정된 상황에서 김민재가 돌아와 승리를 챙긴 것이다. 김민재는 당분간 다이어와 수비진을 지킬 예정이다. 공격에선 해리 케인이 선제골로 리그 득점 1위(시즌 22골) 질주했다. 케인은 전반 17분 자말 무시알라가 전방 압박으로 뺏은 공을 마이클 올리세에게 이어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다음은 리로이 자네의 독무대였다. 자네는 후반 8분 후방에서 길게 올린 올리세의 패스를 왼발슛으로 처리했다. 후반 26분에도 자네가 케인의 낮은 크로스를 왼발 골로 연결했다. 전방 침투 패스로 공격을 전개한 김민재는 중앙선 위까지 올라와 적극적으로 공을 뺏었지만 2실점이 아쉬웠다. 그는 축구 통계 전문 풋몹으로부터 뮌헨 선발 명단에서 가장 낮은 평점 6.4점,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턴 골키퍼 요나스 우르비히(6.1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6.2점을 받았다. PSG는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리그1 27라운드 생테티엔과의 홈 경기에서 6-1로 완승했다. 승점 71점(22승5무)의 PSG는 리그 7경기를 남기고 2위 AS모나코(15승5무7패)와 격차를 21점으로 벌리면서 승점 1점만 더해도 우승을 조기 확정할 수 있게 됐다. 다음 일정은 다음 달 6일 28라운드 앙제전이다. 이날 이강인은 지난 20일 A매치 일정 중 발목을 다쳐 결장했다. PSG는 리그 정상에 오른 뒤 UCL 우승컵을 조준한다는 계획이다. 16강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 리버풀을 넘은 PSG는 8강에선 애스턴 빌라와 맞붙는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우리 목표다. 경쟁 끝에 승리하고 트로피를 가져가겠다”고 다짐했다.
  • [K리그 미리보기] 대전 4연승으로 돌풍 이어갈까

    [K리그 미리보기] 대전 4연승으로 돌풍 이어갈까

    이 경기를 주목하라: 대전, 4연승하려면 이정효를 넘어라A매치 휴식기를 마친 프로축구 K리그가 주말 6라운드로 다시 팬들을 찾아온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29일(토)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승점 12)과 광주FC 경기다. 대전은 2025시즌 들어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광주는 아직 1승 뿐이지만 이정효 감독이라는 존재 자체가 무기다. 안방 대전은 올 시즌 4승 1패,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전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이기며 시즌을 시작한 뒤 울산HD에게 0-2 패배한 뒤로는 3월 세 경기 모두 승리했다. 5경기에서 9골로 K리그1 12개팀 가운데 득점이 가장 많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주민규가 벌써 5골을 터뜨리며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수비 역시 5경기 4실점에 그친다. 원정팀 광주(7위, 승점 6)는 지난 주말 열린 순연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게 후반 종료 직전 실점으로 2-3 역전패하며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대전에 주민규가 있다면 광주에는 아사니가 있다. 아사니는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득점 선두(9골)이자 K리그1 득점 2위(3골)에 올라 있다. 여기에 지난 포항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헤이스와 올 시즌 전 경기에 나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박인혁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시즌 두 팀 상대전적은 대전이 2승 1무 1패로 미세하게 앞서 있다. 통산 전적 역시 대전이 12승 11무 11패로 근소한 우위다. 이경수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은 “대전은 매 경기 다득점을 이뤄내는 폭발적인 공격력이 기대된다”면서도 “상대를 압도적으로 지배하는 흐름은 아니었던 만큼, 광주를 상대로 중앙을 견고하게 하고, 정재희, 최건주 등 공격수를 이용한 빠른 역습을 활용해 승리한다면 선두권 경쟁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관식 TSG 위원은 “광주는 4라운드 순연 경기 포항전에서 패한 만큼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면서 “개인 능력이 뛰어난 대전을 상대로 매끄러운 빌드업을 만들어 가는 것이 경기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2025시즌 첫 동해안더비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오는 2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는 2025시즌 첫 포항-울산 동해안더비가 팬들을 찾아온다. 포항(10위, 승점 5)은 지난 주말 열렸던 4라운드 순연 경기 광주전에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다만 올 시즌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실점을 내주며 K리그1 최다 실점(9골)을 하고 있어서 수비 조직력 복구가 시급하다. 울산(2위, 승점 10)은 시즌 개막전에서 FC안양에게 0-1 패배를 당한 이후로는 최근 4경기 무패(3승1무)를 달리고 있다. 특히 브라질 프로축구 1부리그 출신으로 지난 14일 울산에 합류한 최전방 공격수 에릭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포항과 달리 5경기에서 2실점에 불과할 정도로 최소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조현우 골키퍼에 더해 김영권과 서명관 중앙수비조합도 견고하다. 지난 시즌 동해안더비에선 울산이 3승1패로 우세했다. K리그 역대 전적에서는 포항이 182전 65승 54무 63패로 근소하게 우세하다. 울산은 지난해 11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코리아컵 결승에서 연장 승부 끝에 포항에 1-3으로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그치는 바람에 리그와 코리아컵 동시 우승 꿈이 날아가버린 걸 복수하고 싶어한다. 이 선수를 주목하라: 국가대표 수비수 FC서울 김주성서울(4위, 승점 8)은 지난 5라운드에서 강원을 1-0으로 꺾으며 세 경기만에 승리를 챙겼다. 특히 무실점 승리를 이끈 중앙 수비수 김주성의 활약이 빛났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됐다. 2000년생 중앙 수비수 김주성은 서울 유스팀인 오산중, 오산고를 거쳐 2019시즌 서울에 입단했다. 김주성은 2023시즌부터 팀의 주전급 수비수로 거듭나며 프로 경험치를 쌓았고, 지난 시즌에는 요르단 국가대표 센터백 야잔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서울의 수비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주성은 올 시즌에도 전 경기에 나서 서울의 리그 최소 실점 2위(3골)를 이끌고 있다. 김주성은 K리그1 5라운드까지 전체 공중볼 경합 성공 3위(26회), 중앙지역 내 태클 3위(4회)에 이름을 올리며 수비 부가 데이터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고, 수비지역 전진패스 성공 3위(65회)를 기록하는 등 서울의 공격 연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은 3라운드 김천전부터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인데, 김주성의 활약을 앞세워 4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에 도전한다. 서울은 29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6라운드에서 대구FC를 만난다. 두 팀의 지난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대구가 1승 2무로 근소하게 앞섰다. 박동혁 TSG 위원은 “김주성은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한 팀의 핵심 수비수다. 어린 나이에 대표팀 경험까지 하며 선수 본인에게 자신감과 큰 힘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 김주성은 야잔과의 좋은 경기 운영을 통해 상대 공격을 잘 막아냈기에 대구를 상대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K리그1 2025 6라운드 경기 일정 > 서울 : 대구 [ 3월 29일(토) 14시 서울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포항 : 울산 [ 3월 29일(토) 16시 30분 포항스틸야드 / skySports, 쿠팡플레이 ] 대전 : 광주 [ 3월 29일(토) 1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제주 : 수원FC [ 3월 30일(일) 14시 제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김천 : 강원 [ 3월 30일(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안양 : 전북 [ 3월 30일(일) 16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 정규리그 우승은 두산이 차지했지만 2위는 누가?…핸드볼 H리그 26일부터 삼척서 치열한 2위 다툼

    정규리그 우승은 두산이 차지했지만 2위는 누가?…핸드볼 H리그 26일부터 삼척서 치열한 2위 다툼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핸드볼 H리그 남자부와 여자부 5라운드, 3라운드 경기가 각각 26일부터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자부와 여자부는 두산과 SK슈가글라이더즈가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황에서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남자부는 29일 열리는 2위 SK호크스(14승 1무 7패, 승점 29점)와 3위 하남시청(11승 3무 7패, 승점 27점)의 경기 결과가 최대 관심사다. 상대전적에서 SK호크스가 3승1패로 이번 시즌에서 앞서고 있긴 하지만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도 있어 중요한 경기다. SK는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두산에 이어 2년 연속 2위 자리를 확정하게 된다. 그렇지만 이날 경기에 패하게 되면 하남시청에 승점 2점차로 쫓기기 때문에 마지막 두산과의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특히 SK는 최근 3연승을 달리는데다 하태현의 공격력과 리마 브루노 골키퍼의 선방도 정점에 올라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다만 중앙 공격과 수비의 핵인 연민모가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하남시청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최소 3위를 확정하고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어차피 플레이오프에서 SK호크스와 다시 맞붙어야 하는 만큼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로 기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3연패 탈출이 급한 상황에서 득점 1위인 박광순이 공격을 풀어줘야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팀당 4경기만을 남겨둔 여자부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SK슈가글라이더즈 외에는 아직 순위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특히 27일 3위 삼척시청(11승 1무 5패, 승점 23점)과 5위 부산시설공단(9승 8패, 승점 18점)의 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부산시설공단이 다급한 상황이다. 플레이오프다툼을 벌이는 상황에서 서울시청이 선두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대결하기에 만일 부산시설공단이 삼척시청을 잡고 승점 20점을 올리게 되면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다만 부산시설공단은 남은 경기에서도 1,2위 팀과 대결하는 일정이 있어 승점 쌓기가 쉽지 않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무엇보다도 승리를 위해서는 실책을 줄여야 하는 과제가 있다. 반면 삼척시청으로서는 홈경기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승점 1점차로 2위를 달리는 경남개발공사를 따라잡으려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최근 3연승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장기인 빠른 속공은 잘 이뤄지고 있지만 중거리 슈터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는다.
  • 미토마·구보·가마다·미나미노 총출동…일본, 북중미월드컵 ‘세계 1호’ 본선행

    미토마·구보·가마다·미나미노 총출동…일본, 북중미월드컵 ‘세계 1호’ 본선행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미나미노 타쿠미(AS 모나코) 등 유럽 명문 구단 선수들을 앞세운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전 세계에서 첫 번째로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대표팀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7차전 바레인과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6승1무의 일본은 승점 19점으로 3위 사우디아라비아(2승3무2패·승점 9점)를 10점 차로 따돌리며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아시아 3차 예선은 3개 조 각 1, 2위가 본선에 진출하고 3, 4위는 2개 조로 나뉘어 4차 예선을 치른다. 아시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일본(15위)은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이번 월드컵에서 공동 개최국으로 자동 출전하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한 나라가 됐다. 또 일본은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선 역대 최고(2002, 2010, 2018, 2022년)인 16강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 2018년 일본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인 사령탑으로는 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2021~22시즌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쿠보가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경기 무득점에 머무는 가마다도 후반 18분 교체 투입 후 3분 만에 결승 골을 터트렸다. 그 외 미토마, 미나미노, 엔도 와타루(리버풀 ),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등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일본은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엔도 와타루가 혼전을 틈타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으로 우에다의 핸드볼 반칙이 발견됐다. 쓰리백으로 나선 일본은 무리하게 공격하기보단 공 점유율을 늘리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데 집중했다. 후반 21분 구보와 가마다가 해결사로 나섰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우에다가 우측에서 가운데로 침투하는 구보에게 스루패스를 찔렀고 구보는 다시 왼쪽으로 드리블하며 가운데로 공을 보냈다. 이어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간 가마다가 골키퍼와의 1대1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일본이 양 팀 통틀어 첫 유효 슈팅으로 득점한 것이다. 구보는 후반 42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왼쪽 코너킥 키커로 나선 구보는 이토 준야(랭스)와 공을 주고받은 뒤 골라인을 향해 드리블했고 왼발로 골키퍼와 포스트 사이를 갈랐다. 구보는 월드컵 본선행을 확신한 듯 유니폼 상의를 벗어 던지는 세레머니로 기쁨을 만끽했다.
  • 홍명보호, 황인범 대신할 중원사령관 백승호 낙점

    홍명보호, 황인범 대신할 중원사령관 백승호 낙점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황인범(페예노르트)을 대신할 중원사령관으로 백승호(버밍엄 시티)를 낙점했다. 20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차전 안방경기를 치르는 홍 감독은 오만을 상대할 중원조합으로 백승호와 박용우(알아인)을 선발 출전명단으로 내세웠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에서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한데다 대표팀 훈련에서도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여파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최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던 이강인 역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홍 감독은 아킬레스건을 다쳐 대표팀 합류가 불발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대신할 수비조합은 조유민(샤르자)과 권경원(코르파칸 클럽)을 선택했다. 측면 수비는 이태석(포항)과 설영우(즈베즈다)가 맡는다. 손흥민(토트넘),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프턴)으로 이어지는 2선 공격진은 예상대로 모두 선발출전한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 출전으로 A매치 132회 출전 기록을 세웠다. 오는 25일 요르단에서 출전한다면 이 부문 2위 이운재 베트남 대표팀 코치(133경기)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최전방에는 최근 K리그1에서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는 스트라이커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가 출격한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HD)가 낀다.
  • 국대 골키퍼 김승규, ‘임금 160억 체납’ 구단주 앞에서 춤?…“보너스 타려고”

    국대 골키퍼 김승규, ‘임금 160억 체납’ 구단주 앞에서 춤?…“보너스 타려고”

    축구선수 김승규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며 구단주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에는 ‘호날두가 유일하게 아는 한국인 골키퍼 김승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2022년 알 샤밥 FC로 이적한 김승규는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김승규는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에 대해 “집에서 안 나가도 된다”며 “집 안에 헬스장, 수영장, 마트, 식당이 다 있다”라고 말했다. 박주호가 “거기 ‘킹(KING)’은 어때?”라고 묻자 김승규는 “저희 ‘KING’이 바뀌었다”라며 “전에 있던 구단주는 체계적이지 않았다”고 답했다.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팀들의 구단주는 대부분 사우디 왕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규는 “이기면 일단 선수들이 ‘왕’ 앞에서 춤춰요. (보너스) 달라고 소리 지르고”라고 밝혔다. 이어 “원정 경기 이후 돌아오는 전세기 안에서도 돈 달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승규는 “기분 좋으면 ‘(보너스) 얼마’ 하고 나간다”라고 전했다. “약한 팀을 이기면 7연승 해도 보너스 절대 안 준다”라고 밝힌 김승규는 “동료들이 안 먹히면 마지막에 ‘KIM(김승규) 네가 가라. 그럼 준다’라면서 떠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규의 소속팀 알 샤밥 FC는 최근 임금 체납으로 논란이 됐다. 사우디 매체 ‘알리야디야’는 4일(한국시간) 알 샤밥 FC가 선수단 급여를 3개월간 지급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체납된 급여 총액은 약 4000만리얄(약 16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 ‘3경기 연속골’ 주민규 제치고 생애 첫 수상…안양 골키퍼 김다솔, K리그1 5라운드 MVP

    ‘3경기 연속골’ 주민규 제치고 생애 첫 수상…안양 골키퍼 김다솔, K리그1 5라운드 MVP

    프로축구 FC안양의 수문장 김다솔이 선방 8개로 팀의 K리그1 2번째 승리를 지켜내면서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3경기 연속 골을 터트린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를 제치고 36세에 생애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2025 K리그1 5라운드 MVP로 김다솔을 뽑았다고 밝혔다. 김다솔은 지난 15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FC 원정에서 유효슈팅 8개를 막아내면서 안양의 1-0 승리를 지켰고, 안양은 시즌 2승(3패)째를 거두고 7위로 뛰어올랐다. K리그 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김다솔의 반사신경은 눈부셨다. 전반 29분 세징야의 헤더를 눈앞에서 막아낸 김다솔은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에선 카이오가 머리로 돌려놓은 공을 안정적으로 잡았다. 그는 전반 32분 브루노 라마스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도 가슴으로 튕겨냈다. 후반에는 크로스를 직접 잡아내며 골문을 지켰다. 후반 42분 골대 바로 앞에서 박대훈의 헤더를 쳐낸 장면은 화룡점정이었다. 안양은 전반 19분 대구 골키퍼 오승훈의 실책에 이은 채현우의 득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5라운드 최고의 경기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이었다. 3경기 1무2패로 승리가 없었던 전북이 전반 24분 전진우, 전반 29분 박재용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이태석이 후반 5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추격한 뒤 조상혁이 후반 38분 헤더 골로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포항은 최하위(2무2패)에서 탈출하진 못했지만 다음 라운드에서 희망의 빛을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공격수들의 전방 압박이 부족하다. 수비수들도 집중력이 떨어지며 긴 패스를 대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거스 포옛 전북 감독은 “(한국영) 퇴장 직후 왜 선수 교체가 안 됐는지 궁금하다.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했다”며 불만을 내비치기도 했다. 최고의 팀은 대전이다. 대전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서진수에게 실점했다. 후반 막판 정재희와 이준규가 두 골을 몰아치며 3-1로 승리했다. 주민규는 이날 3경기 연속 득점이자 시즌 5호 골을 터트리면서 득점 단독 1위에 올랐다. 베스트11엔 대전과 서울, 안양이 3명씩 포함됐다. 공격수는 주민규와 함께 전진우(전북)와 조영욱(FC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4명은 이태석과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였다. 수비진에는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이 선정됐고 골키퍼는 김다솔이었다.
  • PSG, 2위 마르세유 3-1 격파 ‘선두 굳히기’…이강인 14분 출전 그쳐

    PSG, 2위 마르세유 3-1 격파 ‘선두 굳히기’…이강인 14분 출전 그쳐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우승 경쟁자인 마르세유를 물리치며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이강인은 경기 막판 14분 동안 출전하는데 그쳤다. PSG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리그1 2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마르세유에 3-1로 승리했다. PSG는 리그 7연승을 거두며 리그 개막 이후 26경기 무패(21승5무)와 함께 선두(승점 68)를 굳건히 했다. 2위(승점 49) 마르세유와 승점 차도 19점까지 벌리며 리그 4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PSG는 우스만 뎀벨레가 전반 17분 만에 파비안 루이스의 침투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42분에는 누누 멘드스가 루이스의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었다. 마르세유는 후반 6분 아민 구이리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후반 31분 하키미가 오른쪽에서 넘긴 낮고 빠른 크로스를 마르세유 수비수 폴 리롤라가 걷어낸다는 것이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승리와 멀어져 버렸다. 이강인은 후반 35분 뎀벨레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후반 36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날린 날카로운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이강인은 최근 주전 경쟁서 다소 밀려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12일 리버풀(잉글랜드)과 맞붙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선 연장전에서야 투입돼 약 19분을 뛰었고, 승부차기 키커에서도 제외됐다. 이 밖에 23라운드 13분, 24라운드 14분, 25라운드 63분 등 최근 경기가 끝날 때쯤 투입되고 있다. 이강인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8차전을 준비한다.
  • 역전승해도 모자란데…전북, 시드니에 역전패하며 ACL2 8강 탈락

    역전승해도 모자란데…전북, 시드니에 역전패하며 ACL2 8강 탈락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시드니FC(호주)에 패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북은 13일 호주 시드니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ACL2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시드니에게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전북은 1~2차전 합계 점수 2-5로 4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전북은 지난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터라 세 골 차이 이상 승리가 절실했다. 전반에 두 골을 넣을 때까지만 해도 기적같은 역전드라마가 나오는 듯 했다. 경기 초반 시드니의 공세를 골키퍼 김정훈의 연속 선방으로 힘겹게 막으며 위기를 넘긴 전북은 조금씩 공격이 살아나더니 전반 35분 전진우의 선제골로 역전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전진우는 전반 추가 시간에 추가골까지 넣으면서 합계 점수 동점을 만들었다. 전북은 후반전에도 시작부터 파상 공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후반 14분 프리킥 위기에서 골을 내주며 흐름이 끊겼다. 시드니는 후반 27분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35분엔 전북 보아텡의 반칙으로 따낸 페널티킥까지 넣으며 전북을 무너뜨렸다.
  • 마드리드 더비 승자는 레알, 승부차기로 아틀레티코 꺾고 UCL 8강 진출

    마드리드 더비 승자는 레알, 승부차기로 아틀레티코 꺾고 UCL 8강 진출

    스페인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두 클럽이 맞붙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레알 마드리드 승리로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부차기 끝에 4-2로 이겼다. 1차전에서 브라힘 디아스의 결승골로 2-1로 이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2차전에선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선제골을 얻어맞으며 합계 점수 2-2가 됐다. 연장전에서 추가 득점이 없었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까지 세 명이 모두 성공시킨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두 번째 키커 훌리안 알바레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들어갔으나 공을 차는 순간 살짝 미끄러지며 투 터치가 돼 득점이 무산됐다. 네 번째 키커 마르코스 요렌테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네 번째 키커 루카스 바스케스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마지막 키커 안토니오 뤼디거의 골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널(잉글랜드)과 8강에서 격돌한다. 아스널은 이날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하지만 원정 1차전에서의 7-1 대승을 거둔 덕분에 이변 없이 8강에 올랐다.
  • 광주, 두 골 차 열세 딛고 고베 격파… ACLE 8강 진출

    광주, 두 골 차 열세 딛고 고베 격파… ACLE 8강 진출

    광주FC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K리그1의 자존심을 살렸다. 광주는 1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ACLE 16강 2차전 안방경기에서 빗셀 고베(일본)를 3-0으로 이겼다. 지난 5일 1차전 원정경기에서 고베에 0-2로 패했기 때문에 세 골 차이 이상 승리를 거둬야만 했던 광주는 합계점수 3-2로 고베를 꺾으며 8강에 진출했다. 광주는 ACLE에 함께 도전했던 울산HD와 포항 스틸러스가 모두 16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유일하게 8강까지 올라섰다.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서 8강에 오른 첫 시·도민구단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지난 시즌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우승팀 고베를 상대로 한 승리여서 더 남달랐다. 광주는 전반 18분 프리킥 상황에서 박태준의 크로스가 문전에서 고베 수비진과 경합하던 박정인 머리로 연결되면서 골키퍼 키를 넘겨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아 8강 진출이 힘들어 보이던 후반 40분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아사니가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모두가 승부차기를 떠올리던 연장 후반 13분에는 또다시 아사니가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고베를 무너뜨렸다. 이날 두 골을 넣은 아사니는 ACLE 무대 9득점으로 리야드 마레즈(알아흘리), 렘 알도사리(알힐랄), 안데르송 로페스(요코하마)와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 ‘공격→수비→공격’ 울산 허율, 생애 첫 K리그1 멀티 골에 4라운드 MVP까지

    ‘공격→수비→공격’ 울산 허율, 생애 첫 K리그1 멀티 골에 4라운드 MVP까지

    프로축구 울산 HD 장신(192㎝) 스트라이커 허율이 K리그1 생애 첫 멀티 골로 팀의 3연승을 이끈 뒤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허율을 4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리그 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은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결정되는데 허율이 생애 처음 MVP에 뽑히는 영광을 누린 것이다. 울산은 지난 3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에서도 허율 포함 최다 4명의 베스트11을 배출했다. 허율은 지난 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 K리그1 제주 SK와의 홈 경기에서 혼자 2골을 몰아치면서 울산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전반 32분 이진현이 코너킥으로 올린 공을 머리에 맞춰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 지점과 가까운 곳으로 침투하면서 제주 수비수들을 따돌렸다. 후반 25분에도 허율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공격수 엄원상이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허율이 몸을 던지며 왼발로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지난해 K리그1 32경기 2골에 그쳤던 허율은 올해 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 마수걸이 골 포함 4경기 3골로 득점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광주FC에서 중앙 수비수로 깜짝 변신했던 허율은 울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다음엔 주전 공격수로 중용되고 있다. 그는 제주전을 마치고 “센터백으로 뛴 작년과 달리 올해는 (김판곤) 감독님이 기회가 많이 올 거라고 말해주셔서 준비하고 있었다. 수비수 경험이 공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 감독도 “허율이 기대한 대로 높이는 물론 발도 잘 쓴다. 오늘 득점이 특별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계속 잘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K리그1 4라운드 최고의 경기는 매치는 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대전의 맞대결이었다. 대전이 전반 6분 주민규, 전반 9분 최건주의 골로 앞서갔으나 대구 라마스가 후반 25분 중거리 슛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대전이 추가 실점하지 않으면서 2-1로 이겼다. 최고의 팀은 김천 상무다. 김천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 원정에서 이동경, 김승섭, 유강현 등이 득점하며 3-1로 이겼다. 골키퍼 김동헌은 전날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선택을 받아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베스트 11은 울산과 김천이 각각 4명, 대전이 3명이었다. 울산은 허율이 공격수, 다리얀 보야니치와 이동경이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주장 김영권도 수비수 중 한 자리를 차지했다. 김천은 공격 김승섭, 미드필더 이동경, 수비수 박수일, 골키퍼 김동헌 등 전 포지션에 포함됐다. 이어 주민규, 최건주, 하창래 등 대전 선수들이 남은 곳을 채웠다.
  • 이운재·이정수 코치,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에 합류

    이운재·이정수 코치,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에 합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출신 이운재, 이정수 코치가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공식 합류했다고 베트남축구협회가 10일 밝혔다. 베트남축구협회에 따르면 이정수는 수석코치, 이운재는 골키퍼 코치를 맡는다. 두 코치가 합류하면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김 감독을 중심으로 이 수석코치, 이 골키퍼 코치, 윤동헌 피지컬 코치 등 한국인 지도자 체제로 운영된다. 이 수석코치는 중앙수비수 출신으로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핵심 멤버였다. 2020년에는 베트남 호치민시티FC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하는 등 베트남 축구의 환경과 선수들의 스타일을 직접 경험했다. 이 골키퍼 코치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이끈 주역이었다.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수원 삼성, 전북 현대 골키퍼 코치를 맡았다. 최근 베트남 대표팀에 단기간 합류해 2024 아세안(ASEAN) 미쓰비시컵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 수석코치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수석코치로 부임해 매우 영광스럽다. 베트남 축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가진 잠재력도 크다”며 “김 감독을 도와 대표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골키퍼 코치는 “지난해 미쓰비시컵에서 베트남 선수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다. 김상식 감독과 함께 베트남 축구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식호는 오는 19일 베트남 빈즈엉에서 캄보디아와 평가전을 치른 뒤 25일 라오스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2027 아시안컵 3차 예선 F조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 손흥민처럼 파넨카킥…‘통산 1000골 도전’ 알나스르 호날두, 927호 골로 ACLE 8강행

    손흥민처럼 파넨카킥…‘통산 1000골 도전’ 알나스르 호날두, 927호 골로 ACLE 8강행

    축구 역사상 처음 ‘개인 통산 1000골’ 고지에 도전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프로와 국가대표 생활을 합쳐 927번째 득점을 터트리면서 소속팀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 올려놨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ACLE 16강 2차전 에스테그랄(이란)과의 홈 경기에서 쐐기 골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알나스르는 1, 2차전 합계 3-0으로 8강 진출했다. 지난 4일 1차전 원정에선 호날두가 빠져 0-0으로 비겼는데 에이스 복귀와 함께 골 폭죽을 터트린 것이다. 호날두는 전반 24분 왼 측면에서 상대 공을 뺏은 뒤 뒤꿈치로 패스했고, 공을 잡으려던 사디오 마네가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슛을 강하게 차는 동작으로 상대 골키퍼의 타이밍을 뺏은 뒤 공을 살짝 띄우는 파넨카킥을 선보였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9일 본머스와의 리그 28라운드에서 보여준 슈팅과 유사한 모습이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프로에서 792골, 국가대표로 135골을 넣어 통산 927골을 기록했다. 2023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합류한 호날두는 아직 우승컵이 없는데 득점과 함께 ACLE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알나스르는 현재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에선 1위 알 이티하드(승점 58점)에 승점 10점 뒤진 4위(48점)다. 지난 1월 EPL 애스턴 빌라에서 이적한 존 두란도 멀티 골로 힘 보태면서 호날두와 함께 아시아 정상의 자리를 향해 진격했다. 그는 전반 9분 상대 골키퍼가 찬 공을 끊은 다음 슛을 높게 차 골키퍼의 머리 위로 공을 넘겼다. 이어 후반 39분에는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에서 공을 잡아 골대 왼쪽 구석을 찔렀다. 전반 추가시간 에스테그랄의 메흐란 아흐마디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생긴 균열을 놓치지 않은 것이다.
  • 양현준 13개월 만에 다시 왔다

    양현준 13개월 만에 다시 왔다

    골키퍼 김동헌·조현택 첫 발탁부상 회복 조현우·황희찬 합류오만·요르단 이기면 본선 확정남은 경기 더 많은 새 얼굴 가능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을 노리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한 A매치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홍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7차전과 8차전에 나설 대표팀 소집 명단(28명)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차례로 대결한다. 대표팀은 현재 B조 1위(4승2무·승점 14점)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안방 2연전에서 모두 이긴다면 남은 두 경기와 상관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쓸 수 있다. 홍 감독은 월드컵 본선 조기 진출을 확정하면 남은 경기에서 새 얼굴들을 부담 없이 기용해 시험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이번에는 실력이 검증된 선수들 위주로 채웠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설영우(즈베즈다)를 비롯해 배준호(스토크시티), 백승호(버밍엄), 양민혁(퀸스파크레인저스), 엄지성(스완지)이 변함없이 신뢰받았다. 특히 손흥민은 2연전에 모두 나선다면 A매치 출전 부문 1위인 홍 감독(136경기)과 격차를 세 경기로 좁히게 된다. 최전방에선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는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와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오현규(헹크)가 3파전 경쟁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나오지 못하다 최근 복귀한 조현우(울산HD), 황인범(페예노르트), 황희찬(울버햄프턴)도 포함됐다. 아울러 김천 상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골키퍼 김동헌과 수비수 조현택이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최근 소속팀에서 공식전 6경기에 4골 5도움으로 맹활약하는 양현준(셀틱)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선수 6명이 옐로카드를 받고 있다. 첫 경기에서 옐로카드를 받으면 두 번째 경기에는 나오지 못하는 만큼 대체 선수도 고민하며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선에 젊은 자원들이 있는데, 이들이 더 공격적이고 능동적으로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 지고 있는데 PK 파넨카킥 골 넣은 강심장 ‘손’

    지고 있는데 PK 파넨카킥 골 넣은 강심장 ‘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교체 투입돼 천금 같은 동점 페널티킥으로 승점 1점을 쟁취했다. 체력을 아낀 손흥민은 이번 시즌 유일하게 우승 가능성이 남은 유로파리그(UEL)를 향한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25 EPL 28라운드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최근 2경기(1무1패)에서 승리하지 못한 토트넘은 승점 34점(10승4무14패)으로 리그 13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EPL에서 1월 16일 아스널전 이후 53일 만에 7호 골(9도움)을 넣으면서 개인 통산 네 번째 한 시즌 10골-10도움을 향해 순항했다. 이날 전까지 공식전 마지막 득점은 1월 24일 UEL 리그 페이즈 7차전 호펜하임전이었는데 손흥민은 10경기 만에 공식전 11번째 골(10도움)을 기록했다. UEL 일정을 앞둔 토트넘은 선발 명단에서 주전을 대거 제외했다. 그러나 전반 42분 마커스 태버니어에게 일격을 당했고,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런데도 토트넘은 후반 20분 이바니우송에게 추가 실점했다. 2분 뒤 파페 사르가 행운 섞인 중거리 골로 추격했으나 패색이 점점 짙어졌다. 해결사는 손흥민이었다. 후반 37분 제임스 매디슨의 패스를 따라 박스 왼쪽 공간으로 침투한 손흥민은 상대 골키퍼의 손에 걸려 넘어졌다. 이어 직접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키퍼가 다이빙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 공을 가볍게 차 넣는 ‘파넨카킥’을 선보였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경기 뒤 “손흥민이 중요한 골로 책임을 다했다”고 치켜세웠지만, 손흥민은 “(승점 1점은) 우리에게 충분하지 않다. 더 나아가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14일 UEL 16강 2차전 AZ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홈 경기에 출격할 예정이다. EPL, 리그컵, 잉글랜드축구협회컵(FA컵)에서 우승의 꿈을 접은 토트넘은 UEL 16강 1차전 0-1 패배를 뒤집기 위해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 ‘토트넘의 구세주’ 손흥민, 교체 투입 후 ‘파넨카’ PK 동점 골…이제 ‘우승 희망’ 유로파로

    ‘토트넘의 구세주’ 손흥민, 교체 투입 후 ‘파넨카’ PK 동점 골…이제 ‘우승 희망’ 유로파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교체 투입돼 천금 같은 동점 페널티킥으로 승점 1점을 팀에 선물했다. 체력을 아낀 손흥민은 이번 시즌 유일하게 우승 가능성이 남은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을 향해 정진한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25 EPL 28라운드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지난달 3연승을 달리다가 다시 최근 2경기에서 1무1패로 승리하지 못한 토트넘은 승점 34점(10승4무14패)으로 리그 13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EPL에서 지난 1월 16일 아스널전 이후 약 2달 만에 리그 7호 골(9도움)을 넣으면서 개인 통산 네 번째 단일 시즌 10골-10도움을 향해 순항했다. 이날 전까지 공식전 마지막 득점은 1월 24일 UEL 리그 페이즈 7차전 호펜하임전이었는데 손흥민은 10경기 만에 이번 시즌 공식전 11번째 골(10도움)을 기록했다. UEL 일정을 앞둔 토트넘은 주전들을 대거 제외한 채 본머스에 맞섰다. 하지만 전반 42분 밀로스 케르케즈의 크로스에 이은 마커스 태버니어의 슈팅에 일격을 당했고,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아껴뒀던 손흥민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20분 이바니우송에게 수비 라인이 무너지면서 추가 실점했다. 2분 뒤 파페 사르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추격했으나 패색이 짙어졌다. 해결사는 손흥민이었다. 그라운드를 넓게 누비면서 공격을 전개한 손흥민은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후반 37분 매디슨의 패스를 따라 왼쪽 측면으로 침투한 뒤 상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손에 걸려 넘어진 것이다. 주심은 공을 먼저 건드린 손흥민에게 소유권이 있다고 판단해 반칙을 선언했다. 손흥민은 침착했다. 골키퍼가 먼저 다이빙하는 모습을 보고 발끝으로 공을 가볍게 차 넣은 것이다. 원래 공을 살짝 띄워 골키퍼를 넘기는 ‘파넨카킥’을 의도한 듯 보였다. 발에 제대로 맞지 않았지만 득점에는 문제가 없었다. 손흥민은 경기를 마치고 “(승점 1점은) 우리 팀에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더 나아가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낸 장면은 중요한 순간이었다”며 “손흥민은 큰 기회를 만드는 선수다. 중요한 골로 책임을 다했다”고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오는 14일 UEL 16강 2차전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홈 경기에 출격할 예정이다. 토트넘이 EPL, 리그컵(카라바오컵), 잉글랜드축구협회컵(FA컵) 등의 우승과 멀어졌기 때문에 이 대회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손흥민이 활약해야 1차전 원정의 0-1 패배를 뒤집을 가능성이 커진다.
  • 조현우 복귀+허율 멀티골 폭발… 울산, 파죽의 3연승

    조현우 복귀+허율 멀티골 폭발… 울산, 파죽의 3연승

    골키퍼 조현우가 돌아오고 공격수 허율이 두 골을 폭발시킨 울산 HD가 제주 SK에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울산은 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4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제주를 2-0으로 꺾었다. 지난달 16일 홈 개막전 막판에 FC안양에 결승 골을 얻어맞으며 패했던 울산은 이후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에 이어 제주까지 격파하며 상승세를 탔다. 개막 직전인 지난달 12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코뼈가 부러졌던 조현우가 복귀한 것도 상승세를 부채질했다. 대전과 나란히 3승1패(승점 9점)를 기록한 울산은 다득점에서 뒤져 2위에 자리했다. 제주는 경기 내내 울산의 벽을 뚫는 데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1라운드에서 우승 후보 FC서울을 2-0으로 꺾으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후 1무2패로 세 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던 울산은 전반 32분 이진현의 코너킥을 허율이 머리로 방향을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허율은 후반 25분에는 엄원상의 땅볼 크로스를 미끄러지며 골문에 밀어 넣어 추가골까지 낚았다. 지난 시즌 광주FC에서 뛰다 울산으로 이적한 허율은 시즌 3호 골로 울산에서 대전으로 건너간 주민규(4골)와 득점왕 경쟁을 시작했다. 이날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강원FC 경기에선 강원이 후반 44분 터진 김경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강원은 이날 경기 유일한 유효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전북을 상대로 공식전 5경기 연승행진을 달렸다. 전북은 경기 내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전병관의 슛이 골대를 때리고, 이영재와 김진규의 결정적인 슈팅을 강원 골키퍼 이광연에 막히면서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북은 리그 개막전 역전승 이후 세 경기 연속 무승(1무2패) 부진에 빠졌다.
  • 울산, 조현우 복귀 허율 멀티골로 3연승 신바람

    울산, 조현우 복귀 허율 멀티골로 3연승 신바람

    골키퍼 조현우가 돌아오고 공격수 허율이 두 골을 폭발시킨 울산 HD가 제주 SK에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울산은 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4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제주를 2-0으로 꺾었다. 지난달 16일 홈 개막전 막판에 FC안양에 결승 골을 얻어맞으며 패했던 울산은 이후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에 이어 제주까지 격파하며 상승세를 탔다. 개막 직전인 지난달 12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코뼈가 부러졌던 조현우가 복귀한 것도 상승세를 부채질했다. 대전과 나란히 3승1패(승점 9점)를 기록한 울산은 다득점에서 뒤져 2위에 자리했다. 제주는 경기 내내 울산의 벽을 뚫는 데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1라운드에서 우승 후보 FC서울을 2-0으로 꺾으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후 1무2패로 세 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던 울산은 전반 32분 이진현의 코너킥을 허율이 머리로 방향을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허율은 후반 25분에는 엄원상의 땅볼 크로스를 미끄러지며 골문에 밀어 넣어 추가골까지 낚았다. 지난 시즌 광주FC에서 뛰다 울산으로 이적한 허율은 시즌 3호 골로 울산에서 대전으로 건너간 주민규(4골)와 득점왕 경쟁을 시작했다. 대전은 전날 대구 원정에서 퇴장 악재를 딛고 2-1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김천 상무는 안양 원정에서 3-1 역전승을 거두며 안양의 역사적인 1부 홈 개막전에 재를 뿌렸다. FC서울은 수원FC와 0-0으로 비기며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의 2006년생 윙어 바또 사무엘(코트디부아르)은 K리그 사상 처음 ‘홈그로운’ 선수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부터 시행되는 홈그로운은 외국 국적 유소년 선수가 국내 아마추어팀 소속으로 일정 기간 이상 활동했다면 국내 선수로 간주하는 제도다.
  • 봤제? 민재!

    봤제? 민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벌 레버쿠젠을 상대로 강력한 수비력을 뽐내며 소속팀의 무실점 승리를 지켜냈다. 반면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이강인은 벤치에서, 페예노르트(네덜란드) 황인범은 부상으로 팀의 패배를 지켜만 봐야 했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의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4~25 UCL 16강 1차전 레버쿠젠과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했던 라이벌에 대승을 거둔 뮌헨은 12일 2차전 원정을 앞두고 8강행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뮌헨은 지난해 레버쿠젠에 가로막혀 12시즌 연속 리그 우승이 좌절된 바 있다. ‘철기둥’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짝을 이뤄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한국 축구 대표팀의 3월 A매치 소집 명단 발표를 나흘 앞두고 다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전반 4분 레버쿠젠 공격수 제레미 프림퐁과 함께 넘어지면서 그의 몸에 왼발이 깔린 것이다. 고통을 호소하던 김민재는 2분 정도 전열을 정비한 뒤 그라운드로 돌아왔고 후반 44분까지 활약했다. 뮌헨의 해결사는 해리 케인이었다. 전반 9분 마이클 올리세의 크로스를 헤더 선제골로 연결했고, 후반 30분 페널티킥 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자말 무시알라도 후반 9분 상대 골키퍼가 놓친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레버쿠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최근 소속팀 주전 경쟁에서 밀린 이강인은 리버풀(잉글랜드)과의 홈 1차전 리버풀에서 벤치를 지켰다. PSG는 유효 슈팅 9개를 막은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을 넘지 못해 28개의 슈팅을 난사하고도 0-1로 졌다. 한편, 황인범이 종아리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빠진 페예노르트는 홈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