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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족 스프린터’ 갈 길 멀다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1·남아공)가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해도 좋다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결정 이후 처음으로 나선 비장애인 대회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피스토리우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노투르나 육상대회 남자 400m에 출전,47초78의 기록으로 올림픽 B기준기록(45초55)에 한참 못 미쳤다. 자신의 최고기록(46초36)에도 뒤졌다. 그는 이날 세 번째 곡선주로까지 선두로 달리다 100m를 남겨두고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지는 바람에 4위로 들어왔다. 그는 몇분 동안 트랙에 주저앉아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결과에 실망했다. 한달 반밖에 훈련하지 못했지만 이 정도로 나쁠지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제 모든 것을 돌아보고 전술을 수정해야 할 것 같다. 난 대체로 스타트도 늦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피스토리우스는 12일 로마에서 열리는 골든갈라 그랑프리 대회와 17일 스위스 루체른 대회에서 다시 한번 출전 자격을 얻기 위해 나선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유로 2008] 공격축구 화려한 부활… 히딩크 매직 재발견

    ‘러시아와 터키의 부상과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추락’ 유로2008의 팀별 명암을 정리한다면 이 정도가 아닐까.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는 이번 대회 두드러진 특징을 3가지로 분석했다. 첫째, 공격축구가 득세한 점이다. 유로2004 우승국 그리스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챔피언에 오른 것과 달리, 스페인은 6경기 12골을 집어넣는 화려한 공격축구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그리스가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무너진 것도 이런 흐름을 방증한다. 둘째, 윙백과 미드필더들이 수시로 자리를 바꾸면서 언제, 어느 공간에서든 공격이 시작되는 점이다. 미드필더진 숫자가 늘어남으로써 중원에서의 격돌도 한층 첨예해졌다. 많은 팀이 4-5-1 포메이션으로 중원 숫자를 늘려놓고 최전방 공격수와 미드필더가 수시로 자리를 바꿔가며 공격에 임해 다양한 옵션 창출을 모색했다. 셋째, 중원에서의 두터운 주도권 다툼은 후반 막판 상대가 체력과 집중력이 소진된 틈을 타 빠른 역습에 의해 승부를 결정짓는 양상을 보였다. 일례로 러시아 팀은 평균 시속 6.5㎞의 빠른 역습으로 재미를 봤다. 최고의 스타는 역시 스페인의 간판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24)와 다비드 비야(27). 토레스는 예선 12경기 가운데 7경기 2골밖에 넣지 못했고 본선에서도 활약이 미미했지만 독일과의 결승에서 비야의 공백을 메우며 결승골을 터뜨려 최우수 선수인 ‘캐스트롤 플레이어 오브 토너먼트’로 뽑혔다. 예선 11경기를 뛰며 7골을 넣었던 비야는 러시아전 해트트릭을 포함, 모두 4골로 골든슈(득점왕)를 신었다. 옛소련 해체 이후 4강에 첫 진출한 러시아의 안드레이 아르샤빈(27)과 로만 파블류첸코(27) 역시 빅리그의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반면 세계적인 스타 티에리 앙리를 비롯, 프랑스 수비를 이끌어온 튀랑 등은 쓸쓸히 짐을 쌌다. 독일 주장인 미하엘 발라크는 이번에도 준우승에 머물러 ‘준우승 단골’이란 달갑잖은 별칭을 벗어던지지 못했다. 주가가 재발견된 사령탑으로는 거스 히딩크 러시아 감독과 루이스 아라고네스(70) 스페인 감독을 들 수 있다.44년 무관 설움을 씻어준 아라고네스 감독은 최고령 우승 사령탑이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요아힘 뢰브(48) 독일 감독도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조역에 머물렀으나 이번에 당당한 주역으로 발돋움하며 준우승을 이끌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미래에셋생명, 러브에이지 은퇴자금설계 연금보험 자신이 원하는 은퇴 자산에 맞춰 보험료를 책정하는 방식이다. 은퇴후 희망하는 삶을 도시형, 전원형, 실버타운형 등으로 나누고 각 형태별로 기본형, 여유형, 윤택형 등의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한다. 이어 현재 자산과 소득을 분석, 목표자금을 정한 뒤 내야 하는 보험료를 계산한다. 지급방법은 일시금, 종신연금, 확정연금, 생활자금상속연금, 장기간병연금 등 다양한 방식이 있다.●삼성생명, 인덱스UP변액연금보험 보험료를 인덱스펀드인 KODEX200 등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다. 투자운영실적에 따라 최저보증금액이 늘어나는 다이내믹형과 투자기간에 따라 늘어나는 스탠더드형이 있다. 다이내믹형은 적립금이 낸 보험료보다 적으면 낸 보험료를 최저 보증해 준다. 적립금이 보험료의 100∼120%면 적립금액을,120% 이상이면 120%를 최저보증한다.3년 주기로 최저보증금액이 변하는 만큼 투자실적이 좋으면 투자수익이 증가한다. 스탠더드형은 완납후 거치기간 10년 이내에는 110%를 보증하고 연금개시까지 5년마다 5%씩 보증금액이 늘어나는 형태다.●우리투자증권, 슈로더 이머징마켓 커머더티 주식형펀드 세계 신흥시장에 상장된 에너지·원자재 관련 기업 주식 등에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한다. 브라질, 러시아, 중국, 남아공, 한국, 멕시코, 태국 등이 주요 투자국이며, 이 밖에 세계 신흥시장에도 분산투자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5만원. 매매차익에 대해 내년까지 비과세 혜택이 있다. 가입 후 90일 전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슈로더투신운용이 운용한다.●삼성투신운용, 차이나2.0펀드 중국, 타이완, 홍콩, 싱가포르 등 범 중화권 시장에 고르게 분산투자, 개별 국가에 투자하는 것에 따른 리스크를 낮춘 펀드다. 삼성투신 홍콩 현지법인에서 직접 운용한다. 특히 삼성투신은 중국 외환관리국으로부터 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자격(QFII) 부여 직전 단계인 패널심사를 받은 상태로 내달 초 QFII를 획득하면 내국인 전용 주식인 A주에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목표로 하는 기본수익률은 ‘MSCI골든드래건’ 지수다. 최저가입금액은 없으며 선취수수료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 호남 향토기업 첫 대형선박 건조

    호남 향토기업 첫 대형선박 건조

    호남에서 처음으로 향토기업이 17만t급 대형 선박을 건조해 명명식을 한다. 대한조선은 18일 “20일 해남군 화원면 구림리 화원반도에 자리한 조선소에서 1호 선박인 17만t급 ‘HN-1001호’ 명명식을 한다.”고 밝혔다. 선박 크기는 길이 289m, 폭 45m로 17만 500t급 벌크선이다.HN은 해남의 영문 첫글자이고 1000번부터 시작해 선박을 건조할 때마다 번호가 이어진다는 뜻이다. 보통 명명식에서는 선주의 부인이나 딸 등 선주가 선정한 여성이 스폰서(축하 테이프 절단)로 나서는 게 관례다. 이번에는 첫 선박을 건조한 대한조선이 스폰서를 결정했다. 박준영 전남지사의 부인 최수복씨가 맡는다. 해남-1001호는 오는 27일 선주측에 인도되며 곡물과 철광석을 운반하게 된다. 대한조선은 2006년 노르웨이 골든오션그룹에서 8척의 벌크선을 수주,10개월 만에 첫번째 선박을 건조했다. 김호충 대한조선 사장은 “신생 조선소가 계약기간 안에 인명피해 사고 없이 선박을 인도하게 된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해남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금융사, 고객고령화 대비 소홀

    딸의 권유로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가입하기 위해 증권사를 방문한 60대 후반 김모씨. 생계형 계좌를 신청할 수 있는 나이(남자는 만 60세, 여자는 만 55세)가 넘어서 생계형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담당 직원은 서면 신청은 안 되며,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뒤 인터넷 상에서 신청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씨는 “컴퓨터도 없고, 인터넷뱅킹은 해본 적도 없는 데다가 내가 여기 이렇게 있는데 왜 안 되느냐?”고 되물었지만 시스템상 불가능하다는 답만 돌아왔다. 보통 생계형 계좌는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쓰는 신청서에서 ‘생계형’ 항목을 골라서 신청하면 된다. 인구 고령화가 현실이 되고 있지만 금융사들의 준비는 미흡하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 부유한 노년층의 출현 등을 고려한다면 체계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노인 공경은 그나마 은행이 우수 증권사 주력상품인 CMA중 종금형으로 생계형 계좌가 가능한 곳은 동양종금·우리투자증권,RP(환매조건부채권)형으로 생계형이 가능한 곳은 굿모닝신한증권이다. 또 증권사에서 머니마켓펀드(MMF)에 가입하면 생계형이 되지만 MMF에 기반한 CMA는 생계형이 안 된다. 생계형 계좌의 입출금 한도인 3000만원이 넘으면 과세 부분이 복잡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생계형 계좌는 이자소득세(15.4%)를 내지 않는다. 증권사는 주 고객층이 청년이나 중·장년층이다 보니 노인을 위한 상품은 소홀한 편이다. 목돈을 투자해서 얻은 수익을 매월 연금으로 받는 분배형펀드, 주식보다 채권 투자비중이 높은 혼합형 또는 채권형 펀드 등이 그나마 실버 상품이다. 보험에서는 치매나 장기간병 상품이 해당한다. 보통 65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이때가 지나면 상조보험이나 가입 이후 일정 시기가 지나 사망할 경우 보험금이 나오는 보험만 가능하다. 보험증권이나 약관은 일반인과 똑같다. 대한생명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금 지급 등을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눈에 뜨일 뿐이다. 은행은 증권·보험에 비해 노년층에 대한 마케팅을 일찍 시작한 편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WINE정기예금’을 출시했다.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헬스케어서비스, 회갑·칠순 고객에게는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함께 나온 골든라이프카드도 병원 이용에 있어 다양한 혜택을 준다. 우리은행의 ‘웰스앤헬스 정기예금’도 노인들을 위한 상품으로 분류된다. ●일본, 간병인 자격증 취득까지도 기은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은행은 지난 3월 전국 157개 지점 지점장이 간병인보조 2급 자격증을 땄다. 직원의 30% 이상이 응급구조강의를 수강했고,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 때 전기충격을 통해 심장의 기능을 되찾는 장비도 설치했다. 다이쇼은행은 휴일에도 연금상담을 하며 연금관련 서류신청도 대신 작성해준다. 새 지점도 고령자의 편의를 위해 한적한 시골에 열었다. 서윤석 연구위원은 “국내 은행들이 수익성과 규모 확대에만 치중하다 보니 서비스에 소홀한 측면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절박함이 나의 힘”

    [스포츠 라운지] “절박함이 나의 힘”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합니다. 베테랑들은 미래가 없지 않습니까. 몇 경기라도 부진하면 출전을 보장받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히어로즈의 전준호(39)는 지난 7일 프로야구 사상 첫 2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소감을 묻자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이렇게 답했다. 대기록을 세운 기쁨보다 ‘나이가 든다.’는 절박함이 묻어났다. 세월을 잊은 투혼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줬지만 그의 심경은 복잡할 수밖에 없다. 그는 ‘마지막’이란 단어가 늘 절실하게 와닿는다고 했다. “어떤 조직이든 40대는 애매한 나이입니다. 후배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매번 마지막이라는 각오를 한 게 좋은 경기력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롯데 트레이드·현대 해체 “가슴 아팠죠” 그렇게 말문을 연 뒤 대기록 달성 순간을 돌아봤다. 그는 “대기록 달성에 서 있었다는 자체가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웠다. 크고 작은 부상과 어려웠던 순간이 떠올랐다.”고 했다. 그는 지난 17년 동안 1994년과 2000년,2006년 3년만 100경기 이상 출장하지 못했을 뿐 꾸준히 타석에 들어섰다. 매년 두 자릿수 도루를 작성, 개인 통산 537개로 역대 1위. 통산 안타도 1955개로 양준혁(삼성)에 이어 두 번째로 2000안타를 넘보고 있다. 물론 위기도 있었다.1997년 친정팀인 롯데에서 현대로 전격 트레이드됐을 때가 첫 번째. 마음 고생이 심했던 탓에 그해 시즌 최저타율(.247)에 머물렀다. 그는 “처음 팀을 떠났고, 고향팀에서 (선수생활을) 끝내고 싶은 마음에 한없이 서운했다.”고 회상했다. 2000년 미국 전지훈련 도중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은 뒤 6월에야 팀에 지각 합류했던 것도 위기로 꼽았다. 2005년 팀의 세대교체 때 나이 때문에 주전에서 밀리기 직전까지 갔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때마다 그는 “힘의 원천은 정신력” “위기는 기회”라는 각오로 버텼다. 그는 “위기 때마다 부진을 거울 삼아 나를 혹독하게 다뤘다. 많은 훈련, 끝없는 정신 무장이 지금까지 버티게 해준 밑천”이라고 했다. ●‘-45개´ 2000안타 기록도 눈앞 특히 그는 지난해 시즌을 마치고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된 게 두고두고 아쉽다고 했다. 그는 “실업자가 되는 것보다 내가 우승을 네 번이나 이끈 명문팀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는 사실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그는 장수 비결로 “원칙을 지키는 것”을 들었다.“많은 것을 버려야 한다.”고도 했다. 실제 그는 시즌엔 야구에만 매달린다. 휴식할 때 데이터를 분석하고, 책을 볼 때 눈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바른 자세를 취한다. 생활습관도 흐트러짐이 없다. 규칙적인 식사와 7∼8시간 수면을 반드시 지킨다. 사람 만나는 것조차 피한다. 그는 “어울리다 보면 한 두잔 마셔야 된다. 시즌 중에는 운동에 방해되는 일은 절대 안한다.”고 말했다. 비시즌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몸을 만든다.“일주일만 쉰 뒤 문제가 됐던 근육을 보강한다. 그러면 다음 시즌 때 남보다 몸이 빨리 만들어지고 부상도 덜 당한다.”고 했다. 얼마나 더 야구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올해 성적과 내 경험에 비춰 내년 시즌에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판단이 서면 다시 목표를 정하고 도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목표를 정하기까지는 신중하지만 일단 정해지면 책임을 진다.”고 말했다.“목표가 있다는 게 행복하다.”는 그가 2000안타를 이루며 얼마나 오랫동안 타석에 들어설지 주목된다. 글 사진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전준호 프로필 출생 1969년 2월15일 마산생 가족 아내 이상미(39)씨와 1녀1남 체격 180㎝,72㎏ 학력 상남초-마산동중-마산고-영남대 수상 도루왕 3회(93.95,2004년) 골든글러브 3회(93,95,98년)
  • [NPB] 임창용 15세이브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클로저 임창용(32)이 시즌 1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임창용은 11일 미야기현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앞서던 10회말 등판, 공 6개로 3명의 타자를 모두 내야땅볼로 유도하며 지난 4일 소프트뱅크전 이후 1주일 만에 세이브를 올렸다. 지난 8일 일본 무대 첫 피홈런을 얻어맞고 당한 패배의 아픔을 씻어내며 시즌 15세이브째로 세이브 행진을 재개했다. 방어율은 1.27에서 1.21로 낮췄다. 한편 요미우리 이승엽(32)은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승엽은 11일 쇼난 시렉스와의 2군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2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때리는 등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2군경기서 홈런을 치는 등 서서히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다만 객관적 조건은 그리 좋지 못하다. 에이스 그레이싱어(6승4패)와 4번 타자 알렉스 라미레스(타율 .333 17홈런 52타점), 마무리 마크 크룬(17세이브) 등 외국인 선수들이 4명으로 제한된 출전 규정을 꽉 채우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점이 1군 복귀의 걸림돌이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MLB] 그리피 ‘깨끗한 600홈런’

    [MLB] 그리피 ‘깨끗한 600홈런’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돌핀스타디움.1회초 1사 3루에서 플로리다 말린스의 좌완투수 마크 헨드릭슨이 던진 커브가 밋밋하게 몸쪽으로 들어오자 켄 그리피 주니어(39·신시내티 레즈)는 날카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쭉쭉 뻗어간 공은 그대로 오른쪽 폴대 안쪽 스탠드에 꽂혔고, 플로리다팬들은 다이아몬드를 도는 ‘살아있는 전설’을 기립박수로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600번째 홈런. 그리피가 599번째 홈런을 때린 뒤 9일 만에 통산 600홈런을 달성했다. 배리 본즈와 행크 에런, 베이브 루스, 윌리 메이스, 새미 소사에 이어 6번째. 동시대에 활약한 본즈는 약물복용 의혹으로, 소사는 약물과 부정 배트 사용으로 홈런의 진정성이 의심스러운 탓에 켄 그리피 주니어의 기록은 더욱 값지다. 1987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그리피는 89년 빅리그에 첫선을 보였다.89년 4월11일 에릭 킹을 상대로 첫 홈런을 날린 것을 시작으로 데뷔 첫 해 16홈런 61타점을 올렸다.97년에는 아메리칸리그 MVP에 올랐으며 96년부터 2000년까지는 5년 연속 40홈런을 때려냈다. 공격력이 중시되는 실버슬러거 7회, 수비력 위주인 골든글러브 10회, 인기로 뽑히는 올스타 13회 경력이 말해주듯 방망이와 수비는 물론, 메이저리그 최고의 전국구 스타로 군림했다.90년대까지 켄 그리피 주니어는 3년 먼저 빅리그에 데뷔한 본즈를 제치고 에런의 최다홈런 기록을 갈아치울 1순위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2000년 1억 1650만달러에 9년 장기계약으로 고향팀 신시내티로 옮긴 뒤 잔부상에 시달리면서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본인은 물론 야구팬들이 아쉬워하는 대목. 그리피의 나이를 감안하면 본즈(762홈런)를 뛰어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변이 없다면 소사(609홈런)를 제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유엔 ‘소말리아 해적’ 소탕작전 착수

    유엔 ‘소말리아 해적’ 소탕작전 착수

    유엔이 소말리아의 악명높은 해적들을 소탕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일(현지시간)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 행위가 발생했을 때 외국 정부가 소말리아 정부의 사전 승인없이 영해에 진입하는 것을 승인하는 결의안을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자메이 칼릴자드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결의안에 따라 유엔 회원국들은 자국 선박이 위험에 처할 경우 직접 소말리아 영해에 진입해 해적을 붙잡고, 무장강도 행위를 저지하는 모든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런 행동을 취하려는 국가들은 소말리아 과도정부와 협력하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관련 사항을 통보해야 한다. 이번 결의안은 미국과 프랑스, 영국 등의 주도로 추진됐으며,2006년 이래 3차례 소말리아 해적의 피해를 입은 우리나라도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오랜 내전에 따른 치안 기능 마비로 해적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한 소말리아 과도정부는 이같은 결의안을 환영했다. 유엔은 소말리아 과도정부에 해적퇴치를 위한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해적 체포를 위한 국제 공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덴만 지역 올 20여번 공격당해 소말리아 인근 해역은 ‘해적들의 천국’으로 통한다. 특히 홍해와 인도양을 잇는 아덴만은 해적 상습 출몰지역이다. 국제해사국(IMB)에 따르면 올 들어 이 지역에서 벌써 20여건의 해적 공격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4월엔 30여명이 탑승한 프랑스 호화 요트가 납치돼 국제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 피랍자들은 일주일만에 무사히 풀려났지만 이 과정에서 몸값으로 200만달러가 건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질이 석방된 뒤 프랑스군은 헬기 공격 작전을 벌여 해적 3명을 사살하고,6명을 체포했다. 이후 프랑스·미국·독일군 합동 순시선이 주기적으로 이 지역을 순찰하고 있지만 별 소용이 없다. 지난달 26일에도 네덜란드 화물선 아미야 스칸호가 피랍됐다. 한국 어선들도 예외가 아니다.2006년 4월 선원 8명이 승선한 동원호가 피랍됐으며, 지난해 5월과 10월엔 마부노 1·2호와 골든노리호가 잇따라 납치돼 가슴을 졸이게 했다. ●소말리아 해적 난립 왜 소말리아 해역은 수에즈운하와 아라비아해를 오가는 상선과 유조선이 항상 붐비는 교통의 요지인 데다 해안선 길이가 3300㎞나 돼서 해적들이 활동하기에 좋은 지역으로 꼽힌다. 또 소말리아 해적은 내전을 통해 단련된 무장세력들이어서 웬만한 위협엔 꿈쩍도 하지 않는다. 몸값으로 챙긴 돈으로 위성전화, 위성추적장비 등 첨단기기와 기관총, 대전차 로켓포 같은 중화기를 갖추며 점점 조직화되는 추세다. 2004년 출범한 소말리아 과도정부의 무능력도 해적들의 세력 확장에 한몫하고 있다. 일각에선 소말리아 과도정부가 이들을 지역 민병대로 임명해 돌봐준다거나, 일부 공무원이 상납을 받고 외국 배의 출항 정보를 흘린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Seoul In] 8일 전국 인라인 스케이팅 대회

    [Seoul In] 8일 전국 인라인 스케이팅 대회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오는 8일 ‘제3회 양천구청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인라인스케이팅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인라이너들이 안양천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 모여 유치부 트랙경기를 시작으로 60세 이상의 골든부까지 다양한 부문의 경기가 열린다. 오전 10시 개회식과 인라인 슬라럼 시범에 이어 부문별로 예선 및 결승 경기를 치른다. 문화체육과 2620-3417.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음악인생 40년 국민가수 현철

    [김문기자가 만난사람]음악인생 40년 국민가수 현철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 없어라∼’ 35년 결혼생활, 부부싸움 한번 없었다. 언성을 높이는 경우도 없었다. 그야말로 사랑의 콩깍지 속에서 알콩달콩 살기에 바빴다. 강상수·송애경 부부. 결혼 초기 10여년 동안은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생활이었다. 견디다 못해 집을 뛰쳐나갔을 법도 한데 잔소리조차 안한 부인, 이에 늘 따뜻한 말로 위로해준 남편. 사랑의 힘으로 모든 역경을 극복했고 이제는 남 부럽지 않게 살고 있다. 최근에는 새 식구인 예쁜 며느리를 얻었고, 올가을에는 듬직한 사위까지 생긴다. 살아갈수록 새록새록 행복이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남편 강상수는 다름 아닌 가수 현철(63)의 본명이다.‘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사랑의 이름표’‘봉선화 연정’‘사랑은 나비인가 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러 국민가수로 사랑받는다.6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오빠’ 소리를 듣는다.‘사랑의 이름표’는 초등학생들까지 따라 부를 정도다. 대중가수의 인기라는 것이 오르락내리락, 또 반짝했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는 다르다. 지난 20년 동안 흔들림없이 국민적 인기를 유지하면서 ‘트로트계 황제’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집에서 손자의 재롱을 볼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를 끄는 비결은 뭘까. 토종 된장 같은 구수한 목소리, 사투리가 짙게 묻어나는 입담, 민요풍이 가미된 독특한 꺾기 창법은 누구도 흉내를 낼 수 없다. 일본의 어떤 학자는 그의 목소리를 연구해 보겠다며 특별주문(?)까지 했단다. 현철은 1968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으니 올해로 음악인생 40년이 되는 셈이다. 여기에는 무명생활 20년이 포함된다. 대기만성, 나이 40대 중반에 ‘쨍’하고 햇빛을 본 그는 평소 “부인의 내조가 없었다면 오늘의 성공은 불가능했다.”고 말한다. 지난 주 그를 만났을 때에도 “우리 아내와는 한번도 부부싸움을 안 했어예, 어린 나이에 나한테 시집와 고생을 무척 많이 했지예.”라고 자랑하기 바빴다. 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장충체육관(8일)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카네이션 효 콘서트(11일)를 개최했다. 또 최근 MBC ‘쇼 뮤지컬 판타지’ 전국 공연과 미국 LA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신곡 ‘아미새’로 인기의 온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서울 여의도의 모 방송국 ‘현철 룸’에서 문을 꼭 걸어잠그고 1시간 동안 인터뷰를 가졌다. ▶‘아미새’가 요즘 최고 히트입니다. 아미새는 어떤 뜻인가요. “사랑하는 사람은 때론 꼬집고 싶고 또 얄미울 때도 있잖아요. 아름답고 얄밉기도 한 사랑, 바로 그 뜻이 담긴 ‘아름답고 미운 새’를 말합니다. 감정이 흠뻑 담긴 가사에 흥겨운 가락의 국악창법을 접목시켰더니 대박이 터졌습니다. 주부들이 설거지하다가도 ‘아미새’ 노래가 나오면 TV 앞으로 달려나온다고 하데예.” ▶그 매력이 독특한 꺾기 창법에 있다고 합니다. “저는 노래 부를 때 ‘도레미’ 중 높은 ‘미’에서 꼭 꺾어집니다. 민요가락 중 ‘닐리아 닐리아 니나노∼’라고 할 때 끝에 음이 올라가는 식의 창법을 응용했지요.” ▶꾸준하게 인기를 얻는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우리나라의 토종 김치와 된장 냄새가 담겨진 노래라는 얘길 많이 들어요. 또한 전철 탈 때도 있고, 동네 대중 목욕탕에도 자주 갑니다. 아마 촌스럽고 편한 느낌의 아저씨 같아서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수많은 히트곡이 있습니다. 이들 중 가장 애착을 느끼는 곡이라면. “무명가수 시절은 정말 돈도 못 벌고 셋방살이로 전전긍긍하며 아내를 너무 고생시켰습니다. 고민 끝에 가요계를 떠나려고 마지막 곡으로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만든 것이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었지요. 평소 알고 지내던 부산 모 방송국의 김양화씨가 작사를 하고 제가 곡을 붙였습니다.1985년도인가 그랬죠. 정말 출세곡이 될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가장 애착이 갑니다. 이후 ‘사랑은 나비인가 봐’와 ‘내마음 별과 같이’‘들국화여인’ 등이 연이어 터지면서 1988년부터 3년 연속 KBS가요대상과 MBC10대가수상을 수상했지요.” ▶무명 때는 어디에서 지냈나요. “주로 부산에서 헤맸습니다. 처음에는 솔로였다가 1974년에는 ‘현철과 벌떼’를 결성, 팝송을 리메이크하며 열심히 불렀지만 주목을 받지 못했어요. 그때 13번이나 이사를 했는데 주로 월세 1만∼2만원짜라 단칸방에서 생활했습니다. 친구집에서 셋방을 살면서 봉지쌀 사다 먹고 연탄 낱장으로 사다가 추위를 달래기도 했지요. 마지막 이사 할 때에는 철거민 딱지를 사서 12평짜리 주택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했습니다.” 무명시절의 일화 한토막.1987년 리비아 대수로 공사현장에 공연을 갈 때였다. 당시 리비아에 파견된 근로자들은 고국의 부인을 보고 싶은 마음에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부른 가수를 공연단에 꼭 포함시켜 달라고 사전에 요청했다.KBS방송팀은 주현미 현숙 조용필 김연자 김세환 백남봉 나미 등 당시 내로라하는 인기스타들과 함께 현철을 합류시켰다. 그런데 이때까지만 해도 얼굴이 안 알려진 현철을 보더니 다들 리비아로 떠나는 근로자로 알았던 것. 그뒤 현철은 보란듯이 가요대상 등을 휩쓸어버려 동료 가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1989년 KBS가요대상을 받을 때 무명시절의 설움이 한꺼번에 묵받쳐 시상식에서 ‘사나이 눈물’을 왈칵 쏟아내 전국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현재 그는 서울 구의동 집에서 23년째 살고 있다. 그동안 번 돈으로 4층 건물을 구입해 식재료가게와 세탁소 등에 세를 내주고 그의 식구들은 4층에 산다. ▶다니던 대학 경영학과를 그만두고 음악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우리 어머님이 ‘울고 넘는 박달재’를 무척 잘 불렀어요. 제가 그 소질을 이어받았습니다. 콩쿠르대회에도 많이 나갔지요. 그런데 아버님은 제가 장차 은행원이 되기를 원했어요. 야단도 많이 맞았습니다. 결국 아버님의 고집에 못이겨 경영학과에 진학했지만 끼를 못버렸던 것이지요. 또 동료나 주변 사람들이 목소리가 정말 독특하니 그 방면으로 한우물을 파라고 권하더군요.” ▶‘현철과 벌떼들’의 멤버는 지금도 만나는지요. “요즘 트로트계의 유명한 작곡가로 활동 중인 박성훈씨가 벌떼들 멤버였습니다. 박씨는 제 노래 ‘싫다 싫어’로 가요대상을 받기도 했지요. 당시 모두 7명이었는데 나머지는 만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현철이라는 이름이 뜨는 바람에 박성훈·박현진(봉선화 연정 작곡)씨도 덩달아 유명해졌다. 그는 작곡가 외에 ‘정정정’을 부른 가수 한영주 등 후배 양성에도 각별한 애정을 쏟는다. ▶트로트란 무엇입니까. “평양 공연을 갔을 때나 외국 공연 갔을 때나 트로트를 부르면 한마음 한뜻이 됩니다. 이것이 우리 가요의 힘이지요. 기쁨과 슬픔이 담겨 있습니다. 고상한 대학교수도 술자리에서 트로트를 부르지 않습니까. 일생 동안 오직 트로트의 길만 갈 것입니다.” 현철 부부는 독실한 불교신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현철은 지방공연을 갈 때마다 주변에 사찰이 있으면 꼭 들러 부처님께 기도를 한다. 부인의 안부를 물었더니 “무명시절에는 옷가게도 하고 카세트 장사도 하면서 아이도 키우고 집안을 이끌어갔다.”면서 지금도 방송 모니터를 하는 등 남편 내조에 열심이라고 했다. 부산에서 태어난 그는 대저중학교와 동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의 부친은 종묘장사를 했으며 모친은 5일시장에서 좌판 깔고 씨앗을 팔곤 했다. 그는 “말없이 꿋꿋하게 사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아내가 도망도 안 가고 잘 견딘 것 같다.”고 했다. 부인과 결혼할 때는 집안형편이 어려워 물 한그릇 달랑 떠놓고 식을 올렸다고 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도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 아들하고 테니스도 친다.“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면 젊어지지 않겠어예.”라며 활짝 웃는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45년 부산 출생(본명 강상수). ▲1964년 부산 동성고 졸업. ▲1966년 동아대 경영학과 중퇴. ▲1968년 데뷔곡 ‘무정한 그대’ 발표. ▲1974년 록밴드 ‘현철과 벌떼들’ 결성. ▲1988년 KBS 가요대상,MBC 10대가수상. ▲1989년 일간스포츠 골든디스크상. ▲1990년 KBS 가요대상,MBC 10대가수상, 고복수 가요제 대상, 제1회 서울가요대상 7대가수상. ▲1997년 국무총리표창(선행 연예인). ▲1999년 제36회 저축의 날 국민포장,KBS 올해의 가수상. ▲2002년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특별공로상(대통령 표창). ▲2006년 목관문화훈장. ●주요 히트곡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내 마음 별과 같이, 사랑은 나비인가 봐, 들국화 여인, 봉선화 연정,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등.
  •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 “2012년 런던올림픽 메달 목표”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 “2012년 런던올림픽 메달 목표”

    두 다리 없는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1·남아공)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베이징올림픽 출전 허용(서울신문 5월17일자 28면 보도)으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피스토리우스는 다음달까지 다섯 개의 장애인육상대회에 참가한 뒤 7월2일 이탈리아 밀라노를 시작으로 같은 달 11일 로마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골든리그, 이로부터 5일 뒤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나가 기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AP통신이 20일 전했다. 그러나 요하네스버그로 돌아온 피스토리우스는 “훈련할 시간이 빠듯했기 때문에 당장 베이징보다는 2012년 런던올림픽이 더 현실적인 목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으려면 자신의 주종목인 400m 남아공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거나 올림픽 B기준기록(45초95)을 넘어서야 하는데 개인 최고기록이 46초46이어서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 하지만 베이징 트랙을 밟을 기회는 또 있다. 남아공 1600m 계주팀이 세계 16강이 겨루는 올림픽 본선에 오르면 그는 자국 예선을 거치지 않고도 대체선수로 출전자 6명에 포함될 수 있다. 성봉주 체육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이번 CAS 결정에 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허물어지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며 “무릎에 전달되는 충격을 덜어주기 위해 탄성소재의 보철장비를 이용한 것을 장애인 선수가 달릴 수 있도록 최소한의 도움을 제공하는 것으로 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부고]

    이양석(양명교역 대표이사 회장)창석(운수업)재석(서울의대 연건기숙사)석순(전 성수초 교사)석자(전 문정초 교감)씨 모친상 이승초(특허법률사무소장)한상희(운수업)김종기(전 숭의여중 교감)씨 빙모상 홍명희(전 강남구의회 부의장)씨 시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410-6919최희섭(프로야구 KIA 내야수)씨 조모상 16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62)380-3042이영치(태원상사 회장)영승(성보부동산 대표)씨 모친상 이정렬(서울동부지법 판사)씨 조모상 이수영(헌법재판소 연구관)씨 시조모상 15일 중앙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860-3510배정회(교육과학기술부 서기관)정훈(광주세무서)씨 부친상 16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10시 010-5019-7542박진현(서울대병원 과장·이지메디컴 이사)윤우석(미국 거주)정동열(사업)서범준(〃)정성웅(광고기획사)씨 빙모상 16일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2072-2022김한(화가)씨 별세 권혜주(상지영서대 교수)씨 상부 김유성(야마하뮤직 코리아 과장)태진(국민대 교수)현진(서울예고 교사)씨 부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5윤대한(광주대 건축학과 교수)성규(정동건축사사무소)씨 부친상 주해룡(미국 선급협회)씨 빙부상 15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51)256-7015안만영(하이트맥주 노조위원장)씨 모친상 16일 경남 마산 영락원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6시 (055)256-9173최경락(전 국방대 교수)씨 별세 병하(한화증권 부장)병학(강릉대 교수)씨 부친상 이승호(육군 준장)박종권(풀무생협 이사장)씨 빙부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410-6903김영준(남원건설 엔지니어링 부사장)하영(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주임교수)기영(신일FAS 대표)씨 부친상 박정선(한국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직업병진단센타 소장)씨 시부상 김황순(혜안건설 이사)박자형(사업)씨 빙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010-2233송기찬(청주상당서 정보보안과장)씨 빙모상 16일 충주 건국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43)840-8491전영복(국회사무처 부이사관)씨 모친상 1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30분 (02)2650-2752서채규(한국세정신문 편집주간)인규(하나은행 망원역지점장)영기(자영업)정기(골든브릿지자산운용 이사)씨 모친상 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80정진(인천전자공고 교사)씨 부친상 이창대(대양엔지니어링 소장)씨 빙부상 1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2650-2748박용범(건동공업사 부장)씨 부친상 1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2650-2751차백인(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국민은행 사외이사)씨 별세 16일 서울대병원, 발인 19 오전 7시 (02)2072-2011김종한(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 교학부장)종오(일신건설산업 이사)종걸(우정수산 대표)씨 부친상 김창기(전 한국전력공사 처장)조성원(세왕케미코 대표)나소현(한국전분공업협동조합 전무)씨 빙부상 16일 한양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2297-3899
  • 으뜸교사에 학생들 왜 감동하나

    으뜸교사에 학생들 왜 감동하나

    올해도 어김없이 스승의 날(15일)이 찾아왔다. 해마다 존폐여부가 논란이 되고는 있지만, 교육현장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는 역할은 누가 뭐라고 해도 선생님들의 몫이다.15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되는 EBS 스승의 날 특집 프로그램 ‘사랑해요, 선생님’에서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으뜸교사 수상자들의 감동사례를 다큐 드라마 형식으로 꾸민다. 한국과학영재학교의 김승만(43) 선생님은 이공계를 기피하는 세태를 누구보다 심각하게 고민하는 과학교사다. 과학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한 ‘만들면서 배우는 과학교실’, 영어로 진행하는 영재들과의 맞춤과학 수업은 과학교육에 대한 그의 남다른 열정이 일궈낸 결과다. 또 미국 버지니아 주정부 영재학교, 싱가포르 국립영재학교 등과 함께 협력지도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특히 물리 전공인 그는 학생들의 이공계 분야 진로지도를 잘하기 위해 35세에 카이스트 석사과정에까지 입학했다. 당시 옛 제자와 나란히 입학해 화제를 모았던 그는 무급휴직을 감행하면서도 기어이 학위를 따냈다. 인천 인일여고 김양희(46) 선생님은 20년간 국내 독서논술 교육현장을 이끌어온 ‘독서교육의 달인’이다. 실업계 고교에서는 학생들이 책을 읽지 않는 풍토가 상식처럼 여겨지던 1990년대 초. 그는 도서관을 꾸미고 모든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책을 읽게 하는 독서교육에 소매를 걷어붙였다.2003년 인일여고에 부임한 뒤엔 학급마다 독서부장을 뽑아 한 달에 한번씩 독후감 발표, 토론, 논술쓰기 등을 하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그해 인일여고가 인천지역 여고 가운데 최상위권 대학에 최다 합격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서울대 사범대 부설 여자중학교 김영선(42) 선생님은 ‘선생님들의 과외선생님’으로 통한다. 서울시교육청의 초중고 수업지원단으로 동료교사들에게 수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수업 컨설팅’을 맡는다.18년차 국어교사인 그는 놀이방식을 도입한 ‘골든벨 방식 수업’, 단편소설 속 주인공들의 감정곡선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감정곡선 수업’, 연극이나 노래 등으로 토론경쟁을 벌이게 하는 ‘토론 수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사해 학생들을 사로잡았다. 사교육 시장의 난립 속에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하는 이들을 통해 우리 공교육의 희망을 찾아본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KBS드라마 09:10 아빠 셋 엄마 하나 14:30 1박2일 17:00 엄마가 뿔났다 19:20 스타 골든벨 20:40 해피투게더 시즌3 24:00 개그콘서트 ●어린이TV 09:00 선물공룡 디보 11:00 쿵야쿵야 13:00 미피와 친구들 15:00 포트리스 17:00 뽀로로2 19:30 가면라이더 가부토 22:00 큐빅스 ●mbn 06:3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40 뉴스메이커 말!말!말 09:30 부동산 현장 12:30 경제나침반 180도 18:3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 ●Q채널 09:00 걸어서 세계속으로 12:00 미녀들의 수다 16: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20:00 실전최강 전투기 대전 23:00 리얼다큐 천일야화 24:00 핫 섹시 몰카 ●바둑TV 08:00 제2기 지지옥션배 10:00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12:00 주간특선국 16:00 도전 배틀킹 18:20 응씨배 특집 19:00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MBC ESPN 12:00 실전분석 프로토 14:00 208 야구 하이라이트 17:00 2008 프로야구 두산:롯데 20:30 2008 K리그 수원:대구 02:00 챔피언스리그 매거진 ●시네마TV 07:00 열번찍어 안넘어간 사나이 09:00 리전에어 11:00 리턴퓨처 14:00 킥아웃 15:00 X파일 시즌2 17:00 짐 캐리의 스페셜 러브 ●EBS플러스1 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가,(1)(2), 국어(상)(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 20:00 EBS포스(종합)현대문학(1)(2) 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 ●EBS플러스2 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 11:00 야 미술이 보인다 12:00 미미와 코코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3-1, 수학 3-1 16:3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4-1, 수학 4-1 19:00 한글이 야호 20:00 세계의 미술관 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 [경제 플러스] 동양메이저, 골든오일 1400억 투자

    동양메이저는 7일 유전개발업체인 골든오일의 전환사채 2140만 6727주를 14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동양메이저와 사모펀드인 리더스사모투자전문회사가 공동으로 골든오일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동양메이저는 남미의 지하자원 개발분야에 진출하게 됐다.
  • [케이블·위성방송]

    ●KBS드라마 09:10 아빠 셋 엄마 하나 13:20 1박 2일 16:50 엄마가 뿔났다 19:20 스타 골든벨 20:40 해피투게더 시즌3 24:00 개그콘서트 01:10 낭랑 18세 ●챔프 08:30 도라에몬4 10:00 포켓몬스터 12:00 짱구는 못말려 16:00 짜장소녀 뿌까 19:00 도라에몬 23:00 스쿨럼블 24:00 태극천자문   ●mbn06: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20 주간팝콘영상 09:20 부동산 현장 12:20 경제나침반 180도 18:2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Q채널09:00 걸어서 세계속으로 12:00 미녀들의 수다 16: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21:00 실전최강 전투기 대전 23:00 리얼다큐 천일야화 24:00 범죄인간   ●바둑TV08:00 제2기 지지옥션배 10:00 제4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16:00 도전배틀킹 18:00 후지쓰배 특집 23:00 제2기 보노겐배 대학동문전 24:00 제2회 건화배 아마바둑최강전●MBC ESPN12:00 연예인 당구리그 13:00 2008 야구 하이라이트 18:00 2008 일본 프로야구 한신:요미우리 22:30 유럽축구골스 01:00 2007-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MGM09:00 9월이 올 때까지 11:00 플로리스 13:10 저스트 포 킥 15:00 테이크 오버 22:35 시클로 01:00 소울헌터 20:50 누가 톰을 서부로 보냈나   ●EBS플러스1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가,(1)(2), 국어(상)(1)(2), 도덕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20:00 EBS포스(종합)현대문학(1)(2)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EBS플러스2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11:00 야 미술이 보인다12:00 미미와 코코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16:3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4-1, 수학 4-119:00 한글이 야호20:00 세계의 미술관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 대검 200여명 초청 ‘오픈하우스’

    대검찰청이 23일 서울 서초동 청사에서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 비행청소년 전문 교육기관인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학생, 보육원생, 범죄예방위원, 검찰가족 등 200여명을 초대했다. 25일 법의 날을 앞두고 “검찰의 모습을 오감(五感)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에게 제공, 법질서 준수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검찰총장과의 대화, 법질서 지키기 골든벨, 검사·피의자·피해자가 돼 검찰 업무를 이해하는 역할극 ‘선녀와 나무꾼’, 과학수사부서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주(JOO) “소희 같은 엔터테이너 되고 싶다”

    주(JOO) “소희 같은 엔터테이너 되고 싶다”

    데뷔곡 ‘남자때문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인가수 주(JOO)가 후속곡 ‘어제처럼’으로 또 한 번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데뷔와 동시에 ‘박진영의 숨은 보석’으로 알려지며 2008년 최고 기대주로 떠오른 신인가수 주. 그를 만나 가수 데뷔까지의 에피소드와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 보았다. “2008년 최고의 기대 주(JOO)라 불러주세요” 후속곡 ‘어제처럼’으로 가요계 정벌에 나선 소녀가수 주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제이의 ‘어제처럼’을 리메이크 한 주의 ‘어제처럼’은 지금의 트랜드에 맞게 재탄생 된 곡으로 공개와 동시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어제처럼’을 리메이크 하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성사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더욱 주목할만하다. 원곡 ‘어제처럼’의 작곡가 심상원, 윤사라가 주의 보이스에 반해 단번에 리메이크를 허락했을 만큼 주의 목소리는 사람들을 매료시킬 강력한 마력을 갖고 있다. 특히 주의 보이스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박진영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와 m.net ‘열혈남아’의 멤버 조권은 2001년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얼굴을 알렸지만 데뷔 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 반면 주는 2006년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박진영의 눈에 뛰었고 연습생 2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영광을 얻었다. 임정희 9년, 선예 7년, 조권 8년 등의 오랜 연습생활을 거친 것에 비하면 주는 비교적 빠른 시간에 데뷔의 행운을 얻었다. 하지만 매달 자체적으로 연습생을 테스트하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시스템에서 주가 수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현재의 자리에 설수 있었던 건 주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대해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주가 30여명의 연습생들 중 발전속도가 가장 빨랐다. 매일 늦게까지 남아 연습하는 모습이 관계자의 눈에 좋게 보였다.” 며 주의 노력을 높게 샀다. “원더걸스 소희같이 다방면에서 활동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어요” 주는 아직 데뷔 100일도 채 되지 않은 신인이지만 가수뿐 아니라 MC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엔터테이너로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주는 대선배 허참과 함께 케이블채널 m.net ‘골든 힛트쏭’을 진행하며 그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이 처음이라 아직 많이 긴장돼요. 하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재미있어요. 첫 녹화에서는 허참 선생님을 오빠라고 부르는 것이 많이 어색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오빠라고 부르는 것이 더 편해요.” 더욱이 주는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원더걸스 멤버 소희를 보며 연기자의 꿈은 꾼다. “‘뜨거운 것이 좋아’에 출연한 소희 모습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을 했어요. 영화를 보면서 제게도 얼른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올해 고3 수험생이 된 주는 뮤지컬에 관심이 많다. “내년에는 뮤지컬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되는 것이 꿈이죠.” 하지만 주는 아직 ‘가수 주’로 사람들에게 더 많이 인식되길 바란다. “가수로 데뷔한 만큼 먼저 가수로서 인정 받고 싶어요. 그 다음에 배우, 뮤지컬 배우, MC 등 만능 엔터테이너 주로 활동하는 것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올해의 목표는 ‘여자 솔로 신인상’이죠” 주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원더걸스가 지난 2007년 최고의 히트메이커로 떠오르며 각 방송사 신인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이들의 뒤를 잇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주는 2008년 신인상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08년 상반기 여성 솔로 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요즘 대형 엔터테인먼트사가 내놓은 여자 솔로 가수들의 경쟁은 눈에 뛴다. DSP 엔터테인먼트의 선하, 원오원 엔테터인먼트의 JJ 등 유난히 ‘여자 솔로 부분 신인상’을 두고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JYP 엔테테인먼트의 주는 단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주는 ‘I Love You’로 주목 받고 있는 신인 가수 나비를 강력한 라이벌로 꼽았다. “평소에 신인가수 나비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스타일리스트가 같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죠. 특히 가창력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주는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올 연말 신인상을 꼭 수상하겠다는 의지를 다잡고 있다. “항상 공연장을 찾는 언니 팬들이 있어요. 늘 큰 목소리로 응원해주는데 그때마다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기분이 들어 든든하죠. 고생해주는 팬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건 신인상을 타서 그 은혜에 보답하는 거라 생각해요.” 꿈이 있기에 더욱 빛나는 소녀가수 주. 2008년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말하는 주의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 사진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케이블·위성방송]

    ●KBS드라마 09:10 아빠 셋 엄마 하나 14:40 1박 2일 16:50 엄마가 뿔났다 19:20 스타 골든벨 20:40 해피투게더 시즌3 24:00 개그콘서트 01:10 낭랑 18세 ●챔프 08:30 도라에몽4 11:30 짜장소녀 뿌까 13:00 도라에몽3 21:00 짜장소녀 뿌까 23:00 극장판 드래곤볼Z 01:00 수호전사 맥스맨 ●mbn 06: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20 주간팝콘영상 09:20 부동산 현장 12:20 경제나침반 180도 18:2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 ●Q채널 09:00 걸어서 세계속으로 12:00 미녀들의 수다 16: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22:00 공룡대탐험 23:00 리얼다큐 천일야화 24:00 범죄인간 ●바둑TV 08:00 제 2기 지지옥션배 10:00 제4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12:00 2008 연구생 한일전 16:00 도전배틀킹 18:00 후지쯔배 특집 24:00 줌 인 바둑 이슈 ●MBC ESPN 12:00 2008 연예인 당구 13:00 2008 야구 하이라이트 14:00 2008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요미우리 17:20 2008 프로야구 삼성:LG ●MGM 08:50 콜드해븐 10:50 악마의 키스 12:50 더 킬러 15:50 롱샷 16:40 에너미 블렛 18:40 스피드 4초 20:35 아파치 요새 23:00 블러드 게임 ●EBS플러스1 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가,(1)(2), 국어(상)(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 20:00 EBS포스(종합) 현대문학(1)(2) 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 ●EBS플러스2 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 11:00 야 미술이 보인다 12:00 미미와 코코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3-1, 수학 3-1 16:3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4-1, 수학 4-1 19:00 한글이 야호 20:00 세계의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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