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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지난달 자본유출 7년 만에 최대…경상수지·서비스수지도 적자

    中 지난달 자본유출 7년 만에 최대…경상수지·서비스수지도 적자

    지난달 중국 내 자본 유출이 2016년 이후 약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중국의 자본 순유출 규모가 750억 달러(약 101조 5000억원)를 기록해 2016년 말 이후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역내 현물시장 및 선물시장 거래, 역내에서 역외로 순 지급된 위안화 규모 등을 취합해 이같이 밝혔다. 이와 별개로 중국 외환 당국인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역내 은행들이 고객에게 순 판매한 외환 규모가 194억 달러를 기록해 미중 무역분쟁이 고조되던 2018년 11월 이후 가장 많았다. 은행들이 고객을 대신해 해외로 순송금한 자금은 539억 달러로 2016년 1월 558억 달러 이후 최대였다. 중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서비스수지 적자와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 등이 겹쳐 지난달 경상수지와 자본수지가 동시에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 국채등기결산유한책임공사(CCDC)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 자본의 중국 국채 보유분은 135억 위안(약 2조 5000억원)가량 감소한 2조 700억 위안으로 2021년 3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이 빠져 나가고 있다. 지난 8월 7일~10월 19일에 선강퉁·후강퉁을 통해 중국 증시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221억 달러로 사상 최대였다. 지난 20일 상하이종합지수가 종가 기준 3000선 아래로 내려간 가운데 모건스탠리 전략가들은 “중국 증시에서 자본 유출이 전례 없는 단계에 진입했다. 추가 부양책이 있을 때까지 매도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과 달리 중국은 경기 둔화를 막고자 기준금리 인하하면서 미중 금리차가 20여년 사이 최대로 벌어져 자본 유출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도 “미중 금리 격차로 향후 몇 달간 위안화 가치 하락과 자본 유출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8일 역외위안/달러 환율은 장중 7.3682위안으로 역외위안 시장이 생긴 2010년 이후 지난해 10월 하순(7.3749위안)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역내위안/달러 환율도 7.3503위안으로 2007년 말 이후 최고를 찍었다.
  • “중학 생활 목표 남기면 선물” 천재교과서 밀크티 이벤트

    “중학 생활 목표 남기면 선물” 천재교과서 밀크티 이벤트

    천재교육 관계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중등인강 ‘밀크T중학’이 예비 중학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9일 오픈한 천재교과서 밀크티 중학 이벤트는 예비 중학생(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중학교 목표 및 기대평을 중학생활 준비를 위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천재교육 밀크T 중학의 예비중등인강 이벤트에만 참여해도 CU 모바일 상품권을 전원에게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3만원 금액권(20명), 잔스포츠 백팩(5명), 신세계상품권 10만원(3명), 삼성 갤럭시 워치6 골드(1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처럼 초등학교 고학년이자 예비중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입학 준비 이벤트를 진행하는 천재교과서 밀크티 중학은 이벤트 외에도 중학교 생활을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는 예비중 강좌를 제공한다. 중학교 신입생으로 치르는 첫 시험인 반 편성 배치고사와 기초학력 진단평가 대비가 가능하며, 중학교 공부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한 재미있는 액티비티 강좌도 선보인다. 천재교과서 밀크T중학의 모든 강의는 전과목 제공되며, 과목별 학습법 강좌로 효율적인 1학년 내신성적관리가 가능하다. 천재교육 관계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중등인강 ‘밀크T 중학’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 및 이벤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 국감서 기후동행카드·리버버스 실효성 공방

    서울시 국감서 기후동행카드·리버버스 실효성 공방

    서울시가 추진하는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와 한강 수상교통수단인 리버버스의 실효성을 놓고 국정감사에서 공방이 벌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교통 신규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를 받았다. 오 시장은 월 6만 5000원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가 직장인 입장에서 유인 요소가 많지 않다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이용요금을 대폭 낮추고 싶지만 재정여건 상 그 정도가 적절하다고 봤다”라며 “기본요금 거리 이상 이동하는 이용자와 환승자가 많은 만큼 체감 혜택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 1~5월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요 예산은 750억원으로 추정했다. 서울시 공유자전거인 따릉이 이용 여부 등에 따라 가격 차등화도 검토하겠다고 오 시장은 설명했다. 단일 교통권에 속하는 경기, 인천과 합의하기 전에 서울시가 독자적으로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섣불렀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오 시장은 “1차 협의에 이어 다음 달 7일 인천에서 3개 광역시도 국장급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라며 “꾸준히 협의를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리버버스의 편익성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시는 아라한강갑문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하는 한강 리버버스를 내년 9월부터 운항할 계획이다. 한 번에 200명을 실어 나르는 리버버스는 버스, 지하철처럼 교통카드를 사용하며 환승할인도 적용될 예정이다. 시는 리버버스 도입으로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완화하는 등 경기 김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김포가 지역구인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리버버스의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또 선착장이 멀어 김포시민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오 시장은 “현행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것으로 김포시의 재정 부담은 없고 대신 김포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에 많은 편익을 제공받을 수 있다”라며 “선착장까지 연계할 교통수단을 마련하는 방안을 김포시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원순 전 시장 때 조성된 서울역 고가도로 서울로 7017의 존폐에 대한 질의도 나왔다. 오 시장은 “현 시장으로서 전 시장의 치적 지우기라는 비판이 신경 쓰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효용성 등을 객관적인 평가한 후 신중하게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다만 오 시장은 도시 디자인 측면에서 고가도로를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서울로 7017의 모델이 됐던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은 도시와 엄청난 시너지를 내는 성공한 자랑거리가 됐지만 서울로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라며 “많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사측의 인력감축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다음 달 9일 총파업을 예고한 것에 대해 오 시장은 “2026년까지 인력 2212명을 감축하는 경영합리화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세계’,‘암살’ 지금 보면 좋은 이유는? AI가 추천한 가을영화 4편

    ‘신세계’,‘암살’ 지금 보면 좋은 이유는? AI가 추천한 가을영화 4편

    ‘그녀’, ‘라라랜드’, ‘신세계’, ‘암살’. AI가 가을을 맞아 관객 호응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 4편이다. CGV는 CJ AI센터와 협업해 4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AI 추천 명작 기획전’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다른 사람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일을 하는 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와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라라랜드’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OST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범죄영화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자성(이정재)과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최민식), 자성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 정청(황정민)의 의리와 배신, 음모를 그렸다. ‘암살’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다.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렸다. CGV 측은 AI가 관객의 관람 패턴, 계절과 지역 특성, 작품별 데이터를 고려해 추천 영화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06년 이후 개봉한 5300여편의 관람 패턴, 지역 특성, 작품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다. 사랑을 소재로 한 ‘그녀’, ‘라라랜드’ 등과 달리 ‘신세계’, ‘암살’은 다소 이색적인 결과다. CGV 측은 “‘신세계’나 ‘암살’ 등과 유사한 장르의 영화가 이맘때쯤 반응이 많았거나, 기획전, 재개봉 등 이벤트로 인기를 얻으면서 AI가 이를 인지해 추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획전 예매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안전성 우려에도 ‘5년 더’ 민간 위탁운영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안전성 우려에도 ‘5년 더’ 민간 위탁운영

    ‘지옥철’로 악명 높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5년 더 민간에 위탁 운영된다. 23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최근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김포골드라인 민간위탁 차기운영자 선정 동의안을 가결했다. 시는 동의안 통과에 따라 조만간 김포골드라인 후속 운영사업자를 선정해 5년 더 민간업체에 철도 운영을 위탁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 개통 이후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에 위탁해 철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9월 위탁 운영기간 종료를 앞두고 민간위탁 연장 방침을 정했다. 시는 5년간 민간 위탁 사업비로 1650억원을 책정했으며, 현재 입찰 제안서 작성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시의 민간 위탁 연장 계획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반대로 두차례 부결됐다. 하지만 지난달 민주당 시의원 1명이 숨지면서 상임위 여야 동수가 깨지면서 변화가 생겨 결국 가결된 것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입찰 참여를 놓고 신중한 분위기가 팽배하다. 개통 이래 줄곧 안전사고가 터지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부담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수도권 지방공기업의 경우 모두 신중론을 취한 바 있다. 앞서 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 주식회사(서울교통공사 자회사)도 “일단 계약기간인 내년 9월 27일까지 잘 맡아 운영하려 한다”면서도 재입찰 계획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입찰을 진행하려고 한다”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내년에는 인수인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골드라인 노조는 그동안 철도가 불안한 환경에서 운영됐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충분한 운영비와 인력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 암 투병 시어머니 위해 개발한 천연 현미우유로 대박난 며느리[월드피플+]

    암 투병 시어머니 위해 개발한 천연 현미우유로 대박난 며느리[월드피플+]

    암 투병 중인 시어머니를 위해 유기농 현미우유를 개발한 며느리의 정성이 올해 베트남 여성창업 특별상의 영예로 이어졌다. 지난 14일 팜민찐 총리는 올해 여성창업 시상식에서 투이린(28,여)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상금 1억 2000만동(약 662만원)을 받게 된 투이린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유기농 현미우유를 생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는데, 제품 개발의 동기가 된 사연이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투이린의 시어머니(58)는 4년 전 3기 암 진단을 받았다. 시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투이린은 남편을 설득해 시부모님 댁으로 이사했다. 그녀는 시아버지와 함께 병간호에 매달렸지만, 일주일 5회의 방사선 치료와 화학 요법에 시달린 시어머니는 기력이 떨어져 걷기조차 힘들어했다. 문제는 음식을 제대로 드시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투이린은 현미가 암 환자에게 좋다는 소식을 듣고, 현미죽을 끓여 시어머니에게 드렸지만, 몇 모금만 겨우 삼킬 뿐이었다. 투이린은 쌀뜨물만으로는 영양 확보가 어려우니 견과류를 첨가해 보기로 했다. 시아버지는 며느리의 제안을 듣고 마카다미아, 호두, 캐슈너트 등의 견과류를 곱게 갈아 죽으로 만들어 보았지만, 시어머니는 여전히 삼키기 힘들어했다. 정기적인 암 치료를 이어가려면 우선 기력을 회복해야 했고, 온 가족은 어머니가 드실 수 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고민에 빠졌다. 시아버지는 종양학과 의사, 국립 영양 연구소의 영양사, 농업 유전학 연구소의 쌀 전문가 등을 찾아다니면서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평일에는 시어머니를 병원에서 돌보던 투이린은 주말 낮이면 암을 이겨낸 사람들을 만나 식습관과 생활 방식을 조사하러 다녔고, 밤에는 암 관련 서적을 통해 필요한 지식을 쌓아갔다. 시아버지는 견과류 우유의 선진 제조 기술을 배우고자 중국, 대만, 일본의 관련 업체들을 방문하기도 했다. 가족들의 지극정성이 통했던 걸까? 기회는 우연한 만남에서 찾아왔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프랑스 교수와 쌀 전문가를 통해 기름을 분리하고 곡물을 결합한 천연 현미 견과류 우유를 만드는 기술을 터득하게 됐다.또한 쌀이 85%가량 익었을 때 수확한 녹색 현미가 미량영양소와 무기질 함량이 가장 높고, 맛도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향료나 인공 첨가물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수십 번의 시도 끝에 쌀뜨물과 비슷한 구수한 맛의 견과류를 결합한 최초의 유기농 현미 우유를 만들어 냈다. 드디어 시어머니가 거부감없이 마실 수 있는 영양 만점의 음료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시어머니는 영양제 투여를 중단하고, 매일 3~4번 현미 우유를 마시고, 과일주스를 보충해서 마셨다. 차츰 기력을 회복한 시어머니는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중단없이 이어갔고, 이후에는 고선량 방사선 치료까지 진행했다. 성공적인 항암 치료를 마친 이후에는 3개월에 한 번씩 재검사를 하고 있다.이후 주변에서는 현미우유에 관해 궁금해하는 암 환자들이 모여들었다. 이에 투이린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제품을 알리기 위해 OCOP(One Commune One Product)에 참가 신청을 했다. OCOP는 지역 농촌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국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2020년 9월 라오까이에서 첫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처음에는 낯선 브랜드에 찾는 손님이 별로 없었지만, 한번 제품을 맛본 손님들은 어김없이 다시 찾아왔다. 우수한 기술과 품질을 적용한 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베트남 농업농촌개발총협회는 ‘농업골드브랜드’로 선정했다. 2021년 매출액 27억동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매출액이 57억동(약 3억15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 10월 14일 하노이에서 열린 ‘여성창업 시상식’에서는 투이린씨가 전국의 2000건 이상의 제품을 제치고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투이린은 “사업을 시작하도록 영감을 준 시어머니에게 감사하다”면서 “어머니가 암에 걸렸을 때 마치 ‘사형 선고’를 받는 줄 알았지만, 돌아보니 그것은 ‘부활’이었다. 우리 가족은 더 단결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 디올, 하이주얼리 Les Jardins de la Couture 컬렉션 선보여

    디올, 하이주얼리 Les Jardins de la Couture 컬렉션 선보여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Les Jardins de la Couture 컬렉션 170피스의 매력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유서 깊은 손길과 혁신적인 노하우가 하나가 되는 디올 아뜰리에는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의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모델을 선보이며, 하나씩 세팅한 컬러 젬스톤이 디올 주얼리 아티스틱 디렉터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래커 기법과 만나 주얼리 위에서 온화한 봄 분위기로 가득한 낭만적인 풍경을 선사한다.젬스톤,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무지갯빛 마더 오브 펄, 골드, 시퀸이 어우러지는 경이로운 주얼리는 유쾌한 감성을 선사하며 식물 세계의 화려함을 오롯이 다양한 사이즈와 원근법을 활용한 디자인은 완벽한 비대칭과 불균형을 연출하며 정원 특유의 자연적인 매력을 이끌어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디올 하이주얼리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연 Les Jardins de la Couture 컬렉션의 노하우는 디올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어썸킴’ 김하성, MLB 황금장갑 눈 앞…2루수·유틸리티 최종 후보

    ‘어썸킴’ 김하성, MLB 황금장갑 눈 앞…2루수·유틸리티 최종 후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이 2년 연속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MLB닷컴이 19일(한국시간) 공개한 올 시즌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 명단을 보면 김하성은 내셔널리그 2루수와 유틸리티(만능)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골드글러브는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 시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가 고배를 마신 김하성이 이번엔 2개 부문 최종 후보로 오르면서 수상 가능성도 높아졌다. 김하성의 수상 여부는 다음달 6일 오전 판가름 난다. 최종 후보는 포지션당 3명이다. 2루수 부문에선 김하성과 함께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 브라이슨 스토트(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 세 명의 선수 모두 소속팀이 대형 유격수를 영입하면서 2루로 옮겼다가 골드글러브 후보에 오른 공통점이 있다.김하성은 유틸리티 부문에선 무키 베츠(LA 다저스),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경쟁한다. 한국계 애드먼은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김하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빅리그 3년차인 김하성은 이번 시즌 1번 타자이자 주전 2루수로 공격과 수비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 인상적인 수비력으로 ‘어썸킴’이란 별명을 얻은 김하성은 1루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평균 대비 아웃을 얼마나 많이 잡아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OAA(Outs Above Average) 수치만 보면 김하성은 +7로 2루수 부문 경쟁자인 스토트(+16)와 호너(+15)에 비해 낮다. 하지만 전체 평가는 코치진 투표(75%)와 수비 지표(25%)를 합산하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볼 때까지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 유틸리티 부문은 별도의 수비 공식을 통해 선정한다. 역대 한국인 빅리거 최초로 골드글로브에 도전하는 김하성은 지난 11일 귀국길에 “욕심이 안 난다면 거짓말”이라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기대는 하고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 GC녹십자 ‘제놀’ 시리즈… 근육∙관절통 완화에 최적화된 파스

    GC녹십자 ‘제놀’ 시리즈… 근육∙관절통 완화에 최적화된 파스

    각기 다른 증상에 맞춰 파스를 붙일 수 있는 GC녹십자 ‘제놀’ 시리즈는 제형과 성분에 따라 총 12개의 제품이 있다. 파스는 접착력이 좋아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사용하는 플라스타(첩부제)와 수분 함유를 통해 피부 자극이 적은 카타플라스마(습포제)로 제형을 분류할 수 있다. ‘제놀 푸로탑 플라스타’는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았던 ‘푸로탑’의 제품력을 강화한 것으로, 푸로탑 대비 진통제 성분을 2배 함유해 통증 감소 효과를 높였다. 이외에도 접착력과 피부 투과율이 우수한 ‘제놀 골드’, 손목·발목 등 넓고 굴곡진 관절 부위에 편하게 붙일 수 있는 ‘제놀 롱’, 500원짜리 동전모양으로 국소 부위 진통에 사용 가능한 ‘제놀 코인’ 등의 플라스타 제품이 있다.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대표 제품에는 ‘제놀 원’이 있다. 수분 함유를 통해 시원하고 촉촉한 냉찜질 효과가 있으며 통증을 느끼는 부위의 면적이 넓을 경우 사용하기 편리하다. ‘제놀 하이드로24’는 수분 함량이 50% 이상인 하이드로겔 제형을 활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한, 파스는 성분별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만 함유된 제품과 온·냉감 효과를 내는(노닐산바닐릴아미드·멘톨·캄파 등) 성분이 함께 들어 있는 복합 제품으로 나뉜다. 복합 제품은 작용 과정과 사용 용도가 다른 ‘쿨파스’(냉감효과)와 ‘핫파스’(온감효과)로 한 번 더 구분된다. GC녹십자의 대표적인 쿨파스 제품은 ‘제놀 쿨’이다. 이 제품에는 캄파·멘톨 성분 등이 함유돼 있어 냉찜질 효과를 내 초기 통증에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핫파스로는 온열 작용을 하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가 함유된 ‘제놀 마일드핫트’가 있다. 핫파스는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함으로써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근육긴장을 풀어 만성적인 근육 통증에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내는 ‘제놀 더블액션’이 있다. 이 제품은 냉감 효과를 내는 캄파·멘톨, 뜨거운 열 자극으로 진통효과를 내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가 함유돼 냉·온찜질 효과가 순차적으로 작용하여 급성 근육통부터 만성 통증까지 넓은 범위의 치료가 가능하다. 최근 제놀은 광고 모델로 김동현을 발탁해 새로운 패키지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새 패키지는 제놀의 대표적인 쿨파스 제품으로 캄파·멘톨 성분 등이 함유된 ‘제놀쿨’, 기존 제품 대비 진통제 성분을 2배 함유해 통증 감소 효과를 높인 ‘제놀푸로탑’ 외 ‘제놀한방’, ‘제놀더블액션’, ‘제놀파워풀’, ‘제놀빅’ 등 총 6종에 적용됐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김동현의 유쾌하고 파워풀한 이미지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제놀 이미지와 잘 부합했다”며 “추후 적용 라인업을 더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금리 인하, 내년 2분기 이후에나… 연준도 한은도 ‘지금은 동결’

    금리 인하, 내년 2분기 이후에나… 연준도 한은도 ‘지금은 동결’

    오는 19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국채금리가 16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연내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없이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면서다. 다만 국제 유가가 더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가계부채 증가세에 브레이크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하는 내년 2분기 또는 하반기에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금리 상승에 따라 금융시장 불안이 높아진 만큼 한은이 추가 긴축으로 대응하기보다 금리 동결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더 높게 더 길게’ 유지할 방침을 시사한 가운데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우리나라 국고채 10년물 금리 역시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이후 처음으로 4.3%를 넘어섰다. 국채금리 상승은 대출금리를 끌어올려 시장에 긴축 효과로 이어진다. 이남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국채 장기물 금리가 오르며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필요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2%대로 떨어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월(3.4%)과 9월(3.7%) 반등했지만, 한은이 물가상승률이 10월부터 다시 둔화해 연말 3% 내외에서 등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는 점도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앞서 연준은 올해 남은 두 차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중 최소 한 차례는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국채금리 급등과 더불어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마저 대두되면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없이 현 수준에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서는 연준이 다음달 1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4%, 12월 13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70%로 예측하고 있다. 다만 한은과 연준 모두 서둘러 기준금리 인하에 돌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선 뒤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국제 유가가 다시 반등할 경우 인플레이션에 재차 기름을 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두고 모건스탠리는 내년 3월을 내다보는 반면 바클레이스는 내년 9월, 골드만삭스는 내년 4분기를 제시하고 있다. 한미 기준금리 역전 격차가 2.0% 포인트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한은이 연준보다 먼저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낮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24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물가상승률이 2%대로 안정되는 내년 하반기 중 연준의 정책 전환을 확인한 뒤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 시즌 마무리 김하성 귀국 “골드글러브 욕심 안 난다면 거짓말…기대는 하고 있어”

    시즌 마무리 김하성 귀국 “골드글러브 욕심 안 난다면 거짓말…기대는 하고 있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공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2023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하성(27)이 귀국했다. 김하성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지난해보다는 좋은 성적을 냈던 것 같다”고 총평하면서 “시즌 막판엔 성적이 떨어져 아쉬움도 남는다”라고 말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붙박이 1번 타자이자 주전 2루수로 활약하며 152경기 타율 0.260, 17홈런, 38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막판 타격 난조로 기록이 떨어지긴 했지만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와 특유의 수비력 등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성적이 오른 것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 (개인 코치인) 최원재 코치님과 많은 훈련을 통해 타격 자세를 수정한 것이 장타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시즌 전까지만 해도 팀 내 올스타급 내야수가 많아 트레이드 이야기가 나오는 등 입지가 불안했던 김하성은 그러나, 실력으로 경쟁을 이겨 내고 주전으로 우뚝 섰다. 김하성은 “시즌 막판에 타격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며 “체력 문제가 컸던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많은 포지션을 돌아다녔고, 도루를 많이 하면서 잔 부상도 생겼다”라며 “이런 부분을 잘 보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내셔널리그 2루수 골드글러브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는 것에 대해선 “욕심이 안 난다면 거짓말”이라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기대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MLB 진출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도 했다. 김하성은 “적지 않은 금액을 받고 MLB에 진출했는데,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후배들이 악영향을 받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내가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뛰었는데 다행히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며 “많은 유망주가 어릴 때부터 큰 꿈을 갖고 열심히 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후배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김하성은 “후배들이 큰 부담감을 잘 이겨낸 것 같다”며 “올해 초에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이어진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후배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개인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 준비에 나선다. 2020년 겨울 샌디에이고와 4+1년 계약을 체결한 김하성은 내년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김하성은 내년 시즌 개막을 한국에서 맞는다. MLB는 3월 20, 21일 서울에서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의 개막 2연전을 연다. 경기 장소는 김하성의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유력하다. 김하성은 “한국 팬들이 매우 좋아하실 것 같다”라며 “한국에서 MLB 경기가 열리는 것은 처음인데,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 역사 덕후들의 성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 골드버튼 나왔다

    역사 덕후들의 성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 골드버튼 나왔다

    생생하고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로 역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문화유산채널’이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 골드버튼을 받았다고 문화재청이 11일 전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은 지금까지 2300여편의 고품질 문화유산 콘텐츠를 제작했다. 9월까지 누적 조회수 1억 643만 7565회, 누적 구독자 110만 4776명을 기록했다. 특히 성장 속도가 가팔랐다. 2020년 구독자 10만명 돌파로 실버버튼을 받았는데 3년 만에 100만명을 늘렸다. 언어의 장벽을 낮추고자 실감형소리(ASMR) 콘텐츠를 강화하고 대표 이미지(섬네일) 디자인 개선, 다국어 자막서비스 확대 등을 시도했다. 주 3회 콘텐츠를 제작하는 동시에 정기적인 온라인 이벤트로 시청자와 소통에 힘썼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전체 구독자의 52.3%가 인도, 인도네시아, 미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구독자다. 국내 구독자층은 25~34세가 29.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역사 콘텐츠에 대한 젊은 세대의 뜨거운 관심이 나타났다.이날 오전 9시에는 골드버튼 언박싱 영상이 게재됐다. 13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문화유산채널 대표 프로그램을 의인화한 삽화가 그려진 접시 2종과 설명카드 4종으로 구성된 한정판 굿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앞으로도 전 세계 구독자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채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 적극행정과 정부혁신을 실현해나가고 현장 공연, 전시 등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문화유산을 보다 더 가깝고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레바논에서 로켓 15발 시리아에서 박격포…양측 사망 3500명 넘겨

    레바논에서 로켓 15발 시리아에서 박격포…양측 사망 3500명 넘겨

    이스라엘군(IDF)은 10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에서 자국을 향해 로켓이 발사돼 포격 대응했다고 텔레그램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한 보안 소식통은 이번 공격이 팔레스타인 세력에 의해 이뤄졌다고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모두 15발의 로켓이 발사됐으며, 이 가운데 4발은 대공 방어망을 통해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설명했다. 10발은 민가가 없는 개활지에 떨어졌다고 했다.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의 군사조직인 알카삼 여단은 이날 하마스의 텔레그램 계정에 올린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서부 갈릴리 지역에 “로켓 폭격을 가했다”고 밝힌 뒤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탱크로 헤즈볼라 소유의 감시초소 두 곳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우리 군은 모든 영역에서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으며,이스라엘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도 이날 이스라엘에 박격포 공격을 가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다. AFP, dpa 통신 등에 따르면 IDF는 이날 성명에서 “시리아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다수의 박격포가 발사됐다”고 밝혔다. 발사된 박격포 일부는 이스라엘 영토의 공터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IDF는 전했다. 이어 “(이스라엘) 군인들이 시리아의 발사 원점을 향해 대포와 박격포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충돌 발발 이후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교전이 발생하기는 처음이다.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도 이날 “헤즈볼라와 협력하는 팔레스타인 세력이 골란고원을 향해 박격포탄을 발사했다”면서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은 쿠네이트라와 다라에 있는 시리아 정권의 기지를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격에 따른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골란고원은 이스라엘 북부 지역으로 시리아 및 레바논과 접경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을 계기로 팔레스타인, 동예루살렘과 함께 골란고원을 점령했으며 1981년 골란고원 일대 1200㎢를 병합했다. 시리아는 이란, 이라크, 레바논 등과 함께 이슬람 ‘시아파 벨트’ 국가로 꼽힌다. 이슬람 양대 종파 중 하나인 시아파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 수니파에 맞서고 있다. 한편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무력충돌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양측의 사상자 집계와 별개로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무장대원 시신 1500구를 발견한 데 이어, 가자지구 공습도 지속하고 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 전망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날까지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의 댄 골드퍼스 준장은 브리핑을 통해 “테러 단체 하마스와 가자지구의 다른 모든 단체를 공격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이스라엘 건국 이후 75년 만에 최대 사망자로 이 가운데 123명이 군 장병이다. 부상자는 28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이어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830명으로 아동, 청소년, 여성도 다수 포함됐으며 부상자는 425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요르단강 서안에서도 지난 7일 충돌 발발 이후 주민 18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쳤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무력충돌 나흘째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의 사망자를 합하면 2000명을, 양측 부상자 합계도 7000명을 각각 넘어섰다. 이스라엘군이 발견한 하마스 대원 시신까지 합치면 사망자는 3500명에 이른다. 알자지라 방송은 가자지구 사망자 중에 팔레스타인 기자 3명과 어린이 140명이 포함됐으며 부상자 가운데 200명 이상이 어린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군 장병 50명을 포함해 최소 150명의 인질을 가자지구에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이스라엘군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이중 국적자를 비롯한 외국인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AFP 통신은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교전에 따른 외국인 사망자, 실종자, 인질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 멈추면 보이는 여행… 제주 ‘카름스테이’ PATA 골드 어워즈 2023 수상

    멈추면 보이는 여행… 제주 ‘카름스테이’ PATA 골드 어워즈 2023 수상

    멈추면 보이는 여행, 제주의 마을에 머물며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돌담 사이를 거닐고 수백년동안 자란 마을의 나무들 사이를 걷는 여행이 빛을 발하고 있다. ​제주 마을 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관광의 우수사례로 우뚝 선 것. 카름스테이라는 이름은 제주 방언 단어 작은마을이나 동네를 의미하는 ‘카름’과 머물다는 뜻을 가진 ‘스테이’를 결합한 합성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실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카름스테이’ 사업이 지난 5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파타 골드 어워즈 2023(PATA Gold Awards 2023)에서 지역 기반관광 부문 골드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는 약 80여 국가 정부기관, 관광기구 및 항공사, 관광업계 등 약 65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 협력기구다. 파타 골드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에서 주관하는 관광산업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골드 어워즈를 통해 각 분야별 우수사업이 선정되고 있다.이번 어워즈는 인도 뉴델리 현지에서 PATA 트래블 마트 2023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정부 및 관광기구 등 아태지역에서 수행한 마케팅과 사회적책임 분야 총 108개 사례가 출품됐고 심의를 통해 21개 각 부문별 대표사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사회적 책임 분야의 지역관광 부문에서 올해 대표사업으로 선정된 카름스테이는 ▲지역사회기반의 관광모델 ▲민관협력 속 주민주도 운영 체계 ▲관광을 통한 주민 소득 창출 등 지속 가능한 관광 관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파타 골드 어워즈 수상은 제주의 체류형 마을 관광 정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그 기반에는 지역관광의 주체인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게 작용한 만큼 공사는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관광모델을 더욱 육성하여 관광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카름스테이 프로젝트에는 서귀포시의 하효, 한남, 의귀, 신흥, 호근, 수산, 가시리, 그리고 제주시의 세화, 저지, 신창리 등 총 10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교래, 김녕, 무릉리가 추가됐다.
  • 2023년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는 ‘아시안게임’인가 ‘중국체전’인가

    2023년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는 ‘아시안게임’인가 ‘중국체전’인가

    아시안게임인가 ‘중국체전’인가. 중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일인 8일 금메달 201개, 은 111개, 동 71개로 역대 최다 금메달 신기록을 작성했다. 2010 광저우 대회 199개보다 2개 많다. 2위는 금메달 52개, 은 67개, 동 69개의 일본, 한국은 금메달 42개, 은 59개, 동 89개로 3위를 기록했다. 개최국이라 예상은 했지만, 중국이 200개 넘는 금메달을 싹쓸이하자 ‘중국 전국체전’에 한국과 일본이 들러리 섰다는 자조적인 평가도 나온다.2010 광저우, 2014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 70개 이상을 따낸 우리나라의 금메달 획득 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이번 항저우 대회를 거치며 40개 대로 크게 줄었다. 선수 부족에 따른 국제 경쟁력 약화로 그나마 ‘만만한’ 대회였던 아시안게임에서조차 한국은 2회 연속 3위로 밀렸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2018 아시안게임에 종목별 국가대표 1진을 파견해 24년 만에 메달 순위 2위를 되찾은 일본은 차기 2026년 아이치·나고야 대회 개최국인데도 내년 파리 올림픽에 집중하고자 이번에는 2진급 선수를 주로 보냈다. 그 결과 일본의 금메달 수도 5년 전보다 크게 줄었다. 한국과 일본이 못 딴 금메달은 대부분 중국의 몫으로 돌아갔다. 중국이 전체 금메달 481개의 42%를 차지한 배경이다. 중국은 육상(금메달 19개), 수영 경영(28개)과 다이빙(10개), 사격(16개), 조정(11개) 등 많은 메달이 걸린 종목을 독식했다. 일본은 사이클 트랙 경기에서 금메달 10개를 수집하고, 레슬링에서 금메달 5개를 보태는 등 전 종목에서 고루 메달을 따냈다. 5년 전 일본에 금메달 수에서 26개나 뒤졌던 우리나라는 내심 2위 탈환을 노렸지만, 일본과 차이를 10개로 줄인 점이 그나마 소득이다.펜싱(6개)과 수영(6개), 양궁(4개), 태권도(5개)가 한국 금메달 획득에 앞장선 가운데 5년 전 노메달의 굴욕을 맛본 배드민턴이 2개를 따내며 효자 종목의 위상을 되찾았다. 신생 종목인 e스포츠(2개)도 힘을 보태 우리나라는 대회 16일 동안 단 하루를 빼고 금메달 행진을 벌였다. 하지만 사격(2개), 유도·정구(이상 1개)와 ‘노골드’ 레슬링과 복싱의 몰락은 세계는커녕 이제 아시아권에서도 정상은 쉽지 않다는 현실을 재확인했다.
  •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새주인 찾을까…‘안전성 확보’가 관건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새주인 찾을까…‘안전성 확보’가 관건

    출근길 극심한 인파로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해 ‘지옥철’, ‘골병라인’ 오명이 붙은 김포골드라인이 1년 뒤면 운영사와의 계약종료를 앞둔 가운데 새 운영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포시는 이달 중 향후 5년간 위탁운영을 할 민간 사업자 공모에 나선다는 계획인데, 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이 강해진 상황이라 쉽사리 나서지 않는 모양새다. 결국 김포시가 안전사고 예방에 얼마큼 투자하는지에 운영사 확보의 성패가 달릴 전망이다. 8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가 의뢰한 운영비 원가계산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가 이달 중순쯤 나온다. 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오는 17일 개회하는 임시회 일정에 맞춰 앞서 두차례 부결됐던 ‘김포골드라인 민간위탁 차기운영자 선정 동의안’을 상정, 처리할 계획이다. 김포시의회는 지난 7월과 9월 민간위탁 동의안을 부결하며 노동자·시민 의견 수렴과 운영상 문제점 보완 등 조치를 요구했다. 시는 이런 지적사항을 반영한 동의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중 동의안이 의결되면 세차례 시도 끝의 성과이지만, 운영사를 모시기 위한 과정은 ‘산넘어 산’이다. 2019년 개통 이후 안전사고가 많은 탓에 운영을 맡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업계에 팽배하기 때문이다. 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 주식회사(서울교통공사 자회사)는 “일단 계약기간인 내년 9월 27일까지 잘 맡아 운영하려 한다”면서도 재입찰 계획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수도권 교통공사인 경기교통공사와 인천교통공사도 신중한 입장이다. 경기교통공사는 “이달 중 나오는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사업자 공모에 참여할지를 논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고, 인천은 “향후 김포시의 입찰 제안 요청서를 보고 정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이 아닌 민간 기업이 운영사 공모에 참여할 가능성도 있지만, 중대한 안전사고 발생 시 책임자를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영향으로 크지는 않다. 공모에 앞서 김포시가 안전사고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업계에서 나오는 배경이다. 시 관계자는 “변동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약 270억원을 증액한 5년간의 운영비를 추산중”이라며 “이는 철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운영·관리비 등에 쓰인다. 가능한 이달 중 사업자 공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부상도 막지 못한 여제 안세영, 올해만 11번째 금메달…32강 광탈 5년 만에 ‘AG 2관왕’ 화려한 대관식

    부상도 막지 못한 여제 안세영, 올해만 11번째 금메달…32강 광탈 5년 만에 ‘AG 2관왕’ 화려한 대관식

    부상도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1·삼성생명)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2관왕 등극을 가로막지 못했다. 안세영은 16세이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가 32강에서 ‘광탈’한지 5년 만에 세계 랭킹 1위로 성장해 대회 정상을 밟으며 화려한 대관식을 치렀다. 안세영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돌발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세계 3위 천위페이(중국)를 2-1(21-18 17-21 21-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일 중국과의 여자 단체 결승전 1단식에서 천위페이를 격파하며 한국 여자 배드민턴을 29년 만의 아시안게임 정상으로 이끌었던 안세영은 이로써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안세영은 또 한국 선수로는 1994년 히로시마 대회를 제패했던 방수현 이후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정상에 섰다. 올해만 국제 대회에서 11번째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4연승을 달리며 올해 7승2패를 기록했다. 역대 전적에서는 8승10패를 이뤘다. 안세영은 이날 앞서 남자 복식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 여자 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결승전에서 거푸 패해 어깨가 더 무거워졌으나 정상을 밟는 데 큰 걸림돌은 아니었다. 이날 안세영은 엿새 전보다는 몸이 가벼워 보이는 천위페이의 점프 스매시가 라인 근처에 자주 꽂히며 1게임 초반 다소 끌려다녔다. 하지만 안세영은 폭넓은 수비력과 안정적인 스트로크로 천위페이의 힘을 빼기 시작했다. 10-11로 뒤져 인터벌을 맞았으나 크게 힘들이지 않고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천위페이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18-17로 쫓긴 상황에서 안세영은 몸을 던지는 수비 때 바닥에 부딪혔는지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의무 처리를 받았으나 지친 천위페이의 잇단 범실로 1게임을 챙겼다. 무릎을 테이핑하고 2게임에 나선 안세영은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다소 몸이 둔해졌고, 기가 살아난 천위페이는 공격을 거듭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안세영은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투지를 불살랐으나 2게임은 결국 넉 점 차로 내주고 말았다. 3게임은 오히려 안세영의 분위기였다. 2게임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며 천위페이의 체력을 소모시킨 영향이 컸다. 안세영은 능수능란하게 지친 천위페이를 끌고 다니며 7-2까지 앞섰다. 체력이 떨어지며 스트로크가 흔들린 천위페이는 범실이 잦았다. 11-5로 앞서 인터벌을 맞은 안세영은 19-8까지 간격을 벌렸고, 천위페이는 근육 경련이 일어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골드 포인트를 작렬한 안세영은 눈물을 왈칵 터뜨리며 포효했다. 천위페이는 원래 안세영의 천적이었다. 안세영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천위페이를 처음 만나 무기력하게 패하며 ‘광탈’했다. 이를 포함해 내리 7연패를 하다가 지난해 7월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결승에서 천위페이를 처음 꺾고 우승했다. 지난해 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또 졌지만 올해 들어서는 입장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안세영은 올해 초부터 3연승을 거두며 천적 관계를 청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 승리를 포함해 최근 3연승을 달리는 등 올해 6승 2패로 압도하고 있다. 특히 여자 단체전 때는 천위페이에게 두 게임 모두 15점 미만으로 점수를 내주며 압승한데 이어 이날은 부상을 딛고 승리를 따내는 등 천위페이와의 승부에 대한 부담감을 완전히 털어버렸다. 전 종목 입상을 목표로 했던 한국 배드민턴은 남자 단식을 제외한 6개 종목 입상에 성공했다. 5년 전 노메달의 수모를 겪었던 한국 배드민턴은 금메달 2개(여자 단식, 여자 단체전) 은메달 2개(남자 복식, 여자 복식), 동메달 3개(혼합 복식, 여자 복식, 남자 단체전)로 화려하게 부활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 ‘양궁 컴파운드’ 소채원 은메달·양재원 동메달…인도 무서운 상승세

    ‘양궁 컴파운드’ 소채원 은메달·양재원 동메달…인도 무서운 상승세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 소채원(현대모비스)이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군인 신분의 양재원(상무)은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컴파운드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도 금메달은 모두 인도가 싹쓸이했다. 소채원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인도의 조티 수레카 벤남에게 145-149로 졌다. 소채원은 2엔드 한 차례만 8점을 쐈을 뿐 나머지 화살을 모두 9∼10점에 꽂았다. 하지만 벤남은 첫발을 9점에 쏜 뒤 14발 연속으로 10점에 꽂고 우승을 확정했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 혼성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건 소채원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혼성전 은메달,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추가했다. 소채원이 2위를 차지하면서 컴파운드 대표팀은 ‘노골드’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남자 개인전 3위 결정전에선 양재원이 ‘동호회 출신’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을 147-146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따냈다.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한 양재원은 남자 단체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챙겼다.인도는 컴파운드 양궁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컴파운드 양궁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3개를 쓸어 담은 인도는 여자 개인전과 남자 개인전 금메달도 추가해 이 종목에 걸린 5개 금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한국은 컴파운드 양궁에서 은메달 3개(남자 단체·여자 개인·혼성 단체)와 동메달 2개(남자 개인·여자 단체)를 따냈다.
  • 골골대는 ‘닥터 코퍼(구리 박사)’, 글로벌 경기 둔화 예고하나

    골골대는 ‘닥터 코퍼(구리 박사)’, 글로벌 경기 둔화 예고하나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맞물려 연초 수직 상승했던 구리 가격이 8월 이후 미끄러지고 있다. 경기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다는 ‘닥터 코퍼’(doctor copper, 구리 박사)가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기의 둔화를 내다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中 리오프닝 기대에 9000달러 넘던 구리 가격, 7800달러선으로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지난 5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현물 가격은 톤당 7823.75달러로 거래를 마쳐 지난 5월 24일(7851.75달러)를 뛰어넘은 연저점을 기록했다. 제조업과 건설업 등 산업 전반에 두루 쓰이는 구리는 가격의 추이가 산업 경기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구리 가격은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수요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지난 1월 9436달러까지 올랐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구리 가격이 1만 5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이 리오프닝 이후 오히려 경기 부진이 심화되면서 구리 가격은 하락 곡선을 그리며 지난 5월 8000달러선을 뚫었다. 이후 미 달러가 하락하고 증시가 반등하는 등 경기 개선 조짐이 보이자 지난 7월 말 8800달러선까지 회복했지만, 이후 다시 하락해 8000달러선이 무너졌다. 구리가 미 달러화로 거래되는 탓에 8월부터 본격화된 강달러 현상도 구리 가격을 끌어내렸다. 최근 구리 재고가 급증한 것도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미국과 유럽의 산업활동 부진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LME의 구리 재고는 9월 한달 동안 6만 5025미터톤 증가했는데 이는 2022년 4월 이후 월간 최대 증가량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구리 재고는 통상 여름에 늘어나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는 재고 증가 속도가 여느 해보다 빨랐다는 분석이다. 구리 가격이 급락하며 현물과 선물의 가격이 큰 폭으로 벌어지는 ‘슈퍼 콘탱고’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미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9월 말 LME에서 구리의 3개월 인도분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 간 격차는 1994년 이후 최대 폭으로 벌어졌다. 원자재 시장에서 현물(근월물) 가격이 선물(원월물) 가격보다 낮은 것을 ‘콘탱고’ 현상이라 부르는데, 이는 만기까지 재고를 보관하는 데 필요한 창고료나 보험료, 이자 등의 비용이 선물에 반영되기 때문으로 이를 ‘콘탱고’ 현상이라고 부른다. 수요 부족이나 공급 과잉으로 이같은 비용이 늘어 현물 가격이 선물 가격보다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 하락하면 이를 ‘슈퍼 콘탱고’라고 부른다. 앞서 지난 5월 말에는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 간 격차가 2006년 이후 최대 폭으로 벌어졌는데, 당시보다 최근에 이같은 현상이 더 심화된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펀드 매니저들이 구리 가격의 약세에 베팅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금속 가격이 급락했던 2020년 3월 이후 최대 규모로 구리 관련 펀드를 매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친환경 산업에 수요 늘겠지만 … 그럼에도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 친환경 산업이 성장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구리의 수요가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다만 세계 최대 원자재 소비국인 중국의 경제 부진과 부동산 부문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당분간은 구리 가격이 더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중론이다. 야후파이낸스는 “중국의 실망스러운 회복세와 부동산 부문의 고전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고금리 장기화와 맞물려 구리 가격에 하방 압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혼잡도 높은 지하철 4·7호선 열차 운행 횟수 늘린다

    혼잡도 높은 지하철 4·7호선 열차 운행 횟수 늘린다

    이달 30일부터 지하철 4·7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열차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 서울교통공사는 7일부터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됨에 따라 요금 인상 수익이 시민을 위한 편의로 이어지도록 증회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4호선은 출근 시간대를 포함해 운행 횟수가 총 4회 늘어난다. 4호선의 최고 혼잡도는 186%로 1~8호선 가운데 가장 혼잡도가 높다. 공사는 이번 증회로 4호선의 최고 혼잡도가 186%에서 167%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7호선은 출근과 퇴근 시간대 각 1회씩 총 2회 증회 운행한다. 증회가 이뤄지면 혼잡도가 최고 161%에서 148%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또 4·7호선과 함께 혼잡도가 높은 9호선은 내년 2월을 목표로 8개 편성 48칸의 증차를 추진 중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겨 올해 12월 말부터 단계적으로 열차를 조기 투입할 예정이다. 최근 김포공항을 중심으로 5개 철도 노선(5호선·9호선·공항철도·김포골드라인·서해선)이 환승하는 등 9호선의 혼잡도를 근본적으로 낮추려는 조치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9호선 증차가 완료되면 열차 운행 횟수가 평일 출·퇴근 시간대 총 24회(급행열차 12회, 일반열차 12회) 늘어나 급행열차 기준 최고 혼잡도가 194%에서 163%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운임 인상을 통해 얻은 이익이 시민의 편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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