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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별영상]‘자유자재 골반’ 밸리댄스 추는 황조롱이

    [별별영상]‘자유자재 골반’ 밸리댄스 추는 황조롱이

    ‘저도 춤추는 거 좋아해요~!’ 지난 10월 26일 유튜브에 올라온 1분 40초가량의 영상에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미국 황조롱이(American Kestrel) 버사(Bertha)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머리는 움직이지 않은 채 목과 골반만 움직이는 황조롱이의 모습이 마치 밸리댄스를 연상케한다. 미국 황조롱이는 몸길이 33~35cm로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종의 매이며 작은 쥐와 소형 조류는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Talons and Teeth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회식 후 만취해 사고당했다면 업무상 재해일까

    회식 후 만취해 사고당했다면 업무상 재해일까

    #1. 공군 하사 A(당시 22세)씨는 2013년 1월 말 서울 세곡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부대 회식에 참석했다. 얼큰하게 취한 A씨는 집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탔지만 집에서 조금 떨어진 서하남 나들목 근처에서 내렸다. A씨는 전화로 여자친구에게 “여기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며 횡설수설했다. 걱정이 된 어머니는 “빨리 들어오라”고 채근했다. 하지만 밤 10시쯤 A씨는 서울 오륜동의 왕복 10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차에 치여 불귀의 객이 됐다. A씨의 가족은 유족연금을 달라고 청구했지만 국방부는 이를 거부했다. 사고 지점과 집과의 거리가 3㎞ 정도여서 통상적인 귀가 경로로 보기 어렵다는 게 이유였다. A씨 가족은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2. B(당시 47세·여)씨는 2012년 7월 서울 용산의 한 고깃집에서 직장 동료 30여명과 회식을 갖고 많은 술을 마셨다. 술잔을 돌리는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B씨 등 상당수 팀원이 만취했다. B씨는 다른 팀원 13명과 함께 옆 건물 노래방으로 2차를 갔다. B씨는 화장실을 찾다가 비상구 아래로 떨어져 골반 등에 큰 부상을 입었다. 김씨는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신청했지만 ‘업무와 사고의 인과관계가 없다’며 거부당하자 소송을 냈다. 회식 뒤 사고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례에 대해 8일 대법원은 다른 판결을 내렸다. A씨의 경우 재해로 인정했지만 B씨는 재해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A씨 사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가 원래 집으로 가려고 했는지 불분명하다는 것 등을 근거로 들었다. 현행법상 공무원이 출퇴근 도중 사고 등을 당하면 공무상 재해로 인정된다. 하지만 2심은 “A씨가 밤늦은 시간에 사고 지점에 갈 만한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며 1심 판결을 뒤집었다. 사고 지점과 A씨의 집은 불과 10분 거리라는 점도 감안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도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반면 B씨의 경우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1심은 근로복지공단, 2심은 B씨 손을 들어줬다. 2심 재판부는 “B씨가 술을 자제하지 않은 과실이 있더라도 회식과 사고 사이의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팀장이 술잔을 돌리지 않은 점으로 미뤄 업무상 재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B씨의 자발적인 음주가 사고로 연결됐다는 뜻이다. 법원은 지금까지 회식비가 법인카드로 결제되거나 술자리 목적이 직원 단합 등이었다면 과음으로 인한 사고도 산재로 판단해왔다. 하지만 회식이 끝나고 몇몇 직원들끼리 자발적으로 술자리를 가진 경우에는 산재로 보기 어렵다는 게 기존 판례다. 한 직장인이 2~3명의 동료와 2차를 갔다가 술에 취해 넘어져 다친 사례에 대해 대법원은 2009년 ‘(1차가 아니기 때문에) 공식적인 회식이 아니었다’며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았다. 박영기 노무사(노무법인 사람 대표)는 “회식 사고의 경우 모임이 사업주의 지배·관리를 받는지 여부와 회식 분위기, 사고 당사자의 일탈 행위 여부 등이 법원의 업무상 재해 판단의 기준이 된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한방으로 잡는 건강] 가임기 여성분들, 화장품·플라스틱 제품 덜 쓰세요

    자궁내막증은 여성 대부분에게 생소한 질환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가임기 여성 10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며 원인불명 불임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도 꼽힌다. 자궁내막증이란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이 아닌 난소 등 다른 부위에서 증식하는 질환이다. 극심한 생리통과 만성골반통을 유발하며, 생리통이 아주 심해 진통제도 듣지 않는 환자 가운데 자궁내막증 환자가 많다. 자궁내막증은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한다. 단, 수술을 하면 정상적인 난소 조직이 상하고 임신을 하는 데도 지장을 줄 수 있어 가임기 여성에게는 최대한 약물 등 보존 치료를 권하는 추세다. 특히 난소에 생기는 자궁내막증은 복강경으로 수술해 절제해도 재발할 우려가 커 수술 환자 절반 이상이 평생 2~3회 반복 수술을 한다. 자궁내막증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다. 쉽게 말해 생리를 하는 동안에는 병이 지속적으로 악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임신해 생리가 멈추거나 폐경이 오면 자연히 증세가 완화된다. 이 과정에서 한방 보존치료를 하면 도움이 된다. 그동안에는 약물 치료법을 주로 활용해 왔으나 최근 미국 내분비생식의학회가 가이드라인에서 보존치료법으로 한약 치료와 침 치료를 공식적으로 권장했다. 내분비생식의학회의 가이드라인은 한약 치료에 대해 “게스트리논, 다나졸과 같은 호르몬제와 동등한 수준의 효과를 나타내면서 부작용이 적다”고 소개하고 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은 출산 전 여성에게 큰 장점이다. 호르몬제와 피임약 치료를 하면 배란이 억제돼 임신을 시도할 수 없는 반면 한약·침 치료는 자궁내막증 환자의 임신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궁내막증을 예방하려면 평상시 화장품이나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는 게 좋다. 자궁내막증은 외부 환경호르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세제도 될 수 있으면 천연 세제를 사용하는 게 좋은데, 최근에는 시중에 천연 세제가 많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궁내막증 환자가 지방을 과하게 섭취하고, 소고기 등 붉은색 육류를 즐겨 먹으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즐겨 먹는 게 좋다. ■도움말 이효상 올리브한의원 대표원장
  • [프로배구] ‘우리’ 군다스 25점 맹폭… KB손보 10연패 수렁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제물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우리카드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3-1(19-25 25-23 25-18 25-23)로 꺾고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반면 KB손보는 지난달 18일 홈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2의 시즌 첫 승을 거둔 이후 한 달 넘게 승수를 보태지 못하고 10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1세트는 KB가 좋았다. 네맥 마틴(7점)과 김요한(4점), 손현종(4점), 이수황(3점) 등이 고르게 득점한 뒤 2세트 중후반까지 기세를 이어갔지만 이날 전까지 이어지던 11경기 연속 2세트 패배의 악몽이 다시 덮쳤다. 19-15에서 손현종의 서브 실수로 추격을 허용하더니 우리카드 군다스에게 후위공격 득점을 내줘 19-17로 쫓겼다. 우리카드는 23-23에서 박진우의 속공과 군다스의 오픈공격으로 극적으로 2세트를 따낸 뒤 3세트에서 한 차례의 동점도 허용치 않고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에서 우리카드는 안간힘을 쓰며 19-19 동점을 만든 KB를 23-21로 다시 따돌린 뒤 박상하의 속공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대한항공전에서 오른쪽 골반 내전근이 부분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군다스는 빠르게 회복해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54.34%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두 팀 합해 최다인 25점을 올렸다. KB손보는 이두근 부상으로 재활 중인 주전 센터 하현용의 빈자리가 못내 아쉬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만성방광염 과민성방광 원인치료가 중요

    만성방광염 과민성방광 원인치료가 중요

    최근 과민성방광, 만성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여성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방광염은 모든 여성의 절반은 일생에 한번씩 경험하게 되는 질환이며, 여성의 20%는 이 질환으로 고생을 하나 의외로 치료를 하지 않고 검사, 관리방법도 모른상태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은 배뇨기관의 구조상 요도가 남성에 비해 짧기 때문에 균의 침범을 받기가 쉽고 임신 출산등으로 골반저 근육대의 변화가 생기고 근육의 기능저하가 발생하면서 방광 배뇨질환이 쉽게 발생한다. 부산 다산미즈한의원 김민애 원장의 방광염의 구분법에 대해 들어보도록 하자. 과민성방광 증후군 과 만성방광염은 정확히 구분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민성방광염은 여성의 경우 상당히 많이 호소하는 질환중 하나이다. 사람의 방광은 400~500ml정도의 소변을 참을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러나 과민성 방광증세가 있는 환자들의 경우 배뇨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해서 소변이 방광에 어느정도만 차게 되면 요의를 느끼게 되는데 빈뇨, 절박뇨, 야간뇨등이 가장 많은 호소증상이다. 이 질환은 방광저 근육의 자극을 줄여주는 한약 복용을 통해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성방광염은 뇨검사상 비세균성 혹은 약간의 세균성을 보이는 경우로 방광의 염증이 약물 복용이후에도 만성적으로 지속 재발하는 경우이다. 만성 방광염은 방치할 경우 궤양이나 근육층 비후 방광의 경직을 유발하기 때문에 골반내 면역을 강화하고 염증을 줄이면서 재발을 막아주는 한약복용을 통해 증상을 치료하는것이 바람직하다. 과민성방광, 만성방광염은 모두 급성방광염과 달리 방광의 기능이 약해지고 체력이 저하되고 스트레스의 영향을 자주 받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예를 들면 “방광의 감기”와 같다. 따라서 이를 치료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꾸준한 건강관리와 한약복용 침뜸 치료가 중요하다. 김민애 원장에 따르면 “온포음(溫胞飮)은 과민성방광 증후군과 만성 방광염을 치료하는 한약중 하나로 단순히 방광 주변의 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전신의 수분대사를 조절하여 치료하는 한약으로 방광의 예민한 신경자극을 줄이고 면역강화를 통해 염증빈도를 근본적으로 낮추는 역할을 한다” 라고 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허벅지 안쪽살, 승마살 때문에 고민이라면 ‘하피스 퀵라인 허벅지’ 주목

    허벅지 안쪽살, 승마살 때문에 고민이라면 ‘하피스 퀵라인 허벅지’ 주목

    곧고 늘씬한 하체는 영원한 선망의 대상이다. 하지만 아무리 다이어트나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 중 하나가 허벅지다. 같은 몸무게라 하더라도 하체 비만형 체형의 경우 치마를 입거나 스키니진 등을 입을 때 실제보다 체중이 더 나가보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큰 것이 사실. 허벅지 살로 고민하는 이들은 대개 허벅지에 근육보다 지방이 몰려 있는 경우가 많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부기가 살이 된 경우도 있다. 때문에 하루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틈틈이 걸어주며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고, 짜고 매운 음식이 아닌 저염식으로 식단을 구성해 허벅지가 더 굵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개인의 노력으로도 군살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면 간편한 라인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리성형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하피스의원의 ‘하피스 퀵라인 허벅지’는 지방분해주사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이들이나 지방흡입 수술에 거부감이 있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지방흡입이 아닌 주사기 형태의 실린더를 이용해 지방을 추출하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확실하게 뺄 수 있고, 허벅지 보톡스를 통해 허벅지 앞 근육까지 함께 축소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곧고 길어보이는 다리라인을 가질 수 있다. 하피스 퀵라인 허벅지 시술은 둘레 축소가 가능한 허벅지보톡스와 골반라인을 되찾아주는 승마살 제거, 다리라인이 더 길어보이는 허벅지 안쪽살 제거로 구성된다. 해당 부위만 국소마취하여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다. 멍은 2주에 걸쳐 서서히 사라지며 시술 부위가 심하게 붓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이 장점. 엉덩이 꼬리뼈 부위를 통해 승마살이나 안쪽살 부위 지방을 추출하기 때문에 속옷, 비키니를 입더라도 시술자국이 완전히 가려진다. 하피스의원 송태헌원장은 “허벅지 승마살과 허벅지 안쪽살을 제거하게 되면 다리가 더욱 곧아보이고 자연스레 길어보이는 착시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허벅지 앞근육도 보톡스로 함께 줄여주기 때문에 매끈한 라인을 만들어준다”면서 “하피스 퀵라인 허벅지 시술은 최소한의 시술로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부분적으로 지방을 추출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밸런스를 고려해야 하고, 허벅지 앞 근육의 경우 다리 모양을 만드는 꼭 필요한 부분의 근육만 시술해야 혹시모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반드시 다양한 사례를 보유한 검증된 병원에서 시술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동 뉴스] 굴하지 않고...’양발없는’ 고교 풋볼 선수의 무한도전

    [감동 뉴스] 굴하지 않고...’양발없는’ 고교 풋볼 선수의 무한도전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질환으로 두 발을 절단해야 했던 미국 청년이 좌절을 극복하고 이제는 의족에 의지해 고등학교 풋볼팀의 일원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과 함께 화제를 몰고 있다고 15일(현지 시간)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州)에 있는 브리그 고등학교에서 풋볼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조 마텔 3세는 ‘경골반쪽다리증'(tibial hemimelia)이라는 희귀 질환을 가지고 태어났다. 다리에 경골이 없는 그는 결국, 두 무릎 아래를 모두 절단하는 결정을 내렸고 이로 인해 어린시절 큰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마텔은 남들과 다른 자신의 처지에 굴하지 않았다. 어린시절부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발이 없는 다리로 집안을 뛰어다니며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그는 초등학교 때는 발이 없는 상태로 풋볼 경기 대회에 참가해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마텔은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도 풋볼 선수의 일원으로 당당히 참가해 동료들에게 팀워크를 불어넣고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등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마텔을 담당하고 있는 풋볼 코치는 “혹시 어린아이들이 좌절에 빠진다면 마텔의 경기 모습을 보게하라” 면서 “그의 웃는 모습과 활기찬 행동은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텔은 “내가 두 다리를 절단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스포츠 운동은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피사의 사탑’ 낙체 실험…우리가 모르는 중력의 비밀

    ‘피사의 사탑’ 낙체 실험…우리가 모르는 중력의 비밀

    손에 들었던 물건을 놓으면 곧장 아래로 떨어진다. 바로 중력 때문이다. 한살배기 아기도 중력을 안다. 아기가 계단을 내려갈 때 조심하는 것은 잘못 하다간 아래로 굴러떨어질까 봐 그러는 거다. 중력을 알기 때문이다. 자연계에 있는 4가지 힘, 곧 중력, 전자기력, 강력(강한 상호작용), 약력(약한 상호작용) 중 중력이 가장 약하다. 얼마나 약할까? 4가지 힘의 크기를 비교하면, 강력>전자기력>약력>중력 순서인데, 강력(1038)>전자기력(1036)>약력(1025)>중력(100) 이다. 100 은 1이다.   강력과 약력은 원자 내에서만 존재하는 힘으로, 중력이 지름 1cm의 살구만하다면 강력은 이 우주보다도 더 크다. 어마무시한 차이라는 점만 기억해두도록 하자. 조그만 말굽자석 하나가 대못을 매달고 있는 것은 지구의 중력을 이기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처럼 중력의 자연계의 4가지 힘 중에서 가장 약하지만, 그래도 당신이 낙상한다면 골반뼈나 손목뼈를 부러뜨릴 만큼 강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중력은 또한 전자기력과는 달리 어떠한 조작으로도 상쇄하거나 차단할 수가 없는 힘이다. 중력 차단에 성공한 예는 아직까지 없다. 그러므로 공중부양을 한다고 흰소리하는 사람은 100% 사기꾼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이 중력의 또다른 특징은 인력만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며, 이 우주에 가장 보편적 힘으로 천체들을 운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중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사과를 땅으로 떨어지게 하는 힘이나, 달이 지구를 돌게 하는 힘이 다 같은 중력이라고 뉴턴이 밝혀냈지만, 그 힘이 어떻게 전해지는지는 천하의 뉴턴도 알 수 없었다. 달과 지구 사이, 지구와 태양 사이, 무수한 천체들 사이에 작용하는 중력은 말하자면 원격작용을 하는 셈이다. 리모콘은 전자기파를 매개로 하여 작동하지만, 중력에는 그런 매개체가 여직 발견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중력이 이처럼 원격작용을 하는 원리를 끝내 알아내지 못한 뉴턴은 이렇게 면피용 멘트를 한번 날린 후 이 문제를 접고 말았다. “나는 가설을 만들지 않는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도전한 갈릴레오 이 골치 아픈 중력은 고대세계의 최고 천재라는 아리스토텔레스까지 실족하게 만들었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물체의 경중에 따라 중력의 크기가 다르게 작용한다고 큰소리쳤던 것이다. 아무런 실험도 해보지 않은 채 그냥 직관으로 그렇게 단정해버린 데 문제가 있었다. 경험으로 볼 때 무거운 물체는 가벼운 물체보다 빨리 떨어지지 않은가. 망치와 깃털을 떨어뜨릴 때 망치가 더 빨리 떨어진다. 하지만 인간의 감각이나 직관이란 그렇게 믿을 만한 게 못된다. 천동설이 수천 년 위세를 떨친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다. 하늘의 태양을 보고 누가 지구가 그 둘레를 돈다고 생각하겠는가. 어쨌든 지엄한 아리스토텔레스에게 2000년 만에 최초로 도전장을 내민 사람은 17세기 갈릴레오 갈릴레이(1564-1642)였다. 갈릴레오가 피사의 사탑에서 무거운 물체와 가벼운 물체를 떨어뜨려 두 물체가 동시에 떨어진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이야기는 제자이며 전기작가였던 비비아니가 쓴 갈릴레오의 전기에나 나오지만, 전혀 증거가 없는 것으로 보아 창작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원래 글쟁이들은 거짓말을 곧잘 하는 버릇이 있다. 제 입맛에 맞을 때 특히 그렇다. 그런데 갈릴레오가 물체의 낙하실험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단, 피사의 사탑에서 한 게 아니라, 집에서 경사로를 만들어놓고 그 위에 무게가 다른 공들을 굴렸다. 수없이 공을 굴려본 결과 무거운 공이든 가벼운 공이든 같은 속도로 굴러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또한 ‘새로운 두 과학에 대한 대화’라는 책에서 무거운 물체가 가벼운 물체보다 빨리 떨어진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라는 것을 설명하기도 했다. 후에 뉴턴이 이를 수학적으로 증명했다. 중력은 공평하게도 먼지이든 바윗덩이든 간에 모든 물체에 같은 크기로 작용한다. 다만 공기 저항이라는 요소만 제거한다면 우리는 눈으로도 그것을 확인할 수도 있다. 현대에 와서 우리는 그 실험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 공기가 없는 달에서 낙체실험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1971년 아폴로 15호의 우주인이었던 데이비드 스콧은 우주선에 실어갔던 망치와 깃털을 달 표면 위에서 떨어뜨리는 실험을 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TV로 지켜보는 가운데 그는 어깨 높이에서 망치와 깃털을 떨어뜨렸고, 두 물체는 동시에 달 표면에 떨어졌다. 그러자 스콧이 지구인들을 향해 외쳤다. “갈릴레오가 옳았습니다!” -현대판 피사의 사탑 낙체실험 이 같은 낙체실험은 지구에서도 행해졌다. 지구에도 공기가 전혀 없는 공간들이 있다. 그중 가장 큰 공간은 미항공우주국(NASA)의 진공실이다. 바닥 면적이 30.5m × 37.2m로, 농구장의 2배가 넘는다. 이 세계 최대의 진공실은 미국 오하이오의 NASA 우주발전소에 있다. 여기서 실험을 진행한 사람은 영국의 훈남 물리학자 브라이언 콕스로, 볼링공과 깃털을 동시에 떨어뜨리는 실험이었는데, 영국 BBC TV에서 전 과정을 담은 영상을 방송했다. 실험 결과는 아름다웠다. 공기 저항이 있을 때는 깃털이 늦게 착지했지만, 공기를 다 빼고 진공 상태에서 한 실험에서는 볼링공과 깃털이 사이 좋게 똑같이 착지한 것이다. 이는 400년 전 ‘피사의 사탑 낙체실험’ 전설의 현대판이라 할 만하다. 비디오의 끝부분에는 아인슈타인의 등가원리가 잠깐 언급된다. 등가원리란 중력을 만드는 만유인력과 관성력은 구별할 수 없다는 원리이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에서 나오는 것으로, 자유낙하하는 놀이기구에 탄 사람이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는 현상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지구 표면에 서 있다면, 당신의 체중을 느낄 것이고, 이는 곧 지구의 중력으로, 둘은 구별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매우 심오한 현상으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원리로 발전하게 되었다. 브라이언은 이 단순한 실험을 해보임으로써 그 같은 심오한 자연의 법칙을 대중에게 소개한 것이다. 중력 미스터리는 아직까지 건재하다. 중력을 매개한다는 중력자와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 이론에서 예측한 중력파를 찾는 것이 현대 물리학의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것만 봐도 그 같은 사실을 알 수 있다. 중력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사람이 나온다면 노벨 물리학상은 따놓은 당상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물체가 땅으로 떨어지는 이 단순한 현상 하나에도 이 같은 심오한 자연의 비밀이 숨어 있는 것을 보면, 세계에서 신비롭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알고 보면 신비 자체이며 우주의 기적 아닌가.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이광식의 천문학+] 현대판 ‘피사의 사탑’ 낙체실험 ​- 중력의 비밀

    [이광식의 천문학+] 현대판 ‘피사의 사탑’ 낙체실험 ​- 중력의 비밀

    손에 들었던 물건을 놓으면 곧장 아래로 떨어진다. 바로 중력 때문이다. 한살배기 아기도 중력을 안다. 아기가 계단을 내려갈 때 조심하는 것은 잘못 하다간 아래로 굴러떨어질까 봐 그러는 거다. 중력을 알기 때문이다. 자연계에 있는 4가지 힘, 곧 중력, 전자기력, 강력(강한 상호작용), 약력(약한 상호작용) 중 중력이 가장 약하다. 얼마나 약할까? 4가지 힘의 크기를 비교하면, 강력>전자기력>약력>중력 순서인데, 강력(1038)>전자기력(1036)>약력(1025)>중력(100) 이다. 100 은 1이다.   강력과 약력은 원자 내에서만 존재하는 힘으로, 중력이 지름 1cm의 살구만하다​면 강력은 이 우주보다도 더 크다. 어마무시한 차이라는 점만 기억해두도록 하자. 조그만 말굽자석 하나가 대못을 매달고 있는 것은 지구의 중력을 이기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처럼 중력의 자연계의 4가지 힘 중에서 가장 약하지만, 그래도 당신이 낙상한다면 골반뼈나 손목뼈를 부러뜨릴 만큼 강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중력은 또한 전자기력과는 달리 어떠한 조작으로도 상쇄하거나 차단할 수가 없는 힘이다. 중력 차단에 성공한 예는 아직까지 없다. 그러므로 공중부양을 한다고 흰소리하는 사람은 100% 사기꾼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이 중력의 또다른 특징은 인력만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며, 이 우주에 가장 보편적 힘으로 천체들을 운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중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사과를 땅으로 떨어지게 하는 힘이나, 달이 지구를 돌게 하는 힘이 다 같은 중력이라고 뉴턴이 밝혀냈지만, 그 힘이 어떻게 전해지는지는 천하의 뉴턴도 알 수 없었다. 달과 지구 사이, 지구와 태양 사이, 무수한 천체들 사이에 작용하는 중력은 말하자면 원격작용을 하는 셈이다. 리모콘은 전자기파를 매개로 하여 작동하지만, 중력에는 그런 매개체가 여직 발견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중력이 이처럼 원격작용을 하는 원리를 끝내 알아내지 못한 뉴턴은 이렇게 면피용 멘트를 한번 날린 후 이 문제를 접고 말았다. “나는 가설을 만들지 않는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도전한 갈릴레오 이 골치 아픈 중력은 고대세계의 최고 천재라는 아리스토텔레스까지 실족하게 만들었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물체의 경중에 따라 중력의 크기가 다르게 작용한다고 큰소리쳤던 것이다. 아무런 실험도 해보지 않은 채 그냥 직관으로 그렇게 단정해버린 데 문제가 있었다. 경험으로 볼 때 무거운 물체는 가벼운 물체보다 빨리 떨어지지 않은가. 망치와 깃털을 떨어뜨릴 때 망치가 더 빨리 떨어진다. 하지만 인간의 감각이나 직관이란 그렇게 믿을 만한 게 못된다. 천동설이 수천 년 위세를 떨친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다. 하늘의 태양을 보고 누가 지구가 그 둘레를 돈다고 생각하겠는가. 어쨌든 지엄한 아리스토텔레스에게 2000년 만에 최초로 도전장을 내민 사람은 17세기 갈릴레오 갈릴레이(1564-1642)였다. 갈릴레오가 피사의 사탑에서 무거운 물체와 가벼운 물체를 떨어뜨려 두 물체가 동시에 떨어진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이야기는 제자이며 전기작가였던 비비아니가 쓴 갈릴레오의 전기에나 나오지만, 전혀 증거가 없는 것으로 보아 창작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원래 글쟁이들은 거짓말을 곧잘 하는 버릇이 있다. 제 입맛에 맞을 때 특히 그렇다. 그런데 갈릴레오가 물체의 낙하실험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단, 피사의 사탑에서 한 게 아니라, 집에서 경사로를 만들어놓고 그 위에 무게가 다른 공들을 굴렸다. 수없이 공을 굴려본 결과 무거운 공이든 가벼운 공이든 같은 속도로 굴러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또한 ‘새로운 두 과학에 대한 대화’라는 책에서 무거운 물체가 가벼운 물체보다 빨리 떨어진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라는 것을 설명하기도 했다. 후에 뉴턴이 이를 수학적으로 증명했다. ​ 중력은 공평하게도 먼지이든 바윗덩이든 간에 모든 물체에 같은 크기로 작용한다. 다만 공기 저항이라는 요소만 제거한다면 우리는 눈으로도 그것을 확인할 수도 있다. 현대에 와서 우리는 그 실험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 공기가 없는 달에서 낙체실험이 이루어졌던 것이다. 1971년 아폴로 15호의 우주인이었던 데이비드 스콧은 우주선에 실어갔던 망치와 깃털을 달 표면 위에서 떨어뜨리는 실험을 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TV로 지켜보는 가운데 그는 어깨 높이에서 망치와 깃털을 떨어뜨렸고, 두 물체는 동시에 달 표면에 떨어졌다. 그러자 스콧이 지구인들을 향해 외쳤다. “갈릴레오가 옳았습니다!” -현대판 피사의 사탑 낙체실험 이 같은 낙체실험은 지구에서도 행해졌다. 지구에도 공기가 전혀 없는 공간들이 있다. 그중 가장 큰 공간은 미항공우주국(NASA)의 진공실이다. 바닥 면적이 30.5m × 37.2m로, 농구장의 2배가 넘는다. 이 세계 최대의 진공실은 미국 오하이오의 NASA 우주발전소에 있다. 여기서 실험을 진행한 사람은 영국의 훈남 물리학자 브라이언 콕스로, 볼링공과 깃털을 동시에 떨어뜨리는 실험이었는데, 영국 BBC TV에서 전 과정을 담은 영상을 방송했다. 실험 결과는 아름다웠다. 공기 저항이 있을 때는 깃털이 늦게 착지했지만, 공기를 다 빼고 진공 상태에서 한 실험에서는 볼링공과 깃털이 사이 좋게 똑같이 착지한 것이다. 이는 400년 전 ‘피사의 사탑 낙체실험’ 전설의 현대판이라 할 만하다. 비디오의 끝부분에는 아인슈타인의 등가원리가 잠깐 언급된다. 등가원리란 중력을 만드는 만유인력과 관성력은 구별할 수 없다는 원리이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에서 나오는 것으로, 자유낙하하는 놀이기구에 탄 사람이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는 현상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지구 표면에 서 있다면, 당신의 체중을 느낄 것이고, 이는 곧 지구의 중력으로, 둘은 구별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매우 심오한 현상으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원리로 발전하게 되었다. 브라이언은 이 단순한 실험을 해보임으로써 그 같은 심오한 자연의 법칙을 대중에게 소개한 것이다. 중력 미스터리는 아직까지 건재하다. 중력을 매개한다는 중력자와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 이론에서 예측한 중력파를 찾는 것이 현대 물리학의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것만 봐도 그 같은 사실을 알 수 있다. 중력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사람이 나온다면 노벨 물리학상은 따놓은 당상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물체가 땅으로 떨어지는 이 단순한 현상 하나에도 이 같은 심오한 자연의 비밀이 숨어 있는 것을 보면, 세계에서 신비롭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알고 보면 신비 자체이며 우주의 기적 아닌가.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양발없는 美고교 풋볼 선수의 감동적인 무한도전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질환으로 두 발을 절단해야 했던 미국 청년이 좌절을 극복하고 이제는 의족에 의지해 고등학교 풋볼팀의 일원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과 함께 화제를 몰고 있다고 15일(현지 시간)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州)에 있는 브리그 고등학교에서 풋볼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조 마텔 3세는 ‘경골반쪽다리증'(tibial hemimelia)이라는 희귀 질환을 가지고 태어났다. 다리에 경골이 없는 그는 결국, 두 무릎 아래를 모두 절단하는 결정을 내렸고 이로 인해 어린시절 큰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마텔은 남들과 다른 자신의 처지에 굴하지 않았다. 어린시절부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발이 없는 다리로 집안을 뛰어다니며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그는 초등학교 때는 발이 없는 상태로 풋볼 경기 대회에 참가해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마텔은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도 풋볼 선수의 일원으로 당당히 참가해 동료들에게 팀워크를 불어넣고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등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마텔을 담당하고 있는 풋볼 코치는 “혹시 어린아이들이 좌절에 빠진다면 마텔의 경기 모습을 보게하라” 면서 “그의 웃는 모습과 활기찬 행동은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텔은 “내가 두 다리를 절단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스포츠 운동은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구순에도 이어 온 사물·인물과의 은밀한 대화

    구순에도 이어 온 사물·인물과의 은밀한 대화

    “마음이야 지금도 붓을 잡고 싶지요. 그런데 이제는 망가져서 그림을 더 그릴 수가 없어요. 건강이 허락한다면 정물과 인물을 더 그리고 싶어요.” 구순(九旬)까지도 붓을 놓지 않고 현역으로 창작의 열정을 불태웠던 문학진(91·서울미대 명예교수) 화백. 그는 더이상 그림을 그릴 조건이 되지 않는다. 2년 전 넘어져서 골반에 인공관절을 넣는 대수술을 받은 뒤 몸이 급속히 쇠약해진 탓이다. 그래도 그는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하루도 빠짐없이 작업실을 찾아 머릿속으로 구상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자기 세계를 확고하고 지속적으로 지켜 온 예술가로서, 겸손한 인간미로 화단의 존경을 받아 온 문 화백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사간동 현대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한국 모더니즘 1세대 작가인 그가 현대화랑에서 전시를 하는 것은 1989년 이후 26년 만이다. 이번 전시에는 문 화백의 회화 작품과 종이 콜라주 작품들로 구성된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비구상 작품 30여점이 소개되고 있다. 전시 작품 대부분은 작가 소장이며 연대순으로 공백이 있는 작품들은 화랑에서 개인 소장자들로부터 대여했다. 1924년 서울에서 출생한 문 화백은 1953년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한 한국 미술 교육 1세대 작가로 일찍부터 1950년대 국전의 아카데믹한 화풍에서 벗어나 추상 형식을 도입한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이후 인물과 정물을 주요 소재로 선택해 간략하게 변형하고 사물과 사물의 관계를 화면에 재배치함으로써 반추상적 화면을 구성했다. 안정된 구도와 무채색 기조의 차분한 색감이 빚어낸 정적인 분위기의 작품에는 추상적 형태와 색의 배치에 따르는 질서와 통합이 드러나고 있다. 전시회 개막일에 맞춰 오랜만에 나들이를 한 문 화백은 정물 그림을 주로 그린 것에 대해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실내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며 “생활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들을 이리저리 배치해 가며 구성의 아름다움을 찾아본 것”이라고 말했다. 정년을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교수직을 버리고 스스로 은둔자의 생활로 들어갔던 그는 침묵 속에서 사물들과 은밀한 대화를 나누며 삶의 내밀함과 고독감을 화면에 채웠다. 그는 전시를 하는 소감을 묻자 “나는 화단의 도움을 참 많이 받고 편하게 지내 온 사람이에요. 후한 대접을 받으며 화가 생활을 마치고 이제 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이번 전시를 마련한 현대화랑의 박명자 회장은 문 화백에 대해 “1960년대 반도화랑 근무 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박수근, 손응성, 윤중식 작가 등과 함께했던 기억을 갖고 있는 중요한 작가”라며 “오랜 세월 이어 온 예술 열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요가하다 대퇴부 골절된 男…전문가 “최초 사례”

    요가하다 대퇴부 골절된 男…전문가 “최초 사례”

    일반적으로 요가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신체 활동으로, 부상의 위험이 적고 오히려 몸이 뻣뻣하거나 격한 운동을 할 수 없는 일부 환자들에게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한 30대 남성이 요가를 하던 중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례를 보고한 학회지에 따르면, 39세 남성은 지난 2년간 꾸준히 요가를 해 온 숙련자이지만, 특정 동작을 하던 중 대퇴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그가 시도한 동작은 마리치아사나B라는 이름의 동작이다. 한쪽 무릎은 구부리고 또 다른 무릎은 세운 상태에서, 가슴을 열고 두 팔을 뒤로 깍지 끼운 채 고개를 숙여 바닥에 대는 동작이다. 이때 세운 무릎을 팔로 감싸 안아야 한다. 이 남성은 사고가 나기 전 8주 동안 하루에 한 시간씩 매일 요가를 했고, 유연성에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일 아침, 이 동작을 하던 중 ‘우지끈’하는 소리가 나면서 왼쪽 대퇴골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곧장 병원에서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 사례를 영국의학저널(BMJ) 케이스 리포트에 보고한 전문의는 “그가 병원에 왔을 때 왼쪽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고, 검진 결과 그의 하지골(골반에서 이어지는 다리뼈)이 일반인에 비해 비교적 짧은 상태에서 무리한 동작을 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이 사례는 건강한 사람이 요가 동작을 하던 중 골절을 겪은 최초의 사례로 보여진다”면서 “특히 인간의 뼈 중 가장 길고 강하며 단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퇴골은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에 강하게 부딪히는 사고 등으로 골절되는 경우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회에 보고될 정도로 ‘희귀한 사고’를 겪은 이 남성은 수술을 받고 열흘 뒤 퇴원했으며, 5개월이 지난 뒤 다시 요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임신부 태아 30% 기형”… 여드름약 복용 안 돼요

    “임신부 태아 30% 기형”… 여드름약 복용 안 돼요

    임신 중 고혈압, 부종, 단백뇨 증상 등이 나타나는 ‘임신중독증’ 환자가 35세 이상 임신부에게서 급증하고 있다. 임신중독증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최근 5년간 임신중독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35세 이상 임신중독증 환자는 2660명으로 2010년 1994명에서 33.4% 증가했다. 전체 임신부 진료인원 중 차지하는 비중은 21.8%에서 29.0%로 늘었다. 임신중독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태반이 형성되면서 혈류공급이 제한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중독증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혈압 측정, 소변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이정재 심평원 전문심사위원은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임신중독증의 위험요소도 커지고 있다”며 “임신중독증을 예방하려면 균형 잡힌 식단과 체중관리가 필요한 것은 물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전한 임신을 위해 예비 엄마 아빠가 임신 계획 과정에서 알아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11일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베이비 플랜 필수지식 10가지’를 중심으로 궁금증을 풀어봤다. →임신 시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성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우울증, 류머티즘 관절염, 심장질환, 고혈압, 간질, 천식 등의 만성질환은 임신부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줘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자연 유산, 기형아 발생, 조산, 저체중아, 사산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질환자일수록 임신 중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임신을 계획한 가임기 여성이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임기 여성이 음주를 하면 임신 사실을 확인하기 전 배아가 알코올에 노출될 가능성이 큽니다. 의학적으로 배아가 노출돼도 안전한 알코올 양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가임기 여성의 지나친 음주는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유산율을 높입니다. 임신 초기라도 태아가 알코올에 노출되면 안면기형 등 외형적 기형은 물론 향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학습·기억력 장애, 약물 중독, 사회 부적응 등 약 1%에서 태아알코올스펙트럼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드름약 복용을 중단하고서 아이를 가지려면 언제가 안전한가요. -젊은 가임기 여성이 여드름이나 피지 조절을 위해 복용하는 이소트레티노인은 선천성 기형을 유발하는 약물이지만 특별한 규제나 임신예방프로그램 없이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약물은 태아의 30%에서 중추신경계기형, 안면기형, 심장기형을 유발하고 정신지체도 일으킵니다. 이 약물을 복용한 임신부의 26%가 기형을 우려해 임신 중절을 선택했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하는 가임기 여성은 최소 2가지 이상의 피임법(콘돔+피임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약물 복용을 중단하더라도 최소 1개월 후에 임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성병(성 매개 감염)이 임신 및 아기에게 영향을 미치나요. -성병 중 클라미디아와 임질은 자궁외임신, 난임, 만성골반염을 일으키며, 아기에게는 자연 유산, 조산, 자궁 내 사망, 정신 지체, 시각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성병으로 알려진 클라디미아의 경우 여성의 75%, 남성의 50% 이상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여성의 40%에서 골반 염증성 질환을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생식기관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나팔관이 손상되면 자궁외임신과 난임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성 매개 감염은 간단한 검사를 받고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임신 전 완료해야 할 예방접종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예비 임신부가 접종해야 하는 백신은 MMR(홍역·볼거리·풍진), 수두, B형 간염, 자궁경부암백신,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독감 등입니다. 가임기의 모든 여성은 풍진 및 수두 면역 여부를 확인하고 MMR, 수두백신을 접종해야 선천성풍진증후군, 선천성수두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MMR과 수두 백신은 임신부 투여 금지 약물이므로 접종 후 1개월간 피임을 해야 합니다. →반복되는 유산으로 임신이 두려운데. -자연 유산은 임신부 4명 가운데 3명이 경험할 정도로 빈도가 높습니다. 35세 이상 임신부의 15%, 40세 이상에서는 30% 이상이 자연 유산을 경험합니다. 주요 원인은 수정체의 염색체 이상입니다. 염색체 이상은 수정 과정에서 우연히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에서는 부모의 염색체 문제로 수정 과정에서 이상이 계속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유산이 반복된다면 의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 배우자(남편)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요. -남성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음주와 흡연 등은 수정 능력에 문제를 일으켜 난임과 자연 유산을 유발합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엽산제를 복용해야 하며 혈액검사, 소변검사, 매독혈청 및 에이즈검사, 간염 및 간 기능검사, 결핵검사 등을 받아야 합니다. 요도염 병력이 있는 남성은 임균 검사를 해 건강상태를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산후 조리 환경은 어떻게 유지해야 하나요. -무조건 뜨거운 방에서 몸 조리를 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고온에 땀을 많이 흘리면 탈진할 수도 있어, 여름이든 겨울이든 실내외 온도 차가 5도 이상 벌어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젠 붓을 잡을순 없지만... 九旬화백의 예술열정

    이젠 붓을 잡을순 없지만... 九旬화백의 예술열정

     “마음이야 지금도 붓을 잡고 싶지요. 그런데 이제는 망가져서 그림을 더 그릴 수가 없어요. 건강이 허락한다면 정물과 인물을 더 그리고 싶어요.”  구순(九旬)까지도 붓을 놓지 않고 현역으로 창작의 열정을 태웠던 문학진(91·서울미대 명예교수) 화백. 그는 더이상 그림을 그릴 조건이 되지 않는다. 2년 전 넘어져서 골반에 인공관절을 넣는 대수술을 받은 뒤 몸이 급속히 쇠약해진 탓이다. 그래도 그는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하루도 빠짐없이 작업실을 찾아 머릿속으로 구상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자기 세계를 확고하고 지속적으로 지켜 온 예술가로서, 겸손한 인간미로 화단의 존경을 받아 온 민 화백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사간동 현대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한국 모더니즘 1세대 작가인 문 화백이 현대화랑에서 전시를 하는 것은 1989년 이후 26년 만이다. 이번 전시에는 문 화백의 회화 작품과 종이 콜라주 작품들로 구성된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비구상 작품 30여점이 소개되고 있다. 전시 작품 대부분은 작가 소장이며 연대순으로 공백이 있는 작품들은 화랑에서 개인 소장자들로부터 대여했다. 1924년 서울에서 출생한 문 화백은 1953년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한 한국 미술 교육 1세대 작가로 일찍부터 1950년대 국전의 아카데믹한 화풍에서 벗어나 추상 형식을 도입한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이후 인물과 정물을 주요 소재로 선택해 간략하게 변형하고 사물과 사물의 관계를 화면에 재배치함으로써 반추상적 화면을 구성했다. 안정된 구도와 무채색 기조의 차분한 색감이 빚어낸 정적인 분위기의 작품에는 추상적 형태와 색의 배치에 따르는 질서와 통합이 드러나고 있다.  전시회 개막일에 맞춰 오랜만에 나들이를 한 문 화백은 정물 그림을 주로 그린 것에 대해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실내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며 “생활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들을 이리저리 배치해 가며 구성의 아름다움을 찾아본 것”이라고 말했다. 정년을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교수직을 버리고 스스로 은둔자의 생활로 들어갔던 그는 침묵 속에서 사물들과 은밀한 대화를 나누며 삶의 내밀함과 고독감을 화면에 채웠다. 그는 전시를 하는 소감을 묻자 “나는 화단의 도움을 참 많이 받고 편하게 지내 온 사람이에요. 후한 대접을 받으며 화가 생활을 마치고 이제 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이번 전시를 마련한 현대화랑의 박명자 회장은 문 화백에 대해 “1960년대 반도화랑 근무 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박수근, 손응성, 윤중식 작가 등과 함께했던 기억을 갖고 있는 중요한 작가”라며 “오랜 세월 이어 온 예술 열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프로야구] 큰 경기 강한 니퍼트 vs 물오른 구위 양훈

    [프로야구] 큰 경기 강한 니퍼트 vs 물오른 구위 양훈

    “첫판을 잡아라.” 김태형 두산 감독과 염경엽 넥센 감독은 9일 잠실구장에서 KBO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승부처인 1차전을 반드시 잡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 자리에는 두산 유희관과 김현수, 넥센 서건창과 조상우가 참석했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잘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해 포스트시즌에 적응했다. 어느 해보다 팀워크가 좋아 희망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차전 선발로 두산은 니퍼트(34), 넥센은 양훈(29)을 예고했다. 김 감독은 “니퍼트가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큰 경기에 강하고 최근 구위가 좋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염 감독은 “1차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현재 구위가 가장 뛰어난 양훈을 택했다”고 말했다. 국내 5년차 니퍼트는 올해 골반 부상 등으로 고전했고 넥센전에서도 3경기(8과 3분의1이닝)에서 평균자책점 9.72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구위를 회복해 기대를 모은다. 올해 한화에서 이적한 양훈은 8월부터 본격 마운드에 올라 16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41로 활약했다. 두산 상대로는 3경기(4와 3분의2이닝) 1실점으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93을 찍어 중책을 맡았다. 다만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는 것이 걸린다. 이어 김 감독은 “넥센은 공격력이 강하지만 우리는 수비가 탄탄하다. 수비와 투수력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두산 약점은 불펜이다. 불펜 공략 여부가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두 감독은 간판타자인 두산 김현수와 넥센 박병호를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참석자들은 준PO가 3연승 또는 3승1패로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서건창과 조상우는 3연승, 염 감독과 김 감독, 유희관과 김현수는 모두 3승1패를 점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꾀병’ 오해 골반 통증, 진통제 대신 초기 진료를

    ‘꾀병’ 오해 골반 통증, 진통제 대신 초기 진료를

    이제 막 환갑을 맞은 윤모씨는 1년 전부터 골반과 아랫배 부위에 통증이 생겼다. 하복부에만 머물렀던 통증은 차츰 다리까지 내려가 심할 때는 잘 서 있지도 못하는 지경이 됐다. 신경외과, 한의원을 방문해 각종 검사를 해봤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기 어려웠고 물리치료를 받아도 증세는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으로 방문한 산부인과에서 윤씨는 만성골반통 진단을 받았다. 만성골반통은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아랫배와 골반 부위에 6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병이다. 산부인과를 찾는 환자의 10~20%를 차지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지만 증상이 모호해 진단이 쉽지 않고 원인을 찾지 못해 진통제만 복용하며 병을 키우는 사례가 많다. 대표적인 증상은 배꼽 아래 복부의 묵직한 둔통, 꼬리뼈나 양쪽 허리의 통증이지만 사람마다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골반통 환자의 약 90%는 요통을, 80%는 방광 자극과 배뇨할 때 통증 등 방광증상을 호소하며 불면증, 심한 피로감을 느끼기도 한다. 골반 통증도 한쪽 골반에서만 통증을 느끼는 사람, 양쪽 모두 통증이 있는 사람 등 제각각이며 변비, 묽은 변, 복통 등 과민성대장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 증상만큼 원인 질환도 다양하다. 자궁내막증,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골반 내 유착증, 자궁근종, 난소 잔류증후군 등 부인과질환이 주요 원인이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허주엽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교수는 “스트레스 상황을 맞으면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자궁과 자궁 주위의 혈관을 흐르는 혈액이 정체돼 고이고, 생리혈이 역류하거나 자궁 근육으로 침투하면서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말했다. 재발성 방광요도염, 요도증후군, 간질성 방광염 등 비뇨기계 질환도 원인 중 하나다. 30~40대의 만성골반통은 출산 후 생긴 골반울혈증후군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정맥 내 혈류가 심장 방향으로 흐르려면 혈액의 역류를 막는 정맥판막이 제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 판막이 출산 등으로 손상되면 허리를 구부릴 때 혈액이 역류하며 정맥이 부풀어오르고, 자궁과 난소 주변에 혈액이 고이는 ‘울혈’이 생긴다. 통증의 원인을 명확히 알면 치료는 쉽다. 그러나 산부인과 질환이 대개 그렇듯 단순한 증상으로만 생각해 초기에 관리하지 않는 게 문제다. 경희의료원의 조사에 따르면 만성골반통 환자의 57.4%가 통증 발생 후 2년이 지나서야 전문의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을 찾지 못하다 보니 ‘꾀병’으로 오해받기 십상이고, 내색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다 보니 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다. 허 교수는 “오랜 세월 통증에 시달린 데다 치료법을 찾지 못해 우울증과 불안증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면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골반통은 정신과적 문제를 진단하기 위한 정신적, 심리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폴워커 딸, 포르쉐 상대 소송..이유 보니

    폴워커 딸, 포르쉐 상대 소송..이유 보니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2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폴워커 딸 미도우 워커는 이날 고인이 사고 당시 타고 있던 차량의 제조사인 독일 포르쉐 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폴워커 딸 소송 제기 이유는 사고 차량인 포르쉐 카레라 GT차량이 사고 후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폴 워커가 사망했다는 것. 이 차량 구조상 연료 탱크가 파손될 경우 치명적인 화재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증거까지 함께 제출됐다. 먼저 폴 워커는 사고 직후 생존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갈비뼈와 골반이 부러진 뒤, 의식을 잃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인의 폐에는 화재로 인해 기도 손상이 발생했다는 검시 결과도 나왔다. 검시 결과 분명한 것은 사고 직후 폴 워커는 생존해 있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사고 직후 불과 1분 20초만에 카레라GT차량은 화재에 휩싸였다. 만약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생존할 수 도 있던 그는 구조도 받지 못하고 사망하고 말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폴워커 딸, 포르쉐 상대 소송..이유보니

    폴워커 딸, 포르쉐 상대 소송..이유보니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2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폴워커 딸 미도우 워커는 이날 고인이 사고 당시 타고 있던 차량의 제조사인 독일 포르쉐 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폴워커 딸 소송 제기 이유는 사고 차량인 포르쉐 카레라 GT차량이 사고 후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폴 워커가 사망했다는 것. 이 차량 구조상 연료 탱크가 파손될 경우 치명적인 화재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증거까지 함께 제출됐다. 먼저 폴 워커는 사고 직후 생존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갈비뼈와 골반이 부러진 뒤, 의식을 잃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인의 폐에는 화재로 인해 기도 손상이 발생했다는 검시 결과도 나왔다. 검시 결과 분명한 것은 사고 직후 폴 워커는 생존해 있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사고 직후 불과 1분 20초만에 카레라GT차량은 화재에 휩싸였다. 만약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생존할 수 도 있던 그는 구조도 받지 못하고 사망하고 말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폴워커 딸 미도우 워커, 포르쉐 상대 소송..이유 보니

    폴워커 딸 미도우 워커, 포르쉐 상대 소송..이유 보니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2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폴워커 딸 미도우 워커는 이날 고인이 사고 당시 타고 있던 차량의 제조사인 독일 포르쉐 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폴워커 딸 소송 제기 이유는 사고 차량인 포르쉐 카레라 GT차량이 사고 후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폴 워커가 사망했다는 것. 이 차량 구조상 연료 탱크가 파손될 경우 치명적인 화재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증거까지 함께 제출됐다. 먼저 폴 워커는 사고 직후 생존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갈비뼈와 골반이 부러진 뒤, 의식을 잃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인의 폐에는 화재로 인해 기도 손상이 발생했다는 검시 결과도 나왔다. 검시 결과 분명한 것은 사고 직후 폴 워커는 생존해 있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사고 직후 불과 1분 20초만에 카레라GT차량은 화재에 휩싸였다. 만약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생존할 수 도 있던 그는 구조도 받지 못하고 사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폴워커 딸, 포르쉐 상대 소송..이유는?

    폴워커 딸, 포르쉐 상대 소송..이유는?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배우 故 폴 워커의 딸이 포르쉐 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2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폴워커 딸 미도우 워커는 이날 고인이 사고 당시 타고 있던 차량의 제조사인 독일 포르쉐 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폴 워커는 사고 직후 생존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갈비뼈와 골반이 부러진 뒤, 의식을 잃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인의 폐에는 화재로 인해 기도 손상이 발생했다는 검시 결과도 나왔다. 검시 결과 분명한 것은 사고 직후 폴 워커는 생존해 있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사고 직후 불과 1분 20초만에 카레라GT차량은 화재에 휩싸였다. 만약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생존할 수 도 있던 그는 구조도 받지 못하고 사망하고 말았다. 폴워커 딸 측이 제기한 증거에 따르면 엔진이 뒤에 있고, 뒷바퀴로 움직이는 차량의 특성상 연료탱크가 차량 앞부분에 위치한다. 특히 해당 차량은 연료 공급선이 외부로 노출돼 있어 사고 후 화재에 취약하다는 주장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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