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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지역화폐 ‘다온’ 3000억원 돌파...지역경제 활성화 한몫

    안산 지역화폐 ‘다온’ 3000억원 돌파...지역경제 활성화 한몫

    경기 안산시 골목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지역 화폐 ‘다온’이 발행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 경기 안산시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총 3001억 원어치의 지역화폐 ‘다온’을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시의 올해 당초 발행 목표액 300억원의 10배가 넘는 규모이다. 지난해 4월부터 발행된 ‘안산화폐 다온’은 발행 첫해 목표액인 300억원을 무난히 완판하며 순조롭게 닻을 올렸다. 올해에도 3000억원을 돌파하는 한편 카드 발급 매수가 40만7291매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10% 특별행사를 연중 진행하고 있는데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등을 다온으로 지급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화폐 다온이 경기도에서 지역화폐 발행액 2위, 인구 1인당 발행액은 1위에 올랐다”며 “앞으로도 다온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돼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가 지난 4월 실시한 ‘다온’의 경제효과 및 효율성 분석 결과 환전과 재유통 등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가 4036억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소상공인 힘내요” 금천 골목경제지원센터 운영

    “소상공인 힘내요” 금천 골목경제지원센터 운영

    서울 금천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제2기 금천구 골목경제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15일 구에 따르면 전날 구청 1층 피아노홀에 문을 연 제2기 금천구 골목경제지원센터는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함께 금천형 신규창업 영업유지 지원금 사업을 운영한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제1기 금천구 골목경제지원센터’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시작하는 ‘금천형 신규창업 영업유지 지원금’은 금천구의 자체 사업이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사각지대에 있던 신규 창업 소상공인에게 7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9월 2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금천구에서 창업하고 지급일 기준 실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사실상 휴업·폐업 중인 업체나 유흥, 사행, 도박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다음달 16일까지 골목경제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할 때 사업자등록증명, 부가세 신고자료,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영업 여부 확인자료, 소상공인 확인서, 신분증, 통장 사본, 위임장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접수는 공적마스크와 마찬가지로 5부제가 적용된다. 구는 추석 전에 지급할 수 있도록 빠르게 심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타격을 입었고 그중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막심하다”며 “소상공인들이 제2기 골목경제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빈틈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서양호 중구청장, 시민자문관 70명과 실시간 ‘정책톡’

    서양호 중구청장, 시민자문관 70명과 실시간 ‘정책톡’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이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소통에 나섰다고 14일 전했다. 구는 서 구청장과 70명의 시민자문관이 지난 11일 열린 ‘2020 시민자문관 라이브 정책톡’에서 구정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민자문관은 평소 중구의 정책 자문·평가와 생활정책, 기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안을 하는 주민을 말한다. 이들은 지난해 7차례에 걸친 토론회에서 다수의 정책을 제안해 실제 사업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주민정책제안과 코로나19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자문관들의 오프라인 모임이 어렵게 되자 구가 묘안을 냈다. 이미 개설해 운영 되고 있는 시민자문관의 단체채팅방을 활용한 것이다. 이날 시민자문관들은 서 구청장을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 초대해 실시간 라이브톡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리동네 가장 필요한 정책 및 분야에 대한 토론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주차환경 개선과 주민편의시설 확충, 골목경제 활성화, 주차난 해소, 청소환경 개선, 교육 및 돌봄 5가지 중 최우선으로 신경 써야 할 정책에 대한 투표도 진행됐다. 시민자문관들의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정책은 바로 ‘주민편의시설 확충’이다. 서 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새로운 소통 방식을 시도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들을 수 있는 소통채널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남운선 경기도의원, 고양지역 상인회장 화상회의 진행

    남운선 경기도의원, 고양지역 상인회장 화상회의 진행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운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1)은 지난 11일 경기도 집행부와 고양지역 상인회장들과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화상회의를 가졌다. 남운선 의원이 지역상인회장들과 화상회의를 가진 것은 지난달 26일에 있었던 ‘구독경제’ 관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 경기도 골목경제정책팀 윤현옥 팀장 등이 참석하여 의견의 중지를 모았다. 이날 논의된 사항은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 과도한 배달수수료 문제, 코로나로 인한 종업원의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고용문제, 구독경제 지원 및 공동체 활성화에 관련된 내용들이었다. 시장상권진흥원의 이홍우 원장은 이에 대해 정부에서 진행 중인 착한 임대사업, 자영업자에 대한 노동법 교실, 현재 파주·오산·화성의 공공배달앱 가맹점 사전신청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닌 상황이기에 한마음으로 이 고통의 시간을 이겨내자고 제안했다. 남 의원은 “일정액을 내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인 구독경제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어쩌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구독경제가 한 발짝 더 가까이 우리 곁에 다가왔음을 느끼며,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4차 경제노동위원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4차 경제노동위원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4차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더불어민주당·화성6)가 14일 개최됐다. 이번 상임위원회는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기 위해 원포인트로 진행됐다. 개정조례안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기존 경기지역화폐 충전 시 제공하는 10%의 기본 인센티브에 소비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정책 수행이 가능하게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또 개정조례안에 따른 사업이 추진된다면 경직된 소비심리가 해소되고 지역화폐 이용 확대를 이끌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됐다. 아울러 경기도가 추진하려는 ‘추석 경기 살리기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의 추진근거로서도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조례안은 사업 추진의 절차적 타당성 문제에 대한 지적도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위기를 맞은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 극단적 위기상황에 빠진 골목경제 소생을 위한 소비촉진 방안이라는 점에서 위원들이 공감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번 추가지원금으로 도민에게는 추가인센티브를 줘 착한 소비를 견인하고, 그로 인해 경기도 지역상권이 조금이라도 살아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한다면 무엇보다 경기도민에게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 지역화폐 인센티브 “20만원 충전하면 5만원 추가지급”

    이재명, 지역화폐 인센티브 “20만원 충전하면 5만원 추가지급”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9일 추석 경기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사용자에게 총 25%의 인센티브를 한정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정책 온라인 발표를 통해 “추석 명절 전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전통시장 등 극단적 위기상황에 빠진 골목경제 소생을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활용한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역화폐 20만원을 충전할 경우 지금까지 지원하던 종전의 기본 인센티브 2만원(10%) 외에 2개월 내 사용하는 조건으로 3만원(15%)을 추가 지원해 총 5만원(25%)을 더 보태준다는 것이다. 지역화폐 20만원을 충전하면 총 25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한정판 지역화폐 지급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1000억원으로, 지역화폐 사용자에게 최대 3만원씩 지급된다면 약 333만명이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재원은 도의회와 협의해 지난 3월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한 코로나 위기 긴급지원 예산 500억원을 포함해 전액 도비로 마련했다. 이번 ‘한정판 지역화폐’(15% 3만원 인센티브)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모바일을 소지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될 예정이다. 혜택을 받으려면 오는 18일 이후 사용액 기준으로 늦어도 11월 17일까지 최소 20만원을 지역화폐로 소비해야 한다. 기본 인센티브(10%)는 종전처럼 충전 즉시 지급되지만, 한정판 인센티브는 20만원 이상의 소비가 확인된 후 10월 26일 또는 11월 26일에 지급된다. 한정판 인센티브는 소비 목적의 지원이기 때문에 받은 날로부터 1개월이 지나면 소멸되므로 반드시 그 안에 사용해야 한다. 이 지사는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장으로 “중소상공인의 소비 매출은 최대 약 8300억원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생산유발로 적게나마 멈춰가는 지역경제에 심폐소생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소비진작 정책이 보건방역을 방해한다는 비난이 있을 수 있지만, 보건방역 만큼 경제방역도 중요하다. 전쟁 중에도 최소한의 삶을 위해 소비는 해야 하고 상인은 물건을 팔아야 먹고 산다”며 “철저히 방역지침을 준수해 경제방역과 보건방역이 얼마든지 양립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달라”고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가맹점 9704곳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 기간 연장

    가맹점 9704곳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 기간 연장

    경기 시흥시는 당초 7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 판매 기간을 8월 1일부터 추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200억 예산 소진 시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흥화폐 시루는 지난 22일 기준으로 올해 1018억여원이 발행됐으며 ‘모바일시루’의 발행액은 700억여원에 달한다. 특히 모바일시루는 전체 시루 발행액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지역사회 안착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바일시루의 유통률은 84%로 올해 590억여원이 시흥시 상권에 풀렸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대기업 프랜차이즈, 편의점, 주유소, 온라인 쇼핑몰 등을 제외한 시흥시 지역 점포에서만 시루를 사용할 수 있어 유통된 590억 의 시루가 시흥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시흥화폐 시루가 활발히 유통되며 시루 가맹점 등록 업체 수도 급증했다. 당초 목표로 했던 7000개를 상회하는 9704개 업체가 시루 가맹점으로 등록했다. 해당 가맹점에서는 모바일시루 결제가 100% 가능하다. 이처럼 시흥화폐 시루가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배경으로는 모바일시루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모바일시루 가입자 수는 지난 22일 기준 15만명으로 시흥시 경제활동인구 2명 중 1명이 앱을 사용 중이다. 언택트 결제 방식으로 1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모바일시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 관계자는 “10% 특별할인 기간이 8월 이후까지로 연장된 만큼 지역 경제에 훈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시 골목경제 살리는 ‘생활상점’ 선정

    서울시는 낙후된 동네가게를 지역주민이 즐겨 이용할 수 있는 생활상점으로 바꾸는 생활상권 육성사업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에 밀려 활기를 잃어가는 골목상권을 되살리는 프로젝트로 양천구 신정6동, 관악구 난곡동, 종로구 창신동, 서초구 방배2동, 송파구 가락본동 일대가 선정됐다. 생활상권으로 선정된 5곳은 자문위원회가 지역 특성, 유동인구, 구매 성향 등 소비 형태를 분석해 컨설팅해 준다. 컨설팅을 바탕으로 신상품 개발, 주민편의시설 설치는 지역 내 추진위원회가 맡는다. 생활상권 육성을 위해 시는 올해 지역당 3억원을 지원하고 3년간 최대 30억원을 지급한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진행된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원하는 생활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는 ‘커뮤니티 스토어’와 가게 주인이 국산 농산물로 음식을 만드는 ‘손수가게’다. 서울시는 하반기에 생활상권 후보지 20곳을 선정하고 내년에는 10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임만균 서울시의원, 관악구 난곡로 일대 생활상권 육성사업 선정 환영

    임만균 서울시의원, 관악구 난곡로 일대 생활상권 육성사업 선정 환영

    관악구 난곡로 일대 지역상권이 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약 33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기업 등 유통강자들에 내몰린 마을상점가가 활기를 되찾고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은 정주생활 중심구역으로부터 10분 거리에 있는 생활상권 내 소상공인 상점을 선정하여 판로 확대 및 마케팅 기획 등에 거친 각종 프로그램과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유통 대기업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악구 난곡로 일대는 지난해 11월 생활상권 육성사업의 시범단계인 ‘생활상권 기반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추진위원회 구성을 비롯한 각종 과제를 수행해왔으며, 최근 그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에 임만균 의원은 “이번 사업지 선정은 그간 골목경제 활성화에 애쓰신 소상공인 여러분과 상인회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소식이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온라인 쇼핑채널과 유통 대기업 등에 밀려 오랜 시간 골목상권을 지켜온 상인 여러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힘 합치자! 영등포 당산골 골목상권

    힘 합치자! 영등포 당산골 골목상권

    서울 영등포구는 당산1동에서 시작된 ‘당산골’ 지역경제공동체가 생활상권 기반사업을 통해 침체된 골목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초부터 당산1동 골목길 일대를 ‘당산골 문화의 거리’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려 노력 중이다. 이에 힘입어 당산골 지역 주민과 구성원들도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들과 함께 유해업소 퇴출, 골목재생,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지역경제공동체를 구성해 신선한 식재료를 쓰는 ‘손수가게’ 선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당산골 지역경제공동체는 사회적기업 ㈜보노보씨가 당산골에 카페와 소셜 키친을 열면서 시작됐다. 보노보씨를 중심으로 구청과 상인, 주민들은 물론 당산골에 자리잡은 사회적경제 조직들까지 힘을 합쳐 ‘고당도 당산골 생활상권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3+1 마침표 찍는 날 서울의 진짜 관문은 우리 금천이 될 겁니다

    3+1 마침표 찍는 날 서울의 진짜 관문은 우리 금천이 될 겁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동시에 ‘3+1’ 지역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완성하겠습니다.”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최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총 600억원 규모의 무이자(1년) 무담보 융자 지원 대책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지역 내 각 분야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제도권 대출이 어려워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고충을 들은 뒤 즉각 추경 예산 50억원을 편성하고 경제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마련한 것이다. 동시에 금천을 서울 서남권 관문도시로 세우기 위한 지역개발 프로젝트인 ‘3+1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 사업은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대형종합병원 건립, 신안산선 조기 착공, 공군부대 이전 및 개발을 말한다. 임기 반환점을 맞는 유 구청장은 지난 3일 서울신문과 만나 “서울의 관문다운 외관을 갖춘 금천구청복합역사 건립,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대형종합병원 구축, 신안산선 개통을 통한 교통인프라 확충 사업 등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 오랫동안 소외돼 온 금천은 상전벽해와 같은 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서울 자치구 25곳 중 21위로 낮은데. “인구가 적은 탓도 있지만 관내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이 없다. G밸리의 한 지식산업센터에서 환자가 발생했을 때 출장 선별진료소를 차려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관악구 방문판매시설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전에는 환자가 스무 명을 넘지 않았다. 장기적으로 감염병예방관리센터를 설립해 평상시에는 감염병에 대해 교육을 하고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 대비하려고 한다. 우선 보건소에 만든 뒤 종합병원이 만들어지면 연계하는 방식으로 준비하겠다.”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운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이야기를 들어 보니 금융 지원이 가장 절실하다더라. 이에 따라 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일부터 금천구 골목경제지원센터를 통해 600억원 규모의 무이자(1년) 무담보 소액 대출 사업인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대출’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영업을 시작한 지 3개월 이상 된 금천구 소재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1000만~3000만원 이내,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지원한다.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대출일로부터 1년간은 구에서 이자를 전액 지원, 이후에는 연 2% 정도의 저금리로 자금을 운영한다. 기존 6등급이던 신용등급을 9등급까지 확대해 문턱을 낮췄다. 더 많은 지원 방안을 고민해 내놓겠다.”-핵심 공약인 3+1 사업 중 세 가지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뒀는데. “3+1은 모두 금천구의 숙원사업이다. 신안산선은 지난해 9월 착공식을 개최하며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송산차량기지 공사를 시작했다. 금천구 구간은 보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다. 신안산선 보상업무는 국토교통부가 한국감정원에 위탁해 사유지 매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일부 보상이 필요 없는 국공유지는 수직구 굴착공사가 진행 중이다. 금천 관내에 3개 역사가 건설된다.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최종 합의를 마쳤다. 역사 옆 폐저유조 부지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230가구를 공급하고 현재 역사 부지에 상업·업무·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춘 새로운 역사를 건립한다. 빠르면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골 간이역 같은 외관에 경부선 고압전류와 낡은 철조망으로 위험에 노출된 금천구청역이 환골탈태한다. -대형종합병원 건립과 공군부대 이전 진행 상황은 어떻게 되나. “대한전선부지에 종합병원을 포함한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부영그룹에서 의료부지비 933억원, 건축비 및 운영비 450억원 등 총 1383억원을 출연한다. 토지소유자가 기존에 임대주택을 설립하려던 계획을 일반주택으로 변경한 상태다. 병원 건립 일정은 지난 6월 서울시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했고 올해 하반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부개발계획이 결정된다. 내년 상반기 착공한 뒤 2025년 병원 개원이 목표다. 공군부대 이전 관련 용역은 국방부와 이전부지 사업방식 문제로 현재 중단된 상태다. 대체부지 선정 등을 재개하기 위해 국방부에 군사시설 이전협의 요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생활 및 그린SOC 사업에 공을 들이는데. “금천구는 산과 강을 모두 끼고 있는 도시다. 주말에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과 강을 이용한 휴식시설을 만들겠다. 코로나19로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더욱 중요해졌다. 관악산 둘레길을 무장애숲길로 조성하고 있다. 안양천에는 아이들이 농구와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곳과 성인을 위한 파크골프장도 만든다. 금나래문화체육센터, 50플러스센터 등도 완공했지만 코로나19로 정식 개관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지방정부가 G밸리를 지원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텐데. “구로공단의 70% 이상이 금천구에 있다. ‘금천 G밸리지속성장협의회´를 지난해 발족했고 기숙사, 문화센터, 청소년쉼터 등이 입주하는 ‘G밸리 근로자 문화 복지센터´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 시제품 생산, 디자인, 제작, 특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휴머노이드, 뷰티, 유튜브 등 3대 분야에 대한 창업지원시설을 신규로 건립할 계획이다. 교통정체가 심각해 가산디지털단지역 출입구 확충, 지하차도 건설 등 교통문제 대책을 마련하고 기업지원시설을 확충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관리권이 중앙정부에 있기 때문에 지역에서 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다. G밸리의 시급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서울시, 금천구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게 지방정부에 재량을 부여하고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유성훈 금천구청장 ▲1962년 서울 출생 ▲도림초, 강서중(현 세일중), 문일고, 중앙대 경영학과 졸업. 한양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1999~2003) ▲한국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협회 부회장(2008)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2010~2011) ▲민주통합당 중앙당 사무부총장(2012~2014) ▲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무부본부장(2012) ▲민선 7기 금천구청장(2018~현재) ▲부인 이경호(58)씨와 1남 1녀
  • 도로 정비·방역 지원… 강서구 먹자골목 경제 되살린다

    서울 강서구의 ‘강서구청 먹자골목 활성화 프로젝트’가 4일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은 지역 상권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자체가 해결 방안을 찾고, 중앙정부가 예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극심한 경제 위기를 겪고 있어 의미가 크다. 강서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강서구는 지원받은 예산을 지역 대표 먹자골목인 강서구청 먹자골목 활성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강서구청 먹자골목의 혼잡한 도로를 정비해 편하게 걸어다닐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식당들의 방역활동 지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도 지원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도로 정비와 활성화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12월 말에는 강서구청 먹자골목이 다시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 상인들과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쪼그라든 골목경제 쫙쫙 펴는 ‘골목대장들’

    쪼그라든 골목경제 쫙쫙 펴는 ‘골목대장들’

    28명 뽑아 상인 지원사업 홍보 등 업무 생존자금 온라인 신청법 소개해줘 호평 지킴이도 “돈 벌며 지역사회 도와 보람” 취약층 공공일자리 1700개 추가 계획“방역은 방역대로, 지역경제는 경제대로 지켜 내겠습니다.” 지난 25일 서울 관악구 난곡동. 노란 조끼를 입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상권 활력 지킴이’와 함께 우림시장과 인근 골목 상권을 돌며 소상공인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박 구청장과 함께 현장에 나온 상권 활력 지킴이는 관악구가 지난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4개월간 채용한 인력이다. 모두 28명을 뽑았으며 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사업 홍보, 제로페이·관악사랑상품권 홍보, 코로나19 관련 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 등의 업무를 한다. 지킴이로 활동하는 김모(28)씨는 “취업 준비 중이었는데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이 위축돼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관악구 상권 활력 지킴이로 일할 수 있게 됐다”며 “돈도 벌면서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는 일이라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박 구청장과 지킴이들은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온라인 신청 첫날인 만큼 상인들을 만나 신청 방법을 소개했다. 생닭 등을 판매하는 이재정(59)씨는 “혼자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신청하려고 했다면 온라인 신청은 꿈도 못 꿨을 텐데 상권 활력 지킴이가 옆에서 도와줘 쉽고 빠르게 신청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같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하게 공공일자리를 늘려 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대응 공공근로 190명이 이미 선발돼 활동하고 있으며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인력 65명, 청년 소상공인 도시락 지원사업 30여명 등 3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달부터는 170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 예정이다. 우선 행정안전부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 생계 지원이 필요한 주민 1300여명에게 5개월 이내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 박 구청장은 “이는 서울시 최대 규모로 이들은 생활방역, 긴급 공공업무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관악구는 자체적으로 423개의 공공일자리를 만들었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최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21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추경으로 공공일자리를 만들고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추가 조성하고 융자율을 인하하는 등 앞으로도 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금천, 골목경제지원센터 개소…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전담

    서울 금천구가 골목경제지원센터 문을 열고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 있는 골목경제지원센터에서는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 있다. 콜센터와 상담 창구 모두 갖췄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자금 및 이자 지원, 인건비와 임대료 등 고정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서울시에서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현금 총 1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9월 1일 이전 창업자 중 지난해 연매출액이 2억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자영업자는 다음달 30일까지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다음달 15일부터 30일까지 골목경제지원센터나 우리은행에서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골목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2만 3000곳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물론 다양한 혜택들이 빈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금천, 관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금천, 관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서울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 7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국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점심 식사나 부서 회식 때 담당 전통시장을 월 1회 이상 방문한다. 부서별 필요한 물품이 있을 때도 담당 전통시장에서 구매한다. 전통시장 상인회는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유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만큼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골목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들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전국민 지급” 긴급재난지원금, 11일 오전 7시부터 신청

    “전국민 지급” 긴급재난지원금, 11일 오전 7시부터 신청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이 11일 오전 7시부터 9개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참여 카드사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다. 신청 시행 첫 주에만 혼란 방지를 위해 5부제를 적용하고 오는 16일부터는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카드사의 PC·모바일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신청일로부터 이틀 뒤 충전된다. 신청 시 본인 인증은 공인인증서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또는 카드번호 인증 등의 방식도 적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세대주 본인 명의 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지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만원 단위로 선택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을 카드에 충전해준다. 긴급재난지원금 가구원 수 조회는 홈페이지(긴급재난지원금.kr)에서 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받은 충전금은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차감된다. 3월 29일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광역 지방자치단체 안에서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군 등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제한하지 않는다. 사용기한은 올 8월31일까지다. 이때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급되지 않고 소멸된다. 사용 금액과 잔액은 카드사 문자 메시지,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가계의 소득보전 외에도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처에 제한을 뒀다. 제한 업종은 백화점, 면세점, 기업형 슈퍼마켓을 포함한 대형 마트, 대형 전자판매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상품권·귀금속 등 환금성 물품을 살 수 있는 업종, 유흥업, 마사지 등 위생업, 골프 연습장 등 레저업, 사행산업, 불법사행산업 등이다. 조세, 공공요금, 보험료, 교통·통신비 등 카드 자동이체 등에도 사용할 수 없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앞서 일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사용처에 연매출 10억원 이상 업체 등 제한을 둔 것과 달리 매출 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다. 편의점이나 제과점 등 프랜차이즈 업소에서도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긴급재난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진작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처에 제한을 둘 수밖에 없었다”며 “국민들이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최소화하도록 카드사 홈페이지와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용처를 계속 알리겠다”고 전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오는 18일부터 카드사 연계 은행 전국 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역시 18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신용·체크카드 등으로 지급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과 차별해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상 위법행위에 해당한다. 신용카드로 거래한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하거나 신용카드 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행안부는시·도별로 ‘차별거래 및 불법유통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철저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골목상권 살리기’ 8억씩 10곳 지원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통받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골목상권을 살리는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에 올해 8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지원 대상 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은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 골목상권 문제를 공동체에서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안부는 2015년부터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조성, 판매대·조리시설 등 설치, 골목 디자인 개선 등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상인·임대인 등이 참여한 사업 계획서를 다음달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행안부는 서류·발표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지원 대상 사업 10곳을 선정해 각각 8억원씩 모두 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여파를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신종 코로나 위기 극복하자”...지자체,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표

    “신종 코로나 위기 극복하자”...지자체,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표

    지방자치단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제상황대응반 가동하거나 유관기관과의 핫라인을 구축해 상황별 대응책을 마련하는가 하면 소상공인및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 안산시는 소상공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화폐 ‘다온’ 10% 특별할인 판매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해 골목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지난해 120억원 규모이던 소상공인 금융 대출 특례보증을 200억원으로 확대하고, 자금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1개 점포당 200만원의 경영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청 및 산하 기관의 구내식당 중식 휴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중국 기업과 교류하는 중소기업 중 피해가 발생하는 기업 등에 대해 상반기 중 8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지원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해 시민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해기업과 피해예상 기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는 대전시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 상시 피해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긴급 경영안정자금 배정도 준비중이다. 전수조사 대상은 중국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지역 중소(견)기업, 직·간접적으로 수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견)기업 등이다. 지자체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도 강화한다 경상북도는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도와 시군간 코로나 대응 경제 핫라인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코로나 대응 경북경제 핫라인’은 도와 23개 시군별로 책임자를 지정해 경제분야 긴급 동향을 즉시 파악하는 모니터링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소상공인·중소기업과 지역관광, 지역수출, 기타 CV 지역경제애로 등 4대 분야에 대한 상황별 대응책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한다. 경남도는 일자리경제국을 중심으로 경제상황대응반을 구성하고 경제 관련 유관기관들과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도 기업통합지원센터 내 해 도내 기업애로 및 피해현황 등을 통합 관리한다. 통합신고센터는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피해신고와 애로사항 접수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을 통한 기업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접수 내용을 관련 부서, 관련 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막고 2021년 상반기 학온역 착공에 최선”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막고 2021년 상반기 학온역 착공에 최선”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16일 오전 광명시 철산동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예산과 구로차량기지 이전과 신안산선 착공에 따른 학온역 설치, 광명~서울 고속도로 지하화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특히 “소외된 계층이나 힘이 없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좀 더 배려하는 정책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후 잇달아 개최한 시민토론회에 대해 “참가한 일부 시민들이 처음엔 뭔 얘기를 꺼내야 할지 몰랐는데 시정의 전반적인 정보를 알게 되다 보니 토론에 자신감도 생기면서 자신들이 더 똑똑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는 시민들의 소감을 전했다. 또 박 시장은 “전임시장 8년간 많은 시책을 진행했는데 이제 일부는 잘 마무리하고 일부는 수정·보완해 진행하겠다”고 말하고 “광명동굴일대 개발을 도시공사로 이관하는 이유는 17만평 개발주도권을 도시공사가 갖고 일정 부분 훈련과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로차량기지 이전문제는 광명이 아닌 곳으로 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고 광명~서울고속도로 건설시 지상화 공사 강행은 함부로 진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시민단체와 시민들로 구성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공동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의견을 하나로 모아 광명시민의 재산권과 생존권을 지키고 광명의 미래가치를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명 도심의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를 광명시가 개발하는 방안에 대한 기자 질문에 박 시장은 “그동안 서울시와 수차례 개발안에 대해 대화할 것을 요청했다. 처음엔 서울시도시공사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개발하는 방안도 제안했는데 서울시가 거부했고 이후 그럼 광명시가 개발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서울시가 너무 미온적이라 좀 답답한 면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공문을 통해 수 차례 서울시에 개발양해각서(MOU)를 체결하자고 얘기했으나 아직 답이 없다. 지난번 안전문제로 공동 안전점검을 제안해 진행한 결과 일부 아파트에 물이 1m 이상 차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차후 서울시에 재차 개발안을 제안한 뒤 반응이 없을 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지방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시민 삶을 이루는 어느 한 분야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모든 영역에서 고루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예산으로 시민참여 확대와 일자리·교육·복지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을 대폭 확대해 올해 8212억원보다 1096억원 증가한 9308억원을 편성했다. 최고의 자치분권 도시 만들기에 123억원,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158억원, 일자리로 골목경제가 살아나는 경제도시를 위해 310억원, 청년이 꿈꾸는 도시 만들기에 53억원, 평생교육 선도 도시를 위해 244억원, 복지 도시 만드는 데 3260억원, 문화 예술로 활기 있는 도시 만들기에 14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광명의 생태계를 훼손하고 소음·분진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과 이를 전제로 추진 중인 제2경인선 사업 반대 입장을 국토부에 분명히 전달했다. 시는 신안산선 학온역 설치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도시공사와 협의를 거쳐 학온역 주변 개발사업자들이 역사 건설비용 976억원을 전액 부담하기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시는 빠른 시일 내 실시설계 및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 2021년 상반기에 학온역을 착공하고 2025년 신안산선 준공시점에 시민들이 학온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유용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민·관 협력으로 소상공인 미디어 활용 지원

    유용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민·관 협력으로 소상공인 미디어 활용 지원

    서울특별시의회 유용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구 제4선거구)은 30일 목동 KT 정보전산센터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KT 수도권서부고객본부(본부장 해용선)와 소상공인 미디어 활용 확대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획경제위원회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던 중에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 중인 KT와 협업 방안을 도출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기획경제위원회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발굴·지원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과 컨설팅을 실시하며, KT는 기획경제위원회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굴한 소상공인에게 유투브 등 미디어 제작과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유 기획경제위원장은 협약식에서 “SNS의 발달로 개인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 지원부터 미디어 활용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원스톱 패키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의회 차원에서 민·관 협력 활성화를 통해 다각적인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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