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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글러브 후보 46명 확정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프로야구의 8개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2007년 골든글러브 후보자 46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투수 부문은 시즌 최우수선수(MVP)의 다니엘 리오스(두산), 탈삼진(178개) 1위 류현진(한화), 세이브(40개) 1위 오승환(삼성)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다승(22승5패), 방어율(2.07) 등에서 1위를 차지한 리오스의 수상이 유력하다. 포수는 박경완(SK), 진갑용(삼성), 조인성(LG) 등 4명이 맞선다. 조인성이 공격(타율 .282)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박경완은 도루 저지율(.376)이 뛰어나 경합이 예상된다. 1루수 부문은 이호준(SK), 안경현(두산), 이대호(롯데), 장성호(KIA) 등 6명이 경쟁한다. 올림픽대표팀에서 중심 타자로 뛰는 이대호가 확실시된다.2루수는 득점 1위(89개), 도루 3위(36개)의 고영민(두산)이 돋보인다.3루수는 대표팀 4번 김동주(두산)와 타격왕(.338) 이현곤(KIA)이 대결한다. 유격수는 정근우(SK)와 박진만(삼성)이 맞선다. 외야수는 홈런(31개), 타점(101타점) 1위에 오른 심정수(삼성)가 한 자리를 예약했고, 이종욱(두산), 이대형(LG), 이택근(현대) 등이 경합한다. 지명타자는 공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른 양준혁(삼성), 클리프 브룸바(현대), 제이콥 크루즈(한화) 등 3명이 각축을 벌인다. 구단별로는 LG가 9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이 7명, 롯데와 현대가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나이는 숫자? 84세 노인, 21세 모델과 재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미국의 건축자재업체인 ‘84 럼버’의 조 하디(Joe Hardy)회장이 84세의 나이에 21세의 젊은 아가씨와 재혼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번이 3번째 재혼인 그는 ‘84 럼버’ 이외에도 리조트 사업 등을 꾸려나가고 있는 미국의 억만장자이다. 지난 1월 그의 생일파티에 유명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Maria Aguilera)가 참석해 축하곡을 부른 것으로도 매우 유명하다. 억만장자의 새 신부로 알려진 다니엘 골든( Danielle Golden)은 올해 21세로 갓 대학을 졸업하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조 하디의 지인은 “처음 골든을 만났을 때는 매우 뚱뚱한 모습이었다.”며 “하디가 지방흡입수술을 하라며 큰 돈을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하디의 부인들은 모두 금발의 미녀였다.”며 “그러나 골든은 머리와 피부색 모두 검다. 도대체 어떻게 하디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조 하디는 지난 5월 22살의 어린 신부 크리스틴 조지(Kristen Georgi)를 아내로 맞아 라스베가스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었다. 자신의 딸이 운영하던 스파 리조트 직원 조지를 만나 62년의 나이차를 뛰어넘어 결혼에 골인했지만 100일을 갓 넘기고는 파경을 맞았다. 현재 자신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두 번째 부인 데비 하디(debbie hardy)와 재판 중에 있는 조 하디는 팔순에 나이에도 쉼 없이 이슈를 만들어 내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유정의 영화 in] 처녀왕 엘리자베스의 로맨스가 궁금하다면…

    [강유정의 영화 in] 처녀왕 엘리자베스의 로맨스가 궁금하다면…

    ‘골든 에이지’를 보기 전에 우선 한 가지 정보에 먼저 주목하자. 그것은 바로 이 영화가 영국의 제작사 ‘워킹타이틀’사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워킹타이틀 사는 어떤 회사인가? ‘오만과 편견’‘노팅힐’‘윔블던’‘브리짓 존스의 일기’ 등 21세기 로맨스의 원산지이자 성지라고 할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워킹타이틀사이다. 워킹타이틀이라는 이름은 남녀 간의 연애에서 발생하는 심리를 품격있고 섬세하게 그려낼 수 있는 제작사라는 뉘앙스를 갖고 있다.‘골든 에이지’ 역시 마찬가지다.700년 전 영국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화려한 복색으로 치장한 로맨스 사극이다. 때는 1583년 엘리자베스 여왕이 왕위에 즉위한 이후, 유럽의 정세가 구교와 신교 사이의 긴장 상태에 놓여 있던 시기이다. 당시 세계의 권력은 무적함대를 내세운 스페인 필리페 2세의 손에 넘어가 있는 듯 보이고 신교를 믿고 있는 영국은 가톨릭교를 믿는 스페인의 은밀한 적으로 인식된다. 언제라도 ‘성전’을 치르기 위해 엘리자베스를 노려보는 필리페 왕, 영국 내 잔존하고 있는 구교와 신교의 충돌 등의 문제가 이 젊은 여왕을 고뇌로 이끈다. 중요한 것은 영화가 주목하고 있는 것이 이 충돌 가운데 놓인 엘리자베스라기보다 자신의 여성성과 왕이라는 지위가 갖는 남성성을 두고 고민하는 인간 엘리자베스라는 사실이다. 밤새 쌓인 초겨울 첫눈처럼 달콤하고 순결한 엘리자베스, 그녀는 모든 남성들이 욕망하는 에로스의 대상이다. 한편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있어 여성성은 거래의 대상일 뿐이다. 사람들은 그녀에게 ‘환심’을 사려 하지만 ‘진심’을 얻으려고 하지는 않는다. 환심을 향한 공작은 여왕의 처녀성에도 예외가 아니다. 주변국과 왕실의 각료들은 여왕의 처녀성을 활용해 정치적 게임에서 이익을 얻어내고자 한다. 그녀에게 있어 사랑은 거래이자 외교의 수단 중 하나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왕좌의 엘리자베스 여왕과 침실의 그녀가 자주 대조되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왕좌에 앉은 그녀는 화려한 의상으로 치장하고 사람들을 호령하고 있지만 치장을 벗고 드러낸 맨몸은 짧은 머리에 가냘픈 체중을 드러낸다. 왕좌와 왕위라는 복색이 그녀를 가두고 있는 것이다. 영화가 처녀왕이었던 엘리자베스의 로맨스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계기도 아마 바로 여기에 있었을 것이다. 욕망, 그것은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가슴 속 싶은 곳에 놓인 생의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의 여왕은 짜증내고 변덕부리다가 상상하고 기대한다. 케이트 블란쳇의 훌륭한 연기 덕분에 히스테리컬한 처녀왕 엘리자베스는 역사적 위인이라기보다 흥미로운 캐릭터로 기억될 듯 싶다. 대규모 전투신을 주목하라고들 말하지만 시선은 엘리자베스 여왕과 라일리 경의 키스 장면에 머문다. 역사에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상상할 수 있는 것, 엘리자베스의 속깊은 사생활, 그것이야말로 영화가 누릴 수 있을 오만한 사치가 아닐까? 영화평론가
  • 신세계 이마트 PL제품 판매 한달…빛과 그림자

    신세계 이마트 PL제품 판매 한달…빛과 그림자

    신세계 이마트의 자사 브랜드(PL)제품이 출시된 지 꼭 한달이 됐다.PL제품은 현재 꾸준한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골든존(눈에 가장 잘 띄는 판매대)이 PL로 도배되는 등 제조업체와의 상생은 외면하고 자기 배만 불리고 있다는 비판이 들끓고 있다. ●이마트,2012년이면 울트라 ‘영갑’(영원한 갑)으로 등극 이마트측은 16일 “PL제품 출시 한달 동안 PL이 전체 이마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9%로 PL출시 첫주의 12.5%보다 약간 줄었다.”면서 “그러나 PL출시 첫주에는 론칭 할인행사가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PL제품 판매는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의 이날 주가(종가 기준)는 71만 5000원으로 PL 출시 첫날인 지난달 18일(67만원)보다 6.7%가량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평균 5.9% 올랐다. 유통업체가 잘나갈수록 제조업체에 대한 유통업체의 장악력은 더 세질 수밖에 없다. 예컨대 대형 할인점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1등 제조 브랜드의 하나인 농심도 대형 할인점 매출 비중이 10년전(1997년) 5%에서 올해 21%로 4배 이상 커졌다. 이마트는 오는 2010년까지 국내 점포수를 108개에서 143개로 올해 보다 32%, 매출은 10조원에서 12조 6000억원으로 26%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마트측은 “현재 9개인 중국 점포수를 2012년까지 50개로 늘릴 계획”이라면서 “2012년이면 국내 제조업체의 물건을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대거 팔아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제조업체에 대한 지배력은 더욱 강화된다는 얘기다. ●‘상생경영 실종’ 비판에 눈 감아 대형 할인점의 힘이 세지기 시작한 것은 외환위기(IMF사태) 이후다.1993년 출범한 신세계 이마트가 외환위기 이후 점포수를 대대적으로 확장하자 홈플러스(1997년), 롯데마트(1998년)가 뒤를 따라왔다. 지금은 사라진 까르푸(1996년), 월마트(1998년)도 외환위기 전후로 생겨나면서 대형 할인점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됐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외환위기 이전만 하더라도 제조업체가 물건을 주네 안 주네 하며 유통업체에 큰소리쳤다.”고 말했다. 제조업체가 ‘갑’이라면 유통업체는 ‘을’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외환위기 이후 대형 할인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처음엔 물건 팔 곳이 많아져 좋은 듯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갑과 을의 관계가 역전되기 시작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이번 이마트의 PL제품 출시로 유통업체 우위 구조는 고착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PL 출시 이후 유통업체의 원성이 높아가고 있다. 예컨대 ▲골든존 판매대는 모조리 이마트 PL제품으로 도배해 제조사 제품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고 ▲제조사 제품과 거의 차이가 없는 내용의 제품을 이름만 바꿔 싸게 PL로 내놓으라고 압력을 넣기도 하며 ▲브랜드는 이마트지만 불량품에 대한 책임 및 재고, 마케팅 비용 등은 제조사에 떠넘기는 등 PL을 불공평하게 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않다. 숙명여대 경영학부 서용구 교수는 “대형 할인점의 추가 출점은 한계가 있는 만큼 대형 할인점의 PL 출시는 불가피한 성장 전략”이라면서 “그러나 1등 제품을 그대로 베끼거나 골든존을 모조리 PL제품으로 까는 등 비양심적으로 PL을 운영하기보다 중소 제조업체들과 상생하는 마인드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加 불량 홈스테이 주의보

    캐나다의 ‘불량 홈스테이’로 한국·중국 등 유학생들의 불만이 팽배하고 있다. 계약 내용과는 너무 다른 수준 이하의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이다. 영어와 현지 문화를 빨리 익히기 위해 선택한 것이 애물단지가 돼버린 것이다. 중국 신화통신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캐시(15·여)가 대표적인 사례. 상하이에서 두달 전 오타와로 어학연수를 온 캐시는 알선 기관을 통해 홈스테이 가정을 선택했다. 집주인은 매월 787달러에 캐시에게 가구 딸린 방과 ‘균형잡힌 세 끼 식사’를 주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실상은 너무 달랐다. 점심은 빵 두 쪽과 햄 두 장, 우유 3분의2컵뿐이었고 야채는 두달 동안 콜리플라워만 줬다. 홀어머니라던 주인은 애인과 동거 중이었고 아들은 만취해 밤늦게 귀가하기 일쑤였다. 캐시는 영어를 배우기는커녕 건강을 염려해야 하는 처량한 신세가 됐다. 홈스테이 알선기관 ‘골든 소스 인터내셔널’의 래리 궈 대표는 “캐나다 홈스테이를 신청한 학생 10명 가운데 2∼3명은 음식, 문화적 장벽, 장거리 통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불량 홈스테이에 대한 해결 방안은 거의 없다.16세 이하 외국 학생들은 보호자와 함께 거주해야 한다는 캐나다 정부의 규정에 따라 상당수 유학생들이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관리 시스템이 엉망이기 때문이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해외 피겨팬들 “김연아는 스포츠 예술인”

    해외 피겨팬들 “김연아는 스포츠 예술인”

    “김연아는 스포츠 예술인!” 해외 피겨 스케이트 팬들이 올시즌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17ㆍ군포 수리고)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팬들은 특히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음악에 맞춰 돋보이는 연기를 펼친 김연아에 대해 ‘스포츠 예술인’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해외 피겨 스케이트 전문사이트인 ‘골든 스케이트’(goldenskate.com)와 공연 영상이 올려진 UCC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는 김연아를 응원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 ‘christinaskater’는 “김연아는 엄청난 선수다. 그녀의 음악성은 놀라울 따름”이라며 감탄했고 ‘isakdinesen’은 “아름다웠다. 드라마틱하고 감정이 살아있는 연기”라는 찬사를 보냈다. 또 ‘windinme’는 “경기가 아니라 뮤지컬을 본 것 같다.”며 “그녀는 우리 시대 피겨스케이트 아이콘”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몇몇 네티즌들은 “개인적으로 작년 프로그램이 더 좋았다.”며 새로운 프로그램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발표한 여자 싱글 랭킹에서 3493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3611점)를 추격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입양아 출신 한인미녀, 할리우드 ‘샛별’ 됐다

    입양아 출신 한인미녀, 할리우드 ‘샛별’ 됐다

    생후 7개월 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 여배우가 할리우드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입양서류에 적힌 1975년 10월29일이 진짜 생일이라고 믿었던 조이 오스만스키는 현재 ABC의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와 새 시트콤 ‘사만사 누구?(Samantha Who?)’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방영된 ‘그레이 아나토미’는 매주 2천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인기 수요 드라마이고 ‘사만사 누구? ‘는 이제 겨우 4회가 방영된 새내기 시트콤이지만 월요일 밤마다 1천400만 명의 미국인들이 보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다. 오스만스키는 ‘그레이 아나토미’에서는 주인공인 레지던트 메레디스 그레이의 지휘를 받는 새 인턴 루시로 그리고 ‘사만사 누구?’에서는 주인공 사만사의 비서 트레이시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프라임타임을 장식한다. 생후 2개월 때 서울의 한 파출소 앞에 버려진 뒤 5개월 동안 위탁보호됐던 오스만스키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 워싱턴주의 알과 케이 오스만스키 부부에게 입양됐다. 베벌리 힐스의 소속사 사무실에서 만난 오스만스키는 석사학위를 지닌 늦깎이 배우치고는 나이에 비해 매우 어려 보였다. 한국 언론과 처음 인터뷰를 한다며 흥분해하는 오스만스키는 2003년 로스앤젤레스에 와서 지난해 폭스TV의 시트콤 ‘루프(The Loop)’로 할리우드에 데뷔한 뒤 2년 만에 인기 프로그램 두 편에 동시 캐스팅되는 행운을 안았다. 오스만스키는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골든글로브상을 받은 한인배우 샌드라 오를 만나고 같은 한국계여서 무척 반가웠고 그녀가 매우 친절했다고 밝혔다. 같은 입양아 출신으로 올해 초 생부를 만난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토비 도슨의 이야기를 잘 안다고 말한 오스만스키는 한번도 한국에 간 적이 없지만 간다면 생부모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큰 기대감 없이 단지 늘 일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순진한 목표를 가지고 할리우드에 온 그녀는 세인트루이스의 프린시피아 대학에서 창작과 스튜디오 아트를 전공하고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SD)에서 예술석사 학위(MFA)를 받은 인텔리 배우다. 지금까지 여러 편의 연극, TV 프로그램, 독립영화, 광고 등에 출연한 오스만스키는 첫 번째 출연한 시트콤 ‘루프’에서 공연한 ‘매그놀리아’ ‘부기나이트’의 필립 베이커 홀과 톰 크루즈의 첫번째 부인인 ‘오스틴 파워’의 미미 로저스 같은 베테랑 배우들에게 많이 배웠다고 털어놓았다. 뉴욕포스트지는 “신인인 오스만스키가 이 시트콤에서 유일하게 빛난다”(the show’s only bright spot)고 호평한 바 있다. 한국 배우 김윤진이 ABC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처럼 폭스TV와 전속계약을 맺었던 오스만스키는 유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서바이버’의 제작자 마크 버넷이 공동제작한 폭스TV의 영화감독 선발 리얼리티쇼 ‘온 더 랏(On the Lot)’에서 감독 지망생들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스필버그 감독을 만났던 경험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역시 한국에서 입양된 4살 아래 여동생 홀리와 함께 동양인이 거의 없는 워싱턴주 올림피아에서 자란 그녀는 자라면서 양부모 가족에 동화하기 위해 애썼지만 지금은 한국어를 천천히 배우면서 한국문화를 열심히 익히고 있다. TV에 한인 배우가 나오면 반가워 누구인지 꼭 알려고 애쓴다고 밝힌 오스만스키는 NBC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히어로즈’에 출연하는 제임스 가이손 리와 절친한 사이다. 오스만스키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마치면서 “현재 자신의 성공에 감사하고 너무 큰 스타가 될 생각은 없다”고 겸손하게 밝혔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말리아서 피랍 日선박 한국선원 1명 탈출

    지난달 28일 소말리아 부근 바다에서 해적에 납치된 일본 선박 ‘골든노리호’에 탔던 한국인 선원 2명 중 1명이 피랍 직후 배에서 탈출, 최근 귀국했다고 외교통상부가 7일 밝혔다. 탈출한 선원은 선장감독관 한모(53)씨로, 한씨는 피랍 당일 야간에 바다로 탈출, 근처를 지나던 선박에 의해 구조된 뒤 소말리아의 한 어촌으로 옮겨졌다. 한씨의 연락을 받은 외교부는 전세 비행기를 보내 지난 3일 신병을 확보,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한 뒤 5일 국내로 데려왔다고 당국자는 전했다.한국인 2명과 필리핀인 9명, 미얀마인 12명 등 23명을 태운 일본인 소유 골든노리호는 지난달 28일 소말리아 부근 공해에서 해적에 납치된 뒤 미군 함정의 감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한국인 선원 전모(48)씨는 여전히 억류된 상태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일요 영화] 나의 어머니

    [일요 영화] 나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EBS 일요시네마 오후 2시20분) 이 작품은 아르메니아계 프랑스인 앙리 베르누이 감독의 반 자전적 영화다. 감독은 아르메니아 대학살 후, 터키에서 프랑스로 강제 이주당한 아르메니아인 가족의 굴곡진 삶을 영화를 통해 그려낸다. 1915년 아르메니아에서 태어난 아자드. 어린 아자드는 그가 태어난 해인 1915년부터 23년까지 있었던 터키 정부의 아르메니아인 대학살로 인해 아버지 하곱과 어머니 아락시, 이모인 애나와 가이앤 등과 함께 프랑스 마르세유로 강제 이주를 당한다. 프랑스에 도착한 아자드 가족은 문화적 충격과 가난에 시달리며 힘겹게 생활한다. 하지만 끈끈한 가족애 덕분에 프랑스 사회에 서서히 적응하게 된다. 또한 아자드는 자식에게 좋은 미래를 만들어 주려는 부모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명문 학교를 졸업하고 엔지니어의 꿈을 이룬다. 이 작품은 프랑스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자르 어워드에서 장 클로드 프티가 작곡상 후보에 오르고, 프랑스 국립 영화 아카데미 작품상도 수상했다. 또한,1991년작인 ‘나의 어머니´는 영화로서 성공을 거두자 TV 시리즈로 다시 제작되는 등 당시 유럽에선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연출을 맡은 감독 앙리 베르누이는 인간의 삶을 잔인하게 파괴한 나치즘을 고발한 작품 ‘25시’, 알랭 들롱의 젊은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알랭 들롱, 장 가방의 시실리안’,2차대전 영화 ‘정 폴 벨몽도의 외인부대’,‘지하실의 멜로디’ 등의 작품을 연출한 명감독이다. 하곱 역을 맡은 오마 샤리프는 ‘닥터 지바고’와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이집트 출신의 배우. 그는 1959년 ‘고하’로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과 1963년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139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비행기 추락에서 살아난 ‘기적의 3살 소녀’

    비행기 추락에서 살아난 ‘기적의 3살 소녀’

    캐나다의 한 여자아이가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나 현지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기적의 여아는 올해 3살인 케이트 윌리암스(Kate Williams). 골든시 인근 숲에 추락한 비행기에서 구조된 케이트는 지난 28일 할아버지와 함께 소형비행기를 탔다가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를 운전하던 할아버지 알렌 윌리암스(65)와 다른 동승자 한명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골든시 구조국의 마르코 셰호백(Marko Shehovac)은 “발견 당시 케이트는 곰인형에 머리를 묻고 있었다.”며 “아이가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으며 안고 있던 곰 인형이 충격을 줄여주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렇다고 해도 기체의 손상 정도로 볼 때 생존 자체가 기적”이라고 덧붙였다. 케이트가 치료를 받고있는 병원측은 “아이가 꽤 깊은 머리 부상을 잘 이겨냈으며 부모님과 만나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한편 골든시 구조국 조사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궂은 날씨로 인한 실수로 추측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 캐나다 CTV 보도화면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약왕’ 쿤사 사망

    세계최대 마약 산지로 악명 높은 미얀마와 태국, 라오스 접경의 골든 트라이앵글(황금 삼각주)을 지배한 옛 ‘마약왕’ 쿤사(74)가 최근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사망했다고 쿤사의 한 측근이 30일 AP통신에 밝혔다. 쿠엔사이 자이옌이라는 이 측근은 쿤사가 지난 26일 숨졌다는 말을 쿤사의 가족들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확한 사인 등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쿤사는 최근 당뇨병과 고혈압 등 지병으로 고생해 왔다. 익명을 요구한 미얀마의 한 관리도 쿤사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지만 사망 일자는 28일이었다고 말했다. 쿤사는 마약제조 혐의로 전 세계 지명수배자 명단에서 늘 윗자리를 차지해 왔으나, 자신은 미얀마 소수민족인 샨족을 위해 투쟁한다고 주장해 왔다. 쿤사의 본명은 장시푸(張奇夫)로, 미얀마 북부에서 중국계 아버지와 샨족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쿤사라는 이름은 `부(富)의 왕자´ 란 뜻이다. 1960년대 초 샨족 반군을 토벌하는 임무를 띤 정부군 장교로 근무하다 샨 지역 양귀비 재배에 개입, 이후 40년 가까이 지구촌 헤로인 유통물량의 60∼70%를 장악했다.70년대 초 사병(私兵)을 조직한 그는 특유의 수완으로 마약 왕국을 건설했다. 70년대 후반 들어서는 태국·라오스와의 국경에 거주하는 카친족, 라후족 등 소수민족을 편입시켜 이른바 ‘황금 삼각주’를 일궜다.69년 체포돼 위기에 빠졌지만 부하들의 인질교환 작전으로 74년 귀향에 성공했다.80년대 중반엔 세계 아편 생산량의 80%를 공급할 정도로 세력을 키웠다. 85년 그는 근거지인 샨 지역을 포함해 미얀마 북부 전역을 지배하는 지도자로 떠올랐다.1만여명의 몽타이군(MTA)을 거느리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93년엔 근거지의 독립을 선포하고 대통령에 취임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반군이 미얀마 정부와 잇달아 휴전협정을 맺으면서 사면초가 신세가 되자,96년 MTA를 깨고 투항한 뒤 정부군의 감시 속에 양곤의 모처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한국인 탄 日화물선 소말리아서 피랍

    |도쿄 박홍기특파원|29일로 마부노호의 한국인 선원 4명이 158일째 억류 중인 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의 아덴만에서 한국인 선원이 탄, 일본인 소유의 화학물질 운반선박이 해적의 습격을 받고 나포됐다고 교도통신이 29일 국제해사국(IBM)의 해적정보센터를 인용, 보도했다.이 선박에는 필리핀·미얀마인을 포함한 23명이 타고 있으며, 일본인은 없다고 통신은 덧붙였했다.이와 관련해 케냐 몸바사 소재 비정부단체인 ‘항해자 지원 프로그램’의 앤드루 므완구라는 “일본인 소유의 골든 모리호가 28일 인도양의 소코트라섬 앞 13㎞ 수역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납치됐다.”고 말한 것으로 중국 신화통신은 전했다.소코트라섬은 예멘 해안에서 남동쪽, 소말리아 해변에서 동쪽에 위치한 예멘 영토다. 한편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문제의 선박에 한국인이 탑승한 사실은 확인됐다.”면서 “이 선박이 긴급 구조신호(SOS)를 보낸 것은 파악됐지만 SOS의 사유가 납치 때문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hkpark@seoul.co.kr
  • [월드사이언스] 난자에 정자흡착 방해… 부작용 없는 피임약

    [월드사이언스] 난자에 정자흡착 방해… 부작용 없는 피임약

    피임은 전 세계 여성들의 심각한 고민 중 하나다. 매년 350만명의 영국 여성과,1000만명의 미국 여성이 프로게스테론을 함유한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다. 피임약 복용은 효과적이지만 구토, 어지럼증, 체중 증가, 정서 불안정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한달 한번 투약으로 임신 걱정 끝 2006년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앤드루 파이어 박사를 포함한 연구팀은 최근 새로운 피임 방식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RNA 간섭(RNAi)을 이용해 수정을 방해하는 이 방식은 부작용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일반 피임약이 매일 복용해야 하는 데 반해, 한 달에 한 번만 투약하면 된다. RNAi 피임의 원리는 난자가 임신하는 과정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ZP3 단백질 생성을 억제해 수정을 방해하는 것이다.ZP3 단백질은 여성 난자 외막의 일부분을 구성하며 정자를 난자 외막에 흡착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이 방식은 성숙한 난자에만 작용하고 발육이 되지 않은 난자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피임을 정지하면 곧바로 가임 상태가 된다.”면서 “붙이거나 복용하는 방식으로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 온도로 석유 찾는다 노르웨이 스타벵거대학 연구팀이 ‘골든 존 이론’을 통해 석유와 가스 유전을 찾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세계 석유와 가스 매장량의 90%가 골든 존이라고 불리는 섭씨 60∼120도대의 지하 지역에 묻혀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골든 존은 유전의 온도에 따라서 다양한 깊이에 존재한다. 노르웨이 대륙붕의 경우 2∼4㎞ 지하에 존재하며, 다른 유전에서는 1∼2㎞ 또는 훨씬 깊을 수도 있다. 특히 연구팀은 석유와 가스가 같은 온도 지역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 지금까지 가스는 석유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형성된다고 알려져 있었다. ●브로콜리가 피부 손상 예방 브로콜리에서 추출된 성분이 햇볕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탈라레이 박사는 미 국립과학원회보에 기재한 논문에서 브로콜리의 녹색 눈에서 뽑아낸 추출물이 선크림보다 뛰어난 피부 보호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브로콜리 및 관련 야채는 ‘설프라판’으로 불리는 성분을 만드는데, 이 물질이 염증 감소 및 자외선에 대한 보호 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설프라판을 함유한 연고나 크림으로 피부암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기존의 자외선 차단제 대체효과보다는 세포 손상 치료제 용도가 유력하다.”고 설명했다.(보다 자세한 설명은 미국과학진흥회 참조 http://sciencen ow.sciencemag.org)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최고급형 ‘에쎄 골든 리프’ 나와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 1위인 ‘에쎄’의 10번째 패밀리 브랜드 제품이 출시된다. KT&G는 28일 최고급형 제품인 ‘에쎄 골든 리프’와 한정판 ‘에쎄 골든 리프 스페셜’을 31일 각각 출시한다고 밝혔다.두 제품은 ‘에쎄’ 300억개비(15억갑) 수출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에쎄 골든 리프’는 타르 3㎎형 제품으로,KT&G가 보유한 최상 등급의 잎담배를 원료로 만들어졌다. 특히 담뱃갑 이미지는 국내 정상급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씨가 맡았다. 갑당 4000원이다. ‘에쎄 골든 리프 스페셜 에디션’은 50만갑만 한정 생산된다. 최고급 재질로 만든 케이스에 담배개비를 직접 담는 수작업을 통해 제작됐다. 갑당 1만원에 판매된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NPB] 日 라쿠텐 “대포 김동주 오라”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두산의 주포 김동주(31) 영입에 나섰다. 또 한솥밥 다승왕 다니엘 리오스(35)에게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닛폰은 15일 ‘라쿠텐이 한국의 4번 타자를 영입하려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라쿠텐이 한국 프로야구의 거포 김동주의 영입을 목표로 정했다고 14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대표팀의 4번을 맡은 대포에 오릭스도 흥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스카우트 최고 담당자가 직접 방한하는 등 의욕을 보이는 구단은 라쿠텐이다. 야마시타 다이스케 편성부장 등 구단 고위관계자 3명은 지난 14일 잠실을 찾아 플레이오프 두산-한화의 1차전을 지켜봤다. 아울러 라쿠텐은 올시즌 22승(5패)을 챙기며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챙긴 리오스(35)에게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김동주의 대표팀 활동과 성적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거구(180㎝,98㎏)에서 뿜어져 나오는 호쾌한 타격이 매력인 그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동메달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 대표팀의 주축이었고, 올시즌 타율이 .322로 타격 5위를 차지했으며 홈런은 19개 날렸다는 것. 구단 관계자는 “호세 페르난데스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김동주는 강한 매력이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SK에서 뛰다 일본에 진출한 페르난데스는 아직 잔류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2004년 10월29일 창단된 라쿠텐은 2년 연속 리그 꼴찌에 머문 뒤 올시즌 4위에 올랐다. 일본 구단까지 움직이면서 FA ‘대박’의 꿈이 현실화된 김동주가 내년 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쏠린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영등포 13일 과학골든벨 개최

    영등포구는 13일 영등포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제1회 영등포구 가족 과학퀴즈 골든벨대회’를 개최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가족 230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이 행사는 초등학생 1명과 부모 1명이 팀을 이뤄 당일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승자를 가린다. 문제는 과학을 중심으로 일반상식과 시사상식 등 총 100여 문항이며 OX퀴즈 또는 객관식, 주관식 문항을 섞어 출제한다. 이번 골든벨대회는 영등포구가 지난해 한국과학문화재단으로부터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고 과학문화도시에 걸맞은 분위기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마련한 것이다. 영등포구는 현재 모든 동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 중이며 이화여대와 함께 매년 과학자 초청 특강, 과학체험부스, 과학축제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부턴 부구청장 직속으로 교육지원담당관 내 과학육성팀을 신설했다.한편 지난달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는 김형수 구청장을 이달(10월)의 과학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골든브릿지금융그룹 새 CI 선포

    골든브릿지금융그룹 새 CI 선포

    골든브릿지금융그룹이 10일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선포했다. 이상준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조적 금융그룹으로, 아시아인의 재정 고민을 함께 풀어갈 금융 주치의를 표방한다.”고 밝혔다. 골든브릿지금융그룹은 지난 2000년 창업했으며 현재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 금융판매 등의 자회사를 갖고 있다.26일 서울 삼성동에 복합금융센터를 열 계획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관악구민 서울대서 평생교육

    관악구민 서울대서 평생교육

    관악구는 다음달 서울대와 ‘관악 에듀-밸리 2020’사업 협약식을 맺는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대의 우수 인력, 시설, 연구력과 구청 행정력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대학 복합도시’를 건설할 방침이다. 지난 6월 서울시 ‘제3영어마을’ 선정에 이어 교육도시 체계를 갖출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한 셈이다. ●서울대와 손잡고 ‘교육 브랜드’ 추진 서울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관악 에듀-밸리 2020’을 포함해 13개 사업이다. 연간 4200여명의 주민이 서울대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된다. 에듀-밸리 2020 사업이 본격화되면 평생 학습체계를 갖춘다.2020년까지 모두 25개 사업에 총 387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관악시민대학은 이달부터 매기 70명이 참여하는 4개월 코스로 운영된다.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한다. 시민대학원은 내년부터 5개월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역 리더십 혁신과정’은 각 분야 리더들을 대상으로 전문지식을 쌓게 한다.50∼60대 운동처방 프로그램인 ‘골든 웰빙운동’ 프로그램은 맞춤식 운동처방으로 서울대 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미국 북아이오와대 원어민 교사가 참여해 영어권 문화·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인큐베이팅 과정은 평생교육을 위한 핵심인력 전문가를 양성한다. 서울대공대와 손잡고 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에 공학캠프를 운영한다. ●교육 인프라 확대 구는 ‘교육 파트너’인 서울대와의 협력 이외에 교육 인프라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마다 57개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에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급식환경, 정보화, 통신, 도서실 등 교육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6년간 58억원이 투입됐다.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규모도 늘린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봉천 5·6동이 교육 복지투자 우선지역으로 선정됨으로써 이 지역 영·유아, 청소년들의 교육·복지 지원 체계가 마련됐다. 또 학교 공원화 사업과 어린이 스쿨존 사업, 인조잔디 조성, 초등학교 CCTV 설치사업 등도 추진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약물복용’ 매리언 존스 메달이어 상금도 몰수

    금지약물 복용 사실을 뒤늦게 시인해 미국 스포츠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육상스타 매리언 존스(31)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따낸 5개의 메달을 반환했지만 그의 굴욕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공식 기록집에서 그의 이름을 완전히 삭제하는 것은 물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따낸 메달과 약물복용 기간(2000년 9월∼2001년 7월)에 따낸 상금, 대회 참가 수당까지 모조리 몰수할 채비를 하고 있다고 AP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토마스 바흐 IOC 부위원장은 또 존스가 내년 베이징대회를 비롯, 향후 올림픽 무대에서 선수나 코치, 또는 방송 출연 등을 빌미로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크 로게 위원장은 이같은 대책에 대한 집행위의 추인을 빨리 얻어내기 위해 우편 투표를 허용하는 방안까지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AAF의 닉 데이비스 대변인은 2001년 골든리그 대회에서 존스가 받은 잭팟 보너스 100만달러를 비롯, 약물 복용 기간에 따낸 상금 수백만달러를 몰수하겠다는 방침이 “명확하다.”고 확인했다.또 존스가 같은 해 에드먼턴 세계선수권에서 따낸 금메달 두 개도 박탈할 방침이다. 존스는 시드니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 3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9일 미국올림픽위원회(USOC)에 돌려줬지만 IAAF는 존스가 뛰었던 계주팀의 메달까지 박탈하는 것이 규정에 부합하는지를 검토할 방침이어서 파장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을 것 같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부고] 007 ‘미스 머니페니’ 맥스웰

    영화 007시리즈에서 미스 머니페니 역할로 낯익은 루이스 맥스웰(사진 왼쪽)이 별세했다.80세. AFP·로이터 통신,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서부도시 퍼스의 프리맨틀 병원은 맥스웰이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0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1927년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태어난 맥스웰은 62년 007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로 숀 코너리(오른쪽)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닥터 노(Dr.No)’부터 85년 로저 무어가 주연한 14탄 ‘뷰 투 어 킬’까지 007 직속상관인 영국 해외정보국(M16) M국장의 비서 머니페니 역을 23년이나 지켜왔다.007시리즈는 지난해 ‘카지노 로열’이 스크린에 걸리기까지 21편이 나왔다. 15세 때 캐나다에서 배우수업을 받다 영국으로 건너가 로열드라마아카데미에 입학한 맥스웰은 로저 무어의 동기생이기도 하다.46년 미국 할리우드로 옮겨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라는 영화로 데뷔한 그녀는 이듬해 골든글로브 신인 여우상을 받았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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