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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강별숲공원 자연장지 이달부터 전면 개장

    용강별숲공원 자연장지 이달부터 전면 개장

    제주시 동부 공설묘지 9758㎡ 가운데 용강별숲공원 4만㎡가 자연장지로 전환돼 이달부터 전면 개장됐다. 제주시는 동부 공설묘지 일부를 자연장지로 전환하기 위해 총 공사비 41억원(국비 28억원, 지방비 13억원)를 투자해 용강별숲공원 자연장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 이달부터 개장해 사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 완료된 용강별숲공원은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만장에 대비, 동부 공설묘지 일부를 자연장지로 전환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해 자연장지 4만㎡, 추모관 400㎡, 주차장 8274㎡을 조성 완료했다. 한울누리공원의 경우 개장 10년 만에 총 2만 381기가 만장이 돼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당초, 올해 5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레미콘과 화물연대 등의 여파로 공사가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당초 사업계획대로 추모관을 포함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인 끝에 지난 11월 말 휴식공간을 포함한 모든 공사를 완료했다. 용강 별숲공원은 자연장지 내에 잔디형, 수목형, 정원형 형태의 자연장 조성과 부대시설로 추모관, 주차장 등이 조성되어 유골 3만구가 안장될 예정으로 향후 15~2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료는 제주도민의 경우, 잔디형, 수목형은 10만원, 정원형은 30만원이며 제주도 외 분들의 경우는 위 사용료의 2배이다. 사용 기간은 40년으로 안장 후 중간에 유골반환은 불가하며 기간이 만료되면 모든 권한은 제주특별자치도로 귀속된다. 앞서 7931기 매장 능력이 있는 동부공설묘지는 2021년까지 단 한 건도 매장이 안 돼 자연장 공사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8월 일부 부분 개장을 한 상태였다. 제주도는 공설묘지 15개소(제주시 8, 서귀포시 7)를 운영하고 있는데 어승생공설묘지과 서부공설묘지만이 80% 정도 사용되고 있고 나머지 동부, 애월, 조천, 색달, 안덕 등은 6% 이하에 불과하다. 점점 핵가족화되고 벌초문화가 사라지면서 밭과 오름 곳곳에 흩어져 있던 조상 묘를 화장한 후 봉안당으로 모시거나 화장 후 자연장지로 모시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묘문화가 매장에서 화장문화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면서 “향후 동부공설묘지를 순차적으로 자연장지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빙판길 된 아파트 계단서 ‘쿵’…法 “2300만원 배상하라”

    빙판길 된 아파트 계단서 ‘쿵’…法 “2300만원 배상하라”

    빙판길이 된 아파트 계단에서 넘어져 다친 입주민이 아파트자치위원회의 관리 소홀 책임을 물은 소송에서 이겨 치료비를 배상받게 됐다. 12일 울산지법 민사항소 2부(부장 이준영)는 아파트 주민 A씨가 아파트자치위원회(이하 자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한 원심과 달리, 자치위원회가 A씨에게 치료비 등 23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울산 울주군의 한 아파트 주민인 A씨는 지난 2018년 2월 아파트 공용계단을 걷다 넘어져 갈비뼈 골절, 골반 타박상 등을 입었다. 당시 해당 계단은 일부 주민이 동파 방지를 위해 틀어뒀던 수돗물이 흐르다 언 영향으로 빙판길이 된 상태였다. 그러나 미끄럼 주의 경고나 안내 문구는 없었다. 또한 A씨에 앞서 다른 주민도 얼어붙은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으며, 경비실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나 별다른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A씨는 자치위원회가 안전 관리 책임을 소홀히 해 사고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미 해당 계단에 수차례 물이 흘러 얼고 녹기를 반복한 사실을 자치위원회 측이 알고 있었는데도 안전 조치를 충분히 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평소에도 주민들이 뜨거운 물로 계단의 얼음을 녹이거나 망치로 깨는 장면이 보이는 등 해당 장소는 수시로 언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자치위원회가 안전 조치를 제대로 했다면 A씨가 더욱 주의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거나, 발생했더라도 경상에 그쳤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한 “원고보다 먼저 미끄러진 다른 입주민도 경비실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 같은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계단이 밝은 전등을 설치하고, 복도나 계단에 미끄럼 주의 경고와 안내문구를 다는 등의 조치를 했다면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자치위원회의 배상책임이 인정된다”고 봤다. 다만 재판부는 입주민 A씨 역시 해당 계단을 오갈 때 조심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충분히 주의하지 않은 책임은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자치위원회의 책임을 40%로 제한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해당 아파트에 약 6년간 거주해 계단을 자주 오르내려 한파로 인한 낙상사고의 위험, 어두운 조명 탓에 보행에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피고의 책임을 일부만 인정했다”고 밝혔다.
  • 속옷 노출도 ‘당당’… BTS ‘패셔니스타’ 제이홉

    속옷 노출도 ‘당당’… BTS ‘패셔니스타’ 제이홉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과감한 ‘공항 패션’으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28일 제이홉은 ‘202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모습을 드러냈다.‘2022 MAMA’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제이홉은 출국 전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 포즈 등 재치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 특히 눈에 띈 것은 제이홉의 공항 패션이었다.제이홉은 명품 브랜드 로고가 박힌 하늘색 줄무늬 속옷 윗부분이 드러나도록 트레이닝 팬츠를 내려 입은 ‘로라이즈’(low-rise·밑 위가 짧은 골반에 걸쳐 입는 스타일) 패션을 시도했다. 여기에 차분한 톤의 비니와 재킷 등을 믹스매치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예쁘다”, “제이홉이라 잘 어울린다”, “딱 아빠 사각팬티 같다”, “대체 팬티를 왜 보여주나”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 8300만 년 전 바다거북 화석 발견…“등딱지 길이만 약 3.8m” [핵잼 사이언스]

    8300만 년 전 바다거북 화석 발견…“등딱지 길이만 약 3.8m” [핵잼 사이언스]

    약 8300만 년 전 지구에 살던 거대 바다거북 화석이 유럽에서 발견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등 연구진은 스페인 북동부 칼 토라데스 지역에서 약 8300만 년 된 신종 바다거북 화석이 나왔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리포트 17일자에 발표했다.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발굴된 신종 거북의 화석은 오랜 세월을 거쳐 일부 파편화되긴 했지만, 골반은 거의 온전하고 등딱지도 일부 남아 있다.신종 거북의 등딱지 길이는 최대 3.74m, 무게는 2t에 달한다. 길이만 놓고 보면 수컷 백상아리(평균 3.4~4m)와 비슷하다. 유럽에서 발견된 바다거북 중 가장 큰 종의 길이가 약 1.5m였다는 점에서 신종 거북은 유럽 최대 종으로 여겨진다.그러나 신종 거북 역시 고대 거북으로 유명한 북아메리카 대륙의 아르케론(Archelon)과 비교하면 작은 편이다. 아르케론의 등딱지 길이는 최대 4.6m이고 무게는 최대 3.2t에 달했기 때문이다. 신종 거북은 약 8360만 년에서 7210만 년 전 사이로 백악기 후기에 속하는 캄파니아절에 살았다. 약 1억 50만 년에서 6600만 년 전 사이에 살던 아르케론과 거의 동시대에 존재했다. 그러나 신종 거북과 아르케론은 형태적으로 차이점이 분명하다. 연구진은 신종 거북의 골반 안쪽에는 추가적인 돌기가 있고 배 쪽으로 향하는 관골(acetabulum)이 있어 아르케론과 다르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돌기는 호흡기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연구진은 신종 거북에 ‘레비아타노켈리스 아이니그마티카’(Leviathanochelys aenigmatica·이하 레비아타노켈리스)라는 학명을 붙였다. 레비아타노는 구약성경의 거대 괴물로 알려진 레비아탄(Leviathan), 켈리스는 거북을 뜻하는 라틴어 켈리스(chelys)에서 따왔다. 신종 거북의 화석은 향후 스페인 고생물학박물관인 다이노스페라에 전시될 계획이다.
  • 전기자극으로 괄약근 운동 유도하는 ‘GN바디닥터’… “요실금 예방”

    전기자극으로 괄약근 운동 유도하는 ‘GN바디닥터’… “요실금 예방”

    GN그룹의 요실금치료기 ‘GN바디닥터’는 골반저근 전기자극이라는 전기자극장치를 통해 근육에 전류를 흘려 괄약근 운동을 유도함으로써 요실금 예방 및 치료, 기능 회복을 도와준다. 비삽입형 제품으로 위생적이며 피부에 닿는 부분을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전기자극을 강화했다. 총 99단계에 달하는 저주파 자극 프로그램의 조절을 통해 요실금 치료에 특화해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준다. 저주파 출력에 의해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되는 원리로 근육을 자동으로 운동하게끔 만들어 케겔운동을 유도한다. 429개의 LED 모듈이 탑재돼 있으며, 3가지 모드(파워·소프트·뷰티)로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요실금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3등급 의료기기다. 세트로 구성으로 선택할 수 있는 ‘건식 좌훈기’는 사용 시 물을 채우거나 빼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건식 형태다. GN그룹 관계자는 “최근 제품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온 가족을 위한 의료기기로 선보였다”며 “세련된 블랙 몸체에 핑크 색상을 더해 가족적인 느낌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 “제왕절개 거즈가 20년간 뱃속에 있었습니다”…법원 판단은

    “제왕절개 거즈가 20년간 뱃속에 있었습니다”…법원 판단은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후 거즈 뭉치가 20여년간 뱃속에 방치돼 수술을 받게 된 환자가 병원 측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13일 울산지법 민사항소2부(이준영 부장판사)는 A씨가 병원 측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의 병원 측 배상액을 항소심에서는 배 정도 늘려 인정했다. A씨는 2017년 업무 중 넘어지면서 갈비뼈가 골절되고, 하복부 출혈이 발생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자궁에서 골반 종괴가 관찰돼 자궁 적출술을 받아야 했다. 이 골반 종괴는 수술실에서 사용하는 거즈 뭉치였다. A씨 수술 이력을 확인한 결과, 20여년 전 제왕절개 수술을 했을 당시 해당 병원 측이 거즈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제왕절개 수술을 했던 병원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1심 재판부는 병원 측 배상 책임을 인정해 2000만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A씨는 의료 과실 배상액이 적은 이유로, 병원 측은 배상할 책임이 없다는 취지로 각각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의료 과실로 판단하면서 배상액을 원심의 배인 4000만원으로 늘려 산정했다. A씨가 20년 넘게 느꼈을 불편함과 육체·정신적 고통이 적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2심 재판부는 “의료상 과실의 내용과 경위에 대한 1심 판결은 정당해 피고들에게 배상책임이 있다”며 “종괴로 인해 원고가 받았을 육체적 불편함과 정신적 고통 및 기간, 자궁적출수술로 인한 원고의 육체적·정신적 고통의 정도 등을 고려하면 배상해야 할 위자료는 4000만원으로 정하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다.
  • “모르겠어요” 119 신고, 응급상황 알아챈 베테랑 요원의 직감

    “모르겠어요” 119 신고, 응급상황 알아챈 베테랑 요원의 직감

    신고 뒤 “모르겠어요”만 반복베테랑 119 요원의 기지가 응급상황에 놓인 90대 노인을 살렸다. 4일 오전 9시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한 주택에서 응급안전시스템을 통해 119로 응급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신고자는 상황 요원의 질문에도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다. 20초가 지났을 무렵, 신고자가 겨우 입을 뗐지만 “모르겠어요”라는 말만 반복했다. 당시 신고를 받은 이상훈 소방장은 “구급차가 필요한 상황인지 물었으나 모르겠다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 소방장도 처음에는 오인 신고라고 생각했다. 독거 노인 주택에 설치된 응급안전시스템 장비가 잘못 눌려 20초가량 응답이 없는 사례가 자주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느낌이 영 이상했다. 노인인 신고자가 응급상황인데도 대답을 제대로 못 한 것일 수 있다고 판단한 이 소방장은 신고자에게 질문을 계속하며 인근 119구급대가 신속하게 출동하도록 했다.이 소방장의 직감은 적중했다. 인천소방본부는 구급대가 신고자의 산곡동 자택에 도착해보니 A(94·여)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A씨는 골반 통증으로 전혀 거동을 못하는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A씨가 침대에서 떨어져 다친 것으로 추정했다. 구급대원들은 A씨 가족에게 연락해 부상 사실을 전하는 한편, 구급차로 A씨를 인근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 소방장은 “119 종합상황실은 평소 모니터링 교육 훈련을 하면서 모든 직원이 한 통의 신고도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19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광부의 딸’이자 페미니스트 가수 로레타 린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광부의 딸’이자 페미니스트 가수 로레타 린

    영화 ‘광부의 딸’ 주제곡을 만든 컨트리 음악의 여왕 로레타 린이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고인이 4일(현지시간) 아침 미국 테네시주 자택에서 잠자다 편안히 눈을 감았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로레타는 1960∼70년대 컨트리 음악계를 대표한 여성 싱어송라이터이자 페미니스트였다. 자신의 인생 경험을 녹여 곡을 썼고 늘 강인함과 독립심을 여성에게 심어주는 가사를 붙였다. 그녀는 켄터키주 탄광 마을에서 8남매를 둔 광부 가족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통나무 오두막은 방이 하나밖에 없었다. 대공황 때 빈털터리가 된 아버지는 밤새 탄광에서 일하고 낮에는 옥수수를 길렀디. 가족의 고단한 삶에 위안이 된 것이 음악이었다. 어머니가 기타를, 아버지가 밴조를 연주하면 아이들은 노래를 불렀다.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노래를 불렀던 것 같다”고 2016년 AP 통신 인터뷰를 통해 돌아봤다. “아빠가 ‘로레타, 그 큰 입 좀 다물렴. 이 홀 안의 모두가 듣겠다’ 그러면 난 ‘아빠, 뭐가 달라지는데요? 그들은 모두 사촌들인데’라고 대꾸하곤 했어요.” 열다섯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 당시에는 파이를 구워 그걸 맛있다고 먹는 남자와 데이트하는 유행이 있었는데 로레타는 그만 설탕 대신 소금을 넣어 구웠다. 그게 맛있다고 군인 올리버 린이 말했고, 둘은 한 달 뒤 결혼해 워싱턴주 커스터란 곳으로 이주해 그곳에서 네 아이를 키웠다. 올리버는 아내를 ‘두리틀’(Doolittle)이라 불렀고, 프로로 노래하라고 권하며 17달러짜리 기타를 사줬다. 자신의 이름을 딴 밴드를 결성한 그녀는 남동생 제이 리 웹도 멤버로 넣어 제로 레코드란 회사에서 데뷔 싱글 ‘아임 어 홍키 통크 걸’을 내놓았다. 1960년의 일이다. 워싱턴주에서 친해진 여성이 남편에게 버림 받은 얘기를 낡은 화장실 벽에 기댄 채 작곡했고 10분 만에 영감이 떠올라 가사를 썼다고 했다. 부부는 모든 카운티를 돌아다니며 라디오 DJ들에게 틀어달라고 공짜 음반을 뿌렸다. 이렇게 해서 이 노래는 컨트리 음악 차트 14위까지 올랐고 가족은 내슈빌로 이사한 뒤 데카 레코드와 계약했다. 2년 뒤 첫 앨범 ‘석세스’를 내놓아 1990년대까지 꾸준히 히트곡을 내놓았다. 1965년 발표한 ‘술 취해 집에 오지 마’가 처음 1위를 차지한 뒤 무려 15차례 더 영광을 차지했다. 통산 60장의 앨범에 18차례 그래미상 후보에 올라 세 차례 수상했다. 페미니스트들의 애창곡 ‘더 필’, 남편에게 접근하는 여자를 혼내주겠다고 다짐하는 ‘피스트 시티’ 등 체험담을 오선지에 그린 히트곡들을 연달아 내놓았다. 남편이 음악 활동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고, 그녀도 많은 인터뷰를 통해 고마움을 밝혔지만 둘은 종종 심하게 다퉜다. “남편이 한 방 먹이면 나도 먹이고, 늘 그런 식이었다”고 털어놓은 적도 있다. 그래도 올리버와는 1996년 먼저 세상을 등질 때까지 48년을 해로했다. 로이터 통신은 “남성 중심의 컨트리 음악계에서 대담하고 재능있는 산골 페미니스트로 명성을 쌓았다”며 “고인의 노래는 남녀 불평등, 피임약과 여성의 성적 자유 문제 등을 다뤘다”고 전했다. 1975년 발표한 ‘더 필’은 피임약이 있었다면 나중에 두 자녀를 낳지 않았을 것이라고 후회하는 내용의 노래였다. 이렇게 그의 노래 14곡은 당시로는 도발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가사 때문에 라디오 방송 금지곡에 오르기도 했다. 그 무렵 동료 콘웨이 트위티와 듀오를 결성해 많은 히트곡을 내놓았다. 1976년에 시골마을 주부에서 컨트리 음악 여왕이 되기까지를 자서전으로 펴냈는데 제목이 ‘광부의 딸’이었다. 같은 제목으로 1980년 개봉한 영화는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올랐고, 린을 연기한 배우 시시 스페이섹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1980년대 들어 곡을 드문드문 발표했고 1990년대 은퇴를 선언했다. 그래도 앨범 몇 장을 내놓았는데 1993년 ‘홍키 통크 위민’에 돌리 파턴, 태미 와이넷이 협업했다. 나중에 음식에 관심을 돌려 로레타 린스 키친이란 레스토랑을 창업하고 인생 얘기와 조리법을 버무린 요리책을 시리즈로 내놓았다. 파턴의 돌리 우드를 본떠 테네시주에 로레타 린 목장을 열고 미술전, 캠핑장, 음악 공연 등을 개최했다. 2004년 자신의 광팬 잭 화이트가 그녀를 설득해 앨범을 다시 녹음하고 밴조가 등장하는 밴드를 조직해 음악에로 돌아왔다. 작사 실력도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나이 일흔둘에 새로운 청중을 만든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그래미상 베스트 컨트리앨범으로 뽑혔다. 고인은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상을 받았고, 1988년 컨트리 음악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2013년에는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시민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인 ‘자유의 메달’을 받아 목에 걸었다. 그 뒤에도 새 곡과 옛 노래를 리메이크한 ‘풀 서클’ 앨범을 발표했고 지난해에도 ‘스틸 우먼 이너프’란 곡을 써 마고 프라이스, 타냐 터커와 듀엣으로 노래하기도 했다. 2017년 졸도해 투어 공연을 중단했고 이듬해 집에서 넘어져 골반을 다쳐 고생했다. 타블로이드 매체들은 그녀의 건강이 나빠졌다고 보도했지만 연주하고 녹음하는 일을 계속했다. 그 무렵 페이스북에 “오랜 세월 그들은 나보고 파산했네. 집이 없네, 사기를 치네, 술 마시네, 미쳤네, 불치병이네, 심지어 죽었네 했다!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그런 낡고 쓰레기 같은 타블로이드들이 날 희롱할 정도면 딴 사람들은 박살낼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난 조금만 손을 뻗으면 그놈들에게 ‘피스트 시티’ 먹일 수 있다고!”라고 적었다. BBC 음악 전문기자 마크 새비지는 지난 60년 동안 팬들에게 이 세상 것이 아닌 듯한 당당함을 보여줬다며 그런 요소가 그녀의 음악을 믿을 만하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2004년 인터뷰했을 때 로레타는 “난 실제의 삶을 좋아해요. 왜냐하면 우리가 오늘 하는 일이니까. 그리고 내 생각에 사람들이 내 레코드를 사는 이유는 나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보고 그것을 꽉 잡는다”고 말했다. 유족으로는 여섯 자녀 가운데 클라라, 어니스트, 쌍둥이 페기와 팻시만 남아 있고 17명의 손주, 네 증손주를 뒀다.
  • 김호영, 붐 저격 “방송 굉장히 성의 없이 해”

    김호영, 붐 저격 “방송 굉장히 성의 없이 해”

    김호영이 붐과 키를 능가하는 에너지를 자랑했다. 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라치카의 가비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했다. 김호영은 “방송으로 볼 때도 붐이 굉장히 성의 없이 하더라”며 “라디오 할 때는 일어서서 하더니 어딜 앉아있느냐”고 호통을 쳤다. 키는 공감하며 “일 좀 줄이라고 해라”라고 말했다. 김호영은 이에 그치지 않고 “‘놀토’ 분위기 다운될 때 다 네 탓이다”고 말해 다른 출연진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김호영은 뮤지컬 ‘킹키부츠’에 나온다. 김호영은 “제 첫 공연이 전석 매진이었다. 그래서 ‘흥행 배우’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키는 김호영의 엄청난 활력에 힘들어하면서 “기운이 싸운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무슨 말이냐며 키의 옆에 가서 “우린 친해질 수 있다. 텐션 끌어올려라”고 했다. 가비는 ‘놀토’ 멤버들의 댄스를 교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비는 박나래가 춤을 제일 잘 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동현에 대해서는 테크닉이 좋다고 평가했다. 문세윤은 춤을 잘 따라 하고 춤 선이 예쁘다고 했다. 가비가 말한 교정 대상은 바로 신동엽이었다. 가비는 “춤을 출 때 표정이 중요하다. 그런데 표정이 늘 새침하다. 땅을 보고 있다”고 했다. 신동엽은 “속으로 늘 ‘지금 이게 뭐 하는 짓이지’ 생각한다. ‘그래, 일하자’라고 생각하며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가비는 표정을 쓰지 않아도 되는 댄스 동작을 알려줬다. 골반을 튕기는 안무였다. 신동엽은 망설였지만 주변의 동생들이 “일하자”고 부추겨 신동엽을 일으켰다. 신동엽은 무표정으로 골반 튕기는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 ‘강형욱♥’ 수잔 엘더, 다이어트 1년 만에 골반 라인 확 달라졌네

    ‘강형욱♥’ 수잔 엘더, 다이어트 1년 만에 골반 라인 확 달라졌네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부인 수잔 엘더가 다이어트 전후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30일 수잔 엘더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과거와 현재 사진을 비교한 자신의 모습을 올렸다. 사진에서 엘더는 지난해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했다. 약 1년간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뚜렷하게 달라진 몸매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엘더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댕댕런’ 준비를 한다며 열심히 운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었다. 한편 수잔 엘더는 2011년 강형욱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 여왕의 사인은 “노환”, 나이듦이 죽음의 원인일 수 있는가?

    여왕의 사인은 “노환”, 나이듦이 죽음의 원인일 수 있는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볼모럴 성에서 96세를 일기로 숨을 거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사망 진단서가 29일에야 공개됐다. 공식 사인은 노환(old age)이다. 사망 시간은 왕실이 서거를 발표하기 3시간 전인 오후 3시 10분이었다.  문상을 가 어떻게 돌아가셨느냐고 물어 “노환”이란 답을 들으면 적이 안심이 되곤 한다. 편안히 눈을 감으셨다는 얘기로 들리니 말이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당연히 떠올려야 했을 의문을 사람들은 그냥 지나친다고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지적했다. 사실 2016년에 낸 기사를 여왕의 사인 발표에 맞물려 다시 올렸다.  그 질문이란 의학적 견지에서 나이듦이 사망 원인일 수 있느냐는 것이다.폐렴 같은 질환이나 심장 정지 같은 사건의 결과가 죽음이란 뜻이다. 건강하고 강하며 젊은 사람은 폐렴이나 심장 정지 같은 일로 죽지 않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미국인의 사망 원인을 추적한 결과, 2020년에 세상을 떠난 65세 이상 미국인의 사망 원인 1위는 심장 질환, 그 뒤를 암, 코로나19,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 치매가 이었다.  노환으로 죽는다는 것은 조용히 죽음을 맞는 경우다. 보통 한밤중 잠자다 심장이 멈춰 죽음을 맞는다. 다른 예는 심하게 낙상해 골반이 부러져 수술해 목숨을 구했지만 폐렴에 걸리거나 다른 감염증으로 연결돼 숨지는 경우다.  흔히 어르신들의 목숨은 여러 일들이 쌓인 결과일 수 있다고 말한다. 때로는 “노인이라 살아남지 못했다”는 식으로 표현한다. 나이든 환자들이 입에 달고 사는 문구대로라면 행동과 섭생에 문제가 생기고, 우울증, 인지장애 등 서로 연관된 문제들이 한꺼번에 일어나는 것이 노환이다.  애미 에를리히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교수는 “나이를 먹을수록 심장질환과 암에 걸리기 쉽다”면서도 “하지만 낙상과 같은, 어쩌면 하찮아 보이는 사고가 골반 골절과 같은 심각한 트라우마로 연결되곤 한다. 104세라면 회복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나이듦의 결과로 죽는 게 아니면 대체 나이듦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항상 나이를 충분히 먹을 만큼 오래 안정적으로 살지 못했다. 사람들은 살갗이 처지기 시작하고 근육이 여위기 한참 전에도 죽곤 했다. 지금 열심히 백신을 맞지만 천연두 등의 질병에 무릎 꿇는 일이 다반사였다. 어떤 이들은 설사를 일으키는 장 감염으로도 목숨을 잃는다. 아직도 많은 나라들의 어린이 사망 원인 1위는 설사이며, 말라리아와 폐렴이 그 뒤를 잇는다.  1950년대 들어서야 (적어도 미국과 다른 부국들에서) 우리는 불과 1세기 전 조상들 수명의 곱절 가까이 살기 시작했다. 현재 우리는 죽기 전에 삶의 훨씬 커다란 비중을 나이 먹는 데 쓰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년 사이 기대수명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런 추세는 팬데믹이 엄습하기 전에 이미 시작된 일이었다.  나이 들지 않는 유기체도 있다  죽지 않고 나이듦을 경험하거나 아예 나이를 먹지 않는다면 어떨까? 몇몇 동물은 그렇게 한다.  2014년에 46종의 동물 치명률을 비교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몇몇 유기체는 나이를 먹지 않았다. 태어났을 때와 죽었을 때 사망률의 변화가 없었다. 다른 유기체들은 노화기(우리 대다수가 65세에 경험하는)에 들어섰다가 나중에 빠져나와 삶을 이어갔다.  현생 인류 호모 사피엔스에게 노화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설명하는 차트가 있다. 사망률은 붉은 선, 출산률은 푸른 선이다. 사망률이 급격히 치솟아 우리가 믿기지 않을 만큼 오래 노화기를 보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생명체들의 수명은 닮은 구석이 전혀 없다. 예를 들어 “불멸의” 히드라가 있다. 민물에 사는 작은 동물인데 1400년을 산다. 열 살이 돼 죽어도 1000살 때와 똑같다. 사막거북도 어릴 적 사망률이 높은데 나이를 먹을수록 사망률이 떨어진다.   영생을 바라는 이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일부 과학자들은 자연계에 대한 지식을 나이듦을 멈추게 하거나 적어도 인간 수명을 연장하는 데 써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마이클 어빈 캘리포니아주립대 어바인 캠퍼스 교수는 “나이듦이 죽음에 이르는 무자비한 과정은 아니다”면서 “놀랍게도 건강한 채로 존재하는 것과 안정화 사이의 과도기”라고 단언했다.  생물학자 오브리 드 그레이 같은 연구자들은 다른 유기체에 대한 지식을 우리의 생명 연장에 활용하고 싶어한다. 드 그레이는 나이와 연관된 문제로 사망하는 이들의 비중이 부국에서는 높은 편이라고 2014년 영화 ‘영혼불멸자(The Immortalists)’에서 말하며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임이 자명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우리는 히드라도, 거북도 아니다. 당장은 나이듦을 어쩌지 못한다. 우리에게 노화는 현실이며 기나긴 일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점이다.
  • “아들 시신 내가 찾는다” 연못 물 다 퍼낸 母…경찰은 7년 방치

    “아들 시신 내가 찾는다” 연못 물 다 퍼낸 母…경찰은 7년 방치

    미국에서 연못의 물을 모두 빼내 7년 전 살해된 아들의 유해를 수습한 한 어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3일(현지시간) 미주리주의 코니 굿윈(57)이 포플러 블러프에 있는 연못에서 아들 에드워드 굿윈의 유해를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5년 여름, 당시 32세이던 에드워드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에드워드의 가족들은 실종 신고 후 2년 동안 그를 찾아 헤맸다. 그러던 중 2017년 11월 버틀러카운티 보안관실이 작은 연못에서 일부 물을 빼내고 에드워드의 유해 일부를 발견했다. 에드워드의 골반과 대퇴골이 증거가 돼 그의 친구였던 엘드레드 스미스와 리키 허트가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에드워드의 시신을 시멘트 벽돌에 묶어 카운티 로드 572 인근의 이름 없는 연못에 던졌다”고 자백했다. 스미스와 허트는 현재 살인죄로 복역 중이다. 당시 언론은 마약 거래가 잘못되면서 에드워드가 당사자들 사이에 원한을 샀다고 보도했다. 어머니 코니 굿윈은 “경찰이 아들의 나머지 유해를 찾고 일을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매번 새로운 변명으로 세월만 흘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다른 사건 수사로 바쁘다”, “날씨가 나쁘다” 등의 이유를 댔다고 코니는 설명했다. 이후 5년이 지나도록 경찰의 연락이 없자 코니는 아들의 나머지 유해를 직접 찾기로 결심했다. 남편 에드와 에드워드의 아들인 손자 게이지(22)와 함께 펌프를 빌려 연못에서 물을 퍼냈다. 작업을 시작하고 2시간 뒤, 그들은 진흙에서 튀어나온 뼈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고 지역 검시관에게 연락했다. 버틀러 카운티 검시관 짐 에이커스는 “치과 진료 기록으로 유골이 에드워드의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코니는 “슬펐지만 아들을 집으로 데려올 수 있었기 때문에 한편으로 기뻤다”고 전했다. 이후 코니는 에드워드의 유골을 화장했고, 에드워드는 사건 발생 7년 만에 유골함에 담겨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 내연녀 불륜 의심해 화물차로 들이받은 60대 ‘살인미수’ 적용될까

    내연녀 불륜 의심해 화물차로 들이받은 60대 ‘살인미수’ 적용될까

    사귀던 여성의 불륜을 의심해 화물차로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 55분쯤 인천 서구 한 길가에서 여성 B(50대)씨를 1t 화물차로 들이받아 골반 등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내연 관계인 B씨가 숙박업소 앞 인도에 서 있는 것을 보고 불륜을 의심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단순 교통사고로 112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가 사고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추가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살인미수 혐의 적용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법원, ‘움직이는 이모티콘’ 저작권 인정

    법원, ‘움직이는 이모티콘’ 저작권 인정

    ‘움직이는 이모티콘’의 동작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모티콘의 동작을 표현할 때 구도, 패턴, 리듬 등에 개성이 있는 경우 창작성을 인정할 수 있다는 취지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61부(부장 권오석)은 A씨 등이 B씨를 상대로 움직이는 이모티콘에 대한 저작권이 침해됐다며 낸 저작권침해금지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각 143만원을 배상하라”며 최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B씨의 이모티콘 배포 금지 및 이모티콘 원본·사본의 폐기도 함께 명령했다. A씨 등은 2018년 7월 한 메신저에 캐릭터가 ‘두 손을 얼굴로 모은 상태에서 머리와 골반을 좌우로 흔드는 동작’, ‘양손의 손가락을 위로 향한 채로 한쪽 팔과 반대쪽 발을 번갈아서 들어 올리는 동작’ 등 춤을 추는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이후 B씨가 2019년 3월 비슷한 모양 및 동작에 대한 이모티콘을 출시하자 A씨 등은 B씨의 이모티콘 중 3가지가 자신의 이모티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A씨 등의 이모티콘에 대한 창작성을 인정했다. 캐릭터의 표정이나 동작을 통해 감정을 전달하는 형식을 취하는 경우 그 표정이나 동작에 개성이 있다면 저작물로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원고(A씨 등) 캐릭터의 머리와 몸체의 기울기와 이에 대응하는 피고(B씨) 캐릭터의 모습이 거의 동일하다”며서 “피고의 이모티콘은 (원고의 것과 비교해) 동작의 형태 및 리듬감에서 거의 차이를 느낄 수 없다”고 지적했다.
  • ‘미성년 제자 성폭행’ 피겨 이규현 코치, 5년 전에도 논란된 영상

    ‘미성년 제자 성폭행’ 피겨 이규현 코치, 5년 전에도 논란된 영상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42) 코치가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코치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코치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다.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한 검찰은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코치는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코치는 1998년 나가노, 2002 솔트레이크 등 두 차례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이다. 2003년 현역 은퇴 이후 코치로 활동해 왔다. 이 코치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레전드 이규혁(44)의 동생이다. 아버지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이다. 어머니 이인숙씨는 전국 스케이팅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가족 전체가 ‘빙상 집안’이다. 빙상연맹 영구 제명 가능성…피해자 조사 ‘2차 피해’ 우려 이 코치는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강간, 유사강간과 이에 준하는 성폭력을 저지른 지도자는 영구 제명 대상이다. 법원에서 유죄가 최종 확정되지 않아도 혐의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경우에는 징계가 이뤄진다. 빙상연맹은 스포츠윤리센터에 의뢰해 수감 중인 이 코치를 상대로 가해자 조사를 할 방침이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체육인 인권 보호와 스포츠 비리 근절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독립 법인이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상담과 신고, 직권 조사를 통해 체육계 인권 침해와 비리 사건을 조사하는 조직이다. 빙상연맹은 이를 통해 사건 내용을 파착하고 이를 근거로 이 코치 징계 수위를 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맹은 피해자 조사도 해야 한다. 연맹은 피해자 2차 피해를 우려해 전문가와 상의해 피해자 조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앞서 이 코치는 2017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대회에서 점수 발표를 기다리던 만 14세 여학생 선수의 허리를 감싸며 격려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을 빚었다. 이밖에도 이 코치가 국제 경기에서 시합이 끝난 뒤 여학생 선수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는 장면들이 여러 차례 카메라에 잡혔다. 허리 위 부근을 쓰다듬거나 어깨나 골반 부위를 토닥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에 피겨스케이팅 팬들 사이에서는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 “외국은 산후조리원 없어, 韓 여자들 허영심”…2022년 맞나요?[이슈톡]

    “외국은 산후조리원 없어, 韓 여자들 허영심”…2022년 맞나요?[이슈톡]

    “산후조리원 문화는 한국 여자들의 비교·허영심 때문에 생겨났다. 남편을 사랑하지 않아서 아이를 낳은 뒤 보상심리로 대가를 받으려는 것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산후조리가 여자들의 허영심 때문에 생긴 문화예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한국의 산후조리원 문화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글쓴이 A씨는 한 게시판에서 네티즌들이 산후조리원에 관해 쓴 글을 캡처해 올리며 “산후조리가 여자들의 비교 허영심 문화 때문이다, 남편이 휴가를 즐기려면 아내를 산후조리원에 보내야 한다, 남편을 사랑하지 않아서 산후조리로 보상받으려는 거다 등 말도 안 되는 얘기가 나와서 놀랐다. 의학과 정보가 발달한 2022년이 맞는지 의심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나도 아이를 낳았고 산후조리원을 다녀왔다. 아이를 낳으면 젖몸살에 손목도 시큰거리고, 팔다리를 움직이기도 힘들다. 진짜 내 몸이 아닌 느낌”이라면서 “이 상태에서 바로 퇴원해 집으로 간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외국에는 한국과 같은 산후조리 문화가 없다는 말에도 A씨는 “아이를 낳고 집에 가더라도 남편이 휴가를 내고 산후도우미를 써서 집에서 똑같이 산후조리를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A씨는 동양여자들이 서양인과 체형이 달라 아이 낳을 때 몸에 무리가 더 간다는 연구자료도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서양권 여성의 골반은 둥글어 출산이 어렵지 않은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는 반면, 아시아계 여성들의 골반은 타원형으로 좁아 태아가 나오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출산시간도 아시아계 여성들이 1시간 더 걸린다는 통계가 있다. “한국의 산후조리원, 육아사관학교 수준” A씨는 “베트남이나 태국, 인도 등에서도 아이를 낳으면 2주간 일 안하고 따뜻한 곳에 있고 몸조리를 다 한다는데 왜 자꾸 외국에는 산후조리문화가 없다고 하는 거냐”며 “국가적으로 산후관리센터를 운형하는 나라도 있다. 또 아내가 아기 낳으면 남편에게 6주 정도 출산 휴가도 줘서 가족끼리 산후조리를 다 한다”고 했다. 또한 미국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이유는 병원비가 매우 비싸기 때문이라면서 산후조리원만 없을 뿐 산후조리의 개념은 있다고 했다. 그는 “산후조리원가서 여자들이 인스타그램 올리고 허영심으로 가는 줄 아냐”면서 “잘 먹고 몸 회복하고 수유하고 젖몸살 올까봐 마사지 받고 아기 키우는 법, 목욕 시키는 법 등 육아 교육 받는 곳이다. 말이 산후조리원이지 육아사관학교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2주에 200~300만원 정도 하는 산후조리원 비용도 비싼게 아니라면서, 숙박에 3끼 식사, 신생아 케어, 빨래, 교육 등 비용을 생각하면 비싼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외여행만 가도 200~300만원이 드는데, 산후조리원 갈 돈 없어서 애 못 낳겠다는 말도 웃기다”면서 “여자들이 허영심 때문에 안 가도 되는 산후조리원을 가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충격”이라고 글을 맺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 낳아보면 아빠들이 산후조리원 더 강추한다”, “서양은 베이비시터가 케어 해주고 남편이 집안일 가장 많이 도와준다. 일본은 산후 케어 서비스 센터가 있다. 나라마다 방법이 다를 뿐 몸조리 해야하는 건 똑같다”, “예전에는 대가족의 구성원이 돌아가며 애를 봐주고 미역국을 먹이고 했는데 핵가족화 되면서 애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조리원이라는 게 생긴 것”이라며 글쓴이에게 공감했다. 한 네티즌은 “산후조리 자체는 필요한데, 거기에 상술은 얹은 조리원들이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산모 81.2% 산후조리원 이용…비용 평균 243만 원 산후조리는 출산 후 여성을 임신 전 건강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으로, 기간은 대체로 분만 후 6주간이다. 적절한 시기에 산후조리를 하지 못하면 산후통, 산후풍, 탈모, 비만, 우울증, 여성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20년에 출산한 산모 3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이용률은 81.2%를 기록했다. 산후조리원에서 사용하는 비용은 평균 243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산후조리 기간은 평균 30.2일이었고, 이 중 12.3일을 산후조리원에서 보내는 것으로 집계됐다. 산후조리 선호 장소로는 78.1%가 산후조리원을 선택했고 ‘본인 집’(16.9%), ‘친정’(4.6%), ‘시가’(0.1%) 순으로 조사됐다. 산후조리의 주된 목적은 ‘산모의 건강 회복’(91.2%), ‘돌봄 방법 습득’(6.3%), ‘아이와의 애착·상호작용’(2.5%) 순이었다. 산후조리 동안 불편했던 증상으로는 ‘수면 부족’(65.5%)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상처 부위 통증’(38.7%), ‘유두 통증’(30.9%), ‘근육통’(22.3%), ‘우울감’(19.5%)으로 나타났다. 분만 후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52.6%로 절반 이상이었다. 특히 출산 후 1주일간의 감정 상태에서 산후 우울 위험군은 42.7%로 높게 나타났다.
  • 자전거 탄 50대 치고 뺑소니…60대 음주 운전자 검거

    자전거 탄 50대 치고 뺑소니…60대 음주 운전자 검거

    음주운전을 하다가 자전거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다치게 한 뒤 도주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북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50분쯤 영덕군 영해면 한 도로에서 승합차를 몰고 가던 60대 A씨가 50대 B씨가 탄 자전거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A씨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오전 3시 15분쯤 약 14㎞ 떨어진 병곡면에서 A씨를 검거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13%로 나타났다. B씨는 골반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핵잼 사이언스] 육지를 ‘걷는 상어’, 기록 경신…초고속 진화 비결은?(영상)

    [핵잼 사이언스] 육지를 ‘걷는 상어’, 기록 경신…초고속 진화 비결은?(영상)

    바다에서 육지로 나와 무려 수 시간 동안 땅을 ‘걸어다니는’ 상어가 확인돼 학계의 관심이 쏠렸다. 상어의 독특한 진화 배경은 다름 아닌 기후변화로 추정된다.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학(FAU)과 호주 전문가들이 포함된 공동 연구진에 따르면 호주와 파푸아뉴기니 등지의 얕은 산호초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퍼렛 상어(학명 Hemiscyllium ocellatum)는 가슴과 골반 지느러미를 이용해 암초와 산호초 사이를 걸어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땅 위를 걸어다니며 암초 표면에 있는 게와 새우, 작은 물고기들을 잡아 먹고 사는데, 연구진은 최근 이 상어가 땅 위에서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길어졌다는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기존에 알려진 에퍼렛 상어의 물 밖 최대 생존 시간은 약 1시간이다. 그러나 연구진에 따르면 현재 에퍼렛 상어는 최대 2시간 동안, 최대 30m를 걸으며 육지에서 먹이활동을 할 수 있다. 에퍼렛 상어에게 물 밖은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을 수 없는 극한의 환경과 다름없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 때문에 바닷물이 산성화되는 등 서식 환경이 급변하면서 본래의 산호초 지대에서의 생존이 어려워졌다. 에퍼렛 상어는 혹독하게 변화한 환경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진화 과정을 겪은 것으로 분석된다.연구진은 “에퍼렛 상어는 육지를 횡단해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이동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 저산소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이 이전보다 발달한 것”이라면서 “얕은 물을 헤쳐나갈 수 있고, 심지어 썰물 때 바다에서 몸을 들어 올린 뒤 산소나 먹이가 더욱 풍부한 다른 웅덩이를 찾아 이동할 줄도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운동 특성은 생존의 열쇠일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와 관련된 어려운 환경 조건에서 나타난 생리학적 능력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전문가들은 이 상어가 환경과 관련해 미래에 예상되는 (극한 기후 등) 일부 ‘도전적인 조건’을 견딜 수 있는 적응력을 가졌기 때문에, 다른 종의 동물보다 더욱 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에 참여한 플로리다애틀랜틱대학의 생물학자인 마리앤 포터 박사는 “이번 발견을 통해 에페렛 상어가 기후변화 조건을 매우 잘 견딜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상어에게서 발견된 변화가 다른 척추동물 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본다면, 미래의 해양 환경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에퍼렛 상어는 2008년 처음 발견된 뒤 ‘걷는 상어’로 확인돼 전 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에퍼렛 상어를 10년 넘게 연구해 온 호주 퀸즐랜드 대학 등 국제 연구진은 2020년 에퍼렛 상어가 다른 상어에 비해 빠른 진화를 경험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일반적으로 상어는 진화가 매우 느리게 발생하는 동물 중 하나로 꼽힌다. 심해에 사는 식스길 상어는 1억 8000만년 전 조상들이 쓰던 이빨을 그대로 가지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에러펫 상어는 진화를 거치는데 약 ‘900만 년’ 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이 상어가 서식하는 암초 또는 산호초 지대의 잦은 환경 변화가 빠른 진화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황금골반 위엄…강민경, 비키니 몸매 공개

    황금골반 위엄…강민경, 비키니 몸매 공개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우월한 비키니 자태를 뽐내 이목이 쏠렸다. 강민경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가는 이런 거구나. 정말 왕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휴가로 떠난 하와이에서 힐링을 만끽하고 있는 강민경이 담겼다. 이날 그는 버킷햇에 비키니를 입고 잔디밭에 옆으로 누워 시선을 사로잡았다.
  • 요실금엔 ‘GN 바디닥터2’… 전기자극으로 괄약근 운동 유도

    요실금엔 ‘GN 바디닥터2’… 전기자극으로 괄약근 운동 유도

    지앤코스 ‘GN 바디닥터2’는 요실금 예방 및 치료, 회복을 도와줄 수 있는 3등급 의료기기다. 골반저근 전기자극이라는 전기자극장치를 통해 근육에 전류를 흘려 괄약근 운동(케겔운동)을 유도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저주파 출력에 의해 근육이 수축 및 이완되면서 근육을 자동으로 운동하게끔 만들며, 총 99단계에 달하는 전주파자극 프로그램의 조절을 통해 요실금 관련 근육의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LED 모듈은 429개가 탑재돼 몸속 코어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3가지 모드(파워·소프트·뷰티)로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세트 구성에서 건식 좌훈기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신진대사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좌훈기는 물을 채우고 비울 필요 없는 건식 형태라 사용이 간편하다. 요실금 치료기와 건식 좌훈기를 동시에 사용하면 몸속 근육을 강화하고 인체 온도를 1℃ 정도 높여 신진대사를 활성화해준다고 한다.  GN 바디닥터2는 최근 디자인과 기능을 리뉴얼했다. 검은색 몸체에 핑크색을 더해 세련미를 살렸으며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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