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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식당’ 백종원 포기선언? “가게들 불성실하면 안 할 것”

    ‘골목식당’ 백종원 포기선언? “가게들 불성실하면 안 할 것”

    백종원이 준비가 안 된 가게나 불성실한 가게가 있을 경우, 골목 자체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뚝섬편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방송은 방송 최초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한 골목이었던 만큼 그 의미는 더욱 특별했다. 백종원은 직접 성수동 뚝섬의 한 골목에 도착해 가게들을 살펴봤다. 제보한 골목식당 네 곳 모두 오픈한지 1년도 채 안 된 신생 가게들로 장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백종원은 “영업 기간이 짧은 가게인 만큼 더욱 철저하게 가게 점검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백종원은 “가게들이 너무 준비가 안 됐거나 태도가 불성실한 가게가 있을 경우에는 골목 자체를 포기할 의향도 있다”고 말해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백종원의 말이 씨가 된 듯 가게 점검이 시작되고 얼마 있지 않아 각 가게의 문제점이 속속 밝혀졌다. 음식 맛이 없는 것은 물론, 백종원에게 잘 보이고자 약간의 거짓말을 보탠 사장님들도 있었고,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대로 운영되고 있는 식당에 ‘공감요정’ 조보아 마저 고개를 젓기도 했다. 급기야 백종원은 한 가게에서 음식 맛을 보던 중 “이건 못 먹는 음식”이라며 음식을 씹다 말고 뱉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식당 점검을 마친 백종원은 제작진을 긴급 소집했다.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도 갖춰있지 않은 상태에서 더 이상의 도움을 줄 수 없었던 것이다. 백종원은 “골목 살리기를 시작하기 전에 일단 조치를 취하고 시작해야 한다”며 가게 사장님들을 모두 모아 특단의 조치를 제안했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8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골목식당’ 테이X‘하트시그널’ 배윤경 합류...‘뚝섬골목’ 수제버거 집 오픈

    ‘골목식당’ 테이X‘하트시그널’ 배윤경 합류...‘뚝섬골목’ 수제버거 집 오픈

    가수 테이와 ‘하트시그널’ 출신 배우 배윤경이 ‘골목식당’에 합류한다.31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 가수 테이와 배우 배윤경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서울 성수동 ‘뚝섬골목’에 ‘베테랑 수제버거’ 식당을 연다. 이날 ‘골목식당’ 측은 “테이와 배윤경이 다섯 번째 ‘백종원 사단’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테이는 “수제버거를 좋아한다. 외국 나가도 수제버거 집을 찾아서 갈 정도”라며 “사실 최근 햄버거 집 창업을 고민하고 있던 차에 제의가 왔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배윤경은 “(테이가) 옆에서 요리하는 걸 지켜봤는데, 정말 열심히 하는 게 보인다. 많이 먹어봐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테이와 배윤경은 각자 골목식당에 초대하고 싶은 사람을 언급하기도 했다. 테이는 “버거 먹으러 다니는 친구들”을, 배윤경은 “엄마와 ‘하트시그널’ 출연진”을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뚝섬골목’의 새로운 히든카드가 될 테이와 배윤경은 “거창한 목표보다는 음식물 쓰레기가 안 나올 정도로 맛있는 식당이 되어서 골목부흥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테이와 배윤경이 함께 하는 ‘성수동 뚝섬골목’ 편은 오는 6월 8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 이 예능이 기대되는 이유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 이 예능이 기대되는 이유

    tvN이 또 일을 냈다.30일 tvN 새 예능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이하 ‘식량일기’)이 첫 방송됐다. 스마트폰 배달 어플이면 1분 안에 주문할 수 있고, 집 앞 마트에서 쉽게 장을 보고 만들 수 있는 ‘닭볶음탕’. 양파며 감자, 당근, 심지어 닭까지 직접 길러서 ‘닭볶음탕’을 만들겠다고 나선 이들이 있다. 서장훈, 보아, 이수근, 박성광, 태용, 유아, 닉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날 첫 시작을 알린 ‘닭볶음탕 한 그릇 만들기’ 여정에 도시농부 7인이 모였다. 첫날부터 이들은 달걀을 부화기에 넣고 키우기 시작했고, 메마른 땅을 가꿔 감자와 마늘 등 요리 재료로 쓰일 채소도 직접 심었다. 감자 한 알 한 알을 정성껏 심는 도시농부들과 두꺼운 벽을 깨고 21일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병아리들을 보고 있자니 새삼 자연의 신비를 느낀다. ‘요리 예능’은 어느덧 트렌드를 넘어 차고 넘친다. 때때로 진부한 소재로 시청자의 입맛을 떨어뜨린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등장으로, ‘요리 예능’은 더 활발하게 그 범위를 넓혀갔다. ‘집밥’ 만들기 비법 전수는 물론, ‘삼대천왕’으로 전국 방방곡곡 맛집도 소개했다. ‘푸드트럭’, ‘골목식당’을 찾아 상권도 살린다. 최근에는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로 세계 맛집까지 범했다. 월요일에는 스타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초스피드 요리를 펼치는 셰프 군단의 ‘냉장고를 부탁해’가, 화요일에는 먹방의 한계를 뛰어넘는 위(胃)대한 레이스 ‘원나잇 푸드트립: 언리미티드’가 시청자를 찾는다. 수요일 밤엔 ‘수요미식회’가, 목요일엔 원조 식신 정준하가 이끄는 ‘식신로드4’가 맛집 로드맵을 연다. 금요일엔 TV 화면을 꽉 채우는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등 ‘맛있는 녀석들’이 등장해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인다. 일주일 내내 ‘먹는 예능’이, 매회 다른 먹거리로 차려진다. 이 와중에 ‘식량일기’는 ‘닭볶음탕’ 하나로 몇 주를 이끌어간다. 제작진은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지 한 번쯤 고민해봤으면 했다. 단순히 체험 정도가 아니라 농사에 필요한 땅을 마련하는 것부터 실제 농부가 된 출연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단순히 먹고 끝나는 ‘먹방’이 아니라 온전히 이 음식 하나를 위해 가는 여정, 조금은 신선하다. 흙냄새 나는 이 예능이 과연 시청자 관심을 끝까지 이끌어 갈 수 있을까.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슬로우 레시피’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소유진♥백종원, 훈훈한 가족사진 공개 ‘흐뭇한 미소’

    소유진♥백종원, 훈훈한 가족사진 공개 ‘흐뭇한 미소’

    소유진, 백종원 부부 가족사진이 공개돼 화제다.30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백종원과 세 아이들과 함께 촬영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들은 소유진과 백종원을 꼭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 가족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월 셋째 세은 양을 출산한 이후에도 변함 없는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종원은 최근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골목식당’ 백종원, 원테이블 식당에 혹평 “맛도 없고 구제불능”

    ‘골목식당’ 백종원, 원테이블 식당에 혹평 “맛도 없고 구제불능”

    ‘골목식당’ 백종원이 원테이블 식당에 혹평을 했다.25일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신흥시장 편에서는 각 가게들의 메뉴 점검 및 백종원의 솔루션 현장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은 신흥시장의 ‘터줏대감’ 횟집을 방문했다. 앞선 방송에서 백종원에게 요리 솜씨 하나로 호평 받았지만, 이 자리에서 횟집 사장님은 갑자기 30년 동안 해왔던 회 뜨기를 접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백종원과 사장님은 진지한 토론을 이어나갔는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백종원은 횟집 사장님에게 가게 리모델링을 제안했다. 30년 동안 신흥시장을 지키며 낡아버린 횟집에 반드시 필요한 솔루션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사장님은 “일을 벌이고 싶지 않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횟집이 리모델링 제안을 받아들이며 변화를 겪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중식당을 다시 찾은 백종원은 실수 만발인 ‘고장 난 알파고’ 홀직원의 교육을 위해 함께 장사하기에 나섰다. 역시나 홀직원은 하나부터 열까지 실수를 반복하며 백종원의 지적을 받기 바빴지만, 백종원은 그런 홀 직원을 위해 어디서도 받지 못하는 ‘1대1 밀착강의’를 시도했다. 홀직원은 과연 ‘서빙 알파고’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화제의 원테이블’ 식당은 백종원에게 선보일 두 번째 숙제인 ‘핫도그’를 준비했다. 기본도 안 된 채 비주얼만 따진 핫도그를 맛본 백종원은 “맛이 없다. 구제불능”이라며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정말 노력하는 사람을 위한 방송”이라는 말과 함께 혹평을 이어갔다. 결국 원테이블 사장님들은 눈물을 보이며 “처음으로 돌아가서...”라며 스스로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골목식당’ 황치열X남보라 식당 정식 오픈...남보라 가족 총출동

    ‘골목식당’ 황치열X남보라 식당 정식 오픈...남보라 가족 총출동

    ‘골목식당’ 신흥시장에 황치열-남보라가 정식으로 식당을 오픈한다.1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황치열과 남보라의 ‘치열한 보라식당’ 운영기가 공개된다. 백종원은 가오픈을 진행했던 ‘치열한 보라식당’을 찾아 미숙한 손님 응대와 장사 수완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특히 탄 음식을 손님에게 서비스로 나간 것에 대해서는 크게 화를 냈고, 각자 포지션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특훈으로 단련한 황치열과 남보라는 달라진 모습으로 정식 오픈을 맞았다. 이날 식당에는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남보라의 중학교 선생님들이 식당을 방문한 것. 예상치 못한 만남에 남보라는 요리를 하다 말고 주방을 뛰쳐 나왔다. 이어 그의 가족들, 어머니와 오빠, 동생들이 총 출동해 응원을 보탰다. 이들 응원에 힘입어 과연 ‘치열한 보라식당’ 오픈 첫 날은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 지. 이날(18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예능 X…진화한 ‘다큐 먹방’

    예능 X…진화한 ‘다큐 먹방’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인기몰이 ‘집밥 백선생’ 제작 PD·백종원 의기투합 세계 길거리 다양한 음식정보까지 풍성‘집밥 백선생’(tvN)부터 시작해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의 골목식당’(SBS) 등 ‘먹방 예능’을 선도해 온 백종원이 세계 음식 방랑기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tvN)로 또 한번 진화된 먹방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달 23일 첫방송한 이 프로그램은 먹방의 재미뿐 아니라 음식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웰메이드 ‘다큐 예능’을 보여 주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7일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유료 플랫폼 기준 2.7%)을 기록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길거리 음식들을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집밥 백선생’을 만든 박희연 PD와 백종원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지만, 한편에서는 ‘또 백종원이냐, 지겹지도 않으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백종원은 이 같은 선입견을 깨고 음식 전문가로서의 진면목을 보여 주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백종원의 미식 방랑기’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 그가 세계 각 도시를 다니며 그 지역 음식들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예능보다는 다큐멘터리에 가깝다는 평이다. 첫 회에서 중국 사천 요리로 유명한 청두를 방문한 데 이어, 홍콩과 태국 방콕을 기행했다. 방송마다 5~6곳의 식당에서 10여 가지의 음식을 선보인다. 백종원은 홀로 식당을 찾아 현지인들을 관찰하고, 그들이 선택한 요리와 지역의 특성, 식재료의 유래 등 막힘없는 입담을 통해 글로벌 음식백과사전 같은 해박한 지식을 풀어낸다. 예컨대 청두의 원조 마파두부 식당을 방문해서는 “마파는 곰보 할머니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식 표현으로 욕쟁이 할머니 정도 된다”면서 “유채기름이 유명한 청두에서 기름장수가 남겨 온 기름에 두부와 고기를 볶고 양념을 더해 만들어 주던 음식”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청두에서 많이 쓰이는 홍유, 홍콩 간장, 태국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액젓 ‘남쁠라’ 등 전문 식견을 자랑한다. 과장이 섞이지 않은 털털한 입담과 유창한 중국어 실력도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포인트다. 주로 출연자들의 입담에만 의존하던 기존의 먹방들과는 달리 클로즈업으로 음식을 화면 가득 담아내고, 지글지글 기름에 튀기는 소리나 보글보글 국물이 끓어오르는 소리를 키워 식감을 살린 연출 방식도 특징이다. 특히 영상 되감기를 통해 음식을 만드는 과정과 재료를 보여 주는 방식은 물론이고 낯선 지역의 풍광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박 PD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면서 “백종원씨는 음식점에 도착하면 옆에 있는 사람들이 무엇을 먹는지 보면서 어떤 것을 시킬지, 어떤 이야기들을 깊이 있게 풀어낼지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정하는데 이런 점들이 예능과 다큐의 리얼함을 모두 보여 준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골목식당’ 백종원, 국수집 이을 대환장 식당 등장 “폐업까지 고려”

    ‘골목식당’ 백종원, 국수집 이을 대환장 식당 등장 “폐업까지 고려”

    ‘골목식당’ 백종원이 또 한번 한숨을 내쉬었다.오는 4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은 4번째 골목 ‘용산 신흥시장’ 편으로 꾸며진다. 신흥시장이 위치한 용산 해방촌은 이태원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뜨는 동네가 되면서 유동인구가 몰리기 시작한 곳이다. 최근에는 해방촌 내에 있던 소규모 식당들이 맛집으로 인기를 얻으며 상권이 점차 확대되어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방촌에서도 장사가 되지 않는 곳이 신흥시장 골목이다. 신흥시장을 찾은 백종원은 썰렁한 골목의 모습에 걱정하며 평소와 달리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고, 김성주도 “해방촌에서 가장 어둡고 한산한 동네다. 사람 없는 모습에 내가 팔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백종원의 첫 번째 관찰 식당은 어머니와 아들이 운영하는 카레집이다. 마치 일본 영화 ‘카모메 식당’을 떠올리게 하는 아기자기한 느낌의 카레집은 오픈 후 한참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한명도 없는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역대 골목 중 최악”이라며 혀를 찼다. 카레를 본 백종원은 “안 봐도 맛없게 생겼다”며 한숨을 쉬었다. 백종원은 또 신흥시장 터줏대감 부부가 운영하는 횟집을 방문했다. 음식을 맛보러 간 백종원은 사장님의 끝없는 수다폭격을 이기지 못해 주문도 하지 않은 채 멍을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님과의 폭풍 대화를 끝낸 후 횟집의 음식들을 맛본 백종원은 “여기 주저앉고 싶은 맛”, “동네에 이런 있으면 행복하겠다”라며 쉴 새 없는 칭찬세례를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원테이블 식당’의 개념을 새롭게 쓰고 있는 ‘마산 2인조’ 사장님도 등장했다. 이들은 ‘원테이블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음식에 대한 전문성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였고, 백종원은 “그냥 집에 손님 초대해서 만든 음식”이라며 “먹을수록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폐업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폭탄발언을 해 제작진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최악의 골목환경과 마주하게 된 백종원의 ‘신흥시장’ 골목 부흥 첫 도전기는 오는 4일 오후 11시 20분에 공개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북정상회담 특집 방송에 ‘나 혼자 산다’ 결방...예능-드라마 줄줄이 休

    남북정상회담 특집 방송에 ‘나 혼자 산다’ 결방...예능-드라마 줄줄이 休

    2018 남북정상회담 특집 방송으로 드라마, 예능 등 다수 방송이 결방된다.27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해 각 방송사마다 특별 생방송이 진행된다. KBS1는 ‘뉴스9’를 오후 8시부터 확대 편성, 이에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가 하루 결방된다. KBS2 ‘뮤직뱅크’와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연예가중계’ 등은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MBC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특집 뉴스, 대담 등을 연이어 편성하면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한다. 이날 오후 7시 15분 방송 예정인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뿐만 아니라 △오후 9시 50분 ‘선을 넘는 녀석들’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이 한 주 방송을 쉰다. SBS 역시 남북정상회담 특별 방송으로 편성표가 채워졌다. ‘궁금한 이야기Y’, ‘정글의 법칙’,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이 결방한다. JTBC도 같은 이유로 ‘비긴어게인2’ 결방을 결정했다. 반면 오후 11시 방영되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정상적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난 남북정상회담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리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성주, 12일 빙부상..‘뭉쳐야 뜬다’ 촬영 중 비보 접해

    김성주, 12일 빙부상..‘뭉쳐야 뜬다’ 촬영 중 비보 접해

    방송인 김성주의 빙부상 소식이 전해졌다.13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김성주의 장인인 진봉래 씨가 지난 12일 별세했다. JTBC ‘뭉쳐야 뜬다’ 국내 촬영 중 비보를 접한 김성주는 첫날 촬영을 마무리한 뒤 빈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주는 아내와 가족들을 위로하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워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5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성주는 JTBC ‘뭉쳐야 뜬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복면가왕’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돈스파이크 vs 이상민, 역대급 요리 대결..어머니들 반응 보니

    돈스파이크 vs 이상민, 역대급 요리 대결..어머니들 반응 보니

    돈스파이크와 이상민이 역대급 요리 대결을 벌인다.오는 8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과 돈스파이크의 만남이 성사됐다. 바로 ‘골목식당’에 합류한 사유리가 요리를 잘하는 두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 이상민은 ‘궁셔리’ 요리의 대가답게 허세 충만한 모습으로 사유리와 돈스파이크를 자신의 집으로 맞이했고,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한 ‘돈스테이크’ 창시자 돈스파이크 역시 요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먼저 돈스파이크가 수십 가지의 이국적인 향신료들을 자랑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고기 장인으로 불릴만한 수준급 고기 손질 실력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이상민은 돈스파이크가 사용한 재료의 단 10분의 1만으로도 맛과 가성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요리를 선보여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들이 누구의 요리를 더 맛보고 싶은지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고. 한편, 이날의 스페셜 게스트이자 외식 사업에 일가견 있는 주병진 역시 연신 “대단하다”고 감탄하면서 “(요리를) 배운 건지 본인이 찾아낸 건지 궁금하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궁셰프’와 ‘돈셰프’가 펼친 침샘 자극 요리 승부는 오는 8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앤디X사유리 카레에 “심각하다” 혹평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앤디X사유리 카레에 “심각하다” 혹평

    ‘백종원의 골목식당’ 공덕 편에서는 식당에 도전한 신화 앤디와 방송인 사유리, 개그맨 허경환, 배우 이명훈의 ‘소담점’ 가오픈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앞서 지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백종원의 선택을 받은 카레를 기반으로 앤디는 요리 연구에 몰두했고, 지독한 홈트레이닝을 통해 새로운 카레육수를 개발하는 등 가오픈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거듭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앤디와 사유리가 가오픈 전 만든 해물카레스프와 쇠고기오븐카레를 맛보더니 “심각하다”며 오픈 불가 판정을 내렸다. 앤디와 사유리는 당황했지만, 백종원은 “한 시간 내에 솔루션을 해보자”며 소담점의 성공적인 가오픈을 위해 장화와 앞치마를 꺼내 들었다. 백종원은 카레 솔루션을 진행하며 즉흥 요리까지 선보였는데, 그 놀라운 솔루션 현장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덕 소담점의 서빙담당 허경환과 이명훈은 소담점 가오픈을 앞둔 채 일일 알바체험을 위해 이대 ‘삼거리 꽃길’과 충무로 ‘필스트리트’로 향했다. 이명훈은 백반집을 방문해 밀려드는 손님에 당황했지만 사장님께 손님 응대 팁을 배우며 열의를 불태웠고, 떡볶이집으로 간 허경환은 손님이 몰려들어 바쁜 와중에도 능숙한 서빙 실력으로 ‘서빙마스터’의 면모를 보였다. 백종원의 혹평으로 시작한 가오픈은 무사히 잘 마무리 될 수 있을지. 공덕편 소담점의 가오픈 현장은 6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골목식당’ 백종원, 국숫집 사장 마음 돌렸다...충무로 솔루션 ‘성공적’

    ‘골목식당’ 백종원, 국숫집 사장 마음 돌렸다...충무로 솔루션 ‘성공적’

    ‘골목식당’ 백종원이 국숫집 사장 마음을 돌려놨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충무로 필동 살리기 프로젝트의 최종점검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앞서 솔루션을 거부했던 멸치국수 가게를 찾았다. 국숫집 사장은 재료값을 낮출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상황이었고, 이에 김성주는 “설득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좋냐”며 걱정했다. 백종원은 “음식 만드는 사람의 신념은 이해한다. 강제로 메뉴를 바꿀 수도 없는 상황이고, 제가 신도 아닌데 이걸 하라고 강조할 순 없다”며 사장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가 한 번 가보겠다”며 국숫집으로 향했다. 백종원은 국숫집 사장을 만나 “음식하는 사람이 자존심 있는 건 장점이다. 본인 스타일 지킨다는 건 충분히 이해하고 인정한다”면서 “문제는 원가가 잘못 계산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손수 컵 3개에 재료를 나눠 담으며 원가를 계산하는 법을 일러주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고칠 건 고쳐야 한다”며 “음식에 대한 고집은 존중하지만 절대 식재료를 낭비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백종원의 사려깊은 모습에 국숫집 사장 역시 태도를 바꿨다. 그는 “내가 원하는 만큼을 못 팔아서 정답이야. 앞으로 열심히 할테니까 오빠(남편)도 정신차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골목식당’ 백종원, 국숫집 사장 다시 만난다 “성격 고쳐야 해” 호통

    ‘골목식당’ 백종원, 국숫집 사장 다시 만난다 “성격 고쳐야 해” 호통

    ‘백종원의 골목식당’ 충무로 편에서는 필스트리트의 최종 리뉴얼 오픈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이에 리뉴얼 오픈을 앞둔 가게들은 백종원의 솔루션 마스터는 물론 장사노하우까지 전수 받아 손님 맞을 준비를 완벽히 끝냈다.그에 앞서 백종원은 화제의 국숫집을 다시 찾았다. 국숫집 사장님과 서먹한 기류 속에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 백종원은 “사장님의 육수를 바꿀 생각은 없다. 다만 원가는 낮추고 싶다”며 사장님에게 원가 계산법을 알려주기 시작했고, 사장님은 이를 수긍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백종원은 “성격 고쳐야 해”라며 호통을 쳤는데, 두 사람은 극적 화해를 이룰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함박스테이크로 메뉴 변경 후 첫 장사를 앞둔 스테이크집은 백종원과 돈스파이크를 첫손님으로 맞았다. 고기 앞에서 한없이 냉정한 돈스파이크는 함박스테이크를 맛본 뒤, “제 점수는 85점”이라며 후한 점수를 줘 그 맛을 기대하게 했고, 백종원은 “딸이 기다린다”며 세정을 위해 함박스테이크를 포장하는 애틋한 부성애를 자랑했다. 특히, 백종원은 마수걸이를 위해 본인의 현금을 꺼내 계산하기도 했다. 이밖에 평소 오랜 조리시간으로 손님을 한없이 기다리게 했던 즉석떡볶이 집은 빨라진 스피드를 선보였다. 단골손님들도 “떡볶이 엄청 빨리 나온다”며 빨라진 조리 속도를 반겼고, 신메뉴인 ‘왕튀 떡볶이’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골목식당’ 국숫집사장, 무례함 도 넘었다...백종원 “저도 사람이고 감정이 있다”

    ‘골목식당’ 국숫집사장, 무례함 도 넘었다...백종원 “저도 사람이고 감정이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국숫집 사장님과 백종원의 갈등이 깊어졌다.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멸치국수 집을 운영하고 있는 국숫집 사장과 백종원의 육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백종원은 국숫집 사장이 평소 쓰는 재료의 반 틈만 이용해 단가를 낮추고 채소를 추가해 육수를 냈고, 사장님과 대결에서 승리했다. 당초 이 대결은 높은 단가를 감수하고도 원재료 맛을 살려 요리하겠다는 사장님과 원가를 낮추고도 맛있는 육수를 낼 수 있다는 백종원의 입장이 나뉘면서 시작됐다. 백종원은 이 대결을 통해 원가를 낮추고 맛있는 육수를 손님들에게 대접, 국숫집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 대결을 통해 백종원의 말이 옳았다는 것이 입증됐지만 국숫집 사장님을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국숫집 사장은 제작진에 전화해 “(백종원이 만든 육수가) 맛이 없었다”라며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다시 백종원은 육수에 대한 조언을 했지만, 국숫집 사장은 자신의 레시피만을 고집했다. 심지어 “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국수 솔루션이 아닌 새 메뉴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해 백종원을 당황하게 했다.무리한 국숫집 사장의 요구에 백종원은 “저도 사람이고 감정이 있다. 제가 왜 뭐 때문에...”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이게 아무리 방송이지만, 내가 보기엔 사장님이 전혀 납득을 안 하고 있다. 본인 레시피에 엄청난 자부심이 있다. 그걸 이해시키려 노력했지만 결과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장님 주관대로 하시면 되겠다. 굳은 결심 안 흔들리고 잘 했으면 좋겠다. 응원은 하겠다”며 가게를 빠져 나왔다. 이날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는 답답함을 호소했다. 시청자는 “솔루션 프로그램에 나온 사람 태도가 전혀 아니네요”, “레시피나 알려달라고 말할 때 너무 당당해서 놀랐어요”, “백종원 님 힘내세요”, “국숫집 사장 고집 진짜 대단한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 상권을 살리고,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은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큰손’ 백종원, 광고로 번 돈 아픈 아이들 치료 위해 썼다...‘통 큰 기부’ 감동

    ‘큰손’ 백종원, 광고로 번 돈 아픈 아이들 치료 위해 썼다...‘통 큰 기부’ 감동

    프랜차이즈계 큰손 백종원이 통 큰 기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6일 백종원(53) 더본코리아 대표가 저소득층 환아를 위해 광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소식이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날 더본코리아 측에 따르면 백종원은 가톨릭 중앙의료원에 생명존중기금을 전달했다. 구체적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백종원이 농심 신제품 광고 모델로 참여해 받은 광고 수익 전액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백종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비 등을 감당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이 같은 선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종원이 지원한 기금은 아픈 어린이들 수술비와 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큰손’ 백종원의 통 큰 기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그의 선행에 감탄하고 있다. 네티즌은 “기부도 통 크게 하는 멋진 백 선생님”, “와 역시 손 크다. 사회의 초석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TV로 잘 보고 있어요!”, “백종원 진짜 사람 좋아 보임.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본코리아 측은 “백종원 대표가 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이다 보니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실천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기금을 전달받은 병원 측이 “백종원의 기부는 처음이 아니다. 매번 경제적 형편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환아를 위해 좋은 일을 해줬다”고 밝히면서, 남몰래 지속된 그의 선행이 감동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백종원은 요식업 프랜차이즈 사업가이자 요리연구가로, ‘마이리틀 텔레비전’,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의 푸드 트럭’,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방송에 출연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아내 소유진은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골목식당’ 백종원 혹평에 햄버거 가게 사장 母가 보인 반응

    ‘골목식당’ 백종원 혹평에 햄버거 가게 사장 母가 보인 반응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의 혹평에 햄버거 가게 사장과 그 어머니가 보인 반응이 화제다.지난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한 수제햄버거 가게에서 시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클래식 버거와 치즈 버거를 주문했다. 치즈 버거를 본 그는 “일단 수제버거라고 하기에는 크기가 굉장히 작다”고 말했다. 이어 치즈 버거를 맛 본 백종원은 “어머님이 아들 햄버거 맛없다더니 진짜 맛이 없구나”라며 혹평을 했다. 그는 “수제버거에 대한 기대감이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다. (육즙이) 팍 터지는 맛이 없고, 그냥 짭짤하게 양념된 햄버거 패티 맛”이라고 설명했다. 평가를 들은 햄버거 가게 사장은 고개를 숙였다. 반면 사장의 어머니는 “맞아요, 솔직히 맛없어”, “평가를 제대로 하시네” 등 반응을 보였다. 옆에 있던 MC 김성주가 “아들 생각도 좀 해주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자, 어머니는 “얘는 당해야 한다. (가게를) 그렇게 엉망으로 시작할 줄은 나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클래식 버거에 대해서도 “무난한 맛이다. 굳이 이 집에 와서 햄버거를 먹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계속되는 백종원의 혹평에 제작진은 “이유가 있거나 억울한 부분이 있으면 얘기하셔도 된다”고 말했고, 어머니는 “하나도 억울한거 없다”며 백종원의 평가에 더욱 귀기울였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백종원의 골목식당’ 추억의 Y2K 고재근 등장...“모아놓은 돈도 없고..”

    ‘백종원의 골목식당’ 추억의 Y2K 고재근 등장...“모아놓은 돈도 없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고재근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밴드 Y2K(와이투케이) 리더 출신 고재근이 등장했다. Y2K는 지난 1995년 데뷔, 고재근과 마츠오 유이치, 마츠오 코지 등 3명으로 구성된 한일합동 음악 밴드다. ‘비련’, ‘헤어진 후에’ 등으로 당시 큰 인기를 얻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재근은 “제가 활동한 시기가 1999년~2000년 밀레니엄 넘어갈 때라 요즘 학생들은 나를 못 알아본다”고 말했다. 그는 “제 나이가 42살이 됐다. 사실 불안하긴 하다”며 “모아놓은 돈도 없고 해서 ‘푸드트럭’을 많이 봤다. 내가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절실한 상황이고, 절실함이 열정을 만들 수 있지 않겠냐”며 의지를 드러냈다. 고재근은 이날 동업자로 코미디언 남창희와 함께했다. 고재근은 남창희와 첫 만남에서 “여자인 줄 알고 2시간이나 기다렸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고재근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고재근은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숨겨진 입담을 뽐내며 예능에 화려한 데뷔를 알리기도 했다. 앞으로 ‘골목식당’ 지원군으로 나서는 고재근의 모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 예능으로, 이날 첫 방송 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골목식당’ 백종원 “섭외 다 거절 당해, 힘들었다”

    ‘골목식당’ 백종원 “섭외 다 거절 당해, 힘들었다”

    ‘골목식당’ 백종원이3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앞 한 카페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백종원은 “(식당 섭외 당시) 처음에는 다 거절당했다. 방송을 보면 (식당들이) 기회를 놓쳐서 시청자가 답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이어 “코칭을 해준다고 하면 좋아했을 것 같기도 했는데, 많이들 거절하셔서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렇게 첫 회에 참가하는 분들이 많지 않으니 급하게 연예인 응원단을 투입했다. 같이 하자는 의미에서. ‘푸드트럭’에서는 연예인들의 역할이 재미있게 하기 위한 역할이었지만 이번에는 응원단의 의미가 크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다. 오는 5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요미식회 육개장 맛집 3곳 어디? “추억을 먹는 느낌”

    수요미식회 육개장 맛집 3곳 어디? “추억을 먹는 느낌”

    tvN ‘수요미식회’ 23일 방송에는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육개장 맛집이 소개됐다.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가게 중 첫 번째로 선정된 집은 2대를 이어온 60년 전통의 육개장 집 다동 부민옥이었다. 황교익은 선짓국 양곰탕 각종 탕 종류가 많아서 해장하러 가기에 좋은 가게라고 했다. 권인하는 “한쪽 방 안에서 한잔을 하면서 육개장을 먹는데 추억을 먹기 위해서 온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산들은 60년 전통임에도 20대가 먹어도 손색이 없다면서 고기가 맛이 있다고 했다. 권인하는 조금 짠 맛이 단점이라고 지적을 했다. 신동엽 역시 식었을 때 강하게 느껴지는 짠맛이 있다고 했다. 두 번째 가게는 대구 토박이들이 사랑하는 육개장 집 대구 진골목식당. 198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 가게는 깔끔한 맛으로 대구 토박이들이 좋아하는 집으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으로 일반적인 대구식 육개장과 달리 이 가게의 육개장은 무가 없이 오로지 파만 들어가 있는 게 특징이다. 이현우는 스튜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이 집의 호박전은 호박향이 퍼지면서 아삭한 느낌이 감자전을 생각하게 한다고. 황교익은 한정식에서 호박전을 내놓으면 맛이 없는 이유가 호박 분말로 만들기 때문이라면서 이런 집에서는 진짜 호박을 일일이 긁어서 하는 곳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가게라고 칭찬했다. 홍신애는 한우 양지를 쓰기 때문에 오래 끓이면서 흩어져서 고기가 적게 느껴질 수 있다고 했다. 세 번째 가게는 진한 사골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육개장 집 강남구 역삼동 동경 전통육개장. 빨간 국물과 두툼한 지단이 올라간 30년 전통의 육개장 집으로 단골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직장인이나 술 마신 사람들에게 유명한 집이기도 하다. 국물의 개운함을 위해 지단 형식으로 계란을 올리게 됐다. 홍신애는 보통 생각하는 육개장의 이미지에 90%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권인하는 육개장 칼국수의 면이 탱탱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다면서 아쉬움이라고 했다. 홍신애는 제육볶음이 진짜 맛이 있다면서 돼지고기가 양념을 드레스처럼 입었다고 했다. 육개장과 제육볶음이 찰떡 궁합이라고 했다. 황교익은 육개장의 이름의 유래에 대해 “개장국에 넣는 고기를 개가 아닌 소고기로 바꾸면서 앞에 고기 육 자를 붙이게 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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