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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집수리·야간 순찰… 중구 모아센터 ‘든든한 후원자’

    청소·집수리·야간 순찰… 중구 모아센터 ‘든든한 후원자’

    서울 중구 다산동에 있는 ‘다산성곽마을 모아센터’가 청소와 집수리 등 100여 가지가 넘는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관리사무소가 없는 저층 주거 지역의 불편 사항을 집중적으로 관리한 결과 주민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21일 “모아센터는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통합 관리하는 시설”이라며 “재개발과 재건축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아파트 수준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다산성곽마을 모아센터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우범 지역 야간 순찰 500회, 골목 및 취약 지역 청소와 해충 방역 소독 1150회, 어르신 안부 확인 및 물품 배달 서비스 240회를 실시하며 주민들의 든든한 손발 역할을 했다. 김 구청장 역시 지난해 말 직접 모아센터를 찾아 전구와 방충망 교체 등 집수리 일일 체험을 하면서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혼자 사는 어르신이 스스로 고장 난 문고리를 고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라면서 “이날 현장 활동을 하며 주민을 돕고 고맙다는 얘기까지 들어 정말 뿌듯했다. 모아센터를 더욱 확대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다산동 모아센터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 7월 장충동에 2호점을 열었다. 이곳 역시 약 6개월 동안 96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김 구청장은 “올해도 열악한 주거 지역에 사는 주민을 위해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주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순환열차버스’ 달린다… 마포 골목상권 살린다

    ‘순환열차버스’ 달린다… 마포 골목상권 살린다

    “순환열차버스 타고 마포로 놀러 오세요.” 서울 마포구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운행한다. 이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공약사업이다. 마포구는 마포순환열차버스가 25일 오후 2시 레드로드 R2에서 제막식과 시승식을 갖고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마포순환열차버스 사업은 마포구 주요 관광명소와 11대 상권을 연결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열차버스’는 증기기관차 이미지를 형상화해 연통과 수증기, 기적소리가 나오도록 제작했다. 또 전기차량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레드로드의 캐릭터인 깨비·깨순이를 개성 있게 표현했다. 열차버스는 성인 1인 5500원(1일권)으로 당일 무제한 탑승과 환승이 가능하다. 레드로드를 시작으로 망원시장, 하늘길 등 17개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다. 제막식은 1, 2부로 진행된다. 1부 제막식은 ▲기념사 및 축사 ▲홍보영상 시청 ▲양해각서(MOU) 체결 ▲축하무대 순으로 진행한다. 2부 시승식은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주관으로 외국인 관광객 등이 참석한다. 주요 코스는 ▲ R2(정류소) ▲끼리끼리길(공항철도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주변) ▲하늘길(합정역 7번 출구) ▲R5 순이다. 박 구청장은 “마포구 관광지와 11대 상권을 연결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달리는 길목마다 인기 명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남, 2070억원 투입… 민생경제 활성화 나섰다

    서울 강남구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7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지원책은 ▲13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강남사랑상품권 740억원 발행 및 페이백 제공 ▲공공배달상품권 30억원 발행 ▲지역 상권 맞춤형 특화사업 등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과 관련, 강남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올해 3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제공한다. 또 중기 등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한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협약 금융기관은 지난해부터 영동농협, 송파농협, 새마을금고, 남서울신협이 추가되며 2개 은행에서 6곳으로 확대됐다. 더불어 구민들의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740억원 규모의 ‘강남사랑상품권’과 30억원 규모의 ‘강남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강남사랑상품권은 1인당 50만원까지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상시 페이백 혜택으로 가맹점 결제 시 사용 금액의 5%를 동일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10%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도 중요 과제다. 강남구는 영동전통시장, 도곡시장 등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지원, 특화 사업,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등을 통해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또 골목상권의 조직력 및 역량 강화, 창의적인 로컬 브랜드 육성, 맞춤형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의 경제 자생력을 키울 방침이다.
  • 광주·전남 가게 문 닫는 소상공인 급증

    수년째 이어진 고금리, 고물가 여파로 내수시장이 위축된 데다 12·3 계엄사태, 제주항공 참사로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광주·전남 소상공인들의 절규가 쏟아지고 있다. 광주 북구 용봉동에서 골목식당을 운영 중인 박모(54)씨는 “임대료나 직원 임금, 공공요금 같은 고정비는 계속 오르는데 장사가 안되니까 가게를 접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 지난해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이 646억원(6082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경기 침체로 자영업 폐업이 늘면서 소상공인들의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이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은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아예 노란우산 공제를 해약하기도 한다. 지난해 광주와 전남의 중도 해약 규모는 4500여건 307억원으로 2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과 소상공인 유관 단체들은 지원책을 조기 집행하겠다고 예고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내수 침체가 깊은 상황에서 장기적인 경기부양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한다. 광주전남소상공인연합회는 “비상계엄 등으로 정치 불안이 지속되면서 자영업과 외식업체의 매출이 60%나 감소했다”며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 4m 높이 폴리스라인 치고 방패까지… 진압복 입은 경찰 4000명 헌재 봉쇄

    4m 높이 폴리스라인 치고 방패까지… 진압복 입은 경찰 4000명 헌재 봉쇄

    ‘시야를 가리는 높이 4m의 폴리스 라인, 신체 보호복(진압복)을 입고 방패를 든 경찰.’ 2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열린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 지난 19일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때와 다르게 만반의 준비를 한 경찰들이 삼엄한 경계 태세를 유지했다. 이른 오전부터 기동대 64개 부대(4000여명)를 배치한 경찰은 경찰버스 192대를 동원해 헌재 주변은 물론 출입구 안쪽에도 겹겹이 ‘차벽’을 세웠다. 또 경찰은 질서 유지선을 만들어 헌재 앞과 맞은편 차선을 통제했고 인근 골목과 안국역부터 시작해 재동초등학교 인근에도 경력을 배치했다. 현장에 배치된 일부 경찰기동대원은 헬멧, 방패, 진압복을 착용하고 캡사이신 분사기를 준비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서부지법 폭동 당시 제대로 된 진압 및 보호장비를 갖추지 못했다는 비난을 의식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헌재 인근 안국역 일대에 지지자 5000여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곳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욕설과 고성, 이들을 통제하는 경찰의 호루라기 소리가 뒤섞여 혼란스러웠다. 오후 1시 30분쯤 안국역 2번 출구 인근에서는 한 중년 여성이 경찰 저지선을 뚫으려다 경찰관을 폭행해 연행되기도 했다. 탄핵심판 내내 자리를 지키던 지지자들은 오후 4시 43분쯤 윤 대통령이 헌재를 떠나자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애국가를 부르던 이들은 “자유대한민국 만세, 자유민주주의 만세, 윤석열 대통령 만세”를 외쳤다. 지지자들은 “윤석열을 파면하는 판사들은 그날로 죽음”이라는 과격한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도 헌재 인근에서 열렸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등 탄핵 찬성 단체들은 이날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헌재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최모(32)씨는 “여긴 원래 관광지라 외국인 손님이 많은데 도로를 통제하는 바람에 오전부터 손님이 한 명도 없다”고 토로했다.
  • 尹 지지자들 헌재 앞 ‘고성’...서부지법 때와 달라진 경찰

    尹 지지자들 헌재 앞 ‘고성’...서부지법 때와 달라진 경찰

    경찰, 헌재 인근 골목 곳곳 ‘경계 태세’안국역 인근서 경찰 폭행한 여성 1명 연행도 ‘시야를 가리는 높이 4m의 폴리스라인, 거리에 놓인 신체보호복(진압복), 방패를 든 경찰.’ 2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열린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은 지난 19일 발생한 서부지법 폭동 사태 때와 다르게 만반의 준비를 한 경찰들이 삼엄한 경계 태세를 유지했다. 이른 오전부터 헌재 인근에 기동대 64개 부대(4000여명)를 배치한 경찰은 경찰버스 192대를 동원해 헌재 주변은 물론 출입구 안쪽에도 겹겹이 차벽을 세웠다. 또 경찰은 질서유지선을 만들어 헌재 앞과 맞은편의 차선을 통제했고, 인근 골목과 안국역부터 재동초등학교 인근에도 경력을 배치했다. 현장에 배치된 일부 경찰 기동대원은 헬멧, 방패, 진압복을 착용하고 캡사이신 분사기를 준비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서부지법 폭동 당시 제대로 된 진압 및 보호장비를 갖추지 못했다는 비난을 의식한 모습이었다.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잇따라 채증 경고도 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헌재 인근 안국역 일대에 지지자 4000여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곳곳에 자리를 잡으면서 욕설과 고성, 이들을 통제하는 경찰의 호루라기 소리가 뒤섞여 혼란했다. 오후 1시 30분쯤 안국역 2번 출구 인근에서 한 중년 여성은 경찰 저지선을 뚫으려다 경찰관을 폭행해 연행되기도 했다. 이 여성이 체포되자 주변의 지지자들은 “평화 시위하는 사람을 왜 데려가느냐”고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태극기를 들고 있던 한 30대 여성은 헌재 앞 인도를 통제하는 경찰에게 “빨갱이들아”라고 소리쳤고, 한 남성은 도로를 통제하는 경찰을 밀치면서 “왜 길을 막느냐”,“경찰은 다 썩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찰 통제로 대규모로 지지자들이 모인 곳은 없었지만 헌재 인근은 ‘STOP THE STEAL’, ‘자유대한민국 수호’라고 적힌 깃발 등을 든 1인 시위자가 여럿 보였다. 보수 유튜버들은 헌재 앞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도 헌재 인근에서 열렸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등 탄핵 찬성 단체들은 이날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고,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 기본권 침해에 대한 헌법소원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헌재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최모(32)씨는 “여긴 원래 관광지라 외국인 손님들이 많은데 도로를 통제하는 바람에 오전부터 손님이 한 명도 없다”고 전했다.
  • 도봉구민은 새해 복만 받으세요, 궂은 일은 도봉구가 합니다

    도봉구민은 새해 복만 받으세요, 궂은 일은 도봉구가 합니다

    서울 도봉구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봉구는 민생, 교통, 안전, 생활, 공직 등 5대 분야로 설 종합대책을 구성했다. 중심이 될 종합상황실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24시간 가동된다. ▲제설대책반 ▲공원·녹지정비반 ▲교통대책반 ▲청소상황반 ▲의료대책반 ▲아동보호당직반 등 기능별 대책반을 통해 연휴기간 각종 비상 상황에 대응한다. 취약계층도 지원한다. 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에게 위문금과 물품을 나눠주고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 특식을 제공한다.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에서는 명절 동안 어르신, 아동, 청소년 등을 위한 행사를 연다. 전통시장에 살리기 대책 또한 만들었다.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설 명절 성수품 물가상황 등을 관리하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한다. 편의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방학동도깨비시장,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쓰레기 수거 중지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기간 환경공무원은 청소대행업체를 대신해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쓰레기와 민원을 처리한다. 연휴 전후로는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와 청소를 한다. 보건소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도 지정해 운영한다. 도봉구 응급의료기관은 한일병원이다. 휴일지킴이 약국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통 관련 문의에 신속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운영에 앞서서는 도봉구 홈페이지, 주요 버스 정류소 등을 활용해 교통 정보를 안내한다.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마을버스 막차 시간을 연장한다. 시설물 안전점검도 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지역 내 건축공사장, 가스시설, 도로시설, 다중이용시설, 공원녹지 등이다. 식품 안전도 확보할 방침으로, 축산물 판매업소, 식품접객업소 대상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설 연휴 동안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원도심·골목식당 살려라”… 관광객 입맛 사로잡는 음식 10종 첫선

    “원도심·골목식당 살려라”… 관광객 입맛 사로잡는 음식 10종 첫선

    “제주산 게우젓갈 돌솥비빔밥과 황돔회 덮밥, 오리김치치즈볶음밥과 오리메밀전의 맛이 궁금해요.” 제주도는 21일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진행한 ‘외식업체 맞춤형 컨설팅’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제주 원도심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외식업체 육성사업이 첫 결실을 맺은 것. 도는 지난해 8월부터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도내 외식업체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했다. 공모를 통해 대진횟집과 오리정을 선정했으며, CJ프레시웨이의 전문성을 활용해 도내 외식업체들이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메뉴 개발, 위생·서비스 관리, 시설 개선까지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통해 제주의 맛과 이야기를 담는데 힘썼다. 또한 신용카드 빅데이터로 상권 특성을 분석하고,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한 특색 있는 메뉴 개발에 주력했다. 특히, 대학생들이 메뉴 개발 과정에 참여해 젊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를 통해 맛과 품질은 물론, 조리 시간과 원가의 효율성까지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김지완 제주대 총학생회장은 “대학생들도 충분히 찾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메뉴들이 개발됐다”며 “청년들도 이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이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면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설팅을 통해 대진횟집은 황돔회백반정식, 수제해물장, 제주삼합&게우젓, 게우젖갈 돌솥비빔밥, 황돔회덮밥 등 5종을 선보였으며 오리정은 오리메밀전, 돌미나리 오리주물럭, 오리순두부찌개, 오리김치치즈볶음밥, 오리제육볶음 등 개성있는 오리 요리 5종을 개발했다. 이날 대진횟집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서 오영훈 지사는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제주만의 특색을 담은 외식 브랜드 발굴·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제시한 만큼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외식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제주만의 특색 있는 맛과 이야기를 발굴해 제주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동영 대진횟집 사장은 “20년 넘게 장사했지만 이런 좋은 기회는 처음”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해 대박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제주 관광객이 찾아야 할 이유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제주의 전통과 특색있는 경험을 선호하는 관광객의 특성을 반영해 메뉴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도내외 홍보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자 발굴과 외식업체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 금천구 “전통시장에서 장 보고 상품권으로 돌려받으세요”

    금천구 “전통시장에서 장 보고 상품권으로 돌려받으세요”

    서울 금천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설맞이 전통시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천리단길, 대명여울빛거리, 비단길현대시장과 우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열린다. 16일부터 24일까지 천리단길(시흥1동) 상점가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고, 23일 또는 24일에 천리단길 이벤트 구역에서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이 지급된다. 24일에는 대명여울빛거리(시흥1동)에서 길거리 공연,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당일 대명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고, 영수증을 지참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비단길현대시장과 독산동 우시장에서 각각 수산물, 축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도 열린다.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을 초과하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지급 및 환급 행사는 모두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상품권 소진 시 종료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신규 고객 유치를 통한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장에서 장을 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갈곳 없는 자영업자, 폐업 도미노 이어질까”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서 골목식당을 운영 중인 박모(54) 씨는 “임대료나 직원 임금, 공공요금 같은 고정비는 계속 오르는데 장사가 안 되니까 가게를 접을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수년째 이어진 고금리, 고물가 여파에 내수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광주와 전남 소상공인들의 절규가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다 12.3 비상사태,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소비가 얼어붙어 자영업자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 지난해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급 규모는 646억원(6,082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경기 침체로 자영업 폐업이 늘면서 소상공인들의 퇴직금이라고 불리는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이 지난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도 지역경제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이 기록이 갱신될 가능성이 크다. 광주경실련 한 관계자는 “은행 대출 연체나 국세 체납 때 압류 대상이 되지 않고 노후를 보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폐업 공제금 지급 규모가 늘어난 것은, 그만큼 광주와 전남지역 소상공인들의 돈줄이 마르고 빚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 상권 중 하나인 전남대 주변 소규모 상가공실률은 20% 정도, 중대형 상가는 30%를 훌쩍 넘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소비심리마저 위축돼 자영업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은 납입금 부담을 덜고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노란우산 공제를 해약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광주와 전남 노란우산 중도 해약 규모는 4500여건, 307억 원으로 중도해약 금액은 2년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이 때문에 자영업 위기가 한계상황에 온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도 해약한 한 자영업자는 “일을 하긴 해도 매출이 너무 적고, 직원 월급은 줘야지요. 저는 노란우산 뿐 아니라 이번에 해약한 것이 너무 많아요. 다른 일을 찾아 봐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인건비 상승과 고금리, 고물가로 힘겨운 한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최후 보루인 노란우산 공제도 위협받고 있다. 금융당국과 소상공인 유관 단체들은 재기 지원 등 지원책 조기 집행을 예고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현재와 같은 깊은 내수 침체 상황에서 단기적 지원정책보다는 장기적인 경기부양 정책 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광주전남소상공인연합회는 “12.3 비상계엄 등으로 정치적 불안이 지속되면서 지역의 자영업과 외식업체의 매출이 60%나 감소했다”며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골목상권 살리러 마포순환열차버스 달린다

    골목상권 살리러 마포순환열차버스 달린다

    “순환열차버스 타고 마포로 놀러오세요.” 서울 마포구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운행한다. 이 사업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공약사업이다. 마포구는 마포순환열차버스가 25일 오후 2시 레드로드 R2에서 제막식과 시승식을 갖고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마포순환열차버스 사업은 마포구 주요 관광명소와 11대 상권을 연결하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열차버스’는 증기기관차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연통과 수증기, 기적소리가 나오도록 제작했다. 또 전기차량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레드로드’의 캐릭터인 깨비·깨순이를 개성 있게 표현했다. 열차버스는 마포구의 주요 관광지점을 잇는 ‘관광열차’ 개념의 관광순환버스로 성인 1인 5500원(1일권)으로 당일 무제한 탑승과 환승이 가능하다. ‘레드로드’를 시작으로 망원시장, 하늘길, 도화갈매기골목 등 17개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다. 제막식은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 제막식은 ▲기념사 및 축사 ▲홍보영상 시청 ▲MOU 체결 ▲축하무대 순으로 진행한다. 2부 시승식은 열차 버스를 체험하고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주관으로 외국인 관광객, 언론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주요 코스는 ▲ R2(정류소) ▲끼리끼리길(공항철도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주변) ▲하늘길(합정역 7번 출구) ▲R5 순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마포구 관광지와 11대 상권을 연결하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달리는 길목마다 인기 명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동구 전통시장 설맞이 행사 풍성

    성동구 전통시장 설맞이 행사 풍성

    서울 성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5일간 시장별로 ▲구매 금액에 따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증정 등) ▲전통놀이 체험 ▲설맞이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날부터 뚝도시장, 신금호역 골목형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21일부터는 뚝섬역 상점가, 왕십리무학봉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홍보 물품 증정 행사가 있다. 22일에는 송정벚꽃 골목형 상점가에서, 23일부터는 금남시장, 용답상가시장,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한양대앞 상점가,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에서 경품 추첨,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는 25일 행당시장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로 설 이벤트를 마무리한다. 마장축산물시장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정 구청장은 “시장 방문을 통해 수렴한 상인 여러분과 주민들의 의견을 구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법원 습격 66명 구속영장 신청… 현행범 절반이 2030 청년이었다

    법원 습격 66명 구속영장 신청… 현행범 절반이 2030 청년이었다

    90명 체포… 소요죄 적용 방안 고민현장 생중계하던 유튜버 3명 포함대치 과정에서 경찰 부상자만 51명신병 확보 못 한 난동자 추적 집중 경찰은 지난 18~19일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습격 사태 등과 관련해 총 9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이 중 6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검찰과 경찰은 이번 사태에 연루된 이들을 모두 구속 수사하겠다고 엄벌을 예고한 바 있다. 체포된 시위대 절반 이상은 20~30대이며 현장에서 생중계하던 유튜버 등도 3명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은 20일 “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 내외부에서 발생한 집단 불법행위로 총 9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19개 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다”며 “이 중 66명에 대해 서부지검에 순차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5명에 대해선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해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이들은 ▲서부지법 (내부) 침입 46명 ▲공수처 차량 저지 10명 ▲경찰관 폭행·서부지법 월담 10명 등이다. 신병 처리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나머지 24명은 유치장에 수용된 상태로 경찰은 이들에 대해서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들은 공무집행방해와 특수공무집행방해, 건조물 침입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소요죄를 적용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형법 제115조에 명시된 소요죄는 ‘다중이 집합해 폭행, 협박이나 손괴를 한 경우’로 규정돼 있으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금고형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행범들의 연령은 10~70대까지 다양하며 특히 20~30대가 51%(90명 중 46명)에 달했다. 서부지법 내에 침입한 혐의로 체포돼 구속영장이 신청된 46명 중에서도 20~30대가 54%(25명)를 차지했다. 30대가 1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대가 1명, 20·40대 각 6명, 50대 11명, 60대 3명이었다. 유튜버도 3명이 검거됐는데 전날 이들이 찍어 올린 생중계 영상에는 시위대의 얼굴은 물론 진입 모습부터 기물 파손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부터 서부지법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심사 결과를 기다리다 발부 소식이 전해진 19일 새벽 3시쯤부터 정문과 후문 등으로 난입했다. 법원 뒷골목으로 진입해 유리병과 돌, 의자 등을 투척하며 월담을 시도했다. 법원 주변에 있던 오토바이 등을 가져와 바리케이드로 활용했고 경찰에게 쇠 파이프를 휘두르며 벽돌을 던지기도 했다. 이틀간 경찰은 열상과 손가락 인대 파열의 중상을 입는 등 부상자만 51명이 발생했다. 시위대 일부는 청사 내부로 진입해 윤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부장판사를 찾아다니기도 했다. 경찰은 검거되지 않은 시위대를 추적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서부지법에 난입한 시위대는 200여명으로 추정되지만 절반 정도의 신병이 확보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채증 자료, 유튜브 동영상 등을 분석해 다른 불법 행위자와 교사·방조 행위자 등을 끝까지 확인하고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검찰청 역시 전날 전담수사팀을 꾸려 주요 가담자들을 전원 구속하겠다고 밝혔다.
  • ‘서부지법 사태’ 현행범 절반은 2030...경찰, 66명 구속영장 신청

    ‘서부지법 사태’ 현행범 절반은 2030...경찰, 66명 구속영장 신청

    경찰, 현행범 90명 중 66명 구속영장 신청경찰 부상자만 51명 발생...검경 엄벌 예고 경찰은 지난 18~19일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습격 사태 등과 관련해 총 9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이 중 6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검찰과 경찰은 이번 사태에 연루된 이들을 모두 구속 수사하겠다고 엄벌을 예고한 바 있다. 체포된 시위대 절반 이상은 20~30대이며 현장에서 생중계하던 유튜버 등도 3명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은 20일 “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 내외부에서 발생한 집단 불법행위로 총 9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19개 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다”며 “이 중 66명에 대해 서부지검에 순차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5명에 대해선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해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이들은 ▲서부지법 (내부)침입 46명 ▲공수처 차량 저지 10명 ▲경찰관 폭행·서부지법 월담 10명 등이다. 신병 처리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나머지 24명은 유치장에 수용된 상태로 경찰은 이들에 대해서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들은 공무집행방해와 특수공무집행방해, 건조물 침입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소요죄를 적용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형법 제115조에 명시된 소요죄는 ‘다중이 집합해 폭행, 협박이나 손괴를 한 경우’로 규정돼 있으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금고형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행범들의 연령은 10~70대까지 다양하며 특히 20~30대가 51%(90명 중 46명)에 달했다. 서부지법 내에 침입한 혐의로 체포돼 구속영장이 신청된 46명 중에서도 20~30대가 54%(25명)를 차지했다. 30대가 1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대가 1명, 20대·40대 각 6명, 50대 11명, 60대 3명이었다. 유튜버도 3명이 검거됐는데 전날 이들이 찍어 올린 생중계 영상에는 시위대의 얼굴은 물론 진입 모습부터 기물 파손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부터 서부지법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심사 결과를 기다리다 발부 소식이 전해진 19일 새벽 3시쯤부터 정문과 후문 등으로 난입했다. 법원 뒷골목으로 진입해 유리병과 돌, 의자 등을 투척하며 월담을 시도했다. 법원 주변에 있던 오토바이 등을 가져와 바리케이드로 활용했고 경찰에게 쇠 파이프를 휘두르며 벽돌을 던지기도 했다. 이틀간 경찰은 열상과 손가락 인대 파열의 중상을 입는 등 부상자만 51명이 발생했다. 시위대 일부는 청사 내부로 진입해 윤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부장판사를 찾아다니기도 했다. 경찰은 검거되지 않은 시위대를 추적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서부지법에 난입한 시위대는 200여명으로 추정되지만 절반 정도의 신병이 확보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채증 자료, 유튜브 동영상 등을 분석해 다른 불법행위자와 교사·방조 행위자 등을 끝까지 확인하고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검찰청 역시 전날 전담수사팀을 꾸려 주요 가담자들을 전원 구속하겠다고 밝혔다.
  • 쪽방 주민과 골목상권까지 챙기는 ‘동행식당·목욕탕’ 올해 확대 운영

    쪽방 주민과 골목상권까지 챙기는 ‘동행식당·목욕탕’ 올해 확대 운영

    서울시는 쪽방 주민들의 건강과 따뜻한 한 끼를 책임져 온 ‘동행식당’의 지원금을 증원하고, ‘동행목욕탕’을 이용해 겨울밤 추위를 피하게 해주던 ‘밤추위 대피소’도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전했다. 우선 쪽방 주민들이 하루 한 끼 원하는 메뉴를 골라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동행식당의 지원 단가는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지난해 8000원보다 1000원 오른 9000원으로 올렸다. 식당 수도 49곳에서 51곳으로 늘어난다. 동행식당 이용률(주민수를 평균 이용자 수로 나눈 값)은 2022년 65.5%에서 2023년 72.8%, 2024년 75.8%로 꾸준히 늘었다. 2024년 쪽방주민 실태 조사에선 71.5%가 쪽방 주민들의 주된 식사 해결 방법이라고 답했다. 동행식당 사업주 만족도는 4.5점(5점 만점)을 기록해 참여 사업주들에게도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만족 사유는 매출 증대였고, 사업주 93%가 계속해서 사업 참여를 희망했다. 또한 시는 동행목욕탕을 활용한 밤추위 대피소를 지난해보다 한 곳 늘려 5곳을 운영한다. 이용 기간도 오는 3월 15일까지 60일에서 90일로 확대한다. 동행목욕탕은 쪽방 주민에게 월 2회(혹서기·혹한기 월 4회) 목욕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3만 9654명이 이용했다.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밤 동안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밤더위·밤추위 대피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5개 쪽방촌에서 총 8곳이 운영 중이다. 시는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장기화된 설 연휴 기간에도 쪽방 주민에게 든든한 밥 한 끼,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행식당 22곳과 밤추위 대피소 3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 양천구 “직거래 장터에서 알뜰 명절 준비하세요”

    양천구 “직거래 장터에서 알뜰 명절 준비하세요”

    서울 양천구가 알뜰한 설 명절을 위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양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23일과 24일 양천공원에서 전국 43개 지자체, 74개 업체가 참여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들은 제철과일, 수산물, 장류, 떡, 참기름, 한과 등 품질이 검증된 우수한 지역 특산물 및 명절 제수용품 등을 합리적 가격으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자매결연지인 강화군, 부여군, 완도군 등을 비롯해 ▲나주시(나주배·찹쌀) ▲홍성군(도라지·생표고) ▲진도군(김·미역) ▲상주시(곶감) ▲제주도(고등어살·갈치) 등 43개 지자체 74개 업체가 참여해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장터가 될 전망이다. 구는 직거래장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부스를 마련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또 구입한 상품을 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양천구 지역에 한해 무료 당일 배송서비스도 운영한다. 직거래장터 판매 수익금은 최대 5% 이내 범위에서 참여업체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관내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21일과 22일 신영시장과 서서울골목형상점가에서는 명절 농특산물을 최대 20%까지 할인하고 전통놀이 체험, 경품 증정 등 ‘설 명절 전통시장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신영시장은 두 개 점포 이상에서 총 3만 원 이상 구매 시 복주머니(시장 쿠폰)를 증정하는 ‘2+1 복주머니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제수용품 꾸러미를 지급하는 ‘경품추첨’ 외에도 윷놀이, 가래떡 썰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서서울골목형상점가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최대 1만 원의 시장 상품권을 증정하고,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시장 내 포토존도 설치해 방문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와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만큼 많이 방문하셔서 구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동구, 전통시장마다 설 명절 행사 풍성

    성동구, 전통시장마다 설 명절 행사 풍성

    서울 성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5일간 시장별로 일정을 달리해 개최될 예정으로 ▲구매 금액에 따른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증정 등) ▲전통놀이체험 ▲설맞이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20일부터 뚝도시장, 신금호역골목형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21일부터는 뚝섬역상점가, 왕십리무학봉상점가에서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홍보 물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22일에는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에서, 23일부터는 금남시장, 용답상가시장, 왕십리도선동상점가, 한양대앞상점가, 성수역골목형 상점가에서 구매 금액에 따른 경품추첨,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통놀이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지막 25일에는 행당시장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하는 것을 끝으로 설 명절 이벤트를 마무리한다. 또한 마장축산물시장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농림부 주관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정 구청장은 “시장 방문을 통해 수렴한 상인 여러분과 주민들의 의견은 구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소상공인 대상 240억 원 특례 보증···5000만 원까지 무담보

    용인시, 소상공인 대상 240억 원 특례 보증···5000만 원까지 무담보

    용인특례시는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특례 보증, 특례 보증료, 이차보전)’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용인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5000만 원까지 무담보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이자의 연 3%와 대출금액의 1% 보증수수료도 1년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 11월에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를 1년간 연 5% 지원한다. 한편, 용인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와 유관기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하는 분야별 지원사업 종류,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한다.
  •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역대 대통령의 불행한 역사 이어져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역대 대통령의 불행한 역사 이어져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1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역대 구속 수감된 대통령은 노태우, 전두환, 박근혜, 이명박 등 4명이다. 모두 전직 대통령 신분인 상태에서 구속돼 수사받은 뒤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돼 갇혔다. 헌정사상 첫 전직 대통령 구속 사례는 노태우 전 대통령이다. 노 전 대통령은 재임 중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등 재벌 총수들에게 총 2838억원에 이르는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로 1995년 11월 16일 구속됐다. 노 전 대통령 구속 직후 김영삼 대통령은 12·12 군사반란 및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진압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다.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에 특별수사본부가 만들어졌고,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는 내란과 비자금 조성 혐의 등으로 소환이 통보됐다. 소환조사가 예정된 1995년 12월 2일 오전 전 전 대통령은 사저 인근 서울 연희동 골목에서 이른바 ‘골목 성명’을 통해 검찰 조사에 반발하며 고향인 경남 합천으로 떠났다. 검찰은 1995년 12월 3일 합천에 수사관을 보내 전 전 대통령을 체포했고 구속영장 집행과 함께 경기 안양교도소로 압송했다. 2000년대 이후에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됐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소추가 인용되며 대통령직을 상실한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31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태가 터진 후 대통령 신분을 유지할 때는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았지만, 파면된 이후에는 구속을 피하기 위해 곧바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18년 3월 22일 110억 원대 뇌물 수수와 35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2007년 대선 경선 도중에 제기된 다스·BKK 관련 의혹에 관한 수사가 결국 구속으로 이어졌다. 이 전 대통령은 보석과 구속집행정지 등으로 구치소 밖으로 나오기도 했지만 2심과 대법원 재판에서 연달아 유죄가 나오면서 석방과 구속을 반복하기도 했다. 네명의 전직 대통령 모두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돼 징역살이했다.
  • 설 연휴때 서울 중구 ‘전통시장’가면 온누리상품권 일부 환급 받는다!

    설 연휴때 서울 중구 ‘전통시장’가면 온누리상품권 일부 환급 받는다!

    서울 중구는 다가올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벤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신중앙시장과 신중부시장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신중앙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신중부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 등 1인당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동화동 골목형상점가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4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을 환급해 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신평화패션타운은 오는 23일 21시 이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래떡을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설 명절 준비를 돕는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행사에 참여해 명절 상차림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시장 상인과 구민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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