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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화, 李대통령이 못마땅하다고 하자…

    김미화, 李대통령이 못마땅하다고 하자…

    민간인 사찰 파문이 총선 정국을 흔드는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선 방송인 김제동씨와 김미화씨가 잇따라 인터뷰를 갖고 심경을 밝혔다. ● 김제동 “명계남·문성근이 가면된다. VIP께서 걱정하신다고 하더라” 4일 MBC 노동조합에 따르면 김제동씨는 지난 3일 서울 서래마을 집에서 MBC 노조와 인터뷰를 가졌다. 미국 워싱턴, LA 등지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를 위해 5일 출국하는 그는 논란만 키우느니 솔직하게 털어놓고 가자는 의미에서 인터뷰에 응했다고 말했다. 김제동씨는 “2010년 노무현 대통령 1주년 추도식 전후로 방송 담당하는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가볍게 술이나 한잔 하자고 아는 분을 통해 연락해왔다.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고, 두번째 만났을 때는 친해졌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추도식 조금 전이었는데 ‘추도식 가느냐’고 해서 ‘간다’고 했더니 ‘명계남, 문성근 같은 사람들이 가면 좋지 않냐’, ‘제동씨는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냐, ‘VIP’(대통령)께서 걱정을 하신다’고 하더군요. 제가 술이 너무 취해서 ‘말씀드려라, 제 걱정하지 말라고. 전 잘 사니까 다른 걱정하시고 저에 대한 걱정은 접어라’ 그랬습니다.” 그는 이어 “국정원 직원들이 찾아왔어도 나는 (무사히) 집에 가지 않았느냐.”면서 “고문당한다, 끌려간다 그랬으면 추도식 안간다. 나는 그런 사람이다. 그래서 협박이나 탄압이라고 생각 안했다.”고 설명했다. “협박이나 외압 이런 게 겁나는 게 아니고 (사찰 문건에) 내용이 없다, 그게 제일 무섭습니다.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는 거죠. 암묵적으로 느끼는 불안, 사찰 탓이라고 얘기할 순 없지만 사실 제일 무서운 건 그것입니다. 알아서 불안하게 만드는 것. 나는 좌파인가 우파인가 나는 빨갱이인가. 당신들이 말하는 좌파 연예인의 기준이 뭔가.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게 하는) 그 자체가 심각한 검열이지요.” 김제동씨는 “국정원 직원, 경찰청 정보과 정도 사람들은 별로 겁도 안 난다.”면서 “(지금 MBC 노조와) 인터뷰를 하는 이유도 나는 역으로 보호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제 나를 더 어떻게 하겠냐. 나는 쓱 잡아가면 난리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문건에 제 이름을 적어주셔서, 신문 1면에 제 이름 나가게 돼서 감사합니다. 국가 기관이 조사해도 흠결이 없는 남자다 발표를 하세요. 웬만한 결혼정보회사보다 더 잘 조사했을 것 아닙니까. 나이나 외모 빼고는 큰 흠결이 없다고 발표를 해줘요. 서로 이렇게 퉁치자니까요.” ● 김제동 “국정원 직원이 팬이라며 시골 우리집까지 찾아와” 김미화씨도 3일 MBC 노조가 제작하는 ‘제대로 뉴스데스크’와 인터뷰를 갖고 국정원 직원이 2010년 자신을 두 번 찾아왔었다고 전했다. 김미화씨는 “김제동씨와 똑같은 시기에 국정원 직원이 두 번 찾아와 ‘VIP’가 나를 못마땅해한다고 말했다.”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이 사찰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한 번은 팬이라며 집까지 오겠다고 해서 흔쾌히 허락했습니다. 국정원 직원이 그렇게 바쁜데 왜 나를 서울에서 한번 보고도 시골에 있는 우리 집으로 그렇게 놀러 오고 싶어 했을까요.” 한편 KBS는 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진의 자율적인 판단과 관련 연예인들의 동의와 수용, 사과 등으로 일단락된 사안들이 마치 정치적 배경에 따른 것처럼 호도되는 것은 깊은 유감”이라면서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성과 제작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 KBS “김미화, 김제동, 윤도현 교체는 본인 동의 얻어 이뤄진 일” KBS는 “김미화, 김제동, 윤도현씨의 프로그램 진행 교체는 내부 모니터상 부적합 의견이나 개인사정, 장기간 진행 등의 이유로 본인의 동의를 통해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KBS는 “김미화씨는 2010년 5월 KBS 심의평가에서 내레이션의 호흡과 발음이 지나치게 작위적이고, 문장의 띄어 읽기의 정확도가 떨어져 인지도는 있지만 프로그램에는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는 데 따른 결정이었다.”면서 “김미화씨가 사실무근인 이른바 ‘블랙리스트’ 발언으로 KBS의 명예를 훼손해 피소된 뒤 사과와 용서를 구한 적이 있는데 최근 다시 KBS 교향악단이 사장과 친분이 있는 칠순잔치에 사적으로 동원됐다며 트위터에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사과하는 등 근거없이 공영방송의 명예를 함부로 훼손하는 무책임한 행태를 반복하고 있어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제동씨의 경우 전임 사장 시절인 2009년 10월 가을개편 과정에서 4년간 진행해 온 ‘스타골든벨’이 시청률 부진으로 쇄신이 불가피해 진행자를 교체한 것이며 이후 김제동씨는 재능이 인정돼 ‘해피투게더’와 ‘승승장구’ 등에 정상적으로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도현씨 교체는 2008년 11월 프로그램 개편때 자신의 음반작업을 위해 50여일 휴가를 요청해온 데 따른 조치로 본인도 흔쾌히 동의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연예인도 사찰했다

    연예인도 사찰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2009년 9월 ‘특정 연예인 명단’을 작성, 경찰에 비리 사찰을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특정 연예인 수사는 같은 해 10월 12일 방송인 김제동씨의 KBS ‘스타 골든벨’ 하차 이후 중단됐지만 김씨 하차 이후 제기된 정권 ‘외압설’과의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다. 민간인 불법 사찰을 일삼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도 같은해 이른바 ‘좌파 연예인’ 비리를 집중적으로 뒷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이 1일 단독 입수한 ‘정부 인사에 대한 정보보고’ 문건에 따르면 ‘2009년 9월 중순경 민정수석실 행정관과 단독 면담, 특정 연예인 명단과 함께 이들에 대한 비리 수사 하명받고, 기존 연예인 비리 사건 수사와 별도로 단독으로 내사 진행’이라고 명기돼 있다.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은 경제범죄특별수사대에 연예비리전담팀을 발족, 연예기획사 비리를 대대적으로 수사했다. 문건에는 ‘특정 연예인 명단’이라고만 적혀 있을 뿐 김제동·김미화씨 등 구체적인 이름은 나와 있지 않다. 사정 당국 관계자는 “김제동, 김미화, 윤도현 등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받을 때 노 전 대통령을 옹호하거나 노 전 대통령 노제 때 현 정부 비판 발언을 한 연예인들이 조사 대상이었다.”면서 “당시 청와대에서 경찰뿐 아니라 지원관실도 동원했고, 사찰 목적은 좌파 연예인 비리 조사였다.”고 말했다. 김제동씨는 노무현재단 출범 기념문화제에서 가수 강산에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등 현 정부를 비판하는 행동을 보여왔다. 김씨의 KBS 하차를 둘러싼 ‘정치적 외압설’도 제기됐었다. 한편 지원관실은 청와대, 총리실 외에도 국가정보원 등 다른 정부기관에서도 특정 인사들에 대한 동태 파악 지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관실의 공식 지휘라인인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총리실(사무차장과 국무총리실장)의 범위를 훨씬 넘어선 것이다. 이인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지원관은 2010년 검찰 조사 때 “하명사건 출처는 BH(Blue House·청와대), 총리실, 국정원 외 다른 데도 있다.”면서 “하지만 다른 데서 하명 사건을 받은 것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靑하명 연예인’ 명부를 봤더니…[단독]

    ‘靑하명 연예인’ 명부를 봤더니…[단독]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2009년 9월 ‘특정 연예인 명단’을 작성, 경찰에 비리 사찰을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특정 연예인 수사는 같은 해 10월 12일 방송인 김제동씨의 KBS ‘스타 골든벨’ 하차 이후 중단됐지만 김씨 하차 이후 제기된 정권 ‘외압설’과의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다. 민간인 불법 사찰을 일삼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도 같은해 이른바 ‘좌파 연예인’ 비리를 집중적으로 뒷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이 1일 단독 입수한 ‘정부 인사에 대한 정보보고’ 문건에 따르면 ‘2009년 9월 중순경 민정수석실 행정관과 단독 면담, 특정 연예인 명단과 함께 이들에 대한 비리 수사 하명받고, 기존 연예인 비리 사건 수사와 별도로 단독으로 내사 진행’이라고 명기돼 있다.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은 경제범죄특별수사대에 연예비리전담팀을 발족, 연예기획사 비리를 대대적으로 수사했다. 문건에는 ‘특정 연예인 명단’이라고만 적혀 있을 뿐 김제동·김미화씨 등 구체적인 이름은 나와 있지 않다. 사정 당국 관계자는 “김제동, 김미화, 윤도현 등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받을 때 노 전 대통령을 옹호하거나 노 전 대통령 노제 때 현 정부 비판 발언을 한 연예인들이 조사 대상이었다.”면서 “당시 청와대에서 경찰뿐 아니라 지원관실도 동원했고, 사찰 목적은 좌파 연예인 비리 조사였다.”고 말했다. 김제동씨는 노무현재단 출범 기념문화제에서 가수 강산에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등 현 정부를 비판하는 행동을 보여왔다. 김씨의 KBS 하차를 둘러싼 ‘정치적 외압설’도 제기됐었다. 한편 지원관실은 청와대, 총리실 외에도 국가정보원 등 다른 정부기관에서도 특정 인사들에 대한 동태 파악 지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관실의 공식 지휘라인인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총리실(사무차장과 국무총리실장)의 범위를 훨씬 넘어선 것이다. 이인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지원관은 2010년 검찰 조사 때 “하명사건 출처는 BH(Blue House·청와대), 총리실, 국정원 외 다른 데도 있다.”면서 “하지만 다른 데서 하명 사건을 받은 것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총리실 이어 경찰까지 동원해 ‘현정부 비판 연예인’ 뒷조사

    총리실 이어 경찰까지 동원해 ‘현정부 비판 연예인’ 뒷조사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 사건이 ‘특정 연예인’에게까지 번졌다. 청와대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뿐만 아니라 경찰까지 동원, 현 정부에 비판적인 연예인들의 비리를 뒷조사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신문이 1일 단독 입수한 ‘정부 인사에 대한 정보 보고’ 문건에는 청와대가 이른바 ‘좌파 연예인’의 축출 가능성을 짐작하게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건에는 ‘2009년 10월 중순경 방송인 김제동의 방송프로그램 하차와 관련하여 매스컴과 인터넷 등 각종 언론을 통해 좌파 연예인 관련 기사가 집중 보도됨에 따라 더 이상 특정 연예인에 대한 비리 수사가 계속될 경우 자칫 좌파 연예인에 대한 표적 수사 시비에 휘말릴 가능성 있다고 판단돼, 그 즉시 수사 중단의 필요성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민정수석실 비선 보고’라고 기록돼 있다. ‘좌파 연예인’의 실명은 거론되지 않았지만 현 정부를 겨냥, 날선 비판을 서슴지 않았던 방송인 김제동씨 등을 사찰 대상에 올려놓았던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정당국 고위 관계자도 이와 관련, “김미화, 김제동, 윤도현 등이 조사 대상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경찰 수사 진행 전후나 조사 도중 방송에서 하차한 연예인은 가수 윤도현씨, 방송인 김제동씨다. 김씨는 2009년 10월 12일 KBS ‘스타 골든벨’에서, 윤씨는 같은 해 4월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물러났다. 당시 ‘정치권 외압설’이 거셌다. ‘정보 보고’ 문건은 이들의 방송 하차에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인 김미화씨가 주장한 ‘블랙리스트’가 실제 있었을 공산도 없지 않다. 김씨는 2010년 7월 트위터에 “김미화는 KBS 내부에 출연금지 문건이 돌고 있기 때문에 출연이 안 된답니다. 블랙리스트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고 돌아다니고 있는 것인지 밝혀 주십시오.”라는 글을 남겨 KBS와 4개월여 법적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2010년 검찰 수사팀이 작성한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점검1팀원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분석 보고서’에도 ‘연예가’ 등의 문건 제목이 나온다. 연예인들을 사찰, 보고서를 작성했을 개연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장진수 전 지원관실 주무관도 “연예인들을 사찰한 정황”이라면서 “연예인들을 사찰하지 않고 이런 제목의 문건은 작성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 보고’ 문건은 비교적 구체적이다. 청와대가 지원관실뿐 아니라 경찰에도 별도 수사를 지시하고 그 내용도 보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문건은 ‘보고서를 작성하여 민정수석실 비선보고(별첨 보고서)’라고도 적시하고 있다. 보고 라인의 특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당시 문건에 담긴 ‘특정 연예인’ 사찰의 윗선에 대한 실체적 진실 규명은 또 검찰의 몫이 됐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도봉, 주민과 함께하는 ‘1박2일’ 독서여행

    오는 18일로 개관 1주년을 맞는 도봉구 도봉1동 어린이도서관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소중한 꿈을 안고 씩씩하게 자라가요!’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는 17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그림자극 공연, 바이올린 연주 등이 40분간 펼쳐져 축하공연 첫머리를 장식한다.이동진 구청장이 직접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간도 있다. 오후 3시부터는 강연을 들을 수 있다. 2시간에 걸쳐 ‘도서관에 놀러온 짱뚱어’의 작가이자 도예가인 후두둑 김창진씨와 함께 치유 활동을 하게 된다. 흙을 이용해 나만의 짱뚱어를 만들어 전시하는 활동이 참가자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여준다. 오후 7시 열리는 ‘도서관에서 하룻밤 캠프’를 놓치면 후회할 수 있다. 독서골든벨, 보물찾기, 영화상영 등 프로그램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다. 캐릭터인형 전시, 우리작가 책 100선 전시,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도 즐길 수 있다.최성희 문화관광과장은 “음식반입 금지, 소란 금지 등 제약공간이었던 도서관에서 색다른 낭만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학교폭력 안 돼~” 경찰청장님 떴다

    “학교폭력 안 돼~” 경찰청장님 떴다

    전남경찰청 최고 수뇌부들이 학교 폭력 근절에 대한 경찰의 의지를 알리기 위해 모교를 방문해 직접 범죄 예방 교육에 나섰다. 안재경 청장과 강성복 차장은 8일 모교인 장흥 관산중학교와 보성 회천중학교를 찾아 학교 폭력을 비롯한 청소년 범죄 예방, 교통기초질서, 효 사상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퀴즈 문제로 배우는 범죄 예방 골든벨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최초로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 예방 골든벨’을 운영하고 있는 전남지방경찰청은 골든벨을 처음 도입한 2009년 이후 최근 3년간 학교 폭력이 34% 이상 줄어드는 성과를 올렸다. 안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청소년기에 한순간의 판단 실수로 범죄의 유혹에 빠져 인생을 망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고향의 어린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전남경찰청은 우범 지역에 대한 학생들의 설문 결과를 토대로 495개의 ‘학생안전 강화구역’을 지정, 폐쇄회로(CC)TV와 가로등을 설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학교 폭력이 발생하면 경찰서장이 주도하는 ‘안전 드림팀’을 가동해 피해자 조사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단계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22일 TV 하이라이트]

    ●설기획 도전, 전국 이장님 골든벨(KBS1 밤 7시 10분) 설을 맞아 전국의 이장님 100명과 함께 골든벨을 진행한다. 마을의 특이한 풍습이나, 역사, 특산품 등에 대한 문제를 풀면서 잊고 있었던 고향에 대해 뜻깊은 시간을 가져 본다.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다양한 끼와 리더십을 발휘한 이장님들이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과연 명예 골든벨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영상앨범 산(KBS2 오전 7시 40분) 네팔은 전 세계 산악인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꿈의 목적지다. ‘영원한 눈(雪)의 거처’ 히말라야 산맥의 중앙부에 자리한 이곳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를 포함해 14개의 히말라야 8000m급 고봉 중 8개가 몰려 있다. 이번 산행은 히말라야 트레킹의 가장 대표적인 관문인 루클라에서부터 시작한다. ●2012 아이돌스타 알까기 선수권대회(MBC 오전 9시 5분) 100여명의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총 출동하여 치열하고, 냉정한 알까기 대국을 펼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예측 불허의 경기는 물론, 자로 잰 듯한 정확한 손감각으로 제작진과 출연자들의 눈을 의심케 만든 알까기 신동까지 등장했다. 과연 ‘알까기의 메시’로 떠오른 최강의 알까기 스타는 누가 될까. ●런닝맨(SBS 오후 5시) ‘런닝맨들이여 천하를 차지하라.’ 천하통일 천하의 주인공은 둘일 수 없다. 서로 양보 없는 전쟁,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한판승부가 펼쳐진다. 파란팀 절세미인 우희 수현, 초패왕 항우 종국, 모사꾼 하하, 장군 개리. 그리고 빨간팀 장군 석진, 경국지색 지효, 유방 범수, 책사 재석, 장군 광수. 이들이 편을 나눠 숨막히는 대결을 벌인다. ●명의(EBS 밤 10시 10분) 두개저는 뇌를 받치고 있는 두개골의 바닥뼈를 말한다. 사람의 얼굴뼈와 뇌 사이에 있다. 호흡과 심장박동을 관장하는 뇌간과 심장에서 뇌로 공급되는 굵은 동맥혈관, 그리고 12쌍의 뇌신경이 몰려 있어 위험하고도 중요한 곳이다. 그래서 의사들이 두개저에 뇌종양이나 뇌동맥류 등의 질병이 생기면 수술하기를 꺼리게 되는데…. ●신년특집 메콩강 4900km 물길을 가다 6부(OBS 밤 9시 15분) 원시적 형태의 물물교환부터 가장 현대적인 시장 형태인 금융시장까지. 메콩강 유역에는 인류가 거쳐 온 각종 시장의 모습이 공존하고 있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베트남의 증권시장과 캄보디아의 관광시장 등, 여러 형태의 시장 발전상을 살펴보며, 메콩강 유역의 발전 가능성을 가늠해 본다.
  • 현역병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된다

    현역병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된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대출’(ICL)을 받고 입대한 현역병들은 올해부터 복무기간 중 대출 이자를 물지 않는다. 사이버 테러 위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육·해·공으로 돼 있는 민·관·군 통합 방위 영역에 ‘사이버 공간’이 처음 포함됐다. 국방부는 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이 같은 방안을 담은 2012년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국방부는 군 복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현역병들이 복무하는 기간 ICL 이자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현역병 가운데 ICL 방식으로 학자금을 빌린 인원은 현재 2만 5768명에 이른다. 대출금은 1인당 평균 1100만원이고 연간 대출이자는 55만 2000여원이다. 이자 면제를 위해 필요한 예산 142억원은 교육과학기술부 예산으로 충당한다. 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되면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또 ‘일반학자금 대출’을 받은 현역병에게도 이자를 면제하는 방안을 관련부처와 협의,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일반학자금을 대출한 현역병은 6만 6000여명이다. 이와 함께 군무원에서 장성까지 모든 계급의 ‘계급별 연령정년’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국국방연구원(KIDA)에 용역을 의뢰해 나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계급별 정년 연장 기간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한 등 주변국의 사이버 테러 등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영역에 ‘사이버 위협’을 포함시켜 다중적 방호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 등 주변국의 군사적 또는 비군사적 사이버 테러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전체 공무원 선발비율에서 군필자를 일정 목표로 할당해 뽑는 ‘공무원 채용목표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도입이 보류된 군가산점제를 대체하는 방안으로 여성·시민단체 등의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예상된다. 보훈처 관계자는 “도입 시기 및 할당 목표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나갈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보훈처는 2040세대에 대한 안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군단(ROTC)과 호우회 등 대학생 단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현충일에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전쟁기념관에 이르는 6.25㎞ 도로에서 퍼레이드를 실시하기로 했다. 청소년들에게 호국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KBS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에 나라사랑 관련 문제를 출제할 계획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책 권하는 자치구 2제] 독서 골든벨 한마당

    “책 한 권 사기도 힘든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좋은 책과 인연을 맺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7일 구의초등학교에서 KT&G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연합 독서 골든벨을 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학습중심의 독서에서 벗어나 다양한 독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퀴즈대회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19개 지역아동센터 중 13곳의 어린이 200여명이 참여해 우정의 경쟁을 벌인다. 구는 KT&G복지재단과 함께 5월부터 도서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센터에 매월 10권씩, 모두 650여권을 제공했다. 대회에선 아이들이 읽은 도서 중 저·고학년 각 10권을 선정해 4인 1조로 OX·주관식 문제를 풀게 된다. 최우수 조와 우승자에겐 MP3·가방·운동화 교환권을 선물한다. 생활복지사의 지도를 받으며 작성한 독서노트와 독서그림 우수자를 뽑아 시상도 한다. 모은정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책 읽기를 무조건 강요하기보다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책을 가까이 하도록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책 읽는 풍토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송파, 17일 다문화 여성 ‘한국어 골든벨’

    송파구는 17일 오금동 보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다문화 여성을 위한 ‘도전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중국, 베트남, 몽골,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등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입국 3개월~17년차 결혼 이주 여성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 이해 실력을 겨룬다. 한국어 상식을 묻는 OX퀴즈는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50명을 선정한다. 이후 본격적인 골든벨 퀴즈를 진행해 20명이 남으면 다시 장기자랑과 즉석퀴즈 등을 통해 패자 부활의 기회도 준다. 달인으로 선정되는 최종 4인에게는 1등 5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행사에는 오금초등학교 다문화 바이올린반 어린이 등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박춘희 구청장은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간 이해와 통합의 시간이자 평소 갈고 닦았던 한국어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관악 “영어마을서 세계문화체험을”

    관악구가 오는 30일 ‘2011 관악 잉글리시 페스티벌’을 인적 인프라를 갖춘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연다. ‘관악 에듀밸리 교육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영어마을에 테마별 거리를 조성해 ‘세계문화체험’을 주제로 장기거리,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등 4개 분야 38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장기거리’에서는 지하 1층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130여명이 영어퀴즈대회를 통해 골든벨의 주인공을 가리는 ‘도전! 영어 골든벨’과 특기공연을 통해 숨겨진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탤런트 쇼’가 진행된다. ‘볼거리’에서는 마술과 치어리딩 공연, 세계의 전통춤을 감상할 수 있고 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지역의 문화와 관련된 도서를 전시한다. ‘먹거리’를 통해 일본 센베이, 프랑스 마카롱과 같은 세계의 간식을 즐길 수 있다. ‘놀거리’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미니 다트, 트위스트 게임 등의 체험부스와 필리핀의 밤부댄스, 핼러윈 공포체험 등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하춘화씨 등 25명 ‘이달의 나눔인’

    보건복지부는 가수 하춘화(56)씨 등 25명을 재능기부를 실천한 ‘이달(7월)의 나눔인’으로 선정해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씨는 각종 공연과 앨범 판매 수익금으로 35년 이상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펼쳤다. 2002년부터 ‘천사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을 운영하는 배우 권오중(40)씨,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난 뒤 초·중·고교에서 진로·경제를 교육하는 신평재(73)씨, KBS1 ‘도전 골든벨’ 장학생으로 구성된 골든벨공부방봉사팀 등도 장관상을 받는다. 이달의 나눔인은 우리 사회의 숨은 나눔인을 발굴하고 아름다운 나눔 실천 사례들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복지부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삼국유사 골든벨’ 인기 해마다 쑥쑥

    전국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북 군위군의 ‘삼국유사 골든벨’ 행사가 해를 거듭할 수록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군위군에 따르면 오는 26일 군위 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이 행사를 앞두고 최근까지 전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 16개 시·도 157개교에서 945명이 신청했다. 첫 해인 2009년 경북도 내 16개교 76명, 2010년 전국 157개교 945명보다 크게 늘었다. 특히 경북을 비롯해 대구와 서울, 경기지역 각 20여개교에서 각 80~340여명이 참가를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처럼 삼국유사 골든벨 행사가 인기를 끄는 것은 평소 삼국유사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이를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퀴즈대회에서 실력을 맘껏 뽐내려는 의도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분석했다. 올해는 예선을 거친 50명의 본선 진출자 중에서 골든벨을 울리는 최후의 1인을 선발한다. 본선 성적 상위 9명에게는 경북도지사상과 경북도교육감상, 군위군수상 등과 함께 상금 50만~200만원씩 주어진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서울 플러스] 초등생 400명 등 대상 단오 행사

    구로구(구청장 이성) 2일 구로근린공원에서 아동·초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단오 행사를 마련한다. 인터넷 문화에 젖은 아이들에게 전통문화를 배울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창포 머리감기, 수리취떡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팽이,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팔씨름 대회와 퀴즈 골든벨도 있다. 주민센터 2620-7603.
  • ‘경제교육 인사이트 골든벨’ 열려

    경제에 대한 이해력과 통찰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경제교육 인사이트 골든벨’이 최근 서울 88체육관에서 열렸다. (사)한국경제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청소년 경제교육신문인 ‘아하경제’가 주관, 서울신문과 기획재정부 등이 후원했다. 충남 합덕제철고등학교가 단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1만 1000여개 아하경제 구독학교 가운데 201개 자매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 박칼린 신인배우 시절… ‘풋풋+통통’ 카리스마 어디?

    박칼린 신인배우 시절… ‘풋풋+통통’ 카리스마 어디?

    ‘칼마에’ 음악감독 박칼린의 과거 신인 연기자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새해 1월 1일 방송되는 KBS2TV ‘세대공감 토요일’에서는 신년특집으로 지금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톱스타들의 과거 예능 활약상을 모은 ‘톱스타 X파일’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5년 전 드라마 ‘파리 공원의 아침’에서 천방지축 교환학생 역을 맡아 열연했던 연기자 시절 박칼린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금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180도 다른 풋풋하고 통통한 박칼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밖에 ‘톱스타 X파일’에서는 배우 고현정의 코믹 캉캉댄스와 꽁트연기, 예능 기대주로 활약했던 소지섭의 ‘서바이벌 미팅’ 굴욕, ‘제빵왕 김탁구’의 주인공이었던 배우 윤시윤의 ‘도전 골든벨’ 출연 모습 등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희귀 영상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1일 오전 9시 35분 방송. 사진=KBS 서울신문 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22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혈기왕성 세 청춘이 무일푼으로 전국일주 거리 공연에 나섰다. 달변가에 조각 미남, 맏형 이한솔(25), 매력 만점 반달 눈웃음의 둘째 유성건(24), 자칭 타칭 재롱둥이 막내 장성봉(23)씨가 그 주인공. 노래에 미래를 걸고 길 위를 걷게 된 세 청춘. 순간순간이 좌충우돌, 예측불허인 이들의 거리 공연을 만나본다. ●낭독의 발견(KBS2 밤 12시 35분) 독특하고 재기발랄한 시로 주목받고 있는 시인 김민정과 우리나라 최고 바리스타 박이추가 운영하고 있는 강릉의 커피가게 ‘보헤미안’을 찾아 커피 한잔에 담긴 인생과 추억을 이야기한다. 바쁜 삶 속에 여유를 느끼게 해주는 커피 한잔. 그 커피 한잔에 담긴 여러 인물들의 마음속 풍경들을 그려본다. ●역전의 여왕(MBC 오후 10시 50분) 레스토랑에서 준수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한 여자에게서 준수와 여진이 결혼할 사이라는 얘기를 들은 태희는 여진의 집으로 찾아가 준수와의 관계를 묻고, 준수를 좋아한다는 여진의 대답에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한편 용식은 팀원들과의 단합을 위해 회식을 제안하고, 자신의 집으로 팀원들을 초대한다. ●감성여행 내 안의 쉼표(SBS 오후 6시 30분) 대한민국 독자들이 사랑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읽힌 소설의 주인공 이문열이 ‘감성여행 내 안의 쉼표’를 통해 경상북도 영양, 자신의 고향집을 공개한다. SBS ‘솔로몬의 선택’의 김병준 변호사와 KBS 드라마 ‘천추태후’, ‘전우’ , ‘스타골든벨’을 통해 얼굴을 알린 탤런트 이채영이 동행한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오후 8시) 친구 같은 아빠를 뜻하는, ‘friend’와 ‘daddy’의 합성어인 ‘프렌디’라는 신조어가 주목받는 요즘 아빠들이 변하고 있다. 이런 프렌디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스웨덴의 아빠들, 스웨덴에서는 아빠들이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광경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아버지로 살아간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스웨덴 아빠들을 만나본다. ●경찰 25시(OBS 오후 11시 5분) 시흥경찰서 강력반에 차털이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차량은 개인택시. 여느 날처럼 지하 주차장에 세워두었던 택시의 유리창이 완전히 파손돼 있었고, 살펴보니 그 안에 보관해 두었던 현금이 모조리 없어졌다는 것이다. 범인들의 뒤를 쫓고 사라진 피해자들까지 직접 찾아나서는 시흥서 강력반 형사들. 그 활약상이 공개된다.
  • 서영, 물티슈 샤워법 공개’섹시스타 굴욕’

    서영, 물티슈 샤워법 공개’섹시스타 굴욕’

    탤런트 서영의 물티슈 샤워법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출연한 개그우먼 권진영이 “서영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며 “섹시와는 거리가 멀다”고 폭로했다. 이어 “2박3일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세수는 안하고 화장 덧칠만 했다”며 “한여름 바닷가에서 게임을 하고 땀을 흘렸으나 물티슈로 샤워를 했다”고 말해 서영은 물론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서영은 “그만큼 털털하다는 것”이라고 변명했으나 출연진들이 “안 씻는 것을 털털하다고 하는 것이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KBS ‘스타골든벨’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안영미 ‘개콘’ 새코너 불발…‘가슴 노출사고’ 때문?

    안영미 ‘개콘’ 새코너 불발…‘가슴 노출사고’ 때문?

    개그우먼 안영미가 ‘가슴 노출사고’로 ‘개그콘서트’ 컴백이 불발된 사연을 털어놨다.11월 6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1반’에 출연한 안영미는 “‘분장실의 강 선생님’을 이을 새 코너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안영미는 “왜 ‘개그콘서트’에서 요즘 통 볼 수가 없냐?”는 MC 지석진의 질문에 “곧 복귀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개그콘서트’에서 ‘된장녀들의 뉴스’라는 코너를 선보이려 했다”고 말했다.이어 “가슴이 살짝 파인 톱을 입었다. 내려간 줄 몰랐다. ‘반응 있네’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노출 사고였던 것”이라고 고백했다.안영미는 새 프로그램 시작이 결국 불발됐다며 “‘더 험한 꼴 보기 전에 내려가라’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스타골든벨’에는 박상민 이유진 장미인애 FT아일랜드 이홍기-송승현 안영미 정경미 이국주 손헌수 오종혁 티아라 소연-효민 남녀공학 한빛효영-한별혜원 등이 출연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서울플러스] 학생 영어체험 페스티벌

    노원구(구청장 김성환) 제2회 노원 잉글리시페스티벌을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구청, 노원문화예술회관, 중계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노원 잉글리시페스티벌은 노원구에서 학생들의 영어 구사능력을 높이고자 영어 골든벨, 스피치콘테스트, 체험하는 영어광장으로 나누어 열린다. 교육지원과 2116-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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