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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픈 커리 셋째 겸 첫 아들 세상에 보란 듯 자랑

    스테픈 커리 셋째 겸 첫 아들 세상에 보란 듯 자랑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 스타 스테픈 커리(30·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결혼 8년차에 아들을 봤다. 커리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번 여행에서, 이번 여정에서 축복받았다”는 글과 함께 지난 2일 아들 캐논 W. 잭 커리가 세상에 나왔음을 알렸다. 커리는 지난 2011년 결혼한 아내 아예샤와의 사이에 이달 여섯 번째 생일을 맞는 라일리, 다음 주 세 번째 생일을 맞는 라이언 두 딸을 두고 있다. 커리는 셋째 아이이자 첫 아들인 잭 커리를 얻음으로써 다둥이 아빠가 됐다. W는 Wardell의 약자로 팀 이름의 머리 단어와 아버지 델을 붙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예샤도 인스타그램에 “가슴이 벅차다. 신은 우리에게 너무 많은 좋은 것을 주셨다. 아름다운 아들이 태어났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빨리 나왔는데 우리의 기쁨은 줄어들지 않는다. 다섯 번째 가족”이라며 딸들의 품에 안긴 아들의 사진을 올렸다. 라일리와 라이언은 신기하고 귀엽다는 표정을 만면에 지으며 남동생을 바라보고 있다. 미국 ESPN은 드마커스 커즌스가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해 합류한 날, 잭 커리도 새로운 가족으로 가세했다고 전했다. 아예사는 현재 ‘아예사의 실험 주방’을 진행함 지난달 휴스턴에 개장한 레스토랑 등 여러 군데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커리는 세 번째 우승을 이끈 뒤 골프를 즐기고 딸 라일리에게 골프를 가르치며 망중한을 보내고 있다. 그는 13일부터 15일까지 레이크 타호에서 열리는 유명인 골프 대회인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에 참여할 계획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몽규 회장 “신태용 감독 실험정신 폄하되지 않기를”

    정몽규 회장 “신태용 감독 실험정신 폄하되지 않기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끈 신태용 감독에 대한 지나친 비난을 삼가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정 회장은 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드컵 결산을 겸한 언론사 축구팀장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 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결과에 대해 평가한 뒤 향후 구상을 밝혔다. 정 회장은 “독일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선수들을 격려해주고 싶다”면서 “그러나 16강 진출 실패로 국민의 기대에 못 미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끈 한국은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스웨덴, 멕시코전 패배를 극복하지 못한 채 1승 2패, 조 3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정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축구 발전을 위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좋은 방안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주문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월드컵이 역대 가장 관심이 없었을 정도로 흥행에 실패했다고 비판했고, 신태용 감독이 거듭된 실험으로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릴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지적했다. 정 회장은 이에 대해 “월드컵 개막이 지방선거와 북미정상회담 등에 묻혀 흥행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명한 뒤 신 감독에 대해서는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를 치르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신 감독의 실험에 대한 많은 비판을 공감하지만 실험과 도전정신이 너무 폄하되는 것 같다. 실험을 폄하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재라는 대형 수비수 발굴을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었고, 조현우와 이승우, 윤영선, 주세종 등을 과감하게 기용해 대표팀의 운용 폭을 넓힌 건 평가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앞으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구상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느낀 건 기술의 문제다. 대표팀은 세계적인 수준에서 부족했다. 독일전 승리는 성과지만 투지보다는 온전한 경기력으로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기술은 유소년 축구 문제로 귀결된다. 기술을 유소년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 초등학교부터 키 크고 힘 좋은 선수 위주로 체력과 전술 훈련 위주로 한다”며 유소년 축구부터 기술 발전을 위해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골폭풍 해리 케인, 32년 만의 득점왕?

    6골폭풍 해리 케인, 32년 만의 득점왕?

    해리 케인(25·토트넘)이 러시아월드컵 득점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케인이 이번 월드컵에서 골든 부트를 차지한다면 ‘축구 종가’ 잉글랜드 선수로는 1986년 멕시코대회 이후 무려 32년 만이다. 케인의 득점포를 앞세워 잉글랜드도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8강) 이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케인은 4일 모스크바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대회 16강전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12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넣었다. 조별리그 G조 2차전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터트린 해트트릭을 포함해 조별리그 5골에 이어 16강에서도 한 골을 추가한 케인은 모두 6골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선두를 굳혔다. 공동 2위인 로멜루 루카쿠(벨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4골)와는 2골 차다. 케인은 사실상 득점왕 레이스를 독주하고 있다. 강력한 득점상 후보로 꼽혔던 호날두가 16강에서 일찌감치 짐을 쌌고 경쟁자로는 4골의 루카쿠와 3골을 넣은 프랑스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우루과이의 베테랑 골잡이 에딘손 카바니 등인데 벨기에의 루카쿠와 아자르는 8강에서 브라질을 넘어야 하는 과제가 있고 카바니는 포르투갈과 16강 경기에서 왼쪽 종아리를 다쳐 프랑스와의 8강전 출장이 불투명하다. 케인은 8강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골문을 노린다. 이 관문을 통과하면 러시아-크로아티아 승자와 4강 대결을 벌인다. 상대적으로 험난한 대진인 우루과이-프랑스, 브라질-벨기에의 득점왕 후보들보다 유리하다. 케인은 지금까지 월드컵 득점왕의 상징적인 숫자인 6골도 이미 채웠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호나우두(브라질)가 8골로 득점상을 차지한 걸 제외하고는 2006년 독일대회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 6골, 2010년 남아공대회 토마스 뮐러(독일) 5골, 2014년 브라질대회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6골로 각각 최고 득점자의 영예를 안았다. 케인의 활약으로 잉글랜드는 지난 1986년 멕시코월드컵의 게리 리네커(6골) 이후 32년 만에 득점왕 탄생을 꿈꾸게 됐다. 잉글랜드는 리네커가 은퇴한 뒤 앨런 시어러, 마이클 오언, 웨인 루니 등의 스타를 배출했지만 이들은 유독 월드컵 무대에서 부진했다. 공격수들의 부진은 잉글랜드의 조기 탈락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는 케인의 득점포를 앞세워 승승장구하는 중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에픽하이 투컷, ‘수컷’으로 활동명 변경..SNS·포털사이트에도 적용

    에픽하이 투컷, ‘수컷’으로 활동명 변경..SNS·포털사이트에도 적용

    에픽하이 투컷이 프로필을 ‘수컷’으로 변경했다. 4일 오후 투컷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소개글을 ‘수컷 | DJ Sukutz of Epik High’이라고 수정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에도 투컷의 이름은 ‘수컷’으로 변경돼 있었다. 이는 ‘에픽하이 콘서트’ 실시간 검색어 1위 공약에서 시작됐다. 앞서 에픽하이 타블로는 이날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투컷은 같은 그룹 멤버인 타블로를 응원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에픽하이 콘서트’가 검색어 1위 하면 7월 한 달 동안 수컷으로 개명해서 활동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타블로는 “투컷이 안 하던 방송활동 다 내보내겠다. ‘스타 골든벨’, ‘전국노래자랑’ 등 어디든 다 내보내겠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에도 수컷으로 이름 바꾸겠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 이후 실제로 이날 오후에는 ‘에픽하이 콘서트’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에 투컷은 공약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인스타그램, 다음 홈페이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타블로 “에픽하이 콘서트 검색어 1위, 투컷→수컷 개명 후 방송 출연시킬 것”

    타블로 “에픽하이 콘서트 검색어 1위, 투컷→수컷 개명 후 방송 출연시킬 것”

    ‘컬투쇼’ 에픽하이 타블로가 ‘에픽하이 콘서트’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할 경우, 멤버 투컷을 ‘수컷’으로 개명해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시키겠다고 밝혀 화제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타블로가 스페셜 DJ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픽하이 멤버 투컷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스페셜 DJ에 나선 타블로를 응원했다. 투컷은 “에픽하이 콘서트가 검색어 1위 하면 7월 한 달 동안 수컷으로 개명해서 활동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타블로는 “투컷이 안 하던 방송 활동 다 내보내겠다. ‘스타 골든벨’, ‘전국노래자랑’ 등 어디든 다 내보내겠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에도 수컷으로 이름 바꾸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는 ‘에픽하이 콘서트’가 검색어로 올랐다.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방송 캡처, 네이버 홈페이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인 대신 방울뱀에 물린 골든 리트리버의 미소

    주인 대신 방울뱀에 물린 골든 리트리버의 미소

    방울뱀으로부터 주인을 구하고 대신 물린 반려견의 감동적인 사연이 알려졌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애리조나주 앤섬(Anthem)에 사는 폴라 굿윈(Paula Godwin, 44)과 그의 반려견인 골든 리트리버 토드(Todd)다. 지난달 29일 굿윈은 토드와 함께 아침산책에 나섰다. 평소와 다름없이 산책을 하던 도중, 굿윈은 무언가 자신의 다리를 향해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방울뱀이었다. 위험천만한 순간 토드의 충성심이 빛났다. 토드는 방울뱀에게 돌진했고, 굿윈에게 달려들던 방울뱀은 몸을 틀어 토드를 공격했다. 그 과정에서 토드는 방울뱀에게 얼굴을 물렸고, 굿윈은 토드를 급히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를 받게 했다. 다행히 토드는 늦지 않게 치료를 받았고, 얼굴에 상처가 남았지만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굿윈은 토드의 충성심 넘치는 사연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토드는 나를 구해준 영웅이다. 나의 사랑스러운 영웅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영상=Caters Clips/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커즌스, 골든스테이트 전격 합류…1년간 530만 달러 FA 계약

    커즌스, 골든스테이트 전격 합류…1년간 530만 달러 FA 계약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다마커스 커즌스(28·211㎝)를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커즌스와 1년간 530만 달러(약 59억 3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커즌스는 지난 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정규리그 48경기에 출전, 평균 25.2점을 넣고 12.9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다. 뉴올리언스에서 활약했던 커즌스는 FA 자격을 얻고 다음 시즌에는 골든스테이트로 옮기게 됐다. NBA에서 최근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골든스테이트는 기존에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랜트, 클레이 톰프슨 등 ‘빅3’에 리그 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커즌스까지 보강해 3년 연속 우승의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됐다. 2006년 보스턴 셀틱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론도는 이후 댈러스 매버릭스, 새크라멘토 킹스, 시카고 불스, 뉴올리언스를 거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 살라흐 리버풀과 계약 5년 연장, 바이아웃 조항 없어

    모 살라흐 리버풀과 계약 5년 연장, 바이아웃 조항 없어

    이집트 왕자 모하메드 살라흐가 리버풀 구단과 5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영국 BBC는 지난해 여름 AS로마에서 이적한 뒤 52경기에 출전해 44골을 넣은 살라흐가 2013년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으며 바이아웃 조항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2일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방송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두 가지는 분명해졌다. 그가 리버풀 구단을 믿고, 우리가 그를 믿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살라흐는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38경기 시즌 체제 가운데 지난 시즌 32골로 역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골든 부트를 수상했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프로축구선수연합(PFA)과 축구저작자협회(FWA)의 올해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클롭 감독은 또 “내 생각에 이 소식은 지난 시즌 잘 뛰고 팀과 클럽을 위해 대단한 기여를 한 사람에게 보상하는 성격으로 비칠 수 있다. 우리는 세계적인 클래스의 자질을 가진 이들이 안필드를 홈처럼 편안하게 여기길 바란다. 그곳은 직업인으로서 꿈과 야망을 채울 수 있는 곳이고 우리가 이를 달성하려고 함께 애쓰는 곳이다. 모 살라흐 같은 누군가가 충성을 맹세하고 이곳이 지금 홈 같다고 얘기하면 울림이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탁월한 접근성과 가시성 갖춘 스트리트 상가 ‘힐스 에비뉴’ 주목

    탁월한 접근성과 가시성 갖춘 스트리트 상가 ‘힐스 에비뉴’ 주목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지역을 살펴보면 탄탄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스트리트 상권이 형성된 곳이 대부분이다. 이태원 경리단길을 비롯 신사동 가로수길, 성수동 카페거리, 판교 아브뉴프랑 등이 대표적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기존의 박스형 상가와 달리 저층 상가들이 길을 따라 일정한 테마를 갖추고 하나의 거리로 조성돼 입점해 있어 탁월한 접근성과 가시성을 자랑한다. 기존 먹거리나 옷 가게 등의 단순한 조합에서 벗어나 주거와 문화·예술, 쇼핑, 테마가 함께 어우러진 형태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에서도 찾아올 만큼 랜드마크 장소로 기능도 담당한다. 경리단길, 가로수길, 성수동 카페거리 등은 다양한 상업시설과 문화가 접목된 신개념 문화공간으로 젊은 수요층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판교 신도시 ‘아브뉴프랑’은 프랑스 카페와 문화거리를 표방한 대규모 스트리트몰로 판교와 인근 분당 지역 주민 등 두터운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탁월한 접근성과 가시성, 효율적인 쇼핑 동선을 갖춘 스트리트형 상가가 인기인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7월 경기도 부천시 중동 특별계획1구역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 에비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중동 단지 내에 들어서는 ‘힐스 에비뉴’는 중앙광장과 공원형 보행자 도로를 품은 스트리트 상가 형태로 조성된다.이에 시청과 로데오거리로 이동이 원활해 집객력이 뛰어나며 길주로, 중동로 등 4면이 차량 유동량이 많은 50m 대로변에 노출돼 있어 가시성이 탁월하다. ‘힐스 에비뉴’는 집객력과 가시성이 우수한 골든블록 입지로 기존 수요를 흡수는 물론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해 상권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시청과 로데오거리가 연결되는 동선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하 주차장과 상업시설이 로비를 통해 직통으로 연결해 쇼핑 동선은 더욱 편리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효율적인 쇼핑 동선이 갖춰진 만큼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집객력도 높일 전망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자랑거리다. 상가 주변으로 부천시청과, 문화예술회관(2021년 준공 예정),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많은 인구 유입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이들과 함께 ‘연계 상권’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그 외 부천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들과 인근에 있는 다수의 초·중·고교 및 학원가의 학생 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복합단지 자체의 1,048가구의 고정수요를 비롯, 인근 주거 및 업무 시설의 배후수요도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어 안정적인 투자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힐스 에비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조성 중이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르브론 제임스, LA레이커스 이적…4년 계약금 1720억원

    르브론 제임스, LA레이커스 이적…4년 계약금 1720억원

    미국프로농구(NBA)의 르브론 제임스(34)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받고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는다. 제임스의 에이전시인 클러치 스포츠그룹은 2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와 1억 5400만 달러(약 1719억원)에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3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데뷔한 제임스는 2010년 자유계약선수(FA)로 마이애미 히트로 옮겼고, 2014년 다시 FA가 돼서 ‘친정’ 클리블랜드로 복귀했다. 지난 2017-2018시즌까지 맹활약한 그는 4년 만에 다시 친정팀을 떠난다. 제임스는 시즌 최우수선수(MVP) 4회, 챔피언결정전 MVP 3회, 올스타 14회 등 화려한 기록을 남기며 NBA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으로 군림했다. 2017-2018시즌에도 정규리그에서 27.5점을 넣고 8.6리바운드, 9.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뽐낸 그는 클리블랜드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앞장섰다. 마이애미 시절인 2010-2011시즌부터 8년 연속 소속팀을 챔피언결정전에 올려 놓으며 ‘역시 제임스’라는 평가를 들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분전하고도 팀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패하는 것을 막지 못한 뒤 고심 끝에 FA 시장에 나가는 쪽을 택하면서 그의 행선지는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LA 레이커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휴스턴 로키츠 등이 거론됐으나 결국 LA 레이커스로 결정됐다. LA 레이커스는 최근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LA 레이커스에 합류하면서 제임스는 처음으로 NBA 서부 콘퍼런스에서 뛰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팀 못 넘은 ‘원맨 팀’

    원팀 못 넘은 ‘원맨 팀’

    메시·호날두 토너먼트서 한 골도 못 넣어 개인기에 의존…손발 척척 강팀에 ‘무릎’걸출한 스타 한 명에게 의존하는 팀은 월드컵 우승과 거리가 멀다는 진리를 새삼 되새기게 했다. 1일 새벽 리오넬 메시(31·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란 역대 가장 뜨거웠던 두 스트라이커가 어쩌면 마지막일지 모르는 월드컵 무대와 작별했다. 공교롭게도 2008년부터 발롱도르를 양분(호날두 6회, 메시 5회)했던 둘은 월드컵에서 좋지 않은 면모를 평행이론처럼 펼쳐 보였다. 메시는 19경기 1625분을 뛰면서 6골 7도움, 호날두는 17경기 1474분을 뛰어 7골 2도움에 그쳤다. 메시는 4년 전 준우승을 이끌며 골든볼을 차지했지만 호날두는 두 차례나 조별리그에서 멈추며 개인상도 받지 못했다. 네 대회 연속 도움을 작성한 최초의 선수란 기록을 남긴 메시는 2006년 이후 네 차례나 대회 토너먼트에 팀을 올려놓았지만 756분을 뛰면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이번 대회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득점한 것은 662분 만에 득점한 것이었으며 그의 대회 6골 가운데 절반이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넣은 것이었다. 호날두도 대회 토너먼트 들어 힘이 떨어지곤 했다. 514분을 뛰면서 득점 하나, 도움 하나 올리지 못했다. 스페인과의 조별리그에서 뽑아낸 프리킥 득점은 자신이 메이저 대회 45번째 시도 만에 얻은 프리킥 득점이었다. 메시의 프랑스전 모습을 보면 원맨 팀의 한계는 명확해진다. 독일 레전드 위르겐 클린스만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메시를 발견하기 힘들었다”며 “메시는 전반 내내 고립됐으며 후반에도 볼 한 번 잡기 힘들어 보였다”고 말했다.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늘 누렸던 볼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페널티지역 안에서 공을 잡은 것이 네 차례뿐이었고 단 하나의 슈팅만 골문을 향했을 뿐이었다. 스페인 축구전문가인 기욤 발라구에는 “동료들과 더불어 할 수 있는 게 없으며,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도 없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아르헨티나는 마음뿐이었고 조직력이 엉망이었다. (이에 반해) 프랑스는 톱니가 척척 맞았다. 좋은 팀이 이긴 것”이라고 갈파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 팀’이란 색채가 아르헨티나와 메시보다 훨씬 짙다. 스페인전 해트트릭으로 3-3 무승부를 이끈 것만 봐도 그렇다. 이번 대회 4골을 뽑았지만 그만 막으면 된다고 덤벼드는 상대를 뚫는 데 한계가 따르기 마련이다. 포르투갈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볼 점유율 61-39%로 앞선 데다 패스 정확도도 84-69%로 단연 앞섰고 슈팅을 20개 날렸지만 유효슈팅은 5개에 그치고 7개는 골문 밖을 향했고 8개는 수비에 걸렸다. 공격 루트를 찾지 못해 슛을 난사한 결과였다. 이에 반해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투톱이 위력을 발휘해 6개의 슈팅 가운데 3개가 유효슈팅이었는데 그중 둘이 그물을 흔들었다. 애쉬 윌리엄스란 팬은 “그라운드를 함께 누비는 좋은 선수들이 없다면 메시도 호날두도 좋은 팀을 맞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줬다”고 돌아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두 남자, 마지막일지 모를 꿈이 멈췄다

    두 남자, 마지막일지 모를 꿈이 멈췄다

    아르헨·포르투갈 나란히 8강 좌절 메시·호날두 세기의 대결도 물거품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사실상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였던 2018 러시아월드컵 8강의 문턱에서 쓸쓸히 퇴장했다. 대회 득점왕 후보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도 자국팀 포르투갈의 16강전 탈락으로 일찌감치 짐을 꾸렸다. 두 나라가 나란히 이겼더라면 성사됐을 뻔한 메시와 호날두의 ‘세기의 월드컵 대결’도 무산됐다.메시는 1일 새벽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끝난 프랑스와의 대회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서 2개의 도움을 기록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하며 팀의 3-4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프랑스에 패한 아르헨티나는 4회 연속 8강 도전에 실패하며 러시아월드컵 무대와 작별했고,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려던 메시의 꿈도 산산조각이 났다. 메시는 2006년 독일대회와 2010년 남아공대회 8강, 2014년 브라질대회 준우승까지 아르헨티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2006년 독일대회 때 19세 나이로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린 메시는 27세 때인 2014년 브라질대회에서 4골에 이어 31세가 된 러시아대회 조별리그 3차전 득점에 성공하면서 10대·20대·30대에 걸쳐 월드컵 무대에서 모두 득점한 유일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또 4차례 월드컵을 치르면서 이번 대회 3차전까지 개인 통산 107차례나 드리블에 성공해 ‘대선배’ 디에고 마라도나가 작성했던 역대 월드컵(1966년 대회 이후) 최다 드리블(105회) 기록도 갈아 치웠다. 또 프랑스전에서 2도움을 작성한 메시는 4개 월드컵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하지만 숱한 기록들은 이날 16강전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사실 발롱도르 5회 수상을 비롯해 유럽 최고 리그 득점왕에게 주는 유러피언 골든슈를 통산 5차례나 따내면서 ‘신계’(神界) 공격수로 인정을 받은 메시지만 유독 월드컵 우승 트로피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특히 4년 전 브라질에서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오르면서 메시는 자신의 첫 월드컵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전차군단’ 독일과의 연장 혈투에서 패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가 4년 뒤 35세의 나이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 무대에 설 확률은 그리 크지 않다.조별리그에서는 누구보다 화려한 활약을 펼친 호날두 역시 세월을 거스를 수 없는 나이가 돼 다음 월드컵을 기약하기 어렵다.호날두는 스페인과 만난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3골을 넣는 해트트릭을 펼쳤고, 모로코전에서도 1골을 보태 모두 4골로 해리 케인(잉글랜드·5골)을 뒤쫓으며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16강전에서는 6차례 슈팅이 모두 골망을 외면했다. 추가시간인 후반 48분에는 동료가 상대의 저지로 넘어졌지만 프리킥을 받지 못하자 심판에게 거세게 항의하다 옐로카드까지 받았다. 호날두는 조별리그 이란전에서도 옐로카드를 받았던 터라 경고 누적으로 어차피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 출전으로 월드컵, 유럽축구선수권대회 통산 최다 출장 타이 기록(38경기)을 세웠지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월드컵 그라운드를 쓸쓸히 등지고 돌아섰다. 호날두 역시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나이를 고려하면 다음 월드컵을 기약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4년 뒤 카타르대회에 호날두는 메시보다 2살이나 더 많은 37세가 된다. 둘 모두 월드컵 우승으로 자신들의 화려한 경력에 정점을 찍겠다는 열정은 가득했지만, 러시아월드컵은 끝내 이들의 염원을 받아 주지 않았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아직 축구로 기여할 게 많다”면서 “그가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해 대표팀에 남아 주길 바란다. 우리 모두는 호날두가 대표팀과 함께하길 원한다”고 호날두의 대표팀 잔류를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스페인 EFE 통신은 이날 ‘레오니다스부터 메시와 호날두까지, 왕관 없는 10명의 왕’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빼어난 기량을 갖췄지만 월드컵 우승컵에 입 맞춰 본 적이 없는 축구 스타 10명을 소개했다. 10명에는 1938년 프랑스대회 득점왕 레오니다스(브라질·8골)를 시작으로 페렌츠 푸스카스(헝가리),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아르헨티나), 에우제비우(포르투갈), 조반니 리베라(이탈리아), 요한 크루이프(네덜란드), 미셸 플라티니(프랑스), 지쿠(브라질)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여기에 메시와 호날두의 이름도 더해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스터 200장에 5만원… ‘쩐의 굴레’ 속 붙였다 떼는 일용직

    포스터 200장에 5만원… ‘쩐의 굴레’ 속 붙였다 떼는 일용직

    지난달 28일 오후 2시 40분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 60대 중반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도로와 인도 사이 펜스에 학원 광고 포스터를 빠르게 붙였다. 철제 손수레에는 돌돌 말린 포스터가 수백장 보였다. 기존 포스터 위에 자기가 가져온 포스터를 붙이고 재빨리 자리를 떠났다.두 시간쯤 흐르자 그 여성이 다시 나타났다. 이번에는 다른 학원의 포스터를 가져왔다. 새로 붙일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했는지 두 시간 전에 자신이 붙인 포스터 위에 새로 가져온 포스터를 덧댔다. 그의 행동이 이해가 안 돼 물었더니 “무조건 많이 붙여야 먹고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출금 갚느라 허덕이는 아들에게 손을 벌리기 싫어서 이 일을 하고 있다”면서 “종일 붙이면 월 60만~70만원은 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른쪽 손목 위의 불룩한 혹을 보여 줬다. 온종일 꾹꾹 눌러 포스터를 붙이느라 생긴 일종의 ‘직업병’이었다. 다시 30분 뒤 또 다른 여성이 손수레를 끌고 나타나더니 다른 학원의 포스터를 겹겹이 붙였다. 포스터의 생명은 길면 한 시간이었다.지극히 소모적인 ‘노동’이지만, 일용직 ‘전단 노동자’들 사이에선 포스터 붙이는 이들이 ‘팀장’으로 불렸다. 단순히 전단을 나눠주는 이들과 달리 자리 쟁탈전, 단속 공무원과의 숨바꼭질 등에서 살아남으려면 배포와 순발력이 필요했다. ‘팀장’들은 5명 안팎의 전단 배포 노동자를 거느리고 있었다. 10년 넘게 이 일을 했다는 한 팀장은 “200장을 다 붙이면 학원에서 5만원을 준다”면서 “전단지 돌리기보다 수당이 더 세다”고 말했다. 그는 “거리 펜스, 인도 위 가판대 옆면, 공중전화 부스, 교통 단속용 무인장비 등 가리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무분별한 포스터 붙이기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법’ 위반이다. 버스정류장, 노선버스 안내 표지판 등에 붙이면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팀장들은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다. 60대의 한 팀장은 “단속 공무원들이 사무실로 복귀해 퇴근 준비를 하는 오후 4시 이후가 포스터 붙이기 ‘골든타임’”이라고 귀띔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린 지난달 29일 새벽 5시. 노량진 거리는 비에 찢긴 포스터로 온통 어지럽혀졌다. 한 환경미화원은 “학원은 밤마다 붙이고 나는 아침마다 출근해서 떼는 게 일”이라면서 “대체 누굴 위한 일인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다른 환경미화원은 “포스터 없는 거리에서 일하고 싶다”고 하소연했다.엄밀히 따지면 포스터 제거는 환경미화원의 업무가 아니다. 벽에 붙은 게시물은 구청의 ‘광고물팀’이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미화원들은 길바닥을 아무리 깨끗하게 쓸어도 벽에 붙은 포스터를 놔두면 비난의 화살을 받기 일쑤다. 미화원들 사이에서 학원가 기피 현상이 생기자 동작구는 ‘순환 배치 근무제’를 운용하고 있다. 붙인 자가 떼기도 하는 기이한 현상도 벌어진다. 전날 붙인 포스터가 다음날 오전까지도 살아남았다가 구청에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기 때문에 학원에서 미리 손을 쓰는 것이다. ‘팀장’들은 전날 자신이 부착한 포스터를 오전에 떼면 일당 2만원을 추가로 받는다.포스터를 둘러싼 소모적인 노동의 정점에는 학원이 자리 잡고 있다. ‘팀장’에게 일당을 주고 과태료를 내도 아직은 포스터 홍보 효과가 쏠쏠하기 때문에 학원들은 불법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요즘에 누가 포스터를 보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학원 특강을 오프라인에서 홍보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포스터다. 길을 가다가 자신이 다니는 학원에서 들을 수 없는 특강 광고를 발견하고 찾아오는 수험들이 의외로 많다. 대형 공무원 학원 관계자는 “공부에 매진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공시생들에겐 포스터가 가장 좋은 정보 창구”라고 말했다. 동작구는 ‘동작구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에 따라 채증을 바탕으로 10장 이하는 장당 2만 5000원, 11~20장은 3만 5000원, 21장 이상부터는 4만 5000원을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난해에는 217건에 대해 약 3억 347만원의 과태료를 물렸다. 과태료는 ‘소모적인 노동’으로 살아가는 일용직 노동자와 학원을 이어 주는 질긴 끈이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군 의료실태 추적…두통 호소하는데 피부과 진찰

    군 의료실태 추적…두통 호소하는데 피부과 진찰

    ‘그것이 알고 싶다’가 군병원과 군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추적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사선 위의 장병들’ 편을 통해 제작진은 군 의료 실태에 관한 충격 실태를 고발했다. 홍정기 일병의 어머니는 군 생활 중인 아들이 군병원으로 이동 중이라는 행정보급관의 전화를 받는다. 2시간 뒤 가족들은 병원으로 달려갔다. 아들이 있는 곳은 군병원이 아닌 인근 대학병원이었다. 홍 일병은 이틀 만에 세상을 떠났다. 직접적인 사인은 뇌출혈과 다발성 장기 부전이었다. 사망 전 홍 일병은 토하고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연대 의무대에서 처방받은 약은 두통약과 두드러기약이었다. 그리고 며칠 후 홍일병은 세상을 떠났다. 당시 의무대에서 홍 일병을 진료한 군의관는 피부과와 정신과 전문의였다. 당시 진료를 담당했던 의사는 “백혈병 증상은 알고 있지만, 그런 환자를 직접적으로 본 적 없기 때문에 제대로된 진료를 하기가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보훈 전문 변호사는 “전공했던 분야와 다른 환자를 본 셈이다. 임상 경험이 없지 않나”고 안타까워 했다. 홍 일병은 연대 의무대 진료 이후 일반 의원에서도 진료를 받았다. 혈액암 가능성 있어 즉각적인 혈액 내과 진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그러나 그가 백혈병 확진 판정을 받았을때는 골든 타임이 지난 후였다. 전문의는 “홍 일병이 군 의무대에서 혈액검사만 받았다면 백혈병을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의무대에는 혈액검사를 할 수 있는 장비가 없었다. 그곳엔 청진기 뿐이었다. 군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복잡한 절자를 거치게 돼있다. 이 모든 과정은 보고와 허가의 단계를 거쳐 이뤄지는 구조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진을 받아 팔꿈치 골절, 인대 파열 진단을 뒤늦게 알게 된 고은섭 씨의 사례도 다뤄졌다. 제작진이 관련 제보를 받자 60여건에 이르는 오진, 의료사고 등의 사례 제보가 잇따랐다. 모두 한 목소리로 군 의료시스템 부실을 지적했다. 낙후된 시설과 장비, 턱없이 부족한 의무 인력, 의료진의 비전문성과 무성의 등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 수많은 희생자들을 낳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군병원 특혜 논란…정작 아픈 병사들은 오진에 의료사고

    ‘그것이 알고싶다’ 군병원 특혜 논란…정작 아픈 병사들은 오진에 의료사고

    이번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군병원과 군 의료체계의 실태와 문제점을 추적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30일 방송을 통해 국가를 위해 신성한 의무를 다하고 있는 60만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군병원과 군 의료체계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추적하고, 환자 중심, 장병 중심의 의료시스템으로 가기 위한 군의 개선책을 촉구한다. 집으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군생활 중인 아들이 군병원으로 이동 중이라는 행정보급관은 크게 걱정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가족에게 남긴다. 그러나 그로부터 2시간 뒤 가족들은 빨리 병원으로 와달라는 연락을 받는다. 아들 홍정기 일병이 있는 곳은 군병원이 아닌 인근 대학병원이었다. 아들은 제대로 손 써보지도 못하고 이틀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사망 전 홍일병이 부대 의무대에서 처방받은 약은 두통약과 두드러기약이었다. 증상이 나타나고 대학병원으로 후송되기까지의 골든타임 동안 홍일병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군 복무 중 제설 작업을 하면서 후임을 받치다 팔을 다친 고은섭(가명) 씨. 그는 의무대 군의관에게서 인대가 놀란 것 뿐 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나 상태는 점점 심해졌고, 마침내 최고 상급병원인 수도국군병원을 찾아간다. 하지만 수도병원에서도 의무대와 같은 진단을 받자 결국 고씨는 군병원을 믿지 않고 민간병원으로 나가 진료를 받았다. 거기서 그는 뜻밖의 검사결과를 받게 된다. 엑스레이만 제대로 확인했어도 발견할 수 있었을 팔꿈치 골절, 거기에 인대 파열까지 진단받은 것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처럼 군병원에서 터무니없는 오진을 받거나 황당한 의료사고를 겪은 사례자들, 의무대나 군병원에 복무했던 의무병과 군의관들의 잇따른 제보를 받았다. 모두가 입을 모아 군 의료시스템의 부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낙후된 시설과 장비, 턱없이 부족한 의무 인력, 의료진의 비전문성과 무성의 등의 문제는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누군가는 군병원에서 특혜를 받고 정작 아픈 병사들은 왜 군병원을 두려워해야 하는지, 문제점과 해결책을 진단해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이스2’ 이하나, 첫 현장 스틸 공개..강력해진 카리스마+리더십

    ‘보이스2’ 이하나, 첫 현장 스틸 공개..강력해진 카리스마+리더십

    ‘보이스2’ 이하나의 첫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전화 너머로 들리는 어떤 소리도 놓치지 않겠다는 단단한 의지가 담긴 눈빛은 1년 5개월여간 그녀를 기다린 보람을 충분히 느끼게 한다. 이하나는 OCN 오리지널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 제작 콘텐츠케이)에서 원칙과 감성을 적절히 안배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골든타임팀을 이끄는 112신고 센터장 강권주 역으로 돌아온다. 데뷔 이후 수사물에 처음으로 도전한 시즌1에서 보이스 프로파일러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그리고 또 한 번 더 잘 듣는 절대 청각 능력과 더 강력해진 리더십으로 악랄한 범죄 현장을 추적할 예정이다. 이하나가 완벽하게 강권주로 컴백했음을 알린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결정적 골든타임 3분을 사수하기 위해 어떤 소리도 놓치지 않았던 그녀의 진심과 의지를 표정만으로도 읽을 수 있다. 28일 동시에 공개된 첫 현장 메이킹 영상에서 이하나는 “익숙한 듯 새로운 현장에 돌아왔다”면서도 꼼꼼히 동선을 살피며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더욱 섬세해진 연기를 기대케 했다. 강력해진 카리스마와 리더십 이외에도 강권주에게 기대되는 대목은 바로 새로운 파트너 도강우(이진욱)와의 시너지다. 범인의 머리로 현장을 보는 싸이코패스 형사라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캐릭터를 연기할 이진욱을 만나 어떤 호흡으로 범인을 추적하고 범죄를 소탕할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이에 “첫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진욱과)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는 이하나는 “강권주와 도강우의 특급케미를 기대해달라”고 했다. 제작진은 “이하나가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강권주라는 캐릭터를 전편과는 또 다른 강렬하고 매력적인 인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강권주를 대체불가 캐릭터로 만든 이하나의 연기가 펼쳐질 첫 방송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르물의 역사를 새로 쓴 명작의 부활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보이스 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탄탄하고 치열한 스토리라인으로 시즌1의 성공을 이끈 마진원 작가가 집필을 이어가며,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등으로 OCN 장르물의 탄탄한 장을 만들어온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오는 8월11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OC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화재 진압 골든타임 지키는 청량리종합시장

    IoT로 소방서 실시간 정보 전달 서울 동대문구는 구가 제안한 ‘청량리종합시장 화재감지시설 사업’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사회를 바꿀 혁신 아이디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주민 스스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예산 및 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2018년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공감e가득)공모사업’을 했다. 구가 제안한 청량리종합시장 화재감지시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화재감지시스템이다. 센서가 5초 이상 열기나 연기를 감지하면 서울종합방재센터 및 소방서에 실시간 전송돼 바로 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청량리종합시장은 많은 전통시장이 밀집돼 있어 화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필수여서 이 같은 아이디어를 냈다고 구는 설명이다. 구는 전통시장 관계자를 중심으로 서울시립대 연구진, 동대문소방서 등과 함께 해결단을 구성하고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화재 진압 골든타임인 5분 이내에 소방서와 상인이 화재 발생을 인지하고 신속히 진화에 나설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진기주에 의지, 감정 자연스럽게 올라와”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진기주에 의지, 감정 자연스럽게 올라와”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연기력 호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기용은 연기력 호평에 대해 “너무 소중한 기회가 온만큼 잘해내고 싶었다. 드라마에서 도진(장기용)과 재이(진기주)가 서로 큰 아픔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감정이 올라왔다. 감정신 촬영 시간이 새벽이라 아쉬웠는데 그때마다 재이와 의지하며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드라마다. 27일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 독일전 중계로 결방한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아찔해’ 아이린, 오프숄더 입고 청순섹시미 발산

    [포토] ‘아찔해’ 아이린, 오프숄더 입고 청순섹시미 발산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오프숄더를 입고 청순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3일과 24일, 미국 뉴욕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KCON 2018 NY’이 열렸다. EXID, 프로미스나인, 골든차일드, 헤이즈, NCT127, 펜타곤, 레드벨벳, 스트레이키즈, 슈퍼주니어, 워너원 등 10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콘서트 외에도 팬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만났다. 24일 레드벨벳은 ‘KCON’ 공식 SNS를 통해 무대에 오르기 전 팬들에게 영상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린은 검은색 오프숄더를 입고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프숄더로 드러난 아이린의 일자 쇄골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일부 팬들은 “너무 예쁘다”, “미모가 다한다”, “청순 섹시가 공존한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한편, 레드벨벳은 7월 4일 일본 데뷔 앨범 ‘#Cookie Jar’(쿠키 자)를 발매하며, 이에 앞서 지난 21일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타이틀 곡 ‘#Cookie Jar’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론+로봇+5G… 재난 골든타임 잡는다

    드론+로봇+5G… 재난 골든타임 잡는다

    휴대전화 신호 감지→ 로봇 파견 AR 이용 구조대 원격 응급진료 2020년까지 플랫폼 완성 계획헬륨가스를 채운 무인 비행선이 재난지역 상공을 ‘지그재그’로 비행하다가 조난자의 휴대전화 신호를 감지하고 드론을 내보낸다. 드론이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면, 로봇이 구조대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해 조난자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현장 상황을 구조센터로 중계한다. 증강현실안경(AR글라스)을 착용한 구조대가 도착, 안경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 중증외상의학과 전문의의 원격 진료에 따라 응급처치를 한다. KT가 무인 비행선와 통신망을 이용한 이 같은 ‘재난구호 플랫폼’을 25일 소개했다. 하반기 국가 재난안전통신 본사업 입찰을 앞두고 기술력을 선보여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강원 원주시 KT그룹 연수원에서 공개된 ‘스카이십’ 플랫폼은 무인 비행선 스카이십과 이를 조종하는 이동형 원격 관제센터 ‘스카이십 C3 스테이션’, 드론, 로봇 등으로 구성됐다. KT가 지난해 국내 업체 메티스메이크와 공동 개발한 스카이십은 통신모듈과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다. 초속 13m의 바람을 견디며 최대 시속 80㎞로 6시간 비행할 수 있다.조난자 탐색 솔루션 ‘스카이스캔’은 초소형 LTE 장비를 이용, 휴대전화 신호 중 조난자를 파악해 수색 반경을 50m 이내로 줄여준다. KT 측은 “조난자 휴대전화 신호를 통신사 데이터와 연동하면 이름·나이 등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주민·의료기록과 연동이 가능해지면 혈액형·병력 등의 정보를 의료기관에 전달해 더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스카이십 C3 스테이션은 5t 트럭을 개조한 형태로, 가스를 채우지 않은 스카이십을 탑재해 유사시 바로 헬륨가스를 채워 띄울 수 있게 만들어졌다. 내부에는 9개의 모니터가 설치돼 있어, 스카이십의 상태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사장)은 “스카이십은 관제센터 반경 100㎞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면서 “기존 드론보다 20배 이상 긴 거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KT는 아주대학교의료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원주소방서 119구조대와 함께 스카이십 플랫폼, AR글라스를 이용한 재난 환자 원격 진료를 시연했다. 119 구급대원이 AR글라스로 촬영한 현장 상황을 수원 아주대의료원 외상센터로 전달했고, 이국종 아주대 외상센터장이 중계 영상을 보면서 원격으로 환자를 진료했다. 이 교수는 “이론적으로 가능할 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시연해 보니 생각보다 원활하게 이뤄져서 현장에 적용하면 굉장한 임팩트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KT는 내년 5G 상용화를 거쳐 2020년까지 5G 기반의 재난안전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오 사장은 “지금까지 개발한 재난안전 솔루션을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에 제안하고자 한다”며 “플랫폼 통신 안테나, 드론, 소프트웨어 등은 외부 기업과 협력해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700㎒ 대역의 전국규모 공공안전 통신망 기술을 이용, 333개 국가기관이 사용하게 되는 네트워크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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