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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에도 침탈 맞서는 ‘아바타 나비족’ 있다

    지구에도 침탈 맞서는 ‘아바타 나비족’ 있다

    에너지 고갈 위기에 직면한 인류는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 채굴을 시작한다. 행성을 지배하려는 인간에 맞서 판도라의 토착 원주민 나비는 혈전을 벌이게 된다. 간략하게 정리한 블록버스터 공상과학영화 ‘아바타’의 이런 스토리가 실제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지구촌 곳곳에서 자원을 탐내는 외부 세력에 맞서 토착 원주민 부족이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원주민 인권보호단체인 서바이벌 인터내셔널은 27일 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의 토착민 부족인 페남. 페남은 나비처럼 숲을 지켜내려는 대표적인 부족이다. 이 부족 관계자는 서바이벌 인터내셔널에 “목재회사들이 숲을 벌목하고 강을 오염시키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우리가 사냥을 하는 동물들은 죽어가고 있어 영화에 나오는 나비 부족처럼 숲 때문에 울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나비 부족처럼 숲은 부족을 보호하고 부족은 숲을 보호하기 때문에 페남 부족은 숲이 없으면 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의 부족 부시먼도 스스로를 나비에 비유하면서 비슷한 하소연을 했다. 부시먼 부족의 한 남자는 “부시먼족은 아프리카 남부에 가장 오래된 부족이지만 우리 땅에 대한 권리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영화 아바타는 우리의 이런 사정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브라질과 베네수엘라 국경에서 사냥과 채집을 하며 살아가는 야노마미 부족도 채굴산업 때문에 ‘공격’을 당하고 있는 지구상의 또 다른 ‘나비 부족’이다. 야노마미 부족의 관계자는 “채굴산업이 자연을 침범하면서 땅과 부족이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해온 균형의 관계가 깨지고 있다.”고 고발했다. 서바이벌 인터내셔널 대표 스티븐 코리는 “자연을 보호하는 방법 중에 놀랍게 간단한 방법이 있다.”면서 “토착 원주민에게 그들의 땅에 대한 권리를 인정하면 자연을 지켜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골든 글로브 2관왕이 된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수상식에서 “우리와 땅 사이에 모든 건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민아·주지훈 ‘키친’ 베를린 국제영화제 초청

    신민아·주지훈 ‘키친’ 베를린 국제영화제 초청

    신민아와 주지훈이 주연한 영화 ‘키친’(감독 홍지영)이 제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았다. ‘키친’은 내달 11일 독일에서 개막하는 베를린영화제의 ‘컬리너리 시네마’(Culinary Cinema) 섹션에 이름을 올린다. 지난해 2월 개봉한 ‘키친’은 비밀스런 공간인 키친을 중심으로 사랑을 공유하는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낸 로맨스 영화다. 신민아와 주지훈, 김태우가 그리는 아찔한 사랑이야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만큼 ‘키친’이 초청된 세션은 ‘음식의 영화’(컬리너리 시네마). 이 섹션은 음식과 사랑, 자연과 환경을 소재로 한 영화들을 선정해 상영하는 비경쟁 부문이다. 베를린영화제에서 이제 4회째를 맞이하는 신생 섹션이지만 관객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해마다 상영작을 늘려가며 베를린영화제의 차별성을 대표하는 섹션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섹션은 미국 패스트푸드 산업의 폐단을 폭로하며 이슈가 된 ‘패스트푸드 네이션’, 골든글로브와 오스카 2연패에 빛나는 요리 애니메이션 ‘라따뚜이’ 등 의미 있는 음식 영화들을 소개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주지훈이 주연한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감독 민규동)가 초청된 바 있어, 2년 연속 한국 영화의 초청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내달 개막하는 베를린영화제에서 ‘키친’은 2월 18일에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 현장에는 홍지영 감독이 직접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베를린영화제에는 ‘키친’ 외에도 고현정·최지우 등이 주연한 ‘여배우들’과 이창동 감독이 제작한 한불 합작 영화 ‘여행자’ 등 다수의 한국영화들이 먼저 초청된 바 있다. 사진 = 영화 ‘키친’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옴부즈맨 칼럼] ‘아바타’ 열풍… 대안제시 아쉬워/이수범 인천대 신문방송학 교수

    [옴부즈맨 칼럼] ‘아바타’ 열풍… 대안제시 아쉬워/이수범 인천대 신문방송학 교수

    요즘 누구나 만나면 하는 얘기가 제임스 캐머런의 3D 블록버스터 ‘아바타’이다. 영화산업에서 구전은 매우 중요한 마케팅 도구인데, 아바타는 아마 최근에 가장 많이 회자된 영화일 것이다. 영화는 다른 상품과 달리 그 라이프사이클이 매우 짧으며 겨우 몇 주에 극장에서의 소비가 끝나기 때문에, 구전 효과는 영화 상품의 선택에 있어서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수치 면에서도 우리나라 외화 사상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조만간 세계 흥행 기록도 경신할 전망이다. 이제는 ‘아바타’가 한국에서는 역대 최다관객(1301만명)을 동원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의 기록을 넘어설지, 전세계적으로는 타이타닉이 보유한 18억 4000만달러(약 2조 1000억원)의 흥행수입을 깰지가 관심사다. 이러한 관심은 매스컴을 통해서 흥미가 더해진다. 이를 우리는 영화의 마케팅 PR전략의 일환이라고 하는데, 필자와 같이 아직까지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은 꼭 봐야 할 듯한 의무감까지 생긴다. 이와 같은 매스컴의 과열 현상은 서울신문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주에는 거의 매일 ‘아바타’에 대한 기사를 쏟아부었다. 1월23일자 1면에 “3D 열풍… 아바타 1000만명 돌파”를 사진과 함께 실은 것을 비롯해, “열린세상 21세기 문화코드 ‘통섭’ 읽어낸 아바타”(1월22일자), “아바타 흥행수입 1위”(1월20일자), “신들린 아바타… 전세계 개봉국가 중 한국흥행 5위”(1월20일자), “아바타 골든글로브 작품 감독상 2관왕”(1월19일자), “CG산업 육성에 2000억”(1월15일자), “아바타, 자연숭배 부추겨 교황청 불편한 심기 드러내”(1월14일자) “아바타 작년 개봉작 중 美 최고흥행 기록”(1월13일자) 등 1월 중에 17편의 관련 기사 및 논설을 양산했다. 문제는 대부분의 기사들이 제임스 캐머런의 천재성이나 3D가 영화산업의 희망이라는 장밋빛 미래에만 초점을 맞춘 채 우리나라의 영화산업의 본질적인 문제인 특정 블록버스터에 의존하는 쏠림현상 등에는 지면을 할애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1월5일자의 기사 ‘한국영화 일등공신’에서 일부 다루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영화의 새로운 기록경신을 응원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물론 3D 영화가 새로운 패러다임인 것은 사실이나, 앞으로 3D만이 영화산업의 블루오션이라고 보는 시각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다. 1월13일자 “3D 우리도 보고만 있을 순 없지…”라는 기사에 의하면, 문화체육관광부·지식경제부·방송통신위원회 공동으로 3D산업 발전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는 3D시장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지원부터 관련 기반 연구작업을 산학협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도 3D영화 제작 지원과 기술 연구 및 인력 교육 등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 3D 영화산업은 선진국들에 비해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 컨버팅이나 카메라 리그, 상영 시스템 등 기술적 발전을 확고하게 견인하는 것은 시장을 공략할 콘텐츠인데 우리 영화산업에서 3D 콘텐츠는 거의 불모지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특히 영화계는 지금 아바타가 영화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도 그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과 위기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한때 제작사가 부도위기까지 가면서도 14년에 걸친 긴 시간 동안 5억달러에 이르는 거대 자본을 들여서 이룬 ‘아바타’를 국내에서 따라잡으려는 시도 자체가 무의미해 보이기 때문이다. 아바타의 성공을 통해 비추어 본 우리나라의 영화산업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면서도 여전히 다양성과 창의성이 중요하다. 3D에만 집중해 관심을 보이는 관련 기사들을 보면서 왜 우리는 미국의 한 영화에 이와 같은 찬사를 보내며 열광을 하는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 [아바타 세계제패③] 인종·종교시비 등 논란도 ‘블록버스터’

    [아바타 세계제패③] 인종·종교시비 등 논란도 ‘블록버스터’

    ‘아바타’는 지난 21일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골든글로브 감독상과 드라마부문 작품상을 안기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아바타’의 인기만큼이나 영화를 정면 공격하는 논란들이 각 분야에서 터져 나왔다. 카메론 감독은 “우주 자원을 확보하려는 인간과 이를 막으려는 원주민의 대결구도를 통해 환경 파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아바타’의 제작의도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영화의 배경과 주인공 등의 설정을 두고 인종주의와 색깔론을 비롯, 종교, 표절시비까지 불거졌다. 일부 언론들은 ‘아바타’의 주인공 제이크 설리가 백인이라는 점을 들어 “백인 영웅이 미개한 원주민을 구한다는 인종주의적 주제를 은연중에 퍼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바티칸 교황청은 ‘아바타’가 묘사한 판도라 행성의 원주민 나비족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아바타’가 종교 대신 자연숭배를 부추긴다.”고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아바타’의 2D 상영을 제한했고, 대만에서는 40대 남성이 ‘아바타’를 본 뒤 뇌출혈로 숨진 사건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아바타’의 관람 열기는 아직도 뜨겁다. 한 영화 관계자는 “한 영화에 대한 다양한 논란은 얼마나 많은 이들이 그 작품에 집중하고 있는 가를 반영하는 또 다른 척도”라며 “이런 논란들이 오히려 ‘아바타’에 대한 관객들의 흥미를 증폭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바비’ 관전 포인트는?

    영화 ‘바비’ 관전 포인트는?

    미국의 총망 받던 정치인 로버트 F. 케네디의 암살이라는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둔 영화 ‘바비’가 온다.마틴 쉰과 안소니 홉킨스, 샤론 스톤, 데미 무어, 샤이아 라보프, 린제이 로한, 일라이저 우드, 애쉬튼 커쳐, 헬렌 헌트, 헤더 그레이엄, 조슈아 잭슨, 로렌스 피쉬번, 닉 캐논, 헤리 벨라폰테 등 미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한 할리우드 스타 종합선물세트로 유명 배우들을 캐스팅해 화제의 중심이 된 영화이다. 영화 바비(감독 에밀리오 에스테베즈)는 1968년 6월 5일 로버트 F. 케네디의 암살이 일어난 엠버서더 호텔에서의 하루를 다양한 인물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당시의 사회상을 보여준다.존 F. 케네디의 동생인 로버트 F. 케네디의 암살이라는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인물들의 사건을 하나하나 나열하는 흥미로운 구성이 첫 번째 관전 포인트로 케네디의 암살이 일어난 당시의 인물들을 생생히 재연한다. 유명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력과 환상적인 연기 호흡 또한 관심 있게 볼 두 번째 관전 포인트이다.특히 세 번째 관전 포인트로는 영화 ‘트랜스포머’와 ‘이글 아이’에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영화 ‘바비’서 파격적인 전신누드를 선보이는 모습이다. 그는 어수룩하고 귀여운 선거 자원봉사자 쿠퍼 역 맡아 열연 하며 과감한 전신노출을 감행해 방탕한 청년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한다.한편 영화 ‘바비’는 미국 개봉 후 평단의 호평과 함께 각종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영화의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63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64회 골든 글로브 최우수 작품상과 주제가상 노미네이트, 10회 할리우드 영화제 올해의 앙상블상 수상 등 전 세계의 각종 영화 시상식에서 이름을 올려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오는 2월 4일 개봉이다.사진 = 영화 ‘바비’ 포스터 및 스틸컷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신문 STV]

    06:00 놀러와 07:00 재미있는 TV 현장 대발견 08:00 TV특종 놀라운 세상 09:00 생활의 달인 10:00 오천만의 일급비밀 11:00 대박예감 성공창업 11:30 스타 골든벨 12:30 전국 TOP10 가요쇼 13:30 놀러와 14:30 TV특종 놀라운 세상 15:30 성공 돈이 보인다 16:00 오천만의 일급비밀 17:00 생활의 달인 18:00 놀러와 19:00 스타 골든벨 20:00 생활의 달인 21:00 별순검 23:00 샴페인 24:00 쇼킹드라마 세븐독 01:00 미스터리 X파일 02:00 리얼스토리 묘 03:00 생활의 달인
  • 얼짱모델 이유주 ‘섹시 바비인형’ 화보

    얼짱모델 이유주 ‘섹시 바비인형’ 화보

    얼짱출신 모델 이유주가 뷰티화보에서 몽환적이면서도 청순하고 매혹적인 바비인형의 면모를 뽐냈다. 정샘물매거진에 따르면 이유주는 평소의 깜찍·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벗어나 눈매를 강조하는 스모키 화장을 통해 섹시하고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이유주의 이러한 팔색조 매력에 신비스러움이 더해지면서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메이크업&헤어 정샘물과 사진작가 김유리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이유주는 “카메라 앞에 서면 난 언제나 즐겁다. 그리고 나에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다.” 고 말했다. 이유주는 이어 자신의 미니홈피에 화보 사진을 공개하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고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이라며 “스스로에게 길을 묻고 스스로 길을 찾아라. 꿈을 찾는 것은 나이며 새로운 날들의 주인도 바로 내 자신” 이라는 다부진 결심을 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초 패션잡지 쎄씨(ceci)의 전속모델로 데뷔한 이유주는 올해는 연기자로 그 이름을 올리기 위해 연기공부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쎄씨(Ceci)를 통해 데뷔한 연기자로는 임수정, 홍수아, 박민지 등을 꼽을 수 있다. 데뷔 후 이유주는 지난해 3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 comedy tv ‘얼짱시대’ 를 통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KBS ‘스타골든벨’ 에서 인형춤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 정샘물매거진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라미레즈는 왜 이승엽 1루 자리 탐낼까?

    라미레즈는 왜 이승엽 1루 자리 탐낼까?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루 포지션은 뇌관을 장착한 폭탄과 같다. 올시즌을 위해 25일 일본으로 복귀한 외야수 알렉스 라미레즈의 1루 겸업 선언, 그리고 3루수인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의 1루 전향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시즌 극도의 부진으로 외야수 카메이 요시유키에게 1루 자리를 넘겨줘야 했던 이승엽 입장에선 첩첩산중이다. 4번타자 라미레즈의 1루 전향설은 항간에 알려진 것처럼 하라 타츠노리 감독의 권유때문이 아니다. 라미레즈는 작년 니혼햄과의 일본시리즈 직후 베네수엘라로 돌아가기에 앞서 본인 입으로 1루 포지션 전환을 시사했다. 우선 라미레즈가 왜 1루 포지션 전환을 언급했는지부터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라미레즈는 작년 니혼햄과의 일본시리즈에서 하라 감독이 선발 오더를 낼 때 가장 골머리를 앓게 했던 선수다. 중심타자이긴 하지만 자칫 한번의 실수로 1년농사를 망칠수도 있는 그의 외야 수비력 때문이다. 라미레즈는 퍼시픽리그 규정으로 열린 일본시리즈 1,2차전에서(삿포로돔) 좌익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주니치와의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제2스테이지부터 불안했던 외야수비가 하라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했고 그의 자리는 타니 요시토모가 대신했다. 비록 도쿄돔에서 열린 3, 4차전에서는 본인의 주포지션인 좌익수로 돌아왔지만 투수도 타석에 서는 센트럴리그 규정상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느린 발과 약한 어깨를 가진 라미레즈의 외야수비력은 그동안 타력에 가려져 제대로 부각된 적이 거의 없다. 일본인 취급을 받는 라미레즈 입장에서는 결국 향후 자신의 야구인생에 있어서 롱런할수 있는 전제조건을 포지션 변화로 본 것이다. 그 포지션이 바로 만만한 1루자리다. 선수가 포지션을 전환하겠다는데 감독 입장에서 나몰라라 할수도 없는 일이다. 그것도 팀의 4번타자인 라미레즈라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라미레즈의 1루입성은 확률상 희박하다. 내야와 외야수비는 첫 타구음을 듣고 몸이 반응하는 것부터 시작해 모든것이 다르다. 여타의 내야 포지션보다 편안한 자리인 1루라고 해서 다를게 없다. 그속에는 빗맞은 땅볼 타구를 처리해야 하고 번트 수비에 따른 투수와의 콤비네이션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자리다. 라미레즈가 원래부터 외야와 1루를 겸업했던 야수라면 이해는 하겠지만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한 이후 내야수로 경기를 뛰어본적이 없다. 스프링캠프 동안의 연습만으로 실력이 급상승할리가 만무하다는 뜻이다. 확률상으로 따지면 오히려 3루수인 오가사와라 미치히로가 1루수로 전향할 가능성이 더 큰 편이다. 그동안 요미우리는 막대한 자금력을 발판 삼아 돈으로 야구를 한다는 비아냥을 들었던 팀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비판은 먼나라 이야기가 됐다. 육성군 출신의 투수 야마구치 테츠야가 그동안 ‘필승 계투진’의 임무를 끝내고 올해부터는 선발투수로 전향할 정도로 성장했고 역시 같은 육성군 출신인 외야수 마츠모토 테츠야도 요미우리 구단이 손수 키워낸 끝에 작년시즌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만들어냈다. 외국인 투수지만 위르핀 오비스포 역시 마찬가지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자면 오가사와라의 1루 전향은 상당한 신빙성이 있다. 바로 요미우리의 차세대 4번타자로 촉망받는 오타 타이시(20)가 3루수이기 때문이다. 아마시절에는 유격수를 봤지만 프로에 들어와서부터 3루수로 포지션을 전환한 오타는 비록 큰 스윙으로 일관하는 타격의 문제점이 걸리긴 하지만 그를 1군에서 키울뜻이 있다면 오가사와라가 자리를 내줘야 한다. 때를 같이해 무릎수술 경력이 있는 오가사와라의 나이를 감안할때 이러한 시나리오는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 요미우리의 ‘순혈주의’가 가진 특성을 생각하면 나가시마 시게오-하라 타츠노리-오타 타이시로 이어지는 3루수 계보는 하라 입장에서는 반드시 실현시키고 싶은 일이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완전히 외야수로 정착하는 카메이를 제외하면 지금 이승엽을 위협할만한 것은 없다. 오히려 올해부터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게될 외국인 타자 에드가 곤잘레스와의 엔트리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직 검증된 것이 하나도 없는 라미레즈의 1루 수비력, 아직 1군에서 뛸만한 타격실력이 못되는 오타. 이 모든걸 종합해 보면 당장에 라미레즈와 오가사와라가 1루 포지션으로 들어설 일은 없을듯 하다. 물론 오가사와라는 1루 수비도 가능한 선수지만 현실적으로 그를 대체할만한 3루수 자원이 없다는 점에서 당분간 3루는 오가사와라가 맡아야 한다. 이승엽 입장에서는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항간에서 떠도는 이러한 불신을 뒤엎는 것은 오로지 비교우위를 선점하는 길밖에 없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아가씨와 건달들’ 진 시몬스 하늘로

    [부고] ‘아가씨와 건달들’ 진 시몬스 하늘로

    은막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큰 인기를 모았던 영국 출신 여배우 진 시몬스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자택에서 폐암으로 타계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81세. 1944년 영국 영화 ‘기브 어스 더 문’으로 데뷔한 시몬즈는 ‘위대한 유산’ ‘검은 수선화’ 등의 영화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1948년 ‘햄릿’에서 오필리아역을 열연해 일약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고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어 ‘블루 라군’ ‘비련의 공주 엘리자베스’에 출연했으며, 1955년 ‘아가씨와 건달들’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스파르타쿠스’ ‘해피엔딩’ 등에서 열연, 1970년대 초까지 영화계를 풍미한 그는 브라운관에서도 맹활약해 1983년 ‘가시나무새’로 에미상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아메리칸 퀼트’에 출연한데 이어 2004년 만화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나이 든 소피역을 더빙하는 등 최근까지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2003년 영국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OBE) 작위를 받기도 했다. 시몬스는 1950년 할리우드에 진출한 직후 영국 출신 배우 스튜어트 그렌저와 결혼해 1960년 이혼하고 영화감독 리처드 브룩스와 재혼했지만 1977년 다시 이혼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서울신문 STV]

    05:00 러브 파이터 06:00 미스터리 X파일 07:00 현장추적 싸이렌 08:00 생활의 달인 09:00 솔로몬의 선택 10:00 나는 형사다 11:00 성공 돈이 보인다 11:30 미스터리X파일 12:30 전국 TOP10 가요쇼 13:30 생활의 달인 14:30 헤이헤이헤이 15:30 대박예감 성공창업 16:00 러브 파이터 17:00 생활의 달인 18:00 미스터리 X파일 19:00 TV특종 놀라운 세상 20:00 오천만의 일급비밀 21:00 시네마 스토리 21:30 놀러와 22:30 스타 골든벨 23:30 생활의 달인 01:30 미스터리 리얼다큐터 02:00 TV특종 놀라운 세상
  • [서울신문 STV]

    06:00 생활의 달인 07:00 리얼스토리 묘 08:00 TV특종 놀라운 세상 09:00 생활의 달인 10:00 러브 파이터 11:00 성공 돈이 보인다 11:30 생활의 달인 12:30 전국 TOP 10 가요쇼 13:30 샴페인 14:30 TV특종 놀라운 세상 15:30 대박예감 성공창업 16:00 러브파이터 17:00 생활의 달인 18:00 헤이헤이헤이 19:00 이파니의 티아라 20:00 시네마 스토리 20:30 샴페인 21:30 생활의 달인 22:30 쇼킹드라마 세븐독 23:30 스타 골든벨 24:30 체험 삶의 현장 01:30 미스터리 리얼다큐 터 02:00 미스터리 X파일
  • [열린세상]21세기 문화코드 ‘통섭’ 읽어낸 아바타/이종수 한양대 영상저널리즘 교수

    [열린세상]21세기 문화코드 ‘통섭’ 읽어낸 아바타/이종수 한양대 영상저널리즘 교수

    지구촌이 아름다운 판도라 행성에 사는 나비족과의 사랑에 푹 빠진 것 같다. 연일 흥행기록을 경신하면서 최근 골든글로브 작품상과 감독상까지 수상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3D 공상과학 영화 ‘아바타’는 이제 하나의 문화적 사건이 됐다. 영화를 보지 않고는 어디서든 대화에 낄 수가 없다. 어렵게 구한 3D 영화관 입장권을 들고 극장 입구에서 나눠주는 검은 3D용 안경을 받아드는 순간, 마치 처음 타보는 놀이기구에 탑승할 때처럼 약간 흥분되었다. 영화는 놀랍고 화려했다. 완벽에 가까운 컴퓨터그래픽(CG) 화상과 3D 입체영상이 만들어낸 생생한 ‘가상현실’은 분명 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영상혁명이었다. 거기에다 첨단기술과 대중적 스토리의 자연스러운 결합, 우화적 이야기 속에 녹여낸 환경, 반전, 반제국주의 등의 정치적 메시지. 과연 전세계 최고 흥행기록을 가진 감독의 공력과 할리우드 거대 자본과 기술이 만들어낸 블록버스터답다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물론 ‘아바타’를 보는 내내 표절 논란을 수긍하게 만드는 예전 영화의 장면들이 떠오르기도 했고, ‘반지의 제왕’이나 ‘원령공주’를 처음 보았을 때처럼 순수한 감동이 가슴에 차오르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바타’는 분명 제임스 캐머런의 창의성과 대담함에 경의를 표하게 만드는 영화다. ‘아바타’는 최첨단 영상기술로 ‘기술 이전’의 순수한 원시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판도라 행성의 벌거벗은 나비족과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통로가 바로 우리가 무장하고 있는 3D용 안경과 최첨단 영상기술이라는 것이 ‘아바타’의 대담한 복선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바타’는 결코 단순히 원시의 삶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키거나, 무조건적인 반문명·반테크놀로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는 아니다. 캐머런 감독이 말한 것처럼 ‘아바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정치적 메시지보다는 오히려 인류가 새로 발견한 현대 문명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는 영화다. 즉, 테크놀로지 자체보다는 테크놀로지를 발전시킨 인간들과 서구문명이 과연 이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그 해답은 캐머런 감독 자신의 인생과 경력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스스로 반은 예술가, 반은 기술자라고 말하는 캐머런은 실제로 대학에서 물리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그야말로 요즘 유행하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적 배경을 동시에 갖춘 ‘통섭(統攝)’형 인재다. 졸업 후 트럭운전사로 일하다가 1977년 ‘스타워스’를 보고 영화계에 입문한 캐머런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인 것은 영화의 디지털 특수효과와 결합한 새로운 스토리텔링이다. 스스로 실험실에서 몸으로 익힌 기술에다 예술적 상상력을 얹어 만든 영화 ‘어비스’, ‘터미네이터’ 등은 바로 이러한 ‘통섭’의 힘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준다. 이들 영화 이후에도 컴퓨터 게임과 픽션, 다큐멘터리 등 여러 문화 장르를 연결하는 시도를 해온 것도 바로 이런 감독 자신의 경력 때문일 것이다. ‘아바타’가 이 시대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떠오를 수 있는 것은 바로 통섭과 교감의 시대정신을 읽어내고, 이를 끈질기게 붙들고 온 한 감독의 비전과 집념의 결과이다. 영화의 과거와 미래, 문명과 자연, 서구 백인과 원주민, 현실과 가상세계, 최첨단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를 가로질러서 새롭게 창조한 세계가 ‘아바타’다. “나는 당신을 본다.(I see you)”라는 여주인공의 말처럼 그 세계의 경계와 외형이 어찌되었든 사랑하는 사람의 본질은 어디서든 알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서로 다른 세계를 볼 수 있을까. 나비족으로 변한 주인공 제이크에게 처음으로 말을 타는 법을 가르치는 여주인공 네이티리가 소리친다. “말과 교감하라.” 그렇다. 날아오르고 싶으면 교감하라. 기술과 자연, 인간과 동물, 디지털 하이테크와 가장 오래된 신화를 가로지를 때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고정된 자신의 영역과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계로 유연하게 비행하는 한국의 천재 감독이 기다려진다.
  • [부고] ‘러브 스토리’ 작가 에릭 시갈 하늘로

    멜로 영화의 대명사 ‘러브 스토리’의 원작자 에릭 시갈이 심장마비로 타계했다고 그의 딸 프란체스카 시갈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72세. 에릭 시갈은 지난 17일 런던 자택에서 숨져 이날 장례식이 거행됐으며, 파킨슨병을 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갈이 예일대학 고전문학 교수 시절인 1969년 펴낸 소설 러브 스토리는 미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에 뽑히기도 했다. 젊은 남녀가 사랑에 빠져 결혼했지만, 여주인공이 암으로 죽는 내용의 이 소설은 1970년 라이언 오닐과 알리 맥그로 주연의 동명 영화로 제작되면서 전 세계인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시갈은 이 영화로 제2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각본상을 수상했고, 영화음악은 제43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을 차지했다. 영화 속 명대사 “사랑은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는 지금도 사랑에 대한 ‘명언’으로 회자되고 있다. 딸 프란체스카는 장례식에서 낭독한 조사에서 “아버지는 병석에 누운 지난 30여년 동안 매순간 엄청난 고집으로 숨 쉬고 생존하기 위해 싸웠다. 이것이 아버지의 본질, 즉 가르치고 글을 쓰고 달리게 한 맹목적 강박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버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어느 누구보다도 집요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에릭 시갈은 러브 스토리 외에도 ‘닥터스’, ‘첫사랑 첫이별’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남겼고 옥스퍼드대학 울프슨 칼리지의 명예교수를 지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아바타’ 골든글로브 작품·감독상 2관왕

    ‘아바타’ 골든글로브 작품·감독상 2관왕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가 제67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드라마부문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이번 주 중 외화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아바타’는 17일(현지시간)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가 미국 베벌리힐튼호텔에서 개최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6개 부문 후보로 오른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의 ‘업 인디 에어’를 비롯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 캐서린 비글로 감독의 ‘허트 로커’, 리 다니엘스 감독의 ‘프레셔스’를 따돌리고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타이타닉’ 이후 12년 만에 신작을 내놓은 캐머런 감독도 ‘인빅터스’를 연출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등을 제치고 감독상을 받았다. 캐머런 감독은 ‘타이타닉’으로 제5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개막작에 선정된 픽사의 ‘업’은 애니메이션상과 음악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은 ‘크레이지 하트’에서 열연한 제프 브리지스가 조지 클루니 등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수상했고,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은 ‘더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열연한 샌드라 불럭이 받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이지혜-태연 닮은꼴?”…황당 마케팅 실소

    “이지혜-태연 닮은꼴?”…황당 마케팅 실소

    “이지혜와 소녀시대 태연이 닮았다?” 4년 만에 솔로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컴백한 이지혜의 소속사 홍보 방식이 황당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지혜 소속사 케이피 컨텐츠는 “이지혜가 인기정상의 그룹인 소녀시대 태연과 빼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며 실제로 태연이 이지혜의 과거 모습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닮은 꼴”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19일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 이같은 내용이 기사로 그대로 확대 재생산 되자 “앨범 홍보효과를 노리고 일부러 논란을 일으키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 도를 넘었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실제로 이지혜 측은 보도자료에 태연의 사진을 함께 배포하는 등 음악적인 변화나 앨범내용이 아닌 확인되지 않은 태연과의 닮은꼴 주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었다. 신인 가수들이 ‘제 2의 비’, ‘제 2의 이효리’, ‘제 2의 보아’ 등 인지도가 훨씬 높은 스타들을 이용해 관심몰이 하는 것이 가요계에서 더이상 특별할 게 없으나 일부러 팬들을 자극해 앨범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 씁쓸하다는 것. 네티즌들은 “한 때 이지혜의 팬이었는데 선배가 후배 명성을 업고 가려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 “안티팬을 만들려고 하는 지능적인 수법“ 등 부정적인 의견을 달았다. 한편 이지혜는 타이틀곡 ‘눈물아 제발 멈춰줘’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23일 KBS-2TV ‘스타골든벨’에 출연, 그간의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사진=케이피 컨텐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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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0 헤이헤이헤이 07:00 놀러와 08:00 TV특종 놀라운 세상 09:00 생활의 달인 10:00 오천만의 일급비밀 11:00 대박예감 성공창업 11:30 스타 골든벨 12:30 전국 TOP10 가요쇼 13:30 놀러와 14:30 TV특종 놀라운 세상 15:30 성공 돈이 보인다 16:00 오천만의 일급비밀 17:00 생활의 달인 18:00 놀러와 19:00 스타 골든벨 20:00 샴페인 21:00 별순검 23:00 생활의 달인 24:00 쇼킹드라마 세븐독 01:00 미스터리 X파일 02:00 리얼스토리 묘 03:00 생활의 달인
  • 카메론, ‘아바타’로 골든글로브…흥행과 비평 ‘쌍끌이’

    카메론, ‘아바타’로 골든글로브…흥행과 비평 ‘쌍끌이’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67회 골든글로브 감독상을 수상했다. 카메론 감독은 17일(현지시간) 미국 LA 베버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12년 만에 ‘타이타닉’의 영광을 재현했다. ‘아바타’는 이번 골든글로브에서 감독상을 비롯, 드라마부문 작품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1997년작 ‘타이타닉’으로 제55회 골든글로브 4관왕을 비롯, 제70회 아카데미시상식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쓴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로 다시 한 번 대중과 평단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인간과 외계행성 판도라의 원주민 나비족의 사랑과 대결은 그린 ‘아바타’는 지난해 12월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14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카메론 감독의 전작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세계 영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아바타’는 지난 15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앞서 열린 제15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드에서도 액션영화상을 비롯, 촬영상·편집상·아트디렉션상·음향효과상·시각효과상 등 6관왕에 올랐다. ‘아바타’가 골든글로브에서 2관왕에 오름에 따라 내달 개최되는 아카데미시상식에서의 수상 결과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메론 감독의 전작 ‘타이타닉’은 지난 1998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11개 부문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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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라이벌 CF대전③]걸그룹:소녀시대 VS 포미닛

    [2010 라이벌 CF대전③]걸그룹:소녀시대 VS 포미닛

    지난 2009년 연예계에 불어 닥친 걸그룹 열풍은 광고계도 강타했다. 가장 눈에 띄는 ‘CF 걸그룹 스타’는 소녀시대와 포미닛. 소녀시대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광고 섭외 1순위로 떠올랐고 포미닛도 하반기에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광고계 최고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최고 가수상을 휩쓴 소녀시대의 경우 의류, 금융, 식음료, 치킨, 휴대폰, 게임 등 무려 12개의 CF에 모델로 등장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렸다. 소녀시대는 브랜드 컨설팅 전문기관인 브랜드38 연구소에서 실시한 ‘2009년 하반기 TV 광고 모델로 가장 선호하는 스타’ 설문조사에서 유재석·김연아와 함께 ‘빅3’에 꼽힐 만큼 정상급 CF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데뷔해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거머쥔 포미닛 역시 의류와 통신사 광고모델을 시작으로 치킨, 음료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포미닛은 여자그룹 최초로 소니 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니 측에 확인한 결과 포미닛이 소니 모델로 나선 뒤 MP3 제품판매량이 급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이 두 걸그룹의 CF 모델료 수준은 얼마나 될까. 광고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몸값은 일반적으로 6~8억 원 선이고 포미닛은 3~4억 원이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먼저 데뷔한 소녀시대가 앞서있다. 하지만 데뷔하자마자 무서운 기세로 소녀시대를 따라온 포미닛은 올해 연초부터 광고계약을 대거 앞두고 있어 ‘2010 걸그룹 CF퀸’을 향한 두 그룹의 본격적인 경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소녀시대는 광고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전 연령대에 걸쳐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고 멤버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어 다양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는 평을 듣고 있어 2010년에도 여전한 강세가 예상된다. 포미닛 역시 소녀시대의 아성을 바짝 뒤쫓고 있다. 공교롭게도 소녀시대가 2008년부터 치킨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듯, 포미닛은 지난해 11월 또 다른 치킨 CF 모델로 계약을 맺은 상태라 두 걸그룹 간 ‘치킨CF 경쟁’도 진행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치킨광고 외에도 휴대폰, 음료 등 여러 같은 제품군에서 정면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연말부터 광고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지만 포미닛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광고들 위주로 선택할 예정이다.”며 “현재 전자제품, 휴대폰, 아이스크림, 음료, 의류 브랜드와 계약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 계약들이 모두 성사됐다고 가정하면 포미닛이 출연하는 광고는 10여 편에 달한다. 제일기획 송준호 캐스팅디렉터 국장은 “소녀시대는 여전히 전 업종에서 수요가 많다. 따라서 올해엔 포미닛에도 광고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두 걸 그룹간 선의의 경쟁이 볼만 해졌다.”고 2010년 광고계 판도를 전망했다. 그는 이어 “가요계는 시시각각 인기가 급변하기 때문에 광고계에선 아이돌 그룹과 3~6개월 정도의 단기계약을 통해 당장의 인기를 활용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소녀시대, 포미닛 외에 또 어떤 그룹이 광고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할지 모르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위)서울신문NTN DB, (아래)광고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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