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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연 vs 김태희, 반전드레스 눈길 ‘우아+섹시’

    태연 vs 김태희, 반전드레스 눈길 ‘우아+섹시’

    배우 김태희와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등을 드러낸 백리스(back-less) 드레스, 일명 ‘반전드레스’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연은 지난 9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참석했다. 리틀 블랙 드레스를 입은 9명의 소녀들 가운데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태연의 드레스였다. 정면에서 본 태연의 드레스는 리틀 블랙 드레스의 정석에 따라 클래식하고 단순한 디자인이다. 하지만 뒷면은 파격적인 백리스 디자인으로 등을 노출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또한 김태희는 MBC 새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의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반전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최근 MBC 블로그 ‘큐피터’에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단아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할리우드 고전 여배우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키는 우아함과 귀여움을 연출했다. 하지만 촬영 현장을 장식한 자동차의 창문에 비친 김태희의 뒤태가 네티즌들의 시선에 포착됐다. 드레스의 뒷면은 깊이 파인 채 백리스로 디자인된 반전드레스로 단아한 앞모습과는 다른 섹시함을 부각시켰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재벌 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송승헌 분)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 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김태희 분)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후속으로 새해 1월 5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커튼콜 제작단, MBC 큐피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박찬호’선발’ 무난 … 그럼 이승엽은?

    박찬호’선발’ 무난 … 그럼 이승엽은?

    오릭스 버팔로스 구단은 유달리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팀이다. 이것은 팀 여건에 기반한 측면이 크지만, 타팀에 비해 유달리 특출난 자국선수의 출현이 없었던 탓도 크다.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외국인 선수 보유제한이 없다. 그렇기에 외국인 선수들끼리 1군 입성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오릭스 유니폼을 입은 이승엽과 박찬호 역시 안심할수가 없다는 뜻이다. 물론 오릭스는 모 그룹의 한국진출, 즉 내년부터 한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마케팅 차원에서 이승엽과 박찬호를 영입한 측면이 크다. 일부에서는 고작(?) 두명의 한국인 선수를 영입한 것이 구단의 이익창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겠냐며 의문부호를 제기하는 곳이 있을줄 안다. 2003년 일본의 UFJ 종합연구소에서는 다소 흥미로운 내용의 통계를 발표한 적이 있다. 당시 발표한 연구소 평가에 의하면 만약 한신 타이거즈가 우승을 했을시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 2,170억엔에 이른다고 했다. 이 계산에는 한신 구단이 자체적으로 집계한 구단 팬수인 1,500만명을 기준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 경우로 비춰봤을때 이승엽과 박찬호를 영입한 오릭스 구단이 노리는 것은 간단하다. 한국에서 이승엽과 박찬호를 응원하는 팬층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덧붙여 만약 오릭스가 내년시즌 이승엽과 박찬호의 활약으로 인해 우승이라도 차지한다면 그 파급력은 감당할수 없는 수준에 이른다. 재일교포가 많이 거주하는 간사이 지방, 그중에서도 오사카를 연고지로 하는 한신 타이거즈의 팬층은 엄청나다. 오릭스는 비록 한신과 같은 오사카를 연고로 하고 있지만 인기만큼은 비교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다소 변화할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엽과 박찬호가 뛰는 오릭스 구단에 보다 많은 관심이 쏠릴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한순간에 바꾼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만 최소 한신을 응원하는 팬들중 그동안 무관심에 가까운 팀이었던 오릭스를 바라보는 시선만큼은 이전과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이승엽과 박찬호의 어깨가 그만큼 무거워 졌다는 뜻으로도 해석할수 있다. 그렇다면 내년시즌 이승엽과 박찬호는 아무런 제약없이 편안하게 1군 무대에서 뛰게 될까? 미리 결론을 내리자면 박찬호는 틀림없이 선발 한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승엽은 물리쳐야할 외국인 선수들이 있다. 특히 투수보다는 타자쪽에 외국인 선수가 많은 오릭스 팀 상황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박찬호는 1군에서 뛸지 여부를 넘어서 과연 몇선발 투수로 오릭스 마운드를 이끌어 갈것인가가 더 큰 관심거리다. 기존의 에이스이자 올해 리그 다승왕인 카네코 치히로와 2선발 역할을 했던 키사누키 히로시를 제외하면 고만고만한 선발진이 많은 팀이 오릭스다. 당연히 박찬호는 최소 3선발 투수다. 오프시즌에서 영입한 알프레도 피가로와 올해 1군에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바이에스타스는 박찬호의 경쟁상대가 되지 못한다. 이 두 투수들의 나이를 감안하면 지금보다는 미래를 보고 투자한 성격이 더 짙다. 물론 앞으로 남은 오프시즌 동안 오릭스가 어떠한 외국인 투수를 영입할지는 미지수지만 일본보다 더 큰 무대인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그리고 박찬호란 네임밸류를 감안하면 걱정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이승엽은 박찬호와 비교해 상황이 좀 다르다. 현재까지 오릭스의 외국인 타자는 이승엽을 포함해 오프시즌에 영입한 마이크 해스먼, 기존의 아롬 발디리스와 카라바이요가 있다. 이승엽은 야수이기에 포지션문제까지 포함돼 있어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우선 이승엽이 맡을수 있는 포지션은 1루와 지명타자다. 올해 리그 홈런왕에 빛나는 오릭스의 주포 T-오카다는 1루와 외야 모두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T-오카다가 외야수로 투입되고 이승엽이 1루수를 보는 것이 오카다 감독의 구상이다. 알렉스 카브레라가 소프트뱅크로 떠난 지금, 혹여 T-오카다가 1루를 보더라도 이승엽에겐 지명타자 자리가 있다. 해스먼은 1루를 볼수 있지만 이승엽으로 인해 기존의 3루수인 아롬 발디리스와 경쟁을 하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3루 포지션 경쟁에서 밀리는 선수가 지명타자로 돌아설수가 있어 유동성 측면에선 문제 될것이 없다. 하지만 또 한명의 외국인 타자 카라비이요의 활약유무는 전 포지션에 걸쳐 혼란함을 가중시킬수가 있어 주목해봐야 한다. 카라비이요의 포지션은 외야수다. 이 선수는 오릭스가 미래를 내다보고 키운 선수다. 카라비이요는 지난해 일본 독립리그인 시코쿠·큐슈 아이랜드 리그에서 홈런과 타점 부문 2관왕을 차지한 거포다. 시코쿠·큐슈 아일랜드 리그는 4개의 독립리그 가운데 가장 수준이 높은 리그다. 올해 카라비이요는 시즌 후반기에 오릭스 1군으로 올라와 36경기에 출전, 타율 .257(113타수 29안타) 홈런 7개, 2루타 4개를 기록했다. 그리 뛰어난 성적은 아니지만 시코쿠·큐슈 아일랜드보다 낮은 수준의 BC리그에서 출발해 차근차근 상위레벨로 올라왔다는 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만약 카라비이요가 외야수로 정착하게 된다면 오릭스의 리드오프이자 골든글러버인 외야수 사카구치 토모타카와 올 시즌 정교함이 일취월장한 모리야마 ?(타율 .331) 그리고 수비력이 뛰어난 아라카네 히사오 때문에 골치가 아파진다. 누가 뭐라 해도 T-오카다와 사카구치는 오릭스의 주전 외야수다. 더 큰 문제는 카라비이요가 외야수로 완전히 정착했을시 외국인 선수에게 부여되는 1군 엔트리 제한 문제가 걸림돌이 된다. 만약 카라비이요의 잠재력을 팀에서 믿고 밀어준다면 오카다-사카구치-카라비이요로 외야진이 꾸려진다. 그렇다면 이번 오프시즌 동안 영입한 마이크 해스먼은 어떻게 될것이냐가 남아 있다. 어차피 오릭스의 지명타자 자리는 카브레라의 이적으로 인해 주인이 없는 상태다. 발디리스와의 경쟁에서 해스먼이 밀린다면 그에게 지명타자를 맡길 것으로 보이는데, 오카다 감독 입장에선 행복한 고민이지만 이승엽을 지켜보는 팬 입장에선 결코 방심할수 없는 선수구성이다. 그것은 4명의 야수 외국인 선수중 1명은 1군 엔트리에 포함 될수가 없기 때문이다. 1군에서의 외국인 선수 엔트리는 어느 한쪽(투수 또는 타자)선수로만 채울수가 없다. 현재와 같은 오릭스의 야수 구성이라면 누군가 한명은 2군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승엽에겐 그만큼 내년시즌 초반이 중요해졌다. 냉정하게 평가한다면 해스먼이 이승엽을 밀어낼만한 타자는 아니다. 수비에 있어 검증된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오카다 감독은 한번 눈에 들면 슬럼프가 오더라도 끝까지 밀어주는 스타일이다. 이승엽이 내년시즌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른다면 그건 곧 1년을 편안하게 보낼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수 있다. 이승엽이 반드시 명심해야할 부분이다.
  • ‘핵잠수함’ 김병현까지 일본 진출하나?

    ‘핵잠수함’ 김병현까지 일본 진출하나?

    김병현까지 일본야구에 발을 내딛을까. ‘한국산 핵잠수함’ 김병현의 라쿠텐 골든이글스 입단이 유력 하다는 소식이 국내 모 언론을 통해 흘러 나왔다. 지난달 이틀(16-17일)에 걸쳐 라쿠텐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던 김병현은 이르면 연내에 계약을 맺을 것으로 유력시 된다. 라쿠텐은 지난 김병현의 테스트때 구위에 합격점을 주며 영입 의사를 밝혔지만 김병현 본인이 거절하며 입단이 무산된바 있다. 김병현의 라쿠텐 입단은 신임 호시노 센이치 감독의 적극적인 구애 때문인것으로 알려졌다. 라쿠텐이 김병현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급작스런 일이 아니다. 지난해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라쿠텐은 그러나 올 시즌 리그 꼴찌의 성적을 거두며 천당과 지옥을 오르내렸다. 노무라 카츠야 전감독이 만들어 놓은 팀을 마티 브라운이 시원하게 말아먹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일본의 라쿠텐 팬들은 내년시즌 호시노 감독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하지만 라쿠텐이 다시한번 강팀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수보강이 선결돼야 한다. 물론 감독의 역할도 중요하겠지만 돌아가는 퍼시픽리그의 상황들을 보면 이것은 필수요건이다. 퍼시픽리그는 센트럴리그와는 다르게 6개 팀의 전력 편차가 그리 크지 않다. 근래에 들어 센트럴리그는 약체 요코하마와 히로시마를 제외한 4개 팀이 3장의 포스트시즌 티켓을 놓고 경쟁하는 형국이었다. 하지만 퍼시픽리그는 어느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갈지 뚜껑을 열기전까지 알수 없었던 시즌이 꽤 많았다. 올해 같은 경우는 정규시즌 마지막 두경기를 앞두고 3위팀(지바 롯데)이 결정됐었고 1위 소프트뱅크와 2위 세이부는 승차없이 승률 2리 차이로 명암이 엇갈렸다. 이러한 현상은 내년시즌이라고 달라질게 없을듯 싶다. 오프시즌 들어 각팀의 전력보강이 너무나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어 한치 앞도 내다볼수가 없기 때문이다. 호시노가 김병현을 원하고 있는것도 이것과 무관하지 않다. 소프트뱅크는 국가대표 외야수 출신의 우치카와 세이치를 FA(자유계약선수)를 통해 요코하마에서 데려왔다. 여기에다가 이토 츠토무 이후 일본최고의 수비형 포수라 일컫는 호소카와 토오루를 세이부에서 빼내오는데 성공했다. 라쿠텐은 이뿐만이 아니라 알렉스 카브레라마저 잡았다. 이쯤되면 내년에도 소프트뱅크가 우승하겠구나 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다른 팀들이 소프트뱅크의 이러한 행보를 그냥 지켜만 보고 있을리 만무하다. 오릭스는 카브레라의 대안으로 이승엽을, 그리고 얼마전에는 메이저리거 박찬호까지 영입했다. 라쿠텐이라고 다를까. 라쿠텐은 비록 성공하지 못한 메이저리거였지만 일본이라면 엄청난 파괴력을 기대할수 있는 이와무라 아키노리(전 오클랜드)와 마쓰이 카즈오(전 휴스턴)를 모두 잡았다. 라쿠텐이 베테랑 3루수 나카무라 노리히로를 퇴단한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리고 이젠 김병현마저 노리고 있다. 그렇다면 라쿠텐에서 기대하는 김병현은 어느 보직의 부족분을 채우기 위함일까? 현재까지 라쿠텐의 팀내 상황을 보면 선발과 마무리 모두 가능성이 있다. 라쿠텐이 자랑하는 선발 3인방 즉, 타나카 마사히로-이와쿠마 히사시-나가이 사토시는 타팀과 비교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선발진이다. 하지만 이 세명을 제외하면 한경기를 믿고 맡길만한 선발투수가 부족한게 라쿠텐의 최대 고민거리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켈빈 히메네즈다. 히메네즈는 올해 두산 베이스에서 활약했던 선수인데 내년시즌 선발로 쓰기 위해 데려왔다. 일본은 보통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만약 라쿠텐이 김병현을 영입해 선발로 쓴다면, 타나카-이와쿠마-나가이-히메네즈-김병현 그리고 기존의 외국인 투수 다렐 라즈나까지 완벽한 6인 체제의 선발진을 갖추게 된다. 마무리 보직 역시 가능하다. 올해 라쿠텐은 전문 마무리 투수라고 불릴만한 선수가 없었다. 물론 불펜은 아오야마 코지(52.1이닝, 평균자책점 1.72) 코야마 신이치로(59.2이닝, 평균자책점 2.41) 카타야마 히로시(62.1이닝, 평균자책점 1.88)가 제몫을 다했지만 마무리 투수인 카와기시 츠요시(13세이브, 50이닝, 평균자책점 6.12)가 화끈하게 팀을 말살시켰다. 강속구 투수 코야마가 불펜과 마무리를 오가며 11세이브를 거둔것만 봐도 얼마나 뒷문이 부실했는지를 알수 있다. 이것은 지난해까지 뒷문을 책임졌던 전직 메이저리거 출신인 후쿠모리 카즈오가 올해 부상때문에 경기에 나설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후쿠모리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메이저리그에서 김병현은 선발보다는 마무리로 활약할때가 최고였다는 점을 상기하면 구미가 땡길만 하다. 라쿠텐은 선수들간의 친화력이 돋보이는 팀으로 유명하다. 얼마전 요코하마로 현금 트레이드된 유격수 와타나베 나오토의 이적만 봐도 쉽게 알수 있다. 와타나베가 트레이드 되자 팀의 간판선수들인 츠치야 텟페이,시마 모토히로,쿠사노 다이스케가 공식석상에 모두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표했을 정도다. 만약 김병현이 라쿠텐에 입단하게 되면 이러한 선수들이 있어 일본에서의 적응문제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을듯 싶다. 김병현과 호흡을 함께 할 라쿠텐 포수는 시마 모토히로다. 시마는 입단 첫해(2007년)부터 주전 마스크를 쓴 선수로 올 시즌 처음으로 3할 타율(.315)을 기록했다. 시마는 포수 출신의 노무라 전감독이 애지중지하며 키워낸 선수로 올해 퍼시픽리그 올스타 팬투표에서 포수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씨스타 소유, ‘남다른 발육’ 반전몸매

    씨스타 소유, ‘남다른 발육’ 반전몸매

    ‘베이글녀’로 등극한 걸그룹 씨스타(SISTAR) 멤버 소유의 반전몸매가 연일 화제다. 지난 20일 공개된 소유가 17살 당시 오디션에 참여했던 동영상에서 청순한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갖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소유의 과거 셀카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속에서 민낯의 소유는 하얀색 끈나시를 입고 있어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더욱 돋보인다. 또한 지난 9일 열린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찍은 사진에서는 시원시원한 각선미를 뽐내 이목을 끈다.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소유는 청순한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일명 ‘반전 몸매’로 네티즌들에게 차세대 베이글녀라는 애칭을 얻었다. 소유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다른 발육을 했구나. 부럽다”, “청순 글래머다. 역시 육상돌다운 몸매다”, “정말 몸매가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스타는 신곡 ‘니까짓게’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씨스타 소유, 17살때 교복오디션 영상 화제

    씨스타 소유, 17살때 교복오디션 영상 화제

    걸그룹 씨스타(SISTAR) 멤버 소유의 교복오디션 영상이 화제다.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20일 공식홈페이지에 게재한 소유의 오디션 영상이 각종 동영상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이목을 끌었다. 오디션 영상은 2008년 소유가 17살 당시 최종오디션을 보고 있는 모습으로 가수 나비의 ‘길에서’를 부르고 있다. 특히 교복을 입고 있어 풋풋함이 풍기는 동시에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유의 오디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순한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돋보이는 게 딱 베이글녀다”, “소유의 가창력 대단하다”, “몸매도 좋고 노래도 잘한다. 역시 육상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소유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OST 수록곡 ‘사랑한다 말할까’에서 담백하면서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 6월 ‘푸시푸시’(Push Push)로 데뷔한 씨스타는 ‘가식걸’에 이어 ‘니까짓게’까지 사랑을 받으며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사진 =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
  • ‘조바깥’ 마음의 상처…황금장갑으로 완쾌

    ‘조바깥’ 마음의 상처…황금장갑으로 완쾌

    2010년이 간다. 올해 한국 스포츠는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큰 국제대회가 많았고 성적도 좋았다. 연초엔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열렸다. 여름엔 남아공월드컵으로 시끌벅적했다. 가을엔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한반도를 달궜다. 성공과 실패, 도전의 드라마가 쓰이고 읽혔다. 국내 프로스포츠도 종목 안 가리고 많은 팬을 끌어모았다. 2010년은 명실상부 스포츠의 해였다. 올해를 빛낸 스포츠 스타들을 만나본다. 오랫동안 야구 아닌 다른 것과 싸워 왔다. 한순간도 긴장을 못 늦췄다. 항상 누군가 내 얘기를 했다. 비난의 소리는 귓가를 맴돌았다. 팀의 실패는 내 탓이고 못난 포수 탓이었다. 야구장에 들어설 때도, 야구장을 벗어나서도 편안한 시간은 없었다. 알 듯 말 듯한 시선이 줄곧 따라다녔다. 실체가 없는 적. 그런 두려움을 안은 채 타석에 서고, 무거운 포수 장비를 썼다. 야구가 잘될 리 없었다. 야구에만 몰두해도 잘하기 힘든 게 야구다. 프로야구 LG 포수 조인성, 언제부턴가 마음의 병을 앓아왔다고 했다. ●오해와 불신에 너무너무 힘들었다 “지난해, 사실 야구를 그만두려고 했었습니다. 더 이상은 힘들다고 생각했어요.” 16일 조인성의 첫마디였다. 구리 LG의 챔피언스파크 야구장에서였다. 실체 없는 적과 싸우는 게 힘들었다고 했다. 상대가 보이면 멱살이라도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악을 써도, 팔을 휘둘러도 상대가 없다. “많이 지치고 두려웠습니다. 운동하는 건 힘들지 않았지만 주변 시선을 견디는 게 힘들었어요.” 조인성 눈빛이 흔들렸다. 마음의 상처는 쉽게 낫지 않는다. 오래 들어앉아 두고두고 사람을 괴롭힌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오해와 불신이 쌓였다고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조인성의 플레이는 팬들의 집중 공격 대상이었다. 별명은 ‘조바깥’에 ‘조잉여’였다. 도루 견제를 위해 바깥쪽만 요구한다는 비아냥이 쏟아졌다. 그러나 조인성은 그 몇 년 동안 혼자 볼배합 사인을 내지 못했다. 고비마다 더그아웃에서 사인이 나왔다. 시키면 따라야 했고 결과는 조인성의 책임이었다. “팬들이야 결과를 놓고 평가할 수밖에 없으니 이해하지만…. 야구인들이나 기자들까지 그런 말을 할 때는 많이 섭섭했습니다. 그럴수록 움츠러들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덩치 큰 조인성의 목소리가 기어들어 갔다. 수비도, 공격도, 팀 성적도 마음먹은 대로 안 되던 시간이었다. 올 시즌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시작했다. 새로 부임한 박종훈 감독이 전환점을 마련해줬다. 뭐가 문제인지 다 털어놓으라고 했다. 그런 뒤 다 털고 가자고도 했다. “속에 있는 걸 솔직하게 모두 말했습니다. 그런 뒤 감독님이 넌 LG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말해줘서 많이 힘이 됐었고요.” 조인성은 올 시즌 볼배합 전권을 얻었다. 책임을 주자 자세도 달라졌다. 주변 시선보다 스스로를 더 의식하기 시작했다. “고민하고 분석하고 개선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올 시즌처럼 재미있게 야구한 적도 없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한때 ‘조바깥’은 골든글러브 포수로 변해갔다. 올 시즌 조인성의 성적은 타격 6위(.317)에 홈런 3위(28개), 타점 3위(107개)다. 볼배합은 한 박자 빠르고 과감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타격에선 더할 나위 없고 수비에선 허허실실이 늘어가고 있다. 데뷔 13년 만에 처음 포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손에 쥐었다. ●내년 목표는 든든한 안방·100타점 내년 시즌 목표를 물었다. 조인성은 “아직 정해 놓은 구체적인 수치는 없다.”고 했다. 다만 “두 가지는 꼭 이루고 싶다.”고 사족을 붙였다. 투수들을 돕는 포수가 되는 것과 100타점. “그 두 가지를 이루면 팀 성적도 자연히 올라갈 테니까요.” 안방마님다운 말이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아이유, 형광파랑 스타킹 ‘각선미 아찔’

    아이유, 형광파랑 스타킹 ‘각선미 아찔’

    ‘소녀가수’ 아이유가 형광 파랑색 스타킹을 신고 박정민과 멋진 무대를 펼쳤다. 15일 오후 서울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0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에 참석한 아이유는 앞서 골든디스크에서 선보였던 보라색 스타킹에 이어 형광 파란색 스타킹을 매치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이유는 긴 생머리에 고혹적인 눈화장으로 여성적인 성숙미를 맘껏 뽐냈다. 뿐만 아니라 몸에 착 감기는 라인의 보라색 원피스에 형광 파랑색 스타킹을 신어 섹시하면서도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SS501의 박정민이 함께 ‘잔소리’를 열창해 완벽한 패션에 걸맞는 완벽한 무대도 선보였다. ‘멜론 뮤직 어워드’는 음악포털사이트 멜론이 주최하는 음악축제로, 1년 간 멜론 사이트의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보를 선정하고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는 시상식이다. 이번 ‘2010 멜론 뮤직 어워드’에는 소녀시대, 2AM, 2PM, 투애니원(2NE1), 티아라, 씨엔블루, 아이유, 이승기, 디제이 디오씨(DJ DOC), 포맨 등 ‘2010 아티스트상’ 후보로 선정된 가요계 Top10이 모두 참석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탤런트 송중기가 단독 MC를 맡아 브라운관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숨겨진 끼와 재치를 뽐낼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
  • SK, 도장 쾅쾅 vs 롯데, 폭풍전야

    항상 스타일이 엇갈리던 두팀이다. 프로야구 SK와 롯데. 야구를 풀어가는 방식도 팀을 관리하는 모습도 많은 차이가 있다. 그래서 자주 비교 대상이 됐다. 2010 시즌 우승팀과 4위 팀으로 성적 차는 크지만 묘한 라이벌 구도도 형성됐다. 그런데 시즌 종료 뒤 스토브리그에서도 상황이 비슷하다. 두팀의 모습은 다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SK 재계약률 58.8% 다시 일사천리다. 15일 현재 전체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30명과 계약을 마쳤다. 수치상으론 58.8%다. 아직 주요 고액 연봉자들과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도 속도가 빠르다. 외야수 조동화가 1억 1000만원에 계약했고 올 시즌 부활에 성공한 투수 엄정욱은 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조동화는 인상률 22.2%, 엄정욱은 72.4%다. 올 시즌 1억 3000만원을 받았던 전준호는 2000만원 깍인 1억 1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우승팀치곤 갈등도, 마찰도 적다. 지난 시즌 스토브리그 KIA의 모습을 생각하면 차이가 크다. 당시 KIA는 감독부터 주축 선수들까지 선수단 대부분과 험난한 계약 과정을 거쳤다. 논쟁과 뒷말에다 팀 훈련 이탈 문제까지 불거졌다. 우승 뒤 따르는 당연한 후유증이다. 그러나 SK는 확실히 조용한 편이다. SK 한 관계자는 “선수들이 시즌 때부터 연봉 고과와 책정 기준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고비가 있겠지만 큰 갈등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롯데 개인성적 좋아 팀과 마찰 쉽지 않아 보인다. 이유는 복합적이다. 우선 개인 성적이 좋다. 롯데는 올 시즌 개인 성적만으로 보면 우승팀 SK보다 뛰어나다. 이대호가 7관왕을 휩쓸었고 조성환-홍성흔도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팀 타율 1위(.288)에 팀 홈런(185개) 1위다. 단순히 계산해도 주전 선수 전체 성적이 고르게 높았다는 얘기다. 팀과 개인의 인식 차도 크다. 선수들은 3년 연속 4강 진출을 강조하고, 팀은 올해도 4강에 그쳤다는 점에 주목한다. 구단은 연봉 산출에 4위 성적이 플러스 요인이 되지 못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배재후 단장은 “프로팀이 우승을 못 하면 실패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선수들은 “4강이 목표였던 지난 2년 동안에도 연봉 인상 폭이 크진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롯데 한 선수는 “올해는 내 목소리를 한번 내보고 싶다.”고 했다. 여러 가지로 상황이 복잡하다. 구단은 일단 최대 이슈인 이대호와의 협상을 이달 말로 미뤄놨다. 전대미문의 성적을 거뒀고 자유계약선수(FA) 문제도 얽혀 있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과의 협상도 만만하진 않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이대호 천하’…MVP 이어 ‘3루수 골든글러브’

    ‘이대호 천하’…MVP 이어 ‘3루수 골든글러브’

    올 시즌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롯데 이대호가 황금장갑까지 차지하며 2010년을 마무리했다. 이대호는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 3루수 부문에서 전체 373표 가운데 343표를 받아 ‘이대호 천하’를 재확인했다. 이대호는 올 시즌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 부문 1위에 올랐다. 타격 7관왕이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뒤 최다관왕 기록이기도 하다. 홈런 44개, 타점 133개, 안타 174개, 타율 .364, 득점 99개, 장타율 .667, 출루율 .444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3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은 데뷔 10년 만에 처음이다. 이전 2006년과 2007년에 1루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2번 받았다. 2008년 부임한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감독이 이대호의 포지션을 1루에서 3루로 옮겼다. 이대호는 “이 몸으로 3루를 지키느라 올해 정말 고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30㎏ 체격으로 수비부담이 큰 3루를 맡았지만 올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이전까지 시즌 최다관왕 기록은 5개 부문 석권이었다. 1994년 해태 이종범(타율·안타·득점·도루·출루율)과 1999년 삼성 이승엽(홈런·타점·득점·장타율·출루율)이 기록했다. 만년 2인자 롯데 홍성흔은 지명타자 부문에서 344표를 쓸어 담아 최다득표자가 됐다. 2008년부터 3년 연속 지명타자 부문 수상에 통산 5번째 골든글러브다. 2001년과 2004년엔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롯데는 조성환이 2루수 부문에서 황금장갑을 차지해 두산(최준석·이종욱·김현수)과 함께 가장 많은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한 구단이 됐다. 한화 류현진은 꼴찌팀의 유일한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됐다. 올 한해 내내 압도적인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2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투수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 기록을 세웠다. 방어율(1.82)과 탈삼진(187개) 타이틀도 따냈다. 326표를 얻어 다승 1위(17승)를 기록한 SK 김광현(34표)을 여유 있게 제쳤다.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골든글러브다. 격전지 포수 부문에선 LG 조인성이 167표를 받아 SK 박경완을 2표차로 눌렀다. 팬들에게 팀 하위권 추락의 원흉으로 지목받았던 조인성은 올 시즌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유아인, 아이유 이상형 고백에 “나도 사랑한다”

    유아인, 아이유 이상형 고백에 “나도 사랑한다”

    배우 유아인이 가수 아이유의 이상형 고백해 화답해 연일 화제다. 유아인은 지난 9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박민영과 함께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박민영이 “요즘 재미있는 기사를 봤다”며 “국민 여동생 아이유 씨가 최근 인터뷰에서 유아인을 이상형이라 고백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가 아이유를 비추자 쑥스러운 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유아인은 거침없이 “아이유 씨 사랑합니다. 저도 사랑합니다”고 화답했다. 이에 아이유는 숙였던 얼굴을 들어 수줍게 박수를 쳐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아이유는 6일 KBS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유아인을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드라마 ‘성균관들 스캔들’을 재미있게 봤는데 그 중에서도 유아인을 좋아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Y-STAR ‘골든디스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수지-혜림, 데뷔전 길거리 ‘민낯사진’

    수지-혜림, 데뷔전 길거리 ‘민낯사진’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멤버인 미쓰에이 수지와 원더걸스의 혜림의 데뷔 전 사진이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8일 미쓰에이 팬 사이트에 게재된 이 사진은 ‘Miss A 수지 JYP연습생시절 혜림이랑 직찍’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길거리를 거닐고 있는 이미지다. 사진 속 수지와 혜림은 편안한 옷차림에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음료수를 마시며 걷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데뷔 전에도 두 사람이 친했다니 새롭다”, “둘 다 풋풋한 모습이다”, “지금돠 또 다른 귀여움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쓰에이는 9일 열린 제 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한해 동안 많은 음원 다운로드를 기록한 팀에게 수여되는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 = 미쓰에이 팬 사이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민효린-남규리-‘소시’ 태연, 파격드레스 ‘깜짝’

    민효린-남규리-‘소시’ 태연, 파격드레스 ‘깜짝’

    배우 민효린과 남규리가 클래비지 라인을 드러낸 파격드레스로 청순글래머의 매력을 발산했다. 민효린과 남규리는 지난 9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가수들과 함께 참석했다. 보아와 소녀시대, 비스트, 2AM 등 인기 가수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은 민효린과 남규리는 파격 노출을 통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민효린은 가슴을 하트형으로 감싸는 디자인의 핫핑크 컬러 미니드레스를 입었다. 민효린이 선택한 드레스는 클래비지 라인을 드러내는 동시에 가슴의 셔링 장식으로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다. 이와 함께 짧은 스커트 아래로는 가녀린 각선미를 드러냈다. 또한 남규리는 가슴 윗부분을 드러낸 튜브톱 디자인의 블랙 드레스를 선택했다. 남규리가 입은 드레스는 스커트를 시스루룩으로 디자인하고 슬릿(slit)까지 넣어 섹시함을 효과적으로 강조했다. 이외에도 그룹 2AM과 함께 올해 골든디스크 대상의 영예를 안은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등을 드러낸 백리스(back-less) 드레스, 일명 ‘반전드레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사진=이대선 기자
  • 이승기, 허당→’꽈당승기’ 등극

    이승기, 허당→’꽈당승기’ 등극

    가수 이승기가 의자 때문에 ‘꽈당승기’라는 새 애칭을 얻게 됐다. 지난 9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MC 탁재훈이 가수들을 직접 인터뷰하는 시간에 이승기에게 인기비결을 묻던 중 이승기가 갑자기 옆으로 쓰러졌다. 이날 탁재훈은 이승기에게 “왜 인기가 많다고 생각하냐”고 질문을 던졌고, 순간 당황한 이승기는 “열심히 했을 뿐인데…”라고 답했다. 하지만 의자가 옆으로 넘어져 바닥에 쓰러지는 굴욕을 당했다. 이에 이승기는 “의자가 원래 좀 안좋았다. 첫 번째로 인터뷰를 하다 보니 조금 당황했다”고 해명하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탁재훈은 “이런 퍼포먼스를 준비하다니…. 80년대 몸개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는 이날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 QTV ‘골든디스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세계적 재즈 스타 한국온다

    세계적 재즈 스타 한국온다

    프랑스 최고의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엘리자베스 콩토마누(왼쪽·49)와 일본에서 아이돌보다 더 인기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우에하라 히로미(오른쪽·31)의 내한 공연이 오는 5일 오후 6시, 11일 오후 6시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잇따라 열린다. 처음 한국을 찾는 콩토마누는 그리스계 어머니와 아프리카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프리카 초원을 누비는 야생동물처럼 원초적이고 강렬하며 풍성한 울림을 지닌 목소리로 유명하다. 2006년 앨범 ‘웨이팅 포 더 스프링’으로 프랑스판 그래미상인 ‘음악의 승리상’에서 재즈 부문 ‘올해의 보컬상’을 받았다. 이번 내한 공연은 3년간의 러브콜 끝에 성사됐다는 후문. 콩토마누는 한국 팬과의 첫 만남을 피아노와 듀오 공연으로 꾸민다. 2008년 전설의 재즈 디바 빌리 홀리데이에게 헌정하기 위해 발표한 앨범 ‘블루인 더 블루스’의 레퍼토리를 주로 부를 예정이다. 이 앨범에 참여한 피아니스트 로랭 쿠탈리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어쿠스틱 피아노를 가장 ‘일렉트릭하게’ 치는 뮤지션으로 평가받는 우에하라는 2006년 첫 내한 당시 록, 일렉트로닉, 팝, 월드뮤직을 아우르는 연주로 국내 팬을 사로잡았다. 그는 16세 때 함께 공연한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 오스카 피터슨 등 여러 거장에게 인정받은 실력파다. 특히 미국 버클리 음대의 리처드 에번스는 “왼손을 위한, 오른손을 위한, 그 외의 몸을 위한 3개의 뇌를 지녔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2003년 미국의 재즈 거장 아마드 자말이 프로듀싱하고 재즈전문 음반사 텔락 레이블을 통해 발매한 데뷔 앨범 ‘어나더 마인드’는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에서 ‘올해의 재즈상’을 받았다. 3만~6만원. (02)3274-8600.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류현진-김광현 “투수 황금장갑은 내 손에”

    류현진-김광현 “투수 황금장갑은 내 손에”

    2010 프로야구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을 찾아라. 한국야구위원회가 29일 골든글러브 포지션별 후보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올 시즌 성적 기준으로 총 37명을 후보로 선정했다. 두산은 8개팀 가운데 가장 많은 7명을 냈다. SK와 LG는 6명을 배출했다. 이번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에 외국인 선수와 신인 선수는 단 한명도 이름을 못 올렸다. 외국인 선수나 신인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기엔 리그 수준이 확연히 높아졌다. 황금장갑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이대호의 3루와 홍성흔의 지명타자 자리를 빼면 모두 승자를 확신할 수 없는 각축 체제다. 골든글러브 투표는 다음 달 8일 오후 5시까지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등 399명이 실시한다. 시상식은 11일 열린다. 포지션별 판도를 살펴보자. ●라이벌 투수의 양보 없는 대결 두 라이벌 투수의 대결은 연말까지 계속된다. 다시 한화 류현진과 SK 김광현의 2파전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2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정규 9이닝 최다인 17탈삼진 기록도 세웠다. 16승 4패, 방어율 1.82, 탈삼진 187개를 기록했다. 방어율과 탈삼진 1위다. 정규 시즌 내내 최고 에이스의 위력을 과시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했다. 한화팬들은 팀 성적과 관계없이 류현진 하나만으로 행복했다. 김광현은 정규 시즌 시작이 늦었다. 그러나 가속도가 무서웠다. 늦게 시작했지만 17승 7패로 다승 1위에 올랐다. 193과 3분의2이닝을 던져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한국시리즈 우승에도 한몫했다. 구위만 놓고 보면 류현진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그러나 류현진은 꼴찌팀의 압도적인 에이스로서 존재감이 앞선다. ●내외야·포수는 살얼음판 경쟁 내야 포지션 가운데는 유격수 부문이 관심 대상이다. 두산 손시헌에게 넥센 강정호가 도전장을 던졌다. 손시헌은 안정된 수비와 준수한 공격력으로 한국 최고 유격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강정호는 세기에서 떨어지지만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최고 활약을 펼쳤다. 1루수는 두산 최준석과 SK 박정권의 2파전. 2루수 부문에선 SK 정근우와 롯데 조성환이 다툰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두산 김현수와 이종욱, SK 김강민, KIA 이용규, 삼성 박한이, LG 이진영 등이 3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3루수 부문 롯데 이대호와 지명타자 부문 롯데 홍성흔은 다른 경쟁자들을 완벽하게 압도하고 있다. 포수 부문은 특히 예상이 어렵다. 타격 성적으로 보면 롯데 강민호와 LG 조인성이 좋다. 조인성은 올 시즌 홈런 28개, 타점 107개를 기록했다. 두 부문 모두 3위다. 지난 몇 년 동안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강민호 역시 준수한 타율에다 홈런도 23개 때려냈다. 반면 SK 박경완은 수비력에서 앞섰다. 도루저지율 .352로 8개팀 포수 가운데 1위였다. 한국시리즈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셋 가운데 누구를 선택해도 이상하지 않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부고]

    ●김상렬(전 서울신문 총무국 과장)씨 별세 재진(트리니티스톤홀링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2258-5965 ●신창우(전 국무총리실 행정조정관·전 청주대 사회과학대학장)씨 별세 근식(하피랜드 이사)씨 부친상 박병휴(법무법인 세양 대표 변호사)백승호(하피랜드 대표이사)금종구(골든테크 〃)씨 장인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3 ●김갑수(전 돈암초 교사)씨 별세 용달(독립기념관 수석연구위원)용각(사업)용기(〃)용주(〃)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31 ●박금서(자영업)광기(에이플러스입시학원 원장)씨 모친상 고재찬(전북도청 녹색교통물류과장)이문옥(한양이앤씨 부장)씨 장모상 26일 전북 군산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10시 (063)468-4119 ●김진호(전 항도금융 사장)원호 정호(전 환영철강)상호(가톨릭의대 교수)계호(삼성물산 부사장)혜숙(미국 칼빈대 교수)씨 모친상 이철수(경성대 교수)씨 장모상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51 ●임종호(사업)경호(원호병원)동호(자영업)씨 모친상 최상운(신한아이타스 대표·전 신한은행 부행장)씨 장모상 26일 강원 태백중앙병원, 발인 28일 (033)581-6744 ●최영준(농협중앙회 자금부 차장)씨 장인상 26일 경북 문경 중앙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54)556-1919 ●두정수(주 파나마대사)씨 부친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2227-8401 ●정송(충남도 백제문화제추진위 사무처장)씨 모친상 26일 대전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9시 (042)531-4204 ●이윤종(대한항공 선임사무장)윤희(〃 승원팀장)씨 모친상 박승안(우리은행 팀장)서석윤(웰스 본부장)씨 장모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2227-7556 ●김태룡(해마루에너지 대표이사)태상(사업)태일(학원 원장)태호(딜로이트 중국 본부장)태주(SK텔레콤 매니저)씨 부친상 이용상(캄보디아 거주)씨 장인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30
  • AFC 시상식 싹쓸이

    남아공월드컵 16강,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3위,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 우승, 프로축구 K-리그 성남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올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한국 축구가 AFC 시상식을 휩쓸었다. U-17 여자월드컵 우승, 골든볼(최우수선수상), 골든부트(득점왕)까지 차지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던 여민지(17·함안대산고)는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2010 AFC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청소년 선수상을 받았다. 여민지는 지난 9월 U-17 여자월드컵에서 8골(3도움)을 터트리는 맹활약으로 한국을 사상 처음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해 남자청소년 선수상을 받은 기성용(21·셀틱)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청소년 선수를 배출했다. U-20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을 3위로 이끈 지소연(19·한양여대), U-17 대회 결승전에서 한국에 승부차기로 분패한 일본의 요코야마 구미도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여민지의 벽을 넘지 못했다. 또 성남의 주장 사샤 오그네노프스키(31·호주)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성남에서 뛴 사샤는 지난 13일 도쿄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제골을 넣어 성남을 아시아 정상의 클럽으로 올려놨다. 성남도 올해의 클럽에 선정됐다. 또 U-17 여자대표팀의 김태희 코치가 올해의 여자 지도자상을 받았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서영, 물티슈 샤워법 공개’섹시스타 굴욕’

    서영, 물티슈 샤워법 공개’섹시스타 굴욕’

    탤런트 서영의 물티슈 샤워법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출연한 개그우먼 권진영이 “서영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며 “섹시와는 거리가 멀다”고 폭로했다. 이어 “2박3일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세수는 안하고 화장 덧칠만 했다”며 “한여름 바닷가에서 게임을 하고 땀을 흘렸으나 물티슈로 샤워를 했다”고 말해 서영은 물론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서영은 “그만큼 털털하다는 것”이라고 변명했으나 출연진들이 “안 씻는 것을 털털하다고 하는 것이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KBS ‘스타골든벨’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22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혈기왕성 세 청춘이 무일푼으로 전국일주 거리 공연에 나섰다. 달변가에 조각 미남, 맏형 이한솔(25), 매력 만점 반달 눈웃음의 둘째 유성건(24), 자칭 타칭 재롱둥이 막내 장성봉(23)씨가 그 주인공. 노래에 미래를 걸고 길 위를 걷게 된 세 청춘. 순간순간이 좌충우돌, 예측불허인 이들의 거리 공연을 만나본다. ●낭독의 발견(KBS2 밤 12시 35분) 독특하고 재기발랄한 시로 주목받고 있는 시인 김민정과 우리나라 최고 바리스타 박이추가 운영하고 있는 강릉의 커피가게 ‘보헤미안’을 찾아 커피 한잔에 담긴 인생과 추억을 이야기한다. 바쁜 삶 속에 여유를 느끼게 해주는 커피 한잔. 그 커피 한잔에 담긴 여러 인물들의 마음속 풍경들을 그려본다. ●역전의 여왕(MBC 오후 10시 50분) 레스토랑에서 준수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한 여자에게서 준수와 여진이 결혼할 사이라는 얘기를 들은 태희는 여진의 집으로 찾아가 준수와의 관계를 묻고, 준수를 좋아한다는 여진의 대답에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한편 용식은 팀원들과의 단합을 위해 회식을 제안하고, 자신의 집으로 팀원들을 초대한다. ●감성여행 내 안의 쉼표(SBS 오후 6시 30분) 대한민국 독자들이 사랑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읽힌 소설의 주인공 이문열이 ‘감성여행 내 안의 쉼표’를 통해 경상북도 영양, 자신의 고향집을 공개한다. SBS ‘솔로몬의 선택’의 김병준 변호사와 KBS 드라마 ‘천추태후’, ‘전우’ , ‘스타골든벨’을 통해 얼굴을 알린 탤런트 이채영이 동행한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오후 8시) 친구 같은 아빠를 뜻하는, ‘friend’와 ‘daddy’의 합성어인 ‘프렌디’라는 신조어가 주목받는 요즘 아빠들이 변하고 있다. 이런 프렌디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스웨덴의 아빠들, 스웨덴에서는 아빠들이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광경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아버지로 살아간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스웨덴 아빠들을 만나본다. ●경찰 25시(OBS 오후 11시 5분) 시흥경찰서 강력반에 차털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차량은 개인택시. 여느 날처럼 지하 주차장에 세워두었던 택시의 유리창이 완전히 파손돼 있었고, 살펴보니 그 안에 보관해 두었던 현금이 모조리 없어졌다는 것이다. 범인들의 뒤를 쫓고 사라진 피해자들까지 직접 찾아나서는 시흥서 강력반 형사들. 그 활약상이 공개된다.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거침없이 골든킥!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거침없이 골든킥!

    고3인 소년의 친구들은 올 한해를 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달렸다. 소년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해 뛰었다. 또래 친구들은 전날 수능시험을 끝냈고, 소년은 19일 금메달을 땄다. 금메달로 수능시험 성적표를 대신하겠다던 소년은 자신의 말은 지켜냈다. 고교생 태권소년 이대훈(18·한성고)이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63㎏ 이하급 결승전에서 태국의 나차푼통을 10-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붉은 호구를 차고 나온 이대훈은 매서운 발차기로 경기 초반부터 상대 선수를 밀어붙였다. 후반 경험부족으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시종일관 주도권을 유지했다. ‘야수의 발차기, 소년의 얼굴’ 마치 만화 로봇 태권브이의 훈이가 나타난 듯했다. 돌리고 찍고 후리고 종주국에서 날아온 태권 고교생의 발이 춤을 출 때마다 관중석에선 박수가 쏟아졌다. 이대훈은 지난 4월에 열린 국가대표선발 최종대회에서 내로라하는 형들을 모두 눌렀다. 최연소 국가대표. 같은 태권도인인 아버지가 그의 태극마크를 가장 기뻐했다. 아버지 이주열(40)씨와 형 이정훈(21)은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하지만 약점은 있었다. 바로 국제경험. 이대훈의 국제경험은 지난해 이란에서 열린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 나갔다가 첫판에서 지고 돌아온 게 전부였다. 하지만 특유의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대훈은 경기 후 “국가대표가 된 것도 기쁜데 금메달까지 땄으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말 많은 전자호구에 대해서는 “먼저 경기를 뛴 형들이 많이 알려줬다. 그래서 적응에 힘들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노은실(21·경희대)이 여자 62㎏급 결승에서 라헤레 아세마니(이란)를 14-2로 완파하고 아시아 최강 자리에 올라섰다. 1회전에서 8점을 뽑아내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노은실은 시종일관 일방적인 공세를 펼친 끝에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선배의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얻은 장세욱(19·용인대)은 남자 68㎏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이란의 모하마드 바게리 모타메드에게 4-6으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여자 67㎏급의 강보현(19·한국체대)도 준결승에서 개최국 중국의 궈윈페이에게 경기 종료 직전 얼굴 공격을 허용해 0-3으로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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