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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뱅’ 새MC 박은영 아나 “가수가 빛나도록 진행”

    ‘뮤뱅’ 새MC 박은영 아나 “가수가 빛나도록 진행”

    ”서인영 씨가 ‘빛이 나는 MC’였다면, 저는 ‘가수들이 빛나도록’ 이끄는 MC가 되겠습니다.” 서인영에 이어 ‘뮤직뱅크’의 새 여성MC로 전격 발탁돼 오늘(16일)부터 유세윤과 호흡을 맞추게 된 박은영 아나운서를 만났다. 박은영 아나운서(26·KBS 공채 33기)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KBS 2TV ‘뮤직뱅크’의 새MC로 낙점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주변을 ‘화사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박은영 아나운서의 단아하면서도 귀여운 외모, 발랄하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에 큰 점수를 주어 MC로 지목했다.”고 밝힌 ‘뮤직뱅크’ 제작진의 일전 설명처럼 그는 한마디로 ‘명랑쾌활’ 했다. ”주변에선 이제야 제 성격에 딱 맞는 프로그램을 만났다고 축하해 주셨어요.(웃음) 아나운서로서 본분을 잊지 않으면서 제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밝고 화사한 진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화여대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후 2007년 KBS 공채 33기 아나운서로 입사, KBS 1TV ‘도전 골든벨’과 ‘일요 스포츠 중계석’을 통해 진행력을 인정받으며 ‘뮤직뱅크’ MC로 낙점돼 KBS의 대표 아나운서로 급부상했다. ’유쾌함’을 원동력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박은영 아나운서의 솔직당당한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 “내숭 없는게 단점, 친근한 진행 선보일 터” - 아나운서로서는 이례적으로 ‘뮤직뱅크’MC에 발탁됐다. 소감은? 황유선, 김보민 아나운서에 이어 3번째 라고 들었어요. 너무 영광이죠. MC발탁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부터 앞섰는데 주변에서 너무 많은 축하 메세지를 받게 되면서 새삼 이 자리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됐어요. 책임감이 보다 막중해졌죠. 선배들께서는 ‘활발한 네 성격대로 하면 돼’라고 충고해 주셨는데, 기대에 잘 부응해 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웃음) - 스스로 평가하는 ‘음악방송 MC’로서 자질은? MC로서 자질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비교적 행운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제 단점이 워낙 활발해서 내숭이 없다는 점이거든요.(웃음) 프로그램의 특성 상 제 밝은 면모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좋은 기회가 온만큼 열심히 해야죠. - 가요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는? 평소 음악 듣기를 좋아해서 늘 가요 프로그램을 챙겨보곤 했어요.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 진행은 첫 도전이에요. 연예인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처음이고요. ‘도전 골든벨’을 통해 청소년들 마인드와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그들이 주 시청층인 만큼 옆집 언니처럼 친근한 진행을 선보이겠습니다. ◇ 서인영 vs 박은영 아나운서 전격비교 - 전 ‘뮤직뱅크’ MC 였던 서인영에 대한 평가는? 같은 여성으로서 너무 멋진 MC죠. 방송을 보면서 진행도 진행이지만 ‘저 분만큼 대단한 끼를 가진 MC가 또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어요. 가수로서 자신감이 녹아서 일까요? 표정과 눈빛 제스쳐 하나하나까지도 세세한 부분 모두에 끼가 넘치는 MC였다고 생각합니다. - 부담이 되진 않나요? 왜 없겠어요~(웃음). 그래도 일단은 서인영 씨와 워낙 캐릭터가 다르기 때문에 그나마 부담감이 덜하긴 해요. 오히려 제가 아나운서 출신이 아닌 가수나 탤런트 출신이었다면 서인영 씨가 잘 닦아놓은 전차가 큰 부담이 됐을지 몰라요. - 그에 비해 박은영 아나운서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글쎄요, 서인영 씨는 그 자체만으로도 화려하게 ‘빛이 나는 존재’셨던 것 같아요. 다만 저는 아나운서 특유의 진행으로 ‘가수들이 빛나도록’ 이끄는 MC가 되려는 각오입니다. 안정된 진행 속에서도 제 밝은 성격 그대로 웃음을 드리고 싶어요. 서인영 씨와 진행 색은 다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에 잘 어울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로 인해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가수들이 돋보일 수 있도록 진행을 이끌겠습니다. ◇ 유세윤 첫인상 “건방? NO, 친절·배려까지” - 파트너 MC 유세윤과의 첫 만남은? 며칠 전 처음 만났는데 상당히 재밌으세요. 대기실에 다리를 꼬고 앉아계셨는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친절하게 인사하시는 거예요. 제가 ‘도전 골든벨’ 녹화 다녀 왔다고 말씀드렸더니, ‘아~ 그 학교요? 내가 가려고 했는데!’하고 맞받아쳐 웃음이 폭발했어요. 또 제가 82년생이라고 하니 ‘아~ 난 80인데, 그럼 말 놓을게!’하고 바로 공격도 하시더라고요…(웃음). 건방 이미지요? 절대 아니에요. 실제로는 친절에 배려심도 깊은 분 같았어요. 앞으로 방송 호흡도 기대됩니다. 어쩌면 서인영씨 보다 더 잘 맞을지도 몰라요! - 유세윤과 첫 MC 신고식으로 ‘유고걸’을 준비했다던데? 사실 첫 방송 보다 신고식 ‘유고걸’ 무대가 더 걱정되요. 제가 이효리로 변신했고 유세윤 씨가 랩퍼 낯선을 맡았어요. 4일 정도 맹연습을 했습니다. - 섹시한 무대를 기대할 수 있나요? 하하(웃음). 저는 섹시로 가고 싶은데 주변에선 자꾸 섹시는 안되겠대요. 섹시를 목표로 웨이브도 열심히 연습했는데… 언제까지 이 이미지로 지낼순 없잖아요(웃음). 아무래도 섹시 보다는 ‘큐티 유고걸’이 될 것 같습니다. ◇ ‘아나테이너’로 비상(飛上)?… “본분 지킬 것” - 요즘 스타 못지 않은 아나테이터(아나운서+엔터테이너)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글쎄요, 저는 이 부분이 어찌 보면 예능으로 진출한 아나운서들이 안고 있는 딜레마이자 풀어 나가야 할 과제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아나테이너’라는 신조어가 생겼지만 아나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본분이 아나운서임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나운서는 아나운서입니다. 다만 방송 환경이 보다 자유로워지고 교양과 시사, 예능의 벽이 허물어 지게 되면서 아나운서들이 여러 색깔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오게 된거죠. 저 역시 가요 프로그램에 진출했지만 시청자들은 제게 아나운서 다운 편안한 진행을 기대하실 꺼라 생각됩니다. 적정선을 유지하는 밝은 진행 속에서 아나운서의 다재다능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진 제공 = KBS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뮤뱅’ 새MC 박은영 아나운서는 누구?

    ‘뮤뱅’ 새MC 박은영 아나운서는 누구?

    KBS 2TV ‘뮤직뱅크’의 새얼굴로 발탁된 박은영 아나운서(26)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서인영의 뒤를 이어 ‘뮤직뱅크’의 새 여성MC로 전격 발탁된 박은영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로서는 드물게 ‘예체능계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르고 있다. 1982년생인 박은영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한국무용과를 졸업하고 2007년 KBS 공채 33기 아나운서에 합격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서울대 체육교육과에서 무용을 전공한 KBS 오정연 아나운서와 함께 예체능계 출신 아나운서로 알려지며 숨은 재능과 끼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예체능 출신 답게 박은영 아나운서의 ‘예능적 끼’는 지난해 말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 터보 편을 통해 드러났던 바 있다. 당시 박은영 아나운서는 터보의 트위스트 킹의 노래와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해 ‘아나테이너’(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가 합성된 신조어)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과거 KBS 창원방송총국 아나운서를 지낸 박은영 아나운서는 KBS 1TV ‘도전 골든벨’과 ‘일요 스포츠 중계석’을 진행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동글한 얼굴선과 선한 미소, 단아한 분위기는 흡사 ‘노현정 아나운서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며 ‘제 2의 노현정’이란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12일 ‘뮤직뱅크’ 제작진은 박은영 아나운서가 후임MC로 발탁된 이유에 대해 “외모와 숨은 재능 뿐만 아니라 자신감 넘치는 성격에 큰 점수를 줬다.”고 전했다. 아나운서가 투입되기는 했지만 서인영에 이은 후임MC인 만큼 당초 유세윤과의 밝은 MC호흡 분위기를 적정선 유지할 수 있는 여성 MC를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는 제작진의 의도로 해석된다. 한편 한편 오는 금요일(16일) ‘뮤직뱅크’ 진행석에 처음 오르는 박은영 아나운서는 MC신고식으로 이효리의 ‘유고걸(U-Go Girl)’을 완벽 재현할 계획이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현재 멋진 MC신고식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 중에 있으며 새로운 파트너 호흡을 맞추게 된 유세윤은 ‘유 고 걸’의 래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은영 아나, 서인영 후임 ‘뮤직뱅크’ MC 발탁

    박은영 아나, 서인영 후임 ‘뮤직뱅크’ MC 발탁

    KBS 2TV ‘뮤직뱅크’의 새로운 MC로 박은영 아나운서(26)가 전격 발탁됐다. KBS 공채 박은영 아나운서는 서인영의 뒤를 이어 ‘뮤직뱅크’의 새 여성MC로 낙점돼 오는 16일부터 유세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입사 직후 노현정 아나운서의 닮은꼴로 많은 화제가 됐던 박은영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한국무용과를 졸업하고 2007년 KBS 공채 3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KBS 1TV ‘도전 골든벨’과 ‘일요 스포츠 중계석’ 및 각종 뉴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KBS의 대표 아나운서로 급부상하고 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12일 박은영 아나운서가 후임MC로 발탁된 이유에 대해 “박은영 아나운서의 단아하면서도 귀여운 외모, 발랄하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에 큰 점수를 주어 MC로 지목됐다.”고 밝혔다. 또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말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 터보편에서 트위스트 킹의 노래와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해 화제가 됐던 바 있다.”며 “그녀의 숨은 끼과 재능을 높이 사 뮤직뱅크의 차기MC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뮤직뱅크’ MC제의를 받은 박은영 아나운서는 “전 MC였던 서인영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부담감도 크지만 서인영과는 또 다른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면서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오는 금요일(16일) ‘뮤직뱅크’ 진행석에 처음 오르는 박은영 아나운서는 MC신고식으로 이효리의 ‘유고걸(U-Go Girl)’을 완벽 재현할 계획이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현재 멋진 MC신고식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 중에 있으며 새로운 파트너 호흡을 맞추게 된 유세윤은 ‘유 고 걸’의 래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케이블·위성방송]

    ●시네마TV 07:00 크로우 09:00 글로리아 11:00 스컬스14:00 유닛시즌2 17:00 비바 라스베가스 20:00 토네이도 23:00 X파일 시즌2 03:00 이브가 눈 뜰 때 ●KBS DRAMA 08:50 바람의 나라 11:30 개그콘서트 12:50 해피투게더 시즌3 16:40 바람의 나라 19:20 스타 골든벨 24:20 1박2일 01:40 바람의 나라 ●투니버스 08:00 짱구는 못말려5 10:00 아따맘마 5기 12:00 캐릭캐릭체인지 13:30 짱구는 못말려7 17:00 열혈소년 대열전 나루토VS배틀짱 22:00 요절복통 수호천사 ●WOW 한국경제TV 07:00 주식콘서트 09:00 WOW메디컬 센터 13:00 증시데이트 17:00 별난직업 별난사람 18:00 마켓리더에게 듣는다 22:30 한밤의 증시카페 ●히스토리 채널 09:00 엄마를 바꿔라 12:00 심리과학다큐 모성애 14:00 내사랑 히틀러 17:00 현대문명 놀라운 이야기 19:00 과학테크놀로지 21:00 몬스터 01:00 부흥의 길 ●중화TV 11:00 오락폭풍 12:00 황제의 딸 17:00 꼬마요리사 푸푸 20:00 와신상담 24:00 만리장성:중국VS몽골 01:00 쇼킹! 현장고발 ●한방건강TV 09:00 라이프 매거진 15:10 오감만족 기혈순환 마사지 16:30 좋은 사람 좋은 만남 18:00 박경림의 살림의 여왕
  • 스타골든벨, ‘장진영’ 출연 혼란 “이채영, 똑닮았다!”

    스타골든벨, ‘장진영’ 출연 혼란 “이채영, 똑닮았다!”

    “스타 골든벨에 장진영이 출연했다?” KBS 2TV ‘스타 골든벨’의 15일분이 방송된 후, 시청자 사이 혼선이 빚어졌다. 바로 암 투병 중인 배우 장진영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듯한 오해가 불거진 것. 이날 방송에는 장진영과 똑 닮은 외모로 ‘제2의 장진영’, ‘리틀 장진영’이란 예명을 얻고 있는 탤런트 이채영(22)이 출연했다. 출연자들의 별도 소개 없이 방송이 진행됐고 채널을 돌리던 시청자들이 장진영을 쏙 빼닮은 외모의 이채영을 보고 마치 병실의 그녀가 쾌차 후 돌아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 것. 방송이 약 20분 가량 진행된 후 김제동은 이채영을 ‘리틀 장진영’이라고 소개했다. “오늘 처음 봤는데 상당히 자상한 분”이라고 이채영의 이미지를 밝힌 김제동은 “내 접힌 청바지를 펴줬다.”고 녹화 전 일화를 전했다. 이에 남자 출연진들은 일제히 서둘러 바지를 접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하녀 근성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그랬다.”고 털털한 미소를 보인 이채영은 “성격 탓인지 타인의 운동화 끈이 풀려 있어도 지나치지 못한다. 묶어 주고 싶더라.”고 덧붙였다. MC 김제동은 단번에 운동화 끝을 푸는 제스처를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특히 이날 게스트 중 홍경민은 유독 이채영의 발언에 호탕한 웃음을 보였다. 이에 MC 김제동이 “관심있느냐?”고 질문했고 홍경민은 특유의 재치를 발휘, “청바지 좀 접어 두겠다.”며 “내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초대하고 싶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이채영은 장기로 손담비의 ‘미쳤어’ 의자춤을 재연, 화끈한 무대로 화답했다. 제작진은 이채영을 “‘외모, 연기, 춤’의 3박자를 갖춘 신인”이라고 평가하며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날 방송 후 장진영을 닮은 이채영의 캡쳐 화면은 포털 검색어에 랭크되는 등 화제에 올랐다. 하루 빨리 장진영의 건강한 모습을 보고픈 네티즌들의 마음이 그에 대한 관심으로 전이됐다. 한편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채영은 2004년 가수 비의 ‘I DO’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던 기대주다. SBS ‘마녀유희’, ‘엄마 찾아 삼만리’를 거쳐 최근 영화 트럭에서 열연을 펼치며 개성 강한 연기로 ‘연기파 신인’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채영은 내년 1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대하 드라마 ‘천추태후’의 여전사 역 사일라에 캐스팅 됐으며 현재 채시라, 김석훈, 최재성, 이덕화 등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과 함께 촬영이 한창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대 최연소 합격생 ‘골든벨’ 울렸다

    서울대 역대 최연소 합격생으로 화제가 됐던 이수홍(15·서울 중앙고2)군이 이번에는 ‘골든벨’을 울렸다.3일 서울대와 KBS에 따르면 이군은 서울 중앙고에서 지난 2일 열린 KBS 1TV ‘도전! 골든벨’ 녹화에서 제72대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이군은 서울대 2009학년도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에서 만15세3개월이라는 역대 최연소 나이로 자연대 수리과학부에 합격한데다 특목고가 아닌 일반고에서 정규 과정을 밟아 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날 녹화는 이군이 다니는 중앙고의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것으로 이군은 43번부터 최후의 1인으로 남아 마지막 50번 문제의 답인 ‘암흑물질’까지 맞혔다.이군은 15번 한자 문제에서 이성계의 꿈을 들은 무학대사의 해몽 중 서까래 3개를 등에 짊어진 모습을 나타내는 한자를 정답인 임금왕(王) 대신 기운기(氣) 자를 써 아쉽게 중간 탈락했었다.그러나 20번 패자부활전에서 추첨을 통해 다시 살아났고,45번 문제에서 또다시 고비를 맞았지만 ‘찬스’를 사용,친구들의 도움으로 고(故) 장준하 선생의 저서 제목인 ‘돌베개’를 맞히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군은 “운 좋게 골든벨을 울린 것 같아서 아직 얼떨떨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면서 “이과 문제가 의외로 많이 나와서 쉽게 풀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또 “평소 신문을 자주 읽고 TV 퀴즈 프로그램을 즐겨 본 게 큰 도움이 됐다.”면서 “문학사 문제들이 어려웠는데 내가 그 동안 너무 과학 분야에만 치중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앞으로 다른 분야도 폭넓게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녹화분은 내년 1월11일 오후 7시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자살’ 이서현의 발자취… 마지막날까지 ‘음악 열정’

    ‘자살’ 이서현의 발자취… 마지막날까지 ‘음악 열정’

    5인조 남성 보컬그룹 엠스트리트(M.Street)의 리더 이서현(30, 본명 이종현)이 1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생전 고인에 대한 발자취를 기억하는 이들의 여운이 길게 남아있다. 서울 수서 경찰서에 따르면 이서현은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지하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의사(목 맴)로 인한 자살로 밝혀졌다. 1979년 9월생인 이서현은 5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가창력을 내세운 보컬 그룹 엠스트리트의 리더로 지난 2004년 1월 가요계에 데뷔했다. 엠스트리트는 이서현을 비롯해 광토, 설, 성진영, 한창희 등 다섯 명으로 구성된 보컬 그룹으로 음악(Music)과 멜로디(Melody)의 첫글자 M과 거리(Street)의 이니셜을 따 자신들의 음악과 멜로디가 거리 곳곳 마다 세상에 울려 퍼지길 바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정규 1집 ‘보이스 스토리 인 더 시티(Boy’s Story In The City)’로 데뷔한 엠스트리트는 팝 발라드 음악을 지향하며 ‘포 마이 러브(For my Love)’와 ‘더 원 포 미(The One For Me)’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기획사 사정으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1년 반 만에 활동을 재개한 엠스트리트는 싱글 ‘스타트(Start)’를 발매하고 ‘텐션(Tension)’ 등을 추가로 발표했다. 마지막 앨범은 올해 2월에 선보인 ‘노을의 선물’이다. 재치 넘치는 입담와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던 이서현은 팝, 알앤비(R&B), 소울(Soul)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중저음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탁월하다는 평을 받았으며, 가수 활동 외에도 KBS ‘스타골든벨’, MBC ‘찾아라! 맛있는 TV’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병행해왔다. 고인은 주검으로 발견되기 하루 전까지도 소속사 작업실에서 내년 초 발표할 신곡 작업에 열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타살의 흔적이 없고 “부모님 죄송합니다.”등의 내용이 포함된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사인을 ‘자살’로 확정하고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다. 고인의 시신은 현재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임시 안치되어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초등학교 10곳에 영어체험캠프

    강남구 초등학교 10곳에 영어 체험 캠프가 운영된다. 강남구는 올 겨울방학 동안 ‘2008강남겨울영어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등학생들의 영어학습 능력을 증대시키고 해외어학연수 등에 따른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구청과 강남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것이다. 캠프가 운영되는 초등학교는 역삼(40명), 대왕(60명), 대곡(60명), 청담(60명), 학동(90명), 포이(60명), 개원(60명), 도곡(90명), 일원(90명), 대현(90명)초등학교 등 10곳이다. 대상은 4∼5학년 700명이다. 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며 즐기는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남구와 교육청은 이를 위해 30대 초등학교에 배치된 56명의 원어민 영어강사를 활용한 ▲공연 ▲현장체험학습(눈썰매, 놀이공원 등) ▲미니올림픽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영어캠프 운영을 위해 국내 최고의 어학연수 기관인 강남구립국제교육원(GN-UCR,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공동설립)에서 캠프에 참여할 원어민 영어강사의 교수법 지도와 행정지원을 맡도록 했다. 강남교육청은 대상학생, 한국인 지도교사 선발 교육 등 캠프 운영 지도를 맡는다. 내년 1월5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운영되는 이번 영어 체험 캠프의 참가비용은 1인당 38만 7500원이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구피 재기 돕겠다”…성대현, 일등공신 자청

    “구피 재기 돕겠다”…성대현, 일등공신 자청

    90년대 왕성한 활동을 함께 했던 가수 성대현(35)이 동료 그룹 구피의 재기를 돕는 ‘일등 공신’이 되길 자청하며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18일 구피의 소속사 스타코아 엔터테인먼트는 “성대현이 최근 새로운 여성멤버 제이미를 영입하고 ‘사랑은 없다’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구피가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운 일등공신”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성대현은 바쁜 스케줄에도 구피의 음악을 직접 주변 사람에게 홍보하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무대의상, 안무 등 섬세한 부분까지 나서 도와주고 있다. 최근에는 구피 멤버들을 위해 건강식까지 챙겨주는 등 속 깊은 선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고 전했다. 왕년 스타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구피보다 먼저 재기에 성공한 성대현은 구피 역시 안정적인 재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90년대 인기그룹 ‘R.ef’의 멤버였던 성대현은 올해 KBS2 ‘스타골든벨’ ‘상상플러스’ 시즌2 ‘라디오스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세바퀴’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녹슬지 않은 유머감각과 말솜씨로 복귀 활동에 순항의 돛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구피와 성대현은 90년대 인기를 재건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새로운 팬 층을 확보하며 가요와 예능계에서 새로운 입지를 다지기 위한 노력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스타코아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울릉도에 독도교육 열기

    울릉도에 독도교육 열기

    신비의 섬 울릉도가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교육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각종 기관·단체들이 울릉도에서 잇따라 마련한 독도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들에 참가자가 대거 몰리고 있는 것이다. 경북도교육청은 11일부터 사흘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도내 23개 시·군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에 들어갔다. 도 교육청은 이날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시ㆍ군 중학생 대표 23명과 울릉지역 학생 27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도의 지리·역사 실력을 겨루는 ‘독도 바로 알기’ 골든벨 행사를 가졌다. 12일엔 울릉군민회관에서 ‘독도 바로 알기’ 초등학생 웅변대회가 열린다. 이어 학생들이 배를 타고 독도에 들어가 우리 땅 독도를 직접 확인하면서 독도 수호 결의문을 낭독한다.13일에는 울릉 저동항 방파제에서 시·군 대표 초등학생과 저동초등학생 50명이 함께 ‘독도 바로 알기’ 연 날리기에 나선다. 울릉군도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울릉도·독도에서 전국 11개 시·군·구 공무원 171명을 대상으로 ‘제5기 독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달부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전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마련하고 있는 독도 아카데미에는 지금까지(1∼4기) 모두 415명(기당 평균 104명)이 참가했다. 이달 말까지는 8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전국의 대학생 기자들로 구성된 독도수호국제연대의 ‘독도 아카데미 6기 사관생’ 117명도 지난달 25∼28일 ‘울릉·독도 탐방’에 나섰다. 이들은 울릉도와 독도에서 영토주권 이론교육과 직접 독도를 찾아 독도 수호와 관련한 UCC 등을 제작하는 등 과제를 수행했다. 전국 중·고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평화대사 등 60여명도 같은 달 12일부터 사흘간 울릉도·독도에서 열린 ‘독도 PEACE 캠프’에 참가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울릉군 관계자는 “독도 수호 및 독도 사랑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독도 수호 의지 등이 전 국민에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바나나걸’ 김상미, ‘노바디’ 성악 버전 눈길

    ‘바나나걸’ 김상미, ‘노바디’ 성악 버전 눈길

    첫 예능 출사표를 던진 4대 바나나걸 김상미(22)가 KBS 2TV ‘스타 골든벨’에서 그간 선보이지 못했던 끼를 마음껏 선보이며 신(新) 예능샛별로 지목됐다. 지난 3일 ‘스타 골든벨’ 녹화에 참여한 바나나걸 김상미는 비의 레이니즘 ‘지팡이 춤’과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성악버전으로 소화해내며 신인답지 않은 예능감각을 뽐냈다. 바나나걸 김상미는 파워풀한 안무인 비의 ‘레이니즘’ 지팡이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 큰 박수를 받았다. 출연자들은 “비의 지팡이춤이 저렇게 깜찍한 안무가 될 수 있느냐”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무대는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성악 버전에서 였다. 소속사 측은 8일 오전 전화 통화에서 “사실 김상미는 약 15년차 성악 전공생”이라며 “첫 예능 출연인만큼 특기인 성악을 보여줄 수 있는 ‘노바디 성악버전’과 뮤지컬 캣츠 주제가 ‘메모리’를 들려줬는데 예상 외 반응이 좋았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앞으로 예능을 통해 바나나걸의 다양한 재능을 차근차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등학교 때 처음 성악을 시작한 김상미는 현재 동덕여대 성악과에 재학 중이다. 2005년 쎄씨 모델에 선발되고 4대 바나나걸로 발탁된 김상미는 후속곡 ‘키스해죠’ 활동에서 도발적이고 귀여운 느낌이 공존하는 ‘로리타룩(LolitaLook)’을 선보이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과학자 꿈꾸는 아들과 함께 공부”

    “과학자 꿈꾸는 아들과 함께 공부”

    “고등학교 3학년인 아들과 함께 새벽 같이 일어나 공부했습니다. 노력이 헛되지 않아 기쁩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5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한 ‘제3회 전국민생활과학경진대회’ 주부과학퀴즈골든벨 종목에서 우승한 오근임(45)씨는 26일, 아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9위를 차지했던 오씨는 철저한 준비 끝에 재도전해 504명의 주부들을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전업주부인 그는 “주변을 둘러보면 모든 것이 과학과 연관돼 있다.”면서 “생활 주변의 원리에서 흥미를 갖기 시작해 과학방송이나 인터넷 과학사이트를 찾아 보는 과학마니아가 됐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골든벨 울리고 독도로”

    “골든벨을 울리는 초등학생 50명에게 독도로 역사기행을 보내드립니다.” 독도사랑 범국민운동본부는 25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독도 골든벨´ 참가 초등학생 중 마지막까지 남은 50명에게 이틀간의 독도 체험 선물을 준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2008 독도의 날’ 행사 중 하나로 열리는 독도 골든벨에서 `O,X´ 문제와 단답형 주관식 문제를 제출, 모든 관문을 통과하고 남은 초등학생에게 독도 체험의 기회를 준다.
  • [기고] 일본의 독도 침탈과 자치단체 역할/추재엽 서울 양천구청장

    [기고] 일본의 독도 침탈과 자치단체 역할/추재엽 서울 양천구청장

    역사상 고려와 조선 초기에 왜구의 노략질이 빈번했으며, 그후에도 일본은 임진왜란 등 크고 작은 전쟁을 일으키며 제국주의적 근성을 버리지 못했다. 요즘은 ‘독도 망언’을 일삼으며 제국주의적 침탈 야욕을 세계에 드러내고 있다. 얼마전 계획적으로 일본 중학교 새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문제를 공식 거론했는데 그 어느 때보다 구체화시켰다는 데 심각성이 있다. 이는 일본이 전 국민과 다음 세대에게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왜곡된 역사를 적극 가르치겠다는 속내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점점 단계를 높여 독도 영유권 주장을 더욱 노골화할 것으로 보인다는 데 있다. 우리는 이러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한 주장이 아닌, 정부와 민간의 협력에 의해 치밀하고도 끈질기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우리도 이에 상응하는 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주변 국가와 국민 전체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때이다. 또다시 불거진 독도 사태를 맞아 우리 정부도 총력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단편적이고 즉흥적이라는 데 국민들은 답답함을 느낀다. 무엇보다 중앙정부는 외교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고차원의 외교전을 펼쳐야 하는 입장에서 강경대응 일변도로 가는 것도 일정 부분 한계가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일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 과연 무엇일까? 복잡한 국제 역학 관계를 고려해야 하는 중앙정부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운 위치에 있는 지자체는 민간단체와 함께 일본을 향한 주민들 분노의 목소리를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각 자치단체는 대외적으로 외국의 교류협력 도시(자매도시나 민간단체)를 통해 국제사회에 일본 주장의 역사적 부당성과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 근거를 끊임없이 전파해 일본의 왜곡된 주장이 터무니없는 거짓임을 알려야 한다. 대내적으로는 교육청과 협조해 학생, 시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교육과 특강 등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해야 할 것이다. 또 지자체 주관의 독도 사랑 음악회·캠페인을 전개하고, 청소년을 위한 독도 체험관을 건립해 산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독도수호 정책을 펼쳐야 한다. 지금 전 국민적으로 표출되고 있는 독도사랑 의지를 결집하고 그 힘을 우리나라 땅, 독도 수호의 의지로 이끌어 나가는 일은 주민과 호흡하는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일이고, 당연히 해야만 하는 ‘의무’이다. 양천구는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이라는 터무니없는 일에 강력히 항의·규탄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매년 5월 어린이, 가족 등 1만여명이 참여하는 독도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7월26일에는 양천 도보원정대가 300여㎞의 거리를 걸어서 ‘우리땅 독도’에 도착해 국민적 관심을 끌어모았다. 물론 각 자치단체에서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기 위한 행사가 다양하게 개최되었다. 경상북도의 독도 골든벨 퀴즈대회, 문경시의 독도사랑 문경새재 맨발걷기 대회 등 자치구 나름대로 특색있는 행사를 가지며 독도 수호 의지를 높였다. 이런 작은 행사 하나 하나가 자라나는 우리 후손들에게 나라 사랑과 함께 독도는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 땅이라는 확고한 인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제 정부는 범국제적인 외교관계에서 그 역할을 다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주민의 독도 수호 의지를 결집하고 그 정신을 계승해 나갈 다양한 행사나 캠페인, 독도역사 책자 배포 등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추재엽 서울 양천구청장
  • 강서 ‘10月 3樂’

    강서 ‘10月 3樂’

    ‘내 안에 잠든 열정을 깨워라.’ 10∼12일 강서구 전역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2008 강서가족 한마음 대축제’가 열린다. 9일 강서구에 따르면 올해로 10회를 맞는 ‘의성 허준 축제’와 ‘구민체육대회’를 결합하고 새롭게 ‘락(Rock) 페스티벌’이라는 개념을 더한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잊고 신명나는 삶의 활력소를 찾도록 하자는 취지다. ●김재현 구청장 “주민밀착형 축제로” 김재현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축제’로 꾸몄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특별강좌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우장산축구장, 방화근린공원, 구암공원, 허준박물관 등 4곳에서 3일간 펼쳐지는 축제는 주민대동제와 각종 문화공연, 허준 테마 프로그램, 주민 참여 코너까지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10~12일 우장산축구장등 4곳서 축제의 첫 행사는 10일 우장산축구장에서 열리는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19개동 주민을 7개 팀으로 나눠 한마음 기둥세우기, 단체 줄넘기, 한마음열차, 장애물경기,400m계주, 줄다리기, 축구 등 열띤 경기와 응원전을 펼친다. 11∼12일에는 구암공원과 허준박물관에서 ▲전통적인 유교 제례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허준추모제례’ ▲무료 침, 뜸 등을 놓아주는 ‘한방무료진료소’ ▲허준박물관이 실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연출한 ‘박물관은 살아있다’가 진행된다. 이밖에 어린이 열린 미술 한마당과 독후감 대회, 청소년 문화축제 등도 이어진다. 또 축제의 주 무대인 방화근린공원에서는 ▲타악&재즈 공연 ▲골든팝 명곡 음악회 ▲월드 뮤직 콘서트 ▲익스트림 스포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기다고 있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구’에서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다는 것이다. 한 손으로 공 3∼4개를 돌리는 저글링, 접시돌리기 등을 배울 수 있는 ‘참여형 묘기 대행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웰빙음식 경연대회와 가족 골든벨’,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장끼자랑’, 단심줄 엮기, 강강술래, 불꽃놀이 등 주민참여 행사가 이어진다. ●사전접수 없이 현장신청으로 참가 특히 사전접수 없이 현장에서 신청해 참가하는 ‘우리고장 달인을 찾아라!’는 허리춤당기기, 새끼줄 이어 꼬기, 문자 빨리 보내기 등 다양한 종목의 ‘달인’을 찾는 경기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원 문화체육과장은 “공연을 감상하는 것과는 달리, 축제는 직접 참여해 그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 때 감동이 배가된다.”면서 “축제 일정과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체크해 두면 축제를 100%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영등포구 가족과학골든벨 개최

    영등포구에서 초대형 가족 퀴즈대회가 열린다. 영등포구는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영등포여고 체육관에서 생활속 과학 상식을 퀴즈로 풀어 보는 ‘제2회 가족 과학퀴즈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화여대 와이즈거점센터와 함께 하는 이번 대회는 총 200팀(초등학생 1명, 가족 1명이 한 팀)이 참가해 가족 대항 퀴즈대결을 벌인다. 물리, 수학 등에서 뽑은 과학상식이 출제되며 총 100문제가 나온다. 예선을 통과한 50팀이 본선에 진출해 자웅을 가린다. 골든벨 문제는 최후 한팀이 도전하게 된다. 골든벨 우승팀과 2등,3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참가자 중 나이 차이가 많은 팀과 응원가족이 많은 팀에 가족특별상을 시상할 계획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단독]연예인 방송 출연료 봉투 열어보니…회당 최고 2500만원

    ‘설’로만 떠돌던 유명 연예인들의 방송 출연료가 확인됐다. KBS와 MBC가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스타급 연기자의 경우 드라마 회당 최고 2500만원, 스타급 MC의 경우 최고 900만원 정도를 출연료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가 올해 7월까지 현황을 종합해 제출한 ‘2008 연예인 출연료’ 자료에 따르면 오락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에서 최고 출연료를 받는 연예인이 900만원의 출연료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지급 총액으로 보면 ‘경제비타민’ 출연자 중 최고 출연료를 받는 연예인이 회당 800만원으로 현재까지 2억 8160만원을 출연료로 지급받았다. 역시 오락프로그램으로 ‘1박 2일’이 포함된 ‘해피선데이’의 출연자 중 최고 출연료를 받은 연예인은 850만원의 출연료를 수령했다.‘상상+’에 출연하는 연예인은 각각 800만원과 700만원을 출연료로 받았다. 다른 프로그램의 최고출연료를 살펴보면 ▲‘스펀지’ 650만원 ▲‘스타골든벨’ 600만원 ▲‘미녀들의 수다’ 550만원 ▲‘연예가중계’ 400만원 ▲‘전국노래자랑’이 300만원으로 나타났다. MBC가 제출한 ‘2006∼2007 드라마 출연료 세부내역’에 따르면 고액출연료 시비에 휘말렸던 미니시리즈 ‘여우야 뭐하니’의 최고 출연료가 회당 2500만원으로 확인됐다.2007년 최고 인기 드라마 중 하나인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자 중 최고출연료를 받은 연예인은 회당 2000만원을 지급 받았다. 주말 연속극 ‘문희’의 최고 출연료는 1600만원이었다.‘문희’의 경우 49회로 편성된 주말 연속극이어서 총 수령액은 7억 8400만원에 달했다. 드라마 ‘나쁜여자 착한여자’의 최고 출연료는 회당 555만원으로 총 140회에 7억 7654만원을 지급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경희궁 가을은 책세상

    경희궁 가을은 책세상

    독서의 계절을 맞아 서울시내에서 주목할만한 책 잔치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다음달 10∼12일 경희궁에서 우리 시대의 대표 소설가를 만나고 책 나눔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북 페스티벌’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팔만대장경 완간일을 기념한 책의 날(10월11일)에 맞춰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책 읽는 거리, 책 놀이 공원, 책 클래식 카페 등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 ●작가도 만나고, 책도 나누고 이번 행사에는 130여개 출판사가 700여종의 분야별 도서를 전시하는 ‘책의 향연’, 우리동네 우리도서관, 인형극장, 동화구연강좌 등 책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헌 책 2권과 새 책 1권을 맞바꿀 수 있는 ‘북크로싱’, 책 만들기, 골든벨 퀴즈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많다. 무엇보다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는 ‘저자와의 대화’이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을 비롯해 김형경, 김훈, 백영옥, 성석제, 은희경, 이원복, 전아리, 정수현, 한비야, 한승원 등 저명한 작가 11명이 참여한다. 특히 책 놀이공원에는 이 전 장관의 서재 일부를 실물크기로 옮겨 재현한 공간도 만들었다. 11일 오후 4시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나서 관람객에게 전래동화와 자신의 애독서를 전하는 ‘책 읽어주는 시장님’ 시간도 갖는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입장료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북 페스티벌 홈페이지(www.bookfestival.co.kr)와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동 등에서도 책 축제 앞서 같은 달 7∼8일에는 성동문화광장에서 ‘성동도서문화축제’가 열린다. 원로시인 황금찬 작가 등 중견작가를 만나는 시간인 작가와의 만남과 시 낭송회, 거리음악회,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또 ▲책 박물관, 김소월 관련 작품 전시, 동화그림 일러스트 전시 등 눈으로 즐기는 코너 ▲구연동화, 책 속의 음악가 등 귀로 듣는 공간 ▲독서를 이용한 언어치료, 독서지도, 독서퀴즈 코너 ▲나만의 책 만들기, 동화속 주인공 점토 제작 등 체험공간 ▲음악 줄넘기, 코믹 저글링, 거리음악회 등 무대까지 모두 19개 부스를 만들었다. 아울러 북페스티벌집행위원회가 주최하고, 마포구 등이 후원하는 ‘제4회 서울와우북 페스티벌’이 28일까지 열린다.75개 출판사와 32개 단체가 참여하고, 문학을 매개로 한 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5일∼10월10일까지 ‘행복·건강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10월21일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신바람 웃음 건강체조 교실’을 연다. 또 가족상담실에서는 결혼, 이혼, 상속 등 가정법률상담과 고부문제, 자녀, 부부문제를 상담해 준다. 도봉건강가정지원센터 2289-1536.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한인수 구청장은 18일 오후 7시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삼성산자락에 자리한 전통사찰 호압사 앞마당에서 열린 산사 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산사음악회에는 인기가수 해바라기, 김태곤과 판소리 가수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한 구청장은 “산사 음악회가 가을정취도 만끽하고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과 890-2410.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19일 오후 2시부터 ‘북한과 통일관련 퀴즈대회’를 연다.TV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11개 중학교 2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1차 예선에서는 OX 퀴즈로 본선 진출자 50명을 뽑는다. 문제 푸는 중간에 행운권 추점을 실시, 문화상품권과 자전거 등의 푸짐한 상품을 나눠 준다. 대상은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 회장상 장학증서 5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장려상에게는 각 30만원,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치행정과 2286-5136.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16일부터 신설동분회 경로당 외 115곳의 노인시설 등에 가스 안전타이머를 부착했다. 타이머는 지정해 둔 시간이 지나면 밸브가 자동으로 잠겨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관내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인여가시설에 안전타이머를 설치, 가스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가정복지과 2127-4232.
  • 종교문화축제 화합마당 될까?

    종교문화축제 화합마당 될까?

    다음달 2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광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 올해 이 행사가 과연 이름에 걸맞은 축제로 치러질 수 있을까?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잇따른 종교편향에 반발한 불교계가 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집단행동까지 벌인 상황에서 한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잘 되면 축제, 아니면 쌈판’‘허울뿐인 반쪽짜리 행사’‘분열을 해소할 수 있는 화합의 자리’…. 이 축제와 관련해 얽힌 정부·불교계, 종교간 얽힌 이해 때문에 종교계 안팎에 돌고 있는 말들이 무성하다.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는 올해로 12번째.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국내 7개 종단 성직자와 일반 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르는 종교축제로는 유일한 행사이다. 올해 축제를 오래 전부터 기획, 준비해온 종지협은 종교편향으로 인한 불교계의 반발 탓에 사전 기획단계에서 골머리를 앓은 것으로 전해진다. 불교계의 참여 문제부터 종교간 프로그램 조정, 인사말까지 수정을 거듭한 끝에 결국 기본 틀거리를 잡아놓은 상태. 중심 주제도 민감한 사안을 비켜선 채 ‘종교와 청소년의 만남’으로 정했다. 일단 소강상태에 들긴 했지만 불교계의 움직임은 쉽게 예단할 수 없는 상황. 행사 전까지 사태가 진정된다면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축제가 될 것이고 갈등이 풀리지 않은 채 더욱 꼬이면 행사 자체가 취소될 수 있는 단계이다. “정신의 토양이 척박해진 현대사회 속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화합과 상생의 자리를 통해 우리시대의 ‘스승’들을 만남으로써 ‘내 안의 가치’를 돌아보며, 마음으로부터의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 종지협이 밝힌 취지대로 축제는 일단 지금의 갈등과는 상관없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각 종단 대표가 참여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열린 음악회와 청소년 종교문화탐방단 활동 전시를 비롯해 청소년 종교예술 경연대회, 종교 단체별 소년소녀 합창단 공연, 이웃종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종교문화골든벨…. 고심 끝에 마련해 놓은 이 프로그램들이 갈등을 소멸시킨 채 화합의 자리를 일굴 수 있을지 기대된다.(02)792-5040.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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