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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어른들은 모르는 플렉스(flex) 뜻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어른들은 모르는 플렉스(flex) 뜻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방탄소년단이 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플렉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10~30대 사이 유행 중인 ‘플렉스(flex)’. 유튜브엔 하루에 수십 건씩 ‘하루 4000만 원 쓴 급이 다른 원데이 플렉스’, ‘1000만 원어치 명품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같은 동영상이 올라온다. 플렉스란 원래 ‘(운동 등으로) 몸을 풀다’, ‘(근육에)힘을 주다’는 뜻이지만 최근 ‘(부를) 과시하다’ ‘비싼 물건을 사다’는 뜻으로 바뀌었다. 플렉스는 주로 ‘오늘도 플렉스 했다’, ‘플렉스 인증’이라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플렉스는 원래 1990년대 미국 힙합 가수들 사이에서 유행한 말이다. 1992년 미국 흑인 래퍼 아이스 큐브가 ‘다운 포 왓에버’에서 처음 플렉스라는 말을 가사에 썼고 이후 가사와 일상어로 사용했다. 빈곤층 출신 흑인 래퍼들이 수백억 원을 벌어들이던 때였다. 닥터 드레, 퍼프 대디 같은 흑인 래퍼들은 현금을 뿌리고, 금목걸이와 고가 시계를 착용하면서 앞다퉈 성공을 자랑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래퍼 염따가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유행을 타게 됐다. 염따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하루에 4000만 원을 소비하는 모습을 공개하거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번째 여자친구”란 제목으로 “벤틀리를 고치려고 하다가 사 버렸지 뭐야”라고 차 자랑을 하기도 했다. 최근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MBC ‘라디오스타’ 등 방송에서도 사용되며 유행어로 자리매김했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한 배우 공유가 틀에 박힌 겸손한 발언에 이어 “자랑할 게 너무 많아서 생각을 좀 해야겠어요” 플렉스 버전 답변을 내놓자 시청자 반응이 폭발했다.플렉스 문화가 형성되면서 명품 소비가 눈에 띄게 급증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프리미엄이나 럭셔리 상품을 소비하고, 이를 자랑하며 자존감을 높이는 이른바 ‘플렉스 소비’가 확산하고 있는 것. 평소 냉정할 만큼 최저가를 찾으며 합리적 소비를 하던 2030 밀레니얼 세대가 명품 등 고가의 상품을 구매하며 욕망을 표출하는 플렉스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소확행·욜로와 같은 맥락으로 자리 잡고 있는 플렉스(flex). 플렉스가 사치를 넘어선 의미 있는 행동의 결과가 돼야 할 것이다. 사진 = 염따 ‘돈 Call Me’ 뮤직비디오, S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기생충’ 한국 영화 최초 수상..봉준호 “단 하나의 언어”[2020 골든글로브]

    ‘기생충’ 한국 영화 최초 수상..봉준호 “단 하나의 언어”[2020 골든글로브]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6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튼호텔에서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생충’은 외국어영화상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부문에는 ‘기생충’을 비롯해 스페인 출신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 ‘페어웰’(출루 왕 감독), ‘레 미제라블’(래드 리 감독),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셀린 시아마 감독) 등이 후보에 올랐다. 워낙 쟁쟁했던 후보들이었지만 ‘기생충’은 많은 예상대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 영화, 드라마 중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 지명과 함께 수상은 ‘기생충’이 최초다. 수상 무대에 오른 봉준호 감독은 한국어로 “놀라운 일입니다. 믿을 수 없습니다. 나는 외국어로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어서, 통역이 여기 함께 있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자막의 장벽, 장벽도 아니죠. 1인치 정도 되는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들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함께 후보에 오른 페드로 알모도바르 그리고 멋진 세계 영화 감독님들과 함께 후보에 오를 수 있어서 그 자체가 이미 영광입니다.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합니다. 그 언어는 영화입니다(I think we use only one language, Cinema)”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기생충’은 후보에 이름을 올린 또 다른 부문인 감독상과 각본상에서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감독상은 ‘1917’ 샘 멘데스 감독에게 돌아갔다. ‘1917’은 드라마 부문 작품상도 안았다. 각본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게 돌아갔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영화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남우조연상(브래드 피트)도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다. 남우주연상은 ‘조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호아킨 피닉스(드라마 부문)와 ‘로켓맨’의 태런 에저튼(뮤지컬코미디 부문)이, 여우주연상은 ‘주디’의 르네 젤위거(드라마 부문)와 ‘더 페어웰’의 아콰피나(뮤지컬코미디 부문)가 수상했다. 이하 제77회 골든글로브 주요 수상자(작) ◆영화 드라마 작품상_‘1917’ 드라마 여우주연상_르네 젤위거(주디) 드라마 남우주연상_호아킨 피닉스(조커) 뮤지컬코미디 작품상_‘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_아콰피나(더 페어웰)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_태런 에저튼(로켓맨) 여우조연상_로라 던(결혼 이야기) 남우조연상_브래드 피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장편애니메이션상_‘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외국어영화상_‘기생충’ 감독상_샘 멘데스(1917) 각본상_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음악상_‘조커’ 주제가상_‘아임 고너 러브 미 어게인’(로켓맨) 세실 B.드밀 상_톰 행크스 ◆TV 시리즈 드라마 작품상_‘석세션’ 드라마 여우주연상_올리비아 콜맨(더 크라운) 드라마 남우주연상_브라이언 콕스(석세션) 뮤지컬코미디 작품상_‘플리백’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_피비 월러-브리지(플리백)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_라미 요세프(라미) 미니시리즈 작품상_‘체르노빌’ 미니시리즈 여우주연상_미셸 윌리엄스(포시/버든) 미니시리즈 남우주연상_러셀 크로우(라우디스트 보이스) 남우조연상_스텔란 스카스가드(체르노빌) 여우조연상_패트리샤 아퀘트(디 액트) 캐럴 버넷 상_엘런 드제너러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기네스 팰트로, 시스루 드레스 ‘눈길’

    [포토] 기네스 팰트로, 시스루 드레스 ‘눈길’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 ‘기생충’ 한국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봉준호 “믿을 수 없다”

    ‘기생충’ 한국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봉준호 “믿을 수 없다”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다. 골든글로브상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TV 부문과 영화 부문 모두 시상한다.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는 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기생충’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날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에는 ‘기생충’ 외에도 스페인 출신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를 비롯해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프랑스), ‘더 페어웰’(중국계·미국), ‘레미제라블’(프랑스) 등 지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영화들이 후보에 올랐다.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한국 콘텐츠가 골든글로브상 후보 지명은 물론 수상까지 이어진 것은 ‘기생충’이 최초다. ‘기생충’의 골든글로브상 수상은 칸영화제 작품상인 ‘황금종려상’ 수상 쾌거에 이어 한국 영화가 할리우드 영화계의 높은 벽을 넘은 기념비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수상 무대에 오른 봉준호 감독은 한국어로 “놀라운 일입니다. 믿을 수 없습니다. 나는 외국어로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어서, 통역이 여기 함께 있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자막의 장벽, 장벽도 아니죠. 1인치 정도 되는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들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함께 후보에 오른 페드로 알모도바르 그리고 멋진 세계 영화 감독님들과 함께 후보에 오를 수 있어서 그 자체가 이미 영광입니다.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합니다. 그 언어는 영화입니다(I think we use only one language, Cinema)”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기생충’은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각본상 수상에는 실패했다. 각본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를 연출하고 시나리오를 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날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송강호, 조여정, 이정은이 참석했다.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골든글로브상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면서 오는 2월 9일에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기생충’은 아카데미 예비후보로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주제가상 두 부문 후보에 올라 있으며 최종 후보작은 오는 13일 발표된다. ‘기생충’은 각본·감독상은 물론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 후보로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셀마 헤이엑, 볼륨감 뽐내며

    [포토] 셀마 헤이엑, 볼륨감 뽐내며

    배우 셀마 헤이엑이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UPI 연합뉴스
  • [속보] ‘기생충’ 한국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속보] ‘기생충’ 한국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포토] 골든글로브 참석한 ‘기생충’ 이정은-조여정-송강호

    [포토] 골든글로브 참석한 ‘기생충’ 이정은-조여정-송강호

    배우 이정은, 조여정, 송강호(왼쪽부터)가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 2020 골든글로브, ‘기생충’ 수상할까..레드카펫 밟은 배우들

    2020 골든글로브, ‘기생충’ 수상할까..레드카펫 밟은 배우들

    ‘2020 골든글로브’에서 ‘기생충’이 수상할까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국 LA에서 펼쳐지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개최되는 가운데, 한국영화 최초로 3개 부문 후보에 지명된 ‘기생충(봉준호 감독)’ 수상에 대한 국내외 각국의 영화계 관심이 비상하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영화상으로, 뮤지컬,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뉘어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을 시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생충’은 지난 달 9일 발표된 77회 골든글로브 후보에서 감독상과 각본상, 외국어영화상까지 3개 부문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영어 대사가 50% 이상 비중을 차지해야 한다는 골든글로브 규정에 따라 작품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기생충’은 각종 현지 시상식 트로피를 휩쓸면서 수상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먼저 ‘기생충’은‘더 페어웰’(출루 왕 감독), ‘레 미제라블’(래드 리 감독), ‘페인 앤 글로리’(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셀린 시아마 감독) 등 작품과 외국어영화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또 각본상 후보는 ‘기생충’과 함께 ‘결혼 이야기’(노아 바움백 감독), ‘두 교황’(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아이리시맨’(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올랐다. 봉준호 감독은 ‘1917’(샘 멘데스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아이리시맨’(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조커(토드 필립스 감독)과 감독상을 겨룬다. 이날 ’기생충‘의 주역 송강호, 조여정, 이정은은 골든글로브 레드카펫을 밟았다. 조여정은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움을 뽐냈고, 이정은은 푸른빛 드레스로 고혹미를 발산했다. 송강호는 블랙 턱시도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섰다. 한편 지난해 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이후 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세컨드 러너-업), 38회 밴쿠버국제영화제 슈퍼채널 관객상, 43회 상파울로국제영화제 관객상(국제영화), 23회 할리우드 필름어워즈 필름메이커상, 13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최우수 작품상, 85회 뉴욕 비평가협회상 외국어영화상, 4회 마카오국제영화제 아시안 블록버스터 영화상, 18회 워싱턴 비평가협회상 작품상·외국어영화상·감독상, 45회 LA 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감독상·작품상, 32회 시카고 비평가협회상 작품상·감독상·각본상·외국어영화상, 40회 보스턴 비평가협회상 외국어영화상·감독상 등에서 줄줄이 수상의 기쁨을 맛 봤다. 또한 전미비평가협회(National Society of Film Critics)에서 작품상(BEST PICTURE)과 각본상(BEST SCREENPLAY)을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태희 “5년 만의 복귀, 방탄 노래로 용기 얻어” [SSEN컷]

    김태희 “5년 만의 복귀, 방탄 노래로 용기 얻어” [SSEN컷]

    배우 김태희가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김태희가 음반 부문 본상 시상자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희는 오프 숄더 블랙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무대에 오른 김태희는 “2000년도에 데뷔해 벌써 20년째를 맞았다”며 “그동안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힘든 순간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내 곁에서 날 위로해준 건 음악이었다.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이 그렇듯 나 또한 K팝으로 위로와 공감을 얻으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 힘을 얻었다”며 K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태희는 이어 “5년 만에 tvN ‘하이바이, 마마!’로 인사드리게 됐다. 오랜만의 복귀라 작품 선택이 망설여지던 순간에도 K팝은 많은 용기가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히 이분들의 음악을 듣고 많은 용기를 얻었다”며 음반 부문 본상 수상자인 그룹 방탄소년단과 슈퍼주니어를 호명했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 2015년 SBS ‘용팔이’ 이후 휴식을 취했다. 지난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하고 두 딸을 출산한 그는 줄곧 육아에 전념해왔다. 김태희가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탄소년단, 골든디스크 대상 소감으로 남긴 ‘사재기’ 일침

    방탄소년단, 골든디스크 대상 소감으로 남긴 ‘사재기’ 일침

    ‘제34회 골든디스크’ 음원과 음반 부문 대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이 수상 소감에서 음원 사재기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여운을 남겼다.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음원과 음반 부문 모두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트로피를 받은 리더 RM은 “이 영광은 모두 지켜봐 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다. 작년 한 해 참 행복했다. 열심히 활동하고 여러분들과 사랑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정확히 10년 전에 방시혁 프로듀서님을 뵀던 것이 생각난다”면서 “2010년대는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으로 가득했다. 2020년대에는 그 옆에 ‘아미(팬클럽 명)’라는 이름도 가득 쓰여있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이름으로 이 책을 앞으로 써 가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고 운을 뗀 뒤 “저희는 운이 좋게도 많은 분들의 도움과 행운으로 이 자리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하고 싶은 말과 음악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해도 진심을 다해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분들이 많이 있다. 그런 아티스트들의 공명과 노력, 진심이 공정하고 정당하고 헛되지 않게 대중에게 닿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된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언급한 것. RM은 “잘못은 2010년대로 끝내고 2020년대에는 더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면서 “항상 나도 영감을 받고 귀감이 되는 많은 뮤지션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 했다. 앞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조작된 세계 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라는 주제로 음원 사재기에 대한 의혹을 파헤치는 내용이 공개됐다. 방송 이후 아이유, 선미, 김진호, 정준일, 현아 등 가수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음원 사재기를 비판했다. 아이유는 한 가수가 “왜 사재기를 하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하는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을 캡처해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그래도 하지 맙시다 제발”이라고 말했다. 김진호는 “연예계 관계자들 중 ‘그알’을 보며 당당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수많은 지망생들과 동료들이 그들의 욕심에 희석된다”라며 음원 사재기를 주도해 온 연예계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수 측 소속사들은 상반된 입장을 드러냈다. 그룹 바이브의 소속사 메이저나인과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공식입장을 내고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해명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방송에 해명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오히려 사재기 업자를 통해 음원 사재기를 진행했다는 식의 오해를 불러올 수 있게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리메즈 측은 “깊은 유감을 넘어 죽고 싶을 만큼 참담함을 느낀다”며 “실체 없는 의혹제기로 끝난 방송 이후 더욱 심각한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예슬, 코걸이 시선집중 “새로운 도전 쉽지 않아”[EN스타]

    한예슬, 코걸이 시선집중 “새로운 도전 쉽지 않아”[EN스타]

    배우 한예슬이 파격적인 코걸이 패션으로 화제에 올랐다. 한예슬은 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참석했다. 화려한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한예슬은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메이크업에 독특한 컬러 렌즈, 코걸이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예슬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며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주는 아티스트분들이 너무 멋있더라. 그 아름다운 도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IME TO SLEEP(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해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해 드라마 ‘빅이슈’에 출연했으며 뷰티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으로 첫 MC로 데뷔하기도 했다.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팬입니다”… 송강호 손 꼭 잡은 브래드 피트

    “팬입니다”… 송강호 손 꼭 잡은 브래드 피트

    배우 송강호와 브래드 피트가 반갑게 악수하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기생충’ 미국 배급사인 네온은 3일(현지시간) 자사 트위터 계정에 “송강호 팬인 브래드 피트가 송강호를 만났을 때”라며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양손으로 송강호의 손을 잡으며 기뻐하고 있고, 송강호도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모습이다. ‘기생충’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선균과 이정은도 유쾌하게 웃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송강호와 브래드 피트는 이날 열린 ‘AFI(American Film Institute·미국영화연구소) 어워즈 2020’ 행사장에서 만났다. 브래드 피트가 기생충 테이블로 다가와 송강호에게 악수를 청하며 “기생충 팬”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FI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와 드라마 가운데 ‘올해의 작품’ 각 10편을 선정한다. ‘기생충’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 배우들은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차 미국에 체류 중이다. ‘기생충’은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봉준호 영화 네 편, 美 대학서 배운다

    봉준호 영화 네 편, 美 대학서 배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5일(현지시간) 열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수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봉 감독의 영화들이 미국 대학 수업 교재로 쓰이게 됐다.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한인매체 ‘뉴스앤포스트’에 따르면 조지아공대가 4학년 학생을 대상하는 고급 한국어 수업 강좌로 ‘한국영화: 봉준호 특집’을 개설했다. 2003년 개봉해 흥행한 ‘살인의 추억’을 비롯해 ‘괴물’(2006년), ‘마더’(2009년), ‘기생충’(2019년) 등 네 작품을 교재로 삼아 한국의 현대사회를 공부하는 내용이다. 수업을 맡은 김용택 교수는 뉴스앤포스트에 “문학이나 음악을 통한 한국 근현대사 수업을 해본 적은 있었지만 영화를 소재로 수업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봉 감독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워낙 좋고, 봉 감독이 황금종려상을 받고 아카데미 후보에도 올라 어느 때보다 관심을 많이 받고 있어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봉 감독 작품들을 다 봤는데, 연구할 것도 많고 토론할 것도 많다는 판단에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 수업은 조지아 공대 학생이 아니어도 주 내의 대학 재학생이면 ARCHE라는 시스템으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고 학점도 받을 수 있다. 일반인도 특수학생으로 등록하면 청강이 가능하다. 한편 할리우드 연예매체 ‘더랩’은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BTS, 골든디스크 음반·음원 대상 싹쓸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과 디지털 음원 부문 양쪽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32·33회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전날 열린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도 대상과 본상을 받았다.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한 가수가 두 부문 모두 대상을 차지하기는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외에도 본상과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중국 팬들의 투표로 선정한 ‘왕이윈 뮤직 팬스 초이스 K팝 스타상’ 등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대상을 받은 뒤 최근 음악시장에서 논란이 된 음원 사재기 의혹을 겨냥한 듯한 수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금도 진심을 다해 음악을 만드시고 노력하시는 많은 아티스트의 진심이 대중에게 가닿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음반 부문은 2018년 10월 말부터 2019년 10월 말까지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판매량 집계(60%)와 전문가 심사(40%)를 합산해 수상자를 가렸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포토] 펭수와 만난 방탄소년단

    [포토] 펭수와 만난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5일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시상자로 나선 펭수와 함께 춤을 추고 있다. 2020.1.5 골든디스크 사무국 제공=연합뉴스
  • 방탄소년단 뷔, 레드카펫서 꽈당 ‘변함 없는 비주얼’

    방탄소년단 뷔, 레드카펫서 꽈당 ‘변함 없는 비주얼’

    방탄소년단 뷔가 포토월에서 넘어졌다.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20 골든디스크 어워즈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포토월 앞에서 자리를 잡던 중 의도치 않게 넘어졌다. 이 때 뷔는 갑자기 무릎을 꿇는 포즈를 취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과 대상을 수상했다.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트와이스 모모, 더욱 물오른 미모 ‘겨울 요정 비주얼’ [EN스타]

    트와이스 모모, 더욱 물오른 미모 ‘겨울 요정 비주얼’ [EN스타]

    트와이스 모모가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했다.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9 골든디스크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모모가 속한 그룹 트와이스는 핑크 톤의 의상을 입고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모모는 물오른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일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슈퍼주니어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는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던 두 사람이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만나게 됐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20 골든디스크’ 트와이스 모모, 열애 인정 후 “여유 미소”

    ‘2020 골든디스크’ 트와이스 모모, 열애 인정 후 “여유 미소”

    그룹 트와이스가 ‘제34회 골든디스크’ 레드카펫 행사를 빛냈다. 트와이스는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DAY1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다현은 “놀이공원 온 듯 기분 좋은 느낌으로 왔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지효는 “채영이도 함께 무대에 서는데 몸이 좀 안 좋아서 레드카펫엔 같이 올라오지 못했다. 채영이도 나아졌으면 좋겠고 모두가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모모는 지난 2일 슈퍼주니어 김희철과의 열애를 인정한 후 첫 공식석상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그는 여유 있는 미소로 포토타임에 임했다. 한편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2020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부문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막을 올렸다. JTBC와 JTBC2, JTBC4를 통해 생중계되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골든디스크, 이다희 ‘아슬아슬한 드레스’

    [포토] 골든디스크, 이다희 ‘아슬아슬한 드레스’

    가수 성시경과 배우 이다희(오른쪽)가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 디지털 음원 부문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0.1.4 뉴스1
  • [포토] 골든디스크, 댄디한 신사 ‘지코’

    [포토] 골든디스크, 댄디한 신사 ‘지코’

    가수 지코가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 디지털 음원 부문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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